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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보성애인대행양천구출장아가씨(KaTalk:ZA32)24시간 언제든지 예약 전지역 모두 출장가능'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56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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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위험 늘어나는 데이터센터, AI로 막는다"

“데이터센터와 같은 첨단 IT 건물의 경우 전력과 온도를 최적화하고 탄소배출을 줄여야 하는 등 관리해야 할 요소가 늘어나고 있을 뿐 아니라 작은 오류가 큰 사고로 번질 우려도 커지고 있다. 그렇다고 복잡해지는 시스템을 사람이 모두 관리하는 것도 한계에 달하는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자동화가 요구된다.” 김한준 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 코리아(이하 존슨콘트롤즈 코리아) 대표는 5일 서울 용산구 트윈시티남산에서 개최한 간담회에서 스마트빌딩 플랫폼 오픈블루와 함께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김 대표는 전력비용 상승, 전문 인력 부족, 사회의 ESG 요구 등 외부 환경 변화로 인해 점차 복잡해지는 건물 관리 시스템을 설명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스마트 빌딩 플랫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픈블루는 다양한 시스템과 기술을 연결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건물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마트빌딩 플랫폼이다. 건물 내외부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AI와 기계학습(ML)로 분석해 건물 운영에 맞춰 최적의 환경을 유지한다. 이와 함께 동시에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보안 및 관리 운영을 자동화해 업무 부하를 줄이고 건물의 안전을 보장하고, 훼손을 방지해 건물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비즈니스 개발 담당 김현수 상무는 스마트빌딩이 단순히 빌딩 인프라를 연결 및 통합하는 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실시간으로 빌딩을 모니터링하고 미세 조정을 통한 빌딩 최적화까지 이루는 빌딩의 자율 운용단계까지 나아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존스콘트롤즈는 빌딩 운영에 대한 정보 수집, 분석, 예측, 그리고 개선사항 도출까지 일련의 단계를 자동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한준 대표는 “오픈블루는 단순히 하나의 요소로 인한 위협이 아니라 작은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연계되어 문제가 될 여지까지 오류로 정의하고 관리자에게 알람을 전달한다”며 “존슨콘트롤즈가 그동안 건물을 관리하며 축적한 경험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로 최근 같이 수많은 시스템이 연계되는 현 상황에서는 건물의 사고를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9.05 15:03남혁우

네이버 찾은 김태규 "과감하고 적극적인 자율규제 해달라”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이 5일 “네이버가 공적 책임감을 갖고 좀 더 과감하고 적극적인 자율규제를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태규 직무대행은 이날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이버 사옥 1784를 찾아 “네이버는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플랫폼으로 우리 IT 산업을 견인하고 국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 소중한 기업이다. 플랫폼과 관련해 대표적인 네이버를 가장 먼저 찾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위원장의 직무정지로 김 부위원장이 직무대행을 맡은 상황에서 이뤄진 첫 플랫폼 현장 방문이다. 김 직무대행은 플랫폼 기업의 사회적 책임성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가 마련됐다. 김 직무대행은 모두발언을 통해 “딥페이크 성범죄물, 마약 등 온라인에서 현재 각종 불법정보와 허위조작 정보도 그 형태가 진화하고 빨리 확산하면서 피해자 만들어내고 있다”며 “알고리즘 편향성, 불투명성으로 인한 이용자 권익침해, 기타 버블현상 심화 등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고 포털이 뉴스를 넘어 게이트키핑 역할을 한다는 지적도 계속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네이버는 이런 문제점이나 지적에 대응하기 위해 외부전문가,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여러 위원회, 회의체를 구성해 개선방안을 듣고 알고 있다”며 “지난 8월 자율규제활동 결과 보고서를 공개하고 딥페이크에 선봉적으로 대응하는 신고 창구 운영하고 이용자들의 제한 조치도 되고 있는데 상당히 고무적인 대응이라고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기대가 큰 만큼 국민 우려는 여전하고 자율조치가 미흡한 것이 아니냐고 우려 목소리가 나온다”면서 “정보 제공과 추천 서비스 방식을 개선해 정보 매개자로서 포털 본연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우리 사회에 다양하고 균형 있는 여론 형성, 건전한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김 직무대행은 또 “방통위가 국회와 방송 업무에 매몰되면서 사실 전체 시장에서 통신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 크고 국민 생활 속에서 통신이 더 깊이 영향을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돌아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며 “이 자리가 만회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태규 직무대행은 간담회 이후 네이버 1784의 주요 시설과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서비스 등을 살폈다.

2024.09.05 14:00박수형

인텔, 2나노 양산 백지화..."1.8나노 공정에 집중"

인텔이 오는 4분기부터 가동 예정이었던 인텔 20A(2나노급) 공정 양산 대신 내년부터 가동될 인텔 18A(1.8나노급) 공정에 집중하기로 했다. 인텔은 4일(미국 현지시간) 벤 셀(Ben Sell) 인텔 기술개발 부사장 명의 기고문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4분기 투입 예정이었던 데스크톱PC·노트북용 새 프로세서 '애로우레이크'(Arrow Lake)도 인텔 20A 공정 대신 외부 파운드리(대만 TSMC)에서 생산한다. 인텔은 TSMC가 만든 반도체 조각(타일)을 3차원 패키징 기술 '포베로스'로 조립한다. ■ 인텔 20A 공정, 지난 해 하반기 윈도 운영체제 부팅 성공 인텔 20A 공정은 2021년 7월 팻 겔싱어 인텔 CEO가 공개한 '5N4Y'(4년 동안 5개 공정 실현) 로드맵 중 4단계에 해당하는 공정이다. 새 트랜지스터 구조 '리본펫'(RibbonFET), 반도체 후면 전력 전달 기술 '파워비아'(PowerVIA) 등이 적용된다. 인텔은 지난 해 6월 인텔 4(Intel 4) 공정에서 생산한 E(에피션트) CPU 코어 8개와 파워비아 기술을 결합한 시제품 생산에 성공했고, 이를 인텔 20A 공정에도 적용할 것이라고 공언하기도 했다. 또 작년 9월 진행한 '인텔 이노베이션' 행사에서는 인텔 20A 공정에서 생산한 애로우레이크 웨이퍼가 공개됐다. 팻 겔싱어 인텔 CEO는 같은 해 10월 3분기 실적발표에서 "인텔 20A 공정 기반 애로우레이크는 이미 윈도 운영체제 부팅에 성공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 인텔 20A 패싱, 8월 2분기 실적 발표서 예견 인텔은 오는 4분기 출시할 데스크톱PC·노트북용 프로세서 신제품 '애로우레이크' 생산에 인텔 20A 공정과 외부 파운드리(대만 TSMC)를 모두 활용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8월 2분기 인텔 실적 발표에서 이상 기류가 포착됐다. 당시 팻 겔싱어 인텔 CEO는 "내년 양산될 '팬서레이크'(Panther Lake)는 인텔 18A 공정과 함께 리본펫·파워비아 기술을 적용할 첫 마이크로프로세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인텔 20A 역시 양대 첨단 기술을 모두 적용하는 공정이라는 것이다. 예상대로라면 팬서레이크가 아닌 인텔 20A 공정 기반 애로우레이크가 언급되는 것이 맞다. 당시 인텔 관계자는 "인텔 20A 관련 상세 내용은 추후 공개할 것"이라고 답했다. ■ "애로우레이크, 주로 외부 협력사 이용해 만들 것" 벤 셀 부사장은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한 달이 지난 4일(미국 현지시간) "인텔 18A 시제품은 전원 인가와 운영체제 부팅에 성공하고 있으며 2025년 출시 일정도 변함 없다. 이런 성과를 통해 얻은 이점은 인텔 20A에 투입하던 자원을 인텔 18A 공정으로 옮길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결정에 따라 애로우레이크 프로세서는 주로 외부 협력사를 이용해 만들어질 것이며 인텔 파운드리에서 패키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최근 공개한 모바일(노트북)용 저전력 프로세서인 '코어 울트라 200V 시리즈'(루나레이크)에 이어 애로우레이크도 전량 TSMC N3B 공정을 이용해 생산하게 됐다. ■ "인텔 20A 공정서 리본펫·파워비아 성공적 통합" 단 인텔 20A 공정이 로드맵에만 존재하고 실체가 없었던 공정은 전혀 아니다. 인텔 20A 공정에서 생산한 웨이퍼가 이미 인텔 이노베이션 등 외부 행사를 통해 여러 번 공개됐기 때문이다. 또 인텔 18A 공정은 인텔 20A를 개선해야 만들 수 있는 공정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제온6 프로세서 생산에 쓰이는 인텔 3 공정이 지난 해 가동에 들어간 EUV(극자외선) 기반 인텔 4 공정을 개선한 것이다. 벤 셀 부사장 역시 "인텔 18A로 가는 여정은 인텔 20A에서 얻은 지식을 기초로 했다. 인텔 20A를 이용해 무어의 법칙을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새로운 기술과 소재, 트랜지스터 구조를 연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인텔 20A 공정에서 리본펫 GAA(게이트올어라운드) 트랜지스터와 파워비아 기술을 최초로 통합했고 이를 통해 양대 기술을 인텔 18A에서 상용화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이런 진보를 모든 인텔 파운드리 고객사에 적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 "인텔 18A 공정 수율, 업계 기준 양호" 반도체 업계는 생산 공정의 수율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흔히 쓰이는 '결함 밀도'(D0, defect density)가 평방 센티미터당 0.5(0.5 def/cm2) 이하일 때 해당 공정을 양호하다고 판단한다. 벤 셀 부사장은 인텔 18A 공정 수율과 관련해 "인텔 18A의 결함 밀도는 이미 0.40 미만"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텔 18A에 자원을 집중하는 것은 기술적인 투자 최적화에도 도움을 준다. 인텔 20A 공정 개발 당시 수율에 대해 얻은 교훈은 인텔 18A 공정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 "고객사 더 많은 인텔 18A에 자원 집중 투입하겠다는 것" 익명을 요구한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인텔 20A 공정 양산 백지화는 비용 문제도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텔 20A 공정 고객사는 인텔 프로덕트 그룹 한 곳 뿐인 반면 인텔 18A는 인텔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와 에릭슨, Arm, 브로드컴을 포함해 더 많은 고객사가 있어 해당 공정 개선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인텔은 그간 PC용 프로세서 경쟁에서 자체 파운드리를 대량 생산으로 AMD 대비 납기와 생산 물량에서 우위를 다져왔다. 그러나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이들 제품 생산시 대만 TSMC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는 매출 중 대부분을 인텔 프로덕트 그룹 자체 물량에서 내는 인텔 파운드리 실적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24.09.05 13:29권봉석

아이폰16, 'AI 기능' 때문에 中서 발목 잡힐까

중국에서 현지 업체들의 압박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기능이 중국 내 아이폰16 판매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다음 달 9일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같은 날 중국 화웨이도 화면을 두 번 접는 트리폴드 스마트폰을 공개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리처드 위 화웨이 소비자 비즈니스 부문 회장은 “가장 선도적이고 혁신적이며 파괴적인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애플은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엄청난 압박에 직면해 왔으며 최근 출하량 기준으로 상위 5대 공급사에서도 탈락한 상태다. 해당 매체는 중국에서 애플의 새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 출시에 대한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아이폰16의 어려움이 더 심화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이폰16에는 오픈AI의 챗GPT가 탑재되는데 이는 중국에서 출시할 수 없다. 이반 램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수석 분석가는 “아이폰은 화웨이 등 다른 중국 브랜드에 의해 프리미엄 시장에서 점유율이 계속 침식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분기 애플 매출은 약 6% 증가했으나 중국 매출은 약 5.7%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생성형 AI 제품에 대해 서비스 출시 전 정부에 승인을 받도록 요구하고 있다. 중국은 지금까지 180개가 넘는 생성형 AI 제품을 승인했는데 이는 모두 중국 업체가 개발한 것이다. 일부 회사는 중국 현지 공급업체와 협력하여 제품에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도 갤럭시폰에 바이두의 어니(Ernie)를 사용하고 있다. 애플은 지금까지 중국에서 AI 기능을 어떻게 제공할 지 밝히지 않은 상태다. 루카스 종 카날리스 분석가는 “스마트폰 업체들이 AI 통합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애플이 불리한 입장에 놓일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불확실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애플이 개인정보 보호를 우선시하기 때문에 외국 AI 모델 가운데 중국에서 규제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 동안 억눌린 아이폰 교체 수요가 중국 아이폰16 판매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올해 하반기 판매량이 전년에 비해 약간 더 높을 수 있다고 이반 램 분석가는 밝혔다.

2024.09.05 13:15이정현

[유통 픽] CU, 가성비 990원 우유 출시 外

CU가 990원 초코우유와 딸기우유를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300mL로 CU에서 판매 중인 동일 용량의 NB 상품 대비 50% 이상 저렴하다. 각 우유의 맛에 따라 코코아 분말과 딸기 과즙을 넣었다. 저렴한 가격을 위해 빙그레와 협업해 불필요한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자체 마진을 최소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U에 따르면 1000원 이하 상품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21년 10.4%에서 2022년 23.3%, 2023년 21.1%, 2024년 27.3%로 매년 20%대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빙그레 '슈퍼콘 화이트 헤이즐넛 초코' 출시 빙그레가 신제품 '슈퍼콘 화이트 헤이즐넛 초코'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화이트 초콜릿과 헤이즐넛 초코가 조화를 이뤘으며 제품 상부에 헤이즐넛 쿠키를 올렸다. 콘 과자 내면에는 초콜릿이 코팅됐다.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는 흰색과 금색이 적용돼 제품 특징인 화이트 초콜릿을 강조했다. 빙그레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슈퍼콘 라인업이 오리지널 초코, 쿠앤크, 민트초코칩 등 총 4가지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hy 기능성 저당 발효유 누적 판매량 1천200만개 돌파 hy가 기능성 저당 발효유 누적 판매량 1천2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당밸런스(이하 윌 당밸런스)'는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저지방(이하 윌 저지방)' 이후 14년 만에 선보인 브랜드 신제품으로 출시 5개월 만에 판매량 700만개를 달성했다. 저당 유산균 음료 '당밸런스'도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넘어섰다. 두 제품은 기능성 소재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함유했다.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원료다. 최영택 hy 유제품CM팀장은 “기능성에 저당 기준까지 충족하는 발효유가 다시금 주목받으며 판매량이 빠르게 늘었다”고 말했다.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락토프리·설탕무첨가 라떼' 2종 출시 매일유업이 락토프리 및 설탕을 무첨가한 '바리스타룰스' 라떼 2종을 출시했다. '바리스타룰스 설탕무첨가 라떼'는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 대체감미료를 사용했다. 당 함량은 제품 1개당 7g이다. 엘살바도르산과 에피오피아산 원두를 블렌딩 한 후 워터그라인딩 추출공법으로 아로마를 포집해 원두 고유의 향기와 산미를 살렸다. '바리스타룰스 락토프리 라떼'는 유당 0g으로 우유의 유당 성분을 제거했다. 인도네시아의 최고등급 가요마운틴과 만델링을 에스프레소 방식으로 추출해 진한 커피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품 용량은 2종 모두 325mL이며, 냉장보관이 필요하다. 제품 구매는 편의점 및 온라인에서는 매일유업 공식몰 '매일다이렉트'와 네이버 직영스토어,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가능하다.

2024.09.05 12:49김민아

삼성전자, IFA 2024서 최신 AI 제품·솔루션 선봬

삼성전자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 '모두를 위한 AI'를 주제로 참가해 AI 기술 혁신을 통해 진화한 연결 경험을 유럽 시장에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메세 베를린' 전시장에 위치한 '시티 큐브 베를린'에 업계 최대 규모인 6천17㎡ 공간을 마련하고,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서비스와 영상디스플레이·생활가전·모바일 등 최신 AI 제품을 대거 전시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IFA에서 보안, 개인정보보호, 지속가능성, 쉬운 연결과 제어, 안전과 건강, B2B 솔루션 등으로 테마를 나눠, AI로 강화된 스마트싱스의 주요 솔루션과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전시장 입구 초대형 스크린에서는 스마트싱스의 지난 10년간의 발전사와 AI를 통해 변화될 일상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2014년 인수한 이후 올해 10주년을 맞은 스마트싱스는 삼성의 기술과 노하우를 접목해 가입자 수 약 3억5천만명 이상의 거대 연결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초연결 시대에 필수 요소인 '보안'을 테마로 한 전시존에서는 기기 간 안전한 연결을 지원하는 '삼성 녹스 매트릭스'와 사용자의 중요한 정보를 보호하는 '삼성 녹스 볼트'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외부인의 임의 접속을 감지한 경우 즉시 차단해 스마트싱스의 보안 수준을 높여주는 '리셋 보호' 기술도 선보인다. 에너지 절감을 중시하는 유럽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한 '지속가능성 존'에서는 전력 피크 시간대에 에너지 절감을 도와주는 '플렉스 커넥트'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주요 기능을 소개한다. 또한 태양광을 통해 생성된 전력량과 잔여 에너지량, 전기차 배터리 충전 상태 등을 한눈에 확인하고 전력 소비량을 최적화해 주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도 테슬라와 협업하여 전시한다. '쉬운 연결과 제어 존'에서는 ▲구매한 제품을 자동으로 스마트싱스에 연결해 주는 '캄 온보딩' ▲집안의 상태를 한눈에 파악하고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맵뷰'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리모컨 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퀵리모트' 등 차별화된 솔루션을 선보인다. '안전과 건강 존'은 스마트싱스와 연결된 가전과 위치기반 서비스를 이용해 돌봄이 필요한 가족의 일상을 지원하는 '패밀리 케어' 서비스와 '갤럭시 링'으로 사용자의 수면 상태를 인지한 후,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조명·에어컨·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을 수면에 최적화된 상태로 제어하는 것을 시연한다. 'B2B 솔루션 존'에서는 스마트싱스를 기업간 거래(B2B)까지 확대한 '스마트싱스 프로'로 호텔, 매장, 사무실 등 상업용 공간에서 가전 제품뿐만 아니라 조명, 온·습도 제어, 카메라 등 IoT 제품까지 연동해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선보였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제품은 자연어 기반으로 맥락을 이해하고 답을 해주는 '빅스비', 7형 터치스크린 기반의 'AI 홈' 등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기술을 선보여왔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제품에 적용된 음성 비서 '빅스비'를 자연어 기반으로 맥락을 이해하고 답할 수 있도록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우선 ▲한 문장에 여러 가지 명령을 담아 말해도 가전제품이 각 의도를 이해할 수 있게 됐다. ▲앞의 대화를 기억해 다음 명령까지 연결해 수행할 수 있으며 ▲기기 관련 궁금증을 말로 묻고 답변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용자의 목소리나 위치를 인식해 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이스 ID', '앰비언트 센싱' 기능도 이번 IFA 2024에서 최초 공개한다. 두 기능은 내년 적용될 예정이다. 보이스 ID는 목소리로 개별 사용자를 인식해 사생활 침해 우려를 줄이면서도 개인 일정, 관심사, 건강 상태 등을 반영한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나 지금 출근할 거야. 오후 6시까지 집안일 끝내 줘", "저녁 식사로 뭘 해 먹으면 좋을까?" 같은 개인화된 명령과 질문에도 기기가 사용자의 의도와 성향을 파악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앰비언트 센싱은 센서를 활용한 위치 기반 서비스다. 사용자와 가까운 곳에 있는 가전의 스크린을 활성화하거나, 로봇청소기의 경우 사용자가 있는 위치로 옮겨와서 음성 알람을 해주는 것도 가능해진다. '비스포크 AI 하이라이트 존'에서는 올해 유럽 12개국에 출시 예정인 '비스포크 AI 콤보', 스팀 집중 모드로 위생을 강화한 '비스포크 AI 스팀' 등 AI 가전제품을 전시한다. 또한 에너지 효율에 민감한 유럽 소비자들을 겨냥해 '에너지 리더십존'을 구성하고, 에너지 소비량을 줄인 혁신 제품과 서비스도 소개한다. ▲AI 인버터 컴프레서와 펠티어 소자를 결합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유럽 에너지 규격 기준 중 최고 등급(A등급)보다 55% 추가로 에너지를 절감하는 '비스포크 AI 세탁기' ▲스마트싱스 에너지와 연계해 추가로 전기 사용을 줄여주는 'AI 절약 모드'가 대표적인 서비스다. 이 외에도 ▲와이드 상냉장·하냉동(Wide BMF) 냉장고 ▲AI 오븐 ▲애니플레이스 인덕션 ▲AI 식기세척기 등 유럽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AI 가전 라인업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IFA 전시를 통해 AI 스크린 비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다양한 전략 제품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높은 투명도와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기존 투명 디스플레이와 차별화한 '투명 마이크로 LED'를 다양한 형태로 전시한다. CES 2024에서 처음 공개했던 211형 '투명 마이크로 LED'도 유럽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76형부터 140형까지 다양한 크기의 '삼성 마이크로 LED'를 전시하고 AI 홈 컴패니언 '볼리'도 체험할 수 있다. AI 홈의 중심인 삼성 AI TV가 소비자들에게 줄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직관적으로 체험하는 전시 공간도 마련한다. 삼성 AI TV 전시 공간에서는 ▲집안 곳곳에 연결된 기기 상태를 대화면으로 확인하고 제어하는 '3D 맵 뷰' ▲업그레이된 '빅스비'로 자연어 기반 맥락을 이해하고 다양한 지시를 한 번에 수행하는 AI 음성 기술 ▲과거 영상도 더욱 생생하게 변환해 주는 'AI 업스케일링' ▲AI로 선명하게 대사를 들려주는 '액티브 보이스 프로' ▲사용자가 선택한 조건에 따라 AI로 이미지를 추천해 주는 '제너레이티브 월페이퍼' 등 기능을 소개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2024년형 삼성 AI TV를 구매한 고객에게 향후 최대 7년간 타이젠 OS 무상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타이젠 OS는 지난해 누적 연결 기준 2억 7천만대 이상의 TV에 적용돼 있는 운영 체제다. 액자형 오디오 '뮤직 프레임'은 영화 위키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영화 장면이 담긴 전면 패널과 독창적인 패키지로 제작돼 IFA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선명한 4K 해상도,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2024년형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9'과 '더 프리미어7'은 각각 최대 130형, 120형까지 스크린을 확장할 수 있으며, 초단초점 기술을 탑재해 쉽게 벽 앞에 설치할 수 있다. 한편 게이밍 존에서는 지난 8월 세계 최대 게임 쇼 게임스컴에서 공개한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와 2024년형 오디세이 OLED 라인업을 27형부터 49형까지 한 번에 만나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6·Z 플립6와 링·워치7·워치 울트라·버즈3 시리즈'로 확장된 갤럭시 AI 경험을 보여준다. 방문객들은 여행을 테마로 한 전시존에서 '갤럭시 Z 폴드6ㆍZ 플립6'의 '서클 투 서치', '노트 어시스트', '통역', '플렉스캠' 등 갤럭시 AI 기능을 활용하는 시나리오를 체험할 수 있다. IFA2024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신규 코파일럿+ PC '갤럭시 북5 프로 360'도 전시해 갤럭시 모바일과 '갤럭시 북5 프로 360' 간 연결 경험과 다양한 AI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갤럭시 링, 워치7, 워치 울트라'를 통해 맞춤화된 건강 관리 기능을 체험할 수 있으며, '버즈3'를 통한 실시간 음성 통역 기능 등 AI 기반 새로운 소통 경험과 최적화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2024.09.05 11:09신영빈

엔비디아 급락에…젠슨 황도 '1천억 달러 클럽'서 탈락

'인공지능(AI) 우등생' 엔비디아의 주가가 연일 하락하면서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도 1천억 달러 클럽에서 탈락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3일 9.5% 폭락한 데 이어 4일에도 1.66% 가까이 하락했다. 젠슨 황도 엔비디아 주가 하락의 직격탄을 그대로 맞았다. 이날 엔비디아 주가가 떨어지면서 젠슨 황의 자산 가치도 950억 달러(약 126조 8천억 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엔비디아가 가장 폭락했던 3일에는 젠슨 황의 자산 가치는 하루 만에 100억 달러가 떨어졌다. 이는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가 2016년부터 젠슨 황을 추적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큰 하루 하락폭이다. 현재 젠슨 황은 세계 부호 순위 18위로 미끄러진 상태다. 젠슨 황의 자산 가치는 한 때 1천200억 달러까지 치솟아 1천억 달러 클럽에 포함되며 10위권 안으로 들어간 적도 있다. 현재 개인재산을 1천억 달러 이상을 소유한 부호는 일론 머스크를 포함해 모두 14명이다. 최근 엔비디아 주가는 최근 AI 열풍이 지나치다는 우려에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반독점 조사를 강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크게 떨어졌다. 엔비디아는 4일 미국 법무부의 반독점 조사 소환장을 받았다는 보도를 부인했지만 주가를 끌어올리지 못하고 2% 가까이 떨어졌다.

2024.09.05 10:52이정현

웹젠, 신작 게임 출시 드라이브...뮤모나크2 인기 순항

웹젠이 하반기에도 신작 게임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 회사는 '뮤모나크2'를 출시해 주목을 받았다면, 또 다른 신작 '용과 전사'의 사전 예약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웹젠은 자체 게임 지식재산권(IP) 확대와 퍼블리싱 사업으로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웹젠은 뮤온라인 IP 후속작에 더해 퍼블리싱 사업에도 본격 나선 상태다. 또 사업 선택과 집중을 통한 개편도 시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이 회사는 신작 모바일 MMORPG '뮤모나크2'를 출시해 일부 성과를 얻기도 했다. 지난 달 29일 출시된 이 게임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원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한데 이어 구글 매출 20위권에 진입하며 순항 중이다. '뮤모나크2'는 '뮤' IP를 계승한 게임 중 가장 빠른 캐릭터 육성 시스템과 완화된 경쟁 요소 등을 융합한 게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게임은 전작보다 속도감 있는 캐릭터 육성을 위해 사냥터와 주요 몬스터 개체 수를 늘렸고, 강화 재료 수급 난이도를 낮췄다. 또 신규 성장 콘텐츠까지 추가해 캐릭터의 성장 속도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퍼블리싱 신작 '용과 전사'도 사전 예약에 돌입하며 출시에 시동을 걸었다. '용과 전사'는 애니메이션과 시각적 그래픽 효과를 강조한 모바일PC MMORPG 장르다. 이 게임은 경쟁 및 협동 콘텐츠, 캐릭터 육성 시스템 등 MMORPG 핵심 재미에 타이쿤 방식의 하우징 시스템, 낚시 등 생활 콘텐츠를 담았다. 무엇보다 이 게임은 캐릭터 3종 모두 모든 전투에 직접 참여하고 성장에 따라 외형이 변하는 '페어리(Fairy)' 시스템으로 육성의 재미를 더했다. '용과 전사' 브랜드 페이지 오픈과 함께 티저 영상도 공개했다. 브랜드 페이지에는 게임의 세계관과 콘텐츠 소개 등을 담았고, 영상에선 동화풍 애니메이션 특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웹젠 측은 자회사 웹젠노바가 개발 중인 2D 애니메이션 수집형RPG '테르비스' 출시 준비에도 박차를 가했다. 지난해 지스타2023에서 처음 공개된 '테르비스'는 높은 수준의 애니메이션 연출성과 각 캐릭터별 개성을 강조한 작품이다. 또 전략 요소가 살아있는 전투 시스템, 협동 및 경쟁 시스템 등도 이 게임의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테르비스'는 연내 사내 테스트와 비공개 테스트 등으로 완성도를 높인 이후 국내 포함 일본 등으로 서비스 지역이 확대될 전망이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달 '테르비스'를 일본 코믹마켓에 출품하기도 했다. 코믹마켓은 일본 서브컬처 행사로, 여름과 가을 2회씩 개최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웹젠은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신작 게임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라며 "최근 이 회사는 뮤모나크2로 일부 성과를 얻은 가운데, 퍼블리싱 신작과 자체 개발작 등을 앞세워 추가 성장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24.09.05 10:40이도원

LG전자, IFA 2024서 공감지능 'AI홈 솔루션' 선봬

LG전자는 오는 6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4에 참가해 AI홈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의 올해 전시 주제는 '공감지능으로 새롭게 그려내는 AI홈'이다. 생성형 AI를 탑재한 AI홈 허브와 AI 가전으로 소비자와 공감하며 일상을 업그레이드하는 'LG AI홈' 솔루션을 보여준다. LG전자가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하는 'LG 씽큐 온'은 집 안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소비자와 이어주는 LG AI홈의 핵심 디바이스다. 가전 업계 최초로 허브에 생성형 AI를 탑재했다. LG AI홈에서 고객은 가족이나 친구와 대화하듯이 씽큐 온과 음성으로 소통한다. 생성형 AI가 대화 맥락이나 주변 환경 등을 파악해 고객을 최적의 상태로 케어하도록 가전과 IoT기기를 제어한다. 가로 약 30m 길이 초대형 LED에 AI홈 이미지를 연출한 미디어아트를 지나 전시관으로 들어서면, LG AI홈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공간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먼저 액티브 시니어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공간에서는 LG AI홈이 일상생활 속 가사부담을 덜어주는 가운데 은퇴 후 삶을 활기차게 살아가는 고객의 모습을 보여준다. LG 씽큐 온이 캘린더 일정을 음성 브리핑하고 택시 호출을 돕는 등 생활 전반을 세심히 관리한다. 또한 운동 일정이 끝날 때쯤 세탁기 코스를 미리 설정해 놓은 '기능성 의류'로 바꿔주는 등 가전제품이 유기적으로 작동해 가사 부담을 줄인다. 세탁기에 에러가 뜨는 경우 원인과 해결방법, 관리방법도 알려준다. LG전자는 AI홈 덕분에 늘어난 여가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도 제시한다. 고객이 전용 카메라가 탑재된 LG 스마트 TV로 홈트레이닝 앱에 접속하면, AI가 사용자의 운동 모션을 분석해 올바른 자세를 돕는다. 아이와 반려동물이 있는 공간에서는 두 다리에 달린 바퀴와 자율 주행 기술로 움직이는 '이동형 AI홈 허브'가 수면·학습 등 아이의 생활 루틴에 맞게 조도 등을 조절해준다. 또 책을 읽어주거나 이야기를 창작해 들려주는 등 아이의 정서까지 고려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펫케어 맞춤 AI홈 솔루션도 체험할 수 있다. 레이더 센서가 탑재된 AI 에어컨과 공기청정기는 반려동물 동선을 감지해 풍향을 바꾸고, 온도·습도를 자동 조절한다. 홈파티를 즐기는 데 익숙한 YG세대 맞춤 공간에서는 전문 셰프가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주는 식단을 물어보고 레시피를 추천받는 등 AI홈 허브 LG 씽큐 온과 대화하며 파티에 어울리는 요리를 완성하는 'AI 쿠킹쇼'를 관람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AI홈 솔루션의 근간이 되는 'AI 코어테크'도 선보인다. AI 코어테크는 모터·컴프레서 등 LG전자의 하드웨어 기술력에 AI 기술을 접목한 것이다. AI로 제품 사용 환경을 분석해 최적화 모드를 제공함으로써 제품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모두 끌어올린다. 예를 들어 LG전자 세탁기와 건조기의 기술력을 상징하는 'AI DD(Direct Drive)모터'는 AI가 세탁물의 무게, 옷감 종류, 오염도를 분석해 옷감을 보호하는 최적의 모션으로 세탁해준다. LG AI홈은 에너지 효율을 높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도 기여한다. LG전자의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은 AI가 에너지 사용량을 분석, 냉난방 모드를 최적화해 에너지를 아낀다. 낮·밤, 날씨 등 환경에 따라 최적의 효율로 제품을 구동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관리한다. LG전자 써마브이는 외부 공기에서 얻는 열에너지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제품이다. 화석연료를 태운 열로 난방하는 기존 보일러에 비해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으며 에너지 효율도 우수하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은 "생성형 AI로 고객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LG AI홈' 솔루션을 앞세워 고객의 일상을 업그레이드하는 AI홈 시대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4.09.05 10:35신영빈

코웨이, 코디 안전 위한 '비상벨 시스템' 구축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현장 매니저 코디들의 안전을 위해 '비상벨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비상벨 시스템은 불특정 다수를 상대하는 방문판매 및 점검 서비스 특성상 혹시 모를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수 있는 코디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긴급 신고 시스템이다. 비상벨 시스템은 코디가 업무용 앱 내에서 비상벨 버튼을 클릭하면 코디의 실시간 위치 정보가 담긴 문자창이 자동으로 활성화되고, 해당 문자 발송 시 경찰에 즉시 신고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코웨이 측은 "코디들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디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코디들의 안전과 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코디들이 업무를 시작하기 위해 업무용 앱을 구동했을 때 15초 분량의 안전보건 영상이 표출되도록 한 '안전보건 동영상 송출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다양한 안전보건 정보를 실시간으로 코디에게 전달하기 위해 '코웨이 안전을 부탁해' 카카오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2024.09.05 10:10신영빈

필립스, 에어 스타일러 2종 출시

필립스코리아는 열판 가열 방식과 달리 적당한 온도의 바람을 이용해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다양한 헤어 스타일링이 가능한 에어 스타일러 2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필립스의 에어 스타일러는 음이온 모발 표면을 코팅해 모발 정전기·곱슬거림을 줄여 더 차분하고 윤기나는 머릿결을 연출할 수 있다. 온도 설정은 3단계로 가능하다. 1천W 전력이 최적의 공기 흐름을 제공한다. 필립스 '7000 시리즈 에어 스타일러'는 오토 롤링 기능을 탑재해 시계 방향, 반시계 방향 양쪽으로 회전이 가능하고 속도도 조절할 수 있다. 50mm 천연 혼합모 브러쉬와 30mm 개폐식 강모 브러쉬가 함께 구성됐다. 특수 코팅된 전기석 세라믹 열판은 모발을 보호하면서 빛나는 머릿결을 연출한다. 필립스는 쿠팡에서 7000 시리즈 에어 스타일러 사전예약을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15% 할인을 제공하고, 아로마티카 헤어 오일 50ml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필립스 '5000 시리즈 에어 스타일러'는 3000 시리즈 4 IN 1 에어 스타일러에서 볼륨 브러쉬가 추가됐다. 스트레이트닝 고데기 브러쉬, 30mm 볼륨 봉고데기 브러쉬, 38mm 내추럴 봉고데기 브러쉬, 드라이 노즐 총 5개 구성품으로 스트레이트 헤어부터 웨이브까지 다양하게 연출 가능하다. 플레이트는 아르간 오일로 코팅됐다.

2024.09.05 10:06신영빈

일렉트로룩스, 연장보증플랜 확대 운영…최장 5년 보증

스웨덴 종합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는 무상보증기간 만료 후에도 서비스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일렉트로룩스 보증연장플랜'을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일렉트로룩스 보증연장플랜이란 제품별로 기본 제공되는 무상보증기간(1년 또는 2년)이 끝난 후에도 서비스 기간을 최장 3년 연장해 총 5년 동안 보증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자사 공식몰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에만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었지만, 앞으로는 백화점이나 마트 등 국내 정식 유통 채널에서 판매된 제품이라면 모두 가입 가능하다. 일렉트로룩스 보증연장플랜의 특장점은 가입 시 1회 계약금만 납부하면 수리비, 운송비 등 별도의 추가 요금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총 보상한도액 내라면 전기·전자적 불량·결함으로 인한 수리를 횟수 제한 없이 제공한다. 소비자에게 증빙자료 첨부 등 번거로운 절차를 요구하지 않는다.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불량 접수, 서비스센터 및 엔지니어 방문 등 모든 서비스 절차는 일렉트로룩스 고객센터로 일원화해 진행된다. 일렉트로룩스는 87개 서비스센터, 직영 콜센터, 온라인 고객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2개의 메이저 서비스 대행사를 운영하며 사후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왔다. 일렉트로룩스 관계자는 "누구나 최적의 성능으로 제품을 오랫동안 이용하고 더 나은 삶을 가꿔나갈 수 있어야 한다는 경영철학을 반영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정책으로 브랜드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05 09:59신영빈

잡플래닛, 새 미션·5대 핵심가치 발표..."모두가 더 나은 선택"

“모두가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자.” 브레인커머스가 운영하는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전임직원이 함께 만든 새로운 미션과 5대 핵심가치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잡플래닛은 '모두가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이라는 미션을 정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이 취업과 이직이라는 인생의 갈림길에서 후회 없는 결정을 하는 데에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하고, 동시에 쉼 없이 성장해 온 기업이 가치에 걸맞은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사회를 그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미션 달성을 위한 핵심 가치로는 ▲영감 ▲프로다움 ▲탁월함 ▲전념 ▲그릿을 선정했다. 이 중 영감은 이용자의 기대를 뛰어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세상을 바꾸자는 의미를, 그릿은 수많은 실패에도 빠르게 시도하고 끊임없이 도전해 승리를 쟁취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잡플래닛 윤신근·황희승 공동대표는 "모든 임직원이 열정적으로 함께 논의해 미래의 지침서가 될 미션과 핵심가치를 완성하게 돼 뜻깊다"며 "미션 달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모인 공동체인 만큼 새로운 미션과 핵심가치에 기반해 최고의 팀으로 성장하고 이용자를 위한 최고의 서비스와 제품을 고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09.05 09:48백봉삼

세일즈포스, 테닉스 인수…"AI 음성비서 고도화"

세일즈포스가 인공지능(AI) 음성비서 고도화를 위해 관련 개발사를 인수한다. 이를 통해 고객사를 확대하고 매출 성장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CNBC 등 외신은 5일 세일즈포스가 음성 에이전트 개발사 테닉스(Tenyx)를 인수한다고 보도했다. 거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올 하반기 최종 계약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이타마르 아렐 테닉스 최고경영자(CEO)와 아담 얼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주요 임원들이 세일즈포스에 합류한다. 외신들은 이런 세일즈포스 전략이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등 빅테크와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3월 AI 스타트업 인플렉션 일부 개발자들을 6억5천만 달러(약 8천700억원)에 영입했다. 아마존은 6월 AI 스타트업 어뎁트 공동창업자와 다수 지원을 고용한 바 있다. 모두 생성형 AI 도구 고도화를 통한 매출 증대가 목표다. 세일즈포스는 지난해부터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기업 인수와 AI 고도화에 주력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결과적으로 긍정적인 매출 실적을 거뒀다. 최근 발표된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93억8천만 달러(약 12조4천79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92억3천만 달러)를 상회한 수치다. 클라라 쉬 세일즈포스 AI 부문 CEO는 "테닉스 인수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테닉스가 기존 에이전트포스 자율 에이전트 기능을 확장함으로써 고객 서비스 시나리오에 최적화된 대화형 AI 음성 에이전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강조했다.

2024.09.05 09:47김미정

공개 앞둔 에어팟4 예상 스펙은?

애플이 곧 선보일 차세대 무선 이어폰 에어팟 4세대 예상 사양이 속속 유출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9일(한국시간 10일 오전 2시) 아이폰16 시리즈, 애플워치10과 함께 에어팟 4세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그동안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에어팟4는 기존 에어팟2, 에어팟3을 대체하기 위한 저가형 모델과 중급 모델로 출시된다. 중급 모델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이 있지만, 보급형 에어팟4에는 이 기능이 탑재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중급 모델은 에어팟3와 비슷한 가격대(179달러)로 에어팟 프로와 마찬가지로 능동 소음 제거와 투명 모드가 있다. 스피커가 장착된 맥세이프 무선 충전 케이스 등을 포함할 가능성이 높다. 보급형 모델은 에어팟2 가격(129달러)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며, 소음 제거와 투명 모드, 맥세이프 충전 케이스 기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저가 에어팟 모델명이 에어팟SE일 수도 있다고 관측했다. 이밖에도 에어팟4는 두 모델 모두 변경된 디자인으로 착용감 등을 개선하고 배터리 수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팟 프로 2세대에 탑재한 H2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향상된 음향 품질과 기능성을 제공할 전망이다.

2024.09.05 09:42류은주

"경북 안동서 자연과 전통 체험"…렉서스, 고객 초청 프로그램 모집

렉서스코리아가 가을을 맞이해 럭셔리 감성의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프로그램인 '로드 앤 메모리 바이 렉서스(ROAD & MEMORY by LEXUS)'의 세번째 여정인 가을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로드 앤 메모리 바이 렉서스'는 렉서스 고객만을 위해 렉서스 브랜드가 추구하는 철학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각 계절에 따라 오감을 일깨우는 참가형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총 3회 진행되며 봄의 미식, 여름의 골프에 이어 가을은 전통의 흥과 가락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테마로 기획됐다. '로드 앤 메모리 바이 렉서스'의 세번째 여정은 가을을 주제로 경북 안동시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안동 제일의 고택인 농암종택의 도슨트 투어, 렉서스 영파머스인 이석모 농부가 자연친화적 재배 방식으로 키워낸 사과를 곁들인 종가 음식, 한국의 흥과 멋을 느낄 수 있는 탈춤 등 안동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전통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는 '로드 앤 메모리 바이 렉서스'는 총 16팀(2인 기준)이 참여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렉서스 고객은 9월 5일부터 고객용 앱인 '렉서스 라운지'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및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로드 앤 메모리 바이 렉서스'의 가을 프로그램은 안동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멋과 정취를 담아낸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렉서스 고객분들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9.05 09:01김재성

벤츠, 중국 라인업 확대…"2조 원 더 투자"

메르세데스-벤츠그룹이 중국 시장에서 신차 연구개발과 생산을 가속한다. 4일 중국 언론 신징바오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그룹은 이날 업무 계획을 내놓고 중국 파트너와 공동으로 중국에 140억 위안(약 2조 6천300억 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승용차 사업에 100억 위안, 경상용차 사업에 40억 위안을 투자하게 된다. 지난 5년 간 메르세데스-벤츠그룹의 중국 투자가 105억 위안(약 1조 9천700억 원)을 넘어선 가운데 추가 투자가 이뤄지는 것이다. 투자를 통해 승용차와 경상용차의 중국 현지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내년부터 벤츠는 연속으로 중국 전용 신형 순전기 롱휠베이스(LWB) CLA 모델, 롱휠베이스 GLE SUV 신형 모델, 그리고 벤츠의 밴 전용 아키텍처인 밴(VAN).EA 플랫폼기반 신형 럭셔리 순전기 MPV를 순차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신형 롱휠베이스 GLE SUV 모델은 처음으로 중국팀이 주도해 개발한 차로서, 중국 특유의 편의성과 첨단 지능형 기술이 제공된다고 회사는 전했다. 메르세데스-벤츠그룹의 올라 칼레니우스 회장은 "중국 시장은 메르세데스-벤츠그룹의 글로벌 전략 핵심 기둥 중 하나이자 우리의 전동화 전환과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중요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내년부터 중국 베이징자동차그룹(BAIC)와의 합작사인 베이징벤츠를 통해 신형 메르세데스-벤츠 모듈러 아키텍처(MM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형 모델 생산도 시작한다. 여기에는 중국 고객만을 위해 특별히 맞춤화된 신형 롱휠베이스 CLA 모델이 포함된다. 동시에 벤츠의 경상용차의 모든 신형 중대형 모델은 모두 모듈화되고 확장 가능한 VAN.EA 전동화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이번에 발표된 투자금은 푸졘벤츠(푸졘성에 위치한 벤츠의 합작사, 아태지역 유일의 상용차 생산기지)가 생산하는 VAN.EA 플랫폼 기반의 신형 럭셔리 순전기 MPV 생산도 지원하게 된다. 중국 전용 신형 롱휠베이스 GLE SUV 모델의 중국 현지 R&D와 생산에도 투자가 이뤄지게 된다. 중국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 최대 벤츠 승용차 제조 기지이면서 이미 가장 포괄적 R&D 네트워크를 갖춘 지역이다. 메르세데스-벤츠그룹은 투자를 통해 중국에서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중국 파트너들과 협력해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과 친환경 분야 발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4.09.05 08:17유효정

DJI, 75mm F1.8 렌즈 출시…"항공 촬영 최적화"

중국 드론기업 DJI가 DL 75mm F1.8 렌즈를 출시했다. DL 75mm F1.8 렌즈는 DJI DL 렌즈 중 가장 넓은 조리갯값과 최장 초점 거리를 지원한다. 이 렌즈는 인스파이어3 시네마 드론의 젠뮤즈 X9-에어 짐벌 카메라 전용 렌즈로 설계됐다. 광학 설계는 9군 10매 구조이며 저분산(ED) 렌즈 3매를 포함했다. UMC 코팅으로 내부 반사를 줄이고 선명도를 높였다. 특히 항공 영화 촬영에 최적화됐다. 렌즈 무게는 269g로 인스파이어3 시네마 드론의 초고속 제어 요건을 충족한다. 피치·요 축 카운터웨이트 블록은 드론 짐벌이 비행 시 균형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DJI DL 75mm F.18 렌즈 가격은 174만1천900원이다. 구성품으로 렌즈와 렌즈 보호 글라스, 렌즈 카운터웨이트 링, 피치 축 카운터웨이트 블록, 요 축 카운터웨이트 블록, 스크루드라이버 및 나사가 포함된다. 신제품 출시로 DJI의 렌즈 컬렉션은 초광각, 광각, 표준 및 미디엄 망원 초점 거리 렌즈를 모두 포함하며 보다 폭넓은 영화 촬영 요구사항을 충족하게 됐다. 페르디난드 울프 DJI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항공 및 핸드헬드 영화 촬영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영화 산업에 혁신을 가져오고자 한다"며 "영상 제작자들이 전문적인 도구를 사용해 창의적인 잠재력을 표출하고 비전을 현실로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DJI 케어 프로 서비스 플랜은 젠뮤즈 X9-8K 에어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든 공식 DJI 렌즈를 포함하도록 변경됐다. 가격은 1년 플랜 135만원, 2년 플랜은 248만원으로 조정됐다. 이미 DJI 케어 프로를 구매한 소비자는 플랜 유효 기간 동안 렌즈 보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달 3일부터 9월 3일까지 기존 가격으로 케어를 구매한 경우 DJI TB51 인텔리전트 배터리를 제공한다.

2024.09.05 00:13신영빈

코난, 공공·금융·커머스 등 25개 고객사 구축 소개 책자 발간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는 우수 고객과 진행한 비즈니스를 소개하는 구축 사례집 '코난 베스트 파트너 리뷰'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검색엔진 △챗봇 등 NLP 사업 위주의 사내 케이스북으로 제작되다 △AICC △AI 동시통역 △비전AI 등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이 다양화짐에 따라 대외로 발간하고 '코난 베스트 파트너 리뷰'로 명칭을 공식화했다. 공공기관, 커머스, 금융, 제조 등의 산업 분야에서 25개 기업 사업 사례를 선별, 구축 배경과 도입 효과를 자세히 소개했다. 4일 홈페이지에 게시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대표 제품인 '코난 서치'는 출시 후 2천여 고객사들에게 성능을 검증 받았다. KB국민은행은 웹 통합검색부터 통합 업무 환경 시스템 등 6개 업무 시스템에 '코난 서치'를 도입한 15년째 장기유지 고객사다. 이 밖에 SK매직, BGF리테일, 밀리의 서재, 경찰청 통합검색시스템 구축 사례 등이 수록됐다. 국세청, 한국수출입은행,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에서는 '코난 챗봇'을 도입해 24시간 고객 응대에 활용했다. 인공지능 컨택센터 대두 이후 KTcs에는 '코난 AICC'를 SaaS 형태로 구축했다. AI어시스턴트가 고객 단순 문의에 실시간 대응해 상담 업무를 자동화, 만족도를 높였다. 온라인 심화 분석 서비스 '펄스케이' 도입 사례도 소개됐다. 서울시는 정책 이슈와 시민 여론에 빅데이터 분석 및 시정 홍보와 소통 전략 수립에, KT&G는 데이터 기반 위기관리 분야에 각각 활용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선호도 기반 장면 추출 및 생방송 직후 하이라이트와 숏폼 생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코난와처'의 비전AI 기술이 적용됐다. 지난해 12월 서울교통공사와 추진한 AI 동시통역 서비스 '코난 챗봇 플러스'와 같은 최신사례도 찾아볼 수 있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우리 제품과 서비스가 실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면서 “AI 도입을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비즈니스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4.09.04 22:00방은주

서울시교육감 선거 김경범 서울대 교수 출마…"학교 교육·대학입시 동반 개혁"

다음달 16일에 진행되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김경범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 교수가 출마한다. 김 교수는 다른 후보들과는 달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가 아닌, 서울대 정문에서 출마를 선언하며 학교 교육과 대학입시를 동반 개혁하고 학생·학부모·교사의 고통을 경감하겠다고 나섰다. 4일 김경범 교수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한 9월 수시폐지 입법화'를 대표 공약으로 내걸며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다. 이날 오전 서울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김 교수는 "대학 입시를 바꾸지 못하면 그 어떤 교육적 가치도 실현할 수 없다"며 "학생, 학부모, 교사의 고통을 줄이는 첫걸음이 대학입시 개혁이고, 대학입시 개혁의 출발점은 9월 수시모집 폐지"라고 강조했다. 서울대학교 수시전형 설계자인 김경범 교수는 서울대학교 입학본부뿐만 아니라 교육부 대입제도혁신위원장과 국가교육회의 위원을 역임하면서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입제도를 꾸준히 제안하고 실천해왔다. 김 교수는 현장 교사와 오랫동안 소통한 결과 현장 중심 교육행정가란 평가를 받는다. 김 교수는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킬러 문항 논쟁, 친일 역사교과서와 디지털교과서 졸속 추진으로 대표되는 윤석열 정부의 교육정책이 학교를 대혼란에 빠뜨렸다"며 "'시험능력주의'로 무너지는 사회, 학부모를 잠재적 민원인으로 간주하며 신뢰가 무너진 학교공동체를 바로 세우기 위해 학교가 새로운 교육을 설계해 공동체적 삶의 태도와 역량을 키워야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김 교수는 "한 아이도, 한 학교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를 위한 '서울교육과정'을 통해 성장과 협력이 중심이 되는 학교, 미래역량을 키우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 교수가 서울대 앞에서 출마 선언을 한 의도는 '입시개혁과 초/중/고등학교 교육개혁이 맞닿아 있다', '어느 한쪽만을 지적하는 교육개혁은 성공할 수 없다'는 메세지를 담기 위함이다. 그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가장 중요한 문제는 '입시'이며, 그것을 개혁하지 않고서는 방법이 없다"며 "서울대 교수로서 그것만을 개혁하며 살아왔다. 제가 이 자리에 선 이유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김경범 교수의 출마 선언문 서울대학교 김경범 교수입니다. 저는 제23대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합니다. 1. 교육감의 인사권을 거래로 결론 낸 사법부의 판단이 아쉽습니다. 조희연 교육감은 시대적 정의와 치유의 구현을 위해 해직 교사를 특별채용했습니다. 그리고 사법부의 시대적 배경을 무시한 판결 때문에 교육감직을 잃었습니다. 그 절차와 심의에 법적 불비가 있었고, 개인의 영달이나 정치적 이익과 무관한 사안이었기에 더욱 아쉬운 판결입니다. 서울 교육에 큰 위기가 닥쳤습니다. 중앙정부가 교육 현장과 민생을 외면하고 있어서 위기는 더욱 심각합니다. 2. 윤석열 정부는 '아니면 말고' 교육관으로 국가를 이미 혼란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만 5세 초등학교 입학을 이야기합니다. 반대가 심하니 슬그머니 없던 일이 되었습니다. 또 어느 날은 킬러 문항을 없애라고 지시합니다. 그로 인해 사교육 시장만 넓어졌습니다. '위안부' 피해자들의 문제가 축소되고, '독재'가 '장기 집권'으로 표현된 역사 교과서가 검정을 통과합니다. 여자아이들을 1년 일찍 입학시키면 출생률에 도움이 된다는 국책 연구보고서도 나옵니다. 그리고 이제는 실체도 없고 효과도 검증되지 않은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를 3월부터 도입한답니다. 검증되지 않은 교육은 유예하겠습니다. 터무니없는 교육 정책과는 앞장서서 맞서겠습니다. 3. 학교 교육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동안 대한민국 공동체는 '시험 능력주의' 때문에 무너지고 있습니다. 각종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살고 있는 아파트와 부모님의 차량으로 자신과 타인을 구별합니다. 시험만으로 자라난 청소년들은 시험만이 공정하다 믿으며 계급에 기반한 능력주의의 불평등과 불공정을 보려 하지 않습니다. 시험의 승리자도 패배자도 모두 차별이 당연하다고 믿습니다. 사회는 더 각박해졌고 공동체는 유지하기 어려워졌습니다. 학교에서는 교사와 학부모가 서로를 믿지 못하고 대립합니다. 학부모는 교사가 내 아이를 차별한다고 생각하고, 직업적 자긍심이 무너진 교사는 학부모를 잠재적 민원인으로 간주합니다. 각자 서로를 의심하고 경계합니다. 공동체는 오직 학교 교육을 통해 세워질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여 공동체의 좋은 구성원이 된다면 이 얼마나 바람직한 교육일까요. 내 생각과 다른 타인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수용하는 것, 친구들을 배려하고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것, 이런 것이 학교에서 배워야 할 삶의 태도입니다. 학생 모두가 가족, 친구, 동아리, 지역 사회 등 수많은 공동체 속에서 건강한 제 역할을 찾도록 학교가 도와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모두가 학교 교육을 이수하여 세상을 살아갈 힘을 기를 수 있어야 합니다. 친구와 점수 경쟁을 하지 않고도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려면 무엇을 배울지, 어떻게 배울지, 어떻게 평가받을지, 새롭게 학교 교육을 설계해야 합니다. 매우 어려운 과제입니다. 공동체에서 갖춰야 할 삶의 태도와 미래를 살아갈 역량, 저는 이 두 가지를 학교에서 키울 수 있도록 수업을 혁신하고 평가를 혁신하겠습니다. 4. 9월 수시모집 폐지 입법화를 추진하겠습니다. 모두가 가치와 철학을 주장합니다. 하지만 가치 논쟁은 모두가 고통받는 현실을 해결해 주지 못합니다. 보수진영은 지난 10년의 진보 교육이 시험을 줄이고 숙제를 줄이고 엄하게 훈육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저는 기억합니다. 시험이 끝나면 자살하던 아이들, 학교에서 잠을 자고 학원에서 공부하는 아이들, 훈육이라는 이유로 폭력이 정당화되는 교실, 이런 과거로 돌아가자는 주장은 시대착오적입니다. 진보 진영은 시민을 설득하며 영역을 넓혀야 합니다. 아이들이 고통받는 1순위는 학업이고 점수입니다. 대학입시가 현실의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공부하지 말고 다른 것을 해도 괜찮다고만 말하는 교육은 현실적인 한계에 부딪힙니다. 진보 교육이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와 동떨어져선 안 됩니다. 문제의 핵심은 지금의 학업이 단순한 지식 쌓기에 지나지 않다는 점입니다. 대학입시가 오직 내신과 수능 점수 경쟁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대학입시는 초중고 교육을 왜곡합니다. 대학입시를 바꾸지 못하면 그 어떤 교육적 가치도 실현할 수 없습니다. 학생, 학부모, 교사의 고통을 줄이는 첫걸음이 대학입시 개혁이고, 대학입시 개혁의 출발점은 9월 수시모집 폐지입니다. 대학입시는 교육과정을 마친 후 시작해야 합니다. 저는 국회와 협력하여 9월 수시모집 폐지 입법화를 추진하겠습니다. 우리 모두의 고통을 줄이고, 아이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수업과 논/서술형 평가를 학교에 안착시키려면 대학입시부터 바꿔야 합니다. 새로운 진보 교육의 과제는 학교 교육과 대학입시의 동반 개혁이며, 제가 이 두 가지를 실현할 전문가입니다. 5. 김경범은 대한민국의 실증형 행정가이자 교육자입니다. 저는 서울대학교에서 입학 업무를 하면서 지역균형선발전형을 비롯한 지금의 수시전형을 설계했습니다. 어떤 이들은 정시전형보다 낮은 수능 점수를 가진 지역균형선발전형 학생들은 대학에 와서 학업능력이 현저히 떨어질 것이라며 우려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대학에서 학년이 높아질수록 다른 전형 학생보다 더 높은 성취를 보였습니다. 수능 점수가 학력의 절대 기준이 아니라는 사실을 제가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입증한 셈입니다. 진정한 학력은 수능 점수가 아니라 학업을 대하는 학생의 태도, 호기심, 창의적 사고력에 있습니다. 저는 학교 교육을 통해 학생의 진정한 학력을 키우고자 합니다. 저는 교육부 대입제도혁신위원장, 국가교육회의 위원 등을 역임하며 현실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해법과 대안을 정부, 국회, 교육청에 제안해 왔습니다. 저는 실증형 교육전문가로서 학교의 교육과정과 교육활동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교육청의 정책과 사업이 학교에서 어떻게 수용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현장의 선생님들과 오랜 시간에 걸쳐 폭넓은 교류를 맺어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대학입시와 학교 교육을 동시에 개혁할 수 있는 적임자입니다. 학교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교육청을 만들겠습니다. 6. 새로운 진보 교육이 필요합니다. 교육은 타인을 짓밟고 올라서기 위함인가요? 경쟁에서 지면 당연히 패배자로서 살아야 할까요? 아닙니다. 우리는 학교 교육을 통해 더 포용적인 공동체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는 진보 교육, 학생, 학부모, 교사의 고통을 줄이는 진보 교육이 필요합니다. 과거의 진보 교육에서 아이들에게 세상을 살아갈 더 좋은 역량을 키우는 진보 교육으로 진일보해야 합니다. 불필요한 점수 경쟁을 제거하고 학생의 미래 역량을 성장시키는 수업과 활동을 학교 교육에 담아야 합니다. 저는 수업 개혁, 평가 개혁을 통해 우리 아이들을 더 잘 가르치는 학교, 성숙한 어른으로 키워내는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AI가 번역을 해주는 시대가 되었으니 태블릿이 맞춤형 교육을 해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입니다. 기계에 학생들을 온전히 맡기는 교육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사람은 기계가 아니라 사람이 키웁니다. 저는 교사가 아이를 정성스럽게 키우는 새로운 학교 문화를 만들겠습니다. 점수 경쟁은 아무 능력도 키워주지 않습니다. 시험 기술만 키워줍니다. 새로운 진보 교육은 점수가 아니라 사람을 키웁니다. 서로 다른 사람이 공존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갑니다. 교육만이 사회를 통합할 수 있습니다. 7. 점수가 아닌 사람 중심 입시 개혁으로 초/중/고등학교 교육의 본질을 살리겠습니다. 진보는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것입니다. 제가 진보 교육의 방향을 새롭게 만들겠습니다. 선발이 아닌 성장, 경쟁이 아닌 협력이 학교 교육에서 꽃 피도록 '서울교육과정'을 만들겠습니다. 한 아이도, 한 학교도 소외되지 않는 모든 이를 위한 서울교육을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진로에 맞춘 다양한 경로의 성장 코스 구축하겠습니다. 디지털 시대 온라인학교와 공유 학교를 세우겠습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간 진보 교육을 만들겠습니다. 가장 실천적이고 가장 진보적인 교육감 후보는 김경범입니다. 고맙습니다.

2024.09.04 19:32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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