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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라팩, 종이기반 보호층 패키징 설비 도입

글로벌 식품 전처리 및 포장 솔루션 기업 테트라팩은 종이 기반 보호층 포장재 기술을 적용한 고속 패키징 설비를 전 세계 최초로 매일유업에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테트라팩은 매일유업과 협업해 종이 기반 보호층 포장재가 고속 생산 환경에서도 완전한 호환성을 갖췄음을 입증했다. 종이 기반 보호층을 포장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테트라팩 A3/스피드는 시간당 최대 2만4천개 멸균팩 제품을 충전하는 높은 생산성과 동시에 낮은 운영 비용을 갖춘 설비 라인이다. 대규모 생산 과정에서도 식품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지속 가능한 포장재 전환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미 사용 중인 설비에도 고주파 유도가열 밀봉 시스템을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손쉽게 신규 포장재 적용이 가능하다. 종이 기반 보호층은 멸균팩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포일층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됐다. 지난 2023년 테트라팩이 세계 최초로 이를 적용한 멸균팩을 공개했다. 기존 멸균팩과 동일한 수준의 식품 안전성과 품질을 유지하는 동시에 포장재 구조를 단순화했다. 사탕수수 유래 식물성 기반 폴리머도 접목해 총 재생 원료 비율을 87%까지 높이고, 국제 기후 컨설팅 업체인 '카본 트러스트'의 검증에 따라 포장재 탄소 발자국을 26% 감축했다. 해당 멸균팩은 지난해 9월 매일유업의 주요 제품인 '매일두유 99.9'에 아시아 최초로 사용됐다. 전 세계 식물성 음료 중 첫 사례다. 타티아나 리세티 테트라팩 패키징 솔루션 부문 총괄 부사장은 "음료 제조사들이 식품 안전성과 비용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재생 원료 기반의 저탄소 포장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인기 매일유업 대표이사 운영총괄(COO)은 "'매일두유 99.9' 신규 포장재 도입은 환경적 책임과 제품 혁신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테트라팩과의 협업을 통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6.02.12 22:40신영빈 기자

SFA, AI 로보틱스·HBM로 신성장동력 확보…"강력하게 준비"

지난해 흑자전환을 달성한 에스에프에이(SFA)가 회사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AI 로보틱스, 신규 반도체 제조장비 사업화를 제시했다. 특히 국내 메모리 업계가 선도하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겨냥한 비파괴 검사장비를 개발 중으로, 이르면 오는 2028년 사업화를 계획하고 있다. 12일 에스에프에이는 2025년 실적발표 행사를 통해 주요 사업 현황 및 중장기 사업 전략에 대해 밝혔다. SFA의 별도 기준 2025년 매출액은 7902억원으로 전년 대비 18.6% 감소했다. 캐즘에 따른 전기차 및 이차전지 부문의 고객사 일정 지연이 주된 영향을 미쳤다. 다만 영업이익은 1006억원으로 전년(-484억원) 대비 흑자전환했다. 김상경 SFA 대표이사는 "AI 및 로보틱스 기술 접목 기반의 고부가가치 제품군 확대와 PJT 수행 효율성 제고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회사의 사업 펀더멘털이 견고함을 입증한 것으로,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에프에이는 총 세 가지 핵심 전략으로 회사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김 대표는 "강력하게 준비된 AI 로보틱스, 반도체, HBM 등 성장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우상향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AI 자율제조 솔루션 구축 및 사업화다. 기존 자동화 기술 수준을 넘어, AI 및 로보틱스 기술 기반의 완전 무인화를 목표로 하는 자율제조 솔루션을 구현화할 계획이다. 목표 시점은 오는 2030년이다. 김 대표는 "에이전틱 AI 기반의 통합 관제 시스템과 물류 설비 연계로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자율 제조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며 "또한 당사가 납품 중인 다양한 물류 로봇은 자체 개발한 AI를 적용해 스스로 판단 및 실행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어, 향후 관련 매출의 성장을 예상 중"이라고 말했다. HBM 시장에서도 기회를 잡았다. 에스에프에이는 AI 기반의 HBM 비파괴 검사장비를 개발하는 국책과제의 주관연구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해당 장비는 2027년까지 개말 및 검증이 진행될 예정으로, 이르면 2028년 사업화가 예상된다. 이외에도 에스에프에이는 첨단 패키징용 3D 배선 형성 장비, 플립칩 본딩용 비파괴 CT검사기, 웨이퍼레벨패키지 검사용 전자현미경, 유리관통전극(TGV) 복합 검사기 등을 개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에스에프에이가 개발 중인 신규 장비들은 2027년부터 본격적인 사업화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들 장비의 전체 시장 규모는 2027년 1308억원에서 2030년에는 2940억원으로 커질 것으로 추정 중"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는 해저케이블 핵심 제조장비사업 확대를 통한 성장이다. AI 및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글로벌 전력 수요 급증으로 해상풍력 발전이 확대됨에 따라, 생산된 전력을 수요지로 전달하기 위한 해저케이블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어 관련 제조장비 시장 규모도 급격하게 확대되는 상황이다. SFA는 과거부터 수직연합기 및 턴테이블 등의 해저케이블 제조장비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급해 왔다. 이에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련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6.02.12 19:26장경윤 기자

[독자 AI 재도전] 4파전 복원 나선 정부...2차 평가 승부처는 글로벌·독자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가 재공모를 통해 전열을 재정비한다. 2개 정예팀이 도전장을 낸 가운데, 정부는 다가올 2차 단계평가에서 글로벌 표준과 소버린(주권) 적합성을 평가의 핵심 잣대로 삼을 방침이다. 12일 과기정통부와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마감된 독파모 사업 추가 공모에는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주관 정예팀 ▲트릴리온랩스 주관 정예팀 등 총 2곳이 제안서를 접수했다. 과기정통부는 제출 서류의 적합성 검토와 외부 전문가 평가(서면 및 발표)를 속도감 있게 진행해 이달 중 최종 1개 정예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은 즉시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 정예팀 3곳과 함께 기술 경쟁 레이스에 합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정부는 애초 계획했던 4파전 경쟁 체제를 복원하고 상반기 내 치열한 기술 경합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이현우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사무관은 "2월 중으로 재공모 사업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평가 기준의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공정하게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2차 평가, 국제 기준·멀티모달 경쟁력 다툰다 업계의 시선은 이미 올 하반기로 예정된 2차 단계평가로 쏠리고 있다. 기존 정예팀과 신규 선발팀이 처음으로 맞붙는 무대이자 최종 2개 팀 선발(3차 평가)을 위한 중요한 분수령이기 때문이다. 기존 3개 정예팀이 텍스트와 음성, 이미지를 아우르는 멀티모달 인공지능(AI)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한 가운데, 추가 공모 기업이 어떤 특화 모델을 내놓을지가 관심사다. 과기정통부는 2차 평가에서 1차 선발 때와 마찬가지로 ▲벤치마크(성능평가) ▲전문가 ▲사용자 등 3단계 평가 틀을 유지한다. 다만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국제 기준을 평가 항목에 추가로 반영할 예정이다. 세계 주요 성능 평가 순위 등 글로벌 지표를 도입해 국내 경쟁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기초 체력을 검증하겠다는 의도다. 이현우 사무관은 2차 평가 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날짜는 없지만 최대한 빨리 진행한다는 기조"라고 설명했다. '무늬만 독자'는 안 된다...전문가 평가서 '소버린 적합성' 송곳 검증 2차 평가의 최대 승부처는 독자성 검증이 될 전망이다. 지난 1차 평가에서 유력 후보들이 탈락한 결정적 사유가 '프롬 스크래치(바닥부터 독자 개발)' 여부였던 만큼, 정부는 이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과기정통부는 전문가 평가 항목에 '독자성' 검증을 보강해 해당 모델이 진정한 의미의 소버린 AI에 적합한지를 면밀히 판단하기로 했다. 오픈소스를 활용하더라도 가중치를 초기화한 후 자체적으로 학습해 기술적 통제권을 확보했는지가 핵심이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기존 팀들은 이미 1차 평가를 통해 독자성을 검증받았지만, 신규 진입 팀은 단기간 내에 이 기준을 충족하면서 성능까지 입증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2차 평가에서는 단순 성능 수치를 넘어 산업 확산 능력과 기술적 자주권이 승패를 가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02.12 19:25이나연 기자

스카이인텔리전스, 엔비디아 공식 리테일 파트너 등재…韓 기업 유일

스카이인텔리전스가 엔비디아의 공식 파트너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자사 솔루션의 상업성과 산업 적용 가능성을 글로벌 시장에서 공식 인정받았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리테일 파트너 소프트웨어 기업(ISV) 13곳 중 한국 기업은 스카이인텔리전스가 유일하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엔비디아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인셉션' 회원사로 활동하며 옴니버스와 아이작 심 기반의 디지털 트윈 및 로보틱스 3차원(3D) 스캐닝 기술을 고도화해 왔다. 스카이인텔리전스의 핵심 경쟁력은 초정밀 디지털 트윈을 통한 '시뮬레이션 용' 합성데이터 생산 역량이다. 제품의 기하 구조는 물론 표면 질감과 반사율까지 구현해 실제 산업 공정과 피지컬 인공지능(AI) 모델 학습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만들어낸다. 회사는 3D 콘텐츠 자동화 제작 솔루션 '비쓰리(B.THREE)' 플랫폼을 통해 올해에만 총 20억원 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우리 기술이 검증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상용화와 확대 국면에 진입했다"며 "생성형 AI와 피지컬 AI 융합이 가속되는 흐름 속에서 합성데이터 생산 인프라를 보유한 기업으로서 전략적 가치를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12 18:15이나연 기자

오케스트로 그룹, 전국 단위 클라우드 대응 체계 강화

오케스트로가 전국 주요 권역에 클라우드 기술 대응 전문 조직을 구축해 밀착형 지원에 나선다. 오케스트로 그룹은 전국 4대 권역의 기술·영업 조직과 200여 개 파트너사 기반 에코시스템을 결합해 전국 단위 기술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오케스트로 그룹은 2023년부터 급증하는 지역 클라우드 수요에 대응해 권역별 기술·영업 조직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현재 대전·광주·대구·부산 등 주요 권역에 지사 및 사무소를 운영하며 클라우드 전문 엔지니어와 기술 영업 인력을 상시 배치했고 기술 검토부터 아키텍처 설계·구축·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그룹 차원에서 통합 관리 중이다. 앞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광주·대구센터의 표준 플랫폼 기술 서비스와 정보시스템 운영·유지관리 분야에서 전국 단위 대응 체계를 검증받아 왔다. 특히 지난해 대전센터 화재 당시에도 권역 조직과 기술 인력이 협업해 긴급복구 지원과 운영 안정화를 수행하며 그룹 차원의 통합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각 권역 전문 조직은 지역 산업 특성에 맞춘 기술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대전은 공공기관 중심의 클라우드 전환과 데이터센터 운영 ▲광주는 지자체 및 인공지능(AI) 기반 사업 ▲대구는 제조 산업과 영남권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부산은 금융·물류 분야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수요 등에 대응한다. 계열사별로 오케스트로는 200여 개 파트너사로 구성된 에코시스템을 통해 지역별 산업 수요에 최적화된 기술 지원 구조를 고도화하고 있다. 공공·제조 등 다양한 분야 프로젝트에 숙련된 파트너들과 공동 참여하며 권역별 조직과 연계해 대규모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케스트로 클라우드는 전국 4대 권역을 거점으로 광역 단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권역별 기술 지원을 전담한다. 국정자원 대전·광주·대구·공주센터 등 대형 공공 사업에서 축적한 수행 경험을 토대로 그룹의 기술 대응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러한 통합 대응 체계를 기반으로 오케스트로 그룹은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와 클라우드 전문성, 현장 대응력을 결합해 전국으로 확산되는 클라우드 전환 수요 속에서 그룹 차원의 확보한다는 목표다. 김민준 오케스트로 그룹 의장은 "전국적으로 클라우드 전환 수요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권역별 전문 조직과 파트너 체계를 바탕으로 전국 어디서나 일관된 기술 대응이 가능한 구조를 이미 갖췄다"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대응 체계를 고도화해 전국 단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2 18:15한정호 기자

KOSA, AI기본법 체계 첫 공식 협회...이중 법정지위 확보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인공지능(AI)기본법 체계에서도 법정단체로 인정받으며 협회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1일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 제26조 및 동법 시행령 제20조에 따라 KOSA를 인공지능협회로 지정했다고 공고했다. AI기본법은 지난달 22일부터 시행됐다. KOSA는 기존 법정단체 지위에 더해 AI기본법상 공식 협회 지위도 확보하게 됐다. 소프트웨어(SW) 산업과 AI 산업을 동시에 대표하는 이중 법정단체 체계를 갖춘 것이다. AI기본법은 AI 기술 발전을 촉진하고, 안전·윤리·신뢰 기반을 제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법 제26조는 AI 산업 진흥을 위한 협회 지정 근거를 명시하고, 시행령 제20조는 구체적 지정 요건과 절차를 담았다. 협회는 이번 지정으로 AI 산업 진흥 정책 협의를 비롯한 산업계 의견 수렴, 제도 개선 논의 등에서 공식 창구 역할을 맡는다. 정부 정책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가교 기능이 제도적으로 보장된 셈이다. 최근 SW, 클라우드 분야 협회들이 잇따라 명칭에 AI를 전면에 내세우는 흐름 속에서 법에 근거한 법정단체 지정은 상징성이 크다. 단순 명칭 변경을 넘어 정부가 인정한 법정 지위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대표성 기준이 한층 명확해졌다는 평가다. 국내 AI 업계에서는 향후 KOSA 행보에 기대감을 걸고 있다. 특히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지원정책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강지홍 로민 대표는 "KOSA 법정단체 지정을 환영한다"며 "AI기본법 준수 기준·절차 불확실성을 현장 관점에서 정리해 실행 가능한 가이드라인과 제도 개선을 이끌어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스타트업 인재·데이터·검증 인프라·해외 진출 등 성장을 위한 지원정책을 연결해 국내 AI 생태계 저변을 넓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셀렉트스타 관계자는 "AI기본법이 산업 현장에 안착할 수 있는 민관 협력 구심점이 마련됐다"며 "'책임 있는 AI' 실행 기준과 검증 프레임을 정립하는 과정에서도 산업 현장의 경험과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6.02.12 18:14김미정 기자

[독자 AI 재도전] 정부, 독파모 추가 공모 마감…"이달 새 정예팀 선정"

정부가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추가 정예팀 공모를 마쳤다. 모든 평가 절차를 이달 마무리해 정예팀 1개를 경쟁에 합류할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진행한 독파모 프로젝트 1개 정예팀 추가 공모 결과, 총 2개 컨소시엄이 제안서를 접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주관하는 컨소시엄과 트릴리온랩스가 주관하는 컨소시엄이 각각 지원했다. 각 팀은 국내 AI 기술을 선도할 구체적인 모델 개발 방안을 담은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제출 서류의 적합성을 검토한 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심도 있는 검증에 나설 방침이다. 서면 검토와 발표 평가를 병행해 기술적 실현 가능성과 프로젝트 기대 효과 등을 면밀히 따질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모든 평가 절차를 2월 중으로 마무리해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실행력을 높여 국가 AI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전략입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겸 부총리는 "독파모 프로젝트는 모두의 도전을 통해 더 큰 도전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6.02.12 17:56김미정 기자

이글루, 국내 유일 미국·프랑스·한국 선급 보안 인증 획득

AI 기반 보안 운영·분석 플랫폼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대표 이득춘)은 프랑스선급(BV), KR(한국선급)에 이어 미국선급(ABS)으로부터 '선내 시스템 및 장비의 사이버 복원력 공통규칙(UR E27)' 인증을 추가적으로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이글루코퍼레이션은 국제선급연합회(IACS) 정회원인 주요 국제 선급의 기술 검증을 연이어 통과, 글로벌 해사 보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주요 글로벌 선급의 UR E27 인증을 보유했을 뿐 아니라, 선박의 사이버 복원력 공통규칙(UR E26) 준수를 위한 공동개발프로젝트(JDP)를 통해 침투 테스트(Penetration Test) 지원 역량까지 검증받았다. 이러한 기술력은 프랑스선급(BV)으로부터 UR E26 기본승인(AiP) '레벨 2(Level 2)' 증서를 취득하며 입증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실제 현대LNG해운(HLS) 선박 현장에서 프랑스선급 입회하에 UR E26에서 요구하는 침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수행, 이 증서를 획득했다. 최근 조선소와 해운선사가 선박 사이버 위협 대응 핵심으로 침투 테스트 역량을 꼽고 있는 만큼,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제품 공급부터 보안 검증까지 아우르는 토털 해사 보안 체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현장 실증 경험과 검증된 솔루션을 앞세워 해사 보안 사업의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현대엘엔지해운의 최첨단 174K 큐빅미터(CBM)급 LNG 운반선인 ▲HLS 빌바오(HLS Bilbao)호 ▲푸트리 마양(Puteri Mayang)호 ▲현대 프린스피아(Hyundai Princepia)호 등 선박 3척에 선박 특화 보안 솔루션 '스파이더 오티 포 마리타임(SPiDER OT for Maritime)'을 구축, 국내 최초로 UR E27 규정을 준수한 선박 보안 실증 사례를 확보했다. 이 회사의 'SPiDER OT for Maritime·이미지'은 선박용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솔루션으로, 선박 내 운영 기술(OT)과 정보 기술(IT) 자산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자산 식별부터 위협 탐지·대응까지 포괄적인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IT 비전문가인 선원들도 직관적으로 보안 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연이은 글로벌 선급 인증 획득을 통해 이글루코퍼레이션의 해사 보안 기술력을 객관적으로 입증받았다"면서 "검증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토대로 선박을 포함한 제조,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군을 아우르는 CPS 보안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12 16:58방은주 기자

과기정통부, 올 제로트러스트 도입 및 실증 35억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과 함께 인공지능 전환(AX)에 따른 사이버위협 고도화에 대응하고, 국내 보안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보호 신기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진행하는 지원사업은 총 135억원 규모로 ▲AI 보안 유망기업 육성(20억) ▲제로트러스트 도입 및 실증(35억) ▲통합보안 모델 개발(9억) ▲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보안, 70.5억, 신규) 등 총 4개 사업에서 19개 과제를 지원한다. 이중 'AI 보안 유망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국내 혁신적인 AI 보안기술 조기 발굴과 글로벌 AI 보안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성 확보를 위해 시제품 개발(총 5개 과제, 각 최대 2억 원 규모)과 사업화(총 4개 과제, 각 최대 2.5억 원 규모) 등 2개 분야로 추진한다. 또 '제로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총 5개 과제, 각 최대 7억 원)'은 공급기업이 개발한 신규 보안 모델을 수요기업 실 업무 환경에 적용, 수요기업의 제로트러스트 6대 핵심 요소 성숙도(식별자·신원, 기기 및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및 워크로드, 데이터 향상)을 목표로 한다. '통합보안 모델 개발 시범사업(총 2개 과제, 각 최대 4.5억 원 규모)'은 공급기업 간 협업을 통해 이기종 보안기술을 통합‧연동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수요기업 실증을 거쳐 통합 전후 효과측정 및 검증을 실시한다. 올해 신규로 추가한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보안분야)'은 국내외 보안시장에 즉시 상용화가 가능한 우수한 AI 기반 보안 제품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보안분야는 3개 과제를 공모하며, 총 지원금 70.5억 원으로 올해 지원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위 4개 분야 지원사업 공모 관련 상세정보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정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AX 가속화로 지능화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내 보안산업의 신기술 경쟁력 확보가 긴요하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신규 보안 모델과 서비스가 다수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2 16:45방은주 기자

카카오, 'AI 수익화 원년' 칼 뺐다...구글·오픈AI 스킬 장착

카카오가 올해를 인공지능(AI) 수익화의 원년으로 잡고, AI 부서를 스튜디오 체제로 개편했다. 폼팩터와 온디바이스 AI를 아우르는 차세대 AI 겸험을 제공하기 위해 구글과도 깜짝 협력도 발표했다. '챗GPT 포 카카오'를 통해 협업하고 있는 오픈AI와는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영역에서 추가적인 협력 가능성을 시사했다. 핵심 성장 동력인 광고에서는 마케팅 성과를 분석해 개선점을 제시하는 '모먼트 AI'를 출시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12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응축해온 에너지를 바탕으로 회사의 핵심인 'AI'와 '카톡'의 성장으로 전략적 기어를 전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AI 부서→스튜디오 구조로 재편…신규 AI 기능 한 달마다 출시 카카오는 최근 AI 부서에 처음으로 목적형 조직인 스튜디오 구조를 시도했다. 정 대표는 "AI 시대에 적합한 조직 구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지난 1일부로 스튜디오 형태를 AI 조직 전체에 확대 적용했다"면서 "명확한 목표를 중심으로 작고 기민하게 운영한 결과, 서비스와 프로덕트의 출시 속도가 가속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부터는 각 스튜디오가 목표로 하는 신규 AI 기능을 개발하고 배포하는 주기를 한 달로 설정해 속도감 있는 실행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일부 iOS 이용자를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 중인 온디바이스 AI '카나나 인 카카오톡'은 올해 1분기 중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에서 정식 출시된다. 여기에 올해 상반기에는 에이전틱 AI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최소 3개 이상의 플레이어를 합류시킨다. 정 대표는 "카나나 인 카카오톡에서 실행되는 에이전트 중 가장 비중이 높았던 이용자 시나리오가 바로 커머스였다"며 "커머스 도메인에서 명확한 비즈니스 기회가 포착돼 상반기에는 거래(transaction)가 일어날 수 있는 맥락을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것을 하나의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커머스 뿐만 아니라 향후 수익화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도메인을 확인한 만큼 이를 기반으로 이용자 시나리오를 강화하고 수익화를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오픈AI 다음은 구글…온디바이스 AI·구글 글래스 협력 가시화 지난해 2월 오픈AI와 협력을 다졌던 카카오는 올해 구글과도 손잡는다. 구글과는 온디바이스 AI(별도의 클라우드 연결 없이 기기 안에서 자체적으로 AI 기능을 실현하는 기술)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차세대 AI 폼팩터(기기) 영역에서 협업한다. 향후 출시될 스마트 안경 '구글 글래스'가 대표적이다. 카카오는 차세대 폼팩터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 구축에 역량을 집중한다. 메시징과 통화 등 실생활에 밀접한 시나리오에서 핸즈프리 방식과 자연어를 통한 상호작용으로 구현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는 온디바이스 AI 서비스가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 안에서 원활하게 구동될 수 있도록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며, '카나나 인 카카오톡'이 시작점이 된다. 이를 위해 카카오는 구글 안드로이드 개발팀과 직접 협업하고 있다. 오픈AI와는 기업 소비자 간 거래(B2C)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한다. 이미 카카오는 지난해 10월 오픈AI와 함께 '챗GPT 인 카카오'를 선보인 바 있다. 정 대표는 "출시 이후에는 서비스 안정화에 집중해왔다면 올해부터는 카톡의 대화 맥락과 챗GPT 포 카카오 간 연계성을 한층 강화하고, 해당 서비스 기반의 다양한 AI 기능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면서 오픈AI의 협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답했다. 구글 클라우드와는 AI 인프라 효율 모색 카카오는 인프라 효율 측면에서도 구글과 협업을 모색한다. 카카오는 그래픽처리장치(GPU)에서 나아가 다양한 칩 라인업을 모델과 서비스별로 최적화해 배치함으로써 가장 자본 효율적인 방식으로 AI 인프라를 강화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특히, GPU, 중앙처리장치(CPU), 텐서처리장치(TPU)를 조합하는 전략을 검토 중이며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의미 있는 규모의 CPU 클라우드 운영에 대한 논의도 진행 중이다. 회사는 부인했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이 같은 폭넓은 AI 협업을 위해 카카오와 구글이 합작법인(JV)을 세운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이외에도 카카오는 올해 실적 성장의 한 축이었던 광고의 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해 AI가 마케팅 성과를 분석해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광고주 지원 서비스 '모먼트 AI'를 정식 출시한다. 정 대표는 "모먼트 AI를 정식 출시함으로써 광고주 캠페인 성과를 개선하는 질적인 성장이 함께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2026.02.12 16:44박서린 기자

[영상] 한 방에 우수수…美 육군, 드론 떼 격추하는 드론 공개

미국 육군의 드론 요격 무인항공기 '코요테 블록 3'가 단 한 차례 공격으로 드론 편대를 무력화하는 영상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고 과학매체 뉴아틀라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드론은 가격이 저렴해 대규모로 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전통적인 무기 체계는 '한 발로 한 표적을 격추한다(one-shot-one-kill)'는 교리에 기반해 운용된다는 점이 약점으로 지적된다. 요격탄 한 발 가격이 수십만 달러에 달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 국가 재정에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실제 교전 상황에서는 가용 탄약이 빠르게 소진되는 문제도 발생한다. 이런 이유로 각국은 자율 무인 시스템과 드론, 첨단 무기 플랫폼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미국 육군은 애리조나주 유마 시험장에서 저속·저소음·소형 무인항공기 통합격퇴시스템(LIDS) 시험을 실시했다. 이는 코요테 미사일 시스템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약 10대의 드론이 여러 방향에서 동시에 접근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시험에서는 지원 레이더의 Ku-밴드 무선주파수(RF) 센서가 목표물을 탐지·추적할 수 있는지, 그리고 코요테가 이를 포착해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교전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미국 방산업체 레이시온이 개발한 코요테 블록 3는 코요테 플랫폼의 세 번째 개량형이다. 초기 버전은 정찰용 전기 추진식 프로펠러 기체로, 접이식 날개를 갖춘 구조였다. 이후 블록 2는 제트 터빈 엔진과 4개의 조종 날개를 장착해 적 드론을 충돌 및 폭발로 파괴하는 요격 미사일 형태로 발전했다. 블록 3는 블록 2의 터빈 추진 기체와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탄두 대신 에너지 무기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임무 종료 후 그물을 이용해 기체를 회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재사용이 가능하다. 코요테 블록 3가 탑재한 무기의 구체적인 종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고출력 마이크로파(HPM) 시스템이나 첨단 전자전(EW) 장비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출력 마이크로파는 집중된 전자기 에너지를 방출해 목표물의 전자회로에 고전압 전류를 유도함으로써 드론을 무력화하는 방식이다. 전자전 장비의 경우 신호를 교란하거나 차단해 드론의 통신 및 제어 기능을 마비시킨다. 코요테 시스템의 구체적인 제원은 기밀이지만, 그룹 2 및 그룹 3급 드론을 요격할 수 있는 충분한 사거리와 속도, 고도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다수의 적을 동시에 타격할 수 있도록 공격 범위를 설정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레이시온 육상·공중 방어 시스템 부문 사장 톰 랄리버티는 “코요테는 전투원들에게 개별 드론은 물론 드론 편대에 대해서도 비용 효율적인 방어 수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뉴아틀라스는 이번 사례가 전자기 무기를 탑재한 재사용형 드론이 기존 폭발물 기반 요격 체계에 대한 경제적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했다.

2026.02.12 16:3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시아 원스톱 홈 & 라이프스타일 소싱 플랫폼 중국 일용품 무역 박람회 7월 개최

상하이, 2026년 2월 12일 /PRNewswire/ -- 아시아에서 가장 입지가 견고한 B2B 가정용품, 라이프스타일 및 소비재 소싱 플랫폼 중 하나인 중국 일용품 무역 박람회(China Daily-use Articles Trade Fair, CDATF)가 오는 2026년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er, SNIEC)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20만 제곱미터 규모 전시장에 걸쳐 3500개 이상의 전시업체가 참여하며, 7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온 약 11만 명 이상의 전문 방문객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업체의 95% 이상은 하어스그룹(HAERSGROUP), 디카디(D. KADI), 히누어(HEENOOR), 롱스타(LONGSTAR), 차화(CHAHUA), 예다(YEDA) 등 강력한 OEM/ODM 역량을 갖춘 검증된 생산 공장으로, 바이어가 제조사와 직접 협력해 소싱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제품 카테고리 CDATF는 △주방용품 및 조리도구 △음료 용기 및 용기 △청소 및 욕실용품 △수납 및 정리 용품 △홈 텍스타일 △일회용품 △스마트 가전 및 전자제품 △라이프스타일 및 선물용 제품 등 폭넓은 제품군을 선보여, 한국의 소매업체, 유통사, 전자상거래 플랫폼, PB 브랜드가 비용 효율적이고 확장 가능한 공급 솔루션을 모색하는 데 있어 효율적인 원스톱 소싱 거점이 되어준다. OEM/ODM 역량과 신속한 시장 대응력 전시업체들은 강력한 연구개발 역량과 안정적인 생산능력, 국제 규격 준수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 지원 경험도 풍부하다. 또한 트렌드 기반 제품 개발, 지속 가능한 소재 적용, 유연한 최소 주문 수량, 맞춤형 패키징 등 엔드투엔드 OEM/ODM 서비스를 제공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시장에서 활동하는 바이어들에게 핵심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효율적인 소싱을 위한 최적화 CDATF는 소싱 효율성과 바이어 경험 제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전시회 전 디지털 소싱 도구, 명확한 전시업체 분류 시스템, 현장 매칭을 통해 바이어는 적합한 파트너를 신속히 발굴하고 의사결정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가이드 소싱 투어와 전문 통역 지원 등 현장 서비스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실질적인 협상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바이어는 소싱 리스크를 줄이고 제품 출시 속도를 높이며 장기적인 공급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다. 업계 내 인정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 각국의 산업 기관들로부터 점차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온라인비즈니스협회(Seoul Online Business Association)의 민현식 사무총장은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CDATF에 한 번만 방문해도 보석처럼 숨겨진 우수 기업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이 박람회는 진정한 소싱의 보고이며, 적극 추천한다." 무료 방문 배지 사전 등록:https://reed.infosalons.com.cn/reg/RXWeb/cda26/#/en/login?track=E365MC 자세한 정보:https://www.cdatf.com/ko.html RX 화바이 소개 CDATF는 세계적인 전시 주최사인 RX 글로벌(RX Global)의 회원사 RX 화바이(RX Huabai)가 주최한다. RX는 25개국 41개 산업 분야에서 350개 이상의 행사를 운영하며 전 세계 기업과 커뮤니티를 연결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rxglob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2.12 16:10글로벌뉴스

삼성전자, 최대 속도 13Gbps급 HBM4 세계 최초 양산 출하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양산 출하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HBM4 개발 착수 단계부터 JEDEC 기준을 상회하는 성능 목표를 설정하고 개발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제품에는 최선단 공정 1c D램(10나노급 6세대)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재설계 없이 양산 초기부터 안정적인 수율과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확보했다. 11.7Gbps 데이터 처리 성능 안정적 확보…최대 13Gbps까지 구현 삼성전자는 HBM4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1c D램을 적용하는 한편, 베이스 다이의 특성을 고려해 성능과 전력 효율 측면에서 유리한 4나노 공정을 적용했다. 그 결과 삼성전자 HBM4는 JEDEC 업계 표준인 8Gbps(초당 기가비트)를 약 46% 상회하는 11.7Gbps의 데이터 처리 속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며, HBM4 성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는 전작 HBM3E의 최대 핀 속도인 9.6Gbps 대비 약 1.22배 향상된 수치이며 최대 13Gbps까지 구현이 가능해 AI 모델 규모가 커질수록 심화되는 데이터 병목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의 HBM4는 단일 스택 기준 총 메모리 대역폭을 전작 HBM3E 대비 약 2.7배 향상된 최대 3.3TB/s 수준으로 끌어올려, 고객사 요구 수준인 3.0TB/s를 상회하는 성능을 확보했다. 삼성전자의 HBM4는 12단 적층 기술을 통해 24GB~36GB의 용량을 제공하며, 고객사의 제품 일정에 맞춰 16단 적층 기술을 적용해 최대 48GB까지 용량을 확장할 계획이다. 코어 다이 저전력 설계·전력 분배 최적화…전력효율·발열 개선 삼성전자는 데이터 전송 I/O(입출력) 핀 수가 1천24개에서 2천48개로 확대됨에 따라 발생하는 전력 소모와 열 집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코어 다이에 저전력 설계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TSV(실리콘관통전극) 데이터 송수신 저전압 설계 기술 적용과 전력 분배 네트워크(PDN) 최적화를 통해 전 세대 대비 에너지 효율을 약 40% 개선했으며, 열 저항 특성은 약 10%, 방열 특성은 약 30% 향상시켰다. 삼성전자의 HBM4는 데이터센터 환경에 최적화된 최고 수준의 성능과 안정적인 신뢰성을 동시에 갖췄으며, 고객사는 삼성전자의 HBM4를 통해 GPU 연산 성능을 극대화하는 한편 서버·데이터센터 단위의 전력 소모와 냉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원스톱 솔루션·인프라 투자로 공급 안정성 확보…매출 3배 전망 삼성전자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로직 ▲메모리 ▲파운드리 ▲패키징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IDM(종합반도체회사)이다. 베이스 다이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HBM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진 셈이다. 삼성전자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파운드리 공정과 HBM 설계 간의 긴밀한 DTCO 협업을 통해, 품질과 수율을 동시에 확보한 최고 수준의 HBM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선단 패키징 역량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어, 공급망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한편 생산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글로벌 주요 GPU 및 자체 칩을 설계·개발하는 차세대 ASIC(맞춤형 반도체) 기반 하이퍼스케일러 고객사들로부터 HBM 공급 협력 요청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으며, 이들과의 기술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시장 흐름 속에서 2026년 당사의 HBM 매출이 2025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HBM4 생산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대 수준의 D램 생산능력과 선제적인 인프라 투자를 통해 확보해 온 클린룸을 기반으로, HBM 수요가 확대될 경우에도 단기간 내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다. 또한, 2028년부터 본격 가동될 평택사업장 2단지 5라인은 HBM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AI·데이터센터 중심의 중·장기 수요 확대 국면에서도 안정적인 공급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2026년 HBM4E·2027년 커스텀 HBM 샘플 출하로 차세대 라인업 가동 삼성전자는 HBM4에 이어 HBM4E도 준비 중으로 2026년 하반기에 샘플 출하를 할 계획이다. 또한 커스텀 HBM도 2027년부터 고객사별 요구에 맞춰 순차 샘플링을 시작할 예정이다. 커스텀 HBM은 고객의 AI 가속기·GPU 아키텍처에 맞춰 용량, 속도 전력 특성 등을 맞춤 설계한 제품이다. 표준화된 제품과 달리, 고객별 연산 구조와 사용 환경에 최적화해 성능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HBM4 양산 과정에서 확보한 1c 공정 기반의 품질과 공급 안정성은 향후 HBM4E 및 커스텀 HBM 등 고부가 제품으로의 전환 과정에서도 중요한 경쟁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상준 삼성전자 메모리개발담당(부사장)은 "삼성전자 HBM4는 기존에 검증된 공정을 적용하던 전례를 깨고 1c D램 및 파운드리 4나노와 같은 최선단 공정을 적용했다"며 "공정 경쟁력과 설계 개선을 통해 성능 확장을 위한 여력을 충분히 확보함으로써, 고객의 성능 상향 요구를 적기에 충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6.02.12 15:29전화평 기자

이스트소프트, 일본 택시에 'AI 휴먼' 태운다…NTT·니혼교통 맞손

일본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의 언어 불편을 해소하고 승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국내 '인공지능(AI) 휴먼' 기술이 현지 택시에 전격 도입된다. 이스트소프트는 일본 NTT 미디어 서플라이, 니혼교통과 실시간 대화형 AI 휴먼 서비스인 '페르소 인터랙티브'의 일본 택시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스트소프트는 페르소 인터랙티브를 중심으로 실증 사업(PoC) 수행과 상용화를 전담한다. AI 휴먼은 택시 안에서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간 통역과 관광 안내, 맛집 추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실증 사업은 지난 2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2개월간 기노사키 온천역 인근을 운행하는 택시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실제 사용 환경에서 택시 기사와 승객의 이용 패턴 및 반응을 검증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이번 협업을 기점으로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택시 PoC를 시작으로 관서와 관동 지역의 주요 관광지, 대형 쇼핑몰 등 오프라인 공간으로 AI 휴먼 서비스를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확보된 노하우는 회사가 참여 중인 정부 주도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등 국내 인공지능 전환(AX) 생태계 기반 마련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페르소 인터랙티브가 글로벌 관광 산업에서 실질적인 효용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3월 MWC에서도 NTT와 협력 사례를 전시하는 등 글로벌 통신사와의 협력을 확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2.12 15:22이나연 기자

LG전자 HVAC 솔루션, 美 AHRI '퍼포먼스 어워드' 9년 연속 수상

LG전자는 자사 고효율 히트펌프와 칠러 등 고효율 냉난방 공조 솔루션이 9년 연속으로 미국냉동공조협회(AHRI)가 수여하는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AHRI은 매년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 등 분야별 지정시험기관을 통해 제품군 별로 각 제조사의 제품을 무작위 선정, 제품의 실제 성능이 사양과 부합하는지 엄격하게 평가한다. 평가대상이 된 모든 제품이 최근 3년 연속 1차 성능평가를 통과해야만 해당 제품군에서 퍼포먼스 어워드를 받을 수 있다. 이 상은 철저한 검증 및 평가 과정으로 업계와 소비자들로부터 신뢰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LG전자는 2018년부터 매년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하며 차별화된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VRF) ▲공랭식 냉각시스템(ACCL) ▲수랭식 냉각시스템(WCCL) ▲공기조화기(AHU) ▲AHU 및 칠러 열교환기(ACHC) ▲가정용 히트펌프 온수기(RWH) 등 6개 제품군이 수상했다. LG전자의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 대표제품인 '멀티브이 5'는 독자 개발한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로 구현한 공기 열원 히트펌프 기술로 성능과 에너지효율이 뛰어나다. 3단 압축기술로 난방효율을 극대화했으며, 냉난방 운전 시 최적의 냉매량을 실시간으로 제어해 에너지 효율을 증가시켰다. 혹한·혹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전이 가능해 겨울철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북미 지역에서 인기가 높다. LG전자의 공랭식 스크롤 칠러는 인버터 스크롤 컴프레서를 적용한 고효율 상업용 제품으로 옥상 등 좁은 실외 공간에도 설치가 용이하다. 냉각수를 이용해 응축열을 제거하는 수랭식 칠러는 우수한 운전 효율이 특징이다. 중대형 빌딩의 중앙공조, 지역 냉/난방, 반도체 공정의 클린룸, 데이터센터 냉각 등의 공정 냉각용으로 사용된다. 안정적인 온수공급과 난방 효율성으로 에너지 스타 인증을 받은 가정용 히트펌프 온수기는 올해 처음으로 퍼포먼스 어워드에 이름을 올렸다. LG전자 HVAC 제품과 솔루션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핵심 부품 기술력인 '코어테크'로부터 비롯된다. LG전자는 핵심 부품인 컴프레서와 모터를 자체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또 열교환기, 인버터, 히트펌프 등 HVAC 핵심 기술의 지속적인 진화를 위한 적극적인 R&D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사장)은 “까다로운 AHRI의 성능평가에서 9년 연속 인정받은 차별화된 품질과 기술력을 앞세워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공조 시장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고객 친화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2 14:55전화평 기자

최태원, 가짜뉴스 논란에 쇄신 단행…대한상의 주관 행사 올스톱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최근 상속세 관련 보도자료의 통계 신뢰성 논란과 관련해 내부 구성원에게 서한을 보내 사과하고 조직 쇄신을 약속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12일 대한상의 전 구성원에게 서한을 보내 전면적인 변화와 쇄신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서한에서 “인용 데이터의 신뢰성에 문제가 제기되었고, 문제점은 우리 스스로도 확인했다”며 “경제현상을 진단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해야 하는 우리에 대해 근본적인 신뢰 문제가 제기된 것은 뼈아픈 일”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팩트체크 강화 정도의 재발방지 대책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법정 경제단체라는 자부심이 매너리즘으로 변질되지 않았는지 냉정하게 되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각자의 자리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조직을 다시 세운다는 비상한 각오로 업무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 회장이 제시한 쇄신 방안은 ▲조직 문화와 목표 혁신 ▲전문성 강화 ▲법정 경제단체 역할에 대한 성찰 ▲당분간 대한상의 주관 행사 중단 ▲임원진 전원 재신임 절차 등 5가지다. 그는 "건의 건수 같은 외형적 성과보다 지방 균형발전, 양극화 해소, 관세 협상, 청년 일자리, AI 육성 등 국가 과제에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목표를 재설정하겠다"고 밝혔다. 또 "외부 전문인력 영입과 내부 인재 배치·동기 부여 체계 정비를 언급하며, 조직의 역량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안전 문제 발견 시 작업을 중단하듯, 공익과 진실을 최우선에 두는 경제단체로 다시 설 준비가 될 때까지 잠시 '멈춤'의 시간을 갖겠다”며 상의 주관 행사를 당분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국가 차원의 행사와 과제에는 책임 있게 참여·지원하겠다고 했다. 최 회장은 “취임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회장으로서 모든 책임을 다하겠다”며 “이번 위기를 기회삼아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내부 정비를 빠르고 단단하게 마무리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논란은 대한상의가 상속세 제도와 연계해 '고액 자산가의 해외 유출이 급증했다'는 취지의 외부 통계를 인용한 보도자료를 배포한 뒤, 통계 산출 근거와 검증 절차를 둘러싸고 '가짜뉴스' 공방으로 번진 데서 촉발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해당 보도자료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2026.02.12 14:40류은주 기자

"로봇끼리 결투"…中, 세계최초 로봇 격투리그 출범

중국이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자유 격투 리그를 공식 출범시켰다. 중국 관영 영문매체 글로벌타임스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광둥성 선전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자유 격투 리그 '얼티미트 로봇 녹아웃 레전드(URKL)' 대회 개최 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리그에는 전 세계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이 참가해 엔진AI(EngineAI)의 휴머노이드 로봇 'T800'을 활용해 경기를 치른다. 참가자들은 T800을 무료로 제공받아 격투 동작 관련 응용 기술을 개발한 뒤, 실전에서 3전 2선 승제 방식으로 맞붙게 된다. URKL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1000만 위안(약 21억원) 상당의 순금 챔피언 벨트가 수여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대회가 로봇공학 분야에서 중국의 기술력과 발전 수준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전투 특화 휴머노이드 'T800' 엔진AI는 지난해 12월 초 정교한 전투 동작을 구현하는 T800 시연 영상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T800은 옆차기와 360도 공중 회전 등 고난도 무술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 T800은 항공기 등급 알루미늄 패널과 유선형 외관을 적용해 높은 내구성과 경량화를 동시에 구현했다. 다리 관절 사이에는 능동 냉각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솔리드 스테이트 리튬 배터리 구조를 적용해 최대 4시간 동안 고강도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또 360도 라이다, 스테레오 카메라, 초고속 환경 처리 기능을 결합한 다중 모드 센싱 시스템을 통해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인지하고 장애물을 회피할 수 있다. 고성능 관절 모터는 최대 450뉴턴미터(Nm)의 토크를 제공해 공중 발차기, 회전 동작, 빠른 방향 전환 등 역동적인 움직임을 구현한다. “대중 인식 제고·기술 발전 촉진 기대” 전문가들은 이번 대회가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잠재적 활용 분야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환경에 로봇을 투입하는 과정이 현재 휴머노이드 로봇이 직면한 기술적 병목을 해소하는 데 중요한 단계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중국 컴퓨터 비전 기업 센스타임 지능형 산업 연구소 전 소장 톈펑은 T800의 무료 제공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장벽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조치가 산업·학계·연구기관 간 응용 기술 통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톈펑은 특히 실제 환경에서의 직접적인 전투 테스트가 로봇 기술 개발 주기를 30% 이상 단축하고, 실험실 기반 시뮬레이션 결과를 실제 성능과 비교•검증하는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전투 성능에 지나치게 집중할 경우 로봇 개발 방향이 산업•서비스용 등 일반적인 활용 목적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전투 환경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작동보다는 짧은 시간 동안의 극단적인 고강도 움직임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한편, 첨단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산업 현장과 가정 환경 전반에서 활용 가능성을 넓혀가고 있다.

2026.02.12 13:5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넥슨, 좀비 생존 신작 게임 '낙원' 3월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 모집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좀비 생존 신작 '낙원: LAST PARADISE(이하 '낙원)'의 3월 글로벌 비공개 알파 테스트(Closed Alpha Test)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낙원'은 좀비 아포칼립스 이후의 서울을 배경으로 생존자들이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멀티플레이 PvPvE 좀비 생존 장르 게임으로, 지난 2023년 말 프리 알파 테스트를 통해 처음 선보인 바 있다. 생존자들은 여의도 구역을 거점으로 삼아 낮에는 생활하고, 밤에는 감염자가 들끓는 도시를 탐사하며 자원을 확보해야 한다. 이용자는 상황에 따라 감염자를 피해 잠입하거나 다른 생존자를 공격하는 등 다양한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한다. 테스트는 다양한 권역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게임성을 검증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3월 중 스팀(Steam) PC 버전으로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일부 지역과 북미에서 실시한다. 정확한 테스트 일자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며,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테스트 사전 등록을 신청할 수 있고 지난 프리 알파 테스트 참가자는 자동으로 참여 가능하다. 이와 함께 공개한 신규 티저 영상에서는 붉은 빛의 탈출구를 배경으로 좀비들에게 습격 당하는 긴박한 순간과 정적이 흐르는 장면을 교차로 담아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지난 프리 알파 테스트에 비해 한층 다채로워진 생존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근접 전투 시스템을 재설계해 보다 정교한 조준과 막기, 회피를 통해 긴장감 넘치는 공방 경험을 선사하며, 다양한 신규 총기와 근접 무기도 추가한다. 또한, 다양한 액티브 스킬 중 자신에게 맞는 조합을 전략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매번 다른 생존 양상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에서의 생활 콘텐츠도 대폭 강화한다. 다양한 가구를 직접 배치하고 이를 활용한 각종 활동을 할 수 있는 개인 숙소 공간을 추가했으며, 오전과 오후 시간 흐름에 따라 다른 활동을 수행하고 매일 새로운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여의도 도심 곳곳에 새로운 NPC와 각종 상점 등 서비스 시스템을 더해 '낙원' 세계관 속 생존과 생활의 몰입감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2026.02.12 11:48이도원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인선 재공모 수순으로...기관장 공백 우려 장기화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선임 절차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최종 면접에 오른 후보자 전원이 탈락하면서 1년 4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기관장 공백이 더 길어지게 됐다. 특정 인사의 낙마가 아니라 '전원 탈락'이라는 결과는 단순 인선 실패를 넘어 구조적 한계를 드러낸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11일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에 따르면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선임을 위한 후보자 재공모 절차를 진행한다. 최근 원장 최종 면접 심사가 진행됐음에도 재공모 절차를 시작한다는 것은 후보자 전원이 탈락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앞서 진행된 콘진원장 후보 1차 서류 접수에는 32명이 지원했고 이 중 5명 내외의 인물이 최종 면접 대상자로 압축됐다. 최종 후보군에는 여러 분야의 콘텐츠 업계 종사자들이 포함됐으며 이 중에는 배우 이원종도 포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적격 판정을 받은 인물은 나오지 않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문체부로부터 재공모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받았다. 다만 구체적인 공모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공유받은 바 없다"라고 말했다. 문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인선이 무산되면서 기관장 공백이 장기간 이어지게 됐다는 점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자리는 약 1년 4개월째 공석 상태다. 그동안 직무대행 체제로 기관이 운영돼 왔지만, 장기 공백이 이어지면서 조직 안팎의 피로감도 누적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직무대행 체제는 일상적 행정 운영에는 큰 무리가 없을 수 있으나, 중장기 전략 수립이나 대규모 사업 방향 전환처럼 책임 있는 결단이 필요한 사안에서는 한계가 불가피하다는 게 업계의 일관된 지적이다. 특히 콘텐츠 산업은 정부 정책 변화, 글로벌 플랫폼 재편, 신기술 확산 등 외부 변수에 빠르게 대응해야 하는 분야다. 인공지능 기반 제작 환경 확대, OTT 시장 경쟁 심화, 글로벌 투자 유치 전략 등 굵직한 과제가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수장이 부재한 상태가 길어지는 것은 정책 추진 동력 측면에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게임업계의 한 관계자는 “직무대행 체제가 곧바로 공백을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전략적 판단이 필요한 순간에는 명확한 책임 주체가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게임, 방송, 음악, 웹툰, 애니메이션, 신기술 기반 콘텐츠 등 국내 콘텐츠 산업 전반을 지원하는 핵심 공공기관이다. 제작 및 유통 지원부터 해외 진출 사업, 신산업 육성, 인재 양성, 연구·통계 기능까지 수행 범위가 넓다. 이처럼 관할 영역이 방대하다 보니 원장 자리에 요구되는 역량 역시 단순히 한 분야의 전문성에 머물지 않는다.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는 물론, 예산 집행을 포함한 행정 경험, 정책 설계 능력, 대외 조정 역량까지 두루 갖춰야 한다는 점에서 후보군 자체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예산 집행과 동시에 정책 방향을 설계하는 기관의 성격상 원장은 상징적 존재가 아니라 실질적 의사결정 책임자다. 산업 생태계 내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정부와 업계를 잇는 창구 역할까지 수행해야 하는 만큼 검증 기준도 자연히 까다로워질 수밖에 없다. 업계 안팎에서는 이러한 구조적 특성이 반복적인 인선 난항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다른 업계 관계자 역시 “콘텐츠 산업의 성장 속도는 빠른데, 컨트롤타워가 장기간 비어 있는 상태는 여러 면에서 좋지 않다”며 “재공모가 불가피하다면 속도와 방향성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2.12 11:10김한준 기자

한컴어시스턴트, 국내 최초로 '이것' 획득…공공·기업 공략 본격화

한글과컴퓨터의 대표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인 '한컴어시스턴트'가 일반 사용자 누구나 즉시 활용 가능한 '사용자 친화적 AI'임을 공식적으로 입증받고 공공·기업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한컴은 '한컴어시스턴트'가 국내 AI 설루션 최초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AX(AI Transformation) 사용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컴어시스턴트는 사용자의 자연어 명령을 이해하고 실행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보고서 초안 작성해줘", "이 문서 요약해줘", "맞춤법 교정해줘"처럼 평소 동료에게 말하듯 요청하면, AI가 스스로 판단해 문서 작성부터 편집, 분석까지 자동으로 처리한다. 올해부터 한컴은 한컴어시스턴트를 에이전트로 제공하고 각 업무 프로세스에 특화된 '마이크로 에이전트(Micro-Agent)' 기능들을 신속하게 연동해 고객이 AI 전환(AX)의 효용을 체감하도록 할 계획이다. 마이크로 에이전트는 특정 직무나 미션에 최적화된 소형 AI 모듈로, 사용자가 복잡한 설정 없이도 즉각적인 업무 자동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 한컴의 차세대 AI 라인업이다. AX 사용성 인증은 TTA가 국제 표준(ISO/IEC 25023)을 기반으로, 글로벌 빅테크의 AI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개발한 평가 체계다. 한컴어시스턴트는 학습 용이성, 운영 편의성, 오류 대응성 등 총 20개 세부 항목에 대한 엄격한 테스트를 통과하며 실제 업무 현장에서의 실용성을 객관적으로 입증받았다. 한컴은 이번 일로 기술 경쟁 중심이었던 AI 시장이 사용자 경험(UX) 경쟁으로 재편되는 흐름 속에서 확실한 경쟁 우위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또 인증 획득을 기점으로 기존의 문서 기술 역량을 집약한 마이크로 에이전트 제품군을 시장에 빠르게 선보일 방침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AX 사용성 인증 획득은 우리 AI 기술이 실제 업무 환경에서 사용자에게 얼마나 큰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역량 내재화를 위해 올해부터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AI 전환을 통해 자사 마이크로 에이전트들을 직무별로 먼저 적용하고, 검증된 설루션을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업무 효율화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2.12 10:53장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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