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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부진' 테슬라, 주가 12% 폭락…2020년 이후 최대 낙폭

테슬라가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2분기 실적 여파로 주가가 12% 하락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12% 가량 하락하며 215.99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2020년 9월 이후 최대 하락폭이다. 실적 부진 뿐 아니라 자율주행 기술 및 로보택시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들이 제시되지 않은 점도 테슬라 주가가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테슬라 주가는 올 들어 13% 하락하면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나스닥 지수는 16% 상승했다. 하루 전인 23일 테슬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자동차 매출은 전년 대비 7% 감소한 199억 달러에 그쳤고, 총 매출은 255억 달러로 2% 증가했으나 시장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시장조사업체 LSEG에 따르면, 테슬라의 2분기 주당 순이익은 52센트로 애널리스트 평균 추정치인 62센트를 밑돌았다. 조정 영업마진은 전년 동기의 18.7%에서 14.4%로 떨어졌는데 이는 3년 만에 최저치이며 4개 분기 연속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테슬라는 최근 전기차 판매 둔화와 경쟁 심화, 특히 중국 시장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전 세계적으로 차량 가격을 공격적으로 인하하며 할인 및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이에 수익성이 약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전히 테슬라가 미국 내 전기차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노후화된 자동차 라인업과 일론 머스크의 정치적인 발언의 영향으로 인해 경쟁사들에게 시장 점유율을 빼앗기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그 동안 투자자들은 전기차 사업 외의 테슬라의 다른 부문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여기에는 보급형 전기차 모델 '모델2' 및 로보택시, 자율주행 기술 등이 포함된다. 23일 일론 머스크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테슬라가 내년 상반기에 새로운 '저렴한 차량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실적 발표에서 가장 큰 관심 대상은 로보택시였다. 첫 번째 로보택시 운행이 언제쯤 가능할지 묻는 질문에 머스크는 ”내년에 운행이 불가능하다면 정말 놀라울 것”이라고 대략적인 시기를 답했다. 또, 로보택시 공개 행사 당초 8월이 아닌 10월로 연기된 것에 대해 머스크는 ”차량을 개선할 수 있는 몇 가지 중요한 변경 사항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테슬라가 ”다른 몇 가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으나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2024.07.25 09:58이정현

중견련, 법정단체 출범 10주년 기념 온라인 이벤트 진행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법정단체 출범 10주년을 맞아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중견련은 8월 6일까지 2주간 공식 페이스북에서 'FOMEK 초성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견련 관계자는 “법정단체 출범 1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국민께 받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국민이 보내주신 10년의 성원, 이제 중견련이 화답하겠습니다'를 주제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퀴즈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공헌해 온 중견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유일한 법정경제단체인 중견련의 역할을 공유하는 문항들로 구성했다.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글에 퀴즈 정답과 중견련 법정단체 출범 10주년 축하 메시지를 작성한 32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쿠폰을 증정한다. '중견련'은 2014년 7월 22일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유일한 법정단체로 공식 출범했다. 중견련은 1995년 '한국경제인동우회'로 설립, 1998년 한국중견기업연합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중견기업 특별법'은 애초 10년 한시법으로 올해 7월 일몰 예정이었지만, 2023년 3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시법으로 전환하는 개정안이 통과돼 2023년 10월 19일 시행됐다.

2024.07.25 09:13주문정

베베핀 뮤지컬, 6개 도시 전국 투어 한다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는 베베핀 뮤지컬 '우당탕탕 패밀리' 6개 도시 전국 투어 개최를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베베핀 뮤지컬 '우당탕탕 패밀리'는 '베베핀' IP를 활용한 국내 첫 뮤지컬로, 지난 7월 13일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첫 막을 올렸다. 할인 받으면 3~4만원대로 관람이 가능하다. 더핑크퐁컴퍼니는 베베핀 뮤지컬 '우당탕탕 패밀리'의 인기 행보에 힘입어, 6개 도시로 전국 투어를 이어간다. 8월 31일~9월 1일 경기 고양, 9월 21~22일 인천, 10월 5~6일 대구, 10월 12~13일 광주, 10월 19~20일 대전, 11월 2~3일 안산에서 차례로 공연이 열리며 향후 공연 개최 도시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베베핀 뮤지컬 '우당탕탕 패밀리' 흥행 릴레이로, 더핑크퐁컴퍼니의 뮤지컬 제작력은 물론, 글로벌 팬덤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베베핀의 인기를 또 한 번 증명했다”며, “올여름 키즈 패밀리 뮤지컬계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우당탕탕 패밀리'가 선사하는 웃음과 감동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5 08:59안희정

SK하이닉스, 2Q 영업익 5.5兆 6년만 재진입..."AI 메모리 덕분"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 5조4천685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증권사 평균 5조1923억원)을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는 반도체 슈퍼 호황기였던 2018년 2분기(5조5천739억원) 이후 6년 만에 5조원대 재진입이다. 매출은 16조4천233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기존 2022년 2분기 13조8천110억원을 크게 뛰어넘었다. 인공지능(AI)향 메모리 특화 고대역폭메모리(HBM)과 고용량 DDR5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 비중이 늘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덕분이다. SK하이닉스는 "HBM, eSSD 등 AI 메모리 수요 강세와 함께 D램과 낸드 제품 전반적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며 1분기 대비 매출이 32% 증가했다"며, "이와 함께,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판매가 늘고 환율 효과도 더해지면서 2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보다 10%포인트 상승한 33%를 기록, 회사는 시장 기대에 부응하는 호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D램에서는 회사가 지난 3월부터 양산에 들어가 공급을 본격화한 HBM3E와 서버 D램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비중이 확대됐다. 특히 HBM 매출은 전분기 대비 80% 이상, 전년 동기 대비 250% 이상 증가하며 회사의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낸드는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eSSD와 모바일용 제품 위주로 판매가 확대됐는데, 특히 eSSD는 1분기보다 매출이 약 50%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회사는 "지난해 4분기부터 낸드 제품 전반에 걸쳐 평균판매단가(ASP, Average Selling Price)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흑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는 하반기에도 메모리 수요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온디바이스(On-Device) AI를 지원하는 새로운 PC와 모바일 제품들이 시장에 출시되며 여기에 들어가는 고성능 메모리 판매가 늘어날 전망이다. 또 일반 메모리 제품 수요도 완연한 상승세를 탈것으로 보인다. 이런 흐름에 맞춰, 회사는 주요 고객에게 샘플을 제공한 HBM3E 12단 제품을 3분기 내 양산해 HBM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SK하이닉스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최고 용량 256GB 서버용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DDR5 분야에서도 하반기에 32Gb DDR5 서버용 D램과 고성능 컴퓨팅용 MCRDIMM을 출시해 경쟁우위를 지켜간다는 방침이다. 낸드에서도 회사는 수요가 커지고 있는 고용량 eSSD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60TB 제품으로 하반기 시장을 선도해 나가며 eSSD 매출은 지난해 대비 4배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낸드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선보임으로써 실적 상승 추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얼마 전 착공한 청주 M15X를 내년 하반기 양산을 시작한다는 목표로 건설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회사는 현재 부지 공사가 한창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첫 번째 팹을 예정대로 내년 3월 착공해 2027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CAPEX(자본 지출)가 연초 계획보다 증가할 수 있다. 고객 수요와 수익성을 치밀하게 분석해 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영업현금흐름 범위 내에서 효율성 있게 집행함으로써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겠다고 회사는 밝혔다. 김우현 SK하이닉스 부사장(CFO)은 “수익성 중심 투자 기조 하에 2분기 동안 필수 투자를 진행하면서도 회사는 1분기 대비 4조3천억 원 규모의 차입금을 줄일 수 있었다”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최선단 공정 기술과 고성능 제품 개발에 매진해 AI 메모리 선도기업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5 08:33이나리

CJ온스타일 "저혈당 다이어트 인기"

식사 후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현상인 일명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하고자 MZ세대 사이에서 저혈당 다이어트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과당이 높은 식음료 섭취 비율이 높아지는 만큼, 혈압 및 체중 관리에 도움을 주는 슈퍼푸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모양새다. 슈퍼푸드는 열량과 지방 함량이 낮고 건강에 유익한 성분을 함유한 식품을 의미한다. CJ온스타일은 저혈당 다이어트 인기에 슈퍼푸드 관련 제품 매출이 상승세라고 25일 밝혔다. 슈퍼 곡물로 불리는 카무트(KAMUT)가 특히 눈길을 끈다.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TV라이브 카무트 관련 제품 주문액이 50억을 육박했다. 작년 하반기(7~12월) 대비 약 32% 상승한 수치다. 카무트는 호라산 밀의 한 종류로 고대 이집트에서 재배되던 작물이다. 풍부한 식이섬유와 단백질, 비타민 등을 함유해 콜레스트롤, 혈당 개선에 도움을 준다. 당지수가 일반 곡물에 비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으로 토탈 라이프케어 브랜드 '이롬'에서 전개하는 '발아 카무트 브랜드 밀'이 있다. 이 제품은 상반기 CJ온스타일에서만 20만 팩 넘게 팔렸다. 발아 카무트는 도정하지 않고 통곡물 그대로 싹을 틔워 식이섬유와 셀레늄 등 영양 성분이 특히 높다. 100% 캐나다산 정품 카무트를 사용했으며 영양밥, 요거트, 차, 쉐이크 등 다양한 레시피에 넣어 즐길 수 있다.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꼽히는 귀리도 있다. 귀리는 백미와 현미 대비 탄수화물이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즉석밥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건강식품 브랜드 '오하루 자연가득'은 최근 신제품 '통귀리밥100'을 론칭했다. 통귀리 100% 제품으로 건강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전자레인지 2분 조리로 완성돼 일상에서 건강한 한끼 해결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시금치, 블루베리와 같은 슈퍼푸드 농산물을 넣어 갈아 만든 건강식품 브랜드 '달심 클렌즈 주스'도 지난 3월 CJ온스타일 '최화정쇼'에서 40분 만에 22만 팩이 팔렸다. 1초에 90팩 꼴로 팔린 셈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건강 유지와 체중 감량 등을 이유로 중장년층은 물론 MZ세대까지 혈당 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며 “CJ온스타일이 제안하는 다양한 슈퍼푸드 제품으로 식습관을 변화시켜 여름철 건강 관리에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5 08:15안희정

CES 2025로 가는 길이 이제 열려

전 세계 행사들은 라스베가스로 가는 길을 열어주는 반면, 새로운 전시자들, 신선한 모습, 그리고 호평을 받은 프로그램들은 이 전시회에 대한 즐거움을 만든다 알링턴, 버지니아, 2024년 7월 25일 /PRNewswire/ -- 전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기술 행사 CES®의 소유자이자 생산자인 소비자 기술 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는 견고한 가을 행사 일정, 새로운 전시자, 새로워진 CES 웹사이트를 포함한 최신 CTA 및 CES 브랜딩, 그리고 호평을 받고 있는 프로그래밍을 통해 CES 2025로 가는 길을 연다. With 4300+ exhibitors, including a record 1400+ startups from around the globe in Eureka Park®, CES 2024 showcased the innovative trends shaping tomorrow and solving the world's most pressing challenges. 전시회로 이어지는 이번 가을에 CTA는 파리, 도쿄, 암스테르담, 디트로이트,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뉴욕에 들러 주요 전시회 발표를 하고, 최신에 나온 혁신에 대해 논의하며, 어떻게 기술이 전 세계 사람들을 풍요롭게 하고 지원하는 지에 대해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눈다. CTA의 CEO 게리 샤피로(Gary Shapiro)는 "내년 1월 라스베가스에 올 것을 살짝 엿볼 수 있는 CES 행사를 전세계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산업을 변화시키고, 생활을 개선하며, 세계의 가장 큰 과제들 중 일부를 해결하는 전 세계 기술 혁신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ES로 가는 여정은 스톡홀름에서 열린 CTA CEO 서밋에서 그 어느 때보다 일찍 시작되었는데, 그곳에서 CTA는 새로운 인공지능(AI)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다음 목적지는 파리에서 열리는 CES 테크 트렌드 x FDDay 2024행사로, CTA와 프랑스 디지털 사이의 파트너십을 지속하고 스타트업 커뮤니티에 네트워크를 만들고 현지 트렌드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암스테르담으로 돌아와 개최한 CES 언베일드 행사는 획기적인 전시회와 컨퍼런스 프로그래밍을 통해 유럽의 혁신을 부각한다. 이번 가을 추가적인 CES 행사에 대한 발표에 귀를 기울이기 바란다. 이 길은 라스베가스로 이어지는 데, CES는 이 도시를 인공 지능, 헬스, 지속 가능성, 모빌리티, 엔터프라이즈 등과 같은 카테고리에 모여드는 비저너리, 기술 회사와 스타트업들로 북적이는 허브로 변모시킨다. 기술 환경이 진화함에 따라, 이 전시회에서 기업들의 표현도 진화한다. 2025년 CES에 처음 참가하는 전시업체에는 오시코시 코포레이션과 코마츠가 들어있다. CES는 더블베리파이와 트리플리프트와 같은 애드테크 전시업체들을 다시 환영한다. 킨지 파브리지오(Kinsey Fabrizio) CTA 사장은 "CES는 비즈니스와 기술 트렌드에 기술 업계가 뛰어드는 곳이며, 전시회장 전체에 수천 개의 전시업체가 있고 평균적인 경영진들은 라스베가스에서 거의 30개의 미팅을 갖는다"면서 "우리는 새로운 장소에서 전시회장를 확장하고 있으며 매년 CES에서 혁신과 협업 사례를 보기 위해 라스베가스로 오는 전 세계의 전시업체와 참석자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8월 28일, CES와 CTA 로고가 새로워진다. 이 흥미로운 업데이트는 CTA 100주년의 중대한 순간이자 CTA, CES, 그리고 기술 업계에 전례 없는 모멘텀이 될 것이다. CES는 CES 혁신상과 업계 최고의 제품과 관점을 인정하기 위한 연설자들의 요청을 통해 혁신을 이끄는 제품과 목소리를 계속해서 찾고 있다. CES 2025로 이끄는 전문가의 통찰력과 해설을 얻으려면 CES 테크 톡 팟캐스트에 들어오기 바란다. CES 테크 톡 팟캐스트 시즌 8은 9월에 시작되는 반면, 올림픽에 앞서 열리는 파리를 위한 NBC유니버설 계획의 특별 에디션은 오늘 방영된다. NBC유니버설의 올림픽 및 패럴림픽 파트너십 사장 댄 러빙거(Dan Lovinger)가 게스트로 나와 매혹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며 매력적인 새로운 포맷을 제시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CES 2025는 202년 1월 7-10일에 라스베가스에서 다시 열려 밝은 미래를 위한 기술의 힘을 쇼케이스한다. CES:CES®는 전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기술 행사로서 획기적인 기술과 세계적인 혁신가들을 검증하는 장이다. 이 행사는 전세계 최대 브랜드들이 사업을 진행하고 새로운 파트너들을 만나며 가장 샤프한 혁신가들이 무대에 오르는 곳이다. 소비자 기술 협회(CTA)®가 소유하고 개최하는 CES는 기술 분야의 모든 면을 다루고 있다. CES 2025는 라스베가스에서 2025년 1월 7-10일에 열린다. 상세 정보는 CES.tech에서 입수하고 소셜에서 CES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소비자 기술 협회:북미 최대의 기술 업계 협회인 CTA®는 기술 분야 그 자체이다. 우리 회원들은 스타트업에서부터 세계적인 브랜드에 이르는 전세계 최고의 혁신가들로서 1천800만 개 이상의 미국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CTA는 전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기술 행사인 CES®를 소유하고 개최한다. CTA.tech에서 우리를 찾아보기 바란다. @CTAtech로 우리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467514/Consumer_Technology_Association_CES_2024.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212991/CES_CTA_Logo.jpg?p=medium600

2024.07.25 02:10글로벌뉴스

이진숙 인사청문, 25일 오전 10시 속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5일 10시에 속개된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시작한 이진숙 후보자에 대한 청문을 진행하며 자정을 넘겨 차수 변경을 의결한 뒤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의 질의를 끝으로 새벽 1시에 정회했다. 전날 저녁 시간이 지나 증인과 참고인이 모두 이석한 뒤 야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의 대전MBC 사장 재직 시절 법인카드 사용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의원은 법인카드 사용 내역에 대한 자료 제출이 이뤄지지 않으면 당초 예정했던 이틀간의 청문을 넘겨 사흘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키도 했다. 과방위는 개인정보 등을 이유로 자료 제출이 이뤄지지 않은 카드 사용내역을 갈피기 위해 오는 27일 대전MBC 현장 방문을 통해 관련 내용을 열람키로 했다.

2024.07.25 01:59박수형

"재핑 노린다"…KT알파쇼핑, 새벽 방송 편성 강화

KT알파쇼핑(대표 박승표)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를 맞이해 오는 8월 11일까지 주 경기 시간대인 새벽 방송 편성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새벽 시간대 경기 시청에 따라 야식 수요가 증가할 것을 고려해 식품 방송을 주요 시간대에 집중 운영할 예정이다. ▲해화당 이영자 통통육포 ▲제주 흑돼지족발 세트 ▲서서갈비 양념왕구이 ▲천하일미 닭볶이 등 주류와 함께 즐기기 좋은 야식 상품으로 구성했다. 또한, 경기 시작 전후로 재핑(채널전환) 효과를 활용, 가성비 의류 아이템을 선보인다. 남녀 인기 레포츠 의류를 할인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르까프 하프집업, 이지팬츠 등 6종 상품과 미국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조스진(Joe's Jeans)'의 아울렛 특집전을 방송한다. 스포츠 경기 주 시청층인 남성 시청자를 공략하기 위해 남성들의 구매 비중이 높은 가전 상품을 맞춤 편성한다. ▲필립스 면도기 ▲블라우풍트 오픈픽 무선 이어폰 ▲오로와 창문로봇청소기 ▲로보락 청소기 등이다. TV방송 상품 구매 고객 대상 총 2천명 추첨을 통해 간식을 증정한다. 8월 11일까지 구매한 고객 대상 자동으로 응모되며,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1천명), '배달의 민족 1만원 상품권'(700명), 'BBQ 황금올리브치킨+콜라 세트'(300명)다.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700명에게 7천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오는 7월 31일까지 KT알파 쇼핑 모바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TV방송 상품을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하는 경우, 결제 금액의 10%를 적립금으로 제공하며, 모바일 행사 카드로 TV방송 상품 결제 시 5%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신규가입 고객 대상 웰컴 3만원 쿠폰팩, 앱 푸쉬 동의 고객 대상 10% 할인 쿠폰, 등급별 멤버십 할인 등 다양한 쇼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024.07.24 22:50안희정

GE에어로스페이스, MRO 설비 확장에 1.4조원 투자

GE에어로스페이스는 자사 전 세계 유지·보수·정비(MRO)와 항공 엔진부품 수리 설비에 향후 5년 동안 10억 달러(약 1.4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투자금은 GE에어로스페이스와 프랑스 엔진 제조사 샤프안에어크래프트엔진의 합작사인 CFM인터내셔널이 생산한 엔진에 대한 MRO 사업 확장에 활용된다. 현재 전 세계 3천300대 이상의 항공기가 CFM인터내셔널의 LEAP 엔진을 탑재했다. 수주 잔고도 1만 대 이상 보유하고 있다. GE에어로스페이스는 엔진 시험시설을 추가로 구축하고 새 장비 도입을 통해 협동체·광동체 항공기 역량을 강화한다. 또 점검 기술을 강화해 항공기 엔진 정비소요 시간을 줄이고 정비센터 부품 수리 능력도 키운다. 올해는 전체 10억 달러 가운데 2억 5천만 달러를 설비 확장과 신규 장비, 툴링, 안전 강화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4천500만 달러는 한국과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투입한다. 러셀 스톡스 GE에어로스페이스 상용기 엔진·서비스 사업부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고객과 항공 여행 승객을 위해 당사가 오랜 동안 지켜온 안전, 품질, 납기에 대한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4 19:31신영빈

위메프·티몬 사태에…직원들 '불안'·소비자 '울상'

위메프·티몬의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로 직원 및 소비자들의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직장명이 '위메프'로 표기된 네티즌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성인이 된 이후 울어본 기억이 없는데 오늘 술 마시고 집에 오는 길에 10여년 만에 펑펑 운 것 같다"며 "단지 회사가 망하고 내 앞길이 막막해서가 아니라, 오후 팀미팅 자리에서 회사의 일방적인 통보를 전해 들었을 때 어린 팀원들의 멍한 표정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이어 "정산금 몇십억이 물려있는데 거듭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니 오히려 MD(상품기획자)님이 잘못한 게 아니라고 위로하는 업체 대표님의 떨리는 목소리도 생각나서 1시간은 펑펑 울었다"고 토로했다. 다른 위메프 직원들도 블라인드에 "월급은 받을 수 있는 거냐", "회사에서는 상황이 금방 해결될 것이라고 들었는데 이게 뭐냐" 등 글을 적으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위메프·티몬에서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들도 걱정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주 티몬에서 신발을 구매했다는 네티즌 B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그냥 다른 곳에서 살 걸 그랬다"며 "아직도 배송을 못 받고 있는데 이러다 영영 안 오고 돈만 버리게 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23일 티몬에서 구매한 상품을 환불 신청했다는 네티즌 C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객센터 전화 연결까지 40분이 걸렸다"며 "티몬에서 확실하게 공지를 해주면 좋겠다"고 했다. 이날 위메프가 전 직원에게 퇴사 공지를 했다는 루머도 떠돌았다. 큐텐 측은 "관련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재 피해 최소화와 정상 운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7.24 19:17조수민

공정위, 이달 중 쿠팡에 과징금·시정명령 통보...수위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검색 순위 조작으로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상단에 노출하고, 임직원을 동원해 리뷰를 조직적으로 작성했다는 이유로 쿠팡을 제재한 가운데, 이달 중 정확한 과징금 규모와 시정명령 내용이 쿠팡 측에 전달될 예정이다. 쿠팡처럼 PB 상품을 취급하는 이커머스 플랫폼들도 공정위 의결서에 촉각을 세우는 중이다. 쿠팡의 대응이 다소 미흡했다는 평가와 함께, 과징금 규모가 커진다면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달 말이나 8월 초 중 PB 상품 조작 제재 관련 의결서를 쿠팡 측에 발송할 계획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날짜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는 않았다"며 "의결서에는 시정명령, 최종 과징금, 처분 사유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13일 공정위는 쿠팡에게 과징금 1천400억원을 부과하고 쿠팡과 자회사 CPLB를 검찰에 고발했다. 두 회사가 알고리즘을 조작해 PB 상품을 검색순위 상위에 고정 노출하고, 임직원을 동원해 구매후기를 작성하게 했다는 이유에서다. 과징금 1천400억원 보다 더 늘어날 수도 공정위는 쿠팡이 구체적으로 ▲프로덕트 프로모션(직매입 상품과 PB상품을 1~3위 고정노출) ▲스트래티직 굿 프로덕트(직매입 패션상품과 PB상품의 기본 검색순위점수를 1.5배 가중) ▲콜드스타트 프레임워크(직매입 상품과 PB상품을 검색어 1개당 최대 15개까지 검색순위 10위부터 5위 간격으로 고정 노출) 등의 방식으로 알고리즘을 조작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쿠팡은 2019년 2월부터 2023년 7월까지 2천297명 임직원이 PB상품에 긍정적 구매후기를 달고 높은 별점을 부여하도록 해 PB 상품이 검색 순위 상위에 노출되는 데 유리하게 했다. 공정위는 이를 통해 평균 4.8점 별점의 최소 7천342개 PB상품 7만2천614개 구매후기가 작성됐다고 밝혔다. 최종 과징금액은 1천400억원 이상일 것으로 예측된다. 1천400억원은 2019년 2월부터 2023년 7월까지의 위반 금액이지만, 공정위는 당시 보도자료에 "2023년 8월부터 심의일까지의 과징금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시정명령에 'PB상품' 인식 악화 우려 아직 시정명령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과징금 규모와 함께 시정명령의 수위도 주목된다. 해당 내용은 의결서에 담기게 된다. 다만 업계에서는 과징금 1천400억원 규모가 적절하거나 높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 A씨는 "검색 순위를 공정한 기준으로 결정해야 함은 당연하다"며 "이번 과징금 부과는 업계에 자정 노력의 메시지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 B씨도 "이제 쿠팡은 그냥 이커머스 업체가 아닌 유통 대기업"이라며 "공정위가 쿠팡의 규모를 감안해 적절히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본다"고 했다. 업계에서는 공정위의 시정명령 수위가 약하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A씨는 "과징금이 역대급 규모로 부과된 것을 봤을 때 공정위가 이 사안을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정명령의 수위도 결코 낮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 C씨는 "쿠팡과 공정위의 관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시정명령의 수위가 강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PB 상품 자체에 관여하는 시정명령이 발표될 경우 타 이커머스 업체가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C씨는 "이번 사태의 핵심은 쿠팡이 PB 상품을 의도적으로 상단에 노출시킨 행위이고 PB 상품 자체의 문제가 아니다"며 "괜히 PB 상품에 대한 이미지가 안 좋아지고 관련 규제가 생길까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번 사태로 타 이커머스 업체들도 PB 상품의 홍보를 사린다거나 예정돼 있던 PB 브랜드 출시를 미루는 등 PB 상품 관련 부정적 영향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가이드라인 필요하다는 의견도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C씨는 "이번 사태 이후 검색을 통한 상품 정렬 방식에 대해 고민이 많다"면서 "이커머스는 보통 판매량 수로 상품을 정렬하지만 신상품의 경우 노출이 잘 안 되면 판매가 어렵기 때문에 상단에 노출시키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확한 기준이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업계 관계자 D씨도 "어떤 것이 공정한 방법인지 참고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이 나오면 좋겠다"고 했다. A씨는 "공정하지 못한 알고리즘 설정의 예시를 명확히 규정하는 가이드라인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면서도 "구체적인 알고리즘 설정 방법을 공정위가 획일적으로 정하는 것은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알고리즘을 만드는 방법을 업체들이 공개하지 않는 이유는 그것이 곧 비밀병기이자 각 업체의 특색이기 때문"이라며 "어느 사이트를 가도 다 똑같은 방식으로 검색 노출이 이뤄지는 것은 소비자도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쿠팡, 어떻게 대처할까 그동안 쿠팡은 조작 의혹을 부정해왔다. 쿠팡은 지난 4월 "공정위는 이 사건에서 소비자가 가장 원하는 상품을 우선 보여주는 것을 알고리즘 조작이라고 문제 삼는다"며 "유통업체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원하는 방식으로 보여주는 것은 유통업의 본질이고 전 세계에서 이를 규제하는 나라가 없다"고 반박했다. 또 지난달 13일에는 공정위의 과징금 발표에 대해 "공정위 제재대로라면 지금과 같은 로켓배송 서비스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쿠팡에서 직매입해 PB로 판매하는 상품 중 로켓배송 제품이 많은데, 공정위의 문제 제기는 로켓배송을 어렵게 만든다는 주장이다. 최근 쿠팡은 공정위 처분에 대해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법원에 공정위의 시정명령에 대한 효력 일시 정지를 요청하는 집행정지 신청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쿠팡은 공정위의 시정명령을 따르게 된다.

2024.07.24 18:30조수민

일론 머스크 "10만 GPU 클러스터 구축"…그록-3 개발 '올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엑스AI(xAI)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12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가진 인공지능(AI) 모델을 출시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를 위해 그래픽처리장치(GPU) 10만개로 작동하는 슈퍼 컴퓨터 클러스터 운영을 시작했다. 일론 머스크 CEO는 2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xAI, X, 엔비디아 등의 도움으로 멤피스 슈퍼클러스터가 오전 4시 20분부터 AI 모델 훈련을 시작했다"고 자축했다. 머스크는 xAI의 AI 모델 '그록'도 이 클러스터에서 훈련 중이라는 점도 알렸다. 이어 "단일 원격 직접 메모리 액세스(RDMA) 프로토콜에 약 10만 개의 수냉식 H100 클러스터를 탑재해 강력한 AI 훈련 클러스터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는 데이터센터의 클러스터 개수로 비교하면 압도적인 수치다. 미국 아르곤 국립연구소의 '오로라'가 6만 개의 인텔 GPU를 보유중이다. 메타는 약 2만4천 개, 마이크로소프트는 약 1만4천400개 클러스트를 각각 구축한 정도다. 일론 머스크는 "새로운 슈퍼클러스터는 올해 12월까지 모든 측면에서 우수한 AI를 만드는 데 큰 이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xAI는 지난 16일 일론 머스크가 멤피스 데이터센터 내부를 둘러보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xAI가 지난해 12월 내놓은 그록은 올해 3월 1.5버전이 나왔다. 현재 그록-2와 그록-3을 훈련 중이다. 단순 언어모델 기반 챗봇이 아닌 멀티모달 모델 형태다. 이 회사는 차기 그록 모델이 뉴스 요약이나 그래프 제작 등 다양한 정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테슬라와의 시너지를 통해 자율주행 기록과 운전자 관련 데이터를 모으고 있다는 것도 xAI의 최대 장점이다. 다만 서비스 접근성은 아직 떨어지는 건 고민거리다. 그록은 X 내부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유료 구독형 서비스인 X 프리미엄을 이용해야 사용할 수 있어서다. 한국 기준 X 프리미엄은 월간 최소 8달러(약 1만2천원)이상의 가격을 내야 한다. 그럼에도 머스크는 그록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머스크는 "새롭게 나오는 그록-2는 챗GPT의 최신 모델과 성능이 동등하거나 앞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xAI의 엔지니어들은 현재 그록-2 공식 출시에 앞서 발견된 버그를 수정 중"이라며 "연말엔 그록-3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4.07.24 18:20양정민

'디·비·디' 힘 합친다…AI·클라우드·빅데이터 융합 나서

비투엔을 최근 인수한 디모아가 자회사 디씨온과 함께 몸집을 키운다. 디모아는 비투엔·디씨온과 함께 AI·클라우드·빅데이터 등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협업 체계를 만들기로 24일 밝혔다. 지난 10일 비투엔 경영권을 인수한 디모아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사업 분야에서 동력을 얻을 전망이다. 비투엔은 국내 AI 학습데이터 품질 관리 솔루션 '에스디큐포에이아이(SDQ for AI)'를 기반으로 관련 품질 관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었다. 디모아는 기존 인프라에 비투엔의 AI·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결합해 좀 더 효율적인 서비스를 시장에 공급할 전망이다. 이번에 힘을 모으는 3사는 각기 다른 면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디모아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전문 파트너, 어도비 코리아의 상업용 총판과 안랩, 유니티(Unity) 코리아, 피티씨(PTC) 코리아, 줌(Zoom) 총판 등을 영위 중이다. 디모아의 자회사 디씨온은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시스템관리(SM), 시스템통합(SI) 개발, 클라우드 이관 및 컨설팅 등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비투엔은 ▲정부 주도 AI 학습 데이터 구축 사업 ▲AI 기반 기업금융 플랫폼 구축 사업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디모아 관계자는 "비투엔 및 디씨온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각 사의 강점을 극대화해 클라우드·AI·빅데이터의 결합으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4 18:17양정민

IGT 솔루션즈(IGT Solutions), 옥소AI(AuxoAI)와 협력하여 IGTx를 발족함으로써 여행, 운송과 호스피탤리티 업계의 AI 혁신 견인

시애틀, 2024년 7월 24일 /PRNewswire/ -- IGT 솔루션즈(EQT 그룹 계열사))와 옥소AI는 여행, 운송과 호스피탤리티(TTH) 업계 고객들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자신들이 보유한 기존의 데이터와 디지털 분야 강점과 옥소AI의 혁신적인 IP, 솔루션 역량 및 기술 생태계 관계를 결합한 IGT 솔루션즈 내의 새로운 비즈니스 부문인 IGTx의 발족을 의미한다. IGT Solutions Launches IGTx in Partnership with AuxoAI to Drive AI Innovation in the Travel, Transportation, and Hospitality Industry TTH 산업은 현재 세계 경제에서 11조 달러(전세계 GDP의 10% 이상) 이상을 기여하며 극강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생성형 AI의 발전은 TTH 고객들이 AI 준비를 위한 자신들의 기술 스택 현대화에 상당한 투자를 하도록 했다. IGT 솔루션즈와 옥소AI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기반한 IGTx는 이러한 변화의 선두에 서 있다. IGT의 목표는 AI를 활용함으로써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25,000명이 넘는 IGT 솔루션즈 인력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러한 업계 최고의 AI 솔루션들은 예약, 분실 수하물 및 클레임 처리 워크플로우를 최적화하도록 세심하게 설계되어 엔터프라이즈 기술이 가시적인 가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IGTx는 최첨단 디지털, 클라우드와 AI 기술의 힘을 활용하여 운영 효율과 고객 경험이 개선된 조직을 구현한다. IGTx는 심층 도메인과 기술 전문 지식을 활용함으로써 고객 데이터와 인텔리전스를 적용하여 옥소AI의 다미아 플랫폼을 사용한 연결 경험과 실행 가능한 운영 전략을 만든다. 나브니트(나브) 타네자(Navneet(Nav) Taneja))가 IGTx를 이끈다. 나브는 성장하는 기술 기업들, P&L 경영진에 폭넓은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복합 다중 도메인 계약을 관리한다. 아마존, 인포시스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조리언트 코포레이션의 경영진으로 25 년 동안 세계적인 경험을 쌓은 나브는 기술 서비스 생태계에서 관계를 맺고 영향력이 큰 기술 회사들의 파트너십을 확장하는 데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 IGT 솔루션즈 CEO 케이티 스타인(Katie Stein)은 "IGT 솔루션즈와 옥소AI의 파트너십은 디지털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개발, 데이터 엔지니어링, 인지 및 생성형 AI 분야에서 우리가 보유한 강점을 하나의 비즈니스 단위로 결합한다"면서 "IGTx는 수백 명의 기술 전문가와 여행, AI 및 핵심 기술 분야의 업계 리더들로 구성된 글로벌 팀을 통해 이러한 기능들을 원활하게 통합함으로써 최고의 브랜드들에게 영향력 있는 결과를 대규모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소AI 공동 설립자 아마레시(Amaresh)는 "IGTx를 발족하기 위한 이 전략적 파트너십은 기업 채택을 견인하는 데 있어 수직적으로 특정된 AI 애플리케이션의 중요한 역할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산업별 기술 스택과 데이터 모델을 혁신적인 IP와 결합함으로써 레거시 시스템에서 현대적인 AI 아키텍처와 경험 기반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하는 실용적인 접근 방식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요약하면 IGTx는 강력한 협업을 의미하며 전문 지식을 매끄럽게 적용하여 최고의 기업들에 효과적인 결과를 대규모로 제공한다. IGTx (igtsolutions.com) IGT솔루션즈 IGT솔루션즈는 세계적인 브랜드들을 위해 혁신적인 경험을 정의하고 제공하는 차세대 고객 경험(CX) 회사이다. 동사는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고 디지털과 인간 지능을 결합하여 이를 수행한다. IGT솔루션즈는 업계 전체가 선호하는 엔드투엔드 CX 여정 관리 파트너이다. 1998년에 설립된 IGT는 90 개 이상의 전세계 유명 고객들과 13개국 31개 전세계 배송 센터에서 클라이언트 프로세스를 서비스하는 25,000명 이상의 CX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www.igtsolutions.com 옥소AI 그리스 신화에서 성장의 여신 옥소의 이름을 딴 옥소AI는 AI의 혁신적인 힘을 활용하여 기업 성장과 운영 효율을 견인하는 AI 우선 회사이다. 우리 팀은 기업들이 워크플로우를 재상상하고 데이터와 디지털 인프라를 현대화하도록 지원한다. 옥소의 플랫폼(다미아 - 엔터프라이즈 AI 스튜디오)은 AI 기반 솔루션을 통해 가치 창출 시간을 가속함으로써 기업에 속도를 제공한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466002/IGT_Solutions_Launches_IGTx.jpg?p=medium600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107602/40993?p=medium60036/IGT_Solutions_Logo.jpg

2024.07.24 18:10글로벌뉴스

에코프로, '사회공헌 보고서' 발간

에코프로는 사회공헌 활동을 집약한 '2023 에코프로 사회공헌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코프로가 사회공헌 보고서를 제작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보고서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위대한 여정'을 주제로 ▲장애인스포츠단인 '온누리스포츠단' 운영 ▲대학생 봉사단 '에코브리지' 운영 ▲어린이 환경 축제 '에코 그린데이' 개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마더박스 지원 등 총 24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내역이 담겨 있다. 에코프로는 1998년 창립 이후 “회사가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신뢰가 매우 중요하다”는 창업주의 경영철학에 따라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역량을 확대해 왔다. 이에 따라 회사 이익의 일정 부분을 지역사회와 불우이웃을 돌보는 데 쓰고 있으며, 모범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직원들을 포상하고 있다. 2019년 장애인 선수들의 운동환경을 개선하고 일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창설한 온누리스포단은 설립 초기 6개 종목 23명의 선수로 출발해 지금은 11개 종목 58명으로 그 규모가 확대됐다. 온누리스포츠단은 지난해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0개 등 총 52개 메달을 획득해 창단 이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충청북도가 전국 4위의 성적을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에코프로는 지난해 말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발간사를 통해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나눔의 손길과 온기를 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4 17:58김윤희

"오빠, 저녁에 시간 있어?"…짜증나는 스팸문자, 조만간 '갤럭시폰'에서 거른다

"오빠, 오늘 저녁에 시간 있어요? 같이 나가자. 내 새 아이디 라인(LINE) : xyu0000" 하루에도 쉴새없이 쏟아지는 스팸 문자가 올해 상반기에만 2억 건을 넘어선 가운데 삼성전자가 조만간 '갤럭시'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걸러주는 필터링 시스템을 적용키로 해 주목된다. 애플은 '아이폰'에 이를 도입할 움직임을 전혀 보이고 있지 않지만 삼성전자는 '갤럭시폰' 사용자들의 스팸문자 피로도를 줄여주기 위해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께 '갤럭시' 스마트폰에 '스팸 문자함'을 신설한다. 기존에는 스팸 문자가 일반 문자와 동일하게 수신됐지만 앞으로는 알림이 울리지 않고 스팸 문자함으로 바로 필터링 돼 저장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업무협약을 맺은 후 '악성문자 필터링'을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섰다. 현재 개발은 거의 완료한 상태로, 삼성전자 고위 임원진들의 결단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휴대폰 '악성문자 필터링 서비스'는 KISA의 스팸신고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삼성전자 휴대폰에서 악성문자를 한 번 더 필터링 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갤럭시폰' 사용자들은 스팸 문자함이 도입되면 전화번호, URL 기반 악성문자를 자동으로 거를 수 있게 된다. 또 차단 메시지 복구 기능, 필터링 기능 활성화 여부 등을 이용자가 선택함으로써 오차단 위험을 낮추고 스팸 문자를 적극 차단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올해 하반기부터 출시되는 '갤럭시폰'과 원(One)UI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을 통해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이르면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쯤 '갤럭시S24' 시리즈를 대상으로 '원UI 7.0' 베타 프로그램을 오픈할 예정이다. 또 조만간 '갤럭시S24' 시리즈와 '갤럭시Z플립5', '갤럭시Z폴드5'뿐 아니라 이날 공식 출시된 '갤럭시Z플립6', '갤럭시Z폴드6'에 '원 UI 6.1.1' 업데이트를 일단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애플은 글로벌 정책을 따라야 한다는 점을 앞세워 '아이폰'에 스팸 문자 필터링 기능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향후 법제화 등을 추진해 도입하는 방향으로 유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원기 KISA 디지털이용자보호단장은 "갤럭시폰에 '스팸 문자함'이 도입되는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면서도 "삼성전자 측과 필터링 조건 등 여러 사항들을 협의하면서 가다듬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기능적으로 개발은 완료된 상태지만, 삼성전자 측이 예기치 못한 오류나 오작동 같은 것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있는 듯 하다"며 "서비스 시행 결정은 삼성전자 측에 일임해 놓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와 KISA가 이처럼 나선 것은 최근 스팸 문자에 따른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서다. 실제 지난해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 대상 국정감사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약 15만 명의 스팸 문자 피해자가 발생했고, 피해 금액은 1조5천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팸 문자 건수도 나날이 급증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날 발표한 '2024년도 상반기 사이버위협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스팸 문자 신고 건수는 재작년 3천870만 건에서 지난해 2억9천540만 건, 올해 6월 말까지는 2억1천750만 건으로 갈수록 폭증하는 추세다. 상반기 스팸 문자 건수 추이가 이어진다고 가정하면 올해 전체 신고 건수는 4억 건을 넘어설 수도 있다. 지난해 50만 건이었던 스미싱 문자 수는 올해 상반기에 88만 건을 넘어섰다. 스팸 신고 건수 증가는 지난해 3월 스팸 간편 신고 시스템 도입과 같은 해 10월 스미싱 확인서비스 기능이 개선된 영향도 있다. 2020년 이후 문자 대량 발송을 하는 '문자 재전송사' 등록이 늘어난 것 역시 주요 이유로 지목했다. 현재 문자 재전송사로 등록된 업체는 1천 곳이 넘는다. 또 문자 재전송사를 해킹한 공격자들이 탈취한 계정으로 대량의 스팸·스미싱 문자를 보낸 것도 주효했다. 불법 스팸 피해가 두드러지자 방송통신위원회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방통위는 문자 재판매 업체에 대해 이달 말까지 긴급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과태료 부과·수사 의뢰뿐 아니라 원인 분석과 추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 단장은 "최근 불법 스팸은 도박(로또), 주식·투자 유도 등이 전체의 59%를 차지하고 있고, 로또 광고가 점차 급증하고 있다"며 "투자 전문가, 연예인 등 유명인의 이름을 기입하거나 과태료 부과, 부고 문자 등 수신인의 성명을 기입해 한국 단축 URL을 활용하는 경우도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에 서버를 둔 문자 발송 서비스 이용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지난해 해외발 스팸 비중은 13.7%로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며 "대량문자 발송 서비스 메시지 제목과 내용이 다르게 기입돼 광고 접속을 유도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KISA는 해외에서 발송된 스팸 문자를 막기 위해 향후 특정 국가, 어느 통신사에서 많이 발송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여러 국가들의 관련 규제 기관들과 적극 소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국내에서도 관계부처와 협의체를 구성해 해외 스팸 문자와 관련해 부처별로 방안을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정 단장은 "문자중계사업자들도 만약 불법 스팸과 관련해 문제가 있을 경우 문자재판매사들과 동일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24 17:40장유미

넥슨 히트2, 생존 무한 경쟁 재미 극대화...시즌제 전장 하드코어 도입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김정욱∙강대현)는 24일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히트2'에 시즌제 전장 하드코어 서버를 정식으로 도입했다. 하드코어 서버는 생존을 위해 무한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설정으로, 다음 달 28일까지 5주간 진행하며 경쟁의 재미를 더욱 강화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최초 주어지는 생명력을 모두 소진할 경우 24시간 접속할 수 없는 페널티를 적용하고, 이후 40레벨부터 다시 플레이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 또한 55레벨 달성 시 버프 효과가 부여된 신규 아이템 '명예의 페넌트'를 지급하고, 60레벨을 달성하면 일반 서버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추가 페넌트를 지급한다. 이 밖에도 방치 모드에서 얻을 수 있는 경험치를 향상해 더욱 원활한 성장을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크로스 인터 던전 '공허의 격전지'의 7번째 시즌을 맞아 리뉴얼도 진행한다. 기존 3주간 진행하던 시즌을 2주로 단축해 더욱 집중도 높은 전투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최종 보스 몬스터 '로드 아라운'의 공략 난이도를 나누어 난이도별 각기 다른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도록 변경할 수 있다. 다음 달 7일부터는 한국과 대만 서버에서 '도전의 탑' 클리어 시간을 겨루는 '타임어택 TOP10 챌린지'를 실시한다. 이번 챌린지는 최단 시간 던전 공략에 도전하는 콘텐츠로, 1위를 기록한 이용자에게는 '태초의 전설 방어구 선택상자'를 지급하며, 1위 이용자가 소속된 지역 이용자 전원에게 '신비로운 클래스 11회 소환권' 등 다채로운 선물을 증정한다. 또, '도전의 탑' 각 층을 공략할 때마다 클리어 인원에 따라 지급되는 포인트를 활용해 '도전의 탑 정복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24일 상위 레벨 이용자들의 효과적인 성장을 위해 '순교자의 숲' 던전에 80레벨 지역을 추가하고, 8월 7일에는 여름맞이 수영복 외형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히트2'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월 대규모 업데이트 소식을 예고했다. 서비스 2주년을 앞두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부스팅 서버를 비롯해 한국·대만 지역 이용자들이 함께 겨루는 글로벌 서버를 선보일 예정이며, 최강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형식의 신규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2024.07.24 17:15이도원

SBA 복합문화공간 '비더비', 신규 전시 선보여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이 운영하는 뷰티복합문화공간 '비더비(B the B)'가 2024년 하반기 뷰티 제품 원스톱 체험 환경·신규 팝업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 경험을 선사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유망 뷰티기업을 위한 트렌디한 오프라인 마케팅 공간으로 조성돼 운영되고 있는 뷰티복합문화공간 비더비는 지난 2022년 9월 개관했다. 그동안 약 130만 여명이 다녀간 K-뷰티 대표 핫플레이스며, 다양한 뷰티 브랜드 팝업과 새로운 전시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매년 공간 개편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비더비는 이번 하반기 '시즌 3' 공간 개선과 전시 콘텐츠 변화를 통해 제품 체험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개인 분석-제품 추천-제품 체험-온라인 구매'까지 비더비만의 뷰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김정문알로에'의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CURE(큐어)'와 캐릭터 '크크롱'이 함께한 협업 팝업 '웰컴 투 큐오 랜드: 해피한 여름 햇빛 투게더'도 비더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비더비에서는 'Colorful Beauty City'(컬러풀 뷰티 시티)를 주제로 새단장된 공간에서 체험형 상설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비더비와 네이버가 함께 지원하는 700여 개의 서울 뷰티 브랜드 제품을 첨단 테크 기술과 연계해 체험해볼 수 있다. 컬러풀 뷰티 시티 전시는 서울 시민들이 사랑하는 한강 노을빛 '스카이 코랄'을 테마로, 도시의 모습을 비더비 공간 속에 표현한다. 코랄빛으로 채워진 공간에서 관람객들은 새로운 서울의 뷰티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매년 온라인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서울 뷰티기업의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네이버와 함께 총 116개의 유망 뷰티 브랜드를 지원한다. 이번 비더비 전시 또한 해당 지원 브랜드 제품 약 700여 개로 진행된다. 서울 유망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들과 함께 컬러풀 뷰티 시티는 비더비가 함께 지원하는 첨단 테크 기업의 기술을 결합해 이색 체험 환경을 구성한다. 관람객은 뷰티-테크 기술을 통해 퍼스널컬러·피부 상태 등을 분석 받고, 개개인 상태에 맞게 추천받은 제품을 비더비 현장에서 바로 체험해볼 수 있다. 더불어 해당 제품은 네이버 패션타운 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구매도 가능해 뷰티 원스톱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컬러풀 뷰티 시티 전시는 11월1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비더비 업타운 구역에서 진행된다. 더불어 비더비가 새롭게 기획한 뷰티 브랜드와 이종 산업 간의 이색 협업 팝업으로, 서울의 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 '큐어'의 '해피한 여름, 햇빛투게더' 전시가 진행된다. 올해 비더비에서는 뷰티 브랜드와 식품·패션·IP등 이종산업과의 콜라보 팝업을 통해 브랜드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 콜라보는 '김정문알로에'의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큐어와 재치있는 패러디로 MZ세대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크크롱'이 함께 한다. 큐어와 크크롱이 함께 선보이는 도심 속 유니크한 힐링 테마파크 'Welcome to CURE LAND(웰컴 투 큐어랜드)'에서는 한여름 뜨거운 햇빛 속에도 행복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가 진행된다.여행존·뷰티존·체험존 등 다양한 포토스팟과 콜라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비더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큐어의 이색 팝업은 9월1일까지진행되며, 비더비 다운타운 구역에서 진행된다. 서울경제진흥원 뷰티산업본부 기정구 본부장은 “이번 비더비의 시즌3 개편 및 신규 콘텐츠 기획을 통해서 서울 유망 뷰티 기업들의 새로운 마케팅 기회를 발견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무더운 여름,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DDP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더비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내 DDP마켓 지하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휴관하고 화~일요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8까지 운영한다.

2024.07.24 16:48백봉삼

펄어비스 검은사막, 도사 테마 음원 공개...팝-판소리 결합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검은사막 신규 클래스 '도사'의 테마 음악 '백야'를 국내외 주요 음원 사이트에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백야' 음원은 원곡과 인스트루멘탈(Instrumental) 총 2개의 트랙으로, '펄어비스 뮤직(PEARL ABYSS MUSIC)' 유튜브 채널과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유튜브 뮤직, 멜론, 벅스 등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도사'는 '아침의 나라 : 서울' 업데이트를 앞두고 선보인 검은사막 신규 클래스다. 도사의 자유로움과 한국의 색채를 담아 음원을 제작했다. 팝 사운드, 국악, 판소리를 결합해 유니크한 사운드를 완성했다. 김지윤 펄어비스 오디오실장이 프로듀싱을, 작사 및 작곡은 오동준 작곡가와 공동 작업으로 시너지를 높였다. 오동준 작곡가가 직접 보컬로 참여, '수궁가 : 엇중모리' 판소리를 활용해 한국의 색채를 한층 살렸다. 판소리는 국가유산청이 지정한 수궁가의 정식 계승자인 김수인 소리꾼의 목소리 자료를 활용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펄어비스의 모든 게임 OST는 '펄어비스 뮤직' 유튜브 채널에서도 들을 수 있다. 펄어비스는 스칼라 테마 음악 'GRAVITY'를 시작으로 10주년 기념 모험가 헌정곡 '모험가에게'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2024.07.24 16:33이도원

LG이노텍, '애플 효과'로 2분기 호실적…연간 영업익 1兆 가시성↑

LG이노텍이 애플 아이폰15 등 산업 수요 개선으로 올 2분기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올렸다. 올 하반기에도 카메라모듈 사업의 성장이 지속되면서, 연간 영업이익이 다시 1조원대로 회복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24일 LG이노텍은 2분기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4조5천552억원, 영업이익 1천5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3.3%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5.12%, 전년동기 대비 16.5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3.83%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대비로는 726.18% 증가했다. 2분기 LG이노텍의 실적은 당초 예상보다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이노텍의 2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 4조5천10억원, 영업이익 1천49억원 수준이었다. 사업별로는 주력 사업인 광학솔루션 부문이 애플 등 주요 고객사의 견조한 수요 및 고성능 카메라모듈 공급 확대로 2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기판소재 부문은 스마트폰 수요 개선으로 인한 매출 증가세를 보였으며, 전장부품 부문은 자율주행용 차량통신 부품 등 고부가제품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LG이노텍은 3분기 전망에 대해 "광학솔루션은 전략 고객사의 신모델 양산에 따른 공급 확대, 차량용 카메라모듈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기판소재는 모바일 신모델 공급 효과로 성장세가 이어지겠으나, 디스플레이 제품군 수요는 약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장부품은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에도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고부가제품 중심의 수주 확대 및 원가 혁신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도 LG이노텍의 하반기 실적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애플 아이폰16 시리즈의 예상 판매량은 6천만대로, 지난해 5천500만대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 하반기 영업이익이 8천300억원에 도달하면서, 연간 영업이익 1조원대로 회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LG이노텍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8천308억원으로 2021년(1조2천642억원), 2022년 (1조2천718억원) 대비 크게 감소한 바 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 주요 고객사향 스마트폰 카메라모듈의 평균판매가격이 상승하고, 폴디드줌 적용 모델이 기존 1개에서 2개 모델로 확대될 것"이라며 "신규 카메라모듈 공급업체의 진입에도 LG이노텍의 점유율 변동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7.24 16:29장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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