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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2025학년도 정시모집 총 1364명 선발

건국대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으로 총 1천364명을 모집한다. KU일반학생전형(정원내)은 가군 534명, 나군 562명, 다군 123명 등 총 1천219명 선발하고, 기초생활및차상위전형(정원외)에서 63명, 농어촌학생전형(정원외)에서 80명,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정원내)에서 2명을 선발한다. 올해 가장 주요한 변동 사항 중 하나는 무전공(KU자유전공학부) 및 각 단과대 내 자유전공학부의 신설이다. 정시 인원으로는 KU자유전공학부가 가군에서 60명, 공과대학자유전공학부가 다군에서 60명을 선발한다. 공과대학자유전공학부 외 각 단과대 자유전공학부는 수시 미충원 인원이 발생할 시에 정시로 인원을 모집한다. 학사 구조 개편에 따른 모집단위 변경도 대거 발생했다. 지난해 화학공학부가 올해는 공과대학 화공학부와 재료공학과로 나뉘었다. 기존 미래에너지공학과는 화공학부로 통합됐다. 기계항공공학부는 공과대학 기계·로봇·자동차공학부와 항공우주·모빌리티공학과로 나뉘었고, 기존 스마트운행체공학과는 항공우주·모빌리티공학과로 통합됐다. 화장품공학과와 생물공학과가 합쳐져 공과대학 생물공학과로 선발을 진행하며, 기존 컴퓨터공학부와 스마트ICT융합공학과 역시 합쳐져 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줄기세포재생공학과와 의생명공학과가 융합과학기술원 첨단바이오공학부로 합쳐졌고, 기존 동물자원과학과·축산식품생명공학과·식품유통공학과 등 세 학과가 생명과학대학 동물자원·식품과학·유통학부로 재편됐다. 환경보건과학과와 산림조경학과도 학부 단위(환경보건·산림조경학부)로 개편되어 신입생을 선발한다. 건국대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 영역과 방법을 변경했다. 먼저 자연 계열과 수의예과에 있던 수학과 탐구 선택과목 지정이 폐지됐다. 또, 기존 '인문' '자연' '예체능'의 계열 구분이 '언어중심(A)' '수리중심(B)' '예체능'과 신설된 'KU자유전공학부'로 변경됐다. 언어중심(A)은 국어 40%, 수학 30%, 탐구 20%, 영어 10%를 반영한다. 해당 모집단위는 문과대학 전체 학과, 사범대학 중 일어교육과, 교육공학과, 영어교육과, 예술디자인대학의 의상디자인학과-인문계, 매체연기학과다. 매체연기학과는 수시모집에서 미충원 인원이 발생 시 선발한다. 수리중심(B)은 국어 30%, 수학 40%, 탐구 20%, 영어 10%를 반영한다. 해당 모집단위는 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 부동산과학원, 건축대학, 이과대학, 공과대학, 융합과학기술원, 생명과학대학, 수의과대학, 사범대학의 수학교육과다. 예체능은 국어 45%, 영어 25%를 반영하고, 수학과 탐구 영역 중 반영 점수가 높은 영역을 30% 반영한다. 해당하는 모집 단위는 의상디자인학과-인문계와 매체연기학과를 제외한 예술디자인대학의 학과들, 사범대학의 체육교육과와 음악교육과다. KU자유전공학부의 경우 언어중심(A)과 수리중심(B)을 모두 적용한 뒤, 둘 중 더 높은 점수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반영방법은 국어/수학은 표준점수, 영어는 등급별 환산점수, 탐구는 백분위별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한다. 변환표준점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발표 이후 건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영어 등급별 환산점수는 계열 구분 없이 1등급 200점이며, 2등급 197점, 3등급 194점, 4등급 190점 순으로 낮아진다. 한국사 성적 반영방법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5등급부터 감점 적용한다. 올해 건국대 정시에서는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 내용도 달라졌다. 모든 전형에서 학교폭력 조치사항 기재항목에 따른 감점표를 기반으로 총점 1천점에서 감점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제1호(피해학생에 대한 서면사과)에서 제9호(퇴학처분)까지의 학교폭력 사항에 대해 최소 무감점에서 최대 500점의 감점이 이뤄진다. 정원외 농어촌학생과 기초생활 및 차상위 학생도 일부 정시로 선발한다. 농어촌학생 전형 지원자는 중학교 입학일부터 고등학교 졸업일까지 농어촌 소재지의 중·고등학교 전 교육과정을 연속하여 이수하고 해당 기간 동안 본인 및 부모 모두가 농어촌 소재지에 거주해야 한다. 또는 초등학교 입학일부터 고등학교 졸업일까지 농어촌 소재지의 초·중·고 전 교육과정을 연속 이수하고 해당 기간 동안 본인이 농어촌 소재지에 거주해야 한다. 기초생활 및 차상위 전형 지원자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계층, 혹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에 해당해야 한다. 건국대 정시 원서접수 기간은 31일부터 새해 1월 2일까지다. 전체 정시지원자 최초합격자 발표는 2월 6일 오후 2시이며, 등록기간은 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4시까지다. 추가합격자 발표는 2월 13일부터 19일 18시까지 진행된다. 추가합격자 등록기간은 2월 20일 16시까지다. 관련한 세부사항은 건국대 입학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실기고사는 현대미술학과가 내년 1월 10일을 시작으로 영상학과 1월 14일,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1월 15일, 의상디자인학과(예체능계) 및 리빙디자인학과 1월 22일, 산업디자인학과는 1월 23일에 진행한다. 사범대학은 체육교육과가 1월 15~17일, 음악교육과는 1월 21일에 진행된다.

2024.12.06 13:12주문정

디오디, 해시드벤처스 등서 121억원 프리A 투자 유치

글로벌 뮤직 엔터프라이즈 디오디(대표 이민형)가 국내 유수의 벤처캐피탈 등으로부터 총 121억원 규모의 프리A(Pre-A) 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최대 규모로 진행된 이번 투자에는 해시드벤처스의 주도로 CJ인베스트먼트, iM투자파트너스, 유니온투자파트너스, 퓨처플레이 등이 참여했다. 디오디는 데이터 기반 뮤직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으로, 글로벌 K-POP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비투비, 지니, 낸시 등이 소속된 자체 레이블 사업을 중심으로 아티스트 IP를 강화하는 동시에, 외부 글로벌 K-POP IP와 협력해 커머스 사업(MD, 팝업스토어 등)과 공연/콘서트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디오디는 경영진의 역량을 바탕으로 보유한 아티스트 IP와 빠르게 구축 중인 'DOD 에코시스템'을 비롯해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의 확장성과 사업 전개 구조 혁신성이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투자금은 신규 아티스트 발굴과 글로벌 사업 확장에 투입, 글로벌 음악 산업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는데 쓰일 계획이다. 디오디는 음악 제작 및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레이블(비투비컴퍼니, ATOC), IP 커머스(비팩토리),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셋더스테이지) 등 다양한 사업을 아우르는 DOD 에코시스템을 구축하며, 글로벌 엔터프라이즈로의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동남아와 일본 등에 K-POP IP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디오디 전영재 최고재무책임자는 "단순히 국내 시장에 머무르지 않고 멀티 레이블을 보유한 글로벌 음악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로 디오디가 글로벌 무대에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시드벤처스 관계자는 "디오디는 K-POP 시장에서 실력과 팬덤이 검증된 아티스트들이 글로벌하게 성장할 수 있는 IP 생태계를 갖춘 팀"이라면서 "IP 확장과 밸류체인 수직 계열화로 설립 2년 만에 유의미한 매출과 이익 성장을 만들었다. 향후 동남아와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도 K-POP IP와 육성 시스템 확장을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2년 설립된 디오디는 비투비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과 모모랜드 낸시, 엔믹스 출신 지니 등이 소속 돼 있다. 사업 초기 크릿벤처스와 케이넷투자파트너스 등으로 부터 초기 투자를 받은 바 있다.

2024.12.06 10:24백봉삼

ST, 자동차용 MCU 지원하는 '파워 매니지먼트 IC' 출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가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 스텔라(Stellar)를 지원하는 파워 매니지먼트 IC 'SPSB100'를 출시했다. SPSB100은 사용자가 전원 시퀀스(Power-up Sequence)를 프로그래밍하고, 출력 전압 및 전류 범위를 세밀하게 조정해 시스템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해준다. 이 IC는 존 제어 장치(ZCU: Zone Control Unit)와 차량 제어 플랫폼(VCP: Vehicle Control Platform), 차체 제어 모듈(BCM: Body Control Module), 게이트웨이 모듈 등 차량 전반에 활용할 수 있다. SPSB100은 3개의 스위칭 모드 벅 컨버터와 2개의 선형 전압 레귤레이터(LDO: Linear Voltage Regulator)를 갖춰 시스템 마이크로컨트롤러에 필요한 전압 레일을 제공하고, 외부 주변장치 부하 및 센서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또한 2개의 웨이크업 입력과 첨단 오류방지(Failsafe) 기능도 갖추고 있다. 내부 부스트 컨트롤러는 콜드 크랭킹 펄스(Cold-Ranking Pulse), 시동/정지 동작, 배터리 부족 조건 같은 과도 상태에서도 전력을 안정화한다. SPSB100의 모든 벅 컨버터는 안전을 위한 과전류 감지 및 전류 제한 기능이 있으며, 과도한 돌입 전류를 방지하는 소프트 스타트(Soft Start) 기능도 내장돼 있다. 두 개의 벅 컨버터는 3.3V, 5V, 6.5V 중 출력 전압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3A의 출력 전류를 제공한다. 또 다른 벅 컨버터는 3.3V, 1.25V, 1.2V, 1.1V, 0.98V에서 최대 6A의 출력 전류를 제공한다. 두 개의 LDO중 하나는 고정 5V 출력으로 최대 120mA를 공급하며, 2%의 정확도를 제공한다. 다른 하나의 LDO는 3.3V 또는 5V로 선택된 벅 컨버터의 출력 전압에 맞추도록 구성할 수 있다. 개방형 부하(Open-Load) 및 과전류를 진단하는 하이-사이드 드라이버도 한 개 포함하고 있다. 또한 출력 전압 값과 전원 시퀀스를 저장하는 통합 비휘발성 메모리(NVM: Non-Volatile Memory)를 지원한다. SPI 포트를 통해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고 제어 및 진단 기능을 지원해 설계자는 다양한 전압 레일 및 주변장치가 필요한 여러 전자 플랫폼에 SPSB100을 활용할 수 있다. SPSB100은 40µA 미만의 대기 전류를 소모하는 딥슬립 모드를 제공하며, 통신 결함에 대한 전용 인터럽트 핀, 마이크로컨트롤러 리셋 생성기, 과열 경고 및 보호 기능도 갖추고 있다. ISO 26262 기능안전 표준에 따라 자동차 안전 무결성 레벨(ASIL: Automotive Safety Integrity Level)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설명서도 지원된다. 이 PMIC는 마이크로컨트롤러의 코어나 내부 스위칭 모드 전원공급장치(SMPS: Switched-Mode Power Supply)에 직접 전원을 공급하도록 사전 프로그래밍된 SPSB100B 또는 SPSB100P의 두 가지 구성으로도 제공된다. SPSB100은 AEC-Q100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8mm x 8mm VFQFN56 패키지로 공급되고 있다. 가격은 1000개 구매 시 2.4달러다.

2024.12.06 10:21이나리

SK가스 평택기지, '30년 연속 무재해' 달성

SK가스 평택기지가 지난 1994년 12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상해·화재·폭발 등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무재해 30개년' 금자탑을 달성했다. SK가스는 LPG수입기지 평택기지가 4일(24시 기준) 30년 연속 무재해 기록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SK가스 평택기지는 울산기지에 이은 제2 LPG 수입 터미널로서 프로판 14만톤, 부탄 6만톤 등 총 20만톤 LPG를 저장할 수 있다. 연간 약 140만톤 LPG를 수도권 및 중부지방과 일부 해외에 공급하며 국내외 LPG 공급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SK가스 확고한 SHE(안전, 건강, 환경) 경영철학과 원칙 아래, SHE 수준 향상을 위한 경영층 관심과 구성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룹 차원 진단체계 운영에 더해, SK가스는 자체적인 시스템 개선, 설비 투자, 인력 확충 등 안전 관리에 대한 투자와 노력을 지속해왔다. SK가스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SHE 경영시스템 완성'을 목표로 2021년부터 'SHE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연도별 이행 로드맵에 따라 세부 과제를 실행해 나가고 있다. 구성원들의 불안전한 행동을 분석해 밀폐공간 유해가스 측정, 고소작업 추락예방 조치, 비계 설치 및 해체, 중장비 안전 검사 등 안전 절차를 몸으로 익히는 실습 교육 과정을 구성원과 협력업체 근로자들에게 매년 제공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대·중소기업 안전 상생 협력 사업에 참여하며 SK가스의 안전관리 기법과 노하우를 전수해 지역 협력업체가 자체 안전관리 체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연 재해에 대한 사업장 안전성 평가를 거쳐 인프라 개선 투자를 통해 기후 재난에도 준비하고 있다. 현장 안전관리, 사고예방 활동들은 SHE추진단(대표이사 직속)에서 연 2회 이행 점검을 통해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결과를 대표와 직접 소통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사업장에서도 안전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각 사업장에는 산업안전, 가스, 소방, 화학물질, 환경 등 5개 분야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SHE팀을 둬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현장 구성원 사고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 양성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관리 범위에서 누락된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발굴해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관리 절차를 보완하는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 제로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해 ISO45001(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고, 외부 전문기관과 그룹사 전문가를 통해 SHE 경영진단 결과 A(양호) 등급을 획득하는 등 국제적인 수준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인정받았다. SK가스는 연말까지 SHE 성과와 아쉬운 점을 검토해 'SHE 마스터플랜 2.0'을 수립할 계획이다. 취약했던 영역을 보완하고, 디지털전환(DT) 기술을 적용해 휴먼 에러를 방지하고 조기에 위험을 감지하는 한편, 팀 단위 안전활동을 통해 자율안전문화를 조성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윤병석 SK가스 대표는 “평택기지는 SK가스 LPG 사업의 시작점이자 국가 에너지 안보의 최전선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기지 안전은 무엇보다도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리더십 실천으로 영속적인 무재해·무사고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고 전력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6 09:12류은주

사우디 원고 전시회: 천 년에 걸친 유산을 세계에 소개하는 문화 아이콘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2024년 12월 5일 /PRNewswire/ – 리야드의 중심에서 열리는 사우디 원고 전시회는 1200년 이상의 인간의 유산을 소개하며 세계적인 문화 아이콘으로 계속해서 빛을 발하고 있다. 이 전시회는 역사적 본질과 현대적 정신을 결합하여 사우디아라비아가 인간 문화 유산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문명 대화 증진에 적극적인 역할을 한다는 훌륭한 이미지를 세계에 선보인다. From all over the world, visitors explore the heritage of manuscripts and their rich history at the #SaudiManuscriptsExhibition '지속적인 유산에 대한 이야기(Stories Told for a Lasting Legacy)'라는 주제로 도서관청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대화와 혁신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 역할을 한다. 이번 전시회는 22개의 워크숍과 30개의 토론 세션을 통해 방문객과 연구자들에게 필사본 보존 및 복원 분야의 최신 방법을 소개하며 전 세계 전문가들 간의 협력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열어준다. 사우디 원고 전시회는 전 세계 문화 애호가들에게 정통성과 창의성을 결합하는 탁월한 문화의 창이 된다. 이 전시회는 전통을 존중하면서 미래를 바라보는 방식으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고 2000여 점의 희귀 원고를 전시하며 인간 유산의 풍성함과 보편성을 입증하는 증거로 자리매김한다. 여기에는 800년이 넘은 '디완 알-아흐나프 알-아크바리(Diwan Al-Ahnaf Al-Akbari)'와 '운완 알-마지드 피 타리크 나지드(Unwan Al-Majd fi Tarikh Najd)'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은 아라비아 반도의 문화적, 지적 역사에서 중요한 시기를 서술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1200년이 넘은 코란 사본과 사우디 첫 왕국 시대에 유통되었던 과학, 의학, 천문학 원고들도 함께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사우디 왕국의 문화 유산 보존과 보호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강조하고 원고의 문명적 가치를 널리 알리며, 도서관청의 노력으로 기술을 활용해 필사본을 보존하고 전문 국제 기관들의 새로운 소통 채널을 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574606/Saudi_Manuscripts_Exhibition.jpg?p=medium600

2024.12.06 07:10글로벌뉴스

"더 많은 여성이 IT 리더로"···'2024 한국IT여성의 날' 성료

"최근 디지털 분야에서 여성 역할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정부는 협회와 함께 역량있는 여성 디지털인재를 교육하고 차세대 여성 리더를 키우기 위해 지원해왔다. 앞으로 IT 비전공자 여성에 대한 교육을 확대하고 나아가 창업, 사업화로 이어질수 있게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황규철 과기정통부 SW정책관)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는 23년이라는 긴 기간동안 IT여성들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며, 디지털인재 양성과 기업 성장에 힘써왔다. 하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고, 더 많은 여성 인재들이 IT분야에서 리더로 자리잡을 수 있게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디지털 인재양성 정책에 발맞춰 기업 성장, 기술 개발, 창업 등 IT 분야 직무에 더 많은 여성들이 도전할 수 있게 앞으로 더욱 힘쓰겠다."(김덕재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장)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KIBWA)가 주관하고 과기정통부가 주최한 '2024 한국IT여성의 날' 행사가 5일 판교 소재 소프트웨어드림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행사는 AI혁신 시대를 맞아 여성 IT리더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는 2001년 설립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여성 기업인들 권익 보호와 성장을 돕고, 나아가 대한민국 ICT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에서 세워졌다. IT여성기업인협회라는 이름에서 출발, 올 9월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로 협회명을 바꿨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미국 MS와 IBM은 2022년 기준 여성임원 비율이 각각 25.9%와 29.3%에 달했다. 국내는 2023년 기준 LG CNS가 19.1%, 네이버와 카카오가 2021년 기준 각각 18%와 28.6%였다. 또 국내 주요 IT기업의 여성개발자 비율은 20%가 넘는 것으로 과기정통부는 파악하고 있다. 행사는 황규철 과기정통부 SW정책관(국장) 축사와 김덕재 협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했다. 이어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 정혜인 플리마인드 대표·고미아 위치스 대표, 김영실 프록시헬스케어 이사 등 3인의 우수 IT여성기업 발표가 이어졌고, ICT·SW 창업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이예은 스머프 대표와 채혜송 페스티맵 대표가 대상을 받은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BM)을 설명했다. 황 국장은 축사에서 "앞으로 인공지능 혁명이 가져올 이 여정에서 여성의 역할은 더욱 커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특히 여성의 섬세한 감성과 창의적인 접근 방식은 인공지능 융합을 더욱 혁신적으로 이끌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라고 짚었다. 이어 앞으로 인공지능융합산업에서 여성 기업인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세계 시장에서도 그 역량을 인정받을 수 있게 정부도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면서 "항상 IT여성인들의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황 국장에 이어 개회사를 한 김덕재 협회장은 "이제 기술은 모든 분야 혁신을 이끌어가는 핵심적인 동력이 됐고, 디지털전환을 넘어 AI혁신은 기업의 경쟁력 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여성들이 IT분야에 더욱 활발히 참여하고 전문성을 발휘하는 것은 산업의 성장 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짚었다. 이어 "오늘 이 자리가 한국IT여성기업인들이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원하며,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들이 IT산업 중심에서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 한해를 빛낸 여성IT인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영예의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은 ▲정혜인 플리마인드 대표 ▲김미애 나노정보기술 대표 ▲박현주 태광이노텍 대표 ▲김명희 KAIST 교수 ▲박연정 굿센 대표 등 5인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은 ▲송지윤 아트앤트레이드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또 AI기반 M&A 플랫폼 스타트업 스머프는 ICT·SW 여성창업 공모전 대상자로 이날 과기장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IT여성리더상은 ▲이영 전 중기부 장관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 ▲정수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지역디지털본부장 3인이 수상했다. 지디넷코리아 대표 표창은 ▲허명진 루마인홈 대표 ▲류혜정 LG전자 고문 2인이 받았다. 페스티맵, 오아시스 두 회사는 ICT·SW 여성창업 협업프로젝트 대상과 최우수상으로 각각 NIPA 원장상을, 김민경 한국의료기기정보센터 대표가 NIPA 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외에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 표창은 여주희 동성테크노스 대표와 강미옥 서린바이오사이언스 대표 2인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협회장 표창은 황주원 유비스 대표와 정인수 공터영어 대표 2인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 표창은 정진이 금강방재 대표와 조영린 에버트레져 대표 2인이, 또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 표창은 왕미양 여성변호사회 회장, 안성희 소프트웨어공제조합 실장, 정희자 휴넷가이아 대표, 권해진 로컬벤쳐스협동조합 이사, 김경선 펜타클 대표가 각각 받았다. 시상식에 이어 마지막 순서로 올해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회원사가 된 11개 기업에 대한 소개 시간도 마련됐다. 퀵에서 25톤 대형트러까지 화물운송 경로 라우팅 서비스를 하는 곳간로지스(대표 김자영)를 비롯해 서린바이오사이언스(대표 강미옥), 에버트레져(조영린 대표),펜타클(대표 김경선), 프록시헬스케어(김영실 이사), 할두(대표 박슬기), 코보틱스(대표 임주연), 디딤기술(대표 정연정), 디플리(대표 이수지), 반사(대표 이정윤)가 올해 협회 신규 회원사로 등록했다.

2024.12.05 18:43방은주

SK하이닉스, CIS 사업 포기 안한다...'미기원' 산하로 재편

SK하이닉스가 CMOS 이미지센서(CIS) 개발 조직을 미래기술연구원 산하로 재편해 사업을 이어간다. 5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2025년 조직개편을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 차선용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장(CTO·최고기술책임자)이 CIS개발 담당도 겸할 예정이다. 그동안 SK하이닉스는 수익성이 낮은 CIS 사업을 두고 고심이 컸다. 지난 몇 년간 수요처인 스마트폰 시장이 위축되면서 CIS 수요가 감소했고, 경쟁사와 점유율 차이로 SK하이닉스가 두각을 나타내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시장조사업체 욜디벨롭먼트에 따르면 지난해 CIS 시장 점유율은 1위 소니(45%), 2위 삼성전자(19%), 3위 옴니비전(11%) 등에 이어 6위 SK하이닉스는 4% 점유율에 불과하다. 이에 올해 SK하이닉스에서 CIS을 담당하던 개발자들 다수는 핵심 사업인 HBM(고대역폭메모리) 등을 포함해 다른 사업으로 재배치됐다. 또 CIS 생산 캐파도 작년 보다 절반 이상으로 줄었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선택과 집중을 위해 CIS 사업을 접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SK하이닉스는 CIS 사업을 포기하지 않고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과거 HBM이 초기에 수익을 내지 못했지만 사업을 지속한 끝에 AI 반도체 시장에서 결실을 맺은 경험을 바탕으로, CIS 또한 스마트폰뿐 아니라 자동차, 머신비전, 산업용 시장에서 수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CIS 사업에 대한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곽 사장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CIS 사업을 접을 생각은 없다"며 "경쟁사 대비 약한 부분도 있고 강한 부분도 있는데 그런 것들을 구체적으로 분석하는 과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2008년 CIS 개발업체 실리콘화일을 인수하면서 이미지센서 시장에 진출했다. 2019년에는 일본에 CIS 연구개발(R&D) 센터를 개소하고, 같은해 이미지센서 브랜드 '블랙펄'을 출시하면서 사업 확대에 의지를 보였다. SK하이닉스는 중국 중저가 스마트폰과 2021년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Z3시리즈, 및 갤럭시A 시리즈에 CIS를 공급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24.12.05 17:32이나리

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엔진 제너레이션 업데이트 진행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5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엔진 제너레이션'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게임의 근본적인 시스템을 개편하고,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더욱 역동적인 레이싱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으로, '엔진 제너레이션'을 통해 더욱 빠른 속도감과 뛰어난 주행 성능을 선보인다. 업데이트의 첫 번째로 2세대 카트 엔진 A2를 출시한다. A2 엔진 카트바디는 1세대 엔진을 뛰어넘는 속도는 물론, 전용 사운드와 '타코미터', A2 엔진만의 고유 튜닝 옵션을 통해 이전 세대와 차별화된 강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A2 고유 튜닝 옵션은 카트바디의 성능을 더욱 크게 강화할 수 있어 이용자에게 지금까지 없던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캐릭터들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스킬 시스템을 카트바디로 이전하고, 대신 고유 특성을 부여받는다. 이용자들은 캐릭터의 고유 특성을 아이템전 또는 스피드전에서 활용 가능해 각각의 고유 특성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아이템전도 전면 개편한다. 총 63종의 아이템 트랙 밸런스를 조정하고, 신규 큐브 종류를 추가해 아이템 사용에 따른 경쟁 요소를 높였다. 스피드전과 아이템전의 카트바디를 분리하고, A2 아이템 카트바디에 신규 소모형 아이템인 '아이템 체인저'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고유 기능을 추가해 새로운 플레이 방식을 선사한다.

2024.12.05 16:29강한결

넷마블, 2년 연속 ESG 등급 상승…지속가능 경영 행보 눈길

넷마블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지난 10월 발표한 '2024년도 ESG 종합평가'에서 넷마블은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22년도 B등급에서 2023년도 B+등급으로 오른데 이어 2년 연속으로 등급이 상승한 것이다. 넷마블이 종합 A등급을 받은 건 2019년 이후 처음이다. 지난 2021년 12월 'ESG 경영위원회'를 출범시킨 넷마블은 지난해 3월 해당 위원회를 이사회 산하로 전환하며 지속가능 경영에 고삐를 당겼다. 이에 넷마블 구성원들은 한층 강화된 지속가능 경영 체계 하에 ESG 가치를 내재화하고 ESG 비전 및 전략을 실천해왔다. 가장 평가가 높았던 건 A+등급을 받은 사회(S) 부문이다. 그간 넷마블이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사회적 가치를 제고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적으로 넷마블이 장애 학생의 게임문화 향유를 위해 2008년 시작한 '게임문화체험관'은 최근 '40호 개관'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또 올해부터 전국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게임소통포럼'을 새롭게 개최해 자녀 교육 및 게임 문화 관련 전문가들의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일련의 활동을 주도해온 넷마블문화재단은 2018년 재단 창립 당시 수립했던 5개년 로드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작년부터 새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 이행하고 있다. 넷마블 구성원 등 내부 이해관계자와 지역사회 속 다양한 외부 이해관계자들 간의 연결고리를 만들고 선순환 체계를 주도적으로 구축해나간다는 청사진이다. 넷마블은 지난 9월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이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관리 국제표준 인증으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해당 인증을 얻고자 넷마블은 온라인·모바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 서비스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전사적으로 점검한 바 있으며, 이번 인증 취득을 계기로 업계 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분위기를 선도적으로 확산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넷마블의 지배구조(G) 부문 평가 역시 2023년 B+등급에서 올해 A등급으로 격상됐다. 넷마블은 지난해 각자 대표이사를 선임함으로써 이사회가 의사결정, 감독, 집행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도록 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했다. 또 사외이사 5인 전원을 감사위원으로 선정해 이사 및 경영진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는 등 투명한 지배구조 구현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넷마블 관계자는 “근로자와 소비자, 지역사회 등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적극적 소통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은 것이 금번 등급 상향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넷마블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서 지속가능 경영 활동을 지속 실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2.05 15:54강한결

스튜디오드래곤, 아시아 양대 콘텐츠 시상식 2관왕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드라마 '눈물의 여왕'과 '운수 오진 날'이 아시아 양대 콘텐츠 시상식인 ATA와 AACA의 주요 부문을 석권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 4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24 아시아 아카데미 크리에이티브 어워즈(AACA)에서 '눈물의 여왕'과 '운수 오진 날'로 2관왕에 올랐다. 매년 12월 진행되는 AACA는 한 해 아시아 콘텐츠 시장을 리뷰하고 시상하는 아시아 최대 콘텐츠 시상식이다. '눈물의 여왕'은 연출상(Best Direction)을, '운수 오진 날'은 오리지널 작품상(Best Original Production by a Streamer)을 수상했다. 특히 눈물의 여왕은 올해 ATA와 AACA 두 시상식에서 수상에 성공한 유일한 한국 작품이다. 앞서 지난 11월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제29회 아시안 텔레지전 어워즈(ATA)에서도 눈물의 여왕은 극본상(Best scriptwrting)을 수상했다. ATA는 199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미디어 시상식이다. 눈물의 여왕은 최종화 시청률 평균 24.9%를 기록하며 방영 채널인 tvN에서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드라마다. 해외에서는 넷플릭스를 통해 서비스되며 올해 상반기 6억 8천260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상반기 가장 인기 있는 K드라마 반열에 올랐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은 국내에서 티빙, 해외에서 파라마운트+를 통해 공개됐다. 프랑스 칸 밉티비(MIPTV) 상영작으로 선정되는 등 웰메이드 장르물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K드라마의 경쟁력을 재입증 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웰메이드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K드라마 글로벌 저변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5 15:45최지연

SK스퀘어, '올해 ESG 우수기업' 수상

SK스퀘어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주관하는 '2024년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기업' 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SK스퀘어는 ESG 평가 결과 환경 부문에서 'A', 사회 부문에서 'A+', 지배구조 부문에서 'A+'를 받아 통합 등급 'A+'를 받았다. 회사 측은 지배구조 부문 평가가 작년 대비 개선(A→A+)됐는데, 이사회를 중심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한 부분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KCGS는 2002년 한국거래소 산하에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국내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ESG 평가기관으로 평가받는다. 국내 주요 상장사 및 금융사를 대상으로 비재무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8개 등급을 부여하며, 올해는 S등급을 받은 기업은 없이 23개 기업만 A+를 획득했다. 최수진 SK스퀘어 법무∙ESG담당은 “이번 수상은 ESG 경영 선진화 노력을 외부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소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바람직한 ESG 경영을 달성하기 위해 경영진의 의지와 구성원의 실천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05 14:35최지연

"아이폰SE4, 예상보다 더 큰 인기 얻을 것"

애플이 내년 초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보급형 아이폰SE4 성공을 점치는 기사가 나왔다. IT매체 디지털트랜드는 4일(현지시간) '아이폰SE 4,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이슈가 될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차기 아이폰SE가 애플에게 매우 중요한 제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이폰SE 4, 큰 폭의 개선 기대” 내년 초 출시되는 아이폰SE4는 그 동안 아이폰SE 시리즈가 채택했던 홈 버튼을 버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상 구형 아이폰 디자인에서 탈피한다는 의미다. 더 커진 6.1인치 화면에 디스플레이도 LCD에서 OLED로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보이며 홈 버튼이 사라지면서 노치 디자인을 채택할 전망이다. 일부 보고서에서는 아이폰SE4가 액션 버튼과 USB-C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2019년 애플이 인텔의 모뎀 사업을 인수하면서부터 개발해왔던 자체 5G 모뎀 칩을 채택하는 최초의 아이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 후면 카메라의 경우 단일 카메라로 유지되나 기존 1천200만 화소가 아닌 4천800만 화소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구형 프로세서가 아닌 아이폰16에 탑재된 A18 칩을 탑재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 애플은 아이폰에 새 인공지능(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단계별로 추가하는 전략을 택했다. 처음에는 애플 인텔리전스가 아이폰16 출시와 함께 나올 것이라고 예상됐으나 출시가 지연되면서 iOS 18.1 버전부터 단계별로 출시되기 시작했다. 또, 애플의 AI 기능 출시는 애플 인텔리전스를 쓸 수 있는 아이폰이 제한돼 있다는 문제가 있다. 현재 아이폰15 프로, 아이폰15 프로 맥스, 아이폰16 시리즈에서만 애플 인텔리전스를 쓸 수 있다. 하지만 아이폰SE 4에 애플 인텔리전스가 지원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아이폰SE 4 출시가 더 많은 사람에게 애플표 AI를 경험하게 하는 데 큰 발판이 될 예정이다. 때문에 오랫동안 구형 아이폰을 쓰던 사람들이 저렴한 새 아이폰으로 업그레이드할 가능성이 더 커진 상황이다. 아이폰SE 2은 플래그십 아이폰이 필요 없는 사람에게 훌륭한 선택이었으나 2022년 출시된 아이폰SE 3는 전작에 비해 메리트가 떨어졌다. 이유는 5년 된 아이폰 디자인을 사용했고, 5G 기능 추가 외에는 개선 사항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디지털트랜드는 “아이폰SE 4가 출시되면 애플이 좋은 기회를 잡을 것”이라며, “가격이 약간 오른다고 해도 애플 인텔리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이 애플에게는 중요한 움직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아이폰SE 4가 그 동안 나온 전망대로 확 바뀐 디자인에 주요 사양을 갖춘다면 내년에 가장 중요한 스마트폰 출시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4.12.05 14:35이정현

엑시노스 2500 탑재 갤럭시S25 플러스, 성능 테스트 결과는?

삼성전자 엑시노스 2500 칩이 탑재된 갤럭시S25 플러스 시제품의 벤치마크 결과가 공개됐다고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팁스터 주칸로스레브(@Jukanlosreve)는 긱벤치6에서 삼성 엑시노스 2500 칩이 탑재된 갤럭시S25 플러스 시제품의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를 포착해 공개했다. 긱벤치 자료에 따르면, 엑시노스 2500 칩 기반 갤럭시S25 플러스 시제품의 성능은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보다 최대 37% 낮았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단일 코어 점수는 2천358점, 멀티코어 점수는 8천211점을 획득했는데 하드웨어 성능도 애플 A18 프로 칩보다 떨어졌다. 테스트한 갤럭시S25 플러스는 12GB 램에 안드로이드 15을 실행한다. 현재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은 멀티코어 성능에서 애플 A18 프로 칩보다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엑시노스 2500 칩은 최대 클럭 속도 3.30GHz 10코어 CPU를 탑재했다. 참고로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은 클럭 속도가 최대 4.32GHz, A18 프로 칩의 경우 최대 3.78GHz다. 클럭 속도의 차이도 성능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전했다. 엑시노스 2500 칩과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의 상당한 성능 차이로 인해 삼성전자가 갤럭시S25일부 모델에 엑시노스 2500 칩을 지원하는 것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삼성은 예전에도 성능 차이가 있는 엑스노스 칩, 스냅드래곤 칩 기반 모델을 교차 출시한 적이 있으나, 이 격차는 그 어느 때보다 크다는 게 해당 매체의 분석이다. 물론, 삼성전자가 칩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시간이 아직 몇 개월 남아 있다. 삼성은 칩 대량 생산을 위해 3나노 공정의 수율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4.12.05 14:15이정현

젭, '넥스트 커리어 콘퍼런스 24' 개최

젭(ZEP, 공동대표 김원배, 김상엽)은 '넥스트 커리어 콘퍼런스 24(NCC 24)'를 오는 13일 메타버스 플랫폼 젭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현업 실무자들의 커리어 성장 전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IT 업계 전문가들이 직접 경험한 커리어 성장 사례와 기술 개발 경험, 팀워크 및 업무 효율화 전략 등을 주제로 다양한 세션이 진행된다. 강연 라인업에는 ▲한기용 업젠 대표 ▲정준영 미드저니 리서치 사이언티스트 ▲문희철 채널톡 사업개발 ▲이상효 로티파일즈 프로덕트 디자이너 ▲민종현 멋쟁이사자처럼 미국 법인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이름을 올렸다. 콘퍼런스 참가자들은 총 10개의 강연과 브레이크아웃 세션을 자유롭게 탐방하며 발표를 청취하고, 라이브 Q&A를 통해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참가 기업의 채용 담당자와 1:1 미팅을 통해 커리어 플랜을 수립하고 이직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또, 콘퍼런스 내 게시판을 활용해 사이드 프로젝트 협업 파트너를 찾거나, 다른 참가자들과 시공간 제약 없이 교류하며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다. NCC 24는 얼리버드 참석자를 대상으로 발표 자료 제공 및 다시 보기 영상을 제공하며, 전체 참석자에게 경품 추첨 기회를 제공한다. 별도 신청 시, 공식 수료증 발급도 가능하다. 콘퍼런스 사전 등록 방법 및 기타 안내 사항은 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엽 젭 대표는 “NCC 24는 단순히 발표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참가자가 직접 네트워킹하고 실질적인 커리어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커리어 성장에 고민이 있다면 누구든지 콘퍼런스에 참석해 연사들과 전문 지식을 나누고 커리어 발전의 기회를 모색하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4.12.05 13:13강한결

스노우볼CIC, 제로인턴십 통해 청년 600명 커리어 지원

성인 교육 스타트업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의 사내독립기업(CIC) 스노우볼은 '제로인턴십'을 통해 첫 커리어를 시작한 청년이 600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제로인턴십은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인턴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데이원컴퍼니는 해당 사업의 첫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인턴십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경영·사무, 광고·마케팅, IT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출범 이후 현재까지 약 1천800명의 청년이 지원해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로인턴십은 실질적인 커리어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특징으로 한다. 참여 청년들은 현장 배치 전 5일간의 사전 직무교육을 통해 비즈니스 매너와 커뮤니케이션 등 실무 핵심 역량을 습득한다. 이후 112개 중소·중견·스타트업에 배치돼 실전 업무를 경험한다. 또 기업 모니터링과 맞춤형 멘토링을 통한 안정적인 업무 적응 지원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프로그램 수료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제로인턴 7기 A씨는 "콘텐츠 마케팅 직무 경험이 진로 결정에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9기 B씨는 "사전 직무교육에서 배운 비즈니스 매너가 실제 근무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됐다"며 교육 과정의 실효성을 높이 평가했다. 프로그램의 성과는 구체적인 지표로도 확인됐다. 수료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4%가 프로그램 종료 후 1주일 이내 취업에 성공했으며, 61%는 인턴십에서 경험한 직무와 동일한 분야로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훈 스노우볼CIC 대표는 "제로인턴십은 청년들의 커리어 방향 설정과 실질적 경력 축적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업 청년들의 현장 실무 역량 강화와 잠재력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 고도화에 지속적으로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스노우볼CIC는 백지 상태에서 시작하는 전문가 양성이라는 모토 아래 취업 특화 교육 브랜드 '제로베이스'를 운영 중이다. 실무 중심의 부트캠프 프로그램 '제로베이스 스쿨'을 통해 대학 교육과 실무 간 간극을 해소하고 있으며, 실질적 취업 연계를 목표로 한 교육 과정을 확대하며 청년 커리어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12.05 11:25백봉삼

포스코퓨처엠,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선정

포스코퓨처엠이 국내 대표 인증기관을 통해 ESG 경영 성과를 인정 받았다. 포스코퓨처엠은 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 우수기업'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최고의 공신력을 보유한 ESG 평가기관으로, 매년 ESG 평가결과 총점을 기준으로 수상기업 3배수에 해당하는 후보기업을 선정 후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기업을 선정한다. 한국ESG기준원은 올해 전체 1천66개 사 중 ESG 우수기업 5개 사, 지배구조 우수기업 7개 사, 명예기업 1개 사 등 총 13개 사(상위 1.2%)를 선정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책임광물 정책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원료 공급망 구축 ▲노사간 주기적 소통 채널 운영으로 건전한 노사관계 형성 ▲안전보건 경영 강화 ▲지속적인 지역사회 상생 활동 및 성과 ▲컴플라이언스 기반 경영체계 구축 등 ESG 개선 노력과 성과를 인정 받아 ESG우수기업에 처음으로 선정됐다. 앞서 지난 10월 발표된 2024년 한국ESG기준원 평가 등급에서도 상위 1.9%(20개 사)에 해당하는 종합등급 'A+(매우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12월에 '2023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600대 기업 중 ESG경영 상위 20% 기업으로 구성된다. 이어 올해 2월에는 S&P 글로벌 2023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각 산업별 상위 기업 중 전년 대비 5% 이상 ESG 점수가 향상된 기업에 부여하는 인더스트리 무버'에 선정되기도 했다.

2024.12.05 10:50류은주

폭스바겐, 미국서 또 리콜…"배터리 화재 위험"

올해 수 차례 차량 리콜을 결정한 폭스바겐이 배터리 안전 문제로 미국에서 또 다시 리콜 조치를 받았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폭스바겐 차량 4천616대 리콜을 결정했다. 고전압 배터리 과열에 따른 화재 위험성을 리콜 사유로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2022~2023년형 아우디 Q5 4천606대, 2022년형 아우디 A7 10대다. 폭스바겐은 배터리 공급사인 삼성SDI와 원인을 분석 중이며, 문제 해결을 위해 고성능 진단 소프트웨어를 내년 2분기 중 도입할 계획이다. 폭스바겐은 지난 9월 전기차 모델 'ID.4'에서 주행 중 문이 열리는 도어 손잡이 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미국에서 10만대를 리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해당 모델을 생산하는 미국 테네시주 채터누가 공장 운영을 일시 중단하기도 했다. 회사는 지난 5월에도 같은 문제로 ID.4 5만1천500대에 대한 리콜 조치를 받았다.

2024.12.05 10:18김윤희

"화면 달린 애플 홈팟, 또 출시 연기…내년 3분기 유력"

애플이 개발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홈팟이 내년 3분기까지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4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를 인용해 화면 달린 애플 홈팟의 출시가 또 다시 미뤄졌다고 보도했다. 내년 3분기 출시 전망...A18 칩·애플 인텔리전스 지원 당초 궈밍치는 디스플레이 탑재 홈팟이 올해 상반기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이후 2025년 상반기로 미뤄졌다고 밝힌 바 있다. 출시가 지연되는 이유는 주로 소프트웨어(SW) 개발 때문으로 알려졌다. 화면이 장착된 홈팟은 A18 프로세서에 6~7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애플 인텔리전스가 지원될 전망이다. 궈밍치는 이 제품에 대해 애플이 홈팟을 스피커에서 스마트홈 제어센터로 다시 포지셔닝하는 과정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디자인, 어떻게 나올까? 애플이 화면이 있는 홈팟을 개발 중이라는 소문은 202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년 전에는 LCD 화면이 달린 홈팟 시제품이 공개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제품의 디자인에 대해서는 현재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일부에서는 아마존 에코쇼와 유사한 7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춘 제품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다른 보고서에서는 아이맥 G4와 비슷한 디자인을 갖췄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현재 애플이 동일한 제품에 대해 다양한 폼 팩터를 실험하고 있는 지 다양한 스마트 홈 제품을 준비 중인지 확실치 않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전했다.

2024.12.05 09:45이정현

던신 파이낸셜 홀딩스, ADS 비율 변경 계획 발표

홍콩 2024년 12월 4일 /PRNewswire=연합뉴스/ -- 홍콩 부동산 운영 관리•투자 및 디지털 기술 보안 사업 전문기업 던신 파이낸셜 홀딩스 리미티드(Dunxin Financial Holdings Limited, 이하 '던신' 또는 '회사')(OTC 핑크: DXFFY)가 4일 미국예탁주식(ADS) 비율 변경 계획을 발표했다. 이로써 기존에는 ADS 1주가 클래스 A 보통주 480주를 대표했지만, 앞으로는 클래스 A 보통주 6만주를 대표하게 됐다. 이번 비율 변경이 미국 장외시장인 OTC 핑크(이하 OTC)에서 거래되는 ADS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2024년 12월 4일(미국 동부 시간) 거래 개시 시점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의 ADS 보유자에게는 이번 ADS 비율 변경이 1대 125 비율의 역분할(reverse split)과 동일한 효과를 미친다. 회사의 클래스 A 보통주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 효력 발생일 기준 ADS 보유자는 ADS 비율 변경과 관련해 취소 및 교환을 위해 예탁 은행에 ADS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예탁 은행의 통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ADS 비율 변경 효력 발생일 현재 던신의 ADS는 'DXFFY' 기호로 장외시장에서 계속 거래될 것이다 ADS 비율 변경과 관련하여 부분적인 신규 ADS는 발행되지 않는다. 대신, 신규 ADS에 대한 부분적 권리는 예탁 은행이 집계해 판매하며, 은행은 판매로 올린 순 현금 수익금을 수수료와 세금 및 비용을 공제한 후 해당 ADS 보유자에게 분배한다. ADS 가격은 ADS 비율 변경 결과와 비례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회사는 ADS 비율 변경 후 ADS 가격이 비례 기준 ADS 가격보다 같거나 더 높을 것이라고 보장하지 못한다. 던신 파이낸셜 홀딩스 소개 던신은 중국 후베이성에서 개인과 중소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가된 소액 금융 대출 기관이다. 2020년부터 고객에 대한 대출을 중단했다. 세이프 하버 진술(Safe Harbor Statement) 본 보도자료에는 1995년 미국 증권민사소송개혁법(Private Securities Litigation Reform Act)에서 정의된 미래예측진술이 포함되어 있다. 미래예측진술에는 계획, 목적, 목표, 전략, 미래 사건 또는 성과에 관한 진술과 기본 가정 및 역사적 사실에 대한 진술이 아닌 기타 진술이 포함된다. 회사가 '~일 수 있다', '~할 것이다', '의도한다', '~해야 한다', '믿는다', '기대한다', '예상한다', '전망한다', '추정한다' 내지 역사적 사안과 무관한 유사 표현을 사용할 경우 이는 미래예측진술에 해당한다. 미래예측진술은 미래 성과를 보장하지 않으며, 실제 결과는 미래예측진술에서 언급한 회사의 기대와 크게 다를 수 있는 위험과 불확실성을 수반한다. 이러한 진술은 회사의 목표와 전략, 회사의 미래 사업 개발, 제품과 서비스 수요와 수용, 기술 변화, 경제 상황, 중국과 회사가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기타 국제 시장의 성장, 평판과 브랜드, 경쟁과 가격의 영향, 정부 규제, 중국과 회사가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국제 시장의 일반 경제 및 사업 여건의 변화, 앞서 언급한 모든 위험 및 회사가 미국 증권거래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 포함된 기타 위험에 기반하거나 관련된 가정을 포함한 불확실성과 위험의 영향을 받지만 반드시 이에 한정되는 건 아니다. 이러한 이유로 다른 누구보다 투자자들은 이 보도자료에 나온 미래예측진술에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추가 사항은 회사가 SE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논의되며, www.sec.gov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회사는 본 보도자료 발표일 이후에 발생하는 사건이나 상황을 반영하기 위해 이러한 미래예측진술을 공개적으로 수정할 의무를 지지 않는다.

2024.12.04 19:10글로벌뉴스

尹 계엄령 '충격'…오픈AI·퍼플렉시티·네이버는 이렇게 해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비상계엄령을 선포하며 대한민국이 큰 충격에 휩싸였다. 이번 계엄령은 지난 1980년 이후 44년만에 처음으로 발동된 사례로, 국민은 물론 정치권과 국제 사회에까지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여파는 단순히 정치적 논란에 그치지 않고 경제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공지능(AI) 서비스들이 계엄령 사건을 어떤 방식으로 이해하고 사용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했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요 AI 서비스인 오픈AI '챗GPT', '퍼플렉시티', 네이버 '큐(CUE)'를 기자가 직접 테스트해본 결과 각 서비스가 가진 기술적 특징과 장단점이 뚜렷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AI 기술이 정보 제공과 사회적 논의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확인이 가능했다. '챗GPT·퍼플렉시티' 정밀 정보 제공…RAG 기술 신속히 상용화 '챗GPT'와 '퍼플렉시티'는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 정보를 제공하며 높은 성능을 보였다. RAG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실시간 정보 검색을 결합한 기술로,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상용화 및 활용되고 있다. 이에 기자가 '챗GPT'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했는데 이를 최대한 알기 쉽게 정리해 줘"라고 질문하자 2초 만에 상세한 답변이 돌아왔다. '챗GPT'는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며 "이는 국가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알려져 있으며 이에 국회가 즉각적으로 계엄 해제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사건을 간략히 정리했다. 또 관련된 역사적 배경과 헌법 조항까지 언급하며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해 완성도를 높였다. '퍼플렉시티'도 마찬가지로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기자가 동일한 질문을 던지자 '퍼플렉시티'는 검색을 통해 '챗GPT'와 유사한 답변을 제공했다. 다만 답에 각주 형태로 관련 뉴스 기사 링크를 총 28개 제공해 사용자가 추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챗GPT'도 RAG를 사용했을 때는 답변의 출처를 제공하나 퍼플렉시티 수준의 정밀성을 보여주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두 서비스 모두 RAG 기술을 활용해 최신 정보를 정확히 전달하고 사용자에게 필요한 맥락을 상세히 제공했다. 이는 빅테크가 주도하는 RAG 기술이 안정적으로 상용화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네이버 '큐' 베타 버전으로 한계…지속적 '성장' 가능성 보여 네이버 '큐'는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는 대화형 AI 검색 서비스로, '챗GPT', '퍼플렉시티'와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했다. 처음에 기자가 "포괄적으로 설명해달라"고 요청했음에도 "윤석열 대통령은 3일 밤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며 약 3~4줄의 간략한 답변만을 제공했다. 이에 기자가 "좀 더 자세히 설명해줘"라는 프롬프트를 제시하자 '큐'는 담화 내용, 국회의 대응, 시민들의 반응 등 사건의 타임라인을 A4 용지 분량으로 상세히 설명하며 대화형 검색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여기에 '퍼플렉시티' 유저 인터페이스(UI)와 유사한 각주도 제공돼 출처를 찾아보기도 수월했다. 네이버 '큐'는 현재 베타 버전으로, RAG 기술을 활용하고 있지만 '챗GPT'나 '퍼플렉시티'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리게 시장에 뛰어 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거대 언어 모델과 RAG 개발에 막대한 비용과 자원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네이버는 AI 기술을 꾸준히 개선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 새롭게 출시될 'AI 브리핑'에 '큐'를 통합해 최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보 요약, 문서 출처 강화 등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네이버가 강조하는 '소버린 AI' 개념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현재 네이버는 국내 기반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유지해야만 해외 빅테크에 의한 종속을 막을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거대 언어 모델은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기술이라는 점을 지적한다. 미국이나 중국 등의 테크 강국에 비해 기술적·재정적 제약을 겪는 상황에서 해외 빅테크를 따라가는 방식이 옳은 전략인지에 대해서는 업계 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한 국내 AI 업계 관계자는 "'챗GPT'도 처음부터 완벽했던 것은 아니며 사용자 요구와 경쟁 서비스 흐름을 반영하면서 꾸준히 개선해왔다"며 "네이버 솔루션도 비슷한 방식으로 강화하면 국내 상황에서는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사용자 요구는 글로벌과 로컬 정보를 통합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크다"며 "결국 이러한 흐름 속에서 누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대응하느냐가 경쟁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2.04 18:40조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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