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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 AI, 보험 회사의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향상

싱가포르 2024년 8월 14일 /PRNewswire=연합뉴스/ -- 노보 AI(Novo AI)가 첨단 생성형 AI 기술로 보험 산업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전직 구글 직원들이 설립하고 퍼스트 라운드 캐피털(First Round Capital)의 지원을 받는 노보 AI의 혁신적인 솔루션은 전 세계 보험 회사의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을 재정의하고 있다. Novo AI Founder Gilbert Leung and Chief Strategy Office Julien Condamines 효율성 향상 및 비용 절감 AI 네이티브 시스템은 정밀하고 정확하며 측정 가능한 결과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노보 AI는 중요하면서도 노동 집약적인 청구 처리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보험사의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관리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워크플로를 간소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최근 에이프릴 인슈어런스(April Insurance)와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에서 생산성이 최대 70% 증가하고 운영 비용은 15% 절감했다. 노보 AI의 설립자인 길버트 륭(Gilbert Leung)은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2년 전만 해도 인공 지능은 아이들도 쉽게 다룰 수 있는 기본적인 읽기 작업도 처리하지 못했다. 현재 AI 시스템은 인간의 전문 지식을 능가하는 깊이와 속도로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도약으로 인해 보험 업계가 재편되고 수익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의료 보험의 혁신 소비자에게는 중요하고 보험사에는 복잡한 건강보험은 노보 AI가 변화시키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 효율성을 높이는 것 외에도 의료 인플레이션을 헤지하고, 거부율을 낮추며, 보험 계약자와 파트너의 지급 지연을 최소화하는 도구를 개발했다. 저가 청구의 자동화는 손실률을 최적화하고 서비스 제공을 개선한다. 노보 AI의 줄리앙 꽁다민스(Julien Condamines) 최고전략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보험금 청구액이 20.5% 급증하고 보험료 가격이 경기 침체기에도 같은 추세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 격차는 반드시 해소해야 할 큰 문제로 보고 있다. 청구 처리를 최적화하고 비용에 대한 통제력을 회복하면 현재 10%의 간접비를 줄일 수 있다. 앞으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상상해 보라." 사기 탐지 기술의 발전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보험 사기는 보험 업계에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노보 AI의 InsurTech 솔루션에 추가된 최신 기능이다. 무한히 확장 가능한 의료진으로 구성된 팀이 24시간 연중무휴로 보험 사기를 적발하여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수준의 노하우와 보안을 제공한다고 상상해 보라. 이를 통해 보험 회사는 비용을 절감하고 소비자의 보험료를 개선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것이 노보 AI의 다음 돌파구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잭 웰치(Jack Welch)는 "기업 외부의 변화 속도가 내부의 변화 속도보다 빠르면, 기업의 끝이 다가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보험과 같은 오래된 산업에서 성공은 누가 경쟁사보다 더 빠르게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노보 AI 홈페이지[https://heynovo.ai/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14 15:10글로벌뉴스

삼양식품, 2분기 매출 78% 해외서 벌어들여

삼양식품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8.7% 상승한 4천24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103.2% 증가한 894억원으로 확인됐다. 분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이다.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던 직전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0%, 11.6% 늘었다. 특히 2분기에는 해외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4.9% 증가한 3천321억원으로 나타나 처음으로 3천억원을 돌파했다. 전체 매출에서 글로벌 실적이 차지하는 비중은 78%까지 확대됐다. 2분기 해외 매출은 미국시장이 견인했다. 미국법인 삼양아메리카는 주류 채널 입점 확대와 현지 내 까르보불닭볶음면 인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7천14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수익성 높은 해외 부문이 확대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3.2% 증가한 894억원을 기록했다. 반기 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1천695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천475억을 넘어섰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아시아 중심이었던 수출 초기와 달리 최근에는 미국과 유럽 등이 해외부문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며 “최근 유럽법인 설립으로 주요 수출지역에 모두 판매거점을 갖춰 이를 기반으로 현지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네덜란드 노르트홀란트주에 유럽판매법인을 설립했다. 유럽지역 매출 비중은 2019년 6%에서 지난해 15%로, 올해 상반기 기준 19%까지 확대됐다.

2024.08.14 15:07김민아

산업부, 미 대선 대응 위해 글로벌 상무관 네트워크 총력 가동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2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미국 대선 대응을 위한 주요국 상무관 영상회의를 개최해 미 대선 관련 미국 현지 동향과 주요국 대응 동향 및 주요 통상이슈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미국·일본·중국·EU·영국·프랑스·독일·러시아·캐나다·멕시코 등 10개국 상무관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주미 대사관 김성열 상무관이 미 대선 관련 미국 현지 동향을 공유한 후, 주요국 상무관의 주재국별 대응 현황과 주요 통상이슈를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 대선에 따른 주요국의 통상정책 변화 전망과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양병내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미 대선이 3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불확실성이 큰 만큼 주요국 동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면서 정부 차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긴밀히 대응해야 할 시기”라며 “상무관들도 주재국 정부와 업계의 대응 동향, 시나리오별 기회·위험 요인 등 정보를 파악하고 정부에 신속하게 보고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양 차관보는 “앞으로도 정부는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통상 전략회의' 등을 통해 글로벌 통상 리스크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미 대선 관련 통상 분야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우리 기업이 안정적으로 비즈니스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4 14:10주문정

넵튠, 2분기 영업이익 7억5천만 원....2분기 연속 흑자 유지

넵튠(각자대표 강율빈, 정욱)은 13일 공시를 통해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514억 원, 영업이익 14억 8천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4년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흑자를 유지했으며, 2분기 매출 268억 3천만 원, 영업이익 7억 5천만 원을 기록했다. 넵튠의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49억 8천만 원이다. EBITDA는 무형자산 상각비, 감가상각비, 이자, 세금 등을 차감하기 전 이익으로, 기업이 순수하게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이는 현금 창출 능력을 뜻한다. 게임 사업에서는 2024년 상반기 매출 435억6천만 원을 기록했다. 자회사 트리플라는 지난 5월 출시한 방치형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고양이 오피스의 선전으로 2분기 매출 99억2천만 원을 달성했다. 넵튠의 대표 장수 모바일 게임 무한의계단은 10년차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전년 2분기 대비 매출이 47% 이상 증가했다. 광고 플랫폼 사업은 2024년 상반기 누적 광고 거래액 367억5천만 원, 누적 매출 62억8천만 원을 달성했다. 개별 사업 유닛 중 UA 마케팅 사업을 펼치고 있는 '리메이크'의 성장이 두드러져 지난해 상반기 대비 누적 광고 거래액이 17% 증가했다. 각 광고 플랫폼 사업 유닛별 실적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 광고주 예산 감소, 광고 단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1분기와 유사하거나 소폭 증가세를 유지했다. 넵튠은 하반기에도 수익성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게임 사업'은 자회사 '트리플라'의 신작 3종을 포함해 총 6종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3D 우주 전함 방치형 RPG '다크스타'의 국내 시장 출시 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게임개발사 '펀스테이'와 첫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해 해외 시장 진출을 시도하고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광고 플랫폼 사업'은 비보상형 광고 사업에만 집중했던 기존 전략 방향을 확장해 보상형 광고 플랫폼을 새롭게 론칭할 예정이다. '무한의 계단', '고양이스낵바'와 같은 내부 주요 게임에 선 탑재해 안정성을 높이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체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UA 마케팅 사업 유닛 '리메이크'에도 역량을 집중해 신규 광고주 영역 확대 등 빠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강율빈 넵튠 대표는 “하반기에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외부 불확실성 등으로 경영 환경이 지금과 유사하거나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작 6종 출시와 보상형 광고 플랫폼 등 검증된 신규 사업 등을 통해 영업이익을 증대시키고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를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8.14 14:10김한준

복정제형 창립 79주년…코지마, 기념 프로모션

헬스케어 가전기업 코지마는 1945년 대한민국 광복과 함께 탄생한 모기업 복정제형의 창립 79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특별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복정제형은 1945년 8월 15일 모태기업인 밝한양행으로 출범한 국내 토종 기업이다. 1952년 지금의 상호로 바꾸고, 2010년 70여년의 노하우를 담아 종합 헬스케어 브랜드 코지마를 론칭했다. 코지마는 이를 기념해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먼저 오는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코지마 공식 인증 대리점 '코지마 갤러리'를 비롯해 전국 하이마트, 삼성스토어, 이마트, 전자랜드에서 할인·보상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브랜드 상관없이 기존에 안마의자, 안마베드, 의료용베드, 지압형 베드 등 안마기기를 사용 중인 소비자에게 안마의자 4종에 대한 보상 판매도 실시한다. 제품 할인에 보상 판매를 함께 적용하면 최대 200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코지마 자사몰 코지마샵에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최대 81% 타임딜을 진행한다. 안마의자와 소형 마사지기 등 제품 5종을 할인 판매한다. 코지마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안마의자 10종 및 종아리·허벅지 마사지기 '리에너'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안마의자 10종에 대해 20만 원 할인 쿠폰도 준다. 리에너 5천 원 할인 쿠폰과 중복 적용도 가능하다. 코지마 마케팅부 김경호 본부장은 "앞으로도 헬스케어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탁월한 제품과 차별화된 소비자 혜택을 꾸준히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14 13:59신영빈

손태승 전 회장 처남이 사칭한 '명예지점장' 뭐길래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처남 김 모씨가 '우리은행 명예지점장' 명함을 들고 다녔다는 주변인의 증언이 보도되면서 명예지점장의 역할 등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14일 금융업권에 따르면 명예지점장이라는 명칭으로 운영하는 곳은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 두 곳이다. 우리은행은 지점에서도 여·수신 거래 기준으로 명예지점장을 선발하며 현재 300여명이 명예지점장으로 선정됐다. 명함 등을 제공하진 않는다는 게 우리은행 측 설명이다. KB국민은행도 명예지점장 제도가 있다. 올해는 150명을 명예지점장을 선정했으며 매년 선정되는 명예지점장 수는 다르다. 하나은행도 명예지점장 제도를 운영했지만 10여 년 전에 폐지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명예지점장 제도는 없지만 지점 프라이빗 뱅커(PB)고객 중에서도 최상위 고객군을 따로 관리하곤 있다. 은행업계에서는 "명예지점장으로 선정된다고 하더라도 명예지점장을 통해 영업을 하진 않는다"며 "명예경찰관으로 임명된 연예인이 도둑을 직접 잡지 않는 것과 같은 것이며 '명예'에 좀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2024.08.14 13:58손희연

엔씨소프트, 임시 주총서 기업 분할·신설회사 설립 확정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1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기업 분할 및 신설회사 설립을 확정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6월 24일 이사회를 열고 회사 분할 및 2개의 신설회사 설립을 결정했다.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의결사항인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임시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박 공동대표는 "신설 법인은 추가 사업 기회를 발굴할 기반과 유연한 의사결정 체계가 갖춰지리라 기대한다"며 "각자 전문 영역에 전력투구함으로써 엔씨소프트의 기업 가치와 주주권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설회사는 엔씨큐에이, 엔씨아이디에스 등 2개의 비상장법인이다. 10월 1일 출범을 목표로 한다. 엔씨큐에이는 QA(Quality Assurance, 품질 보증) 서비스 사업 부문 전문 기업이다. 사업 영역은 ▲소프트웨어 품질 보증 서비스 및 기타 관련 사업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 및 관리 ▲정보 기술 및 컴퓨터 운영 관련 서비스 등이다. 엔씨큐에이는 기존 김진섭 QA센터장(상무)가 맡는다. 김 센터장은 2003년 엔씨 입사 후 20년간 품질보증 업무(QA)를 담당한 전문가다. 2018년부터 QA 센터를 이끌고 있다. 엔씨아이디에스는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사업 부문 전문 기업이다. 사업 영역은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컴퓨터 시스템 통합 자문 및 구축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등이다. 엔씨아이디에스는 엔씨가 이재진 전 웅진씽크빅 대표를 영입, 그에게 맡긴다. 이 후보자는 삼성물산·PwC컨설팅을 거쳐 웅진그룹에서 최고정보책임자(CIO)와 웅진 대표, 웅진씽크빅 대표를 역임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분할을 통해 각 사업부문별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핵심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사업 고도화를 실현하고 궁극적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주주가치 제고 방안에 대해 박 공동대표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1천억원가량의 자사주를 매입해 현재 10%에 가까이 보유 중이고, 소각도 검토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내년 정기 주주총회까지 계획을 마련해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다.

2024.08.14 13:51강한결

한국소비자원 "넥슨, 메이플스토리 확률 피해자에 보상해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14일 넥슨 메이플스토리 확률 임의 변경 피해자에 넥슨캐시로 지급하라는 조정 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에는 레드큐브 사용액 3.1%와 블랙큐브 사용액 6.6%를 현금 환급이 가능한 넥슨캐시로 지급하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조정 결정은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확률형아이템 확률을 이용자에게 적절히 고지하지 않고 임의로 변경한 점,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과 과징금 116억여 원을 부과받은 사실을 고려해 내려졌다. 피해자들은 넥슨캐시를 현금으로 환급할 때 발생하는 환급 수수료 10%도 면제받는다. 다만, 개인별 보상액 산정 시 넥슨이 지난 2021년 5월 자체 보상한 금액의 70%는 공제됐다. 당시 넥슨은 현금 환급이 불가능한 넥슨캐시로 보상했다. 조정 대상자는 총 5천733명으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10명과 조정 참여 신청을 취하한 21명은 제외됐으며 약 11억 원 상당의 보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분쟁조정위는 소비자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인별 보상금액과 결정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당사자가 조정 결정을 수락하면 조정은 성립되고 확정판결과 동일한 재판상 화해의 효력이 발생한다. 조정 결정을 수락하지 않는 경우 15일 이내에 그 의사를 위원회에 통보해야 하며 별도 소송을 제기해야 한다. 변웅재 위원장은 "이번 조정 결정이 게임 소비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실질적인 권리 구제가 이뤄지는 좋은 선례가 되길 희망한다."며 "넥슨은 이번 집단 분쟁조정 사건을 계기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해 우리나라 게임 산업 발전에 더욱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넥슨은 이번 조정에 적극 참여하며 이용자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중재를 신청하지 않은 이용자에게도 동일한 기준으로 보상한다는 계획이다. 넥슨 관계자는 "소비자원의 권고안을 존중하고 성실히 따르겠다"며, "중재를 신청한 이용자뿐만 아니라 전체 이용자들에게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여 이용자 권리 보호를 위해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2024.08.14 13:45김한준

레드포스 PC아레나, 린트와 8월 프로모션 진행

농심 레드포스 PC아레나(공동대표 서희원, 오지환)가 스위스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린트'와 함께 8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린트' 초콜릿은 농심에서 유통하는 상품으로, 스위스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다. 최고급 원료를 사용한 초콜릿을 전 세계에 유통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8월 내내 준비된 전체 물량 소진시까지 진행되며, 레드포스 PC아레나 전국 10개 지점에서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지점은 ▲금호(서울) ▲불광(서울) ▲봉천(서울) ▲중화(서울) ▲일산마두(경기도) ▲용인죽전(경기도) ▲영종도(인천) ▲인천옥련(인천) ▲인천구월(인천) ▲인천송도(인천)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매장을 방문하면 '린트' 브랜드의 대표 상품인 프리미엄 초콜릿 '린도볼'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레드포스 PC아레나는 e스포츠게임단 농심 레드포스와 PC방 컨설팅 기업 비엔앰컴퍼니가 합작한 PC방 프랜차이즈다. 농심 레드포스의 모기업 농심이 운영하는 브랜드와 함께매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이는 등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다채로운 마케팅 혜택이 점주들에게 호평받으며 가맹점 역시 빠르게 확장 중이다. 지난 7월 오픈된 30호점 영종하늘도시점을 기점으로 잠실, 서면, 쌍문, 둔촌, 난곡사거리, 부천 원종역에 차례로 매장을 오픈했다. 또한, 현재 추가로 오픈 예정인 매장을 포함하면 전국 50호점에 육박할 전망이다. 레드포스 PC아레나 관계자는 “현재 레드포스 PC아레나는 50호점까지 공사를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콜라보레이션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매장과 브랜드 수익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8.14 13:33강한결

신작 게임 테스트 잇따라...글로벌 겨냥 흥행 기대작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 테스트가 잇따르고 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대규모 테스트가 끝났다면, '스톰게이트'의 스팀 얼리액세스와 '던전 스토커즈'의 테스트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테스트 소식을 전한 신작 대부분은 연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흥행 여부에 시장의 관심은 더욱 쏠릴 것으로 보인다. 1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주요 게임사들이 신작 출시를 앞두고 테스트에 나섰다. 우선 하이브IM은 액션스퀘어 산하 스튜디오HG가 개발 중인 신작 '던전스토커즈'의 스팀 글로벌 베타 테스트에 돌입했다. '던전스토커즈'는 언리얼엔진5를 활용한 3인칭 시점 던전크롤러 장르다. 던전크롤러는 탐험과 익스트랙션 룰의 재미를 융합한 장르로, 이용자가 생존 후 탈출에 성공하면 게임에서 획득한 아이템이나 재화를 다음 스테이지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 주요 특징이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27일까지 스팀 플랫폼 내 '던전스토커즈' 상점 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테스트에 참여하면 보스 레이드 콘텐츠 '영혼의 전당'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해당 콘텐츠는 감옥 던전 또는 격전지에서 획득한 영혼석을 사용해 보스를 소환하고 공략하는 재미로 구성했다. 카카오게임즈는 RTS '스톰게이트'의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 대상을 일반 이용자들로 확대했다. 이 회사는 지난 달 말 사전 팩 구매자에게만 미리 얼리액세스 버전을 제공한 바 있다. '스톰게이트'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뿐 아니라 RTS와 MOBA 장르팬을 겨냥한 신작으로 요약된다. 이용자들은 인간족 '뱅가드'와 외계족 '인퍼널', 미래족 '셀레스철' 총 세 종족 중 하나를 선택해 대전 및 협동 모드를 체험할 수 있다. 이 게임에는 신규 콘텐츠도 순차 추가될 예정이다. 맵 에디터와 색다른 대전 경험을 제공하는 3대3 대전 모드, 한국풍 신규 영웅 등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넥슨 측도 신작 테스트를 준비 중이다. 띠어리크래프트게임즈가 개발 중인 '슈퍼바이브'가 대표적이다. '슈퍼바이브'는 PC 온라인 PvP(이용자 간 대전) 재미를 강조한 신작이다. 이 게임은 북미 유럽 이용자 대상 테스트를 50회 이상 실시해 완성도를 높였고, 최근 알파 테스트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 게임의 대규모 베타 테스트는 늦어도 4분기에는 실시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넥슨 측은 이 게임의 한국과 일본 서비스만 맡는다고 밝혔고, 추후 서비스 관련 새 소식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글로벌 테스트를 실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 게임은 글로벌 테스트로 합격점을 받았다고 알려졌으며, 오는 10월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 테스트 소식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최근 다크앤다커모바일이 글로벌 테스트로 주목을 받았다면, 비슷한 감성을 담은 던전스토커즈가 테스트를 시작해 눈길을 끈다"며 "테스트 소식을 전한 게임 대부분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한 만큼 흥행 여부에 시장의 관심은 더욱 쏠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4 12:57이도원

실명계좌 재계약 해결한 고팍스..가상자산사업자 갱신까지 한 계단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전북은행과의 실명확인 입출금계좌 계약을 9개월 연장하면서 가상자산사업자(VASP) 갱신을 위한 마지막 관문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가상자산 업계는 자본잠식 상태로 원화 거래 중단 위기에 직면했던 고팍스가 중요한 고비를 넘겼다는 반응이다. 고팍스는 지난 13일 전북은행과 실명계좌 발급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실명계좌 계약은 VASP 갱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본 서류 중 하나다. 이로써 고팍스는 금융당국에 VASP 갱신 신고를 위한 필수 서류를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재계약을 성사시키는 데에는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업체 메가존의 역할이 컸다는 평가다. 메가존은 현재 고팍스 최대 주주인 바이낸스와 고팍스 지분 매각을 논의 중이다. 또한 이번 실명계좌 계약 연장을 위해 전북은행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투자확약서(LOC)를 제출하는 등 고팍스 지분 매입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메가존은 바이낸스가 보유 중인 고팍스 지분 67.45% 중 58% 이상을 인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이 마무리되면 고팍스는 고파이 미지급금으로 인해 발생한 자본잠식 상태에서 벗어나 재무 건전성을 회복할 수 있다. 아울러 고파이 미지급금 반환을 위한 자금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금융당국이 요구한 '외국계 주주 지분율 10% 미만'을 조건도 만족하게 된다. 다만 이번에 연장된 고팍스와 전북은행 실명계좌 계약이 1년이 아닌 9개월로 이뤄져 기존보다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만 유지된다는 점을 거론하며 메가존의 고팍스 지분 인수가 마무리돼야 고팍스의 향후 사업이 기세를 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가상자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비관론까지 나왔던 올해 초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고팍스가 많은 문제를 해결한 것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라며 "고팍스 지분 매각까지 마무리된다면 금융당국이 요구하는 외국계 주주 지분율 10% 미만, 재무건정성 확보 등 두 가지 조건을 한번에 마무리할 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2024.08.14 12:57김한준

"선물하면 기부는 덤"… 지마켓, '착한 선물 캠페인' 개최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지마켓이 하반기 기부 프로젝트 '착한 지마켓, 착한 선물, 착한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착한 지마켓, 착한 선물, 착한 기부'는 지마켓의 선물하기 서비스를 활용한 이용자 참여형 가치소비 장려 캠페인이다. 이때, 지마켓 선물하기 서비스란 이용자가 지마켓에서 선물하고 싶은 상품을 골라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로 상대방에게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구매자나 받는 사람이 3일 이내에 배송지를 입력하면 원하는 곳으로 배송한다. 지마켓 측은 지마켓이 디지털가전, 식품, 패션, 가구 등 국내 오픈마켓 최대규모의 상품 경쟁력을 갖춘 만큼 다양한 상품을 선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지마켓은 이용자가 선물하기 서비스를 활용해 상품 구매 시 1건당 300원의 기부금을 모금한다. 기부금을 적립하는 주체는 지마켓이다. 이용자는 선물하기 기능을 사용해 기부금 모금에 자동 동참하게 되는 방식이다. 기부금은 '사단법인 야나'를 통해 전국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 양육 시설에 전달한다. 모은 기금은 보육 아동을 위한 보육시설 리모델링 등에 사용된다. 목표 금액은 1억원으로, 모금 현황은 매월 투명하게 공개한다. 첫 누적 후원금 현황은 9월 첫째주에 공개할 예정이다. 지마켓은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시즌에 맞는 다양한 키워드의 선물하기 기획전 코너를 선보인다. 8월에는 '원기회복 복날 선물', '시원한 선물 추천' 등의 여름 맞춤형 선물 제안 코너를 운영한다. 생일, 결혼, 집들이, 임신, 출산 등 선물로 좋은 상품도 제안한다. 지마켓 라이프사업팀 이예진 매니저는 "지인에게 선물을 전하는 따뜻한 마음에 가치소비까지 동시에 할 수 있는 캠페인"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인 만큼,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8.14 12:55조수민

워게이밍, 월드 오브 워쉽x블루 아카이브 협업 콘텐츠 업데이트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15일 해상 전투 MMO 게임 '월드 오브 워쉽(World of Warships)'과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콜라보레이션(협업)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월드 오브 워쉽의 블루 아카이브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는 지난 5일 월드 오브 워쉽 레전드와 월드 오브 워쉽 레전드 모바일에 추가된 이후 15일부터 월드 오브 워쉽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자요이 노노미,오쿠소라 아야네, 타카나시 호시노, 스나오오카미 시로코, 쿠로미 세리카 등 블루 아카이브의 인기 캐릭터 함장 5명이 새롭게 등장한다. 모든 블루 아카이브 함장들은 고유 음성이 제공되며 해당 함장으로 전투에 참여하면 고유의 배경 음악이 재생된다. 이와 함께 이자요이 노노미에 영감을 받은 독일 전함 BA Tirpitz, 오쿠소라 아야네에 영감을 받은 일본 순양함 BA Takahashi, 타카나시 호시노에 영감을 받은 미국 전함 BA Montana 등 프리미엄 군함 3척도 선보인다. 신규 프리미엄 군함에는 블루 아카이브를 테마로 한 스킨이 포함되어 있다. 플레이어들은 두 상징적인 프랜차이즈의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하는 보급 화물을 통해 4개의 새로운 깃발과 1개의 패치, 기본 패치 등 테마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3주간 매주 한 종류씩 블루 아카이브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고 패키지 구매시 제공되는 블루 아카이브 토큰을 확보하면 진행도에 따라 마스터 시바 패치, 마스터 시바 기념 깃발, 기술 점수 10점 보유 스나오오카미 시로코, 쿠로미 세리카 함장 등의 보상이 제공된다.

2024.08.14 12:54이도원

성인 10명 중 6명 '인맥 관리' 하고 있다

메타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20대~40대 성인 1천54명을 대상으로 '인맥 관리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 진행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성인 59.8%가 현재 인맥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 별로 보면 40대와 30대가 각각 64.1%였다. 20대는 55.6%가 인맥 관리를 하고 있었다. 인맥 관리 방법은 연령대 별로 차이가 있었다. 40대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럼'(36.4%), '전문 인맥 네트워크 소셜 미디어'(33.3%)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30대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로 인맥 관리를 하는 경우가 56.3%로 가장 많았다. 반면 20대는 소셜 미디어를 통한 인맥 관리가 응답률 75.4%로 압도적이었다. 타 연령대와 달리, 유튜브나 블로그 운영 등 '개인 브랜딩'(18.3%)을 통해 인맥 관리를 한다는 응답도 많았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개인 브랜딩을 통한 멀티 명함 등으로 인맥 관리를 하려는 MZ세대들이 늘어나면서 디지털 명함, NFC카드 명함 등 인맥 관리를 위한 명함의 형태도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인맥 관리를 위한 노하우로도 '안부 메시지 등 평소 꾸준한 연락'(60.8%) 외에도 '커뮤니티에 가입해 원하는 부류의 사람들을 만남'(35.6%), '정기적으로 명함 관리를 통해 인맥 체크'(19.8%) 등 경우가 많았다. 인맥 관리를 위해 할애하는 시간으로는 매주(35.2%), 가끔(27.1%), 매월(19.0%), 매일(18.6%) 등 순이었다. 인맥 관리를 하는 이유로는 '정보 공유'가 응답률 45.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취업 및 이직의 기회'(32.8%), '일상적인 도움'(29.8%), '멘토링 및 조언'(28.6%), '취미생활 확장'(25.7%), '업무 및 프로젝트 협업'(17.7%) 등 순이었다. 인맥 관리에 대한 중요도는 '중요하다'는 응답이 50.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보통이다'(23.8%), '매우 중요하다'(20.3%) 순으로 대부분이 인맥 관리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요하지 않다'(4.0%), '매우 중요하지 않다(1.2%)' 등 응답은 소수에 그쳤다. 가장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인맥으로는 '속마음을 다 털어놓을 수 있는 오랜 친구'가 응답률 48.3%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인생의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멘토 같은 선배'(36.0%), '발이 넓어서 새 인맥을 소개해 줄 수 있는 사람'(20.3%), '투자, 재테크 등 경제 정보에 밝은 사람'(19.8%), '나와 같은 직종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업계에서 유명한 사람'(19.4%) 순으로 나타났다.

2024.08.14 12:24조수민

얼어붙은 글로벌 와인 시장…생산 많은데 수요 줄어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급성장한 와인 시장이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분석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11일 작년 세계 와인 생산량이 수요보다 10% 초과해 수 톤의 와인용 포도가 따지 않은 채 남게 됐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미국에서 가장 큰 와인 생산자인 빈티지와인에스테이츠(VWE)를 언급했다. VWE는 와인 수요가 급증하며 2021년 상장했으나 최근 판매 부진의 영향으로 지난 7월 파산을 신청했다. 실리콘밸리은행 와인 사업 분석가 롭 맥밀런은 MZ세대는 맥주와 하드셀처 등 다른 주류를 선호한다며 와인 생산자들이 잘못된 고객을 쫓고 있다고 꼬집었다. 하드셀처란 탄산과 과일 향을 첨가한 주류다. 또 와인 업계는 젊은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으며, 젊은 세대가 나이 들면 와인을 찾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지만, 이는 전략이 아니라고 비판했다. 작년 미국에서는 3억7천700만 케이스의 와인이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2년 전 4억4천500만 케이스가 팔린 것과 비교하면 크게 줄었다. 통신은 윈크(Winc), 아콜레이드 와인(Accolade Wines) 등 거대 와인 생산 회사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센트럴밸리에 위치한 로디 와인그레이프 위원회 전문이사 스튜어트 스펜서는 세계적인 와인 공급 과잉으로 캘리포니아 전역 포도밭이 포도가 팔릴지 모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현 문제를 극복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4.08.14 11:55류승현

한미마이크로닉스, 위즈맥스 ML-360 와이드뷰 BTF 공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14일 데스크톱PC용 미들타워 케이스 '위즈맥스 ML-360 와이드뷰 BTF'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케이스 왼쪽·앞에 강화유리를 적용해 내부 RGB 냉각팬, LED 등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내부에는 한미마이크로닉스가 자체 개발한 HDB(유체베어링) 냉각팬이 탑재된다. 120mm 규격 3개, 140mm 규격 1개 등 총 4개 기본 탑재되며 최대 10개까지 장착할 수 있다. 냉각팬 모서리에는 aRGB LED 조명을 적용했고 이를 제어할 수 있는 전용 허브가 기본 탑재된다. 공랭식 프로세서 냉각장치는 높이 최대 180mm 제품까지, 그래픽카드는 길이 최대 430mm 제품까지 장착 가능하다. 일체형 수랭식 프로세서 냉각장치는 라디에이터 길이 최대 360mm 제품을 상단이나 측면에 장착할 수 있다. 2.5인치 SSD는 최대 5개, 3.5인치 HDD는 최대 3개 고정할 수 있다. 메인보드 폼팩터는 ATX부터 ITX까지 지원하며 각종 연결 단자를 메인보드 뒤로 배치한 BTF 규격 메인보드도 장착할 수 있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두 종류이며 국내 공급 시점과 가격은 미정.

2024.08.14 11:19권봉석

LG디스플레이, 'K-디스플레이'서 TV·게이밍·차량용 OLED 대거 선봬

LG디스플레이가 14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디스플레이 2024'에 참가해 대형 및 차량용 OLED 혁신 기술을 대거 소개한다. 메타(META) 테크놀로지 2.0, 현존 최대 크기인 차량용 디스플레이 '57인치 필러투필러LCD' 등 차별화된 기술이 주목된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K-디스플레이 2024'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산업 전문 전시회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더 나은 미래(A Better Future)'를 주제로 TV 및 게이밍 등 대형 OLED와 SDV(소프트웨어중심차량)에 최적화된 초대형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등 OLED 신기술을 국내에 선보인다. 대형 OLED는 화질의 한계를 뛰어넘은 초대형 OLED TV 패널과 몰입감을 극대화한 게이밍 OLED 풀라인업을 전시한다. 83인치 OLED TV 패널은 LG디스플레이가 OLED 10년의 기술력을 결집해 개발한 신기술 '메타(META) 테크놀로지 2.0'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화질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휘도(화면 밝기)를 기존 대비 약 42% 향상시켜 현존 OLED TV 패널 중 가장 밝은 최대 휘도 3000니트(nit, 1니트는 촛불 하나의 밝기)를 지원한다. 424억 개(77인치 기준) 초미세 렌즈 패턴 'MLA+'에 독자 개발 알고리즘 '메타 멀티 부스터', '디테일 인핸서'를 더해 실제 눈으로 보는 것처럼 풍부한 자연 그대로의 색과 밝기를 선명하고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게이밍 OLED는 27, 31.5, 34, 39, 45인치 등 풀라인업을 한 자리에 모았다. 게이밍 OLED 또한 '메타 테크놀로지 2.0'을 적용해 화질 완성도를 높였다. 또 현존 패널 중 가장 빠른 응답속도(0.03ms)와 높은 주사율, 어두운 장면에서 주변 사물이 화면에 비치는 '상 비침 현상' 최소화 등으로 최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독자 기술 'DFR(Dynamic Frequency&Resolution)'을 적용한 '31.5인치 게이밍 OLED 패널'은 하나의 디스플레이로 사용자가 콘텐츠에 따라 고주사율 모드(FHD∙480Hz)와 고해상도 모드(UHD∙240Hz)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의 OLED 특화 기술인 '벤더블(Bendable)' 기능을 적용한 '45인치 게이밍 OLED'는 최대 곡률 800R(반지름 800mm인 원의 휜 정도)까지 화면을 구부렸다 펼 수 있어 다양한 게임 장르에 최적화된 곡률로 몰입감을 높인다. 차량용 디스플레이는 OLED 및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LCD 등 차별화 기술 기반으로 SDV에 최적화된 초대형 솔루션을 공개한다. 'ATO(Advanced Thin OLED)'는 기존 유리 기판 OLED 대비 20% 얇은 두께로 날렵한 디자인, 초고화질, 합리적인 가격대를 동시에 구현한 제품이다. 정보 안내 디스플레이용 '17인치ATO'는 큰 화면으로 각종 정보를 즉시 파악하는 동시에 차량 기능을 손 쉽게 조작할 수 있어 운전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대시보드를 가득 채우는 '초대형 필러투필러 LTPS LCD'는 필요에 따라 조수석 앞 화면이 운전석에서는 보이지 않도록 하는 기술인 'SPM(Switchable Privacy Mode)'이 적용돼 있어 더욱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현존 최대 크기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57인치 필러투필러LCD'는 자연스러운 곡면 화면으로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독자 개발한 고감도 '인셀(In-Cell) 터치' 기능을 탑재해 뛰어난 터치감도 제공한다. '차량용 18인치 슬라이더블 OLED'은 평소 뒷좌석 천장에 화면이 말린 상태로 숨겨져 있다가 사용자가 원할 때 아래로 펼쳐져 차량 안에서도 대화면으로 영화 감상, 뉴스 시청, 화상회의 등을 할 수 있다. 하이엔드 IT용 LCD 패널도 소개한다. IPS(광시야각) 기술이 적용된 '모니터용 27인치 IPS Black'은 넓은 시야각, 뛰어난 색 표현력을 갖췄으며, '게이밍 노트북용 16인치 IPS'는 240Hz 초고주사율과 낮은 소비전력이 특징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업계를 선도하는 OLED 독자 기술로 화질, 디자인, 친환경 등 모든 측면에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4 11:04이나리

BMW·벤츠 이어 폭스바겐·아우디도 배터리 제조사 공개

최근 인천 전기차 화재 사건 이후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배터리 정보 공개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폭스바겐과 아우디, 스텔란티스가 이에 동참했다. 폭스바겐그룹과 스텔란티스코리아는 14일 자사 브랜드 배터리 제조사 리스트를 게시했다. 폭스바겐과 아우디는 모두 국내산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ID.4 Pro에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탑재됐다. 아우디가 판매하고 있는 전기차 14종은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다. 지프와 푸조, DS 오토모빌의 6개 차종에 장착된 배터리 제조사 정보도 각 브랜드(지프, 푸조) 홈페이지에 게재됐다. 푸조의 e-208 및 e-2008 SUV 모델과 DS 오토모빌의 DS 3 E-Tense 모델은 중국 CATL사의 배터리를 장착했다.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지프 첫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어벤저는 CATL사의 배터리를 사용한다. 지프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차종인 랭글러 4xe와 그랜드 체로키 4xe는 삼성SDI 배터리가 들어갔다. 앞서 전기차 배터리 공개는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시작으로 수입차까지 확대됐다. 수입차 중에서는 BMW코리아가 가장 먼저 공개했고 그 다음으로 폴스타, 벤츠, 볼보 등이 뒤를 이었다. BMW는 전기차 10종 중 8종에 삼성SDI 배터리를 사용했다. iX1과 iX3 등 두 모델에는 CATL 배터리를 장착했다. 벤츠는 전기차 16종 중 3종에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배터리를, 나머지 13종에는 CATL과 파라시스 배터리를 탑재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도 전기차 C40 리차저와 XC40 리차저에 각각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탑재됐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한편 각 업체는 전기차 무상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현대차·기아는 13일 무상점검을 시작했다. 벤츠는 이날부터 시작한다. 오는 19일부터는 볼보가 전기차 무상 점검에 들어간다. 또한 정부 권고에 따라 BMW와 폭스바겐, 아우디 등도 전기차 무상 점검을 검토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4.08.14 10:58김재성

유심 하나로 한국·중국에서 동시 이용...SK텔링크, CM링크 출시

SK텔링크가 SK텔레콤, 차이나모바일의 글로벌 사업 회사인 CMI와 하나의 국내 유심으로 한국번호와 중국번호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CMLink' 신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중국 내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중국 이동전화번호 기반의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를 위해 중국 외의 국가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은 중국 현지 유심을 장착한 별도의 휴대폰을 소지하거나 필요 시마다 중국 유심으로 교체하는 등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했다. SK텔링크가 SK텔레콤과 함께 선보인 CMLink는 차이나모바일 번호로 걸려온 음성전화 및 SMS를 별도의 로밍 요금이나 국제통화 요금 없이 연동된 한국 번호로 수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차이나모바일 번호를 보유한 이용자도 한국 번호로 수신할 수 있도록 연동 가능하다. 또한 매월 3GB의 모바일 데이터를 제공해 한국에서 이용하던 서비스를 중국 방문 시에도 제약없이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추가로 국제전화를 매월 30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소셜 앱으로는 통화가 불가능한 중국 관공서나 고객센터 등의 현지 전화번호로 고품질의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다. SK텔링크는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31일까지 CMLink 서비스의 기본 제공량을 늘려 매월 한국 착신전환 음성 100분, 문자 500건, 국제전화 50분(00780), 중국 현지 데이터 일 300MB를 제공하고 소진 시 400K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부가서비스 형태로 CMLink 서비스를 출시한다. 김광주 SK텔링크 MVNO사업담당은 “CMLink 서비스는 시장의 요구를 면밀히 분석해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에게 꼭 필요한 통신 서비스로 구성한 혁신적인 부가 서비스 상품”이라고 말했다.

2024.08.14 09:58박수형

스타벅스, 새 수장에 브라이언 니콜 선임...기대심리로 주가 급등

스타벅스가 17개월 만에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자, 기대심리로 주가가 급등했다. 13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멕시칸 패스트푸드 체인 '치폴레' CEO인 브라이언 니콜을 새 수장으로 영입한다. 니콜 차기 CEO는 오는 9월 9일 취임한다. 지난해 3월 취임한 랙스먼 나라시만 CEO는 17개월 만에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 니콜 신임 CEO는 2018년부터 치폴레를 이끌며 경영 혁신을 성공적으로 주도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재직 기간 동안 치폴레 이익은 약 7배 늘었고, 주가는 800% 넘게 성장했다.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겸 명예 회장은 “브라이언 니콜은 스타벅스 역사상 중요한 순간에 필요한 리더”라며 “그를 존경하고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행동주의 헤지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도 성명을 통해 “우리는 지난 두 달간 스타벅스 이사회와 회사의 주요 이슈에 대해 협의해 왔다”며 “니콜의 선임을 환영하고 이사회와 지속해서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니콜이 스타벅스 CEO로 자리를 옮긴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치폴레 주가는 10% 이상 급락했다고 CNBC는 전했다. 반면 같은 기간 스타벅스 주가는 24.5% 급등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최근 몇 달 동안 미국과 중국에서 매출 부진을 겪고 있다. 지난 2분기 동일 매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다고 CNBC는 보도했다.

2024.08.14 09:43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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