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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표준·인증 정보 접근성 확대…인증획득 시간·비용 절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이(e)나라표준인증 포털을 빅데이터형 플랫폼으로 확대 개편해 초보자도 빠르고 편리하게 표준·인증 정보를 수집해서 분석할 수 있게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나라표준인증 포털은 우선 빅데이터 서비스의 하나로 '지식 맵(Map)'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털에서 검색하면 30만여 개 품목의 정부 인증제도와 기술기준, 국가표준(KS), 공인시험·인증기관 데이터를 추출해 맵으로 시각화해 정보를 제공한다. 기업은 실제 생산 품목의 ▲인증대상 여부 ▲시험평가기준 ▲시험·인증기관 등 인증획득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받아 분석할 수 있다. 또 국가표준(KS) 원문을 기계가독 빅데이터(천만여 건)로 전환해 지능형 검색·상담(챗봇)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계가독된 국가표준 원문은 문단 간 이동이 편리(목차-항목 자동색인)해 정보 가독성이 높고, 관련 정보(인용표준·표준용어 자동색인 등)를 동시에 획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국가·품목별 해외 표준·인증 데이터도 자동수집·연계 정보를 제공해 수출 유망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정부가 디지털 혁신 전환을 선도해 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표준·인증 정보 부족으로 기업 애로가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걸림돌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2.06 16:21주문정

HD현대, 지난해 영업익 2조원…전년比 40%↓

HD현대는 6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 61조 3천313억원, 영업이익 2조 3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0.8% 증가, 40% 감소한 수치다. 매출은 친환경 선박 수주 증대에 따른 건조물량 증가와 신흥 및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한 건설기계 시장 점유율 확대, 미국과 중동 등 전력기기 핵심 시장 공략 강화 등에 힘입어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60조원 대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국제유가 및 정제마진 하락 등에 따른 정유 부문의 실적 감소 영향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에 따른 수주량 확대와 건조물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23.1% 증가한 21조 2천962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에 따른 선가 상승분이 실적에 반영되며 3년 만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HD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인 HD현대중공업은 32.3% 늘어난 11조 9천639억원, 현대미포조선은 8.7% 증가한 4조 391억원, 현대삼호중공업은 28.2% 증가한 5조 9천587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특히 현대삼호중공업은 전년 대비 1604.5% 증가한 3천1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선박 부품서비스 사업 수주 호조세와 스마트 선박 운영 관리·자동화 솔루션 등 디지털 제어 사업 확대로 전년 대비 7.2% 늘어난 매출 1조 4천30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1.9% 증가한 2천15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 나갔다. 건설기계 부문의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전년 대비 2.9% 늘어난 8조 7천482억 원의 매출과 56% 늘어난 7천24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유럽 지역 수요가 감소했으나, 판로 다각화를 통한 잠재 수요 확보, 판가 인상, 산업용·방산 엔진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에너지 부문의 HD현대오일뱅크는 국제유가 및 정제마진 하락의 영향으로 매출 28조 1천78억원, 영업이익 6천16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19.6%, 77.9% 감소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바이오 연료 등 친환경 신사업 확대, 공정 최적화 등을 통해 대외 요인에 따른 실적 변동성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전 세계 각국 전력망 구축 수요 증가와 변압기 교체 수요 도래에 맞춰 영업력 강화와 효율적인 생산 대응을 통해 2022년 대비 28.4% 늘어난 매출 2조 7천2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37% 증가한 3천152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11.7%로 연간 기준 처음으로 10%를 상회했다. HD현대 관계자는 "글로벌 고금리 기조와 전쟁이 지속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선별 수주 전략과 신규 시장 개척을 통해 양호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 조선 부문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고 정유 부문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만큼 친환경 기술 개발과 수익성 제고 노력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06 14:49신영빈

AI신뢰성 인증(CAT) 받은 국내 1·2호 솔루션 탄생

국내서 처음으로 당국에서 인공지능(AI) 신뢰성 인증을 받은 솔루션(SW) 2종이 탄생했다. 마크애니와 엔플럭스 제품이다. 두 제품은 작년 12월 TTA에 AI신뢰성 인증 획득을 위한 신청을 해 국내 처음으로 CAT(Certificat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 AI신뢰성인증) 1,2호를 받았다. 신청부터 CAT 인증 획득까지 약 2개월이 걸렸다. 비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 손승현)는 마크애니(대표 최고)와 엔플럭스(대표 이민)에 'AI 신뢰성 인증(CAT, Certificat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 2건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CAT 제도'는 AI 신뢰성 단체표준을 기반으로 하며, AI 신뢰성을 자발적으로 확보하려는 민간 AI 사업자를 대상으로 인증 절차를 진행한다. 민간 인증전문기관인 TTA가 AI 기술을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의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위험에 기반해 신뢰성 확보를 위한 사업자의 요구사항 준수 여부를 평가해 CAT를 부여한다. 앞서 과기정통부와 TTA는 2021년부터 분야별 '신뢰할 수 있는 AI 개발안내서'(개발안내서) 개발과 보급을 통해 AI 신뢰성 확보를 위한 기술 요구사항을 정립하는 한편 국내기업이 AI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게 지원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개발안내서 내용을 바탕으로 AI 신뢰성 관련 국제표준인 ISO/IEC TR 24028(신뢰성 개요), ISO/IEC 23894(위험관리), ISO/IEC 22989(용어)와의 국제 호환성을 확보한 국내 최초의 AI 신뢰성 정보통신단체표준인 'AI 시스템 신뢰성 제고를 위한 요구사항'(AI 신뢰성 단체표준)을 제정하기도 했다. 이번에 CAT 인증을 받은 마크애니의 'AI 영상 검색 및 대상물 이동경로 추적 솔루션'은 과기정통부가 작년에 시행한 'AI 융합 국민안전 확보 및 신속대응 지원사업' 일환으로, 이 솔루션은 실종자 인식 정확도 오류와 특정 인종‧성별‧연령에 대한 편향 등 AI 모델 오류를 위험요소로 식별하고, AI 모델 편향 제거, AI 시스템 신뢰성 테스트계획 수립, AI 신뢰성 확보를 위한 기업의 거버넌스 구성 등을 검증받아 인증을 받았다. 또 스마트 관제 전문기업인 엔플럭스의 'AI 융합 지뢰탐지 모듈 v1.0'은 역시 과기정통부가 작년에 시행한 'AI 융합 프로젝트(AI+X)'의 'AI 융합 지뢰탐지시스템 개발·실증 과제' 일환으로, 이 모듈은 지표투과레이더(GPR) 이미지를 판독해 지뢰 여부, 지뢰 종류 판단 등 고수준의 분석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지뢰탐지 정확성 오류와 지뢰탐지 결과의 설명가능성 부재 등을 위험요소로 도출, 데이터 구축 방법 적절성과 AI 모델 판단결과에 대한 설명가능성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검증받았다. 민간 인증 전문기관인 TTA는 AI 신뢰성 검증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신뢰성 확보를 위한 보완 필요사항에 대해 사업자에게 컨설팅을 수행, AI 제품과 서비스의 신뢰성을 개선할 수 있게 지원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인증은 지난 10월 민간자율 AI 신뢰성 인증제도를 도입한 이후 첫 사례로, 국내 AI 제품‧서비스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민간 자율체계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남철기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과장은 "세계적으로 AI 신뢰·안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이 치열한 상황에서, 전문성 있는 기관을 통한 민간자율 AI 신뢰성 인증제도는 AI 혁신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활용을 동시에 촉진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빠른속도로 발전하는 생성형 AI 기술‧시장 변화를 반영해 AI 신뢰성 인증제도를 고도화하고, AI 신뢰성 인증 모범사례를 지속 확대해 국내 AI산업의 AI 신뢰‧안전성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2.06 12:00방은주

마우저, 어드밴텍 '인텔 아크 기반 GPU 카드' 공급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어드밴텍의 'VEGA-P110' PCIe 인텔 아크 A370M 임베디드 GPU 카드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어드밴텍의 고성능 임베디드 GPU 카드는 16개의 PCIe 인터페이스와 8개의 Xe 코어, 128개의 인텔 Xe 매트릭스 확장 엔진을 갖췄다. 또한 인텔 딥 링크(Deep Link) 및 인텔 오픈비노 등 인텔의 최첨단 AI 기술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VEGA-P110 GPU 카드는 CPU/GPU 워크로드를 최적화함과 동시에, AI 및 그래픽 컴퓨팅 성능을 가속화할 수 있다. VEGA-P110 GPU 카드에는 기본 1천550MHz GPU 클럭 속도는 물론, 4GB의 64b GDDR6 메모리가 포함돼 있다. 마우저는 "VEGA-P110은 증가하는 GPU 및 비전 AI 성능에 대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다양한 제품 지원을 통해 오픈 AI 생태계를 확장하고자 하는 어드밴텍과 인텔 간의 새로운 협력의 결과"라고 밝혔다.

2024.02.06 11:22장경윤

다올TS, 지방 파트너 위한 신년 로드쇼 개최

델테크놀로지스 한국 총판사이자 수세 한국 총판을 맡고 있는 다올티에스는 지난달 9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지점에서 '뉴이어파트너세미나'를 개최하고 전국 주요 파트너사들과 비즈니스 관계를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 지방 로드쇼를 통해 다올TS는 지난해부터 주력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비즈니스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위한 델 테크놀로지스의 XE9680을 위시한 인프라 솔루션 스택을 소개했다.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위해 수세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적용사례도 공유함으로써 올해 다올TS와 파트너사들 간의 협력 방안 및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지난달 9일 부산 웨스틴조선부산에서 개최된 다올TS의 올해 첫번째 '뉴 이어 파트너 세미나'에서는 다올TS의 이주홍 이사가 'AI와 데이터 융합을 위한 델 테크놀로지스 GPU 서버 XE9680을 소개한 뒤, 메이머스트 김진효 수석부장이 'Running Your Own LLM with the Project Helix'란 주제로 AI 관련 기술을 공유했다. 이주홍 다올TS 이사는 델 테크놀로지스의 솔루션과 함께 '2024 IT 기술 전망'을 조명하면서 ▲엔터프라이즈 생성형 AI의 공급망과 생태계 구축 ▲데이터 중심의 미래 구현 ▲엣지 플랫폼을 통한 멀티 클라우드 환경으로 확장 ▲제로 트러스트로 경계 강화 등에 대한 주제의 발표를 했다. 또한 그는 엔디비아와 AMD를 통해 AI 인프라의 단순화를 지원하는 방법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진 세션에서 김진효 메이머스트 수석부장은 기업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위한 델과 엔비디아의 프로젝트 헬릭스에 대해 소개했다. 메이머스트는 지난 9월부터 체결한 다올TS와의 MOU를 통해 '프로젝트 헬릭스' 오퍼링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데, 이 프로젝트는 델 테크놀로지스의 인프라와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하여 생성형 AI를 지원하며, 보안이 높은 형태로 AI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다올TS는 메이머스트와의 원활한 사업을 위해 ▲프로젝트 헬릭스 데모센터 준비 및 강력한 기술지원 서비스 제공 ▲델 GPU 서버 기반 AI 인프라 테스트 랩 공동 구축 및 운영 ▲AI/HPC 사업 활성화를 통한 파트너 에코 시스템 구축 ▲선투자가 필요한 대형 프로젝트 조기 참여 및 수주 확도 제고 ▲GPU AI/HPC 전문성 확보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 기획 확장 등을 제공 및 추진하고 있다. 프로젝트 헬릭스는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제공하는 생성형 AI 모델로써 델 테크놀로지스와 엔비디아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광주 세미나에서 수세코리아의 표선욱 이사는 수세의 주력 솔루션인 '수세 랜처'를 소개했다. 수세 랜처는 ▲컨테이너 배포/통제가 가장 어려운 모빌리티 산업에서의 최다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3대 퍼블릭 클라우드(AWS, Azure, MS)를 완벽하게 관리할 수 있는 유일한 솔루션일뿐더러 ▲운영자 간섭을 최소화시킨 업계 최고의 운영 편의성(K8s 엔진 업그레이드, 자동 보안 스캐닝)을 확보하고 있으며 ▲경쟁사들조차 따라하는 오픈 모니터링 UI/UX를 보유하고 있다는 강점이 있다. 부산, 대전, 광주에서 총 100여개 이상의 파트너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한 이번 로드쇼에서 다올TS는 각 지역 사업팀이 2024년부터 지사로 승격됨을 발표했고, 올해도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했다. 홍정화 다올TS 대표이사는 "다올TS는 델과 수세 등 벤더뿐만 아니라 메이머스트 등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서 고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전략으로 AI 및 클라우드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며 "지방에서 AI와 클라우드 등의 도입 및 운영을 고민하는 고객을 보다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주요 지역의 파트너사들과 기술, 마케팅, 영업 등의 모든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공고히 구축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024.02.06 10:41김우용

SK C&C, 기업 맞춤형 생성형 AI 서비스 시장 본격 공략

SK C&C가 일반 사무부터 인사∙재무회계∙법무∙생산관리∙R&D 등 다양한 직무 기능까지 아울러 기업 업무 전반에 걸친 생성형 AI 적용 확산에 나섰다. SK C&C(사장 윤풍영)는 6일 멀티 거대언어모델(LLM)과 연계해 기업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맞춤형 생성형 AI 서비스 13종을 내놨다. 생성형 AI 서비스 13종은 AI 챗팅∙코딩∙보고서 제작 등 일반 범용 AI 서비스 3종을 비롯해 인사∙재무회계∙법무∙규제준수(Compliance)∙구매물류∙생산관리∙연구개발(R&D)∙IT개발∙마케팅∙고객관리 등 직무 영역별 전문 AI 서비스로 구성됐다. 이들 서비스는 SK C&C가 AI 프롬프트, 사내 데이터 저장소, AI 오케스트레이터(Orchestrator)로 구성된 AI 오케스트레이션(Orchestration) 플랫폼과 국내외 LLM, 금융∙제조 분야에서 수요가 많은 sLLM(경량화 거대언어모델)을 연계해 개발됐다. 특히 SK C&C는 생성형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에 AI 채팅 서비스인 '마이챗(MY CHAT)'을 기본 서비스로 탑재해 일반 사무 활용도를 높였다. 마이챗을 설치하면 사내 데스크톱 가상화(VDI) 업무 환경에서도 완벽한 보안 상태를 유지하며 국내외 LLM을 사용할 수 있다. 마이챗을 활용하면 기업 재무 정보, 시장 동향 등을 물어보거나 보고서 작성, 문서 요약, 외국어 번역 등의 업무를 맡길 수도 있다. 또 각종 업무 시스템 연계해 사내 지식 검색∙상담 창구로도 역할 확대가 가능하다. 실제 마이챗의 핵심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은 작년에 구축 완료한 '우리은행 AI 지식상담 서비스'에 적용됐다. 이외에도 SK주식회사, SK네트웍스, SKC, SK쉴더스 등 관계사에서 사용 중이며 사내 헬프 데스크로 활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직무별 전문 AI 서비스는 실제 산업 적용 사례를 기본 모델로 개발했다. SK C&C는 제조 장비∙설비 이상 징후를 탐지하고 장애 대응한 사례 외에도 대내외 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상담 FAQ(자주 묻는 질문) 및 영업 상담 스크립트 추천, AI 기반 언더라이팅(보험 계약 심사) 등 실제 생성형 AI 서비스 적용 사례를 반영했다. 직무별 전문 AI 서비스는 채용 프로세스 자동화, 개인 맞춤형 인사 평가 및 육성, HR시스템 자동화 등 인사 업무에 적용된다. 또 재무회계(IR 정보 지원), 법무(법률 검토 효율화), 규제 준수(규제 분석 및 검토 효율화), 구매물류(공급망 관리 효율화), 생산관리(공정 최적화), 연구개발(데이터 검색 및 분석), IT개발(개발∙품질관리 자동화), 마케팅(캠페인 자동화), 고객관리(상담 내용 요약 및 후처리) 등 여러 산업 고객들에게 적용한 우수 사례도 종합 적용했다. SK C&C는 생성형 AI 도입으로 인한 비용 증가, 정보오류∙환각(Hallucination), 내부 데이터 유출과 같은 우려도 없앴다. 생성형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에서 ▲파인 튜닝(Fine-Tuning, 미세 조정)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데이터 보안 및 권한 관리 등을 거치며 최적화된 LLM 및 sLLM 적용과 함께 보안 안정성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외부 LLM과 기업 내부 정보 검색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결합하는 RAG(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검색증강생성) 기반 스마트 에이전트 방식을 적용해 결과값에 대한 정확도도 높인다. 차지원 SK C&C G.AI그룹장은 "생성형 AI는 현재 기업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업무 영역을 재창조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SK C&C의 맞춤형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용하면 구성원들이 효율적으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고, 비즈니스 밸류를 높이는 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06 10:32장유미

쿠팡, 새학기 맞이 '쿠팡문고' 도서문구 기획전…최대 반값 할인

쿠팡이 새학기를 맞아 11일까지 도서·문구 기획전 '쿠팡문고'를 열고, 도서·문구 제품 5천여개를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할인 품목은 도서 코너에 다양한 인기 전집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는 점이다. 정상가 10만원이 넘는 블루래빗 '우리 아기 북스타트'(28종 세트)는 7만원 대에 구매 가능하다. 흥미로운 내용 전개와 뛰어난 학습 효과로 초등학생에게 인기인 한자 학습만화 '마법천자문'(1~15권)은 17만원 초반대에 만날 수 있다. 단행본으로는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청미래, 70만 부 기념 리커버)'와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츠지 히토나리 편(소담)' 등 다양한 소설이 준비됐다. 쿠팡은 문구 코너에도 새학기에 필요한 제품을 마련했다. '투코비' 지우개 청소기는 1만원 미만 가격대로 충전식 배터리를 탑재한 편리성이 장점이다. '퍼니메이드' 오브제 가죽 만년 다이어리는 가볍고 다양한 색상 가죽 커버를 사용하고, 모던한 페이지 구성으로 스케줄 관리에 용이해 인기다. 와우회원은 1만원 이상(1천원), 2만원 이상(1천500원), 3만원 이상(3천원) 등 구매 금액대별 추가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행사 페이지는 쿠팡 앱에서 '쿠팡문고'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이 새학기 필요한 제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06 10:30최다래

업스테이지, LG 노트북에 AI 모델 넣는다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의 인공지능(AI) 기술이 LG전자 노트북 '그램'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인터넷 연결 없이도 노트북 차제에서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업스테이지가 LG전자와 AI 사업 분야 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두 기업은 온디바이스 AI 기반 경량화 언어모델(SLM)을 개발해 LG 노트북 그램에 적용할 방침이다. 온디바이스 AI란 인터넷 연결 없이도 디바이스 자체에서 AI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이다. 온디바이스 AI는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등 전자 단말기 내부에서 정보를 처리한다. 클라우드 기반 AI보다 빠른 작업 속도와 낮은 전력 소모를 갖는다.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아 보안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하거나 끊어져도 구동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업스테이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체 SLM인 솔라를 기반으로 PC 및 가전용 온디바이스 AI 개발에 나선다. 솔라는 107억 매개변수로 이뤄진 사전학습 모델이다. 업스테이지 측은 솔라가 오픈AI의 GPT-3 대비 10분의 1도 되지 않는 작은 크기와 훨씬 빠른 추론 속도를 장점을 갖췄다는 입장이다. 디바이스의 성능과 전력 소모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언어 관련 AI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PC 제품에 적용 가능한 AI 기능 및 부가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온디바이스 AI를 활용, 사용자의 음성 명령을 인식하고 문서나 웹페이지를 번역, 요약하거나 검색 및 추천하는 등의 서비스 개발을 통해 사용자 경험 제고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업스테이지와 LG전자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PC 제품뿐만 아니라 가전제품에도 적용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의 음성 명령을 인식하고 노트북 내 저장된 문서 내용을 검색 및 추천하거나 화상 회의 내용을 문자로 저장, 요약해 주는 등 마치 나만의 AI 비서와 같은 새로운 경험도 제공할 수 있다. 업스테이지 최홍준 부사장은 "LG전자와 온디바이스AI 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함으로써 더욱 빠르고 편리하며 안전한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그램 노트북에 AI를 적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 세계의 LG 고객들이 최고의 LG전자 가전에서 AI 기능을 만나고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 공혁준 IT CX담당은 "LG 그램은 지난 10년간 끊임 없는 혁신으로 초경량∙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을 선도해 왔다"며 "AI 분야 앞선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차세대 AI 노트북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6 10:00김미정

"구글, 검색기록 지운다고?"…아마존, 英 리치 손잡고 고객 데이터 확보 총력

아마존이 구글의 쿠키 삭제 조치에 맞서 온라인 광고 타겟팅을 위한 고객 데이터를 확보하고자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6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최대 언론사인 리치(Reach)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양사는 타겟 광고를 위해 웹사이트 전반에서 사용자의 활동을 추적해 사용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제3자' 쿠키 손실을 보상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구글은 올해 말까지 모든 타사 쿠키를 끄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파리에서 쿠키를 차단한 애플과 유사한 조치로, 구글은 이달부터 크롬 브라우저에서 쿠키를 제거하기 시작했다. 소비자보호단체들은 그동안 쿠키가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침해한다고 주장해왔다. 개인의 취향뿐 아니라 병력이나 진단기록, 프로필 등 민감한 개인정보도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리치는 광고주가 사람들이 어떤 기사를 보고 있는지 알 수 있도록 하는 등 '상황에 맞는' 퍼스트 파티 데이터를 공유하는 데 아마존과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아마존은 이 정보를 사용해 영국 게시자의 사이트에서 더 많은 타겟팅 광고를 판매할 예정이다. 양사는 "구글은 올해 1월 초부터 쿠키 사용 중단을 시행했다"며 "이에 대응하고자 계약을 맺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에는 잠재적으로 유해하거나 부적절한 자료 옆에 브랜드가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브랜드 안전 도구인 '맨티스(Mantis)'가 적용된다. 맨티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고도의 효율적인 콘텐츠 심사 시스템으로, 광고주들에게 관련 있는 동영상 콘텐츠를 식별해준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쿠키가 사라진다는 것은 거의 모든 인터넷 사용자가 광고주에게 거의 식별할 수 없는 존재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언론사들은 광고 수익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광고 제공의 가치까지 낮아지면서 점차 일자리도 없애는 추세"라고 말했다.

2024.02.06 09:06장유미

플리토 "AI로 실시간 통역…사람보다 50% 저렴"

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일단락되면서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월~11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999만5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5.9% 증가했다.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국제 컨퍼런스 같은 각종 이벤트도 재활성화하는 추세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국제 이벤트가 증가하면서 전문 통역사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 이처럼 통역 수요가 급격하게 늘었다고 해서 해당기업이나 기관들이 곧바로 전문 인력을 확대 투입하기는 쉽지 않다. 관광지에 외국어 가능한 인력을 두거나, 1회에 100만원 드는 컨퍼런스 동시 통역사를 상시 배치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인공지능(AI) 기반 동시 통역 기술은 이런 고민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최근 기술이 발전하면서 문자 뿐 아니라 음성까지 다국어로 실시간 번역하는 서비스가 생겼다. 플리토가 지난 달부터 제공하고 있는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은 대표적인 AI 번역 서비스 중 하나다. "실시간 AI 번역기, 인간 통역사보다 빠르고 저렴"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은 대형 행사에서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발표자와 청중이 모국어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음성 인식과 AI 번역 기술로 발표자의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 번역 기능을 제공한다. 이용법은 간단하다. 청중이 모바일 기기로 QR 코드를 스캔한 후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발표자의 실시간 발화 내용을 원하는 해당 언어로 번역할 수 있다. 적용할 수 있는 언어는 영어를 비롯한 중국어, 일본어 등 11개다. 한 컨퍼런스장에서 11개국 동시통역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이 실시간 번역기는 일반 통역사보다 더 빠르게 번역하면서도 사용료가 저렴한 것이 강점이라고 플리토 측이 설명했다.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은 연사의 발언을 0.55초~1.25초 내로 번역해서 제공한다. 인간 통역사보다 더 빠르게 내용을 제공할 수 있다. 플리토 관계자는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으로 행사할 때, 진행비가 통역사를 고용하는 경우보다 50%~70% 가량 낮아진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컨퍼런스 행사에 통역사를 고용하려면 100만원 이상 든다. 전문 기술을 다루는 컨퍼런스면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번역 부스와 인이어 설치도 필요하다. 반면,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은 번역 규모에 따라 비용을 산정한다. 월간이나 주간 단위로 구독할 수도 있지만 시간당 비용을 지불할 수도 있다. 특히 3개 국어 이상 번역이 필요할 경우엔 통역사 3명을 채용하는 것보다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이 훨씬 경제적이라고 플리토는 강조했다. 전문적 내용을 다루는 컨퍼런스 때는 특히 통역사의 전문성이 중요하다. 플리토 측은 "이 때는 사전에 관련 데이터를 AI 엔진에 학습시키면 된다"고 강조했다. 번역기는 해당 데이터에 기반해 관련 분야 기반으로 문맥을 파악해 번역을 제공한다. "관광지에 나타난 AI 안내원...지역명 틀리게 말해도 인식" 플리토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실시간 AI 안내 서비스 '챗 트랜스레이션'도 출시했다.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서울시 광화문 관광안내소와 서울관광플라자 2곳에 설치된 상태다. 서울시와 협업해 만든 제품이다. 서비스 원리는 간단하다. 관광객이 외국어로 질문하면 번역기가 이를 한국어로 번역해 안내원에게 알려준다. 안내원이 한국어로 답하면 서비스는 이를 외국어로 번역해서 관광객에 알린다. 현재 번역 가능한 언어는 영어를 비롯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베트남어, 아랍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등 11개 국어다. 플리토 관계자는 한국어 발음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술 고도화를 진해 중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외국인은 한국 지하철역이나 식당명 발음을 다르게 부른다. 예를 들어, 미국인과 아랍인은 '명동'이라는 발음을 '밍동'이나 '면동'으로 다르게 부를 수 있다. 플리토는 해당 언어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11개국 원어민들로부터 음성 데이터를 모은다고 했다. 이를 위한 언어 수집 플랫폼도 운영 중이다. 외국인이 해당 플랫폼에 명동이라는 단어 발음을 녹음해 제출하면, 플리토는 이를 수집해 AI 언어 엔진에 넣는다. 해당 엔진은 해당 훈련을 통해 다양한 발음의 명동 단어를 인식할 수 있다. 플리토 관계자는 "명동 등 발음하기 힘든 지역명은 번역 서비스에서 낮은 인식률을 보일 수 있다"며 "플랫폼을 통해 외국인 대상으로 음성 녹음 이벤트 등의 아케이드를 통한 음성 데이터 수집을 한다"고 전했다.

2024.02.05 17:21김미정

구글 '서클투서치', 9월까지 갤S24·픽셀8에만 독점제공

지난 달 삼성전자 갤럭시S24 출시와 함께 소개한 구글의 '서클투서치' 기능이 오는 9월 말까지 삼성전자 갤럭시S24 시리즈와 구글 픽셀8에만 독점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구글은 최근 삼성전자 네덜란드 뉴스룸을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삼성전자 네덜란드 뉴스룸은 "서클투서치는 올해 1월부터 구글 픽셀8 시리즈 및 삼성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 사용할 수 있고, 10월 5일부터 다른 브랜드의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서클투서치가 사용될 수 있지만 아직 진행 중인 개발이 없다"고 최근 밝혔다. 서클투서치는 홈 버튼을 길게 누른 뒤 화면의 이미지나 단어 등에 동그라미를 그리면 관련 검색 결과가 제공되는 기능이다. 이에 대해 나인투파이브구글은 10월 초 구글의 차기 스마트폰 픽셀9 시리즈 출시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10월 픽셀9 출시 전에는 픽셀8, 갤럭시S24 시리즈에서만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올 여름 공개할 것으로 보이는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 6에 해당 기능을 탑재하지 않고 출시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고 밝히며, 이 기능이 향후 구글 픽셀8a에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물론, 현재 다른 안드로이드폰에서도 구글 렌즈를 통해 서클투서치 기능을 사용해 볼 수는 있다. 하지만, 기기에 해당 기능이 탑재된 갤럭시S24와 픽셀8에서 사용하는 것과 속도와 편리함을 따라잡을 수 없다며, 다른 기기에 해당 기능 탑재가 시간이 걸리는 점은 아쉽다고 평했다.

2024.02.05 15:22이정현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고객사에서 어떻게 쓰이고 있나

마이크로소프트가 생성형AI 기술로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 서비스 혁신과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한 사례를 5일 공개했다. 전 세계가 생성형AI의 기술력과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조직들이 AI를 통한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업무 경험 강화 ▲고객 참여 재창조 ▲비즈니스 프로세스 재구성 ▲혁신을 통한 변화 등 AI 트랜스포메이션을 강화하는 4가지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AI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보다폰은 유럽과 아프리카 전역의 수백만 명을 위한 고객 중심 AI 및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에 나서고 있다. 월마트와 고객 및 직원이 사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조직의 AI 트랜스포메이션을 돕고 있다. 바이엘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도입, 평소 정보 검색에 소요되는 수백 시간을 절약하는 등 생산성 혁신을 경험하고 있다. 연구 부서에서 코파일럿을 통해 과학자가 예측모델을 더 빠르게 식별할 수 있으며, 전 세계 직원의 협업 능력도 향상됐다. KPMG 또한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이 50% 증가했으며, 덴츠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활용해 컨텐츠 제작 및 프로덕션 프로세스를 하루 최대 30분까지 절약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 샌마르코스는 다이나믹스 365 커스터머 인사이트와 다이나믹스365 코파일럿을 도입, 데이터 통합 및 커뮤니케이션 접근 방식을 혁신해 학생들의 학업 여정을 개인화하고 참여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고객 관리 솔루션 제공 업체 아텐토는 운영 오류를20% 가까이 감소시켜 고객 만족도를 30% 높였다. 튀르키예 여행사 세투르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활용해 대화형 챗봇을 도입, 매일 6만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다양한 언어로 맞춤형 답변을 지원하고 있다. 그리스 보험회사 에르고보험그룹(ERGO)는 애저 기반 AI 가상 에이전트를 사용해 연중무휴 보험 갱신을 간소화하고 직접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멘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 개발한 AI 어시스턴트 지멘스 인더스트리얼 코파일럿이 인간과 기계의 협업을 강화해 조직의 설계, 개발, 제조 운영 방식에 혁신을 촉진하며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볼보그룹은 각종 문서 처리 간소화를 위해 애저 AI 서비스 기반 사용자 지정 플랫폼 솔루션을 출시, 10,000시간 이상의 수작업 시간을 절약했다. 칼스버그는 깃허브 어드밴스드 시큐리티를 통해 개발 프로세스를 통합하고 보안을 강화했으며, 코파일럿을 통합해 개발 팀 전체의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에픽은 AI와 코파일럿을 포함한 파워플랫폼을 활용해 직원 프로세스를 자동화, 연간 6억 원 이상의 비용과 매달 2천 시간의 업무 시간을 절약했다. 재난 구조 및 봉사 단체 팀 루비콘은 재난 대응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이나믹스 365 코파일럿을 활용해 재난 대응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필요한 자원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했다. 또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져 재난 대응 속도와 효율성도 향상됐다. 위치 정보 서비스 제공 기업 톰톰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차량 내 AI기반 음성 비서 기술을 공동 개발해 자동차 산업의 AI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빈브레인은 베트남 현지 최초로 종합적인 AI기반의 코파일럿을 개발, 의료진에게 향상된 진료 프로세스를 지원하고 의사와 환자 간 원활한 상호 작용을 장려하고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업계 최초로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통한 산업 자동화시스템을 구축, 고객의 출시 일정을 단축하고 있다. 일본의 아이신은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기반 생성형AI 앱을 개발해 청각 장애가 있는 환자가 내비게이션, 의사소통, 번역과 같은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 산업의 고객과 파트너가 조직 내에서 AI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코파일럿의 차별화된 기술부터 파트너 환경, 고객과의 공동 협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조직들의 성공적인 AI 혁신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2024.02.05 13:12김우용

미스릴 인터랙티브 '던전본', 스팀서 알파 테스트 진행

미스릴 인터랙티브는 3일 '던전본'이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알파 테스트를 실시하고 신규 게임 플레이 영상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오는 13일까지 스팀 페이지에서 '던전본'을 검색해 데모 버전을 다운로드하면 누구나 즉시 플레이 가능하다. 언어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번체)를 지원한다. 테스트 참여자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기간 중 매일 게임에 접속만 해도 일일 보상이 주어지고, 정식 출시 후에는 특별한 포트레이트 프레임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테스트 참여자는 데모 버전과 정식 출시 버전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포션 스킨과 횃불 스킨 등 두 가지 전용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플레이어가 트위치 계정을 연동해 던전본 스트리머 챌린지에 참여하면 게임 내 보상과 아마존 기프트 카드 획득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공개된 '던전본'의 게임 플레이 영상에서는 다양한 직업의 스킬 조합과 전략미가 가미된 PvP 장면이 담겨 있어 이번 테스트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던전본은 위험이 도사리는 던전에서 적들을 물리치고 전리품을 확보해 탈출하는 PC 플랫폼 기반 1인칭 PvPvE 던전크롤러 장르로, 언리얼 엔진 5의 사실적인 3D 렌더링과 입체적인 공간 음향 시스템을 통해 몰입감 넘치는 던전 탐험을 구현했다. 1인 또는 최대 3인까지 파티 플레이를 지원하며, 직업별 능력을 조합하고 전략적으로 다양한 아이템과 지형지물 활용해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는 안전지대에서 생존해 던전을 빠져나가면 된다.

2024.02.04 10:43강한결

"갑자기 비가 오면 어디가지?" 구글 지도, 생성형 AI 도입

사용자들이 원하는 지역을 더욱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구글 지도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도입된다. 2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이 초거대 언어모델(LLM)을 구글지도에 도입한다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구글 지도에 도입되는 생성형AI는 2억 5천만 개 이상의 장소에 대한 세부 정보와 3억 명이 넘는 기여자로 구성된 커뮤니티의 리뷰를 기반으로 학습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요구 사항이 다양하거나, 광범위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을 원하더라도 빠르게 원하는 지역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샌프란시스코의 빈티지 분위기가 나는 장소처럼 요구하는 내용의 조건이 복잡하게 추가될 경우 AI 모델은 사진, 평점, 리뷰와 함께 주변 업체 및 장소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의류와 음반 매장, 중고상점 등 장소의 특성에 따라 카테고리화되며 사진을 비롯해 해당 장소별 요약된 서명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검색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후속 질문도 이어갈 수 있다. 빈티지한 곳을 방문한 후 음식점을 찾는 다면 주변 오래된 식당 등 현재 분위기에 어울리는 장소를 추천받을 수 있다. 주변 상황이나 개인적인 목적 등으로 갑자기 계획을 변경하는 경우에도 활용할 수 있다. 야외활동 중 갑자기 비가 내릴 경우 이에 대한 내용을 검색하면 AI는 영화관람 등 실내 활동을 제안하며, 가족이 함께 활동한다면 어린이 박물관, 실내 놀이터 등으로 계획을 변경한다. 구글은 "이는 우리가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지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여정에 있어 첫걸음에 불과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해 AI 기술에 대한 투자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생성형 AI를 적용한 구글 맵스는 이번 주 미국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후 순차적으로 지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언제 다른 국가에 적용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구글은 생성형AI를 미국 지역에 먼저 도입한 이후 점차 서비스 지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구글의 미리암 다니엘 구글지도 부사장은 “이 실험적 기능은 사람들이 지도를 통해 더 쉽게 장소를 찾고 세계를 탐색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2.04 10:42남혁우

한화, 사우디서 전투기 엔진 등 전시… "40년 기술 역량 공개"

한화그룹 방산계열사가 지정학 위기로 안보 수요가 급증하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에 전투기 엔진 등 최첨단 항공 분야 기술을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오션은 4~ 8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월드 디펜스 쇼 2024(WDS∙사우디 방산 전시회)'에 참가해 항공 분야의 핵심부품을 비롯한 '육·해·공' 솔루션을 전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첨단 엔진의 미래를 열다(Opening the Future of Advanced Engine)'를 슬로건으로 내건 한화는 '비전 2030'의 핵심 어젠다로 자주국방을 내건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들과 중장기 협력을 모색한다. 전시장 중앙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이 생산하는 대한민국 최초 전투기(KF21)의 '심장'인 F414엔진과 '전투기의 눈'인 AESA레이다, 첨단 항전 장비와 항공기 생존 체계인 지향성적외선방해장비(DIRCM) 등 전투기의 핵심부품 역량을 보여준다. 40년 간 축적한 항공 핵심부품의 제조 역량을 소개하면서 차세대 전투기 확보에 관심이 높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중장기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것이다. 한화는 최근 중동 해상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해양 분야의 솔루션도 제시한다. 한화오션의 3천600t급 잠수함인 장보고-III, 무인잠수정수상정 등 해양 유∙무인체계 솔루션을 제시해 중동 시장 개척에 나선다. 폴란드와 호주 수출에 성공한 지상 장비도 전시된다. 국산 엔진을 최초로 장착한 K9 자주포가 중동에 첫 공개된다. 또 레드백 장갑차와 천검을 장착한 무인수색차량, 타이곤, 사거리 290km의 천무탄 등을 선보여 중동∙아프리카 시장 확대에 나선다. 최근 중동 지역의 안보리스크가 커지는 가운데 지상에서 다양한 공중 위협을 신속하게 무력화할 수 있는 '대공방어용 다기능레이다(MFR) 시리즈'와 '안티드론시스템'도 공개된다. 또 우주에서 전천후 관측이 가능한 '초소형SAR위성' 등 감시정찰 역량과 더불어 저궤도 통신위성을 활용한 우주·영공·지상·해양까지 아우르는 초연결·다계층 네트워크 솔루션도 선보인다. 한화 관계자는 “지상 및 해상 분야의 솔루션 뿐 아니라 한화의 엔진기술 역량도 중동 지역에 소개해 자주국방은 물론 현지의 산업화를 통해 양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4 10:04류은주

네이버, 연 매출 10조원 목전…"AI로 수익 더 높인다"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도 네이버가 커머스·콘텐츠를 비롯한 전 사업 부문 성장으로 연간과 4분기 실적 모두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네이버 연매출은 10조원에 육박한 9조6천706억원을 올렸고, 영업이익도 1조4천888억원으로 전년보다 크게 성장했다. 4분기 매출은 2조5천370억원·영업이익은 4천55억원을 올렸다. 네이버는 올해 서치·커머스 등 핵심 사업 부문 인공지능(AI) 서비스 연계를 통해 앱 내 이용자 편의를 늘리고, 이를 수익성 확대로 이어지게 하겠다는 목표다. 또 기업간거래(B2B) 클라우드 상품 다각화로도 수익 창출을 도모하겠다는 방안이다. 4분기 매출 2조5천370억원·영업익 4천55억원…전 사업 부문 전년 比 성장 2일 네이버는 지난해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17.6% 증가한 9조6천706억원,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1% 증가한 1조4천8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간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는 전년 대비 18.4% 증가한 2조1천338억원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조5천370억원, 영업이익은 4천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7%, 20.5% 증가했다. 조정 EBITDA는 5천80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사업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서치플랫폼은 9천28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 전분기 대비 3.3% 성장했다. 모바일 통합 검색 개편과 광고상품 유저인터페이스(UI) 개선에 따라 클릭율(CTR)이 향상되며 검색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인 덕이다. ▲커머스 부문 매출은 6천60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5.7%, 전분기 대비 2.0% 증가한 6천605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전체 거래액은 브랜드스토어와 서비스 거래액 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11.0%, 전분기 대비 3.7% 증가하며 12.4조원을 올렸다. 포시마크 인수 효과 제외 시에는 전년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커머스 매출에는 지난해 10월 5일에 출시해 과금을 시작한 브랜드솔루션패키지가 기여했다. 브랜드스토어 탭, 브랜드라운지 솔루션, 브랜드 CRM 등 유료 솔루션이 성과를 거뒀고, 유료 가입자 수도 빠르게 증가 중이다. 포시마크는 4분기 상각전영업이익(EBITDA) 흑자를 냈고, 매출·거래액·시장점유율 모두 성장했다. ▲핀테크 매출은 3천56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3%, 전분기 대비 4.5% 증가했다. 4분기 결제액은 전년동기 대비 23.9%, 전분기 대비 7.0% 성장한 16조3천억원을 기록했다. 외부 결제액이 7조7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1%, 전분기 대비 10.5% 성장했고, 마그네틱보안전송(MST) 확대와 예약·주문 성장으로 오프라인 결제액도 전년 동기 대비 2.7배 이상 늘었다. 네이버 핀테크 사업은 주택담보대출비교, 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등 대출비교 라인업확대, 자동차보험비교를 시작하며 금융 중개 영역 확장과 플랫폼 사업을 강화 중이다. ▲콘텐츠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6%, 전분기 대비 7.2% 증가한 4천663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웹툰 통합 거래액은 전년동기 대비 9.3% 성장한 4천440억원을 기록, 4분기·연간 EBITDA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웹툰 사업 호조는 '이두나', '비질란테', '이재, 곧 죽습니다' 등 영상화된 지식재산권(IP) 흥행으로 원작 유입 효과와 제작 매출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지난해 세 차례 진행된 굿즈 팝업 스토어는 각 행사장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 누적 총 17만 명 방문객을 모았다. 또 AI 개인화 추천, CRM 등 플랫폼 고도화로 1인당평균결제금액(ARPPU)도 상승했다. 스노우의 경우, 카메라 앱 '에픽 이어북'과 같은 AI 상품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어 매출 증가, 유료 구독자 수 확대로 이어졌다.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3.3%, 전분기 대비 1.8% 성장한 1천25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탑재 '뉴로클라우드' 상품 납품을 완료하며 첫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12월에는 한국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한국은행이 보유한 다양한 금융 자료를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검색, 요약, 추천해주는 대국민 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기업 맞춤형으로 튜닝이 가능한 AI 개발 도구 '클로바 스튜디오'를 통해 하이퍼클로바X 모델을 API 형태로 출시, 이후 한컴·폴라리스 오피스 서비스에 결합되는 성과도 확인했다. 올해 검색·커머스 등 핵심 사업 AI 연계로 수익성 강화 기대 네이버는 올해 검색·커머스 등 핵심 사업에 지난해부터 개발해 온 AI 서비스를 본격 적용해 궁극적으로 수익성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최 대표는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생성형AI 기술을 기반으로 초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용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콘텐츠가 더 잘 발견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하며, 이용자 경험 향상이 수익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먼저 검색 사업에서는 AI 추천 기반 초개인화 콘텐츠에 집중할 계획이다. 네이버 앱은 11월말 개편 완료 후,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초개인화 추천 기술이 고도화되며 홈피드 이용자가 한 달만에 2배 증가했다. 네이버는 앱 홈 피드, 클립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 추천 기반 초개인화 콘텐츠를 제공하며, 이용자 경험이 수익화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11월말 PC 통합 검색에 적용된 큐(Cue:)는 올해 모바일 테스트로 확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네이버는 나이키와 함께 올해 1월 생성형 AI를 활용한 광고모델 CLOVA for AD 파일럿 테스트를 시작하기도 했다. 최 대표는 “이 노력들이 궁극적으로는 체류시간·트래픽 성장에 기반한 광고 인벤토리의 확대, 신규 프리미엄 상품 출시 등 수익화 확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봤다. 커머스 사업은 네이버 솔루션 고도화·도착보장 서비스 상품 커버리지 확대를 통해 입점 브랜 협업을 강화하고, AI를 기반 고도화 추천·검색을 통해 초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네이버 쇼핑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클라우드 사업의 경우, 네이버는 올해 1월 시스템 프롬프트 지시를 잘 따르고 자연스러운 문장을 생성할 수 있는 '하이퍼클로바X HCX-003' 모델을 출시했다. 이 모델은 정보·맥락에 대한 이해력과 글쓰기 등 기능이 개선된 모델로, 더 많은 기업들의 활용 사례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네이버는 올해도 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창작자·비즈니스 생산성과 효율 향상을 위해 도구·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로운 수익창출 기회를 발굴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최 대표는 “지난해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매출 성장률을 만들어내고 신중한 비용 집행을 통해 수익성 강화를 위해 노력했던 한 해였다”며 “올해도 대내외적으로 우호적이지만은 않은 환경이 예상됨에 따라, 네이버는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색, 커머스 등 핵심 사업 상품·플랫폼 본연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평했다. 이어 최 대표는 “더 개인화된 콘텐츠가 정확하게 추천돼 더 많은 콘텐츠 소비와 네이버 생태계 내 체류시간을 증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런 변화가 이용자 경험 향상과 수익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2.02 16:45최다래

알리바바클라우드, AI 컴퓨팅 플랫폼 서버리스 솔루션 공개

알리바바클라우드는 개인과 기업에 모델 구축 및 인퍼런스를 위한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AI 컴퓨팅용 플랫폼(PAI)과 탄력적 알고리즘 서비스(EAS)의 서버리스 버전을 2일 공개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지난달 31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AI & 빅데이터 서밋에서 더 많은 자사 제품에 벡터 엔진 기술을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벡터 엔진 기술이 통합되는 제품은 데이터 웨어하우스 홀로그레스, 검색 서비스 엘라스틱서치 및 오픈서치 등이다. PAI-EAS 플랫폼은 사용자 필요에 따라 컴퓨팅 리소스를 활용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 물리적 또는 가상 서버의 관리와 유지를 감독할 필요가 없어진다. 사용한 컴퓨팅 자원에 대한 비용만 청구되므로 기존 요금 정책에 비해 인퍼런스 작업 비용을 50% 절감할 수 있다. 현재 베타 테스팅 중인 이 서버리스 버전은 이미지 생성 모델 구축을 위해 사용될 수 있다. 해당 버전은 다음달 알리바바의 AI 모델 커뮤니티인 모델스코프의 유명 오픈소스 LLM과 모델들을 구축할 수 있도록 그 기능이 확장될 예정이다. 이미지 분할, 요약 생성, 음성 인식과 같은 작업에 맞게 조정된 모델을 포함한다. LLM, 교육 서비스 및 벡터 엔진 기술을 보유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검색 증강 생성(RAG) 프로세스를 지원할 수 있으며, 기업들이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 자사 지식 기반을 토대로 LLM을 강화하도록 돕는다. 이는 정확도 향상, 연관성 높은 정보의 검색 속도 가속화와 보다 세밀한 인사이트 제공을 가능하게 해 보다 많은 애플리케이션에 효율과 의사결정 역량을 강화해 준다. 이외에도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AI 컴퓨팅 작업에서 데이터 전처리 및 데이터 오프라인/온라인 분석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자사의 빅데이터 서비스인 분산형 파이썬 데이터 처리 프레임워크인 맥스컴퓨트 맥스프레임의 업그레이드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LLM 트레이닝과 같은 AI 작업을 실행할 때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다. 또 디자이너들의 창의성 향상을 위해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모델 트레이닝 및 이미지 생성을 위한 종합 플랫폼인 PAI-알트랩도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디자이너들이 전문적인 디자인 작업을 보다 빠르게 진행해 잠재된 창의성을 십분 발휘하도록 돕는다. 디자이너들은 해당 플랫폼을 활용해 인테리어 홈 디자인, 제품 홍보 포스터, 게임 캐릭터 제작, 게임 장면 개발 등의 다양한 작업을 위한 디자인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또한 이 플랫폼은 코딩 배경 지식이 없는 디자이너가 특정 요구 사항에 맞는 이미지를 생성하는 맞춤형 모델을 개발하고 모델 트레이닝을 하도록 지원하는 즉시 사용 가능한 도구들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현재 이 플랫폼은 중국 본토 내에서는 운영될 수 있으며, 향후 싱가포르 지역에도 제공될 예정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작년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베이스 폴라DB,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 웨어하우스 애널리틱DB, 클라우드 네이티브 다중 모델 데이터베이스 린돔을 포함하는 전체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업그레이드와 독자적인 벡터 엔진 기술을 통합해 그 성능과 기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벡터 엔진은 텍스트와 데이터를 고차원 공간으로 변환해 대량의 정형 및 비정형 컨텍스트를 복잡하면서도 효율적인 방식으로 임베딩함으로써 AI 성능을 최적화한다. 이는 유사도 비교 및 의미 분석 같은 작업을 보다 쉽게 간소화해 특히 LLM에 도움이 되고 다양한 고급 AI 기능을 발전시킨다. 저우 징런 알리바바클라우드 CTO는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지속적으로 AI 및 클라우드 기술 혁신의 최전선에 서 있으며, 이번 기술 업데이트는 기업이 인텔리전스 기반의 최신 솔루션을 통해 효율과 성과를 향상하는 데 일조하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을 잘 보여준다”며 “이번 기술 향상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상에서 인공지능의 가능성을 재정의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사명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룬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02 14:53김우용

"오라클의 적극적이고 밀접한 지원이 미라클"

한국오라클은 작년 국내 스타트업에게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기반 기술과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미라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라클 프로그램은 한국오라클과 창업진흥원, 서울과학기술대 등에서 국내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글로벌 협업 프로그램이다.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 중소기업 20개사를 선정해 지원한다. 창업진흥원은 기업당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오라클은 오라클클라우드인프라스트럭처(OCI) 크레딧과 무상 기술 컨설팅 및 교육, 홍보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한국오라클의 중소중견기업 고객 전담 조직인 오라클 디지털 프라임(ODP)에서 직접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오라클은 지원 기업에게 오라클 클라우드 활용을 위한 무상 서비스와 아키텍처 가이드, 기술 컨설팅 등을 밀착해서 제공한다. 지난달 2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오라클 클라우드 서밋2024' 행사 내 글로벌 성과공유 스타트업 페어에서 해당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 중 베슬에이아이, 이지큐어, 히어로웍스 등 3사의 대표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 3사의 대표들은 오라클의 밀도높은 기술 지원을 통해 자사 핵심 역량과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향후 글로벌 진출과 빠른 시장 흐름에 대응하며 영업과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베슬에이아이, 멀티클라우드 ML옵스 구현 베슬에이아이는 머신러닝 개발운영(ML옵스) 플랫폼 기업이다. 생성형 AI 부상과 함께 전 산업에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AI 솔루션 도입을 보다 용이하게 지원하기 위해 OCI를 도입해 안정적이고 가속화된 AI 인프라 솔루션을 구축했다. OCI 기반의 자사 서비스를 다양한 AI 전문 기업들에 공급하고, 대규모언어모델(LLM) 학습, 자율주행 서비스 개발 등의 활용 사례를 구현하고 있다. 베슬에이아이의 ML옵스 플랫폼은 머신러닝 개발 과정, 데이터, 모델, 인프라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개발 및 운영 사이클을 자동화한다. 이용자는 인프라 고민 없이 머신러닝 훈련 및 배포를 수 분 안에 실행하고, 단일 인터페이스로 전체 개발 과정 및 프로젝트 및 인프라 관리를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다. 다양한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머신이 연동된 환경에서 가장 저렴한 GPU를 찾아, 모델 학습 및 배포를 진행할 수 있어 비용 절감을 돕는다. 회사측은 70%의 GPU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안재만 베슬에이아이 대표는 “AI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나 툴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스캐터랩, 뤼튼 같은 생성 AI 전문기업이 베슬에이아이의 플랫폼을 사용하며, 현대자동차나 티맵 같은 자율주행 및 인터넷 서비스 기업이 이용중”이라며 “미국에서도 뉴욕대를 비롯한 대학 단위 고객부터 시작해 다양한 스타트업, 엔터프라이즈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ML옵스는 복잡한 생성형 AI 개발과 배포 과정에서 필수 요소로 꼽힌다. 방대한 데이터를 AI 모델에 학습시키고, 학습 결과의 피드백을 다시 모델로 보내 강화하는 일련의 주기를 관리해야 하는데, 그 기저의 인프라 할당과 관리가 매우 까다롭다. 이에 여러 기업이 ML옵스를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그 가운데 베슬에이아이는 단일 플랫폼에서 멀티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를 통합해 하나의 AI 개발운영 환경에서 활용하게 한다는 점을 경쟁력으로 내세운다. 안재만 대표는 “현재 각 클라우드 기업이 자신의 서비스를 쓰게 하고 있고,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여러 환경을 아울러 쓸 수 있는 멀티클라우드 ML옵스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현재 멀티클라우드를 지원하는 플랫폼은 베슬에이아이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베슬에이아이는 오라클의 미라클 프로그램을 통해 공격적으로 플랫폼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안대표는 “오라클 클라우드가 생성형 AI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란 느낌을 받았다”며 “실제로 다른 클라우드 대비해 성능이 더 좋고, 생성 AI에 맞춰서 오라클 클라우드가 기술적인 전문성에 강점을 갖고 있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베슬에이아이는 향후 기업 LLM 서비스 운영에 필수적인 인프라로 자리매김해 생성형 AI 사업을 확대하며 미국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기업이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통해 최적화된 GPU를 기반으로 LLM 학습 및 미세조정을 효율적으로 실행하며, 인프라 보안 및 비용에 대한 우려를 없앨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미국에서 영업 역량을 강화하고 실리콘밸리 머신러닝 전문 엔지니어들의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다. 안 대표는 “미라클을 통해 오라클과 공동 마케팅이나 영업을 강화하고 있고, 한국뿐 아니라 오라클 본사와도 협업해 베슬에이아이의 사례를 알리는 등 여러 활동을 함께 검토하고 진행하고 있다”며 “국내뿐 아니라 국외 시장 확대면에서도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협업할 지점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여러 글로벌 기업의 지원 프로그램을 경험해봤는데, 미라클 프로그램은 오라클 담당자가 훨씬 더 밀접하게 지원하고, 실제 액션 완료까지 밀어붙여줬다”며 “좀 더 적극적이고 성과를 낼 수 있게 도와준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 이지큐어, 더 빠르고 한층 더 안전한 이기종 DB 마이그레이션 이지큐어는 이기종 데이터베이스(DB) 마이그레이션 및 IT보안 솔루션 기업이다. 이지큐어는 개인정보 등 민감 정보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암호화된 대용량 데이터의 안전한 고속 마이그레이션을 포함한 '이기종 DB 마이그레이션 솔루션(XMA)' 서비스 확대를 위해 오라클 클라우드 도입을 검토했다. 마정우 이지큐어 대표는 “최근 주로 보안쪽에 초점을 맞춰 운영하고 있다”며 “이기종 DB 이전이란 분야는 이미 오래된 시장이지만 국내의 경우 정책적으로 강제된 탓에 개인식별정보 등을 암호화한 데이터가 많아서 이를 다른 곳에 활용하거나 업무에 쓸 때 복호화해 활용하고 다시 암호화하는 중간의 복잡 단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마정우 대표는 “이지큐어는 이런 암복호화 과정을 모듈화해 전처리와 후처리 과정을 마이그레이션 절차에 넣었다”며 “NoSQL 데이터를 관계형 DB로 옮기려는 이슈도 있어 최대한 자동화하게 만들어서 자동화된 이기종 디비 마이그레이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전세계 시장에서 XMA 영업 확대를 모색하던 이지큐어는 오픈이노베이션의 지원을 활용, 오라클 클라우드 기반의 XMA 서비스 운영 환경을 효율적으로 구축했다. 회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30%의 DB 마이그레이션 시간 단축 및 1천개에서 1만개에 이르는 대용량 데이터 입력을 통한 비용 절감 및 프로젝트 효율 성과를 이뤄냈다. 마 대표는 “금융권에서 운영데이터를 검증계나 정보계에서 활용라려 할 때 오늘의 데이터를 새벽에 가공하고 정보계에 넘겨 배치로 작업하는데, 업무 후 배치 작업되는게 8시간 안에 처리돼야 한다”며 “그 중 데이터 가공 시간은 3-4시간이어야 하는데, 점점 데이터는 많아지고 암호화되며 원장 데이터를 아무곳에 내리지 못하고 활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하는 불편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결국 일일 배치 시간 내 업무 처리를 못해서 주말에 일괄처리하게 되고, 하루에 4시간 할 작업이 5일 동안 묶여서 20시간을 넘기는 일이 되고 만다”며 “현업 데이터 담당자, DBA,, 인프라 담당자 등이 그 작업을 위해 주말동안 모니터링하거나 업무를 지속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과정에비용도 상승한다”고 덧붙였다. 이지큐어는 오라클 DB에서 다량의 데이터를 '벌크'로 한번에 넣는 기술 특성을 제공한다. 정해진하루 배치 작업 시간 내 업무를 완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마 대표는 “소프트웨어적으로 XMA 1.0은 대량의 데이터를 가공해서 천개 단위, 만개 단위로 한꺼번에 부어넣어 정해진 시간 안에 배치 업무를 처리하게 한다”며 “온라인 게임, 소셜 등의 경우 NoSQL의 데이터를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RDB로 옮길 때 고객 각자의 쿼리를 가져와서 오라클이나 많이 활용되는 DB의 형태로 가공하는 전처리 로직을 만들고, 밀어넣은 후 처리하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처리 모듈과 암호화나 관계형으로 구조를 바꾸는 후처리 모듈이 따로 있고, 이를 블록처럼 필요에 따라 조정하며 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지큐어는 DB 마이그레이션, 정보보호, 보안 솔루션 컨설팅, 구축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기종 DB 마이그레이션 솔루션'은 기업이 빠르고 안전한 데이터 이관을 통해 빅데이터 시장의 높은 잠재력을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한 DB에 저장된 데이터를 동일 기종의 다른 DB 또는 다른 기종의 DB로 이관하며, 벌크 SQL과 같은 대용량 데이터 입력 방식, 인메모리 방식의 내부 인스턴트 스크립팅을 통한 복호화를 지원한다. 30~90% 이상의 작업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이지큐어는 DB 마이그레이션에서 무결성을 중요하게 본다. 한번에 데이터를 넘길 때 얼마나 정확히 넘기는가에 대한 것이다. 이지큐어는 오라클 클라우드의 장점을 저렴한 네트워크 비용과 멀티테넌시 등이라고 꼽는다. 비용적으로도 OCI의 인프라 구성 비용, 네트워크 활용 비용 등이 타사 대비 저렴하다고 강조했다. 마정우 대표는 “온프레미스에서 만든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넘기게 되면 클라우드 안에서 네트워크에 대한 요소가 많아졌다”며 “오라클 클라우드의 네트워크는 타사보다 저렴하고 빨라 글로벌 서비스를 주로 하는 게임사나 소셜미디어 회사, 인터넷 쇼핑사 등에게 더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겠다고 본다”고 말했다. 마 대표는 “백만건 데이터로 테스트할 때 시간적으로 타 클라우드의 경우 처음엔 비슷하다가 나중에 인프라 속도가 떨어지는ㄷ 오라클은 그렇지 않았다”며 “인프라 내부적으로 성능 저하를 제어하는 칩을 각기 넣어서 중첩된 작업을 빠르게 처리하는 보정 작업이 큰 도움을 준다”고 했다. 그는 “이지큐어의 솔루션은 온프레미스의 어플라이언스로 들어가야 했는데, 클라우드에 대용량 인프라를 구성하고 여러 회사가 서비스를 공유하게 구성하면서 데이터 간의 멀티테넌시 문제가 컸다”며 “OCI는 멀티테넌시 구성이 잘 돼 있어 코드 수정 없이 데이터 간 중첩이나 인프라에 정해진 스루풋 이상 처리 안하게 격리하는 등 우리의 마이그레이션에 시간적으로 큰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마 대표는 미라클 프로그램의 장점으로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았다는 점을 들었다. 그는 “오라클이란 회사에게 이지큐어는 작은 투자처일 수 있는데도,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며 “단순히 서비스 이용을 지원했을 뿐 아니라 미국 진출하고자 할 때 마이그레이션 방안이나 시장 내 노하우를 가진 오라클 내부 지식이나 파트너를 소개해줘 새로운 정보를 획득 하고, 향후 글로벌 서비스 전환 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시작점을 잘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지큐어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매출 측면에서 연평균성장률 38%만큼 성장해왔으며, 자사 DB 마이그레이션 솔루션에 대한 고객 관심도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지큐어는 기획재정부 네트워크접근제어 고도화, 한국과학기술대학교 유해사이트 차단 솔루션 구축, 하나대투증권 서비스 품질(QoS) 솔루션 구축, 카카오페이 네트워크 솔루션 구축, NS홈쇼핑 IT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산업, 정부기관 및 교육기관의 보안 솔루션 구축 및 유지보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올해는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DB 이전 프로젝트의 자동화 수요가 많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금융권, 온라인게임 등 마이그레이션이 자주 일어나는 시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이나 영업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AI를 접목한 기술 고도화도 고민중이다. 마 대표는 “오라클 클라우드에 AI가 접목된다고 들었는데, AI 엔진이 어떻게 OCI에서 구동되는지궁금하고 정보를 얻어서 오라클을 통해 SaaS 형태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확장하고 싶다”며 “거기에 데이터 타입이 마이그레이션에서 가장 큰 문제기 때문에 타입을 AI 엔진을 더 활용할 수 있다면 더 다이나믹하고 액티브한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 히어로웍스, AI 기반으로 호텔의 매출과 리뷰 관리 히어로웍스는 호스피탈리티 테크 전문 기업이다. 호텔 산업의 고객 관리 디지털화를 위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도입, 개별 호텔의 요구 사항에 기반한 맞춤형 리뷰 분석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러한 AI 모델은 OCI 상의 GPU 기반으로 구동돼 약 95% 정확도로 리뷰 카테고리를 판별해내는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OCI ML/AI 기능으로 한국어, 영어, 일본어, 아랍어 등 다국어 번역을 지원한다. 향후 OCI를 기반으로 이러한 리뷰 분석 AI 모델에서 감성의 근거가 되는 의견을 찾아내는 기능을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 이창주 히어로웍스 대표는 “관광 빅데이터 기반으로 가격 관리와 리뷰 관리 시스템 등을 제공하고 있다”며 “호텔의 이익과 룸 컨디션에 맞게 적정 가격을 설정하는 게 중요한데 이를 외부 데이터나 주변 경쟁 호텔 데이터를 통해 적정 가격을 도출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창주 대표는 “리비는 미라클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한 리뷰 관리 분석 시스템으로. 부킹닷컴이나 야놀자 같은 여러 채널의 후기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해 통합 관리하게 하고, 맞춤형 파인튜닝을 통해 자동으로 후기 답글을 남기는 기능을 제공한다”며 “AI 모델은 카테고리별 분류와 키워드 지정을 통해 리뷰 속에서 긍정과 부정의 감정분석을 할 수 있고 충성고객 확보나 잠재고객 마케팅 프로모션 세일즈까지 이뤄지게 한다”고 강조했다. 히어로웍스는 관광 및 숙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선도 기업으로서 빅데이터 AI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수익관리 시스템 데이터메니티(DatAmenity)와 리뷰 분석 관리 시스템 리비(RIVIE)를 제공 및 고도화하고 있다. 데이터메니티는 객실타입별 자사 및 타사 호텔 가격비교, 축제·행사, 날씨 등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정리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다양한 변수에 대응한 최적 객실가 책정 및 수요 예측을 지원하며, 수익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한다. 글로벌 체인 호텔 고객의 데이터 활용률 90% 향상 및 수익률 20% 향상을 지원한다. 내수시장에서의 탄탄한 수익확보를 기반으로 해외 국가별 OTA 제공 및 호텔 리뷰 관리 등 기능 고도화를 통한 글로벌 진출 본격화가 예정돼 있다. 리비는 야놀자, 아고다 등 OTA 리뷰에 대한 통합된 가시성, AI 자동 답글 생성, 리뷰 긍부정 분석 및 경쟁사와 리뷰 비교분석 기능을 제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향후 오라클 클라우드를 통해 생성형 AI 고객대응 모델을 새로 제공할 예정이다. 히어로웍스 서비스의 강점은 맞춤형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창주 대표는 “호텔은 저마다 다른 판매 채널을 사용하는데, 가령 명동이나 강남은 외국인 다수라 글로벌 OTA를 많이 쓰고, 제주도는 중국인 다수라 트립닷컴을 많이 쓰며, 모텔은 국내 OTA를 관리해야 한다”며 “이런 부분에서 고객의 다야한 니즈에 맞게 채널을 관리하고 선택하게 했고, 비교 대상 설정도 가능해서 관심 시설을 설정해 가격이나 평점을 비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반 이용객은 숙박시설을 비즈니스냐 몇성급이냐 등으로 구분하지만, 숙박업체 실무자는 뷰, 인테리어, 브랜드, 특정시설 등 다양한 요소로 비교한다”며 “어떤 호텔은 주변 호텔을 비교하는 대신 다른 곳의 고급 호텔과 비교를 하기도 하는 등 사용자 스스로 비교대상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히어로웍스는 향후 SaaS 및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기존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고, 전 세계 관광 및 의료 산업으로 확장한다. 올해 2분기 일본을 시작으로 4분기 대만, 내년 4분기 아시아, 내후년 3분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것이다. 이러한 방향성에 부합하는 인재를 충원하고 다른 기업 및 산업과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히어로웍스는 미라클 프로그램으로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신기술을 개발하고, 사업 확장을 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미라클 프로그램을 통해 만만치 않게 컸던 클라우드 비용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용량면에서도 대용량의 데이터를 많이 갖고 있는데 이를 가공하거나 처리하는 부분에서 오라클 클라우드로 큰 효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클라우드 지원과, 멘토링,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이 미라클 프로그램의 장점이라 본다”며 “특히 오라클의 호텔 관련 솔루션인 오페라와 잘 맞기에 협업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창업 때부터 글로벌을 생각하고 시작했고, 그 시작으로 일본을 정해 현지의 여행구독플랫폼과 협약을 맺어 시스템을 구축한 상태”라며 “올해 본격적으로 글로벌로 진출할 계획이고 오라클의 오페라 API 연동이나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동되면 상당한 효과를 볼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도 미라클 프로그램의 장점을 적극적인 지원이라고 꼽았다. 이 대표는 “스타트업은 기술력을 더고도화하고 탄탄히 하기 위해 더 많은 것을 지원해달라고 요구하게 되는데 그럼에도 아낌없이 전폭적인 지원을 해줬다”고 말했다. 한편, 히어로웍스는 빅데이터 전문 기업 답게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동 주관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의 판매 및 가공 부문 공급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2024.02.02 12:38김우용

최수연 네이버 "AI·데이터 기반 콘텐츠·커머스 사업 집중"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올해 경영전략 방향으로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기반한 콘텐츠 및 커머스 사업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AI와 데이터 기술로 콘텐츠 창작자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확대하고 커머스 영역에서 소비자들에게 초개인화 쇼핑 경험 선사하겠다는 내용이다. 네이버가 개발 중인 AI엔진 HCX-003 역시 고도화를 할 예정이다. AI·데이터 기반 창작자 지원 확대 최수연 대표는 2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앞으로 네이버만이 가지고 있는 AI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창작자 비즈니스의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필요한 도구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용자에게 맞춤형 웹툰을 추천하거나 불법 유통물을 차단하는 과정에서도 AI와 데이터 기술 고도화가 필요하다. 네이버는 사내 웹툰 전문 AI 조직을 100명 이상 규모로 키우고 장기적으로 글로벌 수준의 AI 연구 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수연 대표는 “네이버가 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와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데이터는 회사의 지속적인 글로벌 도전에 활기를 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툰에서 영상으로…콘텐츠 IP 외연 확장 기대 최수연 대표는 네이버 웹툰 콘텐츠의 영상화를 강조하며 IP 영향력 강화를 강조했다. 최 대표는 “올 1월부터 영상화된 웹 소설 원작 '내 남편과 결혼해줘' 시리즈도 공개 직후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보이며 흥행 몰이 중”이라며 “2024년에도 영상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며 그다음 단계로 MD와 출판, 그리고 게임 등 다양한 사업으로 다각화하고 IP의 영향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질란테', '이두나', '이제 곧 죽습니다' 등 웹툰 원작을 영상 콘텐츠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며 “영상 공개 후 웹툰 거래액은 10배 이상까지도 증가하며 원작 유입 효과가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어 “12월부터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의 베타 서비스도 시작했다”며 “출시 1개월 만에 130만 명이 넘는 월간활성화이용자수(MAU)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치지직 정식 오픈 시점까지 보이스 후원 광고 외에도 영상 후원, 채널 구독 등의 기능 추가, 트위치 스트리머와 시청자들을 위한 구독 승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이용자의 피드백을 적극 수렴하며 더 많은 스트리머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기술 기반 초개인화 쇼핑 경험 선사할 것 네이버는 지난해 4분기 전체 커머스 거래액으로 2022년 동기 대비 11% 성장한 12조4천억원을 달성했다. 커머스 플랫폼 상품 거래액은 브랜드 스토어의 가입 브랜드 거래액은 2022년 동기 대비 14.3% 성장한 8조7천억원을 기록했다. 최수연 대표는 “올해 경기 불안과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며 커머스 사용자의 소비 심리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네이버는 솔루션의 고도화 및 도착 보장, 서비스 상품 커버리지 확대 등을 통해 입점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겠다”며 "동시에 AI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추천 및 검색을 통해 더 정확하고 매력적으로 초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네이버 쇼핑의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사업 성장, 광고 매출의 성장과 라이브 커머스 방송의 매출 비중 확대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며 “협력사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이니셔티브를 통해 거래액과 탑라인 성장 모두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네이버, AI엔진 'HCX-003' 고도화 네이버는 정보 및 맥락에 대한 이해력과 글쓰기 기능을 개선한 AI 엔진 'HCX-003'을 개발 중이다. 최수연 대표는 “HCX-003 개발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작업을 수행하며 더 많은 기업들의 활용 사례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지난달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행사에서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과 기술 경쟁을 해야 하는 환경이 녹록지 않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성을 위해 AI 기술 개발을 노력하고 투자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2024.02.02 10:53조성진

티몬, 마카오 항공권 12만대부터 판매

티몬이 마카오정부관광청과 가족여행 특별전 'Welcome to 마카오'를 16일까지 개최하고, 항공권·호텔·액티비티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상품을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마카오 왕복항공권은 12만원대부터, 5성급 호텔은 10만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다. 먼저, '마카오 항공권' 최대 50% 선착순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티몬 실시간 항공권 서비스 내 검색되는 여행사 중 6개사(노랑풍선·웹투어·롯데관광·내일투어·하나투어·와이페이모어) 상품에 적용 가능하며, 2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여행사별 카드사 즉시할인까지 중복 적용 가능하다. 최대 할인 적용 시, 마카오 왕복 항공권(3월 평일 기준)을 12만원대부터(유류할증료/세금 등 포함) 예약할 수 있다. '마카오 호텔' 전용 20%(최대 5만원 할인) 쿠폰도 선착순 지급한다. 가족여행에 제격인 5성급 호텔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 (10만원대~) ▲더 세인트 레지스 마카오 코타이 센트럴(17만원대~) ▲갤럭시 마카오(40만원대~) 등을 특가(공휴일 제외, 평일 1박 기준)에 즐길 수 있다. 그 밖에도, 핵심 액티비티로 꼽히는 ▲'스튜디오 시티 골든릴 관람차' 탑승권(1만원대~), ▲'마카오 타워 전망대' 입장권(2만원대~), 여행 편의를 높여줄 ▲와이파이 도시락(3천원대~) 등을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티몬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가족여행 응원 프로젝트' 이벤트도 준비했다. 16일까지 사랑하는 가족에게 마음을 전하는 댓글을 남긴 사람 가운데 4명을 추첨해 마카오항공권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특별 할인쿠폰(총 100만원 상당)을 선물한다. 당첨자는 3월 둘째 주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 김학종 티몬 투어비즈본부장은 “마카오정부관광청과 함께 겨울 방학 시즌 가족여행으로 제격인 마카오 여행 특별전을 압도적인 혜택으로 준비했다”며 “올해도 티몬 고객들에게 특별한 여행경험과 혜택을 선사할 수 있도록 관광청은 물론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의미 있는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2.02 10:16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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