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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S 테크랩스와 피콤, MWC 바르셀로나 2025에서 비즈니스 메시징 혁신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발표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3월 6일 /PRNewswire/ -- 세계적인 통신 솔루션 기업 글로브 텔레서비스(Globe Teleservices, 이하 GTS)의 기술 부문인 GTS 테크랩스(GTS Techlabs)와 피콤(Peacom)이 2025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바르셀로나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Peacom의 RCS 플랫폼에 GTS Techlabs의 전문성을 결합해 기업 통신을 재정의한다. GTS and Peacom Partnership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에서 강력한 입지를 보유하고 있는 동남아시아의 선도 기업 Peacom은 기업이 고객 참여와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차세대 틈새 기술 기업인 GTS 테크랩스는 빅데이터 분석과 AI/ML을 기반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GTS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전 세계에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통신 솔루션을 제공한다. "Peacom과의 파트너십은 세계 최고의 RCS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당사의 목표에 성큼 다가서는 일이다. GTS의 글로벌 통신 역량에 RCS에 대한 Peacom의 전문성이 더해져 전 세계 통신 사업자와 기업을 위한 혁신적인 메시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GTS의 그룹 CEO인 아슈토시 아그라왈(Ashutosh Agrawal)은 말한다. GTS 테크랩스 부회장인 아빈드 발리(Arvind Bali)는 "이를 통해 진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기업 통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비전을 공유하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Peacom은 강력한 옴니채널 멀티 메시징 에코시스템으로 통신 산업을 혁신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전 세계 통신 사업자와 기업을 위한 수익화 창출을 목표로 한다."라고 Peacom의 설립자 한(Han)은 말한다.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GTS 테크랩은 피콤에 상당한 자금을 투자하여 비즈니스 메시징 솔루션의 혁신 #ei를 실현할 것이다. 글로브 텔레서비스(GTS) 및 GTS 테크랩스 소개 글로브 텔레서비스(GTS)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미국, 탄자니아, 가나, 인도, 세르비아, 말레이시아, 홍콩에 지사를 두고 있는 통신 대기업이다. GTS는 통신, 옴니채널 참여, 사기 방지 및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에서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술 벤처 회사인 GTS 테크랩은 사기 관리, 데이터 웨어하우징 및 규제 기술 솔루션을 제공한다. 쟁쟁한 수상 이력을 자랑하는데, AI 기반 AGT/AIT 사기 탐지 솔루션으로 주니퍼 리서치에서 수여하는 플래티넘 어워드, 더 스트레이츠 타임즈(The Straits Times)와 스타티스타(Statista)에서 선정하는 2024년과 2025년 싱가포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에 올랐으며, ROCCO의 2024 A2P SMS 메시징 시장 영향 보고서(MNO 및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에서 1티어로 선정된 바 있다. 자세한 정보는 글로브 텔레서비스 웹사이트[https://globeteleservices.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Peacom 소개 Peacom은 멀티채널 메시징 솔루션의 선도적인 공급업체로, Google RCS, WhatsApp, Viber, Zalo 등 차세대 통신 기술을 통해 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Telkomsel, SingTel, Mobifone 등 1티어 통신사를 고객사 및 파트너로 보유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Peacom 웹사이트[https://peacom.co/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634030/GTS_and_Peacom_Partnership.jpg?p=medium600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155167/Globe_Teleservices_Logo.jpg?p=medium600

2025.03.06 13:10글로벌뉴스

빗썸, 유동성 지표 1위 기록…국내 거래소 시장 변화 예고

빗썸(대표 이재원)이 지난 한 달 동안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유동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유동성이 높다는 것은 매수·매도 호가가 두텁게 형성돼 이용자가 원하는 가격에서 거래를 체결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또한 대규모 거래가 발생하더라도 시장 충격이 적어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시장데이터기업 카이코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4주(2월 2일~3월 1일) 동안 대표적 유동성 지표인 호가 잔량에서 빗썸이 국내 거래소 중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데이터는 가상자산별 하루 평균 가격의 (+/-) 1% 범위 내에 있는 호가 잔량 금액을 기준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두 거래소(빗썸, A사)를 대상으로 집계됐다. 분석 결과, 1월까지 A사가 우위를 보였던 유동성 지표가 2월부터는 처음으로 역전돼 빗썸이 A사를 앞서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거래소에 동시 상장된 가상자산 약 150개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빗썸의 최근 4주 평균 (+/-) 1% 내 호가 잔량 금액은 1조7천857억원으로, 1조6천779억원을 기록한 A사를 상회했다. 또한 양사에 동시 상장된 거래대금 상위 30개 종목을 비교한 결과에서도 빗썸이 1조4천765억원, A사가 1조3천509억원을 기록하며 빗썸이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5개 가상자산 역시 빗썸이 유동성 면에서 앞섰다. ▲비트코인의 경우 빗썸이 180억 원, A사가 141억 원의 유동성을 기록했고, ▲이더리움은 각각 437억 원, 355억 원으로 차이를 보였다. ▲리플(빗썸 1천46억 원, A사 915억 원), ▲테더(빗썸 1조558억 원, A사 9천344억 원), ▲솔라나(빗썸 376억 원, A사 191억 원) 역시 빗썸이 A사보다 높은 유동성을 기록했다. 빗썸 관계자는 "호가 잔량은 대표적인 유동성 지표이자 향후 거래량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 선행 지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보다 풍부한 유동성과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06 11:18김한준

지텍 차세대 B360과 B360 Pro 노트북, 강력한 AI 지원 기술과 완전한 러기드 내구성 결합해 탁월한 다기능성과 성능 선사

-- 두 노트북 모두 다양한 산업별 구성과 유연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고객이 자신의 니즈에 정확히 맞게 맞춤화 가능. 보도자료 요약: - 지텍의 차세대 B360과 B360 Pro는 최신 인텔® 코어TM 울트라 시리즈 2 프로세서와 인텔® AI 부스트 기술을 탑재한 최초의 완전 러기드 노트북. - 두 노트북 모두 사용자가 온디바이스(on-device) 엣지 AI를 활용해 실시간 처리, 높은 수준의 데이터 정보 보호 및 보안, 오프라인 기능, 비용 효율성이 필요한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빠르고 원활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 - B360은 공공 안전 및 유틸리티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에게 이상적이며, B360 Pro는 국방 분야 전문가들의 특정 요구 사항을 고려해 제작돼. 타이베이 2025년 3월 6일 /PRNewswire/ -- 러기드 컴퓨팅 및 모바일 비디오 솔루션 분야의 선도기업인 지텍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Getac Technology Corporation, 이하 지텍)이 3월 6일 차세대 완전 러기드 노트북 B360와 B360 Pro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두 신제품은 공공 안전, 유틸리티, 국방 등 다양한 산업 분야 전문가가 일상적으로 직면하는 다양한 과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강력한 다기능 솔루션이다. The next generation B360 and B360 Pro combine fully rugged build quality with a host of innovative new technology upgrades. 차세대 AI 지원 차세대 B360과 B360 Pro는 완전 러기드 설계에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된 신기술을 결합한 제품이다. 이 신기술 중에는 최신 인텔® 코어 TM 울트라 시리즈 2 프로세서와 인텔® AI 부스트 기술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자는 온디바이스 엣지 AI를 활용해 작업을 빠르고 원활하게 실행할 수 있다. 최근 지텍 업계 고객과 메타가 개발한 대형언어모델(LLM)인 Llama 3.1 8B를 사용해 실시한 '텍스트로 보고서를 생성하는(text-to-report)' 평가 테스트를 수행한 결과, B360에서 실행되는 AI 애플리케이션은 방대한 텍스트를 단 몇 초 만에 완전한 보고서로 변환시키는 능력을 보여줬다. 이처럼 강력한 엣지 AI 성능은 특히 실시간 처리, 높은 수준의 데이터 개인 정보 보호 및 보안, 오프라인 기능, 비용 효율성이 필요한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운영상 클라우드 AI 대비 뛰어난 이점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차세대 B360과 B360 Pro는 최대 2개의 ThunderboltTM 4 포트를 지원해 매우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점 등 새로운 다기능 입출력(I/O) 옵션을 자랑한다. LifeSupport 핫스왑(hot-swappable) 배터리 기술은 근무 시간 중 노트북 재충전의 필요성을 최소화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와이파이 7 지원으로 와이파이 6 대비 최대 5배 더 빠르게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고, 최대 60%까지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B360 Pro에는 듀얼 대용량 배터리가 기본으로 탑재되며, NVIDIA Quadro RTX A500 4GB 외장 그래픽 컨트롤러를 옵션으로 추가하면 처리 성능 저하 없이 시각적 효과 수준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다. B360 Pro에는 필요시 세 번째 SSD(총 6TB의 저장 용량까지 지원), 세 번째 배터리, DVD 드라이브 또는 Blue-Ray 드라이브를 수용할 수 있는 미디어 베이(media bay) 옵션도 포함되어 있다. 특정 업계의 니즈에 맞춘 완벽한 커스터마이징 차세대 B360과 B360 Pro는 모두 다양한 산업별 맞춤 구성으로 제공되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액세서리, 서비스별로 맞춤형 옵션*을 제공해 더욱 고객의 니즈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따라서 고객은 소량만 주문하더라도 자신의 사용 목적에 맞는 사양으로 장치를 구성할 수 있다. 주요 산업 분야 사례는 다음과 같다. 공공 안전 전문가를 위한 최적의 상황 인식 상황 인식(situational awareness)은 경찰 순찰대 같은 공공 안전 전문가에게 매우 중요하다. 순찰대는 현장에서 지텍의 러기드 노트북을 통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데이터를 활용하고 실시간으로 정보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공공 안전 기관은 다양한 특정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액세서리 및 서비스 옵션*을 통해 차세대 B360 기기를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해 상황 인식 기능을 완전히 최적화할 수 있다. Getac Geolocation 같은 소프트웨어 옵션을 지정하면 더욱 정확한 위치 정보를 파악할 수 있으며, 비밀번호, RFID 리더기, 지문 인식기 등 다양한 기기 인증 기능을 추가하면 언제나 데이터 보안을 유지하면서 원활하게 기기에 액세스할 수 있다. 안전한 차량용 거치대와 대용량 배터리 등의 액세서리를 추가하면 현장에서 노트북 사용성이 더욱 향상되는 동시에 가동 중단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유틸리티 전문가를 위한 고효율 모바일 GIS, 측량, 매핑 차세대 B360은 MIL-STD-810H, MIL-STD-461G, IP66 인증과 6피트 낙하 내구성 덕분에 멀리 떨어진 위치 및/또는 악천후 상황 속에서 모바일 GIS, 측량, 지도 제작 작업에 이상적이다. 보안 운반 가방을 선택하면 휴대성이 향상시킬 수 있으며, Getac Virtual GPS Utility 같은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최대 5개의 GPS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정확도를 더 높여야 할 경우 차세대 B360에 고정밀 GPS 모듈과 안테나 옵션을 장착하면 위치 정확도를 최대한으로 높일 수 있다. 방위 전문가를 위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휘와 통제 방위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휘관들은 임무 수행에 중요한 결정을 내리고 위협에 대응하는 데 필요한 실시간 정보 파악, 군사 데이터 통합, 보안 통신을 위해 지텍의 러기드 노트북을 사용한다. 차세대 B360 Pro는 현장에서 중단 없이 작전을 수행할 수 있게 배터리 수명이 기본적으로 연장됐으며, 보안 차량용 거치대를 선택하면 어떤 차량이든 모바일 지휘소로 빠른 전환이 가능하다. B360 Pro는 필요에 따라 PCMCIA 리더기* 2개가 들어가도록 커스터마이징(1개는 기본 제공된다)이 가능해 외부 어댑터 없이 기기 기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 제임스 황(James Hwang) 지텍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 사장은 "오픈소스와 전문가 혼합(Mixture-of-Experts•MoE) 언어 모델의 인기가 빠른 속도로 계속 커짐에 따라 우리는 업계 고객들과 협력해 그들이 제공하는 운영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수직 시장(vertical market)용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면서 "이러한 발전은 차세대 B360 및 B360 Pro와 같은 러기드 엣지 AI 기기에 대한 수요를 촉진하고, 공공 안전과 유틸리티 및 국방 부문 전반에서 AI 채택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사의 산업별 솔루션과 커스터마이징 기능 덕분에 이제 고객은 특정 용례에 맞는 기기를 주도적으로 선택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투자 수익을 빠르게 보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차세대 B360과 B360 Pro는 4월 출시될 예정이다. www.getac.com를 방문하면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지텍 소개 지텍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은 노트북, 태블릿, 소프트웨어, 신체 착용 카메라, 차량용 비디오 시스템, 디지털 증거 관리 및 기업 비디오 분석 솔루션 등 AI가 지원되는 러기드 모바일 기술 및 지능형 비디오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지텍이 제공하는 솔루션과 서비스는 도전적인 환경에서 일하는 일선 작업자에게 탁월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지텍은 현재 100여 개 국가에서 방산, 공공 안전, 구급차, 소방과 구조, 유틸리티, 자동차, 천연자원, 제조, 운송 및 물류 부문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텍은 최근 '뉴스위크가' 선정한 2024년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www.geta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텍 산업 블로그에 참여하거나 링크드인과 유튜브에서 당사를 팔로우하면 최신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지텍과 지텍 로고는 지텍 홀딩스 코퍼레이션(Getac Holdings Corporation) 또는 그 계열사의 상표이다. 기타 브랜드 또는 상표는 해당 소유자의 자산이다. ©2023 지텍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

2025.03.06 11:10글로벌뉴스

"아이폰16e 이어 아이폰17e 나온다"…아이폰18e는?

애플이 보급형 아이폰16e를 최근 출시한 가운데 후속 모델 아이폰17e 출시가 거의 확실하다는 소식이 나왔다고 IT매체 디지털트렌드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 팁스터 픽스드포커스디지털(Fixed Focus Digital)은 이날 웨이보를 통해 “아이폰17e가 보인다. e시리즈는 수명이 짧은 모델이 아니다”고 밝혔다. 해당 IT 팁스터는 보급형 아이폰의 명칭이 아이폰SE4가 아니라 아이폰16e가 될 것이란 사실을 정확하게 전망했던 인물이다. 그는 지난 달에도 “애플 공급망에 새로운 프로젝트 코드명이 존재한다”며, “내년 출시될 아이폰17e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지난 달 말 시장조사기관 CIRP도 애플이 내년 2월 아이폰17e를 출시하며 보급형 아이폰 라인업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이는 구글의 픽셀 A 라인업 전략과도 유사하다. 구글은 최근 몇 년간 픽셀 플래그십 및 프로 모델을 출시한 후 몇 달 후인 매년 봄 픽셀 라인에 'a' 모델을 도입했다. CIRP는 예전 아이폰SE 모델의 시장 점유율이 예상보다 낮은 '보통' 수준에 머물렀고, 과거 1세대만 출시됐던 아이폰5c와 비교했을 때 수익성이 더 낮았다고 지적했다. 해당 매체는 현재로써는 아이폰SE가 남긴 시장 공백을 메우기 위해 애플이 내년 아이폰17e를 출시할 가능성이 높으나 아이폰18e 및 그 다음 모델까지 출시될 지는 판매량에 달려있다고 평했다.

2025.03.06 11:01이정현

AI로 하나 되는 세계, 지능형 시대의 디지털 포용을 위한 새로운 계획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3월 5일 /PRNewswire/ -- 차이나 유니콤(China Unicom)과 화웨이(Huawei)가 '5G-A 혁신, AI 전환, 디지털 리빙(5G-A Empowering, AI Transforming, Digital Living)'을 주제로 한 혁신 서밋을 공동 주최했다. 이번 서밋에서 차이나 유니콤은 전 세계 청중에게 'AI Unites All(AI로 하나 되는 세계)' 계획을 발표해 광범위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지안 친(Jian Qin) 차이나 유니콤 그룹 총괄 매니저는 "차이나 유니콤은 기술 혁신을 기본 원칙으로 삼아 AI 혁명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유니콤 인텔리전스'와 '유니콤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스마트 전환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 차오빈(Yang Chaobin) 화웨이 ICT 비즈니스 그룹 이사 겸 최고경영자(CEO)도 "차이나 유니콤과 협력하여 'AI Unites All' 전략을 지원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는 최신 AI 기술을 갖춘 다양한 지능형 사용자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차이나 유니콤이 글로벌 영향력을 미치는 새로운 AI 서비스 포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이를 통해 AI 기술이 모든 사람에게 보다 포용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차이나 유니콤이 발표한 'AI Unites All' 계획은 사용자에게 전례 없는 지능형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차이나 유니콤은 AI 서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Tone이라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했다. 이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디지털 트윈 역할을 하며, 사용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해 개인 및 홈 사용자의 요구 사항을 원활하게 충족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또한 딥시크(DeepSeek)와 같은 타사 모델 및 애플리케이션과의 효율적인 통합을 지원하여 유연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다. 또한, 새로운 AItoX 포털인 차이나 유니콤의 클라우드 폰은 포용적 AI 컴퓨팅 파워에 대한 중요한 척도 역할을 한다. 클라우드 폰은 AI 에이전트 Tone을 사용하여 개인정보보호, 보안, 엔터테인먼트, 오피스 도구 등 사용자에게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라이프를 제공한다. 지난달 하얼빈에서 열린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차이나 유니콤은 개인 AI 비서가 탑재된 맞춤형 클라우드 기반 AI 폰을 출시하여 사용자에게 새로운 지능형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서밋에서 화웨이는 차이나 유니콤과 긴밀히 협력하여 C&H 컨버지드 에이전트(C&H converged agent)라는 AI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AI 에이전트를 활용하여 홈 클라우드를 종합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혁신적인 AI 서비스의 육성을 가속화하며, 개인 및 홈 시나리오 전반에 걸쳐 AI의 완전한 융합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플랫폼은 네 가지 방법으로 통합을 실현한다. 첫째, 통합 아키텍처는 기능을 통합 및 분산하여 전체 네트워크에서 AI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한다. 둘째, 통합 경험은 디바이스와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 컨버지드 AI 서비스를 지원한다. 셋째, AI 네트워크 통합은 AI 서비스와 통신사 네트워크를 결합하여 서비스 경험을 향상시킨다. 넷째, 데이터 통합은 홈 시나리오의 데이터를 통합한다. 또한 지능형 데이터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개인 및 홈 사용자를 위한 고품질 서비스를 맞춤화한다. 차이나 유니콤이 발표한 'AI Unites All' 계획은 지능형 세계에서의 디지털 포용을 위한 AI 분야의 심층적인 계획과 혁신적인 관행을 의미한다.

2025.03.05 22:10글로벌뉴스

美 하원 의원 "MBK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 반대"

마리아네트 밀러-믹스 미국 연방 하원의원이 미국 상무부에 서한을 보내 MBK 파트너스의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 시도에 우려를 표했다. 중국 투자를 받은 MBK가 제련 기업인 고려아연을 인수하면 광물·자원 분야에서 중국의 통제력이 더 커질 수 있다며, 정부와 의회가 협력해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밀러-믹스 의원은 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의 다이앤 패럴 국제무역 담당 차관보 앞으로 서한을 보내 "최근 중국과 연결된 기업들이 MBK를 통해 고려아연의 지배권을 확보하려 한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비철금속 제련 산업은 중국의 영향력이 큰 분야로, 고려아연은 중국이 수출 통제를 한 핵심 광물의 공급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화당 소속의 밀러-믹스 의원은 지역구가 아이오와주이며, 중령으로 예편한 군 장교 출신이다. 현재 미 하원 상임위원회인 에너지 및 상업위원회의 에너지 분과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해당 위원회는 에너지 인프라와 안보, 기후변화 대응 등의 분야의 문제해결에 집중한다. 공화당 소속 하원 의원들의 기후변화 대응 모임 'Conservative Climate Caucus' 의장도 맡고 있다. 중국이 수출 통제한 안티모니, 인듐, 비스무트, 텔루륨 등은 모두 미국의 안보와 직결되는 반도체와 재생 에너지, 방위 사업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쓰이는 핵심 광물이다. 이에 따라 미국은 핵심 광물 확보를 위해 동맹국들과 함께 탈중국 공급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밀러-믹스 의원은 이 과정에서 고려아연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 고려아연은 중국이 수출 통제한 안티모니, 인듐, 비스무트, 텔루륨 등을 모두 생산한다. 이 중 안티모니, 비스무트, 텔루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한다. 구체적으로 방위 및 항공우주 사업 핵심 소재인 안티모니를 연간 약 3천500톤 생산해 국내 수요 전부를 충당하며, 전자부품과 반도체 분야에 쓰이는 인듐은 연간 90톤 이상 생산해 전 세계 생산량의 8.5%를 차지한다. 전 세계 비스무트 생산량의 약 6%, 텔루륨 생산량의 약 17.5%를 담당하고 있다. MBK는 현재 펀드 6호를 통해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를 시도하고 있는데, 펀드 6호 출자자에는 중국 외환투자공사(CIC)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밀러-믹스 의원은 "MBK의 고려아연 적대적 M&A가 성공하면 공급망 문제를 악화시키고, 기술 유출 위험을 증가시키며, 미국 산업과 방위 역량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미국은 우리 경제와 방위를 지탱하는 공급망이 적대 세력에 장악되지 않도록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미국 상무부가 이 문제를 면밀히 검토하고, 의회 및 정부가 협력해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막을 수 있는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잭 넌 미국 연방 하원의원도 지난달 패럴 상무부 차관보에게 서한을 보내 "중국이 MBK를 통해 고려아연에 대한 영향력을 확보하면 핵심 광물 공급망에서 중국 통제력이 더 강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공화당 원로 인사인 빈 웨버 전 미 연방 하원의원도 제프리 파이어트 국무부 에너지자원 차관보에게 서한을 보내 "MBK가 고려아연 경영권을 확보하면 중국 기업들로 광범위한 기술 이전을 초래할 뿐 아니라, 중국에서 탈피한 핵심 광물 공급망을 보호하려는 한·미 양국의 공동 노력을 훼손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이 외에도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참모로 평가받는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에릭 스왈웰 미국 의회 핵심 광물 협의체 공동의장 겸 연방 하원의원 등도 탈중국 공급망 구축에서 고려아연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MBK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불안한 입장을 내비쳤다.

2025.03.05 22:00김윤희

화웨이, 차세대 올플래시 데이터센터 제품 및 시나리오별 산업 솔루션 출시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3월 5일 /PRNewswire/ -- 화웨이가 MWC 바르셀로나 2025에서 미래에 대비해 데이터 저장 역량을 키우고 지능형 혁신을 가속화하며 AI 시대에 데이터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세대 올플래시 데이터센터 제품 4종과 시나리오별 산업 솔루션 2종을 공개했다. Huawei launching New-Gen All-Flash Data Center products and scenario-specific industry solutions 화웨이는 혁신적인 아키텍처, 알고리즘 및 미디어를 통해 모든 시나리오에 대한 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가속화하고 있다.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차세대 오션스토어 도라도(OceanStor Dorado) 컨버지드 올플래시 스토리지: 업계 최초로 데이터 플레인과 제어 플레인을 분리한 아키텍처로 성능이 3배 향상됐다. 업그레이드된 스마트매트릭스(SmartMatrix) 고신뢰성 아키텍처는 컨트롤러 인클로저 8개 중 7개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데이터 손실이 전혀 생기지 않도록 보장한다. 이 시스템은 블록, 파일, 오브젝트를 위한 기본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채택했다. 대규모 AI 모델 학습을 위한 오션스토어(OceanStor) A800 차세대 고성능 AI 스토리지: 업계 최초의 장기 메모리 스토리지로 AI 학습을 위한 더 높은 데이터 처리량을 제공해 컴퓨터 성능 활용률을 30% 향상시키고 밀리초 단위의 추론 응답을 구현한다. 데이터 분석을 위한 차세대 오션스토어 퍼시픽(OceanStor Pacific) 9928 올플래시 스케일아웃 스토리지: 이 시스템은 대규모 동시 접속과 다양한 하이브리드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고밀도 하드웨어 설계, 지능형 데이터 압축 알고리즘(2:1), 동적 방열 설계를 갖춘 61.44테라바이트의 고용량 SSD를 통해 업계 최고인 4 PB/2 U의 용량 밀도와 마찬가지로 업계 최고인 테라바이트 당 0.25W/TB의 전력 소비량을 구현한다. 데이터 백업을 위한 차세대 오션프로텍트(OceanProtect) E8000 올플래시 백업 스토리지: 올플래시 쿼드 레벨 셀(QLC) 미디어와 스케일아웃 아키텍처를 적용해 단일 클러스터의 백업 성능을 시간당 최대 8페타바이트까지 지원한다. 내장된 알고리즘은 최대 72:1의 데이터 감소율을 지원한다. AI 시대에 기업, 특히 금융 및 교육 분야의 기업들은 미래에도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스토리지 성능을 확보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금융 생산 및 거래을 위한 지리적 이중화 '4데이터센터 5카피' 솔루션: 차세대 오션스토어 도라도 컨버지드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피크 시간대에도 대기 시간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풀 메시(full-mesh) 기술로 99.99999%의 시스템 수준 안정성을 구현했다. 다계층 랜섬웨어 보호 기능은 모든 채널 서비스 및 데이터의 복원력을 보호한다. 교육 및 과학 연구를 위한 RDM(연구 데이터 관리) 스토리지 솔루션: 3~12개 사이트에 걸친 고유한 멀티 액티브 기술로 안정적인 재해 복구와 연구 데이터의 유연한 공유를 보장한다. 이 솔루션은 HPC와 RDM 데이터 레이크 간의 주문형 데이터 흐름을 지원한다. DME(Omni-Dataverse)는 클러스터와 데이터센터 전반에 걸쳐 통합 데이터 스케줄링을 제공한다. 화웨이의 차세대 올플래시 데이터센터 제품 및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e.huawei.com/en/topic/storage/all-flash-data-cent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05 20:10글로벌뉴스

화웨이, 4대 싱허 지능형 네트워크 솔루션 전면 업그레이드해 알-파워 기반 고품질 네트워크 구축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3월 5일 /PRNewswire/ -- 화웨이(Huawei)는 MWC 바르셀로나 2025에서 "싱허 지능형 네트워크, 산업 지능 증폭"이라는 주제로 IP 클럽 카니발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화웨이는 완전히 업그레이드된 싱허 지능형 네트워크 제품을 공개하며 글로벌 기업 고객들이 디지털 및 지능형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정보 전송의 초석인 네트워크는 전례 없는 변화를 겪고 있다. AI 시대의 대규모 데이터 처리, 실시간 대응, 지능형 애플리케이션, 보안 보호를 뒷받침하기 위해 네트워크 인프라를 시급히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이 외에도 새로운 요구 사항으로 인해 네트워크는 더 높은 수준의 지능을 향해 진화하고 있다. 화웨이의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마케팅 및 솔루션 영업부 사장 빈센트 리우는 개회사에서 "AI로 대표되는 지능형 기술이 디지털 경제의 급속한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모든 산업은 고품질, 고용량, 고효율, 고보안 네트워크 경험을 창출하기 위해 대규모로 AI를 도입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Vincent Liu, President of Huawei's Global Enterprise Network Marketing & Solution Sales Dept, delivering a speech 화웨이 데이터 통신 제품 라인 부사장인 스워드 청은 기조연설에서 "AI가 모든 산업을 지원함에 따라 고품질 네트워크가 핵심 인프라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배경에서 화웨이는 싱허 지능형 네트워크 제품을 완전히 업그레이드하여 고객이 AI 기반 고품질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디지털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word Cheng, Vice President of Huawei's Data Communication Product Line, giving a keynote speech 완전히 업그레이드된 이 제품들은 캠퍼스 네트워크, 데이터센터 네트워크(DCN), 광역 네트워크(WAN) 및 보안 영역을 위해 특별히 설계되었다. 주요 발표 내용에는 업계에서 가장 안전한 Wi-Fi 7 제품, 완전히 새로운 고밀도 컨버지드 라우터, 업계 최고 밀도의 데이터센터 스위치, 완전히 새로운 통합 엔드포인트 보안 시스템, 업계 최초의 네트워크 AI 에이전트 NetMaster가 포함된다. 이러한 맞춤형 제품은 모든 산업에서 지능형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견고한 기술 기반을 구축하는 데 매우 적합하다. 화웨이의 4대 싱허 인텔리전트 네트워크 솔루션도 다음과 같은 뛰어난 기능으로 완전히 업그레이드되었다. 싱허 인텔리전트 캠퍼스: 무선 경험 업그레이드(전체 10Gbps 이상, 어디서나 1Gbps 액세스), 애플리케이션 경험 업그레이드(항상 원활한 화상 회의, 항상 최적의 VIP 서비스), O&M 경험 업그레이드(한 사람이 1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있는 캠퍼스 관리), 보안 경험 업그레이드(간편한 터미널 액세스, E2E 유무선 보안, 주요 데이터 유출 제로). 싱허 인텔리전트 패브릭: 네트워크 오류 제로를 위한 안정적인 배포, 서비스 중단 제로를 위한 안정적인 안정성, 장애 자동 처리를 위한 스마트 O&M, 데이터 유출 제로를 위한 강력한 보안을 제공한다. 싱허 인텔리전트 WAN: 융합, 인텔리전스, 결정적 지연 시간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우선순위에 집중하여 서비스의 자가 인식, 자가 조정, 자가 최적화를 달성한다. Xinghe Intelligent Unified SASE: 99%의 경보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AI 기반 운영, 95%의 알려지지 않은 위협을 효율적으로 탐지하는 AI 기반 엣지, 100% 랜섬웨어 바이러스 탐지 및 100홉의 소스 추적을 위한 AI 기반 엔드포인트. 또한 이 행사에서 업계 선구자들은 화웨이의 싱허 지능형 네트워크 제품을 활용하여 디지털 및 지능형 혁신을 가속화한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예를 들어, 말레이시아 사라왁 정부의 디지털 경제 수석 과학자 겸 수석 고문인 잭 싱 교수는 디지털 정부 모범 사례, 특히 디지털 경제에서의 정부 캠퍼스 네트워크 및 WAN 구축 사례를 강조했다. 브라질 그룹 글로보의 IT 디렉터 아르메니오 로바토는 화웨이의 싱허 지능형 초복구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고품질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를 구축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도이치 텔레콤 글로벌 비즈니스 이베리아의 영업 이사 페드로 델 마조는 화웨이와 협력하여 고객을 위한 초복원성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와 고품질 10Gbps 캠퍼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했다. 앞으로도 화웨이는 지능형 기술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탐구하며, AI를 네트워크 인프라와 긴밀하게 통합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와 협력하여 산업 지능을 증폭시켜 궁극적으로 고객을 위한 더 큰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것이다.

2025.03.05 19:10글로벌뉴스

화웨이, 산업 인텔리전스 가속화를 위한 4가지 F5G-A 광 연결 및 탐사 솔루션 공개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3월 5일 /PRNewswire/ -- 화웨이(Huawei)가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5에서 4종의 F5G-A 광 연결 및 탐사 솔루션을 공개했다. 아울러 광학 산업의 '3 인 3 아웃(3 In 3 Out)' 추진 현황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화웨이는 산업 인텔리전스 가속화를 목표로 광학 기술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기 위한 글로벌 고객 및 파트너와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Perry Yang, President of Huawei Enterprise Optical Domain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옵티컬 도메인(Huawei Enterprise Optical Domain)의 페리 양(Perry Yang)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가정 및 캠퍼스 네트워크를 위한 '파이버 인 코퍼 아웃(Fiber-in Copper-out)', 산업 생산 네트워크를 위한 'fgOTN 인 SDH 아웃(fgOTN-in SDH-out)', 석유•가스 파이프라인 검사 및 경계 검사와 같은 시나리오에서의 원격 탐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광 탐사 인 하드 워크 아웃(Optical-sensing-in, Hard-work-out)' 등 '3 인 3 아웃'에 대한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 화웨이의 '파이버 투 더 오피스(FTTO)' 솔루션은 현재 1만개 이상의 캠퍼스에서 사용 중이며 파인 그레인 광전송망(fgOTN)은 전 세계적으로 채택됐고 광학 탐사 솔루션도 석유•가스, 공항, 철도 등 산업 전반에 걸쳐 9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배포돼 F5G-A 기술을 통해 산업 인텔리전스를 가속화하고 있다. 화웨이는 '3 인 3 아웃'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F5G-A를 기반으로 한 4종의 솔루션을 출시했다.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ISP)를 위해서는 저비용으로 초고속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파이버 투 더 홈(FTTH)' 솔루션과 빠른 커버리지, 대역폭 증가, 사용자 경험 개선을 지원하는 다양한 '파이버 투 더 룸(FTTR)' 제품을 출시해 지원하고 있다. 캠퍼스 시나리오를 위한 화웨이 FTTO 2.0 솔루션은 대역폭, 시나리오, 운영 및 계획의 네 가지 측면에서 중요한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캠퍼스 네트워크 대역폭이 초당 10기가비트에서 50기가비트로 업그레이드돼 강의실에는 50기가비트를, 와이파이에는 10기가비트를 제공한다. 유럽과 중동의 M45 설치 표준을 충족하는 광 단말기도 출시돼 통신 단자함 없이 병상에 직접 광섬유 연결을 지원하며 데코레이션에 영향 없이 병상 헤드 패널에 설치할 수 있다. 또한 학교 운동장이나 호텔의 야외 수영장에 적합한 실내 커버리지를 실외 커버리지로 확장하는 실외용 광 액세스 포인트(AP)도 출시됐다. 운영 측면에서도 과거에는 하나의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NMS)으로 하나의 캠퍼스만 관리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여러 캠퍼스를 관리할 수 있어 멀티테넌트(Multi-tenant) 시나리오에서의 운영 및 유지보수가 용이해졌다. 또한 계획 수립을 수동에서 AI 기반 자동 구성으로 업그레이드해 네트워크 설계 시간을 이틀에서 1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다. AI 컴퓨팅 시나리오에 대해서는 DC 기반 OTN OSN 9800 K12 플랫폼을 사용해 모든 데이터센터에서 원격 직접 메모리 액세스(RDMA) 중 패킷 손실이 전혀 없는 완전 광학 무손실 데이터 센터 인터커넥트(DCI) 솔루션을 출시했다. 화웨이는 변전소, 주유소, 데이터센터 등 소규모 캠퍼스를 위한 비용 효율적이고 구축이 간편한 소형 경계 검사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광 탐사 및 영상 탐사와 같은 융합 탐사 기술과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앞으로도 화웨이는 광학 기술 혁신에 초점을 두고 글로벌 고객 및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연결 및 탐사 분야에서 '3 인 3 아웃'을 가속화하고 산업 인텔리전스를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3.05 19:10글로벌뉴스

화웨이, 산업 인텔리전스 가속화를 위한 4가지 F5G-A 광 연결 및 탐사 솔루션 공개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3월 5일 /PRNewswire/ -- 화웨이(Huawei)가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5에서 4종의 F5G-A 광 연결 및 탐사 솔루션을 공개했다. 아울러 광학 산업의 '3 인 3 아웃(3 In 3 Out)' 추진 현황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화웨이는 산업 인텔리전스 가속화를 목표로 광학 기술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기 위한 글로벌 고객 및 파트너와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Perry Yang, President of Huawei Enterprise Optical Domain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옵티컬 도메인(Huawei Enterprise Optical Domain)의 페리 양(Perry Yang)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가정 및 캠퍼스 네트워크를 위한 '파이버 인 코퍼 아웃(Fiber-in Copper-out)', 산업 생산 네트워크를 위한 'fgOTN 인 SDH 아웃(fgOTN-in SDH-out)', 석유•가스 파이프라인 검사 및 경계 검사와 같은 시나리오에서의 원격 탐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광 탐사 인 하드 워크 아웃(Optical-sensing-in, Hard-work-out)' 등 '3 인 3 아웃'에 대한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 화웨이의 '파이버 투 더 오피스(FTTO)' 솔루션은 현재 1만개 이상의 캠퍼스에서 사용 중이며 파인 그레인 광전송망(fgOTN)은 전 세계적으로 채택됐고 광학 탐사 솔루션도 석유•가스, 공항, 철도 등 산업 전반에 걸쳐 9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배포돼 F5G-A 기술을 통해 산업 인텔리전스를 가속화하고 있다. 화웨이는 '3 인 3 아웃'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F5G-A를 기반으로 한 4종의 솔루션을 출시했다.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ISP)를 위해서는 저비용으로 초고속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파이버 투 더 홈(FTTH)' 솔루션과 빠른 커버리지, 대역폭 증가, 사용자 경험 개선을 지원하는 다양한 '파이버 투 더 룸(FTTR)' 제품을 출시해 지원하고 있다. 캠퍼스 시나리오를 위한 화웨이 FTTO 2.0 솔루션은 대역폭, 시나리오, 운영 및 계획의 네 가지 측면에서 중요한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캠퍼스 네트워크 대역폭이 초당 10기가비트에서 50기가비트로 업그레이드돼 강의실에는 50기가비트를, 와이파이에는 10기가비트를 제공한다. 유럽과 중동의 M45 설치 표준을 충족하는 광 단말기도 출시돼 통신 단자함 없이 병상에 직접 광섬유 연결을 지원하며 데코레이션에 영향 없이 병상 헤드 패널에 설치할 수 있다. 또한 학교 운동장이나 호텔의 야외 수영장에 적합한 실내 커버리지를 실외 커버리지로 확장하는 실외용 광 액세스 포인트(AP)도 출시됐다. 운영 측면에서도 과거에는 하나의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NMS)으로 하나의 캠퍼스만 관리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여러 캠퍼스를 관리할 수 있어 멀티테넌트(Multi-tenant) 시나리오에서의 운영 및 유지보수가 용이해졌다. 또한 계획 수립을 수동에서 AI 기반 자동 구성으로 업그레이드해 네트워크 설계 시간을 이틀에서 1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다. AI 컴퓨팅 시나리오에 대해서는 DC 기반 OTN OSN 9800 K12 플랫폼을 사용해 모든 데이터센터에서 원격 직접 메모리 액세스(RDMA) 중 패킷 손실이 전혀 없는 완전 광학 무손실 데이터 센터 인터커넥트(DCI) 솔루션을 출시했다. 화웨이는 변전소, 주유소, 데이터센터 등 소규모 캠퍼스를 위한 비용 효율적이고 구축이 간편한 소형 경계 검사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광 탐사 및 영상 탐사와 같은 융합 탐사 기술과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앞으로도 화웨이는 광학 기술 혁신에 초점을 두고 글로벌 고객 및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연결 및 탐사 분야에서 '3 인 3 아웃'을 가속화하고 산업 인텔리전스를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3.05 18:10글로벌뉴스

위기의 홈플러스…이마트·롯데마트 괜찮나

국내 대형마트 2위인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하면서 경쟁사인 이마트·롯데마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마트 모두 추가 출점에 속도를 내겠다고 선언한 만큼, 홈플러스로 인한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신청 하루 만에 기업회생절차 개시…상품권 중단 등 후폭풍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날 홈플러스는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잠재적 자금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같은 날 서울회생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며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하게 됐다. 홈플러스 측은 회생절차와는 상관없이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채널 등 모든 영업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고 강조했다. 회생절차가 개시되면 금융채권 상환은 유예되지만, 협력업체와의 일반적인 상거래 채무는 회생절차에 따라 전액 변제되며 임직원 급여도 정상적으로 지급된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홈플러스의 설명에도 후폭풍이 거셌다. 신라면세점, CJ푸드빌(뚜레쥬르, 빕스, 더플레이스), HDC아이파크몰 등 일부 제휴처에서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했고 호텔신라와 아웃백 등은 상품권 사용 중단을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게다가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 등 주요 신용평가사들은 이날 오후 홈플러스의 기업어음 및 단기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3-'에서 'D'로 하향조정했다. 국내 2위 마트 흔들리자…이마트·롯데마트 재무구조 관심 집중 매출 기준으로 국내 2위 대형마트인 홈플러스가 흔들리자 이마트와 롯데마트에도 우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들 역시 재무구조가 불안정하다는 지적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특히 이마트의 경우 지난해 초 나이스신용평가·한신평·한기평 등 국내 신용평가 3사로부터 신용등급이 기존 'AA0, 부정적'에서 'AA-, 안정적'으로 한 단계 낮아졌다. 이커머스 부문의 높은 비용부담, 건설 부문의 실적 악화 등으로 연결 기준 영업수익성이 저하되고 대규모 투자 집행, 자산 매각액 감소 등으로 과거 대비 높은 수준의 재무 레버리지가 지속된다는 것이 등급 조정의 이유다. 이마트의 현금성 자산도 급감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말 별도 기준 현금성자산은 420억원으로 전년 말(1천703억원) 대비 75.3% 줄었다. 1년 이내 현금화가 가능한 단기금융상품도 2천621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49.3% 감소했다. 반면 이마트의 지난해 말 별도 기준 단기차입금은 1조6천154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28.2% 늘었다. 단기차입금은 1년 이내에 갚아야 하는 차입금을 뜻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단기차입금 규모는 경영 과정에서 수시로 변동하는 것”이라며 “지난해에는 장기차입금을 갚기 위해 단기차입금을 일시적으로 늘린 것으로 특별한 이슈가 있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부터 그룹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롯데쇼핑은 최근 기관투자자와 증권사 연구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IR(기업설명회) 데이'에서 자산재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롯데쇼핑의 토지 장부가가 17조7천351억원으로 직전 대비 9조4천665억원 늘었고 부채비율은 190.4%에서 128.6%로 61.8%포인트 축소됐다. 증권가 “반사이익 기대”…주가 5% 이상 올라 증권가에서는 오히려 이들 마트가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날 이마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66% 오른 8만300원을 기록했고 롯데쇼핑도 5.44% 오른 6만5천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할인점은 백화점과 달리 직매입 중심이기 때문에 재고 확보를 위해 현금 매입 혹은 외상 매입 거래를 진행해야 한다”며 “유동성 악화에 따른 어려움으로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중기적으로 홈플러스 영업 능력 약화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기업회생절차 과정에서 홈플러스의 시장 점유율 하락 또는 점포 구조조정 등이 진행된다면 이마트, 롯데마트 등 할인점 경쟁사들의 기존점 성장률이 반등하면서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도 홈플러스가 영업에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번 기업회생으로 협력업체가 홈플러스에게 매출채권 회수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여러 조건들을 요청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홈플러스의 재고 확보 등 정상 영업을 유지하기 위한 비용은 높아질 수 밖에 없으며, 영업력에 타격은 불가피하다”며 “대형마트 경쟁자인 이마트와 롯데쇼핑의 수혜 가능성이 높고 이마트의 경우 전체 점포 132곳 중 홈플러스와의 경합지는 약 70곳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실제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올해 신규 점포를 출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경기가 안 좋고 시장 상황이 혼란스러울수록 우리의 본업경쟁력을 강화해 경쟁자가 넘볼 수 없는 지배력을 키워야 한다”고 선언하며 올해 3곳에 이어 오는 2027년까지 신규 점포를 3곳 이상 열겠다고 전했다. 신규 부지도 5곳 이상 확보해 점포 신설을 구상 중이라는 설명이다. 롯데쇼핑 역시 올해부터 마트 신규점 오픈과 그로서리 전문 매장으로의 지속적인 리뉴얼, 슈퍼 가맹 사업 강화 등을 통해 본격적인 외연 확장에 나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또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그로서리 신사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대형마트 업계 “남 일 같지 않아” 우려 다만 업계에서는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는 대형마트 업계를 향한 과도한 규제의 결과라는 주장이 나온다. 코로나19를 거치며 이커머스 플랫폼은 빠르게 성장했지만, 대형마트는 의무휴업과 새벽배송 금지 등 규제에 묶여 성장이 정체됐다는 설명이다. 대형마트는 2012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보호하자는 목적으로 제정된 유통산업발전법으로 월 2회 공휴일 의무휴업, 새벽배송 제한 등의 규제를 받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홈플러스가 기업 회생을 신청으로 인한 후폭풍을 예상하지 못했을 리 없다”면서도 “그럼에도 신청한 것은 자금압박이 심했다는 의미로 최악을 피하기 위해 차악을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쟁업체의 부진으로 인한 반사이익을 기대하기보다는 '남 일 같지 않다'는 의견이 나온다”며 “오프라인 규제가 기울어진 운동장을 만들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토로했다.

2025.03.05 17:30김민아

김영섭 KT "부동산 자산으로 통신·AI 투자하겠다”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KT가 부동산을 본업으로 하겠습니까, 또 해야 되겠습니까? 부동산 중에서도 호텔을 본업으로 삼아야 할까요?” 김영섭 KT 대표가 호텔 자산 매각과 관련해 MWC25 현장에서 열린 경영진 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최종 의사 결정은 이사회에서 이뤄질 텐데 분명히 검토하고 있고 자산 매각을 시작한 게 맞다”고 밝혔다. 현재 매각 검토가 이뤄지는 자산은 호텔과 같은 부동산이다. 매각 규모나 시기는 결정된 점이 없으나 최적의 가격으로 적기에 자산 유동화를 하겠다는 방침은 변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KT의 부동산 자산은 주로 정부 공공기관 시기에 지니고 있던 전화국 부지다. 유선 통신이 중심이던 시절에는 대형 교환기를 두던 곳이다. 무선 통신으로 바뀌며 기지국, 통신구 등이 필요했는데 네트워크 고도화에 따라 과거와 같은 부동산 부지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다. 호텔 자산 매각 추진을 두고 자기자본의 투자 효율성을 따지는 것이란 이유가 꼽혔다. 김 대표는 “KT의 본업이 호텔이라면 (통신과 같은) 다른 자산을 정리해 호텔에 투자해야 한다”면서 “통신에 1조를 투자하면 1.6조의 매출이 생기는데 호텔에 같은 돈을 투자하면 잘 해야 2천억 정도의 매출이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호텔은 영업이익률이 좋아 지난해처럼 사업이 잘된 시기에 10%가 조금 넘고, 통신은 약 8~9%가 되면서 호텔업이 좋아보인다”면서도 “호텔은 투자 자본 대비 영업이익률을 보면 통신업의 6분의 1밖에 안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영자는 한정된 재원으로 어떻게 가장 효과적으로 운영해 본업을 발달시켜 훨씬 앞서나가고 그 다음에 성장하며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기본적인 사명이 아니겠냐”며 반문했다. 김 대표는 또 “앞으로 우리는 주파수도 받아야 하고 위성 분야도 고민해야 하고 6G 시대에 네트워크 인프라고 해야 하고, AI도 있다”며 “본업에서 1등을 하려면 투자를 엄청나게 해야 하고, M&A를 해야 할 수도 있다”며 “KT에스테이트는 호텔을 운영하기 위해 만든 회사가 아니라 유휴 또는 저수익 부동산을 가치 있게 만드는데 집중하는 회사”라고 했다. 이어, “호텔 자산 유동화 시점이 언제가 합리적인지 따지는 일은 시간이 많이 걸린다”며 “오늘 매각하겠다고 내일 자산으로 돌아오는 것은 아니고 M&A도 오늘 하겠다고 해서 내일 이뤄지는 게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른 통신사보다 KT가 유휴 부동산이 많아서 매각 추진이 이슈가 되는 것 같은데, 제 입장에서는 이런 것(자산 효율화)을 안 하면 논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투명한 프로세스에 따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3.05 17:25박수형

"MBK, 홈플러스 회생절차…고려아연도 우려"

국내 대형마트 2위 업체인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가운데, 2015년 말 홈플러스를 인수한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대한 경영 책임론이 거론되고 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선 홈플러스 사례가 주목받으면서 최근 MBK가 경영권 인수를 시도 중인 고려아연도 같은 상황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현재 MBK는 세계 1위의 비철금속 제련 업체인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과 형사고발 등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 4일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잠재적 자금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같은 날 서울회생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며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하게 됐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28일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가 홈플러스 단기신용등급을 'A3'에서 'A3-'로 하향 조정하면서 단기자금 상환 부담이 커지자 이를 경감시키기 위해 기업회생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MBK가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홈플러스를 경영하기 시작한 2016회계연도(2016년3월~2017년2월)부터 2023회계연도(2023년3월~2024년2월)까지 유형자산과 매각예정자산, 투자부동산을 처분해 확보한 현금은 대략 4조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는 최근 3개 회계연도 모두 영업적자와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영업력 개선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 아니라 대규모 금융비용으로 영업외에서도 비용 부담이 해소되지 않았다. 같은 기간 부채비율도 급등했다. 이는 신용평가사들이 등급하락을 결정한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홈플러스는 기업회생절차로 채권 등이 유예돼 금융비용 부담이 줄어들고 현금 창출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MBK도 이번 기업회생절차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MBK의 경영 공식 중 하나가 자산 효율화인데, 업계에서는 이러한 공식이 과연 지속가능하면서 효과적인가라는 의문이 있었다"며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신청은 MBK의 경영 능력에 믿음을 갖지 못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M&A에 성공한 뒤 고려아연의 비철금속 제련사업과 이차전지 사업, 전략광물 사업 등을 각각 쪼개 팔고 나서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다면 국내 산업 경쟁력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다는 점에서 정부와 정치권이 심각하게 검토해야 할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2025.03.05 16:54김윤희

구자균 LS일렉 회장 "침체된 韓 ESS, 세제혜택 아닌 보조금 필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한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구자균 회장은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5'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침체된 국내 ESS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2011년부터 ESS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지만, 정권이 바뀔때마다 시장이 올라가다 죽고를 반복하고 있다"며 "2009년만해도 우리나라는 스마트그리드 분야에서 세계 1위 수준이었지만, 2018년 정점을 찍은 후 REC(신재생에너지 인증서)가 일몰되고 화재 이슈가 맞물리며 시장이 95%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일본은 피크 시간 전기 요금이 굉장히 비싸 아비트라지(차익)를 이용해 배터리가 비싸도 경제성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다"며 "최근 전기요금 혁신이 논의되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분위기가)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시장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를 때까지 정부 지원 없이는 안된다"며 "국가가 마중물 역할을 해줘야 한다"며 "중국의 경우 국가 규모 대비 엄청난 보조금을 통해 산업 일으켰고, 우리나라도 돈을 벌어야 누릴 수 있는 세제 혜택보다는 적자를 내더라도 적자를 상쇄할 수 있도록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또 정부가 바뀔 때마다 정책이 바뀌면 안 되고, 10년 20년 유지할 수 있는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올해 미국 매출만 1조원 돌파 전망…하반기 빅테크 수주 기대감 LS일렉트릭은 최근 인공지능(AI) 인프라 초호황기를 맞아 전력계통(발전·송전·변전·배전) 사업 모두에서 기회를 노리고 있다. 구 회장은 "QCD(품질·가격·납기) 측면에서 LS일렉트릭이 굉장히 경쟁력 있다는 평가와 함께 인지도가 올라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을 비롯해 우리를 찾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며 "미국은 전 세계 전력 시장의 25%를 차지하는 나라인 만큼 R&D에 굉장히 많은 비용을 들여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입소문이 나면서 올해 큰 건수가 생기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구 회장은 올해 미국 시장에서만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이는 기대감이 있는 빅테크 수주를 제외한 금액이다. 경쟁사 대비 늦게 뛰어든 초고압 변압기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구 회장은 "2008년부터 초고압 변압기 시장이 올 것이라 생각해 부산에 공장을 지었지만, 사이클이 오지 않아 손해가 났다"며 "하지만 다시 또 신재생에너지와 데이터센터 사이클이 급격히 올라갈 것으로 보고 2공장을 세웠으며, 지난해 KOC도 인수해 생산능력(CAPA)를 늘려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M&A를 검토 중이다. 그는 "우선 KOC 자체 역량을 강화시키고 캐파 확대에 주력하겠다"며 "부산공장 2공장 캐파가 7천억 이상이기 때문에 문제없지만, 초고압 변압기 다음으로 배전용 변압기를 많이 신경쓰고 있어, 전략적 측면에서 필요하다면 M&A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전 UL인증, LS일렉만 가능…美 관세는 고객사와 절반씩 부담" LS일렉트릭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둔화)으로 인한 배터리 공장 건설 지연 영향은 미미한 반면, 오히려 중국산 제품 금지로 인한 수혜가 크다고 설명했다. 미국 설립 배터리 공장 건설 지연 영향을 묻자 구 회장은 "실적에 영향이 크지 않다"고 답했다. 오히려 그는 미국 시장에서 기회를 노리고 있다. 구 회장은 "각 나라마다 인증 규정이 있는데 미국 UL 인증은 굉장히 절차가 까다롭고 취득이 어려우며, 특히 배전 쪽에 들어가는 UL 규격은 우리나라밖에 없다는 점이 큰 기회"라며 "배터리 공장은 일부고 현대차 등 한국 기업들이 나가는 미국 공장 프로젝트는 UL을 가진 LS일렉트릭이 대부분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 기업들도 미국 관세 문제로 인해 현지 공장을 설립해야 하는 상황에서, 배전반 기기에 중국산 제품을 사용할 수 없어 LS일렉트릭 제품에 대한 주문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LS일렉트릭 인지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수요 증대에 대비하기 위해 LS일렉트릭은 유타 MCM 공장과 텍사스 베스트럽 공장을 인수한 바 있다. 향후 땅을 추가로 구입해 배전을 강화할 계획도 갖고 있다. 구 회장은 "교체 시기가 다가오는 미국 내 스위치 계열 배전반 수요에 대해 집중 공격하고 있다"며 "한국발 프로젝트로 인지도 높이고 그걸 바탕으로해서 미국 현지 인력 고용 더 많이 해서 미국 현지 시장 침투를 더 공격적으로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정부 관세 문제와 관련해서도 대응책을 마련했다. 고객사와 반으로 나눠내겠다는 것이다. 구 회장은 "미국은 UL때문에 그 나라에서 생산하는 게 맞다는 기존 전략은 변함이 없다"며 "트럼프 정부 이후 변한 것은 관세를 반반씩 내는 차이만 있을 뿐"이라고 부연했다.

2025.03.05 15:43류은주

오아시스가 멈춰선 티몬 인수에 뛰어든 까닭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을 운영하는 오아시스가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티몬 인수에 나섰다. 오아시스보다 인지도 높은 티몬을 인수해 사업 규모를 확장하고 추후 기업공개(IPO)를 재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중국 이커머스 기업들이 한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가운데, 오아시스의 티몬 인수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주도권 확보와 경쟁 구도 변화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회생 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위한 조건부 인수 예정자로 오아시스를 선정해달라고 지난 4일 서울회생법원에 신청했다. 오아시스 "티몬만 인수하겠다" 티몬과 위메프(티메프)는 지난해 대규모 미정산 사태로 인해 회생 절차를 밟고 있다. 그동안 두 회사를 인수하겠다는 회사들과 조건을 논의해 왔으며, 오아시스 측이 위메프는 제외한 티몬만 인수하는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메프 매각주간사 EY한영은 법원에서 허가가 나는 대로 오는 6일 오아시스와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다음 주 중 매각 공고를 내고 공개입찰 과정을 거쳐 다음 달 최종 인수자를 확정하게 된다. 법원의 판단이 중요해진 시점이다. 티메프 매각은 조건부 인수예정자를 정해놓고 공개경쟁 입찰을 진행하는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공개 입찰에서 오아시스보다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한 업체에도 기회가 있으며, 그러한 업체가 없을 경우 오아시스가 티몬 인수자가 된다. 오아시스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업체가 오아시스보다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더라도, 오아시스가 그 조건을 맞추면 인수자가 될 수 있다. 흑자 운영 노하우 심어 시너지 기대...IPO도 재추진 오아시스는 2011년 설립돼 오프라인 매장에서 유기농 식품 판매를 시작했다. 이후 2018년 '오아시스마켓'을 출시하며 신선식품 새벽배송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2023년에는 IPO를 추진했으나, 수요 예측이 저조해 계획을 철회했다. 오아시스는 신선식품 유통과 새벽배송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해왔다. 그러나 온라인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영향력은 다소 제한적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인지도가 높은 티몬을 인수해 종합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도약하려는 전략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티몬이 보유한 가입자와 다양한 상품군이 오아시스가 단순한 신선식품 전문 플랫폼을 넘어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오아시스가 티몬을 인수하면 티몬 플랫폼과 가입자를 활용해 상품군을 확장할 수 있어 기존 고객층 보다 더 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며 "온·오프라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또한 오아시스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신선식품 판매를 더 확대시킬 수도 있다. 규모의 경제로 소비자 경험을 개선하고 상품 경쟁력까지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오아시스는 흑자를 내는 기업이기 때문에 이러한 운영 노하우를 티몬에 심어 운영 효율화를 시도할 수 있다"며 "쿠팡이나 네이버 등 대형 플랫폼과 경쟁할 수 있도록 차별성을 확보해 나가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기업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한국 시장에 침투하는 상황에서 토종 이커머스 기업의 위상을 지키려는 노력이라는 해석도 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티몬 인수 추진이 단순한 기업 확장이 아닌 국내 이커머스 기업을 지키고 싶다는 또 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고 알고 있다"며 "기업 가치를 높여 IPO에 재도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2025.03.05 15:35안희정

앳홈 "가전·뷰티 다각화…매년 2배 성장 목표"

"가전 브랜드 '미닉스'부터 홈 에스테틱 브랜드 '톰', 단백질 식품 브랜드 '프로티원' 등 주력 제품 라인업을 다각화하고, 올해도 작년 대비 2배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손현욱 앳홈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앳홈은 2018년 설립된 홈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기업이다. 작년 연매출 1천억원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성장성을 인정받아 지난달 18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창립 이래 첫 투자다. 이번 라운드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신한벤처투자, 하나벤처스 등 국내 주요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손 이사는 SK텔레콤과 비바리퍼블리카에서 근무하며 마케팅 및 영업 전략 수립, 사업 전반의 관리 업무를 맡아왔다. 2023년 3월 앳홈에 합류한 이후, 2년간 사업·자금·조직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제도와 문화를 구축해왔다. 손 이사는 이번 투자에 대해 "앳홈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이며, 우리의 비전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의 숨겨진 문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넘버 원 브랜드 그룹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며 "▲고객 가치 집중 ▲고객 신뢰 구축 ▲고객 경험 혁신 3가지 사업 방향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앳홈은 특히 '고객 가치'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제품 개발과 라인업 확장을 통해 국내외 많은 소비자들이 앳홈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인지도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 손 이사는 "올해는 해외 시장에서 미닉스와 톰 브랜드의 인지도를 확대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유럽 및 북미 시장을 타겟으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유통망을 확장해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사후 서비스(AS) 역량도 강조했다. 그는 "품질연구소와 생산 현장, AS 과정을 직접 보여주는 콘텐츠와 영상을 제작하고, 앳홈이 추구하는 높은 품질 기준과 차별화된 경험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앳홈은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향후 2년간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요소와 시점을 파악할 예정이다. 생산·제조나 기술의 내재화, 유통 채널 확대 등 후속 투자에 대해 검토한다. 손 이사는 "오는 2027년 상반기 프리-IPO 라운드를 통해 추가 성장 자금을 확보하고, 이후 본격적으로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하는 일정을 구상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앳홈의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5 15:25신영빈

디지털을 넘어, 회복력이 AI 기반 금융을 강화한다

-- 화웨이, AI 시대 금융기관의 포괄적인 디지털 및 지능형 전환 가속화 지원 위해 AI 기반 R-A-A-S 프레임워크 출시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3월 5일 /PRNewswire/ -- 화웨이가 세계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 MWC 2025에서 '디지털을 넘어, 회복력이 AI 기반 금융을 강화한다(Beyond Digital, Resilience Empowers AI-Infused Finance)'는 가치 제안을 발표하고, AI 기반 R-A-A-S(Reliability(신뢰성), Availability(가용성), Autonomy(자율성), Security(보안)의 약자) 프레임워크를 출시했다. 화웨이의 ICT 제품, 솔루션, 서비스를 활용하는 이 프레임워크는 금융 기관이 회복력이 강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AI 시대에 필요한 종합적인 디지털 및 지능형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AI 시대로 도약하는 금융 산업 제이슨 차오(Jason Cao) 화웨이 디지털 금융 사업부 CEO는 화웨이 금융 포럼 개회사에서 다음과 같이 연설했다. "AI 발전은 멈출 수 없으며, 금융 혁신도 끊이지 않고 지속된다. 글로벌 금융 산업은 디지털을 활용하던 시대에서 벗어나 AI를 활용하는 시대로 전환하고 있다. 이제 AI가 핵심 금융 워크플로에 통합되면서 프런트, 미들, 백 오피스 및 아키텍처에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AI는 금융 인프라에 전례 없는 도전 과제를 안겨주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적절한 회복력이 없다면 디지털에서 지능형으로의 전환은 불가능하다. AI 시대에 회복력을 보장하기 위해 인프라 구축을 강화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AI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 Jason Cao, CEO of Huawei Digital Finance BU, delivers an opening speech 디지털을 넘어, 회복력이 AI 기반 금융을 강화한다 앨빈 펑(Alvin Feng) 화웨이 디지털 금융 사업부 글로벌 마케팅 및 솔루션 영업 담당 이사는 포럼 기조연설에서 이렇게 말했다. "AI가 급속히 발전하면서 생기는 기회를 잡고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선 더 높은 수준의 인프라가 필요하다. 화웨이는 MWC 2024에서 발표한 4대 제로(제로 다운타임(Zero Downtime), 제로 웨이팅(Zero Wait),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제로 터치(Zero Touch)) 목표를 기반으로 AI 기반 R-A-A-S 프레임워크를 출시한다. 이 프레임워크는 신뢰성, 가용성, 자율성, 보안이라는 4가지 특징을 통해 재무 부문의 디지털 기반을 매우 탄력적으로 만들 것이다." 1. 신뢰성은 다중 복사(multi-copy) 저장, 실시간 동기화, 저장과 컴퓨팅 및 네트워크 도메인 간 조정을 통해 데이터 손실을 방지한다. 2. 가용성은 셀 기반(cell-based) 데이터베이스, 마이크로서비스 클러스터, 다중 센터 다중 활성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하여 99.999%의 시스템 가용성을 약속한다. 3. 자율성은 인적 오류 제로, 1분 내 결함 파악, 5분 내 결함 위치 확인, 10분 내 결함 수정이라는 목표 달성을 돕는다. 갈수록 복잡해지는 IT 환경에서 화웨이의 디지털 트윈과 AI 기술은 지능형 시뮬레이션, 관찰, 위치 파악, 수정을 가능하게 해줌으로써 클라우드와 네트워크 및 보안 등 여러 벤더와 도메인에 걸쳐 AIOps 시스템을 구축해준다. 4. 보안은 단말기-엣지-클라우드 협업, 클라우드 저장 네트워크 협업, 통합 보안 정책 관리를 통해 AI 기반의 심층 방어 시스템을 구축해준다. 이 시스템은 단 몇 초 안에 사이버 공격을 신속하게 식별하고 차단하여 데이터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화웨이는 AI 기반 R-A-A-S 프레임워크 디자인 서비스뿐만 아니라 컴퓨팅, 저장, 네트워크, 클라우드 등의 풀스택(full-stack) 제품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금융 고객이 AI 시대에 매우 탄력적인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지원한다. Alvin Feng, Director of Global Marketing and Solution Sales, Huawei Digital Finance BU 지금까지 화웨이는 세계 100대 은행 중 53곳을 포함해 8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3700곳이 넘는 금융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웨이의 지능형 금융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e.huawei.com/en/industries/finance에서 구할 수 있다.

2025.03.05 15:10글로벌뉴스

차이나 유니콤, 화웨이의 산업 지능 지원으로 디지털 격차 해소 위한 'AI가 모두를 연결한다' 계획 공개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3월 5일 /PRNewswire/ -- 차이나 유니콤(China Unicom)이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 MWC 2025에서 '5G-A로 강화하고, AI로 변화하는 디지털 라이프(5G-A Empowering, AI Transforming, Digital Living)'를 주제로 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앤친(Jian Qin) 차이나 유니콤 총괄 관리자와 양차오빈(Yang Chaobin) 화웨이 이사회 멤버 겸 ICT 비즈니스 그룹의 CEO가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했다. 또 GSMA를 포함한 여러 업계 대표들도 참여해 각자의 생각을 공유했다. 워크숍에서는 'AI가 모두를 연결하다(AI Unites All)' 계획과 그와 관련된 성과가 공식적으로 발표된 가운데 네트워크, 서비스, AI의 통합이 주요한 화두가 됐다. 지앤친 총괄 관리자는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다. "차이나 유니콤은 기술 혁신을 기본 원칙으로 삼고서 AI 혁명을 적극적으로 포용하고, 글로벌 스마트 혁신에 '유니콤 인텔리전스(Unicom Intelligence)'와 '유니콤 솔루션(Unicom Solutions)'을 기여하고 있다. 우리는 AI에 대한 미래 지향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투자를 지속하면서 컴퓨팅 인프라, 네트워크 연결, 데이터 자원, 모델 개발, 응용 시나리오라는 5가지 핵심 주제에 걸친 통합적 혁신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리는 또 AI 기술과 산업 응용의 융합을 주도하고 추진하는 걸 목표로 삼고 있다." 양차오빈 CEO는 연설에서 화웨이(Huawei)가 차이나 유니콤과 손을 잡고 차이나 유니콤의 'AI가 모두를 연결하다' 전략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우리는 최신 AI 기술을 통해 광범위한 지능형 사용자 애플리케이션을 촉진함으로써 이를 달성할 것이다. 그 결과 차이나 유니콤은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AI 서비스 포털을 구축하고, 모든 사람을 위해 지능을 더욱 포괄적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화웨이와 차이나 유니콤은 전략적 파트너로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AI 시대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AI 혁신의 융합에 협력하고 있다. 양사는 통합된 AI 서비스 포털을 마련하고자 클라우드, 컴퓨팅, 네트워크, 디바이스를 합쳐 개인과 가정용 사용자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예를 들어, 차이나 유니콤은 아시아 동계 게임 기간 동안 톤(Tone)이라는 AI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개인화된 클라우드 기반 AI 폰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주류 기반 모델과 5G-A 네트워크를 활용해 모든 시나리오에서 사용자에게 일관된 경험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화웨이와 차이나 유니콤은 또한 AI를 활용해 정부, 의료, 제조, 문화, 창조 산업 같은 부문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네트워크 경험을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고, 유연하고, 확장 가능하고, 효율적이며, 협력적으로 만들고 있다. 차이나 유니콤은 더불어 AI와 네트워크 간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데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차이나 유니콤은 스마트 홈서비스를 위해 집 전체에 광섬유 광대역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 왔다. 광섬유와 와이파이 협업을 특징으로 하는 HI-CON(Home Intelligent Collaborative Optical Network) 통신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출시한 게 대표적인 사례다. 이 시스템은 가정 내 사용자의 전반적인 네트워크 경험을 크게 향상켜주는 지능형 스케줄링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구동된다. Group photo taken at the AI Unites All launch ceremony 차이나 유니콤은 이번 워크숍에서 'AI가 모두를 연결하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차이나 유니콤은 '융합과 혁신을 위한 전략(Strategy for Convergence and Innovation)' 지침에 따라 모두에게 지능형 연결을 제공하기 위해 네트워크와 AI의 시너지 효과를 종합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동시에 훨씬 더 광범위한 기술 분야에서 AI를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차이나 유니콤은 서비스와 AI의 통합을 촉진함으로써 다양한 산업을 지능화하고, 수천 가구에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MWC 바르셀로나 2025는 3월 3일부터 3월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다. 행사 기간 동안 화웨이는 피라 그란 비아 홀(Fira Gran Via Hall) 1의 1H50 부스에서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2025년에는 상용 5G-Advanced(5G-A) 기술 보급이 가속화되고, AI는 통신사들이 비즈니스, 인프라, 운영 및 유지관리(O&M) 시스템을 재편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화웨이는 전 세계 통신사 및 파트너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지능형 세계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http://carrier-back.huawei.com/cn/events/mwc2025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2025.03.05 15:10글로벌뉴스

화웨이, AI 시대에 새로운 성장 위해 AI ON으로 전환

바르셀로나, 화웨이 2025년 3월 5일 /PRNewswire/ -- 밥첸(Bob Chen) 화웨이 광학 비즈니스 제품 라인 사장이 세계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 MWC 2025에서 AI 시대에 'AI 광학 네트워크(AI Optical Network, 줄여서 AI ON)'로 광학 네트워크를 발전시키자고 제안했다. 이러한 변화는 5A급 연결성을 제공해 AI의 성장과 번영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Bob Chen, President of Huawei Optical Business Product Line, proposing the "5A" criteria for next-generation optical networks AI 시대는 AI 응용 프로그램의 보편화, AI 컴퓨팅 파워의 보편화, AI 네이티브의 보편화라는 세 가지 핵심적인 특징으로 정의된다. 이러한 추세에 맞추려면 다양한 서비스 유형을 감지하고, 차별화된 연결성을 제공하고, 최적의 서비스 경험을 보장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요구된다. 또한 네트워크는 유연하고 효율적인 컴퓨팅 파워 스케줄링을 지원하기 위해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결정론적 연결성(deterministic connectivity)'을 제공하는 동시에 서비스 품질과 네트워크 효율성 향상을 위해 AI 기능을 통합해야 한다. 첸 사장은 2024년 AI 시대를 겨냥한 네트워크를 출시한 이후 화웨이가 글로벌 고객들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해 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제 더 필요성이 분명해진 AI ON이라고 불리는 차세대 광학 네트워크로의 진화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인식(Awareness): 과거에는 광학 네트워크가 서비스 유형을 감지하지 못했다. 하지만 미래의 광학 네트워크는 트래픽 패턴과 흐름 방향을 기반으로 서비스 유형을 정확하게 식별하여 대역폭과 지연 시간 및 신뢰성과 관련된 요구 사항을 충족해야 한다. 이는 네트워크가 서비스 요구 사항을 더 잘 이해하고 이에 적응할 수 있게 해준다. 항시 요구에 대응(Always On Demand): 과거 네트워크는 차별화된 연결성을 제공하지 못했지만 미래의 광 네트워크는 특정 서비스 요구에 맞춰 실시간으로 차별화된 연결성을 제공해야 한다. 예를 들어, 게임 사용자에게는 3시간 동안 1Gbps 대역폭 패키지가 제공될 수 있다. 보증(Assurance): 과거에는 네트워크 혼잡, 장애, 서비스 증가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연결 품질이 저하되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광 네트워크가 네트워크 변화나 서비스 변동에 상관없이 모든 서비스에 대해 결정론적 지연과 제로 패킷(zero packet) 손실을 보증하면서 고품질 연결을 보장해야 한다. 자율적 운영과 유지관리(O&M): 과거에는 장애가 발생하고 나서야 이에 대응해 네트워크 O&M가 가동됐다. 이런 기존의 사후 대응적 유지관리 방식을 넘어 미래의 네트워크는 사용자가 영향을 받기 전에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완화하는 식의 자가 치유 및 최적화를 달성해야 한다. AI 네이티브: 네트워크 단말기, 디바이스, 관리 시스템 전반에 걸쳐 풀스택(full-stack) AI 네이티브 기능이 내장되어 네트워크 지능화를 가속화해야 한다. 예를 들어, ONT/FTTR의 AI 컴퓨팅 파워는 단말기의 작은 모델을 사용해 애플리케이션 유형을 식별하고 디바이스 성능을 향상시켜준다. 마지막으로 첸 시장은 AI가 인간 사회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ICT 산업에 전례 없는 기회를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5A가 접객업과 관광업과 같은 산업에서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제공해줄 수 있듯이 이러한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프리미엄 연결성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화웨이는 광 네트워크를 AI ON으로 발전시키고, 5A급 연결성을 제공해 AI 시대에 새로운 성장을 주도하기 위해서 업계와의 협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5.03.05 15:10글로벌뉴스

인간의 메모습관 배운 AI의 놀라운 변신

인간의 메모 습관에서 영감 얻은 AI 기술...토큰 92% 절감, 정확도는 그대로 대형 언어 모델(LLM)이 복잡한 추론 작업을 수행할 때 흔히 사용되는 사고 연쇄(Chain of Thought, CoT) 기법은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지만, 추론 과정에서 발생하는 장황한 설명으로 인해 처리 속도가 느리고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었다. 줌 커뮤니케이션즈(Zoom Communications)의 연구진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인 오브 드래프트(Chain of Draft, CoD)'라는 새로운 추론 방식을 개발했다. 체인 오브 드래프트는 인간의 문제 해결 방식에서 영감을 얻은 기술로, 사람들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때 필수적인 정보만 간결하게 메모하는 방식을 AI에 적용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LLM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기존 방식과 비슷하거나 더 나은 정확도를 유지하면서도 토큰 사용량을 최대 92%까지 줄일 수 있다. 연구팀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클로드 3.5 소네트(Claude 3.5 Sonnet) 모델에서 스포츠 이해 관련 추론 작업 시 체인 오브 드래프트 방식을 사용했을 때, 기존 CoT 방식이 사용하는 토큰의 7.6%만으로도 유사한 정확도를 달성할 수 있었다. 20개의 사탕 문제, 50단어 vs 8단어: 체인 오브 드래프트의 놀라운 효율성 체인 오브 드래프트는 기존의 CoT와 어떤 점이 다를까? 간단한 예시를 통해 살펴보자. "제이슨이 사탕 20개를 가지고 있었다. 그는 데니에게 몇 개의 사탕을 주었고, 현재 제이슨에게는 12개의 사탕이 남아있다. 제이슨이 데니에게 준 사탕은 몇 개인가?"라는 문제가 있을 때, 기존의 CoT 방식은 다음과 같이 장황하게 설명한다: 처음에 제이슨은 20개의 사탕을 가지고 있었다. 데니에게 일부를 준 후, 제이슨에게는 12개가 남았다. 데니에게 준 사탕의 수를 찾기 위해, 초기 사탕 수와 남은 사탕 수의 차이를 계산해야 한다. 간단한 뺄셈 문제를 설정할 수 있다: 초기 사탕 수 - 남은 사탕 수 = 데니에게 준 사탕 수 숫자를 대입하면: A = 20 - 12 = 8 따라서, 제이슨은 데니에게 8개의 사탕을 주었다. 반면, 체인 오브 드래프트는 이 과정을 "20 - x = 12; x = 20 - 12 = 8"로 간결하게 요약한다. 불필요한 맥락 설명을 제거하고 핵심 수학적 연산에만 집중함으로써 토큰 수를 대폭 줄인 것이다. 4가지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입증된 80% 이상의 토큰 감소 효과 연구팀은 산술 추론, 상식 추론, 상징적 추론 등 다양한 벤치마크 테스트를 통해 체인 오브 드래프트의 효과를 검증했다. 산술 추론 테스트로는 GSM8k, 상식 추론 테스트로는 BIG-bench의 날짜 이해와 스포츠 이해 작업, 상징적 추론 테스트로는 동전 뒤집기 과제를 사용했다. GPT-4o와 클로드 3.5 소네트 두 모델 모두에서 체인 오브 드래프트는 기존 CoT 방식과 비교해 토큰 사용량을 크게 줄이면서도 비슷하거나 더 나은 정확도를 보여주었다. 특히 동전 뒤집기 같은 상징적 추론 작업에서는 두 모델 모두 100%의 정확도를 달성하면서도, GPT-4o에서는 68%, 클로드 3.5 소네트에서는 86%의 토큰 감소 효과를 얻었다. 대형 모델에서 7.6%의 토큰만으로 91% 정확도 달성, 소형 모델에선 아직 숙제 남아 체인 오브 드래프트 기술이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었지만, 연구팀은 몇 가지 한계점도 발견했다. 특히 소규모 언어 모델이나 few-shot 예시 없이 사용할 경우 성능이 저하되는 현상이 관찰됐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가 현재 LLM 훈련 데이터에 CoD 스타일의 추론 패턴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연구팀은 추후 연구에서 CoD를 다른 지연 시간 감소 방법과 결합하거나, 간결한 추론 데이터로 모델을 미세 조정하는 방안을 탐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구 중심의 추론 능력 향상과 실용적인 시스템 요구 사항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기술은 실시간 응용 프로그램이나 비용에 민감한 LLM 대규모 배포 환경에서 특히 유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효과적인 추론을 위해 장황한 출력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입증함으로써, 더 효율적인 AI 시스템 설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FAQ Q: 체인 오브 드래프트(CoD)는 기존의 사고 연쇄(CoT) 방식과 어떻게 다른가요? A: 체인 오브 드래프트는 추론 과정에서 불필요한 설명을 최소화하고 핵심 정보만 간결하게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CoT가 여러 단계의 상세한 설명을 제공한다면, CoD는 각 단계에서 필수적인 수식이나 변환만 간략히 표시합니다. 이를 통해 토큰 사용량을 크게 줄이면서도 유사한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Q: 체인 오브 드래프트 기술이 실제로 어떤 이점을 가져다주나요? A: 이 기술은 대형 언어 모델의 추론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연 시간과 컴퓨팅 비용을 크게 줄여줍니다. 실험 결과, 토큰 사용량을 최대 92.4%까지 절감하면서도 정확도는 유지하거나 오히려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는 실시간 응용 프로그램이나 비용에 민감한 AI 서비스에 특히 유용합니다. Q: 일반 사용자들은 체인 오브 드래프트 기술을 어떻게 체감할 수 있을까요? A: 일반 사용자들은 AI 챗봇이나 가상 비서 등 대형 언어 모델을 활용한 서비스에서 더 빠른 응답 속도와 더 효율적인 성능을 체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복잡한 질문에 대한 응답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서비스 제공업체 입장에서는 운영 비용이 절감되어 더 저렴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3.05 14:19AI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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