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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양자 칩 '마요라나 2' 공개…"신뢰성 1000배↑"

마이크로소프트가 이전 세대보다 신뢰성과 큐비트 수명을 높인 양자칩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2029년까지 상업적으로 가치 있는 '확장형 양자컴퓨터'를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서 개막한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6'에서 차세대 양자 칩 '마요라나 2' 출시 소식을 밝혔다. 신규 칩은 '마이크로소프트 디스커버리 플랫폼'의 에이전틱 AI 기술로 개발됐다. 마이크로소프트 디스커버리는 애저 기반 엔터프라이즈급 에이전틱 AI 플랫폼이다. 과학 연구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신규 버전칩 신뢰성을 기존보다 1000배 높였고, 큐비트 수명을 평균 20초, 최대 1분 수준까지 늘렸다. 일반적인 양자컴퓨팅 접근 방식이 큐비트 수명을 마이크로초 단위로 측정하는 것과 비교해 큰 진전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성과로 기존 양자컴퓨터 개발 일정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29년까지 상업적으로 가치 있는 확장형 양자컴퓨터를 구현해 세계 보건, 식량 공급, 지속가능성, 에너지 생산 등 난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칩은 신뢰성뿐 아니라 속도와 크기에서도 개선됐다. 마요라나 2는 1마이크로초 연산을 지원하며 큐비트 크기는 100분의 1밀리미터 수준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조합이 실제 활용 가능한 양자컴퓨터 개발에 필요한 핵심 조건이라고 봤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요라나 2 개발 과정에서 에이전틱 AI를 활용해 워크플로를 관리하고 측정을 자동화했다. 제작 공정 최적화와 결함 탐지, 새로운 해결책 제안에도 마이크로소프트 디스커버리의 AI 기능이 활용됐다. 마요라나 2는 소재 측면에서도 기존 세대와 차이를 보인다. 지난해 공개된 마요나라 1은 알루미늄 기반 위상 초전도체를 사용했지만, 마요라나 2는 납을 사용했다. 납 초전도체는 취약한 큐비트를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는 잡음을 막을 수 있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디스커버리 정식 출시도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과학 연구개발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연구와 추론 워크플로를 구동하는 디스커버리 엔진,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거버넌스 기능을 갖췄다. 마이크로소프트 디스커버리는 연구자가 인간 전문가 지도를 받는 자율 에이전트 팀을 배치할 수 있게 돕는다. 이 에이전트 팀은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추론하고 가설을 만들며 실험을 최적화하고 이론을 검증하는 과정을 반복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개인용 마이크로소프트 디스커버리 앱도 초기 프리뷰로 공개했다. 이 앱은 플랫폼 핵심 기능을 로컬 환경에서 쓸 수 있게 한 버전이다. 깃허브 코파일럿 계정이 있으면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우리는 막대한 상업적·사회적 가치를 지닌 컴퓨터를 제공하는 데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매년 개선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03 11:32김미정 기자

스노우플레이크, '호라이즌 카탈로그' 업데이트…AI 보안·관리 한 번에

스노우플레이크가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AI)을 실제 업무 환경에서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한 데이터 거버넌스 기반을 강화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4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6'에서 '스노우플레이크 호라이즌 카탈로그' 신규 기능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엔터프라이즈 AI 거버넌스와 맥락화 보안 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호라이즌 카탈로그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위한 범용 AI 카탈로그다. 새롭게 강화된 기능은 사용자와 툴 AI 에이전트가 같은 비즈니스 맥락을 이해하도록 돕고 AI 에이전트 관리와 보안 제어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핵심 기능은 '호라이즌 컨텍스트'다. 이 기능은 AI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를 위한 컨텍스트 레이어를 제공해 데이터가 어디서나 같은 의미를 갖도록 지원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AI 에이전트가 더 많은 의사결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할수록 데이터 정의의 작은 차이가 중대한 오류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예를 들어 매출의 정의나 계산 방식이 시스템마다 다르면 AI 에이전트가 내놓은 가격 인상 권고도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호라이즌 컨텍스트는 데이터베이스, 데이터 레이크, BI 툴 등 조직 전체 데이터 환경에 흩어진 비즈니스 맥락을 통합한다. 이를 통해 팀과 툴, AI 에이전트가 같은 기준으로 데이터를 탐색하고 관리하며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시맨틱 스튜디오와 시맨틱 뷰 오토파일럿도 제시했다. 시맨틱 스튜디오는 SQL 전문 지식 없이도 공통 비즈니스 로직을 정의할 수 있게 지원한다. 시맨틱 뷰 오토파일럿은 해당 맥락을 반영한 시맨틱 뷰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정제한다. 보안 기능도 강화됐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에이전트 아이덴티티를 통해 AI 에이전트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에 접근하거나 작업을 실행하기 전에 검증된 신원을 부여하고 역할 기반 권한을 적용하게 돕는다. 스노우플레이크 트러스트 센터에는 AI 시스템의 보안 태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보안팀은 이를 통해 위반 사항을 조사하고 AI 기반 컨텍스트 인식 지원으로 리스크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머신러닝 기반 탐지와 프롬프트 인젝션 보호 기능도 통합했다. 이를 통해 탈옥 시도와 신종 제로데이 취약점을 차단하고 AI 워크로드 전반에 일관된 보안 정책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컴퓨팅 운영을 자동화하는 '적응형 컴퓨트'도 호라이즌 카탈로그와 연동된다. 이 기능은 수동 튜닝이나 인프라 관리 없이 AI와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에 맞는 컴퓨팅·소프트웨어 리소스 조합을 실시간으로 자동 결정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번 기능이 AI 실험을 실제 비즈니스 운영으로 옮기려는 기업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블랙록은 호라이즌 컨텍스트를 활용해 AI가 엔터프라이즈 전반에서 공통 데이터 기준 위에서 작동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최근 회계연도 2027년 1분기 매출 13억 90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고 제품 매출도 13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크리스티안 클레이너만 스노우플레이크 제품 담당 수석부사장은 "인텔리전스가 조직 내부에서 자율적으로 사용하게 되면서 '신뢰' 이슈는 선택이 아닌 기초적인 전제"라며 "조직은 처음부터 거버넌스와 보안이 내재된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맥락을 이해한 AI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2026.06.03 09:52김미정 기자

무신사, 패션 트렌드 학습한 AI가 먼저 상품 제안한다

글로벌 패션 트렌드를 학습한 AI가 소비자에게 먼저 맞춤형 패션을 제안한다. 무신사는 소비자가 직접 트렌드를 검색하고 조건을 설정할 필요 없이 AI가 최적의 상품을 제안하는 'AI 트렌드 큐레이션' 기능을 도입한고 3일 밝혔다. 그동안 과거 구매 이력이나 클릭 로그를 분석해 상품을 매칭해 주는 '개인화 추천' 중심이었다면, 무신사 AI 트렌드 큐레이션은 탐색 패러다임의 본질을 바꾼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기존 이커머스의 검색 환경이 명확한 구매 목적을 가진 '목적형 소비자'에게만 편중돼 있었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됐다. 무신사는 특정 목적 없이 최신 트렌드를 탐색하고 새로운 스타일을 발굴하려는 이른바 '발견형 소비자'의 필요성에 주목했다. AI가 트렌드를 분석해 최신 큐레이션 결과물을 지속해서 업데이트하는 형태로 커머스 탐색 패러다임의 전환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마주하는 앞단 서비스는 단순한 필터 버튼 형태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구현됐지만, 뒷단 영역에서는 방대하고 복잡한 AI 데이터 파이프라인이 전면 구동된다. 외부에서 생성되는 비정형 트렌드 데이터를 수집·가공하는 것은 물론, 스스로 학습해 트렌드 키워드를 상품 속성과 자동 조합하는 구조다. 무신사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유통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캡과 야구모자 등 모자 카테고리를 시작으로 이번 AI 큐레이션 시스템을 우선 적용했다. 트렌드 변화 주기와 계절적 민감도가 가장 높은 카테고리에서 기술적 완성도와 데이터 정밀도를 1차적으로 검증한 후, 해당 AI 파이프라인을 패션 및 뷰티 전 영역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AI 트렌드 큐레이션이 패션과 뷰티 등 전 핵심 카테고리로 확장되면, 시시각각 변화하는 트렌드에 플랫폼이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타임 투 마켓' 역량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03 09:34백봉삼 기자

'미토스'가 바꾼 트럼프 AI 정책…美정부, 사전검증 도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공지능(AI) 기업이 개발한 첨단 AI 모델에 대해 출시 전 정부가 보안 검증을 실시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중국과의 AI 패권 경쟁을 이유로 규제 최소화를 강조해온 기존 기조에서 일부 선회한 것으로, AI가 국가안보와 사이버보안에 미칠 잠재적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기업들이 AI 모델을 일반에 공개하기 최소 30일 전에 정부에 제출해 검토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백악관은 이번 조치가 자국 AI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국가 핵심 인프라와 보안 체계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정명령의 핵심은 정부와 민간 기업 간 자발적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한 사전 검증 프레임워크 구축이다. 재무부와 국방부, 국토안보부 등 관계 기관은 기밀 벤치마킹 절차를 마련하고 AI 기업들은 자사 모델이 검증 대상인지 정부와 협의하게 된다. 정부는 출시 전 최대 30일 동안 모델에 접근해 보안 취약점과 잠재적 위험을 점검할 수 있다. 당초 트럼프 행정부는 최대 90일 동안 정부가 AI 모델을 검토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업계 반발로 철회한 바 있다. 이후 백악관 내부 논의를 거쳐 검증 기간을 30일로 단축하는 절충안이 마련됐다. WSJ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일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 검토 기간 단축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내부에선 AI 규제를 둘러싼 의견 충돌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 등 일부 인사는 첨단 AI 모델에 대한 강력한 통제를 주장한 반면, 전 백악관 AI·가상자산 책임자였던 데이비드 색스는 과도한 규제가 미국 기술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며 반대했다. 최종안은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를 전제로 하되 정부 감독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리됐다. 행정명령에는 'AI 사이버보안 클리어링하우스' 설립 계획도 담겼다. 해당 조직은 AI 모델이 발견한 소프트웨어 취약점과 보안 위협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정부와 민간 기업 간 공유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미국 정부는 금융권과 주요 산업 분야 전문가들을 활용해 AI가 발견한 보안 결함에 대한 대응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 변화 배경에는 차세대 AI 모델의 급격한 성능 향상이 있다. 특히 앤트로픽이 개발한 차세대 모델 '미토스(Mythos)'가 대규모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거나 악용할 수 있는 수준의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 정부와 금융권의 우려가 커졌다. 베선트 재무장관은 새로운 AI 모델이 금융 시스템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은행권의 보안 대응 강화를 주문해온 바 있다. 테크 업계는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행정명령 발표 이후 백악관 관계자들과 후속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며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도 이번 조치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데이비드 색스 전 백악관 AI 책임자는 "이번 명령은 AI 기업들이 신규 모델 출시를 지연하지 않으면서도 정부의 자발적 검증 체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게임 체인저"라고 평가했다. 다만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일부 의원과 시민단체들은 자발적 협력만으로는 위험한 AI 모델을 충분히 통제할 수 없다며 법적 의무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딘 볼 전 백악관 고문은 "이번 행정명령은 향후 AI 모델 인허가 체계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성격이 분명히 있다"며 "AI 산업에 대한 정부 감독이 점차 강화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6.03 09:07한정호 기자

"K-보안, 인증도 우물안...CSMS로 고도화해야"

"한국 사이버보안의 글로벌화를 위해서는 평가 수준 역시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야 합니다.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에 산재한 문제들을 최소화하고 국제 흐름에 맞춘 사이버 보안 관리체계(CSMS,Cyber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으로 고도화해야 합니다." 공병철 국제사이버보안인증협회 회장은 2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ISMS-P, 정보보호 공시 등 현 정보보호 체계의 의무화와 그 외 산재한 문제들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그는 이날 ▲정보보호 공시 제도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지정 제도 ▲ISMS-P 인증 제도 ▲ISMS-P 인증 심사 구조 ▲ISO/IEC 27001 ▲인증 심사기관의 투명성 ▲과징금 활용 방안 ▲국제 표준 무관심 등 사이버 보안 인증·공시 의무 관련 산재한 문제점을 현장의 관점에서 비판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해야 한국 사이버 보안이 세계 표준을 선도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정보보호 공시 의무화 대상 확대, '기준선' 없으면 무용지물" 공 회장은 정보보호 공시 의무화 대상이 전체 상장사로 확대될 예정인 가운데, 민간 기업의 적정 정보보호 투자액이 얼마인지 기준선이 부재한 상태에서 무조건 공시만 확대한다고 능사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에는 금융권 정보보호 557 투자라고 총 직원 중 IT 인력 5% 이상 확보, IT 인력 중 정보보호 전담 인력 5% 이상 구성, 전체 IT 예산 중 7% 이상을 정보보호에 사용하는 권고 기준이 있었다"면서 "그런데 금융권에서 557 이상 정보보호에 투자하기 시작하면서 이같은 권고 기준이 2020년을 기점으로 사라졌다. 하지만 금융권이 투자 수준을 맞춘 것일 뿐 민간에서는 여전히 정보보호 투자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공 회장은 "그럼에도 금융권이 정보보호 557 투자 권고 기준을 없앴다고 해서 민간에서도 이같은 기준을 따르지 않게 됐다"며 "얼만큼 투자해야 할지를 마련해 놓지 않은 채 공시만 확대한다고 해서 투자 확대가 일어날 거라는 생각은 오산"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공 회장은 정보보호 분야에 전문 지식이 없을 것으로 우려되는 회계법인들이 정보보호 공시 사전점검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는 "정보보호 공시는 정보보호 인력 및 투자액만 공시하는 것이 아니라 ISMS-P, ISO27001 등 공시대상 연도에 유효한 정보보호 관련 인증 및 평가 점검 등에 관한 사항들을 공시하도록 명시하고 있다"면서 "정보보호 공시 사전점검 기관은 총 31곳이 있는데, 이들은 대부분 회계법인이거나, 민간 기업이 수행하고 있다. ISMS-P, ISO27001 등 정보보호 전문 지식을 요하는 인증에 대한 사항을 이들이 제대로 점검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밝혔다. 정보보호 공시 사전점검 기관은 기업이 정보보호 공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개할 정보보호 현황이 공시 가이드라인 등을 중수해 작성됐는지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달 기준 정보보호 공시 사전점검반은 31곳이다. 이 외에도 공 회장은 "정보보호 공시를 했을 때 기업에 되돌아가는 인센티브가 없어 공시 의무화에 대한 명분이 부족하다"며 "현재 자율적으로 정보보호 공시를 했을 경우에만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수수료 30%를 할인해주고 있는데, 이같은 혜택은 의무 기업에는 제공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무 대상이 되는 기업들은 공시를 위해 정보보호 예산을 투자하고, 인력을 늘리고, 인증을 획득하는 등 많은 비용을 써야 하는 반면 지원은 없다"며 "제도를 강제적으로 의무화 했을 때 메리트가 없기 때문에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과기정통부, CISO 지정 제도 관리·감독 뒷전" CISO 지정 제도와 관련해서는 정부가 관리·감독을 소홀히 하고 있다고 일침했다. 올해 3월 기준 개정된 정보통신망법에 따르면 CSIO는 임원을 CISO로 지정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에게 신고하라고 규정하고 있다. 공 회장은 "과거 CISO 지정 제도는 임원급, 임직원 급에서 지정하도록 규정돼왔고, 지난해 잇달아 해킹 사고가 터져 나오면서 올해가 돼서야 이사회에 참가하는 임원을 CISO로 지정하라고 명시했다"면서 "그러나 과기정통부는 CISO 지정 제도가 의무화된 2018년부터 단 한 번도 CISO를 지정·신고한 기업에 대한 감독에 나선 적이 없다"고 말했다. 공 회장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CISO 지정 제도가 의무화된 2018년을 기점으로 신고·지정한 기업이 크게 늘었다. 2018년 1442건에 불과했던 신고 건수가 2019년 5260건, 2020년 9018건으로 급증했다. 공 회장은 "제도가 의무화되자 많은 기업들이 CISO 지정·신고에 나섰으나 2020년부터 코로나19가 터져 나오면서 다시 신고 현황이 급감했다"며 "2024년에 신고 건수가 전년 884건에서 5617건으로 급증했는데, 당시 과기정통부가 CISO 지정을 법령에 맞춰 제대로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를 검증하겠다는 보도가 나오자 또 다시 신고 건수가 늘었다. 그러나 과기정통부는 실제 검증에 나서지 않았다. 이에 CISO 지정 제도가 의무화된 이래 단 한 번도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정부가 검증한 적이 단 한번도 없는 제도가 됐다"고 역설했다. "ISMS-P 심사에 영리 기업 투입?…감사는 없었다" ISMS-P 인증 심사의 구조와 관련해서는 우선 투명성에 대한 우려로 말을 꺼냈다. 국내 ISMS-P 인증 체계를 보면 과기정통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정책기관을 담당하고, 인증기관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담당한다. 실질적인 심사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개인정보보호협회(OPA) ▲차세대정보보안인증원(NISC) ▲한국경영인증원(KMR) 등 5개 기관 및 기업이 맡는다. 이와 관련 공 회장은 "KAIT, TTA, OPA는 '비영리' 협회로서 심사 과정에서 투명성을 담보할 수 있지만, NISC와 KMR은 주식회사로 엄연히 영리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피심사 기업이 고객사가 될 수도 있는 곳"이라며 "그렇다면 인증기관인 KISA가 이들 기업의 투명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심사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감사할 필요가 있는데, 이들에 대한 감사는 이뤄지지 않는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반면 ISO27001 등 국제 표준은 이미 공정한 체계를 갖춰 놨다. 미국 역시 민간 영역과 공공 부문을 나눠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KISA, ISMS-P 인증 심사원 시험 '바늘구멍' 만들어" 공 회장은 ISMS-P 인증 심사원 시험에 대한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ISMS-P 인증 심사원 평가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구성돼 있다. 그는 "ISMS-P 인증 심사원 필기시험 합격자 수는 100명으로 한정시켜 놓았다. 2022년과 2023년에 한시적으로 이전 필기시험 합격 이후 실기시험에서 떨어진 인원에 대해 다음 필기시험에 한해 합격 처리해주고 있는데, 이 기간만 100명 이상으로 필기시험 합격자가 늘어났을 뿐, KISA에서는 100명이라고 명시해두고 있다"며 "그런데 시험 응시생이 점점 늘어나면서 심사원 합격률은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져 사실상 '바늘구멍' 뚫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공 회장은 "ISMS-P 인증 심사원 평가를 통해 PM급 평가자를 양성하는 것이 시험의 목적인데, 바늘구멍 시험으로 만들어 KISA에 심사원들이 기댈 수밖에 없는 구조를 양산하고 있다"며 "정작 심사원들은 어렵게 시험에 합격해도 열악한 처우에 컨설턴트나 기업 보안 담당자로 떠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공 회장은 "그런데 정작 정보보호 전문 서비스, 즉 컨설턴트 업체 지정도 KISA가 하고 있으며, 인정 자체도KISA가 주고 있다"며 "결국 전문가들이 어렵게 시험에 합격해 모두 KISA 밑으로 들어가게 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강조했다. "사이버 보안은 全 산업 영역에 필수…선박 등 국제 표준 수용 'CSMS'로 나가야" 이제는 정보보호 관련 인증 체계가 국제 추세에 맞춰 CSMS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그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 표준인 ISO27001은 사실 ISMS 인증을 본따 만들었다. 90% 유사하며, 2013년 ISMS가 의무화됐을 당시 ISO27001도 개정됐으며, 한국이 국제 표준을 선도하고 있었다고 봐도 무방하다"면서 "기업들이 ISMS에만 매몰될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국제 표준으로 눈을 돌리면 되는데 현실이 녹록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공 회장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 따르면 2013년 기준 ISO27001을 획득한 한국 기업은 731곳이었다. 같은 해 중국은 5318곳이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도 "2022년을 기준으로 보면 한국은 1531곳으로 약 두 배 늘어난 데 그친 반면 중국은 6만2245곳으로 약 11배 이상 늘어났다. 얼마나 국제 표준에 무관심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의 사이버보안 인증 체계가 다시 세계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걸맞는 인증 체계로 고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ISMS-P는 정보통신망 서비스를 제공하는 ISP사업자, 집적정보통신시설 사업자, 매출액 100억 또는 일평균 이용자 수 100만 명 이상인 사업자 등 정보통신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는 곳으로만 한정돼 있다. 그러나 국제 표준에 맞춰 정보통신 서비스 사업자뿐 아니라 자동차, 조선 등 일반 제조업도 대상에 포함하는 식으로 인증을 고도화해야 한다는 것이 공 회장의 생각이다. 공 회장은 "사이버 보안은 전 산업에 아우르는 중요한 영역이다. 이에 글로벌 스탠더드는 ISO23806(선박 사이버 안전 인증) 등 다른 산업군에서도 사이버 보안 관련 인증 체계를 내놓고 있다"며 "국내 정보보호 인증 체계에 산재한 문제를 현실화하고, 국제 표준으로 고도화할 수 있도록 ISMS-P에서 다른 산업군 영역까지 아우르는 'CSMS' 인증 체계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공 회장 "군대서 보안 처음 접해 ISMS 심사원으로 시작" 한편 공 회장이 이끄는 국제사이버보안인증협회는 ISMS-P 인증 심사원이 모여 2022년 9월 결성된 약 200명 규모의 협회다. 공 회장은 군 복무 시절 무선통신 중계병으로 근무하며 처음으로 보안을 접했고, 2013년 ISMS가 의무화되던 시점부터 KISA의 요청을 받아 심사원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당시 ISMS는 처음으로 의무화되다 보니 많은 심사원들이 필요했는데, 급하게 심사원을 모집하다 보니 심사원 품질의 문제가 불거졌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정보보호심사원협의회를 공 회장 주도로 만들어졌다. 과거 ISMS 인증이 의무화됐던 2013년 심사원들이 모여 2014년부터 한국정보보호심사원협의회를 결성한 것이 시작이었다. 2015년에는 한국정보보호심사원협회로 승격됐으며, 2022년 국제사이버보안인증협회로 거듭났다. 공 회장은 국제사이버보안인증협회를 이끌면서 한국인터넷정보학회 부회장과 한국사이버감시단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한국인터넷정보학회 산하에 인공지능 사이버보안 연구회를 만들어 위원장을 맡고 있다.

2026.06.03 08:51김기찬 기자

"자동화 늘려도 사람 공백 못 메워"…헥사곤이 짚은 제조 AI의 본질

"단순히 자동화 설비를 늘리는 것만으로 현장 인력 공백을 메울 수 없습니다. 지금 한국 제조업에 필요한 것은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숙련자의 판단 능력을 조직의 자산으로 확장하는 '실행 가능한 AI'입니다." 스테펜 딜거 헥사곤 생산소프트웨어 부문 사장은 3일 한국 제조업의 강점과 위기를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인력 공백을 메우고 공급망 불확실성에 대응할 방안으로 '실행 가능한 AI(actionable AI)'와 설계부터 품질까지 연결하는 '디지털 스레드'를 제시했다. 딜거 사장은 한국 제조업의 강점인 정밀도를 떠받치는 핵심 지식이 소수 숙련자에게 집중돼 있다는 점을 구조적 취약점으로 꼽았다. 자동화 설비를 확충하더라도 숙련 인력의 공백이 발생할 경우 생산 차질과 품질 불안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그는 "제조 경쟁력은 결국 사람의 경험과 판단에서 나온다"며 "공정 준비, CAM 프로그래밍, 가공 조건 설정, 품질 검증처럼 경험 의존도가 높은 업무일수록 숙련 인력 부족의 충격이 더 크다"고 말했다. 헥사곤은 이런 문제의 해법으로 '실행 가능한 AI'를 제시했다. 이는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고 작업자의 실제 판단을 지원하는 AI를 뜻한다. 단순히 자동화 기능을 추가하는 수준을 넘어 숙련자의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축적·재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구체적 사례로는 AI 기반 컴퓨터지원제조(CAM) 자동화 솔루션 '프로플랜 AI(ProPlan AI)'가 있다. 이 솔루션은 기업 내부에 축적된 프로그래밍 이력과 의사결정 패턴을 학습해 공정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딜거 사장은 "프로플랜 AI는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축적된 숙련자의 판단을 재사용 가능한 형태로 전환하는 도구"라며 "이를 통해 신입 인력의 조기 전력화와 숙련자의 고부가가치 업무 집중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수 숙련자만이 보유한 노하우를 자산화해 인력 공백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줄일 수 있다"며 "실제 현장에서는 공작기계 프로그래밍 시간을 최대 75%까지 단축한 사례도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딜거 사장은 실행 가능한 AI가 현장에서 제 가치를 발휘하려면 설계부터 생산, 품질 데이터를 하나로 잇는 디지털 스레드가 탄탄하게 뒷받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제조 현장에서는 여전히 설계, 생산, 검사 데이터가 부서별·시스템별로 끊겨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데이터 사일로가 유지되면 변환과 재입력, 재확인이 반복되고 그만큼 시간과 비용이 낭비된다. 오류 가능성도 커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헥사곤은 품질 정보 프레임워크(QIF) 등 상호운용성 표준을 적용해 설계 데이터를 검사 워크플로우에 직접 연계하고 있다. 측정 데이터가 생산팀에 다시 공유·반영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져야 데이터가 공정 개선을 위한 능동적 자산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장 적용 사례도 제시했다. 프랑스 정밀 가공 업체 ARM은 헥사곤의 가상 검증 솔루션인 '엔씨시뮬(NCSIMUL)'과 '워크플랜(WORKPLAN)'을 도입해 실제 가공에 앞서 컴퓨터상에서 작업 과정을 먼저 재현했다. 기계를 움직이는 명령어인 G코드를 사전에 시뮬레이션해 프로그램 오류와 충돌 위험을 미리 점검하기 위해서다. 헥사곤은 반도체와 의료기기 등 고정밀 제조 분야에서도 이러한 가상 검증 방식이 불량 가능성을 낮추고 공정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국내 협업도 확대하고 있다. 헥사곤은 공작기계 전문 기업 FFG DMC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관련 협업을 추진 중이다. 기존 설비를 한꺼번에 교체하기보다 현재의 워크플로우 위에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생산성 개선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딜거 사장은 "기존 워크플로우 안에 AI를 녹이고, 설계부터 품질까지 데이터를 연결해 숙련자의 경험을 조직의 자산으로 전환하는 현실적 방안을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사람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며 생산성과 품질을 함께 끌어올릴 수 있는 실행 가능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숙련 인력 공백과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실행 가능한 AI와 디지털 스레드는 제조 경쟁력을 지키기 위한 현실적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2026.06.03 07:58남혁우 기자

에이수스, 엔비디아 GB300 NVL72 서버 출하 성과 공개

[타이베이(대만)=권봉석 기자] 에이수스는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6' 개막을 하루 앞둔 1일(현지시간) 업계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ISBG VIP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엔비디아 GB300(블랙웰 울트라) NVL72 기반 AI 서버의 조기 출하 성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에이수스가 최근 조기 출하에 들어간 엔비디아 GB300 NVL72 기반 랙 스케일 시스템 '에이수스 AI포드 XA GB721-E2'는 Arm 기반 그레이스 CPU 32개, 블랙웰 울트라 GPU 72개와 5세대 NV링크 기술을 탑재해 대규모 AI 추론과 학습을 동시 지원한다. 조셉 루 에이수스 인프라솔루션 비즈니스그룹(ISBG) 이사는 "에이수스 AI포드 XA GB721-E2는 고객사의 첫 토큰 산출 시간 단축과 AI 서비스 신속 출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엔비디아 HGX B300 탑재 'XA NB3I-E12' 서버도 전 세계 출하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에이수스는 2011년부터 엔비디아 M2070 기반 '포모사4' 부터 2025년 엔비디아 H200/GB200 NVL72 기반 81.55 페타플롭급 서버 '나노4'에 이르기까지 대만 국가고속네트워크센터(NCHC) 프로젝트를 지속 수주했다. 조셉 루 이사는 이날 "대만 NCHC 프로젝트 수주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UAE, 베트남, 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수스는 단순 서버 제조업체를 넘어 자체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하드웨어 설계부터 바이오스/펌웨어, 소프트웨어까지 모든 과정을 내재화했다. 또 이를 뒷받침하는 RD 랩, QTR 랩, 열역학 랩 등 3대 전문 검증 시설을 자체 운영중이다. RD 랩은 공랭과 수랭 등이 혼합된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실제 데이터센터 조건을 재현해 엔비디아 GB300 NVL72 등 고집적 GPU 랙을 풀 스케일로 검증한다. 조셉 루 이사는 "기존 7°C 냉각기 대신 20°C 냉각 전용 시스템 도입으로 연간 전력 사용량을 약 30%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QTR 랩에서는 영하 40°C에서 영상 85°C, 습도 10~98% 범위의 극한 환경에서 신뢰성을 검증하며, 열역학 랩은 핫/콜드 아일랜드 구성을 시뮬레이션해 냉각 효율성을 최적화한다. 에이수스는 이날 원클릭 자동화 배포를 지원하는 '에이수스 인프라 배포 센터(AIDC)', HPC/AI/엔터프라이즈 인프라를 단일 콘솔에서 관리할 수 있는 '에이수스 컨트롤 센터(ACC) 데이터센터 에디션'도 함께 시연했다. 조셉 루 이사는 "AIDC와 ACC 등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더해 전략 컨설팅부터 성능 튜닝, 라이프사이클 관리까지 포괄하는 '에이수스 프로페셔널 서비스'를 통해 엔드투엔드 지원 체계를 갖췄다"고 밝혔다. 에이수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VIP 쇼케이스를 통해 에이수스가 설계-검증-운영-서비스를 아우르는 'AI 인프라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이수스는 엔비디아 DSX와 연계한 AI 팩토리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6.03 07:00권봉석 기자

슈퍼마이크로, AMD Helios 플랫폼으로 랙 스케일 AI 리더십 확대하며 배포 및 운영 효율성 가속화

차세대 슈퍼마이크로 AMD Helios 플랫폼, 컴퓨텍스에서 공개 예정 랙 스케일 DCBBS 아키텍처로 단일 랙에서 하이퍼스케일 AI 클러스터까지 신속한 배포와 원활한 확장 지원 AMD Instinct™ MI455X GPU 기반 72-GPU 더블 와이드 Helios 랙, 대규모 AI 학습 및 추론 워크로드에 탁월한 성능 제공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및 타이베이, 2026년 6월 2일 /PRNewswire/ -- 데이터 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Data Center Building Block Solutions®, DCBBS)을 갖춘 AI,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5G/엣지 토털 솔루션 제공업체인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NASDAQ: SMCI)가 AMD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세대 AMD Helios 랙 스케일 플랫폼을 컴퓨텍스(Computex)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전틱 AI(Agentic AI) 시대를 위해 설계된 Helios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loud Service Providers, CSP), 네오클라우드(NeoCloud), 하이퍼스케일러 및 기업이 소버린 AI(Sovereign AI), LLM 학습, 추론, 파인튜닝(fine-tuning)을 포함한 대규모 AI 워크로드를 탁월한 효율성과 확장성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MD Helios Platform 슈퍼마이크로의 찰스 량(Charles Liang)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슈퍼마이크로는 DCBBS를 통해 기존 서버 설계에서 완전한 랙 스케일 아키텍처로 전환함으로써 데이터 센터에서 가능한 것들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며 "슈퍼마이크로의 DCBBS와 AMD Instinct™ MI455X GPU 아키텍처를 결합해 전례 없는 AI 성능, 첨단 냉각을 통한 향상된 전력 효율성, 차세대 AI 워크로드를 위한 확장 가능한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https://www.supermicro.com/en/accelerators/amd AMD 데이터센터 솔루션 비즈니스 그룹의 라비 펜데칸티(Ravi Pendekanti) 수석 부사장은 "AI의 다음 시대는 더 많은 컴퓨팅 성능뿐만 아니라 그 컴퓨팅 성능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배포, 연결, 확장할 수 있는지에 의해 정의될 것"이라며 "AMD Helios는 선도적인 AMD 컴퓨팅, 네트워킹,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개방형 랙 스케일 AI 아키텍처를 제공해 고객이 배포 시간을 단축하고, 인프라 효율성을 개선하며, 장기적인 유연성을 바탕으로 까다로운 AI 워크로드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슈퍼마이크로는 Helios 솔루션의 시장 출시를 위해 AMD와 긴밀히 협력하는 최초의 파트너 중 하나로, 엔드투엔드 AI 인프라 솔루션 제공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Helios는 AMD Instinct MI455X GPU, 6세대 AMD EPYC™ CPU, AMD Pensando™ 네트워킹 기술로 구동되고 개방형 AMD ROCm™ 소프트웨어 스택으로 통합되는 72-GPU 더블 와이드 랙 스케일 시스템이다. 대규모 AI 배포에 최적화된 Helios는 프런티어 모델 훈련과 고처리량 추론을 위한 탁월한 컴퓨팅 밀도와 성능을 제공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랙부터 클러스터 수준까지의 모듈식 확장성, 스케일업(scale-up) 및 스케일아웃(scale-out) AI를 모두 지원하는 개방형 네트워킹, 고급 보안, 랙 스케일 소프트웨어 가속을 갖춘 통합 가상화가 포함된다. 개방형 네트워킹, 고급 보안, 통합 ROCm™ 소프트웨어를 갖춘 Helios는 제공업체가 AI 서비스의 출시 시간을 단축하고, 리소스 활용도를 최적화하며, 하이퍼스케일 수준에서 안정적이고 고성능의 AI 역량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elios 플랫폼은 아키텍처(Architecture), 가속기(Accelerators), 발전(Advancements)이라는 슈퍼마이크로의 A+A+A 접근 방식을 구현한 사례로, 랙 스케일 시스템 설계, 선도적인 AMD AI 컴퓨팅 솔루션, 통합 소프트웨어 혁신을 결합한다. 이러한 통합 접근 방식은 고객이 AI 인프라를 더 빠르게 배포하고,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수요 증가에 따라 원활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DCBBS는 검증된 구성 요소와 하위 시스템으로 구축된 완전한 모듈식 AI 인프라를 제공해 개별 서버와 네트워킹부터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포함한 전체 랙 스케일 및 데이터센터 수준 솔루션까지 유연한 배포를 가능하게 한다. AMD Helios 랙 스케일 솔루션은 타이베이 난강 전시장 1홀 4층 N0602에 위치한 슈퍼마이크로 부스에서 전시되며, 참관객은 설계와 기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방문객은 슈퍼마이크로의 A+ Superverse 인터랙티브 데모를 통해 해당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 컴퓨터 소개 슈퍼마이크로(NASDAQ: SMCI)는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토털 IT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는 슈퍼마이크로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5G 통신/엣지 IT 인프라를 위한 시장 선도 혁신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당사는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털 IT 솔루션 기업이다. 슈퍼마이크로의 메인보드, 전원 및 섀시 설계 전문성은 개발과 생산 역량을 더욱 강화하며, 전 세계 고객을 위해 클라우드에서 엣지에 이르는 차세대 혁신을 가능하게 한다. 당사의 제품은 미국, 아시아, 네덜란드에서 자체 설계 및 제조되며, 규모와 효율성을 위한 글로벌 운영 역량을 활용하고 TCO 개선과 환경 영향 감소(Green Computing)를 위해 최적화되어 있다. 수상 경력을 보유한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는 고객이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으로 구성된 폭넓은 시스템 제품군 중에서 선택함으로써 각자의 정확한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포트폴리오는 폼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킹, 전력 및 냉각 솔루션(공조 냉각, 프리 에어 냉각 또는 액체 냉각) 전반을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Supermicro,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We Keep IT Green은 슈퍼마이크로 컴퓨터의 상표 및/또는 등록상표다. 기타 모든 브랜드, 명칭 및 상표는 각 소유자의 재산이다. AMD, AMD Arrow 로고, EPYC, AMD Instinct, Pensando, ROCm 및 이들의 조합은 Advanced Micro Devices, Inc.의 상표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91190/Super_Micro_Computer_AMD_Helios_Platform.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6.06.03 00:10글로벌뉴스

슈퍼마이크로, Intel Xeon 6+ 프로세서 탑재 신규 서버 솔루션 출시… 대규모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의 TCO 절감과 온라인 전환 시간 단축 지원

Hyper, SuperBlade®, FlexTwin™, GrandTwin® 제품군 전반에 걸친 신규 시스템 12종, 서버당 최대 576개 효율 코어로 업계 최고 수준의 코어 밀도 제공 고밀도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TCO 절감과 전력 소비 감소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획기적인 와트당 성능 및 에너지 효율 클라우드 네이티브, 가상화, 5G 분석, 콘텐츠 전송 및 처리량 집약적 워크로드에 최적화 캘리포니아 산호세 및 타이베이, 2026년 6월 1일 /PRNewswire/ -- 데이터 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Data Center Building Block Solutions®, DCBBS)을 제공하는 AI,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5G/엣지 토털 솔루션 기업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 NASDAQ: SMCI)가 6월 1일 신규 Intel Xeon 6+ 프로세서에 최적화된 12종의 신규 서버 플랫폼 출시를 발표했다. 소켓당 최대 288개의 효율 코어를 탑재하고 향상된 와트당 성능을 제공하는 이 신규 시스템은 고밀도 클라우드, 가상화, 5G 분석 및 기타 처리량 집약적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됐다. New Server Solutions Optimized for Intel Xeon 6+ Processors 슈퍼마이크로의 찰스 량(Charles Liang)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인텔(Intel)과 긴밀히 협력해 당사의 DCBBS를 신규 Xeon 6+ 프로세서에 맞게 최적화함으로써 획기적인 코어 밀도와 효율을 제공하게 됐다"며 "서버당 최대 576개의 E-코어를 탑재한 이 신규 X14 플랫폼은 와트당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고객이 대규모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에서 TCO와 에너지 소비를 낮추면서 배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www.supermicro.com/x14에서 확인할 수 있다. Intel Xeon 6+ 시스템은 이전 세대 대비 두 배의 코어 수, 최대 17% 향상된 클록당 명령어 처리량(IPC), 5배 증가한 마지막 레벨 캐시(last-level cache), 25% 더 빠른 메모리 지원을 제공해 인상적인 성능 향상을 실현한다. 주요 제품군: Hyper Series: 최대 성능과 구성 유연성에 최적화된 싱글 및 듀얼 소켓 1U·2U 랙마운트 서버. 고용량 메모리 구성과 첨단 네트워킹을 지원해 다양한 워크로드에 이상적이다. SuperBlade: 콤팩트한 6U 섀시에서 최대 10개의 컴퓨트 노드를 지원하는 초고밀도 블레이드 아키텍처. 대규모 배포를 위한 탁월한 랙 컴퓨팅 밀도와 공유 인프라 효율을 제공한다. FlexTwin: 최대의 유연성과 서비스 용이성을 위해 설계된 고밀도 액체 냉각 시스템. 각 듀얼 소켓 노드는 전력 및 냉각 자원을 공유하면서도 독립적으로 작동하며, 클라우드 및 하이퍼스케일 환경에 적합하다. GrandTwin: 밀도와 열 효율을 제공하는 싱글 소켓 멀티 노드 시스템. 최고 수준의 코어 수를 지원하도록 설계됐으며, E-코어 중심 워크로드에 최적화됐다. 고밀도 클라우드 환경을 위해 설계된 멀티 노드 아키텍처를 통해 고객이 운영 규모를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DCBBS는 검증된 구성 요소와 하위 시스템으로 구축된 완전한 모듈형 AI 인프라를 제공해 개별 서버 및 네트워킹부터 전체 랙 규모와 데이터 센터 수준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포함한 유연한 배포를 지원한다. 슈퍼마이크로의 포괄적인 AI 인프라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타이베이 난강 전시장 1홀 4층 N0602에 위치한 슈퍼마이크로 부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소개 슈퍼마이크로(NASDAQ: SMCI)는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토털 IT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는 슈퍼마이크로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5G 통신/엣지 IT 인프라를 위한 시장 선도 혁신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당사는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털 IT 솔루션 기업이다. 슈퍼마이크로의 메인보드, 전원 및 섀시 설계 전문성은 개발과 생산 역량을 더욱 강화하며, 전 세계 고객을 위해 클라우드에서 엣지에 이르는 차세대 혁신을 가능하게 한다. 당사의 제품은 미국, 아시아, 네덜란드에서 자체 설계 및 제조되며, 규모와 효율성을 위한 글로벌 운영 역량을 활용하고 TCO 개선과 환경 영향 감소(Green Computing)를 위해 최적화되어 있다. 수상 경력을 보유한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는 고객이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으로 구성된 폭넓은 시스템 제품군 중에서 선택함으로써 각자의 정확한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포트폴리오는 폼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킹, 전력 및 냉각 솔루션(공조 냉각, 프리 에어 냉각 또는 액체 냉각) 전반을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Supermicro,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및 We Keep IT Green은 Super Micro Computer, Inc.의 상표 및/또는 등록상표이다. ©Intel, Intel 로고 및 기타 Intel 표장은 Intel Corporation 또는 그 자회사의 상표이다. 기타 모든 브랜드, 명칭 및 상표는 각 소유자의 재산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91178/PR_Intel_CWF_1200x1200_CM_r2.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6.06.02 23:10글로벌뉴스

슈퍼패스트, 차세대 게임팀 발굴 본격화…최대 10억 투자·퍼블리싱 연계

슈퍼패스트(대표 김강안)가 글로벌 히트작을 써 내려갈 루키 개발팀 발굴과 투자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슈퍼패스트는 차세대 게임 개발팀 발굴 프로그램 '슈퍼패스트 넥스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6월 25일에는 서류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다. 심사 후 선정된 20팀을 대상으로 7월4일 피칭데이가 열린다. 슈퍼패스트 넥스트는 유망 게임을 발굴하고 실제 투자와 퍼블리싱까지 연결하는 실전형 게임 투자 플랫폼이다. 회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게임과 개발팀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유저들의 스마트폰과 PC 라이브러리에 상시 자리 잡는 강력한 게임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지원 대상은 모바일, PC, 콘솔 등 플랫폼을 불문하고 최소 70% 이상 개발이 진행된 프로젝트를 보유한 팀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2027년 상반기 내 출시가 가능해야 한다. 참여 시 기업 및 팀 소개서, 게임 상세 소개서, 지원 양식과 함께 실제 플레이 가능한 빌드 파일 또는 고화질 플레이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오는 7월4일 피칭데이 당일에는 심사위원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는 '빌드 플레이' 세션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게임의 직관적인 재미와 완성도, 개발 역량을 현장에서 직접 검증할 예정이다. 특히 슈퍼패스트 넥스트는 기존 데모데이와 차별화된 심사 방식을 적용한다. 복잡한 평가 항목 대신 '다름'과 '빠름'이라는 두 가지 기준에 집중한다. 다름은 기존 게임과 차별화되는 재미와 경험을 의미하며, 빠름은 빠른 개발 역량과 유저 피드백에 대한 대응 능력을 의미한다. 최종 선발팀에는 게임 규모와 팀 역량에 따른 맞춤형 투자 및 퍼블리싱 기회가 주어진다. 투자금은 최근 확보한 111억원 규모의 자체 재원을 활용해 최소 5000만원에서 최대 10억원 상당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흥행 성공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슈퍼패스트의 AI 기반 자체 데이터 분석 솔루션이 활용된다. 자체 개발 및 운영하는 HTML5 기반 게임 플랫폼도 투입돼 유저 반응을 신속히 검증할 기회가 제공된다. 이 밖에도 파트너십 논의 진척 상황에 따라 마케팅, 퍼블리싱, 콘텐츠, 오프라인 사업 등 슈퍼패스트 그룹 고유의 크로스미디어 인프라와 연계한 협업 기회가 검토될 예정이다. 김강안 슈퍼패스트 대표는 "우리는 사업계획서보다 빌드를 믿는다"며 "좋은 발표보다 중요한 것은 유저를 사로잡는 실제 재미다. 슈퍼패스트 넥스트를 통해 글로벌 히트 가능성을 가진 게임을 가장 먼저 발견하고, 가장 빠르게 시장에 안착시킬 수 있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6.06.02 21:28진성우 기자

Waters, 탁월한 감도와 속도 자랑하는 벤치탑 HRMS 신제품 'Xevo MRT P10 MS' 출시로 멀티오믹스 연구 가속화

최대 20배 향상된 MS/MS 감도와 2배 더 빠른 데이터 수집 속도를 통해 차세대 멀티오믹스, 치료제 및 고처리량 워크플로우 전반에서 한층 깊이 있는 생물학적 인사이트를 제공 기존 선두 벤치탑 고해상도 질량분석기 대비 LC–MS/MS 기반 분석에서 최대 40% 더 많은 지질을 식별하여 지질체학 연구 및 질병 메커니즘 이해도 심화 DESI XS 소스를 활용해 고해상도 공간 분석 분야의 처리량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며, 질병 및 치료 반응 평가 시 신뢰성 제고 미국 매사추세츠주 밀퍼드, 2026년 6월 2일 /PRNewswire/—제74회 ASMS 질량 분석 및 관련 주제 학술대회—Waters Corporation(NYSE: WAT)은 오늘 고처리량 멀티오믹스 및 바이오분석, 바이오의약품 연구실을 위한 고해상도 Quadrupole Time-of-Flight(QToF) 시스템인 Xevo™ MRT P10 질량분석기를 전격 공개했다. Xevo MRT P10 MS는 이전 모델 대비 최대 20배 향상된 MS/MS 감도를 제공하며, 업계에서 인정받는 분석 속도와 확장된 데이터 수집 모드를 통해 단일 벤치탑 플랫폼에서 표적 및 비표적 분석을 포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대규모 코호트 생체의학 연구 및 연구 전반에서 질병 메커니즘과 치료 표적 식별을 지원하는 동시에, 바이오마커 발굴 및 검증을 가속화하도록 설계되었다 Waters Xevo MRT P10 MS introduces unrivaled sensitivity and speed to benchtop HRMS, enabling deeper biological insight for next-generation multiomics, therapeutic, and high-throughput workflows. James Hallam, Waters Corporation 산하 Waters Analytical Sciences의 액체 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 부문 부사장 겸 총괄 관리자는 "Xevo MRT P10 MS를 통해 우리는 벤치탑 고해상도 질량분석기의 기준을 한 차원 더 높이고 있다"라며, "향상된 MS/MS 감도, 업계 가장 빠른 벤치탑 데이터 수집 속도, 그리고 한층 진보된 지능형 획득 모드를 결합하고, 여기에 자사의 DESI XS를 통한 새로운 MS 이미징 속도 및 처리량의 새로운 이정표를 더함으로써 연구자들이 더욱 폭넓은 생물학적 현상을 관찰하고, 연구 개발을 가속화하며, 확신있는 판단을 내릴 수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Xevo MRT P10 MS는 멀티오믹스 연구와 환자의 삶을 변화시킬 치료제 개발을 추진하는 고객들에게 강력한 도약의 발판이 될것" 이라고 강조했다. 더욱 심층적인 분석 인사이트를 추구하는 연구자들은 현대적인 워크플로에 필요한 속도에 맞춰 고품질 MS/MS 데이터를 확보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Xevo MRT P10 MS는 이러한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설계된 시스템이다. 최대 20배 향상된 MS/MS 감도를 통해 복잡한 샘플 내 존재하는 저농도 화합물을 검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1 또한 이전 모델보다 2배 더 빠른 데이터 수집 속도를 구현해 현재 출시된 벤치탑 HRMS 시스템 중 가장 빠른 분석 속도를 제공한다.2 이 새로운 시스템은 신속한 처리량과 탁월한 분해능 및 질량 정확도를 동시에 지원함으로써 뛰어난 데이터 품질과 분석 신뢰성을 제공한다. DESI XS 이온 소스와 결합하면 최대 200Hz 속도로 세포 단위의 신속한 공간 분석이 가능해지며, 이미지 품질 저하 없이 처리량을 6배까지 향상시킨다.3 Colorado State University 산하 바이오분석 및 오믹스 센터 소장인 Corey Broeckling 박사는 "우리와 같은 핵심 연구 시설은 복잡한 질환 연구와 관련된 다양한 고객 요청에 유연하게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라며, "우리는 멀티오믹스 연구 수행을 위해 Xevo MRT P10 MS의 우수한 MS/MS 감도와 빠른 분석 속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의 뛰어난 분해능을 통해 매우 빠른 데이터 수집 속도에서도 유사한 질량의 신호를 구분할 수 있으며, sub–ppm 수준의 질량 정확도를 유지하면서도 심층적이고 고품질의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여기에 새로운 데이터 수집 모드까지 결합되어 다양한 오믹스 응용 분야 전반에서 필요한 유연성과 높은 데이터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Xevo MRT P10 MS는 단백질체학, 지질 오믹스, 대사체학을 비롯한 멀티오믹스 분야와 바이오의약품 분석 및 신약 개발 전반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시스템이다. 이 기기는 향상된 감도와 고속 데이터 수집 속도, 고급 수집 모드를 결합해 고처리량 기반의 심도있는 프로테옴 탐색을 위한 새로운 워크플로를 제공하며, 대규모 고속 분리 환경에서도 저농도 펩타이드를 안정적으로 검출하고 폭넓은 단백질 식별을 가능하게 한다. Xevo MRT P10 MS는 LC-MS/MS 기반 비교 지질 프로파일링에서 주요 경쟁 시스템보다 최대 40% 더 많은 지질을 식별했다.4 이러한 향상된 성능은 멀티오믹스 기반 연구의 더욱 폭넓은 생물학적 해석을 지원하며, 궁극적으로 질병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가능하게 한다. Xevo MRT P10 MS는 2026 ASMS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2026년 여름부터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나 데모 요청은 제품 페이지 에서 참조. 추가 리소스 제품 페이지: Waters Xevo MRT P10 질량분석기 Waters, 및Xevo 는 Waters Corporation 또는 해당 계열사의 상표이다. 기타 모든 상표는 해당 소유권자의 자산입니다. Xevo MRT P10에서 P는 Waters의 최상위 성능 등급인 Premium을 의미하며, 10은 Waters의 새로운 제품 명명 체계에 따라 해당 플랫폼의 1세대임을 나타냅니다. Waters Corporation 소개 Waters Corporation(NYSE: WAT)은 생명과학 및 진단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분석 기술, 인포매틱스, 서비스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과학의 가치를 가속하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혁신적인 포트폴리오는 규제가 적용되는 고처리량 시험 환경에 중점을 두고, 화학, 물리학, 생물학 전반에 걸친 깊은 과학적 전문성을 기반으로 합니다. Waters는 전 세계의 고객과 협력하여 효과적이며 품질 높은 의약품의 출시를 앞당기고, 식품과 식수의 안전을 보장하며, 질병을 보다 조기에 발견하고 일상적인 감염을 관리하며 항생제 내성을 극복함으로써 환자의 치료 결과를 개선합니다. Waters의 팀은 약 16,000명의 열정적인 동료들로 구성되어, 끊임없는 혁신이라는 공동의 문화 속에서 과학적 도전을 전 세계의 삶을 개선하는 혁신으로 바꾸어 나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www.waters.com/about에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문헌 내부 Waters 테스트 기준, 통제된 조건에서 Xevo MRT P10 MS와 이전 세대 벤치탑 Xevo MRT MS를 비교한 결과 MS/MS 감도가 최대 20배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관련 프로토콜과 샘플 세부 사항은 내부 자료로 보관되어 있다. 최대 데이터 수집 속도(100Hz MS; 200Hz MS/MS)는 2026년 4월 기준 상용 벤치탑 HRMS 플랫폼을 대상으로 수행한 내부 벤치마킹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이미징 속도는 현재 DESI XS와 결합된 Waters Xevo MRT MS 대비 최대 2배, 경쟁사의 차상위 MS 이미징 시스템 대비 최대 4배 향상되었다. DESI XS 이온 소스와 결합하면 최대 200Hz 속도로 세포 단위의 신속한 공간 분석이 가능해지며, 이미지 품질 저하 없이 처리량을 6배까지 향상시킨다. 최대 40% 더 많은 지질 식별 결과는 Xevo MRT P10 MS와 주요 벤치탑 HRMS 시스템을 동일 샘플 세트로 비교한 지질체학 연구 결과에 기반하며, 관련 데이터세트는 응용 자료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락처 Molly Gluck  외부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Waters Corporation   508.498.9732 molly_gluck@waters.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91645/Waters_Xevo_MRT_P10_MS.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071755/Waters_Corporation_Logo.jpg?p=medium600

2026.06.02 19:10글로벌뉴스

자금 지원처마다 평가, 또 평가…스타트업계 "이제 제발 그만해달라"

"기업은 하루하루가 전쟁인데, 평가받고 또 받고…자금 지원처마다 아직도 이를 반복해야 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KAIST 문지캠퍼스에서 비수도권 신규 초격차 스타트업 12개 사를 대상으로 '초격차' 현판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이 주재했다. 비수도권 지역 혁신성장을 이끌고 있는 초격차 스타트업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첫 스타트는 리버스CVR(역전압 최적화 운전)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전문기업 시너지를 경영하는 장권영 대표가 끊었다. 장 대표는 "새로운 기술을 다루다 보니, 마땅히 테스트하거나 실증할 데가 없다"며 "우리가 보유한 기술이 한전과 밀접하다. 한전 자회사 설비를 이용해 POC(개념증명)를 해보려 해도, 쉽지가 않다"는 말로, 보수적인 오픈 마인드와 혹시 문제가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상대방 의심을 지적했다. 온실가스 감축 인·검증 AX 솔루션을 보유한 김해원 땡스카본 대표는 "탄소중립이라는 선례가 없는 사업을 하다보니, 이런저런 조건 때문에 아직 협약도 체결 못 했다"며 규제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노 차관은 규제형 샌드박스와 관련 "법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며 "2027년 스타트업이 공동으로 겪는 규제 애로를 모아 실증 특례를 적용하는 '스타트업 공동 규제 실증 프로젝트'를 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건식 셀위버스 대표는 지난 2020년 코로나 백신 예를 들며, 대기업 연계를 통한 실증 등에 관한 지원과 지나친 규제 허가 사안을 테이블 위로 올려놨다. 특히, 조 대표는 "허가가 어려워 제약이나 바이오 소재 등을 90% 이상 수입해 쓰고 있는 형편"이라며 "허가가 나와야 제품을 팔 수 있는 것 아니냐.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조 대표는 또 "세제 혜택 등이 주어지지 않으면 스타트업은 생존이 힘들다"며 "우리 수요처는 미국이나 스위스인데, 국가 지원을 받아 개발된 기술을 해외에서 검증받아야 하다 보니, 그들에게만 도움이 된다"고 국내 검증 시스템이 미흡한 점에 대해서도 어려움도 호소했다. 권일봉 딥센트 대표는 "생각보다 간담회가 재미있다. 처음 듣는 말도 많다"며 "현재 딥센트는 국내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는 단계인데, 그걸 연계해 주는 뭔가가 없어 어렵다. 그게 가장 어려운 점"이라고 강조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출신으로 AI기반 차세대 반도체 채널 증착 공정 기술을 상용화 중인 모상현 티디에스이노베이션 대표와 기능성 PVA 브러쉬 및 AI 융합 세정 전문인 유범진 퓨리언스 대표는 스톡옵션 상한 및 테스트나 POC 수행 기회 부여 등을 언급해다. 양자 부문에서 유일하게 참석한 곽승환 지큐티코리아 대표는 "VC들의 양자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너무 떨어지는 것도 문제지만,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시설자금 최대 100억원 까지 지원이 가능하다고 해서 알아봤는데, 현재 겨우 2억원 조건부 투자를 받았다. 시설 자금은 아직 얘기도 꺼내지 못했다"고 시설 투자 자금의 필요성을 하소연했다. 지큐티코리아는 모듈형 양자암호키분배(QKD)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은 18억원, 지금까지 누적 투자액은 41억원이다. 곽 대표는 "1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초격차 스타트업 같은 것에 선정된 것은 '보증수표'를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담당자 차원에서는 늘 다른 소리를 하더라"며 "일관성 있는 업무추진과 책임의식 등 이를 정책적으로 뒷받침할 확실한 지원을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외에 백두산 웨어러블 에이아이 대표와 윤수한 이플로우 대표도 실증과 수요처 연계 확대, 스타트업 전용 인력수급 플랫폼을 통한 인센티브 부여 등을 거론했다. 노용석 1차관은 "오늘 나온 얘기를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가능한 것부터 개선해 보겠다"며 "믿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 보완할 것은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신규 초격차 스타트업 12개 업체에 대한 개별 현판 수여와 이너시아 및 코스모비 사업 계획이 발표됐다. 이너시아는 진단형 헬스케어 생리대 핵심소재를 만드는 기업이다. KAIST 출신 4명이 모여 2021년 창업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199억원이다. 또 코스모비는 초저궤도 위성 운용 전기시스템이 주력이다.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전기추진연구실 출신이다. 현재까지 18억원을 투자받았다. 박동하 코스모비 대표는 "누리호 4차에 이어 오는 8월 발사할 누리호 5차에서도 군집위성 홀 추력기를 올려보내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는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을 선발, 기술사업화 자금과 기술개발 등 연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804개 사를 육성 중이다. 비수도권 신규 기업 선정 비율이 2023년 28.7%에서 올해 35.5%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 초격차 스타트업 신청은 기본지원 부문에 2,452개 업체, 후속 지원에 96개 업체가 신청했다. 선발은 기본 200개, 후속 15개다. 경쟁률은 기본 16.8대1, 후속 6.4대 1이다.

2026.06.02 18:54박희범 기자

[ZD SW 투데이] 인포뱅크 인세븐, 국내 환경 맞춤형 업데이트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인포뱅크 인세븐, 국내 환경 맞춤형 업데이트 인포뱅크가 자사 AI 협업 플랫폼 '인세븐(IN7)'에 마이크로소프트(MS) 쉐어포인트 연동, 한글(HWP/HWPX) 문서 지원, AI 이미지 수정 등 국내 실무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단일 거대언어모델(LLM) 활용을 넘어 외부 데이터·문서·도구를 자유롭게 연결하는 글로벌 업무 통합형 AI 트렌드에 맞춰 기획됐다. 실무 생산성을 높여줄 AI 이미지 수정 기능도 추가했다. 기존 인세븐의 '나노바나나' 기반 이미지 생성 기능을 한 단계 고도화해 사용자가 이미지 특정 영역을 선택한 후 자연어로 명령하면 즉시 편집이 이뤄진다. 전문 디자인 툴을 사용하지 않아도 기획부터 마케팅, 시각화로 이어지는 업무 사이클을 하나로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컴라이프케어, 글로벌 소방 전시회 '인터슐츠' 참가 한컴라이프케어가 1일부터 6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소방·재난 안전 전시회인 '인터슐츠 2026'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5년마다 열리는 소방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 소방·재난 안전 분야 최신 기술과 제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이 마련한 한국관에 국내 소방 제조사 15개사와 함께 공동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컴라이프케어는 유럽 통합 안전 인증(CE)을 획득한 공기호흡기, 방독면 'K10', 소방용 방화헬멧 등 핵심 제품군을 전면에 내세웠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를 글로벌 사업 다각화 교두보로 삼아 유럽 현지는 물론 중동·아시아 지역의 바이어들과 직접 만나 실질적인 계약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메타넷, 메타페이 웨비나 개최 메타넷은 오는 10일 온라인으로 메타페이 웨비나 '페이롤 거버넌스 시대: 급여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포괄임금제 운영 기준 강화, 유연근무제 확산, 임금 구조 변화 등으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기업 페이롤 환경을 살펴보고 HR 담당자가 반복 신고, 수작업 검증, 임직원 문의 대응에 투입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한 AI 기반 차세대 급여 운영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웨비나 주요 세션에선 현장 과제를 중심으로 페이롤 운영을 자동화·표준화하고 급여 데이터 정합성과 업무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다룬다. 1부에선 페이롤 시장 변화와 AI 기반 차세대 운영 전략을 살펴보고 2부에선 연말정산 상담 자동화, 4대보험·세무 신고 자동화, 인사·급여 인사이트 분석 등 실제 적용 가능한 자동화 전략을 소개한다. ◆일레븐랩스, 'STK 코리아 2026'서 음성 AI 기술 공개 일레븐랩스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미래 선도 기술 비즈니스 전시회 '제15회 스마트테크 코리아(STK 2026)'에 참가해 자사 첨단 음성 AI 기술을 공개한다. 회사는 AI 음성 에이전트 플랫폼 '일레븐에이전트'와의 실시간 소통 공간을 중심으로 전시 부스를 꾸민다. 행사 둘째 날 진행되는 컨퍼런스 세션에는 홍상원 일레븐랩스 총괄이 '일레븐랩스가 여는 음성 AI 시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세션에서 홍 총괄은 수십 년간 키보드와 모니터 화면에 갇혀 있던 인간과 컴퓨터 인터페이스가 음성을 중심으로 어떻게 재정의되고 있는지 심도 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아이지넷 보닥, 5월 누적 가입자 105만명 돌파 아이지넷의 AI 보험 진단 플랫폼 '보닥'이 지난달 누적 다운로드 수 약 300만 건, 신규 누적 가입자 수 약 105만 명을 달성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유가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이 보험 시장 전반의 불확실성을 높인 가운데서도 보닥의 누적 데이터 분석과 컨설팅 건수는 각각 전년 대비 약 32%, 67% 이상 성장했다. 이같은 성장세의 배경에는 플랫폼 전반에 걸친 AI 고도화가 자리한다. 아이지넷은 1분기부터 진단 분석 데이터와 AI를 연계한 차세대 상담 서비스를 출시했다. 단순 응답을 넘어 상황별 정교한 맞춤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AI 상담사 기반 데이터 분석 고도화와 타깃 마케팅 강화로 수익성도 제고했다. ◆데이터이쿠-포스코, AI 해커톤 공동 개최 데이터이쿠가 포스코와 공동으로 개최한 'AI 해커톤'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올해 초부터 수개월에 걸쳐 기획·운영된 연계형 머신러닝 운영관리(MLOps)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포스코 DX전략실 주관으로 교육·실습·코칭·해커톤 등 4단계로 구성됐으며 AI 모델을 실제 현업에서 활용하고 있는 엔지니어 30여 명이 참가했다. 포스코 참가자들은 이미 현장에서 AI 모델을 운영하고 있는 숙련 엔지니어들로,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 수준을 넘어 ML옵스 기반 모델 고도화와 자동 재학습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팀들은 포항·광양·서울·연구소 등 전국 사업장의 실제 공정 데이터를 활용해 설비 이상 사전 감지, 품질 보증 자동화, 생산 공정 최적화 등 철강 제조 현장 주요 과제를 AI 솔루션으로 구현했다. ◆뉴튠, '뉴타입 엔터 서밋'서 AI 저작권 보호 비전 발표 엔터문화연구소가 주최하고 뉴튠이 후원하는 '뉴타입 엔터 서밋 2026'이 오는 1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타르틴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급격한 생성형 AI 확산 속에서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직면한 기술적·자본적 변화를 짚어보고 지속 가능한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 미래와 권리 구조 진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박사 출신들이 설립한 뉴튠은 음악을 구성 요소 단위로 분해하고 역추적하는 '구성 요소 단위 권리 추적' 자체 개발 AI 엔진을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 리믹스 플랫폼 '믹스오디오'와 B2B 저작권 검증 솔루션 '뮤직DNA'는 음악 산업계가 AI 기술을 안전하게 수용할 수 있는 신뢰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2026.06.02 17:39한정호 기자

중국, 세계 최초 '침투형 뇌-컴퓨터 칩' 상용 승인…뉴라셀 NEO가 일론 머스크 뉴럴링크 앞섰다

중국이 세계 최초로 임상시험을 넘어 상용 단계로 풀린 침투형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칩을 보유한 나라가 됐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MIT Technology Review)가 6월 1일 보도한 심층 기사에 따르면 상하이 소재 뉴라셀 메디컬 테크놀로지(Neuracle Medical Technology)의 'NEO(니오)' 칩은 지난 3월 중국 국가의약품관리국(NMPA) 승인을 받아 척수 손상으로 사지가 마비된 환자에게 공식 보급되기 시작했다. 구체적인 사례도 존재한다. 6년 전 자동차 사고로 척수가 손상돼 사지를 못 쓰던 39세 환자 동후이(Dong Hui)는 NEO 칩 이식 후 11개월 재활을 거쳐 본인 이름과 "고맙다"는 메시지를 직접 손으로 적었다. 뉴라셀 NEO는 그가 다시 손을 움직이게 된 결정적 계기로 작용했다. 동후이의 사례 영상이 공개되면서 NEO는 중국 내에서 'BCI가 임상의 영역에서 환자 일상의 영역으로 넘어온 첫 시점'을 상징하는 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글로벌 경쟁 구도가 흔들리는 대목은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뉴럴링크(Neuralink)와의 격차다. 뉴럴링크는 2024년 첫 인체 이식을 시작한 뒤 현재까지 6명의 환자가 등록된 상태고, 여전히 임상시험 단계에 머물러 있다. 반면 중국 NEO는 임상시험을 졸업해 정식 의료기기로 등재됐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Scientific American)은 "중국이 BCI 분야에서 처음으로 미국을 앞지른 사례"라고 정리했다. 기술적 차이도 있다. 뉴럴링크의 N1 칩이 뇌피질에 1,024개 전극을 직접 박는 고밀도 설계라면, NEO는 두개골 안쪽 경막외(epidural) 공간에 얇은 전극 어레이를 두는 '반(半)침투형' 설계에 가깝다. 침습성을 한 단계 낮춰 합병증·감염 위험을 줄이는 대신 전극당 신호 해상도는 다소 낮아진다. 중국 보건당국이 상용 승인을 빠르게 내준 배경에는 이런 안전성 트레이드오프가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 지원이 결정적이었다. 네이처(Nature)에 따르면 중국 과학기술부는 2025년 'BCI 산업 발전 행동 계획'을 내고 핵심 부품 국산화, 임상 인프라 확대, 보험 수가 적용을 묶어 패키지로 밀었다. 결과적으로 NEO는 칩 설계·이식 수술·재활 프로토콜·보험 적용을 모두 한 사이클 안에서 검증할 수 있었다. 미국이 FDA 단일 트랙으로 임상 데이터를 쌓아가는 동안 중국은 정책·시장·임상 3축을 한꺼번에 묶어 속도전을 펼친 셈이다. 다음 단계는 적응증 확대다. 사지마비 외에 시각·청각 보조, 뇌 자극 기반 우울증 치료, 알츠하이머 인지 보조 등으로 응용이 넓어지는 게 향후 18~24개월의 시나리오다. 중국 보건당국은 이미 50개 이상의 BCI 임상시험을 동시 진행 중이다. 국내 영향도 두 갈래다. 첫째, BCI 부품 공급망에서 한국 부품사(전극 미세 가공, 신경자극기 ASIC, 의료용 무선전력 모듈)가 새 수요처를 얻을 가능성이 열린다. 둘째, 국내 BCI 임상 진입 속도가 상대적으로 더디다는 점에서 보건복지부·식약처의 의료기기 인허가 정책 재정비 요구가 한층 거세질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MIT 테크놀로지 리뷰(MIT Technology Review)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6.02 16:31AI 에디터

EBS, 국내 방송사 최초 'AI콘텐츠 자문위원회' 출범

EBS가 국내 방송사 최초로 AI콘텐츠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봄 개편을 통해 AI 제작 콘텐츠를 선보인 데 이어 신뢰성과 교육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담보하기 위한 외부 전문가 상설 검증 체계를 국내 방송업계 처음으로 가동한 것이다. AI콘텐츠 자문위원회는 단순한 내부 감수 체계가 아니라 각 분야 최고 권위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상설 검증 기구로 설계했다. 공영방송으로서 먼저 공공성과 실험성이 조화된 AI 활용 모델을 정착시키고, 그 결과를 방송 생태계 전반에 공유하는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것이 EBS의 구상이다. 위원회는 위원장 1인과 위원 4인 등 총 5인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서울대 철학과 교수이자 AI연구원 인공지능 디지털인문학센터장인 이은수 교수가 맡았다. 또 위원으로 맹성현 KAIST 전산학부 명예교수, 이교구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인공지능예술연구센터장), 법무법인 린의 구태언 변호사, 김경화 미디어인류학자(도쿄대 학제정보학 박사) 등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내년 4월30일까지 1년간 운영된다. 이 기간에 각 위원은 분기별로 자신의 전문 분야 관점에서 2~3페이지 분량의 개별 리포트를 작성해 제출한다. 리포트에는 해당 기간 방영된 AI 콘텐츠에 대한 학술적 기술적 검토 의견과 구체적인 개선 제안이 담긴다. 이어 반기별 전체 회의에서는 5인의 위원이 한자리에 모여 개별 리포트 내용을 종합하고, 프로그램 전반의 개선 방향을 심층 논의한다. 자문 범위는 콘텐츠 결과물에 대한 학술적 기술적 리뷰, 학술적 엄정성 확보 방안, 신기술 추천에 그치지 않는다. 저작권 이슈, 딥페이크 및 미디어 리터러시 이슈 등 AI 콘텐츠 제작 전반에서 공영방송이 마주하는 윤리적 사회적 과제까지 포괄적으로 다룬다. 김유열 EBS 사장은 “AI 기술이 화려할수록 그 바탕이 되는 내용의 정확성과 신뢰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문위원회 출범을 통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엄격한 검증 위에서, 시청자가 믿고 볼 수 있는 AI 콘텐츠의 새로운 표준을 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EBS의 기술 혁신은 결코 인간을 대체하기 위함이 아니다”며 “인간의 창의성과 교육적 책임을 확장하는 공영방송다운 AI 활용의 표준을 향해 끊임없이 진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6.02 16:15박수형 기자

AI 모델 경쟁, 국방으로 번진다…네이버·NC AI 가세

정부가 주도하는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경쟁에서 한발 물러선 국산 AI 기업들이 국방을 새 전장으로 택했다. 정부 프로젝트에서 검증대에 올랐던 자체 모델 역량을 보안과 데이터 주권 수요가 뚜렷한 군으로 옮긴 모습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1일부로 국방 인공지능 전환(AX)을 전담하는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직속으로 신설된 이 TF는 사업 개발과 전략, 기술 지원, 개발 인력을 묶은 프로젝트형 조직이다. 군 현장에 맞춤형 AI 시스템 구축을 돕는 현장 밀착형 엔지니어(FDE)도 이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업계는 이번 조직 신설을 단순한 군 전용 AI 모델 개발에서 나아가 국방 AX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사업 포석으로 본다. 국방 AI가 모델 단독 공급보다 폐쇄망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보안 체계를 함께 요구하는 시장이라는 이유에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 시리즈와 텍스트·이미지·음성을 동시에 이해하는 옴니모달에 자체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역량까지 갖췄다. AI 모델과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묶어 제안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배경이다. 엔씨 자회사 NC AI는 국방과학연구소(ADD)가 발주한 '피지컬 AI 기반 통합 시뮬레이터·모듈형 로봇 시스템' 국책 연구개발 과제에서 현대로템과 함께 최종 사업자로 최근 선정됐다. 이 사업은 미래 전장에서 다종·다중 무인 로봇을 통제하고 현실과 가상의 격차를 줄이는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터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NC AI는 이 과제에서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의 핵심인 '월드모델' 개발을 총괄한다. 월드모델은 가상 환경에서 학습한 무인 로봇이 실제 전장에 나왔을 때 생기는 '시뮬레이션-현실 격차'를 줄이는 기술이다. 회사는 지난 3월 글로벌 최고 성능 모델의 4분의 1 수준 그래픽처리장치(GPU)만 쓰고도 핵심 18개 태스크에서 엔비디아 '코스모스'와 근접한 성공률을 낸 경량화 월드모델을 공개했다. 두 회사에는 또 다른 공통분모가 있다. 지난 1월 독파모 1차 단계평가에서 나란히 2차 진출 정예팀에 들지 못했다는 점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벤치마크·전문가·사용자 평가를 합산해 LG AI연구원과 SK텔레콤, 업스테이지를 2단계에 올렸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종합 점수로는 상위 4개팀에 들었지만 독자성 기준을 넘지 못했다. 추론을 담당하는 핵심부는 자체 기술이었음에도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비전 인코더 일부에 외부 오픈소스를 쓴 점이 발목을 잡았다. 회사는 탈락 이후에도 연구 개발을 이어가 자체 비전 인코더 개발을 마쳤다. 이렇게 확보한 기술 자립성과 보안성은 국방이 요구하는 조건과 맞닿아 있다. 이번 국방 AX 조직 신설도 그 연장선으로 읽힌다. NC AI의 경우는 결이 다르다. 독파모 정예팀 시절부터 게임과 제조, 국방을 아우르는 산업 특화 모델을 전략으로 내세웠다. 회사는 현대로템과의 국책과제 수주를 방위산업에서 거둔 첫 대형 성과로 강조했다. 국방은 군사 기밀과 안보 데이터를 다루는 특성상 외산 AI 의존을 줄이고 데이터 주권을 확보해야 하는 대표적인 소버린(주권) AI 시장으로 꼽힌다. 자체 모델과 인프라를 보유한 사업자의 경쟁력이 중요하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국방 AI는 펀진과 코난테크놀로지, 마키나락스 등 여러 AI 기업이 일찌감치 주목한 영역"이라며 "자체 모델로 정부 검증을 거친 기업들이 가세하면서 국방이 국산 AI의 새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2026.06.02 16:06이나연 기자

KB금융 차기 회장 선임 절차 개시

KB금융지주가 양종희 회장 임기 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차기 회장 선임 절차를 시작했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일 경영 승계 절차를 시작, 세 번 이상의 회추위를 진행해 오는 9월 11일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회추위는 회장 후보군 20명을 12명으로 압축했다. 내부 인사 6명과 외부 인사 6명으로 구성했다. 앞서 회추위는 4월에는 두 차례 회의를 통해 회장 후보군 20명을 정한 바 있다. 회추위는 12명 후보자를 대상으로 7월 3일 회의서 6명으로 후보자를 더 추린다. 약 두 달 간 준비기간을 거쳐 8월 27일에는 6명을 대상으로 1차 인터뷰와 심사를 거쳐 2차 후보군 3명으로 압축한다. 9월 11일에는 3명의 후보자 2차 인터뷰, 심층평가를 실시해 최종 후보자 1인을 정하게 된다. 압축 후보군에서 외부 후보자가 본인의 이름이 대외적으로 공개되는 것을 원치 않을 경우 익명성을 보장하기로 했다. 최종 후보자가 관련 법령에서 정한 자격 검증을 통과하게 되면 10월 2일 회추위와 이사회의 추천 절차를 거쳐 11월 중 개최가 예상되는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조화준 회추위원장은 “현재 금융당국 주도로 진행 중인 금융권 지배구조 선진화 차원에서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경영승계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금융 회추위는 2023년 보다 경영 승계 절차 개시 시점을 1개월 이상 앞당겨, 양 회장 임기 만료 5개월 전에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양종희 현재 회장의 임기는 11월 20일까지이다.

2026.06.02 15:55손희연 기자

오니스트, 미국 올리브영 들어간다

오니스트(대표 김재현)가 북미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오니스트는 올리브영 미국 패서디나점에 입점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인공감미료·합성착향료·화학부형제·화학방부제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는 클린 원칙을 기반으로 이너뷰티 제품을 연구개발·판매하는 기업이다. ▲트리플콜라겐 오렌지 ▲트리플샤인 포도 ▲케라그로우 망고로 구성된 이너뷰티 식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 전 제품에 대해 임산부·수유부 안전성 인증인 '투세이프(Two Safe)'를 획득했다. 오니스트는 검증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국내 주요 올리브영 매장에 입점한 데 이어 미국 패서디나점에도 입점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회사는 향후 미국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입점을 확대하고자 현지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하고, 글로벌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해 K이너뷰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김재현 오니스트 대표는 “올리브영 미국 패서디나점 입점은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다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대표 K이너뷰티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02 15:47백봉삼 기자

파크시스템스, IR 분광 기능 통합된 AFM 장비 'Park FX40 IR' 출시

파크시스템스가 분자 수준의 화학 정보와 표현 형상 정보를 동시에 획득할 수 있는 첨단 계측 장비를 선보인다. 파크시스템스는 나노스케일 적외선(IR) 분광 기능을 통합한 스몰 샘플 전용 자동화 AFM 'Park FX40 IR'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FX40 IR은 지난해 출시된 FX200 IR 및 FX300 IR의 후속 제품이다. 각각 대형 샘플과 웨이퍼 전(全) 영역 규모에서 제공되던 나노스케일 IR 분석 역량을 스몰 샘플 연구 영역까지 확장한다. FX40 IR은 세계 최초의 완전 자동화 연구용 AFM인 Park FX40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Park FX40은 프로브 교체, 레이저 빔 정렬, 팁 접근, 이미지 획득에 이르는 측정 전 과정을 자동화해 사용 편의성과 재현성을 높였다. 또한 광학 현미경과 Z 스테이지를 분리한 FX 시리즈 고유의 기계 설계를 적용해 외부 진동 영향을 최소화함으로써 낮은 노이즈 플로어, 최소 수준의 열 드리프트, 우수한 기계적 안정성을 구현했다. FX40 IR은 이러한 검증된 AFM 플랫폼에 나노스케일 IR 분광 기능을 통합해 단일 측정 과정에서 분자 수준의 화학 정보와 표면 형상(topography) 정보를 동시에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FX40 IR은 최대 20mm×20mm 크기의 샘플에서 나노스케일 IR 화학 정보와 표면 형상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다. 또한 표면 접촉 없이 5nm 이하의 공간 해상도로 분자 조성을 식별할 수 있다. 특히 비접촉 방식의 나노스케일 IR 측정은 기존 FT-IR(Fourier Transform Infrared Spectroscopy)의 약 10μm 광학 회절 한계를 뛰어넘고, 접촉 기반 광열 방식의 10~20 nm 수준 해상도 대비 향상된 공간 분해능을 제공한다. 조상준 파크시스템스 연구장비사업부 총괄 전무는 “FX40 IR은 단순한 기능 추가형 장비가 아니라, 나노스케일 IR 기능이 완전히 통합된 완전한 AFM 플랫폼”이라며 “FX IR 시리즈 포트폴리오 완성을 통해 고객은 칩 캐리어 수준의 소형 샘플부터 전체 웨이퍼 규모에 이르기까지 동일한 정밀도와 워크플로우, 자동화 환경에서 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파크시스템스는 FX40 IR의 단계적 도입 방식도 함께 제공한다. 연구실은 향후 IR 모듈 통합을 고려해 업그레이드 가능한 FX40 시스템을 우선 도입한 뒤, 연구 확장 및 분석 수요 증가에 따라 IR 구성을 추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초기에는 세계적 수준의 자동화 AFM에 투자하고, 이후 장비 교체 없이 나노스케일 IR 분광 기능으로 연구 범위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

2026.06.02 15:37장경윤 기자

체크포인트 "AI 기반 신제품 'AEV로 한국 시장 공략"

글로벌 보안기업 체크포인트가 인공지능(AI) 모델로 고객사의 취약점을 찾아내고, 취약점 패치 대응까지 인공지능 기반으로 자동화한 'AI 기반 선제 예방' 전략을 선보인다. 임현호 체크포인트 한국지사장은 1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체크포인트가 최근 새롭게 선보인 AI 기반 선제 예방 솔루션 '에이전틱 노출 검증(AEV, Agentic Exposure Validation)'에 대해 소개했다. AEV는 자율적으로 목표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가 고객사 시스템, 데이터, 외부 도구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취약점과 위험을 실제 공격자 관점에서 시뮬레이션하고 검증·대응하는 보안 프로세스다. 임 지사장은 "AI가 취약점을 찾아내는 모델 자체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취약점 발견 이후 패치가 짧은 시간 내로 나왔다고 하더라도 이를 시스템에 반영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라며 "패치를 위해 시스템을 리부트(재시작)해야 하거나 시스템 및 설비가 멈추는 문제 등 회사 전체 레벨에 문제를 일으킨다. 이에 새로운 취약점이 나왔다고 해서 패치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AI 모델이 취약점을 찾아내는 속도는 앤트로픽의 미토스(Mythos)가 발견된 이후부터는 상당히 빨라졌다"며 "취약점 발견 이후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까지 걸리는 시간(TTE, Time To Exploit)이 과거 수개월에서 수주의 시간이 필요했으나, 지금은 기본 하루 미만, 오히려 TTE가 '마이너스(-)'가 되기도 한다"고 강조했다. 공격자들이 AI를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CVE(Common Vulnerabilities and Exposures, 전 세계적으로 공개된 정보보안 취약점에 부여하는 표준 식별번호 체계) 공지 이전에 취약점을 확보하고 이를 즉시 공격에 악용하면서 TTE가 0보다 아래로 내려가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만큼 공격 속도가 빨라졌다는 얘기다. 공격속도는 빨라졌는데, AI가 찾아낸 취약점을 패치하는 것은 오랜 시간이 필요해지는 역설적인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임 지사장은 "체크포인트가 제시하는 AEV는 AI 에이전트가 실제 악용 가능한 취약점을 공격자의 관점에서 식별·추론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후 가상 패치(소프트웨어 원본 코드 없이 취약점을 패치하는 기술)로 취약점을 대응하고, 이 뿐 아니라 CTEM(지속 위협 노출 관리) 기반으로 전체 외부 자산에 대한 위험을 지속 검증한다"고 설명했다. 취약점을 찾아내는 AI 에이전트의 성능과 관련해서는 "AI 모델, AI 에이전트 성능의 당락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는 데이터다. 체크포인트는 '최초의 보안 기업'으로서 30년이 넘는 백엔드단의 데이터가 축적돼 있다"며 "주목할 대목은 취약점 탐지뿐 아니라 대응까지 전주기 대응 체계를 마련한 것은 최초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임 지사장에 따르면 체크포인트 AEV는 전 세계 수백개 기업과 이미 PoC를 마친 상태다. 국내에서도 일부 고객사를 대상으로 2주 전부터 공급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PoC 중인 기업에서 AEV 도입 전후 차이가 명백히 드러났다"며 "해당 고객사도 내외부로 ASM을 통해 위협을 어느 정도 탐지할 수 있는 수준이었는데, AEV를 통해 취약점을 탐지한 결과 6개 정도 취약점을 찾아냈고, 이 중 1개 취약점은 즉시 개인정보를 빼올 수 있을 정도로 치명적인 취약점이었다. 심지어 탐지 과정서 상시적으로 탐지한 것도 아니고, 단 1시간 만에 위협적인 취약점을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한편 체크포인트는 최근 분야가 다른 4개 회사와 기업결합(M&A)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AI 보안 역량을 강화했다. 올해 1분기에는 ▲AI 에이전트 아이덴티티 관리 플랫폼 전문 기업 '시아타' ▲ASM 플랫폼 전문 기업 '사이클롭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전반에 걸친 중앙 집중식 보호 전문 기업 '로테이트' 등 기업이 체크포인트 품에 안겼다. 지난해 9월에도 엔드 투 엔드 AI 보안을 위해 AI 네이티브 보안 플랫폼 중 하나인 라케라와 인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는 한국 시장 공략 전략과 관련해 "AEV 출시를 기점으로 체크포인트는 국내 시장에서 마케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2주 전 전체 파트너 데이이를 개최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다"며 "본사 차원에서도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다. 10명 정도인 한국 지사를 100명 정도까지 키우라고 하는 등 조직 확대에 대한 오더도 떨어졌다. 이에 한국 시장에서 적극적인 포지셔닝을 통해 한국 기업들이 AI 등 다양한 위협을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지사장은 "AI 위협으로부터 고객사 플랫폼 자체를 안정화하고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지사장은 지난해 9월 체크포인트 한국지사장으로 체크포인트에 합류했다. IT 및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26년 이상 경력을 가진 베테랑으로, 실무진부터 C레벨 경영진까지 아우르는 멀티 레벨 영업 경험도 갖췄다. 다음은 임 지사장 약력. 2025년~현재,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 코리아(Check Point Software Technologies Korea) 지사장 (Country Manager) 2022년~2025년 3월, 트릴렉스 코리아(Trellix Korea) 지사장(Country Manager) 2019년~2021년, 파이어아이 코리아(FireEye Korea) 지역 세일즈 매니저(FireEye Regional Sales Manager) 2013년~2018년, 파이어아이 코리아(FireEye Korea) 시니어 테리토리 어카운트 매니저(Senior Territory Account Manager) 2008년~2013년, 블루코트 시스템즈 코리아(Blue Coat systems Korea) 시니어 라지 어카운트 매니저(Senior Large Account Manager) 및 액팅 컨트리 매니저(Acting Country Manager) 1999년~2008년, 시스템 엔지니어(systems Engineer)로 활동

2026.06.02 15:12김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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