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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전공의 전담 상담창구' 운영 개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최근 전공의에 대한 인권침해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인권 강화를 위한 전공의 전담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대한전공의협의회에서 실시한 전공의 실태조사 결과(2023년 10월26일) 업무 수행 중 폭언 또는 욕설을 경험한 전공의는 약 3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 됐으며, 스트레스 인지율도 일반인에 비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가해자는 교수(56.3%), 환자 및 보호자(51.3%), 동료 전공의(33.8%), 전임의(11.4%), 간호사(8.0%), 기타 직원(4.0%) 등이었다. 건보공단은 2020년 보건의료인력지원법에 따라 보건의료인력지원전문기관으로 지정된 후 2021년 8월부터 '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 상담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다. 그동안 상담센터에서는 전국의 병원 및 예비 의료인 등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예방 및 대응 교육 등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인권침해 피해를 입은 보건의료인력에 심리상담과 더불어 법률‧노무 등 전문 상담을 지원해왔다. 건보공단은 최근 지도교수의 전공의 폭행 사건 및 갑질 등 전공의 대상 인권침해 사례들이 잇따르고 있는 점을 감안해, 전공의 보호를 위한 전담 상담창구 운영을 통해 심리상담, 법률자문 등 필요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해야 할 모든 보건의료인력의 인권이 보호되고 일하기 좋은 보건의료 현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2024.03.24 15:09조민규

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 정기 세일 시작…"봄 쇼핑 수요 잡는다"

추위가 물러가고 완연한 봄 날씨가 찾아오자, 백화점 업계가 일제히 봄 쇼핑 수요를 잡기 위한 행사에 나섰다. 신세계, 롯데, 현대백화점은 이달 29일부터 봄 정기 세일을 열고, 패션 상품과 야외 수요 급증에 따른 스포츠 아이템 등을 할인 판매한다. 먼저 신세계백화점은 내달 14일까지 '신백멤버스페스타'를 열고 13개 점포에서 봄 패션부터 아동 용품·침구류까지 300여개 브랜드 인기 상품을 최대 65% 할인가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에서는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총 출동하는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랜더스데이'를 맞아 랜더스필드 스카이박스 관람권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부쩍 따뜻해진 날씨에 봄 패션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겨냥했다. W컨셉과 여성 패션 브랜드에서는 재킷과 원피스 등 화사한 봄 코디에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을 10~30% 할인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닥스 핸드백과 쿠론, 조이그라이슨, 해지스 등 20여개 핸드백 브랜드도 봄 인기 상품을 20% 할인가에 선보인다. 야외 운동을 즐기기 좋은 계절을 맞아 나이키, 아디다스 등 스포츠 브랜드는 각 10~20% 할인에 나선다. 또 인기 아동복 브랜드는 10~30%, 주방 용품과 침구는 10~50% 할인한다. 또한 4월 2일부터 4일까지 패션 단일 브랜드에서 신세계 제휴카드(씨티/삼성/신한/하나/BC바로)로 30만/60만/100만원 이상 결제 시, 신세계백화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신백리워드 2만/4만/7만R을 증정한다. 신백멤버스페스타 기간 신세계 모바일 앱에서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달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패션·잡화 2만원 할인권(20만원 이상 구매 시)과 식음료 3천원 할인권(1만원 이상 구매 시)을 내려받을 수 있다. 신세계 앱에서는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쇼핑 축제 '랜더스데이'를 기념한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앱에 접속만 하면 구매 이력이 없어도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수 사인 유니폼, 선수 사인 야구공, 스카이박스 관람권, SSG랜더스V6 춘식이 인형, 레플리카 저지, 랜더스 LED 응원봉 등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 1인 1회 응모할 수 있고 당첨자는 4월 중 개별 공지한다. 롯데백화점도 이달 29일부터 4월 14일까지 전점에서 4월 정기 세일 '슈퍼 피버'를 시작한다. 행사에서는 스포츠, 애슬레저, 뷰티, 패션, 리빙 등 총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애슬레저 상품군 참여 브랜드를 지난해보다 10% 늘리고, 단독 상품까지 선보이며 캠핑·야외 활동 수요를 잡는다. 이번 세일 기간에만 특가로 만날 수 있는 '슈퍼 프라이스'를 열고, 캠핑과 피크닉 등 야외 활동에 필요한 상품군을 특가로 판매한다. 스노우 피크,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 애슬레저 상품군은 롯데백화점 단독 상품, 최대 50% 이상 할인가에 판매한다. 일례로 '내셔널 지오그래픽' 월리스 경량 스트레치 바람막이(9만9천원), 페타로스 자켓 (7만9천원), '커플 피크닉 헬퍼 세트 (5만4천원, 1등급 소 등심, 안심)', 라이프스타일 상품군에서는 'WMF' '미니 그릴+가위 세트 (9만9천원)', '빌레로이앤보흐'의 '아우든 머그컵+냅킨세트 (4만3천원)' 등을 판매한다. 나들이, 야외활동에 필요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슈퍼 베네핏'도 진행한다. 슈퍼 베네핏은 뷰티, 스포츠 상품군에 한해 금액할인권을 제공한다. 먼저 뷰티제품은 행사기간 동안 3차에 걸쳐 롯데백화점 상품기획자가 엄선한 5개 아이템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선크림, 스킨케어&립, 쿠션&베이스 3가지 카데고리별 선정된 5개 아이템에 대해 1만원 선착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대상 브랜드별로 롯데백화점 단독 구성으로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랑콤' UV 엑스퍼트 세트 (9만 8천원, 본품 50ml+여행용 4종 샘플), '시세이도' 파란자차 선크림 세트(6만 5천원, 본품 50ml+클레리파잉 클렌징 폼 7ml+얼티뮨 아이 5ml) 등이 있다. 스포츠 상품군은 롯데/현대/우리카드로 20/40만원 이상 단일 브랜드 결제 시 선착순으로 1/3만원 금액 할인을 제공한다. 대표 참여 브랜드로는 '아식스', '스케쳐스' 등이 있으며, 금액할인권은 롯데백화점 앱 쇼핑뉴스 탭에서 선착순으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롯데백화점은 4월 1일부터 4월 21일까지 잠실점 에비뉴엘 지하 1층에서 국내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쿠메'와 '방떼' 팝업행사를 진행한다.두 브랜드 모두 이번 팝업에서 올해 봄·여름 제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쿠메에서는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에코백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현대백화점도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봄 맞이 행사 '스프링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에는 국내외 패션·잡화·뷰티·리빙 등 2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봄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30% 할인 판매한다. 행사 참여 브랜드에서 봄 신상품 구매 시 최대 7% 적립을 제공하고, 6개월 무이자 할부 등이 제공된다. 현대백화점은 스프링 세일 기간 행사 참여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60만·100만원 이상 구매 시 7% 적립을 증정한다.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도 제공한다. 또한 다음달 5일부터 14일까지 현대백화점 통합앱에서는 현대백화점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재방문시 사용 가능한 할인권(최대 10만원)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백화점은 봄맞이 야외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피크닉을 계획중인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는 한우 등심 스테이크, 딸기, 망고, 육포 등 20여 개 상품을 최대 40% 할인하는 '피크닉&캠핑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다음달 5일부터 14일까지 '봄날의 만찬' 이벤트를 통해 두릅, 미나리, 산딸기 등 봄 시즌 제철 상품 30여종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현대백화점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봄 피크닉 관련 체험적 요소를 가미한 '피크닉 페스타'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문화센터에서는 봄 나들이에 어울리는 봄향기를 담은 '나만의 퍼스널 향수 만들기' 클래스를 연다. 이어 압구정본점과 신촌점 문화센터에서는 봄 시즌 골프 라운딩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골프 필라테스'를 개설했다. 유통 업계 관계자는 “4월 본격적으로 야외활동이 시작되는 시기인만큼 캠핑, 런닝, 피크닉 시 필요한 상품들을 마련했다”며 “고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봄 나들이에 꼭 필요한 상품들을 잘 구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24 15:04최다래

현대백화점, 봄 맞이 기획전 '스프링 세일' 연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봄 맞이 행사 '스프링 세일'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일에는 국내외 패션·잡화·뷰티·리빙 등 2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봄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30% 할인 판매한다. 또, 행사 참여 브랜드에서 봄 신상품 구매 시 최대 7% 적립을 제공하고, 6개월 무이자 할부 등이 제공된다. 현대백화점은 스프링 세일 기간 행사 참여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60만·100만원 이상 구매 시 7% 적립을 증정한다.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도 제공한다. 또한 다음달 5일부터 14일까지 현대백화점 통합앱에서는 현대백화점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재방문시 사용 가능한 할인권(최대 10만원)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백화점은 봄맞이 야외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피크닉을 계획중인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는 한우 등심 스테이크, 딸기, 망고, 육포 등 20여 개 상품을 최대 40% 할인하는 '피크닉&캠핑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다음달 5일부터 14일까지 '봄날의 만찬' 이벤트를 통해 두릅, 미나리, 산딸기 등 봄 시즌 제철 상품 30여종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매일 1천명씩 선착순으로 고객 프리미엄 신선식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자연방목유정란(15구), 참외, 장희딸기 등이 있다. 참여 방법은 현대백화점 통합앱을 통해 한정 특가 쿠폰을 다운받은 뒤, 전국 16개 현대백화점 점포 내 식품관에서 당일 특가 상품을 한정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현대백화점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봄 피크닉 관련 체험적 요소를 가미한 '피크닉 페스타'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문화센터에서는 봄 나들이에 어울리는 봄향기를 담은 '나만의 퍼스널 향수 만들기' 클래스를 연다. 이어 압구정본점과 신촌점 문화센터에서는 봄 시즌 골프 라운딩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골프 필라테스'를 개설했다. 현대백화점 양명성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따듯한 봄을 맞아 야외 활동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국내외 패션·잡화 관련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스프링 세일' 행사 기간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고객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24 09:56최다래

신세계백화점, 봄 맞이 신백멤버스페스타 연다

신세계백화점이 완연한 봄을 맞아 '신백멤버스페스타'를 열고 온·오프라인 봄 쇼핑 수요 선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달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13개 점포에서는 봄 패션부터 아동 용품·침구류까지 300여개 브랜드 인기 상품을 최대 65% 할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에서는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총 출동하는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랜더스데이'를 맞아 랜더스필드 스카이박스 관람권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부쩍 따뜻해진 날씨에 봄 패션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겨냥했다. W컨셉과 여성 패션 브랜드에서는 재킷과 원피스 등 화사한 봄 코디에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을 10~30% 할인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닥스 핸드백과 쿠론, 조이그라이슨, 해지스 등 20여개 핸드백 브랜드도 봄 인기 상품을 20% 할인가에 선보인다. 야외 운동을 즐기기 좋은 계절을 맞아 나이키, 아디다스 등 스포츠 브랜드는 각 10~20% 할인에 나선다. 또 인기 아동복 브랜드는 10~30%, 주방 용품과 침구는 10~50% 할인한다. 사은 행사도 마련했다. 4월 2일부터 4일까지 패션 단일 브랜드에서 신세계 제휴카드(씨티/삼성/신한/하나/BC바로)로 30만/60만/100만원 이상 결제 시, 신세계백화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신백리워드 2만/4만/7만R을 증정한다.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에서는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봄 아웃도어를 최대 65% 할인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노스페이스 올 트레인 자켓, 블랙야크 에코 고어텍스 트래킹화, 네파 남여 냉감 폴로 티셔츠 등 봄·여름 시즌 활용하기 좋은 패션 아이템을 알차게 마련했다. 슈즈 브랜드 할인전도 함께 선보인다. 금강제화의 베스트셀러인 리갈 시리즈를 30% 할인하고, 크록스의 '바야밴드 클로그'를 4만원대부터, 스타카토의 플랫 슈즈와 로퍼 등 봄 슈즈를 9만 9천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 신백멤버스페스타 기간 신세계 모바일 앱에서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달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패션·잡화 2만원 할인권(20만원 이상 구매 시)과 F&B 3천원 할인권(1만원 이상 구매 시)을 내려받을 수 있다. 신세계 앱에서는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쇼핑 축제 '랜더스데이'를 기념한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앱에 접속만 하면 구매 이력이 없어도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수 사인 유니폼, 선수 사인 야구공, 스카이박스 관람권, SSG랜더스V6 춘식이 인형, 레플리카 저지, 랜더스 LED 응원봉 등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 1인 1회 응모할 수 있고 당첨자는 4월 중 개별 공지한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올봄 신백멤버스페스타에서 마련한 다양하고 푸짐한 혜택을 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4 09:47최다래

롯데백화점, 4월 정기세일 '슈퍼 피버' 연다

롯데백화점이 3월 29일부터 4월 14일까지 전점에서 4월 정기 세일 '슈퍼 피버'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스포츠, 애슬레저, 뷰티, 패션, 리빙 등 총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을 제공한다. 4월은 본격적으로 외부활동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다. 실제로 관련 상품군인 애슬레저, 스포츠, 뷰티 상품군은 지난 해 4월 한 달간 매출이 직전 년도 대비 각각 20%, 10%, 10% 신장했다. 애슬레저와 스포츠 상품군의 매출 비중은 상반기 중 4월이 가장 높기도 하다. 이에 맞춰 롯데백화점은 애슬레저 상품군 참여 브랜드를 지난해보다 10% 늘리고, 단독 상품까지 선보이며 캠핑·야외 활동 수요를 잡는다. 먼저, 이번 세일 기간에만 특가로 만날 수 있는 '슈퍼 프라이스'를 진행한다. 슈퍼 프라이스는 캠핑과 피크닉 등 야외 활동에 필요한 상품군(스포츠, 식품, 라이프스타일) 중에서 인기 제품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애슬레저 상품군(스노우 피크,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은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상품과 최대 50% 이상 할인된 단독 특가로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내셔널 지오그래픽' 월리스 경량 스트레치 바람막이(9만9천원), 페타로스 자켓 (7만9천원)이 있다. 또한 캠핑과 피크닉 시 먹기 좋은 '커플 피크닉 헬퍼 세트 (5만4천원, 1등급 소 등심, 안심)', 라이프스타일 상품군에서는 'WMF'의 '미니 그릴+가위 세트 (9만9천원)', '빌레로이앤보흐'의 '아우든 머그컵+냅킨세트 (4만3천원)' 등을 판매한다. 나들이, 야외활동에 필요한 제품을 특별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슈퍼 베네핏'도 진행한다. 슈퍼 베네핏은 뷰티, 스포츠 상품군에 한해 금액할인권을 제공한다. 먼저 뷰티제품은 행사기간 동안 3차에 걸쳐 롯데백화점 MD들이 엄선한 5개 아이템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선크림, 스킨케어&립, 쿠션&베이스 3가지 카데고리별 선정된 5개 아이템에 대해 1만원 선착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대상 브랜드별로 롯데백화점 단독 구성으로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랑콤' UV 엑스퍼트 세트 (9만 8천원, 본품 50ml + 여행용 4종 샘플), '시세이도' 파란자차 선크림 세트(6만 5천원, 본품 50ml+클레리파잉 클렌징 폼 7ml+얼티뮨 아이 5ml) 등이 있다. 스포츠 상품군은 롯데/현대/우리카드로 20/40만원 이상 단일 브랜드 결제 시 선착순으로 1/3만원 금액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참여 브랜드로는 '아식스', '스케쳐스' 등이 있으며, 위 금액할인권은 롯데백화점 앱 쇼핑뉴스 탭에서 선착순으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봄단장을 위한 K패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팝업 행사도 선보인다. 4월 1일부터 4월 21일까지 잠실점 에비뉴엘 지하 1층에서는 국내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쿠메'와 '방떼' 팝업행사를 진행한다. 쿠메는 일본 이세탄 백화점에서 일본 현지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이며, 방떼는 결혼식, 시상식 등 특별한 날에 착용하는 세레모니웨어를 중심으로 선보이는 브랜드다. 두 브랜드 모두 이번 팝업에서 올해 봄·여름 제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쿠메에서는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에코백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김지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본격적으로 날씨가 풀리는 시즌에 맞춰 이번 4월 정기 세일 슈퍼 피버는 고객들의 야외 활동 수요에 집중해 준비했다”며 “롯데백화점이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들과 함께, 어느 때보다 더욱 즐거운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24 09:41최다래

韓이동통신 40년 결정적 순간...SK 한국이동통신 인수, CDMA 상용화

SK그룹이 민영화가 추진된 한국이동통신을 인수하면서 이동통신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된 일이 SK텔레콤의 40년 역사에서 직원들이 꼽은 10대 순간의 첫 번째를 차지했다. 오는 29일 창사 40주년을 맞이하는 SK텔레콤은 직원 1천여명과 주요 협력사,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회사 역사에서 가장 의미 있는 10가지 순간을 시계열 순으로 선정해 회사 뉴스룸에 공개했다. 첫 번째 순간에는 제 2이동통신 사업권 반납과 이후 한국이동통신 인수를 통해 이뤄진 이동통신사업 진출이 선정됐다. 1992년 SK그룹의 전신인 선경은 압도적인 점수로 제2이동통신 사업권을 따냈지만, 당시 정치적 상황에 의해 불과 일주일만에 사업권을 전격 반납했다. 이후 1994년 민영화가 추진되던 한국이동통신을 공개 입찰을 통해 인수하며 이동통신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어, 세계최초 CDMA 상용화와 스피드011 브랜드의 탄생이 꼽혔다. 국내 이동통신 산업과 관련 생태계의 폭발적 성장이 이뤄진 시기라 주목할 부분이다. 아울러 3G부터 5G까지 이어온 이동통신 기술 리더십 선도 등 SK텔레콤을 명실상부 글로벌 최고의 통신사 반열에 오르게 한 기술 경쟁력이 10대 순간에 선정됐다. 신세기통신, 하나로텔레콤(現 SK브로드밴드), 하이닉스 인수 등 공격적인 M&A를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기업 체질을 개선한 사례들도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응원문화의 시초가 된 2002년 월드컵 'Be The Reds' 캠페인, T브랜드의 탄생, 24년째 3대 고객만족도 그랜드슬램도 40년 역사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마지막 열 번째 순간으로는 AI피라미드 전략을 기반으로 가속화 하고 있는 '글로벌 AI컴퍼니'로의 변화 추진이 선정됐다. SK텔레콤은 지난해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핵심 비즈니스에 AI를 접목하고, AI 서비스로 세계 시장을 공략하는 'AI 피라미드 전략'을 공개하고,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박규현 SK텔레콤 부사장은 “대한민국 이동통신 역사를 이끌어 온 SK텔레콤의 노력과 성과들은 앞으로 맞이할 미래의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SK텔레콤이 글로벌 AI 컴퍼니로서 만들어갈 새로운 순간들이 고객과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4 09:14박수형

신한은행, 토스페이와 함께 야구장 현장 결제

23일 한국프로야구 '신한 쏠 뱅크 케이비오 리그'가 개막한 가운데 신한은행이 토스페이와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신한은행 계좌를 연결한 토스페이로 결제하면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글스파크와 랜더스필드 이용 고객이 ▲식음료 매장 20%할인(1일 3회, 건당 한도 2천원) ▲온라인 굿즈샵 10% 할인(월 1회, 최대 1만원) 등 1일 최대 1만 6천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글스파크 내 '이글스브루어리'에서는 같은 방법으로 결제하는 경우 생맥주 2잔을 약 30% 할인된 가격인 6천원에 제공한다. 결제까지 완료하거나 '2024 신한 프로야구 적금'을 1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들에게는 신한프렌즈 굿즈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KBO 프로야구 역대 최장기 스폰서십을 맞이하는 첫 해로,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이 선호하는 실질적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구단과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하고 유익한 컨텐츠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4 09:10손희연

[르포] 페트병 1만톤 새 생명 불어넣는 공장

재활용의 미래가 있다면 이런 모습일까. 페트(PET)병이 공정에 들어가더니 라벨과 이물질을 제거하고 굵은 조각으로 나왔다. 이 조각은 다시 페트병으로 탄생할 수 있는 고품질 소재다. 전체 페트 생산량 중 이런 재활용 소재를 쓰는 경우는 아직 극히 일부다. 이 순환 과정을 확대하려는 세계적인 움직임이 벌어지는 중이다. 수퍼빈이 지난해 경기 화성에 준공한 '아이엠팩토리'는 국내 최초 고품질 PET 플레이크 생산 공장이다. 자체 순환자원 회수로봇으로 모은 자원을 13개 공정을 거쳐 플레이크로 만든다. 지디넷코리아는 아이엠팩토리를 찾아 공정에 도입된 기술과 그 의미를 살펴봤다. ■ "페트 수거해 깨끗한 가루로 만들기까지" 수퍼빈 아이엠팩토리는 1만3천200㎡(약 4천평) 부지에 4천㎡(약 1천200평) 규모로 지난해 준공했다. 이곳에서 연간 1만t에 달하는 플레이크를 생산할 수 있다. 대형 설비를 갖췄음에도 이곳은 다른 공장에서 느껴지는 투박함을 찾을 수 없었다. 세련된 외관과 인테리어와 함께 'U자' 건축물 안쪽에는 작은 숲도 조성했다. 수퍼빈이 회수하는 페트병은 압축된 상태로 입고량을 측정한 뒤 거쳐 공장 본동으로 들어온다. 이곳에서 자원을 투입하면 순서대로 ▲라벨 제거 ▲인공지능 선별 ▲습식분쇄 ▲비중선별 ▲사일로 저장 ▲풍력 선별 ▲온수 세척 ▲세척 및 탈수 ▲건조 ▲물질 및 금속 선별 등 공정을 거쳐 포장된다. 페트병은 먼저 정확한 선별을 위해 낱개로 붙리된 다음 라벨을 제거한다. 인공지능 선별에는 수퍼빈이 보유한 약 2억 장 규모 이미지 데이터가 활용된다. 이곳에서 이물질을 먼저 선별해낸다. 습식분쇄 공정에서는 투명 페트병을 일정 크기 플레이크로 분쇄하고, 이를 비중 선별 공정에서 이물질을 한 차례 더 걸러낸다. 여기까지가 사일로 저장고 앞부분까지의 공정이다. 사일로에서 나온 플레이크는 풍력 선별 공정으로 간다. 이곳에서 가벼운 분진이나 라벨을 바람을 이용해 제거한다. 온수세척 공정에서 페트 플레이크에 남아 있는 라벨 접착제 등 이물질을 제거한다. 이를 반복 세척하고 탈수·건조하는 과정을 거친다. 마지막으로 유색 페트나 다른 재질의 플라스틱 등을 최종 선별하면 포장 준비가 끝난다. 본동 2층에는 전체 공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운영실을 마련했다. 공정 설비에 적용된 센서를 통해 자원 데이터를 확보하며, 자동제어 시스템을 활용해 상태 진단과 정비가 가능하다. 확보된 설비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품 생산 현황 파악과 함께 탄소저감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 "똑똑한 자원 선별 위해 이미지 2억 장 학습" 수퍼빈은 지난 2015년 설립된 이후 인공지능(AI) 순환자원 회수로봇 '네프론'을 개발하던 업체다. 이 로봇은 개인이 쓰레기를 거래해 금전적 보상을 얻고, 고품질 쓰레기를 선별 수집해 순환경제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네프론이라는 이름도 '혈액을 정화하는 신장 세포 단위'에 따왔다. 세상을 깨끗하게 만들자는 수퍼빈의 구상이 담겼다. 네프론은 재활용 쓰레기를 투입하면 이미지 센싱 AI를 활용해 순환자원 여부를 판단한다. 현재 약 2억 장 규모 이미지 데이터가 라벨링됐고, 딥러닝 방식으로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자원 형태나 바코드가 훼손되더라도 식별이 가능한 비결이다. 네프론에 라벨이 제거된 음료 투명 페트병을 투입하면 개당 약 10원에 달하는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기기는 현재 전국에 1천45개가 설치됐다. 네프론으로 수거된 자원은 페트 약 3억 개, 캔 약 1억 1천만 개다. 지난달까지 누적 28억 원 규모 환전이 이뤄졌다. ■ "재생원료 확대 필연적…생태계 조성해야" 우리가 흔히 버리는 재활용 쓰레기는 상당 부분이 그대로 소각된다. 혼합배출 시 대량으로 선별하기가 녹록하지 않은 탓이다. 투명 페트(PET)병은 그나마 상황이 나은 편이지만 이마저도 대부분(77%)은 품질이 낮아져 시트나 섬유 등으로 쓰인다. 페트병을 재활용하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다시 식품용기로 탄생시키는 '보틀 투 보틀'이다. 오염이 적은 투명한 페트병을 고품질 재생원료로 만들면 반복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재생원료 활용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이 세계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서 이를 식품용기 제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인정된 건 지난해 1월 17일부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제도가 마련된 이후 지난 한 해 식품용 투명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물리적 재생 원료 생산량은 약 3천400톤 규모였다. 식품용 페트 전체 생산량의 1% 수준에 불과했다. 한국은 지난해부터 페트 1만 톤 이상 생산 업체에 재생원료 3% 사용 의무를 적용하기로 했다. 오는 2030년까지 플라스틱 페트 생산 시 재생원료를 약 30% 이상 사용하도록 의무화할 계획이다. 김정빈 수퍼빈 대표는 “인간이 만든 모든 제품은 모두 폐기된다”며 “일반 기업들이 재활용 산업 분야에 들어와 스스로 혁신하고 돈을 벌 수 있는 보상과 인센티브 체계가 갖춰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4.03.24 09:06신영빈

현대차그룹, 18분에 80% 충전 '이피트' 서비스 강화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강화를 위해 초고속 충전 서비스 이피트(E-pit) 강화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이피트 고속 충전기 대수를 늘리고 서비스 상태를 유지하면서 단 하나의 앱으로 여러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는 제휴 서비스도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 2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피트는 오는 2025년까지 현재 운영 중인 286기를 포함해 2021년 대비 약 600% 증가한 총 500기의 이피트 충전기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2021년 초고속 충전 서비스 이피트를 경부고속도로 안성(서울 방향) 휴게소 등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 각 6기씩 총 72기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피트 충전기는 최대출력 350kW이다. 이는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을 갖춘 아이오닉 5를 배터리 충전량 10%부터 80%까지 약 18분만에 충전할 수 있는 전력이다. 실제로 현대차그룹이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E-GMP 기반 전기차(EV) 고객의 지난해 전체 이피트 평균 충전 시간은 18.5분이다. 이피트 충전소는 국내 최상의 프리미엄 충전소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실외 모든 이피트 충전소에는 건축물 수준의 캐노피를 설치해 눈이나 비 같은 기상조건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야간에도 자체 조명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고장으로 불편함을 겪는 고객을 위해 초고속 충전 서비스 이피트를 연중 24시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고장 발생 시 즉시 대응하고 있다. 이에 2022년 6%였던 연간 휴지율을 1년만에 절반 수준인 3%대까지 낮춰 지난해 연간 기준 97%대의 서비스 가능 상태를 기록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국제공인시험기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함께 국내 전기차 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인증센터(E-CQV)'를 설립 및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고객의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 국내 전기차 충전 사업자들과 활발한 제휴를 통해 고객이 이피트 외의 충전소에서도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충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국내 전기차 고객은 각 충전 사업자의 독립된 사업 구조로 인해 각기 다른 사업자의 충전기를 이용할 때 각각 회원 가입을 별도로 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데,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자 지난해 말 '이피트 패스'를 통해 제휴사를 통합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피트 패스는 구체적으로 이피트 외 제휴사의 충전소 제휴사의 회원자격으로 충전 사업자별 회원 요금과 동일한 수준의 요금으로 충전할 수 있으며 충전요금도 블루/기아 멤버스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구매 고객은 차량구매 단계에서 간편하게 이피트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절차를 간소화했으며, 이피트에 가입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구매고객이라면 누구나 제약사항 없이 이피트 앱만으로 이피트 패스를 간편하게 이용/결제할 수 있다. 이피트 패스는 이달 기준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한국전력, 에버온, 스타코프, 현대엔지니어링 등 5개 제휴사 충전소 총 7.2만기 충전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하반기까지 국내 전체 충전기의 85% 수준에 해당하는 총 26만기 충전기에서 이피트 패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휴처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국내 충전 사업자와의 제휴로 이피트 패스 생태계를 지속 확장해 차세대 전기차의 우수한 상품성에 걸맞은 빠르고 여유로운 충전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의 충전 사용 편의성을 적극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이피트 외에도 2025년까지 계열사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를 통한 국내 초고속 충전기 3천기와 현대엔지니어링을 통한 완속 충전기 2만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2024.03.24 09:00김재성

숙대 미래교육원, AI·ESG 융합 전문가 과정 개설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이 다음달 2일 'AI·ESG 융합 전문가 실전 과정' 1기를 개강한다. 수강생을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 이 과정은 다음달 2일부터 6월 4일까지 10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AI 대전환 시대 ▲생성형 AI 활용 실습 ▲AI 훈련 실습 ▲ESG 전환과 기후테크 ▲SDG 이해와 실습 ▲기사 작성과 기사 송고 등이다. 특히 이 과정을 마치면 AI 강사와 ESG 강사로 활동할 수 있고, 심사를 거쳐 시사앤피플의 객원기자로도 활동할 수 있다.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은 "지금은 디지털 전환(DX)에 이은 'AI 대전환(AX)'과 'ESG 대전환(EX)'의 시대다. 모든 기업과 공공기관 및 개인은 반드시 2024년 이후 메가트렌드이며 신성장동력인 AI와 ESG에 대해 제대로 학습해 AI 혁신과 ESG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AI와 ESG에 대한 수준 낮은 교육이 난립하고 있는 가운데 숙명여대가 일반인을 위해 AI와 ESG를 오랫동안 연구한 AI와 ESG 분야 최고 전문가인 문형남 교수팀의 수준 높은 AI와 ESG 교육 과정을 국내 최초로 개설했다"고 밝혔다. 문형남 교수는 숙명여대내 AI와 ESG 교육·평가·컨설팅 전문기관인 ESG메타버스발전연구원 원장도 맡고 있다. ESG메타버스발전연구원은 AI와 ESG 융합 전문가 실전 과정을 하루로 줄인 'AI ESG 융합전문가 특별과정'을 토요일 6시간 원데이 클래스로 운영하고도 있다. 또 ESG메타버스발전연구원은 한국AI교육협회와 함께 지난해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에 챗GPT 전문가 과정을,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에는 챗GPT 프롬프트 과정을 개설해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오는 4~5월에는 모 공공기관의 전직원과 AI 담당관을 대상으로 9주간 맞춤형 AI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두 교육과정을 총괄 기획하며 강의도 하고 있는 문형남 숙명여대 글로벌융합학부 교수는 “AI에 대한 교육이 대부분 기능적인 수준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이 교육을 받으면 AI를 잘 다룰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대부분 잘못 이해하고 있는 ESG 기본 개념을 바로 잡고, ESG가 확장된 기후테크와 SDG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 수 있는 국내 최초·유일 교육과정으로 직장인, 기업 임원, 공공직원, 개인들이 반드시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ESG 융합 전문가 실전 과정'을 수료하면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한국AI교육협회 회장, ESG메타버스발전연구원 원장 명의의 3개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ESG메타버스발전연구원은 정부와 대학지원으로 2010년에 설립됐다. 이번 'AI ESG 융합 전문가 실전 과정' 신청은 숙명여자대학교 미래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하고 신청하면 된다. 10주 프로그램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또 하루 6시간에ㅔ 끝내는 'AI ESG 융합전문가 특별과정'은 한국AI교육협회 홈페이지와 문형남 교수에서 신청하면 된다.

2024.03.23 20:02방은주

KAIST 김성용 기계과교수, 해양 디지털트윈 위원으로 선출

KAIST(총장 이광형)는 김성용 기계공학과 교수가 전 세계 해양 디지털 트윈(Digital Twins of the Ocean; 이하 DITTO) 운영 위원회(Steering Committee)에 한국 해양학자로서 유일하게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김성용 교수는 해양 물리 관측 분야의 전문가다. 김 교수 임기는 오는 2027년 2월까지 3년이다.권한과 역할은 전 세계 해양 디지털 트윈을 운영, 결정하는 업무다. 해양 디지털 트윈은 유엔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유엔 해양과학 10개년 계획'(United Nations Decade of Ocean Science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이하 유엔 해양과학 10개년)의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다.해양 분야 다양한 시나리오별 4차원 시공간의 해양 프로세스를 관측자료, 수치모델, 관측자료와 수치모델의 융합(자료동화, Data Assimilation)을 이용해 실제 해양을 구현하고 이를 과학, 공학 및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 분야다. 6개 세부 분야인 해양관측 및 자료, 자료의 분석과 예측 엔진, 자료의 상호 운영, 상호작용 및 가시화, 아키텍처, 디자인 및 구현, 교육 및 능력배양 등에서 전문가 그룹이 활동 중이다. DITTO 운영 위원회는 과학적, 기술적 통찰력을 제공하고, 감독하며 산하 전문가그룹을 결정한다. 또한 실행 파트너 네트워크, 유엔 해양과학 10개년 계획 조정 부서, 해양 예측 10년 협력 센터(DCC), 기타 관련 Ocean Decade(해양 10년) 프로그램, DITTO 관련 프로젝트, 지역과 국가 및 커뮤니티 기반 디지털 해양 자매결연 활동을 수행한다. 실제 해양 상태 구현, 해양 정책에 반영 유엔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전 세계가 바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기후 변동과 같이 인류가 직면한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양과학에 기반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 이니셔티브(주도권)를 운영중이다. 이 DITTO 위원회 활동은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 지원과제, 해양경찰청/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의 AI 기반 해양 수색구조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연구과제 및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게 된다. 김 교수는 "해양 커뮤니티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류가 직면한 위기와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양과학의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3 17:04박희범

[심승배의 국방&디지털②] 데이터로 본 국방혁신과 AI혁신

전장에서 장병들이 수집하는 데이터와 군인과 공무원이 행정업무를 수행하면서 생산하는 데이터는 우리 군의 중요한 자산이다. 우리는 데이터를 잘 활용하는 군이 그렇지 못한 군과 비교해 작전 속도와 정확성이 월등한 디지털 전쟁 시대를 살고 있다. 2022년 5월, 러시아군이 도하작전을 펼치다 우크라이나군 포격으로 실패한 주요 이유 중 하나도 디지털 전투능력 차이였다. 우크라이나군은 무인정찰기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기초로 타격 목표를 설정했고, 또 주변에 있는 아군 타격 자산을 선택해 목표물을 공격하는 소요 시간을 기존 20분에서 1~2분으로 단축했다. 이를 가능하게 한 소프트웨어가 'GIS Arta'다. 2018년에 구글 직원은 자사의 민간 AI기술이 군사적 용도로 활용되는 것에 반대, 미 국방부의 프로젝트 계약을 갱신하지 않았다. 이 프로젝트는 무인항공기에서 수집한 영상정보를 AI로 분석하는 Project Maven이다. GIS Arta와 Project Maven은 무인기에서 수집한 영상 데이터를 인간보다 빠르게 분석해 표적정보를 제공, 속도 혁신을 이뤄냈다. 물론 최종적인 의사결정은 여전히 인간의 역할이며, 앞으로도 그래야 할 것이다. 우리 국방부가 2023년 3월 발표한 '국방혁신 4.0' 기본계획은 AI기반 과학기술 강군을 건설하기 위한 정보감시정찰에서 지휘통제, 그리고 타격까지의 첨단전력 확보 계획을 담고 있다. 또한 국방 AI센터를 포함한 국방AI 기반 구축 계획과 과학기술 인재 육성 계획도 포함했다. 이번 회에서는 AI를 포함한 국방의 디지털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인력과 예산을 살펴보려고 한다. 2022년 7월 과기정통부와 국방부는 군 장병의 인공지능 역량강화를 위한 계획을 발표하고, 2026년까지 군 장병 5만 명을 디지털 인재로 육성할 방침이다. 주목할 부분은 1000명을 군 특화 AI 전문인력으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며,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100명의 인력에 대한 AI 전문교육을 수행한 바 있다. 2026년 기준 국방 내부의 AI 전문인력 1000명은 충분한 인력자원일까? 2023년 8월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신기술 분야 인력 전망 결과는 AI를 포함한 유망 신기술 분야에서 2027년까지 6만 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방분야를 보면, 국방 연구기관에 재직 중인 AI 관련 연구자 수를 포함해도 AI 전문인력이 충분하지 않다. 따라서 AI와 사이버보안을 포함한 국방 디지털 인재 양성과 민간인력 채용 노력을 국방혁신의 핵심 과제로 현재보다 우선순위를 높여야 한다. 국방 디지털 예산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국방예산의 구조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국방예산은 무기체계와 같은 전력을 건설하기 위한 방위력개선비와 전력을 지원하기 위한 전력운영비로 구분된다. 전력운영비는 다시 병력운영 예산과 전력유지 예산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전력유지 예산에 포함된 국방정보화 예산을 협의의 국방 디지털 예산으로 볼 수 있다. 광의의 국방 디지털 예산은 방위력개선비에 포함된 지휘통제체계 예산과 교육훈련에 있는 디지털 연구개발사업도 포함해야 하지만, 이번 회에서는 국방정보화 예산을 중심으로 말하려 한다. 정부 차원에서도 과학기술 연구개발과 정보화사업을 구분하고 있어 국방과 유사한 예산 구조로 볼 수 있다. 국방정보화 예산은 2014년에 5165억 원으로 국방예산(35조 7056억 원)의 1.47%였다. 2023년에는 7347억 원으로 2014년 대비 2182억 원이 증가했다. 그러나 국방예산(59조 143억 원) 대비 비중은 1.28%로 오히려 감소했다. 반면 국가정보화 예산은 2014년 4조 9186억 원으로 정부예산(357조 7천억 원)의 1.38%였는데, 2023년에는 10조 4741억 원으로 2014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아울러 정부예산(638조 7천억 원) 대비 비중도 1.64%로 높아졌다. 이에, 국방정보화 예산은 양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투자 우선순위 관점에서 볼 때 투자비중을 확대하고 투자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할 필요가 있다. 미 국방부는 2023년에 IT와 사이버 분야를 포함하는 디지털 예산에 55.2억 달러를 투자했고, AI 분야에만 11억 달러를 사용해 65억 달러 이상을 디지털 분야에 썼다. 또 2025년 예산으로 AI 분야에만 18억 달러를 요구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AI 분야 경쟁은 국가간 경쟁이다. 국가 차원에서 AI 혁신을 위한 양적 투자를 늘리는 동시에 난이도 높은 국방분야에 대한 AI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질적인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 국방부는 올 2월 29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를 통해 심의·의결한 2024년도 국방과학기술혁신 시행계획에서 AI와 우주 분야를 포함한 국방전략기술 분야에 666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다. 앞으로도 국방 AI 혁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있어야 한다.

2024.03.23 16:21심승배

"얼마나 다급하면"…AI 경쟁 뒤처진 애플, 구글 이어 中 바이두에 SOS

애플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에서 뒤처지고 시장 경쟁력을 잃어가면서 오랜 적수인 구글뿐 아니라 중국 IT 대기업인 바이두에도 도움을 요청하며 다급해하는 모양새다. 최근 스마트폰 시장에선 생성형 AI가 핵심 기능으로 떠오르고 있는 분위기 속에 애플의 혁신이 사라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23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애플은 중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 등의 기기에 바이두의 AI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두고 예비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과 바이두의 협상은 아직 논의 단계로, 애플이 다른 중국 기업들과도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애플이 바이두와 협상을 벌인 것은 중국에서 판매되는 애플 디바이스에 중국 현지 기업의 AI 모델을 사용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에서는 AI 모델 출시 전에 사이버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중국 정부는 이 같은 규제를 지난해 8월에 도입했고 이후 40여 개의 생성형 AI 모델을 승인했다. 이는 모두 중국 기업들이 개발한 AI 모델로, 외국 개발자들이 만든 모델은 아직 승인받지 못했다. 이로 인해 오픈AI의 챗GPT와 구글의 제미나이 등 세계적인 AI 모델은 중국에서는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도 갤럭시 S24의 온디바이스 AI를 지원하기 위해 구글의 제미나이를 활용했지만 중국에서는 바이두의 '어니봇'을 적용했다. 바이두의 '어니봇'은 중국 기업이 개발한 대표적 AI 모델이다. 어니봇은 중국 최대 포털 검색 엔진 기업인 바이두가 챗GPT 대항마로 내놓은 AI 모델이다. AI 분야에서 뒤지면서 미래 성장 동력이 부족하다는 평가에 직면한 애플은 현재 생성형 AI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앞서 자체 생성형 AI 모델 구축에 나섰으나, 마이크로소프트(MS)나 구글과 같은 경쟁사에 비해 경쟁력이 없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생성형 AI 경쟁에서 뒤쳐지면서 기업 경쟁력도 추락했다. 올해 들어 10% 넘는 주가 하락으로 시가총액 약 3천300억 달러(약 439조원)를 잃고 1위 자리도 마이크로소프트(MS)에 내줬다. 이에 애플은 최근 자사 기기에 AI를 탑재하기 위해 구글, 오픈AI 등과 협의를 가졌다. 애플이 구축한 자체 생성형 AI 기술 수준이 떨어지자 결국 구글 등 경쟁사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연례개발자회의(WWDC)가 열리는 오는 6월 전까지는 어떤 계약도 발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월 주주총회에서 "생성형 AI가 놀라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며 "상당한 투자를 진행 중으로, 연내 생성형 AI 관련 계획을 밝히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애플은 올해 10억 달러(약 1조3천300억원)를 투자하며 제품 전 라인업에 생성형 AI 도입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술력 보강을 위해 캐나다 AI 스타트업 다윈AI를 인수했다. 또 지난 10년 간 추진해온 자율주행 전기차 프로젝트 '애플카'까지 포기하고 2천 명에 달하는 직원을 AI 부서로 재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는 "애플은 지난해 초부터 아약스(Ajax)라는 자체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테스트해 왔다"며 "애플의 이번 구글과의 협력은 '애플이 AI 개발에 뒤처지고 있다는 신호'라는 시각도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마트폰 시장이 AI폰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애플은 코너에 몰린 분위기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자체 개발한 가우스와 제미나이를 기반으로 구동하는 AI를 탑재한 갤럭시S24 시리즈를 공개한 바 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올해 전 세계에 출하되는 스마트폰의 22%가 AI폰이 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오는 2025년에는 AI폰 비중이 32%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애플은 구글뿐 아니라 바이두의 AI 모델 탑재를 통해 올해 들어 부진을 보이고 있는 아이폰 판매 반등을 기대하는 눈치다. 특히 중국에선 올해 첫 6주 동안 중국 내 아이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4% 급감해 비상이 걸렸다. 이에 팀 쿡 CEO도 오는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하는 중국발전포럼에 참석하는 등 중국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리안졔수 옴디아 수석 애널리스트는 "애플은 이(AI) 분야에서 후발주자가 될 것으로 보이고, 다른 업체들을 압도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혁신이 필요할 것"이라며 "애플의 강점은 다양한 기술에 대한 혁신적인 사용 사례와 같은 킬러 앱을 소개하는 데 있다"고 분석했다.

2024.03.23 15:38장유미

협력사 만난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지속 가능 동반성장 체계 확립할 것"

CJ올리브네트웍스가 주요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강화를 위해 만남을 가졌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최근 서울시 용산구 본사에서 주요 협력사 대표 및 관계자들을 초청해 견고한 파트너십을 약속하는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파트너스데이는 전략 협력사 대상 지원 활동으로 경쟁력 강화 기여 및 정기적인 소통을 통한 스킨십 강화 등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를 포함한 경영진 및 전략 협력사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올해부터 '전략 협력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전략 협력사 제도는 품질 수준, 납기 준수, 가격 경쟁력 등 엄격한 평가 기준을 토대로 우수한 점수를 받은 협력사를 선정해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올해 선정된 협력사는 방송미디어 SI, IT 인프라, 용역, 솔루션, UI·UX 등 총 22개 기업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전략 협력사들을 초청해 비전 공유 및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의 전략과 주력 솔루션들을 소개했다. 이번 전략 협력사로 선정된 기업은 ▲선급금이행 보증 증권 및 계약이행 보증 증권 등 '보증보험 면제' ▲대금지급조건 개선 지원 ▲선급금 지급 비율을 최대 10% 상향해 현금 유동성 확보 지원 ▲그룹 내 신규 기술, 제품 도입 시 전략 협력사 우선 검토 ▲수의계약 기회 확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반기부터는 저금리 대출 지원과 구매 상담회 및 협력사 방문 등을 통한 판로 개척 지원, 기술자료 임치 비용 지원 등 실질적인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혜택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파트너스데이에 참가한 주력 협력사 대표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또 협력사 대표로 AJ네트웍스, 이삭엔지니어링, 에스에스앤씨 등에서 주력 사업 및 관련 솔루션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협력사 간 협업 기회도 제공했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협력사들이 보유한 IT 핵심 역량을 적극 지원해 협력사 경쟁력 제고 등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체계를 확립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들과 상호 발전적인 관계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상생의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3 15:03장유미

'패션기업' 세정, 더존비즈온 만나 업무 프로세스 '진화'

'웰메이드', '인디안', '올리비아로렌' 등의 브랜드로 친숙한 국내 패션기업 세정이 더존비즈온의 핵심 솔루션을 장착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더존비즈온은 IT 전문기업인 세정I&C와 함께 세정 및 세정 관계사를 포함한 '세정그룹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1단계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착수한 1단계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완료되면서 세정그룹이 세정I&C와 함께 추진하는 2단계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정그룹 및 세정I&C는 내년 상반기까지 2단계 프로젝트로 패션 및 주얼리 특화 ERP를 중심으로 POS(매장관리시스템), 물류시스템, CRM(고객관계관리) 영역의 통합 솔루션을 구축하고 글로벌 패션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를 새 도약의 원년으로 설정한 만큼 인공지능 전환(AX·AI Transformation) 선도기업인 더존비즈온의 핵심 솔루션을 장착해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한다는 포부다. 더존비즈온은 이에 맞춰 ERP 10의 인사관리 및 재무회계 패키지와 그룹웨어, 구매·생산관리 등 핵심 솔루션 구축에 나섰다. 세정그룹의 업무 전 프로세스와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해 데이터의 높은 신뢰성과 민첩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ERP 10의 확장성을 토대로 다양한 기능을 통합 제공하며 사용자 편의성과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 중인 패션&유통 전문 기업 세정그룹 특성에 최적화한 업무환경을 구현해 안정적인 업무를 지원하며 조직 및 사업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경영 및 정보화 인프라 전 영역과 연동된 ERP 10을 통해 그룹의 의사결정과 실행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경영체계를 고도화했다. ERP 10과 완벽히 통합되는 구매 및 생산관리 시스템을 통해 자재발주부터 구매의뢰, 납기 관리, 결재라인 관리 데이터와 연동하며 생산성 지표를 높일 수 있다는 점도 기대효과다.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경비정산 프로세스는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경비사용 내역을 작성한 후 결재 대상을 모아 일괄 상신할 수 있어 간편하다. 경비정산 시스템 대시보드의 경우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UI를 구성했다. 부서별 예산을 포함한 주요 데이터는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그래프나 표 등으로 시각화했다. 수기로 관리되던 원천세 신고와 회계 손익은 자동화해 전표 기반 손익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세금계산서 스크래핑 대상을 확대하고, 회계 관리 계정코드와 관리항목을 개편해 자산유형 관리를 효율화했다. 모바일에서도 동일한 환경을 제공해 언제 어디서든 모든 업무보고와 결재, 매출조회, 근태 및 증명서 신청이 가능해졌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더존비즈온의 ERP 기술력 및 오랜 구축 노하우와 세정I&C의 세정그룹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ERP 설계부터 구축, 안정화까지 1단계 프로젝트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매듭지을 수 있었다"며 "이번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을 기반으로 50년을 넘어 100년 기업을 향해 나아가는 국내 대표 패션기업 세정그룹이 변화와 혁신에 속도를 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3 14:43장유미

포시에스,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4년 연속 공급기업 선정

전자문서 및 전자계약 솔루션 전문기업 포시에스가 4년 연속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급 기업에 선정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포시에스는 오는 4월 5일까지 수요 기업 신청을 받고 자사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eformsign)' 이용 요금의 8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국내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및 컨설팅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포털'을 통해 수요기업 신청 후 최종 선정되면 이폼사인 이용 요금의 80%를 정부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일반지원은 600개사 이상 최대 1천550만원(자부담 20%)을, 집중지원은 10개사 이내 최대 5천만원(자부담 20%)을 지원한다. 포시에스는 중소기업들의 수요기업 신청 및 효율적인 바우처 사용을 위한 무료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이폼사인은 클라우드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로, 별도의 인프라 구축이나 시스템 설치 없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서명이 필요한 모든 업무를 카카오톡이나 문자, 이메일로 간편하게 전송, 보관, 활용까지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복잡한 엑셀 수식과 함수가 그대로 연동되는 'MS 오피스용 플러그인 기능' ▲근로계약서 등 다수에게 서명을 받아야 할 때 필요한 '일괄작성 및 대량전송 기능' ▲온·오프라인에서 링크를 공유해 불특정 다수에게 서명을 받을 때 편리한 'URL(QR코드) 서명 기능' ▲만나서 설명을 듣고 하나의 기기에서 서명할 수 있는 '대면 서명 기능' ▲디지털 창구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는 '멀티 디바이스 대면 서명 기능' ▲법인 간 전자계약 시 필수인 '회사도장 관리 기능' 등 서명이 필요한 모든 업무에 최적화된 기능들을 제공한다. 또 오픈 API 지원으로 기존 사내 시스템 및 프로그램과 손쉽게 연동 가능하며 특정 요금제 이상 구매 시 추가 요금 없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충전할 수 있는 '충전형 요금제'도 문서 사용 기한 없이 여유 있게 사용할 수 있다.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는 "많은 중소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고민할 때 이폼사인을 통해 서명이 필요한 모든 업무를 전자계약으로 바꾸는 것부터 손쉽게 시작할 수 있다"며 "매년 공급기업으로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도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3 14:34장유미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 "가덕도 신공항 잘 수정하면 563조 수입"

세종과학기술원(SAIST)은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15일 국토개조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기조연설은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이 했다. 주 명예이사장은 우리나라가 세계 G5 수준까지 올라선 것은 부모 세대가 살을 깎는 노력으로 나라를 건설해 온 덕분이라면서 "그 뜻을 이어 방위산업 수출, 첨단 과학기술 발전, 그리고 국토개조전략을 통해 인프라를 환골탈태하면 G2 국가가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특히 주 명예이사장은 현재 가덕도 공항 건설에 15조 원 예산이 필요하지만, 이를 조금만 수정하면 오히려 563조 원의 수입을 거둘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동서방향으로 계획한 활주로를 남북방향으로 바꾸고, 또 가덕도에서 다대포까지 방조제로 연결하면 강서구 남쪽에 매립지 86㎢(2600만 평)가 생겨 이를 매각하면 237조 원이 조달된다는 것이다. 매립을 위해 낙동강 하구에서 문경까지 337km를 평균 20m 준설하면 약 393억㎥의 준설토가 나온다면서 "이 골재를 매각하면 약 326조 원 재원이 확보되며, 사토는 매립토로 쓸 수 있다. 또 부산 평지 면적 20% 늘리고, 토지 매각수익과 골재매각으로 563조 원을 얻을 수 있다"면서 "이것을 육아대책 기금으로 만들면 프랑스가 인구문제를 정부지원으로 해결한 것처럼, 우리도 출산율을 획기적으로 올릴 수 있다. 부산은 세계적인 메가시티가 되며 동북아시아 최고 국제공항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출산율이 0.7 아래로 떨어졌는데 그는 "2명이 결혼을 해 0.7명을 낳으면 한 세대가 지날 때 3분의 1이 되고, 두 세대가 지나면 9분의 1이 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육아지원을 해야 한다. 성공한 예가 프랑스로 출산율이 1.6 이하로 떨어졌지만 과감한 육아지원 정책으로 17년 뒤에 2.1이 됐다"면고 설명했다. 또 5대강을 더 깊고 넓게 파서 물그릇을 1200억 톤까지 늘리면 세계에서 제일 큰 산샤댐(320억 톤) 네 개와 같다면서 "한국은 연간 1300억 톤의 강우량 중 댐 담수량 227억 톤과 직접 쓰는 133억 톤을 뺀 나머지 72%는 버려진다"면서 "5대강을 준설해 물그릇을 키우는 동시에 여기서 얻은 준설토로 간척해 한국의 도시면적(국토 10만㎢의 16.7%)을 32% 이상 확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낙동강을 준설해 대구까지 10만 톤급 바지선을 운행하면 내륙도시들도 세계 공급망에 직결된다면서 "가덕도 신공항을 잘 활용해 부산을 세계적 물류거점으로 만들면 국력을 G2 수준으로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4.03.23 12:54방은주

"반려인·댕댕이 모여라"…'국제 강아지의 날' 맞아 이벤트 풍성

3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유통업계가 반려인과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나섰다. 강아지의 날은 2006년 미국에서 세계 모든 강아지들을 사랑하면서 보호하고 유기견 입양 문화를 정착시키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날이다. 국내서도 반려인들이 늘어나고 주요 소비층으로 주목받고 있어 유통업계 또한 이날을 공략해 여러 행사를 준비했다. 쿠팡은 오는 24일까지 강아지 용품과 식품을 최대 46% 할인한다. 이번 행사에는 라무달리, 듀먼, 굿데이, 반려소반 등 인기 브랜드 70여개가 참여한다. 먼저 쿠팡은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테마관을 마련했다. '우리집 댕댕이를 위한 맛있는 간식/사료' 테마관에서는 습식사료, 캔사료, 덴탈껌, 영양제 등을 '취향저녁&즐거운 놀이/생활템' 테마관에서는 노즈워크담요, 방석, 유모차, 안전문 등을 판매한다. 직접 사용한 고객들이 남긴 후기가 많은 상품은 '구매후기 3천개 돌파 상품' 테마관에 따로 모았다. 이번 행사 대표 상품으로 라무달리 '강아지 금동사료 가수분해연어(2kg)', 굿데이 '락토데이 오리지널 프로바이오틱스(30개입)', 오랄클리닉 '반려동물 덴탈껌(딸기, 2개), 바잇미 '오마이푸 절약형 배변봉투(120매, 2개) 등을 최대 46% 할인해 1만원대에 판매한다. 롯데아울렛은 31일까지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과 타임빌라스에서는 행사 기간 매 주말마다 '코코스퀘어' 매장에서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스튜디오를 운영한다. 또한 반려인에게는 샴페인, 반려동물에게는 '멍페리뇽'을 제공하는 시음 이벤트도 진행한다. 파주점에서는 반려동물의 용품을 모아 놓은 펫 플리마켓 '춘토피아 마켓'을 운영하고 광명점에서는 반려동물 대표 브랜드인 '미밍코' 브랜드 데이 행사를 진행해 신상품을 1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아울렛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24일까지 강아지 사진과을 업로드하면 '견상'을 봐주는 '#견상봐드림'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아지 사진마다 맞춤형 견상 코멘트를 달아주는 이색 이벤트로 참여자 중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Pet 초상화 드로잉 작품'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반려견 동반여행 캠페인 '해피 퍼피 데이'를 진행한다. 먼저, 내달 20일까지 현대백화점면세점 인천공항점 내 위치한 MCM 매장에서 반려견 동반 여행객을 대상으로 $300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H.선불카드를 최대 8만원 지급한다. 또, 하네스, 목줄 등 반려동물 용품을 $500 이상 구매하면 MCM 카드 지갑을 증정하고, 반려견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또한 다음달 30일까지 훈트가르텐 영종도점에서 사용 가능한 ▲애견호텔 숙박권 ▲목욕 서비스 ▲어질리티 체험권과 현대백화점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 사용 가능한 ▲H.선불카드 2만원 ▲총 $88 상당의 할인 쿠폰이 모두 제공되는 4만원 상당의 반려견 패키지를 인천공항점에서 한정 판매한다. 아울러 도그어스 플래닛과 유기견 해외입양 이동봉사 장려 캠페인 '리홈(RE-HOME)'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도그어스 플래닛을 통해 유기견 해외 이동봉사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카이허브 라운지이용권과 현대백화점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 사용 가능한 총 $88 상당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어, 인천공항점에서 $5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도그어스 플래닛 영종도점에서 사용 가능한 ▲반려견 성향 테스트권 ▲애견호텔 숙박권을 지급한다. 도미노피자는 애완견과 산책하는데 필수인 도미노 스페셜 애견용 물병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산책해요 WEEK'를 24일까지 진행한다. 도미노피자의 '산책해요 WEEK'는 도미노피자의 프리미엄 피자(L) 메뉴를 온라인(홈페이지, 모바일, 웹, 어플) 방문 포장 주문한 온라인 성인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4천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오늘의집은 24일까지 진행되는 '댕 좋은 특가, 펫토피아'에서는 반려동물 일상에 초점을 맞춰 강아지와 고양이의 생활 패턴을 고려한 상품을 제안한다. 리빙 카테고리에서는 봄맞이 펫테리어에 어울리는 품목을 준비했다. 집, 캣타워 등 반려동물이 머무는 공간부터 쿠션, 매트, 계단, 숨숨집 등 다양한 리빙 아이템으로 가득하다. 사료, 배변용품, 위생용품 등 여유있게 쟁여두면 좋을 반려용품들을 한곳에 모은 푸드, 배변 카테고리에서는 오늘의집 내 재구매율이 높은 베스트 상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네이버가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반려인과 변려견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먼저 네이버는 네이버앱과 PC메인 화면에 검색창 위로 얼굴을 내밀고 귀여운 표정으로 반겨주는 강아지들의 모습을 담은 스페셜로고를 선보일 예정이며, 사용자가 스페셜로고를 클릭하면 국제 강아지의 날 검색 결과로 연결된다. 네이버 클립에서는 펫 분야 클립 크리에이터들의 숏폼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앱 클립탭 인기판에서 반려견과 같이 가기 좋은 곳, 반려견을 위한 선물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모아볼 수 있고,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가 운영하는 강형욱의 보듬TV의 단독 콘텐츠도 확인할 수 있다. 클립을 통해 마음에 드는 장소나 제품을 발견하면, 영상 내 정보 스티커 기능을 통해 편리하게 플레이스, 쇼핑 서비스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쇼핑에서는 25일까지 온라인 펫페어를 진행한다. 네이버쇼핑 펫 서비스에서 로얄캐닌, 페스룸 등 60여개 브랜드사 상품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으며 매일 오전 10시에는 20% 선착순 할인 쿠폰(최대 5천원 할인)과 100원딜 등이 제공된다.

2024.03.23 12:41안희정

쇼핑엔티, 패션PB 'ODV' 신상품 출시

쇼핑엔티는 자체 패션브랜드 '오디브(ODV)'봄·여름신상품 출시를 3월 말부터 본격화 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봄·여름 시즌 출시하는 오디브 상품은 블라우스 세트 · 티셔츠 세트 · 팬츠 세트 등 9종이며, 수량은 총 9만3천세트를 준비했다. 가장 먼저 선보이는 상품은 '오디브 쿨샤벳 블라우스 4종'다. '오디브 쿨샤벳 블라우스 4종'은 오디브 브랜드의 시그니처 상품으로, 올해는 블랙 ·네이비 색상의 자카드 소재가 고급스러워졌다. 또한 그린 ·퍼플 색상은 프릴 디테일을 더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봄철 나들이가 본격화되는 4월 중순부터 아트웍 블라우스 세트, 상·하의 셋업+베스트 세트 등 봄·여름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각 상품의 자세한 편성 시간은 쇼핑엔티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방송 상품의 경우 모바일앱을 통해 구매하면 10%적립 및 NH농협카드 청구할인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쇼핑엔티 신은미 패션의류 팀장은 “오디브는 쇼핑엔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매 시즌 디자인과 소재 차별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기존에 홈쇼핑에서 볼 수 없었던 고급 소재의 블라우스와 편안한 핏의 캐주얼 팬츠 등 새로운 아이템을 준비했으니,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3.23 12:04안희정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최대 '33만원'으로 인상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10만원 내외 수준이던 통신사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을 인상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각각 최대 32만원, 30만원으로 지원금을 확대했다. KT는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높은 33만원을 전환지원금으로 지급한다. 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최대 12만원이던 전환지원금을 3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회사는 이날부터 삼성 갤럭시폴드4, 폴드5, S23, 와이6, 애플 아이폰 14등 10개 단말을 전환지원금 지원 대상으로 추가해 총 16개 단말에 전환지원금을 지급한다. SK텔레콤 이용자들은 폴드4(출고가 159만8천원) 일반 모델을 구입할 때 공시지원금 72만원에 전환지원금 28만원을 받을 수 있다. 같은 요금제로 갤럭시S23(256GB)를 구매한다면, 공시지원금 57만5천원과 전환지원금 32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KT는 모델별 5만~33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KT는 전환지원금 운영 모델에 갤럭시S22, 갤럭시폴드5, 플립5를 추가했다. 월 13만원 초이스 프리미엄 요금제를 사용하는 KT 이용자는 갤럭시S22(99만9천900원)와 폴드4, 폴드5 등에 최대 33만원의 전환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S24의 경우 5만~8만원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S23, 폴드5 등 모델 요금제별로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30만원의 전환지원금을 지급한다. 회사는 갤럭시S24의 전환지원금을 4만~6만원으로 책정했다. 아이폰15, 갤럭시Z플립5의 전환지원금은 최대 10만원이다.

2024.03.23 10:52김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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