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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 OGF, '크로쓰 토큰' 퍼블릭 세일 성공적...2시간 만에 50% 물량 소진

넥써쓰 관계사 오픈게임 재단(Opengame Foundation, OGF)이 발행한 '크로쓰($CROSS) 토큰'이 가상자산 투자자의 주목을 받는데 성공했다. 퍼블릭 세일은 일반 가상자산 투자자 대상 토큰 사전 판매 이벤트로 요약된다. 15일 OGF는 크로쓰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가상자산 '크로쓰 토큰' 퍼블릭 세일 물량이 오픈 2시간 만에 50% 넘게 소진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속도라면 하루 이틀 뒤 모든 물량이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퍼블릭 세일 물량은 총 발행량 10억 개 중 9.6%인 9천600만 개가 할당됐으며, 판매가는 프라이빗 세일과 같은 '1크로쓰=0.1달러'다. 특히 이번 세일에는 재단과 기술 협약을 맺은 장현국 넥써쓰 대표도 참여했다고 알려졌다. 앞서 장 대표는 X를 통해 5억원 상당의 크로스 토큰 구매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크로쓰 토큰의 퍼블릭 세일은 크로쓰 공식 앱 KYC(고객신원확인) 절차를 완료하고, 바이낸스 또는 메타마스크 지갑 연결 후 참여할 수 있다. 결제 수단에는 스테이블코인 테터(USDT)·서클(USDC)·월드리버티(USD1)가 활용된다. 세일로 구매한 토큰은 이벤트 프로모션 종료 후 일괄 지급된다.

2025.05.15 22:14이도원

두나무, '증권플러스 비상장' 신설 법인으로 분리 예고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 사업부문을 분리해 신설 법인을 설립한다. 금융투자업 인가를 위한 구조 개편 작업의 일환이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두나무는 증권플러스 비상장 사업부문을 단순·물적분할 방식으로 분리해 '증권플러스비상장 주식회사'(가칭)를 설립하기로 했다. 분할기일은 오는 7월 1일이다. 이번 분할은 금융위원회가 지난 8일 예고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신규로 도입 예정인 투자중개업 인가 단위 요건에 부응하기 위한 조치다. 분할 방식은 두나무가 존속법인으로 남고 신설 법인은 두나무가 100% 지분을 보유하는 물적분할 형태다. 이에 따른 상장 여부나 지배구조 변화는 없다. 신설 법인은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인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운영을 전담하게 되며 별도 상장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분할 이후 두나무는 기존 가상자산 사업(업비트 등)을 중심으로 운영을 지속하며, 신설 법인은 투자중개업 인가 획득을 위한 절차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2025.05.15 17:33김한준

넥슨 NXPC, 韓 가상자산 거래소 상장…빗썸 기준가 4천500원

원화 가상자산거래소인 빗썸이 넥슨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메이플유니버스에 활용되는 가상자산 '넥스페이스(NXPC)'의 첫 거래를 지원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원화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은 NXPC 코인을 상장하고, 일반 투자자 대상 거래 지원에 나섰다. 빗썸 기준 NXPC의 거래 기준가는 4천500원이다. 업비트도 해당 코인에 대한 거래를 오늘 중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다만 빗썸과 업비트의 NXPC 출금은 이르면 내일(16일)부터 허용될 예정이다. 시작가 형성부터 유동성이 확보되는 기간까지는 시세가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구간이므로 투자자 유의가 필요하다. 이보다 앞서 NXPC는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쿠코인, 바이비트, 비트겟, 빙엑스, 멕스씨, 비트루 등 해외 테더(USDT) 마켓에서도 거래를 개시했다. 또 바이낸스 측은 바이낸스 알파 외에도 현물(Spot)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2025.05.15 17:09김한준

"25년 문서 강자, LLM 올인원 패키지로 돌아왔다"…사이냅소프트 '어시스턴트' 공개

사이냅소프트가 내부 보안 최적화 문서형 거대언어모델(LLM) 패키지 솔루션을 선보이며 기업 지식관리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이냅소프트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I 엑스포 코리아 2025'에서 문서 인공지능(AI) 솔루션 '사이냅 어시스턴트'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문서 구조 분석부터 대화형 정보 추출·요약·검색까지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형태의 생성형 AI 패키지다. 사이냅 어시스턴트는 자사 자체 LLM은 물론 외부 LLM 서비스인 오픈AI '챗GPT', 네이버 '하이퍼클로바엑스', 메타 '라마' 등 다양한 모델과 손쉽게 연동되는 구조다. 기업 보안 환경에 맞춰 설계된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배포돼 민감한 내부 문서도 외부 전송 없이 활용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 한글, PDF, 이미지 등 다양한 문서 포맷을 지원하며 구조화되지 않은 사내 문서를 자산화하는 데 강점을 보인다. 문서 내에서 답변의 근거를 실시간으로 강조 표시하고 원문 위치를 즉시 확인할 수 있게 연동되는 기능도 포함됐다. 사이냅소프트는 문서 구조 해석부터 검색 증강 생성(RAG), 생성형 응답, 사용자 인터페이스까지 모든 과정을 일괄 제공해 기존 AI 솔루션 대비 도입 장벽을 낮췄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기업별 문서 형태나 목적에 따라 맞춤형 연동이 가능한 구조도 강점으로 꼽힌다. 현장 부스에는 어시스턴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으며 고객 대응 자동화, 사내 문서 질의응답, 문서 요약, 행정 처리 등 다양한 활용 시나리오가 전시됐다. 사이냅 문서뷰어와의 연계 시연도 함께 이뤄져 시각적 피드백의 직관성을 강조했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AI 시대에도 문서는 정보 기록과 전달의 핵심 수단으로 그 중요성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사이냅 어시스턴트'는 문서 구조 분석부터 생성까지 전체 파이프라인을 아우르는 혁신적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2025.05.15 15:56조이환

카카오, 기업 메시지 상품 '브랜드 메시지' 정식 출시

카카오가 신규 기업 메시지 상품 '브랜드 메시지'를 15일 정식 출시했다. 브랜드 메시지는 사전 수신 동의를 기반으로 한 광고형 메시지다. 기존 친구톡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고 광고주의 메시지 활용 효율성을 높여 업그레이드한 상품이다. 브랜드 메시지는 정식 출시에 앞서 진행된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에서 도달률, 반응률, 브랜드 신뢰도 측면에서 광고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미지, 동영상, 쿠폰 다운로드, 구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메시지를 구성할 수 있어 정보 전달력과 고객 반응률을 높였다. 메시지를 수신한 이용자는 메시지 상단 프로필에서 발신자가 누구인지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 수신을 원하지 않는 이용자는 메시지 내 '채널 차단' 버튼 터치하면 수신을 거부할 수 있다. 080 번호를 통한 수신 거부도 제공하며, 데이터 차감 여부 등 주요 정보를 메시지에 함께 고지한다. 또 정보통신망법 및 카카오톡 채널 운영 정책을 준수하는 파트너사가 사전 등록된 템플릿 기반으로 메시지를 발송한다. 방송통신위원회 가이드 라인에 따라 전송 자격 인증을 받은 공식 딜러들만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어 불법 메시지 유입 가능성을 구조적으로 차단했다. AI 기반 필터링 기술과 고도화된 스팸 탐지 시스템도 도입해 메시지의 신뢰성과 보안성을 개선했다. 그동안 카카오의 알림톡과 기존 친구톡은 정보 전달력과 사용자 신뢰도 측면에서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브랜드 메시지는 이러한 기존 서비스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광고 메시지 환경을 보다 사용자 중심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카카오 전현수 AD 도메인 성과리더는 “브랜드 메시지는 광고주에게는 정교한 타겟팅과 높은 메시지 신뢰도를, 이용자에게는 투명한 정보 제공과 수신 선택권이라는 이점을 제공하는 서비스”라며 “이용자 보호를 위해 현행 규제 기준을 뛰어넘는 운영 정책을 갖추고, 기술을 활용한 자율 규제를 적용해 불법 스팸이 없는 투명하고 쾌적한 메시지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5 15:54김민아

DAXA "가상자산 상장폐지 결정 주체는 각 거래소"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가 1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거래지원 종료(상장폐지)는 DAXA가 결정하는 사안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번 입장문은 위믹스 재상폐와 관련해 DAXA가 주도적으로 상장폐지를 결정했다는 주장에 대응하기 위해 공개된 것으로 보인다. DAXA는 "회원사의 거래지원 여부는 각 거래소의 고유한 판단 영역이며 이에 대한 재량은 거래소에 부여되어야 한다는 점이 여러 차례 법원의 결정을 통해 확인된 바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서울중앙지법은 관련 사건들(2022카합21695, 2022카합21703, 2022카합21712 등)을 통해 거래소의 자율적 판단권을 인정한 바 있다. DAXA는 회원사 간 공동 대응의 구조도 설명했다. 복수의 거래소가 동일한 가상자산을 거래지원할 경우에는 발행재단과 개별적으로 소통하기보다 공동으로 자료를 송수신해 정보 비대칭을 막는다 것이 DAXA 측 설명이다. 거래지원 여부에 대한 판단 결과를 각 거래소가 자율적으로 내린 후 동시에 공지하는 것도 시장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DAXA는 "이 두 가지가 공동 대응의 전부이며 소통과 판단의 주체는 어디까지나 각 거래소"라며 "시장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특정 종목 관련 사안에 대응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만큼은 'DAXA가 상장폐지를 결정한다'는 허위 사실이 반복적으로 유포되어 더 이상의 혼란을 막기 위해 입장을 밝히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2025.05.15 14:46김한준

업비트, 넥스페이스(NXPC) 거래지원 예고…입출금 및 거래는 추후 공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신규 디지털 자산 '넥스페이스(NXPC)'에 대한 거래지원을 예고했다. 거래 개시 시점과 입출금 가능 시점은 추후 공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업비트는 지난 14일 공지를 통해 "넥스페이스(NXPC)의 안정적인 거래 지원을 위한 충분한 유동성 확보에 일정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거래소 내 충분한 유동성이 확보된 이후 거래지원 시점을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NXPC는 아발란체 C체인 기반으로 발행된 디지털 자산이다. 지원 마켓은 원화(KRW), 비트코인(BTC), 테더(USDT) 3종으로 입출금 및 거래 지원 개시 시점은 모두 '추후 안내 예정'으로 명시됐다. 업비트는 “입금 전 반드시 네트워크를 확인해야 하며 안내된 네트워크 외 다른 네트워크를 통한 입출금은 지원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초기 거래 제한도 적용된다. 거래지원 직후 약 5분간은 매수 주문이 제한되고 약 2시간 동안은 지정가 주문을 제외한 주문 유형이 제한된다. 최저 매도가 역시 제한될 예정으로, 기준 가격은 거래지원 개시 전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 NXPC 상장은 넥슨 계열사 넥스페이스가 주도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중심 코인으로 시장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다만 이번 공지에서는 프로젝트 배경이나 용도에 대한 추가 설명은 포함되지 않았다.

2025.05.15 10:42김한준

비트고 "전통 금융기관, 점유율 상실 대비 위해 스테이블코인 도입 검토"

전통 금융기관들이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코인데스크가 비트고 벤 레이놀즈 스테이블 코인 총괄 코멘트를 인용해 14일 보도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컨센서스 2025' 행사에서 비트코 벤 레이놀즈 스테이블 코인 총괄은 전통 금융기관들이 시장 점유율 상실에 대한 우려로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은행들이 방어적인 자세를 취하며 스테이블코인에 주목하고 있다"며 "디지털 달러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비트고는 '스테이블코인 애즈 어 서비스' 플랫폼을 선보이고 예금 토큰화 또는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통해 디지털 자산 시장에 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수익을 제공하는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된 머니마켓 펀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랙록 맷 쿤케 가상자산 전략 담당은 "DAO나 프로토콜, 마켓메이커 입장에서 암호화폐 거래소와 브로커리지 계좌를 오가는 작업은 느리고 마찰이 많다"며 "수익을 제공하는 스테이블코인은 이런 마찰을 줄여준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토큰화된 국채 펀드는 증권이고, 일반 스테이블코인은 그렇지 않다"며 "이는 완전히 다른 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5.15 09:56김한준

정유신 디지털경제금융원장 "디지털 자산은 금융의 미래…규제 아닌 육성이 답"

“디지털 자산은 이제 금융의 변방이 아닌 중심입니다. 단순히 규제할 것이 아니라 신산업으로서 육성하고 제도화해야 합니다.” 정유신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은 14일 한국핀테크산업협회와 한국금융투자협회가 공동 개최한 'K-비트코인 현물 ETF: 미래 금융의 게임체인저'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 자산은 블록체인 기반 수평 구조 위에서 글로벌 결제, RWA, 스테이블코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질적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기술, 규제, 투자 환경 모두를 새롭게 디자인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정 원장은 현물 ETF 도입을 단순한 투자 상품 도입을 넘어 금융 시스템 구조 전환의 계기로 해석했다. 정유신 원장은 “현물 ETF는 제도권 자본시장과 디지털 자산 시장을 연결하는 매개로 향후 전통 금융과의 융합 상품이 폭발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이라고 설명했다. 또 “디지털 자산은 글로벌 유통과 결제 시스템을 바꾸는 핵심 인프라로, 단순히 국내 규제 틀 안에만 가둘 수 없다”며 “국가 간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선 대륙법 체계 안에서도 유연한 해석과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ETF 제도 도입과 관련한 제도 정비 필요성도 강조됐다.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비트코인을 기초자산으로 포함하는 자본시장법 개정, 공정가치 산정 기준, 커스터디 인프라 구축, 법인계좌 개설 확대 등이 시급하다”며, “한국도 제도권 안에서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유석 한국금융투자협회장도 “비트코인은 글로벌 자산시장 시가총액 5위에 오를 만큼 이미 제도권 투자자산으로 자리 잡았다”며 “국내에서는 ETF 발행과 투자가 금지돼 있는 현실이 역행적”이라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가상자산 현물 ETF는 분산 투자 효과는 물론, 국내 블록체인 산업의 성장과 금융혁신을 동시에 견인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2025.05.14 16:50김한준

HPE, 국가 슈퍼컴퓨터 6호기 구축 사업 수주…"AI 연구 허브 만든다"

HPE가 국내 최대 규모의 슈퍼컴퓨터 구축 사업을 수행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HPE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국가 슈퍼컴퓨터 6호기 'KISTI-6'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HPE는 KISTI-6를 한층 발전된 다목적 컴퓨팅 아키텍처로 구성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내 최고 슈퍼컴퓨터 성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팬 없는 100% 직접 수냉 방식(DLC) 아키텍처를 채택해 효율성과 지속가능성, 집적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KISTI는 연구 기관, 대학, 다양한 규모의 민간 기업 등 폭넓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슈퍼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새롭게 도입될 이번 슈퍼컴퓨터는 데이터 집약적인 고난도 연구 과제를 폭넓게 지원하며 국내 인공지능(AI), 시뮬레이션 기반 연구개발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이론상 최대 600페타플롭스(PF)의 연산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HPE 조셉 양 아시아태평양·인도 HPC·AI 부문 총괄은 “슈퍼컴퓨팅의 선두 주자로서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에너지 효율적인 HPC 및 AI용 시스템을 다수 구축해 왔다"며 "우리는 전력 소비를 최소화하면서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전략적 사업을 통해 한국의 기초 과학 연구 및 첨단 AI 역량 강화에 기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는 국가 연구개발(R&D) 혁신을 가속화하려는 한국의 중장기 비전과도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구축되는 슈퍼컴퓨터 6호기는 두 개의 파티션으로 구성된 'HPE 크레이 슈퍼컴퓨팅 EX4000'을 기반으로 엔비디아 GH200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과 5세대 AMD 에픽 프로세서를 탑재할 예정이다. 최신 AI 가속기는 학습·추론·시뮬레이션에 필요한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할 예정이다. 또 엑사스케일 인터커넥트를 지원하는 'HPE 슬링샷 인터커넥트 400'은 컴퓨팅 및 스토리지 유닛 간 초당 400기가비트(Gb) 속도의 고속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며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의 시스템 전반 확장성을 높인다. 엔비디아 존 조세파키스 슈퍼컴퓨팅·HPC 부문 부사장은 "전 세계 연구원·과학자·전문가들은 점점 더 증가하는 슈퍼컴퓨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고도화되고 복잡한 AI 및 시뮬레이션 기능에 더욱 의존하고 있다"며 "KISTI, HPE와의 협력을 통해 HPC 접근성을 확대하고 산업 전반과 연구팀이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AMD 피터 챔버스 아태지역 총괄은 "세계 최고 수준의 슈퍼컴퓨터에 기술을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HPE와 협력해 AI에 최적화된 업계 최고의 CPU인 5세대 에픽 프로세서를 KISTI-6에 구축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성능과 탁월한 에너지 효율을 통해 연구진이 복잡한 과제를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KISTI는 데이터 집약적인 워크로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효율적이고 확장 가능한 데이터 관리를 위한 고속 NVMe와 대용량 NL-SAS 디스크, HPE 데이터 매니지먼트 프레임워크를 탑재한 'HPE 크레이 슈퍼컴퓨팅 스토리지 시스템 E2000'도 함께 도입한다. KISTI의 복잡한 연구 요구 사항에 맞춘 완전 통합형 솔루션은 HPE가 설계·제공하며 수냉식 시스템을 위해 특별히 맞춰진 정부 데이터센터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식 KISTI 원장은 "산업 전반의 혁신을 촉진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AI의 접근성과 포용성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HPE·AMD·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이 슈퍼컴퓨팅 및 소버린 AI 혁신 분야에서 선도국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것이 목표"라며 "데이터 활용, 고성능 컴퓨팅, AI 기술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해 과학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2025.05.14 16:22한정호

[기고] 'K-스테이블코인', 왜 필요하냐구요?

스테이블코인 관련 강연 및 미팅을 하다 보면 꼭 듣는 질문 중 하나가 “스테이블코인 중 달러 비중이 99%라고 하는데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과연 필요할까요?”입니다. 최근 같은 질문을 들어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보려 합니다. 네,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USDT나 USDC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이 일상적으로 쓰이게 된 가까운 미래를 그려볼까요? 아니, 굳이 미래를 찾아가지 않아도 동대문 시장에서 중국 보따리 상인들이 테더로 대금을 결제한다는 기사를 보셨을 겁니다. 저희 회사 근처에는 USDT(테더)를 현금화해 준다고 광고판을 내걸고 영업을 하던 상품권 교환소도 있었습니다.(최근에는 이슈화가 부담인지 외부 광고판은 내린 것 같길래 과거형으로 서술하였습니다.) 그럼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의 한 식당에서 USDC로 결제를 한 상황을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 식당 주인은 달러 스테이블코인 결제 수요가 너무 많아져서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받아두신 월렛으로 USDC, USDT 등의 디지털 달러를 받고 있습니다. 이미 메뉴판에는 메뉴의 가격이 원화와 달러, 두 가지 화폐로 표시되어 있고요. 이 분은 이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어떻게 현금화하실 수 있을까요? 우선은 업비트나 빗썸 계좌로 보내 거래소에서 매도하고 현금화하는 방식이 있겠지요. 그러나, 번번히 거래소로 보내 현금화하는 것도 어렵고, 상점의 매출을 개인 계좌로 현금화하자니 나중에 문제가 될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이미 주변의 상점 대부분이 달러 스테이블코인으로 물건값을 받고 있습니다. 번거롭게 거래소로 보내 현금화하면서 세무서의 조사를 받을 리스크를 지느니 월렛을 통해 달러 스테이블코인으로 쇼핑도 하고 애들 학원비도 내면 되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덧 우리나라 일반 시민들의 일상 속에 디지털 달러를 기반으로 움직이는 USD 기반 경제 시스템이 만들어졌네요! 뭔가 이상합니다. 스테이블코인을 허용하면 국부가 유출될 거라 해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유통을 금지했는데 우리나라의 경제 시스템이 달러에 잠식된 모양새입니다. 누구나 조금만 생각을 해보면 당연한 사실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은 돈의 또다른 형태입니다. 이미 저희가 보는 은행 앱과 페이 앱의 잔액도 디지털로 보이는 숫자일 뿐이잖아요. 스테이블코인은 이 잔액을 은행 서버 대신 이더리움이나 솔라나와 같은 전세계가 공통으로 쓰는 분산원장에 기록할 뿐인 것이고요.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일상적으로 쓰이게 된다면 반대편에서 이 달러를 환전해 줄 온체인 위의 현지통화(Local currency)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즉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이 달러를 환전해 주고, 월렛과 은행계좌를 연동하여 이 식당 주인에게 현금화를 해드릴 누군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말이지요. 이미 싱가포르와 홍콩 등에서는 싱가포르달러, 홍콩달러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이 이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한국의 카카오페이 가입자들이 싱가포르의 그랩페이 가맹점에서 결제를 하면 싱가포르의 상점 주인은 아발란체 네트워크를 통해 xSGD라는 싱가포르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DSRV는 현재 싱가포르에서 xSGD를 발행하면서 그랩페이와 협력하여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지원 중인 StraitsX라는 회사와 협력하여 한국의 상점 주인분들이 기존 대비 10분의 1의 수수료로 싱가포르 관광객의 그랩페이 결제를 지원하고 원화 정산을 도와드리는 시스템을 만들고 있습니다. 정리합니다.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은 국부 유출을 막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대한민국을 북한과 같이 글로벌과 격리된 폐쇄경제 시스템으로 만들고 싶은 게 아니라면 말입니다.

2025.05.14 15:39서병윤

디노티시아, AI 엑스포서 개인용 AI 디바이스 '니모스' 첫 공개

장기기억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 디노티시아는 14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EXPO 2025'에 참가해, 데이터센터 없이도 고성능 LLM을 구동할 수 있는 개인용 AI 디바이스 '니모스(Mnemos)'를 처음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억의 신'을 뜻하는 니모스는 사용자가 별도의 서버나 클라우드 인프라 없이도 고성능 언어 모델을 로컬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돼, 데이터가 외부로 전송되지 않아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성 측면에서도 높은 수준을 제공한다. 또한 니모스는 디노티시아의 벡터 데이터베이스 '씨홀스(Seahorse)'와 연동되어, 고차원 의미 기반 검색 및 개인화된 AI 응답이 가능하며, 자체 개발한 고성능 LLM 파운데이션 모델 'DNA'를 중심으로 다양한 LLM 모델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장에서는 니모스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로컬 코딩 어시스턴트(Local Coding Assistant)'의 실시간 데모가 진행된다. 이 서비스는 디노티시아가 자체 개발한 코딩 전용 LLM 모델과 초경량 추론 엔진 '에테르(Aether)'를 결합해, 비용 효율성이 높은 소비자용 GPU 환경에서도 파라미터 수 140억(14B) 규모의 모델이 원활히 동작하도록 양자화 기술을 적용해 최적화됐다. 특히 코드 작성 중 외부 전송이 제한되거나 보안이 중요한 개발 환경에서도 인터넷 연결 없이 로컬에서 안전하게 LLM 기반 개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다국어 환경에서 특정 언어로 치우쳐 응답하는 멀티언어 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디노티시아는 자체 후처리 도구 'Smoothie Qwen'을 적용했다. 최근 오픈소스로 공개한 이 도구는, AI가 입력 언어와 다르게 의도하지 않은 언어로 응답하는 문제를 완화해, 사용자가 입력한 언어로 보다 정확하고 일관된 응답을 유도한다. 이와 함께 디노티시아는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고성능 벡터 검색이 가능한 '씨홀스 클라우드(Seahorse Cloud)'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클로즈 베타 형태로 공개된 씨홀스 클라우드는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반의 RAGOps(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Operations)를 통합 지원하는 세계 최초의 SaaS형 벡터 데이터베이스로, 별도의 설치나 복잡한 설정 없이도 웹 환경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다. 정무경 디노티시아 대표는 “AI의 진화는 단순한 질의응답을 넘어, 사람처럼 기억을 축적하고 그 기억을 바탕으로 사고하며 응답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며 “디노티시아는 기억을 기반으로하는 인공지능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2025.05.14 14:35장경윤

엔비디아, SOCAMM 적용 '루빈'으로 연기…삼성·SK도 공급 전략 수정

엔비디아가 차세대 저전력 D램 모듈인 '소캠(SOCAMM, Small Outline Compression Attached Memory Module)' 상용화 시점을 미룬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목표였던 '블랙웰' 시리즈가 아닌 '루빈'부터 채용될 전망이다. 최근 AI 가속기의 성능 고도화로 안정적인 수율 확보가 어려운 가운데, 안정성을 최대한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국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도 SOCAMM 공급 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SOCAMM의 적용 시점을 'GB300'에서 차세대 제품으로 변경하는 계획을 주요 메모리 협력사에 통보했다. SOCAMM은 엔비디아가 독자 표준으로 개발해 온 차세대 메모리 모듈이다. 저전력 D램인 LPDDR을 4개씩 집적해 전력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기존 LPDDR 단품을 온보드(납땜)로 붙이는 방식과 달리 메모리를 탈부착할 수 있어, 성능 업그레이드 및 유지보수에 용이하다. 데이터 전송 통로인 I/O(입출력단자) 수는 694개에 달한다. 모바일 PC 등에서 활용되는 또 다른 LPDDR 기반 모듈인 LPCAMM(I/O 수 644개) 대비 대역폭이 높아, 고용량의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AI 연산에 적합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엔비디아는 SOCAMM을 당초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인 GB300에 탑재할 계획이었다. GB300은 엔비디아의 블랙웰 울트라 GPU와 그레이스 CPU, 12단 HBM3E 등을 탑재한 차세대 AI 가속기다. GB300 칩의 기판 역할을 담당하는 보드도 기존 '비앙카(Bianca)'에서 '코델리아(Cordelia)'로 변경하기로 했다. 비앙카는 1개의 CPU와 2개의 GPU를 결합한 방식이다. 코델리아는 2개의 CPU와 4개의 GPU를 결합한 구조로, 인터페이스 구조나 설계 등도 모두 다르다. 그러나 엔비디아는 최근 GB300의 보드를 코델리아가 아닌 비앙카 방식으로 복귀시켰다. 아울러 저전력 D램 모듈 역시 SOCAMM이 아닌 기존 LPDDR을 온보드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는 최신 블랙웰 칩이 설계 및 패키징 수율 확보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난항을 겪어 온 만큼, 무리한 기술적 진보를 지양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코델리아 보드는 데이터 손실, SoCAMM은 방열 특성 등에서 신뢰성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 등 주요 메모리 기업들도 차세대 메모리 양산 전략을 다소 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기술적 문제가 매우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엔비디아가 신제품 출시 일정 및 필요성 등을 고려해 SOCAMM 적용 시기를 미뤘다"며 "이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 3사에 공지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엔비디아가 GB300에서 공급망을 늘리면서 수율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최대한 기존 플랫폼을 활용하는 기조를 보이고 있다"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도 SOCAMM 양산 일정을 연기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2025.05.14 14:34장경윤

한미반도체, HBM4용 'TC 본더 4' 출시…생산성·정밀도 향상

한미반도체가 차세대 AI 반도체핵심인 HBM4 생산 전용 장비 'TC 본더 4(TC BONDER 4)'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은 “AI시장의 급성장으로 글로벌 HBM 시장은 매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엔비디아가 올해 하반기에 선보이는 차세대 제품인 블랙웰 울트라도 한미반도체 TC 본더로 생산한다. 이에 당사의 HBM TC 본더 세계 점유율 1위 위상과 경쟁력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HBM4 생산을 위해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이 필요하다는 시각이 있었다. 하지만 2025년 4월 국제반도체표준화기구(JEDEC)에서 HBM4 표준 높이를 775μm(마이크로미터)로 완화하면서 한미반도체는 TC 본더 장비로 HBM4 제조가 가능해지는 직접적인 수혜를 입게 됐다. 곽 회장은 “이번에 출시한 'TC 본더 4'는 HBM4 생산이 가능한 전용 장비로, 한층 고도의 정밀도를 요하는 HBM4 특성에 맞춰 경쟁사 대비 생산성과 정밀도가 대폭 향상된 점이 특징”이라며 “글로벌 반도체 고객사의 HBM4 생산에 적극 활용되며 향후HBM4 시장 확대에 따라 매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메모리 기업들은 올해 하반기 HBM4 양산을 앞두고 있다.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인 HBM4는 기존 5세대(HBM3E) 대비 속도가 60% 향상되고 전력소모량은 70% 수준으로 낮아져 혁신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최대 16단까지 지원하며 D램 당 용량도 24Gb에서 32Gb로 확장됐다. 데이터 전송 통로인 실리콘관통전극(TSV) 인터페이스 수도 이전 세대 대비 2배인 2048개로 증가해 프로세서와 메모리 간 데이터 전송 속도가 크게 향상됐다. 이에 따라 높은 정밀도가 요구되는 16단 이상의 HBM 적층 공정에서 고난도 본딩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커지며, HBM 적층 완성도 결정에 한미반도체 TC 본더가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1980년 설립된 한미반도체는 전 세계 약 320여개의 고객사를 보유한 글로벌반도체 장비 기업이다. 2002년 지적재산부 설립 이후 지적재산권 보호와 강화에도 주력하며 현재까지총 120여건에 달하는 HBM 장비 특허를 출원했다. 현재 한미반도체는 HBM3E 12단 생산용 TC 본더 시장에서 9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HBM4 전용 장비 출시를 계기로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2025.05.14 10:59장경윤

KT, AI 기반 B2B 보안 서비스로 사이버 공격 대응 강화

KT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B2B 보안 서비스 강화로 기업의 안전한 디지털 환경 구축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KT의 대표적인 기업 보안 서비스는 '클린존(Clean Zone)'과 'AI메일보안'이다. 이들은 추가 장비 설치나 IT 인프라 변경 없이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형 보안(SECaaS, Security as a Service)' 상품이다. 클린존은 DDoS(디도스) 공격이 발생하면 유해 트래픽은 차단하고 정상 트래픽만 기업의 서버로 전달해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운영하도록 지원한다. 만약 임계치 이상의 트래픽을 동반한 DDoS 공격이 발생하면 기업, 공공기관 등을 위한 인터넷 서비스인 KT 코넷의 백본 라우터에서 고객사의 트래픽을 우회한다. 이후 클린존 차단시스템에서 비정상 트래픽을 차단하고 정상 트래픽만 기업에게 전송하는 방식이다. 현재 클린존은 KT가 보유한 530만건 이상 위협정보 DB와 높은 분석 정밀도를 바탕으로 국내외 대규모 공격을 실시간으로 차단하고 있다. 이와 함께 AI가 지속적으로 기업별 트래픽 패턴을 학습해 보다 정밀한 탐지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KT는 국내 ISP(Internet Service Provider) 중 최초로 DDoS 방어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공공기관이나 금융기업 등 다수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한 대용량 공격 대응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DDoS 공격이 발생하면 방어장비로 트래픽을 우회 처리하는 방식인 Out of Path(아웃 오브 패스) 기술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KT는 클린존 이용 기업에게 모의 훈련, 월별 리포트 제공 등 사전 대응 시스템도 지원한다. KT는 매년 증가하는 사이버 침해사고와 고도화된 해킹 공격 추세에 대비하기 위해 클린존의 방어 용량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증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디도스 공격 탐지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고객 전용 모니터링 대시보드도 3분기 내에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KT의 'AI메일보안'은 이메일을 통한 스팸메일, 피싱, 랜섬웨어 등 다양한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기업의 중요 정보를 보호하고 안전한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지원하는 보안 서비스다. 기업 임직원이 수신한 메일의 발신자, 첨부파일, 본문 내 URL 등을 AI를 기반으로 분석해 사이버 공격 여부를 실시간 판단하고 사이버 공격일 경우 차단하는 방식이다. KT는 클린존과 마찬가지로 3분기 내에 AI메일보안에 AI LLM(Large Language Model)을 접목해 위협메일 차단 리포트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AI 어시스턴트에게 AI 탐지내용 요약 등을 물으면 AI가 탐지한 공격의 위험도, 중요도, 조치 필요사항 등이 포함된 상세 분석 결과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보안 전문인력이 부족한 기업도 위협분석과 대응 방안을 보다 손쉽게 수립할 수 있으며,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I메일보안은 KT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으로 위협 탐지 및 차단이 이뤄진다. 하루 평균 60만건의 데이터 분석하며 실시간으로 새로운 위협 패턴도 학습하고 있다. 실제로 KT는 자체 학습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년간 지능형 지속 공격(APT) 등 기존 보안 솔루션이 탐지하지 못했던 1만3천여건의 변종 지능형 악성 메일도 추가 차단하며 실효성을 입증했다. 특히 KT는 국내 특화된 메일 DB와 AI모델 학습으로 한글 피싱이나 대용량 첨부파일, 압축파일 등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발생하는 공격에 대해 실시간 탐지 및 차단을 지원한다. 아울러 AI메일보안은 다양한 클라우드 메일 서비스와 호환된다는 장점이 있다. KT는 별도 장비 설치 등 보안 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기업부터 공공기관까지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보안 서비스 적용을 지속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명제훈 KT 상무는 “KT는 국내 기업고객의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위해 보안 서비스를 끊임없이 고도화하고 있다”며 “AI 기반 정밀 분석과 대응 체계를 바탕으로 더욱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도 기업들이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4 10:42최이담

위메이드, 1분기 매출 1418억원…하반기 다수 신작 공개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14일 1분기 매출 약 1천418억원, 영업손실 약 113억원, 당기순손실 약 2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전체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14% 감소했다. 게임 사업 부문 매출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 신작 성과가 더해져, 약 26%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 분기와 비교해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말 마무리된 개발사 매드엔진 자회사 편입에 따른 인건비 등 비용이 상승하고, 신작 마케팅 관련 광고선전비도 늘었다. 올해 위메이드는 다양한 장르 게임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3분기에는 '미르M'이 중국에, 하반기에는 '미드나잇워커스'가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다. 고도화된 토크노믹스를 적용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도 4분기 중 선보인다. '미르5',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 '나이트 크로우2(가제)', '탈: 디 아케인 랜드' 등 차기작 준비도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위메이드는 가상자산 위믹스(WEMIX) 기반 블록체인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완성도 높은 블록체인 게임 다수를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하는 동시에 위믹스 홀더들과 상생할 수 있는 전략을 다방면에서 전개함으로써, 이 분야 리더의 지위를 한층 더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한편, 위메이드맥스는 2025년 1분기 매출 약 471억원, 영업손실 약 24억원, 당기순손실 약 7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위메이드넥스트와 매드엔진 등 검증된 핵심 자회사를 중심으로 신작 10종 이상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많은 게임을 시장에 공개할 예정이다.

2025.05.14 09:59강한결

"운전 중에도 AI 비서로 대화·검색·번역까지"…구글 제미나이, 자동차에 탑재된다

구글이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지원 차량에 탑재해 번역, 검색, 대화 기능을 지원한다. 13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안드로이드 쇼'에서 연내 제미나이 차량 탑재 계획을 밝혔다. 향후 구글 빌트인 차량 운영 시스템까지 제미나이를 확대할 예정이다. 구글 패트릭 브래디 안드로이드 차량 부문 부사장은 "제미나이는 운전을 더 생산적이고 즐겁게 만들 것"이라며 "차량 내 경험의 가장 큰 전환점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미나이는 AI 음성 비서 기능과 제미나이 라이브 서비스를 차량에 제공할 예정이다. 음성 비서는 운전자·동승자 목소리를 인식해 문자 전송, 음악 재생 등 기존 구글 어시스턴트가 제공했던 역할을 맡는다. 예를 들어 제미나이는 특정 연락처가 선호하는 언어로 메시지를 번역해 전송하거나, 구체적인 요청에도 대응할 수 있다. 구글 검색 데이터와 연동해 경로상 맛집 탐색 기능도 지원한다. 제미나이 라이브 모드는 AI가 운전자와 일상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차량 내에서 항상 사용자 말을 들으면서 다양한 주제에 답할 수 있다. 로마 역사부터 아이 간식 레시피, 여행 아이디어 등 일상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다. 구글은 향후 제미나이가 차량 내 엣지 컴퓨팅 지원을 활용해 동작하는 구조로 확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제미나이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작동한다. 브래디 부사장은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해 AI가 차량 자체에서 원활히 작동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5.14 09:34김미정

코인베이스, 캐나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에 투자…"현지 결제 인프라 대안 필요”

코인베이스가 캐나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스테이블코프에 투자하고 스테이블코인 'QCAD' 확산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인베이스 루카스 매더슨 캐나다 지사 대표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블록체인 퓨처리스트 컨퍼런스 현장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스테이블코프에 비공개 금액을 투자했으며, 캐나다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인 QCAD의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과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매더슨 대표는 “캐나다에는 P2P 결제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고, 은행 송금은 45달러의 수수료와 45분의 서류 작업이 필요하다”며 “스테이블코인은 이러한 상황에 즉각적이고 국경 없는 24시간 결제 수단이라는 해법을 제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05.14 09:25김한준

슈퍼마이크로, AMD EPYC™ 4005 시리즈 프로세서 기반의 새로운 MicroCloud - 경량 엔트리급 워크로드용 멀티노드 솔루션, 동급 최고의 비용 및 서버 인스턴트당 밀도 제공

기존 1U 서버 대비 3.3배 높은 밀도로 데이터 센터 랙 공간, 전력 비용 절감 및 총소유비용(TCO) 절감 극대화 섀시당 최대 10개의 물리적으로 분리된 서버 노드, 42U 랙 기준 최대 2080코어, 서버당 최저 65W의 TDP 제공 새너제이, 캘리포니아주, 2025년 5월 14일/PRNewswire/ -- AI, 클라우드, 스토리지, 5G/엣지를 위한 토탈 IT 솔루션 제공업체인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Inc., 나스닥: SMCI)가 AMD 기반 EPYC™ 4000 시리즈 CPU의 최신 모델인 AMD EPYC™ 4005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다수의 슈퍼마이크로 서버가 현재 출하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 서버는 성능 밀도, 확장성 및 경제성의 균형을 최적화하도록 설계됐다. 슈퍼마이크로는 공간, 에너지, 비용 절감을 중시하는 기업을 위해 새로운 Supermicro MicroCloud 멀티 노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은 3U 폼팩터 내에 10-노드 CPU 및 5-노드 CPU + GPU 버전으로 제공되며, 섀시, 전력, 냉각을 공유하면서도 물리적 분리를 유지할 수 있어 전용 호스팅 시장에 최적화되어 있다. New MicroCloud Servers Powered by AMD EPYC 4005 Processors 모리 린(Mory Lin) 슈퍼마이크로 IoT/임베디드 및 엣지 컴퓨팅 부문 부사장은 "슈퍼마이크로는 광범위한 사용 사례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랙 스케일 솔루션을 시장에 가장 먼저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최신 AMD EPYC 4005 시리즈 프로세서 기반의 Supermicro MicroCloud 멀티 노드 솔루션은 강력하면서도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콤팩트한 3U 폼팩터에 담아 온프레미스 또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의 니즈를 최적화하도록 설계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서버는 표준 42U 랙 기준 최대 2080개의 코어를 제공하여 데이터 센터 랙 공간을 줄이고 기업 및 중소기업의 전반적인 총소유비용(TCO)을 크게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AMD EPYC 4005 시리즈 CPU를 탑재한 슈퍼마이크로 서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www.supermicro.com/en/featured/epyc-4000-serie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 MicroCloud 서버 제품군은 업계에서 검증된 슈퍼마이크로의 설계를 활용하며, 섀시 당 최대 10개의 CPU 노드 또는 최대 5개의 CPU + GPU 노드까지 확장 가능하다. 슈퍼마이크로는 엔트리급 데이터 센터 솔루션 최신 포트폴리오에 AMD EPYC 4005 시리즈 CPU를 추가해 1U, 2U, 타워형 시스템은 물론, 혁신적인 3U 멀티 노드 MicroCloud 서버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 3U의 랙 공간에 최대 10개의 서버 노드를 구성할 수 있어, 고객은 업계 표준 1U 랙마운트 서버 대비 3.3배 이상 컴퓨팅 밀도를 높일 수 있다. 새로운 AMD EPYC 4005 시리즈 CPU는 최대 16개의 코어와 최대 5.7GHz의 클럭 속도를 지원하며, PCIe 5.0 x8 확장 카드 2개 또는 x16 풀 하이트 풀 와이드 GPU 1개를 장착해 고성능 주변 장치를 지원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공간 절약형 설계와 낮은 전력 소비를 특징으로 하는 이 3U 멀티 노드 Supermicro MicroCloud 시스템은 웹 및 전용 호스팅, 클라우드 게이밍,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에 최적화되어 있다 . 데릭 디커(Derek Dicker) AMD의 엔터프라이즈 및 HPC 비즈니스 담당 부사장은 "슈퍼마이크로와 AMD는 1세대 EPYC™ 4000 시리즈 제품군부터 협력해 왔다"며 "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EPYC™ 4005 시리즈 CPU와 슈퍼마이크로의 MicroCloud 서버가 결합함으로써, 까다로운 기업용 클라우드 및 AI 중심의 고성능 워크로드를 위한 강력한 성능 진보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슈퍼마이크로를 비롯한 여러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비용 효율적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위한 차별화된 프로세서를 개발하고 있다. 최신 'Zen 5' 아키텍처와 결합된 메모리 및 I/O 기능은 기술 파트너에게 성장하는 기업 및 데이터 센터의 특정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강력하면서도 경제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한 유연성을 제공한다"라고 덧붙였다. 앨빈 응우옌(Alvin Nguyen) 포레스터(Forrester)의 선임 애널리스트는 "공간과 전력 제약이 있는 환경에서 조직들이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성과를 내고자 할 때, AMD EPYC 4005 시리즈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슈퍼마이크로의 MicroCloud와 같은 솔루션은 성능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연산 집적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돋보인다"며 "이러한 멀티 노드 기반의 모듈형 아키텍처는 데이터 센터 랙 공간 절감, 전력 소비 감소, TCO(총소유비용) 절감이 필요한 IT 서비스 제공업체와 중소기업(SMB)에 특히 적합하며, 다양한 워크로드에 걸쳐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슈퍼마이크로의 서버는 공유 전력 및 냉각과 같은 기능을 통해 에너지와 공간을 절약하면서 강력한 AI 기반 솔루션으로 새로운 기회를 확장하려는 기업 또는 서비스 공급업체를 위한 전용 서버 플랫폼을 제공한다. 고효율 'Zen 5' 코어 아키텍처를 갖춘 AMD EPYC™ 4005 시리즈 프로세서는 6코어부터 16코어까지 다양한 프로세서 구성, 최저 65W의 TDP, 그리고 L3 캐시 용량을 늘리고 지연 시간을 줄여주는 AMD 3D V-Cache™ 기술이 적용된 모델도 포함되어 있다 . 듀얼 채널의 고속 DDR5 메모리(최대 192GB 용량)와 28개의 PCIe® Gen 5 확장 레인을 통해 이 프로세서는 광범위한 일상 및 상시 비즈니스 처리 요구 사항을 지원하는 저전력 고밀도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들 서버는 합리적인 가격, 뛰어난 성능, 그리고 쉬운 관리 기능을 고루 갖춘 조합을 기반으로, 중소기업(SMB), 부서 및 지사용 서버 고객, 호스팅 IT 서비스 제공업체를 위해 설계됐다. AMD EPYC 4005 시리즈 프로세서는 단일 소켓 구성의 간결한 패키지로, 범용 서버 워크로드에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도록 구축됐다. 다음 시스템에는 AMD EPYC™ 4005 시리즈 프로세서가 탑재돼 있다. MicroCloud 10 노드 https://www.supermicro.com/en/products/system/microcloud/3u/as-3015mr-h10tnr MicroCloud 5 노드 https://www.supermicro.com/en/products/system/microcloud/3u/as-3015mr-h5tnr 메인스트림, 1U https://www.supermicro.com/en/products/system/mainstream/1u/as-1015a-mt 메인스트림, 2U https://www.supermicro.com/en/products/system/mainstream/2u/as-2015a-tr (2U) 타워 서버 https://www.supermicro.com/en/products/system/mainstream/tower/as-3015a-i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 소개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나스닥: SMCI)는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토탈 IT 솔루션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설립되어 운영 중이며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5G 통신사/엣지 IT 인프라를 대상으로 누구보다도 먼저 혁신 솔루션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IT 솔루션 제조사로서 마더보드와 전원, 섀시 설계 전문성을 무기로 개발과 생산을 강화, 클라우드에서 엣지까지 고객에게 차세대 혁신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미국, 아시아, 네덜란드에서 제품을 자체 설계하고 글로벌 영업망을 통해 규모와 효율을 제고하는 한편 최적화를 통해 TCO를 개선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있다(그린 컴퓨팅).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은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크, 전력 및 냉각 솔루션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을 기반으로 구축된 광범위한 시스템 제품군에서 자신의 특정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제품을 선택하여 최적화할 수 있다 .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We Keep IT Green은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상표 및/또는 등록상표이다 . 기타 브랜드, 명칭 및 상표는 해당 소유자의 자산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85360/MicroCloud_Servers_Powered_by_AMD_EPYC_4005_Processors.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5.05.14 04:10글로벌뉴스

파인디지털, 블랙박스 '파인뷰 X600' 출시

파인디지털은 스페이스 블랙 소프트 필 코팅으로 강화된 전후방 QHD 블랙박스 '파인뷰 X600'과 800만 화소 4K UHD 홈캠 '파인뷰 K11'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파인뷰 X600은 스페이스 블랙 컬러 소프트 필 코팅으로 디자인을 개선했다. 지문과 먼지에 강할 뿐 아니라 매트한 질감으로 눈부심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논(Non)-LCD 콤팩트한 사이즈로 룸미러 간섭 없이 장착할 수 있다. 제품은 전후방 QHD 고화질로 영상을 기록하며, 차량의 모든 이벤트를 파인뷰 클라우드에 자동으로 업로드해 손실 없이 안전하게 영상을 보관해 준다. 스마트폰 전용 앱 '파인뷰 클라우드 앤 와이파이'를 활용하면 주행·주차 영상 스트리밍, 펌웨어 업데이트, 녹화 영상 다운로드, 블랙박스 설정 변경 등 모든 기능을 한 눈에 확인하고 원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빌트인 와이파이로 최초 1회 연결 시 번거로운 추가 연결 과정 없이 바로 스마트폰 앱 연동이 가능하다. 빌트인 GPS로 외장 GPS 추가 구매 부담 없이 다양한 기능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운전자 안전운전을 돕기 위해 앞차의 출발이나 차선 이탈 시 경보를 울리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플러스'를 지원한다. 어린이 보호구역 이면 도로까지 안내하는 '안전운전 도우미 3.0'도 제공한다. 오토 나이트 비전과 소니 스타비스 이미지 센서를 장착해 야간에도 선명한 녹화를 돕는다. 신제품 파인뷰 AI 홈캠 K11은 800만 화소, 4K UHD 이상의 화질을 지원한다. 좌우 355°, 상하 66° 회전이 가능해 넓은 시야각으로 주변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AI 모션 트래킹 기능으로 움직이는 물체를 따라 자동으로 촬영하며, 아이가 울거나 강아지가 짖는 등 움직임이나 소리가 감지되면 앱 푸시 알림을 전송한다. 수면 중 움직임 횟수와 시간 등도 분석해 준다. 와이파이 6을 지원하며 트러스트이(TRUSTe) 개인 정보 보호 인증, AES-256 시스템으로 금융 산업 수준 암호화를 지원한다. GDPR, ISO 등 각종 개인 정보 보호 규격을 준수했으며, 영상 수신 제한 시스템인 CAS 기술을 적용했다. 파인뷰 X600과 파인뷰 K11은 13일부터 각각 1개월, 1주일 동안 네이버 신상위크에서 단독 출시된다. 내달 16일 이후부터는 모든 쇼핑몰에서 판매한다.

2025.05.13 17:23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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