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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시스템, 농협중앙회 '원천징수 시스템 고도화' UI 플랫폼 공급사 선정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이 농협중앙회의 '원천징수 시스템 고도화' 사업에서 사용자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한 디지털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토마토시스템은 농협중앙회의 '원천징수 시스템 고도화' 사업에 UI/UX 개발 플랫폼 '엑스빌더6(eXBuilder6)'가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용자의 편의성과 세무 리스크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직관적인 UI 개발 환경 구현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엑스빌더6를 기반으로 기존 시스템을 재설계하고, 접근성과 UI 최적화 요건을 충실히 반영한 새로운 사용자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무 신고 등 핵심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향상시키고, 자동화 기반의 스마트한 업무 시스템 전환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엑스빌더6는 HTML5 기반의 UI/UX 플랫폼으로, 이클립스 통합 개발 환경에 최적화돼 있어 개발자에게 익숙하고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최신 화면 렌더링 기술과 스트리밍 방식 데이터 처리 기능을 바탕으로 빠르고 안정적인 화면 구현이 가능하며, 다양한 브라우저 및 디바이스 호환성과 대규모 사용자 환경에 적합한 성능을 갖춘 점이 이번 사업 선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검색 등 편의 기능을 통해 업무 시간을 단축시키고, 사용자 맞춤형 기능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어 실제 업무 현장에서의 활용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평가됐다. 토마토시스템은 이번 사업 입찰에서 4개 경쟁업체와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기술력과 사업 수행 능력 등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선정됐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엑스빌더6는 개발 생산성, 성능, 유지보수 편의성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기술 평가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기술적 우수성과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서 농협생명에 이어 농협중앙회 사업도 연이어 수주에 성공한 것은 당사 기술력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재확인한 것"이라며 "엑스빌더6의 특화 기능을 적극 활용해 농협중앙회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5.08 10:00남혁우

'돈이돼지', 구글·애플 앱 마켓 '앱테크' 키워드 검색 결과 최상단 올라

앱 개발사 비트바이트(대표 안서형)가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 내 '앱테크' 키워드 검색 결과 최상단에 자사 앱테크 서비스 '돈이돼지'를 올렸다. 각 플랫폼 검색 순위는 운영사가 자체 기준에 따라 산정한다. 구체적인 평가 알고리즘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용자 규모, 평점 및 리뷰, 서비스 소개 문구 등 다각도 분석을 통해 입점한 앱서비스 활성도 및 개발사 역량을 평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성과는 비트바이트의 전략적 투자자 딜라이트룸 지원을 받아 달성했다. 비트바이트는 딜라이트룸이 제공하는 앱 광고 수익화 솔루션 '다로'를 활용해 기존 앱테크 서비스 대비 높은 적립율의 포인트 시스템을 구현했다. 딜라이트룸은 작년 광고 매출 약 240억원에 달하는 알라미를 통해 축적한 각종 수익화 전략을 다로에서 서비스 형태로 제공한다. 돈이돼지는 하루에 무제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광고 시청형 앱테크 서비스다. 미션형 앱테크 서비스를 선호하지 않고 매일 무제한으로 포인트 적립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포인트를 1대1 비율로 현금 또는 상품권으로 인출할 수 있고, 교환 수수료가 없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안서형 비트바이트 대표는 "돈이돼지는 출시 2개월 만에 앱테크 이용자 사이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앱'으로 입소문을 타며 누적 적립 포인트가 1억원에 달하는 등 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광고 수익화 면에서 경쟁사 대비 큰 비교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다로를 통해 도움을 준 딜라이트룸에게도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2025.05.08 09:50백봉삼

"3D·영상까지 지원"…어도비, 기업 콘텐츠 제작 AI 강화

어도비가 기업 고객 브랜드 일관성과 콘텐츠 효율성 강화를 위해 기업 맞춤형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강화했다. 어도비는 영상, 3D 등 멀티미디어 제작을 지원하는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서비스'와 브랜드별 생성형 AI 모델인 '파이어플라이 커스텀 모델'신규 기능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기능은 마케터와 디자이너가 브랜드 가이드라인을 따르면서도 다양한 채널에 걸쳐 개인화 콘텐츠를 빠르게 제작하도록 돕는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파이어플라이 API는 영상 번역과 립싱크, 장면 크기 조정, 커스텀 모델 검색, 3D 콘텐츠 자동 생성 등을 포함한다. 특히 영상 대사 립싱크 API와 오버레이 자동 삽입 기능은 광고와 제품 홍보 영상의 다국어 제작·편집 효율성을 높인다. 또 파이어플라이 서비스 기반의 '크리에이티브 프로덕션' 기능은 노코드 환경에서 수천 개 콘텐츠 변형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팀은 반복 작업을 줄이고 전략적 캠페인 기획에 집중할 수 있다. 퍼포먼스 마케팅용 '젠(Gen)스튜디오'는 브랜드 템플릿 기반 콘텐츠를 셀프서비스 방식으로 제작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번에 커스텀 모델과의 통합이 추가돼 마케터는 별도 도구 이동 없이 고품질 이미지와 광고를 손쉽게 생성하고 현지화·채널별 확산까지 할 수 있다. 현재 액센츄어, 덴츠, 펩시코, 퍼블리시스 등 글로벌 기업과 에이전시들은 해당 도구를 활용해 광고 캠페인 제작 시간을 줄이고, 생성형 AI를 통해 크리에이티브 품질을 향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도비 바룬 파머 젠스튜디오 및 파이어플라이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총괄은 "기업들은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서비스와 커스텀 모델을 활용해 효율적인 콘텐츠 공급망을 구축하며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생성형 AI는 마케터와 크리에이티브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들이 중요한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5.05.08 09:43김미정

구글·애플 사파리 동맹 깨지나…애플 "AI, 검색 엔진 대체할 것”

애플이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엔진에 집중하기 위해 애플 사파리 웹 브라우저를 개편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7일 애플 서비스 부문 최고책임자인 에디 큐 부사장은 워싱턴DC 연방법원에서 열린 알파벳의 검색시장 반독점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AI가 결국 구글과 같은 검색 엔진을 대체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AI 기반 검색엔진이 결국 구글과 같은 기존 검색엔진을 대체할 것"이라며, 앞으로 오픈AI, 퍼플렉시티, 앤트로픽의 AI 서비스를 애플의 사파리 브라우저의 검색 옵션으로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달 사파리 검색량이 처음으로 감소했다고 언급하며, 이를 사람들이 AI를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작년 구글이 불법적으로 광고기술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고 판결한 연방법원은 현재 구글에 대한 처벌이나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지 결정을 앞두고 있다. 현재 재판의 주요 초점은 구글이 애플 사파리 같은 브라우저에서 기본 검색엔진이 되기 위해 수수료를 내는 관행이다. 현재 아이폰의 기본 웹 브라우저인 사파리의 기본 검색 엔진은 구글이다. 구글은 사파리의 기본 검색 엔진으로 설정되는 대가로 애플과 연간 약 200억 달러(약 27조 9천700억원)의 수익 공유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법원이 이를 금지하거나 제한할 경우 구글과 애플 모두 타격이 불가피하다. 구글은 막대한 광고 시장을 빼앗길 수 있고, 애플은 구글로부터 받는 거액의 수익을 받지 못하게 된다. 이 소식에 애플과 알파벳 주가가 모두 하락했다. 알파벳은 전일 대비 7.26% 급락했고 애플도 1.14% 하락 마감했다. 이날 에디 큐의 발언으로 애플과 알파벳의 오랜 파트너십이 종료될 가능성도 제기된다고 외신들은 지적하고 있다. 다만 에디큐는 “우리는 AI 기반 검색을 옵션으로 추가하되 아마 기본 설정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여전히 구글이 사파리의 기본 검색 엔진으로 남아 있어야 한다”면서 “구글과 수익 공유 계약을 잃을 가능성에 잠을 이루지 못한 적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2025.05.08 08:47이정현

카카오, 1분기 영업익 1천54억…전년比 12.4%↓

카카오가 플랫폼 부문 성장에도 불구하고 콘텐츠 부문 부진으로 아쉬운 1분기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카카오(대표 정신아)는 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연결 기준 2025년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6% 감소한 1조8천637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대비 12% 감소한 1천54억원이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올해 1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늘어난 9천930억원으로 집계됐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천533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톡비즈 광고의 1분기 매출액은 2천8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특히,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이 11% 늘었다. 고객 마케팅 수신 동의를 전제로 발송하는 '브랜드 메시지' 상품이 5월 중 출시될 예정이라, 2분기부터 성장세는 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 매출액은 2천6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설 명절 인기 상품 직매입 운영과 수익성 높은 카카오쇼핑라이브 비중 확대 덕분이다. 커머스의 올해 1분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2조6천억원을 기록했다. 선물하기와 톡딜의 거래액은 각각 4%, 5% 늘었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3천656억원이다. 모빌리티의 경우 주차와 퀵서비스가 성장을 이어갔고, 페이는 전 영역에서 고성장을 이어가며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콘텐츠 부문의 2025년 1분기 매출액은 8천70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 감소했다. 지난해와 전분기 아티스트 활동이 집중돼 기저효과가 발생한 탓에 뮤직 매출액은 4천37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 줄었다. 스토리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2천126억원, 방송 광고 시장 둔화와 콘텐츠 투자 위축 영향으로 미디어 매출액은 21% 감소한 75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1조7천583억원이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12% 감소한 1천54억원, 영업이익률은 5.7%를 기록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의 콘텐츠 서비스와 소셜 기능을 강화해 '슈퍼앱'으로의 진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이용자의 체류시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반기 중 카카오톡 세 번째 탭에 '발견 영역'을 출시한다. 카카오 핵심 사업의 또 다른 한 축인 AI의 경우 신규 AI 서비스 '카나나' CBT를 시작으로, AI 메이트 쇼핑·로컬 등 특정 분야 서비스(버티컬) AI 추천 및 생성형 검색, 오픈AI 공동 개발 프로덕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신규 AI 서비스들은 기존의 사업들과 강하게 결합해 추가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거나, 그동안 카카오 플랫폼 내 없었던 사용 맥락을 만들면서 이용자 참여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신아 대표는 “올해 카카오가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실험과 시도의 결과물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면서, AI가 카카오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8 08:32안희정

노마드 eSIM, 글로벌 연결성 선도하며 여행 편의성 극대화

산타클라라, 캘리포니아주, 2025년 5월 8일 /PRNewswire/ -- 로터스플레어(LotusFlare)의 소비자 사업부인 노마드(Nomad)가 제공하는 eSIM이 국제 여행객에게 초고속 글로벌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1년 출시된 이후 노마드 eSIM은 전 세계 200개 이상의 목적지에서 합리적이면서 신뢰할 수 있는 인터넷 접속을 원하는 여행객들의 필수 솔루션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해왔다. 고객들은 노마드를 통해 기존 로밍 요금보다 최대 70%까지 절약하고, 요금 폭탄을 피하고, 단 몇 초 만에 eSIM을 활성화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평점 4.8점을 받았고, 입소문을 통해 광범위한 추천을 받고 있다. 노마드는 이러한 강력한 소비자 수요를 바탕으로 2024년 '노마드 엔터프라이즈 eSIM 포털'을 출시했다. 이 포털은 기업에 직원들의 연결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당•모니터링할 수 있는 중앙집중식 솔루션을 제공한다. 금융 서비스와 제조부터 여행과 제약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이 노마드를 활용해 직원 여행을 최적화하고 로밍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노마드의 eSIMfx 서비스는 온라인 여행사(OTA), 항공사, 핀테크 등의 브랜드가 eSIM을 자사 서비스에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트너사는 강력한 API, SDK, 또는 노코드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최소한의 개발 노력만으로도 전 세계에서 원활한 연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는 새로운 수익 흐름을 창출하고, 여행 혜택을 통해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파트너 브랜드를 종합 여행 솔루션으로 포지셔닝하게 해준다. eSIMfx와 파트너십을 맺은 기업은 수익을 높이고 증가하는 글로벌 연결 수요를 활용할 수 있다. 셔른 응(Shern Ng) 노마드 제품 담당 책임자는 "글로벌 eSIM 연결은 더 이상 선택 사항이 아니라 현대 기업에게는 필수 요소"라면서 "노마드의 eSIM은 이런 획기적 변화의 최전선에서 기업과 여행자들이 어디로 가든 원활하게 연결되고, 기업이 진정한 연결성을 그들 서비스의 일부로 제공할 수 있게 돕고 있다"고 말했다. 2025년에 소비자 및 기업을 위한 더 많은 혁신적인 기능을 출시할 예정인 노마드 eSIM은 혁신과 확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소비자와 기업 시장 모두에서 글로벌 연결성 분야를 이끌어가며 성공을 이어갈 준비가 되어 있다. 노마드 소개 로터스플레어의 사업부인 노마드는 전 세계 200여 개 지역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초고속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여 글로벌 여행의 편의성을 높여주고 있다. 노마드는 현지 요금 수준의 유연한 데이터 요금제를 통해 고가의 로밍 요금 부담을 줄여준다. 여행자는 다음에 떠날 여행에 맞는 데이터 요금제를 검색하고, eSIM을 몇 초 만에 설치 및 활성화한 후 도착 즉시 5G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다. 연락처 마그다레나 아르나우토비치(Magdalena Arnautovic)통합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이메일 주소: magdalena.marjanovic@lotusflare.com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679397/Nomad_eSIM_Logo.jpg?p=medium600

2025.05.08 07:10글로벌뉴스

스페이스X 스타십, 날개 달았다…발사 횟수 年 5개→25회 확대 [우주로 간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화성 탐사를 위해 개발 중인 '스타십'의 발사 횟수를 대폭 늘릴 수 있게 됐다고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들이 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6일 스페이스X가 신청한 스페이스X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 운영 계획에 대한 최종 환경 평가(EA)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FAA는 스페이스X가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 발사를 1년 동안 기존 5회에서 25회까지 늘려 발사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또, 스타십의 슈퍼 헤비라고 불리는 거대 추친체와 스타십이라고 불리는 상단 우주선이 해당 장소에 매년 최대 25회까지 착륙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FAA는 스타십의 발사와 착륙 횟수를 늘리는 것이 주변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FAA는 작년 11월에 발표한 EA 초안에서도 25회 비행 주기를 허용한 바 있어 이번 발표는 놀라운 것은 아니다. 이번 스타십 발사 규제 완화로 스페이스X의 사업은 더 날개를 달 것으로 예상되며, 스타십 우주선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우주 프로그램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외신들은 분석하고 있다. 스타십 로켓은 일론 머스크가 달과 화성에 사람을 보내기 위해 개발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대형 우주선으로,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슈퍼 헤비 로켓 추진체에 실린 스타십의 높이는 121m에 지름은 약 9m다. 바닥에는 33개의 차세대 랩터 엔진이 탑재돼 추력은 7천590t에 달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아르테미스 달 탐사 프로그램에서 스타십을 유인 달 착륙선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스페이스X와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2025.05.08 07:00이정현

리야드 항공, 차세대 디지털 로열티 프로그램 출시 위해 로열티 저거너트와 맞손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5년 5월 8일 /PRNewswire/ -- 사우디아라비아의 새로운 국가 항공사인 리야드 항공(Riyadh Air)과 로열티 기술의 혁신 기업인 로열티 저거너트(Loyalty Juggernaut, Inc., 이하 LJI)는 5월 7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Arabian Travel Market)'에서 리야드 항공의 차세대 디지털 로열티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Displaying their commitment to a strategic alliance: James Mulroney, SVP of Client Engagement, Loyalty Juggernaut, and Kim Hardaker, Vice President of Customer Loyalty at Riyadh Air, present their signed agreement. 새로운 시대에 맞춰 여행 경험을 재정의하려고 준비 중인 리야드 항공은 자사 브랜드 자체만큼 현대적이고 역동적이며 디지털에 최적화된 로열티 프로그램 구축에 공들이고 있다. 따라서 로열티 저거너트의 클라우드 친화적인 그래버티(GRAVTY)®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리야드 항공의 로열티 프로그램은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완전히 개인화된, 원활하고 보상이 따르는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빈센트 코스테(Vincent Coste) 리야드 항공 최고상업책임자(CCO)는 "리야드 항공은 고객 경험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면서 "로열티 저거너트의 최첨단 그래버티® 플랫폼은 리야드 항공의 야망, 혁신, 규모에 맞는 디지털 친화적인 로열티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게 해준다. 우리는 함께 여행 로열티의 미래를 열어갈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프로그램은 실시간 참여, AI 기반 개인화, 확장된 파트너십, 다양한 적립 및 사용 기회, 모바일 중심의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특징으로 하며, 새로운 세대의 여행객을 위해 전통적인 로열티를 재정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확장성과 혁신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그래버티® 플랫폼의 모듈형 API 기반 아키텍처는 빠른 시스템 구축, 미래에도 문제없는 확장성, 리야드 항공의 광범위한 디지털 생태계와의 원활한 통합을 보장한다. 사얌 사(Shyam Shah) 로열티 저거너트 CEO는 "우리는 리야드 항공과 이 획기적인 이니셔티브에서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우리의 사명은 로열티를 전략적 성장 엔진으로 격상시키는 것이다. 그래버티®의 차세대 기능은 리야드 항공의 고객과 파트너에게 탁월한 가치를 제공하며, 항공 로열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로열티 프로그램은 리야드 항공의 첫 번째 취항 이전에 출시될 예정이며, 항공사의 광범위한 고객 참여 및 성장 전략의 핵심 축이 될 것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히 포인트와 마일리지 적립에만 머무르지 않고 여행자와의 모든 접점에서 지속적인 감정적 연결을 창출하는 로열티 경험을 구축하겠다는 양사의 공통된 비전을 상징한다. 리야드 항공 소개 리야드 항공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새로운 세계적 항공사로, 사우디를 전 세계 100여 곳의 목적지와 연결하기 위해 설립됐다. 리야드에 본사를 두고 공공투자기금(Public Investment Fund•PIF)의 지원을 받는 리야드 항공은 항공의 미래를 반영한 탁월하고 기술 중심적인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로열티 저거너트 소개 로열티 저거너트(LJI)는 차세대 로열티 및 고객 참여 솔루션 분야의 선도적인 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제공업체다. LJI를 대표하는 그래버티® 플랫폼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로열티 생태계를 지원하는 기술로, 기업들이 로열티를 측정 가능하고 전략적인 성장 동력으로 전환할 수 있게 지원한다. LJI는 캘리포니아 팔로 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항공, 소매, 호텔,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선도적인 브랜드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디어 문의 • 리야드 항공: media@riyadhair.com • 로열티 저거너트: media@lji.io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80923/Loyalty_Juggernaut_Inc.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251954/5304944/Loyalty_Juggernaut_Logo.jpg?p=medium600

2025.05.08 05:10글로벌뉴스

Flytxt, 주요 시장에서 공동 혁신과 가치 창출 촉진 위한 전략적 AI 협력 발표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5년 5월 7일 /PRNewswire/ -- 구독 기반 기업용 에이전틱 AI(Agentic AI) 솔루션 분야를 이끄는 Flytxt는 5월 7일 두바이에서 지난 4월 28일 열린 '시너지엑스 파트너십 데이(SynergyX Partnership Day)' 행사에서 공개된 일련의 전략적 시장 진출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주요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통신, 은행•금융서비스•보험(BFSI), 소매, 정부, 환대,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특정 시장에 맞춰 설계된 새로운 사용 사례와 솔루션에 Flytxt의 AI를 통합함으로써 혁신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발표로 유럽, 중동, 호주의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 Flytxt의 AI 채택을 주도할 조직들과 새로운 파트너십이 공식적으로 출범하게 됐다. Flytxt는 AI 기술을 제공하고, 파트너들은 분야별 맞춤형 사용 사례를 개발하고 시장 진출 실행을 주도하는 식으로 파트너들끼리 상호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체계적인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Flytxt의 CEO인 비노드 바수데반(Vinod Vasudevan) 박사는 "이러한 파트너십은 다양한 산업 전반에서 우리 AI의 잠재력을 재정의하기 위해 내디딘 공동의 발걸음이라는 점에서 시장 확장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면서 "우리는 비전을 가진 파트너들과 함께 에이전틱 AI를 앞세워 자율적인 결정과 대규모 행동에 나서는 데 데이터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가치 창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10년간의 심층적 AI 연구개발(R&D)의 지원 Flytxt의 AI는 다양한 환경에서 지속적 훈련을 통해 자체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Flytxt AI는 인도 IIT 델리(IIT Delhi)와 네덜란드 TNO의 지도하에 10년 이상 이어진 연구의 결과물이다. Flytxt AI는 시장과 사용 사례를 아우르는 수조 개의 실제 데이터 포인트를 기반으로 대규모 훈련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진정한 차별점이다. 이런 훈련을 가능하게 해주는 핵심 요소는 Flytxt가 독점 개발한 '연방학습엔진(Federated Learning Engine)'이다. 이 엔진은 지역별 데이터세트로부터 지속적인 학습을 지원하면서 엄격한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준수를 보장해준다. 이 아키텍처는 또 AI가 다양한 사용 사례에서 우수한 맥락적 지능과 정확한 결과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해준다. 비노드 박사는 "우리 AI는 분석은 물론 추론, 결정, 행동할 수 있게 설계됐다"면서 "고위험 결정과 고부가가치 사용 사례를 얼마나 빠르게 지원할 수 있는지가 성공의 진정한 척도라는 점에서 이번 파트너십은 혁신을 강화하는 데 완벽한 촉매제 기능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략적 지역 파트너십 • 유럽: PaaS(Profile as a Service GmbH)는 Flytxt의 AI 및 CVM 솔루션을 자사의 Reach-Me 제품 라인에 통합하고 있다. PaaS는 아두나(Aduna) 및 도이치 텔레콤(Deutsche Telekom)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최대 30억 명의 소비자와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PaaS는 채널, 기업, 위치 전반에 걸쳐 소비자의 고유 프로필을 생성하여 소비자가 자신의 개인 데이터를 완전히 통제하게 해주고, 소비자가 안전하고 의미 있게 참여할 수 있게 '일반 데이터 보호 규정(GDPR)'을 100% 준수하는 생태계를 지원한다. • 중동: 오만의 알 사이드 바다르 타이무르 알 사이드(Al Sayyid Badar Taimur Al Said) 왕자가 소유한 걸프 투자개발(Gulf Investment and Development LLC)은 Flytxt AI를 활용해 오만의 공공 부문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BFSI 분야에 AI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D8허브(D8Hub)와 옥탄스 디지털(Octans Digital)은 다중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한 기술 및 고객 경험(CX) 전환 솔루션에 Flytxt AI를 포함시킬 계획이다. • 호주: 프리머스 텔레콤(Primus Telecom) CEO를 지낸 라비 바티아(Ravi Bhatia) 박사가 이끄는 기업인 이프리머스(ePrimus)는 Flytxt와 협력해 호주의 통신, 은행과 금융, 보험, 유틸리티 산업을 대상으로 AI 애플리케이션을 공동 개발할 것이다. 이러한 전략적 제휴는 AI 도입이 더 빠르게 이뤄지고, AI가 더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고, 공동 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도와 현실 세계에서의 영향을 확대하려는 Flytxt의 사명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Flytxt 소개 Flytxt는 구독 기반 기업에 측정 가능한 사업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대규모로 훈련된 에이전트형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는 기업이다. Flytxt의 AI는 다양한 시장에서 대규모 훈련을 받으면서 데이터 보안 및 준수를 보장할 수 있게 독점 개발한 '연방학습엔진'을 기반으로 한다. 두바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50개 이상의 국가에서 80여 개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www.flytxt.ai에서 회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KpxMMYVg3kw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096851/Flytxt_Logo.jpg?p=medium600

2025.05.07 18:10글로벌뉴스

MS, 더 작고 가벼운 서피스 랩톱·서피스 프로 내놨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더 작고 가볍고 저렴한 서피스 프로, 서피스 랩탑 등 PC 신제품을 발표했다고 씨넷, 더버지 등 외신들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들은 퀄컴 스냅드래곤 X 시리즈 중앙처리장치(CPU)를 기반으로 지난해 나왔던 서피스 프로 11세대 13인치 모델과 서피스 랩톱 7세대 13.8인치 모델보다 더 작고 가벼우며 가격도 저렴하다. 새로운 서피스 프로는 12인치 화면을, 서피스 랩톱은 1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서피스 프로 12인치 12인치 서피스 프로는 익숙한 투인원 분리형 디자인을 채택했으나 더 작은 화면에 킥스탠드 키보드를 탑재했다. 내부에는 8코어 스냅드래곤 X 플러스 CPU와 16GB 램이 탑재돼 있으며, 256GB 또는 512GB SSD를 선택할 수 있다. 터치 디스플레이는 2,196 x 1,464 화소 해상도와 최대 9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며 기본 제공되는 펜슬은 기기 뒷면에 자석으로 부착해 편리한 보관 및 충전이 가능하다. 무게는 약 700g으로 지난해 나온 13인치 모델보다 약 2.2kg 가볍다. MS는 배터리 수명이 최대 16시간의 비디오 재생과 최대 12시간의 웹 브라우징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색상은 ▲슬레이트 ▲오션 ▲바이올렛 3개로 출시되며 가격은 799달러(약 112만원)부터 시작한다. 서피스 랩톱 13인치 서피스 랩톱 13인치는 퀄컴 스냅드래곤X 플러스 8코어 프로세서에 16GB 램, 256GB 스토리지를 탑재했다. 배터리 수명은 약 16시간, 512GB 스토리지 모델의 가격은 999달러(약 140만원)에 출시될 예정이다. 기존 모델과 이번에 출시되는 모델의 가장 분명한 차이점은 13인치 디스플레이다. 1920 x 1280(178ppi) 해상도의 13인치 패널을 사용하며, 서피스 랩톱7의 120Hz 대신 60Hz로만 작동하며, HDR이 지원되지 않는다. 무게는 1.22kg으로 13.8인치 1.36kg보다 약간 가벼워졌고 최대 23시간의 비디오 재생과 최대 16시간의 활성 웹 브라우징을 할 수 있다고 MS는 설명했다. 색상은 ▲오션 ▲바이올렛 ▲클래식 플래티넘의 세 가지로 출시된다. MS는 이 제품에서 서피스 커넥트 충전 포트를 제거했고 USB-C 3.2 포트 2개, USB-A 3.1 포트 1개, 헤드폰 잭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윈도 헬로 얼굴 인식 기능 지원을 중단했기 때문에 이 노트북에 암호나 PIN 코드 없이 로그인하려면 전원 버튼에 있는 지문 인식 기능을 사용해야 한다. 또 아쉬운 점은 냉각 팬이 없다는 점이다. IT매체 더버지는 지난 달에 MS 본사에서 새 13인치 서피스 랩톱을 사용해 볼 수 있었는데, 큰 변화는 없지만 13.8인치나 15인치 모델보다 더 작은 폼 팩터가 훨씬 더 매력적이었다고 평했다. 두 신제품들은 스냅드래곤 X 플러스 칩이 탑재된 코파일럿 플러스 PC 제품들로 새로운 리콜 기능은 물론 인공지능(AI) 기반 윈도 검색 등 다양한 AI 모델을 실행할 수 있다. 서피스 프로 12인치와 서피스 랩톱 13인치는 6일부터 미국에서 예약주문이 가능하며 오는 20일 출시될 예정이다.

2025.05.07 16:13이정현

"다 좋은데 연비가 아쉬워"…제네시스, 내년부터 '걱정 끝'

"제네시스를 구매하려고 고민 중인데, 연비가 아쉽네요. 성능이 좋은 차임은 분명한데 망설여집니다."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커뮤니티에는 이런 고민의 글들이 많다. 제네시스는 현대차 특유의 뛰어난 상품성과 독일 완성차에서만 볼 수 있었던 후륜 구동 등을 갖춰 큰 인기를 끌었지만 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부재로 연비가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이런 연비 걱정을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2026년 후륜구동용 2.5 터보 하이브리드를 제네시스 주요 모델에 탑재해 제네시스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현재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파워트레인을 주로 채용하고 있다.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는 6기통(V6) 3.5 터보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전동식 슈퍼차저를 결합해 주행 성능, 응답성, 연비, 배출가스 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는 1천750rpm 미만의 저회전 구간에서 48V 전원 시스템으로 작동하는 전동식 슈퍼차저가 엔진 실린더에 공급되는 공기의 압력을 빠르게 높여 가속 페달을 밟을 때 반응이 늦어지는 터보랙 현상을 약 53% 줄이고 엔진의 응답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고회전 구간에서는 대용량 터보차저가 엔진 실린더에 공급되는 공기의 압력을 높여 고출력을 끌어내며, 대용량 터보차저에 적합한 수랭식 인터쿨러를 탑재함으로써 고부하와 고온 상황에서도 효율적인 냉각을 통해 원활한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는 최고출력 415마력(PS), 최대토크 56.0kgf·m을 확보해 뛰어난 가속감을 선사한다. 기존 12V 대비 4배 높은 전압을 바탕으로 고속 회전이 필요한 전동식 슈퍼차저나 스타터 모터를 더욱 쉽게 구동할 수 있어 연비 개선 및 엔진 부담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이 같은 성능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80은 제원상 복합연비가 8.6㎞/ℓ, 세단 G80은 복합연비 9㎞/ℓ이다. 이는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복합연비 14.4㎞/ℓ, 그랜저 하이브리드 15.7㎞/ℓ인 것에 비해 연비가 낮은 편이다. 제네시스는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 차세대 하이브리드를 개발하면서 후륜구동 기반 하이브리드도 함께 고려해왔다.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부터는 전륜 기반 하이브리드차의 후륜 구동축에 구동모터를 추기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후륜 구동 모터의 토크 제어를 독립적으로 하는 e-VMC의 성능도 개선됐다. 강동훈 현대차그룹 제품권역전략팀 파트장은 "제네시스 브랜드에 후륜 구동이기 때문에 후륜 주구동 모터가 들어가고 e-AWD가 적용된다면 전륜 보조 구동에 전기 모터가 들어가게 될 예정"이라며 "이러한 기술 풀과 리소스를 가지고 하이브리드를 확대 전개해 나갈 때 제네시스까지 포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국내 프리미엄 브랜드로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BMW와 같은 후륜구동(앞에 엔진이 있고 뒷바퀴에 힘을 받아 밀어가는 구동방식) 기반 차종을 출시해 큰 인기를 끌었다. 업계에서는 내년 GV80과 G80이 가장 먼저 하이브리드 모델로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제네시스 G80은 2016년부터 지난달까지 전세계에서 48만6천303대(4월 수출 제외)가 팔렸다. 이는 지난 3월까지 누적 판매량(134만1천650대)의 3대 중 1대인 셈이다. GV80도 누적 판매량이 26만6천775대로 주력 차종이다.

2025.05.07 15:52김재성

잡코리아-하나은행, 글로벌 인재 지원 힘 모은다

잡코리아(대표 윤현준)가 운영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서비스 클릭(KLiK)이 하나은행과 글로벌 인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잡코리아 이준 HR테크사업부문장, 하나은행 진건창 기업그룹 외환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약 265만 명 이상의 국내 거주 글로벌 인재를 대상으로 잡코리아 클릭과 하나은행이 가진 고객 서비스 협력과 상호 발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사는 ▲국내 외국인 채용 정보 공유 ▲글로벌 인재 공동 마케팅 ▲플랫폼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협업 등을 통해 외국인 취업 지원 강화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클릭은 서비스 출시 후 9개월 만에 누적 공고 수 11만2천여 건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인재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표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클릭은 이번 협약 체결로 하나은행의 외국인 전용 앱 등을 통해 더 많은 글로벌 인재들이 클릭 서비스 이용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크리스 허 잡코리아 클릭 사업 리드는 "국내 취업을 준비하는 외국인에게 꼭 필요한 일자리 정보 제공 서비스 협력을 하나은행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다"며 "클릭은 외국인 구직자의 안정적 취업을 돕기 위한 AI 추천, 통합 검색, 28개국 언어 번역 등 기능을 더욱 고도화하고 서비스 확장을 위한 외부 협업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7 15:07백봉삼

파네시아, CXL 개발자 컨퍼런스서 'CXL 3.x' 스위치 솔루션 공개

국내 팹리스 스타트업 파네시아는 올해 국내 기업으로서 유일하게 CXL 개발자 컨퍼런스(CXL DevCon)에 참가해 고출력(high fan-out) CXL 3.x 스위치 기반 프레임워크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CXL DevCon은 CXL 표준을 제정하는 CXL 컨소시엄에서 주관하는 공식행사로서, 올해 2회차를 맞았다. 지난달 29일, 30일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 클라라에서 진행됐다. CXL은 고성능 서버에서 CPU(중앙처리장치)와 함께 사용되는 GPU 가속기, D램, 저장장치 등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차세대 인터페이스다. PCIe(PCI 익스프레스)를 기반으로 다수의 장치를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통합해 메모리의 대역폭 및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파네시아는 올해 국내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전시 기업으로 참여해 대표 제품인 고출력 CXL 3.x 스위치와 이를 기반으로 한 프레임워크를 선보였다. 파네시아가 선보인 고출력 CXL 3.x 스위치는 서로 다른 CXL 장치들을 캐시 일관성이 보장된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 파네시아가 자체 개발한 저지연 CXL IP를 기반으로 개발된 데에 더해, 한꺼번에 더 많은 장치를 연결할 수 있는 고출력 SoC 구조를 가짐으로 시스템의 평균적인 홉 수를 줄여 지연시간을 최소화한다. 또한 파네시아의 스위치는 여러 대의 스위치를 다수의 계층으로 연결하는 멀티-레벨 스위칭(multi-level switching) 기능, 그리고 각 장치가 장착되는 물리적 위치인 '포트'를 기준으로 장치 간의 논리적인 연결 구조와 연결 경로를 유연하게 설정하는 포트-기반 라우팅(port-based routing, PBR)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CPU, GPU, 메모리 등 모든 종류의 시스템 장치에 대한 연결을 지원하기 때문에, 수많은 시스템 장치들을 다양한 형태와 조합으로 연결해 고객의 요구에 맞는 대규모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용이하다. 파네시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CXL 3.x 스위치를 활용해 CXL 서버 노드를 여러 개 연결해 구축한 'CXL Composable Server'도 출품했다. 각 서버 노드에는 파네시아의 또 다른 제품인 CXL IP를 활용해 개발한 CPU, GPU, 메모리 장치 등이 종류별로 장착돼 있다. 덕분에 고객들은 그때그때 필요한 장치가 장착된 노드를 추가로 장착해 수요에 알맞은 형태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파네시아는 해당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검색증강생성(RAG), 대규모언어모델(LLM) 등의 AI 응용 및 과학 시뮬레이션을 가속하는 데모를 시연하며, 행사에 참석한 CXL 전문기업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파네시아 관계자는 “CXL 3.x 스위치 기술을 다룬 발표와 출품은 파네시아가 유일했다”며 “CXL 컨소시엄의 리더들에게도 CXL 3.x 스위치는 새로운 기술이기에, 이번 파네시아의 출품작과 발표에 많은 관심을 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2025.05.07 14:56장경윤

[ZD SW 투데이] 에이프리카, AI 엑스포서 프라이빗 AI 에이전트 공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에이프리카, AI 엑스포서 프라이빗 AI 에이전트 공개 에이프리카가 오는 14~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엑스포 서울 2025'에 참가해 폐쇄망 환경에서도 구축 가능한 프라이빗 AI 에이전트 솔루션을 공개한다. 에이프리카는 이번 전시에서 산업별 특화 에이전틱 검색증강생성(RAG) 프레임워크, AI 에이전트 빌더 플랫폼, 등을 포함한 엔터프라이즈용 AI 통합 플랫폼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폐쇄망 환경을 시뮬레이션한 엔드투엔드 데모도 공개한다. AI 전환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건설 법령 데이터를 활용해 프라이빗 거대언어모델(LLM)과 에이전틱 RAG 구축 과정을 단계별로 시각화하며 데이터 전처리, 임베딩, 벡터 DB 구축, 프롬프트 설계, 모델 관리·배포, 챗봇 생성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에티버스, 클라우드플레어 총판 계약 체결 에티버스가 글로벌 커넥티비티 클라우드 선도기업인 클라우드플레어와 공식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에티버스는 클라우드플레어의 솔루션 도입을 적극 지원하고 전문화된 영업 채널을 발굴·육성함으로써 클라우드플레어의 국내 시장 성장을 가속화하고 생태계 확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 클라우드플레어의 솔루션을 자사 클라우드·네트워크 포트폴리오에 통합함으로써 보다 종합적인 IT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AI 안정성 평가 체계 엘리트, 세계 학술 대회서 공식 채택 에임인텔리전스가 연세대·KIST·서울대와 공동으로 개발한 AI 안전성 평가 체계 '엘리트(ELITE)'가 글로벌 머신러닝 학술대회 'ICML 2025'에 공식 논문으로 채택됐다. 에임인텔리전스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등과 함께 AI 안전성 표준화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연구팀은 기존 7개 평가 도구를 통합하고, 자체 제작한 고난도 문제 1천54개를 포함해 총 4천587건의 실험을 수행했다. 그 결과 유명 오픈소스 AI 모델 18종 중 10개 이상이 40% 이상 유해 발언에 노출되는 실태를 공개하며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의 AI 위험성을 보다 현실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했다. ◆이스트소프트, 알씨·알캡처 AI 얼굴 모자이크 기능 적용 이스트소프트기 자사 SW 서비스 알툴즈의 이미지 편집 도구인 알씨와 알캡처에 AI 얼굴 모자이크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해당 기능은 AI가 이미지 속 사람의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해 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모자이크 처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알씨·알캡처 사용자는 편집을 원하거나 초상권을 보호하고 싶은 이미지 파일을 실행한 후, 상단 AI 도구 메뉴에서 AI 얼굴 모자이크 기능을 선택하면 된다. 기능 창이 활성화되면 자동 가리기 버튼을 눌러 이미지 속 사람의 모든 얼굴에 모자이크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케이투스, AI 엑스포서 데브옵스 솔루션 공개 케이투스가 오는 14~16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AI 엑스포 코리아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에 참가해, AI 데브옵스(DevOps) SW 모투스AI와 통합형 AI 데브옵스 솔루션을 선보인다. 케이투스는 AI 시스템의 복잡성을 해소하고 AI 애플리케이션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모투스AI의 현장 라이브 데모를 통해 한 명의 운영자가 복잡한 AI 클러스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딥러닝 모델과 추론 서비스를 5분 이내에 배포하는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개발 환경의 초 단위 배포, 리소스 스케줄링, 신속한 모델 배포 등 핵심 기능을 제시할 예정이다. ◆팀뷰어, 한국어 사용자 커뮤니티 공식 론칭 팀뷰어가 국내 사용자를 위한 한국어 공식 커뮤니티를 공식 런칭했다. 이번 커뮤니티 론칭을 통해 국내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사용자 기반을 지원하고 사용자 중심의 전략으로 보다 긴밀한 소통과 지식 공유를 촉진한다는 목표다. 팀뷰어 한국어 사용자 커뮤니티는 사용자 간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지원 포럼과 최신 업데이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변경 로그 메뉴로 구성된다. 특히 중요한 제품 변경 사항과 보안 이슈를 한국어로 신속하게 안내하는 최신 공지 사항과 보안 업데이트 제공 게시판 등을 한국어로 제공해 사용자의 접근성을 강화했다.

2025.05.07 14:11한정호

위메이드맥스, 신작 게임 '탈: 디 아케인 랜드' 이미지 첫 공개

위메이드맥스(각자대표 손면석, 이길형)는 자회사 매드엔진이 개발 중인 트리플A급 신작 '프로젝트NX'의 타이틀명을 '탈: 디 아케인 랜드(TAL: The Arcane Land)'로 확정하고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탈: 디 아케인 랜드'는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고품질의 실사풍 그래픽과 가상의 조선시대를 모티브로 독창적인 세계관이 어우러진 오픈월드 액션 RPG다. 정체불명의 귀물로 뒤덮인 세계에서 주인공과 다채로운 개성을 지닌 동료들이 실시간 액션 전투를 중심으로, 무기·마법· 협업 요소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깊이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 게임은 한국 전통의 상징성과 판타지 요소가 어우러진 가상의 조선 세계관은 이용자에게 강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타이틀 '탈(TAL)'은 전통적인 '가면'을 상징하는 동시에 주어진 운명과 억압된 세계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변화와 각성의 여정을 암시한다. '디 아케인 랜드(The Arcane Land)' 역시 마법과 금기로 가득 찬 미지의 대륙에서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게임 세계의 본질을 강조한다. 매드엔진의 개발력과 기획 노하우를 총집결한 '탈: 디 아케인 랜드'는 2027년 PC 및 콘솔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대표는 “소울라이크와는 차별화된 액션 RPG 고유의 전투 감성과 오픈월드 기반의 자유로운 플레이를 결합해 보다 폭넓은 이용자층이 몰입할 수 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문화적 감성과 판타지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스타일의 게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5.07 11:30이도원

"제네시스가 특별한 이유"…이 영상에 담겨있다

제네시스 브랜드(제네시스)가 제네시스 모델에 적용된 주요 기술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브랜드 기술 홍보 영상 '테크놀로지 바이 제네시스(Technology by GENESIS)'를 7일 유튜브와 SNS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기술 홍보 영상은 뛰어난 운전 편의성과 우수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제네시스의 다양한 기술들을 한 편의 영화처럼 소개하며 제네시스가 고객에게 선사하는 편안하고 안락한 이동 경험이 어떤 기술을 통해 구현되는지를 보여준다. 제네시스는 이번 영상을 통해 고객이 제네시스 차량을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별도의 노력 없이 제네시스의 첨단 주행 기술이 제공하는 편리하고 우아한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영상에 등장하는 기술들은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 ▲후륜 조향 시스템(RWS) ▲3.5T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E-LSD) ▲능동형 소음 제어(ANC-R) ▲스포츠 플러스(스포츠+) 모드 등 제네시스 내연기관 차량에 탑재된 대표 기술 6종이다.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은 능동적인 제어를 통해 상황에 맞게 승차감과 핸들링 성능을 조정한다. 기존 코일 스프링 대신 에어 스프링이 진동과 충격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여러 개의 공기를 저장하는 공간(챔버)으로 구성돼 주행 상황에 따라 에어 스프링의 특성을 조절하고 차량의 높이를 제어한다. 후륜 조향 시스템은 전륜 조향과 연동해 후륜의 조향각을 능동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축간거리가 긴 차량의 회전 반경을 줄이고 보다 민첩하게 주행할 수 있게 한다. 저속 주행 시 차량의 뒷바퀴가 앞바퀴와 반대 방향(역상)으로 최대 4°(G90 기준)까지 틀어져 회전반경을 축소하고 U턴, 주차 등과 같은 상황에서 보다 편리하게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고속 주행 시에는 앞바퀴와 동일한 방향(동상)으로 2° 범위 내에서 뒷바퀴를 조향해 차량이 미끄러지는 현상을 억제함으로써 고속 선회 및 긴급 회피 상황에서 선회 안정성을 높이고 민첩한 차체 거동을 구현한다.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는 기존 V6 3.5 터보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전동식 슈퍼차저를 결합해 주행 성능, 응답성, 연비, 배출가스 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는 1천750rpm 미만의 저회전 구간에서 48V 전원 시스템으로 작동하는 전동식 슈퍼차저가 엔진 실린더에 공급되는 공기의 압력을 빠르게 높여 가속 페달을 밟을 때 반응이 늦어지는 터보랙 현상을 약 53% 줄이고 엔진의 응답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고회전 구간에서는 대용량 터보차저가 엔진 실린더에 공급되는 공기의 압력을 높여 고출력을 이끌어내며, 대용량 터보차저에 적합한 수랭식 인터쿨러를 탑재함으로써 고부하와 고온 상황에서도 효율적인 냉각을 통해 원활한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이를 바탕으로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는 최고출력 415마력(PS), 최대토크 56.0kgf·m를 확보해 뛰어난 가속감을 선사한다. 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는 좌우 바퀴의 회전 차이를 능동적으로 조절해 최적의 구동력으로 보다 대담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차동 제한 장치(LSD)는 좌우 바퀴의 노면 상태가 달라 마찰력이 낮은 바퀴는 헛돌고 반대쪽은 구동력이 전달되지 않는 상황에서 회전수가 적은 바퀴에 동력을 전달해 주행 안정성과 탈출 성능을 향상시키는 장치로 기계식과 전자식 2종류로 나뉜다. 제네시스 차량에 탑재되는 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는 기계식 대비 더욱 능동적으로 구동력 배분을 제어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한결 민첩하고 매끄러운 주행을 경험할 수 있으며, 험로에서도 더욱 쉽게 빠져나올 수 있다. 능동형 소음 제어는 차량 타이어 부근에 설치된 4개의 가속도 센서와 차량 실내에 설치된 8개의 마이크를 이용해 노면 소음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분석한 뒤, 노면 소음과 반대되는 위상의 소리를 오디오 스피커로 발생시켜 탑승자가 소음을 느끼기 전에 감쇠시킨다. 이를 통해 오래된 아스팔트 노면, 교량 연결부, 요철 충격 후 발생하는 부밍 소음 등 20~250Hz 대역의 저주파 소음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실내 정숙성을 한층 높였다. 스포츠 플러스 모드는 엔진 토크, 변속 패턴, 서스펜션 감쇠력, 조타력 등을 제어해 한층 스포티한 주행 감각을 구현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편안함과 역동성, 그리고 감성까지 아우르는 주행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운전의 수고를 덜고, 여정에 여유를 더하는 기술로 고객에게 최고의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7 11:11김재성

카카오뱅크, 중·저신용대출 비중 역대 최고치…"AI로 글로벌 누린다"

카카오뱅크가 2025년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천374억원으로 전년 동기(1천112억원) 대비 23.6%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1분기 실적서 이자이익은 다소 줄었으나 비이자이익이 확대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자이익은 5천27억원으로 전년 5천58억원 대비 0.6% 감소했다. 올해 1분기말 카카오뱅크의 여신 잔액은 44조3천억원이며,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전 분기 대비 4천억원 증가했다.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은 1분기 6천억원 규모를 공급했다. 카카오뱅크의 1분기 중·저신용 대출 잔액 비중은 32.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카카오뱅크의 비이자이익은 2천818억원으로 전년 동기 2천120억원과 비교해 32.9% 증가했다. 카카오뱅크 측은 "전체 영업수익 중 35.9%가 비이자이익"이라며 "대출 비교 서비스, 각종 투자 서비스의 성장에 힘입어 1분기 수수료·플랫폼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8.8% 늘어난 77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대출 비교 서비스는 제휴사가 1년만에 2배 가량 늘어난 60개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이를 통한 대출 집행액은 1조1천54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했다.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2.09%로, 시장 금리 변화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0.06%p 하락했다. 1분기 말 수신 잔액은 60조4천억원을 기록했다. 요구불 예금과 정기예금 잔액이 고루 증가하면서 전분기 대비 5조4천억원 늘어나 처음으로 수신 잔액 60조 원을 돌파했다. 약 1천200만명의 순이용자를 확보한 모임통장의 잔액이 1조원 이상 늘어나며 요구불 예금 확대를 견인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영유아 등 신규 고객군을 확보하기 위한 상품·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카카오뱅크는 2027년까지 3천만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총 수신 9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서비스를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등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카카오뱅크 이용 중 발생하는 궁금한 점을 편리하게 물어보고 답을 얻을 수 있는 'AI 검색'을 시작으로, 금융과 관련된 계산을 대화 형태로 해결할 수 있는 'AI 금융계산기'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한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는 공식 런칭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지난 1분기 기준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뱅크는 태국 금융지주사 SCBX(SCB X Public Company Limited)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난해 9월 태국 중앙은행에 '가상은행(Virtual Bank)' 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2025.05.07 10:02손희연

롯데이노베이트, 롯데캐피탈에 구축형 AI 플랫폼 구축…금융권 확산 '박차'

롯데이노베이트가 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멤버'를 금융권으로 본격 확산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롯데캐피탈에 금융권의 보안 기준을 충족한 구축형 AI 플랫폼 아이멤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이달 중순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이노베이트는 기존 아이멤버 플랫폼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다양한 기업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 공급된 구축형 아이멤버는 금융권의 망분리 환경과 보안이 중요한 산업군을 위해 마련된 서비스다. 내부망에 직접 구축해 외부 인터넷과 차단된 환경에서도 생성형 AI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플랫폼 구축에 앞서 금융위원회의 금융 분야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준수했다. 또 AI 챗봇서비스 보안성 체크리스트를 통해 보안적인 측면을 한층 강화했다. 롯데캐피탈에 구축된 아이멤버는 롯데이노베이트가 자체 구현해 보안성이 우수하며 다양한 업무 지원 기능이 탑재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AI '아이멤버 챗(Chat)'이 적용됐다. 더불어 단순 생성형 AI 제공을 넘어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이 적용된 챗봇 기능도 함께 제공해 환각 현상을 최소화한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이번 금융권 AI 플랫폼 구축을 바탕으로 통신·공공 등 높은 보안 수준이 요구되는 산업군을 대상으로 온프레미스 형태의 AI 서비스 공급을 적극 확대할 것"이라며 "이미 제공 중인 클라우드 기반의 SaaS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고객사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07 10:02한정호

허깅페이스, 스스로 프로그래밍하는 AI 에이전트 공개

허깅페이스가 프로그래밍을 스스로 수행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공개해 업무 간소화에 나섰다. 7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허깅페이스는 클라우드에 적용 가능한 AI 에이전트 '오픈 컴퓨터 에이전트'를 공개했다. 오픈 컴퓨터 에이전트는 리눅스 가상머신(VM)서 실행된다. 파이어폭스 등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사용자가 이 에이전트에게 특정 작업을 요청하면, 에이전트가 필요한 프로그램을 열고 작업을 스스로 수행한다. 외신은 해당 에이전트가 간단한 작업을 잘 처리하지만 복잡한 작업에서는 오류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비행기 표 검색 같은 작업은 에이전트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으며 자주 캐처 테스트에 걸려 이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설명이다. 현재 오픈 컴퓨터 에이전트를 사용하려면 대기가 필요하다. 대기 시간은 수요에 따라 몇 초에서 몇 분까지 걸릴 수 있다. 허깅페이스는 "AI 모델이 점차 더 능력 있게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취지에서 해당 에이전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에이전트가 복잡한 작업을 스스로 처리하면 클라우드 인프라 실행 비용을 낮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허깅페이스 에이메릭 루셰 에이전트팀 리더는 "현재 AI 에이전트 기술은 아직 완벽하지 않지만 기업들은 생산성 향상과 업무 자동화를 위해 이를 채택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5.07 09:38김미정

디어유, 미국법인 공동대표에 박선영 전 네이버V CIC 대표 선임

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디어유(대표 안종오)가 박선영 전 네이버V CIC(Company-In-Company) 대표를 미국법인 공동대표 겸 CBO(Chief Business Officer)로 신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박 대표는 네이버에서 20여 년간 검색,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동영상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거치며 글로벌 서비스 확장과 혁신을 이끌어온 인물이다. 이번 인사로 디어유는 미국과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 대표는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11년 NHN 검색운영실 실장으로 IT 업계에 입문했다. 이후 네이버 메인&주제형 콘텐츠센터장, 연예&라이프스타일 이사, V&엔터서포트 이사 등을 역임하며 네이버의 핵심 콘텐츠 서비스 기획과 운영을 주도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네이버 V CIC 대표로서, K팝을 앞세운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V Live(이하 브이라이브)'의 성장을 이끌었다. 브이라이브는 박 대표 재임 시절 해외 사용자 비율이 85%에 달할 정도로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했으며, 팬십 등 데이터 기반 멤버십 서비스와 5G·VR 등 신기술을 결합한 대규모 라이브 중계를 선보였다. 박 대표의 팬덤 비즈니스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성과 국내외 주요 엔터테인먼트사들과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존 IP의 안정적인 유지뿐만 아니라 신규 IP 확보 역시 한층 더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박 대표는 디어유 미국법인 공동대표와 CBO를 겸임하며, 디어유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디어유는 아티스트와 팬이 1대1로 메시지를 주고받는 '버블' 서비스를 중심으로, 일본 'bubble for JAPAN', 북미 'the bubble' 등 지역 특화 서비스를 선보이며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그룹(TME)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QQ뮤직 내에 버블 서비스를 탑재하고, 현지 아티스트와 팬덤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디어유는 현재 미국 시장에서 현지 법인 설립 후 글로벌 아티스트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디어유는 미국 특허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메시징 서비스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라틴계와 팝,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를 플랫폼에 유치해 글로벌 팬덤을 넓히고 있다. 디어유 관계자는 “박선영 대표의 합류로 미국은 물론 중국 등 핵심 시장에서의 서비스 경쟁력과 현지화 전략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어유 박선영 대표는 “콘텐츠와 팬덤의 힘이 국경을 넘는 시대에, 디어유가 가진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확장할 것”이라며 “기술과 데이터, 현지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팬덤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7 09:01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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