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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 내년 신규 프로젝트 사전 탐색 과제에 60억 원 투입

우주항공청은 오는 17일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2026년 신규프로젝트 탐색연구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탐색연구 사업에는 총 6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우주청은 시험연구비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예산을 위탁연구 중심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지원 과제는 ▲우주수송 분야 '화성탐사를 위한 궤도수송선 개발 기획연구' 및 '재사용발사체 해상 착륙 및 회수 기술개발 탐색연구' ▲인공위성 분야 '우주데이터센터 핵심기술 개발 기획연구' 및 '미래 우주산업 신임무를 위한 거대우주구조물 개발 기획연구' 등이다. 또 ▲우주과학탐사 분야 '차세대 우주탐사 모빌리티 발굴 및 활용 가능성 검증 연구' ▲항공혁신 분야 '성층권 고고도 플랫폼 기반 비지상 광통신 실증 사업 기획연구' 및 '전기화항공기 AI-디지털트윈 핵심기술 연구' 등도 대상이다. 이 사업에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SBIR(스타트업 혁신 연구기획 지원) 과제도 포함된다. 이날 설명회는 현장 설명회 참석이 어려운 연구자들을 위해 우주청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kasamedia)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된다.

2025.12.15 12:00박희범 기자

"발사체 '반값' 혁명→수출 산업 도약, 강력한 통합 사령탑에 달렸다"

바야흐로 '우주 물류'의 시대다. 스페이스X가 쏘아 올린 것은 단순한 로켓이 아니다. 그들은 우주 산업의 방정식을 '성능'에서 '비용'으로, '장인 정신'에서 '공정 혁신'으로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이제 발사체 시장의 생존 기준은 명확하다. '얼마나 멋진 기술을 가졌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싸게, 얼마나 빨리, 그리고 얼마나 안정적으로 화물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가”이다. 대한민국은 누리호 성공과 고체 발사체 기술 확보로 독자적인 우주 수송 능력을 입증했다. 그러나 냉정히 말해, 지금의 고비용 저효율 구조로는 '살벌한' 글로벌 상업 시장에서 경쟁하기 어렵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필자는 단순 연구개발(R&D)을 넘어, 철저히 산업적 관점에서 발사체 포트폴리오를 재편할 범부처 차원의 '(가칭)국가우주수송사업단(NSTA)' 설립을 제안한다. 그리고 이 새로운 통합 거버넌스가 성공하기 위한 세 가지 핵심 원칙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이 조직의 정체성은 R&D 연구소가 아니라 민간을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이어야 한다. 사업단은 만년 발사체 운용 기관이 되어서는 안 된다. 핵심 임무는 적정 가격대의 경쟁력 있는 발사체 포트폴리오의 '초기 기반'을 닦는 것으로 제한해야 한다. 정부가 리스크를 안고 기술 융합과 공정 혁신을 주도해 '돈이 되는 발사체 모델'을 완성하면, 이후의 양산과 상용 서비스는 과감하게 민간 기업에 이양해야 한다. 즉, 민간이 뛰어놀 수 있는 '경제성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주는 마중물 역할에 충실하고, 시장이 성숙하면 빠지는 '출구 전략'을 지향해야 한다. 누리호 액체, 군용 고체 발사체 동시에 혁신하는 전략 필요 둘째, 누리호(액체)와 군용(고체) 발사체 모두를 동시에 혁신하는 투 트랙 전략을 통해 동남아 등 글로벌 니치 마켓을 정조준해야 한다. 지금처럼 민·군이 제각각 발사체를 개발하는 것은 국가적 낭비다. 미국조차도 1990년대, 난립하던 발사체들의 치솟는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EELV(발전형 소모성 발사체)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이를 통해 국방부와 NASA의 발사 수요를 단일 표준으로 묶고, 산업체의 중복 투자를 강제로 조정해 비용을 통제하고 신뢰성을 확보했다. 하물며 자원이 한정된 우리가 중복 투자를 방치하는 것은 직무 유기다. 수출 경쟁력의 핵심인 가격 파괴를 위해 우리도 미국처럼 과감하게 '설계의 단순화'와 '부품의 공용화'를 추진해야 한다. 우선 트랙(Track) 1(검증된 기술의 상업화) 단계에서 제조 공정의 혁명적인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복잡한 배관을 줄이는 구조 단순화와 레고 블록 같은 모듈형 설계를 도입하고, 3D 프린팅(적층 제조) 기술을 전면 도입해 생산성을 극대화해야 한다. 동시에 '한국형 공용 부스터(K-SRB)' 전략과 상용 부품(COTS) 적용을 통해 액체와 고체 발사체 모두의 재료비를 획기적으로 낮춰야 한다. 이렇게 확보된 400억 원대의 가격 경쟁력은 지금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잡을 강력한 무기가 된다. 최근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은 안보 위성 보유를 서두르고 있지만 마땅한 대안이 없다. 중국 로켓은 안보 문제로 꺼려지고, 미국 로켓은 '합승(Rideshare)'의 제약과 전용 발사의 고비용 문제가 있으며, 일본 로켓은 최근의 발사 실패로 주춤하고 있다. 바로 이 '신뢰와 가성비의 공백'을 파고들어야 한다. 민·군 자원 총괄할 권한 담은 '특별법' 제정통해 강력한 거버넌스 구축해야 셋째, 이 모든 혁신을 가능케 하기 위해 민·군 자원을 총괄할 실질적 전권(全權)을 담은 '특별법' 제정과 '강력한 거버넌스' 구축이 필수적이다. 아무리 훌륭한 전략도 실행할 힘이 없으면 공상에 불과하다. 과거 미국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아틀라스를 최단기에 개발할 수 있었던 비결은 '버나드 슈리버' 장군이 이끄는 서부개발사업단(WDD)에 파격적인 전권을 부여했기 때문이다. 당시 미국 정부는 슈리버 장군에게 통상적인 펜타곤의 결재 라인을 건너뛰고 국방장관에게 직보할 권한을 주었으며, 기존 조달법을 무시하고 계약 방식을 일임하는 특례를 인정했다. 우리에게도 '한국판 슈리버'와 같은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수송사업단은 행정적으로는 우주항공청 소속이되, 실질적인 지휘·감독은 대통령이 위원장인 '국가우주위원회'가 직접 맡는 독립적 지위를 가져야 한다. 사업단장은 민과 군의 견고한 장벽을 허물 수 있도록 대통령이 직접 임명하는 차관급 이상의 권한을 부여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가칭)국가우주수송사업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여 현행법상 분리된 국방과 과기부의 예산·인력을 사업단장이 통합 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 더불어 스페이스X와 같은 기민한 개발을 위해 경직된 국가계약법의 예외를 인정해야 한다. 기술적 판단에 따른 예산 전용, 신속한 수의계약, 그리고 실패를 용인하는 성실 실패 조항이 있어야 한다. 민·군 기술 융합 걸림돌은 우주산업 보안 클리어런스 제도로 해결 가능 특히, 민·군 기술 융합의 최대 걸림돌인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주 산업 보안 클리어런스' 제도를 도입하여, 자격을 갖춘 민간 연구자에게 군사 기밀 접근권을 부여하고 기술이 흐르는 파이프라인을 뚫어주어야 한다. 우리가 만들려는 새로운 거버넌스는 단순한 행정 조직이 아니다. 고비용 구조를 깨부수고, 기술을 제품으로 바꾸는 '공정 엔지니어링의 컨트롤 타워'다. 전장에 나가는 장수에게 칼만 주고 휘두를 권한을 주지 않는다면 승리할 수 없다. 정부와 국회는 이 통합 사령탑이 민과 군을 아우르는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권한과 예산, 보안 특례가 담긴 법적인 기반을 조속히 마련해 주어야 한다. 법적 토대가 단단해야 그 위에서 쏘아 올릴 발사체가 흔들리지 않는다. 법과 제도를 만드는 속도가 곧 대한민국 우주 산업의 속도다.

2025.12.15 12:00조황희 컬럼니스트

한국 첫 상업용 발사체 '한빛-나노' 18일 새벽 발사 도전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대표 김수종)는 오는 1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한빛-나노(HANBIT-Nano)'를 발사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한빛-나노'는 올해 3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할 예정이었으나, 내외적 요인에 따라 3차례 발사일정이 변경됐다. '한빛-나노'는 15일 저녁 발사대로 이송을 시작한다. 이후 발사체 기립, 추진제(연료·산화제) 공급을 위한 엄빌리컬 연결, 전원·데이터·계측 신호 점검, 추진제 충전 계통의 기밀 및 차단 밸브 검증 등 발사 직전 운용 절차를 차례대로로 진행한다. 17일 저녁 기상 조건과 기술적 준비 상황 등에 대한 브라질 공군과의 종합 검토 및 발사 승인이 완료되면, '한빛-나노'에 추진제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노스페이스는 국내 민간 기업 최초로 고객 위성을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LEO)에 투입한다. 현재 이노스페이스는 궤도 투입을 위한 소형위성 5기, 비 분리 실험용 장치 3기 등 총 8기의 탑재체를 발사체 상단 페어링 내부에 안정적으로 통합한 상태다. 김수종 대표는 “첫 상업 발사 '스페이스워드' 임무는 한국 민간 기업이 자력으로 개발한 발사체를 이용해 우주 수송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크다”며 “한빛-나노 발사체 개발부터 운용까지 전 주기를 실행하며 최선을 다해 준비해 온 만큼, 발사 카운트다운 순간까지 책임을 다해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스페이스는 하이브리드 로켓 기술 기반 우주 발사체를 보유했다.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지난 2023년 3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하이브리드 로켓 엔진을 적용한 비행성능 검증용 시험발사체 '한빛-TLV'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2025.12.15 11:33박희범 기자

알바몬-토스, '서비스 연동' 맞손…구직자 편의 향상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서비스 연동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알바몬이 보유한 방대한 채용 공고와 검증된 데이터를 토스 사용자에게도 제공함으로써 구직자 접근성과 사용자 편의를 확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동을 통해 알바몬은 축적된 구인·구직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품질이 검증된 채용 공고를 토스 앱 내에서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알바몬은 지난 7월 진행된 '앱인토스'와의 제휴를 통해 이미 양사 간 협력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번 협약은 이러한 초기 연동 경험을 바탕으로 알바몬 사용자 접점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고도화한 단계다. 양사는 협약을 기반으로 초기 6개월간 서비스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이용자 편의 강화를 위한 연동 방식과 추가 기능 고도화를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알바몬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사용자 접근성을 확장함과 동시에 신뢰와 기술 기반의 알바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는 “이번 연동 역시 이러한 알바몬의 핵심 역량을 더 많은 사용자에게 확장하는 전략적 행보”라며 “앞으로도 구직자 접근성과 채용 경험을 개선하는 다양한 채널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5 11:21박서린 기자

유니유니, 프리 A-브릿지 라운드 투자 유치

유니유니(대표 한수연)가 프리 A-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투자에는 신용보증기금·KDB 조합·하나 ESG 조합·규성머티리얼 등이 참여했으며,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유니유니는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는 비식별 데이터 기반 Non-Vision AI 기술을 통해 공공화장실·의료기관·요양시설 등 사생활 보호가 필수적인 공간의 안전 관제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 기업이다. 영상 데이터를 수집·저장하지 않으면서도 AI가 공간 내 움직임 패턴을 분석해 낙상, 폭력, 이상행동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기존 영상 기반 관제 시스템은 개인정보 침해 우려와 규제 강화로 도입에 한계를 겪어왔다. 특히 화장실, 탈의실, 의료·돌봄 공간 등에서는 CCTV 설치 자체가 불가능하거나 사회적 수용성이 낮다. 유니유니의 Non-Vision AI는 이런 구조적 한계를 기술적으로 해결하며, 공공안전 분야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기술은 고령화에 따른 안전사고 증가, 지자체의 공공시설 안전 강화 정책, AI 윤리 및 개인정보 보호 규제 강화라는 흐름과 맞물리며 국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유니유니는 이미 다수의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 솔루션을 공급하며 실증 및 운영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유니유니는 기술 고도화와 함께 적용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지자체 중심의 공공화장실을 넘어 대형 병원, 요양시설, 체육시설, 민간 기업의 프라이버시 민감 공간까지 공급 범위를 넓히며 국내 Non-Vision AI 안전관리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확장도 가속화한다. 유니유니는 일본, 스위스, 말레이시아 등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성과 도입 효과를 검증해 왔다. 전 세계적으로 AI 규제와 개인정보 보호 요구가 강화되는 환경 속에서 카메라 없는 안전관제 기술의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수연 유니유니 대표는 “이번 프리 A-브릿지 투자는 기술 경쟁력과 시장성에 대한 신뢰를 확인한 계기”라며 “국내에서 검증된 Non-Vision AI 모델을 기반으로 글로벌 표준이 될 수 있는 프라이버시 보호형 안전 기술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2.15 11:09백봉삼 기자

헬스케어에 양자‧AI 융합 기술, 강원 기업에서 나왔다

지역 소멸은 정부가 해결해야 하는 여러 현안 중에서도 시급성을 고려할 때 신속한 해법 마련이 요구된다. 우리는 지역의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이야말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 지역 소멸이란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라 확신한다. 이에 지역의 강소 바이오헬스 산업과 인프라,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소개한다. 설립 2년 만에 양자 기술과 인공지능(AI)을 융합한 기술력을 토대로 바이오헬스 분야의 난제에 도전하는 지역 기업이 있어 화제다. 해당 기업은 지난해 7월 이상훈 대표가 강원 춘천 지역에 기반을 두고 창업한 '브이더블유원(VW1)'이다. 회사는 강원특별자치도‧춘천시‧강원테크노파크로부터 양자 기술이 연계된 연구 개발‧실증‧지식재산권 확보 지원 등을 받고 있다. 참고로 강원도‧춘천시‧강원TP는 바이오헬스 등 주력 산업의 난제를 해결하고 기술 고도화를 통한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지역 기업에 대한 지원을 시행해 오고 있다. 브이더블유원이 지역 거점기관으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 이유는 양자컴퓨팅, 빅데이터 플랫폼, 영상 분석, 클라우드, AI ML/DL, 스마트 팩토리 등 회사의 폭넓은 기술 영역 덕분이다. 의료데이터는 보안·윤리 문제와 환자별 편차 등의 이유로 고품질 AI 학습용 데이터 확보 및 분석‧예측이 어렵다. 이를 극복코자 브이더블유원은 강원TP 등의 지원에 힘입어 AI 기술의 Diffusion 기반인 데이터 생성 모델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보안·윤리 문제가 해소된 18만 건 이상의 MRI, X-ray, CT의 의료 영상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었다. 양자–AI 기반 의료데이터 분석기술(HQS)을 검증할 환경이 구축된 것. 회사는 질병 및 질환 등의 병변 분석코자 AI와 양자기술을 연계한 하이브리드 솔루션도 접목했다. 여기에는 양자 최적화(Quantum Approximate Optimization Algorithm) 모델이 탑재됐다. 26개의 병변을 분류할 수 있는 분석기술은 90% 이상의 정확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양자-AI 융합 의료 솔루션의 기초 분석 엔진을 확보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브이더블유원은 자체 비대면 솔루션 '텔레메딕(Telemedic)'을 모바일앱으로 구현했다. 이 솔루션과 관련, 회사는 추가로 '적응적 양자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 제공 플랫폼' 특허를 출원했다. 향후 텔레메딕 솔루션은 의료기관 PoC(Proof of Concept)를 통해 진료 환경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검증될 예정이다. 회사의 기술력에 강원TP 등의 지원이 더해지며 기술 확보와 함께 ISO 9001(품질)와 ISO 14001(환경) 인증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기업의 사업화 경쟁력 확보와 운영 체계 고도화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강조했다. 브이더블유원의 사례는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지역 기업 지원이 어떠한 방향으로 이뤄져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기업 니즈에 대해 적시에 선제‧통합 지원이 이뤄지면 양자와 AI 등 최신 기술 영역에서 사업화 성과가 창출할 수 있음이 입증된 셈. 무엇보다 브이더블유원이 추진하는 ▲의료영상 분석 모델 고도화 ▲Telemedic 확장 ▲양자 최적화 실험 ▲의료기관 PoC 사업 등은 강원 지역의 주도 양자기술·산업 육성 생태계의 방향과 일치한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깊다. 강원도‧춘천시‧강원TP는 “브이더블유원의 사례가 바이오헬스 등 강원 주력 산업과 연계된 양자·AI 실증 성공 모델로 확산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체계적으로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협력이 도내 기업으로 확장되면 강원은 '양자기술 실증 플랫폼'을 넘어 '국가 양자산업 테스트베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동기획: 지디넷코리아, 강원테크노파크)

2025.12.15 10:14김양균 기자

한국GM, 내년부터 GMC·뷰익 출시한다…"한국, GM 핵심 허브 부상"

한국GM이 2026년 전략을 공유하며 신규 브랜드 전략을 발표했다. 내년부터 기존 쉐보레와 캐딜락의 2개 브랜드 체제에서 GMC와 뷰익을 추가해 4개 브랜드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제너럴모터스(GM)가 하나의 시장에 4개 브랜드를 동시에 운영하는 것은 북미 지역을 제외하면 이번이 첫 사례다. 한국GM은 15일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GM 청라 주행시험장의 타운홀에서 'GM 한국사업장 2026 비즈니스 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GM 한국사업장은 ▲청라 주행시험장 내 신규 버추얼 센터 오픈을 통한 가상-실물 통합 개발 모델 전환 ▲지속가능한 수익 구조 구축 ▲국내 생산시설에 대한 지속 투자 ▲GMC·뷰익 런칭을 포함한 국내 멀티 브랜드·채널 전략 확대 및 판매·서비스 네트워크 강화 등을 공유했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2024년 흑자 기록은 GM 한국사업장에 중요한 이정표"라며 "2018년에 수립한 정상화 계획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GM은 지난 20여 년간 한국에서 1천330만대를 생산하고 국내 시장에 250만대를 판매하며, 한국 자동차 산업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한편 차세대 차량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한국 자동차 생태계와 지역경제의 강력한 파트너로서 한국 시장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이어 GM 내에서 한국GM이 수행하는 핵심 역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GM 한국사업장은 GM의 글로벌 성장 전략에서 핵심적인 생산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생산 기반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다. 한국에 대한 GM의 확고한 약속에는 변함이 없으며, 그 어느 때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한국GM은 내년부터 4개 브랜드를 갖출 예정이다. 출시 차량은 최소 4종으로 GMC 3개 차종, 뷰익 1개 차종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 신규 차량 출시를 위해 4천400억원(3억달러)가량 투자할 계획이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와 캐딜락을 기반으로, GMC와 뷰익이라는 두 개의 신규 브랜드를 한국에 도입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가 열린 청라 주행시험장은 2007년 완공된 연구시설이다.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는 2024년부터 가상현실 센터 건설을 추진해왔으며 이날 공식 개소했다. 센터는 사내에 분산돼 있던 ▲전기 시스템 벤치 ▲VR 워크-업 스테이션 ▲드라이버-인-더-루프 시뮬레이터를 포함한 포함한 10개의 벤치 랩 등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브라이언 맥머레이 GM테크니컬센 코리아 사장은 "한국은 GM의 미래 엔지니어링을 이끄는 핵심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며 " 청라 주행시험장의 리노베이션은 GM의 글로벌 엔지니어링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는 GM의 글로벌 사업장 중 미국 본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연구개발법인으로, 디자인에서 엔지니어링, 최종 차량 검증, 생산 기술에 이르기까지 완전한 차량 개발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글로벌 전동화와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발전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5.12.15 10:11김재성 기자

니어스랩, 기술성 평가 A·A…내년 코스닥 상장 추진

드론 인공지능(AI) 기업 니어스랩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니어스랩은 '피지컬 AI'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회사는 내년 코스닥 상장이 목표다. 기술성 평가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필수 절차다. 기술 완성도와 시장성, 사업 전망 등을 평가해 A 및 BBB 이상을 획득해야 상장 예비심사 청구가 가능하다. 니어스랩은 이크레더블과 한국기술신용평가로부터 모두 A 등급을 획득했다. 기술의 완성도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평가에서는 드론이 파일럿 개입 없이도 복잡한 환경에서 고난이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항공지능' 기반 피지컬 AI 기술이 주목받았다. 니어스랩은 풍력발전기 블레이드 점검과 같은 고난도 산업 현장에서 상용 성과를 창출했다. 방위산업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고속 요격 드론 '카이든'과 군집 자폭 드론 '자이든'을 선보이며 변화하는 전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고난도 임무 수행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니어스랩은 미국 드론 기업 레드캣 홀딩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북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중동 및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에 방산 드론을 공급하며 글로벌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최근에는 미국 방산기업 L3해리스를 상대로 진행한 카이든 실사격 시험에서 목표물을 정확이 타격하며 카이든의 실전 성능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풍력발전 시장에서 증명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방산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자율비행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해, 내년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5 10:10신영빈 기자

광고 차단·무료 VPN 기본 탑재까지…오페라 GX, 브라우저 경쟁판 흔들까

오페라 GX가 자체 보안 기능과 성능 최적화 도구를 앞세워 일반 사용자층 확대에 나섰다. 확장 프로그램 없이 브라우저 자체에서 주요 기능을 제공해 편의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오페라 GX는 ▲중앙처리장치(CPU)·램(RAM)·네트워크 사용량을 제한하는 'GX 컨트롤' ▲리소스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탭을 감지해 종료하는 '핫 탭 킬러' ▲불필요한 데이터를 정리하는 'GX 클리너' 등 성능 관리 기능을 탑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저사양 PC나 다중 탭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브라우징이 가능하다. 보안 측면에서도 돋보인다. 오페라 GX에 내장된 무료 VPN은 별도의 확장 프로그램 설치 없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무료 버전에서는 미주·유럽·아시아 3개 대륙 중 희망 지역을 선택할 수 있다. 또 강력한 보안 프로토콜인 AES-256 암호화 방식을 사용해 사용자의 IP 주소와 인터넷 활동을 보호한다. 딜로이트의 감사를 거친 노로그(no-logs) 정책을 적용해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광고 차단과 트래커 차단 기능도 기본 탑재됐다. 브라우저의 설정 메뉴에서 광고 차단 기능을 활성화하면 피싱성 광고와 불필요한 팝업을 차단할 수 있다. 트래커 차단을 적용하면 웹페이지에 숨겨진 추적 스크립트나 쿠키 기반 추적도 막을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에 효과적이다. 마치 코첸바 오페라 GX 제품 총괄은 "신뢰할 수 없는 서드파티 광고 차단기나 VPN을 사용하면 보안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며 "우리는 브라우저에 필수 기능을 탑재해 안전한 웹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검증된 보안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사용자 데이터를 보호하고 신뢰할 수 있는 브라우저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2.15 09:47장유미 기자

영풍, 최윤범 회장 200억 자금 유용 의혹 제기…고려아연 "여론 호도"

영풍이 고려아연 자금이 특정 개인의 사익 실현에 활용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영풍은 14일 공시자료와 판결문, 기업 간 자금 흐름 분석을 종합한 결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지창배 전 원아시아파트너스 대표가 청호컴넷 투자금 회수 과정에서 고려아연 회사 자금 약 200억원을 우회적으로 사용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영풍은 “해당 자금 흐름이 회사 이익과 무관하게 특정 개인의 이익을 위해 움직였을 가능성이 있다”며 자금 사용의 적정성과 배임 혐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영풍 측 설명에 따르면 2019년 9~10월 최 회장이 99.9%를 출자한 개인 투자조합 '여리고1호조합'은 지 전 대표가 실질 대주주로 알려진 청호컴넷의 자기주식 장외매수와 제3자 배정 신주 취득을 통해 약 6.2% 지분을 확보했다. 당시 청호컴넷은 자본잠식과 단기차입금 누적 등으로 유동성 위기에 놓여 있었다는 게 영풍의 주장이다. 이후 2020년 3월 청호컴넷은 100% 자회사 '세원'을 자본금 3억원, 설립 1개월의 신설법인 에스더블유앤씨(SWNC)에 200억원에 매각했다. 영풍은 세원의 순자산과 수익성 등을 고려할 때 통상적인 가치평가 기준을 크게 웃도는 고가 거래였다고 지적했다. 금융감독원 공시를 근거로 고려아연이 같은 시기 세원 주식을 담보로 SWNC에 200억원을 대여한 정황이 있다며, 매각 대금의 실질적 재원이 고려아연 회사 자금이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영풍은 이 자금 유입 이후 청호컴넷의 재무 상태가 개선되고 주가가 급등했으며, 최 회장의 개인 투자조합과 지 전 대표 측이 보유 지분을 처분해 시세차익을 실현했다고 주장했다. 또 2021년 1월에는 지 전 대표가 운용하는 사모펀드 '아비트리지1호'가 SWNC에 255억원을 출자했는데, 이 펀드의 주요 재원이 고려아연 LP 출자금이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SWNC가 고려아연에 대한 200억원 차입금을 상환한 시점과 맞물려, 사실상 회사 자금으로 회사 채권을 상환한 비정상적 구조라는 주장이다. 영풍은 “고려아연 자금이 회사 이익과 무관하게 특정 개인의 이해관계에 따라 청호컴넷–SWNC–아비트리지1호로 흘러간 정황이 분명하다”며 “유출된 200억원 최종 사용처와 회수 여부조차 확인되지 않는 상황은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배임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미공개정보 이용 여부 등을 포함해 고발과 금융당국 진정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고려아연은 영풍과 MBK가 사실관계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왜곡과 짜깁기로 의혹을 제기하며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고려아연은 “투자와 자산 운용은 현행 법규와 내부 규정에 따라 적법한 절차로 진행됐으며, 법령을 위반한 사항은 전혀 없다”며 “여유 자금을 펀드 등에 투자하는 것은 일반적인 재무적 투자 활동이며, 영업 변동성 헤지와 수익성 제고를 위한 통상적인 자산 운용”이라고 설명했다. 영풍이 제기한 의혹 상당수는 GP 운용사의 결정이거나 고려아연이 관여하지 않은 제3자 간 거래라는 입장도 덧붙였다. 고려아연은 "허위 주장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검토하는 한편, 국가기간산업 기업으로서 전략광물 공급망 구축에 기여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중장기적으로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2025.12.15 09:32류은주 기자

콧속에 뿌리기만 해도 독감 바이러스 85% 제거…AI로 치료제 찾아

독감이나 코로나 19와 같이 변이가 빠른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을 스프레이형 항바이러스 투여제로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독감 치료에 주로 써온 '인터페론-람다'는 열에 약하고, 코 점막에서 금방 사라지는 단점이 있었다. KAIST는 생명과학과 김호민 교수, 정현정 교수, 의과학대학원 오지은 교수 공동 연구팀이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인터페론-람다 단백질을 안정적으로 재설계, 이를 비강 점막에 잘 확산하고 오래 머물게 하는 항바이러스 범용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해외 출장중인 김호민 교수는 상용화 관련 e-메일 답변에서 "현재 전임상(preclinical) 연구 단계에 있다. 동물 모델에서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과 등을 확인했지만, 상용화를 위해서는 몇 가지 중요한 단계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또 "상용화를 위한 과학적 근거와 차별성을 충분히 확보한 상태이나, 추가적인 전임상 검증과 제형·공정 개발, 산업 파트너십 구축을 거쳐 단계적으로 임상 및 사업화로 이어가는 개발 전략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터페론-람다(IFN-λ)는 우리 몸이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만드는 선천면역 단백질이다. 그러나 이를 치료제로 만들어 비강에 투여할 경우 열·분해효소·점액·섬모운동에 취약해 실제 효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연구팀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단백질을 AI를 이용해 설계했다. 먼저 열에 약한 단백질 구조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헐거운 루프(loop) 구조를 단단한 스프링처럼 고정되는 나선형(helix) 구조로 바꿨다. 또 단백질끼리 서로 달라붙어 덩어리(뭉침)가 생기는 문제를 막기 위해 표면을 물과 잘 섞이도록 설계하는'표면 엔지니어링' 기술을 적용했다. 단백질 표면의 당사슬(glycan) 구조를 추가하는'글라이코엔지니어링(glycoengineering)'을 도입해 단백질을 한층 튼튼하고 안정하게 재설계했다. 그 결과 새롭게 제작된 인터페론-람다는 50℃에서 2주 이상 버틸 만큼 안정성이 대폭 향상됐다는 것이 연구팀 설명이다. 끈적한 비강 점막에서도 빠르게 확산되는 특성도 확인했다. 연구팀은 또 단백질을 '나노리포좀(nanoliposome)'이라는 미세 캡슐에 담아 보호하고, 그 표면을 '저분자 키토산(chitosan)'으로 코팅해 코 점막에 오래 붙어 있도록 점막 부착력(mucoadhesion)도 크게 강화했다. 김호민 교수는 "이 전달 플랫폼을 인플루엔자 감염 동물 모델에 적용한 결과, 콧속 바이러스가 85% 이상 감소하는 강력한 억제 효과가 확인됐다"며 "간단히 코에 뿌리는 것만으로 바이러스 감염을 초기에 차단할 수 있는 점막 면역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계절성 독감은 물론 예기치 못한 신·변종 바이러스에도 신속히 대응할 새로운 치료 전략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AI 단백질 설계부터 약물 전달 최적화, 감염 모델을 통한 면역 평가까지 다학제 융합 연구가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고 덧붙였다. 현재 연구팀은 인플루엔자를 포함한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해 범용적인 감염 억제 효과를 보다 폭넓게 입증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실제 예방·치료 환경을 고려해 투여 시점과 용량에 대한 최적화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이와함께 비강 반복 투여를 전제로 하는 기술인 만큼, 반복 투여 시 안전성(safety) 및 잠재적 부작용 여부에 대한 정밀한 분석도 추가로 수행 중이다. 김호민 교수는 이메일 질문에 "연구실 수준에서 검증된 단백질 및 나노리포좀 기반 기술을 실제 제품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비강 분무형(spray) 제형 개발, 대량 생산이 가능한 제조 공정 확립, 품질관리 및 규제 대응을 고려한 개발 파이프라인 구축이 상용화 이전에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해 현재는 관련 공정 및 제형 개발 역량을 갖춘 산업체와의 협업을 모색하고 있는 단계"라고 언급했다. 연구는 KAIST 이노코어(InnoCORE) AI-혁신신약연구단 윤정원 박사, 생명과학과 양승주 박사, 의과학대학원 권재혁 박사과정 학생이 공동 제 1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Advanced Science 및 Biomaterials Research) 2곳에 지난 달 게재됐다.

2025.12.15 09:28박희범 기자

K-UAM, 민간 컨소시엄으로 도심지 통합운용능력 성공적 검증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부터 아라뱃길·청라~계양 구간에서 진행된 K-UAM 실증사업(그랜드챌린지)으로 민간 컨소시엄의 통합 운용 능력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실제 운항환경에서 운항·교통관리·버티포트 운영 등 핵심 요소를 점검했다. 민간 컨소시엄은 K-UAM 원팀(KT·대한항공·인천국제공항공사·현대자동차·현대건설)과 드림팀(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이 참여해 공군 협조 속에 UAM 대역기(헬리콥터)를 활용해 다양한 운용 시나리오를 점검했다. 두 컨소시엄 모두 운항 절차, 교통관리 체계, 버티포트 운영시스템, 비정상 상황 대응 절차 등 주요 기능을 정상적으로 수행했으며,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시스템 연계성도 안정적으로 작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증에 참여한 K-UAM 원팀의 KT 관계자는 “실제 도심 환경이라는 까다로운 조건 속에서도 UAM 교통관리 체계와 5G 항공망의 흔들림 없는 성능과 안정성을 보여준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K-UAM 드림팀의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한국공항공사가 자체 개발한 UAM 교통관리시스템을 미국 보잉의 인공지능(AI) 기반 항공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운항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극동대·한서대·경운대 교수 및 기술위원 등으로 구성된 검증 평가단은 “통합 운용성 전반에서 계획된 기술 목표를 충족”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4일에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AM 연구개발용 국산 전기수직이착륙기 기쳬인 OPPAV(Optionally Piloted Personal Air Vehicle)를 활용한 도심 실증비행도 실시했다. 관계자 초청 비행시연행사와 함께 진행된 이번 실증에서는 다중위성·다중주파수 기반의 항재밍 기술이 도심 전파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다. 기체 위치정확도는 비행 전 구간에서 정상 범위를 유지했고, 지상과 통신 품질도 안정적이었다. 또 위성항법 보정신호도 지속적으로 수신돼 자동항법비행에 필요한 신뢰성도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연행사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국내 기술 기반의 UAM 기체가 실제 전파환경이 복잡한 도심에서 안정적으로 비행한 것은 중요한 사례”라며 항재밍 기술의 실효성을 긍정 평가했다. 이번 실증은 국토부가 정립한 ▲전파간섭 ▲빌딩풍 ▲조류충돌 ▲항공기·드론과의 분리 ▲배터리 화재 등 UAM 5대 안전이슈 가운데 도심에서 빈도가 높은 전파간섭 분야를 실제 환경에서 검증한 사례다. 김홍목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도심 실증을 통해 UAM 운용체계와 핵심 기술이 실제 환경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기체 개발 단계와 보조를 맞춰, 위험은 낮추면서도 현실적인 운용 환경을 점검할 수 있는 실증 방식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이어 “UAM이 안전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 준비를 빈틈없이 강화해 '미래 모빌리티 실현' 이라는 국정과제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2.15 00:43주문정 기자

SKT 컨소시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5대 핵심 경쟁력 공개

SK텔레콤이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사업을 수행 중인 'SK텔레콤 컨소시엄'의 5대 핵심 경쟁력을 공개하고, 한국형 인공지능(AI) 풀스택 개발에 속도를 낸다. SK텔레콤은 14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컨소시엄에 참여한 라이너·셀렉트스타·크래프톤·포티투닷·리벨리온 등 기업 5곳의 역할과 기술적 강점을 소개했다. 우선 AI 검색 분야 스타트업 '라이너'는 모델의 '정확성'을 책임진다. 라이너는 자체 전문 지식 검색 에이전트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 처리 능력을 바탕으로, AI 모델의 정보 정확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았다. 특히 한국어 환경에 특화된 정보 처리 능력과 실제 서비스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토대로 실사용 품질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데이터 전문 기업 '셀렉트스타'는 모델의 '신뢰성' 검증을 주도한다. 자체 플랫폼 '다투모 이밸'을 활용해 한국어 환경에 맞는 평가 체계도 구축한다. 개발 초기 단계부터 오류와 편향을 탐지해 안정적인 AI 모델의 기초도 다진다. 국내 대표 게임사 '크래프톤'은 멀티모달 기술과 대규모 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확장성'을 강화한다. 전 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축적한 데이터와 시뮬레이션 기술을 모델에 적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모빌리티 기술 기업 '포티투닷'은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통해 '범용성'을 확보한다. 차량 내 실시간 데이터 처리와 경량화 모델 최적화 역량을 투입, 하드웨어 제약 없이 다양한 환경에서 구동 가능한 모델 구조를 설계한다. AI 반도체 팹리스 '리벨리온'은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의 '효율성' 극대화를 맡는다. 국산 모델과 반도체를 결합한 최적화 작업을 통해 저비용·고효율의 AI 추론 인프라를 구축, 모델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국내 AI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국가대표 AI 3강 진입을 향한 기반을 강화해 한국형 풀스택 AI 모델이 가진 가능성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12.14 16:44진성우 기자

"정면 충돌에도 안전한 차"…현대차 넥쏘, 유럽 안전평가서 '최고 등급'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넥쏘)가 유럽 안정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현대차는 넥쏘가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넥쏘는 충돌 시에도 승객 공간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탑승자를 잘 보호하고 다양한 첨단 안전 사양이 탑재된 점을 호평 받으며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넥쏘의 유로 NCAP 최고 등급은 2018년 1세대에 이어 두번째다. 유로 NCAP 테스트는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으로,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 검증 테스트를 실시해 매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총 4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종합 평가 결과에 따라 등급을 부여한다. 유로 NCAP 측은 넥쏘가 정면과 측면 충돌 상황에서 승객 공간이 안전한 상태를 유지해 탑승자의 주요 신체를 잘 보호하고, 탑승자 간 부상 위험을 줄이는 대응책을 갖춘 점을 높이 평가했다. 넥쏘는 성인 탑승자 보호 평가 중 프론트 시트와 헤드레스트 평가를 통해 후방 충돌 상황에서 성인 더미(인체모형)의 경추 부상에 좋은 효과를 입증했고, 어린이 탑승자 보호 평가 중 정면 및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6세와 10세 더미의 모든 중요 신체 부위를 잘 보호해 최고 점수를 각각 획득했다. 또한 유로 NCAP 측은 넥쏘에 사고 발생 시 긴급 구난 센터에 자동으로 알리는 시스템과 충돌 시 추가 사고를 방지하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이 탑재된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차량 침수 시 탑승객이 탈출할 수 있게 문과 창문을 개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넥쏘의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이 보행자에 대한 반응 평가에서 좋은 성능을 보였으며 자전거 및 오토바이 운전자, 다른 차량에 대한 반응도 우수하다고 호평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넥쏘의 최고 등급 획득으로 안전한 차량 개발에 대한 현대차의 의지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상품성을 갖춘 차량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4 15:19김재성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AI 절약모드'로 에너지 소비량 30% 줄여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AI 절약모드' 기능을 통해 자사 고효율 세탁기 에너지 사용량이 약 30% 절감되는 것을 실증했다고 14일 밝혔다. 'AI 절약모드'는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가전 기기의 에너지 사용량을 관리하고 절감해주는 기능이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탄소 검증 기관 '카본 트러스트'와 이번 'AI 절약모드' 에너지 절감 효과 검증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동안 126개 국가에서 실사용 중인 약 18만 7천 대의 삼성전자 고효율 세탁기를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실측했다. 그 결과 'AI 절약모드'를 통해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30% 수준인 약 5.02GWh의 에너지가 절감된 것을 확인했다. 절감된 5.02GWh는 서울시의 1.4만 가구가 여름 철 한 달 동안 쓰는 전기량과 맞먹는 양이다. 이번 검증은 'AI 절약모드'를 자유롭게 설정해 사용하는 조건으로 진행됐다. 'AI 절약모드'의 사용이 많아질수록 절감효과는 30%보다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검증은 업계 최초로 '연결형 기기의 사용 단계 탈탄소화 협의체(DUCD)'의 탄소 배출량과 절감량 측정 기준에 따라 실제 사용중인 제품에서 탄소 감축 효과를 실측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DUCD는 카본트러스트가 주도하는 협의체로 연결형 기기의 에너지 사용량과 절감량 측정법의 표준화를 목표로 한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여러 글로벌 IT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가전제품 사용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과 감축량을 정확히 측정∙관리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기획∙개발하고,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해 신뢰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가전 제품과 서비스를 기획하는 단계부터 AI 절약모드를 비롯한 사용 단계까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고려하고 있다"며 "이번 국제 검증을 바탕으로 고효율 가전 리더십 강화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기능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더 퍼스트룩 행사를 열고 'AI 절약모드'를 지원하는 다양한 혁신 가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5.12.14 14:01신영빈 기자

비플컨설팅 "데이터 흐름 전과정 지원하고 자동 연계"

"비플컨설팅의 'EzMig V2.0(이지마이그 버전 2.0)'은 기업의 데이터 생성부터 시스템 간 변환 및 이관, 그리고 품질검증을 자동화하고 데이터의 흐름을 추적 및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기업들이 큰 비용을 지출하지 않고도 데이터 흐름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데이터 품질과 활용성을 높일 수 있게 해줍니다." 이찬영 비플컨설팅(Business Plus Consulting) 대표는 최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데이터는 기업의 핵심자산"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데이터는 '생물'이다. 끊임없이 생성되고 변경된다. 또 타시스템으로 전환하고 분산하고 통합하는 과정을 거친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은 이러한 데이터 속성을 이해, 데이터 생성부터 최종 목적지인 사용자 또는 의사결정자에게 '정보(인포메이션)'라는 형태의 가치로 서비스되기까지의 전과정을 연계하고 품질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대표는 "데이터가 정보로서 가치를 가지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RAW DATA(로 데이터)'로서 존재하는 데이터가 정보의 형태 또는 수요자(또는 새로운 시스템)에게 서비스되는 형태로 변환돼야 한다"면서 "이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데이터 간 형태를 일치시키기 위한 '맵핑 규칙(Mapping Rule)'을 생성해야 한다. 현재도 수많은 차세대 프로젝트와 시스템 전환 프로젝트에서 '데이터 맵핑' 데이터가 생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러한 맵핑 데이터가 가지고 있는 가치와 활용성이 현재 간과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맵핑 데이터가 두 측면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첫째, 기업 내외부의 데이터 흐름을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는 '중요 데이터'다. 데이터가 어디로부터 어디로 어떠한 형태로 변환하고 또 이동했고, 이동되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다. 어떠한 정보의 원천 데이터가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는 지도이며, 데이터 경로를 보여주는 네비게이션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데이터다. 둘째, 데이터 생성부터 변환과 마이그레이션, 품질검증 및 유지관리에 이르는 과정들을 자동화할 수 있는 핵심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다. 기업의 의사결정시스템을 예로 든다면 기업의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들은 기업의 레거시 시스템들에서 DB 또는 파일 등의 형태로 생성된다. 이 데이터들은 맵핑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계형DB의 테이블 또는 NoSQL DB의 도규멘트 형태로 저장되고 축적된다. 이 과정에서 맵핑 데이터는 데이터 변환과 이동을 수행하는 버킷과 컨베이어 벨트의 동작 알고리즘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는 핵심 데이터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축적한 데이터의 정합성과 품질을 검증하고 데이터 오류 시 데이터 이슈 원인을 즉각적으로 파악하고 조치할 수 있는 추적 알고리즘의 입력데이터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대표는 "기업들, 특히 중소규모 기업의 구조적인 문제점은 데이터 생산부터 전환 및 활용시스템에 이르는 전과정을 연계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추기에 자본과 역량 측면에서 한계를 가지고 있다"면서 "현재도 매핑 데이터를 파일로 관리하며 프로젝트 이후에는 산출물로만 관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흐름의 전과정을 지원하고 자동으로 연계하는 솔루션을 도입해야 하며, 비플컨설팅의 'EzMig V2.0(이지마이그 버전 2.0)'은 이의 최적화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EzMig V2.0(이지마이그 버전 2.0)'을 내년 1월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작년 5월 버전 1.0을 론칭했다. '버전 2.0'은 1) 데이터 표준화 2) 데이터 매핑 3) 마이그레이션 4) 데이터 검증 등 4개의 기능별 모듈을 포함하고 있다. 각각의 모듈은 메타관리솔루션, ETL, DQ(Data Quality)솔루션을 개별 도입하는 것과 같은 수준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 개별적인 기능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자동화하기 위해 자체의 최적 알고리즘을 적용해 운영자의 수작업을 최소화 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 다수의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프로젝트와 운영과정에서 불필요한 기능들은 과감하게 제외, 솔루션의 복잡성을 최소화하고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이 대표는 "실제 기업의 데이터를 운영하거나 시스템 전환 프로젝트 또는 데이터 연계 프로젝트를 수행했던 기업의 구성원들은 ETL 한가지만 예로 들어도 ETL을 사용해 마이그레이션이나 데이터 연계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 인력 투입과 비용을 수반하는 작업인가를 알고 있을 것"이라면서 "'EzMig v2.0' 은 기업들의 이러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비용 효율적인 데이터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짚었다. 이어 "앞서 언급한 솔루션들을 개별적으로 도입하기 어렵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인력도 부족한 기업과 기관에는 데이터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확실한 대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08년 12월 설립된 비플컨설팅은 현재 ▲컨설팅 ▲클라우드 ▲TA(테크니컬 아키텍처) ▲DA(데이터 아키텍처) ▲SI ▲의료사업 등 6개 팀을 운영하고 있다.

2025.12.14 11:49방은주 기자

독일차도 '메이드 인 차이나'...VW, 중국산 전기차로 신흥국 공략

폭스바겐을 비롯한 유럽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개발 가속화와 비용 절감을 위해 중국의 기술·제조·공급망 의존도를 높이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혁신 축이 독일·유럽에서 중국으로 이동하는 동시에,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의 정체성과 생산 기반이 흔들릴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11일(현지시간)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폭스바겐 최신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D.UNYX 08'은 중국에서 양산 승인을 받았으며, 폭스바겐 차량 가운데 처음으로 전 과정 연구·개발(R&D)이 모두 중국에서 이뤄진 모델이다. 샤오펑과 공동 개발한 이 차량은 내년 상반기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후 동남아·중동·중앙아시아 등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2023년 샤오펑에 7억 달러를 투자해 약 5% 지분을 확보했다. 양사는 샤오펑의 전기차 플랫폼·소프트웨어 역량과 폭스바겐의 글로벌 브랜드·엔지니어링을 결합한 중형 전기차 2종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고, ID.UNYX 08은 이 전략적 파트너십의 첫 실질 성과물이다. 해당 차량은 샤오펑의 800V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고, 중국 CLTC 기준 700㎞ 주행거리와 무선 업데이트(OTA) 대응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를 탑재했다. 폭스바겐은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에 개발·혁신·조달 기능을 통합한 전기차 허브를 구축하고, 여기에 약 10억9천만 달러를 투입했다. 허페이 허브를 통해 차량 개발·검증·양산을 중국 내에서 일괄 처리하면서, 신차 개발 비용을 최대 50%까지 줄이고 개발 기간도 크게 단축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현지 배터리 조달, 효율적인 부품 공급망, 짧은 개발 주기, 낮은 인건비 등을 활용하면 독일에서 생산할 때보다 전기차 제조비용을 절반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는 게 폭스바겐의 계산이다. 폭스바겐은 향후 5년 동안 중국에서 약 30종 신규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중국에서 설계·개발·생산된 모델은 일단 중동에 수출이 시작됐으며, 이후 동남아·중앙아시아 등 신흥국 시장으로 수출 지역을 넓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유럽 시장에는 중국 개발 차량을 들여보내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유럽 판매 차종과 비교해 전자·소프트웨어 아키텍처가 달라 규제와 품질 요구를 충족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유럽은 기존 유럽 개발 플랫폼을 유지하고, 중국은 중국 및 신흥국 중심 수출 허브로 활용하는 '이중 구조' 전략이 자리 잡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폭스바겐의 이러한 움직임을 '인 차이나, 포 차이나(In China, for China)' 전략에서 '메이드 인 차이나, 포 글로벌(Made in China, for Global)'로의 전환 신호로 해석한다. 중국 로컬 브랜드들이 이미 중국 전기차 시장 90% 안팎을 장악한 상황에서, 유럽 완성차 업체들까지 중국의 전기차 역량과 공급망을 활용해 다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는 구도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폭스바겐뿐 아니라 스텔란티스, 아우디, 재규어랜드로버(JLR),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다른 유럽 전통 완성차 업체들도 중국 현지 자동차 회사에 대한 투자나 전략적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중국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현지 생산을 통해 비용을 낮추며, 첨단 전기차·소프트웨어 기술에 접근하기 위한 선택이다. 내연기관에서 전동화로 전환 중인 유럽 업체들이, 고도화된 로컬 공급망과 강력한 내재화 R&D 역량을 앞세운 중국 완성차들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지름길'로 중국 파트너십을 택하고 있는 셈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이 같은 전략이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중국 기반 생산·기술에 대한 의존이 심화될 경우, 폭스바겐을 포함한 유럽 완성차의 전통적인 유럽 제조 기반이 서서히 약화되고, 장기적으로는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의 독자적 기술·디자인 정체성이 희석될 수 있다는 것이다. 생산 거점 이동은 유럽 내 공장과 부품 공급망의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수 있고, 시간이 갈수록 유럽 산업 생태계와 글로벌 자동차 가치사슬 내 영향력을 떨어뜨릴 위험도 안고 있다. 반면 중국 파트너십을 통해 유럽 완성차 업체들이 중국의 고도화된 전기차 역량과 효율적인 공급망을 흡수한다면, 세계적으로는 경쟁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특히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으로의 전환 국면에서, 샤오펑·리오토·비야디(BYD) 등 중국 업체들이 앞서가는 소프트웨어·플랫폼 기술을 활용하면 개발 속도와 상품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어서다. 보고서는 “유럽 완성차 업체들이 중국 EV 아키텍처와 생산 속도를 '전략적 지름길'로 활용하는 동시에, 이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질 경우 유럽 자동차 혁신이 과거의 유산으로 전락하고 중국이 전기차 기술의 새로운 중심지로 굳어질 수 있다는 전략적 리스크를 안게 됐다”고 총평했다. 글로벌 전기차 경쟁 구도가 '중국 vs 비(非)중국'이라는 단순 대결이 아니라, '중국 로컬 업체 + 중국을 활용하는 글로벌 업체'와 '중국 밖에서 버티는 업체' 간 경쟁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2025.12.14 10:09류은주 기자

276억 규모 지방세 재해복구, 단독 응찰 유찰 뒤 재공고

정부가 연간 113조원 규모의 지방세 행정을 처리하는 시스템을 안전 강화에 착수했다. 화재, 지진 등 예측 불가능한 재해 상황에서도 세금 납부와 증명서 발급 서비스가 멈추지 않도록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나선다. 14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은 총 276억원 규모의 '지방세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사업을 재공고하고 사업자 선정에 나섰다. 앞선 공고는 단독 응찰로 유찰됐으며 입찰은 24일 마감이다. 이번 사업은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NIRS) 화재 사고와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국가 차원의 백업 시스템 미비' 지적에 대응하는 성격이 짙다. 단순 백업 수준을 넘어, 재난 상황에서도 서비스가 이어지는 구조로 재해복구 체계를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핵심은 상암 주센터와 재해복구센터(DR센터)를 동시에 가동하는 '액티브-액티브(Active-Active)' 방식 도입이다. 평상시 두 센터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동기화하며 업무를 분담한다. 이를 통해 한쪽에 장애가 발생하면 다른 센터가 즉시 모든 업무를 이어받는다. 기존 '대기형(Active-Standby)' 대비 서비스 중단 시간(다운타임)을 크게 줄여 사실상 무중단 운영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사업자는 클라우드 기반 유연 인프라로 알려진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설계를 포함해, 대용량 데이터 정합성 검증과 실시간 동기화 구조를 구현해야 한다. KLID는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을 적용한다. 기술평가 점수 비중을 높여 변별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업자는 약 2년간 상세 설계부터 구축, 모의훈련, 안정화까지 전 과정을 수행한다. 2026년 12월 말 완료가 목표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관계자는 "최근 잇따른 시스템 사고로 공공 서비스 안정성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무중단 지방세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제안요청서서를 통해 밝혔다.

2025.12.14 09:36남혁우 기자

엔비디아 "데이터센터용 GPU 위치 등 추적 솔루션 개발 중"

엔비디아가 10일(현지시간) 데이터센터용 GPU의 상태와 작동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반 모니터링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공식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AI 인프라의 규모와 복잡성이 커질수록 데이터센터 운영자는 성능, 온도, 전력 사용량 등 요소에 대한 지속적인 가시성이 필요하다”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엔비디아가 개발중인 솔루션은 데이터센터에 설치된 엔비디아 GPU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엔비디아 GPU를 도입한 고객사가 필요할 경우 자발적으로 설치하는 옵트인(opt-in) 방식이다. 엔비디아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운영사는 전력 사용 급증을 추적해 에너지 예산을 준수하면서 와트당 성능을 극대화하고, GPU 활용률과 메모리 대역폭, 인터커넥트 상태를 플릿 전체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제기될 수 있는 보안 우려에 대해 "이 서비스는 각 GPU 시스템이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와 GPU 메트릭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실시간 모니터링만 제공한다. 엔비디아 GPU에는 하드웨어 추적 기술이나 킬 스위치, 백도어가 없다"고 밝혔다. 엔비디아의 새 솔루션은 최근 강화되고 있는 미국의 AI 칩 수출 규제 논의와 맞물려 있다. 미국 정부는 중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 대한 고성능 AI GPU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의회 일각에서는 엔비디아 제품에 보다 강력한 추적·검증 기능을 탑재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 공화당 소속 톰 코튼 상원의원을 포함해 양당 의원들이 지지하는 '칩 보안법'(Chip Security Act)'은 첨단 AI 칩에 보안 및 위치 검증 기능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반면 중국 정부는 엔비디아 제품에 잠재적 모니터링 백도어와 보안 취약점이 존재한다는 점을 통보했으며, 국가안보 검토 이후 일부 고성능 칩, 특히 H200 제품의 도입을 제한하고 있다.

2025.12.14 09:29권봉석 기자

서울대·구루미·교원대, 에듀테크 '효과' 입증한다… AI기반 실증 연구 착수

서울대학교 학습과학연구소(소장 조영환)와 한국교원대학교 융합교육연구소(소장 백성혜), 온택트 AI 플랫폼 기업 구루미(대표 이랑혁)가 손을 잡고 에듀테크가 실제 교실에서 발휘하는 학습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한 연구에 나선다. 서울대학교 학습과학연구소와 구루미는 한국교원대학교와 협업해 '에듀테크 수업 도구 학습 효과 평가를 위한 교실 데이터 구축 및 평가 방법 연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협력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에듀테크가 실제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며, 학생과 교사에게 어떤 실질적인 교육적 의미를 가지는지를 다각도로 규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동안 에듀테크 도입은 활발했으나 현장에서는 기술 유지보수 부담, 수업 설계 어려움 등 다양한 한계가 지적돼 왔다. 기존 연구들 역시 기술 보급률이나 정책 중심의 접근에 머물러 실제 수업 중 일어나는 교사와 학생의 복합적인 상호작용을 분석하는 데에는 부족함이 있었다. 이에 세 기관은 실제 교사가 기획하고 운영하는 에듀테크 수업 현장을 '리빙랩(Living Lab)'으로 삼아 수업 전 과정에서 생성되는 6가지 핵심 데이터인 △교실 내 수업 영상 △학생 모니터 화면 △학생 시선 자료 △교사와 학생 음성 자료 △교사 성찰 자료 △학생 평가 자료를 데이터화해 저장하고 AI로 정밀 분석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단순히 수업 장면을 촬영하는 것을 넘어 '시선 추적(Eye-tracking)' 기술을 활용해 학생의 인지적 집중도를 측정하고, 교사와 학생 간 '음성 대화'를 분석해 상호작용의 질적 변화를 파악하는 등 에듀테크 활용 수업을 입체적으로 조망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연구팀은 구축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습 참여 및 몰입도 △사용 편의성 △수업의 질과 상호작용 △효능감 인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를 통해 '수업 실천-상호작용-성찰-인식'으로 이어지는 통합 프레임워크를 정립하고, 에듀테크가 학습자의 자기주도성 및 협력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검증한다. 또 이번 연구를 통해 확보한 고품질의 멀티모달(Multimodal) 데이터셋은 향후 '에듀테크 실증 분석 AI 시스템'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이는 교사들에게 데이터 기반의 피드백을 제공하고, 수업 설계를 돕는 차세대 AI 교육 도구 개발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학교 학습과학연구소 하민수 교수는 “에듀테크의 효과성은 실제 교실 생태계 속에서 에듀테크가 교사와 학생의 상호작용에 어떤 기여를 하는지에 달려있다”며 “이번 연구는 단편적인 데이터에 기반하지 않고 실제 수업 데이터를 활용해 에듀테크의 교육적 기능을 확인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교원대학교 융합교육연구소 백성혜 소장은 “우리 연구소는 학교 현장과 다양한 학습터가 단순한 기술 적용 공간을 넘어 실질적인 '리빙랩(Living Lab)'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개발된 기술이 현장 교사와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나아가 미래 교육의 질을 높이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루미 이랑혁 대표는 “구루미는 이미 영상 기반 학습 서비스인 '캠스터디'와 '올리고'를 제공하고 있고, 한국교육개발원을 통해 전국 교육청이 활용하는 온라인공동교육과정 서비스에 LMS를 제공하며 독보적인 AI 에듀테크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 서울대 학습과학연구소 및 한국교원대 융합교육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AI 수업 도구의 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넘어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수업 품질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교사들이 수업 설계부터 실행, 성찰에 이르는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현장 밀착형 연구로 진행되며, 연구 결과는 향후 에듀테크 정책 수립 및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위한 실증적 근거 자료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구루미는 2015년 9월 설립, 350만명 이상 가입자가 있는 국민 AI 화상 플랫폼이다. 비대면 온라인 독서실 '구루미 캠스터디', 화상회의•화상 교육•라이브 웨비나가 가능한 '구루미 비즈', AI 다자 화상 채팅 '구루미 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12.13 14:53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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