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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업체 ≪zr-111.com≫ 〘가입코드𝗓𝗈𝗓〙 엔트리 제로 마틴게일99'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4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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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옵티머스 로봇, 원격조정?…그것도 정교한 AI 필요"

최근 테슬라 로보택시 행사에 등장한 옵티머스 로봇이 자율적으로 움직인 것이 아니라 사람이 원격 조정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엔비디아의 로봇공학 임원이 "원격 조정도 대단하다"면서 옵티머스 로봇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BI)는 레브 레바레디언(Rev Lebaredian) 엔비디아 옴니버스 시뮬레이션 기술 담당 부사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최근 보도했다. 레브 레바레디언 부사장은 옵티머스 로봇이 “경멸보다는 더 많은 칭찬을 받을 자격이 있다”며, “그 곳에서 본 놀라운 발전을 폄하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얼마나 원격 조종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원격 조종이라 하더라도 그 정도의 제어력으로 로봇을 원격 조정하려면 정말 정교한 인공지능(AI)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레바레디안은 23년간 엔비디아에서 근무하며 회사의 옴니버스 플랫폼을 이끌고 있다. 옴니버스는 로봇이 손상 없이 추론을 연습하고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개발된 엔비디아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다. 그는 로봇공학이 엔비디아의 차세대 'zero billion(제로 빌리언) 달러 시장'이며, 회사가 이 분야에 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로 빌리언 달러 시장은 지금은 없지만 향후 확실하게 판을 키울 수 있는 완전한 새로운 시장을 뜻한다. 또, 그는 해당 분야의 모든 개발자들이 극복해야 할 회의론이 있다며, "사람들은 회의적이어야 한다. 이는 신기술에 있어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밝히며, 지금까지 테슬라 프레젠테이션에는 실질적인 기술적 성과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현실 세계에서 로봇의 행동에 사용자의 제어장치를 매핑하는 것과 주변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 것은 엄청난 발전이며 결코 가볍게 봐서는 안 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테슬라와 엔비디아는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는 지난주 행사에서 옵티머스가 "모든 종류의 제품 중 가장 큰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고,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휴머노이드 폼 팩터가 언젠가는 인간을 위한 모든 환경에서 작동할 수 있기 때문에 결국 가장 널리 채택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레바레디안은 "로봇을 원격 조종하여 그렇게 행동할 수 있다면 자율적인 두뇌를 갖게 되면 동일한 제어를 수행하는 인간을 대체할 수 있다는 것도 상상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2024.10.21 16:04이정현

아카마이-킨드릴 "제로 트러스트 보안 강화 나선다"

아카마이가 킨드릴과 협력해 고객사들의 안전한 IT 인프라 구축과 사이버 위협 대응을 지원한다. 양사는 제로 트러스트 세그멘테이션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보안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는 세계 최대 IT 인프라 서비스 공급업체인 킨드릴과 손잡고 '아카마이 가디코어 세그멘테이션'을 통한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들이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신속히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네트워크 경계가 점차 불명확해지고 사이버 공격이 정교해지는 상황에서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은 내부 네트워크의 취약점을 보호하는 중요한 전략으로 부각되고 있다. 아카마이에 따르면 이 솔루션은 악성 공격의 측면 이동을 제한하고 고객사의 IT 인프라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아카마이의 세그멘테이션 인증 파트너로, 킨트릴은 고객사를 위해 이 기술을 구현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아카마이는 킨드릴에게 제로 트러스트 프레임워크의 핵심 기술을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포괄적인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아카마이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랜섬웨어 공격이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어 보안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아카마이의 제로 트러스트 및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 도입 역시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단 퍼듀 아카마이 글로벌 영업 기업 보안 담당 부사장은 "킨드릴과 협력을 통해 고객의 제로 트러스트 여정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보호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21 15:10조이환

"생성형 AI 도입 전 사이버 공격 표면 확인…보안위협 지속 관리"

"사이버 보안팀은 방어를 넘어 끊임없이 위협을 찾아내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수동적인 방어를 넘어 공격적인 대응으로 보안의 패러다임이 이동했습니다." 오펜시브 보안 전문 기업 엔키화이트햇은 지난 8월 기업이 능동적으로 보안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할 수 있는 구독형 침투테스트서비스 '오펜 PTaaS'를 공개했다. 엔키화이트햇의 첫번째 서비스로서소프트웨어(SaaS)다. 기존에 해커들이 주축이된 회사는 주로 컨설팅 사업에 집중해왔다. 엔키화이트햇은 글로벌 수준의 화이트햇 해커 노하우를 기업 보안 담당자들이 편리하게 빌려 쓸 수 있는 서비스로 개발했다. 해킹 기술력에 제품 구현력까지 갖춘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엔키화이트햇은 글로벌 해킹 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보안 전문가들이 모인 스타트업이다. 이성권 대표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모의해킹으로 급변하는 위협환경에서 보안 수준이 유지 되지 않는다”면서 “침투테스트 컨설팅하며 쌓은 노하우를 기업 보안 담당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면서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오펜 PTaaS는 기업 보안팀이 복잡한 컨설팅 계약 과정을 간소화하면서 지속적으로 화이트햇 해커 기술력을 빌려쓰는 서비스다. 기업 보안팀은 오펜 PTaaS를 구독해 내부 공격 표면이나 침투경로, 보안 취약점을 지속적으로 식별하고 관리할 수 있다. 기업 보안팀이 원하는 시기에 침투테스트를 주기적으로 하고 대응책도 수립한다. 이 대표는 “최근 생성형AI와 클라우드 사용이 증가하면서 기업이 신기술 채택에 따른 사이버 공격 표면이나 취약점을 어떻게 찾아야할지 고민한다"면서 “오펜 PTaaS는 각종 IT인프라 운영 미숙이나 설정 오류, 솔루션 취약점, 해커의 공격 루트를 찾아 대응책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관심이 높은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아키텍쳐 준수 여부 진단도 가능하다”면서 “침투테스트를 받은 후 PTaaS를 구독해 전문 화이트해커와 신속히 커뮤니케이션하며 보안 상태를 유지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펜 PTaaS는 레드(RED)/블루(BLUE)/퍼플(PURPLE)로 구성됐다. 레드는 조직의 공격 표면・침투 경로・보안 취약점을 식별・관리하는 영역이다. 블루는 심층 위협 분석・대응에 활용 가능한 악성코드 분석 서비스와 공격자 TTPs 기반 탐지 규칙을 제공하는 분야다. 퍼플은 실전형 사이버 공방 훈련과 보안팀 강화 교육을 제공해 조직과 제품의 전 주기 지속적인 보안에 활용할 수 있다. 오펜 PTaaS를 지속해 사용하면 기업과 기관의 과거와 현재 보안 수준의 비교 평가가 가능하다.

2024.10.21 13:26김인순

"본 코리아 메이드 인디아"…현대차, 인도서 '100만대 생산' 구축

현대자동차가 인도 자동차 시장에 현지 전략 전기차를 출시하고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후 인도시장에 2030년까지 5개의 전기차 모델을 투입해 전동화 리더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20일 내년 초 첫 현지 생산 전기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 '크레타 EV'이 인도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출시한 현지 전략 SUV 알카자르의 부분변경 모델에 이어 현지 전략 SUV 라인업을 확장하는 차원이다.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크레타 EV는 지난 2015년 출시한 현대차의 첫 인도 전략 SUV인 크레타의 전기차 모델이다. 크레타 EV는 1998년 인도 첸나이 공장이 생산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현지에서 생산하는 전기차로 상세 제원은 출시 시점에 공개된다. 현대차는 올해 9월 현지 전략 3열 SUV 알카자르의 부분변경 모델도 출시했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새로워진 외관과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을 추가해 현지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현대차는 현지 시장 상황과 인도 고객 수요를 공략한 현지 전략 SUV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현대차는 인도 시장 진출 초기에 i10, 쌍트로 등 경·소형 차량을 주력 차종으로 판매했다. 쌍트로는 첫 현지 전략 차종으로 '인도 국민 경차'로 불릴만큼 인기를 끌어 현대차는 진출 첫해부터 시장 점유율 2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커지는 인도 자동차 시장과 다변화된 인도 고객 수요에 맞춰 2015년 7월 첫 현지 전략 SUV 모델인 크레타를 출시했다. 크레타는 소형 SUV 차종으로 넓은 뒷 좌석 공간, 열악한 도로상황을 고려해 높인 최저 지상고, 실내 공기청정기 탑재 등 철저한 인도 고객 맞춤형 상품으로 개발됐다. 크레타는 출시 후 3개월 연속 인도 전체 SUV 중 월 판매 1위를 기록했고 출시 첫 해에만 4만 888대가 팔리며 '2016 인도 올해의 차(ICOTY)'로도 선정됐다. 크레타의 성공에 힘입어 2021년 3열 SUV 알카자르, 2023년 엔트리 SUV 엑스터도 연달아 출시되기도 했다. 현대차는 여기에 베뉴, 투싼, 아이오닉 5까지 총 6종의 차급별 SUV 라인업을 구축해 인도 자동차 시장 판매 '톱 티어'의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다. 다양해진 SUV 라인업은 인도 시장 판매 호조로 이어졌다. 현대차는 2016년 연간 판매 50만대 돌파에 이어 작년에는 60만 2천111대를 판매해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우며 14.6%의 시장 점유율로 전체 브랜드 중 2위를 차지했다. 작년 인도 시장 SUV 판매 대수는 전체 판매량의 절반이 넘는 36만 854대를 기록했고 그 중 크레타, 알카자르, 엑스터 등 현지 전략 SUV 차량 3종이 총 22만 6천155대가 팔렸다. 올해는 9월까지 45만 9천411대가 팔렸고 그 중 SUV 판매가 30만 8천462대로 67%를 차지한다. 현대차는 올해 인도 시장에서 60만 5천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인도에서의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중추적 모빌리티 기업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100만대 생산체제·전동화 생태계 구축 등 2030 중장기 전략도 수립하고 있다. 현대차는 인도 자동차 시장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GM으로부터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에 위치한 푸네공장을 인수했다. 현대차는 푸네공장에 현대차의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적용해 20만대 이상의 생산능력을 목표로 설비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 푸네공장이 가동되면 현대차는 첸나이공장(82만 4천대)과 푸네공장을 주축으로 100만대 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현대차는 크레타 EV의 출시와 함께 인도 전기차 선점을 위한 전동화 사업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크레타 EV를 포함해 2030년까지 5개의 전기차 모델을 인도시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전동화 생태계 구축도 나선다. 현대차는 판매 네트워크 거점을 활용해 2030년까지 전기차 충전소를 485개까지 확대하고 기아와 함께 인도 배터리 전문기업인 엑사이드 에너지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용 전기차 모델에 현지 생산 배터리 탑재도 추진하고 있다.

2024.10.20 09:00김재성

"지능형 공작기계 부품, 다운타임 제로 달성"

[타이베이(대만)=신영빈 기자] 세대적인 모션 제어·시스템 제조업체인 대만 하이윈테크놀로지는 17일부터 19일까지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TIE)'에서 지능형 5축 공작기계용 핵심 부품을 선보였다. 하이윈은 이번 전시에서 전자기계 시스템 통합 능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세계 최초 지능형 볼스크루와 가이드웨이를 공개했다. 5축 지능형 공작기계 수요에 초점을 맞춘 토크 모터 로터리 테이블과 지능형 연삭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기계 처리 효율을 개선했다. 하이윈 토크 모터 로터리 테이블은 수냉식 토크 모터와 내장형 고강성·고정밀 베어링을 채택했다. 기계식 인덱스 플레이트와 비교해 더 빠르고 높고 정밀한 토크를 내기 때문에 정밀 가공산업에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복합 센서·엣지 컴퓨팅 모듈은 센서 신호와 알고리즘을 통해 진동·온도 진단, 지능형 유지 보수, 수명 예측 기능을 수행한다. 이런 기능을 통해 기계와 생산 라인이 다운타임 제로(ZDT)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하이윈은 공작기계 부품부터 하위 시스템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자동화, 반도체, 전자, 의료 등 산업에 적용됐다. 하이윈 관계자는 "각 핵심 부품은 국제 표준을 충족하며 작업자 처리 효율을 향상시킨다"며 "생산 효율성과 가공 정밀도, 제품 품질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2024.10.19 09:49신영빈

ZTE, Network X에서 AI기반 5G FWA&MBB 출시로 글로벌 리더십 강화

ZTE, Network X 2024에서 세계 최초의 AI 기반 5G 실내 FWA 등 AI 기반 5G 혁신 제품 선보여 제품 출하량 5백만 대 이상, 전 세계 130개 오퍼레이터 제휴로 글로벌 5G FWA & MBB 시장 3년 연속 1위 달성 파리, 2024년 10월 1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적인 통합 정보 통신 기술 솔루션 제공업체 ZTE Corporation(0763.HK / 000063.SZ)이 Network X 2024에서 FWA & MBB 제품 라인을 선보였다. ZTE는 AI 기반의 5G 솔루션으로 고성능 연결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며 시장 1위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ZTE는 우수한 디자인과 독보적인 품질 및 혁신적인 기술로 전 세계 사용자들의 경험을 재정립하고 있는 자사의 경쟁력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ZTE's world-leading 5G FWA&MBB ZTE G5 Ultra: 세계 최초의 AI 기반 5G FWA ZTE의 AI 기반 5G 솔루션은 단순히 속도만 빠른 제품이 아니다. 보다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자랑한다. 그중 단연 으뜸은 세계 최초의 AI 기반 5G 실내 FWA인 ZTE G5 Ultra다. 이 최첨단 솔루션은 대역폭 효율을 20% 개선하고 네트워크 혼잡을 30% 줄여 가장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보다 안정적인 고성능 연결을 보장한다. 13 dBi의 울트라 하이게인 안테나를 탑재한 ZTE G5 Ultra는 AI 기반의 대역폭 최적화, AI QoS 관리, AI 신호 추적 기술을 활용해 원활하고 안정적인 연결을 제공하여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자리잡았다. 최대 19 Gbps의 최고 전송 속도를 자랑하는 새로운 Wi-Fi 9 기술을 탑재하여 향상된 네트워크 신뢰성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HD 스트리밍이나 원격 작업과 같은 고대역 활동에 최적화되어 있다. 독보적인 실내 및 실외 네트워크 경험 이날 행사에서 ZTE는 최대10 Gbps의 최고 전송 속도로 초고속 연결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미래형 5G-A 실외 FWA, ZTE G5F 제품을 선보였다. 이 차세대 장치는 Sub6G 및 mmWave 반송파 집성 및 이중 연결을 지원하여 도심 및 시골 지역의 모든 사용자에게 최고 수준의 5G 환경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ZTE는 5 세대 엔트리급 5G 실내 FWA ZTE G5TS를 소개했다. 고성능 5G 칩셋, 듀얼 밴드 Wi-Fi 6 기술, 다양한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 4 GE 포트를 탑재하여 개인 사용자와 비즈니스 사용자 모두에게 일관된 사용자 경험과 초고속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는 장치로, 5G 기술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ZTE의 노력이 담겨 있는 제품이다. 끊임없는 기술 혁신으로 글로벌 리더십 장악 ZTE는 스포츠 및 건강, 오디오 및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및 여행, 가정 및 교육, 스마트 주행의 5가지 핵심 소비자 시나리오에 중점을 둔 "모두를 위한 AI"라는 전략적 개념을 제시했다. ZTE는 AI와 5G, 그리고 신기술을 완벽히 통합하여 연결의 미래를 주도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ZTE는 현재 고객의 기대를 초과 달성하는 차세대 연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GIS"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상호 연결된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새로 나온 FWA&MBB 제품에도 통합되어 있는 이 개념은 친환경, 지능형, 보안, 개방성이 특징인 5G 기술을 뒷받침하여 사회 곳곳의 사각지대가 디지털 혁명의 시대에 뒤쳐지지 않도록 보장한다. ZTE는 모바일 인터넷 혁신의 선두 기업으로 20년 가까이 자리매김해왔다. 2005년에 설립된 이후로 모바일 인터넷 단말 기술 특허를 1천 개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5G FWA 상용화를 주도해왔다. ZTE의 시장 리더십은 혁신을 넘어 글로벌 파트너십과 배포 전반으로 확장된다. ZTE는 5백만 대 이상의 제품을 출하하며 글로벌 5G FWA & MBB 시장에서 3년 연속 세계 1위 자리[1] 를 지키고 있다. 또한 전 세계 130곳 이상의 오퍼레이터와 제휴하고 있는데, 이는 전 세계 5G FWA 오퍼레이터의 80%에 달하는 규모다. ZTE의 제품은 이러한 협업을 통해 세계 각지로 공급되어 각 시장의 고유한 요구를 충족하며 디지털 포용성에 기여하고 있다. 비고 1: TSR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 전문 컨설팅 기업 보도 문의:ZTE Corporation홍보 담당이메일: ZTE.press.release@zte.com.cn

2024.10.18 18:10글로벌뉴스

하이센스, ESG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이중 탄소 서약 발표

칭다오, 중국 2024년 10월 18일 /PRNewswire=연합뉴스/ -- 하이센스 그룹 회장 지아 샤오치안은 어제 상하이에서 열린 2024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글로벌 리더 컨퍼런스에서 자사의 새로운 이중 탄소 서약을 발표하고 "100년 기업 하이센스 구축"에서 녹색 발전을 핵심 축으로 설정한다는 자사의 최신 이니셔티브를 설명했다. 하이센스는 이중 탄소 서약을 통해 늦어도 2026년까지 자체 운영 탄소 정점을 달성하고, 늦어도 2050년까지 자체 운영 탄소 중립을 달성함과 동시에 저탄소 개념을 자사의 기업 거버넌스 및 운영 방침의 모든 측면에 통합할 예정이다. Hisense Group Chairman Jia Shaoqian announcing the company's Dual Carbon Pledge at 2024 ESG Global Leaders Conference 지아 샤오치안은 "하이센스는 ESG 관행을 자사의 ESG 발전 노력의 필수 요소인 '종합 레이아웃'과 '글로벌 액션' 전략의 일부로 시행하는 '장기주의' 원칙을 도입했다."라며 이렇게 덧붙였다. "하이센스는 연구, 생산 및 영업을 위한 '5+1' 지역 센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는 물류 비용과 에너지 소비를 줄이면서 지역 공동체를 위해 이바지하는 '지역 시민을 위한 현지화' 원칙을 고수하는 것이다. 하이센스가 처음으로 공개하는 탄소 중립 백서 "하이 그린(Hi GREEN)" 탄소 중립 액션 플랜은 에너지 효율성 개선 극대화, 저탄소 공급망 개발 가속화, 저탄소 제품과 서비스의 반복 및 최적화 촉진이라는 세 가지 핵심 영역에 중점을 두고 하이센스의 저탄소 전환 전략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하이센스는 하나의 글로벌 "등대 공장", 3개의 탄소 제로 공장, 14개의 중국 국가 친환경 공장을 구축했다. 2025년까지 탄소 배출 강도를 2023년도 대비 4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25년까지 자사 전체 공급업체의 약 50%에 달하는 2,400곳 이상의 공급업체를 자사의 탄소 배출 관리 시스템에 추가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하이센스는 자사 공급업체의 40%가 자체 탄소 감축 목표를 설정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높은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는 하이센스의 최첨단 가전기기는 전 세계 사용자들의 신뢰를 얻었다. 하이센스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의 연구 개발에 전념하여 전 세계 수백만 가구의 삶의 질을 개선할 것이다. 하이센스 소개 하이센스는 세계적인 소비자 가전기기 브랜드이자 UEFA 유로 2024™의 공식 파트너다. 옴디아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2023년도 및 2024년 1분기에 TV 출하량 전 세계 2위, 100인치 TV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하이센스는 비즈니스 영역을 160개 이상의 국가로 빠르게 확장했으며 멀티미디어 상품, 가전 기기 및 지능형 IT 정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다.

2024.10.18 17:10글로벌뉴스

파이오링크, 전국서 제로트러스트·보안 전략 공유

파이오링크가 제로트러스트와 클라우드 보안 전략을 제시하는 전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파이오링크는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호남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와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를 포함해 광주, 대구, 부산, 대전, 서울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공공기관의 IT부서 및 보안 담당자를 주요 대상으로 변화된 보안 패러다임을 소개하고 기관이 효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방안과 솔루션·기술 등을 선보인 자리였다. 강연 주제는 ▲보안스위치로 내부 네트워크부터 제로트러스트를 구현하는 방법 ▲정부보안관제 가이드라인을 위한 클라우드 보안 대책 ▲클라우드 네이티브 실현을 위한 준비사항 등이었다. 또 제로트러스트 플랫폼, 클라우드 로드밸런서,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 등도 소개했다. 파이오링크는 '티프론트 ZT' 플랫폼으로 제로트러스트의 핵심요소 중 하나인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을 통해 네트워크 제로트러스트에 앞장서고 있다. 국가 망분리 개선안의 핵심인 다층보안체계(MLS) 정책이 발표되면서 제로트러스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해당 발표는 큰 관심을 받았다. 티프론트 ZT는 보안스위치를 이용해 기존에 조직별로 나누던 세그멘테이션을 보안스위치를 이용해 사용자 기준으로 세세하게 나누고 최소 권한 원칙에 따라 리소스 등급에 따라 사용자 접근 제어를 수행한다. 에이전트 설치가 불필요해 프린터나 IoT 단말 등 에이전트 설치가 어려운 기기에도 보안 적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솔루션 연동으로 내부 네트워크에서 강화된 보안 환경을 제공한다. 이 밖에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기관별 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VPC)를 만들어 여러 보안 솔루션을 수평으로 연결해 TLS·SSL 암·복호화와 가시성을 제공하는 로드밸런서를 소개, 국가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가이드를 충족시키는 전략을 발표했다. 또 가상화를 넘어 진정한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가는 쉽고 효율적인 방안 등을 소개했다. 파이오링크 관계자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 2024에서는 내부 네트워크 제로트러스트 강연과 보안솔루션 전시부스를 운영했다"며 "관람객의 큰 호응과 관심을 얻었다"고 밝혔다.

2024.10.18 14:16장유미

크래프톤 언노운월즈, '서브노티카2' 영상 최초 공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Unknown Worlds)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신작 공개 행사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Xbox Partner Preview)'를 통해 '서브노티카(Subnautica)2'의 첫 티저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서브노티카2는 기이한 해저 생명체와 다채로운 생태계, 숨겨진 비밀이 가득한 외계의 바닷속 세계를 탐험하는 내용을 그린 생존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용자는 생존에 필요한 도구를 제작하고 해저 기지를 건설하는 한편, 깊은 외계 행성의 바닷속을 탐험하며 자신만의 생존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 해당 게임은 전작인 '서브노티카'와 '서브노티카: 빌로우 제로'에서 이용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생존과 탐험 요소는 물론, 높은 수중 절벽과 무성한 산호 지대 등 다채로운 해저 생태계가 추가돼 더 깊이 있는 게임 경험을 선사한다. 서브노티카2는 공식적으로 멀티 플레이어 협동 모드를 지원해 친구들과 함께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최대 4명의 이용자가 함께 해저를 탐험하고 아름다움과 위험이 공존하는 외계 행성의 바닷속에서 도전에 나설 수 있다. 언노운 월즈는 서브노티카2를 내년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를 통한 '얼리 액세스', 그리고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게임 패스의 '게임 프리뷰'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얼리 액세스 및 게임 프리뷰를 통해 이용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받아 이를 게임 속 생태계 구성에서부터 스토리라인 제작에 이르기까지 게임 개발 과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2024.10.18 11:27이도원

"언제 어디서나 AI 구축"…오라클, 디지털 혁신 전략 제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을 위해 오라클이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개발 지원 플랫폼을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프레미스, 엣지 환경을 비롯해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 다른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온전히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언제 어디서나 고객사의 디지털 혁신(DX) 지원하겠다는 오라클의 "에브리띵, 에브리웨어(Everything, Everywhere)" 전략으로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AI 시장에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한국오라클은 17일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 사옥에서 개최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AI, 클라우드 전략을 소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라클의 AI 클라우드 및 데이터베이스 전략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산형 클라우드(Distributed Cloud),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DRCC), 생성형개발(GenDev)를 핵심 전략 요소로 내세웠으며 조경진 상무와 장진호 상무, 김태완 상무가 세션별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 전 세계 어디서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한국오라클 조경진 상무는 오라클의 클라우드 핵심 전략으로 분산형 클라우드를 소개했다. 분산형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인프라를 전 세계 또는 여러 지역에 걸쳐 분산시켜 운영하는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물리적 위치에 상관없이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오라클은 현재 전 세계 162개 이상의 데이터센터를 통해 퍼블릭 클라우드, 정부 클라우드, EU 소버린 클라우드, 격리 리전, 멀티클라우드, 전용 리전 클라우드 등 다양한 형태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오라클 클라우드는 85개 리전을 운영 중이며, 77개 추가 리전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유연성과 선택의 폭을 넓히고, 데이터 주권과 규제 준수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확장 중이다. 조경진 상무는 "기업들은 각자의 업무 환경이나 요구사항에 따라 다양한 클라우드 플랫폼을 도입하려 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맞춰 보다 효율적인 방식으로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오라클은 급증하는 사이버공격과 시스템장애를 방지하기 위해 AI 기반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데이터, 앱, 사용자 신원, 네트워크 등 4개 부분에 걸쳐 제공하고 있다. 네트워크의 경우 제로 트러스트 패킷 라우팅(ZPR)을 적용해 네트워크환경과 기본 아키텍처를 분리해 데이터에 대한 무단 접근을 차단한다. 조 상무는 "클라우드 네트워크 보안은 지난 20년 동안 많은 발전을 이루었지만 여전히 민감한 데이터에 대한 무단 접근과 유출에 점점 더 취약해지고 있다"며 "오라클은 클라우드 보안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악의적인 행위자와 데이터 유출로 인한 피해로부터 기업을 보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기업 데이터센터에서도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장진호 상무는 전용 리전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DRCC)에 대해 소개했다. DRCC는 오라클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에서 제공해 온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 완전 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와 앱 포트폴리오를 데이터센터에 그대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자체 데이터센터 환경에서도 필요한 오라클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모두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고객사의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전용 리전25(Dedicated Region25)를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퍼블릭 클라우드의 기능과 성능을 고객이 원하는 물리적 위치, 즉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초기 30~40개 이상의 랙을 요구했지만 이제는 단 3개의 랙으로 몇 주 내에 신속하게 배포할 수 있는 경량화 작업을 거쳤다. 이를 통해 AI를 도입하거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비용, 구축 속도 등에 대한 부담 없이 필요한 부문부터 적용하며 기업 혁신을 준비할 수 있다. 장진호 상무는 AI 학습 배포를 위한 하드웨어 인프라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성능 컴퓨팅 전용 인프라인 OCI 슈퍼클러스터의 경우 13만 개 이상의 엔비디아 블랙웰 GPU가 함께 작동하는 단일 GPU 클러스터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AI 트레이닝 및 추론 과정의 부하를 줄이기 위해 액체 냉각, RDMA 네트워크, 고속 파일 스토리지를 결합했다. 장진호 상무는 “오라클은 모듈화된 표준 설계를 통해 조립 라인에서 생산되는 클라우드를 구현하여, 빠른 배송과 설치 그리고 유연한 확장과 축소가 가능하도록 한다”라고 말했다. ■ 플랫폼 제한 없는 AI개발 플랫폼 이어 김태완 상무가 생성형개발을 중심으로 데이터 플랫폼 전략과 기술을 소개했다. 생성형개발은 OCI에서 AI 앱 개발 및 배포를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와 도구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온프레미스, 엣지 환경을 비롯해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 다양한 환경에서 오라클의 서비스를 활용해 AI 기반 앱을 만들고 테스트 및 배포할 수 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AI에 도입된 생성형 개발은 모듈형 애플리케이션 생성, 선언적 언어 사용, 기업 앱에 필요한 확장성, 신뢰성, 일관성, 보안의 자동화를 통해 AI의 이점을 가속화하면서 환각 현상 등의 위험을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태완 상무는 “AI 앱 개발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인프라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ai는 이러한 엔터프라이즈 앱의 생성형 개발을 획기적으로 가속할 수 있는 AI 중심 인프라를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2024.10.17 20:58남혁우

"7천명 몰렸다"…亞 최대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 'ISEC 2024' 성료

'보안이 우리의 미래를 담보한다(Future-proof)'는 주제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달 16~17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18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 2024)'는 총 198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또 18개 트랙 및 92개 세션 발표와 함께 145개 보안전문 기업이 참여한 전시 부스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참관객 규모는 7천여 명에 달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CISO협의회, 더비엔이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에선 미래 위협 대비를 위한 '식별, 예방, 탐지, 대응, 복구'의 5단계 과정에서 다양한 보안기술이나 솔루션, 제도 등이 어떻게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활용되는지 논의됐다. 또 XDR, EDR, SIEM, ESM, TI 등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점점 통합화·지능화되고 있는 통합보안 솔루션과 랜섬웨어 대응, 제로트러스트 보안, 공급망 보안, 클라우드 보안, 패스워드리스 인증 등 최신 보안 기술 및 솔루션이 소개돼 참관객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기주 ISEC 조직위원장은 "AI 시대의 보안 위협 증대는 더 이상 언급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 됐고 보안은 기업의 명운을 결정할 정도로 중요한 과제가 됐다"며 "이에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를 비롯한 보안담당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ISEC 2024와 동시 개최되는 'CISO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각 단계별로 보안위협을 예방하고 대응하며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신용석 국가안보실 사이버안보비서관은 "올해 정부에서 다양한 사이버보안 정책들이 추진되고 있는데 무엇보다 민간 및 공공 부문 CISO 등 보안담당자들이 보다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망분리 개선방안 등 정책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은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이러한 정책 추진 과정에서 보안담당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0.17 18:33장유미

제136회 캔톤페어, 10월 15일 광저우에서 성대한 개막

광저우, 중국 2024년 10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제136회 중국 수출입 박람회(China Import and Export Fair)가 10월 15일 광저우에서 공식 개막했다. '캔톤페어(Canton Fair)'로도 알려진 이 중국 최대 무역박람회는 10월 15일부터 11월 4일까지 3단계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 현장에는 3만여 개 기업이 참가해 115만 개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중국 대외 무역의 새로운 강점을 소개하는 동시에 글로벌 바이어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캔톤페어 사무총장인 추스지아(Chu Shijia) 중국 대외무역센터(China Foreign Trade Centre) 센터장은 "중국 최대 무역박람회로 불리는 캔톤페어가 예정대로 다시 한번 개최되었다"면서 "캔톤페어는 중국과 해외 기업 모두를 잇는 '우정의 끈'이자 '무역의 가교' 역할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136회 캔톤페어는 박람회의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몇 가지 혁신적인 이니셔티브를 마련했다. - 디지털 전환 혁신: 캔톤페어는 온라인과 현장 경험을 통합해 연중 내내 진행되는 박람회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의 온라인 플랫폼은 가상 디지털 비서와 새로운 캔톤페어 앱을 선보이며 온라인 참가율을 견인하고 있다. 약 4만 8000개 기업이 375만여 개 제품을 업로드하며 디지털 참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 새로운 생산력 수용 혁신: 이번 박람회가 집중 조명할 3단계 주제는 첨단 기술과 새로운 생산력을 포용하는 ▲첨단 제조 ▲양질의 가정생활 ▲더 나은 삶이다.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스마트 기기, 자율주행 기술 등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400여 개의 캔톤페어 뉴 컬렉션 이벤트가 이 세션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 친환경 전시 혁신: 캔톤페어는 처음으로 '신에너지 자원(New Energy Resources)' 전시 부문에 수소 에너지 테마를 도입하고 에너지 저장 제품 전용 구역을 마련한다. 100% 친환경 전시 환경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친환경•저탄소 제품 전시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완전한 탄소 중립을 지향하고 캔톤페어를 '탄소 제로' 행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또한 캔톤페어는 국제 기업이 중국과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3단계를 모두 망라하는 3만 제곱미터 면적의 국제관(International Pavilion)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부문에는 49개 국가와 지역에서 730개 기업이 참가해 박람회의 국제적 인지도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진행 중인 '첨단 제조(Advanced Manufacturing)'를 주제로 한 1단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www.cantonfair.org.cn/en-US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17 17:10글로벌뉴스

먼키 테이블오더, 기술·디자인 특허 획득

먼슬리키친(대표 김혁균)이 무선올인원 테이블오더(미니키오스크)에 대한 기술 특허와 디자인 특허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먼키 테이블오더는 별도의 공사나 복잡한 설치 없이 테이블 위에 놓기만 하면 바로 사용 가능한 무선올인원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태블릿, 카드리더기, 배터리, 선, 스탠드까지 모든 요소를 하나의 디바이스에 통합했다. 아울러 주문 누락과 결제 오류를 차단하며, 고온·저온·습기·기름 등의 극한 환경에서도 장기간 성능을 유지한다. 1주일간 지속 가능한 슈퍼 배터리와 3대 동시 충전이 가능한 슈퍼충전기는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한다. 또 과열·과충전·과방전 방지 3중 안전센서로 구현된 '폭발 제로' 시스템 역시 강점으로, 전기 합선 화재와 배터리 폭발을 방지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미니멀한 오브제 디자인은 매장 인테리어의 고급스러움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며, 고급 알루미늄 프레임은 내구성과 세련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120도 회전 기능은 다양한 각도에서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김혁균 먼키 대표는 "먼키 테이블오더가 글로벌 표준이 될 때까지 혁신을 거듭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영업자들이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7 16:30백봉삼

화웨이,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배당금의 성장 촉진 효과 강조

-- GITEX 글로벌 2024(GITEX GLOBAL 2024)에서 '디지털 배당금 - ICT 성숙도가 경제 성장을 촉진한다'는 제목의 자료 발표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4년 10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 화웨이(Huawei)가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중 하나인 GITEX 글로벌 2024에서 "디지털 배당금 - ICT 성숙도가 경제 성장을 촉진한다(The Digital Dividend - ICT Maturity Fuels Economic Growth)'라는 제목의 중요한 자료를 발표했다.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 인공지능(AI), 5G-A, 클라우드 컴퓨팅의 혁신으로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의 관계가 점점 더 긴밀하게 얽히고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알려진 이러한 융합은 놀라운 속도로 비즈니스를 재편하면서 글로벌 성장을 가속하고 있다. 실제로 향후 5년 동안 디지털화와 지능화가 전체 세계 경제 성장의 70%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1]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는 스마트 시티부터 AI 기반 의료 진단에 이르기까지 이로 인한 영향은 이미 사회가 기능하는 방식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기회를 인식한 170여 개국은 현재 AI 기반 디지털 전환에 초점을 맞춘 국가 전략을 수립한 상태다. 기술 발전과 경제 성장 사이에 강력한 연결 고리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증기 엔진에서 조립 라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일어난 각각의 산업 혁명은 경제 지형을 재정의했다. 그러나 현재의 디지털 혁명은 빠른 혁신 속도가 기업의 운영 방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특히 더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국가별 디지털 전환의 진행 상황을 평가하기 위해 화웨이가 시장조사기관인 IDC와 새로 공동 개발한 '글로벌 디지털화 지수(Global Digitalization Index•GDI)'[https://www.huawei.com/en/gdi ]는 한 국가의 ICT 성숙도와 경제 번영 사이에 명확한 연관성이 존재함을 상기시켜준다.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이 연구가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전략적 투자가 어떻게 경제 성장을 유의미한 수준으로 가속하고, 디지털 성숙도 단계가 각기 다른 국가가 어떻게 이러한 변화를 활용해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지 잘 보여준다는 점이다. GDI website: https://www.huawei.com/en/gdi 디지털 성숙도 환경 2024년 GDI 보고서는 이전의 '글로벌 연결성 지수(Global Connectivity Index)'를 기반으로 학계와 전문가의 연구를 통해 작성됐다.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93%와 전 세계 인구의 80%를 차지하는 77개 국가가 연구 대상이다. 보고서에서는 국가를 선도국(Frontrunners), 수용국(Adopters), 시작국(Starters)이라는 세 가지 클러스터로 분류했다. 클러스터마다 디지털 성숙 단계에 차이가 있다. 미국, 중국, 싱가포르와 같은 선도국은 유비쿼터스 연결과 디지털 기반을 모두 선도하고 있다. 스페인과 말레이시아 같은 수용국은 디지털 역량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으며, 베트남 같은 시작국은 이제서야 디지털 미래를 위한 토대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사실은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투자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선도국, 수용국, 시작국의 디지털 인프라 투자 증가 비율은 '18 대 3 대 1'로, 각각 연평균 72억 달러, 11억 달러, 4억 달러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격차를 보여주는 숫자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디지털 전환에 1달러를 투자할 때마다 한 국가의 디지털 경제에 8.3달러의 수익이 창출된다는 연구 결과가 보여주듯, 각 국가가 직면한 상이한 경제 궤적을 보여주는 강력한 지표이다. 디지털 배당 효과 보고서에선 특히 선도국의 경우 GDI 점수가 1점 오를 때마다 1인당 GDP가 945달러 증가한다는 강력한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선도국이 누리는 이러한 경제적 효과는 수용국에 비해 2.1배, 시작국에 비해 5.4배 높은 수치이다. 이것이 바로 누릴 수 있는 디지털 배당 효과의 차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차이가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성숙한 디지털 경제의 생태계 역학 관계에서 찾을 수 있다. 무엇보다 선도국에서는 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기술이 원활하게 상호 운용되는 첨단 디지털 생태계를 볼 수 있다. 이러한 생태계는 새로운 사용자나 연결이 늘어날 때마다 디지털 서비스의 가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일명 '네트워크 효과(network effect)'를 촉진한다. 또한 데이터 축적과 지능적 사용은 디지털 성숙도가 낮은 경제에서는 볼 수 없는 빠른 속도로 혁신을 촉진한다. 5G, 클라우드, AI, 친환경 에너지의 통합으로 스마트한 탄소 제로 터미널이 탄생한 중국의 톈진항을 예로 들어보자. 톈진항은 이러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존 터미널에 비해 컨테이너 환적 시간을 50% 단축하고 에너지 소비를 17%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는 디지털 성숙도가 경제적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어떻게 증폭시키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다. 디지털 투자의 복리 효과 디지털 배당 효과가 강력한 이유는 바로 '복리 효과(compounding effect)' 덕분이다. 디지털 기술은 고립되어 존재하기보다 상호 기반으로 발전하면서 서로의 강점을 강화한다. 예를 들어, 5G 네트워크의 출시로 단순히 연결성만 개선되는 것이 아니라 엣지 컴퓨팅, 실시간 AI 애플리케이션, 대규모 IoT 배포도 가능해진다. 이러한 복리 효과는 혁신과 성장의 선순환의 단초가 된다. 또한 이러한 기술이 진화하면서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생성된다. 디지털적으로 성숙한 경제에서는 이 데이터가 새로운 생산 요소가 되어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더욱 가속하는 AI 시스템의 원동력 역할을 한다. 이러한 자기강화적 주기(self-reinforcing cycle)는 왜 디지털 선진국이 GDI 점수의 점진적 개선을 통해 훨씬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행동 촉구 디지털 배당 효과는 도전이자 기회다. 선도국과 수용국에는 더 이상 뒤처지지 않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발전 단계로 도약할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하면서 ▲지능형 세계 ▲유비쿼터스 연결 ▲디지털 기반 ▲친환경 에너지라는 네 가지 발전 동력을 찾아내 모든 디지털 개발이 지속가능하고 탄력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장한다. 시작국은 유선과 모바일 광대역 모두에서 강력한 연결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 연구에 따르면 고정 광대역과 모바일 속도가 각각 150Mbps와 80Mbps 이상인 국가는 1인당 전자상거래 거래액이 훨씬 더 높아 디지털 경제 성장 잠재력이 월등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GDI에서 시작국에 해당하는 인도네시아는 최근 국가 광섬유 개발 이니셔티브를 끝마쳤다. 이를 통해 추가로 접속이 가능해진 1640만 명을 포함해서 57개 도시와 지역에 거주하는 약 600만 명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됐다. 인도네시아의 4G 네트워크는 도시와 마을의 94% 이상을 커버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의 인터넷 보급률은 79.5%에 달한다. 이러한 조화로운 발전 덕분에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시장으로 발돋움했다.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경제 규모는 2023년 820억 달러에 달했으며,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가 넘는 유니콘 기업만 15곳 넘게 탄생했다. 2030년에는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경제 규모가 21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용국은 연결성과 디지털 기반 모두에 집중해야 한다.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서비스, AI 역량에 대한 투자는 이들 국가가 디지털 성숙을 향한 여정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멕시코의 데이터 센터 확장 계획이 대표적인 사례다. 멕시코는 2029년까지 기존 15개 데이터 센터를 보완하고, 73개 데이터 센터를 새로 건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이니셔티브는 국가 GDP를 높이고 직•간접적으로 6만 8198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이러한 표적화된 투자는 수용국이 어떻게 하면 주요 부문에서 기술을 활용해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는지 잘 보여준다. 선도국이 계속해서 우위를 유지하려면 첨단 기술에 대한 지속적으로 투자하면서 이러한 혁신을 충분히 활용하는 데 필요한 인재와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 데이터에 따르면 STEM(과학•기술•공학•수학)을 전공한 졸업생의 비율은 모든 클러스터에서 비슷하지만(약 25%), 선도국은 졸업생의 95%가 ICT 전문가로 전환하는 반면, 시작국에서는 단 1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경제의 미래 앞으로 양자 컴퓨팅과 첨단 AI 시스템과 같은 새로운 기술이 디지털 배당 효과를 더욱 증폭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기술은 신약 개발에서 기후 모델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며 경제 성장을 위한 새로운 벡터(vector)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경제 회복력을 보장하는 데 디지털 인프라의 역할은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 코로나19 팬데믹은 디지털적으로 성숙한 국가가 어떻게 원격 근무, 온라인 교육,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경제 활동을 유지하면서 혼란에 더 잘 적응할 수 있었는지 잘 보여줬다. 디지털 미래에 투자하기 위해 오늘 우리가 내리는 결정은 앞으로 수십 년 동안 국가 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결정할 것이다. 디지털 배당 효과는 디지털 성숙을 향한 경쟁에서 그 어느 때보다 위험 부담이 커졌지만 그만큼 잠재적 보상도 커졌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1] 1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출처: HUAWEI TECHNOLOGIES CO., LTD.

2024.10.17 16:10글로벌뉴스

아마존, 원전 기업 3곳과 계약..."데이터센터 전력 확보한다"

아마존이 미국 원자력 에너지 기업 세 곳과 계약을 체결했다. 원자력을 통해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동시에 자사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16일(현지시간) 에너지 기업 '도미니언 에너지'와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미니언은 이미 버지니아에 있는 아마존의 452개 데이터 센터에 약 3천500MW의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이는 약 25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계약에서 아마존은 기존 도미니언의 원전 인근에 소형 원자로를 개발하기로 했다. 아마존은 이를 통해 300MW 이상의 전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 아마존은 공공 전력 공급 기업 '에너지 노스웨스트'와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서 아마존은 에너지 노스웨스트의 4개 SMR 건설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 원자로는 초반 320MW의 전력을 생산하고, 이후 총용량을 960MW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아마존은 노스웨스트가 짓는 원자로에 사용되는 첨단 원자로 및 연료 공급 업체 'X-에너지'에 투자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마존은 X-에너지를 위해 약 5억 달러(6천8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기업은 2039년까지 5GW 이상의 SMR 발전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4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기에 충분한 규모다. 아마존은 원자력이 탄소를 배출하지 않으면서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계약을 추진한 것으로 분석된다. 원자력 발전소는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소와 달리, 날씨나 시간대에 관계없이 전력을 생성할 수 있다. 이 때문에 24시간 가동되는 데이터센터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특히 SMR은 대형 기존 대형 원자력 발전소보다 건설이 빠르고 설치가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마존 글로벌 데이터 센터 부사장 케빈 밀러는 "우리는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기후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며 "X-에너지의 기술이 204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 목표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클레이 셀 X-에너지 최고경영자(CEO)는 "AI를 통해 제공되는 기회를 완전히 실현하기 위해서는 깨끗하고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전력을 그리드(전기를 송배전하는 네트워크 시스템)에 공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여러 빅테크 기업은 전력 확보를 위해 SMR에 눈을 돌리고 있다. 구글은 지난 14일 미국 에너지 스타트업 '카이로스 파워'가 향후 가동하는 SMR의 에너지를 구매하는 계약을 맺었다. 구글은 앞으로 카이로스가 가동하는 6∼7개 원자로에서 총 500MW의 전력을 구매하기로 했다.마이크로소프트(MS)도 지난달 미국 원자력발전 기업 '콘스텔레이션 에너지'와 데이터 센터에 20년간 전력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구글이 카이로스 파워와의 계약을 발표한 직후 요한나 노이만 환경미국연구·정책센터 수석이사는 "빅테크 기업들이 데이터센터를 최대한 에너지 효율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전력을 공급하도록 하는 것을 포함해 환경과 건강에 덜 위험하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다시 구축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2024.10.17 10:36조수민

에이피알, '아마존 빅딜 데이'서 터졌다…70억원 이상 매출 기록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의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이 10월 미국 아마존 프라임 '빅딜 데이'에서 이틀간 역대급 매출인 7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빅딜 데이 행사는 아마존에서 프라임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10월에 진행하는 또 하나의 대규모 행사다. 에이피알의 이번 빅딜 데이 흥행을 이끈 것은 미국 내에서도 인기 K-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 중인 메디큐브 화장품과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였다. 그 중에서도 전통의 인기 제품인 '제로모공패드'와 '부스터프로'는 나란히 베스트셀러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제로모공패드는 '토너&화장수(Toners & Astringents)' 카테고리에서 부스터프로는 '주름&항노화 디바이스(Wrinkle & Anti-Aging Devices)' 카테고리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뷰티 디바이스는 부스터 힐러(현지명 부스터H)까지 3위에 올랐다. 다른 제품들의 선전도 이어졌다. 메디큐브는 미국에서 최근 유행으로 떠오른 물광 피부(Glow Skin) 열풍을 타고 콜라겐 젤리 크림과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가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에이프릴스킨은 대표 제품인 '캐로틴 클렌징 밤'이 '메이크업 클렌징 크림(Make Up Cleansing Creams)' 카테고리 베스트셀러 3위, 최근 출시한 핑크 알로에 팩 클렌저가 '얼굴 각질 제거(Facial Polishes)' 카테고리 베스트셀러 2위에 오르는 등 선전을 이어갔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에이피알은 미국의 연말 주요 쇼핑 시즌 공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미국은 이달 말 할로윈 데이를 시작으로 추수감사절(11월), 크리스마스(12월)로 이어지는 집중 소비 기간과 함께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등의 쇼핑 행사가 뒤따른다. 에이피알은 지난 7월 프라임 데이에서 3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매출에서 31.5%, 판매량에서 46%가 증가하는 큰 성과를 거둔 만큼 연말까지 흥행 분위기를 살려 철저한 준비로 쇼핑 시즌 공략을 통한 미국 매출 극대화를 이뤄낼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K뷰티를 향한 미국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비가 계속 상승하면서 메디큐브 등 유력 브랜드는 점차 미국에서도 인기 브랜드로 자리를 잡고 있다”며 “곧장 4분기의 미국 대형 쇼핑 시즌이 찾아오는 만큼 향후 미국 시장 공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6 20:42안희정

금융 재구성: 4 제로(4-Zero) 및 탄력적 인프라에 대한 화웨이의 약속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4년 10월 16일 /PRNewswire=연합뉴스/ -- GITEX 글로벌 정보통신박람회(GITEX GLOBAL 2024) 첫날, '탄력성 강화, 더 스마트한 금융의 재구성(Boost Resilience, Reshaping Smarter Finance Together'라는 주제로 화웨이 파이낸스 포럼(Huawei Finance Forum)이 개최됐다. 이 포럼에서는 미래를 위한 탄력적인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금융 기관이 새로운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혁신 및 생태계 개발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15년 동안 중국의 금융 산업은 주로 핀테크 대기업의 주도로 상당한 변화를 겪었다. 중국 은행들이 디지털 혁신 여정을 시작하면서 화웨이는 고객의 탄력성, 민첩성, 인텔리전스를 재구성하는 데 중점을 둔 FSI 솔루션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 Alvin Feng, Director of Global Marketing and Solution Sales, Digital Finance BU, Huawei 앨빈 펑(Alvin Feng) 화웨이 디지털 금융 사업부 글로벌 마케팅 및 솔루션 영업 담당 이사는 "화웨이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는 제품과 솔루션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범 사례, 글로벌 에코시스템, 중국의 광범위한 디지털 인재 시스템과 같은 우리의 고유한 역량에 있다"며 "이러한 역량은 고객의 성공적인 혁신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화웨이는 제로 다운타임(Zero Downtime), 제로 웨이트(Zero Wait), 제로 터치(Zero Touch),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라는 4 제로(4 Zero) 전략으로 탄력적인 금융 인프라를 재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달성하려면 클라우드, 네트워크, 스토리지 및 컴퓨팅 인프라를 조정하여 엔드투엔드 복원 시스템을 개발해야 한다.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는 민첩성을 재구성하는 데 필수적이다. 화웨이는 많은 은행이 기존 중앙 집중식 아키텍처를 클라우드 네이티브 분산 아키텍처로 전환하도록 지원했다. 인텔리전스 재구성이라는 측면에서 화웨이는 은행이 데이터 인텔리전스의 기본 단계인 실시간 데이터 운영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공동 혁신을 통해 은행이 생성형 AI를 채택하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Dr. Jassim Haji, President of the International Group of Artificial Intelligence, Executive Advisor of HH (His Highness) Nasser Artificial Intelligence Research and Development Center. 국제인공지능그룹(International Group of Artificial Intelligence) 회장이자 나세르 인공지능 연구개발센터(His Highness Nasser Artificial Intelligence Research and Development Center)의 수석 고문인 자심 하지(Jassim Haji) 박사는 "화웨이는 AI 혁신과 지속적인 인프라를 원활하게 결합하며 지능형 금융의 미래를 개척하고 있다"며 "모든 인텔리전스에 대한 비전과 탄력적이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은 업계를 변화시켜 AI 시대를 위한 더 스마트하고 포용적인 서비스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Roger Wang, Director of Partner Development & Sales, Digital Finance BU, Huawei 로저 왕(Roger Wang) 화웨이 디지털 금융 부문 파트너 개발 및 영업 담당 이사는 "화웨이는 경쟁력 있는 시나리오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여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전 세계 및 현지 에코시스템 파트너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웨이는 글로벌 모범 사례, 비즈니스 및 아키텍처 혁신, 우수한 서비스 및 지원을 통해 고객의 성공에 지속적으로 가치를 더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s://e.huawei.com/en/industries/finance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16 19:10글로벌뉴스

"AI의 근간은 오픈소스"…수세, AI 시장 진출 박차

오픈소스 전문 기업 수세가 인공지능(AI)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쿠버네티스나 트랜스포머 등 AI와 클라우드를 이루는 기반 기술이 모두 오픈소스인 만큼 수세는 각 기업에 최적화된 오픈소스 기반 AI환경을 구축하고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홍 수세코리아 지사장은 1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 수세 오픈소스 데이에서 이와 같이 말하며 AI 전략을 소개했다. 'AI시대를 연다'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수세가 오픈소스를 활용해 AI시장에 진출한다는 선언과 함께 관련 전략과 솔루션, 고객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홍 지사장은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AI 시대, 올바른 오픈소스 전략'을 주제로 수세의 AI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클라우드와 AI가 본격화되며 이런 기술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오픈소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보안 문제와 급변하는 발전속도로 인한 기술 부채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산적한 상황이다. 수세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서 각 기업에 적합한 오픈소스를 선택하고 인프라를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포지셔닝할 계획이다. 오픈소스를 선택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보안, 라이선스, 기술 지원을 비롯해 특정 기술이나 서비스에 종속되지 않는 환경을 간결하게 제공해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한 클러스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인프라 전반에 걸쳐 가시성을 제공하고 제로 트러스트 환경과 자동화된 보안 솔루션을 지원한다. 수세의 이안 콰켄보스 글로벌AI리드는 "AI 관련 혁신은 대부분 오픈소스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오픈소스 기반 솔루션을 통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AI를 도입하고 확장할 수 있는 인프라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오픈소스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가장 고려해야 할 부분이 보안"이라고 지목하며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공급망을 구축해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줄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율주행 전문 기업 스트라드비전의 여은철 팀장은 수세의 렌처 솔루션을 활용해 AI 서비스 과정에 발생한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소개했다. 내부 인프라를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클라우드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여 팀장은 카메라를 활용한 AI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그래픽카드(GPU)의 효율이 낮음을 발견했다. 문제의 원인은 각 팀마다 GPU를 사용규모가 다르지만 수십 개의 GPU가 연결된 랙 단위로만 활용할 수 있어 리소스 누수가 발생하고 있었던 것이다. 여 팀장은 컴퓨팅 파워 누수를 해결하기 위해 오픈소스 기반의 쿠버네티스 관리 플랫폼인 렌처를 활용해 GPU를 하나씩 활용하면서도 전체 인프라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덕분에 GPU 사용률을 70% 이상으로 끌어 오렸을 뿐 아니라 문제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 여은철 팀장은 "수세의 렌처 덕분에 운영 효율을 크게 개선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IT 자원 관리의 복잡성을 해결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근홍 지사장은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IT리더와 함께 오픈소스 AI 솔루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오늘 선보이는 전문가들의 오픈소스 전략과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고객사의 AI 전략에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6 14:56남혁우

금보원이 제시한 생성형 AI 시대 금융보안 트렌드는

정부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의 금융환경 변화와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했다. 금융보안원은 내달 7일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FISCON) 2024'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FISCON 2024는 디지털 기술 발전과 규제 환경 등 혁신 속에서 안전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디지털금융과 금융보안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이달 15일부터 금보원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FISCON 2024는 ▲오프닝 행사 ▲주제강연・비공개세션 ▲시상식 ▲정보보호 산업 전시로 구성된다. 이날 황성우 삼성SDS 대표가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생성형 AI 시대에 기술혁신이 가져올 금융환경 변화와 대응방안을 살필 방침이다. 미국·일본 금융 정보통신기반시설보호(ISAC) 전문가도 행사에 참석한다. 국제 사이버 보안 공조 강화를 위해 최신 정보보안 이슈, 각국 사이버 위협 동향 정보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주제강연은 디지털금융을 비롯한 금융보안 전략·기술·대응 분야 3개 트랙으로 이뤄졌다. 총 15개의 주제 강연이 진행된다. 전략 부문 트랙은 금융보안의 원칙중심 규제를 위해 도입한 책무구조도, 자율보안 프레임워크를 통한 금융보안 선진화 전략 등 금융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따른 보안전략을 다룬다. 기술 트랙은 금융 제로트러스트, 양자내성암호 전환 동향 등 금융권에 도입되는 디지털금융 혁신 기술의 현황과 트렌드를 다룬다. 대응 트랙은 AI기반 취약점 탐지, 금융 클라우드 보안 대응 등 고도화되는 디지털금융 위협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비공개 세션에서는 금보원 대의원사 보안담당자 대상으로 모의해킹 주요 취약점 사례 등 금융보안 주요 현안·이슈를 공유한다. 이 외에도 금보원은 '제8회 금융보안원 논문공모전'을 비롯한 '금융권 사이버 침해위협 분석대회' 'AI 경진대회 및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과 전시도 연다. 김철웅 금보원 원장은 "어느 때보다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IT 및 금융 비즈니스 환경에서 적응하기 위해 글로벌 금융보안 트렌드를 살펴보며 새로운 대응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행사가 거대한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한 금융보안 전략을 모색하고, 빠르게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0.15 17:35김미정

로옴-덴소, 반도체 분야 협력 강화 검토

로옴은 덴소와 반도체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검토 개시에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전동차 개발 및 보급이 가속화됨에 따라, 자동차의 전동화에 필요한 전자부품이나 반도체의 수요가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다. 또한 교통 사고 사망자 제로(zero)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자동 운전이나 커넥티드 등 자동차의 지능화를 서포트하는 제품으로서도 반도체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금까지 덴소와 로옴은 자동차용 반도체의 거래 및 개발을 통해 협력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양사는 고신뢰성 제품의 안정적 공급을 실현함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고품질 및 고효율의 반도체 개발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본 파트너십을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덴소는 본 파트너십을 한층 더 강화하고자, 로옴의 일부 주식을 취득할 예정이다. 하야시 신노스케 덴소 대표이사는 "로옴은 아날로그, 파워 디바이스, 디스크리트 등 차량용 일렉트로닉스 제품에서 중요시되는 폭넓은 영역의 반도체 라인업과 풍부한 양산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며 "덴소가 지금까지 축적해온 차량용 기술과 지견을 융합함으로써, 안정 공급과 기술 개발을 가속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츠모토 이사오 로옴 대표이사는 "덴소와의 파트너십 및 덴소에 의한 주식 취득을 통해, 덴소와의 협력 관계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자동차 및 산업기기 분야에서 고도의 시스템 구축 능력을 보유한 덴소와의 융합을 심화시킴으로써, 지속 가능한 사회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10.15 10:54장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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