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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남 오 피《ʏᴇsʙᴍ21.ᴄᴏᴍ》⇾강 남 오 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5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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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 엔지니어링 연구실, ISO 17025 인증 획득

휴스턴, 2024년 12월 11일 /PRNewswire/ – 100% 직원 소유의 게이트 에너지(GATE Energy) 회사인 바이킹 엔지니어링(Viking Engineering)이 자사의 실험실인 바이킹 연구실 서비스(Viking Laboratory Services)가 ISO 17025 인증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ISO 17025는 테스트 및 교정 실험실을 위한 국제 표준이다. 이 표준은 실험실의 역량, 중립성, 작업의 일관성에 대한 요구 사항을 설정하며 테스트 및 교정 결과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보장한다. 이번 인증 획득은 바이킹 엔지니어링이 석유 및 가스 산업에 최고 품질의 금속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을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로, 향후 대체 에너지와 산업 및 화학 공장 등 다른 분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한다. 바이킹의 실패 분석, 무결성 및 재료 테스트 서비스 담당 이사인 마리오 구에라(Mario Guerra)는 "ISO 17025 인증을 획득한 것은 바이킹 연구실 서비스가 재료 테스트와 엔지니어링 분야 우수성의 상징임을 입증하는 또 다른 증거"라며 "ISO 17025 인증은 고객에게 품질을 보증할 뿐만 아니라 우리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의 지속적 개선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팀 전체의 노력은 굉장했으며 우리는 이 성과에 대해 대단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바이킹 엔지니어링의 회장인 호르헤 가르두노(Jorge Garduño)는 "바이킹 엔지니어링은 20년 이상 실패 조사 및 근본 원인 분석 업무를 수행해왔다"라며 "그 동안 샘플을 검사하고 테스트할 때마다 우리는 바이킹의 지침에 따라 외부 실험실에 재료 테스트를 의뢰해왔지만, 이로 인해 진행중인 테스트의 특정 측면에 대한 가시성이 제한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테스트 일정에 대한 통제력 확보와 필요에 따른 우선순위 조정에 제한이 있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점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우리는 2020년 초에 자체 실험실을 열고 처음부터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던 것에 감사한다"라며 "현재 바이킹 연구실은 외부 실험실에 의존하지 않고도 고객에게 완전한 실패 분석 및 재로 인증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ISO 10725 인증은 바이킹이 어떻게 꾸준히 유기적으로 성장하는지 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서 항상 품질을 최우선으로 여기는지를 보여주는 또 다른 중요한 지표"라며 "우리 팀이 매우 자랑스럽고 이 소식을 업계 동료, 커뮤니티와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바이킹의 ISO 17025 인증 범위와 인증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customer.a2la.org/index.cfm?event=directory.detail&labPID=0D27ACB3-5FA8-40B2-9A3F-F6502AE79C93 바이킹 엔지니어링 소개 바이킹 엔지니어링은 100% 직원 소유의 회사로, 게이트 에너지의 특수 엔지니어링과 분석 부문을 담당하는 회사이다. 바이킹은 에너지 시설과 자산의 설계, 최적화, 무결성을 지원한다. 바이킹 연구실은 실패에 대해 조사하고 해결하는 데 전념하는 종합적인 금속 테스트 실험실이다. 바이킹은 자사의 실패 분석 팀에서 배운 교훈을 설계 단계와 현장 실무에 반영해야 한다는 강한 신념을 품질 보증 및 엔지니어링 팀을 통해 실현하고 있다. 바이킹 엔지니어링에 대한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 www.vikingeng.energy를 참조한다. 게이트 에너지 소개 100% 직원 소유의 ESOP 기업인 게이트 에너지는 에너지 분야에 예측 가능한 프로젝트 전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은 매개변수 예측 모델을 사용하여 비용과 일정의 초과 없이 에너지 시설과 자산을 설계, 구축, 시운전, 가동하고 프로젝트 설계 단계에서 운영에 관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철저한 프로젝트 관리를 제공한다. 게이트 에너지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웹사이트 www.gate.energ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728731/5071109/Viking_Engineering_Logo.jpg?p=medium600

2024.12.12 00:10글로벌뉴스

낙동강생물자원관, 축산악취 물질 분해하는 미생물 발견…특허출원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축산악취를 효과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신규 담수 미생물을 발견해 특허를 출원, 축산 농가 등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22년부터 수행 중인 '담수미생물을 활용한 축산악취 저감 소재 개발' 연구에서 축산폐수로부터 분리된 담수미생물이 축산환경에서 발생되는 악취 성분을 줄이는 효과를 확인했다. 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이 발견한 브레비박테리움 미생물은 인위적으로 조성한 축산악취를 89% 저감하는 효과를 보였다. 특히 축산악취 원인물질로 알려진 스타이렌을 28% 줄이는 것을 확인했다. 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 미생물이 앞으로 악취개선 소재로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대량으로 배양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 등을 특허 출원했다. 연구진은 내년부터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적용을 위한 사전 연구를 실시하고, 관련 기업과 협력해 악취방지시설에 이 미생물의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태훈 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발실장은 “이번 담수 미생물을 이용한 악취저감 소재개발은 악취 문제 해결에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며 “이 미생물이 실효성 있는 악취 저감 소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련 후속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1 21:59주문정

'컴업 2024' 개막···260개 국내외 스타트업 전시 참여

국내 최대 규모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컴업(COMEUP) 2024'가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서는 국내외 혁신 창업가들이 참석해 '컴업 2024'의 시작을 알렸다. 에버엑스 윤찬 대표와 코랄로의 시나 알바네즈(Sina Albanese) 대표가 각각 국내와 글로벌 참석자를 대표해 무대에 올라 오프닝 스피치를 했다. 에버엑스 윤찬 대표는 근골격계 질환의 디지털 재활운동 치료 솔루션을 개발해 '컴업스타즈 2022'에 선정된 이후 올초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독일 국적의 시나 알바네즈 대표는 비건용 생선 대체육을 개발·공급하는 스타트업 코랄로를 창업했으며,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2022'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국내에 법인을 설립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두 대표는 '컴업 2024' 개막을 선언하며, '스타트업 코리아'의 꿈을 품고 '컴업 2024'를 찾은 참석자들을 맞이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축사를 통해 전 세계에서 '컴업'을 방문한 참석자들을 환영하고, '국가와 기술의 경계를 넘는 혁신'을 이끌어 나갈 전 세계의 창업가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오 장관은 글로벌 복합 위기 속에서도 스타트업들은 혁신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 더 나아가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오 장관은 앞으로 한국이 글로벌 창업생태계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중기부가 뒷받침할 것이라며, 내년 정책 목표와 계획을 밝혔다. 오 장관은 '글로벌 4대 벤처투자 강국'을 구현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는 한편, 우수 외국인 창업가를 적극 유치할 것이라 말했다. 한국이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서 퍼스트 무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컴업 2024'는 '경계를 초월한 혁신(Innovation Beyond Borders)'을 주제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해외 40여 개국의 혁신 스타트업과 투자자 등 창업·벤처 생태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교류의 장이다. 딥테크와 인바운드, 지속 가능한 혁신(SIS, Sustainable Innovation by Startup)을 세부 주제로 스타트업 전시, 컨퍼런스, 키노트 스피치, IR 피칭,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스타트업 법률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약 260개사의 국내외 스타트업들이 전시에 참여하며, 이중 절반 이상이 해외 스타트업들이다. UAE, 인도, 일본, 스웨덴 등은 국가관을 개설해 자국 스타트업들의 홍보에 나선다. 빅데이터·AI, 바이오·헬스 등 딥테크 기술별 전시존도 운영, 국내외 딥테크 분야의 혁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컨퍼런스와 키노트, 토론 세션에서는 세계적인 인사들이 참여해 글로벌 진출, 투자 유치, 딥테크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로 참관객들과 인사이트를 나눈다. 국내외 대기업과 CVC, 해외 정부 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연대와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약 70여 명의 해외 주요 VC 관계자들도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컴업'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컴업'에는 한국 창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다수 참여한다.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해외 스타트업 전용 전시관인 '스타트업 코리아 기업관'에 해외 스타트업 20여 개사가 참여해 한국 스타트업 및 투자자들에게 사업 아이템을 홍보한다. 특히 지난 11월 도입한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 1호를 발급받은 에이마(AiMA Beyond AI)의 카를로스 엘킥 요렛(Carlos El-Kik Lloret) 대표도 전시에 참여한다. AI를 활용한 디지털 휴먼 솔루션을 개발한 스페인 스타트업 에이마는 한국으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었는데, 학력 문제로 기존 창업비자 발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정량 요건을 배제하고 창업 아이템의 혁신성과 우수성만을 평가하는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가 신설됨에 따라 한국 진출의 길이 열렸다. '컴업 2024'의 세부 프로그램은 컴업 누리집 'https://comeup.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누리집 사전 등록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글로벌 창업·벤처 생태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컴업 2024'에 참여할 수 있다. 개막식을 비롯한 '컴업 2024'의 주요 행사들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로 볼 수 있다.

2024.12.11 20:41방은주

서울디지털재단 "3년 성과 한눈에"···'2024 디지털리스트 데이' 개최

"이사장으로 근무한 지 3년 4개월이 됐습니다. 3년전과 비교하면 많은 변화와 성과가 있었습니다. 하나하나가 임직원들 피와 땀으로 일군 겁니다. 변화 당시에는 힘들었지만 이런 피와 땀이 있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과정과정마다 나도 힘들었는데, 잘 따라와 준 임직원들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3년전만해도 재단 정체성에 혼란이 있었지만 지금은 재단 정체성을 물어보는 사람이 없습니다".(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올 한해 동안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강요식)과 함께 스마트도시 서울 구현을 위해 노력해 온 '디지털리스트(Digitalist)' 200여 명이 11일 서울디지털재단이 위치한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모였다. '디지털리스트(Digitalist)'는 강요식 재단 이사장이 브랜딩한 용어다. 사회 가치의 중심축을 디지털 포용에 두고 디지털 대전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2022년 처음 '디지털리스트 데이'가 열렸고 올해가 3년째다. 이날 행사에는 재단 이사회와 자문위원단, 자치구, 민간기업, 시민 등 각계 각층의 디지털리스트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는 별도 장소에서 자문위원단 정기총회가 열렸고, 2부 디지털리스트 본행사는 에스플렉스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10대 성과를 비롯해 강 이사장 취임후 지난 3년간의 재단 발전상을 공유했다. 행사장 메인무대의 배경 휘장 색깔은 '그린 오로라'로 이 색깔은 서울시가 내년 시의 칼러로 선정한 색이다. 강 이사장은 "우리 재단이 제일 처음으로 사용했다"며 반색했다. 재단 발전에 기여한 공헌자와 우수 직원 시상도 진행했다. 서울시와 재단이 주관해 지난 10월 열린 한국판 CES 행사 '스마트라이프위크(SLW)'의 우수 대학생 서포터즈와 디지털 약자 환경 개선에 힘쓴 사람을 표창하는 '디지털 사용성 품질' 인증서 수여식과 재단 우수 직원을 포상하는 '2024 SDF 어워즈(Awards)' 행사가 열렸다. 특히 '제1회 스마트라이프위크(SLW)' 행사의 경우 올해 처음 열렸음에도 세계 72개국 109개 도시가 참여했다. 134명 연사와 3만여 명이 다녀가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재단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디지털 포용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둬 총 4건의 대외 수상을 기록했다. 대표적으로 지역혁신 글로컬 미래융합교육상, 하이테크 어워즈 인공지능 대상, 디지털 정부 혁신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한국인터넷정보학회 공로상 등이다. 이런 성과에 기여한 재단 직원 등에 이날 총 11점의 감사패가 수여됐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디지털 포용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단 발전에 공헌한 사람들이다. 특히 올해 재단 우수 직원에는 양인영 기획인사팀 주임과 정규정 스마트라이프팀 주임이 뽑혀 상을 받았다. 강요식 재단 이사장은 “스마트도시 서울이라는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 디지털리스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디지털 전환 성과는 모두 시민과 함께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12.11 19:57방은주

"투자·인재·제도 열악한데 AI 3강?"…韓, 마이너리그 전락 '우려'

윤석열 대통령의 난데없는 비상계엄 선언 여파로 정국이 탄핵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인공지능(AI) 분야 G3(3대 강국) 꿈도 좌절되는 분위기다. AI 기본법 통과가 차일피일 미뤄지며 제도적 기반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은 탓에 기술도 점차 뒤처지면서 경쟁력이 말레이시아와 같은 '2군 경쟁국'에 해당한다는 분석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그간 네이버가 전 세계 세 번째로 '하이퍼클로바 X(HyperCLOVA X)'를 개발한 것을 계기로 '전 세계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내왔다. 하지만 투자 환경이 상당히 열악한 데다 정부, 정치권에서 기대 이하의 지원책을 내놓으면서 점차 뒤처지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발간한 '글로벌 정부·민간 분야 AI 투자 동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해 기준 AI 투자를 선도하는 6개국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6개국은 미국·EU(유럽연합)·중국·영국·일본·캐나다로, 이 중 미국은 전 세계 국가의 AI 투자 규모에서 6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며 압도적 1위에 올랐다. 미국은 마이크로소프트(MS)를 비롯해 오픈AI, 구글 등 생성형 AI 시장 '강자'들을 품고 있어 투자 시장에서 상당히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지난해 미국 정부의 AI 투자는 27억5천만 달러(약 3조8천87억원), 민간 투자는 846억7천만 달러(약 117조2천680억원)에 달했는데 합산 액수는 전 세계 AI 투자액의 약 62%였다. 여기에 오픈AI, 앤트로픽 등 생성형 AI 기업들에 대한 투자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호재다. 미국 벤처캐피털(VC) 중 하나인 세쿼이아 캐피탈은 보고서를 통해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메타, MS 등 빅테크는 지난해 오픈AI의 챗GPT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해 AI 인프라에 막대한 투자를 했다"며 "빅테크의 투자는 연간 6천억 달러에 달하는 반면, 수익은 아무리 높게 봐도 1천억 달러 미만"이라고 분석했다. 전 세계 AI 투자도 정부보다는 민간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됐다. 지난해 기준 전 세계 정부의 투자는 91억 달러로, 전체 AI 투자에서 6%에 그쳤다. 민간 투자는 94%인 1천328억 달러에 달했다. 지난해 전 세계 정부와 민간 분야 AI 합산 투자액은 1천419억 달러로, 2015년(329억 달러) 대비 4.3배 늘었다. 중국은 정부 주도로 AI 투자가 활발히 진행됐다. 지난해 중국 정부의 AI 투자는 21억1천만 달러로, 주요 6개국 중 정부의 AI 투자 비중(19%)이 가장 높았다. 또 중국 정부와 민간(91억7천만 달러) 투자액을 합치면 112억8천만 달러인데, AI 투자가 많았던 2021년(243억 달러)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U도 최근 들어 AI 투자 움직임이 다소 주춤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AI 투자 규모는 134억9천만 달러로, 2021년(217억2천만 달러)과 비교 시 62% 수준에 그쳤다. 또 전체 투자에서 정부 비중은 9%가량인 11억9천만 달러로, 3% 수준인 미국, 영국에 비해선 많았다. 영국은 압도적으로 민간 투자가 많았다. 지난해 AI 투자는 72억1천만 달러로, 이 중 97%(70억 달러)가 민간 투자였다. 일본은 2018년 이후 거의 꾸준히 30억~40억 달러 수준으로 AI에 투자 중인데, 지난해에는 34억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캐나다는 지난해 AI 투자가 전년(92억1천만 달러)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든 34억2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은 주요 6개국 외 비교적 AI 투자가 많은 국가들로 이름만 올렸다. 한국 외에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이스라엘, 호주 등도 함께 언급됐다. 이들 국가의 개별 투자규모는 공개 자료의 불충분 등 이유로 소개되지 않았다. 김소미 NIA 선임연구원은 "한국의 경우 전체 국가 중 10위권 내 포함된다"며 "투자금액은 일본·캐나다 대비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설명에 근거해 우리나라의 AI 투자액을 20억~30억 달러 수준으로 추정하면, 전 세계 AI 투자액의 1.5~2.0%에 불과한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AI 정책관측소가 집계한 자료에선 다소 구체적인 수치가 나왔다. 지난해 생성형 AI 분야에서 한국의 글로벌 VC 투자 유치 규모는 총 7천500만 달러(약 1천40억원)로, 선두인 미국(163억900만 달러)의 217분의 1수준에 그쳤다. 우리나라의 AI 투자 유치액은 미국뿐 아니라 유럽연합(5억5천900만 달러), 중국(4억800만 달러), 이스라엘(2억9천900만 달러)과도 큰 격차를 보였다. 특히 우리나라는 빅테크들의 AI 스타트업들에 대한 투자 움직임 속에서도 열외된 분위기다. 실제 오픈AI와 앤트로픽, 미스트랄AI, 알레프 알파 등은 이미 수조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반면 한국 AI 스타트업은 조 단위는거녕 누적 투자 금액이 1천억원을 넘긴 곳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스테이지(약 1천400여억원) 정도만 눈에 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기술 경쟁의 우열이 뚜렷해지면서 투자 양상 또한 소수 기업이 독점하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는 분위기"라며 "AI 기술 개발 시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지만 국내 투자 환경은 이를 충분히 뒷받침할 만큼 조성돼 있지 않아 기술 개발뿐 아니라 인력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 탓에 우리나라의 AI 기술 성숙도, 잠재력이 전 세계를 기준으로 '2군 경쟁국'에 해당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전 세계 73개국을 분석한 'AI 성숙도 매트릭스' 보고서에 따르면, AI 선도국으로 선정된 것은 미국, 중국, 영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 5개국 뿐이다. BCG는 AI 선도국, AI 경쟁국, AI 실천국, AI 도약국 등 크게 4개 그룹으로 분류했다. AI 선도국은 상위 10%, AI 도약국은 하위 10% 국가로 평가됐다. 우리나라는 2군에 해당하는 AI 경쟁국, 이 중에서도 비교적 상위에 해당하는 안정적 AI 경쟁국가로 분류됐다. 같은 그룹에는 일본, 대만, 이스라엘, 홍콩,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말레이시아, 이스라엘 등이 포함됐다. BCG 보고서는 "2028년까지 전 세계에서 AI 관련 지출이 2배 이상 증가해 6천320억 달러(약 904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보고서에 포함된 73개 국가 중 70% 이상이 AI 대비가 부족하고 생태계 참여, 기술, R&D 등에서 낮은 점수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의 경우 높은 수준의 AI 노출 정도와 준비도를 갖추고 있다"며 "특히 금융 서비스와 같은 부문에서 AI 기술을 성공적으로 채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안정적 AI 경쟁국가'"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한국은 R&D 및 혁신 분야에서는 AI 선도국 대비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분석됐다. 5개의 AI 선도국들은 강력한 R&D 혁신 생태계, 고급 인재 및 교육 시스템, 글로벌 표준 및 규제에 대한 영향력,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된 AI 기술 등에서 강점을 가진 것으로 진단됐다. 이와 관련해 미국은 AI 컴퓨팅을 위한 필수 하드웨어 및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중국은 자율주행 플랫폼과 같은 AI 소비재 기술을 수출하며 세계 기술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또 미국과 싱가포르는 AI 전문 인재 풀에서 강점을 갖고 있고, 중국은 AI 관련 기술 특허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혼란을 맞으면서 '8부 능선'을 넘었던 AI 기본법이 통과되지 못하고 장기 표류될 위기까지 처해 난감해진 상태다. 이 법은 지난달 26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전체 회의를 통과, 이달 중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와 본회의만 통과하면 연내 제정을 마무리 할 수 있는 상태였지만 계엄령 선포 이후 제동이 걸렸다. AI 기본법 제정이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글로벌 빅테크와 한국 AI 기업의 기술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는 점도 우려되는 대목이다. 실제 오픈AI, 메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은 동영상 생성 AI를 비롯해 다양한 AI 서비스를 쏟아내고 있지만, 한국은 동영상으로 확장은커녕 이미지 생성 서비스도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카카오는 내년 7월 이미지 생성 AI 서비스 '칼로'를,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는 오는 18일부터 이미지 생성 AI 서비스 '라스코AI'를 완전 종료키로 했다. 2027년까지 'AI 3대 강국'를 목표로 인프라 투자와 지원을 구체화하겠다는 정부의 계획도 현재 혼란해진 상황 탓에 차질을 빚게 됐다. 대통령 직속 국가AI위원회는 지난 2일 산업계·학계 등 각계 전문가들로 분과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내년 1분기를 목표로 국가 AI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었지만, 이 역시 불투명해졌다. 정치권에서 대통령 탄핵을 우선 순위로 삼고 있어서다. 일단 우리 정부는 우리나라의 AI 기술 수준을 미국, 중국과 견줄 수 있는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0일 확정된 약 18조9천억원의 내년도 예산을 AI를 비롯한 3대 게임체인저 기술을 중심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은 스스로의 실력으로 AI 혁명을 진행하고 있는 몇 안 되는 나라로 꼽히지만, AI 민간투자는 이스라엘(3위)에 비해서도 한참 떨어진 18위에 머문다"며 "AI 3대 강국이 되려면 해외 빅테크와의 확연한 체급 차이도 극복해 나가야 하는데 비상 계엄 사태에 이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혼란스러운 데다 투자 움직임마저 소극적이어서 쉽지 않다"고 말했다.

2024.12.11 18:52장유미

염전 미생물에서 피부보호·신경세포 흥분 억제 유전자 발견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인천 염전에서 채취한 시료의 미생물 유전체를 분석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피부 보호 붉은색 유기 색소 생산 유전자와 신경세포 흥분 억제 관련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과 인천대학교 서명지 교수 연구진은 올해 추진한 '자생생물의 환경 적응 및 진화 유전자 연구 사업' 과정에서 호염성 고균 유전체를 분석해 박테리오루베린을 생산하는 11종의 고균을 확인했다. 붉은색 유기 색소인 박테리오루베린은 자외선과 외부 환경으로부터 호염성 고균을 보호하는 강한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면역강화·노화방지·피부 건강 유지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기능성 소재로 활용할 수 있다. 연구에서 확인된 11종 중에서 5종의 호염성 고균은 빛을 이용해 신경세포의 활성을 제어할 수 있는 유전자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유전자는 광유전학적 도구로 활용 가능한 단백질인 할로로돕신 생산에 관여한다. 해외에서는 박테리오루베린 추출물을 원료로 하는 고급 항노화 피부관리 제품 등이 시판 중이다. 할로로돕신이 쥐의 흥분을 장시간 억제하는 것을 확인해 신경세포 안정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에 발견한 11종의 호염성 고균을 내년 상반기 국제학술지에 투고하고 기능성 소재로 상용화된 해외 미생물을 대체하기 위한 후속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자생 미생물을 발굴해 유전체로부터 유용한 자원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한 연구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2.11 18:29주문정

전 세계 인재들이 부르즈 칼리파의 '비욘드 드림즈' NYE 쇼를 위해 연합

오리지널 음악, 조명, 레이저, 불꽃놀이가 어우러진 9분짜리 걸작 쇼 두바이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공연들이 이 메인 쇼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4년 12월 11일 /PRNewswire/ -- 11개국 11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 팀이 모여 두바이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새해 전야 축하 행사를 진행한다. 비욘드 드림즈(Beyond Dreams)는 오리지널 음악, 다이내믹한 조명 쇼, 최첨단 레이저, 폭발적인 불꽃놀이로 전 세계 관객을 매료시키기 위해 9분 동안 열리는 놀라운 공연이다. 이 특별한 협업은 부르즈 칼리파를 우뚝 솟은 아이콘일뿐만 아니라 단결, 창의, 기술 능력의 상징으로 탈바꿈시킨다. Emaar's New Year's Eve Extravaganza at the Burj Khalifa. Credit: Emaar 수개월 동안의 준비 끝에 예술성과 혁신이 결합된 쇼가 탄생했다. 본 공연에 이르기까지 라이브 음악, 스트리트 댄서, 다이내믹한 드러머, 멋진 순회 공연자들이 포함된 활기찬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라인업이 부르즈 공원, 두바이 오페라 가든, 모하메드 빈 라시드 대로를 활기차게 만든다. 2024년의 마지막 순간이 펼쳐지면서 자정을 향한 카운트다운은 두바이 도심 곳곳에 기대감의 물결을 일으킨다. 시계가 12시를 울리면 눈부신 광경이 펼쳐진다. 비욘드 드림즈의 피날레는 최근 업그레이드된 LED 파사드를 가진 부르즈 칼리파를 빛과 소리의 멋진 캔버스로 변모시킬 것을 약속한다. 15,600개가 넘는 불꽃놀이는 200개 이상의 최첨단 조명 빔과 레이저와 합쳐 인상적이며 감정을 울리는 시각의 여정을 만든다. 이 쇼는 다가오는 새해의 변화, 단결, 무한한 가능성의 상징이 된다. 라이브 방송이 오후 5시 GST(오후 1시 GMT)부터 시작되며, 방문객들은 두바이 도심 주요 장소들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이 쇼를 관람할 수 있다. 전 세계 오디언스들은 오후 8시 30분 GST(오후 4시 30분 GMT)에 에마르(Emaar)의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이 특별한 축하 행사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 특별한 이벤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는 아직 남아 있다. 티켓은 https://mydubainewyear.emaar.com/en/에서 구매할 수 있다. 참석자들은 두바이 시내의 가장 아이코닉하고 잘 보이는 장소에서 모든 NYE 마법을 목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 특별한 축제는 예술, 혁신, 공동체 정신을 결합하여 새해를 맞이하는 잊을 수 없는 방법을 제공할 것이다. 에마르 프로퍼티즈(Emaar Properties) 두바이 증시에 상장된 에마르 프로퍼티즈 PJSC는 중동, 북아프리카와 아시아에서 상당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세계적인 부동산 개발사이자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제공업체이다. 전 세계 최대 부동산 회사 중 하나인 에마르는 아랍에미리트와 주요 국제 시장에서 약 1억6천만 평방 미터의 개발용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입증된 공급 실적을 갖고 있는 에마르는 2002년 이후 두바이 및 기타 전 세계 시장에서 약 117,000 세대의 주거용 유닛을 공급했다. 에마르는 임대 수입이 나오는 약 140만 평방미터의 자산과 약 9,200개의 객실(소유 및 관리형 호텔 포함)이 있는 38개의 호텔 및 리조트 등 수익을 반복적으로 크게 창출하는 자산을 갖고 있다 . 현재 에마르 매출의 36%는 쇼핑몰, 호스피탤리티, 레저, 엔터테인먼트, 상가 임대와 해외 비즈니스에서 발생한다. 세계적인 아이콘인 부르즈 칼리파, 전 세계에서 방문객이 가장 많은 쇼핑 및 라이프스타일 목적지 두바이 몰, 전 세계 최대의 분수인 두바이 분수는 에마르의 대표적인 명소들 중 일부이다. 다음에서 에마르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페이스북: www.facebook.com/emaardubai; X: www.twitter.com/emaardubai;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emaardubai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578581/NYE_Burj_Khalifa_Emaar.jpg?p=medium600

2024.12.11 18:10글로벌뉴스

선도적인 폴더블 스마트폰 혁신 뒤에 숨겨진 화웨이의 뛰어난 전략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4년 12월 11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전문가들조차도 화웨이(Huawei)만큼 탄력적인 기술 브랜드는 없다는 데 동의할 것이다. 화웨이는 혁신을 거듭하면서 특히 웨어러블 및 스마트폰 부문의 시장 지배력에서 놀라운 도약을 이뤘다. HUAWEI Mate X6 최근 폴더블 스마트폰 부문에서 선구적인 행보를 보인 것이 가장 눈에 띄며, 글로벌 폴더블 시장에서 상위 3개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카운터포인트(Counterpoint Research) 리서치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화웨이의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했고, 시장 점유율은 35%에 달해 폴더블폰 생산의 선두 주자인 삼성을 제쳤다. 선견지명을 바탕으로 한 5개년 혁신 여정 화웨이는 최초로 폴더블 스크린이 미래 스마트폰 개발에서 피할 수 없는 주류 트렌드가 될 것으로 예측했었다. 이미 9년 전 화웨이 BG CTO인 리샤오룽(Li Xiaolong, 브루스 리)도 세 번 접는 스마트폰 개념을 언급한 바 있으며, 이는 개발에 수년이 걸렸다. 2019년 초, 화웨이는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9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2019 Mobile World Congress)에서 HUAWEI Mate X를 처음 출시하며 스마트폰 디자인에 완전히 새로운 폼 팩터를 도입했다. 5년이 지난 지금, 화웨이는 최근 중국에서 HUAWEI Mate XT를 출시하면서 업계 혁신주자로 칭송받고 있다. HUAWEI Mate X6 비전을 현실로 화웨이는 첫 번째 폴더블 제품부터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까지 5년 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꾀하며 강력한 기업 정신과 혁신 유전자를 융합했다. 또한 혁신에 대한 예리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각 비전을 실제 가능성으로 신중하게 실현해 나갔다. 화웨이는 매년 매출의 10%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총 R&D 투자액은 현재 1조 1100억 위안을 넘어섰으며, 이는 연간 1000억 위안 이상이 제품 및 기술에 투입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보스턴컨설팅그룹(Boston Consulting Group, BCG)에 따르면 화웨이는 세계에서 8번째로 혁신적인 기업이며, 2023년 EU 산업 R&D 투자 스코어보드에서 5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모든 세대의 화웨이 폴더블 제품에서 성공을 거뒀다. Mate X의 매끄러운 외부 폴딩, Mate X2의 매끄러운 내부 폴딩, 놀랍도록 얇고 가벼우며 강력한 Mate X3/5, 차세대 Mate XT 트리플 폴딩 기술 등 제품마다 획기적인 핵심 기술이 돋보였다. HUAWEI Mate X6 솔루션 중심 전략: 사용자 우선 접근 방식 화웨이 대변인이 강조한 바와 같이, 화웨이는 사용자 피드백과 소비자 지원에서 대부분의 동기를 찾았다. 화웨이가 발견한 가장 큰 소비자 고충은 폴더블 스크린의 내구성, 디바이스의 전반적인 구조와 무게, 잦은 폴딩으로 인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생하는 화면 주름 등 세 가지 문제였다. 따라서 일반적인 사용자 경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됐다. 이러한 사용자 중심의 정신은 워터 드롭 힌지, 첨단 정밀 힌지 시스템, 쿨룬 글래스(Kunlun Glass) 통합 등 폴더블 스마트폰을 위한 창의적 솔루션의 길을 열었다. 동시에 화웨이는 제품을 슬림하고 가볍게 유지하는 데도 성공했다. 최근 출시된 Mate XT는 얇은 디자인으로 찬사를 받았고, 삼성의 바이폴드 스마트폰과 두께가 동일한 것으로 잘 알려졌다. HUAWEI Mate X6 시대를 정의하는 트렌드 개척 화웨이는 이번 주 중국에서 완전히 새로워진 Mate X6 폴더블 제품을 공개했다. 이 휴대폰에 대한 중국 소비자의 기대도 메이트 브랜드 세레모니(Mate Brand Ceremony) 이후 절정에 달했다. 11월 26일 현재 화웨이 공식 온라인 스토어의 예약은 100만 건을 넘어섰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도 많은 소비자가 화웨이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폴더블 기술의 선구자'로서의 화웨이의 위상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HUAWEI Mate X6가 출시되면서 이미 많은 다른 많은 브랜드[https://www.tomsguide.com/phones/samsung-phones/samsung-tri-fold-phone-reportedly-coming-next-year-and-we-just-got-the-first-details-on-the-design ]가 이미 자체 버전의 3단 폴더블 버전을 따르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이는 화웨이의 선구적인 비전을 보여주는 증거일 뿐만 아니라, 이러한 발전은 그동안 대부분 놓치고 있었던 건전한 기술 산업의 필수적인 부분이기도 하다. 화웨이의 새로운 폴더블 기술은 이미 크게 정체된 스마트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더 많은 브랜드가 창의성과 사용자 중심의 R&D 전략을 채택할 수 있도록 영감을 불어넣고 있다.

2024.12.11 17:10글로벌뉴스

엔씨소프트 '저니 오브 모나크', 첫 정기 업데이트로 이용자 편의성 대폭 개선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11일 방치형 MMORPG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 출시 후 첫 정기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출시 이후 이용자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음식 아이템 다중 사용 기능 ▲영웅 정보 UX 개선 ▲오류 수정 등 다양한 개선 사항을 빠르게 적용하며 편의성을 높였다. 저니 오브 모나크 이용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영웅 '성기사'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 컬래버레이션 ▲크리스마스 콘셉트 코스튬 ▲스테이지 도달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다. '성기사'는 전설 등급의 무속성 근거리형 신규 영웅이다. 대상을 명중시키면 일정 영역 내 모든 적에게 피해를 주고, 스턴과 물리 방어력 감소 효과를 부여한다. 엔씨소프트는 저니 오브 모나크와 블소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이용자는 2025년 1월 2일까지 저니 오브 모나크에 접속해 '블레이드 & 소울 14Days' 출석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진서연 ▲화중 ▲무성 ▲남소유 등 블소 주요 캐릭터의 코스튬을 획득할 수 있으며, 해당 코스튬은 군주의 외형을 블소 캐릭터로 변경할 수 있다.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코스튬도 새롭게 선보인다. 군주와 탑승물이 착용할 수 있는 '루돌프' 코스튬과 영웅 및 마법인형이 착용할 수 있는 다양한 스킨을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첫 번째 업데이트와 함께 '스테이지 도달 축하 기프트팩'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스테이지 1천 단계부터 특정 구간에 도달할 때마다 축하 기프트팩을 받을 수 있다. 해당 기프트팩은 '다이아', '영웅 경험치', '아데나', '소환권'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2024.12.11 16:33강한결

[기고] 제로 스탠딩 권한, 벤더 허구와 현실

특권 액세스 관리(PAM) 시장에 진출한 일부 신규 공급업체들은 자신들이 제로 스탠딩 권한(ZSP)으로 액세스를 제공할 수 있다거나 곧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게 주장하고 있다. 그런데 이같은 공급업체의 주장은 자체 기술의 제한된 사용 사례를 무시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사이버 보안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인 PAM에 대한 근본적인 오해를 드러낸다. ZSP는 진화하는 IT 환경 내 아이덴티티 보안의 미래에 있어 절대적으로 중요한 구성 요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직은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의 복잡성을 보호하기 위해 항상 포괄적인 범위의 제어가 필요하다. 혼잡한 시장에서 현대 PAM 프로그램을 구축할 때 고려해야 할 제로 스탠딩 권한에 대한 몇 가지 신화 같은 허구가 있다. 이 같은 신화와 실제 현실을 이해하는 것은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고 효과적인 보안 조치를 구현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가장 일반적인 오해와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살펴보자. "ZSP의 자격 증명 보관 로테이션 대체"는 허구'...특권계정·자격증명은 '필수' 지난 7월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사태 당시 포천 500대 기업은 '팰컨 센서 에이전트'에 대한 잘못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인해 전 세계 수 백만 대의 윈도 기기가 작동을 멈추면서 50억 달러 이상의 직접적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조직이 시스템을 재부팅하고, IT 운영을 복구할 수 있는 특권 액세스가 있는 '브레이크 글래스(Break-glass) 계정으로 전환했다. 대부분 PAM 솔루션으로 안전하게 관리되는 이러한 특권 계정과 자격 증명은 조직이 내부 및 고객 대면 서비스를 복원하는 데 필수적이었다. 이러한 비상 계정이 없었다면 크라우드스트라이크로 인한 서비스 중단과 관련 비용은 더욱 악화됐을 수 있다. 이는 안전한 자격 증명 관리가 항상 필요하다는 점을 방증한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일부 특권 계정과 자격 증명은 결코 대체될 수 없다. 모든 조직이 아마존 웹 서비스(AWS)에서 작업할 때 필요로 하는 슈퍼 사용자 계정인 AWS 루트 계정을 예로 들 수 있다. AWS 루트 계정은 삭제할 수 없으며 보안 지침은 매우 명확하다. 조직은 강력한 비밀번호 정책, 다중 요소 인증(MFA), 이중 제어 프로세스 및 기타 신원 보안 모범 사례를 통해 루트 사용자 자격 증명을 보호해야 한다. 유사한 루트 및 등록 계정과 비슷한 모범 사례는 다른 선도적인 클라우드 제공업체들도 보유하고 있다. 또 다른 과제는 서비스 계정,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봇 및 애플리케이션 계정 같은 머신 아이덴티티에서 사용하는 자격 증명 및 비밀과 관련이 있다. 사이버아크를 포함한 일부 혁신적인 공급업체는 최적(Just-In-Time, JIT) 및 동적 애플리케이션 비밀 프로비저닝을 제공하지만 오늘날 대부분의 머신 간 통신은 여전히 인증을 위해 비밀번호 및 보안 셸(SSH) 키 같은 자격 증명에 의존하고 있다. 조직은 이러한 비밀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순환시키지 못하면 코드코브(CodeCov), 솔라윈즈(SolarWinds) 및 우버(Uber)에서 발생한 것과 같은 주요 침해로 이어진 자격 증명 도용 공격에 노출된다. 모든 조직은 권한 있는 액세스를 보유한 공유 계정 및 자격 증명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아이덴티티 보안 모범 사례를 따라야 한다. ZSP 접근 방식을 추구하는 것은 위험을 줄이기 위한 효과적인 단계다. 그럼에도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의 적절한 구성과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중단 복구 같은 비상 시나리오를 위해 이러한 아이덴티티를 일부 사용하는 것은 항상 필요하다. 동적 권한 생성 사용·제거 가능한 공급업체 사실상 '부재' ZSP로 액세스하기 위한 벤더 대부분의 마케팅 기능은 사용자를 특권 액세스가 있는 기존 계정이나 역할로만 승격시킨다. 이는 사용자가 특권 자격 증명으로 로그인하지 않고 대신 계정이나 역할을 사용할 수 있는 임시 액세스 권한을 받는 JIT 특권 액세스 접근 방식이다. 이 JIT 접근 방식으로 위험을 줄이는 것은 중요하지만 역할과 계정에 부여된 권한도 함께 제공된다. 이러한 역할과 계정은 여전히 조직의 디렉토리 또는 클라우드 아이덴티티 및 액세스 관리(IAM) 저장소에 존재하기 때문에 공격자는 여전히 무단 액세스할 수 있고 JIT 승격 워크플로를 우회할 수 있다. 일례로 공격자가 클라우드에서 아이덴티티 및 접근관리(IAM) 권한을 수정할 수 있는 아이덴티티 제공업체, 도메인 컨트롤러 또는 역할에 액세스하기 위해 측면으로 이동한다고 가정해 보자. 이 경우 공격자는 이러한 기존 계정과 역할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진정한 ZSP 접근 방식은 정확히 다음과 같은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한다. 제로 스탠딩 권한, 즉 공격자가 손상시킬 수 있는 특권 역할이나 계정이 존재하지 않아야 한다. 또 이러한 계정이나 역할은 시스템에 남아 있지 않아야 한다. 대신 조직은 최종 사용자가 액세스해야 할 때 완전히 새로운 권한과 역할을 생성하며 시간 제한 세션이 끝난 후 해당 권한을 삭제한다. 오늘날 이 같은 진정한 ZSP 접근 방식을 제공할 수 있는 공급업체는 극히 일부만 존재한다. 제공할 수 있는 공급업체를 평가하려면 조직의 특권 액세스를 제어하는 시간, 자격 및 승인(TEA) 설정을 고려해야 한다. 세 가지 모두에 대한 세부적인 제어가 필요하다. 최종 사용자가 필요 이상으로 특권 액세스 권한을 갖지 않도록 시간 제한 액세스를 부여할 때는 유연성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마찬가지로 권한은 최소 권한 규칙에 따라 부여해야 하므로 최종 사용자는 필요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승인은 중요한 마지막 단계다. 특히 개발자 팀의 경우 개발자가 이미 사용 중인 채팅 기반 운영(ChatOps) 및 IT 서비스 관리(ITSM) 도구에 액세스 요청과 자동화된 승인을 통합해 혁신에 대한 마찰과 방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부 위협 차단 위한 심층 방어 여전히 '필수' JIT, ZSP 및 비밀번호 없는 인증 방식을 도입하면 비밀번호와 자격 증명이 도난당할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럼에도 PAM 프로그램에서는 내부 위협과 멀웨어 및 랜섬웨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추가 조치를 고려해야 한다. 제로 트러스트 아이덴티티 보안 철학은 "절대 신뢰하지 말고 항상 확인하라"라는 접근 권한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같은 이유로 적응형 MFA를 사용해 특권 액세스 시도를 검증하는 것뿐만 아니라 로그인 후 세션 격리(멀웨어 확산 방지) 또는 특권 세션에서 명령 필터링(내부자 위협 감소) 같은 심층 방어 제어를 구현하는 것도 필수적이다. 결론적으로 ZSP는 아이덴티티 보안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로운 방향이지만 이를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대부분의 벤더들은 현실을 무시하고 있다. 오늘날의 조직은 점점 복잡해지는 IT 환경에서 모든 사용 사례에 대한 포괄적이고 섬세한 권한 제어가 필요하다. 권한 있는 액세스 보호를 위해 신뢰할 수 있는 모든 솔루션을 신중하게 평가하고 조직의 요구 사항을 모든 공급업체의 주장과 비교해야 한다. ZSP를 구현하는 미묘한 차이를 알아보고 싶다면 사이버아크가 개최하는 관련 웨비나에 참여해 JIT 액세스와 ZSP의 실제적 적용에 대해 참고하는 것을 권장한다.

2024.12.11 16:19사이버아크 코리아 최장락

에이블리, 블프 행사서 역대 최대 거래액 달성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와 남성 패션 플랫폼 4910이 쇼핑 행사 '블랙프라이데이'(이하 블프)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이블리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2일까지 '브랜드·쇼핑몰 블프'와 '전 카테고리 상품 블프' 행사를 릴레이로 진행했다. 전 상품 블프 기간(11월 25일~12월 2일) 에이블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전체 행사 기간(11월 18일~12월 2일) 기준으로 비교해도 전년 대비 40% 늘었다. 행사 종료일인 2일, 시간당 최대 30억 원 이상의 거래액을 내며 주문 수, 주문자 수, 일 거래액 모두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전체 행사 기간 평균 일 사용자 수(DAU)는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블프 기간(11월 18일~12월 2일) 쇼핑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 가량 증가했다. 특히 '하이클래식'(250%), '워너비뮤즈'(150%), '데이로제'(150%) 등 에이블리에 단독 입점한 다수 온리 에이블리 쇼핑몰이 세 자릿수 거래액 성장세를 기록했다. '모디무드', '슈파가우더', '애니원모어', '원더원더' 등 온리 에이블리 쇼핑몰과 '어텀', '아뜨랑스', '베니토', '조이조이', '럽앤썸' 등의 쇼핑몰 및 셀럽 마켓도 하루에만 억대 거래액을 달성했다. 브랜드 관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4% 신장했다. 'GAP'(513%), '유니클로'(448%), '자라(ZARA)'(163%) 등 고물가에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SPA브랜드가 인기를 끌었다. 러닝 코어 인기에 에슬레저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대비 209% 증가했으며, '젝시믹스'(236%)가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며 성과를 견인했다. '노스페이스'(364%), '어그(UGG)'(197%) 등 시즌 성을 반영한 헤비 아우터와 신발 카테고리도 인기를 끌었다. 같은 기간 푸드 카테고리 거래액도 2.5배 이상(156%) 성장했다. 뷰티의 경우,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정기 행사인 '뷰티 그랜드 세일' 형태로 할인을 제공, 해당 기간 뷰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했다. '이니스프리'(180%), '키스미'(165%), '클리오'(134%), '아모레퍼시픽'(120%), '스킨푸드'(106%) 등 다양한 뷰티 브랜드 상품이 관심을 끌었다. 4910은 11월(18~24일) 블프 행사로 세일 기간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5배(1250%) 증가했더, 1주일 동안 일 최고 거래액을 두 차례 경신했다. 지난해 동일 행사(2023년 11월 22~30일) 거래액과 비교해도 약 11배(997%) 성장한 수치다. '신발' 품목 거래액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직전 동기(11월 11~17일) 대비 290% 증가했다. '아우터' 품목 거래액 비중이 두 번째로 높았고 직전 동기 대비 156% 증가율을 기록했다. '아디다스', '뉴발란스', '나이키', '어그' 등 글로벌 브랜드부터 '세터', '1989스탠다드', '꼼파뇨' 등 스트릿⋅캐주얼 브랜드까지 다양한 카테고리가 인기를 끌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에이블리의 성공 방정식으로 통하는 고도화된 '인공지능(AI) 개인화 추천 기술'을 기반으로 여성에 이어 남성까지 성공적인 포트폴리오 확장을 펼쳐온 결과, 쇼핑 대목으로 불리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날씨 변화, 소비자 물가, 트렌드 등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이용자 취향을 가장 잘 아는 쇼핑 플랫폼으로서 남은 12월은 물론, 다가오는 한 해에도 흥행 기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1 15:59조수민

드라마 '미생' 방영 10주년, CGV 극장서 특별상영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하고 tvN에서 방송된 드라마 '미생'이 방영 10주년을 맞아 CGV에서 특별상영된다. 드라마 미생은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주인공 장그래가 프로 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방영 당시 사회 초년생 장그래의 시선으로 인생과 회사생활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마니아층을 양산하며 최종화에서 평균 8.4%, 최고 10.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튜디오드래곤과 CGV는 미생 방영 10주년을 맞아 미생의 20개 에피소드 중 레전드 회차로 손꼽히는 13화를 '미생: 더할 나위 없었다'라는 타이틀로 극장에서 상영키로 결정했다. 오는 20일부터 CGV용산아이파크몰 등 전국 17개 극장에서 상영하며 예매 오픈은 12일이다. 미생 13화는 장그래의 아이디어로 진행된 영업3팀의 요르단 사업 PT와 함께 오상식이 장그래에게 '더할 나위 없었다'는 칭찬으로 시청자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회차다. 미생의 제작진과 배우진들을 만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김원석 감독과 정윤정, 윤태호 작가를 비롯해 이성민, 임시완, 강하늘, 강소라, 김대명, 변요한 배우를 만날 수 있는 라이브톡을 20일 오후 7시 40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CGV강남, CGV왕십리, CGV인천 등 전국 12개 극장에서 생중계된다. 스튜디오드래곤과 CGV는 이번 상영 수익을 CJ도너스캠프의 취업취약계층 청년의 실질적 자립을 돕는 '꿈키움 아카데미' 및 전국 돌봄시설에서 자립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뜻깊은 행사를 위해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도 소정의 금액을 추가로 후원키로 하는 등 따스한 손길을 더했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드라마 팬들에게는 아직도 명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미생'의 레전드 회차와 작품의 주역들을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4.12.11 15:46박수형

방통위 내년 예산 2423억원 확정

방송통신위원회 2025년도 예산으로 총 2천423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이 10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됐다. 방통위는 '신뢰받고 혁신하는 글로벌 미디어 강국' 구현을 위해 ▲차별없는 디지털 동행사회 구현에 454억 원 ▲공정하고 안전한 방송통신 환경조성에 125억 원 ▲미디어 콘텐츠 산업 성장 지원에 475억 원 등을 편성했다. 방통위는 국민 모두가 차별없는 디지털 동행사회 구현을 위해 시청각장애인용 맞춤형 TV보급 확대, 장애인방송 프로그램 제작지원 등에 16.94억 원을 증액해 소외계층의 방송접근권을 확대하기로 했다. 전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미디어 교육․체험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운영하고, 소외계층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미디어나눔 버스를 추가 구축할 수 있도록 7.68억 원을 증액했다. 통신분쟁조정위원회 예산 증액으로 전기통신사업자와 이용자 간의 통신서비스 분쟁조정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민들의 온라인피해구제 상담 지원을 위한 온라인피해365센터 운영 예산을 편성하여 피해구제 강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인공지능(AI)의 급격한 발전 및 확산에 대비해 신규 예산 사업으로 AI 관련 예산 2.78억 원을 마련, 생성형 AI 서비스의 차별과 편향이나 허위조작정보 등 위험성으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불법스팸 대응을 위해 스팸차단 대응시스템 운영 및 고도화 등에 예산 32.01억 원을 편성하고,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피해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및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 등을 위한 예산 19.4억 원을 편성했다. 방송통신 시장의 이용자 피해 및 불공정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분야별 상시 모니터링과 조사 분석 체계를 운영하고, 방송통신 분야와 디지털 플랫폼 이용자의 권익 보호 등을 위해 35.4억 원을 마련했다. 국내 OTT 서비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디지털‧미디어 혁신 성장 조성을 위해 해외 현지 OTT 시장 조사, 국제 포럼 개최 등 OTT 산업 경쟁력 강화에 6억 원을 편성해 지원하기로 했다. 청소년 프로그램 내 학습 콘텐츠 제작과 과학 인재 육성과 연계한 국정과제 수행을 위해 EBS 프로그램 제작 지원에 19.9억 원을 추가 편성하는 등 시청자의 권익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4.12.11 15:26박수형

다지운다, 대만 법무법인 호정과 대만 사설서버 대응

다지운다가 대만에 만연한 불법 사설 서버를 제지하는 동시에 국내 지적재산권(IP) 보호에 나선다. 다지운다는 대만의 법무법인 호정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제휴는 대만과 한국 양국의 지적재산권 보호와 게임 산업의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지운다는 제휴를 통해 한국 및 대만 게임 업체들의 저작권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법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대만 현지의 불법 사설 서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호정과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법무법인 호정은 이번 제휴를 통해 대만에서 성행하고 있는 사설 서버 문제를 근절함으로써, 한국과 대만 게임 회사들의 권익을 지키고 게임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법무법인 호정은 국립 타이완 대학 출신의 변호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15명의 전문 변호사팀으로 지적재산권 분야에 특화되어 있다. 특허, 상표, 저작권, 영업비밀 등에 대한 포괄적인 지적재산권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명 온라인 게임 및 인터넷 강의 등과 관련된 저작권 침해 사건 처리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타이베이, 타이중, 가오슝, 핑둥 등 대만의 주요 도시에 사무소를 두고 대만 전역에서 신속하고 편리한 법률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대만에서 불법 사설 서버의 성행과 저작권법에 대한 이용자들의 법의식 부족을 엿볼 수 있다.” 법무법인 호정의 증준외(曾雋崴) 변호사는 "대만에서는 사설 서버 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개인을 비롯해 기업규모의 사설서버도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메이플스토리 등 국내 게임 기반 사설서버를 통해 부정 수익을 올리는 사례가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24.12.11 14:34남혁우

엑스리얼, 시네마틱 AR 글래스 출시

증강현실(AR) 글래스 제조사 엑스리얼은 시네마틱 AR 글래스 '엑스리얼 원'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엑스리얼 원은 자체 개발한 공간컴퓨팅 칩 X1을 탑재해 3DoF 공간 컴퓨팅이 가능한 최초의 시네마틱 AR 글래스다. 물리적 스크린과 동일한 공간 디스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X1는 광학 투과형(OST) AR 글래스용 최초의 맞춤형 칩이다. 120Hz에서 최대 3ms에 불과한 매우 짧은 지연시간(M2P)을 구현했다. 사용자는 어느 각도에서나 1080p 풀 HD에 준하는 영상을 경험할 수 있다. 50도 시야각(FoV)으로 엑스리얼 에어2 시리즈보다 20.7% 더 넓은 디스플레이 영역을 보여준다. 또한 수평 동공간 거리(IPD) 옵션을 통해 흐릿한 부분 없이 편안한 착용감을 경험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IPD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됐다. 3단계로 템플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착용자가 자신에게 맞는 수직 IPD 설정을 찾을 수 있다. AR글래스 최초로 눈 피로도를 감소하고 더 높은 자외선 차단이 가능함을 인정받아 2개의 새로운 TUV 라인란드 인증을 획득했다. 강한 햇빛 아래에서도 디스플레이의 가장자리부분까지 선명하고 높은 해상도를 보장하고 눈의 편안함을 인증받았다. 로우 블루라이트 및 플리커 프리에 대한 인증도 획득했다. 엑스리얼 원은 120Hz의 빠른 화면 주사율과 각각 600니트의 최대 밝기를 지원해 열악한 조명 환경에서도 이미지를 선명하고 생생하게 구현한다. 안경 버튼을 터치해 렌즈를 어둡게 또는 밝게 조절하는 엑스리얼의 일렉트로크로믹 디밍 기능을 탑재해 몰입감 제어가 가능하다. 연결성도 더욱 확장됐다. 아이폰, 안드로이드 기기, 스팀덱, 원도우 PC, 맥북 그리고 게임 콘솔 등 USB-C 포트를 통한 비디오 출력이 가능한 대부분의 기기에 연결할 수 있다. 화면은 32:9 비율을 지원한다. 화면 크기와 거리, 스태빌라이저, 사이드 스크린, 밝기 조절, 디스플레이 최적화, 색온도, 2D/3D 전환, IPD 조정, 볼륨 및 사운드 설정, 버튼 매핑 설정, 센서 보정, 언어 설정, 튜토리얼 및 공장 초기화 등 글래스 사용자 지정 옵션이 제공된다. 무게는 84g이다. 이전 세대보다 튼튼한 마그네슘 합금 프론트 쉘이 사용됐다. 템플 디자인은 무게 분산에 최적화해 콧대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고 더욱 균형 잡힌 디자인을 구현했다. 프론트 프레임은 취향에 따라 교체 가능하다. AR글래스 템플에는 근거리 및 원거리 전용 알고리즘이 적용된 4개의 마이크 레이아웃이 있어 거리에 상관없이 선명한 음성을 전달한다. 쉬츠 엑스리얼 창립자 겸 CEO는 "엑스리얼 원 시리즈는 AR글래스 시장의 진정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AR글래스의 공간 화면은 하루 종일 실제 모니터를 대체할 수 있는 시점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엑스리얼 원은 이날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와 엑스리얼 코리아 공식판매처를 통해 예약구매가 가능하다. 글래스 단독 구매시 가격은 68만원이다.

2024.12.11 14:28신영빈

인도서 스마트폰 폭발로 사망 사건 발생

영국 기술기업 낫싱(Nothing)의 서브 브랜드 CMF가 출시한 스마트폰이 인도에서 폭발해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폰아레나, 기즈모차이나 등 외신들이 1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 인도 마하라슈트라에서 오토바이 주행 중이던 한 남성이 소지 중인 스마트폰이 폭발하는 사고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한 명이 목숨을 잃고 오토바이에 함께 타고 있던 다른 한 명이 중상을 입었다. 폭발 원인은 아직 조사 중으로 알려졌으나, 일각에서는 스마트폰 배터리 문제라고 추정하고 있다. 이 스마트폰은 CMR가 지난 7월 출시한 '폰 1'(Phone 1)으로 저렴한 가격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상당히 인기가 있었다. 폰 1은 과거 이와 유사한 폭발 사고가 발생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CMF의 모회사 낫씽은 이 문제에 대해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스마트폰 폭발 사고는 아주 드문 일은 아니다. 최근 중국 원플러스 스마트폰도 폭발 사고가 보고됐고 작년 11월 아이폰14 프로 맥스가 충전 중 폭발했다는 보고도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스마트폰 배터리 사고를 막기 위해 ▲ 기기 과열에 주의할 것 ▲ 인증된 충전기를 사용할 것 ▲ 밤새 또는 사람이 감독하지 않는 곳에서 스마트폰을 충전 상태로 두지 말 것 ▲ 배터리 손상 여부를 파악할 것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빠른 설치 ▲ 과도한 방전을 피할 것 등을 권고했다.

2024.12.11 14:19이정현

[1분건강] 피검사로 간외담관암 재발 확인 눈길

국내 연구진이 피검사로 간외담관암 재발 예측 가능성을 규명했다.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내려가는 길을 담관이라고 부른다. 간 속에 있는 부분을 간내담관, 간 바깥부터 십이지장까지 연결된 부분은 간외담관이다. 간외담관에 생긴 암은 수술을 하더라도 재발률이 높지만 재발 가능성을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간외담관암은 수술 후 재발률이 높지만 재발 가능성을 예측하는 방법이 없고, 종양표지자로 흔히 사용되는 CA19-9도 위음성, 위양성 문제가 있어 신뢰도 높은 새로운 바이오마커가 필요했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유창훈 교수팀은 간외담관암 수술과 보조항암치료를 받으면서 종양 유전체 분석을 위해 혈액 검사를 받은 환자 90여 명을 분석해 순환종양핵산(ctDNA)이 양성이면 암이 재발할 위험이 약 4배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교수팀은 지난 2017년 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간외담관암 수술 및 보조항암치료를 받은 환자 중 순환종양핵산(ctDNA) 분석을 위해 혈액 검사를 받은 89명을 대상으로 순환종양핵산 검출 여부와 무질병생존율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수술 후 보조항암치료 전, 보조항암치료 실시 12주 후, 24주 후 총 세 번 혈액 검사를 시행했다. 순환종양핵산이 계속 양성으로 나왔거나 음성이었다가 양성으로 바뀐 환자는 47명, 모두 음성으로 나왔거나 양성이었다가 음성으로 바뀐 환자는 42명이었다. 무질병생존율에 대한 순환종양핵산 양성 여부의 위험비는 3.81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순환종양핵산이 검출돼 양성일 때 간외담관암 재발률이 약 4배 높았다. 또 보조항암치료 중 혈액 검사 결과 순환종양핵산이 양성에서 음성으로 전환된 환자는 지속해서 음성이었던 환자와 생존율이 유사했다. 즉 순환종양핵산 상태 변화가 생존율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환종양핵산이 음성으로 나온 환자의 24개월 생존율은 80.4%, 양성에서 음성으로 전환된 환자는 75%였지만, 계속 양성으로 나온 환자는 50%, 음성에서 양성으로 전환된 환자는 45.5%였다. 보조항암치료 중 혈액 검사 결과에서 순환종양핵산이 음성에서 양성으로 전환됐고 실제로도 나중에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간외담관암이 재발한 11명 중 3명은 재발이 실제로 발견되기 평균 222일 전, 5명은 평균 174일 전에 혈액 검사에서 순환종양핵산이 음성에서 양성으로 전환됐다. 순환종양핵산 양성 전환 당시 CA19-9, CEA와 같은 종양표지자검사는 정상으로 나타나, 이들보다 순환종양핵산의 재발 위험 예측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창훈 교수는 “간외담관암이 수술 후에도 재발률이 높아 재발 위험을 더욱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라며 “간단한 피검사로 순환종양핵산 검출 여부를 통해 재발 가능성을 초기부터 파악해 선제적인 치료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 결과는 유럽간학회지(Journal of Hepat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

2024.12.11 14:10김양균

카카오골프예약, '충청권 골프장 겨울 특가전' 마련

카카오 VX(대표 문태식)은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 회원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그린피 할인, 카트비 면제 등의 혜택을 담은 '충청 골프장 겨울 특가전'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충청 골프장 겨울 특가전'은 오는 31일까지 티타임 예약 건에 대해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특가전에 참여하는 골프장은 충북 음성 감곡과 모나크, 충북 충주 킹스데일, 충남 태안 로얄링스와 골든베이 등 5곳이다. 특가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골프예약'은 지난 추석 연휴 주간에도 전국 30개 골프장의 그린피를 최대 60% 할인 가격에 제공해 골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가을 골프 시즌에는 제주도 골프장의 그린피를 할인 특가로 서비스했다. 카카오 VX는 앞으로도 골퍼의 만족도 향상과 더불어 우리나라 전역의 골프장이 고루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충청권 골프장은 우리나라 어디서든 2시간 내에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좋다”며 “보다 많은 골퍼가 그리 춥지 않은 충청권 골프장에서 저렴한 그린피와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즐겁게 라운드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12.11 12:22이도원

LG전자, 美 타임스스퀘어에 멸종 위기 동물 '붉은 늑대' 3D로 알려

LG전자는 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The LG Endangered Species Series)'의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LG전자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를 배경으로 진행해온 멸종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을 내년에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LG전자는 글로벌 고객들이 직접 뽑은 동물들을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하며, 고객과 함께 ESG 경영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영상은 무분별한 벌목으로 황폐화된 숲과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붉은 늑대'의 모습으로 산림 생태계 파괴의 심각성을 알린다. 붉은 늑대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지정한 적색 목록 '위급' 단계의 멸종 위기 동물로, 야생에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에 20여 마리만 남은 것으로 추정된다. 일반 늑대보다 덩치가 작고 털에는 붉은 빛이 돌아 신비로움을 더한다. 이 캠페인은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아름답고 역동적인 모습을 3D로 구현해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 배출과 지구 온난화에 대해 경각심을 심어주는 활동이다. 지금까지 눈표범(4월)·흰머리수리(7월)·바다사자(9월) 주제의 영상들을 선보여 약 5천만 명의 타임스스퀘어 방문객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미국 국립야생동물연맹(National Wildlife Federation) 및 글로벌 교육 전문업체 디스커버리 에듀케이션(Discovery Education)과 협력해 멸종 위기 동물에 대한 교육 자료를 제작, 온라인으로 무료 배포하고 있다. LG전자는 내년 캠페인의 테마는 글로벌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키로 했다. 12월 중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 LG전자 북미 인스타그램(@LGUSA) 등에서 내년 캠페인 테마 선정을 위한 고객 설문을 진행하며, 결과에 따라 총 4종의 멸종 위기 동물이 결정된다. 고객들이 직접 뽑은 동물 테마로 탄소 배출 및 환경 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대중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려는 취지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정규황 부사장은 “지속가능한 지구 생태계를 위해 더 많은 사람들과 공감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환경 보호와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효과적인 캠페인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뉴욕과 런던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에서 국제기구 및 NGO의 공익 영상을 상영해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LG 희망스크린'을 2011년부터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환경 보호, 재해 구호, 유엔총회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제고해왔다.

2024.12.11 11:00이나리

클레오 파일 전송 도구, 대규모 해킹 표적…기업 24곳 피해

기업용 파일 전송 도구가 대규모 해킹 표적이 된 가운데 클레오 소프트웨어(SW)에도 비슷한 정황이 포착됐다. 11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SW 회사 클레오의 파일 전송 도구의 보안 취약점이 대규모 해킹 공격에 악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취약점은 CVE-2024-50623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클레오 대표 솔루션 '렉시콤(LexiCom)'과 '브이엘 트랜스퍼(VLTransfer)' '하모니(Harmoney)'에 영향 미친다. 앞서 클레오는 지난 10월 보안 권고문을 통해 이 취약점이 원격 코드 실행을 유발할 수 있다 고객사에 경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패치를 배포했다. 그러나 해당 패치가 취약점을 완전히 해결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공격의 배후 세력은 밝혀지지 않았다. 데이터 유출 여부도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외신들은 이미 해커들이 시스템을 손상시킨 뒤 악용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헌트리스 존 해먼드 보안 연구원은 해커 그룹이 이달 3일부터 해당 SW를 대규모 악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먼드 연구원은 24개 고객사가 이미 해킹 피해를 입었다고 파악했다. 다수 피해 기업은 소비재, 물류·배송, 식품 공급업체다. 해먼드 연구원은 "클레오 서버 수백 개가 여전히 취약 상태로 남아 있다"며 "다수 취약 서버는 미국에 위치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주장했다. 클레오는 전 세계 약 4천200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고객으로는 미국 생명공학 회사 일루미나,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 네덜란드 물류 기업 포터블이다. 최근 해커가 기업용 파일 전송 도구를 사이버 공격 표적으로 삼는 추세다. 지난해 러시아와 연계된 랜섬웨어 그룹 '클롭'이 프로그레스 소프트웨어(Progress Software)의 무브잇 트랜스퍼(MOVEit Transfer)에서 발견된 제로데이 취약점을 악용해 수천 명의 피해자를 발생시킨 바 있다. 클레오 호르헤 로드리게스 제품 개발 부사장은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패치가 현재 개발 중"이라며 이라고 이메일을 통해 밝혔다.

2024.12.11 10:58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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