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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AI 개발자 시대 연다…美 클라인과 에이전틱 AI 협업

LG CNS가 글로벌 인공지능(AI) 코딩 에이전트 개발 기업 클라인과 손잡고 AI 개발자 시대를 연다. 자연어 기반으로 고객사 요구사항 분석부터 설계·코딩·테스트·품질 진단 등 IT 시스템 개발 전 과정을 AI가 주도하는 에이전틱 AI 기반 솔루션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LG CNS는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본사에서 클라인과 차세대 에이전틱 AI 기반 솔루션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현신균 LG CNS 최고경영자(CEO)와 사우드 리즈완 클라인 CEO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LG CNS의 자체 AI 코딩 기술인 '데브온 AI 네이티브 디벨롭먼트'에 클라인의 코딩 에이전트를 결합해 에이전틱 AI 기반 솔루션 '클라인 스펙 드리븐 포 엔터프라이즈'를 공동 개발한다. 단순 보조 역할에 머물던 AI를 스스로 판단하고 자율적으로 일하는 개발자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클라인의 코딩 에이전트는 오픈소스로 제공된다. 모든 구성 요소가 공개돼 있어 기업은 각자 내부 시스템과 인프라 환경에 맞게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기업 특성에 맞게 설계된 코드는 외부로 유출되지 않으며 기업 데이터를 활용해 학습을 진행하지 않기에 보안성도 갖췄다. 특정 AI모델이나 클라우드에 종속되지 않는 점도 강점이다. 이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클라인의 코딩 에이전트는 최근 깃허브에서 성장률 4천704%를 기록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AI 소프트웨어(SW)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LG CNS는 여기에 다양한 산업에서 축적한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결합한다. 현재 LG CNS는 다양한 고객사의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축적한 지식을 AI가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데이터화 한 '지식 파운데이션'을 구축 중이다. 지식 파운데이션은 AI가 개발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집약한 데이터베이스(DB)다. AI가 고객의 요구사항을 분석해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지식 파운데이션에서 찾아 분석하고 프로젝트 설계·코딩·테스트·품질 진단 등을 거쳐 맞춤형 결과를 내놓는다. 가령 금융 고객사의 이상거래탐지 서비스 개발 시 AI가 이상거래 유형과 신고절차 등 고객 요청사항을 분석해 시스템 설계 방안을 도출하고 스스로 소스코드를 작성한다. 이후 자동으로 코드를 수정하고 수백 개의 테스트 케이스를 생성해 검증까지 수행한다. 개발자는 AI가 만든 결과물의 품질을 검토하는 일에만 집중하면 된다. LG CNS는 이 솔루션을 내부 프로젝트에 우선 적용해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한 뒤 대외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내부 데이터 유출 우려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구축형 방식이라는 점과 오랜 시간 쌓아온 노하우 및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통합한 유일의 에이전틱 AI 코딩 솔루션이라는 점이 주요 차별화 요소다. LG CNS 디지털비즈니스사업부 어플리케이션아키텍처담당 안현정 상무는 "생성형 AI에서 에이전틱 AI로 기술 패러다임이 빠르게 진화됨에 따라 AI 코딩 영역에 에이전틱 AI 선제적 적용을 위한 선진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며 "에이전틱 AI 솔루션을 고객사 시스템 구축, 고객사 대상 솔루션 제공 투트랙으로 모두 활용하며 IT 시스템 품질과 생산성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8 10:00한정호 기자

"고객 취향, AI가 먼저 안다"…CJ올리브네트웍스, '마테크'로 이커머스 승부수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초개인화 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커머스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CJ올리브네트웍스가 '마테크(MarTech)'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과 전문 컨설팅 역량으로 주요 이커머스 기업의 초개인화 마케팅 고도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마테크는 마케팅(Marketing)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취향과 행동을 분석해 초개인화 경험을 강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RM(고객관계관리) 자동화 솔루션 '브레이즈(Braze)', 데이터 분석 솔루션 '앰플리튜드(Amplitude)'와의 공식 리셀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마테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에 데이터 마케팅 전문가 조직 '팀 맥소노미'의 컨설팅 역량을 더해 기업의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마케팅 효율을 높이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브레이즈를 통해 이메일, 앱 푸시, SMS 등의 메시징 채널을 통합 관리하고 실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메시지를 자동 발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매 이력, 방문 빈도 등을 AI가 분석해 가장 적절한 채널과 시점에 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앰플리튜드를 활용해 고객 행동 데이터를 정밀 분석하고 구매 경로, 선호 카테고리 등을 시각화해 기업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CJ원(CJ ONE)'에 브레이즈 기반 개인화 메시징을 적용하고, 회원의 앱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포인트 안내, 혜택 추천, 이벤트 알림 등을 전달함으로써 앱 이용 경험을 강화했다. 또 CJ올리브네트웍스는 국내 주요 커머스 기업 롯데쇼핑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기업별 환경에 최적화한 마테크 솔루션과 전문 컨설팅을 함께 제공하며 초개인화 쇼핑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온(LOTTE ON)과 롯데백화점몰에서는 고객별 관심 상품군과 이용 패턴을 분석해 메인 배너, 프로모션, 쿠폰을 고객마다 다르게 노출하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디지털 플랫폼 '신세계V'에서도 데이터 기반으로 상품 추천, 이벤트 안내 등 맞춤형 메시지를 최적의 채널로 전달한다. 남승우 CJ올리브네트웍스 AX솔루션사업단장은 "기업의 마케팅 경쟁력은 결국 데이터를 얼마나 정교하게 활용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느냐에 달려있다"며 "우리는 검증된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과 컨설팅 노하우를 결합해 고객사의 효과적인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8 09:47장유미 기자

RF머트리얼즈, 우주용 세라믹 메모리 패키지 개발…누리호 탑재

화합물 반도체용 패키지 전문기업 RF머트리얼즈는 국내 최초로 우주의 극한 환경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는 '다층 세라믹 메모리 패키지' 개발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RF머트리얼즈는 지난 7월 우주항공 반도체 전략연구단의 핵심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해당 연구과제를 통해 '우주용 다층 세라믹 메모리 패키지' 개발에 성공했다. 국내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 성과인 다층 세라믹 메모리 패키지는 우주 부품 전문기업 엠아이디가 제작한 에스램(SRAM)에 탑재됐다. 또한 에스램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에 실린 우주검증위성 'E3T(EEETester) 1호'에 탑재되었고, 지난 11월 우주 발사에 성공한 이후 최근 양방향 교신까지 성공하는 등 우주 환경 검증을 진행 중이다. E3T는 국내에서 개발된 우주용 반도체·전자소자·부품이 실제 우주 환경에서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를 검증하기 위한 기술시험 위성이다. 본 위성에 탑재된 메모리 패키지는 자외선, 방사선, 극심한 온도 변화 등 혹독한 우주 환경을 견뎌야 하는 핵심 부품이며, 고장 시 수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메모리 패키지의 신뢰성은 위성 전체의 성능과 수명을 좌우한다. 이번에 설계된 RF머트리얼즈의 다층 세라믹 메모리 패키지는 이러한 우주 환경에서도 메모리 반도체가 장기간 안정적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특히 GaN(질화갈륨), SiC(실리콘카바이드) 등 우주용 반도체 소자를 기반으로 고집적 및 고신뢰성 패키지를 구현함으로써 최고 수준의 밀폐성(Hermeticity), 내열성 및 내구성을 확보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시장 전망도 긍정적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들에 따르면 우주항공방산용 반도체 및 패키지 시장은 24년 기준 6~7억 달러이며, 연평균 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F머트리얼즈 관계자는 “세라믹 패키지 시장은 과거에 일본과 유럽 등의 선진 기업이 독점한 시장이었으나, 당사가 세라믹 메모리 패키지를 개발함으로써 해외 의존 구조를 탈피하고 국내 기술로 국산화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단순히 제품 개발을 넘어 실제 발사체 탑재와 우주검증위성 교신까지 이뤄짐으로써 실제 우주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할 수 있음을 입증한 사례”라며 “우주급 패키지 제작 및 시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정지궤도 및 저궤도 위성용 메모리 뿐만 아니라 레이더, 영상센서 모듈, 위성 통신용 RF전력소자 등 글로벌 고신뢰성 패키지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2025.12.18 09:42장경윤 기자

SK하이닉스 32Gb 서버용 D램, 업계 첫 인텔 호환성 검증

SK하이닉스가 업계 최초로 10나노급 5세대(1b) 32Gb 기반 고용량 서버용 D램 모듈 제품인 256GB DDR5 RDIMM을 인텔 '제온 6' 플랫폼에 적용하기 위한 '인텔 데이터센터 인증' 절차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RDIMM은 메모리 모듈 내에 메모리 컨트롤러와 D램 칩 사이에 주소, 명령 신호를 중계해주는 레지스터 또는 버퍼 칩을 추가한 서버·워크스테이션용 D램 모듈이다. 이번 인증 절차는 미국에 위치한 인텔의 첨단 연구시설인 어드밴스드 데이터센터 디벨롭먼트 랩에서 진행됐다. 이 곳에서 SK하이닉스는 수차례의 다면 평가를 거쳐 이번 제품이 제온 플랫폼과 결합했을 때 신뢰할 수 있는 성능과 호환성, 품질을 갖췄다는 결과를 얻었다. 회사는 이에 앞서 올해 1월, 10나노급 4세대(1a) 16Gb 기반 256GB 제품에 대한 인증도 받은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서버용 CPU 시장을 선도하는 인텔의 최신 서버 플랫폼과의 호환성을 업계 최초로 검증 받으며 당사의 고용량 DDR5 모듈 기술력이 글로벌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며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주요 데이터센터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급증하는 서버 고객들의 수요에 적기 대응해 차세대 메모리 시장 리더십을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차세대 AI 인프라에서 메모리는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AI 추론 모델들이 단순 답변 생성을 넘어 복잡한 논리적 사고 과정을 수행하면서, 실시간으로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하려면 고용량·고성능 메모리가 필수적이며, 이에 따른 시장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제품이 늘어나는 시장 수요에 부응하는 최적의 설루션이라고 강조했다. 회사 개발진은 "이번 제품을 탑재한 서버는 32Gb 128GB 제품을 채용했을 때 대비 16% 추론 성능이 향상된다"며 "32Gb D램 단품 칩을 활용한 설계로 전력 소모량도 기존 1a 기반 16Gb 256GB 제품보다 최대 약 18%까지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전성비를 중시하는 데이터센터 고객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상권 SK하이닉스 부사장(DRAM상품기획 담당)은 “서버용 DDR5 D램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실히 하면서 고객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풀 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로서 고성능·저전력·고용량 메모리 수요 확산에 적극 대응해 고객들의 만족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디미트리오스 지아카스 인텔 플랫폼 아키텍처 부사장은 "양사가 긴밀히 협력해 기술 완성도를 높인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고, 메모리 기술 발전에도 기여하게 됐다"며 "고용량 모듈은 급증하는 AI 워크로드(Workload) 수요에 대응하며, 데이터센터 고객들이 원하는 성능과 효율성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8 09:39장경윤 기자

리디, 'AI 공모전' 개최…임직원 역량 고취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 주식회사는 임직원의 인공지능(AI) 역량을 높이기 위해 사내 AI 공모전 '하이, AI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매년 개최해온 데모위크의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개발·비개발 직군 구분 없이 임직원 누구나 AI 활용 방법을 직접 탐색하고 실무에 적용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모전은 'AI와 일하는 방식'을 주제로, 다양한 부서의 구성원들이 실제 업무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후보작들은 개발센터와 협업해 기능 형태로 구현되면서 단순 제안을 넘어 실제 적용 가능성과 확장성까지 함께 검증했다. 최종 수상작 3건은 전사 발표와 경영진 심사 및 직원 투표로 결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재무 업무 전반을 자동화하는 4종의 봇을 직접 구현한 사례가 선정됐다. 해당 사례는 업무 적용성과 확장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초거대언어모델(LLM) 및 생성형 AI를 활용해 업무 소요 시간을 단축하거나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공유됐다. 리디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AI 활용 사례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최근 AI 전략을 전담하는 'AX팀'을 신설하고 임직원 대상 교육과 다양한 AI 실험 환경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리디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현업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AI 적용 사례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AI 기반 업무 시스템을 통해 반복 업무를 줄이고, 구성원들이 보다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18 09:37박서린 기자

아마존, AI 담당 조직 개편…새 수장에 피터 드산티스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인공지능(AI)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조직을 개편하고 클라우드 부문 출신의 핵심 임원을 새로운 조직 수장 자리에 앉혔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피터 드산티스가 새 조직을 이끌게 된다고 밝혔다. 드산티스가 이끌게 될 새 조직은 범용인공지능(AGI) 팀과 반도체 개발 조직, 양자컴퓨팅 연구 부문을 통합하게 된다. 그간 AGI 팀은 아마존의 '노바' 브랜드 AI 모델과 음성 비서 알렉사의 핵심 두뇌를 담당해왔다. 2022년 말 오픈AI의 AI 챗봇 챗GPT가 등장한 후 아마존은 기존 알렉사 팀과 아마존웹서비스(AWS)에 분산돼 있던 AI 개발 업무를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했다. 당시 조직 개편은 챗GPT를 구동하는 것과 같은 최첨단 범용 AI 도구를 만들겠다는 아마존의 야심으로 보여주는 조치로 여겨졌다. 이번 조치는 2015년 아마존이 인수한 스타트업 안나푸르나 랩스를 새 조직에 포함시키며 팀을 강화하는 것이다. 안나푸르나 랩스는 범용 반도체와 AI 특화 하드웨어 개발의 기반이 돼 왔다. 제시 CEO는 “우리는 미래 고객 경험의 상당 부분을 이끌 여러 신기술에서 중요한 변곡점에 와 있다고 믿는다”고 말한 바 있다. 드산티스는 이전 유틸리티 컴퓨팅 부문 수석부사장으로 재직하며 AWS 대부분의 엔지니어링 팀을 총괄했다. 새 팀을 이끌게 될 드산티스는 향후 재시 CEO에 직접 보고하게 된다. 재시 CEO는 그에 대해 “기술적으로 가능한 한계 기점에서 문제를 해결해 온 검증된 실적을 갖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AGI 조직의 수장이자 알렉사 음성 과학팀을 오랜기간 이끌어온 로힛 프라사드는 올해 말 아마존을 떠난다. 지난해 아마존이 로봇 소프트웨어 업체 코버리언트를 인수하면서 합류한 피터 아베엘은 아마존의 파운데이션 AI 모델을 개발하는 팀을 이끌게 된다.

2025.12.18 09:16박서린 기자

현대차그룹, PnC 충전기 본격 확대…내년 1Q 1500대 보급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고객에게 더 나은 충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내년부터 '플러그 앤 차지(PnC)' 충전 네트워크를 본격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PnC는 전기차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기만 하면 회원 인증부터 충전, 결제까지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진행되는 국제 표준 기술이다. 회원인증 카드나 신용카드를 요구하는 일반적인 전기차 충전과 달리 차량과 충전기 사이에 암호화 통신을 적용해 고객이 더욱 안전하고 간편한 충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주요 충전 사업자 12개사와 협업해 현재 이피트 충전소 64곳에서 제공하는 PnC 충전 경험을 더 많은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먼저 내년 1분기 중 ▲채비 ▲현대엔지니어링과 협업해 기존 양사가 보유한 충전소에 PnC 기술을 적용, PnC 사용 가능 충전소를 1천500곳 이상으로 늘리고 이후 나머지 10개사와도 충전 네트워크 확대를 본격화한다. 하반기에는 정부의 스마트 제어 충전기 보급 확대 정책과 연계, 통신 규격과 결제 체계 등을 검증해 완속 충전기에서도 PnC 충전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PnC 서비스 확대는 편리한 충전 경험을 더 많은 곳에서 제공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정부와 협력해 충전 인프라 혁신을 위한 노력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8 08:46김윤희 기자

W쇼핑, 건강기능식품 전문성 강화

W쇼핑은 식품팀 전원이 (사)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인증하는 '건강기능식품 컨설턴트' 자격증을 취득하며, 건강기능식품 분야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자격 취득은 구성원들의 전문 역량 강화를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제품과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상품기획 및 선별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W쇼핑은 이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품질과 안전성을 갖춘 건강기능식품을 안정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전담 조직 구성원 전원이 협회 인증 전문 자격을 취득한 사례는 업계에서도 드문 경우로, W쇼핑의 차별화된 전문성과 책임 있는 상품 운영 의지를 보여준다. W쇼핑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은 무엇보다 전문성과 신뢰가 중요한 영역”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학습과 검증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8 08:35안희정 기자

트렌드마이크로 "내년 해킹 AI化...패러다임 바뀌는 원년"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 트렌드마이크로(한국 지사장 김진광)가 인공지능(AI)발(發) 위협이 '자동화'의 영역을 넘어 '자율적 위협'으로 고도화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내년은 사이버 위협의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바뀌는 '인공지능화(AI-fication)'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트렌드마이크로는 17일 오전 한국트렌드마이크로 지사에서 내년 보안 전망과 관련한 기자간담회 및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최영삼 트렌드마이크로 기술총괄 상무는 "스스로 의사결정을 내리고 복잡한 작업을 AI 에이전트가 기업 시스템 깊숙이 통합되면서 AI 위협이 고도화되고 있다"며 "자동화된 공격 캠페인, RaaS(서비스형 랜섬웨어) 수준에서 나아가 AI 사이버 위협이 자율화되며 AI 에이전트가 해킹될 경우 공격자에게 내부 시스템의 운영 권한을 통째로 넘겨주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내부자가 기밀·민감 정보를 외부로 빼돌리는 내부자 위협이 AI 에이전트가 기업의 '내부자'로 편입되면서 인간과 기계 간 경계가 모호해졌고, 외부 공격에 AI 에이전트가 노출될 경우 AI 내부자 위협으로 번질 수 있다는 경고인 셈이다. 이에 최 상무는 AI의 보호기능을 내재화하고, 위협에 대비해 복원력과 가시성을 지속적으로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보안을 사후 통제 요소가 아닌 혁신 촉진 요소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최 상무는 "클라우드 환경이 널리 보급됨에 따라 2~3년 내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대규모 침투가 이뤄질 수도 있다"며 "관리되지 않는 IT 자산이 사고의 통로가 되고 시발점이 된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했을 경우 철저한 모니터링 및 정기적인 감사, 보안 솔루션의 최신 패치 적용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I가 공격자들의 '무기'이자 '공격 표면'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랜섬웨어 등 기존의 공격 방식 역시 내년에도 계속되며 더욱 정교해질 거라는 예측도 나왔다. 최 상무는 "랜섬웨어가 암호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신뢰, 평판 추락을 겨냥한 공격이 이뤄질 수 있다. AI로 랜섬웨어가 자동화되면서 공격의 양 역시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개발자가 AI를 사용해 코딩하면서 이에 따른 위협도 부상할 전망이다. AI가 검증되지 않은 코드를 양산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 상무는 "개발자가 AI 도구와 대화하듯 직관적으로 코딩하는 '바이브 코딩'은 시큐어 코딩이 아니기 때문에 약 45%의 확률로 보안에 취약한 코드가 생성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김진광 트렌드마이크로 한국지사장은 "AI를 이용한 공격 대응은 AI로 이뤄져야 한다. 실시간으로 공격이 들어오면 이미 늦었다"라며 "공격이 들어오기 전에 AI의 기능을 이용해 예방적인 조치를 하지 않으면 사이버 보안에 안전지대는 없다"고 역설했다.

2025.12.17 23:07김기찬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미국서 380MW급 가스터빈 3기 추가 수주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에서 가스터빈 추가 수주에 성공하며 북미 시장 확대 속도를 높이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빅테크와 380MW급 가스터빈 3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 기업이 건설하는 데이터센터에 가스터빈과 발전기를 2027년 각 1기, 2028년 각 2기씩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 10월 체결한 가스터빈 2기 공급계약에 이은 추가 수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약 두 달 동안 동일한 미국 빅테크 기업과 총 5기의 가스터빈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에서 가스터빈 수주를 빠르게 확대할 수 있는 배경으로 검증된 성능, 빠른 납기, 그리고 미국 현지 자회사의 서비스 지원을 꼽았다. 회사는 2019년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에 성공한 이후 1만7천시간 실증을 완료하며 기술 신뢰성을 확보했고 이번 계약 포함 현재까지 총 12기를 수주했다. 미국 휴스턴에 위치한 자회사 DTS의 가스터빈 유지보수 역량도 수주에 힘을 보태고 있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첫 해외 수출에 이어 추가 공급계약까지 성사되면서, 두산은 가스터빈 글로벌 플레이어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급성장하는 북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늘어나는 수요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7 21:04김윤희 기자

그렙 '모니토플러스', AI 답안 판별 도움 톡톡

AI 기반 온라인 평가 솔루션 '모니토'를 운영하는 그렙(대표 임성수)은 '모니토플러스'가 평가 환경 관리 방식의 기술적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챗GPT 등 생성형 AI 도구 확산으로 온라인 시험과 과제 평가에서 AI 활용 여부를 결과물만으로 판단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한 대학에서 진행된 실험 결과, 동일 과제를 AI 활용 여부에 따라 수행했을 때 답안 간 판별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AI를 활용한 학생들이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은 반면, 자기 힘으로 작성한 학생들은 50~60점대에 머물렀다. 결과물만으로는 구분이 어려운 한계가 드러난 사례다. 이에 일부 교육기관은 AI 탐지 기술을 도입했으나, 간단한 프롬프트 조정이나 문장 순서 변경만으로 우회가 가능해 실효성 논란이 제기돼 왔다. 교육 관계자들은 "AI 사용 의심만으로는 감점할 수 없다"며 결과물 검증 방식의 한계를 지적하고 있다. 이런 문제 의식 속에서 대학과 교육기관들은 평가 방식을 조정하고 있다. 필기 시험이나 구술 평가를 병행하거나, AI 활용을 전제로 한 혼합형 평가를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부정행위를 할 수 없는 환경'을 기술적으로 구축하는 감독 시스템의 역할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 그렙은 이런 환경 변화에 맞춰 이미 국내 700여 기관이 도입한 '모니토' 시스템을 기반으로 생성형 AI 대응 기능을 강화한 모니토플러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니토플러스는 AI 기반 감독 체계에 설치형 시험 보안 브라우저(락다운 브라우저)를 결합해, 시험 중 응시자 기기의 실행 환경을 실시간으로 통제한다. 모니토플러스는 챗GPT, 메신저 등 비허용 프로그램 실행을 즉시 감지해 시험을 중단하고, USB·블루투스 등 외부 기기 연결이나 원격 제어 프로그램 실행 등 다양한 형태의 부정행위 시도를 사전에 차단한다. 사후 결과 분석이 아니라 시험 과정에서 부정행위 발생 가능성을 구조적으로 낮추는 방식이다. 또 음성 감지 기술을 통한 이상 음성 포착, 얼굴 자동 인식 기반의 가상 장치 및 대리 응시 탐지 등 비가시 영역까지 고려한 다층 감지 구조를 적용했다. 구술 평가나 대면 시험을 병행하는 혼합형 평가 환경에서도 온라인 평가의 신뢰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임성수 그렙 대표는 "AI 환경에서는 결과물 중심의 판별 방식만으로는 평가 신뢰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교육 현장에서 찾고 있는 '부정행위를 구조적으로 차단하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모니토플러스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AI를 통제해야 할 상황에서는 기술적으로 관리하고, AI 활용을 전제로 한 평가 방식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2025.12.17 17:59백봉삼 기자

장관 한마디에 불붙은 '한방 난임 지원' 유용성 논란

보건복지부 장관의 말 한마디 때문에 한방 난임지원 사업의 존폐 논란이 불거지는 촌극이 벌어졌다. 발단은 전날 복지부의 대통령 업무보고 자리에서 시작됐다. '한방 난임치료'와 관련해 국가지원과 건강보험 적용 가능성이 언급된 것이다.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한의계에서 물어봐달라고 했다”라고 말하자, 이어 정은경 장관의 발언이 문제가 된 것이다. 정 장관은 “한방 난임치료는 객관적·과학적 입증이 어려워 국가지원을 위해서는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효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이 발언을 이른바 '망언'으로 규정하며 장관의 사과를 요구했다. 한의협은 성명을 통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의 망언을 규탄하며 한의 치료로 난임을 극복하거나 이겨내고 있는 대한민국 난임 부부들과 한의계에 진솔한 사죄를 요구한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보건복지부가 스스로 발표한 난임 한의 임상 표준진료 지침의 근거도 부정한 채, '객관적, 과학적 입증이 어렵다'라고 폄훼한 것은 양의사 특유의 무지성적 한의학 폄훼 발언으로, 한의계는 깊은 분노와 강한 유감을 표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말인즉슨 의사 출신의 정 장관이 한의학을 폄훼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한의협은 “현재 활발히 사업이 진행 중인 지방자치단체들과는 달리 중앙정부의 지원은 전무하다”라며 “국가적 차원의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을 즉각 실시하라”라고 촉구했다. 반면,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정 장관의 답변에 대해 “정부 스스로 한방 난임 치료가 과학적 근거와 효과, 안전성 측면에서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음을 사실상 인정한 것”이라고 나름의 해석을 내놨다. 이들은 “'한방 난임치료'는 치료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만한 객관적·과학적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으며, 신뢰 가능한 임상 근거도 부족하다”라며 “국민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하거나 국가가 치료 효과를 보장하는 듯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국민에게 잘못된 기대를 심어주고, 오히려 난임 부부에게 적절한 시기에 검증된 의학적 치료를 받을 기회를 놓치게 할 위험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지자체는 한방 난임 지원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해당 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객관적 연구, 투명한 자료 공개를 우선적으로 실시하라”라고 요구했다.

2025.12.17 17:50김양균 기자

"AI·클라우드 사업 강화"…아이티센, 2026년 정기 임원 인사

아이티센그룹이 인공지능(AI)·클라우드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분야 임원을 핵심 요직에 배치했다. 아이티센그룹은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단순 직급 변동을 넘어, 그룹 전체의 체질을 'AI 전환(AX)' 중심으로 뜯어고치고 실행력을 극대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클라우드와 AI 전문 경영진의 약진이다. 아이티센클로잇을 이끄는 김우성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하며 그룹의 기술 리더십을 총괄한다. 같은 계열사의 이규진 상무도 전무로 승격했다. 공공 부문의 AI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아이티센엔텍 내에 'VX(버티컬 AX)' 사업부문을 새로 만들고, 이정택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수장 자리를 맡겼다. 아이티센은 기술 역량 강화와 신사업 발굴 환경도 마련했다. 아이티센글로벌은 강기식 상무를 전무(수석전문위원)로 올려 최고전략책임자(CSO) 산하 AI이노베이션센터 위상을 높였다. 또 각 법인별로 실력이 검증된 실무형 리더들을 상무로 신규 선임해 현장 실행력을 키웠다. 여기에 최규삼 글로벌 스포츠 SaaS), 윤상훈(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김형균(디지털 자산) 사업부장을 관련 리더로 배치했다. 이 외에도 권창완 아이티센씨티에스 사장은 부회장으로 영전해 그룹의 네트워크 인프라 사업을 총괄한다. 재무 건전성 확보에 기여한 정광호 부사장(CFO)은 사장으로, 통합 영업 시너지를 낸 한철수 전무는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AI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조직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며 "새로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티센그룹 임원 인사는 다음과 같다. ◇부회장 ▲권창완(아이티센씨티에스) ◇사장 ▲김우성(아이티센클로잇) ▲정광호(아이티센글로벌) ◇부사장 ▲이정택(아이티센엔텍) ▲한철수(아이티센엔텍) ◇전무 ▲이규진(아이티센클로잇) ▲백현범(씨플랫폼) ▲박상언(아이티센글로벌) ▲황재한(아이티센글로벌) ◇전무(수석전문위원) ▲강기식(아이티센글로벌) ◇상무 ▲유성철(아이티센엔텍) ▲조주용(아이티센엔텍) ▲최규삼(아이티센클로잇) ▲이상규(씨플랫폼) ▲김형균(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박윤수(아이티센글로벌) ▲설민석(아이티센글로벌) ▲이대희(아이티센글로벌) ◇상무(전문위원) ▲김형진(아이티센엔텍) ▲나경민(아이티센엔텍) ▲김수동(아이티센엔텍) ▲윤상훈(아이티센클로잇)

2025.12.17 16:53김미정 기자

고고도 임무용 中 스텔스 드론, 첫 비행 마쳤다

장시간 고고도 임무 수행이 가능한 중국의 최신형 스텔스 무인항공기(UAV) '차이훙(彩虹•CH)-7'이 첫 비행에 성공했다고 과학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이 최근 보도했다.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CH-7의 첫 비행은 최근 중국 북서부의 한 비행장에서 진행됐다. 이는 CH-7 드론이 지상 개발 단계를 마치고 공식 비행 시험 단계로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CH-7은 중국항공우주과학기술공사(CASC) 산하 제11연구원이 개발한 무인기로, 지난해 광둥성 주하이에서 열린 에어쇼 차이나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꾸준히 주목을 받아왔다. 첫 비행 통해 핵심 설계 검증 이번 초기 비행 시험은 드론의 전체 임무 수행 능력보다는 기본적인 공기역학 설계와 핵심 비행제어 시스템 검증에 초점을 맞췄다. 시험을 통해 자율 이착륙, 자세 제어, 궤적 추적 등 기본 성능이 확인됐다. 향후에는 비행 성능 확장과 탑재 장비 기능 검증 등 추가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CASC 관계자는 인터뷰에서 CH-7의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기존 UAV보다 비행 시험 과정이 더 복잡하다고 밝혔다. CH-7은 고종횡비 수직 꼬리날개가 없는 '전익기(flying-wing)' 구조를 채택해 체공 시간과 스텔스 성능을 향상시켰지만, 방향 안정성과 시스템 통합 측면에서는 기술적 난이도와 위험성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스텔스 기능에 초점 CH-7은 긴 체공 시간과 높은 비행 고도, 고속 순항 능력 등을 갖춰 복잡한 작전 환경에서도 고수준의 지상 감시와 데이터 지원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스텔스 성능을 극대화한 고고도 장시간 체공 플랫폼으로, 정찰 및 정보 수집, 데이터 지원 임무에 최적화돼 있다. 전익기 구조 덕분에 가시광선 및 적외선 센서를 포함한 다양한 고성능 장비를 탑재하면서도 외형을 단순하게 유지할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CH-7은 기체 전면부의 레이더 전파 흡수 설계, 기체 표면의 스텔스 코팅, 랜딩기어와 무장 베이 설계 등 전반에 걸쳐 스텔스 기술이 적용됐다. 나사와 같은 소형 부품까지도 탐지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특수 처리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전장에서 역할은 전문가들은 CH-7가 전장 감시, 정보 수집, 장거리 공중 및 해상 감시, 특히 탑재 레이더를 이용한 대형 수상함 탐지 임무에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긴 체공 시간과 낮은 피탐성은 고위험 작전 환경에서도 지속적인 은밀 정보 수집을 가능하게 한다는 분석이다. 다만 CH-7의 속도가 최신 전투기보다 느려 유인 전투기를 보조하는 '윙맨' 드론으로는 부적합하다고 지적했다. 대신 주력 공격 전력보다 앞서 투입돼 목표 지역 상공에서 은밀히 작전을 수행하고, 표적이 식별되면 관련 정보를 유인기나 지상 공격 플랫폼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CH-7과 유사한 미국의 스텔스 무인기로는 노스롭 그루먼의 RQ-180이 거론된다. RQ-180은 전익기 구조를 채택한 스텔스 드론으로, 2010년대 중반부터 실전 배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 공군의 차세대 '협업전투항공기(CCA)' 프로젝트가 유인 전투기와 긴밀히 협력하는 소형 드론 운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과 달리, CH-7은 직접적인 공중 전투 지원보다는 공격 전력 앞단에서 생존성과 지속성, 장거리 정보 지원에 특화된 플랫폼으로 설계된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5.12.17 16:2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솔루엠, 중기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대상'

글로벌 리테일 테크 전문기업 솔루엠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티제이랩스와 공동 수행한 과제가 수요기반형 트랙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사업은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상생 협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수요기반형 ▲문제해결형 ▲자율제안형 등 3개 트랙에 약 120여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솔루엠은 '수요기반형' 트랙에서 기술 독창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솔루엠은 이번 과제를 통해 AI 기반 실내 측위 기술 전문 스타트업 티제이랩스와 손잡고 오프라인 데이터(고객 동선 및 구매 행동)를 활용한 차세대 리테일 솔루션을 선보였다. 양사가 구축한 솔루션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스마트폰 RF 신호만을 감지해 고객 동선을 파악하는 '앱리스' 트래킹 기술이 핵심이다. 솔루엠 전자가격표시기(ESL) 하드웨어 인프라에 티제이랩스 공간 AI 기술을 접목했다. 심사위원단은 이 기술이 기존 오프라인 리테일 '데이터 공백'을 해소하고, 온라인 쇼핑 수준의 정교한 고객 분석을 가능케 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실제 솔루엠은 이번 과제 수행 기간 동안 글로벌 대형 리테일 기업들과 개념검증(PoC)을 진행하며 매장 내 혼잡도 분석 및 광고 성과 측정 등에서 유의미한 데이터를 도출해냈다. 이번 수상으로 주관 스타트업인 티제이랩스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성공적인 오픈이노베이션을 이끈 솔루엠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로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대기업-스타트업 간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를 남겼다. 솔루엠은 이번 협업 성과를 자사 차세대 통합 솔루션(SSP)에 탑재해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하드웨어 판매를 넘어, 매장 운영 효율화와 광고 수익(RMN) 창출을 돕는 '데이터 솔루션 파트너'로서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솔루엠 관계자는 "확보된 고객 행동 데이터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ESL 사업을 고부가가치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로 확장하고 리테일 테크 시장에서 주도권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솔루엠은 전 세계 ESL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현재 약 2조2천억원 규모 수주잔고를 보유했다. 최근에는 ESL 솔루션 외에도 전기차 충전, AI 데이터센터용 전원공급장치 등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12.17 16:20신영빈 기자

시큐아이 "내년 사이버보안, 'AI vs AI' 본격화"

시큐아이가 내년 부상할 주요 사이버 위협으로 랜섬웨어, 인공지능(AI) 등을 꼽았다. 시큐아이는 17일 '2026년 보안 트렌드'를 5가지로 요약해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AI vs AI ▲랜섬웨어 위협 고도화 ▲업데이트를 가장한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 ▲북한 해커의 가상자산과 방산 기술 탈취 ▲통합 위협 대응의 플랫폼화 등이다. 우선 시큐아이는 내년부터 공격과 방어 전반에 AI가 확산되며, 사이버 보안이 본격적인 'AI vs AI' 구도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딥페이크, 맞춤형 악성코드 등 공격이 지능화·자동화되고 있어 기존 위협의 수준이 단기간에 높아졌다고 봤다. 이에 향후 AI가 자율적 판단과 실행 능력을 갖춘 '공격 에이전트'로 변모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시큐아이는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에도 AI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AI가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해 인간 개입 없이 보안 업무를 수행하는 'AI 기반 보안 플랫폼'이 더욱 주목받을 예정이다. 올해 국내 기업 및 기관을 괴롭혔던 랜섬웨어 공격 역시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정보를 암호화하고 기업에 돈을 요구하는 기존 랜섬웨어 공격에서 나아가 주요 랜섬웨어 그룹들은 다크웹에 탈취 정보를 공개하며 피해 기업을 공개적으로 압박하는 등 대담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에는 암호화 해제 비용을 지불한 이후에도 데이터 유출을 빌미로 추가 협박을 가하고, DDoS 공격까지 병행하는 등 이중·삼중의 갈취 수법이 활개를 치고 있다. 또 공공·금융기관에 납품되는 보안 솔루션이나 필수 소프트웨어의 업데이트 서버가 해킹될 경우 악성코드가 대규모로 유포될 수 있으며, 이는 단일 기관을 넘어 여러 기관에 연쇄적인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공공·금융기관에서 클라우드 전환, AI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는 만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검증 절차를 더욱 엄격히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가 배후 공격 세력의 가상자산과 방산 기술 탈취 시도도 내년에 이어질 전망이다. 경제제재로 외화 사정이 어려워진 북한은 최근 수년 동안 가상자산 해킹을 통한 외화 취득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보안 산업의 트렌드는 탐지·분석·대응 전 과정을 단일 환경에서 처리하는 '플랫폼화' 흐름이 본격화될 전망이 나온다. 구체적으로 AI, 위협 인텔리전스(TI), SIEM·SOAR를 하나의 환경으로 통합해 위협 대응까지 수행하는 통합 위협 대응 플랫폼이 보안의 주류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시큐아이 정삼용 대표는 "보안 위협이 다방면으로 확대되는 만큼 위협 대응의 시야도 넓어져야 한다"며 "기업은 위협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보안 체계를 갖춰야한다" 말했다.

2025.12.17 16:19김기찬 기자

앤서니 안잘론 자이온 CEO, 포브스 '30세 이하 금융 리더 30인'에 선정

레이어1 블록체인 플랫폼 자이온(XION)은 공동창업자 겸 대표 앤서니 안잘론이 글로벌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30세 이하 리더 30인 - 금융 부문'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포브스 미국판의 해당 리스트는 혁신, 실질적 영향력, 성장 가능성을 기준으로 전 세계 수만 명의 후보 중 각 분야별 30명을 선발하는 글로벌 차세대 리더 프로그램이다. 포브스가 제시한 인물 선정 기준인 혁신성, 실질적 성과, 성장 잠재력, 리더십은 앤서니 안잘론이 웹3 산업에서 보여준 행보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 그는 블록체인을 단순한 기술 혁신의 영역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글로벌 규제 환경을 고려한 제도적 정합성, 지역별 시장 특성에 기반한 확장 전략, 그리고 이용자 관점에서 진입 장벽을 낮추는 온보딩 혁신을 핵심 과제로 설정해 왔다. 앤서니 안잘론은 블록체인 기술이 자산과 문화의 개념을 어떻게 재정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실물 뱅크시(Banksy) 작품을 공개적으로 소각한 뒤 이를 NFT로 재탄생시키는 퍼포먼스를 통해 디지털 희소성과 소유 개념에 대한 글로벌 담론을 촉발했다. 해당 NFT는 원작 대비 4배 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되며 당시 NFT 시장 최고가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또한 그는 웹3 전문 벤처캐피털 베슬 캐피털의 공동창업자 겸 제너럴 파트너로서 5천500만 달러(약 7백40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며 차세대 인터넷 경제를 이끌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앤서니 안잘론 자이온 대표는 “이번 포브스 선정은 블록체인의 복잡성을 제거하고, 검증 기술을 통해 웹3를 일상 속으로 자연스럽게 통합하려는 자이온의 미션이 의미 있게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실질적인 영향력과 혁신성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에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웹3의 실사용 사례를 확장해 나가며 인터넷 전반의 신뢰 회복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7 16:12김한준 기자

"AI로 그룹 의존도 낮춘다"…롯데이노베이트, 기업용 AI 대외 시장 본격 공략

롯데이노베이트가 비즈니스 맞춤형 AI 에이전트 플랫폼 '아이멤버'로 기업용 AI 대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롯데이노베이트는 17일 '아이멤버' 공식 웹사이트를 공개하고 고객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신규 가입만으로도 72시간 동안 '아이멤버' 플랫폼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해 기업 고객이 주요 기능을 직접 사용하며 도입 필요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단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기업 고객만을 대상으로 하며 간편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 효율적인 사용자 관리 기능이 제공돼 여러 명의 사용자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새롭게 오픈한 아이멤버 웹사이트는 '아이멤버와 함께 실현하는 가능성과 혁신'이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고객들이 플랫폼의 핵심 기능과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UI(사용자 환경)·UX(사용자 경험)를 최적화하고 직관적인 메뉴 구성과 접근 체계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더불어 아이멤버 플랫폼은 API 연동과 온프레미스 구축형 등 다양한 방식을 지원해 각 기업의 보안 요건과 기술 환경에 가장 적합한 최적의 솔루션 도입을 가능하게 한다. 또 롯데이노베이트는 기업 고객들에게 실제 업무 환경과 현업부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설계된 총 6종의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탑재된 에이전트 서비스는 ▲AI 비서(챗봇) ▲AI 회의록 ▲AI 보고서 ▲비전 스튜디오(이미지 생성 및 편집) ▲보이스 메이커(음성 생성 및 합성) ▲체크메이트(문서 점검 및 검토)로, 업무 목적별로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AI 보고서에는 이달 출시 예정인 'PPT 메이커' 서비스가 추가될 계획으로, 앞으로도 기업 환경에 맞는 다양한 AI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사용 편의성과 서비스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이번 대외 웹사이트 공개를 통해 누구나 아이멤버를 쉽게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멤버만의 차별화된 기술과 가치를 보다 체계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업계에선 이번 일로 롯데이노베이트가 내부 매출 비중을 낮출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의 내부거래액은 올해 3분기 기준 7천579억원으로, 전체 매출(1조1천803억원)의 64%를 차지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그룹사에서 확보한 다양한 활용 사례를 통해 아이멤버 플랫폼에 대한 검증을 이미 마친 만큼, 대외 고객 확보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 7월 기준 그룹사 내 다양한 산업군에서 400개 이상 활용 사례를 확보했고, 계열사를 포함해 7만 명 이상 유저를 확보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특히 롯데알미늄은 사내문서 보안관리 효율화를 통해 보안등급 분류 정확도를 향상시켰고 시간도 약 55% 절감했다. 롯데웰푸드는 온라인 판매 제품 홍보페이지 제작 과정에서 콘텐츠 제작 리드타임을 90% 이상 단축했다. 김경엽 롯데이노베이트 대표는 지난 7월 '아이멤버 3.0 쇼케이스'에 참석해 "아이멤버를 비롯한 AI·데이터 융합 서비스를 전체 매출의 20%까지 늘릴 계획"이라며 "현재 대외고객 비중은 30% 정도로, 연내 고객사를 300개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5.12.17 15:58장유미 기자

센스톤 '오탁' 기반 기술,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인증보안 전문기업 센스톤(대표 유창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25 우수 정보보호 기술'에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수 정보보호 기술'은 국내 정보보호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기업이 개발한 우수 기술, 제품, 서비스를 발굴하는 제도다. 기술의 신규성, 독창성, 보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은 센스톤의 'OTAC for Phygital'이다. 센스톤이 독자 개발한 단방향 다이내믹 인증 기술 오탁(OTAC, One-Time Authentication Code)을 기반으로, 물리 환경과 디지털 환경 모두에서 안전한 인증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다. OTAC는 서버와의 실시간 양방향 통신 없이, 클라이언트에서 다이내믹 인증코드를 생성하고 이를 단반향으로만 전송하여 인증 기술이다. 서버는 수신된 코드만으로 사용자, 단말 또는 명령어를 중복없이 유일하게 식별하고 즉시 인증할 수 있어, 코드 재사용·복제 위험과 네트워크 의존성을 동시에 제거한다. OTAC for Phygital은 다양한 환경에 적용 가능하지만, 특히 OT(운영기술) 환경에서 접속 주체와 디바이스를 식별·인증하는 데 강점을 가진다. 이 솔루션은 PLC, HMI, RTU, DCS, SCADA 등 OT 엔드포인트에서 누가 접속하는지, 어떤 장비가 통신하는지를 OTAC 코드 단위로 검증하기 위해 엔드포인트 OTAC과 OTAC TAG(Trusted Access Gateway) 구조로 확장 적용됐다. 이는 단방향 통신 구조, 설비 변경의 어려움, 제조사별로 상이한 운영 방식 등 OT 환경의 제약 속에서도 인증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설계다. 유창훈 센스톤 대표는 “이번 장관상 수상은 센스톤의 OTAC 기술이 산업적·기술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센스톤은 산업·기반시설 전반의 OT 보안 신뢰도를 높이고, 국내 정보보호 기술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7 15:54김기찬 기자

"AI 추론 비용 내년부터 폭증…하이브리드 GPUaaS가 부담 덜 것"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인공지능(AI) 인프라의 새로운 대안으로 '하이브리드 서비스형 그래픽처리장치(GPUaaS)를 제안했다. 내년에 AI 서비스가 더 많이 이용되면서 클라우드 비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연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가장 현실적인 해법이 '하이브리드 GPUaaS'가 될 것으로 판단해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5 AI를 위한 데이터&클라우드 진흥주간' 행사에 이재한 클라우드부문 사업본부장이 참여해 이처럼 강조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데이터&클라우드 진흥주간'은 '모두를 위한 AI, AI를 위한 데이터&클라우드'라는 슬로건 아래 데이터 및 클라우드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기술, 산업 동향, 미래 방향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다. 이재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부문 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에 참석해 "2026년에는 AI 추론에 드는 비용이 학습 비용을 추월할 전망"이라며 "AI 서비스가 더 많이 이용될수록 추론에 소요되는 클라우드 비용이 급증하면서 AI 서비스 기업 및 기관의 적자폭이 커지는 구조적인 문제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년 AI 서비스 시장을 전망했다. 이어 "GPU는 AI 모델과 서비스 개발에 필수 요소이나, GPUaaS(서비스형 GPU)는 비용 부담이 높고 온프레미스 방식은 구축이나 상면 확보, 운영 등의 부담이 높다는 측면이 있다"며 "AI 서비스 기업 및 기관은 비즈니스 성장 단계에 따라 빠르게 증가하는 클라우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며, GPU 등 자산 확보를 통한 수익성 개선 방안을 염두에 두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러한 AI 서비스 기업 및 기관의 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고객이 GPU를 자산으로 소유하고 카카오클라우드가 GPU 클러스터를 구축 및 운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하이브리드 GPUaaS를 선보인 바 있다. 카카오클라우드의 하이브리드 GPUaaS는 불확실한 초기 개발 및 기술 검증(PoC) 단계에서는 클라우드를 통해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민첩성을 확보하고, 비즈니스가 본 궤도에 오르는 시기에 자산화를 통해 효율적으로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본부장은 "우리의 하이브리드 GPUaaS는 클라우드의 '유연성'과 소유의 '경제성' 등 두 가치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강력한 해답"이라며 "우리는 AI 서비스 기업 고객과 기관의 클라우드 전략 파트너로서 고객이 불확실한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성장 단계에 발맞춰 민첩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가장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7 15:27장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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