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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T기업, 잇단 총판 재편…통상적 조정 vs AI 체질 전환

오라클, IBM,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 등 주요 글로벌 IT 기업이 국내 총판 구조를 통합하거나 재선정하며 유통 전략 재정비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단순한 계약 순환 차원의 조정으로 보는 시각과 수익성 압박과 AI, 클라우드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구조 개편이라는 분석이 맞서고 있다. 총판 숫자 조정을 넘어 역할 재정의 단계에 진입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벤더들은 각자의 전략적 판단에 따라 국내 유통 체계를 손질하고 있다. 한국IBM은 최근 국내 총판사 재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기존 총판 3사인 씨플랫폼, 코오롱베니트, 대교CNS를 비롯해 복수 기업이 참여해 발표를 마친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재선정이 단순 교체를 넘어 국내 IBM 유통 채널 구조를 압축, 재정렬하는 방향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HPE는 제품군별로 분산돼 있던 총판 체계를 통합하는 단일화 작업에 착수했다. 서버, 아루바, 주니퍼로 나뉘어 있던 유통 구조를 하나로 묶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 인수를 마무리한 주니퍼네트웍스와 기존 사업을 결합해 네트워크, 서버, 스토리지를 통합한 AI 인프라 전략을 강화하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제품 단위 유통에서 인프라 단위 통합 공급 구조로 전환하려는 신호라는 분석이다. 오라클 역시 국내 총판 체계를 조정하며 클라우드 중심 모델로 무게를 옮기고 있다. 유통 단계를 줄이고, 클라우드와 AI 기술 역량이 검증된 파트너에 권한을 집중하는 방향으로 민첩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다. 라이선스 판매 중심 구조에서 구독형 클라우드 서비스 중심으로의 전환이 유통 전략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연쇄적인 변화를 두고 업계 일각에서는 '파트너 고착화 방지'를 주된 이유로 꼽는다. 특정 총판과 너무 오래 거래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매너리즘과 본사의 통제력 약화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조치라는 해석이다. 한 IT 업계 고위 관계자는 "벤더 입장에서 특정 총판과 오래 거래하다 보면 가격 정책이나 프로모션 전략이 현장에 제대로 먹히지 않는 '동맥경화' 현상이 올 수 있다"며 "분위기를 쇄신하고 파트너들에 대한 본사의 장악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판을 조정하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 침체와 대규모 AI 투자에 따른 비용 압박도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다. 글로벌 본사의 수익성 개선 요구가 거세지면서, 관리 비용이 많이 들거나 효율이 떨어지는 파트너를 정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 IT 기업 대표는 "요즘 경기가 워낙 어렵다 보니 벤더들이 수수료나 인센티브 구조를 축소·조정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하다"며 "기존 파트너들의 반발을 무마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통제가 쉬운 새로운 파트너를 찾거나 파트너 수를 줄여 효율을 높이려는 고육지책"이라고 진단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변화 본질은 기술 중심의 시장 재편에 있다고 입을 모은다. 단순히 하드웨어를 유통하는 방식으로는 AI와 클라우드라는 복잡한 기술 트렌드를 감당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오라클, IBM 등은 서버와 스토리지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와 네트워크까지 통합 제공하는 'AI 풀스택(Full Stack)'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단순 유통사가 아닌 기술적 구현 능력을 갖춘 파트너가 필수적이다. 한 업계 전문가는 "과거 총판이 라이선스를 발주하는 역할에 그쳤다면, 지금 시장은 엔드 유저(End User)에게 직접 설치해주고 기술 지원까지 가능한 '리셀러'급 역량을 요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총판 전환은 국내 IT 유통 생태계가 '영업 중심'에서 '기술 중심'으로 재편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는 단순 판매가 아니라 설계, 구축, 운영까지 아우르는 기술 기반 파트너 모델로 전환하는 기업만이 생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2.23 15:05남혁우 기자

뉴지스탁, 자연어 기반 투자 전략 서비스 '포트AI' 출시

퀀트 투자 플랫폼 뉴지스탁은 사용자가 입력한 투자 조건에 맞춰 종목을 탐색하고 투자 전략을 만들어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서비스 '포트AI'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포트AI는 사용자가 자연어로 원하는 종목 조건이나 투자 아이디어를 입력하면, 이에 맞는 종목을 찾아주고 해당 조건을 바탕으로 투자 전략을 구성해 성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복잡한 조건식이나 코딩 없이 투자 아이디어를 실험해볼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최근 투자자들은 단순 종목 추천보다는 직접 원하는 조건을 입력해 종목을 찾는 스크리너 서비스와 인공지능(AI) 기반 투자 도구를 함께 활용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포트AI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스크리너 기능과 AI 챗 인터페이스를 결합한 형태로 설계됐다. 한국주식과 가상자산을 모두 지원하며, 자산군 관계없이 동일한 방식으로 종목 탐색과 전략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포트AI는 기술적 분석과 재무분석 등 다양한 관점의 추천 프롬프트를 제공하며, 각 프롬프트로 선정된 종목의 수익률을 기준으로 성과를 비교하는 '프롬프트 랭킹(추천전략)'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다양한 투자 아이디어 중 현재 시장에서 성과가 좋은 접근 방식을 확인할 수 있다. 프롬프트 랭킹은 기존의 업종, 테마 중심 분석과는 다른 시각을 제공한다. 주요 업종이나 테마의 흐름을 보여주는 서비스는 이미 많지만, 포트AI는 어떤 투자 기준과 전략이 시장에서 유효하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성과 기반으로 비교·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저평가 지표 중심 전략이 효과적인지, 추세·모멘텀 기반 접근이 강한 시장인지 등 현재 시장의 성격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뉴지스탁 관계자는 “포트AI는 AI가 투자 결정을 대신 내려주는 서비스가 아니라 투자자가 생각한 조건을 빠르게 검증해볼 수 있도록 돕는 도구”라며 “투자자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정보와 비교 관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고 말했다.

2026.02.23 14:42홍하나 기자

한화자산운용, 지토재단과 '맞손'…차별화된 디지털자산 상품 물색

한화자산운용이 솔라나 재단에 이어 지토 재단과 손을 잡았다. 23일 한화자산운용은 지토 재단 회장을 만나 사업 전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토 재단은 솔라나 네트워크의 거버넌스를 마련하고, 이에 따른 수익을 배분하는 역할을 한다. 한화자산운용은 지토 재단과 상장지수상품(ETP) 내 지토솔(JitoSOL) 기술적 통합과 수탁 솔루션 검증, 관계 당국과 규제 준수 소통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지토 재단은 팔콘X(Falcon X)의 21셰어즈(21 Shares)와 함께 ETP를 출시했다. 이는 올해 1월 유럽 유로넥스트에 상장됐다. 한화자산운용은 비단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기반 상장지수펀드(ETF)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치를 줄 수 있는 디지털 자산 상품을 눈여겨보고 있어 지토 재단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부연했다. 21Shares Jito SOL의 경우 '유동성 스테이킹 ETP' 구조를 갖춘데다 최대 추출 가치(MEV)라는 지토-솔라나 특유의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스테이킹으로 받은 가상자산을 유동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초과 수익 분에 대한 또다른 가치를 수익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는 것이 지토 재단 측과 한화자산운용 측 설명이다. 한화자산운용은 일단 국내 법 제도화가 마련되는 시점 등을 눈여겨 보고 있으며, 선제적으로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부사장은 "지토는 솔라나 기반 유동성 스테이킹 분야를 선도하는 재단"이라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려는 퇴직연금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대안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이언 스미스 지토 재단 회장은 "한국 시장에서 규제 기반 투자 상품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경험은 지토솔이 한국 제도권 금융에 진입하는 데 있어 최적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23 13:57손희연 기자

NASA, 화성탐사 로버에 GPS 달았다 [여기는 화성]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화성탐사 로버 '퍼시비어런스'에 지구 도움 없이도 스스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우주과학 매체 스페이스닷컴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구와 달리 화성에는 GPS와 같은 위성항법 네트워크가 없다. 이 때문에 퍼시비어런스를 비롯한 로봇 탐사선들은 그 동안 탑재된 센서와 카메라, 화성 궤도를 도는 위성에서 전송된 영상, 그리고 수억㎞ 떨어진 지구 탐사팀의 지시에 의존해 자신의 위치를 추정해왔다. NASA는 최근 업그레이드를 통해 퍼시비어런스에 '화성용 GPS'에 해당하는 자율 위치 인식 기능을 부여했다. 이에 따라 로버는 더 이상 지구의 확인을 기다리지 않고도 계획된 경로를 따라 주행할 수 있게 됐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우주로봇 전문가이자 퍼시비어런스 엔지니어링팀 반디 베르마는 “도로도 지도도 없는 광활한 사막에 홀로 서 있다고 상상해보라. (로버는) 하루에 단 한 통의 전화로 '여기가 어디냐'는 질문을 받는 상황과 같았다”며 “퍼시비어런스가 지난 5년간 화성에서 겪어온 현실이 바로 그렇다”고 밝혔다. 그는 “정밀한 위치 분석을 위해서 지구에 있는 인간의 도움이 필요했다”면서도 “이제는 더 이상 그렇지 않다”고 덧붙였다. 2021년 2월 화성 예제로 분화구에 착륙한 자동차 크기의 퍼서비어런스 로버는 그 동안 몇 m마다 촬영한 이미지에서 지질학적 특징을 분석하고 바퀴 미끄러짐을 고려해 이동 거리를 추정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위치를 추적해왔다. 하지만, 작은 오차가 누적되며 장거리 주행 시 실제 위치와 35m 이상 차이가 발생할 수 있었다. NASA에 따르면, 로버는 위험 지형에 근접했다고 판단될 경우 조기에 정지하고 지구의 확인을 기다리도록 설계돼 있다. 베르마는 “인간이 '길을 잃은 게 아니다, 안전하다. 계속 가라'고 말해줘야 했다”고 밝혔다. 화성은 지구에서 평균 약 2억2500만㎞ 떨어져 있어 통신 지연으로 실시간 제어가 불가능하다. 지구의 지시를 받아 방향을 수정하는 데는 화성 시간으로 하루 이상이 걸릴 수 있다. 이번에 도입된 '화성 글로벌 로컬라이제이션(Mars Global Localization, MGL)' 시스템은 로버가 촬영한 파노라마 이미지를 궤도선이 확보한 지형 지도와 비교해 자체적으로 정확한 위치를 계산하는 방식이다. 탑재된 알고리즘은 약 2분 만에 비교 작업을 수행하며, 사람의 도움 없이도 약 25㎝ 이내 오차 범위로 로버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연구팀은 2023년부터 해당 기술을 개발해 과거 로버 정차 지점 264곳에서 촬영한 이미지를 활용해 알고리즘을 검증했다. NASA는 모든 사례에서 소프트웨어가 로버의 위치를 정확히 식별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를 총괄한 JPL 소속 로봇공학 엔지니어 제러미 내시는 “우리는 로버에 새로운 능력을 부여했다”며 “이는 수십 년간 로봇공학 연구에서 해결되지 않았던 과제였고, 이 해법을 우주에서 처음 적용하게 돼 매우 흥분된다”고 밝혔다. 테스트 과정에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는 NASA 화성정찰궤도선(MRO)이 촬영한 이미지 등 인간 계획자들이 사용하는 동일한 지형 데이터를 분석해 바위와 급경사, 암석 지대 등 위험 요소를 식별하고 안전한 경로를 지도에 표시했다. NASA는 엔지니어들이 화성으로 명령을 전송하기 전, 탐사선의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주행 계획을 충분히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과학자들은 퍼시비어런스의 자율주행 기능이 이미 장애물 감지와 회피 측면에서는 높은 성능을 보여왔으며, 실제 주행 거리의 제약 요인은 위험 회피보다 위치 정확성의 한계였다고 지적한다. 베르마는 “이 기술은 화성 뿐 아니라 다른 행성에서도 더 빠르고 자율적인 탐사의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빠르게 이동하는 대부분의 로버에 적용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2.23 13:4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SK스퀘어, 美해머스페이스 투자...AI·반도체 1000억 추가 투자

SK스퀘어는 해외 투자법인 TGC스퀘어를 통해 AI 시대 데이터 병목 해소 솔루션을 보유한 미국 회사 해머스페이스에 투자를 집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성장성이 큰 미국과 일본 AI 반도체 기술기업 총 7곳에 누적 약 300억원의 투자를 마쳤다. 앞으로도 관련 영역의 유망기업에 총 1000억원의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다. 데이터 병목 해결하는 해머스페이스 SK스퀘어가 이번에 투자한 해머스페이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기반을 둔 자동화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회사다.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은 전 세계 다양한 시스템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들을 논리적으로 결합해 마치 하나의 로컬 환경처럼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이다. 최적의 데이터 이동 경로를 찾아주는 등 데이터 흐름을 관제해 지휘자가 오케스트라를 조율하듯이 데이터 흐름을 지휘하는 역할을 맡는 것이다. AI 시대에 반도체 성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로 평가받는다. 최근 AI 인프라 고도화와 함께 데이터의 병목과 파편화 현상 해결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데이터센터 내에는 연산을 담당하는 컴퓨팅 서버와 데이터를 저장하는 스토리지 서버가 있는데, 컴퓨트 서버에서 명령을 내려 데이터 네트워크(통로)를 통해 스토리지 서버에 있는 데이터를 불러와야 실제 연산이 이뤄진다. 문제는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불러오는 과정에서 병목 현상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해머스페이스는 이 지점을 해결할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이를 기반으로 메타, 미국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 등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했다. 해머스페이스의 기술력에는 창업자 데이비드 플린 최고경영자(CEO)의 역할이 컸다는 분석이다. 플린 CEO는 세계 최초 PCIe 기반 플래시 SSD 창시자로, 메모리업계의 '구루'로 평가받는다. 플린 CEO는 과거 낸드플래시 회사인 퓨전IO를 창업한 뒤 샌디스크에 11억 달러에 매각한 인물이다. 투자시점 대비 기업가치 7배 상승 SK스퀘어는 성장성이 큰 글로벌 기업들을 떡잎부터 발굴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후속 투자 기회를 선점하고 수년 내 기업공개(IPO) 등을 통해 추가 투자 수익을 거둘 전망이다. 먼저 2023년 하반기 투자한 디매트릭스는 지난해 말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하면서 기업가치가 20억 달러(약 3조원) 이상으로 증가했다. 이는 투자 시점 대비 기업가치가 7배 이상 상승한 성과다. 마이크로소프트, 싱가포르 국영 투자사 테마섹 등이 주요 주주인 디-매트릭스는 '데이터센터용 AI 추론 칩'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ReRAM 기반 차세대 AI 칩을 만드는 테트라멤 또한 올해 예정된 새로운 투자 라운드에서 기업가치가 기존 4억 5000만 달러에서 두배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AR, VR, 스마트 카메라 등 엣지AI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테트라멤의 고속 저전력 AI가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결과다. 큐룩스와 아이오코어도 SK스퀘어의 투자 이후 추가 투자 라운드를 통해 기업가치가 지속 상승하고 있다. 차세대 OLED 특허를 보유한 큐룩스는 최근 국내외 디스플레이 대기업들에 제품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일체형 시스템온칩(SoC)' 시장 확대에 따라 OLED 디스플레이 기술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또한 아이오코어는 자율주행, 의료기구, 우주항공 분야 잠재 고객사들에 시제품을 공급 중이다. 아이오코어는 기존 반도체 구리선 배선을 광자 접속 방식으로 대체하는 '광통신모듈'을 개발하는 혁신 기업이다. 링크어스는 복수의 국내 주요 2차전지 생산 기업들과 기술 검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본과 중국의 주요 제조 기업들과도 협업 중이다. 링크어스는 금속 접합 시 기존 기술 대비 고강도 저손상 접합을 실현하는 '초음파 복합진동 접합 장비'를 선도하며, 고성능 AI 반도체 패키징 영역에서 혁신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투자한 누마트테크놀로지스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금속-유기 골격체(MOF)를 반도체, 방산 등의 영역에 적용해 대량 생산과 상용화에 성공한 회사로 이 분야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MOF 분야 교수진이 선정되면서 MOF가 소재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 선구안 입증 SK스퀘어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 선구안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에 더해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투자 전문성을 더욱 강화했다. TGC스퀘어는 글로벌 자산운용사에서 해외투자 업무를 총괄한 경험이 있는 안홍익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영입했다. 또한 SK스퀘어 본체는 기존 CIO,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조직을 전략투자센터로 변경해 글로벌 투자 실행력을 강화했다. SK스퀘어는 올해에도 AI 병목을 해소하고 미래 성장이 유망한 AI 인프라 영역과 반도체 밸류체인 영역을 중심으로 투자처를 물색할 계획이다. 김정규 SK스퀘어 사장은 “선제적인 마켓 인텔리전스 확보 차원에서 TGC스퀘어를 통해 글로벌 AI·반도체 유망 기술기업을 지속 발굴하고 투자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3 13:25박수형 기자

오늘의집, 올해 첫 '집요한세일'…"역대급 특가"

오늘의집은 내달 8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 '집요한세일'을 진행한다. 집요한세일은 오늘의집이 선별한 상품을 역대급 특가로 선보이는 오늘의집 쇼핑 기획전이다. 이번 세일은 고객이 상품 탐색에 헤맬 필요 없이 오늘의집에서 원하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국내 서비스 뿐만 아니라 일본 오늘의집 서비스인 '오하우스'에서도 같은 기간 함께 진행돼 글로벌 고객에게도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집요한세일에서는 이름처럼 '집요함'으로 완성한 다양한 코너를 만나볼 수 있다. '오늘의집 픽(PICK)' 코너에서는 유저와 오늘의집이 함께 선별한 월별 최상위 판매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이를 위해 오늘의집 유저 8000명이 실제 투표에 참여했으며, 리뷰 평점 4.0 이상으로 만족도가 검증된 상품만을 선정했다. 구매 후 고객 만족도까지 확인해 신뢰도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격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하는 타임딜 코너도 마련했다. '원데이딜'에서는 매일 인기 상품을 선별해 딱 하루 24시간 한정으로 역대급 가격에 판매하며, '반값딜'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모아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9시 두 차례에 걸쳐 선착순으로 최소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5!00원딜'에서는 매일 오후 3시마다 ▲제주 삼다수 ▲퍼실 딥클린 파워젤 ▲사조 참치 등 인기 장보기 상품을 5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선착순 행사를 운영한다. 인기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은 '브랜드세일'도 준비했다. ▲삼성전자 ▲LG전자 ▲한샘 ▲시디즈 ▲일룸 ▲쿠쿠 ▲P&G ▲아르떼미데 ▲렉슨 ▲오늘의집 레이어(layer) 등 국내외 대표 브랜드가 참여해 베스트셀러를 특별한 혜택가에 제공한다. 이 밖에도 '베스트랭킹' 코너를 통해 현재 집요한세일에서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상품을 소개해, 고객들이 다른 유저들의 관심사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오늘의집 라이브 커머스 '집요한 라이브'에서는 ▲가전 ▲패브릭 ▲가구, 홈데코 ▲주방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와 상품을 엄선해 소개한다. 신학기를 맞아 내달 5일 리바트, 8일 데스커 등 라이브를 통해 혜택을 선사한다. 올해 첫 빅세일인 만큼 할인 쿠폰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하루 한 번 참여할 수 있는 '럭키 스크래치 쿠폰' 행사를 통해 최대 10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매일 오전 10시에는 선착순으로 장바구니 쿠폰 2종을 지급한다. 또한 첫 구매 고객과 오랜만에 방문한 고객을 위한 전용 쿠폰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오늘의집은 집요한세일을 맞아 '2026 인테리어 트렌드 리포트'도 함께 공개한다. 3000만 건 이상의 오늘의집 데이터를 바탕으로 ▲1인 가구 ▲신혼 ▲패밀리 라이프 등 라이프 스테이지별 인테리어 트렌드를 담았다. 리포트를 다운로드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며, 기간 내 총 1000만원 규모의 쇼핑 지원금을 제공한다. 정운영 오늘의집 커머스부문 총괄은 "이번 집요한세일은 고객이 어떤 상품을 살지 고민할 필요 없이 선택이 쉬워질 수 있도록 상품 선정부터 혜택까지 집요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6.02.23 11:31박서린 기자

에코프로에이치엔, 친환경 '암모니아' 선박용 정화 시스템 개발

에코프로에이치엔은 메가와트(MW)급 암모니아 선박 상용화에 필요한 배기가스 정화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최근 HD한국조선해양, 한국선급과 함께 MW급 암모니아 엔진 정화 시스템 개발에 성공하고 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기존 미세먼지 저감 등 산업에서 친환경 선박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데 의의를 뒀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2023년 해양수산부의 '선박배출 온실가스(GHG) 통합관리 기술개발' 국책과제의 일환으로 암모니아 엔진 정화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촉매 반응기 설계, 촉매 활성 온도 최적화, 배기가스 정화 성능 개선 기술 등 후처리 시스템의 핵심 영역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마이크로웨이브 촉매 가열 배기가스 후처리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해당 기술은 마이크로웨이브(전자파)를 이용해 촉매를 직접 가열함으로써 활성 온도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게 특징이다. 촉매는 화학적으로 단단하게 결합돼 있는 온실가스를 무해한 물질로 분해, 변환해주는 역할을 하는 물질이다. 이런 촉매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일정 온도 이상으로 촉매를 가열해야 한다. 통상 촉매 반응은 히터와 버너를 이용해 배기가스 전체의 온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구현된다. 반면 마이크로웨이브 방식은 촉매에 전자파를 흡수시켜 분자반응을 통해 뜨거워지게 만든다. 이 경우 촉매만 정밀하게 가열한다는 점에서 연료 소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에너지 효율적인 면에서 강점을 갖는다. 히터와 버너 등 화석연료 사용을 위해 별도의 추가 장치를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HD한국조선해양은 해당 시스템의 고객사로서 연구 과제를 기획했고, 한국선급은 그린쉽기자재시험∙인증센터(KR TCC)에서 장시간 실증을 통해 내구성과 성능을 검증하는 역할을 맡았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HD한국조선해양, 한국선급과 함께 향후 기술 고도화에 나서는 한편 실제 운항 환경에서의 성능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추가 기술 검증도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암모니아 연료 엔진뿐만 아니라, 다양한 차세대 연료 기반 엔진의 배기가스 후처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사업화에 나선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50년 전체 선박 연료의 44%를 암모니아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암모니아 연료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차세대 친환경 선박 연료라 평가받지만 암모니아 연료를 사용한 선박의 배기가스에서도 산화질소(NOX, N2O)와 미연소 암모니아 등이 일부 포함돼 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선박 환경 규제 대응을 위한 오염물질 정화 기술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상황에서 자사 기술이 암모니아 선박의 상용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박상준 에코프로에이치엔 상무는 “에코프로에이치엔은 독자 개발한 촉매 기술을 바탕으로 미세먼지 저감장치 등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펼쳐온 기업“이라며 “암모니아 연료 후처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성공하면서 무탄소 친환경 선박 시대를 이끌 사업 및 기술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6.02.23 11:28김윤희 기자

한진, '이차전지·에너지' 특화 물류 전문성 강화

한진이 인공지능(AI) 사업 성장에 따라 이차전지 핵심 소재 설비 운송, 전력 기자재 물류, 사업장 내 친환경 에너지 전환 등 에너지 물류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한진은 최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품질인증(CEIV Lithium Batteries)을 획득했다. CEIV는 최고 수준의 화물 운송 서비스가 필요한 ▲의약품 ▲신선화물 ▲동물 ▲리튬전지 등 4개 분야별 항공운송 품질을 평가해 안정적인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관·업체를 인증하는 제도다. 한진은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전용 운반선인 '청정누리호'를 통해 국가적 에너지 관리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 중량물 전용선인 1만 2000톤급 한진 파이오니어, 1만 5000톤급 한진 리더호를 통해 다수의 국제적인 LNG, 풍력 등 대규모 신재생 에너지 플랜트의 설비 운송 수행실적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진은 전국 물류 거점을 활용해 탄소 중립 물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한진은 인천, 대전, 포항, 대구 등 전국 다수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전기차 인프라 확산에도 주력해, 최근 김포공항 인근의 기존 주유소를 전기차 전용 충전소로 전환하기도 했다. 한진 관계자는 “AI 중흥에 따른 전력 수요 폭증으로 에너지 산업의 전략적 가치가 어느 때보다 높아진 시점”이라며 “이차전지 SCM부터 전력 인프라 지원, 그리고 사업장 내 에너지 전환에 이르기까지 검증된 역량과 실적을 바탕으로 에너지 공급망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3 11:17김민아 기자

보스반도체, 870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모빌리티용 고성능 AI 시스템반도체(SoC) 설계 전문 스타트업 보스반도체가 약 87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국내 스타트업의 초기 라운드로는 매우 이례적인 모집 규모로, AI 반도체 산업에 대한 자본시장의 주목도와 함께 보스반도체의 시장 내 위상을 동시에 증명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IBK기업은행, 케이앤투자파트너스가 참여하였으며, 신규 투자자로는 한국산업은행, KB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유암코·피아이파트너스, 신영증권·BSK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 이앤벤처파트너스 등 국내 유수 투자기관들이 대거 합류했다. 보스반도체는 2022년 5월 설립된 국내 모빌리티용 AI 반도체 전문 팹리스 기업이다. 2026년 2월 현재, 자회사를 포함한 전체 임직원 수가 300명을 넘어서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회사는 자율주행 및 IVI(차내 인포테인먼트)향 AI 반도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개발 라인업으로는, 올해 상반기 중 양산용 샘플의 테이프아웃(설계완료)을 앞두고 있는 모빌리티용 고성능 AI 가속기 '이글-N(Eagle-N)'과 ADAS용 AI 시스템반도체인 '이글-A(Eagle-A)'가 있다. 특히 이글-N은 차량 내에서 다양한 AI 워크로드를 신속하게 구동할 수 있는 반도체로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보스반도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글-N에서 VLM, LLM, 객체 인식 모델이 실제로 구동되는 데모 영상을 공개하며 시장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보스반도체의 박재홍 대표이사를 비롯한 CTO, CSO, CSMO 등 주요 경영진 및 사내 대부분의 리더급 인원들은 삼성전자에서 20년 이상의 반도체 개발, 설계, 공정 경력을 보유한 최정예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스반도체는 이처럼 차별화된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팹리스 사업과 ASIC(고객 주문형 반도체) 과제수행을 병행하는 다각화된 사업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굵직한 성과를 연이어 거두고 있다. 회사는 작년 하반기 일본 주요 자동차 그룹의 반도체 파트너사로부터 총 240억 원 규모 이상의 ASIC(주문형 반도체)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 또 다른 유럽의 완성차 업체와는 이글-N 제품과 관련해 1년 이상 긴밀한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유럽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이미 기술 검증 및 RFI(정보제안요청서) 단계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양산을 위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라운드에서 확보된 투자금은 이글-N의 양산 및 글로벌 판매망 구축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보스반도체는 차별화된 가성비와 AI 성능을 앞세워 전기차 및 자율주행 시장의 성장이 가장 활발한 중국을 우선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궁극적으로는 차량용 반도체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로봇 및 드론향 제품 라인업 확보를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피지컬 AI 시장 공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재홍 보스반도체 대표는 "이번 시리즈A 펀딩과 글로벌 고객사 협력으로 자율주행 반도체 상용화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모빌리티용 AI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고,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3 10:40장경윤 기자

AI가 스스로 돈을 벌고 쓰는 시대가 왔다

우리는 매일 인공지능(AI)이 시를 쓰고 코드를 짜며 인간의 지적 한계를 넘나드는 천재성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단순히 똑똑한 AI를 넘어, 스스로 경제 활동을 수행하는 '경제적 자율 에이전트'의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AI가 우리에게 준 선물이 높은 지식 업무의 생산성이었고, 로보틱스로 대표되는 물리 AI가 노동 생산성이었다면, 이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마지막 퍼즐은 바로 '금융 생산성(Financial Productivity)'입니다. 1. 금융 생산성: AI가 스스로 자본을 운용하는 시대 금융 생산성이란 AI가 스테이블코인이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같은 프로그래머블 머니(Programmable Money)를 사용해 스스로 업무를 수행하고, 결제하고, 심지어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투자하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과거의 AI는 대답만 했지만, 금융 기능을 갖춘 '경제 AI 에이전트'는 다음과 같이 우리 삶을 바꿀 것입니다. 나만의 투자 에이전트: 전세계 디파이(DeFi) 프로토콜의 이율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리스크 대비 가장 높은 수익처로 자산을 이동(Rebalancing)시키고, 배당금을 즉시 재투자해 복리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AI간 협업(Agent-to-Agent): 시장 분석을 시키면 AI가 데이터 전문 AI에게 0.1원 단위의 '마이크로 페이먼트'를 지불하고 고급 정보를 사와 최단 시간 내 보고서를 완성합니다. 완전 자동화 쇼핑·여행: 인간의 개입 없이 최저가를 찾아 디지털자산으로 즉시 결제하고 예약까지 마무리합니다. 이미 이더리움 메인넷을 비롯한 블록체인 위에서는 약 3.4만 개의 AI 에이전트(8004scan 온체인 트레커 기준)가 24시간 쉬지 않고 경제 활동을 하고 있고, 최근 2주 만에 2만개 이상 에이전트가 신규 등록됐습니다. 2. 왜 전통 금융이 아닌 블록체인인가 AI 에이전트는 기존 금융 시스템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전통 금융은 오직 '생물학적 인간'만을 위해 설계됐기 때문입니다. 신원인증(KYC)을 위해 신분증과 얼굴 대조를 요구하고, 결제 마지막 순간에는 일회용 비밀번호(OTP)나 지문인식 같은 인간의 개입을 강제합니다. 이러한 시스템에서 AI의 '경제적 완전 자동화'는 불가능합니다. 반면 블록체인은 "당신이 인간인가?"를 묻지 않습니다. 오직 "올바른 키(Key)를 가졌는가?"만을 묻습니다. 블록체인이 기계의 새로운 '경제 운영체제(OS)'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금융 생산성의 핵심: '마이크로 트랜잭션' AI 경제에서는 사람이 처리할 수 없는 단위의 금융 활동이 일어납니다. 10원, 1원을 송금하면 배보다 배꼽(수수료)이 더 큰 전통 금융과 달리, x402와 스테이블코인은 0.1원 단위의 결제도 수 밀리초 안에 처리합니다. AI 에이전트가 데이터 한 줄을 읽을 때마다 0.01원씩 지불하는 '초정밀 금융'이 가능해지며, 이는 유료 데이터 시장의 폭발적 성장을 가져올 것입니다. 3. 기계 경제의 3대 기둥: ERC-8004·x402·스테이블코인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지탱하는 세 가지 핵심 기술 표준이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구축되고 있습니다. ERC-8004(신분증&평판)는 AI의 '디지털 여권'입니다. 단순히 ID만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이 AI는 지금까지 1000번의 거래를 정직하게 수행했음"이라는 기계용 신용점수를 온체인에 기록합니다. 다른 에이전트는 이 평판을 보고 거래 여부를 결정합니다. ERC-8004는 "발견(Discovery)→신뢰(Trust)→검증(Verification)"의 3단계로 설계됐고 각 단계는 다음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식별(Identity): AI에이전트가 온체인에 "나는 누구인가?"를 증명하는 디지털여권(ERC-721 NFT+JSON 메타데이터) 평판(Reputation): 실제 거래 후 "이 에이전트 믿을 만한가?"를 쌓는 신용점수 시스템(x402 결제 증빙으로 신뢰성 강화) 증명(Validation): "이 작업을 정말 제대로 했나?"를 제3자가 증명하는 감사 레이어(TEE, zk-proof 등 플러그인 가능) ERC-8004의 평판 등록부(Reputation Registry)은 단순한 별점이 아닙니다. 에이전트가 결제를 이행하지 않거나 잘못된 데이터를 제공하면 온체인에 즉시 기록되어 전세계 모든 에이전트에게 공유됩니다. 이는 '기계들의 신용점수'가 되어, 불량 에이전트가 생태계에서 자연스럽게 퇴출되도록 설계됐습니다. 특히, ERC-8004의 Reputation Registry는 x402 결제 영수증을 증빙으로 요구함으로써, 실제 경제적 가치를 지불한 사용자만 피드백을 남길 수 있게 설계되어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높입니다 x402 (체크카드&결제 프로토콜): 웹 사이트의 '402 Payment Required' 신호에 맞춰 AI가 스스로 지갑에서 돈을 꺼내 결제하게 해주는 기술입니다. 사람이 승인 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코인베이스의 x402는 5000만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처리하며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별 과금, 데이터 즉시 구매 등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화폐): 초당 수천 건의 트랜잭션을 밀리초 단위로 처리하며, 0.1원 이하의 소액(Micro-payment)까지 정확히 송금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가능한 현금입니다. 4. 규제라는 거대한 벽, 어떻게 넘을 것인가 혁신의 이면에는 불확실한 규제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현재 AI 에이전트의 경제 활동을 직접 규제하는 법안은 부재하며, 기존 법률을 복합적으로 해석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실무 내용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서비스 맵핑: 에이전트의 기능이 지불·송금인지, 투자자문인지, 전자상거래인지를 명확히 해 해당 국가의 라이선스 요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AI 규제 대응: 유럽연합(EU) AI 액트(Act) 등 고위험 AI 규정에 따라 에이전트의 의사결정 과정을 문서화하고 인간의 감독 체계를 마련해야 합니다. 책임 구조 확립: 에이전트가 오작동으로 엉뚱한 결제를 했을 때, 개발사·서비스사·사용자 중 누가 책임을 질지 약관을 통해 명확히 설계해야 합니다. 감사 가능성(Auditability): ERC-8004의 평판 로그와 x402의 결제 로그를 결합해 "왜 이런 경제적 결정을 내렸는지" 사후 설명이 가능해야 합니다. 현행 규제는 혁신가에게 큰 제약일 수밖에 없습니다. 'AI 기본법' 시행'에 맞춰 자율 결제 시 신원 확인·보안 규정에 대한 정부 차원의 명확한 가이드라인과 AI 에이전트 샌드박스가 시급합니다. 결론: '지능'을 넘어 '신뢰'가 경쟁력인 시대로 아직은 대부분의 에이전트가 실험·등록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진정한 '자율 수익' 사례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지금은 AI가 신기한 장난감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인프라는 이미 메인넷에서 가동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얼마나 똑똑한 AI를 가졌느냐"만큼이나 "얼마나 믿을 수 있고 금융 활동을 잘하는 AI를 가졌느냐"가 개인과 기업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 AI 에이전트 경제는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우리는 이 기계 비서들이 가져올 '금융 생산성'의 과실을 안전하게 누릴 준비를 시작해야 합니다. ERC-8004와 x402 기반의 에이전트 경제는 기술적으로 준비가 끝났습니다. 기업은 이제 샌드박스나 규제 친화적인 지역(싱가포르, 리투아니아 등)을 통해 기술검증(PoC)을 선제적으로 진행하고, 점진적으로 라이선스 구조를 확장해 나가는 단계적 접근이 가장 현실적인 전략이 될 것입니다. *본 칼럼 내용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2025 ~ 현재: Noone21 대표이사, 포항공대 CCBR(Center for Cryptocurrency & Blockchain Research) 부센터장 • 2023 ~ 현재: 수호아이오 사업 및 전략 고문 • 2018 ~ 2023: 람다256 대표이사 • 2016 ~ 2018: SK텔레콤 전무이사 (서비스 플랫폼) • 2008 ~ 2016: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이사 (삼성페이, 챗온)

2026.02.23 10:31박재현 컬럼니스트

비댁스-컴투스홀딩스, 원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협력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전문기업 비댁스가 컴투스홀딩스와 원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구축·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비댁스가 보유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KRW1'의 기술력과 컴투스홀딩스가 지향하는 글로벌 '웹3 리더십'을 결합해, 디지털금융 경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KRW1' 기반의 디지털자산 결제 인프라 공동 연구·개발 ▲블록체인 메인넷 생태계 내 원화 스테이블코인 활용도 제고 ▲기술 신뢰성 검증·제도권 금융 연계방안 모색 등 블록체인 핀테크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MOU를 기점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고도화,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토대를 구축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실증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댁스가 지난해 선보인 원화 스테이블코인 'KRW1'은 개인의 일상 결제, 송금부터 기관의 재무 관리, 국경 간 결제, 자산 토큰화 등 확장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다양한 메인넷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범용적인 인프라 설계를 지향한다. 류홍열 비댁스 대표는 “비댁스는 스테이블코인을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인프라로 정의한다”며, “이번 협력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KRW1'이 컴투스홀딩스의 글로벌 웹3 인프라와 만나 실물 금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새로운 산업 표준을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종철 컴투스홀딩스 블록체인부문 상무는 “최근 웹3 시장은 제도권 금융과의 접점을 확대하면서 무엇보다 신뢰성과 안정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비댁스의 검증된 기술력과 결합해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탄탄한 핀테크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6.02.23 10:22홍하나 기자

예지엑스, 과학자문위원으로 박창민 서울대의대 교수 영입

예지엑스(Yeji X)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창민 교수를 과학자문위원(Scientific Advisor)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박창민 교수는 흉부 영상의학 및 의료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대회 AI프로그램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KOSAIM) 회장을 맡고 있다. 또 국내 의료 AI 솔루션 중 최초로 글로벌 시장에서 큰 상업적 성공을 거둔 '루닛 인사이트 CXR'(Lunit INSIGHT CXR)의 공동개발과 임상 검증 연구를 주도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 의료기기 산업대상, 2022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대한민국의학한림원장상, 2024년 서울대 학술연구교육상(연구 부문)을 수상하는 등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 혁신적인 공로를 인정받아 왔다. 예지엑스는 이번 영입으로 앞서 합류한 KAIST 최윤재 교수(EHR·자연어처리 분야)와 함께, 자사의 핵심 기술인 '멀티모달(Multimodal) AI'를 지탱하는 두 가지 핵심 축(EHR데이터·의료영상)의 최고 전문가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예지엑스의 '심부전 환자 재입원 예측 솔루션'은 환자의 전자건강기록(EHR)과 의료영상을 통합 분석해 예측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박창민 교수는 이 중 의료영상 분석 모델의 고도화와 실제 병원 환경에서의 임상적 유효성 검증 전략을 종합적으로 자문할 예정이다. 박창민 교수는 “예지엑스는 기존 의료 AI가 집중하던 진단이나 모니터링의 영역을 넘어, 환자 재입원 관리와 병원 운영 효율화 등 재무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AI 인프라'의 영역에 도전하는 팀”이라며 “영상과 EHR을 결합한 멀티모달 접근법은 심부전과 같은 복합적인 질환을 다루는 데 효과적인 방식이며, 제 임상 경험과 연구 노하우를 보태 예지엑스의 기술이 미국 시장에서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정성현 예지엑스 대표는 “대한민국 의료AI 산업의 태동기부터 연구 성과와 글로벌 성공 사례를 만들어 오신 박창민 교수님을 자문위원으로 모시게 되어 영광”이라며 “예지엑스의 EHR 파운데이션 모델 기술력에 박창민 교수님의 의료영상 AI 전문성이 더해지면서, 기술적 완성도와 임상적 신뢰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예지엑스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글로벌 트랙'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해외 진출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현재 미국 법인 설립과 함께 현지 헬스케어 생태계 진입을 위한 구체적인 준비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2026.02.23 10:12조민규 기자

메가존클라우드, 셀키에이아이와 바이오 AI 솔루션 글로벌 사업 확장

메가존클라우드가 바이오 인공지능(AI) 솔루션와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선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셀키에이아이와 경기도 과천 메가존산학연센터에서 차세대 바이오 AI 솔루션 공동 개발 및 글로벌 공동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와 이남용 셀키에이아이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메가존클라우드의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역량을 기반으로 셀키에이아이의 바이오 버티컬 AI 기술·솔루션을 일본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며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AI 인프라를 제공하고 셀키에이아이는 자사 바이오 버티컬 AI 에이전트 '바이오이오스'를 메가존클라우드의 인프라 환경에서 운영한다. 양사는 바이오이오스 운영 최적화·고도화 작업을 수행하고 제약·바이오 기업과 병원을 대상으로 도입 컨설팅부터 기술검증(PoC), 운영 지원으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바이오 산업은 데이터 규모와 복잡성이 빠르게 커지고 있어 안정적인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분석 역량의 결합이 필수"라며 "셀키에이아이 전문 플랫폼이 우리 인프라와 만나 제약·바이오 및 의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남용 셀키에이아이 대표는 "바이오이오스는 바이오 데이터와 워크플로우를 AI 기반으로 정밀 분석·자동화해 생물학적 인사이트를 효율적으로 도출하고 연구·개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바이오 버티컬 AI 에이전트"라며 "메가존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보안·운영 안정성과 확장성을 강화하고 국내를 넘어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바이오 AI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6.02.23 10:05한정호 기자

깃허브, 코파일럿 '기억력' 강화…"개발 경험 누적"

깃허브가 인공지능(AI) 코딩 에이전트 '코파일럿'에 교차 메모리 구조를 탑재해 지식 협업 구조를 높였다. 깃허브는 22일(현지시간) 코파일럿이 단발성 코딩 보조를 넘어 개발 전 과정을 아우르는 누적 지식 기반 협업 툴로 진화했다고 링크드인을 통해 발표했다. 코파일럿은 해당 기능을 통해 코딩과 보안 배포 전반에서 여러 에이전트가 협력하는 멀티 에이전트 워크플로를 운영한다. 매번 새로 시작하던 기존 상호작용 구조에서 벗어나 경험을 축적하는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 핵심이다. 이번 개편 중심에는 에이전트 간 교차 메모리 구조가 있다. 사용자가 일일이 지시하지 않아도 에이전트가 개발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을 기억하고 추후 작업에 반영하는 식이다. 예를 들어 코딩 에이전트가 보안 수정 과정에서 학습한 데이터베이스(DB) 연결 방식을 코드 리뷰 단계에서 재활용해 일관성을 점검할 수 있다. 깃허브는 저장된 메모리 품질을 유지하는 기술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특정 브랜치에서 관찰된 관계가 실제 병합되지 않으면 정보 충돌이나 오류가 생길 수 있어서다. 깃허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프라인 큐레이션 대신 특정 코드 위치를 참조하는 '인용 기반 적시 검증법'을 도입했다. 에이전트가 저장된 메모리를 사용할 때마다 현재 브랜치와 관련성이 있는지 실시간 확인하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코드 정확성을 유지하고 지연 시간도 줄일 수 있다. 메모리 생성 기능은 에이전트가 향후 작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발견했을 때 도구 형태로 호출된다. 숙련 개발자의 풀 리퀘스트를 리뷰하는 과정에서 동기화가 필요한 보안 규칙을 확인하면 이를 지식으로 축적해 다음 작업에 즉시 반영하는 구조다. 깃허브는 "멀티 에이전트 워크플로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고립된 상호작용을 넘어 매번 사용할 때마다 성장하는 누적 지식 기반으로 나가야 한다"라며 "경험을 축적하는 구조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2026.02.23 10:04김미정 기자

LG AI연구원이 제시한 글로벌 AI 거버넌스 미래는?

LG그룹이 인도 뉴델리서 열린 인공지능(AI) 정상회의에서 글로벌 AI 거버넌스·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에서 개최된 '인도 AI 영향 정상회의'에 참가해 글로벌 협력 방안과 실행 사례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유네스코와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공동 주관한 행사에서 한국 대표 기업으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김유철 LG AI연구원 전략부문장은 범용 AI 위험분류체계 한국판인 'K-AUT'를 공개했다. K-AUT는 인류 보편적 가치와 사회 안전, 한국적 특수성, 미래 위험 등 4개 핵심 영역 226개 세부 항목으로 이뤄졌다. 각 항목마다 5가지 판별 기준을 뒀다. 이 체계는 단순 가이드라인이 아니라 AI 모델과 서비스 안전성을 검증하고 강화하는 도구로 개발됐다. LG AI연구원은 이를 AI 파운데이션 모델 '엑사원' 안전성 검증에 활용했으며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한국적 특수성 영역은 각 국가와 지역의 고유한 맥락을 반영한 항목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설계해 향후 다른 국가로 확장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인도 소프트웨어산업협회, 월드 벤치마킹 얼라이언스 등과 기업의 책임 있는 AI 정책 내재화 방안을 논의했다. LG AI연구원은 오는 5월 글로벌 공개를 앞둔 'AI 윤리 MOOC 프로젝트'도 소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 세계 전문가와 연구자 정책 입안자 대상으로 AI 기술의 올바른 개발과 활용 사례를 교육 프로그램으로 제공해 공공과 민간의 윤리 역량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해당 MOOC는 윤리영향평가와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AI 에이전트 등 실제 운영 노하우를 공개하고 10개 모듈로 구성됐다. 하버드대와 뉴욕대, 노트르담대, 유엔대 모질라 재단 세계과학기술윤리위원회 등 기관 석학 15명으로 구성된 국제자문위원회도 운영 중이다. LG AI연구원과 유네스코는 5월 서울에서 MOOC 론칭 행사를 열 예정이다. 강의는 글로벌 온라인 교육 플랫폼 코세라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팀 커티스 유네스코 남아시아 지역 사무소장은 "이번 MOOC 핵심은 '설계에 의한 윤리'"라며 "문제가 발생한 이후에 윤리를 묻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이 질문을 개발 과정 안에 내재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6.02.23 09:38김미정 기자

크래프톤, 이강욱 신임 CAIO 선임…AI 기술 고도화·전략 강화 포석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최고 인공지능 책임자(Chief AI Officer, 이하 CAIO) 직을 신설하고, 이강욱 크래프톤 AI 본부장을 신임 CAIO로 선임한다고 23일 밝혔다. CAIO는 크래프톤의 AI 연구개발과 중장기 기술 전략을 총괄하는 최고 책임자다. 크래프톤은 이강욱 신임 CAIO가 보유한 AI 분야 전문성에 더해, AI 기술연구와 프로젝트 운영을 병행하며 축적해 온 연구 실적과 리더십, 실행 경험 등을 높이 평가해 이번 선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강욱 신임 CAIO는 2016년 UC버클리 전기컴퓨터공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2019년부터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교 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로 재직해 왔다. 딥러닝과 머신러닝을 비롯한 AI 전반을 연구해 왔으며, 2022년부터는 크래프톤 AI 본부장을 겸직하며 학계와 산업 현장을 아우르는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크래프톤 AI 연구 체계를 정비하고 기술 역량을 고도화하는 데 집중해 왔으며, 머신러닝(ML), 언어모델(LM), 자연어처리(NLP), 강화학습(RL), 멀티모달 모델 등 핵심 AI 분야의 연구개발을 주도했다. NeurIPS, ICML, ICLR 등 세계적인 AI 학회에 총 57편의 크래프톤 논문을 채택시키는 등 국제적으로 연구 성과도 인정받았다. 주요 프로젝트 역시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지난해에는 엔비디아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이용자와 AI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는 CPC(Co-Playable Character)를 공개해 이용자 경험 확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지난해부터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해 크래프톤의 주요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교 종신교수직을 사임하고 크래프톤의 AI 연구개발과 중장기 기술 전략을 전담하고 있다. 게임 AI 연구개발 고도화를 축으로, 피지컬 AI를 포함한 중장기 기술 확장에 전념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인사를 통해 게임 AI 연구개발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고,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중장기 사업 전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AI를 개발자의 창의성을 확장하고 이용자 경험을 혁신하는 도구로 더욱 고도화해, 진화된 게임 경험을 구현해 나간다. 이러한 방향 아래 AI 전략은 ▲이용자 경험 혁신 ▲제작 및 운영 효율화 ▲중장기 신성장 동력 확보 등 세 축을 중심으로 추진될 방침이다. 먼저 이용자 경험 혁신은 게임에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CPC와 같은 AI 기반 상호작용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크래프톤은 게임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핵심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공통 기반을 구축한다. 각 스튜디오는 해당 기반 위에서 고유한 창작 자율성을 유지하며 프로젝트 특성에 맞춰 AI 기능을 선택적으로 활용한다. 제작 및 운영 효율화 영역에서는 반복적이고 소모적인 업무를 줄여 개발자들이 창의적 기획과 구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작 단계에서는 데이터 분석과 제작 지원 기술을 고도화하고, 운영 단계에서는 이용자 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 품질과 안정성을 끌어올린다. 보다 효율적인 개발 환경을 구축해 창작 역량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한다. 중장기 신사업 분야는 AI 원천 기술 역량과 게임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연구를 이어간다. 해당 연구는 별도 법인을 통해 추진되며, 미국에 모회사를 두고 한국에 자회사를 설립하는 구조로 준비 중이다. 법인명은 루도 로보틱스이며, 한국 법인은 이강욱 CAIO가 이끌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게임 개발과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대규모 상호작용 데이터와 가상 세계 운영 경험이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연구 전반에서 의미 있는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로봇의 지능을 담당하는 소프트웨어(SW)를 중심으로, 실제 환경에서 반복 실험이 어려운 영역을 가상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는 중장기 연구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강욱 크래프톤 CAIO는 "크래프톤은 AI를 인간과 창작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상상력과 창의성을 넓히는 도구로 여긴다"며 "게임이라는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AI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장기적인 확장 가능성도 함께 검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2.23 09:33정진성 기자

도면 검색부터 자율 용접까지…마키나락스, 제조 초생산성 AI 공략

마키나락스가 산업 현장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공정 자율화를 실현하는 '피지컬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통해 제조 기업의 초생산성 확보를 지원한다. 마키나락스는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마키나락스는 AI 운영체제(OS)로 고도화된 '런웨이'를 중심으로 제조·국방 등 보안이 중요한 폐쇄망 환경에서의 AI 운영 구조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 최적화 기능을 시연한다. 특히 올해 출시한 버티컬 솔루션 2종인 자율 도면 솔루션 '드로우엑스(DrawX)'와 용접 특화 비전 솔루션 '웰드비전엑스(Weld VisionX)'를 처음 선보인다. 드로우엑스는 전사에 분산된 도면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며 유사 도면 검색과 원가 산정 등 숙련공의 의사결정을 표준화하는 도구다. 웰드비전엑스는 3차원(3D) AI 비전 기반의 '제로 티칭' 기술을 적용해 용접 경로 생성부터 품질 검사까지 전 공정의 자율화를 지원한다. 마키나락스는 행사 2일 차인 다음 달 5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제조 현장에서 성과를 만드는 피지컬 AI'를 주제로 자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산업별 AI OS 도입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제조 현장은 AI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공정을 최적화하는 피지컬 AI 단계로 진입했다"며 "산업 환경에서 검증된 AI 기술이 제조 기업들이 초생산성을 실현하는 실질적인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2.23 09:17이나연 기자

KT, 노키아와 AI 기반 빔패턴 최적화 기술 검증

KT가 노키아와 AI 기반 빔패턴 최적화 기술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지국 커버리지 최적화에 지역과 환경 특성을 정밀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것으로 향상된 무선 품질 확보를 위한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빔패턴 최적화 기술은 AI가 트래픽 흐름 등 다양한 네트워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빔패턴을 능동적으로 재구성하는 방식이다. 빔패턴은 기지국 안테나가 빔(신호)을 어떤 방향으로, 어느 정도의 폭과 세기로 전달할지를 결정하는 신호 분포다. 상용망에서 널리 활용 중인 다중 입출력 기반 5G 기지국의 경우 여러 송수신 안테나를 활용해 동시에 많은 사용자에게 각기 다른 빔을 전달한다. 이를 통해 통신 용량과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지만 하나의 셀에서 수만 개에 달하는 빔패턴 조합이 가능해 최적 선택이 쉽지 않다. 이 기술은 AI의 강화학습 기반 정책 개선 알고리즘을 통해 이러한 방대한 빔패턴 조합 후보군을 효율적으로 탐색 후 최적의 결과만을 선별한다. 또 주기적 학습을 통해 시간대나 이벤트 등 환경 변화에 맞춰 스스로 빔 전략을 조정한다. 그 결과 동일한 장비 환경에서도 더 높은 무선 신호 품질, 보다 안정적인 커버리지, 향상된 용량 처리 성능을 제공할 수 있는 점을 확인했다. 검증은 KT와 노키아 글로벌 연구 조직이 협력해 기술의 실효성과 안정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올해 2월 진행됐다. 이번 빔패턴 최적화 기술 검증은 KT AI-RAN 고도화 전략과도 맞물려 무선 품질 개선과 네트워크 운영 효율 향상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KT와 노키아는 하반기 상용망에서의 필드 검증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양사 협력을 통해 6G 시대 AI RAN 핵심 기술 경쟁력 확보에도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종식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장은 “이번 검증은 AI가 무선망에서 상황 변화에 맞춰 빔패턴을 보다 정교하게 구성할 수 있음을 확인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노키아와의 협력을 통해 AI-RAN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상용 적용을 확대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무선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3 09:08박수형 기자

삼성SDI, '리튬메탈 배터리' 수명·안정성 강화 해법 찾았다

삼성SDI가 주도하는 한미 공동연구팀이 차세대 배터리 중 하나인 리튬메탈 배터리의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삼성SDI는 미국 컬럼비아 대학과 산학협력해 리튬메탈 배터리의 수명과 안전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전해질 조성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현존하는 기술 가운데 에너지 밀도가 가장 높지만 수명이 상대적으로 짧은 리튬메탈 배터리의 한계를 극복한 것이 핵심이다. 리튬메탈 배터리는 기존 삼원계 배터리에 비해 에너지 밀도가 1.6배에 달해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 등 미래 산업 핵심 기술 가운데 하나로 꼽히지만 충방전 가능 횟수가 수십 회에 불과해 상용화에 제약이 있었다. 삼성SDI와 컬럼비아대 공동연구팀은 겔 고분자 전해질을 적용, 리튬메탈 배터리의 수명을 늘리는 동시에 안전성도 향상시켜 이런 오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돌파구를 찾았다. 불소 성분을 활용한 겔 고분자 전해질을 개발, 음극 표면에서 안정적인 계면을 형성하는 방식으로 기존 리튬메탈 배터리의 성능 저해 요인이 됐던 '덴드라이트'를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덴드라이트는 배터리 충전 시 양극에서 음극으로 이동하는 리튬이 음극 표면에 쌓이면서 나타나는 결정체로, 배터리 수명과 안전성을 떨어뜨린다. 업계에서는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차세대 배터리의 에너지 효율과 안전성을 대폭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접근법을 제시함으로써 배터리 업계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SDI 연구소가 주도한 이번 연구 논문은 학술지 '줄' 최신호에 게재됐다. 줄은 세계 3대 학술지인 '셀'을 발행하는 미국 셀프레스가 지난 2017년 창간한 에너지 분야 전문 학술지로,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저널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논문에는 삼성SDI 연구소의 이승우 부사장과 우현식 프로, 삼성SDI 미국 연구소(SDIRA)의 김용석 소장과 양 리·위안위안 마 프로, 컬럼비아대 위안 양 교수 등이 공동 저자로 등재됐다. 주용락 삼성SDI 연구소장(부사장)은 "이번 논문은 기존에 취약점으로 지적되던 리튬메탈 배터리의 안전성을 개선한 기술이 학술적으로 검증받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연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차세대 배터리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위안 양 컬럼비아대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로 인해 차세대 배터리의 상용화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고 말했다.

2026.02.23 09:05김윤희 기자

스팀 넥스트 페스트 '목전'…알케론에 더큐브 미리 즐긴다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의 신작 축제 '스팀 넥스트 페스트(SNF)'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개최된다. SNF가 임박하면서 국내외 게임사는 정식 출시에 앞서 기대작 데모 버전을 선공개하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눈도장 찍기에 나섰다. 먼저 신세계아이앤씨는 축제 기간 스튜디오 두달이 손으로 직접 그린 독창적인 아트 스타일의 2D 액션 메트로배니아 신작 '솔라테리아'를 출품한다. 개발진은 멸망해가는 세계에서 '최초의 불'을 찾는 서사를 바탕으로, 적의 공격을 받아치는 정밀한 패링과 연계기 '파이론 액션', 시간 감속 연출을 더해 전투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맵 곳곳에 배치된 비밀 공간과 서브 루트를 발견하는 깊이 있는 탐험의 재미도 강조했다. 치열한 팀 전투로 글로벌 무대에 도전장을 낸 게임사도 눈에 띈다. 드림에이지는 본파이어 스튜디오가 개발한 차세대 팀 기반 PvP 신작 '알케론'의 데모를 공개하며 SNF 예열에 돌입했다. 본파이어 스튜디오는 동일한 상황에서도 아이템의 선택과 결합에 따라 전투 양상이 뒤바뀌는 핵심 시스템 '자유 조합'을 내세워 다채로운 플레이 경험을 검증받을 계획이다. 배틀로얄 장르로 승부수를 띄운 사로아시스 스튜디오는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고품질 애니메이션 전술 슈팅 신작 '페이트 트리거'의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10종의 영웅 '어웨이크너'를 개방해 핵심 콘텐츠인 '어웨이큰' 모드를 선보이며, 자체 개발 안티 치트 시스템 '옴니사이트'를 적용해 공정한 게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이전 행사에서 글로벌 인기 체험판 8위를 기록했던 엑스엘게임즈는 익스트랙션 신작 '더 큐브, 세이브 어스'의 서버 슬램 테스트를 23일까지 실시하며 최종 점검에 나선다. 엑스엘게임즈는 사찰 맵을 배경으로 한 신규 보스 뮤턴트 '야차'와 처치 시 전용 장비를 획득하는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으며, 수집된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UI와 최적화를 개선해 올해 1분기 중 얼리액세스를 준비한다. 치열한 생존 경쟁과 전투에서 벗어나 일상의 소소한 휴식을 제안하는 게임사도 등판을 예고했다. 라인게임즈는 PC 화면 한 켠에 띄워둔 귀여운 햄스터와 교감하고 마을을 꾸미는 방치형 소셜 시뮬레이션 신작 '햄스터 톡'의 데모를 지원한다. 라인게임즈는 게임 플레이 중에도 다른 업무를 이어갈 수 있는 편의성과 전 세계 이용자와 소통하는 광장 콘텐츠로 라인업 장르 다변화를 꾀했다.

2026.02.22 12:11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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