•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검증🎻hotzone㎌ hotzone⇔정확하고∀검증된⩊사이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376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저스템, 中 기업과 고진공 이오나이저시스템 공급 계약

저스템이 세계최초로 개발해 공급 중인 고진공 이오나이저 시스템을 해외시장에 본격 선보인다. 저스템은 중국 글로벌 디스플레이기업 A사와 고진공 이오나이저 100여 시스템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저스템의 고진공 이오나이저시스템은 OLED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정전기를 실시간으로 제어함으로써 패널의 수율을 높이는 장비다. 저스템이 2021년부터 3년의 연구개발 끝에 독자적인 원천기술로 출시했고, 관련 출원 및 등록 특허만 50 여개에 달한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4년 연구개발 최고의 영예인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저스템은 2023년부터 국내 유수 디스플레이 기업들에 이 시스템을 공급하며 효용성과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아 왔다. 지난 해 중순부터는 디스플레이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기업들을 대상으로 공급을 모색하고 10월에는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 B사에 공급하며 해외시장에 발을 들였다. 금번 수주는 A사와 반년여에 걸쳐 디바이스의 신뢰성과 수율 향상 검증을 완료한 후 바로 진행됐다. 저스템은 이번 계약으로 해외 디스플레이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추진동력을 얻게 됐다. 하정민 저스템 기술연구소장(부사장)은 "저스템의 고진공 이오나이저시스템은 OLED공정의 정전기 제어 표준 장비로 최적” 이라며 “국내외에서 출원, 등록한 50여개의 독자 특허와 기술로 제전 효과가 탁월한 제품을 만든 만큼, 유사제품이 따라오지 못하는 기술의 독창성과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저스템은 현재 고진공 이오나이저시스템의 고장 예측기능을 보강하는 등 기능을 고도화하고 중진공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며 OLED 진공제전 장비부문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25.08.19 11:08전화평 기자

나우로보틱스, 인하대와 고정밀 감속기 만든다

로봇 전문기업 나우로보틱스는 인하대학교와 차세대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을 위한 고정밀 구동모듈용 신개념 감속기 공동개발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기존 정밀 감속기 구조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정밀도·내구성·경량화 측면에서 획기적인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감속 장치를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 기관은 반복 사용 시 위치 정확도에 영향을 주는 백래시(데도이탈) 현상을 구조적으로 해결하고 정밀도와 토크 강성을 기존 대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중·저속 영역에서 발생하는 진동과 미세 위치 흔들림 문제를 해소하고, 저 감속비 영역에서도 안정적으로 적용 가능한 구조를 구현한다. 해당 감속기를 기반으로 구동 모터와 제어기를 일체화한 통합형 구동모듈로 확장 개발한다. 휴머노이드는 물론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구동계 플랫폼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나우로보틱스는 자체 보유한 메커니즘 설계를 바탕으로 감속기 설계를 주도하고, 내년까지 차세대 산업형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 파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인하대는 이론적 지원과 프로토타입 성능 검증을 맡는다. 나우로보틱스 관계자는 "기존 제품과 전혀 다른 구조적 원리를 적용한 고신뢰 고정밀 감속장치를 구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로봇 구동계의 핵심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철희 인하대 교수는 "기계구조 및 운동 특성 측면에서 기존 감속장치와는 차별화된 설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보유한 설계·제어·해석 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9 11:00신영빈 기자

흩어진 데이터 한곳에 모은다…정부, '국가 데이터 인프라' 고도화 사업 착수

국가 차원에서 데이터의 신뢰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정부 사업이 본격화된다. 데이터 유통과 거래 전반을 관리하고 인공지능(AI) 활용에 적합한 검색 환경이 구현될 전망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총 15억원 규모의 '국가 데이터 인프라 공통기반 고도화' 사업을 발주했다. 최근 공공·민간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신뢰성 있게 관리하고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특히 데이터 품질이 제각각이고 검색·연계가 원활하지 않아 산업·연구 현장에서 활용도가 낮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한계를 개선하고 데이터 기반 서비스 확산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주요 과제로는 ▲데이터 식별·이력 관리 체계 정비 ▲AI 기반 의미 검색 환경 구축 ▲데이터 품질 관리 ▲민간 데이터 거래 정산 모델 개발 등이 포함됐다. 사업의 핵심은 데이터 유통 과정의 신뢰성을 높이는 것이다. 분산신원관리(DID)·국제표준식별자(DOI) 등 다양한 식별 체계를 연계해 통합 관리하고 데이터 생성부터 거래까지 전 주기 동안 이력 메타데이터가 자동 기록·관리되도록 한다. 거래 기록은 블록체인·양자암호 기술로 보호하며 이용자 인증은 검증 가능한 전자 자격(VC) 기반 접근제어 체계를 적용한다. 데이터 거래 정산 체계도 강화된다. 데이터 제공자와 이용자 간 거래를 스마트 계약 방식으로 자동 처리하고 중앙 검증센터가 거래 조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다. 거래 방식은 사용량 기반, 기여도 기반 등 다양한 모델이 적용 가능하며 민간 기업이 안정적으로 데이터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검색 환경 역시 개선된다. 기존 키워드 중심 검색을 보완하기 위해 지식그래프 기반 의미 검색이 도입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질의를 문맥적으로 해석해 결과를 제공하고 유사어나 관련어까지 확장해 검색 정확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 데이터 간 연관성을 시각화해 보여줌으로써 이용자의 데이터 탐색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1개 빅데이터 플랫폼과 230여 개 데이터센터, 국가 데이터 인프라 '원-윈도우' 시스템을 연계하는 작업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공공·민간에서 분산 운영되던 데이터가 하나의 카탈로그 체계 안에서 품질 관리와 표준화를 거쳐 제공된다. 금융·교통·농식품·헬스케어 등 산업 전반에서 데이터 융합 기반 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이다. 해외에서도 유럽연합(EU)은 산업별 데이터 스페이스를 추진 중이며 일본도 전기차 배터리 데이터 스페이스와 같은 민관 협력형 생태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에서도 유사한 데이터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사업 규모가 15억원으로 크지 않지만 데이터 인프라 구조를 정비하고 신뢰성 있는 거래·검색 환경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한다. 데이터 관리와 정산 체계가 표준화되면 향후 대형 프로젝트나 민간 활용 확대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NIA는 제안요청서를 통해 "데이터는 AI 기술 발전과 사회 혁신을 가속화하는 핵심 자원으로, 신뢰성 있는 관리와 활용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며 "산재된 공공·민간 데이터를 연결하고 품질을 높여 국민과 기업이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업계도 이번 사업이 단순한 데이터 관리 수준을 넘어 활용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가 차원에서 데이터 식별과 정산 체계를 마련하면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며 "AI 연구개발과 새로운 데이터 서비스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9 10:41한정호 기자

리벨리온, 사우디 법인 설립…중동 '소버린 AI' 시장 공략 속도

리벨리온은 AI반도체 스타트업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현지 단독 법인을 설립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아람코 데이터센터 내 제품 공급과 현지 기업과 파트너십 등 사업 전개에 힘을 주겠다는 전략이다. 리벨리온은 지난해 7월 사우디 아람코의 CVC인 Wa'ed Ventures(와에드 벤처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후 아람코와 AI반도체 공급을 전제로 한 MOU를 체결했다. 이후 아람코의 데이터센터에 랙(Rack) 단위 제품을 공급하고, 기술검증(PoC)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이 과정에서 단순 기능 검증을 넘어 실제 운영 환경에서의 성능과 호환성을 입증했다. 리벨리온은 아람코 엔지니어 및 현지 기술지원 파트너사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기술 세션과 실습을 병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협업 구조를 바탕으로 향후 대규모 도입과 장기 파트너십을 확보할 전망이다. 리벨리온은 아람코와 성공적인 협업 경험과 더불어 한국 주요 통신사와 이뤄낸 AI반도체 상용화 성과를 기반으로 사우디 현지 주요 통신사와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 중이다. 또한, 중소 규모 ICT 기업과도 협력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더불어 마벨과 손잡고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 시장 주요 타깃으로 커스텀 AI인프라 사업 추진에 착수했다. 최근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전역에서는 데이터 주권 확보 및 자국어 AI 모델 구축을 위한 '소버린 AI'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비교적 저렴한 에너지와 정부 주도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 계획을 바탕으로 글로벌 AI 기업 뿐 아니라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에게도 기회가 열리고 있다. 최근 사우디 휴메인(HUMAIN)은 2030년까지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발표했으며, 오픈AI와 G42, 오라클 역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대규모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조성 중이다. 사우디는 대면 소통과 밀접한 사업 관계를 중시하는 시장인 만큼, 리벨리온은 이에 맞춘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법인을 설립했다. 이번 법인 설립을 통해 사우디 기업·기관과 진행 중인 도입 테스트와 공동 사업을 한층 가속화하고, 거점을 기반으로 인력 채용과 적극적인 사업을 전개하며 지속적인 매출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사우디 사업 전략을 총괄하는 엄채영 리벨리온 신사업 전략 이사는 “사우디는 현지화가 핵심인 시장으로 현지 법인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리벨리온은 지난해부터 현지 주요 기업·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화된 영업 및 기술지원 체계를 갖추는 한편, 적극적인 현지 네트워킹으로 매출 창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이번 법인 설립은 급성장하는 소버린 AI 수요에 대응하고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가는 본격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19 09:36장경윤 기자

'AI 기자' 시대…지역언론 기사 10편 중 1편 'AI 기자'가 썼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와 셰필드 대학교 연구팀이 25개 영어권 언론사의 기사 4만여 편을 들여다본 결과,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했다. 챗GPT-3.5가 공개된 후 AI가 쓴 기사가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특히 지역 언론사와 대학 신문에서 그 변화가 가장 극명하게 드러났다. 연구팀은 2020년 초부터 2024년 11월까지 5년 동안 쌓인 데이터를 샅샅이 뒤졌다. 바이노큘러(Binoculars), 패스트디텍트-GPT(Fast-Detect GPT), GPT제로(GPTZero) 같은 첨단 AI 탐지기 3종을 동원했는데, 이들은 워싱턴 포스트 기사 1만 7,000편으로 미리 검증해 본 결과 99.96%, 99.88%, 97.03%라는 놀라운 정확도를 자랑한다. 결과는 명확했다. 2022년 말 챗GPT가 세상에 등장한 순간부터 AI가 쓴 기사가 급격히 늘기 시작했다. 하지만 언론사마다 대응이 엇갈리고 있다. 하버드 크림슨(The Harvard Crimson)은 떳떳하게 "AI를 썼다"고 밝히는 반면, 애리조나 주립대 스테이트 프레스(The State Press)는 몰래 AI를 쓴 기사들을 전부 철회하고 아예 금지 정책을 내놨다. 지역 신문이 AI에 빠졌다... 10배 폭증한 'AI 기사' 가장 놀라운 변화는 지역 언론사에서 벌어졌다. 챗GPT 출시 후 지역 언론사의 AI 기사가 무려 10.07배나 급증했다. 대학 신문도 8.63배 뛰어올랐다. 돈도 인력도 부족한 작은 언론사들이 AI에 기댈 수밖에 없는 현실을 보여준다. 이번 연구에 포함된 언론사들을 보면 규모별 차이가 확연하다. 주요 언론사로는 CNN, 파이낸셜 포스트(Financial Post), 폭스뉴스(Fox News), 인디펜던트(The Independent), 가디언(The Guardian),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 폴리티코(Politico) 등이 있다. 대학 신문으로는 스탠포드 데일리(The Stanford Daily), 하버드 크림슨(The Harvard Crimson), 라이스 쓰레셔(The Rice Thresher), MIT 테크(The Tech) 등을, 지역 언론사로는 애스펜 타임스(Aspen Times), 서퍽 뉴스 헤럴드(Suffolk News Herald), 리오 위클리(Leo Weekly) 등을 분석했다. 반면 CNN, 뉴욕타임스, 가디언 같은 거대 언론사들은 여전히 신중한 모습이다. 엄격한 편집진 감시와 높은 기준, 그리고 AI 사용에 대한 명확한 사내 규정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뉴욕타임스는 "AI 쓸 때는 반드시 공개하라"는 투명성 원칙을 세워뒀다. 연구팀은 3DLNews 데이터베이스에서 2만 1,500편을 추가로 분석했고, AI 탐지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150단어 미만 짧은 기사들은 제외했다. 매체별로 보면 신문이 AI 기사 증가 폭이 가장 컸고, 라디오도 눈에 띄게 늘었다. 방송과 TV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여전히 증가세를 보였다. AI는 첫 문단만 쓰고 나간다... 결론은 여전히 기자 몫 AI가 기사의 어느 부분을 맡는지 살펴보니 흥미로운 패턴이 드러났다. 기사 앞부분 40% 구간에서 AI 흔적이 가장 짙게 나타났고, 뒤로 갈수록 점점 옅어져서 마지막 20% 구간에서는 거의 사라졌다. 이는 기자들이 글을 시작할 때는 AI에 의존하지만, 마무리는 직접 한다는 뜻이다. AI는 아이디어를 짜내고 초안을 잡는 '도우미' 역할에 머물고, 결론과 핵심 메시지는 여전히 기자가 담당한다는 얘기다. 연구팀은 오탐지를 줄이기 위해 3개 탐지기 중 최소 2개가 동의해야 AI 기사로 분류하는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했다. 방송과 라디오에서 잡힌 일부 사례는 날씨 예보나 광고 같은 기계식 템플릿일 가능성도 있어서, 진짜 생성형 AI와는 구별해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증가 시점은 2022년 4분기부터 시작해 2023년 말까지 계속 치솟았다. AI 기사는 '말이 예쁘다'... 하지만 디테일이 아쉽다 AI가 쓴 기사와 기자가 쓴 기사를 언어학적으로 비교해보니 확실한 차이가 났다. 풍부도는 AI 기사가 인간 기자보다 훨씬 높았다. 특히 지역 언론사에서 그 차이가 더 벌어졌다. 가독성도 AI가 앞섰다. 하지만 단점도 뚜렷했다. 형식성 점수는 떨어졌고, 인물명이나 국적 같은 구체적인 정보도 적게 썼다. AI가 매끄럽지만 좀 가벼운 문체를 쓴다는 얘기다. 대신 형용사, 부사, 숫자 같은 꾸밈말은 훨씬 많이 넣어서 화려하고 설명적인 문장을 만들어냈다. 전치사, 한정사, 조동사 같은 기능어도 늘었고, 명사와 구두점 등 문장 구조 요소도 증가했다. 흥미롭게도 주관성, 감정 표현, 복잡도 면에서는 AI와 인간 기사 사이에 별 차이가 없었다. 대학 신문은 약간의 개선이 보였지만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수준은 아니었다. FAQ Q: AI가 생성한 뉴스 기사를 어떻게 구별할 수 있나요? A: 일반인이 완벽하게 구별하기는 어렵습니다. 바이노큘러, GPT제로 같은 전문 탐지기를 써야 정확한 판별이 가능해요. 다만 지나치게 매끄럽거나 반복적인 표현, 구체적인 고유명사 부족 등으로 어느 정도 짐작할 수는 있습니다. Q: AI 생성 뉴스 기사가 증가하는 것이 문제가 되나요? A: AI 사용 자체보다는 투명성 부족이 문제입니다. 독자는 어떤 내용이 AI로 만들어졌는지 알 권리가 있고, AI의 오류나 편향이 그대로 보도될 위험도 있어서 명확한 공개 원칙이 필요합니다. Q: 어떤 종류의 언론사에서 AI 사용이 가장 많이 늘었나요? A: 지역 언론사와 대학 신문에서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지역 언론사는 10배, 대학 신문은 8배 이상 증가했는데, 제한된 예산과 인력 때문에 AI 도구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보여줍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8.19 08:37AI 에디터

"원천기술 없어도 세계 2위"…싱가포르, 'AI 판' 깔아 빅테크 홀렸다

싱가포르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을 위한 '풀스택 인공지능(AI)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체 원천 기술 개발보다 규제와 투자를 아우르는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유치하는 전략적 설계 능력이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 18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AI·ICT 브리프'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지난해 세일즈포스 AI 지수에서 26.5점을 획득해 세계 2위를 차지했다. 이 지수에서는 미국이 39.7점으로 1위를 기록했고 영국, 한국, 캐나다가 뒤를 이었다. 싱가포르의 부상은 지난 2023년 발표된 '국가 AI 전략 2.0(NAIS 2.0)'이 이끌고 있다. 해당 전략은 4대 핵심 축을 중심으로 AI 산업 생태계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선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은 기업의 자율적 책임을 강조하는 '모델 AI 거버넌스 프레임워크'를 통해 규제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생성형 AI에 특화된 프레임워크로 확장해 안전성과 윤리 기준을 세웠다. 투자 환경은 국부펀드인 테마섹과 싱가포르 투자청(GIC)이 주도한다. 이들은 SG 이노베이트 등의 공동투자 플랫폼을 통해 딥테크 육성에 직접 참여하며 리스크를 분담한다. 17%의 낮은 법인세와 강력한 지식재산권(IP) 보호 정책도 해외 기업 유치에 기여했다. 인재 확보는 '투트랙'으로 진행된다. 고용주 없이도 활동 가능한 '테크 패스'와 '원 패스' 제도로 해외 고급 인력을 유치한다. 동시에 'AI 견습 프로그램(AIAP)' 같은 실전형 교육으로 내국인 전문가를 양성한다. 기술 검증과 상용화를 잇는 '샌드박스' 모델 역시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이 실증 인프라는 단순 테스트베드를 넘어 글로벌 기업이 정부의 디지털 전략에 참여하는 협업 플랫폼으로 작동한다. 이러한 환경에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IBM, 아마존웹서비스(AWS), 메타 등 빅테크들이 각각 다른 전략으로 싱가포르 AI 생태계에 합류했다. 이들은 싱가포르를 동남아 전체를 서비스하며 규제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거점으로 인식하고 있다. 구글은 싱가포르를 'AI 실증 및 확산 허브'로 활용한다. 천문학적인 비용을 투자한 데이터센터 3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싱가포르국립대(NUS)와 AI 연구·혁신 센터를 공동 설립했다. 정부와는 'AI 트레일블레이저' 프로그램을 통해 84개 조직에 생성 AI 도구 접근 기회를 제공했다. MS는 '전주기 AI 생태계 설계자' 역할을 자처했다. 올해 동남아 최초로 'MS 리서치 아시아' 연구소를 설립하고 싱가포르 다문화 맥락을 반영한 멀티모달 AI 모델 '메랄라이언'을 공동 개발한다. 'AI 피너클' 프로그램으로 주요 기업과 솔루션을 개발하고 'AI 베리파이' 재단에 참여해 윤리 규범 논의를 주도한다. AWS는 'AI 생태계 통합 실행 플랫폼'으로 도약했다. 오는 2028년까지 AI 워크로드 특화 인프라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정부와 'AWS AI 스프링' 체계를 공동 운영하며 공공 기업 인력 스타트업 등 6대 분야에 걸쳐 AI 확산을 동시 추진한다. IBM은 'AI 신뢰 기반 규범 파트너'로 진화했다.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의 'AI 베리파이' 국제 파일럿에 참여해 알고리즘 투명성 검증에 기여했다. AI 싱가포르와는 동남아 언어에 특화된 '시라이언' 모델을 회사의 '왓슨엑스' 플랫폼으로 공동 추진한다. 조세핀 테오 싱가포르 정보통신부 장관은 IBM에 대해 "싱가포르의 AI 분야 오랜 파트너"라며 "역량 개발 노력이 공공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5.08.18 17:13조이환 기자

이즈파크, 스마트워크 엑스포서 기업용 AI 자동화·HR 플랫폼 시연

이즈파크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 워크&컨택센터 엑스포(SWCC 2025)'에 참가해 기업용 AI 업무자동화 솔루션 '팀에이전트'와 HR 통합 플랫폼 '에스게이트(Sgate)'를 선보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AI와 자동화, 스마트워크 분야의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B2B 전시회다. 이즈파크는 전시 기간 동안 부스를 찾는 관람객이 AI 기반 스마트워크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실시간 데모와 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팀에이전트는 조직 내부 문서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질의응답을 넘어 후속 업무까지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업무 파트너다. 단순 챗봇 수준을 뛰어넘어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문서검증 에이전트(evaluator Agent)를 통해 규정과 매뉴얼, 데이터를 자동 검증한 뒤 보고서 작성, 일정 등록, 알림 발송 같은 후속 절차까지 실행한다. 전사적자원관리(ERP), 그룹웨어, 슬랙, 노션 등과 연동이 가능하며, 텍스트·이미지·도면·음성을 처리하는 멀티모달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직무·권한 기반 응답 제어를 적용해 공공기관 도입 시 우려되는 보안 문제도 최소화했다. 실제 도입 효과도 확인됐다. 이즈파크 자체 개념 증명(PoC) 기준으로 보고서 작성 시간은 70% 줄었고, 문서 검색 시간은 95% 단축됐으며, 의사결정 리드타임도 50% 감소했다. 이는 기업 내 업무 효율성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음을 보여준다. 에스게이트는 성과관리와 평가, 업무를 아우르는 HR 통합 플랫폼이다. KPI 기반 성과 관리와 평가 기능을 중심으로 인사 핵심 영역을 지원하며, 서울대 김동호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AI 피플애널리틱스 모듈을 개발하고 있다. 이 모듈은 인사·성과 데이터를 분석해 직원의 성장 경로를 제시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기능을 담게 된다. 완성 시 관리자와 구성원 간 피드백 품질을 높이고 성과·역량 데이터를 근거로 한 HR 전략 수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즈파크는 코엑스 홀 B2 101번 부스에서 팀에이전트 실시간 데모와 에스게이트 체험을 진행하며 산업별 적용 사례 상담도 제공한다. 부스 방문객 전원에게 기념품이 증정되며, 사전 등록 시 무료로 전시회에 입장할 수 있다. 김갑산 이즈파크 대표는 "팀에이전트는 문서 검증부터 실행까지 이어지는 에이전틱 AI 구조로 기업의 스마트워크 혁신을 지원하고 에스게이트는 KPI 성과관리와 AI 피플애널리틱스를 통해 인재 관리와 HR 전략을 고도화한다"며 "두 솔루션 모두 단순한 AI 도입을 넘어 기업의 지식 운영과 인재 관리 혁신을 실현하는 차별화된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2025.08.18 16:14남혁우 기자

"역시 휴네시온"...4년 연속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휴네시온(대표 대표 정동섭)은 한국거래소에서 선정하는 '2025년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한국거래소가 코스닥기업 중 세계시장에서 높은 시장지배력을 보유하거나 국내 시장 혁신산업 분야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술력, 세계시장 지배력, 성장성, 경영역량 등을 바탕으로 하는 정량 평가와 시장 지배력 검증 및 CEO 인터뷰를 통한 정성 평가 등을 실시 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회사에 따르면, 휴네시온 주력제품인 망연계 솔루션 '아이원넷(i-oneNet)'은 10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 망연계 대표 제품으로 국내 공공조달 시장에서 5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회사는 "휴네시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망연계 토탈 라인업을 구성하며 보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이를 인정받아 4년 연속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동섭 대표는 "휴네시온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다양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한 결과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4년 연속 선정될 수 있었다”며 “올해 상반기 망연계 시장에서 50%가 넘는 점유율을 보이며 1위를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국가정책과 AI, 클라우드 등 신기술 환경에 적합한 제품으로 1위 자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 '아이원넷'은 보안등급이 다른 망 간 정보 연계 시 악성코드, 해킹과 같은 외부 위협과 중요 정보의 악의적 반출 등 내부 위협으로부터 내부망을 보호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일방향 망연계 솔루션 '아이원넷 디디(i-oneNet DD)'와 양일방향 망연계 솔루션 '아이원넷 디엑스(i-oneNet DX)'는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등 OT 보안 환경에 최적화된 망연계 제품군으로 OT의 디지털 혁신을 돕는다. 국내 금융, 공공기관 사이버보안 정책은 생성형 AI, 클라우드 등 신기술 적용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면서 적용 기관의 보안과 책임은 더욱 강화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 백도어 공급망 해킹 위협이 부각되면서 국내에서도 SW 제품과 서비스가 사용자에게 도달하기까지 전과정에서 보안 위협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공급망 보안이 필수 영역으로 인식되고 있다. 회사는 "올해 휴네시온은 주력 제품에 대한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통합 위험관리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8 15:24방은주 기자

쿠콘, 2Q 영업이익 6.3%↑…데이터·페이 균형 성장에 신사업 '가속'

쿠콘이 데이터·페이먼트 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세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낸다. 올해 하반기에는 스테이블코인 등 신사업 투자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쿠콘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공시하며 매출 167억3천만원, 영업이익 46억6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3% 감소, 6.3%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1.6% 소폭 감소한 340억4천만원을 기록, 영업이익은 14.9% 증가한 90억5천만원을 달성했다. 수익성 높은 서비스 중심의 매출 성장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이는 대규모 일회성 프로젝트를 지양하고 수수료 매출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 구조로의 전환 덕분인 것으로 평가된다. 2분기 사업 부문별 매출은 데이터 사업 85억1천만원, 페이먼트 사업 82억2천만원으로 두 사업 간 균형 잡힌 성장세를 보였다. 카드사·빅테크 등 대형 고객사를 대상으로 비대면 서류 제출 API, 소유자 검증 차량 정보 조회 API, 컴플라이언스 서비스 판매가 증가하면서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개선됐다. 신규 API 영업 확대를 통한 수수료 매출 실적도 증가했다. 특히 SK텔레콤 유심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 이슈가 발생하면서 간편 인증 API에 대한 시장 수요가 급증한 점도 성장에 기여했다. 글로벌 페이 서비스는 올해 이달 말부터 유니온페이, 다음 달 위챗페이 오픈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리퀴드 등 글로벌 페이사와 제휴해 해외 관광객이 국내 가맹점에서 기존 페이 서비스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싱가포르·일본·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핀테크 허브 시장 선점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속화한다. 쿠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1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 참가해 글로벌 페이 및 스테이블코인 분야의 파트너사와 전략적 제휴를 모색할 예정이다. 아시아 핀테크 허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 글로벌 결제·스테이블코인 인프라 핵심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스테이블코인 지급결제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업체와 다양한 협업을 검토하고 있다. 쿠콘이 가진 결제 인프라에 스테이블코인을 반영해 외국인의 국내 소비를 간편하게 지원하고 관련 법·제도가 마련되면 글로벌 결제 유통망을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수익성과 수요가 높은 데이터 서비스를 주력해 영업이익의 성장률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업권별 다양한 데이터 API 수요에 맞춰 신규 상품 출시, 글로벌 페이 및 스테이블코인 유통 인프라 구축 등 신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8.18 15:10한정호 기자

포티넷, '포티레콘' 대규모 업그레이드…위협 노출 관리·대응 강화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 융합 솔루션 전문기업 포티넷(체리 펑 북아시아 총괄 대표)은 자사의 디지털 리스크 보호 서비스 '포티레콘(FortiRecon)'을 대폭 강화,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지속적 위협 노출 관리(CTEM)' 프레임워크 기반 솔루션 중 하나로 발전시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포티레콘'은 내부 공격 표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공격자 관점의 다크웹 인텔리전스와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을 단일 플랫폼에 통합했다. 이를 통해 조직은 공격자의 관점에서 노출 지점을 선제적으로 파악, 검증하고 우선순위를 지정해 침해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 가트너는 “2026년까지 CTEM을 기반으로 보안 투자를 우선하는 조직은 침해를 겪을 가능성이 3배 낮다”고 전망한 바 있다. '포티레콘'은 포티넷의 AI 기반 보안운영센터(SOC) 플랫폼과 연동돼 가트너 CTEM 프레임워크의 핵심 5대 요소(범위 설정, 식별, 우선순위화, 검증, 실행)를 모두 지원한다. 내부, 외부 디지털 공격 표면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미국 NVD(National Vulnerability Database, 국가 취약점 데이터베이스) 심각도 등급과 포티레콘의 '현재 악용 심각도'라는 자체 지표를 함께 제공해 패치 우선순위를 최적화한다. 또 다크웹 활동, 랜섬웨어, 유출된 자격 증명 등 다양한 위험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한 브랜드 보호 기능을 통해 도메인 사칭, 악성 앱, 피싱 캠페인 등 다양한 위협을 탐지 및 차단하며, 자체 알고리즘으로 관련 위협을 신속히 제거한다. 여기에 자동화된 플레이북 기반의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을 제공해 대응 시간을 단축하고 보안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한다. 포티넷은 독일 소재 글로벌 IT·보안 리서치 기관 쿠핑어콜(KuppingerCole)이 발표한 '2025 공격 표면 관리 리더십 컴퍼스(KuppingerCole Leadership Compass for Attack Surface Management 2025)'에서 종합, 시장, 혁신 3개 부문별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보고서는 '포티레콘'이 CIS, ICS, IoT, OT 등 다양한 환경을 지원하며, 포티넷의 여러 보안 솔루션과 긴밀히 통합돼 실제 환경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기존 포티플렉스(FortiFlex) 라이선싱 프로그램 고객은 포티플렉스 크레딧을 사용해 포티레콘 클라우드를 배포할 수 있다. 포티플렉스는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환경과 MSSP(Managed Security Service Provider, 관리형 보안 서비스 제공업체) 등 변화가 많은 환경에 놓인 고객을 위해, 보안 업계에서 가장 폭넓은 제품 카탈로그를 기반으로 한 사용량 기반 라이선스를 제공한다. 포티넷 제품 및 솔루션 담당 수석 부사장 니라브 샤(Nirav Shah)는 “끊임없이 확장되는 공격 표면과 우선순위 없는 경고는 CISO와 보안팀의 큰 부담”이라며 “이번 포티레콘 최신 기능은 포티가드 랩(FortiGuard Labs)의 AI 기반 위협 인텔리전스, 실제 위험 검증, 자동화된 대응을 결합해 공격자의 시각에서 노출 지점을 파악하게 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경고를 줄이고 핵심 위협에 집중해, 공격자가 악용하기 전에 위험과 취약점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사이버 보안 전문 업체 Norm Cyber의 최고기술책임자 폴 크래그(Paul Cragg)는 “포티레콘은 고객 환경에 맞춘 지속적이고 맥락 있는 위험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관리형 보안 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이를 통해 고객이 보다 빠르게 위험을 줄이고, 측정 가능한 보안 성과를 입증하며, 장기적인 신뢰와 가치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5.08.18 14:33방은주 기자

차백신연구소, 대표이사에 한성일 부사장 내정

차백신연구소(261780)는 한성일 연구개발본부장(R&D 부문 총괄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차백신연구소에 6월에 합류한 한성일 부사장은 First-in-class(세계 최초 신약)와 Best-in-class(계열 내 최고 약물) 후보물질 발굴부터 전임상, 임상 진입에 이르기까지 신약개발 전 과정에서 많은 경험과 역량을 갖춘 전문가다. 고려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퍼듀대학교에서 생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스크립스연구소와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에서 구조생물학 연구를 수행했다. 2002년 화이자에 합류한 이후 미국 코네티컷 주 R&D센터에서 구조기반신약개발 부서장 및 최고전문연구원(Research Fellow)을 지냈다. 재직 기간 동안 코로나19 백신(COMIRNATY),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백신(ABRYSVO), 면역질환 치료제(CIBINQO)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 승인을 받아 상업화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또 HCMV gB(인체 거대세포바이러스 당단백질 B) 백신, CDI(클로스트리듐 디피실 감염증) 백신 등 다수의 감염병 백신 개발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구조생물학 분야의 권위자인 한 부사장은 산업계 최초로 화이자에 초저온 전자현미경(Cryo-EM)을 도입해 연간 10개 이상의 신약 타깃을 발굴하는 구조기반신약설계(SBDD) 혁신을 주도하기도 했다. 한성일 부사장은 “회사가 보유한 파이프라인에 대해 기술이전·임상 추진·사업화에 관한 명확한 로드맵을 신속히 구축해 실행하겠다”며 “회사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R&D 기업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성일 부사장은 오는 8월 25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차백신연구소는 한성일 부사장이 백신 개발 및 상업화 경험과 검증된 R&D 리더십을 바탕으로, 대상포진 백신을 비롯한 주요 파이프라인의 개발 가속화와 글로벌 기술이전 확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2025.08.18 14:30조민규 기자

코오롱베니트-노타 협업, 제조현장 VLM 실증·AI 프리패키지 출시

코오롱베니트가 국내 유망 인공지능(AI) 기업의 글로벌 사업화 지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산업 현장에서 실제 성과를 내는 성공 사례를 만들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국내 AI 협력체 'AI 얼라이언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술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있으며 최근 노타와의 협업을 통해 차세대 영상 관제 솔루션 '노타 비전 에이전트(NVA)'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코오롱 그룹의 디지털 전환 행사인 '코오롱 DX 페어 2024'에서 시작돼 제조 현장 기술 검증(PoC)을 거쳐 상용화까지 이어진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2015년 설립된 노타는 CB 인사이트가 선정한 '글로벌 혁신 AI 스타트업 100'에 이름을 올렸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대표 AI' 개발 과제에서도 최종 5개 팀에 선발돼 독자적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올해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노타는 이번 'NVA' 출시를 계기로 중동, 북미,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서 산업안전, 공공안전,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노타는 코오롱베니트·코오롱인더스트리와 함께 김천2공장에서 8개 시나리오 기반의 PoC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를 바탕으로 시각-언어 통합 모델(VLM) 기술을 제조 현장에 실증한 'NVA'를 공식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복잡한 작업 현장에서 표준작업절차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위험 징후를 예측하는 등 고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자연어 기반 분석 보고서 생성과 질의응답 기능을 지원해, 기존 컴퓨터 비전(CV) 기술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평가다. 코오롱베니트는 NVA 상용화를 계기로 산업 현장뿐 아니라 건물 관리, 물류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 가능한 'AI 프리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는 노타의 영상 관제 솔루션과 최적화된 하드웨어를 결합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고객은 손쉽게 AI를 도입할 수 있고 AI 기업은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앞으로도 AI 얼라이언스 참여사와 협력해 다양한 프리패키지를 지속 출시하고, 국내 AI 기술의 빠른 시장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는 "코오롱베니트는 국내 중소형 AI 기업의 기술 발굴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출범 2년 차를 맞은 올해 'AI 얼라이언스 2.0 전략'을 본격 추진해 협력사에는 판로 개척과 마케팅 지원을, 고객사에는 최적화된 AI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8 14:09남혁우 기자

"입소를 환영한다 훈련병!"…넥슨 '서든어택 20주년' 팝업스토어 가보니

넥슨이 대표 FPS 게임 '서든어택'의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팝업스토어 '서든캠프'를 오픈했다. '서든캠프'는 게임 고유의 개성을 살린 훈련소 콘셉트로 지난 15일 서울 성수동 세원정밀 창고에서 문을 열었으며, 오는 24일까지 운영된다. 18일 운영 4일차에 방문한 '서든캠프'에는 평일임에도 많은 이용자들이 방문한 모습이었다. 훈련소라는 콘셉트답게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사격, 수류탄 투척 등 게임 속 여러 요소를 체험하고 다양한 굿즈 상품을 구매할 수 있었다. 넥슨 관계자에 따르면 앞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약 2천500여명의 방문객이 '서든캠프'를 찾았다. '서든캠프'는 사전예약을 통해 빠른 입장이 가능하며 현장 등록을 통해서도 방문할 수 있다. '서든캠프'를 찾은 방문객은 훈련병 등록을 통해 '군번줄'을 먼저 제작해야했다. 자신의 닉네임이 새겨진 군번줄을 목에 건 이후 ▲게임 내 기술인 고스트 스텝을 직접 체험하는 '고텝 챌린지'부터 ▲레이저건으로 빙고 표적지 사격에 도전하는 '에임 스쿨' ▲수류탄 투척 기술인 '녹뒤폭'을 배워보는 '위폭 챌린지' 등 과정을 수료할 수 있다. 현장의 메인 무대에서는 서든어택의 신규 게임 모드인 '에임 스쿨'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랭크 진급 시험'도 마련됐다. '에임스쿨'은 오는 21일 게임 내 업데이트를 앞둔 콘텐츠로 자신의 실력을 검증해볼 수 있는 형태로 추가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자신의 실력을 뽐내기 위해 많은 이용자들이 줄을 선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다. 현장을 방문한 권영식씨(27세)는 "중학생 때부터 서든어택을 즐겼기에 실력에 자신이 있었는데 저보다 잘하는 분들도 많았다"며 "서든어택이 20주년이라는 것이 믿기지가 않는다. 앞으로도 이런 기념 이벤트를 많이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에서는 이외에도 ▲신규 및 복귀 이용자 인증 ▲마스코트 '브레드'와 인증샷 이벤트 ▲현장 스탬프를 통해 넥슨 캐시, 쿠폰 등과 교환하는 '보급소' 등이 마련됐다. 20주년 기념 굿즈를 판매하는 스토어인 'PX'도 마련돼 많은 방문객들이 상품 구매를 통해 서든어택의 20주년을 기념했다. 모든 미션을 수료한 방문객은 실제 군 훈련소의 모형탑 훈련을 형상화한 '짚라인'을 체험할 수도 있었다. 김태현 서든어택 디렉터는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해 '서든어택'에 관한 추억을 간직하고 계시는 많은 서든러분들께 더욱 가까이 인사드리고자 성수동에 '서든캠프'를 오픈했다"며 "게임의 개성을 살린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으니 '서든어택'의 스무살 생일을 함께 기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3일에는 팝업스토어 현장에서 '서든어택 20주년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이날 현장에서는 ▲20주년 기념 '서든라이브' ▲올스타전 서든대결 ▲스페셜게스트와 함께하는 서든캠프 체험 ▲20주년 퀴즈쇼 등 부대행사와 함께 향후 서든어택의 방향성을 공개하는 '20주년 디렉터 쇼케이스'와 '서든 생일 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5.08.18 14:04정진성 기자

한컴위드, 반기 사상 최대 실적…'금 기반 디지털 금융'이 견인

한컴위드가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디지털 금융과 미래 기술 중심의 다각화 전략을 가속화한다. 한컴위드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3천466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4.6%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749.9% 급증하며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 2분기 역시 매출 1천86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0.4% 성장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번 호실적은 자회사 '한컴금거래소'의 성장이 견인했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실물 금 거래 수요가 급증했다. 한컴금거래소는 금값 상승과 맞물려 판매 이익을 늘리며 한컴위드의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한컴위드는 한컴금거래소와의 시너지를 통해 디지털 금융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관계사 아로와나허브와 함께 금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한 실물연계자산(RWA) 사업에도 진출했다. 한컴위드는 하반기 자체 플랫폼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발행부터 다양한 금융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RWA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 한컴위드는 한컴그룹의 실질적 지주사로서 그룹 전체의 성장을 이끄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연이어 한글과컴퓨터(한컴)의 지분을 추가로 매입하며 지분을 26.73%까지 끌어올렸으며 이를 통해 그룹 전반에 대한 지배력을 한층 강화했다. 한컴위드의 주도 아래 한컴그룹은 인공지능(AI)·데이터·국방 등 미래 핵심 산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컴은 정부의 데이터 주권 확보 정책에 발맞춘 소버린 AI의 핵심 주자로 부상 중이며 한국의 팔란티어를 목표로 하는 한컴인스페이스는 최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한컴라이프케어는 국방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한컴위드는 양자내성암호(PQC)·AI 등 차세대 보안 기술 확보 및 사업화에 집중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비검증대상 알고리즘에 NIST 표준 PQC 알고리즘을 포함한 암호모듈 검증(KCMVP)을 획득하며 양자컴퓨팅 시대에 대비한 보안 기술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또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글로벌 방위산업 강소기업 육성사업' 과제 수주를 통해 공공 안전 및 국방 보안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는 등 차별화된 기술력과 실적을 바탕으로 미래 보안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한컴위드 관계자는 "하반기 실물연계자산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양자보안 등 차세대 보안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이를 통해 디지털 금융과 보안의 영역에서 기술 주도권을 확립하고 미래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8 14:04한정호 기자

아이티센글로벌, 상반기 매출 2.9조 역대 최대…웹3·IT서비스 성장 동반 견인

아이티센글로벌(대표 강진모)이 웹3와 IT서비스 부문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글로벌 실물자산(RWA)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이티센글로벌은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조9찬33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하며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554억원으로 178% 급증했고 당기순이익도 434억원으로 207% 성장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303억원, 영업이익 26억원, 당기순이익 1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호실적은 한국금거래소와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등 웹3 계열사와 아이티센엔텍 등 IT서비스 부문 자회사의 동반 성장이 이끌었다. 회사 측은 웹3 사업을 그룹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규정하고, 디지털 금과 스테이블코인을 축으로 한 디지털자산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 사례로는 하나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잠자던 금 800톤(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추산, 약 120조원 규모)을 실물 신탁상품으로 전환, 수익화하는 모델을 선보였다. 단순 보관이 아닌 보관료 없는 안전한 관리와 수익 창출이 가능한 혁신적 금융 상품이라는 평가다. 디지털 금 서비스 '센골드'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BDAN)'으로 이관돼 유통 시너지를 강화했으며 금 토큰과 스테이블코인의 생활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PoC(개념 검증)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케이지엘디(KGLD), 씨이엔지(CENG), 케이알더블유지씨(KRWgc), 유에스지씨(USDgc) 등 관련 토큰 상표 출원도 마쳤다. 아이티센글로벌은 RWA 토큰화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RWA는 금, 부동산, 주식 등 실물자산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토큰으로 전환하는 개념으로, 법정화폐 기반 스테이블코인도 여기에 포함된다. 보스턴컨설팅그룹은 글로벌 RWA 토큰화 시장이 2030년까지 9.4조 달러(약 1경3,0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위해 그룹은 역할을 분담해 생태계를 구축했다. 아이티센글로벌은 파트너십 및 규제 대응을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은 자산운용을 크레더는 플랫폼 기술을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유통을 담당한다. 또한 오픈블록체인협회(OBDIA) 스테이블코인 분과 부회장사로서 국내 시중은행과 공동 연구에 참여하고 있으며, 일본토큰증권협회와 JPYC 등과도 협력 관계를 맺어 일본 내 STO·스테이블코인 사업까지 확장하고 있다. 강진모 아이티센그룹 회장은 "전략 사업인 웹3와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IT서비스 부문 덕분에 상반기에도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며 "하반기에는 구체화된 웹3 사업 모델을 통해 그룹의 지향점을 제시하고 글로벌 RWA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2025.08.18 13:38남혁우 기자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세계 최초 글로벌 무역 AI 에이전트 출시

B2B 검색엔진 '악시오', 출시 9개월 만에 사용자 200만 명 돌파 서울, 한국 2025년 8월 18일 /PRNewswire/ -- 알리바바 인터내셔널(Alibaba International)이 자사 B2B 검색엔진 '악시오(Accio)'의 차세대 버전을 통해 세계 최초 글로벌 무역 AI 에이전트 '악시오 에이전트(Accio Agent)'를 공개했다. 이번 출시로 악시오는 출시 9개월 만에 200만 명의 사용자를 돌파한 AI 기반 소싱 도구에서 완전 자율형 '에이전트형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세계 최초 글로벌 무역 AI 에이전트 '악시오 에이전트(Accio Agent)' 공개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최근 전 세계 제품 중심 기업가(product-focused entrepreneurs)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중소기업(SME) 가운데 40%는 시간, 자원 및 인력 제약이 큰 1인 기업가가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악시오 에이전트는 기존에 팀 간 협업으로 며칠씩 소요되던 업무를 하나의 자동화 워크플로우로 압축해 수 분 만에 처리하여, 이들의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무역 워크플로우 혁신 악시오 에이전트는 제품 기획, 시제품 제작, 규제 검토, 공급업체 발굴 등 기존에 수동으로 진행되던 분산된 과정을 하나의 AI 기반 사이클로 통합 처리함으로써 국제 무역 업무의 약 70%를 자동화한다. 사용자가 제품 콘셉트를 입력하면 시스템이 즉시 시장 분석, 규제 가이드라인, 설계 사양이 포함된 맞춤형 개발 계획을 제시한다. 사용자가 이를 승인하면, 악시오 에이전트가 실시간 공급업체 검증과 대량 견적 요청(RFQ), 비교 분석을 거쳐 생산 준비가 완료된 최종 로드맵을 제공한다. 마지막 클릭 한 번으로, 알리바바의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Alibaba.com)에 등록된 사전 검증 글로벌 판매자에게 문의가 전송돼 구매자는 신속하게 최적의 공급처를 선택할 수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수 주가 걸리던 조사와 소싱 조율 과정을 단 몇 분으로 단축하고, 분산된 워크플로우를 제품 구상부터 글로벌 공급망까지 하나의 통합 여정으로 전환함으로써 악시오 에이전트는 중소기업과 1인 기업가가 대규모 팀보다 더욱 빠르게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와 산업 전문성의 결합 악시오 에이전트는 10억 건의 제품 정보와 5천만 건의 공급업체 프로필을 학습해, 산업별 심층 인사이트와 전략적 판단 능력을 결합함으로써 글로벌 무역을 혁신한다. 일반 AI 에이전트와 달리, 고급 언어모델을 활용해 고객 피드백과 공급업체 성과를 평가하고, 특화 맞춤형 제작 능력과 같은 숨은 경쟁력을 발굴한다. 또한 전문가 수준의 조달 로직을 적용해 기술 요구사항, 리스크, 비즈니스 목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품질과 비용, 혁신과 규제 준수 등 중요한 트레이드오프를 균형 있게 조율한다. 쿠오 장(Kuo Zhang)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부사장은 "악시오 에이전트는 글로벌 소싱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실용적인 도구"라며, "비즈니스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AI 에이전트로, 소싱 담당자, 제품 개발자, 엔지니어, 시장 조사원 등 전문 인력 전담팀이 함께 일하는 것처럼 동시에 여러 업무를 수행해 기업의 성장을 돕는다"고 말했다. 코히런트(Coherent) 리서치에 따르면 이커머스 시장의 AI 활용 규모는 2025년 76억8천만 달러에서 2032년 376억9천만 달러로 성장, 연평균성장률(CAGR) 25.5%에 이를 전망이다. 또한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2024년 전 세계 무역 규모가 사상 최대인 33조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런 시장 환경 속에서 악시오의 '에이전트 AI' 전환은 혁신을 통해 글로벌 무역 패러다임을 재정의하려는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의 의지를 보여준다. 악시오는 복잡한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해, 기업들이 자신감과 민첩성을 갖추고 글로벌 B2B 소싱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악시오 에이전트는 현재 Accio.com에서 '에이전트 모드(Agent Mode)'로 전환해 이용할 수 있다.

2025.08.18 12:10글로벌뉴스

"클라우드냐, 온프레미스냐"…고민 빠진 기업 위한 클라우데라의 해법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곳인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장입니다. 앞으로 고객들이 클라우드냐, 온프레미스냐를 선택할 필요 없이 인공지능(AI) 전략을 가장 쉽게 구현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2~3년간 고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프랭크 오도드 클라우데라 최고매출책임자(CRO)는 지난 7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이볼브 25 싱가포르(Evolve25 Singapore)' 행사에 참석한 후 기자와 만나 아-태지역 공략 계획에 대해 이처럼 밝혔다. 오도드 CRO는 "아-태지역은 데이터 서비스 및 머신러닝 기반 서비스에서 50% 이상 성장을 기록했다"며 "AI 활용 초기 단계에서 고객 수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곳"이라고 분석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오도드 CRO는 클라우데라에서 글로벌 영업, 소셜 엔지니어링, 수요 창출 및 파트너를 이끌며 시장 진출 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인물로, 가이드와이어, 오라클 등을 거친 '영업통'으로 불린다. 클라우데라에선 AI를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방향성을 이끌어 가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클라우데라는 2008년 설립된 후 지금까지 하이브리드 데이터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탄탄하게 구축해 왔다. 한 때 빅데이터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시장의 선두 주자였으나, 이제는 이를 넘어 데이터 전반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유일한 회사가 됐다. 특히 2018년 발표한 데이터 관리 솔루션 'CDP'는 클라우데라를 데이터 플랫폼 회사로 거듭나게 한 대표 서비스로 우뚝 올라섰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 클라우데라가 전 세계에서 관리하는 데이터 양은 25EB(엑사바이트)에 달한다. 테라바이트(TB)로 환산하면 2천500만 TB에 이른다.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든 유형의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는 값진 인사이트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는 점에서 금융, 통신, 제조 부문 기업들은 앞 다퉈 클라우데라의 고객사로 합류했다. 실제 전 세계 톱 글로벌 보험사 10곳 중 9곳이, 세계적인 은행 10곳 중 8곳이 클라우데라를 택했다. 190개 이상 각국 정부 기관들도 마찬가지다. 덕분에 매출도 빠르게 늘었다. 클라우데라는 지난 2014년 연매출액이 1억 달러(약 1천400억원)를 돌파했으나, 10여년 만인 지난해 10억 달러(약 1조4천억원)를 넘어서며 쾌속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오도드 CRO는 "우리의 매출 성장세는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고 금융, 통신, 헬스케어, 공공 부문 등에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AI 전략이 있는 조직은 2배 빠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기업들이 우리를 통해 AI에 쉽게 접근함으로써 생산성이 55% 증가하고 순수익 유지율이 개선되며 운영 비용 20% 절감, 규제 리스크 노출 감소 등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태지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곳으로 특히 데이터 서비스는 57%, 옵저버빌리티는 143%나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퍼블릭 클라우드뿐 아니라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에서도 클라우드 네이티브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매출을 더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오도드 CRO는 클라우데라가 최근 여러 기업을 인수하며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나섰다는 점도 강조했다. 실제 클라우데라는 지난 해 6월 AI 운영 플랫폼 회사 베르타와 같은 해 11월 옥토파이, 올해 8월 타이쿤까지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회사들을 품었다. 베르타는 AI 로드맵 추진에, 옥토파이는 데이터 아키텍처 보완에, 타이쿤은 쿠버네틱스 관리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도드 CRO는 "우리는 고객과 시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며 이를 바탕으로 기업 인수에 나서고 있다"며 "옥토파이도 데이터 카탈로그와 데이터 리니지 측면에서 보다 강력한 솔루션을 원한다는 요구를 반영해 인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타이쿤도 AI 및 데이터 서비스와 관련해 쿠버네티스의 중요하다고 판단해 인수하게 됐다"며 "타이쿤 인수로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 전달 능력을 높이고 'CDP' 플랫폼과의 통합 가치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클라우데라는 타이쿤 인수와 함께 'AI 익스프레스'라는 AI 에이전트도 선보였다. 이는 주요 유즈케이스를 표준화한 경량 패키지로,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에 사전 구성된 데이터 파이프라인, 분석·추론 워크플로, 보안·거버넌스 설정을 포함해 산업별로 검증된 AI 활용 시나리오를 '레퍼런스 설계' 형태로 제공한다. 오도드 CRO는 "기업들이 AI 도입 시 무려 6개월 이상을 들여 사전검증(PoC)을 한 후에야 운영에 적합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는 경우가 많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우리는 제품과 서비스를 함께 묶어 에이전틱 AI 전용 패키지로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AI 익스프레스는 데이터가 클러스터 환경에 있든 아니든 3~4주 안에 시연 가능한 결과물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됐다"며 "시연 단계 이후에는 실제 고객 환경에 맞춰 통합·운영화 작업을 진행한다는 것도 강점"이라고 부연했다. 또 오도드 CRO는 그래픽처리장치(GPU) 최적화 생성형 AI 인프라 'AI 인 어 박스(AI in a Box)'를 소개하며 최근 급부상한 데이터 주권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델 서버와 엔비디아 GPU, 클라우데라 데이터 서비스를 사전 튜닝한 일체형 패키지로, 설치 즉시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오도드 CRO는 "최근 데이터 주권 이슈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 AI 솔루션 확대가 빨라지고 있다"며 "AI 인 어 박스를 통해 고객들은 쉽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AI 추론을 함께 진행 중으로, 그 과정에서 엔비디아가 우리의 강력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엔비디아 외에도 SAP, 오라클, 세일즈포스, 서비스나우 등 주요 시스템과 연동할 뿐 아니라 IBM, KPMG, AWS 등 주요 파트너들과도 힘을 합해 고객 중심 생태계를 운영하고자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고객들이 하나의 통합 사용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UI도 전면 개편하고 고객 요청에 따라 벤더 통합 및 대체 전략 수립 지원도 나설 것"이라며 "우리 핵심 프로젝트인 AI를 통해서도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8.18 11:32장유미 기자

연내 IPO 앞둔 한컴인스페이스 "3년 내 1천억 매출 자신"

"이미 공공 국방 사업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어 올해도 2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됩니다. 기업공개(IPO)를 통해 민간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면 3년 내 1천억원 이상 매출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봅니다." 18일 대전 본사에서 만난 최명진 한컴인스페이스 대표는 미국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직후 이같이 말하며 IPO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 대표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기술성 평가를 마친 뒤 약 20여 일 만에 프리IPO 라운드를 마무리했고 곧바로 심사청구 절차에 돌입했다. 현재 한컴인스페이스는 연내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모 일정에 나선 상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출신인 최 대표가 창업한 한컴인스페이스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업이다. 위성과 드론, 지상 관측 장비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융합·분석하는 기술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위성 사업에서는 세종 2호가 현재 영상 수신 중이며, 세종 3호는 내년 2월 스페이스X를 통해, 세종 4호는 올해 11월 누리호 4차를 통해 발사 예정이다. 세종 5호도 누리호 5차 발사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관련 환경 시험은 모두 마친 상태다. 이와 함께 드론, 지상 카메라,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에서 들어오는 데이터를 자동으로 통합·분석해 이상 징후나 경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도 서비스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다양한 센서 데이터를 하나의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융합·분석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한컴인스페이스가 IPO에 속도를 내는 이유는 공공(B2G) 국방 중심의 매출 기반을 유지하면서 민간기업(B2B) 시장까지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다. 최 대표는 일본 료마 태양광 발전소 실증 사업,삼성중공업 플랜트의 드론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사례 등을 거론하며 민간 시장 확대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는 "정부 프로젝트로 이미 검증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올해는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며 "상장 이후에는 적극적인 민간 비즈니스 확대를 통해 3년 내 1천억원 매출 달성은 충분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민간 시장 공략의 핵심 무기로 최 대표는 통합 AI 플랫폼 '인스테이션'을 제시했다. 인스테이션은 위성, 드론, CCTV,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실시간으로 통합 운영하는 플랫폼이다. 취합한 데이터를 표준화·정제해 AI 학습 데이터로 가공하거나 자동화 신호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구조도 갖췄다. 알림, 관제, 대시보드, API 연동 등은 기본이며, 단계별 사업 확장도 가능하다. 그는 "AI 모델은 끊임없이 발전하지만 그 모델을 안정적으로 얹는 그릇인 플랫폼은 변하지 않는다"며 "한 번 플랫폼이 도입되면 고객 입장에서 걷어내기 어렵기 때문에 유지보수와 신규 연동이 계속 이어지고 이는 장기 매출로 연결된다"며 플랫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대표는 대표적인 사례로 팔란티어를 언급했다. 고객 데이터를 수집·가공·분석해 원하는 정보를 생산하는 플랫폼 구조가 민간 확장에 핵심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유사성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한컴인스페이스는 다수의 민간 기업과 협력 중이다. 삼성중공업에는 드론·AI 기반 안전감시 시스템을 도입했고 일본 료마 태양광 발전소에는 구리선 도난 방지를 위한 드론과CCTV 연계 시스템을 테스트 중이며 향후 14개소로 확대될 예정이다. 최명진 대표는 "이미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안전 관리,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야간 순찰, 실종자 수색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거나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고객이 AI 모델 성능에만 집착하지만 더 중요한 건 해당 플랫폼과 얼마나 잘 통합돼 실제 운영 환경에 녹여내는가"라며 "위성과 드론이라는 차별화된 요소를 활용해 다양한 영상 소스를 통합하고 AI 분석까지 연결해 결과 데이터를 제공하는 강점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AI 저변 확대에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8.18 11:18남혁우 기자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글로벌 무역 AI 에이전트 공개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자사 B2B 검색엔진 '악시오(Accio)'의 차세대 버전인 글로벌 무역 AI 에이전트 '악시오 에이전트(Accio Agent)'를 18일 공개했다. 이번 출시로 악시오는 출시 9개월 만에 200만 명의 사용자를 돌파한 AI 기반 소싱 도구에서 완전 자율형 '에이전트형 AI 플랫폼'으로 진화하게 됐다.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최근 전 세계 제품 중심 기업가(product-focused entrepreneurs)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중소기업(SME) 가운데 40%는 시간, 자원 및 인력 제약이 큰 1인 기업가가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악시오 에이전트는 제품 기획, 시제품 제작, 규제 검토, 공급업체 발굴 등 기존에 수동으로 진행되던 분산된 과정을 하나의 AI 기반 사이클로 통합 처리함으로써 국제 무역 업무의 약 70%를 자동화한다. 사용자가 제품 콘셉트를 입력하면 시스템이 즉시 시장 분석, 규제 가이드라인, 설계 사양이 포함된 맞춤형 개발 계획을 제시한다. 사용자가 이를 승인하면 악시오 에이전트가 실시간 공급업체 검증과 대량 견적 요청(RFQ), 비교 분석을 거쳐 생산 준비가 완료된 최종 로드맵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는 알리바바의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에 등록된 사전 검증 글로벌 판매자에게 문의가 전송돼 구매자는 신속하게 최적의 공급처를 선택할 수 있다. 악시오 에이전트는 10억 건의 제품 정보와 5천만 건의 공급업체 프로필을 학습하고 있다. 일반 AI 에이전트와 달리, 고급 언어모델을 활용해 고객 피드백과 공급업체 성과를 평가하고, 특화 맞춤형 제작 능력과 같은 숨은 경쟁력을 발굴한다. 또 전문가 수준의 조달 로직을 적용해 기술 요구사항, 리스크, 비즈니스 목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품질과 비용, 혁신과 규제 준수 등 중요한 트레이드오프를 균형 있게 조율한다. 쿠오 장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부사장은 “악시오 에이전트는 글로벌 소싱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실용적인 도구”라며 “비즈니스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AI 에이전트로, 소싱 담당자, 제품 개발자, 엔지니어, 시장 조사원 등 전문 인력 전담팀이 함께 일하는 것처럼 동시에 여러 업무를 수행해 기업의 성장을 돕는다”고 말했다.

2025.08.18 10:54김민아 기자

동서발전, '태양광 폐패널 활용 에코 유리온실' 준공

한국동서발전(대표 권명호)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에 세계 최초로 태양광 폐패널을 활용한 에너지 절감형 고성능 '에코 유리온실'을 준공했다. 동서발전은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에 걸쳐 '폐 태양광모듈 추출 강화유리 활용 에코 유리온실 연구 및 사업화 모델 개발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핵심 파트너인 에이치5(대표 황헌)와 함께 폐자원의 고부가가치 업사이클링을 통한 혁신적인 농산업 솔루션을 제시하며, 발전공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연구기술개발은 에이치5를 주관으로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메인스트림즈, 울산 스마트팜, 한국품질재단이 연구기관으로 참여했다. 동서발전이 보유한 폐패널의 강화유리를 에이치5가 광투과율을 증대해 개조하고 메인스트림즈가 시공했다. 울산스마트팜은 작물 재배와 운영을 맡았다. 서울대 교수진(원예생명공학과·농경제사회학부)은 생육 환경 모니터링, 실증과 사업 비지니스 모델 평가를 담당하고, 한국품질재단은 탄소배출권 관련 타당성을 검증한다. 100평 규모 '에코 유리온실'은 동서발전이 보유한 태양광 폐패널에서 분리한 폐유리를 활용해 제작했다. 표면오염 제거 후 복합 기능성 나노소재를 도포해 표면 오염방지와 94% 이상의 광투과 성능을 구현한 광확산 에코 강화유리로 개조해 유리온실 구조에 적용했다. 동서발전과 에이치5는 해당 연구와 관련해 발명특허 2건을 공동 출원하며, 기술 혁신을 통한 지식재산권 확보에도 성공했다. 기존 파쇄·분말화 후 재활용하거나 매립하던 폐패널 유리를 고부가가치 광확산 에코 강화유리로 개조해 환경 부담을 줄이고 폐자원 선순환을 실현했다. 특히 설치비는 기존 일반 유리온실 대비 40% 이상 절감되며, 작물 생육은 10~15% 이상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스마트팜 시설 온실의 99.5% 이상을 차지하는 비닐온실과 비교했을 때도 기후변화 대응력이 뛰어나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에코 유리온실'에 사용된 강화유리는 광합성 대역에서 94% 이상의 빛 투과율을 확보해 작물의 생장 속도 및 수확량을 높이고, 빛을 산란시켜 온실 내부에 균일하게 분배함으로써 에너지 절감 효과를 실현한다. 나노코팅 기술로 표면오염을 최소화하고 우천 시 자체 세정 기능을 발휘하며, 물방울 맺힘을 예방한다. 3.2mm 두께의 에코 강화유리는 동일 두께의 일반 강화유리보다 30% 강하지만 가격은 50~60% 저렴하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발전공기업으로서 신재생에너지 확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패널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과 융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킨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성과”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혁신적인 사업모델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8.17 23:07주문정 기자

  Prev 251 252 253 254 255 256 257 258 259 26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단독] SK, 美 AI 데이터센터 구축 검토…하이닉스 앞세워 인프라 확장 추진

몰카·부정시험 괜찮나…메타 AI 글래스, 궁금증 풀어보니

[AI는 지금] 美는 성능, 中은 수익화 속도전…韓 AI '독자 모델'만으론 역부족

"한국형 제조특화 로봇이 美·中 패권 뚫을 무기...피지컬 GPT 선도해야"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