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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어1 블록체인 알레오, 메인넷 정식 출시

영지식(ZK) 증명 기반 프라이버시 강화 레이어1 블록체인 알레오(ALEO)가 18일(현지시간) 메인넷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ZK 기술은 사용자의 민감한 정보를 노출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데이터의 유효성을 검증할 수 있는 기술이다. 블록체인의 개인 정보 보호와 확장성을 혁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메인넷 출시로 개발자들은 ZK 기술을 활용해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차세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알레오 메인넷은 보다 안전한 의료 기록 구축부터 검증 가능한 머신 러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개발이 가능하다. 테스트넷에 35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유치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메인넷 출시 직후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알레오를 상장한다고 공지하기도 했다. 기관 고객을 위한 플랫폼 코인베이스 프라임도 알레오의 커스터디와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예고했다. 호와드 우 알레오 최고경영자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알레오는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이 확장성, 기밀성, 상호 운용성을 구현할 수 있게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나타낼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4.09.19 11:28김한준

[유통 픽] 스타벅스, 유기 동물 캠페인 外

스타벅스가 사단법인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과 함께 펫 프렌들리 매장인 더북한강R점과 구리갈매DT점에서 유기 동물 입양 캠페인 '놀다가시개'를 진행한다. 회사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는 더북한강R점에서, 넷째 주 금요일에는 구리갈매DT점에서 여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북한강R점에서는 유기견 산책 봉사와 함께 사진 부스도 운영한다. 구리갈매DT점에서는 입양을 기다리는 유기견과의 교감 캠페인이 실시된다. 특히 사회관계망(SNS)에 유기견의 소개글을 공유하는 고객에게 기념품도 증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두 매장에서는 유기견 입양 상담 부스를 열고 입양 상담과 반려견 목걸이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하며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더벤티, 부산국제록페스티벌 프로모션 진행 더벤티가 이달 더벤티데이를 맞아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알리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는 더벤티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제조음료 500원 할인 쿠폰과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초대권 증정 기회를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20일 하루 동안 더벤티 앱의 '오늘의 쿠폰'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 가능하다. 회사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세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더벤티 앱 'Autumn with VENTI' 카테고리에서 음료 메뉴인 '트로피칼', '체리콕'이 포함된 세트 메뉴 주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행사 초대권을 증정한다. 세트 메뉴 역시 20일에 한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세트는 오는 22일까지 사흘동안 판매된다. 회사 관계자는 “20일 더벤티데이는 회사가 후원사로 참여하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bhc 치킨, 전국 가맹점주 간담회 진행 bhc 치킨이 3분기 가맹점 정기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지난 11일 전국 가맹점주협의회 회장단 11명과 송호섭 대표를 포함한 가맹본부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주요 현안 및 영업 환경에 대한 이슈를 공유하고 매장 운영과 관련한 고충과 애로사항에 대한 토로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가맹점주협의회 관계자들은 과도한 배달앱 수수료 인상과 관련해 가맹본부의 역할에 대한 질책과 대응책 마련을 요구했다. 본사는 자사 앱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 강화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호섭 대표는 “앞으로도 가맹점의 수익 악화 방지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맥도날드, 아시아 태평양 에피 어워드 수상 한국맥도날드의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캠페인이 '아시아 태평양 에피 어워드(APAC Effie Awards 2024)'에서 수상했다. 캠페인은 '긍정적인 변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브랜드 및 서비스' 분야에서 '브론즈 에피'를 수상했다. 전달에도 에피 어워드 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특별 시상인 '올해의 브랜드'와 '올해의 마케터'에도 선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와 캠페인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19 11:09류승현

美 금리인하에 가상자산 시장 반등...비트코인 8천300만원 돌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18일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인 연방 기금 금리 범위를 종전보다 0.50%p 낮추는 '빅컷'을 단행했다. 연준이 정책금리를 인하한 것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만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0.50%p 인하는 시장 우려와 달리 정책전환이 지연되지 않기 위한 강력하고 시의적절한 조치다. 매 회의 때마다 경제 지표, 인플레이션 및 노동시장의 모든 데이터를 살펴보고 신중하게 금리를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노동시장이 예상치 못하게 둔하되면 금리를 더 빠르게 인하해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이 있으며 인플레이션 완화에 대한 자신감이 커졌지만 예상대로 가지 않을 경우에는 반대로 인하의 속도를 늦출 수도 있다"고 첨언했다. 금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는 가상자산 시장은 연준 금리 인하 발표에 앞서 시세 상승을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일각에서는 금리인하가 결정되며 달러 가치는 떨어지고 가상자산과 금, 은 등의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연준의 정책금리 인하 발표 이후 주요 가상자산은 일제히 상승세로 전환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과 이더리움은 6만2천243달러, 2천390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금리 인하 발표 후 각각 3.8%, 3.2% 상승한 수치다. 알트코인 역시 크게 상승해 바이낸스 코인은 약 561달러(3.2% 상승), 솔라나는 약 134달러(1.3% 상승), 도지코인은 약 0.1달러(4.7% 상승), 톤 코인은 약 5.7달러(3.7% 상승)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가상자산 외에도 수이, 니어프로토콜, 아티피셜슈퍼인텔리전스 등 주요 가상자산은 두 자리수에 달하는 상승세를 보이며 가상자산 이번 연준 금리인하가 가상자산 시장 전반을 들끓게 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다만 연준 금리인하 효과가 단기 호재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출 가능성을 거론한데다가 이번 금리 인하를 결정한 이유가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아닌 고용안정성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낮아졌기에 금리 인하 효과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어려운 상태다. 가상자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가상자산 시장이 연일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이번 금리 인하로 인해 가상자산 시장으로 투자자 시선이 돌아왔다는 의미가 더 크다. 일각에서는 단기적으로 크게 비트코인 시세가 하락할 가능성도 점치고 있기에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2024.09.19 11:07김한준

법적 불확실성에 속도 못내는 커스터디·NFT..."가상자산법 2차 입법만 기다린다"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 후 2차 입법 행보가 속도를 내지 못하며 가상자산 수탁(커스터디)과 대체불가토큰(NFT) 분야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 순항하고 있는 사례와 비교되며 국내 커스터디, NFT 사업자와 해외 사업자 간극이 벌어지고 있다는 지적도 이어진다. 가상자산 업계는 국내 커스터디가 법적 제도 미비와 규제의 한계로 인해 성장 정체 상태에 놓여있다고 평가한다. 현재 국내에서 가상자산사업자(VASP) 인증을 받은 커스터디 업체는 한국디지털에셋(KODA),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 인피닛블록 등이 있으나 기관 및 법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거래 자체가 제한적이다. 또한 국내 가상자산 거래가 일부 소수 거래소에만 집중되는 경향이 있기에 수탁 업체들이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해외 커스터디 분야는 미국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부각된다. 파이어블록스와 비트고 등 기업이 대표적인 사례다. 파이어블록스는 재무 관리 및 다중 연산 기술을 앞세워 기세를 높이고 있고 비트고는 다중 서명 및 기준값 서명 기술을 활용해 50여 개국에서 1,500개 이상의 기관에 수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들 기업의 성공 요인은 미국과 유럽에서 법인 투자 허용과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로 인해 기관 대상의 수탁 서비스 수요가 급증한 데 있다. 이러한 환경 덕분에 해외 커스터디 업체들은 더 많은 거래를 처리하고 기술을 발전시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가상자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에서 법인 투자 허용과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등 커스터디 서비스 수요가 늘어났다. 이들 커스터디 기업은 단순히 매출만 확장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시장 상황에 발맞추기 위해 기술도 계속해서 발전시키고 있다. 국내 시장과 격차가 벌어지는 형국이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2차 입법 과정에서 어떤 규제가 생길 지 모르기에 커스터디 기업은 사업 확장을 최대한 보수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라며 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규제 개선과 명확한 법적 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국내 NFT 시장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NFT가 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에서도 증권성 여부가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2022년 루나 사태와 FTX 파산 여파 이후 하향세에 접어들었던 가상자산 시장은 반등했으나 NFT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예전만 못하다. 글로벌 NFT 거래량은 최고치였던 2022년 1월의 60억 달러에서 2023년 8월 기준 3억7400만 달러로 대폭 줄었다. 특히 미국에서는 증권거래위원회(SEC)가 NFT 거래소 오픈씨에 웰스노티스 발송하며 NFT에 증권성이 있다고 규정하려는 움직임이 관측되며 NFT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줄어든 상태다. 한국 역시 NFT의 증권성 여부에 대한 확실한 기준이 아직 없는 상태다. 가상자산 업계는 한국 금융당국이 NFT 증권성 여부를 판가름할 때 미국 SEC 결정을 참고할 가능성이 있다며 국내 NFT 시장 활성화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NFT 사업을 준비 중인 한 가상자산 사업자는 "2차 입법에서 NFT 증권성 여부에 대한 판가름이 확실히 나오기 전까지는 사업에 속도를 내기 힘들다. 가뜩이나 NFT 시장 분위기가 이전 같이 않은 상태에서 사업에 속도를 내다가 증권성 이슈와 마주해 좌초하게 되면 회복이 어렵다"라고 토로했다.

2024.09.18 12:59김한준

두나무 주최 'UDC 2024'...1차 연사 면면에 블록체인 시장 주목

두나무가 주최하는 '업비트 D 컨퍼런스(UDC) 2024'의 티켓 판매가 진행 중이다. 글로벌 인사가 한 자리에 모여 블록체인 기술 현 황과 글로벌 전망을 논하는 이번 컨퍼런스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이하는 UDC 2024는 오는 11월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블록체인: 현실을 변화시키는 힘'을 주제로 진행된다. 블록체인 기술이 현실 세계에 미치는 변화를 분석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실물연계자산(RWA) 활성화와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등 주요 트렌드를 포함해 금융, 기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룰 예정이다. 두나무가 최근 1차로 공개한 연사 면면이 컨퍼런스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인다. UDC 2024에는 전 코인데스크 의장으로 블록체인에 대한 깊은 지식과 저술 경력을 지닌 인물로 꼽히는 마이클 케이시가 연사로 나선다. 솔라나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 매직 에덴의 창립 이사 매트 제닉스도 자리해 글로벌 NFT 마켓플레이스 현황을 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키스 여 카이코 디렉터가 좌장을 맡아 글로벌 시장에서 ETF, RWA 활용 사례를 짚어보고 각 분야 패널과 토론을 진행하며, 클리어뱅크 조니 프라이 디지털 자산 전략 책임자, DBS 은행 에비 튀니스 디지털 자산 책임자가 자리해 전통 금융권에서 전통 금융권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콘텐츠·문화 세션에서는 명품 제품 이력 관리 시스템에 블록체인을 도입해 주목받은 바 있는 명품 기업 LVMH의 사샤 로월드 경영 고문도 강연을 진행한다. 루카 슈네츨러 펏지 펭귄 CEO도 강연을 통해 IP 사례를 중심으로 NFT 산업에 대한 현황을 전한다. 산업·기술 세션에서는 ▲뮤리엘 메다드 MIT 소프트웨어 공학 교수 ▲로렌 차이 아이오텍스 CEO ▲윌슨 웨이 사이버 CEO 등이 참여해 디핀(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 디쏘(탈중앙화 소셜 네트워크), 디싸이(탈중앙화 과학) 등 신생 탈중앙화 기술 트렌드를 소개한다. 트렌드 세션에는 맨틀, 타이코, 그래비티(구 갤럭시) 등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롤업과 확장성, 인프라에 대해 논한다. 글로벌 블록체인 정책 관계자의 통찰을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제이슨 소멘사토 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핀테크 기술 및 정책 고문 ▲디미트리스 사라키스 전 유럽의회 경제·자본시장 및 통화정책 전문위원 ▲클라라 추 홍콩선물위원회 핀테크 책임자 등이 미국·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논의되는 중요 정책 현황에 대해 담론을 펼친다. 두나무는 UDC 2024 오프라인 티켓을 30만 원에 선착순으로 판매하고 블록체인 특별 전시와 NFT 갤러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에게는 한정판 NFT와 기념품, 점심 및 다과가 제공되는 원데이패스가 주어진다. 오프라인 티켓 구매자에게는 UDC 2024 하루 동안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원데이패스 혜택이 주어진다. 원데이패스 혜택으로는 ▲UDC 2024 입장권 ▲현장 특별 전시, NFT 갤러리 등 특별 프로그램 참석권 ▲블록체인 이벤트 및 럭키드로우 참여권 ▲UDC 2024 한정판 NFT ▲굿즈 및 기념품 ▲점심 및 다과 ▲셔틀버스 등이 제공된다. 온라인 참가자들은 10월 15일부터 무료로 등록할 수 있으며, 오프닝 스테이지와 키노트 세션을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고, 연사들에게 실시간으로 질문을 할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두나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 발전뿐만 아니라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티켓 수익금의 일부는 블록체인 청년 장학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며, 블록체인 보안 인재를 위한 멘토링 세션도 진행된다.

2024.09.16 09:21김한준

유니티, 다운로드 횟수 비례 '런타임 요금제' 도입 전면 철회

유니티가 게임 다운로드 횟수에 비례해 추가 요금을 부여하는 '런타임 요금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유니티 개발·운영사 미국 기업 유니티테크놀로지스는 지난 12일 매트 브롬버그 대표 명의의 서신을 통해 "게임 커뮤니티·고객·파트너와 심도 있는 논의 결과 '런타임 요금제' 도입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개월 동안 많은 고객과 소통을 했고 많은 고객 분들이 유니티가 강력한 툴로서의 입지를 지켜나가기를 원하고 게임 개발의 발전에 지속적인 투자를 위해 가격 인상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이해한다는 의견을 주셨다"면서 "그러나 가격 인상이 논란을 일으키는 방식으로 이뤄질 필요는 없다"고 부연했다. 유니티는 지난해 9월 런타임 요금제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기업의 매출에 따라 라이선스 비용을 받았지만 이용자의 설치 횟수, 개발자가 구독한 요금제에 따라 설치 건당 적게는 1센트부터 많게는 20센트까지 요금을 부과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전 세계 게임 개발자들은 런타임 요금제에 반발했다. 유니티는 무료 요금제 구독자에게는 수수료를 받지 않고, 이전 버전 이용자에게 소급 적용을 하지 않겠다며 수습에 나섰으나 논란은 해소되지 않았다. 존 리키텔로 전 대표도 책임을 지고 작년 10월 사임했다. 변경된 요금제에 따라 '유니티 퍼스널'은 무료로 제공되며 매출 및 자금 상한이 현 10만달러에서 20만달러로 두 배 상향된다. 유니티 퍼스널 라이선스 및 유니티6를 이용해 만든 게임의 경우 '메이드 위드 유니티(Made with Unity)' 스플래시 화면 적용 여부 또한 개발사가 선택할 수 있다. '유니티 프로(Unity Pro)와 '유니티 엔터프라이즈(Unity Enterprise)는 2025년 1월 1일부로 구독 가격 및 적격 연 매출 한도가 변경된다. 유니티 프로의 구독료는 8% 인상돼 시트당 매년 2천200달러가 적용된다. 총 연매출 및 자금이 20만달러를 초과하는 고객은 유니티 프로를 이용해야 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유니티 엔터프라이즈 구독료는 25% 인상된다. 총 연 매출 및 자금이 2천500만 달러를 초과하는 고객은 유니티 엔터프라이즈를 이용해야 하며 최소 구독료 요건도 적용된다. 유니티는 향후 잠재적인 가격 인상을 연 단위로만 고려하는 기존 주기로 되돌리고 에디터 소프트웨어 이용 약관이 이용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방향으로 변경되더라도 이용자는 앞서 동의한 약관에 따라 현재 버전의 소프트웨어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브롬버그 대표는 "게임 분야의 런타임 요금제 도입을 취소하고 이러한 가격 변경을 실행함으로써 유니티는 계속해서 모든 분들을 위해 게임 개발 개선에 투자하는 동시에 더 나은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5 11:36강한결

주요 가상자산 일제히 상승세...비트코인, 일주일 사이 11% 급등

하락세 장기화 조짐을 보이던 가상자산 시장이 일제히 급등세로 돌아섰다. 지난 일주일 사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11%, 6.8% 상승하며 가상자산 시장 분위기가 반전됐음을 알렸다. 알트코인 상승세는 더욱 가파르다. 바이낸스 코인은 12.8%, 리플코인은 13.3% 상승했으며 텔레그램 창업자 파벨 듀로프 체포 이후 연일 하락세를 보이던 톤코인은 22%나 상승하며 눈길을 끌었다. 15일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 기준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자산 시세는 다음 표와 같다. 비트겟 리서치의 라이언 리 수석 분석가는 톤코인의 9월 행방에 대해 거시경제 요인으로 인해 전체 시장 상황보다 높은 상승세를 보일 수 있으나 전반적인 환경 변화가 없으면 5~6달러 사이에서 머무를 가능성이 높다고 의견을 밝힌 바 있다.

2024.09.15 10:15김한준

두나무, 1000억원 규모 중간배당 결정...주당 2932원 지급

두나무가 약 1천억 원 규모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13일 두나무는 서울 서초구 본사 DF타워에서 이사회를 열고 중간 배당금으로 주당 2천932원을 지급하기로 확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기준일 발행주식 총수 3천484만4천198주에서 자기주식(두나무)에 해당하는 74만6천897주를 제외한 3천409만7천391주에 주당 2천932원을 적용한 999억7천355만 원이다. 중간배당 기준일은 오는 10일이며 한 달 내 두나무 주주들에게 지급된다.

2024.09.13 16:31김한준

코인원, 호가 단위 세분화 예고...이용자 편의 강화에 집중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지난 11일 가상자산 가격별 호가 단위 변경을 예고했다. 오는 30일 정기점검 이후부터 코인원에서 가상자산 거래 시 더욱 세밀하게 조정된 단위로 거래가 가능하다. 코인원은 기존 1~1천 원 구간 호가 단위는 5원, 50원, 500원 단위로 세분화 되며 500만~1천만 원 구간과 1천만 원 이상 구간 신규 호가 단위를 추가한다. 다만 호가 단위 변경 후에도 기존 미체결 주문은 그대로 유지되며 취소되지 않는다. 미체결 매도 주문과 매수 주문은 각각 호가 단위에 맞게 상향, 하향 조정된 가격으로 보여지며 호가 단위 변경 전 진행된 예약주문은 기존 설정 금액으로 접수된다. 또한 API를 통한 미체결 주문, 예약 주문 또한 같은 방식으로 변경 후 적용된다. 호가 단위 세분화로 인해 기대되는 효과는 거래소 이용자 거래비용 절감 효과와 거래 주문 및 체결 지원 속도 상승이다. 또한 이용자가 자신이 생각하는 적정가에 근접한 가격으로 주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시장의 가격발견기능 강화도 기대할 수 있다. 코인원 측은 "이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가상자산 가격별 호가 단위를 세분화 했다. 이용자 입장에서 낮은 가격대 종목에서 가격 발견이 용이하고 높은 가격의 종목은 좀 더 빠르고 효율적인 주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코인원은 가상자산이용자 보호법 시행 후 꾸준히 이용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개선안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객 예치금 이용료율을 기존 연 1%(세전)에서 2.3%로 인상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두 번째로 높은 이용료율이다. 또한 정기지급과 수시지급 2가지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DAXA 소속 5대 거래소 중 코인원만 운영하는 방식이다. 거래소별 정책에 따라 고객이 이용료를 받기 위해 짧게는 한 달, 길게는 3개월까지 기다려야 하지만, 코인원의 '이자 바로 받기'를 이용하면 고객이 원할 때 즉시 전일까지 합산된 예치금 이용료를 지급받을 수 있다. 수수료율 정책도 눈길을 끈다. '수수료 얼리버드'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는거래 수수료를 선지불하면 30일간 한도 금액 내에서 최대 82%까지 할인된 혜택으로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다. 천 원부터 35만 원까지 금액대별 총 5가지 상품이 있으며 35만 원 상품을 선구매할 경우, 한도금액 10억 원까지 수수료 0.035% 로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다. 아울러 코인원은 이와 함께 거래소에서 원화 출금시 발생하는 수수료 1천 원을 전액 면제한다. 입금에 더해 출금까지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고객이 부담없이 원화를 넣고 꺼내 쓸 수 있다. 코인원은 지난해부터 26차례에 걸쳐 서비스 업데이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코인원 3.0 업데이트, 인사이트, 랭킹보드, 커뮤니티 등 굵직한 업데이트를 연이어 선보였다. 거래, 정보, 보안 등 전영역에서 고객 편의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또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선보인 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하면서 소셜 트레이딩 요소를 강화하고 있다. 코인원 관계자는 "오픈 2주 만에 5만 명 이상이 커뮤니티를 찾았으며, 매주 등록되는 게시글 수가 500% 이상 증가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4.09.13 10:28김한준

김병환 "가계대출 관리로 집 값 잡는거 아냐…건전성 안정 차원"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가계부채를 잡기 위해 모든 수단을 테이블 위에 올려놨다고 말하면서도 은행권의 자율 관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위원장은 가상자산과 관련해서는 당분간 투자자 보호에 무게를 두되, 빠른 시일 내 이와 관련한 논의를 진행하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병환 위원장은 "9월부터 스트레스 총부원리금상환비율(DSR)이 시행되고 은행들이 속도 제어에 나서면서 5영업일까지 가계대출이 1조1천억원 늘었는데 이는 8월 같은 기간 대비 절반 수준"이라며 "상황이 바뀔지 모니터링 해나가고 있으며 모든 선택지는 테이블 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은 전월 대비 8조2천억원 늘어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과거 정부와 은행이 가계대출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대출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전례가 있는 만큼 시장에서는 가계부채 정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오는 11월 대단지인 둔촌 주공아파트의 입주가 코 앞인 만큼, 대출을 구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진 상황. 김병환 위원장은 "부동산 시장을 대출로 잡는다, 가계대출을 엄정하게 관리하겠다 말하고 행동하는 건 기본적으로 거시건전성 관리 차원"이라며 "우리나라의 경우 가계부채가 주택담보대출 등 주택 대출 중심으로 강하기 때문에 대출 관리가 부동산 시장에 수요를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주택 수요 측면의) 대출 관리와 주택 공급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양쪽이 조화를 이뤄 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음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허용 등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커진 상황서 김병환 위원장은 "2단계 입법(가상자산 업계 부흥) 시기와 현물ETF 승인, 법인의 가상자산 관련 실명계좌 발급 등에 대한 논의들을 묻는다"며 "시장 육성과 투자자 보호라는 두 가지 정책 목표 방향서 투자자 보호 부분을 단단히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다만 김 위원장은 "되도록이면 빨리 가상자산위원회를 구성해 논의를 할 것이며 9월 중으로 생각한다"며 "투자자 보호나 다른 논의를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등을 선을 정하지 않고 보겠다"고 부연했다. 김병환 위원장은 우리은행을 중심으로 터진 부정대출이나 농협은행 등의 횡령 사고에 대해 "금융사 내부통제 부분은 환골탈태한다는 심정으로 개선했으면 좋겠으며 감독도 해나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우리은행의 부정대출과 관련해서 김 위원장은 "우리은행과 우리금융지주가 사건 사고가 반복되는데 대해 금융위원장으로서도 매우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다"며 "경영진의 거취는 기본적으로 우리금융 이사회나 주주총회에서 판단할 사안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김 위원장은 "내년 3월말 공매도 전체를 재개하는 것을 목표로 법도 바꾸고 시스템도 바꾸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네 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인가도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은행권 경쟁도 평가를 진행 중이며 늦어도 11월까지는 심사 기준을 마련해 예비인가 등 관련 절차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2 16:00손희연

스택스, '스택스 아시아 재단' 출범

스택스가 스택스 아시아 재단을 지난 11일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택스 재단은 디스프레드, 스파르탄 그룹, SNZ 등 전략적 파트너사와 함께 아시아 지역에서 스택스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스택스 아시아 재단'을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스택스는 비트코인 네트워크 상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개발할 수 있게 하는 레이어2 프로젝트다. 스택스 아시아 재단은 스택스 개인 보유자와 전략적 고문들로부터 충당한 1천500만 달러(약 201억 원)를 초기 자금으로 삼으며, 스택스 재단과는 독립적인 조직으로 운영된다. 다만, 양 재단은 상호 보완할 수 있는 부분에서는 협력할 예정이다. 스택스 재단의 파트너 및 대표이사로서 스택스 액셀러레이터·생태계 펀드를 구축한 카일 엘리콧이 임시로 스택스 아시아 재단을 이끌게 된다. 또한, 디스프레드의 정금산 공동대표와 멜로디 허 스파르탄 그룹 공동설립자 겸 파트너, 미첼 쿠에바스 스택스 재단 상무이사 등도 스택스 아시아 재단의 고문으로 합류했다. 스택스 아시아 재단은 한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동남아시아, 아랍에미리트(UAE) 등의 지역에서 ▲투자자 교육 ▲현지 개발자 및 주요 스택스 기반 프로젝트 지원 ▲파트너십을 통한 스택스 생태계의 유동성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카일 엘리콧 스택스 아시아 재단 임시 대표는 "이번 아시아 재단 출범은 비트코인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아시아 지역에서 비트코인과 스택스에게 새로운 장을 열어줄 것"이라며, "현지 개발자, 파트너사, 커뮤니티와 함께 비트코인 디파이의 미래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금산 디스프레드 공동대표는 "스택스가 아시아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재단 설립을 통해 스택스와 비트코인 커뮤니티가 아시아 지역과 더욱 긴밀하게 교류하고, 문화적·기술적 성과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9.12 11:48김한준

코인원, 예치금 이용료 도입 후 8월까지 데이터 공개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고객 예치금 이용료 도입 이후 8월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해 12일 공개했다. 코인원은 업계 유일의 '이자 바로 받기' 기능을 통해 예치금 이용료가 최초 발생한 7월 20일부터 거래소 중 가장 먼저 지급을 시작했다. 코인원은 예치금 이용료 지급을 시작한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자 바로 받기' 서비스 이용자 및 이용료 지급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했다. 해당 기간 '이자 바로 받기'를 통해 지급된 예치금 이용료는 약 3천500만 원이다. 한 번에 가장 많은 금액을 수령한 고객은 약 460만 원을 지급받았다. 예치금 이용료를 지급받은 고객은 누적 4만6천 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1천 명 이상이 이용료를 지급받은 셈이다. 특히, 이용료율 인상 및 원화 출금 수수료가 무료화된 8월 20일 이후 '이자 바로 받기' 일평균 이용 고객이 두 배가량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원은 현재 연 2.3%(세전)의 원화 예치금 이용료율을 제공하며, 오는 19일까지 원화 출금 수수료 0원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코인원은 오는 10월 전체 고객 예치금에 대한 이용료를 정기 지급할 예정이다. 정기 지급은 분기 단위(3월, 6월, 9월, 12월)로 합산되며, 각 분기의 익월 첫 영업일에 지급된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예치금 이용료 지급 주기에 대한 고객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정기 지급과 수시 지급 두 가지 방식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고객 혜택 강화 및 권리 보장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서비스와 정책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9.12 11:35김한준

DAXA, 가상자산 지갑 운영관리 모범사례 및 해설서 마련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지난달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용자보호법)' 제7조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VASP)에게 부여된 가상자산 보관과 관련한 수범 의무를 지원하고자 '가상자산 지갑 운영관리 모범사례(이하 모범사례) 및 해설서'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용자보호법 제7조는 이용자 자산의 보호를 위해 사업자의 고유자산 및 고객 자산 간 분리 보관, 동종 동량의 실질 보유, 인터넷과 분리 보관 등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이에 DAXA는 가상자산사업자 및 관련 업무 종사자의 이해를 돕고자 자율규제의 일환으로 모범사례 및 해설서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모범사례는 DAXA를 중심으로 감독 당국의 지원하에 총 스물세 개 가상자산사업자가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마련됐다. 특히 올 상반기 감독 당국이 주관한 사업자 현장 컨설팅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사업자가 가상자산을 보관·관리하는 실정이 반영되었으며, 업계 역시 총 세 차례에 걸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본 모범사례 및 해설서가 제정된 것이다. 모범사례의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인적·물리적 보안 절차 ▲지갑 생성·보유·관리 방안 ▲콜드월렛 내 가상자산의 출금 절차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해설서는 모범사례의 내용을 보다 구체화하여 자세한 예시와 함께 절차 등의 설명을 담고 있다. 한편 DAXA는 이용자보호법 시행 전후로 계속해서 가상자산사업자의 관계 법령 준수를 위한 여러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이용자보호법 시행에 맞추어 '가상자산 거래지원 모범사례'를 발표한 바 있으며, '이상거래 상시감시 모범규정'과 '표준 광고 규정' 등을 제정 및 공개하는 등 가상자산업계의 자율규제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2024.09.12 10:50김한준

영국, '가상자산=합법 재산' 인정 위한 절차 진행

영국 정부가 가상자산을 법적 재산으로 인정하는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법안은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자산뿐만 아니라 NFT 등 디지털 자산을 포함해, 이들을 개인 재산으로 명확하게 인정하고 법적 보호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법안이 통과되면 영국과 웨일스의 법률 체계 내에서 가상자산은 기존 소유물과 청구권 외에 새로운 세 번째 재산 유형으로 분류될 예정이다. 가상자산 소유권 분쟁 및 사기 피해에 대한 법적 해결책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영국 하이디 알렉산더 법무부 장관은 "법이 기술의 진보를 따라잡는 것은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법안이 영국이 글로벌 암호화 자산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법안은 디지털 자산 관련 소송에서 법원이 더 명확한 법적 지침을 가질 수 있게 하여, 법률적 불확실성을 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법안 발의는 2023년 영국 법률위원회 보고서의 권고에 따른 것으로, 디지털 자산이 기존의 법률 체계에서 재산으로 인정받기 어려운 상황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2024.09.12 09:46김한준

금감원, 가상자산법 시행 후 첫 현장점검 예고...첫 검사 대상은 빗썸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 이후 첫 가상자산 거래소 현장검사를 진행한다. 첫 현장검사 대상에는 빗썸이 선정됐다. 11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10일 빗썸에 현장검사를 안내하는 내용을 전달했다. 이번 현장검사는 오는 추석 연휴 이후 진행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된 현장검사 중점 점검사항은 ▲가상자산법 준수 등 이용자 보호 체계 점검 ▲이용자 보호 취약 사업자 예방 점검 ▲불공정거래 관련 규제 이행 현황 점검 등 세 가지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안에 DAXA 소속 거래소 중 빗썸을 제외한 가상자산 거래소 한 곳을 검사하고 내년에는 나머지 세 곳에 대한 검사를 진행 예정이다.

2024.09.11 15:40김한준

"인터넷도박에 이용된 계좌, 지급정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민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인터넷 도박에 이용된 계좌의 지급정지를 골자로 하는 불법온라인사행행위 방지를 위한 특별법 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1일 밝혔다. 최민희 의원은 “최근 스마트폰 보급 확대와 기술발전으로 인하여 인터넷도박이 성인은 물론 청소년 사이에서도 급속히 확산되면서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며 “특히 청소년들은 성인 인증 절차도 없이 접근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쉽게 도박에 빠져들고 이로 인해 친구 사이에 사채를 쓰거나 사기가 벌어지고 범죄조직에 가입하는 등 더 큰 피해와 불법행위로까지 이어져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못지않게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최 의원이 발의한 인터넷도박 퇴치법에서는 수사기관이 인터넷도박 계좌에 대해 지급정지 요청을 금융회사에 하도록 했고, 금융회사는 이러한 요청이 있을 경우는 물론 자체적으로 도박이용계좌임이 인정되면 인터넷도박 운영자의 계좌에 대해 지급정지를 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인터넷도박 사이트에 게시된 계좌번호나 입금요청 문자에 적시된 계좌번호 등 도박에 이용된 계좌를 확인하면 누구든지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신고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하는 한편 도박이용자가 직접 신고할 경우에는 그 형을 감면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아 신고가 활발히 이뤄지도록 했다. 또한 인터넷도박에 대한 신고와 제보 접수 등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컨트롤타워로 경찰청에 '불법온라인사행산업 통합신고대응센터'를 설치하도록 했다. 센터는 인터넷도박과 도박 이용계좌에 대한 신고접수와 금융기관에 지급정지 요청, 인터넷도박에 이용된 전화번호의 사용정지 요청, 인터넷도박 관련 정보분석 및 유관 기관으로의 전파 등의 업무를 맡는다. 최 의원은 “현행 제도와 법으로는 누구든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터넷 도박을 통한 사행행위를 효과적으로 단속하고 방지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사이트를 폐쇄하더라도 금방 주소를 바꿔 우후죽순 생겨나는 불법 도박사이트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대응책이 바로 도박 자금의 입금과 출금에 사용되는 계좌를 지급정지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사회에서 인터넷도박을 퇴치하고 특히 우리 청소년들이 인터넷도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시급히 법을 만들어야 한다”며 “조속히 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주길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2024.09.11 14:29박수형

페이팔-벤모,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 통합...가상자산 송금 절차 간소화

페이팔과 벤모가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ENS)를 결제 플랫폼에 통합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더블록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NS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위에 구축된 분산형 네이밍 시스템으로 가상자산 주소를 쉽게 읽을 수 있는 이름으로 변환해주는 역할을 한다. 페이팔과 벤모 이용자는 가상자산을 송금할 때 수신자 ENS 이름을 검색창에 직접 입력하면 결제 플랫폼이 자동으로 해당 이름과 연결된 지갑 주소를 인식한다. 이전에는 이용자가 외부 지갑의 주소를 직접 입력하거나 QR 코드를 스캔해 자금을 이동해야 했다. 해당 기능은 미국 이용자에게 우선 제공될 예정이다. ENS 랩스 마르타 쿠라 비즈니스 개발 디렉터는 "페이팔과 벤모와의 협력을 통해 가상자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과 웹2 결제 플랫폼을 선호하는 이용자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며 "ENS를 그들이 이미 알고 신뢰하는 플랫폼에 제공해 전통적인 웹2 환경 내에서 탈중앙화 금융과 더 쉽게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ENS는 2017년 이더리움 지원금을 통해 설립되었으며, 현재 온체인에 200만 개 이상의 이름이 등록되어 있고, 오프체인에 400만 개 이상의 이름이 등록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페이팔과 벤모는 2021년부터 가상자산 지원을 시작했으며, 벤모는 페이팔이 소유하고 있다.

2024.09.11 08:49김한준

"입점업체 수수료 비용, 배달앱서 발생한 매출 24% 수준"

배달앱 입점업체의 수수료 비용이 배달플랫폼을 통해 발생한 매출의 약 24%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배달플랫폼와 입점업체는 10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제4차 상생협의체 회의를 열고 수수료 비용 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배달플랫폼 측에서는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요기요, 땡겨요가 참석했고, 입점업체 측에서는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산업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전국상인연합회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수료 등 부담 완화 방안, ▲2025년 공공배달앱 및 배달·택배비 관련 정부 재정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먼저, 입점업체 측은 수수료 등 부담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입점업체 측이 조사한 결과를 종합하면, 조사에 참여한 입점업체 293곳이 2024년 7월 한 달 동안 배달플랫폼 이용으로 인해 부담하는 각종 비용은 배달플랫폼을 통해 발생한 매출의 약 24%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매출에서 각종 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13%, 평균 영업이익률은 약 7%였다. 상생협의체에서는 이러한 입점업체들의 부담 수준을 중심으로 합리적인 수수료 등 부담 완화방안을 계속 논의해 가기로 했다. 또한, 정부는 그간의 입점업체 측의 요구사항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2025년 공공배달앱 및 배달·택배비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수수료 부담이 적은 땡겨요 등 공공배달앱(중개수수료율 0~2%) 활성화를 위해 홍보비 등 지원하고, 최근 배달·택배비용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모든 업종의 영세 소상공인 대상으로 배달·택배비를 연 3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이번 4차 회의에서는 입점업체 측이 제기한 수수료 등 부담완화 방안과 정부가 제시한 재정 지원방안에 대해 상생협의체 구성원 간 의견을 청취하고, 바람직한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질 5‧6차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포괄적으로 의견을 청취한 주제별로 구체적인 상생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들의 자율적인 합의를 우선으로 하고, 합의가 어려운 사안들에 대해서는 공익위원이 중재안을 제시하여 논의를 촉진할 예정이다. 정부는 상생협의체가 원활히 운영돼 10월 말까지 바람직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2024.09.10 19:11안희정

가상자산 업계 "트럼프 후보 재집권 시 이해충돌 발생 가능성"

가상자산 육성을 공약으로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선 후보 가족이 가상화폐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짐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후보 재집권 시 이해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트럼프 후보는 지난 7월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에서 미국을 가상자산와 비트코인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이를 위해 비트코인 관련 국가 전략과 대통령 자문위원회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트럼프 일가가 참여하고 있는 가상자산 프로젝트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두 아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에릭 트럼프는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이라는 가상자산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다. 다만 이들이 해당 프로젝트에 얼마나 깊이 관여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월스트리트저널을 포함한 복수의 외신은 트럼프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가상자산 산업 내에 이해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과거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재임할 당시에도 외국 고위 인사와 로비스트들이 그의 호텔에 머물며 트럼프 사업체에 돈을 지불한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트럼프 후보의 가상자산 육성 정책이 개인적 이익과 맞물려 있다는 비판은 최근 꾸준히 이어졌다. 과거 가상자산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했던 인물이 자신의 디지털 트레이딩 카드를 NFT로 출시해 큰 이득을 얻은 바 있는 것이 이유다. 시민단체 '워싱턴의 책임과 윤리를 위한 시민들' 대변인 조던 리보위치는 AP통신에 "가상자산 친화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이 반드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인 이득을 얻기 위해 그러는 것은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2024.09.10 17:11김한준

체이널리시스 "가상자산 범죄, 10년 사이 다양한 형태로 변모"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 체이널리시스(한국지사장 백용기)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가상자산 시장 전망, 국내 가상자산 생태계 혁신, 블록체인 인텔리전스를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10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마이클 그로너거 체이널리시스 CEO 겸 공동창업자와 백용기 체이널리시스 코리아 지사장의 발표로 진행됐다. 마이클 그로너거 CEO는 체이널리시스의 가상자산 생태계의 진화와 성숙에 대해 "가상자산이 처음 등장했을 때, 기존 금융을 혼란스럽게 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지금은 비트코인 등 스테이블 코인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상자산은 또 하나의 자산군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가상자산과 관련된 범죄를 인식하는 방식이 크게 바뀌고 있다고 강조했다. 과거에는 가상자산 범죄가 가상자산을 악용한 일부 범죄로 한정했으나 가상자산이 기존 자산군에 편입되면서 마약, 사기 등 다양한 형태의 범죄로 변모했다고 이야기도 덧붙였다. 러시아 주도로 사이버 인프라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큰 규모 랜섬웨어 위협과 공격이 이어지고 있으며 북한 해킹그룹을 선두로 금액탈취 규모도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의 경우 가상자산 규제가 있지만 이 부분을 눈감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마이클 그로너거 CEO는 "사이버 해킹 수법은 진화하고 있으며 그들의 주요 목표 중 하나인 중앙화 거래소에 침투해 사회공학 기법을 악용한 오프체인을 통한 가상자산 해킹을 자행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체이널리시스는 민관공조를 통해 이런 위협에 대응하고 있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마이클 그로너거 CEO는 체이널리시스가 주도한 글로벌 민관협력 스캠 예방 프로젝트 '스핀캐스터 작전'을 소개했다. 이 작전은 미국, 영국, 캐나다, 스페인, 네덜란드, 호주 등 6개국에서 진행됐으며 약 2천240억 원 상당의 피해액과 관련된 7천 개 이상의 단서를 발견했다. 또한 피해 계정 동결, 자금 압수, 추후 스캠 방지를 위한 정보 개발 등에 기여했으며 이 과정에서 체이널리시스는 법 집행 기관에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이터 역량과 민관협력 파트너쉽을 보여줬다고 자평했다. 마이클 그로너거 CEO는 "체이널리시스는 지난 10년간 블록체인 생태계에 신뢰를 쌓아왔다"며, "특히 한국은 민관 부문에 더 큰 투명성을 제공하고 이용자를 위한 규제를 시행하면서 체이널리시스의 핵심 시장으로 자리잡았다. 복합이 지속되는 사이버 위협에 민관이 협력해 대비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한국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백용기 체이널리시스 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가상자산 생태계 혁신' 강연을 진행하고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 크립토 스프링이 돌아왔음을 언급했다. 작년 국가별 가상자산 예상 수익률을 살펴보면 한국 가상자산 투자자는 약 1조 3천923억 원의 수익을 실현해 글로벌 순위 8위를 차지했다. 또한 2024 글로벌 가상자산 도입 지수에서도 한국은 지난해보다 8계단 상승한 19위를 기록했다. 백 지사장은 이러한 성장이 가능했던 이유로 지난 7월 시행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을 꼽았다. 또한 해당 법안이 가상자산 시장을 더욱 합법화해 규정을 준수하는 서비스의 유입을 늘리고 불법 활동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서 백 지사장은 최근 체이널리시스 포렌식 도구가 범죄 수사에 사용된 사례로 경찰청이 체이널리시스 포렌식 도구를 사용해 50억 원 상당의 마약을 해외에서 국내로 유통한 조직을 검거했던 예시를 들었다. 백 지사장은 "최근 사례에서 보듯이 가상자산 범죄는 더 이상 가상자산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모든 유형의 범죄와 연관된다"며 "앞으로도 경찰청 같은 법 집행 기관은 물론 주요 거래소들과도 긴밀하게 협력해 가상자산 생태계에 신뢰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9.10 15:11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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