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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스타뱅킹 접속 지연 관련 이체수수료 환급

KB국민은행이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스타뱅킹' 접속 지연으로 불편함을 겪은 고객 일부를 대상으로 이체 수수료를 되돌려준다. 18일 KB국민은행은 17일 발생한 스타뱅킹 오류로 지점 또는 자동화 기기를 통해 다른 금융사에 이체를 하려고 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체 수수료를 환급한다고 밝혔다. 대상 고객은 17일 오전 9시40분부터 11시30분까지 거래한 고객이다. 현금 수수료 납부 시에는 환급 계좌를 위해 영업점을 방문해야 하며, 이미 수수료가 면제된 경우에는 자동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17일 스타뱅킹 앱 오류에 대해 KB국민은행 측은 "현재 정상화됐으며 원인을 정밀히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2025.02.18 16:25손희연

쿠팡이츠, 차등 중개 수수료 4월부터 시작

음식 배달앱 서비스 '쿠팡이츠'가 매출에 따른 중개 수수료 제도를 4월부터 3년 간 시행한다. 현행 중개 수수료 9.8%에서 매출에 따라 2.0∼7.8%까지 내린다는 방침이다. 쿠팡이츠는 지난해 배달플랫폼 상생협의체 결정에 따라 상생 요금제 시행을 4월부터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쿠팡이츠 가맹 업주는 배달 매출이 적을수록 더 낮은 수수료를 내게 된다. 매출 규모별 수수료를 보면 ▲매출 상위 35% 이내는 7.8%(부가세 별도) ▲상위 35% 초과∼80%는 6.8% ▲80% 초과∼100%는 2.0%를 각각 적용한다. 매출 구간 설정은 매달 실제 매출을 반영해 적용한다. 매달 1일부터 말일까지 실제 월매출액 기준 상생 요금제 구간을 산정하고, 기본 중개 수수료 7.8%를 기준으로 이미 정산된 금액과 차액을 환급해주는 식이다. 배달비는 1천900∼3천400원을 적용한다. ▲매출 상위 35% 이내는 배달비가 현재보다 높은 2천400∼3천400원이다. ▲상위 35% 초과∼50%는 2천100∼3천100원 ▲상위 50% 초과∼100%는 1천900∼2천900원이다. 쿠팡이츠에 따르면, 상생 요금제를 시행하면 업계 평균 주문 금액인 2만5천원의 주문을 수행할 때 하위 3개 구간에서 최대 1천950원의 비용이 절감된다. 구체적으로 ▲상위 80% 초과∼100% 구간에선 1천950원을 절감할 수 있고 ▲35% 초과∼80%는 550∼750원을 절감할 수 있다. ▲최상위 구간인 상위 35% 이내 구간에선 기존과 비용이 동일하다.

2025.02.18 15:38백봉삼

"시장 분석 정교화"…이스트에이드, 'AI 투자정보 서비스' 출시

이스트에이드가 (AI) 기반 가상자산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해 시장 분석 정확도 높이기에 나섰다. 이스트에이드는 딥서치·보난자랩과 손잡고 'AI 가상자산 투자정보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AI 가상자산 투자정보 서비스는 기존 금융 데이터 기반 투자 분석 서비스를 가상자산 시장으로 확장한 형태다. 사용자가 포털에서 가상자산 심층 분석 기능을 이용하게 돕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AI 기반으로 단순한 가격 정보뿐 아니라 시세 차이를 비교까지 할 수 있다. 뉴스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해 투자자에게 필요한 핵심 정보도 제공한다. 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등 주요 가상자산 정보를 포함한 시세 제공을 넘어 글로벌 시장 동향과 국내 시세를 비교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별 가상자산의 일간 흐름은 글로벌 뉴스 등 데이터와 연계 분석해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이스트에이드의 포털 줌에서 제공하는 투자정보 페이지 '투자줌'에 접속하면 된다. 이번 협업으로 이스트에이드는 투자정보 서비스 영역 확대와 AI 기술과 검색 역량을 결합해 보다 정교한 분석과 인사이트를 제공할 방침이다. 폭 넓고 심층적 데이터는 가상자산 데이터 기업 보난자랩과 협력해 확보한다. 분석 정밀도는 딥서치의 금융 데이터 분석 기술을 결합할 예정이다. 이스트에이드 관계자는 "AI 기술로 가상자산 투자자들에게 더욱 정교한 분석과 깊이 있는 정보를 높은 접근성을 가진 포털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금융 데이터와 기업 데이터, 가상자산 데이터를 AI와 결합해 혁신적인 투자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2.18 13:22김미정

바이낸스, 매각설 일축…"경쟁사가 퍼뜨리고 있다"

바이낸스 공동 창립자이자 전 CEO인 창펑 자오가 최근 떠돌던 바이낸스 매각설을 강하게 부인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창펑 자오는 17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를 통해 "아시아의 한 경쟁사가 바이낸스 매각설을 퍼뜨리고 있다"며 "바이낸스는 매각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바이낸스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 고객 서비스 책임자인 이허 역시 같은 날 유사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바이낸스 매각설이 경쟁사 PR 전략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하며 "오히려 바이낸스가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래소 매각이 아닌 확장 가능성을 시사한 셈이다. 이번 매각설은 바이낸스의 대규모 자산 이동 이후 확산됐다. 지난 11일 X 사용자 'AB Kuai.Dong'은 바이낸스가 보유한 비트코인을 포함한 자산 규모가 급감했다고 지적하며 회사의 재정 상태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바이낸스 측은 "단순한 회계 조정일 뿐"이라며, 자산 매각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2025.02.18 09:29김한준

데이원컴퍼니, 작년 매출 1277억원·영업손실 3.5억원

성인 교육 기업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시적인 영업비용 증가로 적자전환된 2024년 성적표를 받았다. 데이원컴퍼니는 지난해 매출 1천276억5천700만원, 영업손실 3억5천만원, 당기순손실 16억4천300만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1천166억원) 대비 9.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11억2천200만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은 전년 79억원에서 79.2% 개선됐다. 회사는 영업이익 적자 전환 이유에 대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법률, 회계수수료의 증가로 인해 일시적인 영업비용 증가 탓”이라고 설명했다. 또 당기순이익 변동 요인에 관해서는 “공정가치평가 대상 금융부채 평가액 감소로 인해 세전손실 및 당기순손실 감소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사의 실적은 외부감사인의 감사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데이원컴퍼니는 2023년부터 AI 강의 출시와 해외 사업 확장 등 신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며, 올해 1월 최종 공모가 1만3천원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이달 10일에는 박지웅 의장, 이강민 대표, 이경민 이사, 신해동 패스트캠퍼스 CIC 대표 등 주요 임원들이 책임 경영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주식 총 6천주를 장내 매수하기도 했다.

2025.02.17 22:57백봉삼

"인건비에서 마케팅까지"..과기부, SaaS 기업 성장 전방위 지원

정부가 올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중심으로 국내 소프트웨어(SW) 업계의 성장을 도모한다. 과기정통부는 17일 과기정통부 클라우드컴퓨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통해 SaaS 개발·육성, 디지털서비스 이용확산, 클라우드 보안인증, R&D 핵심기술 개발 등 4대 지원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정책은 기술 개발부터 보안, 서비스 확산까지 클라우드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며, 국내 SW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목표로 한다. 인공지능(AI) 등 클라우드 기반 기술 확보와 서비스 확산을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며 차기 미래 시장을 준비한다는 복안이다. 스타트업·SW기업 성장 발판 마련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SaaS 지원사업은 유망 스타트업 및 우수한 구축형 소프트웨어(SW) 보유기업을 발굴해 SaaS 기업으로 전환〮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한다는 방침으로 총 90억 원의 예산으로 20개 과제를 지원한다. 스타트업과 기존 SW 기업의 SaaS 전환을 대상으로 각 과제별 최대 4.5억 원이 지원된다. 사업 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이다. 참여 기업은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사(CSP)와 협업이 필수이며, 필요 시 관리 서비스 제공사(MSP)도 활용할 수 있다. 스타트업은 창업 7년 이내 SW기업으로 제한되며 8개 과제에 총 36억 원을 지원한다. SW기업은 기술력, 시장성, 혁신성을 고려한 경쟁력 있는 SaaS 개발을 목표로 12개 과제가 지원된다. 인건비, 인프라 활용료 등 개발비와 마케팅, 전시회 참가 비용 등 사업화 비용도 함께 지원하는 대신 과제 수행 기간 동안 사업화 전략과 매출 목표 제시가 필수이며, 판로 확대와 수요처 발굴이 요구된다. 글로벌 SaaS 육성 프로젝트(GSIP)는 국내 SaaS 기업이 해외 클라우드 인프라 및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글로벌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12월까지 과제당 최대 4.5억원씩 12개 과제로 총 총 54억원을 지원하며 참가 기업은 SaaS 기술요건, 국제화, 현지화를 충족하고 국외 매출 발생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또한 2025년 혁신 프리미어 1000 선발기업은 0.5점의 가점이 부여된다. 초거대 AI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지원은 중소·중견 SW, SaaS, AI 기업을 대상으로 총 30억원이 지원된다. 초거대 AI 모델 활용이 필수이며, CSP·MSP 인프라, 인증 비용, 컨설팅 비용 등이 포함된다. 기존 SaaS 고도화, AI 접목 경쟁력 제안, 사업화 전략 수립과 매출 목표 제시, 제3자 인증 필수 등이 요구된다.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지원은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을 위한 SW기업을 대상으로 총 24억 원(12개 과제, 과제당 최대 3억 원)이 지원된다. 설치형 SW의 SaaS 전환, 신규 개발, 기존 SaaS 고도화가 지원되며, CSAP 인증 획득, API 연계, 공공시장 홍보, 클라우드 인프라 및 컨설팅 제공이 포함된다. 2025년 2월 4주부터 시작 예정이며, 공공부문 디지털 혁신 목표 달성을 위해 클라우드 제공·지원기업과 매칭해 수행된다. 특히 초거대 AI 시대 대비한 역량 강화를 위해 이미지 생성, 문서 작성 자동화 등 초거대 AI 모델을 SaaS 서비스에 접목하는 과제가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추가 인프라비, 인증 비용, 인건비 등을 지원해 전문 개발인력 확보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NIPA 김응석 수석은 "이번 사업은 초기 역량이 부족한 스타트업과 SaaS 전환을 준비하는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 목표"라며 "스타트업과 SW기업의 시장성, 사업화 가능성, 기술 이해도를 평가 기준으로 삼아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공·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가속 지원 강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디지털서비스 이용·확산지원 사업은 공공부문과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민간 클라우드 도입 확산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40.71억원의 예산이 마련됐다. 그동안 중소기업이 클라우드 도입을 망설였던 이유 중 하나인 초기 비용과 정보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 컨설팅부터 이용료와 전환 비용을 직접 보조해주는 체계를 마련했다.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이 보유한 다양한 SaaS 제품을 미리 풀로 구성해둔 뒤, 수요기업에게는 필요한 서비스와 매칭해주고, 필요한 경우 심화 컨설팅도 제공한다. SaaS는 15개 기관(기관별 최대 1.3억 원), 융합서비스는 1개 기관(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하며, 초기 도입·셋업 비용과 최대 6개월 이용료가 포함된다. 계약체결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지원된다.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또는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된 서비스만 지원하며, 기존 지원 이력이 없는 기관이나 새로운 서비스 추가 도입 희망 기관이 우선 선정된다. 예산이나 전문 인력 부족으로 클라우드를 활용하기 어려웠던 중소기업이 이 사업을 통해 데이터 이전·교육 비용까지 폭넓게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올해에만 최소 수백 개 이상의 기업이 클라우드로 전환하도록 유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NIA 황은진 책임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이번 사업이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를 한 단계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공기관, 민간클라우드 활용 환경 조성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보안인증 지원 사업은 공공기관이 안심하고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관리적, 기술적, 물리적 보호 조치와 국가기관 추가 보호 조치 등 4가지 영역의 보안 기준을 충족하도록 지원하며 SaaS 서비스의 취약점 점검 완화와 이행 점검 절차 변경 등 인증 절차가 개선되어 기업 부담을 낮춘다.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지원은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을 위한 SW기업을 대상으로 설치형 SW의 SaaS 전환, 신규 개발, 기존 SaaS 고도화를 지원한다. 클라우드 보안인증 제도 지원 사업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며, 국가기관, 공공기관 등에 안정성과 신뢰성이 검증된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진행된다. SaaS, IaaS, PaaS 등 클라우드 서비스 유형별 인증을 지원하며, 평가 수수료, 사후관리 비용 등 정부 지원이 제공된다. 2025년에는 인증 평가 절차가 간소화되고, 수수료 산정 방식이 개선되며, 중소기업은 수수료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지원 규모는 클라우드 보안인증 획득을 희망하는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인증평가 비용과 사후관리 비용까지 지원된다.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후 3~6개월 내 인증 평가가 완료된다. 인증 발급 후에는 매년 정기점검을 통해 사후관리가 이뤄진다. 지원 요건으로는 클라우드 보안인증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서비스 안정성, 보안성, 운영 관리 체계 등 심사 항목을 통과해야 한다. SaaS 보안인증은 민간 클라우드 SaaS 서비스 제공 기업, IaaS/PaaS 보안인증은 인프라·플랫폼 제공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인증 후에는 보안 점검과 사후관리 이행이 필수다. 추진 절차는 신청 접수, 서류 검토 및 사전 심사, 보안인증 평가(3~6개월), 인증 발급, 연간 사후관리 및 정기점검 순으로 진행된다. 2025년 개선 사항으로 평가 절차와 심사 항목이 조정되어 기업 부담이 완화되고, 기업 규모별 수수료 차등 적용과 중소기업 대상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SaaS 인증 취득기업은 연간 사후관리 부담이 완화되며, 관리 절차 간소화와 비용 지원이 확대된다. 미래 클라우드 산업 기술 기반 확보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R&D 핵심기술 개발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지능화·융합 SW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지능화·융합 SW기술 확보를 통한 SW기술 선진국 도약을 목표로 멀티클라우드, AI, XR 등 차세대 클라우드 기술을 개발에 주력한다. 지원 요건은 멀티클라우드 관리, AI PaaS, XR 컴퓨팅 등 R&D 수행 역량을 보유한 국내 기업, 연구소와 대학이 대상이며, 기술수요조사 반영이 필수다. 기술개발 계획 시 생태계 활성화와 AI 맞춤형 기술개발 요소를 포함해야 한다. 향후 계획으로는 R&D 업무포털을 통한 정기 기술수요조사, AI 시대 맞춤형 클라우드 기술 개발 투자 확대, 분산·멀티·엣지 클라우드 기술 상용화 지원이 포함된다. IITP 전한얼 수석은 "이번 R&D 핵심기술 개발 사업은 클라우드 산업의 기술 자립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며, 멀티클라우드와 AI, XR 등 미래 기술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2.17 18:26남혁우

"클라우드 보안 인증, 현장 평가 5회→2회로 간소화"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받으려는 기업은 현장에서 2회 평가 받고, 나머지 3회는 서면 평가를 받으면 된다. 지난해까지 5회 필요하던 현장 평가가 줄어 기업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양승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클라우드인증팀 선임연구원은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개최한 '2025년 클라우드 사업 통합 설명회'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양 연구원은 “클라우드 보안 인증 제도로 공공기관이 민간 클라우드를 안전하게 쓸 수 있게 서비스 안전과 신뢰성을 검증한다”며 “이용자는 보안 걱정을 덜고 공급자는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인증 범위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포함되거나 시스템·설비·시설 등 자산, 정보보호·개발·운영·인사 조직 등이다. 인증 유형은 ▲컴퓨팅 자원(CPU)·스토리지 등 정보 시스템 인프라를 제공하는 서비스(IaaS) ▲인프라(IaaS) 외에 각종 응용프로그램(소프트웨어)을 제공하는 서비스(SaaS)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하는 환경(PaaS) ▲행정·공공기관 인터넷망 컴퓨터(PC)를 대체하기 위한 가상 서비스(DaaS)로 나뉜다. 인증 등급은 상·중·하로 구분된다. SaaS 서비스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을 받은 IaaS 환경에서 구축돼야 한다. 여러 기관에 개방된 형태로 소프트웨어를 제공해야 한다. 특정 기관에 맞추면 안 된다는 얘기다. DaaS 서비스는 네트워크와 보안 장비 같은 인프라 영역에 구성돼야 한다. 또 가상 자원 초기화, DaaS 필수인 소프트웨어 설치, 비인가 접속 단말 차단, 접속 구간 암호화 등 요건도 만족해야 한다. 보안 인증을 신청한 날로부터 인증서를 발급하기까지는 3~5개월 걸린다. 양 연구원은 “유효 기간은 5년”이라며 “갱신하면서 사후에도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초 현장 평가를 받고서 1년 뒤 서면 평가를 받는다. 사후 2년차 다시 현장 평가를 받고, 3·4년차에 또 서면 평가를 받는다. 서면 평가하는 때에 전년도 인증 범위가 바뀌었거나 양수·도, 침해 사고·장애가 발생했다면 심화 평가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가 업데이트되면 또 다른 인증을 받아야 하느냐'는 물음에 양 연구원은 “서비스 목적이 바뀌지 않으면 추가 인증 절차는 없고 사후 평가해서 변경 내용을 확인 후 통과시킨다”고 답했다. 양 연구원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이 보안 인증을 꼭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클라우드컴퓨팅법에 따라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은 보안 인증을 받은 클라우드 서비스나 국가정보원 보안 인증 기준에 맞게 안전하다고 확인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우선 고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보안 인증을 신청하는 기업은 수수료를 1천500만원부터 3천600만원까지 내야 한다. 평가하는 데 쓰이는 인건비와 기술료 등이 포함된다. 기업이 신청한 보안 인증 유형, 자산 규모, 할인 제도 등에 따라 산정된다. 인증을 취득·갱신하거나 인증 유지 공문을 받은 소기업은 수수료를 70%, 중기업은 50%, 중견기업은 30% 지원받을 수 있다.

2025.02.17 16:59유혜진

네이버, AI 기반 판매자 성장 지원 프로그램 선봬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AI 기반 새로운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AI 역량을 강화해 시장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기존의 '온라인 창업' 지원에서 AI 기반의 '지속 성장'으로 판매자 지원의 방향성을 전환하기 위해서다. 지난 6년간 1천억원 규모의 수수료 지원하며 온라인 창업 생태계 성장 기여한 네이버는 17일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센터 공지사항을 통해 오는 7월 1일 도입되는 새로운 판매자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성장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예고했다. 네이버는 그동안 사업 초기 창업가들이 쉽고 간편하게 온라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수수료를 지원하는 '스타트제로 수수료(2019)' 와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성장 지원 포인트(2017)'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네이버는 공지를 통해 판매자 성장 지원 방향성의 변화를 시도하는 배경에 대해 “엔데믹 이후 이커머스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온라인 창업의 속도가 완만해지고, 창업을 시도하는데의 어려움도 줄어든 한편, AI 커머스 서비스가 출시되는 등 판매 환경에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급변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판매자들이 변화의 속도와 환경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판매자 지원 프로그램에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는 판매자들이 AI를 비롯한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사업 지속률을 높이고, 유연하게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판매자 지원의 방향성을 AI 역량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교육 및 인프라를 지원하는 것으로 전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도입되는 '성장 마일리지' 프로그램은 본격적인 사업 성장 단계에 있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새싹, 파워 등급의 판매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새싹, 파워 등급 판매자들은 사업 운영 지속성이 높아 다음해에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로 사업을 계속 운영해 나가는 비중이 각각 88%, 92%에 달한다. 기존의 '스타트제로 수수료'와 '성장 지원 포인트' 프로그램은 6월까지만 신청이 가능하고, 7월부터는 새로운 성장 지원 프로그램 도입에 맞춰 종료된다. 새로운 '성장 마일리지' 프로그램에서는 판매자가 새싹이나 파워 등급으로 승급하는 경우 각각 30만원, 100만원에 해당하는 성장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한 명의 판매자가 새싹에 이어 파워 등급까지 차례로 승급하면 최대 130만원의 성장 마일리지를 제공받을 수 있다. 판매자는 성장 마일리지를 ▲비즈머니로 전환해 검색 광고에 활용하거나 ▲사용자 대상의 마케팅이나 이벤트 진행에 활용할 수 있으며, ▲사업에 필요한 AI 마케팅, 데이터 분석, CRM 등에 도움을 주는 커머스 솔루션을 사용할 수도 있다. 네이버는 향후 판매자들이 계속해서 AI 기술 도구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추가로 준비할 예정이다. 네이버 프로젝트 꽃 사무국 신지만 리더는 “그동안 네이버가 쉽고 간편한 온라인 창업 지원을 통해 판매자들의 창업 성장 기반을 마련해 온라인 창업 생태계에서 주도적 역할을 한 것 처럼, 새로운 이커머스 환경에서도 판매자들이 더 큰 성장 기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7 16:35안희정

[ZD 위클리 코인] 업비트 UBCI 지수, 전주대비 0.21% 하락...DID 섹터 상승세 눈길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의 업비트 디지털 자산 지수(UBCI) 주간 리포트를 17일 발표했다. UBCI는 업비트 원화 마켓에서 거래되는 모든 가상자산을 반영한 시장지수(UBMI)와 비트코인을 제외한 지수(UBAI) 등으로 구성되며, 주간 지수 변화와 함께 공포-탐욕 지수도 포함된다. 이번 주 UBMI는 전주 대비 0.21% 하락한 2만922.54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UBAI는 1.91% 상승한 9천788.10 포인트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1.32% 하락하며 UBMI 하락에 영향을 미쳤고, 이더리움이 0.17% 상승하며 UBAI 상승을 견인했다. 섹터별로는 DID 섹터가 6.67%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한 스토리지와 렌딩 섹터도 각각 4.75%, 4.36% 상승세를 보였다. DID 섹터의 상승세에는 18.56% 상승한 ID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반면 교육/기타 콘텐츠, 소셜/DAO,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섹터는 각각 1.70%, 2.18%, 4.80% 하락하며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지난 주 가상자산 시장에서 강한 상승세가 나타난 섹터는 DID, 스토리지, 렌딩 섹터였고, 교육 및 DAO 관련 섹터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혼조세를 보였다. 주간 공포-탐욕 지수는 47.42로 '중립' 상태를 유지했다. 가장 탐욕적인 디지털 자산으로는 에스티피(33.46% 상승), 웨이브(27.83% 상승), 스트라이크(15.68% 하락)가 선정됐다. 반대로 가장 공포에 잠긴 자산은 빔(5.39% 상승), 빅타임(1.10% 하락), 세이(2.61% 상승)로 나타났다. 지난 주 가상자산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모멘텀 Top 5 지수는 1.62% 증가했으며 엑스알피가 12.84%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로우볼 Top 5 지수는 0.84% 감소했으며 크로노스(CRO)의 6.86%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 컨트래리안 Top 5 지수는 2.12% 상승했으며 7.92% 상승한 스텔라루멘(XLM)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2025.02.17 14:45김한준

KGMA, '국내 게임 법제도와 산업의 미래' 주제로 신년 토론회 개최

한국게임미디어협회(회장 이택수, KGMA)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OPGG 1층에서 '국내 게임 법제도와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신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게임미디어협회와 한국게임기자클럽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 황성기 회장(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 좌장을 맡고 법무법인 화우 김종일 전문위원(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 총무이사), 이정훈 교수(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이승훈 교수(안양대 게임콘텐츠학과), 서종희 교수(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남윤승 대표(OGN), 이덕규 대표(게임어바웃) 등 6인이 발제 및 토론자로 참여한다. 토론회 1부에서는 이정훈 교수가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관련 규제와 게임산업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김종일 전문위원이 '등급분류 제도개선과 민간이양 논의에서 고려되어야 할 지점', 이승훈 교수가 '국내 게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사회는 한국게임기자클럽 간사인 임영택 매경게임진 기자가 맡는다. 토론회 2부에서는 한국법과정책학회 황성기 회장(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 좌장으로 나서 앞서 발표한 3인의 발제자와 게임어바웃 이덕규 대표, OGN 남윤승 대표, 연세대 서종희 교수가 참여하여 토론을 진행한다. 2부 종합 토론에서는 국내 게임 법 제도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다시 한번 밝히고 이와 관련한 업계의 전략 및 앞으로의 전망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토론 후에는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 및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이택수 한국게임미디어협회장은 ”2025년을 맞아 게임산업의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의 방향성 및 규제와 현실의 괴리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이 함께 논의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기획했다“며 “국내 게임업계의 상황을 진단하고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서 “한국게임미디어협회와 한국게임기자클럽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토론회 및 간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번 신년토론회는 관심 있는 업계인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을 찾아 참석할 수 있다.

2025.02.17 14:19김한준

코인원, 신임 공동대표에 이성현 COO 내정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이성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공동대표로 내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임 이성현 공동대표는 글로벌 금융사, 전략컨설팅 기업에서 경험을 쌓은 핀테크 및 금융 전략 분야의 전문가다. 서울대학교 경영학 전공으로 뉴욕대학교 경영대학에서 MBA 과정을 마치고, 이후 씨티뱅크, 스턴밸류매니지먼트, 딜로이트컨설팅, 베인앤드컴퍼니, 두나무, 줌인터넷, 야놀자 등을 두루 거쳤다. 지난 1월 코인원 COO로 합류한 후 역량을 인정받아 공동대표로 내정됐다. 코인원의 공동대표 체제 전환은 가상자산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각 공동대표의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체계적인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신임 이성현 공동대표 내정자는 경영 전문성을 바탕으로 운영, 개발, 제품, 인사, 사업, 재무, 리스크 관리 등 조직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차명훈 대표는 홍보 및 대관을 비롯해 제품과 서비스 고도화 분야를 담당하면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주도한다. 코인원 관계자는 ”현재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공동대표 선임 건에 대한 변경신고서를 제출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신고가 수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공동대표 업무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2.17 12:22김한준

BSB 체인, 밈코인 열풍 대응 위해 BSC 네트워크 최적화

BNB 체인이 최근 BSC(Binance Smart Chain) 네트워크 최적화를 발표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더블록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네트워크 최적화는 밈코인 거래 증가로 인해 네트워크 혼잡이 발생하며 가스비가 급등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됐다. BNB 체인의 가스비는 이전 주기 대비 388% 급등했다. BNB 체인은 "사용자가 높은 가스비를 지불해도 원하는 우선순위를 보장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했다"며 "이 방식은 일반적인 사용 사례에는 적절하지만, 밈코인 거래처럼 빠르게 움직이는 시장에서는 최적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최적화 방식이 도입됐다. 이제 검증인은 동일한 3초의 블록 생성 시간 동안 더 많은 거래를 수집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높은 가치를 지닌 거래가 우선적으로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BNB 체인은 "검증인이 더 많은 입찰을 수집하고, 네트워크 혼잡이 심한 시기에도 블록 구축 성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밈코인과 같은 시간 민감성이 높은 스마트 컨트랙트와 상호작용하는 거래에 더 높은 우선순위를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최근 BNB 체인의 가스비 급등과 맞물려 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난센에 따르면 BNB 체인 가스비는 지난 7일 동안 1천500만 달러(약 2천166억원)이 발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이더리움 700만 달러(약 1천11억원)의 가스비가 발생한 이더리움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난센 오렐리 바르테르 애널리스트는 "BSC의 가스비가 7일 동안 114% 급등했으며 같은 기간 솔라나, 이더리움, 베이스 등 주요 블록체인은 오히려 수수료 감소를 경험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 같은 상승의 주요 요인 중 하나는 지난 월요일 발표된 바이낸스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 60일간의 법적 분쟁 중단 조치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2025.02.17 09:37김한준

美 공화당 "전기차 보조금 없애고 세금 더 내야"

미국 공화당이 현재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전기차 구매 시 제공되는 7천500달러(약 1천80만원)를 폐지하고, 세금 1천 달러(약 144만원)를 더 내게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은 존 바라소 공화당 상원의원을 비롯한 상원의원 14명이 이같은 내용의 법안들을 공동 발의했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RA상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 폐지는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이 당선 직후부터 거론하고 있던 사안이다. 신차 외 중고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 4천달러, 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세액공제도 함께 폐지하는 내용을 담았다. 폐지 시점은 법안 서명 후 30일 후로 명시했다. 뎁 피셔, 피트 리케츠,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 등은 전기차 신차 구매 시 1천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법안도 발의했다. 이는 내연차가 10년 동안 휘발유를 주유하면서 약 1천달러의 세금을 내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휘발유와 경유에 부과되는 세금이 고속도로 수리와 유지 보수에 쓰이는 데 반해, 전기차는 도로 유지보수 관련 기여가 부족하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피셔 상원의원은 “전기차는 내연차보다 무게가 최대 3배나 더 나가기 때문에 도로와 교량에 더 많은 손상을 유발한다”고 했다. 다만 일렉트렉은 현지 인기 모델인 토요타 코롤라와 테슬라 모델3를 비교하면 코롤라가 800파운드 가볍지만, 무게 차이가 3배 수준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피셔 의원과 바라소 의원이 선거 기간 동안 석유, 가스 업계로부터 상당한 후원금을 받은 점도 지적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달 임명한 션 더피 교통부 장관도 이와 비슷한 정책 도입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2025.02.14 11:27김윤희

업비트, 14일 하루 신규 가입자에 PS5 슬림 당첨 기회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신규 가입자 대상으로 특별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늘 하루 동안 업비트에 처음 가입하는 회원에게 플레이스테이션5(PS5) 슬림 디지털에디션을 받을 수 있는 당첨 기회가 제공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오늘 중 업비트에 신규 가입하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가입한 회원 중 가입 순서가 100번째, 200번째, 300번째 등으로 100의 배수에 해당하면 모두 당첨자로 선정된다. 당첨자는 선정 시점에 고객확인 절차를 완료해야 경품을 받을 수 있다고 있다. 업비트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신규 가입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더욱 다양한 이벤트로 신규 및 기존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업비트는 복주머니 이벤트, 미래세대 응원 이벤트 등 이용자들 모두가 복잡한 조건 없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어 왔다.

2025.02.14 10:55이도원

코인베이스, 4분기 매출 138% 증가…가상자산 강세 속 기대 상회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4분기 실적에서 시장 기대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가상자산 시장의 강세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매출이 전년 대비 138% 증가했다. 코인베이스는 4분기 매출이 22억7천만 달러(약 3조230억원)로, 시장 예상치인 18억4천만 달러(약 2조4천480억원)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 분기 매출 12억6천만 달러(약 1조6천800억원) 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 조정 순이익도 시장 전망을 크게 넘어섰다. 4분기 조정 순이익은 13억 달러(약 1조7천310억원)로, 시장 예상치인 9억690만 달러(약 1조2천860억원)를 웃돌았다. 거래량도 급증했다. 4분기 거래량은 4천390억 달러(약 584조9천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했다. 이와 함께 거래 수수료 수익은 15억6천만 달러(약 2조780억원)로, 전년 대비 194% 증가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주주 서한을 통해 "미국 선거에서 가상자산의 목소리가 분명하게 전달됐으며, 업계를 위축시킨 규제 집행 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25년 목표는 매출 증대, 활용성 확대, 기반 구축 강화"라고 덧붙였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장 마감 후 소폭 상승했으나, 전날 로빈후드의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정규장에서 8.5% 상승하며 기대감을 반영했다.

2025.02.14 09:12강한결

이마트, 고래잇 세일 시작…4kg 황제광어 2만원대

이마트는 16일까지 3일간 '고래잇(Great) 서프라이즈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마트만의 특별한 상품/가격을 모은 '고래잇템' 20여종 외에도, 50% 할인 등 업계 초저가 수준의 '응(%) 가격' 행사품목들을 준비했다. 지난 1월 성황리에 끝마친 '고래잇 페스타 새해 맞이 슈퍼세일'에 이어, 이번 달에도 먹거리·생필품 물가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취지다. '고래잇템' 품목 수 역시 14종에서 20여종으로 늘렸다. 먼저, '고래잇템' 대표상품인 '황제 광어회(특, 480g 내외/팩)'를 정상가 5만2천98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최대 50% 할인한 2만6천49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가 국내 유통업계 중 최초로 선보이는 황제광어는 원물 기준 4kg 이상으로, 1.8kg 내외의 기존 광어보다 2배 이상 크다. 제주도에 위치한 이마트 직영 바다목장과 사전 계약해 2년간 키워낸 광어로, 크기와 비례해 일반 광어보다 더욱 쫄깃해진 식감을 자랑한다. 특히, 지느러미 부위를 먹으면 진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물량은 통합매입으로 이마트에서 40톤, 트레이더스에서 15톤을 확보해 총 55톤 가량을 기획했으며, 주말 행사 물량으로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길이가 27cm에 달하는 '닭다리살로 만든 킹사이즈 닭꼬치'의 경우, 이날부터 20일까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2천384원(각)에 구매할 수 있다. 110g으로 기존 상품보다 2배 이상 증량했고, 취향껏 골라먹을 수 있는 오리지널/불닭/데리야끼 3가지 맛으로 선보인다. 또한 14일부터 16일까지 한우 등심/채끝/안심(냉장, 국내산)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하고, 천혜향(6~12입/봉, 국내산)은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하면 30% 할인된 1만4천63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유럽의 대표 치즈 브랜드 '프레지덩 치즈/버터', 국내산 봄나물, 방풍나물 김밥, 그래비티 샴푸, 14일 발렌타인데이를 겨냥한 '노브랜드 하트코코아밤' 등 총 20여종의 '고래잇템'을 판매한다. 이마트가 유통 노하우를 발휘해 각종 먹거리, 생필품 등을 업계 초저가 수준의 가격으로 선보이는 '응(%) 가격' 품목도 14일부터 16일까지 선보인다. '프라임등급 윗등심살(100g/냉장, 미국산 소고기)'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해 2천688원에 판매한다. 돈 앞다리/뒷다리(100g/냉장, 국내산, 각)도 정상가 1천580원/1천180원에서 40% 할인된 980원/680원에 판매한다. 또한 해양수산부와 협업해 남해안 봉지 굴(250g/봉, 국산)과 오징어(대/마리, 해동, 원양산)를 각각 50%, 30% 할인된 4천490원, 2천996원에 준비했다. 포도씨유/카놀라유/해바라기유, 핫도그, 사이다, 페리오 칫솔/치약, 핸드워시, 핸드로션 전품목 등 총 30여종의 먹거리, 생필품에 대해서도 2개 이상 구매 시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와규, 딸기, 라면, 바디워시, 샴푸 등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80여종의 신선·가공식품, 생활용품을 최대 1+1 또는 50% 할인하며 '득템 찬스'를 극대화했다. 이마트는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함께 14일부터 2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이마트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기간 중 이마트앱으로 빗썸에 신규가입 시 이마티콘 3만원 등 최대 9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이마트에서 쇼핑한 후 금액에 상관없이 제공되는 빗썸 3천원, 10만원 이상 쇼핑 후 이마트앱에 응모하면 제공되는 최대 1만원 혜택 등을 합해 최대 10만3천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 정양오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지난 1월 '고래잇 페스타 새해 맞이 슈퍼 세일'에 고객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이번 달 '서프라이즈 세일'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섭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5.02.14 06:00안희정

DAXA, 법인 가상자산시장 참여 적극 환영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제3차 '가상자산위원회'의 논의 결과로 발표된 법인의 가상자산시장 참여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13일 밝혔다. DAXA는 이번 가상자산위원회의 발표가 민관의 노력으로 가상자산 시장의 불명확한 규제를 해소하는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보았다. 이번 변화로 인해 가상자산 업계는 투자자 보호, 시장 안정성,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입장은 금융위원회가 올해부터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를 단계적으로 허용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르면 상반기 비영리기관을 포함한 일부 법인은 가상자산을 현금화할 수 있는 실명 계좌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문 투자자의 가상자산 매매도 가능해질 예정이다. DAXA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그간 정부에서 우려해 왔던 자금세탁방지 부분을 사업자들과 함께 보완하고, 이용자 보호까지 함께 힘써나갈 방침"이라 밝혔다.

2025.02.13 17:39이도원

두산로보틱스, 지난해 영업손실 412억원…적자 2배 키워

두산로보틱스가 지난 2023년 10월 상장 이후 지난해 실적이 악화됐다. 13일 공시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는 작년 매출액 468억원, 영업손실 41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11.7%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115.0%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순손실은 365억원으로 전년 대비 130.3% 늘었다. 두산로보틱스는 공시를 통해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에 따른 시장 부진과 매출 이연으로 매출이 감소했다"며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 증가에 따른 비용 증가, 사업구조 재편 관련 자문 수수료 등 영향으로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2025.02.13 16:41신영빈

"법인도 비트코인 사고 판다"...금융위, 법인 가상자산 투자 단계적 허용

금융당국이 올해부터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를 단계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비영리기관을 포함한 일부 법인은 가상자산을 현금화할 수 있는 실명 계좌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문 투자자의 가상자산 매매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13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제3차 가상자산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법인의 가상자산시장 참여 허용 등 정책 검토 결과를 최종 논의했다. 법인의 가상자산시장 참여 로드맵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를 시작으로 일부 법인은 가상자산 투자 매매 등이 가능해진다. 먼저 금융당국은 올 상반기부터 일부 법인에게 가상자산 현금화 목적의 매도 실명계좌 발급을 허용한다. 특히 기부(후원)를 통해 가상자산을 받은 학교법인 및 단체는 2분기부터 실명계좌를 발급받을 수 있다. 최종 실명계좌 발급 여부는 은행과 거래소가 세부심사를 거쳐 결정한다. 또한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 등 가상자산거래소도 올 상반기부터 가상자산을 현금화할 수 있다. 매도한 자금은 인건비과 세금 등 경영 활동에 필요한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단, 가상자산사업자 공동의 매각 가이드라인이 먼저 마련돼야 가능하다. 여기에 하반기에는 위험 감수 능력을 갖춘 일부 기관투자자에게 투자·재무 목적의 매매 실명 계좌를 시범적으로 허용한다는 입장도 전했다. 자본시장법상 전문투자자 법인 총 3천500여곳이 대상이다. 자금세탁과 시장 과열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도 강화할 예정이다. 은행 계좌발급 시 거래 목적과 자금 원천을 보다 꼼꼼히 점검하고, 제3의 가상자산 보관·관리기관을 활용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또 투자 관련 내용도 투명하게 공시해야 한다. 반면 금융회사의 가상자산 매매 허용은 결정되지 않았다. 금융위는 가상자산시장의 리스크가 금융시스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보다 신중히 접근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와 함께 토큰증권의 제도화를 위해 국회 논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국회에는 토큰증권을 전자증권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증권사 연계 없이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하도록 발행인 계좌관리기관을 도입하는 등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제출된 상태다.

2025.02.13 13:17이도원

수이재단 "한국은 웹3 전략 요충지”…생태계 확장 가속화

크리스티안 톰슨 수이재단 매니징 디렉터는 한국 시장이 가상자산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이에게 전략적 요충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수이재단이 한국 시장에 많은 차원과 시간을 투자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생태계 확장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이는 1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5층 튤립홀에서 '수이 비즈니스 전략 업데이트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톰슨 디렉터를 비롯해 복수의 수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이 블록체인은 2023년 메인넷 론칭 이후 2024년 동안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2024년은 고성능 기술을 테스트하고 성장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 해였으며, 특히 커뮤니티 및 생태계 확장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메인넷 론칭 이후 18개월 동안 한 차례도 다운 없이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왔다. 2025년에는 블록체인의 확장성과 생태계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생태계 및 커뮤니티 관련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실제로 1년간 수이 네트워크의 예치금(TVL)이 17억 달러를 넘었으며, 현재 2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탈중앙화 거래소(DEX) 거래량이 35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게임 부문에서는 일일 활성 지갑(DAU) 사용자가 30만 개를 초과했다. 게임 분야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졌다. 2024년 이미 여러 게임이 론칭됐으며, 2025년에는 핵심적인 게임 파이프라인이 공개될 예정이다. 톰슨 디렉터는 “게임은 수이 네트워크의 속도와 처리량을 활용하기에 적합한 분야”라며 “유저들이 직접 디지털 자산을 소유하고, 리얼 로열티 시스템을 통해 더욱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이는 한국에서의 협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NHN과 Xociety(소사이어티)와 협력 중이며, 스테이블코인 파트너로 USDC, USDT 등과도 협업하고 있다. 또한, 수이 플레이를 작년 KBW에서 처음 공개했으며, 당시 1천700대의 사전 주문이 발생했고 현재까지 7천 대를 초과한 상태다. 수이재단은 한국을 전략적 요충지로 삼고 있는 이유로 크립토 산업이 활발한 점, 시장 참여자들의 높은 이해도, 그리고 게임 개발 역량을 꼽았다. 그는 “게임 산업에서 중요한 것은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는 콘텐츠 제작 능력인데, 한국은 이에 부합하는 사례가 많다”고 강조했다. 웹3 영향력을 넓히기 위해 NHN, Xociety 외에도 여러 한국 개발사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분기 내 10개 이상의 파트너와 협력을 계획하고 있다. 커뮤니티 성장에도 집중하고 있다. 해커톤과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최근 글로벌 해커톤에서는 한국 개발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수이 허브라는 물리적 공간을 마련해 개발자들이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자원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한 달에 두 번 개발자 밋업을 진행하며, 카이스트 후원 및 서울대학교 블록체인 컨퍼런스 스폰서십을 통해 교육 및 리서치 분야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AI 기술이 블록체인과 결합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AI가 실용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수이 블록체인이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블록체인, AR, VR 기술 간의 시너지를 고려해 AI 분야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기술적인 버그 픽스를 포함해 여러 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수이재단이 개발 중인 웹3 핸드헬드 게이밍 기기 '수이플레이'는 2025년 정식 출시될 예정이나, 정확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소 높은 가격 책정에 대한 질문에는 “최초 론칭인 만큼 퀄리티 향상에 집중했다”며 “웹3 게임 디바이스가 중요한 만큼, 가격보다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수이재단은 올해 KBW 컨퍼런스의 주요 파트너로 참가하며, 2025년에도 커뮤니티 성장과 개발자 지원, 비즈니스 스케일업을 핵심 목표로 삼을 예정이다. 아울러, 음악 산업 및 소셜 네트워크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각국 정부와의 협업도 강화할 방침이다. 톰슨 디렉터는 “규제가 점차 명확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 및 산업 파트너와 협력을 통해 더욱 공정하고 안정적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보안성과 에코시스템 참여자들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기술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2.13 11:51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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