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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먹거리 찾는 애플, 100만원대 가정용 로봇 개발 박차

전기차를 개발하려다 포기한 애플이 가정용 탁상 로봇을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아이패드와 유사한 디스플레이에 로봇팔을 결합한 형태의 가정용 탁상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기기는 로봇 팔을 이용해 대형 스크린을 움직일 수 있고 화면을 위아래는 물론 한 바퀴 회전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애플의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와 음성 비서 '시리'도 탑재할 전망이다. 애플은 빠르면 2026 또는 2027년에 출시하려고 하며, 가격은 1천달러(약 136만원)이하로 낮추려고 노력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 2월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 개발 프로젝트를 중단한 바 있다.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가 주 매출원으로 자리잡기까지는 몇 년이 더 걸릴 수 있다. 스마트폰 산업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면서 아이폰 매출 성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애플이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로봇 개발은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서와 존 지아난드레아가 이끄는 인공지능 머신러닝 그룹 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개발 인력만 수백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코드명 J595인 이 프로젝트는 2022년 이미 임원진의 승인을 받았으며, 최근 몇 달 사이 공식적으로 자원 투입이 확대되기 시작했다고 소식통들은 설명했다.

2024.08.16 09:53류은주

79주년 광복절, 게임서도 기쁨 즐긴다

게임업계가 79주년 광복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를 비롯한 주요 게임사들이 광복적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며 광복의 기쁨을 이용자들과 함께 공유한다. 넥슨은 '마비노기'에서 광복절 온타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1일까지 작품에 접속하면 광복절 온타인 상자를 받을 수 있다. 상자에는 전투 경험치 포션, 종합 스킬 수련 포션, 온전한 회복의 2000 포션 등이 포함됐다. 또한 광복절 퀴즈를 풀고 태극기 퍼즐도 받을 수 있다.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서비스 100일과 광복절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념해 15일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시작한다.이용자들은 게임에 접속만 해도 SSR 등급 신규 헌터 '고건희'를 비롯해 '커스텀 모집 티켓' '영웅 룬 상자' '영웅 축복의 돌 상자' 등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커스텀 모집 티켓'은 출석 선물을 비롯해 8월 22일 예정된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되는 이벤트 등으로 최대 100장의 보상이 지급된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에서 특별 푸시 아이템을 제공한다. 여기엔 광복절 기념 선물 상자, 태극기, 속죄의 성서, 구호 증서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공격, 시전, 이동속도를 각각 2% 높여주는 광복절 기념 버프도 제공된다.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아키에이지 워'에서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타이틀 내걸고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달 25일까지 광복절 관련 퀴즈를 맞추게 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는데, 참여자가 많아질수록 확률이 높아지며 추첨을 통해 광복상, 감사상도 받을 수 있다. 컴투스도 광복절을 맞아 야구 게임라인업에서 이벤트를 펼친다. '컴프야2024'에서 접속 보상 이벤트와 커뮤니티 이벤트를 실시한다. 게임에 접속만 해도 광복절인 8월 15일에 '플래티넘 코치팩'을 우편함으로 지급하고, 커뮤니티에서는 광복절에 알맞은 태극기 모양과 계양 방법을 고르는 퀴즈 이벤트를 연다. 게시글에 댓글을 다는 형식으로 오는 20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정답자에게는 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컴프야V24'에서도 광복절을 기념한 깜짝 쿠폰 이벤트를 전개한다. 15일 공개되는 쿠폰 코드를 게임 내 해당 페이지에 입력하면 '훈련 성장 재분배권', '포인트 랜덤 박스' 등 선수 카드 성장에 필요한 인기 재화를 얻을 수 있다. '컴프매 LIVE 2024'에서는 접속 보상과 함께 핫타임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8월 15일 게임에 접속하면 게임 플레이에 필요한 '에너지 충전권'을 얻을 수 있고, 오는 18일까지는 광복절을 기념한 특별 교환소 이벤트를 통해 '포텐셜', '에이스 선수(구단 선택)' 등 구단 전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각종 아이템과 선수 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79주년 광복절을 맞아 게임업계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이용자들과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되살리자는 차원에서 특별히 더 힘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2024.08.15 10:46강한결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더현대 서울 공식 팝업스토어 예약 안내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는 대한민국 대표 MMORPG(다중 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의 더현대 서울 공식 팝업스토어 사전 예약 안내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약 일주일 전 오픈 소식을 최초로 공개한 이후 많은 모험가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입장 사전 예약과 현장 대기 입장을 병행해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오픈 당일인 23일부터 첫 주 주말, 즉 25일까지는 100% 사전 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이후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는 사전 예약은 물론 현장 대기를 통해서도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 사전 예약은 20일 오후 6시부터 카카오톡 예약하기에서 '#로스트아크'를 검색해 예약이 가능하며,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QR코드를 스캔해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다. 오픈 기간 동안 카카오톡 ID 당 1회만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자 본인에 한해 방문할 수 있다. 한편, 팝업스토어는 월요일부터 목요일은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8시, 금요일부터 일요일은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회차별로 30분씩 자유롭게 팝업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팝업스토어 내 굿즈샵에서는 ▲UV스티커 ▲실리콘 참세트 ▲장패드 ▲키캡 세트 ▲아크릴 스탠드 랜덤팩 ▲인형 키링 ▲말랑쿠션 ▲모바일 액세서리 등 다양한 신규 굿즈가 판매될 예정이다. 이중 모바일 액세서리는 현장에 전시된 최신 기종 액세서리 외에도 페스티버 온라인 전용관을 통해 다양한 기종의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진행되는 굿즈 판매 수익금은 추후 아이들을 위한 기부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모험가들은 현장에서 오리지널스포츠와 협업한 티셔츠 패키지를 구매하면 전사지를 통하여 자유롭게 티셔츠를 커스텀 할 수 있는 DIY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다음 달 진행 예정인 아우어베이커리의 시그니처 베이커리와 한정 굿즈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RPG 대표는 “더현대 서울과 함께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새롭게 선보이는 굿즈들과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모험가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4.08.15 09:19이도원

구글 고 1.23 버전 출시...PGO 빌드타임 오버헤드 감소

구글이 프로그래밍언어 '고(GO)'의 신규 버전 고 1.23를 공개했다. 이번 버전은 빌드 효율성 향상을 위해 프로필 기반 최적화(PGO) 사용 빌드 시간을 감소시켰다. 15일 인포월드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 고 개발팀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고 1.23버전를 통해 출시했다. 해당 언어는 윈도를 비롯해 리눅스, 맥OS를 지원한다. PGO는 실행 시 수집된 성능 데이터를 활용해 컴파일러가 최적의 코드 경로를 선택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기존 고의 경우 PGO를 사용할 경우 빌드시간이 증가하는 문제가 있었다. 특히 대규모 프로젝트의 경우 빌드 시간이 두 배 이상 늘어나는 등 오히려 악효과가 발생했다. 고 1.23버전은 PGO의 이점을 누리면서도 빌드 시간에 큰 영향을 주지 않도록 개선했다. 이를 위해 컴파일러에서 함수의 서로 겹치지 않는 영역에서 액세스되는 로컬 변수의 스택 프레임 슬롯을 겹치도록 처리하는 기능을 추가해 고의 스택 사용량을 감소시켰다. i386과 amd64 아키텍처의 경우 고 1.23 컴파일러가PGO에서 얻은 정보를 활용해 루프 안에서 자주 실행되는 코드 블록을 더 효과적으로 배치한다. 이를 통해 CPU가 해당 코드를 실행할 때 더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성능이 1-1.5% 정도 향상시킨다. 이 과정에서 실행 파일의 크기가 0.1%정도 증가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성능을 조금 더 높이기 위해 코드 배치를 최적화한 결과로, 증가값이 작기 때문에 성능 개선에 비해 그 영향은 거의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다. 또한 for-range 루프에서 반복자 함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이를 활용해 특정 조건에 맞는 요소만 골라내거나, 원하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처리하면서 루프를 돌리는 것이 가능하다. 새로 추가된 반복자(iter) 패키지와 함께 슬라이스(slices)와 맵(maps) 패키지에 추가된 기능을 활용해 루프를 더 유연하게 사용할수도 있다. 제네릭 타입 별칭을 미리보기 형식으로 지원한다. 이 기능은 제네릭 타입에 간단한 별칭을 붙여 보다 간단하게 코드에서 재사용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복잡한 타입 이름을 반복해서 작성할 필요 없이, 짧고 명확한 이름으로 제네릭 타입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코드의 가독성과 유지보수성을 높일 수 있다. 라이브러리에서는 타이머(time.Timer, time.Ticker)를 보다 쉽게 사용하고, 메모리 관리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프로그램에서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타이머와 티커는 메모리에서 자동으로 제거되며, 타이머와 티커에 연결된 채널의 버퍼를 없애 데이터를 정확히 전송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또한, 고에서 지원하는 도구를 사용하는 방식과 발생하는 오류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고 텔레메트리 기능이 추가됐다. 개발팀은 수집한 정보를 분석해 오류를 해결하고 기능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트레이스 도구는 프로그램이 예기치 않게 중단되었을 때 보다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도록 개선됐으며, 링커는 코드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표준 라이브러리 내부 특정 기능이나 변수에 직접 접근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64비트 RISC-V를 사용하는 오픈BSD에 대한 실험적 지원이 추가됐다. 구글 고 개발팀은 "고 1.22 이후 6개월 만에 1.23버전을 출시하게 됐다"며 "대부분의 변경 사항은 툴체인, 런타임 및 라이브러리 구현으로 기존 버전과의 호환성을 약속하며 거의 모든 고 기반 프로그램이 이전과 같이 컴파일되고 실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15 09:16남혁우

"쿠팡이 보낸 게 아니네?"…안내 메일 클릭 한 번에 내 정보 '탈탈' 털린다

#. 쿠팡 고객인 직장인 A씨는 최근 '쿠팡 계정 보안 경고' 메일을 받았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 메일에는 '계정에서 의심스러운 로그인 활동이 감지돼 계정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재인증이 필요하다. 지금 재인증을 완료하지 않으면 서비스 제한이 있을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또 계정 재인증을 위해 메일 내 '정보 인증 페이지'를 클릭하라고 표시돼 있어 A씨는 다급한 마음에 이곳에 이메일과 비밀번호를 입력했다. 하지만 이곳은 쿠팡이 운영하는 핀테크 자회사 쿠팡페이를 사칭한 '피싱' 사이트였고, 이 일로 A씨의 로그인 정보는 탈탈 털렸다. 최근 A씨처럼 피싱(phishing·개인 정보를 이용한 사기) 이메일을 받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2분기 동안 피싱 공격자들이 가장 많이 활용한 키워드는 '결제·구매'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안랩이 분석한 2분기 피싱 이메일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피싱 이메일 공격자가 가장 많이 이용한 키워드는 모두 일상생활이나 업무와 밀접한 연관이 있었다. 특히 '결제·구매'는 27.7%로 1위를 차지했다. 공격자들은 이메일 제목에 결제(payment), 주문(order), 청구서(invoice) 등 금전 거래와 연관된 용어를 넣어 사용자의 주의를 끌었다. '배송·물류'와 관련한 키워드는 20.6%로 2위를 기록했다. 공격자들은 배송(delivery), 운송(shipment), 세관(customs) 등의 단어를 쓰거나 실제 유명 물류 업체명을 언급하며 사칭을 시도했다. 3위는 공지·알림성 키워드 유형(8.7%)이 차지했다. 긴급(urgent), 안내(notice) 등의 키워드를 앞세워 불안한 심리와 호기심을 악용하는 사례로 지목됐다. 안랩 관계자는 "언급된 세 가지 키워드 유형 모두 업무와 일상생활과 관련성이 높다"며 "최근 중국 이커머스 등을 통한 해외 직구가 유행하고 있는 만큼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안랩이 2분기 동안 피싱 이메일 내 첨부파일 유형을 분석한 결과 '가짜 페이지(50%)'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HTML 등으로 제작된 가짜 페이지는 유명 포털이나 정상 페이지의 화면 구성, 로고, 폰트 등을 모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로그인 페이지로 위장해 사용자가 자신의 계정 정보를 입력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공격자의 서버로 전송하는 공격 구조를 갖춘 것으로 파악됐다. 감염PC에 추가 악성코드를 내려받는 '다운로더(Downloader, 13%)'도 상당히 많았다. 정상적인 프로그램을 가장해 실행 시 악성코드를 실행하는 '트로이목마(Trojan, 10%)', 사용자 정보를 탈취하는 '인포스틸러(Infostealer, 5%)' 등도 뒤를 이었다. 직전 분기에는 확인되지 않았던 '드로퍼(Dropper, 시스템에 악성코드를 설치하기 위해 설계된 프로그램)'와 '애드웨어(Adware, 설치 시 자동적으로 광고를 표시하는 프로그램)'도 일부 탐지돼 눈길을 끌었다. 공격자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악성코드를 활용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첨부파일 실행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더불어 올해 2분기 피싱 이메일에 가장 많이 사용된 첨부파일 확장자 카테고리는 '스크립트 파일(50%)'로 확인됐다. 스크립트 파일은 가짜 페이지를 웹 브라우저에서 실행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html ▲.shtml ▲.htm 등의 확장자를 포함한다. 두 번째로 많이 사용된 첨부파일 확장자 유형은 '압축파일(29%)'로 나타났다. 확장자는 ▲.zip ▲.rar ▲.7z 등으로, 공격자는 악성 실행 파일을 은닉하기 위해 압축 파일 형식을 사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확장자로 유포한 악성파일을 압축 해제할 시에는 다운로더, 인포스틸러 등 다양한 악성코드에 노출된다. ▲.doc ▲.xls ▲.pdf 등의 확장자를 포함하는 '문서(12%)'도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악성 문서 형태의 경우 사용자들이 무심코 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피싱 메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메일 발신자 확인 및 의심스러운 메일의 첨부파일 및 URL 실행 금지 ▲사이트 별로 다른 계정 사용 및 비밀번호 주기적 변경 ▲V3 등 백신 프로그램 최신 버전 유지 및 피싱 사이트 차단 기능 활성화 ▲사용 중인 프로그램(OS·인터넷 브라우저·오피스 SW 등)의 최신 버전 유지 및 보안 패치 적용 등 보안 수칙을 실천해야 한다. 안랩 시큐리티 인텔리전스 센터(ASEC) 양하영 실장은 "결제, 배송, 긴급 등 사용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키워드를 활용해 피싱 메일을 유포하는 공격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피싱 메일의 문구나 첨부파일 등도 점점 고도화하고 있어 사용자들은 다양한 피싱 메일 유형을 숙지하고 기본적인 보안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2024.08.15 09:00장유미

美 FBI·獨 검찰 합작해 세계적 랜섬웨어 그룹 해체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미국과 독일 등 수십 개 국가에 피해를 주던 랜섬웨어 그룹을 해체 시켰다. 15일 로이터와 FBI에 따르면 의료·운송 등 업계에 피해를 줬던 레이더 그룹의 독일 서버 18개, 미국 서버 3개, 영국 서버 3개 등 총 24개 서버와 9개 도메인이 FBI에 의해 해체됐다. 레이더 그룹의 랜섬웨어 해킹 공격을 받은 기업은 총 43개로 미국과 독일을 포함해 호주, 인도, 브라질 등 다수 국가 기업들에서 피해가 일어났다. 독일 당국은 독일·러시아·리투아니아 출신 해커 등 용의자들의 신원도 확인했다. 지난해 8월 만들어진 레이더는 의료·금융·교육·생산 부분의 중소기업과 조직을 표적으로 삼으며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랜섬웨어 그룹으로 성장했다. 레이더는 취약한 컴퓨터 시스템·암호·2단계 인증 허점을 이용해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죄자들은 시스템에 접근한 뒤 관리자 권한을 획득해 파일 랜섬웨어로 암호화에 나섰다. FBI와 독일 검찰 측은 랜섬웨어의 변종 등을 고려해 추가 피해 여부나 피해 규모는 정확하게 산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랜섬웨어는 컴퓨터의 데이터를 암호화한 뒤 비트코인 등 금품을 요구하는 해킹 수법이다. 대가를 지불하지 않으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없게 되며 돈을 지불해도 암호화가 제대로 풀리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어 예방이 최선이다. 구글 맨디언트 신영섭 한국·일본 총괄은 지난 6월 엠트렌드 2024 리포트 발표 현장에서 "지난해와 비교해 랜섬웨어는 18%에서 23%로 약 5%포인트 증가했다"며 "랜섬웨어는 투자 대비 이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잠복 침입 후 악성코드가 공격하는 기간도 대폭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FBI 관계자는 "수사 과정에서 레이더 디스포저와 관련된 수많은 웹사이트를 확인했다"며 "영국 국가범죄청, 바이에른 주 형사 경찰청, 미국 오하이오 북부 지방 검찰청 등 검·경과 함께 잔당 소탕 및 수사 협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5 07:00양정민

금융 서비스 규정 준수·보안 강화 '필수'…레드햇이 제시한 방안은?

레드햇이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보안성을 유지할 수 있는 플랫폼을 앞세워 금융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레드햇은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조직의 GRC(거버넌스, 리스크 관리, 컴플라이언스) 절차를 보완하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인 '자동화된 코드형 정책'을 '앤서블 자동화 플랫폼(Red Hat Ansible Automation Platform)'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금융 기관에서 자동화된 코드형 정책을 사용하면 앤서블(Ansible) 자동화에 대한 규칙을 적용할 수 있다. 정책을 각 자동화 작업에 수동으로 통합할 필요 없이 자동화 작업의 어느 단계에서나 정책을 적용할 수 있다. 또 정책을 코드화함으로써 금융 기관은 일관되게 표준 정책을 적용하고 규정 미준수 또는 운영 실패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레드햇 관계자는 "규제와 관련한 요건들은 종종 복잡성을 동반하며 이러한 프로젝트 중 상당수는 비용 및 시간 소모적이고 까다로운 경우가 많다"며 "이에 따라 내부 규정이나 더 큰 규제 프로세스의 보안 등을 포함한 세부 요소에서부터 시작해 점차 확장해 나가는 것이 권장된다"고 설명했다. 또 레드햇은 자동화된 코드형 정책이 금융 서비스에 중요한 이유로 ▲운영 일관성 ▲규제 준수 ▲리스크 관리 ▲비용 효율성 ▲향상된 민첩성 등 5가지를 꼽았다. 이 중 운영 일관성은 금융 서비스의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한 핵심 요소다. 자동화된 코드형 정책은 프로세스의 표준화를 지원해 운영이 정의된 정책을 준수하게 함으로써 재정적 손실이나 고객 불만으로 이어질 수 있는 오류나 운영상의 불일치 가능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금융 서비스는 규제가 아주 엄격한 산업 중 하나로, GDPR, SOX, PCI-DSS 등의 규정 준수가 필수적이다. 자동화된 코드형 정책은 이 같은 규정을 모든 자동화된 프로세스에서 일관되게 적용하는 것을 돕고 문제의 신속한 해결할 수 가능케하기 때문에 벌금이나 평판 손상의 잠재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도 자동화된 정책은 중요하다. 이를 적용하면 데이터 암호화나 액세스 제어, 감사 로깅과 같은 보안 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알려진 취약점이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배포되거나 민감한 데이터가 암호화되지 않은 형식으로 저장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이러한 점검을 자동화함으로써 데이터 유출 및 기타 보안 사고의 리스크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비용 절감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수동으로 정책을 적용하는 것은 많은 리소스를 필요로 하며 인적 오류가 발생하기 쉽다. 정책 시행을 자동화하면 일일이 관리 감독할 필요성이 줄고, IT팀이 전략적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또 통제되지 않은 클라우드 지출이나 규정에 어긋난 리소스 구성과 같은 문제를 줄여 운영 비용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동화된 코드형 정책은 새로운 규정, 기술 및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는 유연성도 제공한다. 정책을 중앙에서 업데이트하고 모든 자동화 워크플로우에 적용할 수 있어 조직은 역동적인 환경에서도 민첩성을 유지하고 규정을 준수할 수 있다. 다만 금융 기관에서 자동화된 코드형 정책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주요 정책을 식별하고 레드햇 앤서블 자동화 플랫폼과 같은 플랫폼을 활용해 자동화된 코드형 정책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관리가 쉬운 작은 범위서부터 시작하고 전문 지식과 자신감이 쌓임에 따라 범위를 점차 확장해 나갈 필요가 있다. 레드햇 관계자는 "자동화된 코드형 정책은 단순히 기술적 발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금융 서비스 업계가 규정 준수와 보안 및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전략적 과제"라며 "정책을 자동화 워크플로우에 포함함으로써 금융 기관은 현대 규제 환경의 복잡성에 보다 자신감 있고 민첩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4.08.14 10:34장유미

삼성디스플레이, 12000 니트 '화이트 방식 올레도스' 깜짝 공개

삼성디스플레이가 14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4 K-디스플레이(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에서 1.5형 원형 OLED부터 멀티 폴더블 OLED, 초대형 QD-OLED까지 총 42종에 이르는 혁신 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그 중 XR(혼합현실)의 핵심 기술인 1만2000 니트 '화이트 방식 올레도스'를 업계 최초로 깜짝 공개해 주목 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Journey into AI: OLED Leaps'를 주제로 부스를 마련해 AI 시대를 앞당길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술을 소개하는 체험형 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OLED로 가까워진 AI의 미래...원형 OLED 적용한 AI 기기 국내 최초 공개 삼성디스플레이는 360도로 접을 수 있는 플립형 폴더블 '플렉스 인앤아웃'을 비롯해 안팎으로 두 번 접히는 '플렉스S', 폴더블과 슬 라이더블 두 가지 기술을 결합한 '플렉스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멀티 폴더블 OLED에서 폴더블 고유의 확장성과 가변성을 활용한 AI 인터페이스를 시연한다. 관람객들은 2분할된 화면에서 드로잉과 AI 이미지를 생성하고 3분할된 화면에서 사진 촬영과 AI 검색, SNS 편집을 하는 등 폴더블 및 슬라이더 블 OLED에서 AI가 일상화되는 미래를 경험할 수 있다. 미래 연구소 컨셉의 '라운드 랩(Round Lab)'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원형 OLED를 적용한 다양한 컨셉 제품들을 소개하며 AI 기술로 연결된 전자기기들이 언제 어디서든 정보를 주고 받는 미래 생활상을 잠시 엿볼 수 있게 해준다. 이 가운데 1.5형 원형 OLED가 적용된 스마트 키(Smart Key), 스마트 헤드폰(과 6.2형 플렉시블 OLED가 적용된 스마트 워치 클링밴드, 7.6형 플렉시블 OLED가 적용된 스마트 스피커 등 OLED 컨셉 제품들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된다. 또한 XR 헤드셋의 핵심 기술로 불리는 올레도스(OLEDoS:OLED on Silicon) 신기술도 선보인다. 기존 공개된 RGB 방식 올레도스와 다른 화이트 방식(W-OLED) 올레도스로 1.3형 초소형 크기에 업계 최초로 1만2000 니트의 초고휘도 구현에 성공했다. 인치당 픽셀수는 4000ppi로 4K TV 한대의 해상도를 동전 크기 초소형 화면에 담았다. ■ AI가 만든 나만의 캐릭터가 초대형 TV에? 체험형 전시 프로그램 삼성디스플레이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전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AI Art Studio'는 AI 프로그램이 관람객 실물을 촬영해 3D 아바타를 제작한 후 벽에 설치된 삼성디스플레이의 노트북-모니터-TV로 송출, 관람객에게 나만의 쇼케이스 경험을 제공하는 이색 이벤트다. 이 과정에서 관람객들은 삼성디스플레이의 다양한 제품들이 동일한 컨텐츠 를 기기간 경계없이 뛰어난 화질로 구현하는 것을 체험할 수 있으며 완성된 자신만의 아바타를 QR 코드로 소장할 수 있다. 멸종위기 동물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 현대 미술가 고상우 작가와의 협업 프로젝트 '삼성디스플레이 X AI 고상우, AI meets Art Innovations'도 눈길을 끈다. 고상우 작가는 최신 AI 기술을 접목해 '지리산 반달 가슴곰' 영상 작품을 탄생시켰으며 이를 삼성디스플레이 OLED와 QD-OLED 제품을 통해 생동감 있고 강력하게 전달한다. ■ 삼성디스플레이 게이밍 OLED 총출동 게이밍 디스플레이 강자인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게이밍 시장 내 자발광 패널 채용 확대에 발맞춰, 게이밍 스튜디오 '에픽플레이(Epic Play)'를 마련하고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전시하는 한편 게임 유저를 위한 최상의 게임 환경을 선보인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휴대용 게임기 스팀덱 (Steam Deck)을 비롯해 49, 34, 27형 게이밍 모니터와 클리어 MR 인증을 획득한 15.6형 노트북 등을 전시하는 한편 크래프톤과 협업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를 직접 체험할 수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많은 해외 전시를 통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폴더블 패널 내구성 테스트 시연을 준비했다. OLED 생산라인에서 사용하던 'OLED Bot'이 7.6형 폴더블 패널을 물이 가득 담긴 수조에 넣고 흔들고, 소금과 후추를 뿌려 철 수세미로 문지르는가 하면 수십 개의 쇠구슬을 패널에 한꺼번에 쏟아 붓는 시연을 통해 삼성 폴더블의 강한 내구성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줄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전시인 'K-디스플레이 2024'에서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를 이끌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기회가 될 AI와 게이밍 관련 기술들을 전시하고 관람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4.08.14 10:18이나리

소니, 콘코드 라이브 서비스 로드맵 발표

소니가 콘코드의 라이브 서비스 로드맵을 발표했다고 영국 게임매체 유로게이머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콘코드는 오는 24일 정식 출시되는 PS5 및 PC에서 플레이 가능한 새로운 팀 기반 FPS 슈팅 게임이다. 이용자는 팀의 일원으로서 게임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여러 용병들을 선택해 5v5 PVP 모드에 임할 수 있다. 이 게임은 파이어워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신작 FPS로, 과거 '헤일로', '데스티니'를 개발한 번지 소속 개발자들이 대거 포진된 것이 특징이다. 게임에는 6가지 모드, 12가지 맵, 16가지 캐릭터가 포함된다. 오는 10월에 시즌 1이 출시되면 확장되고, 2025년 1월과 4월에 시즌 2와 3이 출시되면 다시 확장된다. 시즌 1에서는 새로운 맵, 캐릭터, 스토리 장면 등이 추가된다. 시즌 2에서는 또 다른 새로운 맵, 캐릭터, 스토리 장면 세트와 새로운 모드가 추가된다.

2024.08.14 09:07강한결

오토메이션 에니웨어, 2024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자동화 분야 리더에 선정

프로세스 자동화 분야 리더에 6년 연속으로 선정 산호세, 캘리포니아, 2024년 8월 13일 /PRNewswire/ -- AI 기반 자동화 솔루션 분야의 리더 기업 오토메이션 에니웨어(Automation Anywhere)는 오늘 가트너(Gartner)가 동사를 2024년 8월 매직 쿼드런트 자동화 분야(Magic Quadrant for Automation)에서 6년 연속 '자동화 분야 리더'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오토메이션 에니웨어는 동사의 비전 완성도와 실행 능력 측면에서 리더로 선정되었다. 이전에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분야 리더에 선정된 바 있던 오토메이션 에니웨어는 여전히 자동화 혁신의 최전선에 자리한다. 자신만의 생성형 AI 프로세스 모델들을 기반으로 하는 동사의 AI + 오토메이션 엔터프라이즈 시스템(Automation Enterprise System)은 조직들이 비즈니스 가치 증대, 효율성 향상과 납품 시간 단축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로 출시된 엔터프라이즈 용 AI 에이전트(AI Agents)는 장기간 진행되는 프로세스의 일부로 복잡한 인지 작업을 매끄럽게 관리함으로써 복수의 시스템에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 오토메이션 애니웨어의 최고제품책임자 아디 쿠루간티(Adi Kuruganti)는 "AI와 자동화의 융합을 통해 대규모 사업을 운영하는 당사 고객들의 운영 방식에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이 강력한 조합을 통해 수익이 증가하고 직원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며 조직들은 혁신과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들 AI 에이전트는 기업 데이터로부터 학습하고, 정보에 기반한 결정을 내리며, 모든 기업 시스템에 걸쳐 책임감 있게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을 통해 자동화 수준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킴으로써 프로세스를 크게 가속한다. AI 에이전트 스튜디오(AI Agent Studio)는 저코드 도구를 적용하여 모든 기술 수준의 개발자들이 전문화된 AI 에이전트를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해주며 그들의 특정 이용 사례에 데이터 과학자가 필요치 않도록 지원한다. 가트너 주식회사가 2024년 8월에 펴낸 "매직 쿼드런트 자동화" 조사연구 보고서를 무료로 받아보려면 이곳을 방문하기 바란다. AI 에이전트와 AI 에이전트 스튜디오, 오토메이터 AI(Automator AI)를 포함한 오토메이션 에니웨어의 최신 제품들은 전례 없는 수준의 효율성과 함께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여 복잡한 자동화 작업을 대규모로 구현하고 성장과 혁신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열어준다. 가트너 디스클레이머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아서 빌라(Arthur Villa) | 사이캇 레이(Saikat Ray) | 마이크 헬셀(Mike Helsel) | 멜라니 알렉산더(Melanie Alexander) l 사친 조시(Sachin Joshi), 2024년 8월. GARTNER는 등록상표와 서비스마크이며 MAGIC QUADRANT는 가트너 주식회사 및/혹은 미국과 전세계에 있는 동사 계열사의 등록 상표로서 여기에서는 허락 하에 사용되었다. 모든 권리는 유보된다. 가트너는 동사의 연구 발간물에 기술된 어떠한 벤더, 제품 또는 서비스를 보증하지 않으며, 기술 사용자들에게 가장 높은 등급 또는 기타의 지명을 받은 벤더들만을 선택하라고 조언하지 않는다. 가트너의 연구 발간물은 가트너 연구조직의 의견으로 구성되며 사실을 언급하는 것으로 해석되지 말아야 한다. 가트너는 상품성 혹은 특정 목적에의 적합성에 대한 워런티를 포함하여 이 연구에 관하여 명시적이거나 묵시적으로 표현된 모든 워런티에 구속 받지 않는다. 오토메이션 에니웨어   오토메이션 에니웨어는 AI를 조직 전반에서 작동시키는 기업 프로세스 자동화 솔루션 분야의 리더이다. 동사의 오토메이션 석세스 플랫폼(Automation Success Platform)은 특화된 AI, 생성형 AI에 의해 구동되며 보안 및 거버넌스를 우선으로 하는 방식을 통해 프로세스 검색, RPA, 엔드투엔드 프로세스 조율, 문서 처리와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오토메이션 에니웨어는 전세계 조직들이 생산성 향상을 실현하고, 혁신을 추진하며,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사는 AI 기반의 자동화를 통해 사람의 잠재력이 발휘되도록 함으로써 미래 업무를 촉진한다는 비전에 따라 행동하고 있다. www.automationanywhere.com에서 상세 정보를 입수하기 바란다.   아래에서 오토메이션 에니웨어에 관여하기 바란다.   • 웨비나 • 링크드인 • 스레드 •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Automation Anywhere는 미국과 기타 국가들에 있는 오토메이션 에니웨어 주식회사의 등록상표/서비스마크이다. 거론된 기타의 상표는 그들 각 소유자들의 재산이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383572/4656575/Automation_Anywhere_Logo.jpg?p=medium600

2024.08.13 18:10글로벌뉴스

인텔, 13·14세대 프로세서 과전압 해결 패치 공급

인텔이 13·14세대 코어 프로세서 과전압 문제 해결을 위한 마이크로코드 패치(식별번호 0x129)를 주요 메인보드 제조사와 PC 제조사 공급에 나섰다. 인텔은 지난 5월 메인보드 전압 설정을 권장치에 맞게 맞추는 '인텔 디폴트 설정'을 배포했다. 이어 지난 6월에는 코어 i9 프로세서에 내장된 코어 작동 클록 조절 기능인 eTVB 알고리듬 버그를 수정한 마이크로코드 패치(식별번호 0x125)를 공급했다. 인텔은 "집중적인 검증 결과 향후 출시될 제품에서 같은 문제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펌웨어 업데이트를 공급해야 하는 메인보드 제조사는 2년 전 출시된 600 시리즈 칩셋 메인보드까지 지원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난색을 표했다. ■ "손상 예방 조치 위해 1.55V 이상 전압 인가 차단" 보통 프로세서 코어에 공급되는 전압은 1.25-1.3V 내외에서 시작하며 작동 클록을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전압을 점진적으로 높인다. 이용자가 수행하는 오버클록 역시 전압을 높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인텔은 "현재까지 분석을 통해 프로세서 내 여러 코어에 최소 작동 전압에 상당한 증가가 있음을 확인했고 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누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달 배포된 마이크로코드 패치는 손상 예방 조치를 위해 1.55V 이상의 전압을 요구하지 못하도록 제한할 것이며 이번 조치를 통해 오버클록 가능한 K/KF/KS 프로세서의 안정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포로닉스 "188개 벤치마크서 성능 차이 대부분 미미" 인텔은 지난 5월 배포한 '인텔 디폴트 설정' 아래에서 자체 테스트한 결과를 토대로 "3D마크 타임스파이, 웹엑스퍼트4(WebXPRT 4), 시네벤치 R24 등 성능 비교 결과 테스트 중 일부 항목에서 성능이 하락했고 게임에서는 실행시마다 결과가 달랐지만 '히트맨3: 다트무어' 테스트에서 큰 하락을 보였다"고 밝혔다. 리눅스 전문 매체 포로닉스는 "마이크로코드를 업데이트한 코어 i9-14900K 프로세서로 188개 벤치마크를 수행한 결과 대부분 0x125 마이크로코드 적용시와 비교해 의미있는 차이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싱글스레드(1코어)에 의존하는 소프트웨어 중 방화벽 소프트웨어 '와이어가드'는 최대 11.8%, 파이썬 처리 성능은 최대 9% 떨어졌다"고 밝혔다. ■ 메인보드 제조사 난색..."2년 전 제품까지 업데이트 필요" 현재 인텔이 공급하는 마이크로코드 패치는 다른 하드웨어 업데이트처럼 윈도 운영체제 상에서 수행할 수 없다. 메인보드 펌웨어에 마이크로코드 패치를 포함한 새 버전을 먼저 올린 다음 재부팅하면 마이크로코드가 다시 프로세서에 공급된다. 인텔은 현재 작동중인 시스템에 펌웨어 업데이트가 제때 공급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업데이트가 필요한 메인보드 범위가 당초 예상보다 넓어져 일부 제조사가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12세대부터 14세대까지 같은 소켓 규격(LGA 1700)을 활용했다. 예를 들어 2년 전 출시된 600 시리즈 칩셋 메인보드에 14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쓸 수 있다. 한 대만계 메인보드 제조사 관계자는 "마이크로코드 패치 대상 프로세서에 오버클록 가능한 K 계열 뿐만 아니라 소비전력 65W급인 코어 i7-13700·14700 등 프로세서도 포함됐다. 이 때문에 2년 전 출시한 보급형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용 메인보드 중 일부 제품에도 펌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24.08.13 17:11권봉석

'메가존 가족' 알파코드, AI 미디어·문화 향유 확산 사업 참가

메가존클라우드 관계사 알파코드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업에 뛰어들었다. 알파코드는 '2024년 인공지능(AI) 미디어·문화 향유 확산 사업'의 서비스 개발 및 데이터 처리 등 파인튜닝 사업자로 꼽혔다고 13일 밝혔다. 알파코드는 생성형 AI 기반 영상광고 사전제작 서비스 '에이드'로 사업에 나설 전망이다. 파인튜닝이란 사전에 훈련된 모델을 특정 작업이나 데이터셋에 맞게 조정하는 과정을 뜻한다. 에이드는 간략한 영상 흐름만 입력해도 ▲광고 콘티 ▲광고 영상 및 섬네일 ▲광고 음악 ▲스토리보드 ▲자막 ▲음성 등을 자동으로 만드는 영상광고 사전제작 서비스다. 실제 촬영 결과물과 유사한 수준의 영상 광고를 사전 제작할 수 있어 전체 제작 과정에서 소요되는 예산을 줄이고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알파코드는 오는 12월까지 에이드의 데이터셋 구축 및 개발을 진행한 뒤 보안 고도화 작업 등을 거쳐 다음 해 시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드에는 프랑스 AI 기업인 미스트랄에서 만든 미스트랄 7B를 기반으로 알파코드가 파인튜닝한 소형 언어 모델(sLLM) '알파 미스트 7B'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하성 알파코드 대표는 "영상 광고 제작을 원스톱으로 돕는 AI 기반 서비스는 에이드가 앞서나가고 있다"며 "광고 제작의 초기 단계에서 효율성 극대화와 질적 향상을 도모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3 16:32양정민

현대차·제네시스·기아, 전기차 안심 점검 서비스 실시

현대자동차·제네시스와 기아가 '전기차 안심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기차 안심 점검 서비스'는 현대차·기아가 전국 서비스 거점을 방문한 전기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차·기아는 최근 전기차 화재 발생에 대한 고객 우려가 높아진 상황에서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고객의 안전 주행을 돕기 위해 이번 안심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점검 대상은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승용 및 소형 상용 전기차 전 차종이며 ▲절연저항 ▲전압편차 ▲냉각시스템 ▲연결 케이블 및 커넥터 손상여부 ▲하체 충격/손상여부 ▲고장코드 발생유무 등 전기차의 안전과 관련된 총 9개 항목을 검사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각 사 고객센터를 통해 원하는 일정과 장소를 선택해 예약한 후 서비스 거점을 방문하면 된다. 현대차·제네시스 고객은 전국 22개 직영 하이테크센터 및 1천234개 블루핸즈에서 이용할 수 있고 기아 고객은 전국 18개 직영 서비스센터 및 757개 오토큐에서 점검이 가능하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고객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고객이 전기차를 편리하게 주행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차는 'EV 에브리 케어'를 통해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신규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충전 크레딧 또는 홈 충전기(설치포함) 무상제공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차량 출고 후 1년 이내 전손사고 발생 시 신차교환 등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기아는 '기아 e-라이프 패키지'를 통해 전체 전기차 고객을 대상으로 ▲홈 충전기 구매 지원 프로그램 제공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1년 이내 전손사고 발생 후 기아 신차 재구매시 전손 차량 가격과 전손보험금의 차액 지원 등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2024.08.13 15:30김재성

KAIST, 미국 국방부가 주목한 'C-러스트' 기술 선도

컴퓨터 시스템을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 언어가 필요하다. 실행속도도 빠르고 유지보수도 쉬운 언어가 바로 C언어다. 그러나 C언오는 메모리 할당 및 관리 등에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프로그래밍 언어가 러스트다. 미국 백악관이나 국방성에서도 메모리 문제를 막기 위해 러스트같은 안전한 언어 사용을 촉구하고 있다. KAIST는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 연구팀(프로그래밍 언어 연구실)이 C언어의 유니언(union)을 러스트의 태그드 유니언(tagged union)으로 변환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니언은 여러 종류의 데이터를 같은 공간에 보관해 메모리 효율을 높이는 C언어의 핵심 기능이다. 그러나 보관된 데이터가 어떤 종류인지 구분하지 않아 메모리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태그드 유니언은 같은 공간에 보관할 수 있는 여러 종류의 데이터 중 어떤 종류의 데이터를 보관하는지 태그를 붙여서 구분하기 때문에 메모리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연구팀은 C언어의 유니언에 특화된 새로운 프로그램 분석 기법을 고안해 러스트의 태그드 유니언으로 자동 번역하는 데 성공했다. 러스트는 2015년부터 개발된 프로그래밍 언어다. 운영 체제, 웹 브라우저 개발 등에 쓰인다. 2022년에는 리눅스(Linux) 개발에도 공식 사용되기 시작했다. C와 달리 프로그램 실행 전에 메모리 문제를 탐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구진은 지난해 5월과 올해 6월 각각 C의 뮤텍스(mutex)와 출력 파라미터(output parameter)를 러스트로 변환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국제 학술대회인 국제소프트웨어엔지니어링학회(ICSE)와 프로그래밍언어설계구현학회(PLDI)에서 발표했다. 뮤텍스는 프로그램 동기화에 필요한 기능이다. 출력 파라미터는 계산 결과 전달에 사용되는 기능이다. 류석영 교수는 "C언어와 러스트의 큰 간극으로 인해 세계적으로도 C-러스트 코드 번역 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연구팀은 극소수"라며 "그마저도 포인터(pointer)를 변환하는 데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류 교수는 “완전한 자동 번역을 위해 아직 풀어야 할 난제가 많다"며 "후속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결과는 KAIST 전산학부 홍재민 석박사통합과정 학생이 제1 저자로 참여했다. 국제 학술대회인 국제자동소프트웨어엔지니어링학회(ASE)에 채택됐다.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선도연구센터 및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4.08.13 12:55박희범

LG전자, 'AI가전의 편리함' 알리는 서바이벌 리얼리티쇼 제작

LG전자가 LG AI가전의 차별화된 고객경험과 편리함을 알리는 서바이벌 리얼리티쇼 '하우스 오브 서바이벌(영문명: Estate of Survival)'을 직접 제작했다. 해당 쇼는 아마존 산하의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프라임 비디오에서 12일(현지시간) 론칭했다. '하우스 오브 서바이벌'은 북미와 중남미 지역 등에서 프라임 비디오 및 LG채널을 통해 공개되고, 국내에서는 8월 말부터 LG채널에서 볼 수 있다. LG채널은 LG webOS TV에 기본 탑재하고 있는 무료 콘텐츠 플랫폼이다. 이번 오리지널 콘텐츠는 '가전 없는 가전쇼'를 주제로 한 이색적인 예능 프로그램으로 총 6개 에피소드로 제작됐다. YG(Young Generation)세대 시청률이 높은 서바이벌 리얼리티쇼 형식을 통해 LG AI가전의 차별화된 편리함과 가치를 알리는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이다. 이번 리얼리티쇼에는 약 900명의 신청자가 지원했으며, 인터뷰와 심층 심리 검사 등을 통해 최종 참가자 8명이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양말 산(山)에서 양말 짝 찾기, 눈 가리고 머핀 만들기 등 특별한 임무를 수행하면서 텅 빈 집 안을 채울 가전과 생존에 필요한 물품 등을 획득하게 된다. 매회 투표를 통해 탈락자가 생기고, 최종 우승자에게는 10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자들은 빈 집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LG 프리미엄 가전을 체험하게 된다. LG 워시콤보를 획득한 참가자들은 힘든 손빨래에서 벗어나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끝내는 편리함을 경험한다. 저녁에는 LG전자 냉장고에서 만드는 고급스러운 원형(圓形) 얼음 '크래프트 아이스(Craft Ice)'로 칵테일을 즐긴다. 또, 스마트폰으로 밀키트의 바코드나 QR코드를 스캔한 후 오븐에 넣고 시작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최적의 요리를 완성해주는 '스캔투쿡(Scan-to-Cook)' 등 편리한 LG전자 주방가전의 AI 기능도 경험한다. 이외에도 식기세척기, 스타일러 등 가사 노동을 줄여주는 다양한 LG 가전의 편리함을 체험한다. 참가자들은 LG전자 스마트홈 플랫폼인 LG 씽큐 앱을 활용해 제품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씽큐 케어' 서비스도 체험한다. 이 서비스는 AI 기반으로 제품 작동상태를 분석하고 고장이 예상되면 씽큐 앱을 통해 고객에게 알려준다. LG전자 류주현 H&A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텅 빈 집에 가전을 채워 나가며 LG전자 AI 가전만이 주는 차별화된 편리함과 함께 최신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3 10:00이나리

산업단지 60주년 기념 G밸리 스마트 마라톤 대회 개최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가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서울(KIBA서울·회장 박관병)·구로구·금천구와 함께 'G밸리 스마트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오는 9월 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구로구 대륭포스트타워 8차 광장에서 출발해 금천구 서울디지털운동장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진행된다. 올해 산업단지 60주년을 기념해 대회 의의와 상징성 강화를 위해 기존 G밸리 1단지(구로구) 내에서 진행하던 코스를 G밸리 2·3단지(금천구)까지 포함해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1·2·3단지 전역을 가로지르는 약 3.5km 코스로 준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KIBA서울에서 단독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와 구로구·금천구가 후원하는 형태로 G밸리와 산업단지 주역인 기업과 근로자가 주도하는 축제의 장이다. 특히, G밸리 입주기업 소속 참가자가 자사 제품·서비스와 기업활동 등을 홍보할 수 있는 QR코드를 배번호표로 달고 달리는 등 이색적이고 다양한 방식의 기업 홍보도 있을 예정이다. 행사에는 G밸리 기업인과 근로자·지역주민은 물론 누구든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스마트 마라톤 대회 누리집이나 행사 포스터에 표기된 QR코드로 행사 전반에 대한 안내사항 확인과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3일까지 가능하다. 참가인원 2천50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행사를 위해 제작된 산업단지 60주년 기념 스포츠 티셔츠 등 경품을 제공한다. 김성기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G밸리 스마트 마라톤 대회는 기업과 근로자·국민이 나란히 G밸리 현장을 누비면서 60년 성장의 기적이 담긴 산업단지의 발자취를 함께 되새겨보자는 취지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관병 KIBA서울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G밸리는 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의 기회가 많아 일하기 좋고 놀기도 괜찮은 곳이라는 국민적인 인식이 널리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와 KIBA서울은 9월 중 예정된 산업단지 60년 기념행사와 연계해 스마트 마라톤 대회(9월 3일)를 포함, G밸리 입주기업과 근로자가 참여하는 플로깅 행사 '쓰담달리기(9월 2일~ 6일)', 영화관람 행사 '무비데이(9월 4일)',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9월 5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4.08.13 07:58주문정

엔키화이트햇 해킹 팀 '오딘', 글로벌 해킹방어대회 '데프콘'서 실력 입증

오펜시브 보안 전문 기업 엔키화이트햇(대표 이성권) 해킹팀 '오딘(Odin)'이 글로벌 해킹방어대회 '데프콘(DEFCON) CTF32' 본선에서 실력을 과시했다. 데프콘은 올해 32회를 맞이한 세계 최대 규모 해킹대회다. 전세계 해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모였다. 엔키화이트햇 컨설팅팀, 사이버훈련센터, 연구팀 등 총 13명의 직원이 데프콘에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엔키화이트햇 직원들은 하입보이(HypeBoy), 수퍼다이스코드(SuperDiceCode), 콜드퓨전(Cold Fusion) 등 3개 팀으로 예선을 통과했다. 엔키화이트햇 컨설팅팀, 사이버훈련센터 연구팀 등 총 13명의 직원이 데프콘에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서명환 사이버훈련센터 센터장외 7명이 참여한 수퍼다이스코드가 3위, 하입보이로 참여한 차현수 팀장 외 3명이 8위에 올랐다. 엔키화이트햇은 오펜시브보안 전문기업으로 내부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 해킹대회 참여를 독려한다. 데프콘 등 글로벌 행사에서는 최신 해킹 기술과 보안 위협, 방어 전략이 공유된다. 다양한 워크샵과 강연, 실습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 습득이 가능하다. 엔키화이트햇 연구원들이 참여하는 CTF 등 대회에서는 다양한 사이버 보안 문제 해결 방식과 접근법을 시도하며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엔키화이트햇은 해커 관점에서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오펜시브 시큐리티 전문기업'이다. 엔키화이트햇은 사이버 보안 교육훈련과 침투테스트, 취약점 연구에 집중한다. 엔키화이트햇은 2016년 설립 후 꾸준히 사이버보안 인재양성에 관심을 가져오며 2019년부터 사이버공격방어대회 운영을 맡아왔다. 금융보안 위협분석 대회 FIESTA와 CODEGATE 국제해킹방어대회 운영 등 20회가 넘는 국내 해킹대회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성권 엔키화이트햇 대표는 “연구원들이 데프콘에 참여 최신 위협 동향을 파악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축적한다"면서 “글로벌 대회에 참여해 자체 기술역량을 높이는 기회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2024.08.12 17:14김인순

앤앤에스피, 앤넷트러스트 조달 등록 완료

앤앤에스피(대표 김일용)는 조달청 나라장터 국가종합전자조달에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솔루션 '앤넷트러스트(nNetTrust)'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앤넷트러스트는 망분리 환경이나 미션 크리티컬 환경에서 소프트웨어 보안 업데이트를 안전하게 지원하는 망연계 솔루션이다. 악성코드 유입에 대한 클린시스템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공격자들은 SW 기업 내부망에 침투해 제품에 악성코드를 숨겨 고객에게 유포하는 공급망 공격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앤넷트러스트는 이런 SW 공급망 보안 이슈에 대응하는 솔루션이다. 앤넷트러스트는 유명 소프트웨어 기업의 패치 파일도 신뢰하지 않고 한번 더 무결성을 검증하는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서드파티(3rd Party) 솔루션과 연계 기능을 강화했다. 망분리 환경에서는 USB와 CD/DVD를 이용해 수동으로 패치를 전달한다. 앤넷트러스트는 USB나 CD 없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다운받아 클린시스템에서 검사하고 내부망으로 전달한다. 인터넷 영역에서 만든 생성AI 콘텐츠도 앤넷트러스트를 통해 내부망으로 전송할 수 있다. 사이버 위협 대응의 '골든타임'을 지키면서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적인 인프라 운영을 도모한다. 앤넷트러스트는 소프트웨어자재명세서(SBOM) 제품과 연계해 보안취약성 정보(CVE, CVSS)를 추적한다. 지능형지속위협(APT) 대응 솔루션과 연동해 악성코드 분석 능력을 강화했다. 결재 및 승인 기능을 통해 통제를 강화함으로써 공급망 보안에 대한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를 구현할 수 있다. 앤앤에스피 '앤넷트러스트'는 새로운 국가용 보안요구사항 V3.0 규격기준에 따라 보안기능확인서를, 소프트웨어 품질인증인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김일용 앤앤에스피 대표는 “앤넷트러스트 조달 등록으로 국가 및 공공기관 SW공급망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한편, 앤앤에스피는 서울시가 선정한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시에 위치한 중소기업 가운데 공공기관 인증을 받은 기업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 성과, 고용 안정성, 조직문화, 복지 혜택, 업무의 질, 기업 우수성 등 종합 평가로 선정된다.

2024.08.12 17:08김인순

토마토시스템,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1등급 얻어

위지윅(WYSIWYG) 환경을 제공하는 토마토시스템의 클라우드 기반 웹 통합 개발 환경(IDE) 제품이 우수 소프트웨어(SW)로 꼽혔다. 토마토시스템은 IDE 제품인 '엑스빌더6 포 클라우드'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소프트웨어품질 인증(GS) 1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위지윅이란 '왓 유 시 이즈 왓 유 겟(What You See Is What You Get)'의 줄임말로, 문서·문서 작성 방법을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로 구현한 것을 뜻한다. 화면상에 보이는 대로 출력된다는 뜻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GS인증은 소프트웨어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호환성 등 총 9가지 항목을 평가하며 등급이 높을수록 소프트웨어 품질이 훌륭하다고 평가받는다. TTA 등 인증 기관에서 제품·솔루션 테스트 과정을 거쳐 GS인증을 받으면 조달청·나라장터 등 공공기관 조달 시장에 진출 가능하다. '엑스빌더6 포 클라우드'는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 접속만으로도 ▲클라우드 내 개발 환경 생성 ▲개발 ▲테스트 ▲지속적 통합·배포(CI·CD) 등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지방 소재 공공기관 프로젝트 진행 시 원격지에서 업무를 수행할 경우 웹 브라우저 접속만으로도 해당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시각 기반의 개발 환경을 제공해 화면 구성을 쉽게 할 수 있으며 대규모 코드 베이스를 관리하고 신속하게 배포해야 하는 프로젝트에도 유용하다는 것이 토마토시스템이 내세운 장점이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GS인증을 획득해 제품의 우수한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비즈니스를 넓혀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부의 클라우드 활성화 정책에 따라 관련 수요가 증가해 엑스빌더6 포 클라우드의 공공기관 공급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12 16:59양정민

AMD 프로세서 중대 취약점 '싱크클로즈' 발견

AMD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출시한 거의 모든 x86 프로세서에 숨어 있던 보안 취약점이 뒤늦게 드러났다. 미국 보안업체 IO액티브(IOActive)가 지난 9일(현지시간) 이 취약점을 공개하고 '싱크클로즈'(Sinkclose)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문제를 처음 발견한 IO액티브 관계자는 "싱크클로즈는 운영체제 로딩 이전인 펌웨어 단계에 악성코드를 설치할 수 있고 한 번 감염되면 눈치채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AMD는 IO액티브가 제공한 관련 정보를 바탕으로 라이젠·에픽(EPYC) 등 주요 프로세서 제품에 대한 패치를 적용 예정이다. ■ 작동 제한 없는 '시스템 관리 모드' 접근 가능 IO액티브가 발견한 '싱크클로즈'는 AMD 프로세서 내장 펌웨어나 운영체제가 각종 동작을 제한 없이 실행할 수 있는 '시스템 관리 모드'(SMM) 접근 방식에 숨은 취약점을 이용한다. 시스템 관리 모드는 통상적으로 잠겨 있고 필요할 때만 여기에 접근해 실행을 마치면 다시 잠기는 구조로 구현됐다. AMD는 해당 취약점(AMD-SB-7014) 설명 페이지에서 "프로세서 내 저장공간인 '레지스터' 중 시스템 관리 모드를 통제하는 레지스터에 접근하면 이런 구조를 무시하고 임의 코드 실행이 가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 번 접근을 마치면 윈도 리눅스 등 각종 운영체제 부팅 과정에 앞서 실행되는 악성코드 '부트킷' 설치가 가능하다. 펌웨어 수준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각종 보안 소프트웨어로 탐지할 수 없고 운영체제를 포맷·재설치해도 그대로 유지된다. ■ "운영체제 포맷으로 삭제 불가능" IO액티브는 "이 취약점을 악용하려면 운영체제 커널에 접근하는 복잡한 과정이 필요하며 어렵지만 불가능하지 않으며 보다 철저히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IO액티브 관계자는 미국 IT매체 와이어드와 인터뷰에서 "(북한이나 중국 등) 국가 단위 지원을 받은 해커가 시스템을 장악할 경우 운영체제가 설치된 드라이브를 포맷해도 악성코드는 여전히 존재하며 탐지와 패치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플래시 메모리에 저장된 코드를 다시 쓸 수 있는 장치인 SPI 플래시 프로그래머 등 툴을 이용해 저장된 펌웨어 코드를 주의깊게 들여다 보지 않는 한 탐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IO액티브는 "해당 취약점을 악용해 악성코드가 설치된 기기는 때로는 교체하는 것이 오히려 더 안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 AMD "싱크클로즈 악용에는 운영체제 핵심 코드 접근 필요" IO액티브는 보안업계 관례에 따라 AMD에 해당 취약점을 통보하고 패치 등으로 보완이 가능하도록 준비가 끝날 때까지 공표를 미뤘다. 이후 매년 열리는 보안 컨퍼런스 '데프콘'에서 해당 문제점을 공개했다. AMD는 "싱크클로즈를 이용하려면 침입자가 커널에 직접 접근할 수단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경보 장치와 경비원, 금고 문을 문을 모두 통과해야 털어갈 수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비유했다. 반면 IO액티브는 "운영체제 핵심(커널)에 접근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맞지만 윈도와 리눅스 운영체제에서 해당 취약점은 실질적으로 매달 발견되고 있다"고 반론했다. ■ AMD, 2019년 이후 출시 프로세서에 보안 업데이트 제공 AMD는 PC용 라이젠 프로세서, 워크스테이션용 스레드리퍼 프로세서, 서버용 에픽(EPYC) 프로세서 대상으로 싱크클로즈를 차단할 수 있는 패치를 공급할 예정이다. 패치 작업은 AMD가 패치 소프트웨어를 각 메인보드 제조사나 서버 제조사 등에 공급하면 이를 UEFI 펌웨어에 탑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메인보드 업데이트가 끝나면 프로세서 내장 마이크로코드까지 모두 업데이트 되는 방식이다. 단 2019년 이전 출시된 대부분의 제품은 보안 업데이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2019년 출시된 라이젠 3000 시리즈, 2018년 출시된 워크스테이션용 스레드리퍼 2000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AMD는 이들 제품이 제외된 이유에 대해 미국 IT 매체 톰스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 지원 기간이 지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4.08.12 16:42권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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