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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그룹, AI 도입 최대 난제 해결한다…풀스택 해법 제시

아이티센그룹이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 과정에서 기업들이 직면한 비용 증가와 빅테크 종속 문제 해결에 나선다. 계열사 기술 역량을 결집한 엔터프라이즈 AI 풀스택 솔루션을 앞세워 기업 맞춤형 AI 인프라와 거버넌스 전략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아이티센그룹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6(STK 2026)'에 참가해 AI 거버넌스와 인프라 운영 전략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기업들은 생성형 AI 도입 확대와 함께 연산 비용 증가, 데이터 유출 위험, 특정 글로벌 벤더 의존성 심화 등 새로운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AI 서비스 활용이 늘어날수록 인프라 운영 비용과 관리 복잡성도 함께 증가하면서 실질적인 통제 방안 마련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이티센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계열사인 아이티센씨티에스·아이티센클로잇·씨플랫폼의 핵심 기술을 결합한 통합 AI 아키텍처를 선보인다. 단순 기술 시연이 아닌 실제 기업 환경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전형 AI 인프라 전략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우선 아이티센클로잇은 멀티 AI 에이전트 관리 플랫폼 '에이전트고 2026'을 공개한다. 최근 기업 내부에서 무분별하게 활용되는 이른바 '섀도우 AI'와 멀티 에이전트 환경 비용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거버넌스 대시보드를 통해 AI 자원 사용량을 통합 관리하고 데이터 유출 위험을 줄이는 기능을 제공한다. 씨플랫폼은 오픈소스 기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플랫폼 'EDB 포스트그레스 AI'를 소개한다. 실시간 트랜잭션 처리와 AI 분석 기능을 단일 엔진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특정 벤더 종속성을 낮추고 데이터 주권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아이티센씨티에스는 AI 인프라 오케스트레이션 역량을 앞세운다. 온프레미스와 멀티 클라우드, 고성능 컴퓨팅(HPC) 자원을 통합 운영하는 환경을 구축해 AI 서비스 운영 복잡성을 줄이고 대규모 AI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생성형 AI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와 쿠버네티스 기반 분산 환경 운영이 복잡해지고 있는 만큼 데이터 병목과 장애 발생 시 서비스 연속성을 확보하는 방안도 주요 전시 내용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아이티센그룹은 이번 전시에서 실제 기업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외 상황과 시스템 과부하, 장애 복구 시나리오 등을 시연하며 AI 인프라 운영 역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AI를 도입할 수 있는 실행 전략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아이티센그룹 관계자는 "현재 AI 시장은 기업이 검증된 인프라 통제권과 재무적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야 하는 엔지니어링 중심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이번 행사는 아이티센그룹 각 계열사 기술 역량이 어떻게 기업 기술 부채를 해결하면서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AI 실행 경로를 제공하는지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05 10:25한정호 기자

[AI는 지금] 애플 메시지에 AI 에이전트 첫 진입…'AI 통행세' 시대 열리나

애플이 자사 비즈니스용 메시지(Messages for Business) 플랫폼에서 외부 AI 에이전트를 처음 승인하면서, AI 에이전트 유통 채널을 둘러싼 빅테크 플랫폼 경쟁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스마트폰 앱스토어에 이어 메시징 플랫폼에서도 이른바 'AI 통행세'로 불리는 새 수수료 모델이 부상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4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애플은 실리콘밸리 기반 AI 스타트업 '포크(Poke)'를 자사 비즈니스용 메시지 플랫폼에서 구동되는 첫 서드파티 AI 에이전트로 승인했다. 기존 애플 비즈니스용 메시지는 항공사, 유통업체, 호텔 등이 아이메시지(iMessage)를 통해 자사 고객에게 자동화 상담과 실제 상담원 연결을 제공하는 기업용 소통 채널로 활용돼 왔다. 독립형 외부 AI 에이전트가 이 플랫폼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3월 출시된 포크는 복잡한 명령어나 개발자 도구를 다루기 어려운 일반 사용자를 겨냥한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사용자가 문자 메시지로 요청하면 일일 계획 수립, 일정 관리, 건강·피트니스 데이터 추적, 스마트홈 제어, 사진 편집 등의 작업을 수행한다. 포크는 현재까지 SMS와 텔레그램, 일부 시장의 왓츠앱 등을 통해 약 1억 건의 메시지를 처리했다. 이번 승인으로 포크는 아이메시지 기반 사용자 경험을 지원 플랫폼에 추가할 수 있게 됐다. 앱 설치나 별도 웹 접속 없이 메시지 창 안에서 AI 에이전트를 호출하는 방식이 소비자 AI 서비스의 새 유통 경로로 부상할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 업계에선 이번 결정이 AI 산업 생태계에 미칠 파장에 주목하고 있다. 애플 플랫폼 이용 대가가 사용자당 과금 방식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포크 개발사인 '더 인터랙션 컴퍼니 오브 캘리포니아'의 공동 창업자 마빈 폰 하겐은 "애플 플랫폼 이용 대가로 사용자당 비용을 지불한다"며 "(정확한 가격은 공개할 수 없지만) 메타가 왓츠앱에서 책정한 AI 에이전트 관련 비용보다는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모바일 앱 시대에 앱스토어 인앱 결제 수수료로 막대한 수익을 거둔 애플이 AI 에이전트 시대에는 메시징 인프라를 기반으로 새 수익 모델을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AI 에이전트 스타트업 입장에선 아이메시지 같은 강력한 유통 채널을 확보하는 대신, 플랫폼 이용료라는 새로운 비용 구조를 감안해야 하는 상황이다. 플랫폼 진입 허들도 낮지 않다. 포크 측은 애플의 최종 승인을 받기까지 수개월의 검증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서비스가 AI임을 명확히 고지해야 했고 필요할 경우 실제 상담원으로 연결되는 라이브 지원 기능도 갖춰야 했다. 링크 미리보기, 버튼, 인터페이스 요소 등 애플 고유의 UI 가이드라인도 따라야 했다. 업계에선 이번 사례가 AI 서비스 소비 방식의 변화를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또 사용자가 매번 새로운 AI 앱을 다운로드하고 가입하는 대신, OS에 기본 탑재된 메시지 창 안에서 대화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화형 인터페이스'가 앞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오는 8일 애플 세계개발자회의(WWDC)를 앞두고 이번 승인이 이뤄졌다는 점도 주목된다. 애플은 이번 행사에서 AI에 최적화한 시리와 개발자용 AI 도구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포크 사례는 소비자용 앱스토어 개방과는 다른 비즈니스용 메시지 플랫폼 승인 사례인 만큼, 애플이 WWDC에서 AI 에이전트 전략을 공식화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폰 하겐은 "애플은 메시징이 AI를 제공하는 가장 좋은 방식이라는 점을 알아차리고 있는 것 같다"며 "플랫폼에서 사용자당 비용을 청구하는 만큼, 규모가 커질수록 의미 있는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품질을 중요하게 여기고 신뢰를 줄 수 있는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6.06.05 10:17장유미 기자

"AI 시대 폭증하는 데이터, 고용량 HDD에 담는다"

[타이베이(대만)=권봉석 기자] D램과 낸드 등 메모리 반도체 기반 제품들은 작년 4분기부터 현재까지 극심한 공급난으로 PC와 서버 납기 지연, 가격 상승을 동시에 이끌고 있다.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역시 AI 관련 기업과 클라우드 업체의 확보 대상이 된지 오래다. AI 모델을 훈련하기 위한 데이터, 훈련을 마친 데이터를 저장하는 장치로 SSD보다 HDD가 더 비용 경쟁력이 높기 때문이다. 미국 스토리지 업체 웨스턴디지털(WD)은 2016년 인수했던 낸드 플래시메모리 관련 업체 샌디스크와 작년 재분사 후 클라우드 등 B2B 수요, 대용량 영상 장기 보관이 필요한 콘텐츠 제작자를 대상으로 대용량 HDD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WD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타이베이 난강전람관 전시장을 찾아 AI 시대의 데이터 관리에 필요한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 솔루션을 전시했다. 스테판 만들 WD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부사장은 "업계 관계자와 전문가의 교류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용 40TB 고용량 HDD 실물 등장 WD는 지난 2월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이노베이션 데이' 행사에서 열보조자기기록(HAMR) 기술과 울트라SMR ePMR 방식 40TB HDD 2종을 공개했다. 현재 이들 제품은 고객사 2곳과 검증을 거쳐 내년부터 대량생산/공급 예정이다. WD는 올해 컴퓨텍스에 26TB에서 최대 40TB까지 고용량 HDD를 공개했다. 개인보다는 기업이나 스토리지 업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의 안정적인 데이터 백업과 보관을 중시한 제품이다. 현장의 WD 관계자는 플래터 11매로 구성된 HDD와 함께 "이 제품은 서버나 PC, 스토리지에 연결하면 정상적으로 인식되며 실제로 구동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단 외부 먼지와 공기를 막는 실링 장치를 제거해 정상 작동은 불가능하다. SSD 제공업체와 협업한 NVMe-oF 제품도 전시 오픈플렉스 데이터24는 NVMe SSD를 네트워크에 분산해 배치할 수 있는 NVMe-oF 스토리지 플랫폼이다. 클라우드·네오클라우드·고성능컴퓨팅(HPC) 분야에서 용량과 성능을 최적화하고, 빠르게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WD는 HDD만 생산하기 때문에 오픈플렉스 데이터24를 구현하기 위해서 SSD 공급업체와 협업이 필수다. 현장의 WD 관계자는 "과거 관계사였던 샌디스크의 기업용 SSD를 포함해 대만 파이슨(Phison) 다양한 제조사와 협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울트라스타 데이터 3000 시리즈 JBOD는 AI 처리에 따라 늘어나는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HDD 기반 확장형 스토리지 솔루션이다. HDD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식히는 아틱플로우 냉각기술, HDD의 수명에 영향을 주는 진동을 최소화하는 아이소바이브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HDD 문제로 인한 교환 등 비율을 최대 62%까지 줄였다. 콘텐츠 창작자 겨냥 G-드라이브 8베이 제품 전시 WD는 2월 콘텐츠 제작자용 대용량 외장 저장장치 포트폴리오를 'G-드라이브(G-DRIVE)'로 통합했다. 당시 데린 불릭 WD 제품관리 총괄 디렉터는 "브랜드 통합은 그동안의 레거시를 최신 고성능 제품에 잇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G-드라이브 제품군은 데스크톱용 드라이브, 휴대용 드라이브, 레이드(RAID) 시스템 등 고해상도 사진 촬영과 영상 제작, 그래픽 디자인, 오디오 엔지니어링 등 콘텐츠 제작에 특화됐다. 내년 초 출시 예정인 G-드라이브 8은 3.5인치 HDD를 8개 적재해 224TB 용량을 구현할 수 있다. 레이드를 적용해 레이드 0/1/5/10 등 필요에 맞는 모드를 지원하며 PC와 썬더볼트5로 연결된다. 작동 정보는 e잉크 기반 디스플레이료 표시한다. "AI, 연산·데이터 결합한 시스템으로 인식해야" WD는 난강전람관 내 전시 부스 운영 이외에 주요 임원인이 참가하는 미디어 브리핑, 아흐메드 시하브 WD 최고제품책임자(CPO)가 진행하는 컴퓨텍스 포럼 등도 진행했다. 앞서 3일 오후 진행된 미디어 브리핑에서 스테판 만들 WD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부사장은 "AI는 지금까지 컴퓨팅·스토리지 업계가 겪어보지 못했던 놀라운 속도로 데이터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를 클라우드·로컬 연산 뿐만 아니라 데이터가 결합된 시스템으로 인식하는 기업은 드물다. 그러나 이런 인식을 갖춘 기업만이 장기적으로 경제적이며 효율적으로 확장 가능한 AI를 구축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6.06.05 10:08권봉석 기자

앤트로픽 "모델 개발 속도 늦춰야"…'스스로 진화하는 AI 위험' 경고

앤트로픽이 인공지능(AI) 개발 속도를 늦출 수 있는 글로벌 논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블로그 게시글을 통해 주요 AI 연구소들이 개발 속도 조절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앤트로픽은 "AI 시스템이 인간 개입 없이 스스로 개선할 수 있는 단계에 가까워질 수 있다"며 "전 세계 AI 개발 속도를 늦추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해당 게시글에는 모델 발전이 '재귀적 자기 개선'으로 향하고 있다고 봤다. 재귀적 자기 개선은 AI 시스템이 인간 개입 없이 스스로 업그레이드하는 현상을 뜻한다. 앤트로픽은 이 현상이 아직 일어나지 않았지만, 향후 발생할 것으로 봤다. 또 다수 기관이 이에 대비하기 전에 예상보다 빨리 올 수 있다고 관측했다. 개발 속도를 늦추기 위한 글로벌 합의와 이를 검증할 수 있는 체계 필요성도 거론했다. 또 경쟁사들이 합의를 실제로 지키는지 확인할 장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앤트로픽 경영진은 강력한 AI 시스템이 미래에 위험한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해 왔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는 AI가 불평등을 악화하고 초급 사무직 일자리 절반을 없앨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반면 얀 르쿤 전 메타 최고 AI 과학자처럼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시스템이 인간 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다 보는 견해도 있다. 잭 클라크 앤트로픽 공동창업자 겸 공익 부문 책임자는 재귀적 자기 개선이 세계를 바꿀 수 있는 분기점이라고 봤다. 그는 "사회 구조가 기술 발전 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도록 프런티어 AI 개발을 늦추거나 일시적으로 중단할 수 있는 선택지를 세계가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믿는다"며 "AI 기업 밖 사람들도 이에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6.06.05 08:57김미정 기자

네이버클라우드, 국내 기업 최초 엔비디아 AI 개발 연합체 참여

네이버클라우드가 엔비디아 주도의 오픈 프런티어 인공지능(AI) 모델 생태계인 '네모트론 연합(Nemotron Coalition)'에 합류한 것이 확인됐다. 한국 기업이 해당 연합체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엔비디아는 4일(현지시간)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네이버클라우드가 H 컴퍼니, 누스 리서치, 프라임 인텔렉트와 함께 네모트론 연합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네모트론은 엔비디아의 개방형 거대언어모델(LLM)로, LLM을 비롯해 시각언어모델(VLM)·비디오모델·음성 AI 등 다양한 생성형 AI 개발 및 고도화에 활용된다. 엔비디아는 이를 기반으로 개방형 AI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3월 네모트론 연합을 출범했다. 연합체 참여 기업들은 데이터, 학습 환경, 평가 프레임워크, 도메인 전문성 등을 제공하며 엔비디아 DGX 클라우드에서 학습되는 차세대 오픈 프런티어 모델 개발에 참여한다. 이렇게 개발되는 모델은 향후 공개될 네모트론 4 제품군의 기반이 될 예정이다. 미스트랄·퍼플렉시티·랭체인·블랙 포레스트 랩스 등 글로벌 AI 기업 8곳이 네모트론 연합에 처음 합류한 데 이어 이날 4개 기업이 추가되면서 연합체 참여 기업은 총 12곳으로 늘었다. 네이버클라우드가 네모트론 연합에 참여하게 되면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글로벌 AI 기업들과 모델 개발 및 평가 과정에서 협력을 확대하게 됐다. 네이버클라우드가 연합체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배경엔 AI 인프라부터 모델, 서비스까지 직접 운영해 온 풀스택 역량이 주효했을 것으로 보인다. 오픈AI와 구글, 앤트로픽 등 글로벌 빅테크가 자사 모델을 비공개로 개발하는 것과 달리, 네모트론 연합은 오픈 생태계를 기반으로 프런티어 모델 개발을 공유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참여 기업들은 데이터와 평가 체계, 학습 환경 등을 공동으로 구축하는 만큼 모델 개발 역량과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검증받게 된다. 업계에선 네이버클라우드가 이번 참여를 계기로 자체 생성형 AI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의 성능 고도화와 글로벌 범용성 확보에 속도를 낼 것으로 내다본다. 실제 네이버클라우드의 최신 하이퍼클로바X 모델은 동일 규모의 네모트론 모델 성능을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텍스트를 넘어 이미지와 음성 등을 통합 처리하는 옴니 모델 방향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차세대 프런티어 모델 개발 이후 경량화 모델군을 확장할 예정이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기술 총괄은 "네모트론 연합 참여로 엔비디아와의 기술 파트너십이 한층 공고해졌다"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에 도메인 특화 강점을 결합해 모델 고도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05 08:50이나연 기자

카이스트 로봇 창업경진대회, 최종 피칭 무대 열린다

국내 로봇 스타트업들의 최신 기술과 사업화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KAIST 로봇 분야 창업경진대회 '케이 로보틱스 스타트업 컵 파이널 리그(K-ROBOTICS STARTUP CUP-FINAL LEAGUE)'가 10일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K-ROBOTICS STARTUP CUP은 로보틱스 분야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창업경진대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광역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KAIST, KAIST홀딩스,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함께 추진하며, 액셀러레이터 소풍커넥트가 운영을 맡고 있다. 이번 최종 경진대회에는 본선에 오른 로봇 스타트업 10개사가 참여해 핵심 기술과 사업화 전략을 발표한다. 참여팀은 ▲소프티오닉스 ▲나노포지에이아이 ▲자이스웍스 ▲인피니트몽키즈 ▲와에이아이 ▲아이돌로보틱스 ▲SHAPE ▲엥지유니버스 ▲택로봇 ▲파티클헌트다. 본선 진출팀은 피지컬 AI의 주요 분야인 로봇 센싱·구동, 인지·판단, 시스템 통합·운영, 하드웨어 학습 데이터 등을 다룬다. 주요 기술은 전기장 변화 감지 기반 공간 인지 센싱 모듈, AI·로보틱스 기반 소재 R&D, 피지컬 AI 기반 행동 모방 로봇 제어 시뮬레이션, 로봇 학습 데이터 솔루션, 비정형 농작업 자동화 로봇, 홈 에이전트 로봇, 촉각 센서, 군집 로봇 기반 광물 데이터 플랫폼 등이다. 심사 항목은 기술·사업 혁신성, 성장 가능성, 팀 역량, 지속 가능성 등이다. 기술의 실현 가능성과 차별성, 사업화 추진 체계, 기술 검증 및 스케일업 가능성, 제조·인증·세일즈·운영 리스크 대응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행사는 KAIST 기계공학과 김정 교수 등 로봇기술 및 투자 분야 인사의 오프닝과 축사, 소풍커넥트의 키노트, 참여기업 IR 피칭, 인사이트 세션,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인사이트 세션에는 디든로보틱스 김준하 대표가 참여해 로보틱스 스타트업의 초기 시장 진입과 사업화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공유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로보틱스 스타트업과 KAIST 연구진, 투자자, 공공기관, 창업지원기관 간 접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로봇 기술이 연구개발 단계를 넘어 실증, 투자, 사업화로 이어지기 위해 필요한 기술 검증과 산업 네트워크 연계에 초점을 맞췄다. KAIST홀딩스 관계자는 “로보틱스 분야 스타트업은 기술 개발뿐 아니라 실증 환경, 투자 네트워크, 시장 진입 전략이 함께 연결돼야 성장할 수 있다”면서 “이번 최종 경진대회를 통해 KAIST와 대전의 로봇 창업 생태계를 기반으로 초기 로봇 기업들의 투자유치 및 후속 성장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2026.06.05 08:29백봉삼 기자

MS, AI 에이전트 검증·통제 기준 제시…"정책 위반 차단"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행동 평가와 실행 통제를 표준화하는 기술 체계를 공개했다. 이로써 AI 에이전트가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무엇을 해도 되고 무엇을 해선 안 되는지를 더 명확히 평가하고 집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연어 행동 요구사항을 실행 가능한 평가로 바꾸는 오픈소스 프레임워크인 'AI 에이전트 작동 검증 프레임워크(ASSERT)'와 AI 에이전트 런타임 거버넌스를 위한 개방형 표준인 'AI 에이전트 런타임 거버넌스 표준(ACS)'을 소개했다. 두 기술은 AI 에이전트가 모델 응답을 넘어 도구 호출과 워크플로 실행까지 수행하는 환경을 겨냥했다. AI 에이전트 작동 검증 프레임워크는 제품 요구사항이나 정책 문서에 적힌 AI 행동 기준을 테스트 시나리오와 데이터세트, 지표, 스코어카드로 전환하는 프레임워크다. 기업이 문서로 정리한 'AI가 이렇게 행동해야 한다'는 기대를 실제 모델과 애플리케이션, 에이전트에 적용 가능한 평가 체계로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존 평가 방식만으로는 애플리케이션별 행동 경계를 충분히 검증하기 어렵다고 봤다. 유용성, 관련성, 근거성, 유해성 같은 일반 지표는 참고 신호가 될 수 있지만 환불 기준, 사기 의심 대응, 승인 경계 준수 같은 제품별 요구사항을 직접 평가하긴 어렵다는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작동 검증 프레임워크는 행동 사양을 개념 사양으로 정리한 뒤 허용 가능한 행동과 허용 불가능한 행동의 분류체계로 바꾼다. 이후 계층화된 테스트 사례를 만들고 대상 시스템에 실행해 도구 사용, 검색 맥락, 라우팅, 중간 조치까지 기록한다. 이 추적 기록은 AI 에이전트 평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종 답변만 보는 것이 아니라 어떤 도구를 호출했는지, 어떤 중간 판단을 거쳤는지, 어느 행동이 실패를 일으켰는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내부 검증에서 해당 프레임워크가 기존 사내 기준선보다 의도한 행동 공간을 약 1.2배 더 많이 포괄하고 점검할 만한 사례를 약 1.5배 더 많이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강한 시스템과 약한 시스템 사이의 차이도 4배 이상 더 뚜렷하게 구분했다고 밝혔다. 'AI 에이전트 런타임 거버넌스 표준은 AI 에이전트가 실행되는 과정에서 정책을 어디서 어떻게 적용할지 정의하는 런타임 거버넌스 표준이다. 특정 에이전트 프레임워크나 런타임, 정책 엔진에 종속되지 않고 에이전트 생명주기 전반에 통제 지점을 두는 방식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존 보안 모델이 에이전트 환경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같은 자격 증명이라도 회의 요약을 슬랙에 올릴 때는 안전할 수 있지만 기밀 문서를 읽은 뒤 외부 사용자가 있는 대화방에 게시할 때는 위험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AI 에이전트 런타임 거버넌스 표준은 에이전트 시작, 사용자 입력, 모델 호출 전후, 도구 호출 전후, 최종 출력, 에이전트 종료 등 여덟 개 개입 지점을 정의한다. 각 지점에서 정책은 현재 맥락을 평가하고 허용, 경고, 거부, 상위 단계 이관 같은 판정을 내릴 수 있다. 이 구조는 프롬프트에만 의존하는 방식과 다르다. 시스템 프롬프트는 유용하지만 사용자 입력과 도구 결과, 공격자가 조작한 텍스트와 같은 흐름 안에 놓이기 때문에 강제력이 약하다. 애플리케이션 코드에 직접 박은 규칙도 한계가 있다. 감사와 재사용이 어렵고 팀이 프레임워크를 바꾸면 같은 정책을 다시 구현해야 한다. ACS는 정책 입력 형식과 증거 수집, 판정 정규화, 집행 방식을 표준화해 이 문제를 줄이려 한다. 최근 AI 에이전트가 검색과 도구 호출, 업무 실행까지 맡게 되면서 기업 관리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모델 성능을 비교하는 단계를 넘어 행동 기준을 정의하고 평가하며 실제 실행 과정에서 통제하는 체계가 필요해졌다는 의미다.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AI 에이전트가 단순히 답변을 생성하는 단계를 넘어 데이터를 검색하고 도구를 호출하며 업무를 실행하는 단계로 진화했다"며 "이제 중요한 질문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가 아니라 '무엇까지 허용할 것인가'로 변했다"고 설명했다.

2026.06.05 08:00김미정 기자

뮤비 제작비 5억원→500만원…카이버스, AI 엔터 플랫폼 시장 연다

글로벌 AI 영화제·광고제에서 40관왕을 달성한 카이버스가 AI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 상업적 가능성을 증명하며 엔터테인먼트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4일 이 회사에 따르면 카이버스는 AI 휴먼 IP 기획·개발 사업부 '아이돌컴퍼니'와 자체 AI 뮤직 레이블 '코드42'를 축으로 하는 AI 기반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했다. 아이돌컴퍼니가 IP의 세계관과 비주얼을 기획하면, 코드42를 통해 음원 발매 및 활동을 전개하는 분업 구조다. 이런 시스템에서 탄생한 첫 번째 결과물이 AI 아티스트 '리아'다. 리아의 데뷔 뮤직비디오는 공개 2개월 만에 100만 뷰를 돌파했다. 가상 미래 도시와 우주를 배경으로 한 이 영상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제작할 경우 최소 2억~5억원이 소요되는 스케일이지만, 카이버스는 기술력과 기획력을 통해 순수 제작비 500만원 내외로 완성했다. 박근우 카이버스 감독은 "과거 15년간 억 단위 프로젝트를 연출했으나 자체 IP가 남지 않는 구조에 한계를 느꼈다"며 "AI 기술의 발전 속에서 창작자의 자산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도전에 나섰다"고 말했다. 카이버스 측은 AI 영상 제작이 단순한 조작(딸깍)만으로 쉽게 고품질의 결과물을 얻는 영역이 아님을 강조했다. 안성현 테크니컬 디렉터는 "상업적 수준의 미세한 표정과 연출을 구현하기 위해 수천 번의 생성 과정을 반복하는 치열한 작업이 필수적"이라며 "AI가 수많은 결과물을 제안하더라도 작품의 맥락에 맞는 단 한 컷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인간 창작자의 안목과 감각"이라고 설명했다. 리아의 상업적 완성도는 대중성 검증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리아는 현재 광고 및 드라마 출연 계약을 마쳤으며, 올 하반기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 이는 국내 AI 휴먼 IP가 실제 콘텐츠 제작 단계에 진입한 유의미한 사례다. 또 리아의 뮤직비디오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획사와 실제 뮤직비디오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카이버스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AI IP 에이전시' 비즈니스 모델을 본격 가동한다. 박근우 감독은 "AI는 창작자의 일자리를 뺏는 적이 아니라 예산의 한계로 포기했던 머릿속 시나리오를 실현해 줄 강력한 파트너"라며 앞으로 가상 공연 및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등 B2B 협업 시장으로 외연을 빠르게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6.04 20:04백봉삼 기자

스타트업 파트너 디캠프... '배치' 누적 지원수 4000건↑

디캠프 초기 투자 지원을 받기 위한 스타트업들 도전 열기가 평균 74대 1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뜨거워지고 있다. 디캠프(대표 박영훈)는 '디캠프 배치' 1기부터 7기까지 누적 지원 데이터 기준 성장 지원 수요 분석 자료를 4일 공개했다. 재단에 따르면 배치 1기부터 지난 2월 모집한 7기까지 누적 지원수가 4087건, 중복을 제외한 경우 지원수가 2707개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총 55개사가 평균 7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으며, 특히 7기에는 706개사가 지원하며 역대 최다 지원 수를 기록했다. 스타트업들이 사업 성장 과정에서 '투자 기회'와 '사업 네트워크 연결'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배치 5·6기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응답자 1000명, 복수응답) 결과, 지원자들은 ▲초기 투자 기회(78.3%)와 함께 ▲파트너 및 사업 기회 연결(73.0%)을 배치 프로그램의 주요 강점으로 꼽았다. 이어 ▲후속 투자 연계 지원(63.1%) ▲전문가 맞춤형 멘토링(57.5%) ▲입주공간/임직원 혜택(35.6%) 등이 뒤를 이었다. 스타트업들의 높은 '재도전' 열기도 확인됐다. 전체 지원 기업 가운데 33%에 해당하는 887개사가 2회 이상 재지원했으며, 최종 선발 기업 55개사 중 21개사(38%)는 재지원 끝에 배치에 합류했다. 배치 6기에 선발된 '하이드로엑스팬드'와 '아이메디텍'은 세 차례 도전 끝에 최종 선발됐다. 현종현 하이드로엑스팬드 대표는 배치 6기 오리엔테이션에서 “디캠프 배치가 스타트업을 확실히 도약시키는 프로그램이라는 확신이 있어 될 때까지 지원했다”면서 “매 기수 지원 과정 자체가 사업을 점검하고 성장 방향을 정리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선발 기업 중 소부장(소재·부품·장비)·기후테크·바이오 등 딥테크 분야 기업이 26개사(4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IT서비스·솔루션 분야가 21개사(38%), 콘텐츠·소비재 분야가 8개사(15%)로 뒤를 이었다. 참여 기업 지역별 분포를 살펴본 결과, 선발 기업 중 비수도권 기업 비율은 33%(18개사)로 나타났다. 대전·울산·경남 등 지역 기반 스타트업 선발 사례도 확인됐다. 김보미 디캠프 사업실장은 “최근 스타트업들은 단순 투자 유치보다 실제 사업 연결과 시장 검증 기회를 더욱 중요하게 보고 있다”며 “디캠프는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과 실행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부터 사업 협력·후속 성장까지 이어지는 스케일업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6.04 19:38백봉삼 기자

시놀로지 "스토리지에 AI 결합해 데이터 관리 더 쉽게"

[타이베이(대만)=권봉석 기자] 대만에 본사를 둔 스토리지(저장장치) 전문기업 시놀로지는 2일부터 개막한 컴퓨텍스 2026 기간 중 난강전람관 내 부스에서 개인·기업용 스토리지와 각종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컴퓨텍스 2026 3일째인 4일 오전 난강전람관에서 만난 시놀로지 관계자는 "최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AI를 활용해 데이터 관리와 활용의 복잡성을 줄이고, 기업과 개인 모두가 보다 쉽게 AI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시놀로지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시놀로지 스토리지 전용 운영체제 '디스크스테이션매니저(DSM)'는 앞으로 공개될 새 버전에서 AI 기반 관리 기능, 로컬 AI 모델 구동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DSM 새 버전에는 시놀로지 NAS와 스토리지 전반을 지능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DSM 에이전트'가 추가된다. 주간/월간 리포트 작성, 상태 제어 등 기업 내 IT 관리자의 반복 작업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놀로지 관계자는 "DSM 에이전트는 GPU를 추가 가능한 기업용 모델만 지원한다. 기존 출시된 가정용/기업용 모델에도 일부 AI 기능이 추가되지만 그 범위는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PAS7700은 시놀로지가 최근 글로벌 시장에 정식 공개한 기업용 올플래시 기반 스토리지다. AMD 제온 프로세서 기반으로 중요한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는 전용 운영체제와 함께 제공된다. 기업용 백업 어플라이언스인 액티브프로텍트는 1U/2U 신규 모델을 추가했다. 시놀로지는 앞으로 출시될 전용 운영체제 '액티브프로텍트 매니저 2.0'에 AI·머신러닝 기반 백업 검증과 제로갭 기술을 적용 예정이다. IP 카메라를 활용한 영상 녹화와 감시 등을 구현하는 서베일런스 스테이션 신제품으로 2U 랙 규격 제품인 DVA7400, 중소규모 기업용 4베이 제품인 DVA3000도 추가됐다. 시놀로지는 자체 제작 IP 카메라에 360도 넓은 영역을 감시하는 FC600, 400/500/800만 화소 돔 카메라 (DC400/500Z/800)도 추가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시놀로지 관계자는 "가정용 저장장치 '비스테이션 플러스'에 시놀로지 IP 카메라를 연동하면 가정에서도 영상감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컬 LLM과 AI 에이전트 등 각종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과 조직, 개인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검색, 협업, 콘텐츠 활용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이 시놀로지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2026.06.04 19:24권봉석 기자

펜타시큐리티, '브라이트 이커머스 어워드' 수상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 3일간 한국과학기술총회관에서 개최된 '2026 통합 국제학술대회(The 27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Electronic Commerce)'에서 '브라이트 이커머스 어워드(Bright E-Commerce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브라이트 이커머스 어워드의 시상식은 국제 전자상거래 연구센터(ICEC), 한국 IT 서비스 학회(KITS), 한국 지능정보 시스템 학회(KIISS)가 공동 주최하는 통합 국제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ICEC에서 주관하는 브라이트 이커머스 어워드는 신뢰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환경 구축과 지속 가능한 디지털 사회에 기여한 혁신 조직을 선정해 수여한다. 올해 선정위원회는 KAIST, 카네기멜론대, 한양대, 경희대, 시안교통대, 베이징노멀대 등 국내외 유수 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됐으며, 창의성·기술력·혁신성·고객 경험·사회적 가치 등 총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했다. 펜타시큐리티는 웹·데이터·인증 등 전자상거래 보안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글로벌 카드 결제 보안 표준 'PCI DSS(v4.0.1)' 관련 역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PCI DSS는 글로벌 카드사들이 결제 데이터 보호와 거래 안전을 위해 제정한 국제 보안 표준으로, 해외 결제나 카드망 연계 서비스를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기업에는 필수적인 보안 지표로 통한다. 펜타시큐리티는 자체 기술로 솔루션을 직접 개발·제공하는 국내 보안 기업 중, 유일하게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서비스 제공자로서 PCI DSS 인증을 획득했다. 고객사는 펜타시큐리티의 검증된 제품·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보안 심사 범위를 줄일 수 있으며, 인증 준비에 필요한 비용과 리소스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정태준 펜타시큐리티 기획실장은 “디지털 경제 고도화에 따라 전자상거래 보안의 기준 역시 한층 엄격해지고 있다”며 “펜타시큐리티는 글로벌 표준을 충족하는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전 세계 기업과 소비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6.06.04 17:11방은주 기자

[현장] IBM 밥 "신입 개발자 온보딩부터 QA까지 30분 만에"

"신입 개발자가 복잡한 기업 내 코드를 이해하고 내부 표준에 맞춰 기능을 개발한 뒤 테스트를 거쳐 풀 리퀘스트(PR)를 올리기까지 보통 얼마나 걸릴까요? 수주일에서 수개월이 걸릴 이 모든 과정을 AI 에이전트 '밥(Bob)'이면 30분 만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4일 우수연 한국IBM 전문위원는 서울 여의도 IFC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IBM의 AI 개발 에이전트 '밥(Bob)'을 시연했다. IBM 밥은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최적화해 개발한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파트너 솔루션으로 기획부터 개발, 테스트, 배포, 운영, 보안에 이르는 개발 전 과정을 아우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연은 은행 시스템 'IBM 뱅크'를 배경으로 신입 개발자 온보딩, 신규 요구사항 개발, 시프트 레프트 보안 등 세 가지 시나리오로 구성됐다. "분석해줘" 한마디에 코드베이스 문서화…5분 만에 온보딩 첫 번째 시나리오는 신입 개발자가 프로젝트에 처음 투입돼 복잡한 기존 레거시 시스템을 파악하는 과정을 다뤘다. 우 전문위원이 화면 왼편에 은행 시스템 코드를 열어두고 프롬프트창에 "분석해 줘"라고 입력하자 IBM 밥은 전체 코드베이스를 압축 분석한 뒤 결과를 문서 형태로 정리했다. 개발자가 아닌 실무자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문서를 요청하자, 브라우저에서 볼 수 있는 웹페이지 형태의 시각화 문서를 제공했다. 화면에는 전체 시스템 구성도와 텔러·백오피스 등 역할별 구조, 주요 프로세스 흐름이 다이어그램 형태로 순차적으로 나타났다. 우 전문위원은 "불과 5분도 안 걸리는 시간에 실제 시스템이 어떤 구조인지, 지금 보고 있는 코드가 어떤 코드인지 확인할 수 있다"며 "보통 온보딩에 2~3주, 길게는 두세 달도 걸리지만 이런 기능을 통해 훨씬 빠르게 회사 코드를 이해하고 이후 개발로 이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이드 몰라도 자율 개발… 스스로 오류 고치고 배포 신청까지 두 번째 시나리오는 신입 개발자에게 신규 요구사항이 주어진 상황을 가정했다. 요구사항은 잔액 조회와 거래 내역 조회, 계좌 이체 확인 등 프론트엔드 기능 개발이었다. 우 전문위원은 "신입사원이 맡기에는 꽤 복잡한 요구사항이지만 IBM 밥은 스스로 요구사항을 불러와 내용을 정리하고 개발 계획을 세운 뒤 실제 코드 생성까지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IBM은 오픈소스 디자인 시스템인 '카본(Carbon)'을 모델컨텍스트(MCP) 방식으로 적용해 개발자가 가이드라인을 일일이 공부하지 않아도 '밥'이 기업 표준 규격에 딱 맞는 화면 코드를 알아서 작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실제로 '밥'은 구현 계획을 먼저 제시했고 승인이 이뤄지자 화면 왼편에 계좌 상세 조회 컴포넌트와 스타일 파일, 리드미(README) 문서까지 자동으로 생성해 나갔다. 시연 중 가장 눈에 띈 장면은 배포 전 단계에서 코드를 실시간으로 검증하는 자동 테스트(QA) 과정이었다. IBM 밥이 직접 브라우저를 열고 테스트 계정으로 로그인을 시도하던 중 기획서 상의 가이드 오류로 로그인이 실패했다. 그러자 밥은 시스템을 멈추는 대신 직접 데이터베이스(DB)를 조회해 올바른 자격증명 정보를 찾아내고 테스트를 자율적으로 완수했다. 테스트를 마친 IBM 밥은 저장소 내 '룰(rule)' 폴더에 사전에 정의된 규칙과 커밋 컨벤션을 참고해 커밋 메시지와 브랜치명을 만들고 저장소에 변경사항을 반영한 뒤 풀 리퀘스트(PR, 배포 신청서)를 자동으로 생성했다. 발행된 PR에는 구현 기능 요약과 프로젝트 구조, 테스트 완료 여부, 실행 방법 등이 체계적으로 정리됐다. 우 전문위원은 "기업 환경에서는 개발 시간 외에도 요구사항 전달과 테스트, PR 작성 및 리뷰 과정에서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밥'은 이 과정을 자동화해 준다"고 소개했다. 개발 중 보안 취약점 탐지…14개 결함 찾아 즉시 수정 마지막 시나리오는 배포 전 단계에서 코드를 실시간으로 테스트하고 보안 결함을 제어하는 프로세스였다. 새로 만든 데이터 파이프라인 코드에 취약점이 포함된 상황을 가정하고 분석을 요청하자 '밥 파인딩' 패널이 열리며 소스 코드 내 결함 목록이 리포팅됐다. 우 전문위원은 "기업 환경에선 개발 시간 외에도 요구사항 전달과 테스트, PR 작성, 리뷰 과정에서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IBM 밥은 이런 업무도 자동화해 보다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IBM 밥은 사전에 정의된 규칙을 참고해 커밋 메시지와 브랜치명을 만들고 저장소에 변경사항을 반영한 뒤 PR을 생성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저장소 내 '룰(rule)' 폴더에는 메시지 구조와 브랜치 명명 방식, PR 작성 형식이 미리 정의돼 있었고 IBM 밥은 이를 반영했다. 생성된 PR에는 구현한 기능 요약과 프로젝트 구조, 테스트 완료 여부, 실행 방법 등이 정리됐다. 우 전문위원은 "보안 취약점은 보통 개발이 다 끝나고 배포 직전에 검사하느라 수정하는 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고, PR 리뷰나 정적 분석 도구에서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하지만 밥은 개발 환경 안에서부터 보안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입 개발자가 30분 만에 기존 시스템을 분석하고 기업 환경에 맞는 새로운 코드를 만들어낸다는 것은 기존에는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었다"며 "IBM 밥은 이런 일을 실현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기업용 AI 도구"라고 강조했다.

2026.06.04 17:10남혁우 기자

라온시큐어, 금융권 첫 양자내성암호 고객 확보

라온시큐어가 KDB생명보험을 시작으로 금융권 양자보안 시장 선점에 나선다. AI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이정아)는 KDB생명보험과 양자내성암호(PQC)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금융업계 첫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회사는 현재 KDB생명보험 외 10곳 이상의 국내 주요 은행, 증권사, 카드사, 보험사 등에도 양자보안 신규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공공기관 대상 도입 논의도 병행 중이라고 밝혔다. 산업 전반에서 양자보안 수요가 빠르게 확대하면서 금융권 중심의 수주도 본격화하고 있다. 라온시큐어의 '키샵크립토(Key# Crypto)'는 양자컴퓨터의 공격을 방어할 양자내성암호를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형 암호모듈화 솔루션이다. 암호모듈은 보안 시스템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되며, 수많은 서비스와 다양한 보안 영역에 유연히 적용할 수 있다. 라온시큐어는 이와 함께 PQC 기반 인증·구간암호화·전자서명·입력보안 등 완성형 보안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기존 시스템 변경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양자보안 체계로 신속히 전환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RSA 기반 공개키 암호체계와의 호환성을 유지하는 '하이브리드 PQC' 방식을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운영 안정성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단계적으로 도입 가능하기에 시스템 환경이 복잡한 금융·공공기관에서도 유연성이 확보된다. 라온시큐어는 "정보보안 업계에서 이른 시기에 PQC 상용화를 완료한 기업 중 하나다. 한국형 양자내성암호(KpqC)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표준 알고리즘을 모두 제공하는 기술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며 PQC 상용화 역량까지 확보해왔다"면서 "또 국가정보원 암호모듈 검증제도(KCMVP) 적합성 검증을 완료하고 미국 연방정보처리규격(FIPS 140-2) 인증을 취득해 국내외 금융 보안 규제 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 구축 경험도 있다. 지난 2024년부터 전자서명 솔루션 '키샵비즈(Key#Biz)'와 구간암호화 솔루션 '키샵와이어리스(Key#Wireless)'에 NIST의 크리스탈카이버(CRYSTALS-Kyber) 기반 알고리즘을 탑재·상용화하는 등 폭넓은 양자보안 경험을 쌓아왔다"고 덧붙였다. 라온시큐어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지원사업' 의료 분야 주관기업으로 선정, 세브란스병원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 개방형 의료 데이터 플랫폼에 PQC 기반 구간암호화 보안을 적용하는 실증을 최근 완료하기도 했다. 공공·의료·금융 등 주요 산업군의 PQC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넓히고 있다. 시장 환경도 우호적이다.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국내외 제도 변화도 PQC 도입 확산의 촉매가 되고 있다. 정부는 최근 양자기술산업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하며 공공기관의 양자보안 체계 구축 의무화와 국방·통신·금융 분야 사전 보안 점검 근거를 마련했다. 보안 위협 측면에서도 대응 시급성이 높아지고 있다. 암호화된 데이터를 미리 수집한 뒤 향후 양자컴퓨터로 복호화하는 '선 수집 후 해독(Harvest Now, Decrypt Later·HNDL)' 공격이 현실적인 위협으로 부상하면서, 양자컴퓨터 시대 도래에 앞서 금융·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양자보안 대응 필요성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인증·전자서명·구간암호화·계정접근관리(IAM) 등 보안 전 영역으로 PQC 전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규제 요구가 높은 금융·공공은 물론 대규모 사용자 데이터를 다루는 통신·플랫폼·커머스·의료·제조까지 전방위로 공략할 계획이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는 “양자컴퓨팅 발전으로 기존 정보보호 체계 전반의 재편이 예고되는 지금, 산업의 경계를 가리지 않고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라온시큐어는 고객사의 양자보안 도입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국내 PQC 시장을 이끄는 신뢰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04 17:00방은주 기자

매버릭스, 포트 로더데일에 미국 본사 신설하며 북미 입지 확장

플로리다 포트로더데일 및 토론토, 2026년 6월 4일 /PRNewswire/ -- 과거 애저 날리지 코퍼레이션(Azure Knowledge Corporation)의 일부였던 AI 기반의 인간 우선 글로벌 데이터 수집 및 리서치 실행 기업 매버릭스(Mavrix)가 6월 4일,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에 미국 본사를 개설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2026년 전년 대비 25% 이상의 성장 이후 회사의 북미 확장에서 중요한 단계를 나타낸다. Mavrix Establishes New US Headquarters 새로운 본사는 라팔 가이다모비치(Rafal Gajdamowicz) 최고경영자 겸 공동 창립자가 이미 플로리다주에 기반을 둔 북미의 닐 블레펠드(Neil Blefeld) 매니징 디렉터와 함께 사우스 플로리다로 이전하면서 한 시장에서 고위 리더십을 더 가까이 결집한다. 이번 이전은 전략을 강화하고, 의사결정을 가속화하며, 아메리카 전반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동시에 매버릭스는 전 세계 200명 이상의 리서치 및 프로젝트 직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 글로벌 프로젝트 관리, 고객 서비스, 전화 기반 리서치 전반에 걸쳐 45명 이상의 팀원으로 자사의 토론토 운영을 확장했다. 매버릭스는 글로벌 시장 전반에 걸쳐 온라인, 전화 검증, 비디오, 대면, 커뮤니티 기반 리서치로 에이전시, 컨설팅 회사 및 기업 인사이트 팀을 지원한다.또한 회사는 응답자 검증, 실현 가능성 관리, 복잡한 글로벌 리서치 프로그램 전반의 감독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매버릭스의 독점 AI 기반 플랫폼 막스나(Maxna)를 통해 기술에 성장을 재투자하고 있다. 매버릭스 최고경영자 겸 공동 창립자 라팔 가이다모비치는 "AI가 인사이트 산업을 재편하고 있지만, 강력한 결과는 여전히 고품질 데이터, 진정한 응답자, 시장 전반에 걸친 신뢰할 수 있는 실행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뢰할 수 있는 인간 데이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확장은 북미와 전 세계 고객을 지원하는 우리의 능력을 강화한다"고 덧붙였다. 매버릭스는 또한 3월 더 쿼크스 이벤트 - 달라스 2026(The Quirk's Event – Dallas 2026)에서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하고, 7월 더 쿼크스 이벤트 - 뉴욕(The Quirk's Event – New York)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복귀하는 등 업계 내 존재감을 계속 확장하고 있다. 매버릭스 글로벌 커머셜 그룹의 글렌 콜린스(Glen Collins) 수석부사장은 "이러한 행사들은 신뢰할 수 있는 인간 데이터, 운영 품질, AI 기반 실행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매버릭스 소개20년 이상 전 애저 날리지 코퍼레이션에서 탄생한 매버릭스는 컨설팅, 기업, 헬스케어, 기술,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300개 이상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는 6개 대륙에서 24시간 7일 팀을 운영하며 85개국 이상, 40개 언어의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진정성과 검증이 중요한 B2B, B2C, 헬스케어, 전문가, 도달하기 어려운 오디언스 분야의 깊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매버릭스의 독점 플랫폼 막스나는 모든 프로젝트에 걸쳐 데이터 품질과 운영 인텔리전스를 지원한다. 회사는 ISO 20252, ISO 9001, ISO 27001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www.mavrixdata.com 미디어 문의처media@mavrixdata.com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994231/Mavrix_New_US_HQ.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736110/5426138/MAVRIX_Logo.jpg?p=medium600

2026.06.04 16:10글로벌뉴스

중국판 팰컨9 떴다…재사용 로켓 '창정 12호B' 깜짝 발사 [우주로 간다]

중국이 재사용 가능 로켓을 사전 예고 없이 첫 발사에 성공해 관심을 끌고 있다.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1일 고비사막에 위치한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재사용 가능한 신형 로켓 '창정 12B호'를 처음으로 발사했다. 이번 발사는 로켓 발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미리 알리는 '항공안전공지'(NOTAM) 없이 진행됐다. NOTAM은 조종사와 항공 관계자에게 위험 요소를 사전 통보하는 공식 항공 안전 경고 시스템으로, 로켓 발사 활동 전 일반적으로 발령된다. 하지만 중국 당국은 로켓 발사에 앞서 NOTAM을 발표하지 않았다. 창정12B호, 스페이스X 팰컨9 로켓과 유사 더 눈길을 끈 것은 창정 12B호가 시험 비행이 아닌 실제 임무를 수행했다는 점이다. 이번 발사에는 중국의 저궤도 위성 인터넷 프로젝트 '첸판(千帆·천 개의 돛)' 위성군에 투입될 인터넷 위성 2기가 탑재됐다. 첸판 프로젝트는 미국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에 대응하기 위한 중국판 위성 인터넷망 구축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우주과학기술공사(CASC)는 발사 후 공개한 자료를 통해 탑재된 위성들이 예정된 저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창정 12B호는 외형과 구조 면에서 스페이스X의 주력 발사체인 팰컨9과 유사한 특징을 갖고 있다. 두 로켓 모두 약 70m 높이의 2단 구조를 채택했으며, 1단에는 9개 엔진이 장착된 재사용 추진체가 적용됐다. 또한 창정 12B호 엔진은 팰컨9의 멀린 엔진과 마찬가지로 등유와 액체산소를 추진제로 사용한다. 다만 이번 첫 발사에서는 로켓 재사용 기술의 핵심인 1단 추진체 회수는 시도되지 않았다. CASC 관계자는 추진체 회수 시험은 향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켓 재사용 기술 한창 개발 중인 중국 중국은 현재 다양한 재사용 로켓 개발 프로젝트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창정 12A호는 지난해 12월 첫 비행에서 1단 추진체 착륙을 시도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다만 로켓은 계획대로 위성을 궤도에 투입하는 데는 성공했다. 민간 우주기업 랜드스페이스의 주췌 3호 역시 지난해 첫 시험비행에서 궤도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재사용 기술 검증을 위한 시험을 진행한 바 있다. 또 다른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 파이오니어의 톈룽 3호도 재사용 가능한 1단 추진체를 개발 중이다. 해당 로켓은 올해 4월 첫 발사에 나섰으나 임무 수행에는 실패했다. 이 밖에도 중국은 국영 우주기업 CAS 스페이스의 액체연료 로켓 '키네티카 2호', 민간기업 갤럭틱에너지의 '팔라스-1호', 딥블루 에어로스페이스의 '뉴블라-1호' 등 재사용 발사체 개발을 추진하며 차세대 우주 발사 시장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2026.06.04 16:0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넥슨, AI 프로그래밍 대회 'NYPC' 참가 모집

넥슨의 청소년 프로그래밍 대회 'NYPC'가 올해부터 인공지능(AI) 기반의 전략형 대회인 '넥슨 영 프로그래머스 컵'으로 전면 개편된 가운데, 본격적인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넥슨 영 프로그래머스 컵( 이하 NYPC)'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리뉴얼을 맞이한 NYPC는 기존의 알고리즘 문제 풀이 방식에서 탈피해 생성형 AI 활용을 공식 허용하는 전략형 프로그래밍 대회로 새롭게 태어났다. 대회 명칭 역시 기존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에서 변경으며, "Break, Solve, Win"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번 대회는 참가 대상을 대폭 확대하여 만 14세~18세 청소년 대상의 '루키 트랙(개인전)'과 만 19세 이상 대학생 대상의 '마스터 트랙(팀전)'으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마스터 트랙에 베트남 대학생들도 처음으로 참여하며, 예선 우수 팀은 한국 본선으로 초청된다. 대회 일정은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여름방학 기간에 집중된다. 온라인 예선은 마스터 트랙이 오는 29일부터 7월8일까지, 루키 트랙이 7월10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각 트랙별 상위 성적자들은 오는 8월29일 오프라인 본선 무대에서 최종 승부를 겨루게 된다. 총상금은 5000만 원 규모로, 최고상인 '위너'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상 등이 마련됐으며, 마스터 트랙 수상자에게는 넥슨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 NYPC 참가 신청은 오늘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회원가입 후 대회 신청 및 연습문제 풀이 가능하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NYPC를 통해 참가자들이 AI와 함께 호흡하며 스스로 전략을 설계하고 최적의 해답을 찾아가는 경험을 쌓는 과정에서 한 단계 성장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6.04 15:25진성우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코인원 택한 이유…'이것'

한국투자증권이 코인원 지분 20% 확보 결정을 내린 배경에 대해 코인원의 보안 역량과 성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일각서는 사실상 유일하게 남아있던 선택지였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는 4일 서울 영등포구 코인원 사옥에서 열린 주요 주주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코인원이 무사고라는 독보적 보안성을 가지고 있으며 검증된 블록체인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앞서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지난해 11월 약 540억원 규모 솔라나 해킹 피해를 겪었고, 빗썸은 올해 2월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반면 코인원은 대형 보안 사고 이력이 없었다는 점이 주효했다는 것이 한국투자증권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한국투자증권은 향후 법인 투자 허용과 가상자산 파생상품 시장 개방, 해외 사업 확대 등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이 이뤄질 경우 코인원의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김 대표는 “증권업도 단순 브로커리지에서 시작해 신용공여와 프라임 브로커리지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수익 기반을 넓혀왔다”며 “가상자산 거래소 또한 규제 완화로 점프업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현실적으로 제휴 가상자산 거래소 선택지가 많지 않았다는 분석도 나온다. 국내 1위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에는 이미 한화투자증권(9.84%), 하나은행(6.55%), 삼성증권(2%)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코빗 역시 미래에셋그룹 계열사인 미래에셋컨설팅이 지분 92.06% 확보를 추진 중이다. 고팍스는 바이낸스가 지분 67.45%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빗썸은 복잡한 지배구조로 지분 취득에 어려움을 격을 수 있다. 따라서 제도권 금융사와 협력 여지가 남아 있는 거래소는 코인원이 사실상 유일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한국투자증권은 토큰증권(STO),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을 신사업으로 낙점한 만큼 당장 가상자산사업자(VASP)와 전략적 협력이 필수적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전통 금융시장에서 축적한 역량을 블록체인 기술과 결합하면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제도권 금융과 디지털자산 시장을 연결하는 전략적 투자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29일 차명훈 코인원 대표와 기존 주주인 컴투스홀딩스 보유 지분, 신주 인수 등을 통해 코인원 지분 20%를 확보하기로 결정했다.

2026.06.04 15:23홍하나 기자

기가바이트, 컴퓨텍스 2026서 'ENTER INFINITY' 테마 기반 풀스택 신제품 공개

타이베이 2026년 6월 4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컴퓨터 브랜드 기가바이트가 'ENTER INFINITY'를 주제로 자사 역사상 가장 포괄적인 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기가바이트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새 INFINITY 시리즈도 선보이며, 지난 40년간 이어온 혁신이 로컬 AI 컴퓨팅 플랫폼, AI 게이밍 노트북, 모니터, 게이밍 하드웨어 및 AI 시대를 위한 완전 통합형 생태계로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줄 기세다. 기가바이트, 컴퓨텍스 2026서 'ENTER INFINITY' 테마 기반 풀스택 신제품 공개 INFINITY 시리즈: 게이밍과 AI 컴퓨팅의 새 기준 제시 이번 전시의 핵심은 게이밍과 AI 컴퓨팅 성능의 한계를 확장하도록 설계된 INFINITY 시리즈다. 메인보드 부문에서는 X870 AORUS INFINITY가 최고 11,400 MT/s라는 속도와 CL24 저지연 튜닝을 통해 차원이 다른 DDR5 성능을 뽐내며 최대 20% 높아진 반응성을 선사한다. 또 X3D Turbo Mode 2.0 기술을 통해 AMD Ryzen™ 9 9950X3D 프로세서의 잠재력을 지능적으로 극대화해 준다. X870E AORUS INFINITY NEXT는 업계 최초의 3D 메탈 프린팅 냉각 부품과 우주항공 등급 전원 설계인 Quad OptiMOS를 적용해 AI 및 고성능 워크로드 환경에서도 열 효율이 더 뛰어나고 지속적으로 안정적이다. INFINITY 시리즈는 전체 PC 빌드 영역으로 확장됐다.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AORUS GeForce RTX™ 5090 INFINITY는 독점 WINDFORCE Hyperburst 냉각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STEALTH 설계를 채택해 전원 커넥터를 후면으로 옮긴 GeForce RTX™ 5080, RTX™ 5070 Ti, RTX™ 5070 INFINITY 그래픽카드도 함께 공개돼 더욱 깔끔한 시스템 구성과 최적화된 공기 흐름을 구현했다. 라인업에는 전술형 마그네틱 스위치를 적용한 AORUS K10 INFINITY 키보드와 광학 스위치를 탑재한 AORUS M10 INFINITY 마우스도 있다. 두 제품 모두 블랙 및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된다. K10 INFINITY는 0.1mm 정밀 입력과 8000Hz 폴링 레이트를 지원하며, 3.1인치 풀컬러 OLED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즉시 게임 내 제어가 가능하다. M10 INFINITY는 광학 스위치, 엑시머 피부 친화 코팅, 알루미늄-마그네슘 합금 베이스를 적용해 하드코어 게이머를 위해 설계됐다. 여기에 16인치 통합 측면 디스플레이를 갖춘 AORUS C510 GLASS INFINITY 케이스가 더해져 성능, 확장성, 사용자 경험을 통합한 몰입형 시스템 환경을 만들어 준다. 어떤 PC 빌드에도 어울리는 성능과 디자인 Z890 Plus 시리즈는 INFINITY 라인업 외에 CQDIMM 기술을 통해 차원이 다른 DDR5 메모리 성능을 구현한다. 듀얼 DIMM 구성에서 256GB 용량의 성능을 완벽하게 구현해 내며 D5 DUO X BIOS 튜닝 기술을 통해 용량과 속도 간 타협 없이 타이밍, 신호 동기화 및 전압 제어를 지능적으로 관리한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AERO WOOD 콘셉트가 메인보드에서 그래픽카드까지 확대 적용됐다. 새로 공개된 AORUS GeForce RTX™ 5080 INFINITY WOOD는 고성능 시스템에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를 더했다. 또한 Project STEALTH 설계 철학은 세계 최초의 게이밍 B850 mATX 리버스 커넥터 메인보드를 통해 새 이정표를 세웠으며, 20여 제조사에서 출시된 50여 가지 케이스에서 더욱 깔끔한 케이블리스 빌드를 지원한다. 빌드의 화룡점정은 통합 냉각 시스템과 실시간 시스템 모니터링, 다이내믹 조명이 돋보이는 AORUS ELITE 360 AIO 쿨러가 맡았다. AI 생태계 전반으로 확장되는 지능형 플랫폼 기가바이트는 PC 빌드를 넘어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와 컴퓨텍스 베스트 초이스 어워드(COMPUTEX Best Choice Award)를 받은 AORUS RTX 5090 AI BOX와 AORUS RTX 5060 Ti AI BOX를 통해 노트북을 데스크톱급 게이밍 및 AI 시스템으로 확장하며, 엣지 AI 배포의 관문 역할을 제시했다. 이를 기반으로 새롭게 공개된 AI TOP 100 B850은 AI 에이전트 시대의 개발자, 연구자 및 팀을 위해 설계된 로컬 AI 슈퍼컴퓨터다. 파라미터가 2000억 개가 넘는 AI 모델을 지원하며, 100여 가지 프레임워크 환경에서 사전 검증을 완료했다. GeForce RTX™ 5090 또는 Radeon AI PRO R9700 그래픽카드와 지속적인 AI 연산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UD1600PM PG5 AI TOP PSU를 기반으로 24시간 연속 AI 워크로드 운영이 가능하다. 성능과 경험의 융합 AORUS ELITE 시리즈 게이밍 모니터는 4세대 Tandem OLED와 5K Mini LED 기술을 결합한 제품으로, 27인치 및 32인치 QHD/UHD 모델인 FO32U24GP와 FO27Q54G가 대표적이다. 주사율이 최대 540Hz 주사율이며 일부 4K 모델은 듀얼 디스플레이 모드가 있어 활용성이 좋다. 또 세계 최초 27인치 5K Multi Mode Mini LED 게이밍 모니터 FM275K16P는 Retina급 디테일과 강력한 HDR 성능으로 화면 표현이 더 깊이가 있다. 이번 시리즈는 몰입감 있는 비주얼과 경쟁형 게이밍 환경을 동시에 고려해 AI Picture Mode, Tactical HUD, Tactical Crosshair 등 신규 Tactical 기능을 적용했으며, AI OLED CARE PRO는 지능형 센서 시스템, 차세대 자동 픽셀 관리 기술, 고효율 히트파이프 기술을 결합해 패널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이다. 기가바이트는 AI 게이밍 노트북 제품군에서도 더욱 얇고 쓰임새가 많은 설계를 토대로 온디바이스 AI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라인업은 플래그십 모델인 AORUS MASTER 16과 AI Gaming PC AERO X16 Copilot+ PC, 휴대성이 강화된 기가바이트 GAMING A16 풀 퍼포먼스 버전 등으로 구성돼 기가바이트의 스마트 AI 에이전트 GiMATE를 통해 게임, 크리에이티브 작업 및 로컬 AI 워크플로를 강화해 준다. 또 NVIDIA와의 협업으로 GiMATE Creator에 NVFP4 양자화 기술이 통합돼 FLUX.2-klein 기반 로컬 AI 이미지 생성 속도가 이전 대비 최대 180% 높아졌다. 린잉다(Eddie Lin) 기가바이트 그룹 CEO는 "기가바이트는 40주년을 맞아 INFINITY라는 간단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계를 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만드는 제품마다 기준을 다시 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컴퓨텍스 2026에서 공개된 기가바이트 전제품 라인업에 관해 자세한 사항은 GIGABYTE EVENT│ENTER INFINITY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6.04 15:10글로벌뉴스

레드햇이 제시한 엔터프라이즈 AI 전환 핵심은?

레드햇이 기업 인공지능(AI)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전략을 제시했다. 이명진 한국레드햇 상무는 17일 지디넷코리아가 개최하는 '컨버전스 인사이트 서밋(CIS) 2026'에서 '레드햇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으로의 전환: ML옵스에서 에이전틱 AI까지'를 주제로 발표한다. 현재 기업은 ML옵스에서 LLM옵스, 에이전틱 AI로 이어지는 진화 과정 속에서 추론 효율성, 데이터 연결, 에이전트 관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확장까지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 필요한 실정이다. 또 생성형 AI가 기업 업무 환경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초기 ML 운영 체계인 ML옵스에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LLM옵스를 거쳐 여러 AI 에이전트가 협업하며 복잡한 문제를 자율적으로 해결하는 에이전틱옵스 단계로 확장되고 있다. 레드햇 AI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기업이 AI 추론, 모델 커스터마이징, 데이터 연결, 에이전트 운영,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확장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드햇 AI의 주요 기능 중 하나는 AI 추론 역량이다. 레드햇은 오픈소스 추론 엔진 vLLM과 분산 추론 프레임워크 llm-d를 통해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다양한 하드웨어 가속기 환경에서 비용 효율적인 AI 추론을 지원한다. llm-d는 인프라 비용을 낮추고 멀티턴 대화, 에이전트 워크플로에서 더 빠른 응답 시간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플랫폼 관리자는 AI 추론 환경을 보다 쉽게 운영할 수 있다. 허깅페이스의 레드햇 AI 레포지토리에서는 라마, 큐원, 딥시크, 그래니트 등 주요 오픈소스 모델이 검증 및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된다. 기업은 이를 활용해 다양한 업무 환경에 맞는 AI 모델을 보다 안정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레드햇은 기업 데이터와 AI 모델을 연결하는 방안도 소개했다. 이 상무는 전체 기업 데이터 중 파운데이션 모델에 반영된 것은 1% 미만에 불과하다며 기업 내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맞춤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레드햇은 이를 위해 파인튜닝,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검색증강생성(RAG)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기법과 합성 데이터 생성 파이프라인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자체 데이터와 업무 맥락을 AI에 반영하고 AI 내재화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에이전틱 AI 혁신을 위한 운영 기반도 제공한다. 레드햇은 AI 에이전트 워크플로의 개발과 배포를 지원하고 MCP 게이트웨이와 에이전트 라이프사이클 관리, 추적 및 관측 가능성 기능을 통해 복수의 AI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이 상무는 "기업의 AI 전환은 단순히 AI 모델 하나를 도입하는 것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ML옵스에서 LLM옵스, 그리고 에이전틱 AI로 이어지는 진화의 흐름 속에서 기업은 추론 효율성, 데이터 연결, 에이전트 관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확장까지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아우를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6.06.04 14:42김미정 기자

슈퍼마이크로, 1GW급 'AI 팩토리' 청사진 공개…에이전틱 AI 인프라도 강화

슈퍼마이크로가 차세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에이전틱 AI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엔비디아 차세대 AI 플랫폼 '베라 루빈' 기반 초대형 데이터센터 구축 청사진을 공개한 데 이어 Arm과 협력한 고효율 랙 스케일 인프라까지 선보이며 AI 인프라 경쟁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 베라 루빈 NVL72 및 엔비디아 HGX 루빈 NVL8 플랫폼 기반 '데이터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DCBBS)' 블루프린트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회사는 Arm AGI 중앙처리장치(CPU) 기반 엔터프라이즈 에이전틱 AI용 신규 랙 스케일 인프라도 함께 선보였다. 최근 AI 인프라 시장은 단순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 경쟁을 넘어 데이터센터 전체를 얼마나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축·운영할 수 있는지로 경쟁 축이 이동하고 있다. 특히 초거대 AI 모델 확산과 AI 에이전트 수요 증가로 컴퓨팅 성능뿐 아니라 전력·냉각·네트워크·스토리지·운영 소프트웨어를 통합 제공하는 'AI 팩토리' 구축 역량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 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DCBBS 블루프린트는 5메가와트(MW)급 데이터센터부터 1기가와트(GW)급 초대형 AI 데이터센터까지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엔비디아 최신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1152개 GPU 규모 확장형 유닛을 제공하며 컴퓨팅과 스토리지, 네트워킹, 전력 인프라, 수냉식 냉각 시스템을 통합 지원한다. 이를 통해 슈퍼마이크로는 데이터센터 설계부터 구축, 운영까지 전 과정을 단일 체계로 지원한다는 목표다. 현장 시설 조사와 설계, 냉각 시스템 구성, 전력 인프라 구축, 랙 통합, 시운전, 소프트웨어 설치까지 일괄 제공해 구축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 베라 루빈 NVL72 플랫폼은 이전 세대 대비 GPU 메모리 대역폭과 GPU 간 연결 대역폭, 네트워크 성능이 향상돼 초거대 AI 모델 학습과 추론 환경에 최적화됐다. 슈퍼마이크로는 10만 개 이상 GPU가 적용된 대규모 수냉식 AI 데이터센터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에이전틱 AI 시장을 겨냥한 신규 랙 스케일 인프라도 공개했다. Arm과 협력해 선보인 이번 솔루션은 Arm AGI CPU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기업 데이터센터의 AI 에이전트 워크로드 처리 효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신규 플랫폼은 공냉식 서버와 GPU 서버, 수냉식 멀티노드 서버 등으로 구성된다. Arm 네오버스 CSS V3 기반 CPU를 적용해 전력 효율과 컴퓨팅 집적도를 높였으며 단일 공냉식 랙 환경에서 6000개 이상의 CPU 코어를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슈퍼마이크로는 Arm AGI CPU가 기존 아키텍처 대비 랙당 2배 이상의 성능을 제공할 수 있으며 AI 데이터센터 용량 1GW 기준 최대 100억 달러 규모 설비투자(CAPEX) 절감 효과를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에이전틱 AI 확산에 따른 전력과 공간 제약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찰스 리앙 슈퍼마이크로 최고경영자(CEO)는 "엔비디아 베라 루빈 NVL72 플랫폼은 AI 팩토리 성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며 "DCBBS 블루프린트는 5MW부터 1GW에 이르는 모든 규모의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검증된 엔드투엔드 구축 방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업계 초기부터 세계 최대 규모 수냉식 AI 팩토리를 구축해왔다"며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모든 블루프린트에 반영해 고객이 설계 단계부터 실제 운영 환경 구축까지 더욱 빠르게 전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6.04 14:35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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