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창간특집
인공지능
배터리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강원도보성애인대행양천구출장아가씨(KaTalk:ZA32)24시간 언제든지 예약 전지역 모두 출장가능'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331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코레일 설 승차권 1~2일차 교통약자 14만석 예약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우선 예매를 진행한 결과, 공급좌석 65만5천석 가운데 14만1천석(10일간, 하루 평균 1만4천석)이 예약돼 예매율은 21.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예매한 승차권은 15일 24시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기한 안에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전화 예약의 경우 철도고객센터를 통해 전화로도 결제할 수 있다. 반드시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주민등록증·장애인등록증·국가유공자증)을 소지하고 열차 출발 전까지 역 매표소에서 승차권을 수령하면 된다. 설 명절 특별수송기간인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열흘 간은 노쇼 피해 최소화하고 실수요자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환불 위약금이 2배 가량 상향 조정된다. 8일과 9일은 전국민 대상 설 승차권 예매가 진행된다. 잔여석은 9일 15시부터 역 창구와 자동발매기, 홈페이지,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통해 평소처럼 구매할 수 있다.

2025.01.08 15:16주문정

CES 눈길 끈 스카이랩스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

스카이랩스의 반지형 혈압계가 '세계가전박람회 2025(CES 2025)'에서 참관객의 큰 관심을 모았다. 스카이랩스는 7일~10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5에 단독 부스로 참석했다. 회사는 전시에서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CART BP)'를 선보였다. '카트 비피'는 24시간 혈압 측정이 가능한 커프리스 혈압계. 공기 주머니(커프)의 압박이 없이 편안하고 간편하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기기는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기존 의료행위 수가를 인정받아 현재 병·의원에서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 아울러 회사는 혁신상을 받은 '카트 바이탈(CART VITAL, Apollon)'도 함께 공개했다. '카트 바이탈'은 기존 제품 '카트 비피'에서 산소포화도, 체온, 호흡수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2025.01.08 14:33김양균

이광희 신임 SC제일은행장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으로 미래 시장 겨냥"

이광희 신임 SC제일은행장이 공식 업무를 8일 시작했다. SC제일은행에 따르면 이광희 SC제일은행장은 지난 6일 신년 타운홀 미팅서 "은행이 에너지를 얻는 가장 큰 원천은 고객이 있는 영업 현장"이라며 "영업 현장과 지원부서가 서로 협력하면서 고객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SC그룹도 새로운 글로벌 전략으로 자산가 고객을 중심으로 한 자산관리 솔루션과 자문서비스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에서도 유효한 새로운 전략"이라며, "지속적인 투자와 디지털 인프라 구축으로 미래 시장을 겨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은행장은 또 "직장은 일터일 뿐만 아니라 경쟁력을 키우는 배움의 장이 되어야 한다"며 "직원들이 일하면서 배운 지식과 경험은 개인의 자산임과 동시에 모두를 지탱하는 은행 전체의 자산"이라고 덧붙였다. 디에고 디 조르지 SC그룹 최고재무책임자는(CFO)는 “한국은 SC그룹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새로운 은행장의 리더십 아래 수익성과 경쟁력을 갖춘 은행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2025.01.08 13:50손희연

AI 반도체 모빌린트, 'CES 2025'서 엣지 환경 LLM 데모 공개

AI 반도체 기업 모빌린트가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5'에서 국내 최초로 엣지 환경에서 대형언어모델(LLM)의 라이브 데모를 선보여 주목 받았다. 그간 클라우드 향 AI 반도체에서 LLM 시현은 다수 이뤄졌으나 엣지 환경에서 LLM 시현을 선보인 것은 모빌린트가 국내 AI 반도체 기업 중 최초이다. 이번 데모는 모빌린트의 엣지 NPU(신경망처리장치) '에리스(ARIES)'를 기반으로 선보였다. 고성능 AI 가속 반도체 에리스는 뛰어난 에너지 효율과 가격 경쟁력, 사용자 편의성을 갖춘 제품으로 엣지 서버,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시티, 로보틱스, 지능형 CCTV 등 다양한 AI 애플리케이션에서 활용 가능하다. 또한 합성곱신경망(CNN), 순환신경망(RNN), LSTM(Long Short-Term Memory)부터 트랜스포머 계열 모델까지 모두 지원하며, LLM 및 멀티모달 모델도 처리할 수 있다. 모빌린트는 에리스 기반으로 복잡한 언어 모델의 연산을 저전력으로 처리하며 실시간 응답성과 안정성을 갖춘 엣지 LLM를 시연했다. 또 비전 언어 모델(Vision Language Model), 고해상도 복원(Super Resolution), 객체 탐지(Object Detection) 등 다양한 데모를 통해 에리스의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을 입증했다. 또한 모빌린트는 AI 부문 'CES 혁신상'을 수상한 온디바이스 AI용 시스템온칩 (SoC) 레귤러스(REGULUS)도 공개해 기술력을 알렸다. 레귤러스는 3와트(W) 이하의 저전력으로 10TOPS(초당 1조번 연산) 이상의 AI 성능을 발휘하며, 드론, 로봇, AI CCTV, AI 사물인터넷(AIoT) 기기 등 소형 AI 장비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신동주 모빌린트 대표는 "에리스와 레귤러스 두 종류의 AI 반도체를 통해 엣지 서버부터 온디바이스 AI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AI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며, "올해는 모빌린트가 AI 반도체 시장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빌린트는 올해부터 미국, 유럽, 일본, 대만 등 주요 시장에서 양산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1.08 13:31이나리

제네시스 G80 블랙 출시…올 상반기 출고시 8149만원부터

제네시스가 브랜드 첫 번째 모델 G80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강조해 존재감을 더욱 강화할 'G80 블랙(Black)'을 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G80 블랙은 'G90 블랙', 'GV80 블랙', 'GV80 쿠페 블랙'에 이은 제네시스 네 번째 블랙 모델로, 내ᆞ외장 디자인에 차별화된 블랙 색상을 적용해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럭셔리 세단의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한다. 올해 정부가 상반기 한시적으로 개별소비세를 기존 5%에서 3.5%로 인하했다. 제네시스 G80블랙을 올해 6월까지 출고할 경우 개별 소비세 3.5% 기준 G80 블랙의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8천149만원 ▲3.5 가솔린 터보 8천573만원이다. G80 블랙의 외관은 차량 고유의 차체 라인과 형태감이 더욱 잘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전면 범퍼 그릴 및 라디에이터 그릴 ▲전면 엠블럼 ▲DLO 몰딩 ▲리어 범퍼 몰딩 ▲헤드램프 내부 사이드 베젤 ▲ADAS 레이더 커버 패턴 등 G80 블랙 외장 전반에 블랙 색상을 입혔다. 또한 유광 블랙 색상의 20인치 휠과 플로팅 휠캡을 기본 적용했으며, 트렁크 리드 중앙에 다크 그레이 색상의 제네시스(GENESIS) 레터링 엠블럼만 배치해 G80 블랙만의 존재감을 완성했다. 제네시스는 G80 블랙의 실내를 블랙 색상의 사양과 전용 내장재로 마감해 고객의 시선이 머무는 공간의 고급감을 높였다. ▲공조/트렁크 등 버튼류 ▲도어/콘솔 등 스위치 및 장식류 ▲스티어링 휠 및 패들 시프트 ▲도어스텝 ▲스피커 그릴 및 로고 등을 모두 블랙 색상으로 구현했으며, G80 블랙 전용 ▲리얼우드 가니시 ▲시트 가죽 ▲시트 퀼팅 등을 적용했다. 또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에 표현되는 ▲웰컴ᆞ굿바이 애니메이션 ▲3D 모델 이미지 ▲그래픽 테마를 새롭게 구현했으며, 스마트 키의 제네시스 로고 및 측면 크롬부에도 블랙 색상으로 G80 블랙만의 특별함을 더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G80의 연식변경 모델 '2025 G80'도 같은 날 함께 판매를 시작했다. 제네시스는 2025 G80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기본 적용했으며, 실내 색상에 포레스트 블루/에크루 카멜 투톤 조합을 새롭게 운영한다. 운전자가 원격으로 시동을 걸고 차량에 접근할 때 사이드 미러 전개와 함께 퍼들램프가 추가로 점등되도록 변경했다. 2025 G80의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5천899만원 ▲3.5 가솔린 터보 6천549만원이며, 2025 G80 스포츠 패키지의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6천239만원 ▲3.5 가솔린 터보 7천101만원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블랙은 브랜드 디자인 철학의 본질을 보여주는 매개체"라며, "G80 블랙은 압도적인 존재감을 가진 브랜드 핵심 모델"이라고 밝혔다.

2025.01.08 11:44김재성

피투르2025가 여행 기술의 혁신을 정의

이페마 마드리드에서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이 국제 여행 산업 박람회에는 예약 관리 기술 분야를 이끌어 가는 전 세계 100여개 기업들이 참가한다. 마드리드, 2025년 1월 7일 /PRNewswire/ --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여행 산업은 기술을 가장 큰 협력자로 받아들여 왔다. 고객 경험의 중요한 요소인 예약 관리는 현재 큰 혁신을 겪고 있다. 현재의 트렌드는 기술 혁신에 힘입어 운영 효율을 최적화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여행을 계획하는 방식까지 변화시키고 있다. FITUR/IFEMA MADRID 이페마 마드리드(IFEMA MADRID)에서 열리는 피투르 2025( FITUR 2025)에는 이러한 디지털 혁신 속에서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여행 기술(TRAVEL TECHNOLOGY)이라는 타이틀을 통해 업계에서 가장 선구적인 기업들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행자들이 자신들의 여행 경험을 검색, 결정, 예약, 리뷰하는 방식을 재정의하는 주요 기술 트렌드를 공개한다. 2024년 23%의 기록적인 성장률을 기록한 여행 기술 2025(Travel Technology 2025)는 10% 가까이 확대되어 100개 이상의 전시 기업들이 참가한다. 8번 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 독일, 미국, 브라질, 싱가포르, 모로코 등 여러 국가의 기업들이 글로벌 관광 시장을 위한 최첨단 솔루션을 선보인다. 여기에는 소프트웨어 솔루션, 온라인 예약 플랫폼, 안전하고 투명한 관리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 가격 관리 시스템, 혁신적인 결제 시스템, 여행 결정을 유도하는 가상 및 증강 현실,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AI 기반의 음성 비서 등이 포함된다. 여행 기업들은 이러한 기술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고 운영과 행정 업무를 자동화하고 중앙 집중화함으로써 효율을 높이며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의 융합은 예약 관리가 점점 더 연결되고 통합될 미래를 가리키고 있다. 이 모든 것과 더 많은 것들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중요한 여행 부문의 핵심인 여행 기술 분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여행 기술 업계는 현대 여행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뿐만 아니라 보다 효율적이고 개인화되었으며 지속 가능한 여행 경험으로 나아가는 길을 이끌고 있다. 2025년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이페마 마드리드 8번 홀에서 열리는 피투르 여행 기술(FITUR Travel Technology)은 예약 관리를 위한 최첨단 솔루션들을 선보인다. 관광 산업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특별히 설계된 최신 기술 개발 현황을 피투르 2025 | 국제 관광 박람회(Fitur 2025 | International Tourism Fair)에서 확인하기 바란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590186/FITUR_IFEMA_MADRID.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580825/FITUR_Logo.jpg?p=medium600

2025.01.08 11:10글로벌뉴스

엔씨소프트 '저니 오브 모나크', 신규 영지 '기란' 추가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방치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에 신규 영지 '기란'을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새로운 영지 '기란'과 함께 최고 스테이지를 기존 1만 단계에서 2만 단계까지 확장했다. 이용자는 신규 스테이지를 돌파해 전리품을 획득하고 군주와 영웅을 성장시킬 수 있다. 기란 영지에는 영웅들에게 디버프 스킬을 사용하는 보스 몬스터가 최초로 등장한다. 영지 업데이트에 맞춰 신규 월드 '기란'도 오픈했다. 저니 오브 모나크의 신규 이용자는 모두 기란 월드로 진입하게 된다. 월드 오픈을 기념해 모든 이용자에게 ▲영웅 소환권 1만장 ▲주사위 이용권 1만개 ▲진 데스나이트 확정 소환권 1장을 얻을 수 있는 쿠폰 3종이 지급된다. 신규 영웅 '칼리트라'도 게임에 합류했다. 칼리트라는 전설 등급의 마법형 무속성 영웅이다. 전방 부채꼴 영역에 피해를 적용하고 모든 마법형 영웅의 지능을 증가시키는 '바일 이럽션' 등의 스킬을 사용한다. 엔씨(NC)는 새해를 맞아 '푸른 뱀' 코스튬을 선보인다. 이용자는 탑승물에 푸른 뱀 코스튬을 적용할 수 있다. 다양한 혈맹 콘텐츠도 추가했다. 혈맹원은 ▲군주 ▲수호 ▲정예 ▲일반 계급으로 나뉘며 권한을 가질 수 있다. 계급에 따라 혈맹원의 영지를 보호하거나 보호를 요청할 수 있는 '수호의 맹약' 시스템과 혈맹원이 약탈한 자원을 보관하는 '혈맹 창고' 도 도입했다. 시즌제로 운영되는 혈맹 던전 '공허의 균열'과 '몽환의 낙원'도 업데이트됐다. 이 밖에도 ▲신규 일일 던전 '주사위 던전' ▲군주 이름 변경 기능 ▲주사위 레벨 70까지 확장 ▲일일 던전 난이도 200까지 확장 등 이용자 편의와 재미를 고려한 콘텐츠가 추가됐다.

2025.01.08 10:44이도원

SKT AI비서 '에스터', 미국 시장부터 뚫는다

[라스베이거스(미국)=류은주 기자] SK텔레콤이 AI 개인비서(PAA)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지난해 SK AI 서밋에서 첫선을 보인 글로벌향 PAA 서비스 '에스터'를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에서 공개한 데 이어 올 하반기 미국 시장에 정식 출시키로 했다. 에스터는 새해 3월 북미 지역 이용자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에 나선다. CES에서는 베타 서비스 참가자 모집이 이뤄진다. 이후 하반기 미국 시장 정식 출시에 이어 내년에는 다른 국가로 서비스 영토를 넓힌다. 바쁜 일상, AI 비서가 대신 관리해준다 에스터(A*, Aster)는 '사람들의 일상을 안내하는 동반자(Guiding companion)'란 뜻으로 ▲중요한 일들을 체크할 때 사용하는 별표(*, Asterisk) ▲나의 일상을 효율적인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안내자(Navigator)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별표의 의미인 무궁무진한 연결과 확장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에스터는 현대인의 바쁜 일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AI 에이전트로 '일상 관리(Life Management)'라는 핵심 가치를 지향한다. AI 에이전트가 계획에서 실행까지 완결적으로 수행하며, 개인 맞춤 제안과 리마인드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돕는다. 즉, 체계적인 일상 관리로 이용자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에스터는 크게 ▲계획(Planning) ▲실행(execution) ▲상기(Reminders) ▲ 조언(Advice) 등 네 가지 기능을 구현할 예정이다. 특히 이용자의 모호하거나 복잡한 요구에도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의도를 명확히 파악하고 실행 가능한 계획을 단계적으로 세워준다. 예컨대 라스베이거스에 출장 온 사람이 '마지막 날 아무런 계획이 없는데 뭘 해야할까'라고 물으면 에스터는 쇼핑과 맛집 방문, 공연 관람 등 제안을 통해 이용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그에 적절한 계획을 세워준다. 이용자가 공연 관람을 원할 경우, 적합한 공연을 추천하고 공연 장소 주변의 식당과 교통편까지 상세히 소개한다. 이용자가 전체 일정을 짤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주는 것이다. 에스터는 각 일정에 대한 리뷰 확인과 예약, 결제까지 한 번에 실행하도록 도와준다. 이를 위해 다양한 서드 파티 에이전트와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예정된 계획 상황을 다양한 형태로 알림으로써 이용자가 일정을 놓치지 않게 하며, 능동적이고 적절한 제안으로 이용자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도 에스터에 기대하는 역할이다. 가령 라스베이거스로 출장 온 이용자에게 '다음주가 당신의 딸 생일이네요. 출장 중 기념품을 구매하는 건 어떠세요?'라고 묻는 식이다. SK텔레콤은 “이용자와 AI 에이전트간 소통을 통해 '해답'을 찾아가는 에스터의 서비스 형태가 다른 AI 서비스들과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에스터로 AI 생태계 초협력 구축 SK텔레콤은 에스터를 통한 AI 생태계의 확장에 나선다. 대규모 AI 서비스 수요가 필요한 빅테크, 합리적 가격의 AI 서비스 공급을 원하는 통신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려는 서드 파티 개발사들이 에스터라는 'AI 허브'에서 공존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에스터 앱 하나로 개인별, 지역별, 국가별 AI 전 영역을 아우르는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설명이다. 대표적인 파트너로는 퍼플렉시티가 꼽힌다. SK텔레콤은 생성형 AI 기반의 대화형 검색 서비스 퍼플렉시티를 에스터에 탑재하는 등의 파트너십을 추진하고 있다. 정석근 SK텔레콤 GPAA 사업부장은 “기존의 다른 AI 서비스들은 사용자의 요구에 대해 단순 답변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는 반면, 에스터는 일상에서 필요한 액션까지 수행하는 에이전틱 AI로써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에스터만의 생태계를 확장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8 10:41류은주

새해 소망 알바생-사장님 모두 '재물운' 1위

2025년 새해 소망으로 알바생과 사장님 모두 '재물운'을 꼽았다.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로는 알바생 '취업·이직', 사장님 '매출 증대'를 각각 1위로 세웠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은 아르바이트를 구직하고 있거나 근무 중인 알바생 1천316명과 사장님 92명을 대상으로 '2025 새해 소망' 관련 조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조사 결과, 알바생과 사장님 모두 새해 바라는 소망으로 '재물운'이 1위를 차지했다. 알바생의 경우 ▲10대 '학업운'(32.9%) ▲20대 '직업운'(32.5%) ▲30대 '재물운'(36.0%) ▲40대 '재물운'(39.0%) ▲50대 이상 '재물운'(52.6%) 등 연령별로 소폭 차이를 보였다. 알바생이 2025년 가장 이루고 싶은 목표로는 '취업·이직'(38.1%)을 꼽았다. 다음으로 ▲저축, 투자 등 재테크(17.3%) ▲자격증 취득(12.2%) ▲운동(9.7%) ▲외국어 공부(8.0%) ▲국내·해외 여행(7.0%) 등이 뒤이었다. 새해 구직 전망에 대해서도 지난해보다 좋아질 것이란 의견이 과반 이상(51.7%)을 차지했다.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이유에는 '새해에는 잘될 것이란 막연한 기대감'(52.6%)과 더불어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소득 증대 기대'(25.6%)도 있었다. 사장님의 경우 '매출, 영업이익 증대'(27.1%)를 새해 가장 큰 목표로 내세웠으나, 경기 전망은 지난해보다 나빠질 것이란 의견이 56.5%로 우세했다. '침체된 경기 회복이 어려울 것'(71.2%)이란 이유가 가장 컸다. '물가 및 임금 인상에 대한 부담'(51.9%)과 '소비침체 회복이 더딘 점'(51.9%)도 그 뒤를 따랐다. 응답 알바생과 사장님 모두 과반 이상이 신년 운세를 점쳐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알바생은 '타로'(59.5%), 사장님은 '사주(53.3%)'를 경험해봤다는 응답이 높았다. 신년운세를 보는 가장 큰 이유로는 알바생과 사장님 모두 '미래에 대한 호기심'을 1위로 답했다. 알바천국은 새해를 맞아 오는 17일까지 '새해 운수 대통이오!' 행사를 진행하고 2025년 운세 무료 쿠폰을 지급한다. 알바천국 개인 및 기업회원이라면 누구나 직업운, 연애운 총 2종의 새해 운세 쿠폰을 즉석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2025.01.08 10:20조수민

디지털 명함 앱 '눜', 새해 인사 나누기 이벤트 진행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디지털 명함 앱 '눜'이 새해를 맞아 새해 인사 나누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눜은 2024년 잡코리아가 선보인 2세대 디지털 명함 앱이다. 직장이 아닌 '나'에 초점을 맞춰 SNS, 프로필 사진, 자기소개, 포트폴리오 등 다양한 정보를 기재해 개성 있는 명함을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 계정당 3개까지 디지털 명함을 만들 수 있어 직장인뿐만 아니라 프리랜서, N잡러, 취업준비생 등 커리어 브랜딩이 필요한 이들도 모두 활용할 수 있다. 또, NFC명함과 인맥 연결 기능을 통해 효과적인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NFC명함 카드를 상대방의 스마트폰에 접촉하면 1초 만에 명함 정보를 전송할 수 있고, 서로 눜명함을 교환한 후에는 인맥으로 연결할 수 있다. 인맥으로 연결되면 명함 업데이트 소식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소식을 공유할 수 있다. 한편, 눜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연락이 뜸했던 지인들과 안부 인사를 나누고, 이직 및 승진, 부서 이동 등 인사상의 변화를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새해 인사 나누기 이벤트를 마련했다. 눜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눜 앱을 방문해 4종류의 행운 메시지가 적힌 새해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한 후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일 등으로 새해 인사를 보내면 된다. 지인으로부터 눜 새해 인사를 받은 사람이 이미 눜에 회원 가입돼 있다면 선착순으로 2만 원 상당의 눜 NFC명함을 증정받을 수 있다. 본 이벤트는 1월 중 참여할 수 있다. 잡코리아 눜 서비스팀 홍정아 리더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지인들과 안부를 나누고 자연스럽게 근황을 공유하며 관계를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평소 자주 연락을 주고받지 못한 지인들에게 새해를 핑계 삼아 덕담을 건네고 눜 NFC명함도 선물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회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1.08 10:03조수민

"전문의 중심병원·연구중심병원 될 것…새병원 건립도 추진"

2025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올해는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입니다. 병원 안팎의 어려운 상황이 창의적인 지혜로 풀리고 긍정적 변화로 이어지길 염원해 봅니다. 지난해 의정 사태로 많은 혼란을 겪었고, 병상 가동률 하락과 긴축 재정은 우리를 위축시켰습니다. 그럼에도 교직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우리는 병원 정상화를 향해 조금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열과 성을 다한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사업이 안정되면 경영 실적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2024년은 강남세브란스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한 해였습니다. 미국 뉴스위크가 발표한 최고 병원과 전문 진료 분야 순위에서 각각 국내 6위와 대한민국 TOP5 그룹에 올랐으며, 하이스트브랜드 글로벌헬스케어 대상도 3년 연속 받았습니다. YONSEI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 개소와 미국 벤틀리 대학 MOU를 통한 미국 FDA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 수월성 확보 노력은 연구중심병원 인증의 디딤돌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교직원 여러분! 혼란과 갈등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위기 속에서도 우리는 사명을 다해야 합니다. 저는 자랑스러운 교직원 여러분과 하나 되어 닥쳐온 난관을 과감히 돌파하고자 합니다. 대한민국 의료를 대표하는 기관이라는 자부심을 안고 솔선수범의 자세로 맡은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때 우리는 고난을 넘어설 수 있습니다. 올해에 우리가 이뤄야 할 목표를 여러분과 함께 공유합니다. 첫째,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과 전문의 중심병원으로의 빠른 정착에 집중하겠습니다. 우리 병원은 지난해 10월 말부터 정부의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에 참여해 중증·응급·희귀질환 중심으로 진료 체계를 재정립하고,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통해 임상과 수련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정부 지침에 따라 일반병상을 10% 감축하여 입원 환경을 개선하였습니다. 앞으로 중증·희귀질환 치료를 위해서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고, 의료전달체계 및 회송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전문의 중심으로의 개편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노력은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만드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최고 수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병원이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다면 환자 만족도와 신뢰도를 동시에 높이게 될 것입니다. 병원이 강력한 경쟁력을 지닐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가 사업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연구중심병원 인증으로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진료 활동만으로 경영수지를 개선하고 미래 발전을 이루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병원 수익 다각화의 핵심은 의료기관의 연구력입니다. 우리 병원은 이미 최상위 수준의 의료 인력과 기술, 최첨단 장비와 IT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축적된 진료 경험을 의료 혁신 사업과 연결하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연구중심병원으로 인증되면 기초-임상은 물론 바이오·의료·제약 등 연관 분야에서도 우수성을 강화하게 될 것입니다. 기술이전, 우수기업 창업 등을 활성화하여 병원 수지를 개선할 수 있고, 국가 연구과제 수주 및 참여가 더욱 원활해질 것입니다. 진료에 이어 연구 분야도 대한민국 최상위 그룹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이미 우리병원 교수진은 창업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투자받았으며, 미국 CES 우수상을 받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업, 연구소, 투자자가 연결된 네트워크의 중심에 서서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우리 힘으로 세워갈 새병원 건립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교직원이 오래도록 염원해 온 새병원 건립 사업은 환자가 중심이 되는 최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건강을 증진한다는 큰 뜻이 담겨 있습니다. 새병원은 신축의 개념을 넘어 미래 의료 환경을 선도하는 병원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환자 중심의 첨단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조직 시스템과 업무 환경, 인재 양성을 포함하여 병원 인프라를 혁신적으로 구축해야 합니다. 새병원 건립은 철저한 준비와 헌신 없이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각자의 역할에서 최선을 다할 때, 우리의 꿈은 이루어집니다. 넷째, 공감 경영을 통해 공통된 목표와 희망을 공유하는 조직문화를 육성하겠습니다. 앞서 말한 우리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사람입니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선도적인 혁신역량은 다양한 내부 구성원이 협력과 소통으로 축적된 지혜를 반영하는 '공감경영'에서 시작됩니다. 우리 병원은 저마다 강점을 지닌 다양한 구성원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모든 구성원이 열린 자세로 의견을 교환하며 목표와 방향성을 공유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부서 간, 세대 간 자유롭고 활발한 소통이 이뤄져야 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수용해야 합니다. 소통과 협력하는 문화를 통해 공감경영이 이뤄지고, 이를 기반으로 우리의 이상을 함께 실현하는 새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의료선교기관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겠습니다. 올해는 우리 기관의 뿌리인 제중원 창립 140주년입니다. 제중원을 건립하고 키워낸 선교사들은 나눔과 봉사, 그리고 헌신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널리 알렸습니다. 의료선교는 우리 기관을 구성하는 가장 고귀한 정신이고, 역사이자 정체성입니다. 우리 병원도 연세의료원 일원으로서 지난 42년 동안 끊임없이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의료선교사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해외환자 치료 사업, 해외 의료봉사 활동, 1% 나눔 기금 사업을 통해 우리 기관의 정신을 계승하고 가치를 빛낼 수 있는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두루 다녀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창세기 13:17).” 희망찬 새해를 맞아 새로운 계획을 세우며 창세기 말씀을 되새겨 봅니다. 우리가 행해야 할 계획을 세우고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것을 주시리라는 믿음을 안고 각자 맡은 업무에 매진합시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간절한 마음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소통으로 하나가 되어 우리의 이상을 현실로 만들어 갑시다. 교직원 여러분께 보람찬 한 해가 되고, 가정에 하나님의 크신 축복과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01.08 09:34김양균

닌텐도 스위치2, CES 2025서 비공개 시연

CES 2025에서 일본의 대표 게임 회사 닌텐도의 차세대 콘솔로 알려진 '스위치 2'의 모형이 비공개로 시연됐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크로니클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시연은 액세서리 제조사 젠키에 의해 진행됐으며, 젠키는 이 모형을 활용해 새로운 액세서리 라인업을 선보였다. 외신에 따르면, 공개된 모형은 현재 스위치보다 크기가 더 크고, 새로운 조이콘 디자인이 적용됐다. 조이콘은 기존처럼 측면에서 분리되지만, 자석 부착 방식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른쪽 조이콘에 추가 버튼이 발견돼 새로운 기능이 추가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젠키는 스위치 2용으로 설계된 새로운 컨트롤러와 도킹 스테이션 등 차세대 콘솔의 사용성을 극대화할 제품을 선보였다. 모형은 스위치 2의 크기와 디자인에 맞춰 정밀하게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닌텐도는 2025년 3월 말까지 스위치 후속 기기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하드웨어 사양, 출시일, 가격 등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스위치 2와 관련된 디자인 유출 이미지와 사양 정보가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다.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스위치 2는 DLSS(DLSS 3.5 포함)와 레이트레이싱 기술을 지원하며, 휴대성과 성능을 동시에 강화한 모델이 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닌텐도는 현재까지 이와 관련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젠키의 이번 시연은 닌텐도의 차세대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서드파티 생태계 확장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CES에서 공개된 이 모형은 닌텐도의 차세대 콘솔에 대한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며, 스위치 2가 가정용과 이동형 게임 시장 모두를 겨냥한 제품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추가적인 공식 정보는 닌텐도의 정식 발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업계와 소비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2025.01.08 09:10강한결

中 TCL·하이센스 AR글라스 미리 체험해보니..."가볍고 선명해"

[라스베이거스(미국)=류은주 기자] 중국 가전 기업 TCL과 하이센스가 나란히 증강현실(AR)글라스 신제품을 선보였다. TCL과 하이센스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AR글라스 신제품을 공개했다. 하이센스가 선보인 AR글라스는 사용자 코 모양에 맞게 코받침 패드 크기가 다양하다.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며, 최대 1천100니트 밝기를 제공한다. 가격은 400달러(약 58만원)으로 연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장에서 AR글라스를 직접 착용해봤다. 안경테 속에 오디오가 내장돼 있어 콘텐츠 영상 소리까지 들을 수 있어 신기했다. 개인 시력에 맞춰 안경알을 별도 구매할 수 있으며, 쉽게 끼고 뺄 수있도록 디자인했다.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바로 스마트폰 내 화면을 AR글라스에서 볼 수 있다. TCL AR글라스 레이 네오 에어 시리즈 경우 안경테로 소리를 들을 순 없었다. 사용자 목소리를 인식해 명령하는 것은 가능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TCL 관계자는 "레이네오 X시리즈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라며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두 제품 모두 무게도 가볍고 화면의 선명도도 괜찮았다. 삼성전자도 연내 AR글라스 출시가 유력한 만큼 중국 기업들과의 경쟁이 예상된다.

2025.01.08 08:56류은주

비트코인 9만7천 달러 붕괴..."美 국채 수익률 상승 때문"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매트릭스 자료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거래 가격은 전일보다 약 5% 하락한 9만6천525.5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가격도 전일 대비 8% 하락했고, 코인데스크 20 지수를 기준으로 가상화폐 시장 전체는 7% 하락했다. 가상화폐 관련 주식인 코인베이스와 마이크로스트레티지도 각각 8%와 9% 이상 하락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미국의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발표되면서 미국 국채 수익률의 급격히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12월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인플레이션이 더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이로 인해 7일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4.699%까지 올랐다. 비트코인은 지난 6일 10만2천 달러를 웃돌았고 올해 비트코인 가격은 이보다 약 2배 가량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투자자들은 명확한 가상화폐 관련 규제가 디지털 자산 가격을 뒷받침하고, 결과적으로 코인베이스나 로빈후드와 같은 주식에도 이익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금리 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은 가상화폐 가격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CNBC는 지적했다. 작년 12월 미국 중앙은행은 세 번째 금리 인하를 단행했으나 2025년에 투자자들의 예상보다는 더 적은 횟수로 금리 인하를 할 수 있다는 신호를 줬다. 역사적으로 금리 인하는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금리 인상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비트코인은 올해 초부터 3% 이상 상승한 상태며, 작년에는 120% 상승을 기록했다.

2025.01.08 08:55이정현

주성빈 위브 대표 "미래 제조업 공정의 '표준' 제시할 것"

투명한 모니터, 섬유처럼 유연한 디스플레이 등 자유로운 형태를 한 디스플레이 제품이 속속 세상에 나오고 있다. 미래 사회를 그린 콘텐츠에 단골로 등장하는 스크린이 달린 옷이나 앞유리에서 그래픽이 나타나는 자동차를 실제로 보게 되는 일도 머지않았다. 가상현실(VR) 기기가 대중화되면 고글이 모니터 스크린을 상당 부분 대체할 가능성도 있다. 앞으로 '화면'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사람들이 떠올리는 까만 사각형도 점차 존재가 희미해질 수 있다. 소개한 기술들은 모두 마이크로 LED에 기반한다. '꿈의 디스플레이'라 불리는 것들이다. 지금 양산하는 제품 중 가장 좋은 성능을 보이는 OLED 대비 밝기·수명·전력 효율·내구성 등 모든 면에서 월등하다. 마이크로 LED 개발로 초대형·초소형 스크린에서도 고화질을 추구할 수 있게 됐으며, 디스플레이 형태에도 제한이 사라지고 있다. 원리는 LED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발광 소자 두께가 머리카락보다 가늘다는 점이 다르다. 그래서 아직 누구도 양산에 성공하지 못했다. 높은 제조비용 탓이다. 같은 면적에 심어야 하는 소자 개수가 더 많아 생산 속도가 더디다는 점을 차치하더라도, 높은 화소 불량률에 제조사들은 골치가 썩는다. 100인치 TV 한 대 가격을 초고급 외제차 수준으로 책정하는 이유다. 전문성 높은 디스플레이 산업 시장조사기관 '욜 인텔리전스'는 올해 마이크로 LED 산업을 총망라한 리포트를 발간했다. 글로벌 유수 제조사뿐 아니라, 이들에게 장비를 납품하는 서드파티 업체 근황까지 모조리 분석할 정도로 자세하다. 업체는 11월 공개한 리포트에서 마이크로 LED 시장이 머지않아 개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6년 본격적인 양산이 이뤄지고 2029년 10억 달러 규모에 도달하는 시나리오다. 폭발적인 성장을 위한 목표로 이들은 제조 공정 혁신을 주장했다. 대량 생산에 적합한 공정을 개발하는 일이 우선이라는 의견이다. 특히 웨이퍼 공정에서 나타나는 높은 불량률이 가장 큰 허들이라고 꼬집었다. 이런 이유로 2024 보고서에서는 수많은 불량 검사 장비에 대한 분석이 실렸다. 그 중 산업에 입성한 지 5년이 채 안 된 국내 스타트업이 관심을 받았다. 빛을 활용해 LED 소자 품질을 검사하는 광발광(PL) 분석 기술에 기반한 계측 장비 분야에서 일본 기업 도레이, 하마마츠와 함께 글로벌 대표 사례로 소개됐을 뿐 아니라, 이들 중 유일하게 한 페이지 전체를 할애한 세부적인 분석으로 유망성을 인정받았다. 광분석 기술 스타트업 위브를 두고 욜인텔리전스는 '마이크로 LED 검사 분야에서 높은 해상도와 빠른 검사 속도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한 차세대 검사 장비'라고 평했다. 주성빈 대표에 따르면 위브는 이미 업계에서 주목받을 만한 역량을 10년 전부터 차근차근 쌓아 올리고 있었다. "위브는 2014년 연구용 라만분광기에서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외 유수 대학, 연구기관, 기업 연구소에 장비를 납품해 왔고, 2020년부터 마이크로 LED 검사 장비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해당 분야는 이제 태동 단계에 도달해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고, 위브의 광분석 기술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라만분광기는 재료과학, 화학, 생물학 등 연구 분야에서 물질을 분석하기 위해 활용하는 장비다. 빛을 물질에 조사하면 미약한 신호가 산란한다(라만산란). 산란하는 빛의 파장을 분석해 물질 속성을 파악하는 원리다. 물질을 파괴하지 않고 비접촉에 빠른 속도로 분석이 가능하다. PL 검사도 비슷한 특성으로 최근 업계에서 조명받고 있다. 전극을 각 소자에 직접 연결시키는 물리적 검사 대비 속도가 빠르고 소자를 파손시킬 위험이 적다는 장점이 마이크로 LED 공정에서 요구하는 계측 장비 조건에 들어맞는다는 평가다. 일반적인 LED 대비 생산과 품질 검사 속도를 대폭 향상시켜야 제조 단가를 맞출 수 있고 소자 파손에도 더욱 주의해야 하는 마이크로 LED 공정 특성 상, 앞으로 검사 정확도만 갖추면 업계 표준적인 입지를 다질 가능성이 충분하다. 마이크로 LED 제조 공정은 일반적인 LED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반도체 성질을 지닌 준금속으로 만든 동그란 원판, 웨이퍼에서 시작한다. 웨이퍼 위에 전기가 통하면 빨강, 초록, 파랑 3원색 빛을 내뿜는 또다른 반도체 물질을 안착시키고 원하는 모양으로 깎아 내면 LED 소자가 완성된다. 하지만 높은 제조 난이도와 파손 위험은 양산을 어렵게 한다. 동일 면적에 더 많은 소자가 들어가기 때문에 기존 LED 생산 속도보다 더 빠르게, 불량률도 더 줄여야 한다. 주 대표는 양산화를 위한 공정 개선에서 계측이 가진 중요성을 역설했다. "저는 마이크로 LED에 맞게 모든 제조 공정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입장입니다. 마이크로 LED는 제조 원리가 기존 제품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에피택시'(EPI, 웨이퍼 위에 각각 다른 색으로 빛을 발하는 반도체 물질을 입히는 공정 기술) 단계보다는 '칩온웨이퍼'(COW, 에피택시 공정 이후 소자를 성형하는 공정)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집중했습니다. 표면적으로 보면 일리가 있습니다. 기존 LED에서 사이즈만 작아진 것이기 때문에 성형 기술만 뒷받침 되면 양산이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계측기 제조사들도 자연스럽게 COW 단계에서 소자를 검사하는 기술 위주로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이 단계에서 불량이 나지 않으면 그 이후에는 기판에 잘 옮겨심기만 하면 양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마이크로 LED 계측 장비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주 대표는 관련 국책 과제와 기업 협동 연구에 참여했다. 제조 현장을 탐방하며 차세대 장비만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점을 몇 가지 발견했다. COW 단계 전후에 존재하는 잠재 불량요소다. 기존 계측기로는 확인할 수 없다. "실제로 제가 현장에서 확인한 것은 COW 단계 전후에 존재하는 불량입니다. 그 전에는 간과하고 있던 문제입니다. 일단, COW 단계 이후 기판에 소자를 옮겨 심는 단계에서 파손 위험이 매우 큽니다. 공급받는 웨이퍼 표면의 미세한 흠집도 잠재 위험 요소입니다. 이후 공정에서 불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내부에 크랙이 생긴 도자기는 외형에서 이상을 확인할 수 없지만 조금만 충격을 줘도 쉽게 깨져버리죠. 이와 같은 원리입니다. 웨이퍼에 존재하는 흠집들은 소자가 큰 일반적인 LED 제품을 만들 때에는 별다른 위협이 되지 않지만, 마이크로 LED에서는 잠재적인 불량 요소가 되기에 충분합니다. 균열을 품은 소자는 이후 공정에서 빛이 나지 않거나, 발광 형태가 불완전하거나, 색표현에 이상이 있을 위험성을 가집니다." 이러한 경험에 기반해 그는 마이크로 LED에 특화된 계측 장비를 2020년 개발했다. '반디'는 마이크로 LED 제조 전 공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장비가 LED 소자 외형과 발광 여부만을 검사하는데 비해, ▲웨이퍼 표면 균일도 ▲소자 외형 ▲발광형태 ▲발광세기 ▲색도(색깔에 대한 객관적 수치)에 대한 검사 기능을 제공한다. 공정 초반에 웨이퍼 흠집을 확인하는 단계부터, 기판에서 최종적으로 소자 불량 여부를 판별하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기판에 옮긴 이후에도 소자 파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은 마이크로 LED 공정의 페인 포인트를 고려한 선택이다. 욜 인텔리전스 보고서에 의하면 6인치 웨이퍼를 기준으로 이 모든 검사를 12분 만에 마칠 수 있다. 특히 높은 해상도로 웨이퍼 품질을 검사하고 LED 소자 발광 정보에 대한 자세한 분석을 할 수 있는 점은 기존 장비들과 위브를 차별 짓는 가장 큰 요소다. 주 대표는 마이크로 LED 공정에 걸맞은 정밀한 계측 기능을 강조했다. "웨이퍼 품질을 검사하는 기능만 봐도 반디는 기존 장비보다 월등히 높은 해상도를 갖췄습니다. 마이크로 LED가 2~30 마이크론(밀리미터 1/1000 길이) 정도 크기입니다. 그러면 웨이퍼 흠집은 10마이크론 미만의 미세한 부분까지 볼 수 있어야 하죠. 정밀한 계측으로 양품의 웨이퍼만 공정에 투입한다 해도 불량률을 기존 대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버려지는 자재 비용도 그만큼 아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전 공정에서 LED 외형, 발광 형태, 발광 세기와 색도까지 검사할 수 있는 폭넓은 기능 또한 기존 장비에서 구현하지 못한 요소입니다. 마이크로 LED 양산에 필수적이라고 생각해 위브에서 독자 개발해 탑재했습니다." 주성빈 대표는 미래 산업에서 공정의 '표준'을 제시할 수 있는 계측 장비 기업으로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마이크로 LED뿐 아니라 화합물 반도체 분야에서도 관련 기술 개발에 한창이다. 주 대표는 작은 스타트업이 아직 시장도 형성되지 않은 미래 산업에 지속 투자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수준 높은 검사 기술은 단순히 양품과 불량을 판별할 뿐 아니라, 해당 공정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 LED와 화합물 반도체 산업에서는 아직 표준이라고 할 만한 공법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것저것 시도하고 실패를 반복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계측은 각 제조사들이 공정을 명확하게 분석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위브는 앞으로 수년 내로 뒤바뀔 제조업 지형에서 계측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일반적인 기업은 도전하기 힘든 어려운 과제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2025.01.08 08:50백봉삼

이마트, 가성비 신선 명절선물 준비…"한우세트 가격 동결"

이마트가 명절 선물세트 매출 비중에서 약 30%를 차지하는 '신선 선물세트'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다. 기존 인기 세트의 가격을 지난 설보다 낮추거나 동결하고, 신규 실속 세트도 다양하게 기획하는 방식이다. 이마트는 한우세트의 사전예약 판매가를 지난해 설과 추석에 이어 올해 설에도 동결했다고 8일 밝혔다. 또한 10만원 미만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가성비 한우 세트를 확대했다. 대표 품목으로 '피코크 한우 정육 세트(한우 2.1kg, 양념 2팩)'와 '피코크 한우 불고기 세트(한우 1.4kg, 양념 2팩)'를 각 20% 할인된 8만6천400원과 6만800원에 판매한다. 1등급 이상 고품질 한우를 이마트 자체 축산물 가공센터인 '미트센터'에서 급랭해 사전 비축을 진행, 지난 설보다 할인율을 10% 상향했다. 이와 함께 최근 높은 품질과 조리의 간편성으로 인해 명절 선물로 각광받고 있는 '한우 양념육' 세트도 확대한다. 그 중에서도 지난해 설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가성비 양념육 세트 매출이 168.8% 늘어난 것에 착안해 해당 가격대의 양념육 세트 4종을 새롭게 기획한 것이다. 대표적으로 '설성 한우 양념 소불고기 세트'를 사전예약 구매 시 20% 할인된 7만9천840원에 판매한다. 설성목장에서 건강하게 자란 무항생제 한우를 양조간장과 국내산 배로 양념해 자연스러운 단맛을 구현했으며, 200g씩 소포장해 보관의 편의성까지 높였다. 이처럼 이마트가 경쟁력 있는 가격의 한우 세트를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한우 도축 마릿 수 증가에 따른 시세 안정화 시점에 설 세트를 사전기획 했기 때문이다. 또한 이마트 미트센터의 한우 세트 작업량을 전년 설 대비 약 15%가량 확대하며 제조 원가를 낮출 수 있었던 것도 주효했다. 과일의 경우 지난해 폭염의 영향으로 출하량이 줄어든 배와 만감류 등의 시세가 오르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시세가 안정적인 사과, 샤인머스캣, 곶감을 활용해 선물세트를 집중 기획했다. 대표적으로 사과 선물세트는 명절용으로 적합한 중・대과 크기의 작황이 좋아 전년 설 대비 가격을 10% 가량 낮췄으며, 물량 또한 15~20% 늘렸다. 대표품목인 '유명산지 사과(3.9kg, 11입)'의 경우 행사가 4만9천800원으로 지난 설 대비 17% 저렴하다. 전국 유명산지에서 14브릭스 이상으로 당도를 선별한 상품이다. 샤인머스캣 또한 지난해 설 대비 3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사전예약 진행 중으로, '시그니처 샤인머스캣 4입(3kg)'과 '샤인머스캣 3입(2.5kg)'을 30% 할인해 각 4만5천500원과 3만5천980원에 판매한다. 곶감의 경우 역대 최저가인 2만원대 세트를 신규 개발했다. 풍미 좋은 햇곶감으로만구성한 '상주곶감(1kg, 30입)'을 사전예약 시 40% 할인한 2만9천880원에 선보이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예상해 물량도 역대 최대로 확보했다. 수산에서도 저가 세트 수요에 대응해 10만원 미만의 갈치, 고등어 선물세트를 신규기획했다. 대표적으로 '특선 제주 은갈치 세트(0.9kg)'와 '특선 제주 갈치/고등어 세트(1.44kg 내외)'를 각각 10% 할인된 9만7천200원에 선보인다. 두 세트 모두 3+1 행사를 진행해 대량 구매 시 더 큰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회사는 참조기 어획량 감소로 시세가 오르고 있는 굴비는 가격 방어에 주력했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이마트 에브리데이 3개 채널의 통합 매입으로 약 10여종의 굴비세트를 함께 기획했고, 이는 규모의 경제로 이어져 전년 수준의 가격을 형성할 수 있었다. 오히려 가격을 낮춘 상품도 있다. 기존 인기 상품인 '명품 영광 참굴비 2호(1.1kg, 10미)'의 경우 할인율을 지난 설 대비 10% 상향해 11만600원에 판매하는 등 고객 혜택 강화에 주력했다. 이마트 황운기 상품본부장은 “주요 신선 선물세트 가격을 인하함과 동시에 신규 가성비 세트를 기획해 고물가 속 소비자들의 명절 지출 부담을 낮추기 위해 노력했다”며 “1월 15일까지 진행하는 사전예약 혜택을 받아 더 알뜰하게 고품질 신선 선물세트를 구입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08 06:00안희정

DXC 테크놀로지의 AI 임팩트, 업계 고객들이 AI를 통해 혁신하도록 지원

AI 임팩트는 DXC의 통합 컨설팅, 엔지니어링과 보안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활용한다 애쉬번, 버지니아, 2025년 1월 7일 /PRNewswire/ -- 포춘 500대 글로벌 기술 서비스 제공사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NYSE: DXC)는 오늘 고객들의 가장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서비스 제품인 AI 임팩트(AI Impact)를 발표했다. DXC는 DXC 컨설팅, 엔지니어링과 보안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통합하여 업계 전반의 고객들이 AI를 통해 안전하게 혁신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DXC Technology's AI Impact Helps Customers Across Industries Innovate with AI DXC는 현실 세계의 과제를 해결하고 비즈니스의 성장을 지원하는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여 AI에 대한 실용적인 접근 방식을 취한다. 고객들은 DXC의 AI 임팩트를 통해 DXC의 폭넓은 업계 전문 지식과 기술 경험을 바탕으로 최신 기술 혁신을 활용하여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제공할 솔루션, 서비스와 경험을 모두 구축할 수 있다. DXC의 접근 방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AI 기반 컨설팅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 담당 수석부사장 하워드 보빌(Howard Boville)은 "AI는 이미 전 세계 산업의 관심과 상상력을 사로잡았다. 기업들은 AI 에이전트부터 자율 주행 차량과 개인 맞춤형 의료에 이르기까지 AI로부터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행동에 나서고 있으며, AI는 우리 세계의 재편을 약속한다"면서 "우리는 DXC의 AI 임팩트 접근 방식을 통해 고객들의 가장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컨설팅, 엔지니어링 및 기술 전문가 팀의 가이드를 받아 AI 가능성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업계 전반의 고객들은 다음과 분야에서 AI 임팩트를 활용한다. 자동차: DXC는 고객들이 AI 기반 진단 도구를 활용하여 자동차 제조사와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잠재적인 문제들이 심각해지기 전에 이 문제들을 더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다운타임과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또한 DXC는 고객들이 시간 경과에 따라 운전자의 선호도와 습관을 학습하여 보다 직관적인 추천을 하는 개인 비서 포함하여 AI를 활용함으로써 차량의 모든 측면을 개인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공 분야: 각국 정부들은 더 큰 투명성을 제공하기 위해 시민들과 효율적으로 소통하고 시민들이 공공 서비스를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DXC AI 임팩트를 활용하고 있다. 여기에는 세금, 국가 대출, 심지어 공공 의료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단순화하는 AI 에이전트와 AI 강화 프로세스의 사용이 들어 있다. 금융과 보험: DXC는 고객들이 보험 인수와 위험 평가부터 클레임 처리와 고객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융 기관들은 DXC와 협력하여 챗봇을 활용함으로써 수천 개의 문서를 생성형 AI를 통해 몇 분 만에 분석하여 상담원들이 고객 문의에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응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의료: DXC는 AI 기반 앱을 구현하여 환자의 증상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데이터를 분석하여 임상 의사들이 보다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해주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처방 저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했다. DXC AI 임팩트 그리고 당사가 어떻게 가장 혁신적인 산업계 리더들이 안전하게 혁신하는 지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여기를 방문하기 바란다. 미래 예측성 언급 이 보도 자료에 있으며 역사적 사실과 직접적이고 배타적으로 관련되지 않는 모든 언급은 "미래 예측성 언급"을 구성한다. 이러한 언급은 현재의 기대와 믿음을 나타내며, 어떠한 미래 예측성 언급에 표현된 어떤 결과, 목표 또는 계획이 달성될 수 있으며 달성된다고 보장할 수 없다. 그러한 언급에는 실제 결과가 그러한 언급에 표현된 것과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는 수많은 가정, 리스크, 불확실성과 기타 요소들이 적용되며, 이 중 많은 요소들은 당사의 통제 범위 밖에 있다. 이러한 요소들에 대한 서면 설명은 2024년 3월 31일에 종료된 회계 연도의 DXC의 사업 보고서 양식 10-K의 "위험 요소" 섹션과 그 후속으로 SEC에 제출한 서류에 업데이트된 정보를 참조하기 바란다. 독자들은 작성된 날짜에만 적용되는 이러한 언급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당사는 법률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미래 예측성 언급의 변경 내용을 업데이트하거나 배포하거나 본 보도 자료 날짜 이후에 발생하는 사건 또는 상황을 보고하거나 예기치 못한 사건의 발생을 반영할 의무를 지지 않는다. DXC 테크놀로지 DXC 테크놀로지(NYSE: DXC)는 글로벌 기업들이 IT를 현대화하고 데이터 아키텍처를 최적화하며 퍼블릭, 프라이빗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보안과 확장성을 보장하면서도 핵심 시스템과 사업 운영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세계 최대의 기업들과 공공 분야 조직들이 DXC가 동사의 IT 자산 전반에 걸쳐 새로운 수준의 기능, 경쟁력과 고객 경험을 견인하는 서비스를 전개한다는 사실을 신뢰한다. DXC.com에서 우리가 고객사와 동료 기업들에게 탁월함을 제공하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기 바란다. 연락처: Mihir Bellamkonda, 미디어 관계, mihir.bellamkonda@dxc.com; Roger Sachs, 투자자 관계, roger.sachs@dxc.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90355/DXC_Technology_Company_DXC_Technology_s_AI_Impact_Helps_Customer.jpg?p=medium600

2025.01.08 00:10글로벌뉴스

휴이온, CES 2025서 중고급자용 펜 디스플레이 Kamvas 16(3세대) 공개

라스베이거스 2025년 1월 7일 /PRNewswire=연합뉴스/ -- 디지털 드로잉 기술 분야의 선도적인 브랜드인 휴이온(Huion)이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Kamvas 16(3세대)을 선보인다. CES에서 신제품을 선보이는 휴이온의 전통을 이어가는 것이다. Kamvas 16(3세대)은 현재 휴이온의 웹사이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Kamvas 16(3세대)은 전 세대 제품에 비해 상당한 업그레이드를 거쳤지만, 가격은 499달러로 동일하다. 이 제품은 앞서 출시됐던 Kamvas Pro 19, Kamvas Pro 27, Kamvas 13(3세대) 등의 Kamvas 3세대 제품군에 속한다. Kamvas Pro 19와 Kamvas Pro 27은 하이엔드 워크플로와 전문 아티스트 용이고 Kamvas 13(3세대)은 초급 사용자용이다. 그리고 Kamvas 16(3세대)은 자신의 기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자 하는 중급 아티스트를 타깃으로 한다. 이 드로잉 디스플레이는 더 높은 해상도, 정밀한 펜 사용 경험, 우수한 색상 성능을 자랑한다. 업그레이드된 기능은? Kamvas 16(Gen 3)에는 Kamvas Gen 3 제품군을 상징하는 PenTech 4.0 기술이 적용됐다. 함께 제공되는 PW600L 디지털 펜은 펜의 기울기와 움직임을 모두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고, 커서가 오프셋(화면에 나타나는 커서와 실제 펜촉 위치의 차이)이나 시차 현상 없이 펜 끝을 정확하게 따라가기 때문에 부드럽고 효율적인 드로잉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펜의 리트랙션 거리(펜촉의 눌림 깊이)가 0.35mm로 짧기 때문에 흔들림이 적고 안정적인 드로잉 성능을 보장한다. Kamvas 16(Gen 3)은 Kamvas 시리즈에 속하지만, 2.5K QHD(2560 x 1440) 해상도의 Kamvas Pro 시리즈의 디스플레이 성능을 자랑한다. 따라서 작품의 모든 세부 요소를 선명하고 또렷하게 표현해 드로잉 경험을 더욱 향상시킨다. 또한 Canvas Glass를 사용해 단색 배경에서 나타날 수 있는 거친 질감을 줄이고 전반적인 시각적 경험을 개선해준다. Kamvas 16(3세대)은 정확한 색상 재현을 중시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다양한 색영역(color gamut) 모드를 지원해 사용자들이 필요에 따라 전환할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ΔE<1.5의 색 정확도와 공장 캘리브레이션 보고서(factory calibration report)를 제공해 사실적이고 생생한 색상 재현을 보장한다. Kamvas 16(3세대)에는 6개의 프로그래밍 가능한 버튼과 2개의 다이얼 컨트롤러가 장착되어 있어 편리하고, 아티스트가 캔버스 확대와 축소 및 브러시 크기 조정과 같은 단축키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이러한 컨트롤은 작업 흐름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전문 아티스트의 니즈를 충족시키도록 설계됐다. Kamvas 16(Gen 3)은 전문적인 기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결합한 유망한 옵션이다. 휴이온의 공식 웹사이트[https://huion.com/ ]를 방문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25.01.07 18:10글로벌뉴스

퀄컴, 현대모비스와 차세대 ADAS·디지털 콕핏 구현 협력

퀄컴은 7일 차세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디지털 콕핏 시스템 구현을 위해 국내 전장부품 전문기업 현대모비스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퀄컴은 자율주행용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SoC와 자율주행 스택을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소프트웨어·센서와 결합해 고성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ADAS를 구동하는 종합 시스템을 구현 예정이다. 퀄컴은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SoC는 현대 차량에 요구되는 다양한 기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상호 간섭 배제 환경을 조성해 안전 필수 기능과 일반 기능을 모두 실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가 현대모비스의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과 결합해 통합 계기판, 주행∙주차 솔루션 및 ADAS 시스템을 갖춘 첨단 콕핏 기능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수경 현대모비스 전장BU장(부사장)은 "현대모비스가 보유한 전자, 섀시 및 전동화 등 요소 기술과 퀄컴의 시스템 솔루션을 통합하면 차량 중앙 컴퓨터 개발에 대한 방향과 표준을 제시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소비자의 기대 또한 만족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퀄컴은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SoC를 통해 자동차 제조사의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기술 접근성과 비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모비스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에 이어 향후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신규 차량에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솔루션 탑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1.07 18:01권봉석

젠슨 황 엔비디아, 'RTX' 공개하며...삼성·SK아닌 "마이크론 탑재"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6일(현지시간) 'CES 2025' 기조연설에서 차세대 아키텍처 블랙웰 기반의 '지포스 RTX 50 GPU(그래픽처리장치)'를 공개하며, 미국 메모리 업체 마이크론의 GPDDR7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젠슨 황 CEO가 이례적으로 공식 행사에서 메모리 파트너사명을 언급한 배경에는 K-메모리(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의식하고 의도적으로 발언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오는 20일 미국 대통령 트럼프 2기 취임을 앞두고 자국 기업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는 추측이다. 이날 젠슨 황 CEO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에서 진행된 'CES 2025' 기조연설에서 지포스 RTX 50 GPU를 소개하며, 초당 1.8테라바이트로 이전 모델인 RTX 4090보다 두 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마이크론의 그래픽 D램인 GDDR7 메모리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RTX50은 549달러로 가성비를 앞세운 제품이다. 1500달러대였던 RTX 시리즈의 가격을 3분의 1로 낮추면서 이전보다 더 높은 수요가 기대되고 있다. GDDR7 D램은 고해상도 그래픽 데이터를 처리하는데 특화한 메모리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은 모두 GDDR7 개발을 끝냈다. 그러나 젠 CEO가 마이크론만 콕 집어서 언급하면서 이날 증시에서 주는 파장이 컸다. 이날 젠슨 황 CEO의 발언 후 이날 20만원을 웃돌았던 SK하이닉스 주가는 19만5천원으로 전날 보다 2.4% 감소해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전날 보다 0.89% 감소한 5만5천400원으로 마감했다. 반면 마이크론의 주가는 뉴욕 거래 시장에서 시간 외로 10%이상 급등했다.

2025.01.07 17:59이나리

  Prev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에너지 안보가 곧 국가 경쟁력…전력 인프라 대전환 시급

"입는 로봇, 스마트폰처럼 쓰게 될 것…라인업 다각화 계획"

우주청 "러시아 금성착륙선 칠레 남쪽 바다 추락"

SKT 유심 교체 가입자 132만...전날 10만명 교체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