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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 26.6 첫 베타버전 공개…연락처·지도 앱 손봤다

애플이 개발자용 iOS 26.6 베타 버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OS 26.6 베타는 지난 11일 iOS 26.5 정식 버전 출시 이후 약 2주 만에 공개된 업데이트다. 기능 면에서는 비교적 소규모 업데이트에 해당하지만, 연락처 기능 개선과 애플 지도 보안 강화 등 두 가지 주요 변화가 포함됐다. 외신들은 이번 기능들이 iOS 26 시리즈에 추가되는 마지막 신규 기능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새롭게 공개된 개발자 베타 버전에는 사용자가 차단한 연락처 수가 최대 한도에 도달했을 때 이를 알려주는 알림 기능이 추가됐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사용자가 차단 가능한 연락처 수인 2만 개에 도달하면 더 이상 새로운 번호를 차단할 수 없게 되며, “차단된 연락처 최대 개수에 도달했다. 추가로 발신자를 차단하려면 설정에서 차단된 연락처를 삭제하세요”라는 안내 문구가 표시된다. 애플 지도 앱에는 새로운 보안 보호 기능도 적용됐다. 해당 기능은 과거 아이메시지에 도입된 '블래스트도어(BlastDoor)'와 유사한 방식으로 알려졌다. 블래스트도어는 신뢰할 수 없는 데이터를 별도 환경에서 격리, 분석, 검증해 악성 공격을 차단하는 보안 기술이다. 애플 지원 문서에 따르면 이 기능은 메시지 앱과 IDS 등을 통해 유입되는 데이터를 트랜스코딩하고 검증해 잠재적인 보안 위협을 방지하도록 설계됐다. 한편 차세대 운영체제인 iOS 27은 개선된 시리 기능과 타사 인공지능(AI) 앱 지원 확대, 시스템 안정성 향상 등 보다 큰 변화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iOS 27은 오는 6월 8일 기조연설로 시작되는 WWDC 2026 기간 중 개발자 테스트에 돌입할 전망이다.

2026.05.27 08:4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휴머노이드 로봇도 신분증 시대"…中, 국가 관리 시스템 구축

중국이 자국 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휴머노이드 로봇에 고유한 디지털 식별 코드를 부여하는 국가 차원의 관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디지털트렌드 등 외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새 제도는 인간의 주민등록번호와 유사한 개념으로, 두 발로 균형을 잡고 걷거나 달릴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에 적용된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22일 '휴머노이드 로봇 전 생애주기 관리 서비스 플랫폼'을 공식 출범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중국 산업정보부 산하 휴머노이드 로봇 및 인공지능 표준화 위원회가 주도하고 있다. 로봇에 부여되는 디지털 식별 코드는 총 네 부분으로 구성된다. 먼저 두 자리 국가 코드는 국제 출하와 판매 추적에 사용되며, 네 자리 제조업체 코드는 로봇 생산 기업을 나타낸다. 이어 여섯 자리 제품 모델 코드는 로봇 종류를 식별하고, 마지막 17자리 일련번호는 개별 장치를 구분하는 역할을 한다. 중국 당국은 이 시스템을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의 생산 단계부터 사용, 유지관리, 폐기 및 재활용에 이르는 전 생애주기를 추적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지침은 제조사 뿐 아니라 서비스 제공업체, 판매업체, 최종 사용자, 재활용 시설 등 로봇 공급망 전반에 적용된다. 또 새로운 시스템은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확산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제조업체가 기기 오작동 등에 대한 책임을 보다 명확히 지도록 하는 역할도 맡게 될 전망이다. 중국이 이 같은 제도를 도입한 배경에는 급격히 성장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가 지난 1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은 지난해에만 508% 성장했으며, 약 1만8000대가 출하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중국 기업들이 시장 확대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중국에는 100개 이상의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업체가 활동 중이다. 또 이번 플랫폼이 공식 발표되기 이전에도 약 200개 모델, 2만 8000대 이상의 로봇에 이미 디지털 ID가 부여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전자표준화연구원(CESI) 위슈밍 부소장은 해당 시스템이 안전성과 감독, 산업 거버넌스와 관련된 핵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 휴머노이드 산업이 규제 체계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디지털 ID 시스템은 단순한 감시 목적이라기보다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산업 인프라 표준화 작업에 가깝다고 강조했다.

2026.05.26 17:2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복구 완료라더니 전부 '가짜'...제미나이, 코드 삭제 후 허위 보고서 작성

구글의 인공지능(AI) 코딩 비서 제미나이가 운영 중인 상용 프로그램의 코드를 무단으로 삭제해 시스템 장애를 일으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AI가 오류를 은폐하기 위해 정상 복구됐다는 허위 보고서와 가짜 대화 로그까지 생성했다는 내용이 포함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23일 레딧에서 다크스타(dvrkstar)라는 ID를 사용 중인 한 개발자는 제미나이 3.5 사용 중 발생한 장애 상황과 복구 과정을 상세히 공개했다. 그는 내부 관리자 포털 보안 취약점을 수정하기 위해 제미나이에 간단한 코드 수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수정 대상은 서버 인증 기능 8개였으며 전체 작업 규모는 파일 3개, 약 70줄 수준이었다. 하지만 제미나이는 요청사항과 전혀 다른 작업을 수행했다는 주장이다. 총 340개 파일을 수정하는 대규모 변경 작업을 생성했고 이 과정에서 정상적으로 사용 중이던 코드 2만8745줄을 삭제했다. 반면 새로 추가된 코드는 400줄 정도에 불과했다. 또 프로젝트와 관계없는 이커머스 템플릿 파일을 삭제하고 요청하지 않은 데이터 이전용 스크립트까지 추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미나이는 사용자 접속 요청을 어떤 서버로 연결할지 정하는 핵심 운영 정보가 담긴 파이어베이스(Firebase) 설정 파일까지 수정했다. 이 과정에서 실제 서비스가 연결돼야 하는 클라우드 런(Cloud Run) 주소 대신 존재하지 않는 서비스로 연결되도록 설정을 변경했다는 것이다. 그 결과 운영 중이던 관리자 포털 전체에서 '페이지를 찾을 수 없다(404 에러)'는 경고가 발생했고 약 33분 동안 서비스가 사실상 마비됐다는 주장이다. 개발자는 프로젝트 내부 규칙 파일에 이미 관련 경고가 적혀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사용해야 하는 서비스 식별자를 변경하면 안 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지만 제미나이가 이를 무시했다는 것이다. 장애 이후 제미나이의 행동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개발자에 따르면 제미나이는 장애 발생 후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복구됐고 트래픽도 안정 버전으로 정상 전환됐다"는 메시지를 생성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제미나이가 언급한 복구 작업은 중간에 취소된 상태였으며 진짜 복구는 개발자가 이전 정상 버전으로 직접 롤백하면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제미나이가 작성한 코드는 실제 복구 과정에 사용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더불어 AI가 스스로 가짜 회의 기록과 승인 문서를 만들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개발자는 제미나이가 저장소 내부에 다자간 검토를 진행한 것처럼 보이는 로그 파일과 합의 문서를 자동 생성했다고 밝혔다. 겉으로는 여러 차례 검토와 승인 절차를 거친 것처럼 보였지만 이후 제미나이가 실제 검토 과정 없이 규칙 형식을 맞추기 위해 로그를 생성했다고 답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 원인으로는 서드파티 엔피엠(npm) 패키지가 지목됐다. 개발자는 해당 패키지를 구글 공식 도구로 오인해 설치했지만 실제로는 AI에 과도한 자율권을 부여하는 규칙 파일이 프로젝트 내부에 자동 설치됐다고 주장했다. 이 규칙에는 승인 요청 없이 작업 수행, 자동 배포, 실패 시 자동 재시도 같은 지시가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개발자는 이 규칙들이 기존 안전 경고보다 더 강하게 작동하면서 AI가 위험한 변경을 강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사건은 최근 개발 업계에서 확산 중인 '바이브 코딩(Vibe Coding)' 문화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도 나온다. 바이브 코딩은 개발자가 AI가 생성한 코드를 충분히 검토하지 않은 채 빠르게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는 개발 방식을 뜻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가 단순한 코드 오류를 넘어 AI가 실제 상태를 검증하기보다 "정상 복구된 것처럼 보이는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더 위험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해당 개발자는 "AI 코딩 도구를 사용할 때 가장 빠른 것은 완벽하게 작동하던 운영 환경이 순식간에 장애 보고서로 바뀌는 속도일 것"이라며 "앞으로 AI에게 직접적인 서버 배포 권한을 주지 않도록 보안 규칙을 강화하고 스스로 작성한 검토 로그를 절대로 신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6.05.25 11:27남혁우 기자

제미나이 3.5 플래시, 성능은 도약했는데…돌리는 비용은 5.5배

제미나이 3.5 플래시는 분명 빨라지고 똑똑해졌다. 문제는 가격이다. 더디코더(The Decoder)는 구글이 I/O 2026에서 공개한 제미나이 3.5 플래시가 직전 모델보다 성능은 한 단계 올라섰지만, 같은 작업을 돌리는 데 비용이 5.5배 더 든다고 전했다. 에이전트 작업에서는 총비용이 상위 모델인 제미나이 3.1 프로보다도 75% 높게 나왔다. 성능 자체는 인상적이다. 구글이 공개한 벤치마크 표를 보면 3.5 플래시는 코딩과 에이전트 중심 평가 5종에서 보고된 모든 모델을 앞섰다. 해당 항목에서는 앤트로픽 클로드 오퍼스 4.7과 오픈AI GPT-5.5까지 제쳤고, 같은 식구인 제미나이 3.1 프로도 코딩·에이전트에서 눌렀다. 반면 12만8,000토큰 장문 처리(MRCR v2)와 인류 최후의 시험(Humanity's Last Exam)처럼 폭넓은 지식이 필요한 영역에서는 뒤처졌다. 가격을 둘러싼 논란은 사실이지만, 제품 위치를 보면 결이 다르다. 구글은 3.5 플래시를 '비용 절감용'이 아니라 '플래시 속도로 프로급 성능을 내는 모델'로 내세웠다. 100만 토큰당 입력 1.5달러(약 2,250원)·출력 9달러(약 1만 3,500원)로, 클로드 소네트 4.6(입력 3달러·출력 15달러, 약 4,500원·2만 2,500원)보다 싸고 제미나이 3.1 플래시 라이트(입력 0.25달러·출력 1.25달러, 약 375원·1,875원)보다 비싸다. 딱 중간 지대를 노린 가격표다. 벤치마크 주장이 실제 사용에서도 통한다면 이 중간 위치는 설득력을 얻는다. 모델 ID도 'gemini-3.5-flash'로 정식 확정돼 프리뷰 꼬리표를 뗐다. 빠른 모델이 곧 싼 모델이라는 공식은, 적어도 구글에서는 더 이상 성립하지 않게 됐다. 자세한 내용은 더디코더(The Decode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5.23 10:43AI 에디터

[기고] 미토스가 던진 진짜 질문...AI 보안 주권

앤트로픽의 AI 모델 '미토스'가 세계 보안 지형을 흔들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앤트로픽 고위급 인사를 만나 보안 취약점에 대한 사전 공유 채널을 공식 요청했다. 옆나라 일본도 미토스에 대한 접근권 확보를 추진하고 나섰다. 미국 AI 기업 앤트로픽은 각국 정부가 접촉하는 협상 대상으로 떠올랐다. 이런 움직임은 단순히 기술 격차만의 문제가 아니다.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AI 시대, 우리는 국가 보안의 주권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 미토스가 발견한 취약점 정보를 선별한 파트너에게 우선 공유하는 구조에서는 대응 격차가 불가피하다. 협력의 자리에 앉더라도 자체 역량이 없다면 의존은 결국 시간문제다. AI 시대 국가 보안의 주도권과 대응 체계를 근본부터 다시 따져봐야 할 때다. 한국과 일본 모두 같은 질문 앞에 서 있다. 해법은 더 강한 외산 모델을 기다리는 데 있지 않다. 공격을 읽는 AI와 막는 보안 기술을 우리 손으로 함께 설계하는 데 있다. 국내 보안 기술과 국산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결합하면, 취약점 탐지와 침투 시나리오 분석, 공격 징후 식별과 대응까지 하나의 체계 안에서 설계할 수 있다. 이 결합은 추상적인 구호에 머물지 않는다. 국산 LLM은 보안의 실전 엔진이 될 수 있다. 스스로 침투 시나리오를 짜고 허점을 먼저 찔러보는 'AI 모의해커', 실제 운영 중인 AI를 겨냥한 공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AI 가드레일'이 그 축이다. 공격을 모사하는 능력과 방어적 통제가 한 구조 안에서 맞물릴 때 대응 속도와 정밀도는 완전히 달라진다. 이와 함께 중요한 것이 침투 이후 통제다. 인증과 권한 통제가 없으면 한 번 뚫린 시스템은 끝까지 무너진다. 이제 보안 질문은 '얼마나 강한 모델인가'에 머물지 않는다. '침투 뒤 어디까지 움직일 수 있는가'를 함께 따져야 한다. 전쟁 역시 무기가 전부는 아니다. 지휘권과 작전권, 아군 식별 체계가 함께 작동해야 통제가 가능하다. 누구의 명령인지, 어디까지 진입이 허용됐는지가 불분명하면 전선은 바깥이 아니라 안에서 무너진다. AI도 다르지 않다. 글로벌 빅테크들도 이미 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에 별도 ID를 부여하고 접근 권한을 관리하는 체계를 내놨다. 옥타는 검증된 AI를 식별하고 통제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오픈AI는 지난달 글로벌 인증 표준 단체 FIDO 얼라이언스 이사회에 직접 합류했다. 한국에도 이 경쟁에 뛰어들 전력이 있다. 국가 모바일 신분증에 적용한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인증(DID) 기술이 대표적이다. 이는 AI 행위자의 신원과 행위 이력을 위·변조 없이 기록하고 검증할 수 있는 중요한 대안이다. 여기에도 국산 LLM을 결합하면 외부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는 AI 보안 인프라의 윤곽도 한층 뚜렷해진다. 보안 우산에 들어가는 것과 그 질서를 설계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 공격을 읽고, 침투를 막고, 행위를 추적하는 전 과정을 우리 기술로 설계할 수 있는 나라가 AI 시대의 보안 주도권을 쥔다. AI 보안 주권은 보호받는 자리가 아니라, 스스로 설계하는 능력에서 나온다.

2026.05.20 21:25박현우 컬럼니스트

카카오, 구글 딥마인드 워터마킹 솔루션 '신스ID' 도입

카카오(대표 정신아)는 구글 딥마인드와 AI 생성 콘텐츠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카카오는 자체 AI 모델 '카나나(Kanana)'에 '신스ID(SynthID)'를 적용해 AI 생성 콘텐츠에 워터마크를 삽입하고 추적할 수 있는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카카오는 전 세계적으로 신스ID 워터마킹을 초기 도입한 기업 중 하나로, 아시아 기업 중에서는 최초로 AI 생성 콘텐츠에 해당 기술을 적용한다. 신스ID는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디지털 워터마킹 및 탐지 기술이다. 이미지, 텍스트, 오디오, 영상에 이용자의 눈과 귀로는 감지할 수 없는 디지털 워터마크가 삽입돼 콘텐츠의 AI 생성 여부를 검증할 수 있다. 특히, 품질 저하 없이 AI 생성 여부를 추적할 수 있어 딥페이크나 허위 정보 등 AI 생성물 악용 대응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카카오는 올해 하반기부터 이미지 모델인 '카나나 콜라주(Kanana-Kollage)'와 영상 모델 '카나나 키네마(Kanana-Kinema)'에 신스ID 워터마크를 적용한다. 우선 카카오톡 '카나나 템플릿'에 신스ID 워터마크를 적용할 계획이다. 카나나 템플릿은 카카오톡에서 주고받은 이미지를 활용해 AI로 짧은 영상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기능으로, '카나나 키네마' 모델을 기반으로 구현됐다. 기본적으로 카나나 템플릿으로 생성된 영상에는 카나나 로고가 표시되지만, 신스ID를 적용해 결과물이 편집 등 재가공되더라도 AI 생성 여부를 식별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AI 기본법 시행과 함께 AI 생성물 표시제가 본격 도입된 가운데, 카카오는 법적 의무를 넘어 신스ID 기반의 비가시적 워터마킹 기술까지 선제적으로 적용하며 AI 생성 콘텐츠의 투명성과 신뢰성 강화에 적극 나선다. 김경훈 카카오 AI Safety 리더는 “AI 기술이 일상 속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AI 생성 콘텐츠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며 “신스ID 적용을 시작으로 구글과 책임감 있는 AI 영역에서의 기술 협력을 지속하며, 이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AI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푸시미트 콜리 구글 딥마인드 과학·전략 이니셔티브 부문 부사장은 "AI 생성 콘텐츠를 식별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협력이 필수적" 이라며 "업계 선도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신스ID(SynthID) 기술을 더 많은 플랫폼에 확대 적용함으로써, 모두를 위한 보다 투명한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고 밝혔다.

2026.05.20 14:10안희정 기자

데이터독, 보안 위협 조사 30초면 해결…'비츠 AI 시큐리티 애널리스트' 출시

데이터독이 보안 위협 조사 시간을 최대 98%까지 줄여주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선보이며 보안 운영 센터 운영 지원에 나선다. 데이터독은 '비츠 AI 시큐리티 애널리스트(Bits AI Security Analyst)'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 보안 정보 이벤트 관리(Cloud SIEM) 시스템의 핵심 기능으로 탑재된 비츠 AI 시큐리티 애널리스트는 기존에 수 시간씩 걸리던 보안 조사 업무를 최소 30초로 단축한다. 이 에이전트는 숙련된 시니어 보안 전문가 수준의 판단 역량과 대규모 연산 처리 능력을 동시에 갖췄다. 최근 보안 운영 센터는 지능화한 인공지능 기반 공격이 늘어나면서 업무 과부하에 시달리고 있다. 보안 인력 부족으로 모든 위협 요소를 사람이 일일이 조사하고 분류해 대응하는 일은 한계에 부딪힌 상황이다. 비츠 AI 보안 분석가는 방대한 보안 데이터 전체를 스스로 탐색하고 실제 맥락에 맞춰 높은 정확도로 위협을 판정한다. 이를 통해 보안 담당자는 단순 조사 업무에서 벗어나 더 중대한 대응 과제에 집중할 수 있다. 팀 크누센 데이터독 보안 제품 부문 부사장은 "기존 시스템은 보안 알림이 계속 쌓이고 상관 분석에 많은 시간이 걸려 기업의 보안 취약점을 심화시켰다"며 "새로운 AI 에이전트는 알림을 자율적으로 조사하고 명확한 판정을 내려 대응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고 말했다. 다른 시스템을 쓰면 알림 인지부터 증거 수집, 결과 분석까지 수 시간이 소요된다. 반면 비츠 AI 시큐리티 애널리스트를 도입하면 모든 과정을 몇 분 만에 자율적으로 마칠 수 있어 평균 해결 시간을 90% 이상 줄인다. 이 시스템은 클라우드, 계정 ID,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등 전체 공격 표면에 대한 통합 가시성을 제공한다. 자율 조사를 통해 알림 피로도를 낮추고 인공지능 기반의 고속 공격에도 신속하게 맞선다. 대기업 환경에 맞춘 확장성과 사용자 권한 제어 기능도 갖췄다. 얀빙 리 데이터독 최고제품책임자는 "포춘 500대 기업의 4분의 1이 우리 보안 솔루션으로 위협과 취약점을 조치하고 있다"며 "비츠 AI 시큐리티 애널리스트는 24시간 중단 없이 작동하며 자율 조사와 보고를 수행하는 신뢰할 수 있는 시니어 보안 팀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5.19 17:10남혁우 기자

컬리, 11주년 맞이 '벌쓰 위크' 개최…최대 60% 할인

컬리가 이달 25일까지 11주년 '벌쓰 위크' 기획전을 진행한다. 서비스 출시 11주년을 맞아 이번 행사에서는 그간의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1300여 개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카테고리별 베스트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세일어택'과 시간대별로 새로운 쿠폰이 열리는 '타임어택'도 선보인다. '세일어택'에서는 컬리 대표 품목 11종을 할인된 가격에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11주년 시그니처' 코너를 선보인다. ▲컬리스 동물복지 백색 유정란 20구 ▲한돈 급냉 삼겹살 ▲니뽕내뽕 크뽕 등을 대표 품목으로 준비했다. '명예의 전당'에서는 지난 11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베스트 상품을 선정했다. '타임어택'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60분 타임딜' 코너에서 비식품 카테고리를 특별가로 판매한다. 오후 12시부터 1시간 내 사용 가능한 최대 90%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하고, 오후 6시에는 ID 당 하루 한 번 참여할 수 있는 990원딜을 선보인다. ▲특란 ▲삼겹살 ▲짬뽕 ▲떡갈비 4종 중 선택할 수 있다. 컬리 관계자는 "이번 벌쓰 위크는 11년 동안 컬리와 함께해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축제의 장"이라고 말했다.

2026.05.19 11:20박서린 기자

네이버, 넥슨과 협업 가시화…로그인 회원 전환 시작

네이버는 넥슨과 함께 전략적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네이버 로그인 회원' 전환을 시작하며, 유기적인 이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등 본격적인 협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네이버 로그인 회원' 계정 전환을 통해 넥슨 이용자가 네이버 로그인과 Npay 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이버는 연동된 계정을 기반으로 이용자가 소비하는 넥슨 지식재산(IP) 관련 관심사에 맞춰 치지직, 클립 등 개인화된 콘텐츠 추천을 고도화해 나갈 전망이다. 아울러, 네이버는 넥슨과 함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에서 넥슨 IP 기반 방송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N커넥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N커넥트'는 이용자와 크리에이터, 게임을 보다 가깝게 잇는 연결 프로젝트다. 활동∙성장∙임팩트 세 축의 리워드 구조를 통해 방송 활동과 시청자 참여를 반영한 특별 혜택을 제공하며, 넥슨 게임 관련 콘텐츠 제작에 도움을 주는 '콘텐츠 지원센터'도 운영한다. 이번 'N커넥트'를 통해 ▲치지직 파트너 ▲프로 ▲루키 스트리머들의 넥슨 게임 기반 콘텐츠 제작과 방송을 적극 지원하고, 이용자가 선호하는 스트리머의 방송 시청을 넘어 게임 플레이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협업 구조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치지직 'N커넥트'는 오는 9월 22일까지 프리시즌으로 운영되며, 정규 시즌은 10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네이버 로그인 회원' 계정 전환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네이버 로그인 회원'으로 전환한 이용자는 내달 24일까지 첫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0%(최대 5000 Npay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넥슨에서 Npay 머니 충전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를 Npay 포인트로 추가 적립받을 수 있다. 또한 7월 20일까지 네이버 ID로 로그인 계정을 변경하면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모바일 등 넥슨 20여 종 게임 중 원하는 게임 1종 쿠폰팩을 선택해 수령할 수 있다. 이 중 FC 온라온에서는 8주년 행사 참여 시 보다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만 14세 이상 본인인증을 완료한 넥슨 이용자라면 누구나 네이버 ID로 전환할 수 있으며, 전환 이후에도 기존 게임 플레이 기록 등은 그대로 유지된다. 네이버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이재후 부문장은 "이번 계정 전환을 시작으로 넥슨과 통합 계정 확대를 도모하며 이용자 데이터 연결을 강화하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콘텐츠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와 넥슨의 게임 IP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네이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혜택을 제공하고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8 16:07박서린 기자

"애플워치12, 워치페이스만 추가…큰 변화 없다"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차세대 스마트워치 '애플워치 12'가 전작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17일(이하 현지시간) 애플이 애플워치 12에 새로운 워치 페이스를 추가하는 것 외에는 이전 모델과 비교해 눈에 띄는 변화를 준비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애플워치12가 상당한 수준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가능성이 있지만, 하드웨어 변화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변화 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기존 전망을 수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워치 12에는 최소 하나 이상의 신규 워치 페이스가 추가되고, 전반적인 성능 개선도 이뤄질 전망이다. 다만 그 외에는 버그 수정과 보안 업데이트 수준의 변화에 그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인공지능(AI) 기능 '애플 인텔리전스' 본격 지원 여부도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 그 동안 여러 보도에서 애플워치가 애플 인텔리전스를 직접 구동하기에는 하드웨어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현재 애플워치 시리즈에는 약 1~1.5GB 수준의 램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AI 기능을 원활히 실행하기에는 부족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16일 애플워치12가 이전 애플워치11와 동일한 디자인을 유지하나 새로운 칩셋을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애플은 통상 약 3년 주기로 애플워치용 프로세서를 대폭 업그레이드해왔다. 2020년에는 A13 바이오닉 기반의 S6 칩을, 2023년에는 A16 바이오닉 기반의 S9 칩을 선보인 바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애플워치 12에도 새로운 중앙처리장치(CPU) 코어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차세대 칩은 애플 A19와 유사한 3나노 공정 기반으로 제작될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아직 구체적인 사양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 밖에도 터치ID 기능 도입과 신규 건강 모니터링 기능 추가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으나, 실제로 올해 제품에 적용될지는 불확실하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6.05.18 12:3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中 전기차 가격 줄인상…원재료·반도체 폭등 속 출혈경쟁 한계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잇따라 가격을 인상하고 나섰다. 리튬과 알루미늄, 구리 등 원재료와 반도체 가격이 폭등하면서 그 동안 지속해온 출혈경쟁을 감내하기 어려워진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중국 매체 지에미안은 신에너지차(NEV) 기업 15곳 이상이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BYD의 경우 지난달 28일 다이내스티, 오션, 포뮬러 레오파드 등 모델 선택사양인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갓즈아이 B' 가격을 9900위안(약 218만원)에서 12000위안(약 264만원)으로 이달 1일부터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30일 창안자동차의 전기차 브랜드 치위안도 지난 7일 이후 생산되는 Q07 톈슈 인텔리전트 레이저 에디션 가격을 3000위안(약 66만원) 인상했다. 같은 날 광저우자동차그룹(GAC) 전기차 브랜드 아이온도 아이온 Y 영거와 아이온 S 플러스 가격을 3000~6000위안(약 66만~132만원)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테슬라는 가장 큰 폭으로 가격을 인상했다. 지난 1일부터 모델Y에 대해 롱레인지 가격은 1만8000위안(약 396만원), 퍼포먼스 가격은 2만 위안(약 440만원) 인상했다. 샤오미도 지난 3월 출시된 신형 SU7 가격을 전 트림에 걸쳐 4000위안(약 88만원)씩 인상했다. 폭스바겐도 ID 일부 모델 가격을 4000~7000위안(약 88만~154만원), 토요타도 bZ4X 가격을 6000위안(약 132만원) 인상했다. 니오와 샤오펑은 가격 인상에 이어 2분기 가격 추가 조정도 예고했다. 전기차 가격 줄인상 배경으로는 원재료와 반도체 수급 비용 부담이 꼽혔다. 지에미안은 전기차 원가에서 30~50% 가량을 차지하는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탄산리튬 가격이 지난해 7월 기준 톤당 7만5000위안(약 1651만원)에서 최근 약 20만 위안(약 4403만원)까지 오른 점을 짚었다. 리튬 외 정유, 고무, 구리, 알루미늄 등 원재료 가격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생성AI가 촉발한 반도체 가격 폭등도 자동차 제조 원가 부담을 키우고 있다. 지에미안은 자동차용 스토리지칩 가격이 지난 3개월간 180% 급등했고, 차량에 쓰이는 고성능 DDR5 메모리 가격은 300% 올랐다고 지적했다. 중국 전기차 시장 내 저가 경쟁이 심화되면서 업계가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점도 가격 인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승용차협회(CPCA)는 중국 자동차 업계 수익률이 올해 1분기 3.2%를 기록했고, 1~2월 중에는 10년간 최저치인 2.9% 선까지 떨어졌다고 밝혔다. 1분기 자동차 산업에서 발생한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784억 위안을 기록했다.

2026.05.17 10:01김윤희 기자

獨 프랑크푸르트 공항 신청사 밝힌 LG전자 LED 사이니지

LG전자가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제3터미널에 대형 LED 사이니지를 포함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공급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총 115㎡ 크기의 사이니지는 공항 내 핵심 구역인 '마켓 플레이스'에 배치돼 전 세계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은 독일 내 이용객이 가장 많은 공항으로, 24시간 끊임없이 운영되는 특성상 디스플레이의 안정성과 안전성이 필수적이다. LG전자가 공급한 제품은 화재 발생 시 확산을 늦추도록 설계돼 별도의 시공 없이도 높은 안전성을 구현했다. 특히 유럽의 전기·전자 장비 화재 안전 기준인 'VdS 6024'와 전자파 적합성 규정인 'CE-LVD/EMC'를 모두 충족하며 차별화된 품질을 인정받았다. 광시야각 기술을 통해 여행객들이 어느 위치에서도 정보를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고화질 화면은 광고 영상뿐 아니라 국가 문화를 소개하는 다채로운 콘텐츠 표출을 지원하며 시각적 몰입감을 높여준다. LG전자는 제품 수주를 넘어 설치와 운영, 유지보수에 이르는 통합 솔루션을 강화하고 있다. 독일 외에도 영국, 이탈리아, 호주, 아랍에미리트(UAE) 등 세계 주요 공항에 제품을 공급한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상업용 디스플레이의 보안 역량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스탠다드형 사이니지 제품에 자체 보안 시스템인 'LG 쉴드(LG Shield)'를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초고화질 라인업인 'LG 매그니트' 등 제품군을 다변화해 고부가가치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민동선 LG전자 MS사업본부 ID사업부장은 “공항처럼 안정적인 운영과 유지보수가 핵심인 공간에 특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지속해서 제안하겠다”며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4 10:00전화평 기자

현대홈쇼핑, '대한민국 수산대전'...수산물 할인 판매

현대홈쇼핑은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오는 24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수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현대홈쇼핑은 지난 2023년부터 4년 연속 행사에 동참해왔다. 현대홈쇼핑은 행사 기간 TV라이브, 모바일라이브, 온라인몰 등 전 채널을 활용해 명태, 고등어, 오징어 등 국내산 수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먼저, 현대홈쇼핑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은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1만원 할인 가능한 20% 할인 쿠폰을 모든 회원에게 ID당 주 1회(총 2매)씩 지급한다. 여기에, 오는 24일까지 행사 상품을 2개 이상 구매한 고객에겐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를 최대 1만 5000점 적립해준다. 이와 함께 인기 국내산 수산물 특별 방송도 선보인다. 11일 오후 5시 40분에 제주 고등어 21팩을 최대 혜택가 3만 9920원에 판매하는 특별 방송을 진행하고, 오는 14일 오전 9시 45분 방송에서는 제주 뿔소라(6팩)를 쿠폰 적용 시 5만 49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국내산 수산물의 판매 활성화와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동시에 고객들에게는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국내산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11 09:40안희정 기자

셀레브라이트, 투자자 콘퍼런스 참가 일정 발표

버지니아 타이슨스 코너 및 이스라엘 페타티크바, 2026년 5월 8일 /PRNewswire/ -- 글로벌 AI 기반 디지털 수사 및 정보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 셀레브라이트(Celebrite)(나스닥: CLBT)가 오늘 5월과 6월에 개최되는 아래 투자자 콘퍼런스에 연이어 참가할 계획이라고 5월 8일 발표했다. 일자: 2026년 5월 18일 콘퍼런스: J.P. Morgan 2026 글로벌 기술, 미디어 및 통신 콘퍼런스(J.P. Morgan 2026 Global Technology, Media and Communications Conference_ 발표 시각: 오후 3시 30분 (미국 동부 표준시) 형식: 대담 셀레브라이트 임원: 토마스 호건(Thomas Hogan) 최고경영자데이비드 바터(David Barter) 최고재무책임자로니 피알코프(Roni Fialkov) 글로벌 재무 담당 수석 부사장 행사 URL: https://investors.cellebrite.com/events/event-details/jp-morgan-2026-global-technology-media-and-communications-conference 웹캐스트 URL: https://jpmorgan.metameetings.net/events/tmc26/sessions/318713-cellebrite-di-ltd/webcast/public 일자: 2026년 5월 27일 콘퍼런스: TD 코웬 52차 연례 기술, 미디어 및 통신 콘퍼런스(TD Cowen 52nd Annual Technology, Media & Telecom Conference) 발표 시각: 오전 11시 25분 (미국 동부 표준시) 형식: 대담 셀레브라이트 임원: 데이비드 바터 최고재무책임자앤드류 크레이머(Andrew Kramer) 투자자 관계 부사장 행사 URL: https://investors.cellebrite.com/events/event-details/td-cowen-annual-tmt-conference 웹캐스트 URL: https://event.summitcast.com/view/GSXkFLqLwmvLB7AnnUj3ti/guest_book?session_id=jr2gGDQmKRcqW3U3DaXeCT 일자: 2026년 5월 28일 콘퍼런스: 크레이그-할럼 기관 투자자 콘퍼런스(Craig-Hallum Institutional Investor Conference) 형식: 1:1 미팅만 가능 셀레브라이트 임원: 데이비드 바터, 최고재무책임자앤드류 크레이머 투자자 관계 부사장 일자: 2026년 6월 3일 콘퍼런스: 윌리엄 블레어 46차 연례 성장 콘퍼런스(William Blair 46th Annual Growth Conference) 발표 시각: 오전 11시 40분 (미국 동부 표준시) 형식: 대담 행사 URL: https://investors.cellebrite.com/events/event-details/william-blair-46th-annual-growth-conference 웹캐스트 URL: https://event.summitcast.com/view/DTqswnj6gGSWZ7ywFcvpAo/guest_book?session_id=BXndAorr67BsBSqKdDpCQP 셀레브라이트 임원: 데이비드 바터, 최고재무책임자앤드류 크레이머, 투자자 관계 부사장 일시: 2026년 6월 10일 콘퍼런스: 미즈호 테크놀로지 콘퍼런스 2026(Mizuho Technology Conference 2026) 발표 시각: 오전 10시 50분 (미국 동부 표준시) 형식: 1:1 미팅만 가능 셀레브라이트 임원: 데이비드 바터 최고재무책임자앤드류 크레이머 투자자 관계 부사장 일자: 2026년 6월 11일 콘퍼런스: D.A. 데이비슨 2026 기술 및 소비자 콘퍼런스 형식: 1:1 미팅만 가능 셀레브라이트 임원: 데이비드 바터, 최고재무책임자앤드류 크레이머, 투자자 관계 부사장 대담과 경영진 프레젠테이션 웹캐스트는 https://investors.cellebrite.com/events-presentations 내 셀레브라이트투자자 관계 마이크로사이트의 이벤트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셀레브라이트 소개셀레브라이트(Nasdaq: CLBT)는 글로벌 디지털 수사 및 정보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 국가 및 기업을 보호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전 세계 7,000여 법 집행 기관, 국방 및 정보 기관, 기업들이 셀레브라이트의 AI 기반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신뢰하며, 이를 통해 법의학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데이터에 더 쉽게 접근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은 셀레브라이트의 기술 덕분에 매년 약 300만 건의 법적 수사의 속도를 높이고 국가 안보를 강화하며, 운영 효율성과 효과성을 제고하고, 첨단 모바일 조사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실현하고 있다.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및 하이브리드 배포 방식으로 제공되는 셀레브라이트의 기술은 전 세계 고객이 임무를 수행하고, 공공 안전을 강화하며,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www.cellebrite.com 및 https://investors.cellebrite.com/investors, 소셜 미디어(@Cellebrite)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자자 관계앤드류 크레이머투자자 관계 부사장investors@cellebrite.com+1 973.206.7760 미디어 빅터 쿠퍼(Victor Cooper)기업 커뮤니케이션 및 콘텐츠 운영 담당 수석 이사Victor.cooper@cellebrite.com+1 404.804.591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855183/Cellebrite_Logo.jpg?p=medium600

2026.05.08 22:10글로벌뉴스

멤버십 회원에 혜택 집중…SSG닷컴, '쓱7클럽 위크' 개최

SSG닷컴은 오는 13일까지 일주일간 장보기 멤버십 '쓱7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혜택을 집중한 '쓱7클럽 위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반 고객과 차별화된 혜택을 통해 멤버십 회원의 쇼핑 만족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장보기 비용 절감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최대 7000원의 장보기 지원금을 제공하는 '쓱7복권' 행사를 운영한다. 회원은 ID당 하루 1회 참여 가능하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등 다양한 경품도 함께 제공된다. 신선식품부터 생활용품까지 총 100여종의 회원 전용 특가 상품도 마련했다. CJ 스팸 클래식(200g) 3개입은 9000원대에, 세탁세제와 바디워시는 1+1 혜택으로 판매한다. 제철 수박은 정상가 대비 약 30% 할인하고, 고시히카리 쌀 10kg은 3만원대에 선보인다. 여기에 10% 추가 할인 쿠폰을 적용한다. 신규 회원을 위한 '웰컴 700딜'도 준비했다. 신규 가입 고객은 ▲CJ 햇반 4개입 세트 ▲더미식 교자 ▲슈가버블 주방세제 등 인기 상품 3종 중 하나를 선택해 7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 "멤버십 혜택을 적극 활용해 유리한 조건으로 구매하는 실속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쓱7클럽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7 14:35박서린 기자

폴더블 아이폰, 역대 가장 수리 쉬운 폴더블폰 될까

애플이 올 가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울트라(가칭)'가 업계에서 가장 분해와 수리가 쉬운 폴더블폰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혁신적인 내부 설계와 높은 모듈성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IT매체 맥루머스는 6일(현지시간) IT 팁스터 인스턴트 디지털의 웨이보 게시글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인스턴트 디지털은 “놀라울 정도로 엄격한 기본 엔지니어링 논리가 진정한 결실을 맺었다”며 “제품 출시 이후 공개될 분해 영상이 이를 입증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아이폰 울트라의 내부 부품 배치가 “논리적이면서도 우아하다”고 평했다. 특히 경쟁 폴더블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복잡한 리본 케이블 구조를 최소화해 분해 난이도를 크게 낮췄으며, 높은 수준의 모듈형 설계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언은 그가 지난 2월 공개했던 보고서를 다시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당시 그는 아이폰 울트라의 세부 디자인과 관련해 음량 버튼이 기기 상단으로 이동하고, 터치ID와 카메라 컨트롤 버튼이 우측에 배치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아이폰 에어와 유사한 카메라 패널, 펀치홀 방식 전면 카메라, 두 가지 색상 옵션 등이 적용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내부 구조와 관련해서는 메인보드가 기기 오른쪽 측면에 배치된다고 밝혔다. 기존 아이폰처럼 볼륨 버튼 케이블을 화면 왼쪽까지 가로질러 연결하지 않고, 위쪽으로 직접 연결하는 구조를 채택해 내부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아이폰 울트라는 혁신적인 적층형 내부 구조를 통해 대부분의 공간을 디스플레이와 배터리에 할애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배터리는 역대 아이폰 가운데 가장 큰 용량이 탑재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인스턴트 디지털은 그 동안 폴더블 아이폰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꾸준히 공개해왔다. 그는 아이폰 울트라의 가격이 약 2000달러 수준이 될 것이며, eSIM만 지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올해 3월 생산에 들어갔고, 저장 용량은 3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근에는 카메라 제어 기능이 폴더블 아이폰의 핵심 요소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폴더블 아이폰은 '아이폰 울트라'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올 가을 공개될 아이폰18 프로•아이폰18 프로 맥스와 함께 등장할 전망이다. 해당 제품은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와 5.5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A20 칩과 C2 모뎀, 터치ID, 후면 듀얼 카메라 등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2026.05.07 09:4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K배터리, 1분기 전기차 점유율 15.6%…2.1%p ↓

6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EV, PHEV, HEV)에 탑재된 총 배터리 사용량은 약 244.6GWh로 전년 동기 대비 9.1% 성장했다. 이 기간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2.1%p 하락한 15.6%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6.6%(23.7GWh) 성장했고, SK온은 10.4%(9GWh), 삼성SDI는 27.7%(5.3GWh) 감소했다.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는 주로 테슬라, 쉐보레, 기아, 폭스바겐 등의 주요 완성차에 탑재됐다. 테슬라 모델Y와 모델YL 판매 증가에 힘입어 배터리 탑재량이 크게 증가했으며, 기아 역시 EV4 등 신규 모델 출시와 일부 차종의 판매 확대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사용량이 늘었다. 르노와 스코다도 주요 전기차 모델 판매 증가가 반영되며 성장세를 보였다. SK온 배터리는 주로 현대차그룹, 메르세데스-벤츠, 포드, 폭스바겐 등의 주요 완성차에 탑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그룹의 경우 아이오닉 5의 안정적인 판매와 아이오닉 9의 신규 출시 효과가 반영되며 배터리 탑재량이 증가했다. 그러나 기아,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등 주요 고객사 전반에서 전기차 판매가 둔화되며 전체 탑재량은 감소했다. 특히 포드는 F-150 라이트닝 생산 중단 영향으로 판매량이 급감했고, 이는 SK온 배터리 사용량 감소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미국 전기차 수요 둔화까지 맞물리며 감소 폭이 더욱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폭스바겐 역시 ID.4 판매 급감이 배터리 탑재량 축소로 이어졌다. 삼성SDI는 BMW, 아우디, 리비안 순으로 공급 비중이 높았다. 주요 고객사 전반에서 전기차 판매가 둔화되며 삼성SDI의 배터리 탑재량은 감소했다. 특히 리비안과 지프 등 북미 시장 의존도가 높은 고객사의 경우, 미국 전기차 판매 감소 영향이 직접적으로 반영되며 탑재량 감소 폭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BMW는 i4, i5, i7, iX 등 주요 전동화 모델의 판매가 전반적으로 부진했고, 아우디 역시 Q6 이트론 출시에도 기대만큼 판매 확대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일본 파나소닉은 배터리 사용량 9.1GWh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주요 고객사인 테슬라는 모델Y 판매 증가가 두드러진 반면, 모델3는 감소하며 차종 간 수요 구조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모델S와 모델X의 생산 중단이 결정되면서 고가 라인업 축소에 따른 배터리 수요 감소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CATL은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99.5GWh를 기록하며 글로벌 1위를 유지했다. 세레스, 리오토, 니오, 지커 등 중국 주요 완성차 업체를 중심으로 배터리 탑재량이 크게 증가하며 성장세를 견인했다. BYD는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33.5GWh를 기록했으나, 글로벌 2위 자리는 유지했다. 자사 브랜드의 중국 내수 판매 감소가 반영되며 배터리 사용량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샤오미와 팡청바오 등 일부 고객 및 신규 브랜드에서는 판매 확대가 이루어지며 배터리 탑재량이 증가했다.

2026.05.06 09:39김윤희 기자

"오픈클로까지 탐지"…MS, 에이전트 관리 플랫폼 공개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 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통제 강화를 위해 새 플랫폼을 내놨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에이전트 관리 플랫폼 '에이전트 365'를 공식 출시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5일 밝혔다. 에이전트 365는 '마이크로소프트 AI'로 만든 에이전트와 파트너사 에이전트 대상으로 ▲관측 가능성 ▲거버넌스 ▲보안을 제공하는 제어 플랫폼이다.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에이전트가 이미 기업 업무 환경 안에 들어와 있다고 봤다.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을 비롯한 팀즈, 마이크로소프트 365뿐 아니라 로컬 개인 AI 어시스턴트와 민감 데이터에 연결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에이전트까지 확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에이전트 자체보다 빠른 확산과 통제 부재를 더 큰 문제로 지목했다. 에이전트가 도구를 호출하고 데이터에 접근하며 다른 에이전트와 상호작용하면 유용한 업무 흐름도 데이터 과다 공유, 도구 오용, 과도한 권한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에이전트 365는 사용자 대신 작동하는 에이전트뿐 아니라 자체 자격 증명과 권한으로 작동하는 에이전트까지 관리 범위에 포함한다. 예를 들어 직원의 받은편지함 정리를 돕는 에이전트와 지원 티켓을 자율 분류하는 에이전트를 동시에 관측·통제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플랫폼에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와 '인튠'을 활용해 로컬·클라우드 기반 에이전트 탐지 기능도 강화한다. 기업 조직은 오픈클로 같은 로컬 AI 에이전트 사용 여부와 실행 기기를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인튠 정책으로 관리되지 않는 실행 방식을 차단할 수 있다. 내달부터는 디펜더가 에이전트별 자산 맥락 매핑도 제공한다. 보안팀은 에이전트가 실행되는 기기, 연결된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서버, 관련 ID, 해당 ID가 접근할 수 있는 클라우드 리소스를 확인해 노출 범위와 잠재 피해 반경을 평가할 수 있다. 에이전트 365는 클라우드 에이전트 관리 범위도 넓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베드록과 구글클라우드 연결을 지원하는 에이전트 365 레지스트리 동기화 기능을 공개 프리뷰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IT팀은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실행 중인 에이전트를 자동 탐지·분류할 수 있다. 외부 SaaS 에이전트 연동도 확대된다. 젠스파크, 젠사이, 에그나이트, 젠데스크 등 파트너 에이전트와 카시스토, 코어, n8n 기반 에이전트가 에이전트 365에서 관리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조직은 별도 통합 작업 없이 해당 에이전트를 통합 관측·보호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에이전트 실행 환경 보안도 강화된다. 공개 프리뷰로 제공되는 '윈도 365 포 에이전트'는 에이전트 업무 부하에 맞춘 클라우드 PC 환경을 제공한다. 에이전트는 인튠으로 관리되는 정책 기반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과 상호작용하고 기존 직원용 ID·보안·관리 통제를 적용받는다. 네트워크 차원의 보호 기능도 일반 제공된다. 에이전트 365는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 네트워크 통제를 코파일럿 스튜디오 에이전트와 사용자 엔드포인트 기기에서 실행되는 로컬 에이전트로 확장한다. 이를 통해 승인되지 않은 AI 사용과 위험한 웹 연결, 민감 파일 이동, 악성 프롬프트 기반 공격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고객이 이미 ID, 보안, 거버넌스, 관리에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을 기업 전반의 모든 AI 에이전트와 그 상호작용까지 확장하고 있다"고 링크드인을 통해 밝혔다.

2026.05.05 09:25김미정 기자

'2026 블록체인 AI 해커톤' 열려...최대 10억 창업 지원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한 AI·블록체인 신기술 아이디어에 최대 10억원 규모의 창업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디지털인증협회(회장 이기혁)는 블록체인과 AI를 활용한 창의적인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2026 블록체인 AI 해커톤'을 개최, 이번달 3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 이정아)와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 대표 김종갑)' 공동 주관하며, 행정안전부가 후원한다. 행사에서 주목할 대목은 모바일 신분증 적용 기술 경쟁이다. 참가자들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등 모바일 신분증과 연계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해야 한다. 라온시큐어가 깃허브에 오픈소스로 공개한 블록체인 디지털 ID 플랫폼인 '옴니원 오픈 DID' 또는 '옴니원 체인'을 활용 시 가산점을 준다. 참가팀 구성은 최대 5인이다. 1인팀과 설립 5년 이내 스타트업도 지원할 수 있다. 블록체인과 AI 기반 서비스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수상은 대상 1팀(행정안전부 장관상), 최우수상 1팀(한국조폐공사 사장상), 우수상 3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상,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상,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상) 등 총 5팀에게 주어진다. 총상금은 3000만원 규모다. 라온시큐어는 액시스인베스트먼트, 영국 벤처캐피털 심산벤처스와 함께 입상팀을 별도 심사해 최대 10억원의 창업 지원 기회도 제공한다. GDIN은 글로벌 진출과 해외 투자 유치, 경영 컨설팅 을 맡는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 활용 서비스와 오픈소스 DID 기반 아이디어 발굴에 힘을 보탠다.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서비스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에이전틱AI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신원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넓힌다는 취지다. 실제로 약 4500만명 대상의 모바일 신분증은 국가 디지털 신원 인프라로 영향력을 키우며 일상 속 활용 기반을 넓혀가는 추세다. 공공은 물론 금융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산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한 신규 서비스와 사업화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임도현 한국디지털인증협회 부회장은 “모바일 신분증과 AI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서비스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올해 해커톤이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내 디지털 신원 생태계를 한 단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해커톤은 6월부터 예선과 결선을 거쳐 9월 30일 최종 입상자들이 결정된다. 오는 7일에는 서울 라온시큐어 본사에서 대회 취지와 평가 방법을 안내하는 기술설명회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디지털인증협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6.05.04 09:56방은주 기자

"아이폰18 프로, 다이내믹 아일랜드 크기 최대 35% 작아진다"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8 프로'에서 다이내믹 아일랜드의 크기가 대폭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폰아레나는 3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마진 부가 최근 공개한 아이폰18 프로의 화면 일부 이미지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해당 이미지는 실제 제품이 아닌 모형으로 추정되지만, 마진 부는 실수로 유출된 자료라고 주장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전면 상단의 다이내믹 아일랜드 영역이 기존보다 눈에 띄게 줄어든 모습이 확인된다. 업계에서는 그 동안 애플이 차기 모델에서 해당 영역을 축소할 것이라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IT 유튜버 비담 유리예프는 기존 약 20.06㎜였던 노치 크기가 아이폰18 프로에서는 14.98㎜ 수준으로 줄어 약 2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아이스유니버스는 보다 낙관적인 분석을 내놓으며 약 13.5㎜까지 축소돼 최대 35% 감소할 가능성도 제기했다. 그 동안 안드로이드폰이 전면 카메라를 위한 소형 핀홀 디자인을 채택해온 것과 달리, 애플은 비교적 큰 알약 형태의 노치를 유지해 왔다. 다만 해당 영역을 상호작용 가능한 '다이내믹 아일랜드'로 구현해 차별화를 시도해 왔다. 올해 모델에서는 페이스ID 센서가 완전히 디스플레이 아래로 이동하지는 않지만, 일부 부품이 화면 하단으로 배치되면서 노치 크기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아이폰18 프로는 카메라 모듈의 돌출이 더욱 두드러지고 전체 두께도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반적인 디자인은 전작과 유사한 형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18 프로는 오는 9월, 폴더블 아이폰과 함께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6.05.04 09:4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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