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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티시아·하이퍼엑셀, AI칩 결합해 최적 추론 시스템 개발

인공지능(AI)·반도체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 디노티시아는 AI 반도체 설계 팹리스 스타트업 하이퍼엑셀과 공동으로 'RAG(검색증강생성) 최적화 AI 추론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디노티시아의 벡터 데이터 연산 가속기 칩(VDPU)과 하이퍼엑셀의 거대언어모델(LLM) 가속기 칩인 'LLM 프로세싱 유닛(LPU)'을 결합해 하나의 통합 시스템으로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AI 서비스 분야에서 데이터 검색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데이터의 모달리티(modality)도 다양해지며 양이 늘어나면서, 더 빠른 데이터 검색이 점점 더 요구되고 있다. 기존 시스템은 소프트웨어에 의존해 데이터를 검색하고, LLM 기반의 GenAI 과정을 별도로 처리해 응답 속도가 느리고 전력 소모가 많았다. 디노티시아는 벡터 데이터베이스 연산 가속기 칩, VDPU를 활용해 AI가 대규모 멀티모달 (Multi-modal)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하이퍼엑셀은 LPU 칩을 통해 AI 모델의 연산 성능을 극대화 한다. 양사는 이 두 칩을 결합해, 검색과 추론을 동시에 처리하는 세계 최초의 RAG 특화 AI 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이다. 정무경 디노티시아 대표는 “LLM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데이터 검색에 대한 요구사항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AI 모델의 추론뿐 아니라 데이터 검색 기능까지 최적화한 새로운 개념의 AI 시스템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주영 하이퍼엑셀 대표는 “AI 연산의 병목 현상을 해결하고,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AI 반도체의 핵심 과제”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RAG와 LLM을 최적화한 AI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AI 시스템 운영 방식을 혁신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0 10:42장경윤

인크로스 "브랜딩 광고로 전환율 3.2배 껑충”

인크로스 20일 '대세감 브랜딩의 영향력은 어디까지인가, 브랜딩의 중요성과 브랜딩 광고 트렌드'를 주제로 마켓인사이트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리포트는 경기 불황 속에서 단기 성과에 집중하는 기업들에게 장기적인 관점에서 브랜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브랜딩이 퍼포먼스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데이터 기반으로 심층 분석했다. 또한 브랜딩과 퍼포먼스 마케팅을 결합한 풀퍼널 전략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숏폼 콘텐츠의 영향력 확대에 주목하며 효과적인 활용 전략을 제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의 광고는 소비자의 검색 행동과 전환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 퍼포먼스 광고만 운영할 때보다 브랜딩 광고를 병행할 경우 검색량은 2.8배, 디지털 전환율은 3.2배 증가하며, 브랜드 검색 키워드의 전환율 역시 일반 키워드 대비 2~3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소비자들이 여러 브랜드를 비교하기보다 머릿속에 먼저 떠오르는 'TOM(Top of Mind) 브랜드'를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경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인크로스는 분석했다. 특히 게임 업종에서 '대세감' 브랜딩이 다운로드 전환율을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 노출, 사전 예약, 앱스토어 순위 등에 의해 형성되는 대세감이 게임 콘텐츠의 매력과 결합될 경우 다운로드 확률은 증가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유명 유튜버와 스트리머들의 리뷰 영상 확산으로 언급량이 상승하면서 앱 설치자 수가 2개월만에 2.5배 급증한 '사과게임'이 대표적인 사례로 제시됐다. 리포트는 최근 급성장한 숏폼 콘텐츠가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숏폼 동영상 광고의 브랜드 인지율은 67.7%로 디지털 광고 중 가장 효과적인 매체로 확인됐으며, SNS 피드 광고는 클릭 후 구매 전환율이 60.3%로 가장 높은 성과를 보였다. 소비자들이 짧은 영상 속 자연스럽게 노출된 제품을 발견하고 구매하는 '숏핑(Short+Shopping)'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숏폼 콘텐츠 내 액션 유도 버튼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구매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전환 데이터를 활용하는 전략의 중요성도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인크로스 손윤정 대표는 최근 메타와 함께 진행한 '메타 퍼포먼스 토크'에서 “기존 디지털 마케팅의 주된 방식이었던 가격 할인과 프로모션 중심의 단기적인 메시지 전달만으로는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한계가 있다”며 “소비자와의 관계 구축을 위한 브랜딩을 통해 궁극적으로 광고 효율을 개선하고 전환율을 증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인크로스는 메타, 구글 등 글로벌 테크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광고주들에게 풀퍼널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5.03.20 10:26박수형

야놀자·인터파크·트리플 포인트 결합…'놀유니버스'로 모인다

놀유니버스가 야놀자 플랫폼, 인터파크, 트리플의 회원을 결합해 데이터와 포인트를 하나로 묶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여가와 여행, 문화를 모드 아우르는 '온리원'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놀유니버스(공동대표 배보찬·최휘영)는 자사 운영 플랫폼의 회원 및 포인트를 결합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용자 가치 향상을 위한 이번 작업은 다음달 중순 완료될 예정이다. 회원 및 포인트 결합을 통해 사용자는 놀유니버스에서 운영하는 야놀자 플랫폼, 인터파크, 트리플을 하나의 계정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각 플랫폼의 포인트는 'NOL 포인트'로 전환돼 놀유니버스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놀유니버스는 여가·여행·문화 관련 상품의 검색, 비교, 구매, 콘텐츠 조회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 교차 판매를 포함한 취향과 여정에 맞춘 개인화된 상품 추천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 기술과 놀유니버스만의 데이터를 활용, 여가·여행·문화 업계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 경험을 한층 향상시킬 예정이다. 나아가 사용자와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데이터를 정교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AI 에이전트 등 맞춤형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사용자 미래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놀유니버스는 여행·여가·문화 그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며, 일상과 비일상을 다채롭게 채우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확립할 방침이다. 놀유니버스는 데이터 생태계 확장을 위해 다른 기업들과의 협력도 이어갈 예정이다. 배보찬 놀유니버스 공동대표는 “여가 여행 문화를 아우르는 데이터는 놀유니버스의 핵심 경쟁력으로,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여가 경험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최적화된 여가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기술 혁신과 사용자향 서비스, 폭넓은 파트너십을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0 10:09안희정

엔비디아, 개방형 휴머노이드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공개

엔비디아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 2025'에서 개방형 휴머노이드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인 '아이작 GR00T N1'을 발표했다. 엔비디아 아이작 GR00T N1은 일반화된 휴머노이드 추론과 기술을 위한 세계 최초 완전 맞춤형 개방형 파운데이션 모델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일반적인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 기술의 시대가 도래했다"며 "GR00T N1과 새로운 데이터 생성 및 로봇 학습 프레임워크를 통해 전 세계 로봇 개발자들이 AI 시대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GR00T N1은 인간 인지 원리에서 착안한 이중 시스템 아키텍처를 채택했다. 시스템 1은 인간의 반사신경이나 직관을 반영한 신속한 사고 행동 모델이고, 시스템 2는 신중하고 체계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모델이다. 로봇이 물체를 잡거나 이동시키는 등 일상작업을 물론 복잡한 단계를 거쳐야 하는 작업도 수행할 수 있다. 긴 맥락과 일반적인 기술의 조합이 필요한 다단계 작업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개발자들은 특정 휴머노이드 로봇과 작업에 맞춰 실제 또는 합성 데이터를 사용해 GR00T N1을 사후 훈련시킬 수 있다. 보스턴다이내믹스와 어질리티로보틱스, 멘티 로보틱스 등 주요 휴머노이드 개발사들이 GR00T N1을 미리 접근해 이용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구글 딥마인드, 디즈니 리서치와 손잡고 로봇 개발용 오픈소스 물리 엔진 '뉴턴' 개발 소식도 전했다. 뉴턴은 워프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한다. 구글 딥마인드의 무조코와 엔비디아 아이작 랩 등 시뮬레이션 프레임워크와 호환된다. 구글 딥마인드와는 로보틱스 머신 러닝 작업을 70배 이상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되는 '무조코-워프'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디즈니 리서치는 GTC에서 선보인 스타워즈 BDX 드로이드를 포함해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로봇 구동에 뉴턴을 활용할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로봇 개발에 필요한 대규모 합성 조작 모션을 생성하기 위해 '아이작 GR00T 블루프린트'도 개발했다. 옴니버스와 코스모스 트랜스퍼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소수의 인간 시연 데이터를 바탕으로 합성 모션 데이터를 대량 생성할 수 있다. 엔비디아 관계자는 "블루프린트를 이용해 사람이 9개월간 시연할 수 있는 데이터에 해당하는 78만 개의 합성 경로를 단 11시간 만에 생성했다"며 "데이터는 허깅 페이스를 통해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말했다.

2025.03.20 09:46신영빈

"iOS19·iOS20에 이 기능 넣어라"...EU, 애플 압박

유럽연합(EU)이 향후 애플 iOS19, iOS20 업데이트 때 구현해야 할 목록을 공개했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들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U집행위원회는 이날 2024년 3월 전면 시행된 디지털시장법(DMA)에 따라 애플이 EU에서 준수해야 하는 상호 운용성 요건을 규정한 문서를 공개했다. 해당 요건 중 몇 가지 핵심 내용은 ▲타사 스마트워치에도 iOS 알림 표시 ▲타사 헤드폰에서도 자동 오디오 전환 기능 제공 ▲타사 제품도 에어드롭 대안 허용 등이 포함됐다. EU의 규정에 따르면, 애플은 이르면 iOS19, 늦어도 iOS20에서 이 같은 요구사항의 일부를 충족해야 한다.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EU의 이 같은 규정은 이행되지 않더라도 곧바로 처벌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애플이 지속적으로 거부할 경우 EU 집행위가 추가 조사에 나서 벌금 부과로 이어질 수 있다. 애플은 이 같은 EU의 요구가 “우리 제품과 유럽 사용자들에게도 좋지 않다”라고 비판했다. 애플은 성명을 내고 "오늘의 결정은 우리를 복잡한 절차에 가두어 유럽 사용자를 위한 애플의 혁신 능력을 늦추고, 동일한 규칙을 따를 필요가 없는 회사에 애플의 새로운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도록 강요한다"고 밝혔다. 차기 아이폰 운영체제 iOS19는 올해 6월 WWDC 2025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iOS20은 그로부터 1년 뒤인 2026년 6월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EU는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에 대한 DMA 위반 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EU 집행위는 구글이 쇼핑, 호텔, 여행 등 검색 시 자사 관련 서비스를 우선 노출해 DMA를 위반해왔으며, 구글 앱스토어 '구글플레이'는 앱 개발자가 구글 이외의 옵션을 제공하지 못하도록 해 법을 위반해왔다고 지적했다.

2025.03.20 08:40이정현

레드햇 "AI 에이전트 개발 온프레미스서 돕는 서비스 검토 중"

레드햇이 온프레미스에서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 출시를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레드햇 박진연 기술영업부문 부사장은 최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 대상 AI 스터디 세션에서 레드햇 본사 사업 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박 부사장은 "온프레미스형 AI 에이전트 구축 플랫폼이 필요한 이유는 보안 때문"이라며 "이는 공공과 제조 분야에 특화된 한국 고객에게 특히 유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국 기업은 보안 우려로 공공클라우드를 통한 AI 플랫폼 활용을 여전히 주저하고 있다"며 "규제 많은 선박이나 방산 산업에선 우려가 더 크다"고 이유를 밝혔다. 현재 기업용 AI 에이전트 구축을 돕는 플랫폼이 있기는 하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아마존 베드록'이 대표적이다. 기업은 아마존 베드록 내 오픈소스 모델로 AI 에이전트 구축 등을 진행할 수 있다. 박 부사장은 "국내 기업에게 아마존 베드록 등 공공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는 그림의 떡일 수밖에 없다"며 "보안 문제로 인해 이 같은 서비스를 쉽게 도입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내 기업에겐 AI 에이전트를 온프레미스상에서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레드햇의 생성형 AI 시대 사업 방향도 설명했다. 레드햇은 자체 모델을 만들기보다 기존 운영 중인 애플리케이션에 AI를 붙이는 방향을 채택했다고 말했다. 대표적 서비스가 '인스트럭트랩'이다. 이 서비스는 LLM에 고객사 데이터를 추가해 맞춤형 AI를 제공한다. 박 부사장은 "인스트럭트랩은 검색증강생성(RAG)처럼 별도 데이터 개발자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필요하지 않다"며 "비용이 덜 들고 쉬운 AI 적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2025.03.20 08:32김미정

구글·KAIST·경남대 '초거대제조 AI 동맹'…국가 AI 허브 도약 '신호탄'

경남대학교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 및 주요 연구기관, 제조업체들과 함께 초거대제조 인공지능(AI) 후속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고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일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경남대는 지난 19일 한마미래관에서 국내외 글로벌 빅테크 기업, 연구기관, 중견 제조기업 및 AI 솔루션 기업들과 초거대제조 AI 후속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홍정효 경남대 교학부총장을 비롯해 경상남도, 창원시, 구글클라우드, KAIST, 메가존클라우드,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경상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제조 특화 초거대제조 AI 서비스 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된 후속 조치다. 총 227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경남의 주력 산업인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경남대는 KAIST, 메가존클라우드,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초거대제조 AI 글로벌공동연구센터'를 구성해 연구를 이어왔다. 경남대는 기존의 거대언어모델(LLM)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제조업 특화 지식그래프 기술을 활용한 검색증강생성(RAG) 모델을 개발해왔다. 다만 제조업 분야에서는 물리적 개념 이해가 부족한 LLM과 지식그래프의 한계가 명확해 AI와 로봇을 결합한 거대 행동 모델(LAM) 개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이에 따라 이번 협약에서는 LAM 연구 및 개발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또 협약 기관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 중인 '국가 AI 컴퓨팅센터' 사업의 마산합포구 유치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국가 AI 컴퓨팅센터가 지역에 유치될 경우, 경남이 AI 연구개발 및 산업 실증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사업을 주도하는 '경남지능화혁신사업단' 개소식도 열렸다. 경남대는 신설된 AI·SW 융합전문대학원과 연계해 초거대제조 AI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 거점으로 자리 잡겠다는 계획이다. 홍정효 경남대 교학부총장은 "우리는 글로벌 빅테크 및 제조 기업들과 협력해 제조 AI 및 SW 융합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SW를 배우기 위해 많은 인재들이 올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마산이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대학교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남대가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5.03.20 08:32조이환

다윈헬스, 가장 혁신적인 10대 생명공학 기업 중 하나로 선정: 패스트 컴퍼니의 옌례 '2025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목록에 선정

뉴욕, 2025년 3월 19일 /PRNewswire/ -- 다윈헬스(DarwinHealth)가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의 2025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World's Most Innovative Companies of 2025)에 선정됐다. 올해 목록은 새로운 표준을 설정하고 주목할 만한 이정표를 달성하고 인공지능 및 기타 발전의 고유한 혁신을 통해 연구, 산업 및 인간 조건을 형성하는 기업을 집중 조명했다. 패스트 컴퍼니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50대 기업'과 함께 58개 부문별 상위 10개 기업만을 선정한다. 다윈헬스는 '가장 혁신적인 기업 2025'에서 가장 혁신적인 바이오테크 기업 10곳 중 하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마리아노 알바레즈(Mariano Alvarez) 다윈헬스의 최고과학책임자(CSO)는 "우리는 종양 체크포인트로 구성된 재발성, 약물 치료 가능한 분자 구조를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고유한 알고리즘(VIPER) 및 실험적(PMP) 기술을 배포하고 있다"며 "VIPER는 단백질 활성을 평가하는 인공 지능 기반 알고리즘으로, 새로운 암 표적을 발견하고 약물 작용 메커니즘을 밝히는 데 중요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윈헬스의 연구 엔진을 뒷받침하는 기반 알고리즘을 공동 개발한 인물이다. 패스트 컴퍼니는 탁월성, 미래 지향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수천 개의 지원 기업을 평가하며, 이를 바탕으로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들을 선정하는 철저한 심사 과정을 거친다. 그 결과 초기 단계의 신생 기업부터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혁신을 조망하는 가이드가 완성됐다. 2025년 3월 18일, 다윈헬스는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Flagship Pioneering), 인실리코 메디슨(Insilico Medicine), 엑스사이언티아(Exscientia)와 같은 생명공학 기업들의 대열에 합류했다. 이들 기업은 AI를 활용해 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에 대한 정밀 맞춤형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앞장서 온 기업들로, 과거 패스트 컴퍼니의 혁신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기드온 보스커(Gideon Bosker) 다윈헬스 최고경영자(CEO)이자 공동 설립자는 "우리의 연구 성과와 임상 시험은 기존의 표준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암 환자들의 절실한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다른 치료법에 실패한 환자들의 생존 기간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서 언급한 혁신들은 최고 권위의 과학 및 의학 저널에서 검증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윈헬스의 임상 등급 기술은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수백 명의 암 환자에게 사용되고 있다. 또한, 신장암, 췌장암, 신경내분비암, 전립선암, 뇌암과 같은 희귀암 및 치료가 어려운 악성 종양에 대한 여러 임상 시험을 지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다윈헬스가 패스트 컴퍼니의 생명공학 부문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MIC)' 중 하나로 선정된 것은 주로 AI/컴퓨팅의 엄격함과 습식 실험실 검증을 결합한 혁신적인 바이오플랫폼 및 번역 스루 라인(translational through lines)을 만들고, 궁극적으로는 임상 환경에서의 확인을 입증하는 동료 심사 간행물을 만든 것에 기인한다. 2025년 3월 18일 자 패스트 컴퍼니 MIC 리스트의 온라인 게시글에서 애덤 블루스타인(Adam Bluestein)은 생명공학 분야에 선정된 10개 기업이 "신약 개발과 복합 질환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고 평가하며 다윈헬스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AI(VIPER 알고리즘)를 사용하여 유전자 발현 프로필 등 환자의 종양에서 실험적으로 측정 가능한 데이터를 취하고, 특정 암 유형을 유발하는 '종양 체크포인트' 단백질에 가장 효과적인 기존 약물에 대한 예측을 내린다. . . 2024년에 발표된 시험 결과에 따르면 유방암에서 HDAC6 억제제라는 약물에 대한 반응을 예측하는 데 DarwinOncoTarget 도구가 100% 정확도를, 여러 종양 유형의 반응을 예측하는 데 91%의 정확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컬럼비아 대학의 연구실에서 핵심 기술을 개발한 다윈헬스의 공동 설립자이자 현재 찬 주커버그 바이오허브(CHAN ZUCKERBERG BioHub)(뉴욕)의 안드레아 칼리파노(Andrea Califano) 사장은 "다윈웰스는 학계 및 바이오제약 파트너와 함께 실험 데이터 및 검증과 결합된 새로운 AI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데이터 기반 약물 및 표적 발견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증가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윈헬스의 AI 알고리즘은 슈퍼컴퓨팅 성능을 기반으로 암과 당뇨병, 바이러스 감염, 면역 질환, 퇴행성 뇌 질환과 같은 다양한 질병 상태의 조절 네트워크를 역설계(reverse-engineering)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신약 개발 과정에서 뛰어난 예측 능력을 갖춘 혁신적인 생물학적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브렌든 본(Brendan Vaughan)은 패스트 컴퍼니 편집장은 "우리의 '가장 혁신적인 기업' 목록은 오늘날 혁신의 전반적인 흐름을 조망할 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한 실행 전략을 제시한다"며 "올해 우리는 AI를 심층적이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활용하는 기업들, 그리고 대담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기업들을 선정했다. . . 세계가 빠르게 변화하는 지금, 이러한 기업들이 미래의 방향을 개척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윈헬스(DarwinHealth) 소개 다윈헬스 : 암 의학의 정밀 치료법(DarwinHealth: Precision Therapeutics for Cancer Medicine)은 최고경영자(CEO) 기드온 보스커 박사, 컬럼비아대학교의 화학 시스템 생물학 교수이자 뉴욕의 찬 주커버그 바이오허브(CHAN ZUCKERBERG BioHub) 사장인 안드레아 칼리파노(Andrea Califano) 교수가 공동 설립한 임상 등급의 '암의 최전선' 생명공학 중심 회사다. 동사의 기술은 지난 15년 동안 칼리파노 연구소에서 개발되었으며 컬럼비아 대학교로부터 독점 라이선스를 받았다. 다윈헬스는 독점적인 시스템 생물학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거의 모든 암 환자를 성공적인 치료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가장 높은 약물 및 약물 조합에 연결시킨다. "반대로, 이러한 동일한 알고리즘은 또한 새로운 암 표적뿐만 아니라 전체 스펙트럼의 인간 악성 종양에 대해 연구용 약물 및 알려지지 않은 잠재력의 화합물 조합의 우선순위를 지정할 수 있다. 이는 화합물 파이프라인을 최적화하고 기계적으로 실행 가능한 새로운 암 표적 및 화합물-종양 정렬을 발견하고자 하는 제약 회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기술"이라고 설명한다. 다윈헬스의 사명은 시스템 생물학에 기반을 둔 새로운 기술을 배포하여 암 치료의 임상 결과를 개선하는 것이다. 핵심 기술인 VIPER 알고리즘은 암에서 새로운 종류의 실행 가능한 치료 표적을 나타내는 마스터 조절 단백질의 긴밀하게 짜인 모듈을 식별할 수 있다. 이 방법론은 두 개의 서로 보완적인 축을 따라 적용된다. 첫째, 다윈헬스의 기술은 암세포 조절 로직의 더 기초적이고 심층적인 상태에서 치료제 투여가 가능한 표적의 체계적인 식별 및 검증을 지원하므로 동사와 동사의 과학적 파트너는 근본적이고 보다 보편적인 종양 의존성과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실행가능성(actionability)을 활용할 수 있다. 둘째, 치료제 개발 및 발견의 관점에서 마스터 조절(MR) 및 해당 표적의 업스트림 조절자를 기반으로 잠재적으로 치료제 투여가 가능한 신규 표적을 식별할 수 있는 동일한 기술이다. 이렇게 다윈헬스는 "oncotectural" 기반 접근법을 통해 종양 체크포인트를 설명하고 표적화하는 데 중점을 둠으로써 정밀성 중심의 암 치료제 발견 및 치료법을 발전시키기 위한 가장 중요한 솔루션과 로드맵 리포지셔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DarwinHealt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966600/DarwinHealth_Logo.jpg?p=medium600

2025.03.19 23:10글로벌뉴스

메타빌드, 연계미들웨어 'ESB·APIG' DPG허브에 공급

AI 및 연계미들웨어 전문기업 메타빌드(대표 조풍연)는 KT 컨소시엄 일원으로 '디지털 플랫폼 정부(DPG) 허브' 핵심 요소인 '디지털 파이프라인'을 자사 하이브리드형 SaaS/sLLM기반 '연계미들웨어(MESIM ESB/APIG/DATAHUB)' 제품을 공급, 구축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DPG허브'는 '디지털자원등록저장소' '디지털파이프라인' '원스톱간편인증'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정부와 민간의 데이터·서비스를 안전하게 연결해 민간주도의 혁신 서비스 개발을 촉진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오는 5월에 1단계 서비스를 개시한다. 메타빌드는 국내 최초로 AI 코드생성 및 장애탐지 기술을 탑재한 상용 '연계미들웨어'로 CSAP 인증을 획득해 멀티·하이브리드 환경을 지원하고, CSP사업자(KT, 네이버, NHN, SDS)에 등록, 서비스하고 있다.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시스템에서 생성한 데이터를 하나의 파이프라인을 통해 원활하게 수집·연계·유통한다. 오는 2026년까지 'DPG허브' 구축이 완료되면, 정부, 민간, 금융 분야의 데이터 연계 및 활용을 통해 새로운 데이터 유통 ACx 플랫폼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메타빌드는 1998년 설립 이후 150명 이상의 연구조직을 통해 개발한 첨단 'AI연계미들웨어'를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BC카드 등 주요 금융기관에게 공급했다. 정부24,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 디지털서비스 개방 플랫폼, 재난관리24,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교육행정데이터통합시스템, 4세대 나이스, 차세대 에듀파인, 국방연동관리체계 등의 대형 공공사업에도 공급해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전력, 도로공사, 가스공사, 국민연금공단, 근로복지공단, 건강보험공단과 SK그룹, 동원그룹, GS그룹, CJ그룹, 애경그룹 등에도 공급한 바 있다. 소프트웨어품질인증(SP 인증) 2등급 획득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여성가족부, 사회보장정보원 등이 발주한 굵직한 SI, SM 사업을 주관사로 참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최근 주관기관으로 수행한 105개 기관 지식정보 연계 및 1억 건이 넘는 '국가지식정보통합플랫폼사업'은 메타데이터 자동 생성, 카탈로그 기반 분류 검색 및 사용자 행태 데이터 수집으로 ML분석, 자연어 기반 sLLM/RAG/Agent 기술을 적용해 검색 우선순위 관리, 신조어 추출, 알고리즘 고도화, 검색엔진 지능화, 논문 요약/생성 등의 기능을 개발하여 사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심사평가원, 카드사의 'AI 부당 청구/문서 생성', '이상 거래 탐지(FDS) 시스템'을 자사 AI 툴 기반 AI 플랫폼(sLLM/MLOps)으로 구축해 재정 건전성과 금융거래 투명성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3.19 20:45방은주

혼하이 테크놀로지 그룹(폭스콘), 엔비디아 GTC에서 AI 진전 상황 공개

-- 휴머노이드 로봇공학, GB300 NVL72 인프라 및 디지털 트윈으로 AI 공장 확장 타이페이,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2025년 3월 19일 /PRNewswire/ --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제조 서비스 제공업체인 혼하이 테크놀로지 그룹(Hon Hai Technology Group, 이하 '폭스콘')(TWSE:2317)이 3월 19일 최고의 인공지능(AI) 콘퍼런스인 GTC 2025에서 휴머노이드 로봇공학, 차세대 NVIDIA GB300 NVL72 플랫폼을 위한 독보적인 인프라, 미래의 AI 공장 운영을 가속화해주는 디지털 트윈에 대한 종합적인 진전 상황을 최초로 공개했다. 폭스콘은 새너제이에서 열린 올해 GTC에 작년보다 두 배 이상 더 많은 대표단을 파견하여 6개의 GTC 세션에 참가하고, 프런티어 AI와 하이브리드 및 간호 로봇부터 NVIDIA Omniverse 및 Mega Omniverse Blueprint를 기반으로 구축된 첨단 물리적 AI 및 시뮬레이션 솔루션의 배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을 공개했다. 70명 이상의 엔지니어와 경영진으로 구성된 기업 대표단을 이끌고 GTC를 찾은 류양웨이(Young Liu) 폭스콘 회장은 "여러분은 폭스콘을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슈퍼칩이 탑재된 최첨단 AI 서버의 최대 제조업체로 알고 있지만, 우리는 그 이상의 일을 하고 있다"면서 "GTC에서 우리는 우리의 1급 기술력이 어떻게 스마트 시티, 스마트 제조, 스마트 전기차(EV)로 확장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멋진 행사에 AI의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교환할 수 있는 훌륭한 파트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면서 "우리가 엔비디아를 다시 한번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폭스콘의 GTC 부스 323에서 드물게 공개된 차세대 GB300 NVL72 서버 랙 모델은 폭스콘이 엔비디아와 공동으로 설계하고 개발했다. 이 모델은 AI 공장의 컴퓨팅 엔진 역할을 하는 조 파라미터의 대형언어모델(large langue model•LLM)의 훈련과 추론을 지원하는 AI 인프라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폭스콘은 NVIDIA GB200 NVL72부터 GB300 NVL72 플랫폼 제조에 이르기까지 최적의 컴퓨팅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엔비디아로부터 PBR(Pilot Build Request)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다. 첨단 슈퍼칩 생태계는 NVIDIA Blackwell 아키텍처와 폭스콘의 자회사 인그라시스(Ingrasys)의 우수한 액체 냉각 솔루션을 통해 가속화되고 있다. 액체 냉각 솔루션은 NVIDIA Omniverse에 구축된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활용해 서버 냉각 및 데이터 센터 설계를 최적화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한다. 폭스콘은 광범위한 글로벌 사업장에서 스마트 제조 우수성의 최적화를 추진 중이다. 이는 운영과 안전 모니터링에 필요한 비디오 검색 및 요약(video search and summarization•VSS)을 위한 엔비디아 AI 청사진 등의 엔비디아 AI 솔루션으로 보완된다. 전시장에서는 AI가 실제 시나리오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주기 위해 공장 레이아웃과 운영에 대한 실시간 시뮬레이션이 함께 진행된다. 또 GTC 세션인 '스마트 공장 설계에 NVIDIA Omniverse를 사용하는 방법: NVIDIA GB200 Grace Blackwell 슈퍼칩 생산 라인에서 Fii Omniverse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How to Use NVIDIA Omniverse on Smart Factory Design: The Fii Omniverse Digital Twin Project on NVIDIA GB200 Grace Blackwell Superchip Production Line)'는 폭스콘의 지속 가능한 랜드마크 공장들이 어떻게 복제되고 산업 파트너들에게 AI 공장을 확장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수출될 수 있을지에 대한 가능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올해 다이아몬드(Diamond) 스폰서인 폭스콘은 또 첨단 시각 인식과 정밀 이동 기술을 통해 반도체와 자동화 요구를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로봇(Hybrid Robot)을 전시하기 위해 로봇공학 존(Robotics Zone)을 마련했다. GTC 세션인 '스마트 제조의 재창조: 폭스콘이 AI 인력을 구축하고 배치하는 방법(Reinventing Smart Manufacturing: How Foxconn Builds and Deploys an AI Workforce)'에서는 AI 공장이 어떻게 에이전틱 AI뿐 아니라 팩토리 GPT와 내장형 지능 로봇과 같은 물리적 AI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는지를 자세히 보여줄 예정이다. 의료 워크플로를 최적화하고 환자 치료를 향상시키는 간호 협업 로봇인 폭스콘의 Nurabot도 GTC에서 데뷔한다. 이 로봇은 올해 말 대만의 파트너 병원들에 배치될 예정이다. 주문형 GTC 세션인 '디지털 트윈과 간호 협업 로봇으로 환자 치료 혁신(Transform Patient Care With Digital Twins and Nursing Collaborative Robots)'는 폭스콘 고위 경영진이 대만에서 가장 바쁜 병동의 디지털 트윈을 주요 콘퍼런스에서 처음으로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 처음으로 열리는 또 다른 GTC 세션인 '오픈소스에서 프런티어 AI로: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맞춤화, 확장(From Open Source to Frontier AI: Build, Customize, and Extend Foundation Models)'에서는 추론 기능을 갖춘 최초의 중국어 번체 LLM인 FoxBrain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FoxBrain은 폭스콘의 3대 플랫폼인 스마트 제조, 스마트 전기차, 스마트 시티의 업그레이드를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엔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문형 GTC 세션인 '생성형 AI, Metropolis, NVIDIA Omniverse를 통한 도로 안전 개선(Improving Road Safety with GenAI, Metropolis, and NVIDIA Omniverse)'에서 멋진 아바타를 만나고, GTC 부스 323에서 독특한 초콜릿 토큰을 받아 갈 수 있다. 전시장과 운영 시간에 대한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폭스콘의 GTC 세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스마트 공장 설계에 NVIDIA Omniverse를 사용하는 방법: NVIDIA GB200 Grace Blackwell 슈퍼칩 생산 라인에서 Fii Omniverse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폭스콘 제공) [S74429] 2.스마트 제조의 재창조: 폭스콘이 AI 인력을 구축하고 배치하는 방법 [S72841] 3.오픈소스에서 프런티어 AI로: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맞춤화, 확장 [S74035] 4.생성형 AI, Metropolis, NVIDIA Omniverse를 통한 도로 안전 개선 [S74446] 5.디지털 트윈과 간호 협업 로봇으로 환자 치료 혁신 [S74078] 6.산업 디지털화의 다음 개척자를 위한 물리적 AI [S73232; 패널 세션] 폭스콘 소개.

2025.03.19 18:10글로벌뉴스

[현장] 앤트로픽-콕스웨이브, 韓서 'AI 자동화·성능분석' 투트랙 공략

앤트로픽이 국내 인공지능(AI) 분석 스타트업 콕스웨이브와 함께 AI 자동화와 최적화 기술을 강화하며 시장 확대에 나섰다. 앤트로픽은 AI를 단순한 도구에서 '가상 협업자'로 발전시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콕스웨이브는 AI 성능 분석 기술을 통해 모델의 신뢰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앤트로픽과 콕스웨이브는 19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에서 '빌더 서밋'을 공동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앤트로픽의 AI 모델 '클로드 소네트 3.7'과 콕스웨이브의 '얼라인'을 발표하고 양사의 향후 사업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외 개발자 1천여 명이 참석해 AI 기술과 활용 사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앤트로픽은 이날 행사에서 AI의 안전성과 혁신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투자와 확장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AI의 역할을 업무 자동화와 의사결정 지원으로 확대하는 전략을 제시하며 맞춤형 AI 솔루션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함께 발표에 나선 콕스웨이브는 AI 성능 분석 플랫폼 '얼라인'을 소개하며 AI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 기업들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젠슨 매출책임자 "AI, 동료가 되게 할 것…韓 포함 아태지역 지사 검토 중" 케이트 젠슨 앤트로픽 최고매출책임자는 '빌더 서밋'에서 회사가 AI의 안전성과 정렬에 많은 방점을 두면서도 혁신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의 투자와 확장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젠슨 책임자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현재 '프런티어급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하며 AI 모델의 안전성과 활용성을 동시에 높이는 것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클로드 소네트 3.7'은 ▲파운데이션 모델(Foundation Model) 계층 ▲인프라 및 툴링(Infrastructure & Tooling) 계층 ▲가상 협업자(Virtual Collaborators)로 구성됐다. AI가 단순한 질문·응답 수준을 넘어 보다 심층적인 문제 해결과 의사결정 지원을 수행하도록 설계한 것이다. 특히 앤트로픽은 고객사의 AI 활용 방식을 ▲내부 ▲외부 ▲비용절감 ▲수익 창출이란 네가지 방향으로 구분하고 개발자 툴링(Dev Tooling)과 고객용 AI 솔루션을 각각 강화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클로드 3.7'의 '에이전틱 코딩(Agentic Coding)' 기능은 이를 위한 개발자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또 AI의 자연스러운 언어 처리 및 대규모 데이터 분석·추론 능력을 활용해 기업의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내 시장에서도 이미 여러 기업들이 클로드를 활용하고 있다. 젠슨 책임자는 "슬랙, 뤼튼 등 여러 글로벌·한국 기업들이 클로드 기반 AI 솔루션을 도입 중"이라며 "AI 기술이 한국 기업들의 실제 운영 환경에 적합하도록 지속적으로 최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앤트로픽이 올해 아태지역에 최초로 지역사무소 설립을 검토 중으로,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에 투자를 추진하고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같이 앤트로픽은 앞으로 AI의 역할을 '가상 협업자'로 확대해 AI가 기업의 의사결정을 돕고 업무의 일부를 자동화하는 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안전성과 윤리적 AI 개발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젠슨 책임자는 "AI가 기업의 운영을 혁신하는 동시에 신뢰할 수 있는 도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개발(R&D)에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리거 CPO "에이전트로 업무 자동화…비용은 줄이고 성능은 높인다" 이어 발표를 진행한 마이크 크리거 앤트로픽 최고제품책임자(CPO)는 AI 기반 업무 자동화와 기업 맞춤형 솔루션을 위한 새로운 투자 전략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한국에 대해서도 AI 활용도가 높은 시장으로 평가하며 국내 기업들과의 협업 가능성을 강조했다. 크리거 CPO는 "현재 AI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는 단순한 입력-출력 방식"이라며 "향후에는 기업이 원하는 작업을 AI가 직접 수행하고 백그라운드에서 지속적으로 학습하는 형태로 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앤트로픽은 이를 위해 ▲차세대 에이전트 API ▲데이터 커스터마이징 ▲비용 효율화 등 세 가지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R&D)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우선 태스크 기반 API와 쓰레드 기반 API를 도입해 AI가 업무를 자동으로 기억하고 필요할 때마다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클라우드 내에서 직접 코드를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개발자들의 AI 활용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데이터 커스터마이징 측면에서는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을 확장해 기업 내부 문서, 웹 데이터, 엑셀, 슬랙, 깃허브 등 다양한 데이터를 AI가 동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기업이 자체 AI를 구축하지 않고도 '클로드' 모델을 최적화해 내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기업이 원하는 정보를 AI에 자동으로 학습시키는 '프롬프트 에이전트'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개입 없이도 모델이 자체적으로 개선되도록 설계했다. 크리거 CPO는 회사의 비용 절감 전략도 설명했다. 앤트로픽은 프롬프트 캐싱 기능을 확장해 API 호출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파인튜닝' 기능을 도입해 모델을 맞춤형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AI 모델이 지나치게 크거나 반대로 특정 업무에는 최적화되지 않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모델을 수정하고 유연하게 배포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적극적인 확장을 예고했다. 그는 "한국 시장은 AI 채택 속도가 빠르고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AI 활용도가 높은 시장"이라며 "비용 절감과 수익 창출을 동시에 원하는 기업들의 요구에 맞춰 맞춤형 AI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I 성능, 제대로 분석해야 한다"…콕스웨이브, '얼라인' 통해 기업 지원 이날 함께 행사를 주최한 콕스웨이브의 김기정 대표는 회사의 AI 분석 플랫폼 '얼라인(Align)'을 소개하며 AI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기업들의 핵심 과제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AI가 고객 응대, 업무 자동화, 생성형 AI 서비스 등에 폭넓게 도입되고 있다"면서도 "실제로 얼마나 효과적으로 작동하는지에 대한 분석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콕스웨이브는 AI 성능 분석을 위한 필수 도구로 '얼라인'을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대규모 AI 대화 데이터 검색·분석 ▲자연어 기반 질의응답 ▲실시간 모니터링 패널 제공 기능을 갖추고 있다. AI 기업들이 챗봇, 가상 비서, 고객 서비스용 AI 모델을 운영할 때 발생하는 문제를 쉽게 파악하고, 개선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강화하는 것도 핵심 목표다. '얼라인'은 AI가 생성한 응답 중 비정상적인 패턴이나 비효율적인 대화 흐름을 자동 감지하고 이를 개발팀이 즉각 수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구글리서치 및 여러 학계 기관과 협력해 AI 모델의 윤리적 문제와 안전성을 개선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같이 콕스웨이브는 AI 모델 성능 분석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보고, 글로벌 AI 기업들과 협력해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기정 콕스웨이브 대표는 "앤트로픽과의 협력을 통해 AI 모델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작동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AI와 인간이 조화롭게 협력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R&D)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9 16:15조이환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보호평가 결과 전반적 상승

전기통신사업자들의 이용자 보호와 피해 예방 노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앱마켓 분야에서 만년 하위권을 맴돌던 애플 앱스토어가 두 단계 높은 평가를 받았고, 첫 시범평가를 받은 카카오모빌리티와 당근이 우수 평가를 획들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2024년도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결과를 심의, 의결했다. 평가는 2023년 한 해 동안 이용자 규모와 민원 발생 정도 등을 종합 고려해 기간 통신 및 부가 통신 등 13개 서비스 분야, 총 46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동통신, 초고속인터넷, 알뜰폰, 앱마켓, 검색서비스, SNS, OTT, 쇼핑 배달, 중고거래 등 분야의 전기통신 사업자가 대상이다. 평가 기준은 ▲이용자 보호 업무 관리 체계의 적합성 ▲관련 법규 준수 실적 ▲피해 예방 활동 실적 ▲이용자 의견 및 불만 처리 실적 ▲그 밖의 이용자 보호 업무에 관한 사항 등이다. 총점 1천점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사업자 전체 평균은 886.7점으로 전년 대비 9.2점 상승했다. 이용자 불만처리 시스템 개선 등과 같은 이용자 보호 업무 관리 체계 개선과 국내 사업자의 취약계층 대상 피해 예방 노력 향상 등에 따른 것이라고 방통위는 설명했다. 다만 일부 글로벌 부가통신사업자와 소규모 알뜰폰 사업자의 평가 결과는 아직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해당 사업자들의 이용자 보호 정책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동통신 분야는 SK텔레콤이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고, KT와 LG유플러스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 초고속인터넷 분야는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SK텔레콤, HCN이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LG헬로비전과 딜라이브가 우수 등급을 받았다. 앱마켓 분야는 구글, 원스토어, 삼성전자가 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속적으로 미흡 등급을 받던 애플이 전문 상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평가에 대한 이해도 향상돼 이전에 비해 2단계 상승한 양호 등급을 받았다. 또한 쇼핑 분야 매우 우수 등급인 네이버, 검색 분야 우수 등급 카카오, SNS 분야 우수 등급 카카오톡, 배달 분야 우수 등급 우아한형제들, OTT 분야 양호 등급 콘텐츠웨이브 등 5개 사업자는 전년보다 1등급씩 상향됐다. 다만 넷플릭스와 메타가 미흡 등급에 그쳤다. 평가 대상에 처음 포함된 사업자 중 카카오모빌리티와 당근은 시범 평가 기간에 적극적인 전문 상담 참여와 충실한 자료 제출, 이용자 보호 업무 평가에 대한 높은 이해 등으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대부분의 사업자가 이용자 보호 정책을 강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미흡 단계에 머무르는 사업자도 있다”며 “미흡 사업자에 대한 전문 상담 독려와 현장평가 강화 등을 통해 이용자 보호 수준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9 11:42박수형

아크프라, AI 시대 보안 및 규정 준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ECP v6.2 출시

싱가포르, 2025년 3월 18일 /PRNewswire/ -- 아크프라(Arcfra)가 급변하는 AI 환경에서 현대 기업에 최고 수준의 보안과 규정 준수를 보장하는 아크프라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AECP) v6.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AECP v6.2는 고급 암호화, 강화된 접근 제어, 유연한 관리 도구를 통해 온프레미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에 강력한 보안과 감사 기능을 제공한다. 데이터 보안 강화 AECP v6.2는 AES-256 알고리즘 기반의 볼륨 레벨 데이터 암호화 기능을 도입했으며, 타사 암호키 관리 시스템(KMS)과 원활하게 통합된다. 금융, 정부와 같은 분야에서는 이 기능을 통해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하고 보안 표준 및 글로벌 규정을 준수할 수 있다. 쿠버네티스 보안 최적화 아크프라 네트워크 서비스와 함께 AECP v6.2는 워크로드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분산 방화벽은 아크프라 쿠버네티스 엔진(AKE) 파드와 VM에 대한 통합 보안 정책을 지원, 파드-VM, 파드-파드, 파드-IP, VM-VM 간 통신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하이브리드 환경 배포의 유연성과 보안을 유지하고 감사 요구 사항을 완벽히 준수할 수 있다. 맞춤형 글로벌 보안 인증 아크프라 운영 센터(AOC)는 다음을 통해 접근 보안 강화: SMS 기반 2단계 인증(2FA), 다양한 글로벌 공급사 통해 지역별 규제 준수 충족 SAML 프로토콜 기반 싱글 사인온(SSO), THALES STA 기본 지원(요청 시 타사 지원), 기업 보안 표준 준수 고급 VPC 기능으로 테넌트 보안 수준 향상 AECP v6.2는 아크프라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강력한 가상 사설 클라우드(VPC)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테넌트 보안을 강화하고, 접근 효율성과 보호 기능을 동시에 최적화한다. VPC 피어링은 두 VPC 간 직접적이고 안전한 통신을 촉진해 데이터 흐름을 엄격하게 통제하면서 테넌트 간 원활한 상호 작용을 보장한다. 단일 클러스터 또는 여러 클러스터에 걸쳐 복수의 엣지 게이트웨이를 생성하는 기능은 모든 게이트웨이 인스턴스에 VPC 트래픽을 분산시켜 로드 밸런싱을 개선하고 복원력을 강화한다. 또한 남북 액세스 제어 목록(ACL)은 외부 트래픽을 정밀하게 제어해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연결을 모두 보호한다. 성능 및 가용성 강화 아크프라 클라우드 운영 체제(ACOS)는 보안뿐만 아니라 가상화를 최적화해 성능 저하 없이 규정 준수: 더욱 스마트해진 CPU 할당 및 NUMA 노드 정렬을 통해 메모리 접근 지연 시간을 단축하고, 데이터베이스와 같은 핵심 앱의 성능 향상 스냅샷 스토리지 요구량 감소를 통해 더 많은 복구 지점을 확보하고, 백업 규정 준수 요구사항 충족 자세한 내용은 www.arcfra.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 문의는 info@arcfra.com 으로 하면 된다.

2025.03.19 11:10글로벌뉴스

위메이드 미르5,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에서 즐긴다

위메이드(대표 박관호)의 종속회사 위메이드넥스트(대표 박정수)는 엔비디아(NVIDIA)와 '미르5'의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위메이드의 '미르5'를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지포스 나우(GeForce Now)'에 출시한다. 지포스 나우는 설치할 필요 없이 고품질 게임을 다양한 기기에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엔비디아는 출시에 맞춰 광고와 보상 프로모션 등 다채로운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연말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미르5'는 오픈월드 PC MMORPG다. 위메이드의 글로벌 흥행작 '미르4'를 계승한 후속작으로, 차원을 넘나드는 배 '신기선'을 타고 낯선 세계로 건너간 원정대의 이야기를 담았다. 위메이드넥스트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미르5'에 등장하는 AI 보스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AI 보스는 SLM(Small Language Model, 소형 언어 모델)과 RAG(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검색 증강 생성)가 적용되어, 실시간으로 이용자의 공격 패턴을 학습하고 진화한 공격을 선보인다. 한편, 위메이드는 차세대 게임 이니셔티브 '인피니티 플레이(Infinity Play)'의 일환으로,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하여 게임과 현실의 경계를 허물고 이용자들에게 더 몰입감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5.03.19 10:59이도원

'내년 출시' 아이폰18 프로 벌써 소문 유포…가장 큰 특징은?

아이폰18 시리즈 출시까지 아직 1년 6개월 가량 남은 가운데 내년에 나올 고급형 아이폰 모델 '아이폰18 프로'에 대한 소식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8일(현지시간) 지금까지 나온 소식들을 종합해 아이폰18 프로에 들어갈 새로운 기능을 모아서 소개했다. ■ 언더디스플레이 페이스ID 2023년 4월 디스플레이 산업 분석가 로스 영은 올해 출시될 아이폰17 프로에 언더디스플레이 페이스ID가 적용될 것이라는 로드맵을 공유했다. 하지만 그는 작년 5월 이 기능 채택이 2026년으로 연기됐다며, 내년 아이폰18 프로 모델 적용 가능성을 거론했다. 언더디스플레이 페이스ID가 적용돼도 아이폰의 다이내믹 아일랜드는 계속 자리할 것으로 예상되나 크기가 더 작아질 수 있다. 또는 구글 픽셀9, 삼성 갤럭시S25 등 안드로이드폰처럼 전면 카메라를 위해 작은 구멍만 갖출 가능성도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 가변 조리개 애플 분석가 궈밍치에 따르면,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의 4천800만 화소 퓨전 카메라에 가변 조리개가 도입될 예정이다. 가변 조리개를 사용하면 사용자는 카메라 렌즈를 통과해 센서에 도달하는 빛의 양을 제어할 수 있다. 밝은 환경에서는 조리개를 좁혀 빛을 적게 받아들여 과도한 빛 노출을 막고 어두운 환경에서는 조리개를 넓혀서 많은 빛을 받아들여 노이즈를 줄이고 밝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아이폰14 프로, 아이폰15 프로, 아이폰16 프로의 메인 카메라에는 ƒ/1.78의 고정 조리개를 갖추고 있다. ■ 삼성 이미지 센서 올해 초 대만 매체 디지타임스는 삼성전자가 애플 아이폰18 프로에 공급할 새로운 3단 스택 카메라 센서를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고급 이미지 센서는 카메라를 더욱 반응성 있게 만들고, 노이즈를 줄이며 다이내믹 레인지(HDR)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IT 팁스터 주칸로스레브도 삼성이 'PD-TR-Logic'라고 불리는 세 겹의 회로가 부착된 카메라 센서를 개발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소니가 오랫동안 아이폰 카메라용 이미지 센서를 독점적으로 공급해 왔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이 경쟁에 참여한다면 주목할 만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맥루머스는 평했다. 2024년 7월 궈밍치도 삼성전자가 이르면 2026년 아이폰용 4천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센서를 애플에 공급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는 아이폰18 프로 출시 시점과도 일치한다. ■ C2 모뎀 애플은 퀄컴 모뎀 칩에서 벗어나기 위해 최근 아이폰16e에 맞춤형 모뎀 C1을 적용했다. 최근 GF증권 제프 푸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2세대 C2 모뎀이 내년 아이폰18 프로 모델에 처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C2 모뎀은 C1보다 더 빠르고 전력 효율성이 개선되며 미국에서 밀리미터파(mmWave)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 A20 프로 칩 제프 푸는 아이폰18 프로용 A20 프로 칩이 TSMC의 3세대 3나노 공정으로 생산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올해 나올 아이폰17 프로에 탑재되는 A19 프로 칩의 공정과 동일하기 때문에 아이폰18 프로는 이전 세대에 비해 전반적인 성능 개선이 다소 적을 수 있다. 하지만, A20 프로 칩은 TSMC의 첨단 패키징 CoWoS(Chip on Wafer on Substrate)을 사용해 프로세서, 통합 메모리, 뉴럴 엔진 등을 더욱 긴밀히 통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때문에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 업그레이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2025.03.19 10:03이정현

"AI 에이전트 시대 주도"…엔비디아, 추론 강화 돕는 SW 공개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시대 본격화를 위한 기술 로드맵을 공개했다. AI 에이전트 개발·유지에 필요한 소프트웨어(SW) 기술을 비롯한 오픈소스 추론 모델 시리즈, 기업용 AI 워크플로 솔루션까지 잇따라 선보였다. 엔비디아는 17~21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개발자 회의 'GTC 2025' 미디어 프리브리핑에서 AI 에이전트 개발·추론 강화에 필요한 SW 기술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 기술 생태계를 선점하고 기업용 AI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 하려는 전략이다. 이번에 발표할 주요 SW 제품으로는 AI 추론 모델 성능 강화를 돕는 '엔비디아 다이나모(NVIDIA Dynamo)'와 오픈소스 모델 '라마 네모트톤(Llama Nemotron)' 시리즈, '엔비디아 IQ 블루프린트'다. 엔비디아는 해당 제품 모두 AI 에이전트 구축 필수 요소로 자리잡을 것이라 재차 강조했다. '엔비디아 다이나모'로 AI 모델 추론 강화 이번 행사에서 엔비디아는 '엔비디아 다이나모'를 발표한다. 엔비디아 다니어모는 대규모 AI 추론 모델 성능을 올리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다. 엔비디아 다이나모는 전체 데이터센터에서 분산·분해 방식으로 작동한다. 분산 방식은 하나의 AI 작업을 여러 개 GPU로 나눠 동시 처리하는 식이다. 기존에는 단일 GPU가 연산을 수행하는 방식이었다면, 다이나모는 동일 작업을 여러 GPU가 협력해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대량 데이터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엔비디아는 다이나모 분해 방식도 핵심 요소로 꼽았다. 이 방식은 AI 모델이 하나의 질문을 받으면 이를 작은 단위로 쪼개 여러 GPU에 나눠 연산을 수행한다. 이후 최종 결과를 합치는 식이다. 이는 GPU 간 연산 부담을 줄이고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 내 수백~수천 개 GPU가 동시에 운영될 경우, 다이나모 최적화 기술이 GPU 성능 향상을 극대화할 수 있다. 다이나모는 해당 작동방식에 기반해 쿼리 하나를 최대 1천개 그래픽장치(GPU)로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방식보다 GPU 활용도를 높여 동일 개수의 GPU로도 처리량을 두 배까지 늘릴 수 있다. AI 모델이 데이터 처리하는 속도가 늘면 자연스럽게 비용 절감 효과와 처리 가능한 데이터 양도 는다. 향후 AI 기반 서비스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여기에 엔비디아의 최신 GPU 네트워크 기술 'NY링크'를 결합하면 성능 향상 폭이 더욱 커진다. NY링크는 GPU 간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는 기술이다. AI 모델 연산 과정에서 병목현상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같은 개수의 GPU를 사용하면서도 최대 30배까지 처리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이나모는 파이토치(PyTorch)를 비롯한 텐서RT, sglang 등 다양한 AI 프레임워크와 호환되는 개방형 아키텍처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존 AI 모델을 변경하지 않고도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딥시크처럼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는 모델은 연산량이 많아 GPU의 확장성이 중요하다"며 "다이나모는 이런 대형 모델 연산 부담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똑똑한 AI 에이전트 구축"…오픈소스 모델 '라마 네모트론' 시리즈 엔비디아는 AI 에이전트 추론 능력 강화를 위해 새 오픈소스 AI 모델 '라마 니모트론(Llama Nemotron)' 시리즈를 내놨다. 이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추론 모델이다. 주로 복잡한 문제 해결을 위한 고급 AI 에이전트 구축에 사용된다. 메타의 오픈소스 모델 '라마' 기반으로 작동한다. 엔비디아는 "해당 모델은 알고리즘적으로 가지치기 과정을 거쳐 모델 크기를 줄였다"며 "이로 인해 컴퓨팅 자원을 덜 소모하면서도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게 최적화됐다"고 설명했다. 또 "사후학습 기법을 통해 라마 니모트론 모델을 더욱 개선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로 수학 문제 해결과 도구 호출, 명령어 처리, 대화 기능 등 여러 분야에서 최상의 추론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라마 니모트론 모델군은 '나노(Nano)'와 '수퍼(Super)' '울트라(Ultra)' 버전으로 이뤄졌다. 나노는 해당 모델 크기에서 가장 높은 추론 정확도를 제공한다. 수퍼는 단일 데이터센터 GPU에서 가장 빠른 처리 속도를 제공한다. 울트라는 데이터센터급 멀티 GPU 환경에서 AI 에이전트 추론 정확도 극대화를 돕는 모델이다. 나노와 수퍼는 이번 GTC에서 NIM 마이크로서비스 형태로 제공된다. 울트라 모델은 추후 공개된다. 해당 모델 시리즈는 데이터셋 관련 기술과 패키지 형태로 제공된다. 이 데이터셋은 엔비디아가 생성한 600억 개 토큰으로 구성한 합성 데이터셋이다. 약 36만 시간의 H100 GPU 추론 수행과 4만 5천 시간의 인간 주석 작업을 통해 개발됐다. 이 외에도 해당 모델 시리즈는 추론 기능을 온·오프(toggle on/off)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한다. 이는 오픈 모델에서는 드문 기능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엔비디아 IQ 블루프린트'로 AI 에이전트 유연성 높였다 엔비디아는 '엔비디아 IQ 블루프린트'를 출시했다. 해당 솔루션은 4월부터 이용 가능하다. IQ 블루프린트는 개발자가 NIM으로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이를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시스템과 연결하게 돕는 AI 워크플로 도구다.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가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 여러 데이터 유형을 검색·활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웹 검색이나 다른 AI 에이전트와 같은 외부 도구 활용도 가능하다. 또 다수 AI 에이전트가 팀을 이뤄 협력할 때 개발자가 AI 시스템 작동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성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가시성과 투명성을 제공한다. 엔비디아는 "IQ 블루프린트를 활용하면 AI 에이전트 정확도를 높이고, 복잡한 작업 처리 시간을 몇 시간에서 몇 분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엔비디아는 주요 데이터 스토리지 기업과 협력해 AI 데이터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에는 네모 리트리버와 IQ 블루프린트, 블랙웰 GPU, 스펙트럼-X 네트워킹, 블루필드 DPU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실시간에 가까운 데이터 기능을 제공할 방침이다. 엔비디아는 "앞으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가 AI 에이전트를 위한 핵심 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리며 데이터 플랫폼 개발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기업 데이터 저장 시스템은 단순히 파일을 저장하고 제공하는 역할만 수행하고 있다"며 "AI 에이전트가 도입되면, 기업은 데이터 저장·관리 시스템을 지식 제공 시스템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03.19 05:02김미정

와이즈넛, AI 세미나 '와이즈 엣지' 개최…AI 에이전트 기술 첫 선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이 올해해 주력으로 내세울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플랫폼과 핵심 기술을 공개했다. 와이즈넛은 서울 여의도에서 AI세미나 '2025 와이즈 엣지(WISE Edg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AI 에이전트를 통한 인간의 역량 확장(Empowering human with AI agents)'으로 AI 에이전트와 인간의 협력을 통해 인간이 가진 본연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와 장정훈 CTO(연구소장), 김분도 공공사업부문장이 연사로 나서 와이즈넛의 AI 사업 전략 및 기술 비전을 공유했다. AI 에이전트가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며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과 함께, 향후 와이즈넛의 AI 에이전트 기술 청사진을 구체화했다. 강용성 대표는 인간의 노동력이 AI 시대의 도래와 함께 초효율로 전환되는 시대에 돌입했음을 강조했다. 강 대표는 "AI 에이전트가 각 산업과 업무에 도입됨으로써 생산성과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이라며 "AI는 단순히 똑똑한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원하는 방식으로 함께 '일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B2B 맞춤형 AI 에이전트 구현을 위해서 중요한 것은 LLM만이 아니라, 도메인 날리지, RAG와 같은 핵심 구성요소들 또한 중요하게 다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행사에서 와이즈넛이 지난 25년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축적한 도메인 지식과 노하우, RAG 기술력, 그리고 국내 최고 자연어 처리 기술이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와이즈넛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강조하며, B2B 맞춤형 AI 에이전트 분야에서도 최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진 발표에서 장정훈 CTO는 '와이즈넛의 AI 에이전트 플랫폼 : 생성형 AI와 RAG를 활용한 업무 혁신'을 주제로 AI 에이전트에 적용된 핵심 기술을 상세히 소개하며 그 혁신적인 가능성을 조명했다. 이날 와이즈넛이 공개한 AI 에이전트 플랫폼은 다양한 고객 업무 시스템을 자동화하는 핵심 기술인 ▲추론(Reasoning)과 ▲핵심 지능(Core Intelligence) ▲그래프 서치(Graph Search) 등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추론(Reasoning)은 업무 수행 전략을 수립하고, 지식과 맥락을 분석하여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린 후, 이를 에이전트 도구를 활용해 실행하는 과정이다. 핵심 지능(Core Intelligence)은 자체 개발한 WISE LLM과 최신 검색 기반 생성(RAG) 기술로 구성되어 있다. 내 최고의 검색 솔루션을 보유한 와이즈넛의 RAG 기술은 기존 벡터와 자연어처리 기반 하이브리드 서치 기술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혼합형 검색 모델을 적용하고, 여기에 그래프 서치(Graph Search) 기술까지 융합해 더욱 의미 있는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됐다고 강조했다. 장CTO는 기업의 레거시 시스템과 조직의 특성 및 문화, 조직도, 내부 규정 등에서 데이터 간의 관계를 자동으로 지식화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 모델링까지 구현하는 와이즈 하이퍼그래프(WISE Hypergraph) 기술을 통해 B2B 맞춤형 AI 에이전트 구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와이즈넛은 자체 개발한 '와이즈 LLM 70B' 모델과 딥시크의 R1 70B 모델을 비교한 자체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를 공개하여 정밀성, 포괄성, 독해 능력 등에서 우수한 성능을 증명한 바 있다. 특히, 독해 능력 부문에서는 약 20% 높은 성능 우위를 보이며, 복잡한 고객 환경에서도 최적의 답변을 제공하는 기술적 강점을 입증했다. 마지막으로 산업별 생성형 AI 도입 전략 및 사례 발표는 김분도 공공사업부문장이 맡았다. 현재 산업분야에서 생성형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와이즈넛이 그간 구축한 ▲한국도로공사 ▲고용노동부 ▲한전KPS ▲NIPA 과제 등 생성형AI 사업 사례를 소개했다. 더 나아가 해당 자리에서 와이즈넛이 구현하고 있는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최초 공개해, 실제 업무 환경에서 적용가능한 현실적이고 가시적인 활용사례를 선보여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용성 대표는 "오늘 올해 상반기 중 신규 출시를 앞두고 있는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공개한 것은, AI 에이전트가 가져올 실질적 혁신을 와이즈넛만의 이야기로 먼저 보여드리고자 함이었다"며 "지난 25년간 그랬듯, 와이즈넛이 선보일 AI 에이전트로의 새로운 여정을 지켜봐 달라"라고 말했다.

2025.03.18 17:42남혁우

에브리존, 안티랜섬웨어 '화이트디펜더' 국정원 보안기능확인서 획득

에브리존(대표 홍승균)은 자사가 독자 개발한 100% 시그니처리스 기반의 실시간 랜섬웨어 방어 솔루션 및 안티랜섬웨어 '화이트디펜더'가 국가정보원의 보안기능확인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국가사이버안보센터가 지난해 배포한 '국가용 보안요구사항(V3.0)'에 명시된 랜섬웨어 대응 7개 핵심 분야 ▲랜섬웨어 감시 ▲탐지 ▲탐지 알림 ▲대응 ▲데이터 보호 ▲보안관리 ▲감사기록에 대해 '화이트디펜더'가 모두 충족했음을 입증한 것이다. '화이트디펜더'는 100% 시그니처리스 행위기반 엔드포인트 안티랜섬웨어 솔루션이다. 실시간 탐지, 차단 및 자동 복구 기능을 한번에 수행하는 3단계 랜섬웨어 공격 방어 체계를 갖췄다. 독자 개발한 행위탐지 알고리즘 엔진을 통해 랜섬웨어 공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면서, 이상 행위를 탐지 및 차단하고, 복원 엔진의 순간 백업 및 자동 복원 기능을 통해 랜섬웨어 공격을 실시간으로 방어한다. 또 '화이트디펜더 V1.0'은 이미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돼 있어 공공기관의 랜섬웨어 대응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기술마켓 등록과 굿소프트웨어(GS)인증을 획득한 이 제품은 서울국회도서관, 부산국회도서관, 성북구도시관리공단, 부산도시공사, 서울도시철도그린환경, 인천시설공단,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등 다수의 공공기관과 연구소, 방산 분야 등에서 사용, 신뢰성을 검증했다. 민간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 병원, 스마트팩토리 등 1300여개 고객사에서 연간 구독형으로 도입, 안정적인 성능을 입증했다. 홍승균 에브리존 대표는 "최근 국내외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랜섬웨어 공격으로 심각한 피해를 경험하면서 감염 후 대응 중심의 레거시 보안 솔루션을 넘어 선제 대응 및 방어에 중점을 둔 보안 전략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대해 화이트디펜더가 효과적인 안티랜섬웨어 솔루션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이번 국가정보원 보안기능확인서 인증 획득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입증, 앞으로 공공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 더욱 확대 공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홍 대표는 "화이트디펜더는 차세대 안티랜섬웨어 보안솔루션으로 랜섬웨어 위협을 선제 대응하고 효과적으로 방어한다"면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엔드포인트 보안 업체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8 16:14방은주

"임영웅·아이유도 꺾었다"...OTT 1위 콘텐츠는?

3월 셋째 주 OTT 주간 콘텐츠 랭킹에서 '임영웅ㅣ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을 제치고, SBS 드라마 박형식 주연의 '보물섬'이 1위를 차지했다. OTT 콘텐츠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는 3월 3주차(3월10~16일) 통합 콘텐츠 랭킹을 18일 공개했다. 보물섬은 2조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인생 풀 베팅 복수전을 담은 작품이다. 지난 15일 방영한 8회에서는 '박형식'의 본격 복수 시작, '허준호'와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치며 전국 기준 12.3% 시청률로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이어서 임영웅ㅣ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2위를 차지했다. 이 작품은 2024년 5월 약 10만 명의 영웅시대와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하늘빛으로 물들인 임영웅의 첫 스타디움 입성기를 다룬 영화다. 웅장한 밴드 사운드와 다양한 퍼포먼스, 화려한 연출이 어우러진 무대 영상은 처음 공개된 후 꾸준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3위는 MBC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차지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N차 고등학생 활약기를 담은 드라마다. 배우 서강준의 전역 후 3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서강준의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와 망가짐을 불사하지 않는 코믹 연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위는 아이유와 박보검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차지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부모와 가족의 보편적인 이야기를 밝고 따뜻하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으며, 액션 등 자극적인 콘텐츠가 넘쳐나는 가운데,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착한 콘텐츠'로 평가받는다. 한국, 홍콩, 싱가포르 등 10개국 넷플릭스 TV 쇼 부문 1위, 전 세계 TV 쇼 부문 6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5위는 JTBC 주말 드라마 '협상의 기술'이 차지했다. 협상의 기술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 M&A 전문가와 그 팀의 활약상을 담은 드라마로, 지난 16일 방영한 4회에서 전국 유료 가구 기준 7.1% 시청률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어 영화 '미키 17'이 6위에 자리했으며, tvN STORY '잘생긴 트롯',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영화 '식스 센스', MBN 예능 '현역가왕 2'가 7위에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키노라이츠는 주간 통합 콘텐츠 랭킹 외에 OTT 서비스 종합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OTT 트렌드 랭킹 차트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디즈니+, 왓챠, 쿠팡플레이의 콘텐츠 랭킹 차트를 제공하고 있다. 순위는 약 10만 건 이상의 영화, 드라마, TV 예능 데이터와 내외부 국내 미디어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된다.

2025.03.18 14:03백봉삼

혼다, 플래그십 투어러 '골드윙 50주년 에디션' 출시…3980만원부터

혼다코리아가 얼티밋 퍼포먼스 투어러 모터사이클 골드윙(GoldWing)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골드윙 50주년 기념 에디션'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혼다 골드윙은 1975년 'GL1000'으로 처음 발매된 이래 50년의 역사와 함께 완벽에 가까운 플래그십 투어러로 자리매김하며, 그 명성과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2006년에는 세계 최초로 모터사이클 전용 에어백을 탑재하며, 안전성도 갖춘 프리미엄 투어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골드윙 50주년 기념 에디션은 '투어 DCT 에어백'과 '투어 MT' 총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투어 DCT 에어백은 골드와 레드, 실버 등 총 3가지 컬러로, 투어 MT는 골드와 레드 2가지 컬러로 판매된다. 가격은 투어 DCT 에어백 4천400만원(부가세 포함), 투어 MT가 3천98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골드윙 50주년 기념 에디션에는 상징적인 1988년형 골드윙(GL1500)을 오마주한 컬러인 골드와 레드 컬러가 추가됐다. 레드 컬러는 블랙과 골드 조화로 레터링 및 섬세한 디테일로 세련되게 마무리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곳곳에 50주년 기념 로고를 적용했다. 파워 유닛은 강화된 환경규제 EURO 5+를 충족한다. 모터사이클로서는 유일하게 수평대향 6기통 1천833cc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26마력, 최대토크17.3㎏.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혼다의 독자적인 기술이 담긴 3세대 7단 DCT 및 수동 6단 변속기를 채용해 높은 연비와 정숙성을 자랑한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골드윙은 1975년부터 현재까지 최고급 프리미엄 투어러로서 특유의 고유성은 유지하면서도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를 거듭해 온 모델"이라며 "다가오는 라이딩 시즌에 50주년 기념 에디션으로 궁극의 투어러를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골드윙 50주년 기념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에게 스페셜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페셜 굿즈는 1세대 골드윙과 50주년 기념 모델을 1개의 피규어로 표현한, 골드윙의 50년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념비적인 굿즈다.

2025.03.18 11:33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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