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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샤오미, 내년 1분기 '최고 속도 전기차' 내놓는다

중국 샤오미가 내년 1분기에 최고 사양의 전기차 'SU7 울트라'를 선보일 전망이다. 22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이날 열린 생방송 행사에서 샤오미의 레이쥔 최고경영자(CEO)가 "샤오미 SU7 울트라 양산 차량을 내년 1분기에 모두가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4도어 차량 도전' 타이틀을 내건 샤오미의 SU7 울트라 시제품은 제로백 1.97초, 제로이백 5.96초이며, 최고 시속 350km을 구현했다. 샤오미의 자체 개발 엔진 'V8s'를 탑재했으며, V8s 모터 2개, V6s 모터 1개 등 3개 모터가 1천549마련을 낸다. CATL의 치린 2세대 배터리를 장착했다. 샤오미는 이 시제품의 섀시, 모터와 배터리 등 주요 핵심 성능을 양산 차량에 그대로 적용한다. 다만 시제품에 적용된 풀카본 디자인은 양산형 모델에서 원가 문제로 배제됐다. 레이 CEO는 SU7 울트라 가격에 대해 양산형 모델의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특별히 비싸진 않다고 언급했다. 또 양산 모델이 출시될 때, 초보자 모드를 통해 자동차 소유자가 단계별 테스트를 통과해야 차량의 최대 성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라고도 전했다. 이 기능은 초보자가 차량의 성능을 더 잘 파악하고 운전 기술에 익숙해지게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이 CEO는 이날 SU7 울트라가 노르트슐라이페의 최후 직선 구간에서 시속 350km 이상의 최고 속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2024.08.23 08:20유효정

포티투마루, AI기술 우수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는 22일 KG타워에서 열린 '2024 이데일리 AI 코리아 대상'에서 AI 기술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이데일리 AI 코리아 대상'은 대한민국 AI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기관 및 우수 기술 기업을 발굴해 선정, 포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이 후원했다.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사업부문, 기술부문, 공공부문에서 엄정한 심사 기준을 통해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포티투마루는 AI기술 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포티투마루는 생성AI 분야의 기술 혁신성, 혁신 AI 기술을 산업에 적용한 상용화 실적, 비즈니스 모델의 우수성 및 창의성, 지적재산권, 직간접 고용창출 및 사회적 취약 계층 지원을 통한 사회적 기여와 책임, 글로벌 AI 시장의 높은 경쟁력 및 AI 윤리 및 신뢰성 확보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포티투마루는 생성형 AI 스타트업으로 초거대 언어모델 단점인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검색증강생성 기술인 RAG42와 인공지능 독해 기술인 MRC42와의 엔지니어링으로 완화하고, 기업용 Private 모드를 지원, 기업 내부 데이터와 민감한 고객 정보 유출 걱정없이 안전하게 초거대 인공지능을 활용하게 해준다. 특히 전문 산업 분야에 특화한 경량화 모델을 구현해 솔루션 구축과 학습, 서빙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여준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이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은 포티투마루가 그동안 이뤄낸 기술적 성과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결과이며 특히, AI 기술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포티투마루는 생성형 AI 기반의 기술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구,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2 17:32방은주

형사들이 치킨 파는 영화가 뭐더라?…똑똑한 삼성 AI TV가 '척척'

"형사들이 치킨 파는 영화 찾아줘." 22일 오전,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디지털연구소(R4) 관계자가 삼성 AI TV를 향해 질문을 건넸다. 그러자 TV가 질문과 비슷한 줄거리를 가진 영화 '극한직업'을 찾아내, 곧 화면에 영화 포스터를 보여줬다. 이외에도 영화의 감독이 누군지, 감독의 다른 영화는 무엇이 있는지 물어보는 질문에 TV는 알아서 척척 답변을 내놨다. 이날 삼성전자는 수원사업장 디지털연구소에서 'AI TV 시연회'를 열고, TV 사용자를 위한 각종 AI 기능을 선보였다. 시연회는 ▲TV를 중심으로 가정 내 다양한 기기들을 연결하는 임파워먼트 컴패니언(Empowerment Companion) ▲사용자의 환경에 맞춰 최적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토리텔링 & 웰니스(Storytelling & Wellness) ▲AI를 기반으로 시청 경험을 향상시키는 엔조이먼트(Enjoyment) 등 크게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 TV로 집 상태 점검하고, 각종 기기도 제어 먼저 임파워먼트 컴패니언 세선에서는 TV로 집안의 스마트 기기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홈 IoT', '3D 맵 뷰' 등이 소개됐다. AI TV에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허브가 내장돼 있어, 별도의 허브 기기 없이도 집안의 AI 가전과 조명, 커튼 등 스마트 기기들을 연결할 수 있다. 또한 TV의 대화면으로 스마트싱스의 3D 맵 뷰 기능을 활성화해 집 안 곳곳에 연결된 기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단순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공간별로 기기나 조명을 켜고 끄는 것도 가능하다. 각종 센서를 활용해 각 공간의 온도·공기질·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도 있다. 유용한 일상 정보를 알려주는 '데일리 보드(Daily Board)'도 더욱 편한 AI 라이프를 경험하게 해준다. 꺼져 있는 TV 앞에서 "하이 빅스비”를 부르면 ▲우리 집 IoT 기기 상태 ▲에너지 사용량 ▲날씨 ▲메모 위젯 등을 리모컨을 사용하지 않아도 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AI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서 원하는 콘텐츠를 찾아주고, 각종 명령을 수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원하는 줄거리에 맞는 영화를 추천해주거나, "추천된 영화를 특정 볼륨으로 재생해달라"는 등 두 가지 이상의 요청을 한번에 인식하고 수행하는 등 보다 편의성이 높은 TV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 AI로 게임 몰입감 높이고, 집안 분위기도 살리고 스토리텔링 & 웰니스 세션에서는 게임의 몰입감을 높이는 'AI 오토 게임 모드'가 공개됐다. AI 오토 게임 모드는 AI 엔진이 게임 타이틀을 인식해 내용과 장르를 파악하고, 이에 맞게 화질과 사운드 설정을 최적화한다. 예를 들어 스포츠 게임에서 슈팅 게임으로 장르를 바꾸면 AI TV가 알아서 해당 장르에 맞는 환경으로 변경해 준다. AI 기술로 화면의 윤곽선과 색상을 더욱 뚜렷하게 해주는 '릴루미노 모드'도 소개됐다. 이를 활용하면 저시력자도 별도의 기기 없이 더욱 선명하게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외에도 전통적인 TTS(Text to Speech)와 달리, 영상 내 텍스트를 AI로 검출해 음성으로 변환하는 '들리는 자막'은 추출된 문장의 정확성을 판단하고 한결 더 자연스러운 음성을 제공한다. 또한 외장 카메라를 사용해 AI가 사용자의 제스처를 인식해 자막 위치를 변경하거나, 수어 통역사 화면의 크기를 200%까지 확대가 가능하다. 이번 브리핑에서 최초 공개된 'Generative Wallpaper'도 눈길을 끌었다. Generative Wallpaper는 사용자가 그날의 감정 등 몇 가지 조건을 선택하면 AI가 그에 맞는 이미지를 추천해 준다. 예를 들어 신혼부부가 집들이할 경우 그날의 상황과 분위기에 맞는 이미지를 TV 배경 화면에 보여줘 집들이 분위기를 맞춰준다. ■ AI스케일링으로 옛날 드라마도 선명하게 마지막 엔조이먼트 세션에서는 AI 스케일링과 AI 사운드 기능 등이 소개됐다. 삼성전자 AI 업스케일링은 AI 기술을 활용해, 옛날 저해상도 영상도 최대 8K급으로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옛날 인기 드라마도 AI 업스케일링이 적용된 TV와 그렇지 않은 TV로 비교해 보면 독보적인 화질 개선을 보여준다. AI 업스케일링이 적용되지 않은 TV에서는 머리카락 올의 디테일 등이 잘 보이지 않지만, AI 업스케일링이 적용된 2024년형 Neo QLED 8K로 시청한 영상은 머리카락 올, 옷의 솔기 등 디테일이 또렷하고 선명하게 보여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AI 업스케일링은 고성능의 AI 프로세서를 활용해 온디바이스에서 구동되기 때문에 네트워크 연결 없이 깨끗하게 화질을 개선해 준다. 유튜브 등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던 도중 네트워크 불안정으로 화질이 열화되는 경우에도 AI 업스케일링을 통해 끊김없이 고화질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개선된 음질을 제공하는 AI 사운드 기능도 눈길을 끌었다. '무빙 사운드 Pro'는 영상의 움직임대로 사운드를 들려준다. 예를 들어, 화면 내의 오토바이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오토바이의 소리도 함께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하여 더욱 실감 나는 입체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배경음악이나 소음이 큰 장면에서 등장인물의 대사가 잘 안 들리는 경우, 화자의 음성만 추출해 크고 또렷하게 들려주는 '액티브 보이스 Pro' 등이 시연됐다.

2024.08.22 16:17장경윤

지멘스EDA CEO "반도체 설계에 AI 적용...한국은 중요한 시장"

"반도체 설계에 AI를 적용하면, 복잡한 설계를 간소화하고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 지멘스EDA의 디지털트윈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중요한 시장입니다." 마이크 엘로우(Mike Ellow) 지멘스 EDA 실리콘 시스템 부문 최고경영자(CEO)는 22일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지멘스 EDA 사업부는 잠실롯데 호텔에서 EDA 기술을 소개하는 연례 행사 '지멘스 EDA 포럼 2024'을 개최했다. 지멘스 EDA는 반도체 설계 등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전자 설계 자동화(EDA)를 제공하는 업체다. 지멘스EDA는 케이던스, 시놉시스와 같이 글로벌 3대 EDA 기업에 속한다. 마이크 CEO는 "의료, 자동차, 통신, 가전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 반도체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반도체는 수량이 증가하는 것뿐 아니라 시스템이 복잡해졌고, 스케줄링 비용이 늘어났으며, 인재 부족 등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반도체 기업은 설계에서 혁신적인 툴을 습득하는 것이 경쟁 우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지멘스 EDA는 조기 소프트웨어 검증, 제조 인식 설계, AI로 강화된 설계 자동화 툴링, 개방형 에코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무엇보다 숙련도가 낮은 엔지니어도 사용할 수 있게끔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트윈은 물리적 시스템 또는 제품을 가상으로 표현한 것으로, 전자 설계 자동화(EDA)의 맥락에서 전자 시스템 개발의 다양한 측면을 포괄한다. 지멘스 EDA는 디지털 트윈을 통해 ▲가속화된 시스템 설계 ▲첨단 3D IC 통합 ▲제조 인식 첨단 노드 설계 등을 지원한다. 또 지멘스 EDA 툴에는 이미 클라우드와 AI 기술이 통합돼 있다. 마이크 CEO는 "지멘스는 경쟁사와 비교해 EDA소프트웨어만 아니라 기계설계, 다중 물리학적 설계, 다중 엔진 등 기타 다른 분야에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업계의 유일한 포지션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삼성, TSMC, 인텔 과 함께 3D IC 분야에서 협업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에코시스템 파트너와 협력해 업계의 새로운 기회를 파악하고 차세대 IC 및 시스템 설계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준환 한국지멘스EDA 대표는 "첨단 공정뿐 아니라 최근 주목받고 있는 HBM(고대역폭메모리)에 있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국내에 새롭게 등장한 AI와 자동차 팹리스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고, 삼성의 파운드리 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삼성 디자인 서비스 기업(DSP)들과도 적극적으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08.22 14:54이나리

렉서스, 5세대 하이브리드 탑재 'UX300h' 출시…5240만원부터

렉서스코리아는 5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2025년형 'UX 300h'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렉서스에 따르면 2025년형 'UX 300h'는 기존 'UX 250h'를 대체하는 모델로 5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더 높은 출력과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탑승객의 안전과 주행 편의를 고려한 안전 사양 및 다양한 편의사양이 업그레이드됐다. 2025년형 'UX300h'는 2WD와 F SPORT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UX 300h 2WD 5천240만원 ▲UX 300h F SPORT 5천870만원이다. UX300h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고출력 모터 및 경량화 된 트랜스액슬이 적용된 5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또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최적화된 고효율의 2.0L 직렬 4기통 엔진과 강력한 토크를 제공하는 고출력 모터를 결합해 시스템 총출력 199마력(ps)을 발휘하며 정부공인표준연비 18㎞/ℓ (복합기준)을 실현했다. 2025년형 'UX300h'에는 새로운 브레이크 시스템인 AHB-G가 적용돼 회생제동 시 이질감을 억제하고 부드러운 제동감과 우수한 페달 조작감을 구현했다. 또한 차량 제동 자세 제어 기능은 전후방 제동력을 독립적으로 분배해 차량의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여 편안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UX300h는 차량 전면과 후면 공간 사이에 추가된 보강재와 서스펜션 체결 토크 강화로 보디 강성이 향상되었으며, 이와 함께 핸들링 안정성과 조향 응답성 역시 강화됐다. 또한 UX300h에는 전자식 변속 시스템인 '시프트 바이 와이어 (Shift-by-Wire)' 방식의 시프트 노브가 탑재돼 변속 시 보다 신속하고 우수한 조작감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렉서스 커넥트 ▲렉서스 10-스피커 프리미엄 사운드 ▲렉서스 클라이밋 컨시어지 ▲핸즈프리 파워 백도어 등 다양한 편의장비를 갖췄다. 렉서스는 고성능 라인업인 UX300h F-SPORT도 함께 출시했다. UX300h F SPORT는 F-SPORT 전용 버티컬 메시 패턴 스핀들 그릴과 제트 블랙 도금 등 적용됐다. 실내에는 F SPORT 전용 시트 및 3개의 다중 정보 디스플레이로 다양한 정보를 동시에 표시하고 주행 모드에 따라 계기판 디자인이 변경되는 12.3인치 풀 그래픽 미터를 탑재해 차별화를 뒀다. 또한, 코너 주행 시 비틀림 강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핸들링에 기여하는 퍼포먼스 댐퍼와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승차감을 다르게 조정해 불규칙한 노면에서도 능동적으로 안정적인 승차감 지원하는 가변 제어 서스펜션이 적용됐다. 이 밖에도 ▲패들 시프트가속도에 따라 차량 내부에 가상의 엔진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액티브 사운드 컨트롤 ▲Sport S+ 모드 등 F SPORT 모델 전용 사양들이 장착됐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2025년형 'UX 300h'는 젊고 다이내믹한 감성의 디자인과 기존 모델보다 한층 강화된 주행 성능 그리고 렉서스만의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된 모델"이라며 "'UX 300h'를 통해 렉서스 하이브리드만의 주행 감성을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2 13:03김재성

코인원, 2024 백엔드 개발자 맞춤 채용 실시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오는 9월 10일까지 '2024 코인원 백엔드 개발자 맞춤 채용'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채용 모집 분야는 ▲백엔드 개발(Kotlin) ▲서버엔진 개발 2개 부문이며, 5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다. 기준에 부합하는 인재라면 채용 인원에 제한 없이 적극적으로 영입할 계획이다. 채용 전형은 서류심사 후 코딩테스트를 거쳐 실무-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9월 10일 23시까지 코인원 채용 사이트 내 '백엔드 개발자 맞춤 채용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채용 관련 상세 정보와 장준호 CTO, 현직 백엔드 개발자들의 업무 소개 인터뷰도 볼 수 있다. 지원에 앞서 코인원 백엔드 개발자가 일하는 방식, 조직의 구성 및 비전, 동료상 등을 자세히 알 수 있다. 이번 채용은 지원자에게 최적화된 6가지 편의를 제공하는 '육각형 맞춤 채용'으로 진행된다. ▲자유양식 30초 간편지원 및 인성검사 면제 ▲전형별 48시간 내 결과 안내 ▲야간 인터뷰 오픈 ▲합격자 웰컴 보너스 300만 원 ▲최고사양 업무 장비 및 근무환경 ▲최고 수준 동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코인원 채용 담당자는 “코인원은 초당 300만 건 이상의 거래 체결이 가능한 자체 개발 고성능 거래 엔진을 비롯해, 최근 선보인 랭킹보드, 커뮤니티 서비스 등을 통해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코인원과 함께 성장하며 가상자산의 혁신을 이끌어갈 백엔드 개발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2024.08.22 12:52김한준

모바일 중심으로 판 바꾼다...CJ온스타일, 초대형 모바일 라이브쇼 출격

"블록버스터의 법칙이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에서도 통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초대형 프로그램 앞세워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 하겠다." CJ온스타일이 모바일을 중심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확대한다. CJ ENM 커머스 부문이 운영하는 CJ온스타일은 22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사옥에서 '넥스트 콘텐츠 커머스' 주제의 미디어 데이를 열고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사업 전략과 오는 8월 26일 앱과 유튜브에서 첫 방송 예정인 초대형 모바일 라이브쇼 신규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날 자리에는 정미정 CJ ENM 커머스 부문 최고마케팅책임자(CMO)와 김지현 성장추진실장, 성동훈 이커머스사업부장이 참석했다. 먼저 김지현 CJ ENM 커머스 부문 성장추진실장은 국내외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시장 현황과 CJ온스타일의 성과 및 전략을 발표했다. CJ온스타일은 검색 기반의 목적형 쇼핑이 아닌, 일상을 한층 풍성하게 해주는 취향 중심의 발견형 쇼핑 대표 사업자 자리를 영위해 왔다. 패션, 뷰티, 리빙, 유아동 카테고리의 고관여 상품이 발견형 쇼핑의 대표 사례로, 이는 CJ온스타일의 핵심 상품군과 일치한다. CJ온스타일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의 강점으로 30년 쌓아온 ▲고관여 상품 소싱 경쟁력 ▲상품 큐레이션 역량 ▲영상 콘텐츠 기획·제작력 세 가지를 꼽았다. 특히 이날 미디어 데이는 CJ온스타일이 2022년 국내 방송사 최초로 도입한 리얼 커브드 'LED 사이니지 미디어월'을 배경으로 진행하며 미래형 영상 쇼핑을 위한 압도적인 기술 경쟁력도 강조했다. 통계청 KOSIS 국가통계포털 온라인쇼핑동향조사 자료와 라방바 데이터랩 라이브커머스 방송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이커머스 시장 성장률은 10%에 불과하지만 국내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시장 성장률은 27%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올해 상반기 CJ온스타일의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성장률은 81%로, 매년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며 성장하고 있다. 또한 상반기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한 회당(방송중 기준) 순 주문액 1천만 원 이상을 기록한 CJ온스타일의 방송 횟수는 전체 방송의 45%로, 라이브 커머스 업계 전체(13%)보다 세 배 이상 높았다. 현재 CJ온스타일이 모바일 앱과 유튜브에서 선보이는 라이브 프로그램 IP는 20여 개에 달한다. 이는 업계 최대 규모로, 강력한 팬덤을 보여주는 모바일 라이브 알림 신청 수도 올해 7월 기준 200만 건에 육박한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CJ온스타일은 상품 정보와 경쟁력 있는 딜(deal) 중심의 기존 방식을 탈피하고 고객을 사로잡을 수 있는 대형 콘텐츠를 앞세운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의 새 판을 짰다. ▲임팩트 있는 셀러 ▲흡입력 있는 콘텐츠 ▲경쟁력 있는 딜(deal) 삼각 편대로 완성된 이번 신규 프로그램을 콘텐츠 커머스 시장의 뉴노멀(New Normal·새로운 표준)로 자리매김시킨다는 전략이다. 김지현 CJ ENM 커머스 부문 성장추진실장은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익숙한 '블록버스터의 법칙' 전략처럼 이번 모바일 라이브쇼 신규 프로그램이 CJ온스타일 전체 라이브쇼의 브랜딩 및 기존 프로그램들의 이정표가 되는 리딩 콘텐츠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과거 대비 외부 플랫폼에도 라이브쇼 유통이 가능한 만큼 효율적인 투자를 확대할 수 있어, 원플랫폼 전략(One Platform·CJ온스타일 모바일부터 TV까지 멀티 채널 융합 전략)을 외부 채널까지 확장하는 커머스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미정 CJ ENM 커머스 부문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오는 8월 26일 첫 방송을 앞둔 모바일 라이브쇼 신규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신규 프로그램은 총 5개로, CJ온스타일의 핵심 상품군인 패션, 뷰티, 리빙, 프리미엄 유아동, 신상품이 테마다. 모바일 라이브쇼 안에서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며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대표 MC 라인업도 화려하다. 패션에는 배우 한예슬, 뷰티는 가수 소유, 리빙은 배우 겸 모델 안재현, 프리미엄 유아동은 가수 선예, 신상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에는 방송인 김소영이 MC로 나선다. CJ온스타일은 지금의 소비 트렌드는 상품 정보와 가격 중심의 '가성비'가 아닌, 자신만의 가치가 반영된 '취향' 소비로 진화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CJ온스타일 콘텐츠 커머스의 넥스트(NEXT)는 상품 정보가 아닌 고객이 궁금한 셀럽의 일상이 녹아든 이야기를 들으며 가치를 발견하고 팬덤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했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정미정 CMO는 “패션부터 뷰티, 리빙, 프리미엄 유아동, 신상품까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셀럽과 함께 만들어갈 보고 싶고 듣고 싶은 콘텐츠의 저력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모바일 라이브쇼 신규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일 밤 9시 연속 방영된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CJ온스타일 모바일 앱과 웹, 라이브 커머스 전용 유튜브 채널 '핫딜 셋 넷 오픈런'에서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월요일 오후 9시 '겟 잇 뷰티'의 MC였던 소유가 100명의 프렌즈와 함께 돌아온 '소유의 겟 잇 뷰티 프렌즈'가, 화요일 오후 9시에는 패션 아이콘 한예슬의 실시간 스타일링 코칭 라이브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가 방영된다. 수요일 오후 9시는 '홈슨트(홈+도슨트) 꿈나무' 안재현의 랜선 홈투어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 목요일 오후 9시는 방송인 김소영의 신상품 쇼케이스 '김소영의 신상 시사회', 월요일 오전 11시에는 세 아이 엄마 선예가 진행하는 육아 커뮤니티 쇼 '선예의 아이프로'가 방송된다.

2024.08.22 11:45안희정

[타보고서] "이 가격에 쿠페 디자인 못 사"...돌아온 신형 액티언

쌍용자동차는 지난 2005년 세계 최초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액티언을 시장에 선보였다. 당시 SUV는 각지고 큰 차라는 인식이 만연하던 때였는데, 스포츠카 같은 형태와 SUV의 큰 차체를 가진 액티언의 도전은 국내 SUV 명가다운 도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너무 앞서간 디자인 탓인지 액티언은 아쉬웠던 추억의 모델로 남았다. 실제로 시장에선 액티언의 부활에 기대감이 크다. 신형 액티언은 사전알림 신청이 5만건을 넘겼고 본계약도 일주일만에 1만 3천건에 달할 정도로 출발이 좋다. 지난 20일 KG모빌리티가 마련한 시승 행사를 통해 올해 중견 3사 기대작 중 하나인 액티언을 몰아볼 수 있었다. 이날 KGM 본사가 위치한 평택시와 안성시를 왕복해 약 70㎞를 달려봤다. 액티언은 두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엔트리 트림이 3천395만원부터 시작한다. 액티언을 처음 마주하면 뒷모습이 가장 눈에 띈다. 지금까지 고성능이나 프리미엄 브랜드에서만 볼 수 있던 쿠페형 SUV의 모습을 가졌기 때문이다. 이날 출시 행사에 참석했던 박경준 KGM 국내사업본부장은 "액티언에 대한 관심은 가성비"라며 "이 디자인을 이 가격에 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전체적인 외관을 둘러보면 이전의 투박함이 줄어들었다. 전장 4천740mm, 전폭 1천910mm, 전고 1천680mm로 현대자동차 투싼보다는 살짝 크고 싼타페보다는 작다. KGM관계자는 "준중형보다는 크고 중형보다는 작은 SUV 시장 진입이 목표"라며 "젊은 고객부터 여성까지 고객층 확장을 본다"고 했다. 차는 전고가 높지 않아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곳곳에 마감된 장식은 쌍용차부터 이어져 온 터프함을 간직했다. 액티언 외장 색상은 총 7종이다. 내장은 3종으로 구성했다. 차량 내부에 들어서면 3천만원 중반대 SUV임에도 세심한 신경이 엿보인다. 내부는 전반적으로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했지만, 색상 패턴을 조합해 마감 수준을 높였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AVN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는 시야 분산도 줄여준다. 하지만 2스포크 더블 D컷 스타일의 스티어링 휠은 보기 좋은 외관과 달리 실용성이 부족했다. 어딜 붙잡아도 불편한 포지션은 운전의 기본 원칙인 3시, 9시 방향을 잡기 어려웠다. 또 스티어링 휠에 배치한 버튼들은 너무 복잡해 주행 중 조작이 불편했다. 주행은 쌍용차 코란도의 추억을 불러일으켰다. 액티언의 파워트레인은 친환경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과 3세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는 우렁찬 엔진음을 들려줬다. 연비는 복합 11㎞/ℓ이며 도심 및 고속 연비는 각각 10㎞/ℓ와 12.5㎞/ℓ이다. 이날 도심과 고속주행을 한 뒤 약 10㎞/ℓ를 기록했다. 액티언은 엔트리 트림에도 최고 안전과 편의사양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과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미쉐린 흡음형 타이어, FULL LED 헤드램프&LED 리어 콤비 램프 등 선호도 높은 고급 사양이 기본 탑재됐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KGM의 차세대 통합 UI 플랫폼 '아테나 2.0'을 적용해 더 간편하고 다양한 기능을 많이 담았다. 마치 스마트폰처럼 설정을 다룰 수 있어 KGM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무선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도 기본 탑재돼 서비스센터를 찾지 않고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액티언은 넓은 실내도 제공한다.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여행용 가방) 4개를 적재하고도 넉넉한 러기지 공간(668ℓ)을 확보했고 2열을 접으면 1천568ℓ까지 확장된다. 실제로 대한민국 남성 평균키인 기자가 트렁크에 누웠을 때 공간에 부족함이 없었다. 액티언은 KGM의 볼륨 모델로서 제 역할을 하고 있다. 3천만원 중반 가격대면서도 특색있는 외관은 소비자의 선택을 이끌 수 있다. 실제로 본계약 대수가 사전알림의 20%를 차지한 것이 이를 증명한 것이다. 곽재선 KGM 회장은 "어떤 사람이 누구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건 그 사람의 행동과 자세가 잘못돼서 그렇지 그 사람 이름 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액티언이 사랑받지 못했지만 우리는 이제 새로운 이름 아니라 액티언으로 사랑받길 원한다. 좋은 품질, 좋은 가격, 멋진 디자인,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줄평: 2005년 추억의 쌍용차 액티언,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왔네

2024.08.22 10:39김재성

크래프톤, 게임스컴 2024에서 삼성전자와 '다크앤다커 모바일' 기술 워크숍 진행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독일 쾰른에서 진행 중인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다크앤다커 모바일 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블루홀스튜디오(대표 조두인)에서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안준석 PD와 삼성전자 MX사업부 시스템 플랫폼 개발 그룹 김정우 프로가 참석해 갤럭시Z 폴드6 등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최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도록 기술 협업을 진행한 과정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김정우 프로는 삼성전자가 지난 6개월 동안 크래프톤과 긴밀하게 협력해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최적화하는 데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갤럭시Z 폴드6의 독특한 폼 팩터와 기능을 활용해 이용자들이 게임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언리얼 엔진의 벌컨 렌더링 구현부를 최적화해 GPU 부하를 20퍼센트 감소시켰다고 설명했다. 김정우 프로는 이 최적화 작업이 단순히 게임 구동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GPU 아키텍처에서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안준석 PD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핵심 게임성과 주요 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익스트랙션 장르를 기반으로 배틀로얄의 생존, 던전 크롤러의 탐험, 롤플레잉 게임의 성장 등 다양한 장르의 특성을 융합해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중세 로우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어두운 던전 안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극복하고 궁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해야 한다. 던전 내에서는 다양한 보물과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다른 모험가들과의 경쟁을 통해 더 희귀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탈출에 실패하면, 이용자는 모든 소지품을 잃게 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물리 기반의 전투 시스템을 채택해 현실적인 무기 사용 및 전투 경험을 선사한다. 각 무기는 고유의 형태와 무게가 있으며, 공격하는 부위에 따라 대미지가 다르게 적용되어 이용자는 전략적으로 다양한 무기를 활용할 수 있다. 적의 다리를 노려 공격하거나, 대검을 휘두르는 적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웅크릴 수 있으며, 원거리 공격을 피하기 위해 던전 내 배치된 나무통을 들어 엄폐물로 활용할 수 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에 등장하는 파이터, 바바리안, 레인저, 로그, 클레릭, 위자드 등 각 클래스는 고유한 능력과 역할을 가지고 있어 이를 전략적으로 고려해 파티를 구성하면 더욱 깊이 있는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용병 시스템을 이용하면 게임을 혼자 플레이하는 이용자도 다양한 인공지능 용병과 함께 파티를 구성해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용병은 클래스와 등급에 따라 다른 인공지능 행동 패턴을 지니고 있다. 평지에서의 근접 전투는 물론, 이용자의 캐릭터가 기절했을 때 소생을 돕는 등 단순한 NPC 이상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동료와 함께 게임을 플레이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비주얼과 사운드 측면에서도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높은 수준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언리얼 엔진 5.2.1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모바일 환경에서도 현실적인 그래픽과 몰입감 있는 비주얼을 구현했다. 특히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적용해 무기와 갑옷의 반사 효과, 횃불이 비추는 오브젝트의 동적 그림자를 생생하게 표현했다. 레이 트레이싱과 같은 고급 기술의 적용을 통해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시각적 집중도를 한층 더 높이며, 이용자가 중세 로우 판타지 세계관 속으로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운드 측면에서도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갤럭시 디바이스에 탑재된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도록 최적화되어 던전 속에서 각종 소리의 위치를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다. 이로써 게임 내 음향 효과는 더욱 현실적이고, 어두운 던전의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김정우 프로는 갤럭시 Z 폴드6의 독특한 폼 팩터와 최적화된 앱 컨티뉴이티 기능을 통해,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큰 화면에서도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UX와 화면 비율 옵션을 정밀하게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갤럭시 Z 폴드6의 커버 와이드스크린에서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플레이하다가 기기를 펼쳐 더 큰 화면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렇게 앱 컨티뉴이티 기능을 통해 이용자는 연속적이고 자연스러운 화면 전환을 경험할 수 있다. 김정우 프로는 “삼성전자와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이번 협업은 갤럭시 Z 폴드6와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최적화된 게임 경험을 통해 모바일 게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준석 PD는 “손 안에서 콘솔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구현하기 위해 삼성전자의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기술 협력을 통한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삼성전자와 긴밀하게 협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8.22 10:30김한준

AI 시장 내 입지 '글쎄'…스노우플레이크, 호실적 달성에도 못 웃는 사연은

스노우플레이크가 2분기에 호실적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스노우플레이크가 입지를 제대로 다지지 못하고 있다는 투자자들의 판단이 반영된 결과다. 2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노우플레이크는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8억6천88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인 8억5천170만 달러를 상회했으나, 30% 미만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스노우플레이크가 상장한 이래 처음이다. 2분기 주당순이익은 월가의 예상치인 16센트를 웃돈 18센트를 달성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오는 10월에 끝나는 이번 분기 매출을 8억5천만~8억5천500만 달러로 예상했다. 이는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인 8억5천100만 달러에 비해 높은 수치다. 제품 판매 전망치는 33억 달러에서 33억6천만 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스리다르 라마스와미 스노우플레이크 최고경영자(CEO)는 "2분기 제품 매출 가이던스의 최고치를 뛰어넘는 또 한 번의 강력한 분기를 보냈다"며 "AI 혁신 등으로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커다란 기회를 앞두고 있다"고 자평했다. 그러나 스노우플레이크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 7% 가까이 급락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11% 하락했다. 같은 기간 나스닥 지수가 33% 치솟은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이다. 이는 AI 시장에 대한 스노우플레이크의 입지가 탄탄하지 않은 데다 올해 3월 CEO 교체, 최근 벌어진 고객 보안 침해 사고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일단 스노우플레이크는 4년간 회사를 이끌며 기업가치를 30배로 키운 베테랑 전문경영인의 후임으로 AI 창업가를 택했다. 스리다르 라마스와미 CEO는 구글 출신으로 AI 검색엔진 '니바'를 창업했고, 회사를 2021년 스노우플레이크에 매각한 후 AI 담당 수석 부사장을 맡아왔다. 전임 CEO인 프랭크 슬루트만은 데이터도메인, 서비스나우 등 미국 테크 기업의 3연속 기업공개(IPO)를 성공시킨 전문경영인으로, 엔지니어가 창업한 스노우플레이크의 경영 효율화와 기업문화 혁신을 이끌었다. 그러나 회사 이사회는 'AI 시대에 AI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CEO를 교체했다. 하지만 AI 시장에서 스노우플레이크는 아직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여기에 스노우플레이크는 지난달 사이버공격으로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이 발생해 시장의 우려를 낳았다. 티켓마스터, 산탄데르은행 등 스노우플레이크를 이용하는 기업이 피해를 입었는데, 시스템의 보안상 결함이 아닌 도난을 당한 로그인 자격증명에 의한 정보유출이란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일단 한숨은 돌렸다. 미국 대형 통신기업인 AT&T도 지난 7월 스노우플레이크에서 발생한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약 1억1천만 명의 고객들의 데이터가 유출됐다. AT&T의 가입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2억4천200만 명이다. 이 일로 AT&T와 스노우플레이크는 향후 책임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라마스와미 CEO는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고객 침해사고와 관련해) 이번 분기에 분명 좋지 않은 일이 있었다"면서도 "문제가 우리쪽에 있진 않았다"고 해명했다.

2024.08.22 10:24장유미

"기업들, 국정감사 이렇게 대응하세요"···코딧, 이슈페이퍼와 플랫폼 공개

법·규제·정책 플랫폼 코딧(CODIT, 대표 정지은) 부설 '글로벌정책실증연구소'는 제22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기업들이 국정감사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게 '제22대 국회 첫 국정감사, 기업의 대응 방안' 이슈 페이퍼를 발행해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이 이슈 페이퍼는 국정감사에 대한 부실 대응이 기업 대표에 대한 고발 또는 IPO 좌절 등의 기업 리스크로 작용하는 사례를 들며 국정감사 전부터 관련 상임위 의원실의 정책 활동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기업 관계자를 가장 많이 소환하는 정무위 사례를 들며, 올해는 소상공인 및 가맹점 불공정행위 문제, 가품 또는 다크패턴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개인정보 유출 문제, 검색순위 알고리즘 조작 및 부적절한 구매후기 논란, 티메프사태에 따른 플랫폼 판매대금 정산 기한 이슈 등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글로벌정책실증연구소는 국정감사 전부터 관련 상임위 주요 이슈 모니터링을 위한 '국정감사 맞춤형 모니터링 플랫폼' 1주일 체험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코딧의 AI 빅데이터 기술이 바탕이 된 '국정감사 맞춤형 모니터링 플랫폼'을 통해 기업은 국정감사 관련 보도, 법안 발의 의원 발언 등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국정감사 전 다양한 기업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게 지원할 전망이다. 코딧은 '이슈 페이퍼' 발행과 '국정감사 맞춤형 모니터링 플랫폼' 제공을 시작으로 주요 상임위 보좌진 및 고위급 간담회 개최, 국정감사 상황 모니터링, 국정감사 종합 결과 리포트 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의 국정감사 대응을 위한 다양한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2024.08.22 08:55방은주

아이폰서 검색 때 주의…이 문자 넣으면 먹통된다

아이폰 검색 창에 특정 문자를 입력 시 충돌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나인투파이브맥 등 주요 외신들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버그는 소셜미디어 마스토돈에서 @Konstantin라는 보안 연구원이 처음 발견한 것으로, 아이폰의 스포트라이트 검색이나 앱 라이브러리에서 쌍따옴표와 쌍점으로 구성된 “”:: 네 글자를 입력하면 아이폰이 멈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여러 대의 아이폰과 여러 iOS 버전에서 이를 테스트한 결과 최신 버전의 iOS 17에서 해당 문자를 입력하면 아이폰 홈 화면을 관리하는 스프링보드(Springboard) 인터페이스가 충돌하면서 재부팅이 일어난다고 밝혔다. 또, iOS 18, iOS 18.1에서 이 문자를 입력하면 스포트라이트 검색이 잠깐 정지되지만 스프링보드가 완전히 충돌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해당 문제는 아이폰 홈 화면이나 앱 라이브러리 검색 창에서 스포트라이트 검색을 입력을 할 때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에서 이런 텍스트 문자열 버그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5년 상대방의 아이폰에 'Effective. Power'라는 영문에 특수문자가 섞인 메시지를 보낼 경우 메시지를 받은 이의 아이폰이 재부팅해 크게 이슈가 된 적이 있다. 아직 애플은 해당 버그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으나 향후 iOS 업데이트를 통해 이를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4.08.22 08:27이정현

카카오게임즈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 신작 3종 게임스컴2024에 선보여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개발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대표 김희재)의 PC 및 콘솔 기반 글로벌 신작 3종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4에 선보인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게임즈컴 2024에 출품한 게임 3종은 지금까지 PC/콘솔 게임을 개발하며 쌓은 개발진의 역량이 총동원된 글로벌 신작이다. 게임즈컴 2024 제 10전시관에서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공개 시연 부스를 마련했고, 제 2 전시관에서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BTB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의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Lost Eidolons: Veil of the Witch)'는 전작 '로스트 아이돌론스'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전투 콘텐츠를 강화하고, 더욱 몰입감 있는 스토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전작과 달리 로그라이트 요소를 갖춘 턴제 RPG로 개발 중이며, 기존 턴제 RPG와 차별화된 빠른 성장과 전투가 특징이다. '섹션13(Section 13)'은 택티컬 코옵 슈터 게임인 '블랙아웃 프로토콜(Blackout Protocol)'을 액션 로그라이트 슈터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대폭 강화된 스토리와 게임플레이를 목표로 신규 게임 제작 수준의 개발력을 추가로 투입하고, 타이틀명을 '섹션 13'으로 변경했다. '갓 세이브 버밍엄 (God Save Birmingham)'은 게임스컴 2024에서 최초 공개하는 타이틀로, 중세 잉글랜드 버밍엄이 배경인 오픈월드 좀비 서바이벌 장르 게임이다. 이용자는 언리얼5 물리 엔진 기반의 사실적 전투와 다양한 생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유럽 법인은 지난 13일 오션드라이브의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와 '섹션13'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게임들을 서비스한 경험을 갖춘 카카오게임즈 유럽 법인은 그동안 쌓아온 서비스 및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화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게임스컴2024는 어제(21일) 개막했으며, 25일 막을 내린다. 이 기간 카카오게임즈를 비롯해 넥슨, 펄어비스, 크래프톤, 하이브IM 등이 신작을 소개한다.

2024.08.22 08:05이도원

'BMW 심장' 달린 英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앱으로 쉽게 만난다

차봇이 영국 자동차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쉽게 체험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 확대를 노리고 있다. 차봇모빌리티는 자동차 수입 자회사 차봇모터스를 통해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판매하고 있다. 21일 차봇모빌리티에 따르면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를 구매하고 싶은 고객은 차봇 앱에 마련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특별관'을 이용하면 된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특별관은 차봇모빌리티가 지난달 26일 개설한 서비스다. 이용자는 차봇 앱에 들어가 그레나디어의 상세 제원과 카탈로그를 살펴볼 수 있고, 서울특별시 성수동에 위치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쇼룸에 방문하기 전 시승신청도 할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차봇앱에 특별관이 생긴 이후 앱을 통한 시승 신청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 19일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쇼룸은 평일 오후 2시인 시간에도 차량을 둘러보러 온 고객들이 보였다. 그레나디어를 둘러보던 고객은 시승을 위해 이동하는 모습도 보였다. 쇼룸 관계자는 "실제로 방문한 고객분들 약 90%는 시승을 최종 단계로 여기고 있다"며 "이미 구매를 마음먹고 온 것"이라고 했다. 이는 국내 소비자의 관심이 1억원이 넘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에 집중돼 있다는 것으로도 풀이된다. 실제로 영국 회사 이네오스오토모티브가 1세대 랜드로버 디펜더를 복각한 그레나디어는 국내 수입될 때부터 국내 오프로드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지금까지 차량을 판매한 적 없던 차봇모터스가 수입사로 선정되며 업계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특히 이네오스오토모티브가 국내에 진출할 당시 대형 딜러사까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네오스오토모티브는 차봇모터스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차봇의 서비스를 주의 깊게 살펴본 것으로 전해진다. 차봇은 운전자 생애 주기를 기반한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통상 신차를 구매하면 할부부터 보험사까지 구매자가 직접 알아봐야 한다. 차봇은 이 과정을 통합해 구매자가 앱 하나로 신차 견적을 받아 보험사 등록, 운행 중 관리까지 모두 다 할 수 있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이러한 이유로 차봇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진다. 신생 완성차 업체인 만큼 딜러 네트워크부터 애프터서비스(A/S)까지 직접 신경 쓸 수 없는 부분까지 차봇이 해결해 줄 것이라 믿은 것이다. 차봇은 국내 50%가량의 딜러와 함께 일하고 있다. 차봇모빌리티는 앱에서 차량의 견적을 요청하면 역경매 방식으로 등록된 딜러들이 구매 혜택가를 제공하고 연결까지 된다. 이 과정에서 개인정보유출은 최대한 막아 구매가 확정될 때까지 딜러와 고객 간의 개인정보는 공유되지 않는다. 원한다면 차량 배송까지 대면 없이 비대면으로 구매도 할 수 있다. 강병희 차봇모빌리티 부사장은 "차봇은 모빌리티 슈퍼 솔루션 플랫폼으로 운전자의 생애주기를 커버하는 사업자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보험, 금융, 시공, 중고차 매입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트업이 해외 자동차 브랜드의 공식 수입사가 된다는 게 절대 쉬운 일이 아닌데, 차봇의 뛰어난 역량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영국 랜드로버 디펜더의 형태를 계승했다. 파워트레인은 BMW 3.0리터(ℓ) 직렬 6기통 엔진이 적용됐고 생산은 메르세데스-벤츠, BMW 5시리즈, 토요타 수프라 등 수많은 차를 제조한 전문 제조사 '마그나 슈타이어'가 하고 있다. 이때문에 차량에 부착된 로고를 보면 영국국기와 독일국기를 반반으로 부착했다. 영국 태생 독일 생산이라는 표시다. 그레나디어는 '프레임 바디' 구조로 설계됐다. 가격은 기본트림 1억990만원부터다. 하반기 중 한국형 사양인 '코리안팩'을 차봇앱에서 단독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1억3천300만원이다.

2024.08.21 16:18김재성

공공 시장 노린 수산아이엔티, 보안 솔루션 4종 조달청 등록 완료

수산아이앤티가 자사 네트워크 보안솔루션을 공공기관에 지속 공급할 수 있게 되면서 매출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 수산아이앤티는 최근 자사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4종이 디지털서비스몰의 상용 SW 제3자단가계약으로 등록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제3자단가계약은 다수의 공공기관에서 공통으로 필요로 하는 수요물자를 대상으로 조달청이 계약 상대자와 단가를 정해 물품 계약을 체결한 후 공공기관에 공급하도록 한 계약제도다. 기존 조달 총판사를 통해 조달청 등록 및 판매를 진행해왔던 수산아이앤티는 지난 7월 조달청 제도 개편안이 실행됨에 따라 제조업체로서 직접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을 진행해 공공기관과의 지속적인 제3자단가계약(수의계약)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등록한 보안 솔루션 제품은 ▲국내 1위 유해사이트차단 솔루션 '이워커(eWalker) SWG V10' ▲SSL 가시성 솔루션 '이프리즘(ePrism) SSL VA V10' ▲네트워크 정보유출방지 솔루션 '이워커 DLP V10' 등으로, 생성형 AI 대응 등 업그레이드된 보안 기능들이 모두 반영된 최신 버전이다. 이번 등록으로 공공기관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수산아이앤티' 검색 시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 가능하고 각종 서류 제출 없이 보안 솔루션 구매가 가능해졌다. 정은아 수산아이앤티 대표는 "자사 보안 솔루션들은 이미 공공기관에서 제품 기술력과 안정성을 검증 받은 제품들"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다양한 니즈(Needs)에 맞춘 꾸준한 기술 개발로 최적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1 16:14장유미

오픈AI, 美 미디어그룹 콘데 나스트와도 제휴

언론사들과 연이어 제휴를 맺고 있는 오픈AI가 이번엔 미국의 미디어 그룹인 콘데 나스트와 손을 잡았다. 챗GPT로 유명한 오픈AI가 콘데 나스트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CNBC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콘데 나스트는 보그, 뉴요커, 배너티 페어, 골드다이제스트 등 많은 매체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미디어 그룹이다. IT 매체 중에선 와이어드와 아스테크니카가 콘데 나스트 계열 언론사로 유명하다. 이번 제휴로 오픈AI는 챗GPT, 서치GPT 등에 와이어드, 보그를 비롯해 콘데 나스트 소속 매체의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오픈AI는 이날 공식 블로그에 “서치GPT 도입과 함께 우리는 필요한 정보와 믿을만한 콘텐츠를 좀 더 빠르고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는 새로운 검색 기능을 실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명확하고 믿을만한 정보원으로부터 빠르고 적절한 답변을 제공하기 위해 우리 대화 모델과 웹에서 얻은 정보를 결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도 덧붙였다. 오픈AI는 최근 챗GPT를 비롯한 서비스에 언론사들의 콘텐츠를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월스트리트저널, 마켓워치 등을 보유하고 있는 뉴스코퍼레이션과 유사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오픈AI는 또 미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커뮤니티인 레딧과도 손을 잡았다. 이들 외에도 파이낸셜타임스를 비롯해 AP통신, 독일의 악셀스프링거, 프랑스 일간지 르 몽드 및 스페인 최대 미디어 그룹 프리사와도 콘텐츠 계약을 체결했다. 물론 모든 언론사들이 오픈AI와 손을 잡은 것은 아니다. 미국 대표 일간지인 뉴욕타임스는 오픈AI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해 열띤 법정 공방을 예고했다. 시카고 트리뷴과 뉴욕 데일리 뉴스 등도 오픈AI와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2024.08.21 16:04김익현

업비트, 사용자 편의성 극대화…가상자산 거래 환경 새로운 기준 제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이용자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며 가상자산 시장에서의 투명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가상자산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업비트는 다양한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와 기능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투자 환경을 제공한다. 업비트는 지난 2018년부터 제공 중인 가상자산 분류 체계(UBCS)를 대대적으로 개편해 투자자들이 가상자산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업비트는 200여 개의 가상자산을 대분류(5개), 중분류(15개), 소분류(31개)로 나누어 투자자들이 다양한 가상자산을 손쉽게 비교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AI 관련 가상자산에 투자하고자 하는 사용자는 렌더토큰을 오션프로토콜이나 뉴메레르와 같은 다른 AI 관련 자산과 비교할 수 있으며, 다른 분류 그룹과도 비교해볼 수 있다. 업비트는 이러한 분류 체계를 더욱 사용자 친화적으로 바꾸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각 가상자산의 백서와 재단 웹사이트, 공식 블로그 등 신뢰할 수 있는 출처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한 분류를 진행했으며, 포털 키워드 검색량,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등의 시장 지표를 활용해 분류의 정확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업비트는 분류 체계를 바탕으로 '업비트 섹터지수(Upbit Sector Index)'를 출시해, 투자자들이 특정 섹터의 상승과 하락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업비트의 분류 체계와 섹터지수는 정기적으로 모니터링과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며, 매달 한 차례 분류 대상 가상자산의 편출입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업비트는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입출금 서비스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최근 가상자산 및 원화의 입출금 기능을 개선한 업비트는 즐겨찾기 지갑 주소 관리 기능을 향상시키고, 사용자가 입출금 상태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입출금 현황 히스토리' 기능을 도입했다.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가상자산의 입출금 상태 변경 이력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이미지나 텍스트 형태로 주변 사람들과 쉽게 공유할 수 있다. 또한, 관심코인 모아보기, 보유자산을 숨기는 기능, 보유자산의 비트코인 환산 표기, 소액 자산 숨기기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이 추가되어 사용자가 입출금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업비트는 이 외에도 스테이킹 서비스 개편, 적립식 자동 투자 서비스 '코인 모으기'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코인 모으기' 서비스는 매일 또는 매주 가상자산을 자동으로 매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변동성이 높은 시장에서도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가능성이 높은 종목에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4.08.21 14:46김한준

포티투마루, AI대학원 4곳과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워크숍

생성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는 국내 4개 AI대학원과 '2024 생성AI 선도인재양성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포티투마루가 주최하고 생성AI 선도인재양성사업 협력 대학원인 성균관대학교, 부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인하대학교 AI (융합)대학원이 참여한다. 서울시 중구 미디어콤플렉스 오픈 스튜디오에서 20명의 교수진을 포함해 약 60여명이 모여 이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주관기업 포티투마루가 사업 개요와 4개년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이어 각 대학원에서는 각각의 특화 연구 분야와 목표 성과를 공유한다. 포티투마루 김동환대표의 '생성형 AI 시대 인재상'을 주제로 한 특강도 이어진다.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 홍진배)이 주관한다. 각 산업 분야에서 실제로 AI 응용분야를 이끌 수 있는 산업융합형 멀티모달 생성 인공지능 인재양성이 목표다. 다야안 산업분야의 상용 AI 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포티투마루가 주관기업으로 각 지역 거점 AI(융합)대학원 4곳과 협력한다. 수도권과 동남권을 아우르는 전국구 석박사급 고급 생성AI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전국적으로 생성AI 분야의 고급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성균관대학교는 이지형 교수 주도로 생성AI 기반 사용자 페르소나를 반영하는 개인화한 생성 모델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부산대학교는 송길태 교수 중심으로 의료 분야에서 멀티모달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임상 진료차트 자동 생성을 수행한다. 또 UNIST는 심재영 교수팀이 교통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교통 상황 분석과 예측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연구하며, 인하대학교는 박인규 교수가 물류 분야에서 생성AI 기술을 통한 프로세스 자동화와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한다. 공동 연구 프로젝트 외에도 교과과정 운영위원회를 통해 생성AI 전용 교과과정을 신설하고 특화 교재를 개발하며, 생성AI 산업체 특강, 국내외 인턴쉽 및 주요 학술대회 참여 등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도 추진중이다. 포티투마루는 생성형 AI 스타트업으로 초거대 언어모델 단점인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검색증강생성 기술인 RAG42와 인공지능 독해 기술인 MRC42와의 엔지니어링으로 완화하고, 기업용 프라이빗(Private) 모드를 지원해 기업 내부 데이터와 민감한 고객 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없이 안전하게 초거대 인공지능을 활용하게 해준다. 전문 산업 분야에 특화한 경량화 모델을 구현해 솔루션 구축과 학습, 서빙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여준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이번 워크숍은 생성AI 기술 발전과 이를 실질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로, 포티투마루는 국내 최고 수준의 거점 대학원들과 협력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생성AI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석박사급 이상의 실전형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포티투마루는 산업융합형 멀티모달 생성 인공지능 인재양성이라는 목표를 통해 국가 AI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4.08.21 11:33방은주

퀄컴, 온디바이스 AI 강화 스냅드래곤 7s 3세대 공개

퀄컴이 21일 보급형 스마트폰용 스냅드래곤 7s 3세대 SoC를 공개했다. 스냅드래곤 7s 3세대는 전세대 대비 성능이 최대 20% 향상된 최신 크라이요(Kryo) CPU, 속도를 최대 40% 향상한 아드레노 GPU로 구성됐다. AI 성능은 전 세대 대비 최대 30% 향상됐고 내장된 AI 엔진을 이용해 매개변수 10억 개 규모 거대언어모델(LLM) 구동이 가능하며 전력 소비는 12% 줄었다. 최대 카메라 3개까지 지원하는 12비트 ISP(영상처리장치)를 이용해 4K 스태거드 HDR 사진/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크리스 패트릭 퀄컴 모바일 핸드셋 부문 본부장은 "스냅드래곤 7s 3세대는 온디바이스 AI 지원 등 7 시리즈의 최상급 기능을 탑재해 더 많은 보급형 단말기에서 7 시리즈의 장점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냅드래곤 7s 3세대는 다음 달 공개될 샤오미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삼성전자, 샤프, 리얼미 등 국내외 주요사 스마트폰에 탑재 예정이다.

2024.08.21 11:15권봉석

하이브IM, '던전 스토커즈' 글로벌 공략 본격...게임스컴 해외팬과 만나

하이브IM(대표 정우용)은 21일 '게임스컴 2024' 개막과 함께 '던전 스토커즈'를 통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하이브IM은 오늘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닷새간 독일 쾰른메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 2024 B2B(기업 대 기업) 전시장에서 단독 부스를 마련해 공식 참가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해당 신작을 알리고 익스트랙션 장르를 이끌어갈 차세대 신작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던전 스토커즈'는 액션스퀘어의 스튜디오 HG에서 개발 중인 3인칭 익스트랙션 PvEvP 던전 탐험 장르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 5 등 최고 기술력을 통해 마녀의 저주로 탄생한 던전을 탐험하고 숨겨진 보물을 찾기 위한 긴장감 넘치는 모험이 펼쳐지는 세계를 구축했다. 이번 작품은 갑옷 파괴 시스템, 3인칭 시점 액션 등 차별화된 게임성은 물론, 정통 던전 RPG와 탈출 서바이벌 장르의 매력을 모두 갖춘 PvEvP 콘텐츠를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게임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한대훈 PD가 직접 게임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하이브IM은 오는 27일까지 스팀(Steam) 플랫폼에서 '던전 스토커즈'의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테스트에 참여한 전 세계 이용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려 올가을 얼리 액세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2024.08.21 11:11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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