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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만난 17개 소프트웨어 단체들 "입법 활동 힘 써달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국내 소프트웨어 생태계 개선과 디지털 미래 혁신을 위한 정책 마련에 적극 나서줄 것을 정치권에 요청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등 소프트웨어 산업계를 대표하는 17개 협단체는 디지털 혁신을 위한 6대 정책과제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과도 조만간 전달식을 개최하고 22대 총선 정책제안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혁신으로 리드하는 디지털 미래, 제22대 국회의 약속'이라는 타이틀의 정책제안서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소프트웨어 기술격차 극복과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산업계 건의사항들을 제언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개최된 정책제안서 전달식에는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과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김동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5만 소프트웨어기업과 40만 소프트웨어산업인을 대표하는 17개 협단체는 전달식을 통해 ▲소프트웨어 가치 인정 및 거래구조 개선 ▲초거대AI 생태계 혁신을 통한 디지털 선도국가 도약 ▲클라우드로 하나 되는 디지털 대한민국 구현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신산업 성장기반 마련 ▲디지털 영토 확장을 위한 소프트웨어 수출 활성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대비한 AI 전문인력 양성 등 소프트웨어 생태계 개선과 디지털 미래 혁신을 위한 6대 과제를 건의했다.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국민의힘은 책임 정당으로서 정부와 함께 디지털 혁신인재 양성과 신기술 발전에 따른 신구 사업간 갈등 해소 등 소프트웨어 생태계 개선에 기여해 오고 있다"며 "기술 혁신과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법안들을 지속 발의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디지털 경제 선도 국가로서의 대한민국 위치를 확고히 하기 위해 제22대 국회에서도 소프트웨어 산업 입법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은 "전광석화와 같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공지능 산업의 핵심이 소프트웨어에 있음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소프트웨어 업계가 안으로는 정당한 가치를 인정 받고, 밖으로는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여당인 국민의힘이 건의사항들을 정책으로 현실화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3.14 10:22장유미

포스코홀딩스 실적 감소에도 최정우 회장 작년 연봉 올라

임기 만료를 앞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해 포스코홀딩스로부터 약 34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포스코홀딩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정우 회장은 지난해 보수로 급여 10억3천700만원, 상여 23억9천700만원 등 총 34억4천100만원을 수령했다. 2022년 연봉(28억9천300만원)과 비교해 18.9% 증가한 액수다. 포스코홀딩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2022년보다 감소했지만 연봉은 오른 셈이다. 지난해 포스코홀딩스 연결기준 매출은 77조1천272억원, 영업이익 3조5천31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9%, 27.2% 감소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최정우 회장 상여와 관련해 "포항제철소 냉천 범람 영향을 조기에 극복하고 친환경인프라 부문에서 에너지 사업합병을 통해 글로벌에너지 전문회사로 도약하는 것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또 "광석리튬 생산 조기 안정화와 염수리튬 착공, 고체 전해질, 실리콘음극제 등 차세대 소재 기술개발 등 성장 로드맵과 함께 수소환원제철 등 저탄소 조업체제를 구축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로 내정된 유병옥 사장은 급여 5억1천400만원, 상여 9억1천200만원 등 총 14억3천만원을 받았다. 이 밖에 2023년 3월 퇴임하며 퇴직금을 챙긴 임원의 보수는 ▲정기섭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 24억1천300만원 ▲정창화 전 포스코홀딩스 부사장 23억8천700만원이다.

2024.03.14 10:20류은주

두산로보틱스, '복강경 수술보조 로봇' 현장 첫 투입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을 활용한 복강경 수술보조 솔루션이 실제 수술에 첫 활용돼 성공적인 결과를 거뒀다. 두산로보틱스는 대구 구병원에서 진행된 담낭 절제 수술에 복강경 수술보조 솔루션이 투입돼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복강경 담낭 절제 수술은 10mm 내시경 카메라를 배꼽을 통해 복강에 삽입한 후 수술도구를 조작하며 담낭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피부를 약 1cm 정도 절개해 수술도구들이 출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투관침을 삽입하고, 3~4개 절개 부위로 외부에서 몸 안을 관찰할 수 있는 영상장치와 도구를 투입해 수술을 진행한다. 이번에 활용된 복강경 수술보조 솔루션은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에 내시경 카메라가 탑재된 것이다. 의료기기 전문 시스템 통합(SI) 업체 이롭과 부산대 기계공학과 진상록 교수팀이 공동 개발했다. 솔루션은 3kg 하중을 견딜 수 있고, 협동로봇 6개의 각 축에 조인트 토크 센서를 탑재해 섬세하고 정교한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프로그래밍을 통해 수술 동선을 최적화할 수 있으며 조이스틱으로 쉽게 상하좌우 이동과 화면 확대·축소가 가능하다. 기존에 2~3명의 수술 보조인력이 장시간 내시경 카메라를 들고 있어야 하는 힘든 작업을 협동로봇이 대신함으로써 의료현장의 노동 강도를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수술을 집도한 구자일 원장은 "협동로봇을 활용한 복강경 수술보조 솔루션으로 정교하면서도 안전하게 수술을 마쳤으며, 특별한 예후없이 환자를 퇴원시킬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대장암, 직장 탈출 같은 고난이도 수술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술의 완성도 제고 및 수술시간 단축, 이에 따른 환자의 회복력 증가 등 많은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복강경 수술 보조 솔루션이 의료현장에서 활용된 첫 사례"라며 "앞으로 협동로봇이 다양한 의료현장에서 사용됨으로써 작업 효율을 높이고 의료 인력의 노동강도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로보틱스와 이롭은 협동로봇을 활용한 복강경 수술보조 솔루션을 대구 구병원, 서울 민병원 등에 공급했다. 향후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2024.03.14 10:12신영빈

갤럭시S24 플러스 모델 판매량 전작대비 53% 증가

갤럭시S24 시리즈가 초반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주력 모델이 아닌 플러스 모델 판매 성장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갤럭시S24 시리즈 출시 후 첫 3주 동안 글로벌 판매량은 전작 보다 8% 증가했다. 울트라 모델 판매량은 소폭 감소했지만, 플러스 모델 판매량은 전년 대비 52% 증가해 전체 판매량의 5분의1 이상을 차지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삼성 주요 주력 제품의 가장 큰 원동력은 S24 플러스 모델"이라며 "최적화된 온디바이스 AI를 원하는 신규 사용자를 지원하기 위해 가격 책정, 업그레이드 사용자와 사양 측면에서 최적의 선택지다"고 설명했다. 기본 모델은 램(RAM) 용량이 8GB지만, 플러스 모델은 12GB였기 때문이다. 생성형 AI 기능을 위한 대규모 언어 모델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8GB 램은 부족할 수 있다. 지역별로 보면 갤럭시S24 시리즈는 특히 서유럽 전역과 한국, 미국에서 선주문으로 인기를 끌며 각각 판매량이 28%, 22%, 14% 증가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S24 시리즈 전체 성장률은 전 세계적으로 한 자릿수에 머물고 있지만 높은 한 자릿수"라며 삼성의 가장 큰 시장인 미국에서는 10대 중반의 연간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2월이 힘든 시기인 점을 고려하면 견고한 수치”라고 분석했다.

2024.03.14 10:09류은주

LX세미콘, 탄소중립 목표 달성 위해 'K-RE100' 가입

LX세미콘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형 RE100(K-RE100)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K-RE100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탄소중립 프로젝트의 한국형 제도로, 기업의 탄소중립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사용 촉진 및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 확대를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LX세미콘은 K-RE100 이행 방안으로 지난해 말 대전캠퍼스에 100kW급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했다. 연간 12만kWh 이상의 발전을 통해 대전캠퍼스 전력 사용량의 약 10%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향후에는 전력구매계약(PPA) 체결, 재생 에너지 인증서(REC) 구매 등을 통해 재생 에너지 비중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LX세미콘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팹리스 기업인 LX세미콘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의무 대상은 아니지만 자발적으로 탄소중립에 동참하고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LX세미콘은 운영중인 사업장내 업무용 차량을 순차적으로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키로 했다. 또 지난 1월 대전캠퍼스에 7kW 전기차 완속충전기 3대를 설치한 바 있다. 이외에도 에너지 설비 고효율화, 저탄소 설비 전환 등을 추진하고 있다. LX세미콘은 기후변화 대응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01)을 획득해 ESG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ISO 50001' 국제표준은 회사 내 주요 건물의 에너지 사용 현황 및 에너지 관리를 위한 내부 프로세스를 점검해 효율적인 에너지 경영을 실천하는 회사에 인증서를 발급해 주는 국제표준 인증제도다. 정종휘 LX세미콘 경영지원담당은 “온실가스 배출관리 및 탄소중립 이행은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될 뿐 아니라 국가적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이슈”라며 “K-RE100 가입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전략 및 이행계획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3.14 10:00장경윤

한국엡손, 올 연말까지 이보미 프로 후원

한국엡손은 14일 KLPGA·JLPGA 등 국내·해외 프로 골프 무대에서 활약한 이보미 프로와 올 연말까지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보미 프로는 2009년 KLPGA 데뷰 후 4승, 2011년부터 2023년까지 12년간 JLPGA 투어에서 활약했다. 2015·2016년 2년 연속 상금왕과 통산 21승을 기록했다. 이보미 프로는 올해 말까지 엡손 로고를 새긴 골프웨어와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또 한국과 일본 등에서 진행되는 엡손 행사에 참석해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가 예정이다. 엡손은 지난 2022년부터 LPGA 퀄리파잉 투어인 엡손 투어(LPGA 2부)를 운영하며 여성 골프 선수를 지원하고 있다. 해당 대회 상위 선수 10명의 1부 리그 진출을 후원중이다. 국내에서는 2022년부터 BMW레이디스챔피언십 공식 파트너사로 선수 스폰서 기금 조성 및 제품·기술 후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이보미 프로가 국내에서 또 다른 기록을 세울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국내 유망한 여성 골퍼들을 발굴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2024.03.14 09:57권봉석

무신사 "지난해 거래액 10억 이상 입점사 500여개"

무신사가 지난해 입점사 중 거래액 10억원을 넘긴 곳이 500여 개가 넘는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무신사 입점 브랜드 연간 거래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무신사에서만 연 10억 원 이상을 기록한 곳은 500여개로 전년 대비 약 46% 증가했다. 패션 업계에서는 통상적으로 연간 10억 원 이상 매출이 발생할 경우 재구매율이 높은 탄탄한 팬덤을 확보하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한다. 입점사 거래액을 구간별로 나눠보면 10억원 이상·30억원 미만인 곳은 1년 전보다 약 63%나 증가했다. 연 거래액이 30억원 이상·70억원 미만인 브랜드 수도 전년 대비 45% 늘어났다. 이는 무신사 내에서 특정 소수의 유명 브랜드로 거래액 쏠림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대신 다양한 국내 중소·신진 브랜드가 고객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자신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을 원하는 고객 니즈를 충족한 브랜드들이 점차 확대되며 패션 생태계가 두꺼워지고 있는 것이다. 온라인 중심 패션 브랜드 매출 최대 한계치라 꼽히던 100억원을 넘은 브랜드도 두자릿수 이상 늘었다. 무신사에서 지난해 거래액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브랜드가 2022년과 비교해 약 36% 증가한 것이다. 이 중에서 해외 브랜드, 대기업 운영 브랜드 등을 제외하고 나면 무신사에서 연 거래액 100억원 이상인 입점사 10곳 중에서 7곳(70%) 이상은 국내 중소 디자이너 브랜드로 조사됐다. 특히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는 대부분 오프라인 매장을 갖추지 않고 온라인에서만 비즈니스를 펼치는데, 무신사와의 전략적 협업이 브랜드 인지도와 성장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공식 홈페이지(자사몰) 외에 주력 유통 채널로서 무신사를 활용한 덕분이다. 무신사에서 입점 브랜드가 매력적으로 돋보일 수 있도록 제작해준 ▲화보 ▲쇼케이스 ▲스냅 ▲영상 등 각종 콘텐츠가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고 주목을 이끌어 매출 성장에 기여하기도 했다. 무신사는 온라인으로 입점한 국내 브랜드가 오프라인에서도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난해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도 선보이며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무신사는 입점 브랜드를 위해 다음 시즌 생산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비롯해 브랜드의 실험적 디자인과 도전을 돕는 '시즌 프리뷰' 중심의 상품 기획 인사이트 프로그램 등을 통해 패션 생태계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개성있는 디자인과 탄탄한 팬덤을 가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무신사에 입점 이후 다양한 고객들로부터 사랑받으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내면서 패션 생태계의 뿌리가 점차 튼튼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무신사는 온·오프라인 패션 플랫폼으로서 잠재력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를 발굴하고 성장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14 09:46최다래

위메이드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초반 쾌속 상승세…동접자 20만 돌파

위메이드의 MMORPG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초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글로벌 론칭 하루 만에 동시 접속자 20만 명을 돌파하면서 초반 순항 중이다. 13일 위믹스플레이에 따르면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동시 접속자 수가 20만명을 넘었다. 출시 이틀만의 성과다.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은 출시 1시간 만에 동시 접속자 수 10만명을 돌파했고, 출시 당일 15만명을 기록했다. 2021년 출시한 '미르4 글로벌'이 출시 1개월 만에 12만 명을 돌파했던 기록과 비교하면 훨씬 가파른 상승세다. 이용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신규 서버 그룹도 추가되고 있다. 정식 서비스 시작 이후 총 9개의 서버 그룹 추가됐다. 나이트크로우 서버는 한그룹당 3개의 서버가 오픈된다. 접속자 수 증가 속도에 맞춰 순차적으로 신규 서버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4월 국내에 출시된 나이트크로우는 미르에 이어 위메이드의 새로운 대표 IP(지식재산권)로 자리매김한 게임이다. 나이트크로우는 국내시장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면서 작품성, 창작성,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특히 국내 양대 마켓(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인기 1위를 달성했다. 서비스 시작 7개월 만에 누적 판매금액 2천억 원을 돌파하는 등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제 관건은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이 얼마나 많은 동시 접속자를 기록하고, 장기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여부다. 미르4 글로벌 경우 2021년 최대 동시 접속자 130만 명을 기록한 후, 현재도 동시접속자 수 약 24만 명을 꾸준히 유지하는 중이다. 주말에는 더 많은 이용자가 접속하는 만큼 동시 접속자 수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르4 글로벌의 접속자 순위도 경신할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각국의 앱마켓에서도 나이트크로우의 순위가 속속 등록되고 있다 14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기준으로 태국 1위, 인도네시아 2위, 대만 3위, 홍콩 3위, 필리핀 3위에 올랐다. 그 외에 캄보디아, 스위스, 벨라루스, 싱가폴, 브라질 등의 국가에서는 20위권에 안착한 상황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경우 아직 출시 2일차이기에 집계가 제대로 안된 상황이지만, 동남아 국가에서는 조금씩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2024.03.14 09:22강한결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몬플레이, 일평균 거래액 171%↑

티몬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몬플레이(TMON PLAY)'가 새롭게 리뉴얼한 결과 일평균 거래액이 171%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티몬은 올해 시청자 수 1천만 돌파를 목표한다. 티몬은 지난해 3월 '쇼핑을 플레이하다'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방송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상품경쟁력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그 결과 일평균 거래액은 리뉴얼 직전년보다 171% 증가했다. 방송 편수 또한 51% 늘린 가운데, 중소기업 제품의 소개 횟수 또한 25%가량 증편이 예상되며 상생과 동반성장의 의미를 더했다. 방송 중 화제를 모은 상품도 다양하다. 먼저, '삼성 갤럭시 S24'가 15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방송 최고 거래액을 돌파했고, '메가 MGC 커피 이용권'이 초당 여섯 개꼴로 팔려 판매량 기록을 세웠다. 단독 특가로 선보인 '티몬X명륜진사갈비 이용권'은 베리굿 출신 배우 신지원이 출연하며 댓글이 1만8천616개, 좋아요 표시는 1만개 넘게 기록했다. 특히, 여행상품에 소비자의 관심과 수요가 가장 높았다. 여행상품은 23년 티몬플레이 전체 거래액에서 17.5%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된다. 지난 1년간 가장 인기 있었던 여행상품으로는 ▲X5 시즌 패스권, ▲괌 PIC & 힐튼, ▲베트남 푸꾸옥 리조트, ▲괌 PIC, ▲베트남 나트랑 빈펄베이 등이 꼽힌다. 고가의 예약 상품인 만큼 실시간으로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여행지의 매력을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구매력 높은 3040세대가 전체 시청자의 52%로 조사됐다. 40~44세 29%, 35~39세가 23% 비중을 보였다. 또한 여성 시청자가 77%로 나타났다. 프라임 타임은 오전 10~11시와 오후 8~9시 사이로 집계됐는데, 가족들이 외출한 이후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주부들과 퇴근 이후 직장인들의 시청이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구경 티몬 마케팅본부장은 "지난 1년간의 눈부신 성장은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혁신적인 콘텐츠 제공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콘텐츠 다양화 및 품질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4.03.14 08:55안희정

CJ온스타일, '온스타일 패션위크' 개최

CJ온스타일이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상반기 최대 규모 패션 행사 '온스타일 패션위크'를 열고 봄 패션 상품 판매에 집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약 1천300개 브랜드사가 참여한다. 상∙하반기 각 1회 열리는 온스타일 패션위크는 가장 큰 할인과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패션 행사로, 매번 최대 성과를 기록하며 업계 대표 패션 행사로 자리매김 중이다. CJ온스타일은 온스타일 패션위크를 연간 취급고 1천억 규모의 행사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다. CJ온스타일은 연초 선정한 '뉴 클래식' 트렌드를 적시 반영한 신상품들로 판매 적중율도 높였다. CJ온스타일이 봄 패션 신상품을 처음으로 선보인 1월 23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단독 패션 브랜드의 TV라이브 구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약 150만 세트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 기간 니트/스웨터, 가디건 등 활용도가 높은 간절기 상품 주문량은 각각 46%, 140% 늘었다. 스타일링에 개성을 더해준다는 이유로 봄 필수 잡화로 자리잡은 스카프도 판매량이 1,081% 늘었다. 지난달 21일 방송한 '지스튜디오 방도 스카프'는 한 시간도 안돼 1만 세트 넘게 팔리며 매진을 기록했다. CJ온스타일은 이번 '온스타일 패션위크'를 통해 봄 패션 수요를 지속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핵심 채널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이하 모바일 라방)다. 온스타일 모바일과 유튜브 라방을 통해 신진 브랜드와 신명품 육성에 집중한다. ▲피브레노 ▲르무통 ▲칼린 ▲콰니 등 신진 브랜드와 ▲알라이아 ▲볼앤체인 등 주목받는 신명품 브랜드 라방이 예정돼있다. TV라이브 채널은 ▲에디바우어 ▲게스 ▲비비안 ▲CK 등 인기 브랜드를 편성해 행사 규모화를 이끈다. CJ온스타일 앱 기획전을 통해서는 일별 두 개의 핵심 브랜드를 선정 베스트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대표 브랜드로 ▲나이키 ▲아디다스 ▲라코스테 ▲스케쳐스 등이 있다. '온스타일 패션위크' 행사 기간 2회∙15만원 이상 상품 구매 시 10% 적립금 혜택(최대 3만원)을 증정하고, 일별 핵심 브랜드는 7% 추가 적립이 가능하다. 더불어 최대 7% 카드 할인도 제공한다. 1일 1패션전문가를 연계한 숏폼 등의 영상도 별도 제작해 패션 콘텐츠 리소스도 확장한다. 스타일리스트 정윤기를 비롯해 모델 이현이, 배우 김성은, CJ온스타일 대표 패션 쇼호스트 임세영, 동지현 등 출연이 예정 돼있다. 국내 최고의 패션전문가가 제안하는 올 봄 패션 트렌드와 스타일링 팁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온스타일 패션위크'는 최대 규모의 브랜드 참여와 세일즈, 마케팅 퍼포먼스를 통해 유통업계를 대표하는 패션 대형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당사가 지닌 독보적인 영상 기획 및 제작 전문성을 기반으로 모바일 라방, 숏폼 등의 콘텐츠를 대거 편성한만큼 고객들이 몰입감 있는 쇼핑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14 08:44안희정

비트코인 ETF, 하루 유입액 10억 달러 돌파... 유동성 위기 경고

미국 증권거래소에서 거래 중인 비트코인 현물 ETF 일일 유입액이 10억 달러(약 1조3천170억 원)를 넘어섰다고 가상자산 전문매체 디크립트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장 많은 유입액을 기록한 상품은 블랙록이 출시한 'IBIT'로 8억4천900만 달러(약 1조1천181억 원)가 유입됐다. 지난 1월 11일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된 후 누적 순유입액은 111억 달러(14조 6천187억 원)을 기록했다. 현재 미국 주식시장에서 거래 중인 비트코인 현물 ETF 10개 상품은 총 80만 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약 4%에 해당한다고 디크립트는 보도했다. 다만 비트코인 시장이 과열됨에 따라 유동성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의 목소리도 들려온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이런 추세라면 6개월 안에 매도 측 유동성 위기를 겪게 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2024.03.14 08:41김한준

GS25 혜자브랜드 재출시 1주년…반찬양 47% 늘린 혜자도시락 판매

GS25가 개학 시즌을 맞아 반찬 양을 크게 늘린 도시락을 한시적으로 선보이는 '혜자가득 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혜자가득 챌린지'는 GS25가 '혜자로운 집밥' 도시락(이하 혜자도시락) 재출시 1주년을 맞아 배우 김혜자 씨의 최초 당부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한 캠페인이다. 지난해 2월 김혜자 씨는 GS25와 함께 혜자도시락을 선보이며 '학생과 청년들에게 양질의 먹거리를 저렴하게 누릴 수 있게 해 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이를 위해 GS25는 지난 1년간 가성비를 극대화한 도시락을 출시하고 최대 90%가 넘는 할인 혜택 행사를 비롯 다양한 프로모션을 '혜자도시락'에 집중해 고객 부담을 낮추는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도시락 9개, 김밥 4개 등 총 19종의 '혜자로운' 간편식이 3월 중순까지 누적 약 3천만 개가 판매될 정도로 많은 고객에게 선택을 받았으며 런치플레이션(Lunchflation) 해법 상품으로 특히 조명을 받았다. 이번에 실시하는 '혜자가득 챌린지'는 가성비를 대표하는 수식어가 된 '혜자'에 '가득'을 더한 캠페인이다. GS25가 지난 1년간 혜자도시락 관련 블로그, 인스타그램 게시물 등 소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객들은 도시락의 맛과 양 등 품질에 만족한 것을 넘어 '엄마', '집밥' 등을 이야기하며 정서적 만족까지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앞으로도 한 끼 식사를 넘어 마음까지 '가득' 채우는 도시락을 선보이겠다는 의미를 담아낸 것이다. 이를 위해 GS25는 도시락 주된 반찬 양을 최대 47% 늘리되 가격은 동일한 증량 도시락을 선보인다. 같은 가격에 양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에 역행하는 상품을 내놓은 것이다. 기간별 운영 상품은 19일까지 '반반제육',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는 '함박앤돈까스', 10일부터 16일까지는 '통통쏘야 불고기' 등으로 학생들 끼니를 걱정하며 재출시를 결심해 준 김혜자 씨의 당부를 실천하고자 특별히 개학 시즌에 맞춰 준비했다. 민정환 GS25 FF팀 매니저는 “혜자도시락은 단순한 상품 브랜드를 넘어 1인 가구 증가 및 고물가 시대를 살아가는 소비자들에게 경제적, 심리적 만족을 주는 대상에게 붙여주는 수식어로 승화했다”라며 “우리가 시작한 브랜드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김혜자 선생님의 나눔에 대한 철학이 더 잘 전달될 수 있는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라고 설명했다.

2024.03.14 08:29안희정

[미장브리핑] 재닛 옐런 "코로나19 전으로 금리 내려갈 가능성 낮아"

◇ 1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0% 상승한 39043.32.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9% 하락한 5165.31.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54% 하락한 16177.77. ▲기술주 강세로 상승했던 S&P500, 나스닥 지수가 하락 마감. 엔비디아 1.1%, 메타 0.8%, 애플 1.2% 하락 영향. 웰스 엔헨스먼트 그룹 요시오카 아야코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CNBC에 "시장은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에 안도했지만 여전히 신중한 상황"이라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 등에 대한 것이 단기적으로 주가에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라고 말해. 오는 19일 공개시장위원회(FOMC) 결정에 대해 경계심이 지속될 것이라고 봐.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시장 금리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플레이션과 수익률 상승이 촉발되기 전 수준으로 돌아갈 가능성은 낮다고 말해. 10년 만기 미국 재무부 채권의 수익률은 2019년까지 10년 동안 평균 2.39%로 낮아. 지난해 10월 5% 이상으로 치솟았고 현재는 4.2% 수준.

2024.03.14 08:00손희연

우리금융, 예보 보유지분 1400억원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우리금융지주가 1998년 공적자금을 지원받은 이후 26년 만에 100% 상환하며 완전 민영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 우리금융은 예금보험공사가 보유 중인 우리금융 잔여지분 935만7천960주(지분율 약 1.24%) 전량을 자사주로 매입하기로 했다. 13일 종가 기준으로 14일 주식시장 종료 후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13일 종가는 1만4천600원이다. 우리금융은 취득한 자사주를 즉시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작년 10월 5일 우리금융과 예금보험공사 간에 체결한 '주식양수도에 관한 기본협약'에 따른 이행 절차로, 공적자금관리위원회와 우리금융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이뤄졌다. 우리금융은 1998년 공적자금 지원 이후, 7차례 블록세일과 2016년 現 과점주주 체제 도입을 위한 매각 등 26년에 걸친 공적자금 상환 절차를 완전히 마무리하고 100% 민영화를 완성하게 된다.

2024.03.14 07:46손희연

中 화웨이, 국제특허 출원 건수 7년 연속 1위

중국 화웨이가 글로벌 특허 출원 건수에서 7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13일 중국 언론 중관춘짜이셴이 인용한 UN 공식 계정 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집계에서 특허협력조약(PCT) 시스템을 통해 제출된 국제 특허 출원 건수는 27만2천600건으로 집계됐다. 최다 출원 국가는 중국이었으며, 기업 중에선 화웨이가 가장 많이 출원했다. 2위는 한국 삼성전자, 3위는 미국 퀄컴이였다. 화웨이는 이로써 2017년부터 2023년까지 국제 특허 출원인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올해 화웨이의 뒤를 이은 삼성전자는 3천924건, 퀄컴은 3천410건, 일본 미츠비시일렉트릭이 2천152건,이였으며 5위는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 BOE(1천988건) 였다. 상위 10개 출원 기업 중에서는 중국 CATL의 도약이 눈에 띄었다. 지난해 출원 수가 전년도 266건에서 1799건으로 무려 1533건 늘어나면서 전년도 84위에서 8위로 뛰어올랐다. 10위 권 기업 중 중국 기업은 화웨이, BOE, CATL, 오포 네 기업이였으며, 한국 기업은 삼성전자와 LG전자(6위) 두 기업이 포함됐다. 국가 기준으로 봤을 때 중국은 총 6만9천610건의 출원 수로 국가 중 1위를, 미국이 5만5천678건으로 2위를, 일본이 4만8천879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다음 순위가 한국과 독일이였다. 아시아 지역의 출원 건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주목 포인트다. WIPO를 통해 접수된 국제 특허 출원 중 아시아 국가가 차지하는 비중은 55.7% 였으며, 이는 10년 전의 40.5%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이다. 전 세계 출원 건수는 줄었다. 지난해 PCT 시스템 출원 건수가 14년 만에 처음으로 1.8% 감소했다. 상표 출원 건수도 7% 감소했다. 다만 외관 디자인 분야에서는 중국에서의 활동이 늘어나면서 1% 증가세를 보였다. 헤이그 시스템에 따른 국제 디자인 출원 건수는 2만5천343건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544개의 디자인으로 1위를 차지해 미국 P&G(525개)를 제쳤다. LG전자와 독일 포르쉐가 각각 352개의 외관 디자인으로 공동 3위를 차지했으며 중국 샤오미가 총 315개의 디자인을 제출해 그 뒤를 이었다. WIPO의 대런탕 사무총장에 따르면 올해 말 지식재산권 국제 출원이 회복될 전망이다. 단기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세계화되는 디지털 경제에서 지식재산권 활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공개된 국제 특허 출원 중에서는 컴퓨터 기술 분야가 10.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디지털 통신(9.4%), 전기 기계(7.9%), 의료 기술(6.7%), 제약(4.7%) 분야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이 5개 분야의 특허 출원 건수가 전체 공개 출원 건수의 2/5를 차지한다.

2024.03.14 07:01유효정

"망고 2천원·오렌지 1천원"…이마트, 일주일간 할인 행사

이마트가 망고, 오렌지 등 과일 할인 행사를 일주일동안 진행한다. 이마트는 15일부터 21일까지 망고·오렌지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망고(태국산)의 경우 대 사이즈(350g 내외) 기준 5개, 특 사이즈(415g 내외) 기준 4개 구매 시 각 1만원에 판매하며, 네이블 오렌지(미국산)는 특 사이즈(230g 내외) 기준 10개, 특대(300g 내외) 기준 8개를 각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개당 판매가로 환산 시 망고 대 사이즈 기준 2천원, 오렌지 특 사이즈 기준 1천원 수준이다. 이는 행사 직전 판매가 대비 20% 이상 저렴한 가격이며, 특히 망고의 경우 전년 동기간 판매가(개당 5천490원)와 비교했을 때 60% 이상 가격을 낮췄다. 이마트는 망고 할당관세 도입에 더해 자체 할인, 대량 매입, 유통 구조 개선 등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기획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행사 시 판매하던 2입 팩 포장 판매가 아닌, 벌크(무포장 진열) 판매를 통해 중간 유통 단계를 줄이고, 일주일간 평시 판매량 대비 4배 이상 대량 물량 기획을 통해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 네이블 오렌지 역시 일주일간 평시 판매량 대비 2~3배 가량 많은 물량을 준비했으며, 포장 판매가 아닌 벌크 진열 판매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행사를 기획했다. 이 밖에도 이마트는 '카라카라 오렌지(미국산, 5~8입/봉)'을 6천980원에, 'Halo 만다린(미국산, 1.8kg/박스)'는 1만4천800원에 기획해 선보이며, 제철 맞은 국내산 대저 토마토(1kg/팩)는 정상가 대비 30% 저렴한 6천980원에, 페루산 어텀크리스피(800g/팩)와 호주산 블랙사파이어(800g/팩) 포도는 각 8천98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마트 안명진 과일 팀장은 "고물가 속 과일 물가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망고, 오렌지부터 토마토 등 다채로운 과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덜어줄 다양한 신선 먹거리 행사들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14 06:00안희정

에누리 가격비교, 평균 최저가보다 가격 하락한 상품 모아 보여준다

커넥트웨이브 계열사 써머스플랫폼(대표 정희정)이 운영하는 '에누리닷컴'은 최저가보다 더 최저가를 제공하는 에눌데이 3월 기획전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에눌데이 프로모션이란 매월 시즈널 테마를 반영한 카테고리를 선정해 최근 3개월 평균 최저가보다 가격이 더 하락한 상품 중 인기 있는 상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이다. 최저가 하락률 상품은 에누리가 최저가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자 도입한 기능으로 작년 11월 에누리 검색 파인더 내 속성 검색 기능으로 추가된 바 있다. 최근 3개월 일별 최저가의 평균보다 가격이 하락한 하락률을 계산해 ▲20% 이상 ▲19~11% ▲10% 이하 구간으로 나누어 확인이 가능하다. 3월의 에눌데이는 봄철 황사 및 미세먼지 관리를 위한 클린가전을 주제로 선보인다. 에누리 데이터에 따르면 대표적인 클린가전인 공기청정기의 3월(1일~6일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6%가 증가했고, 의류관리기 19%, 청소기 10%가 상승했다. 특히 바쁜 생활 속 삶의 질을 올려줘 신혼부부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은 로봇청소기는 같은 기간 158% 이상 큰 폭으로 성장했다. 3월 에눌데이에는 ▲공기청정기 ▲공기청정기 필터 ▲가습기 ▲세탁기 ▲건조기 ▲의류관리기 ▲청소기 ▲세탁세제 ▲청소용품 ▲마스크 ▲스킨케어 ▲바디케어 ▲미세먼지 측정기 등 총 13개 항목의 인기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기간별 최저가 추이 그래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가격이 되었을 때 알려주는 최저가 알림 기능 등으로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e머니 적립금 혜택을 최대 5만 점까지 제공한다. 에누리 관계자는 "에눌데이는 계절 변화에 맞춰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기획한 시즌 프로모션이다"라며 "에누리를 통해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타이밍을 잡아 황사, 미세먼지에 대비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3.13 18:59안희정

CGV, 제로베이스원 일본 팬콘서트 생중계

CGV가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일본 팬콘서트 '2024 제로베이스원 팬콘 인 재팬(2024 ZEROBASEONE FAN-CON IN JAPAN)'을 생중계한다고 13일 밝혔다. 제로베이스원은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으로 구성된 글로벌 보이그룹이다. 데뷔 앨범과 두 번째 미니 앨범으로 2연속 더블 밀리언 셀러를 기록했고, 국내 유력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포함해 15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등 5세대 아이콘으로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2024 ZEROBASEONE FAN-CON IN JAPAN'은 오는 24일 오후 12시 30분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진행하는 제로베이스원의 일본 첫 팬콘서트다. 극장의 큰 스크린을 통해 제로베이스원 팬들과 함께 응원하며 일본 팬미팅 현장의 열기를 느낄 수 있어 팬들의 예매 전쟁이 예상된다. CGV는 '2024 ZEROBASEONE FAN-CON IN JAPAN' 극장 생중계를 관람하는 모든 고객에게 제로베이스원 멤버 전원의 포토카드로 구성된 특전을 1좌석당 1세트 증정한다. '2024 ZEROBASEONE FAN-CON IN JAPAN'은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 20여 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예매 오픈은 13일 오전 10시에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 CGV 이정국 ICECON사업팀장은 “CGV가 제로베이스원의 일본 팬콘서트를 생중계한다”며 “극장의 큰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를 통해 콘서트장의 뜨거운 열기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13 18:49안희정

온다-강원민박협회, 숙박 예약 서비스 공급 협약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가 강원도농어촌민박협회와 강원 관광 활성화 및 도내 숙박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협력한다. 온다(대표 오현석)는 강원도농어촌민박협회와 강원도 농어촌민박 통합 예약시스템 '일단떠나'에 실시간 숙박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약을 13일 체결했다. 서비스는 온다의 숙박 커머스 빌더 '부킹온'을 통해 구축되며, 이달 말 오픈될 예정이다. 일단떠나는 강원도경제진흥원과 강원도농어촌민박협회가 협력해 출시한 전국 최초 민관협력 숙박앱이다. 기존 숙박 플랫폼의 수수료 및 광고비 부담을 낮춰 도내 영세 숙박업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일단떠나에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킹온은 숙박 판매가 필요한 모든 플랫폼에 다양한 형태의 숙박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현재 10여개 기업 복지몰, 지방자치단체 운영 여행 서비스가 부킹온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내 숙박업주는 온라인 중복 예약 방지, 온다 펜션 전문가와의 판매 컨설팅 등 온다가 제공하는 다양한 디지털 전환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오현석 온다 대표는 "일단떠나는 강원도 중소숙박업주가 수수료 부담 없이 여행객과 만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일단떠나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온다는 국내 온라인 객실거래 시장의 약 60~70%를 커버하고 있는 호스피탈리티 테크 & 데이터 기업이다. 에어비앤비 우수 파트너, 구글호텔 국내 첫 파트너 선정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탄탄한 제휴 관계를 구축해 왔다. 미국 여행 전문 리서치 기업 스키프트(Skift)가 선정한 '글로벌 PMS 벤더'에도 국내 기업 중 최초로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중기부 아기 유니콘 플러스 사업에 선정됐으며, 파이낸셜타임즈(FT)가 발표한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는 2022~2023년 2년 연속 선정됐다.

2024.03.13 18:46백봉삼

"택시 크루 감사합니다"…카카오모빌리티, 브랜드택시 크루데이 진행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지난 12일 브랜드 택시 크루들을 위한 '2024 카카오 T 브랜드택시 크루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크루데이'는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카카오 T 블루, 벤티, 블랙 등 브랜드 택시 크루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KM솔루션 및 DGT모빌리티 주최, 카카오모빌리티 후원으로 진행됐다. 카카오 AI 캠퍼스 그로잉홀에서 올해로 4회째 진행된 '크루데이'는 '우리, 함께, 높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크루들과 카카오모빌리티의 상생과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브랜드 택시 크루와 가족, 관계자 등 약 150여 명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했으며, 온라인 생중계도 함께 진행돼 택시 가족들이 크루데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2024 카카오 T 브랜드택시 크루데이'는 ▲승객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카카오 T와 함께 한 소중한 순간' 영상 상영 ▲도로 위 히어로즈 수상자와 함께 택시기사 의료생계 안심지원, 주니어랩 등 택시기사 대상의 상생 프로그램 소개하고 실제 수혜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201 초대석' ▲우수한 택시 서비스를 제공한 크루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마스터 어워즈' 등 브랜드 택시 크루가 소속감과 연대감은 물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마스터 어워즈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승객 평점, '이 기사님 다시 만나기' 횟수, 운행완료 건수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상위 95인의 마스터 크루를 선정해 시상했다. 또한 카카오 T 택시 이용 후 만족도 조사에서 많은 승객들의 선택을 받은 5인의 크루에게 '팔방 미인 크루상', '친절 크루상', '깔끔 크루상' 등의 특별상을 수여했으며 가맹본부인 KM솔루션과 DGT모빌리티가 선정한 10인의 크루들에게 올해 새롭게 신설된 우수상을 시상했다. 또한, 사전 이벤트로 진행한 ▲'크루 사진전'의 우수작을 전시하고 ▲1만 명 이상의 택시 기사와 이용자가 참여한 밸런스 게임 결과를 소개했다. 당일 행사장에서는 ▲동행인과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추억 사진관' ▲카카오모빌리티에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크루 우체통' ▲'개그맨 서경석의 힐링강연' 등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택시 서비스 전반에 대한 품질개선을 위해 애써주시는 브랜드 택시 크루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올해는 지난해 말 택시업계와 합의한 사항을 실천하고 업계와의 상생을 위한 '모빌리티 상생재단(가칭)'을 설립하는 등 플랫폼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한 단계 더 나아가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3 18:45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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