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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감성 핑크빛 피처폰"...HMD, '바비 플립폰' 출시

핀란드 스마트폰 제조사 HMD가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바비 폰(Barbie Phone)을 출시한다. 오는 10월에 12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27일(현지시간) 더버지에 따르면 HMD가 올해 초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미리 발표한 바비 폰을 공식적으로 출시한다. 바비폰은 진정한 피처폰으로, 앱이 없고 전화와 문자 메시지 전승 기능만 제공한다. HMD는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는' 디지털 디톡스용 기기로 소개했다. 이에 2.8인치 메인 화면과 1.77인치 커버 화면을 갖추고 있다. 500만 화소 카메라와 내장 플래시도 함께 탑재됐다. HMD는 이 기능이 요즘 유행하는 초기 디지털 카메라 룩을 연출하기에 딱 맞다고 강조했다. 폰 자체는 저사양이지만, 감성을 듬뿍 추가했다. 바비 폰은 테마에 맞는 추가 배터리 커버, 비즈로 만든 손목 스트랩, 그리고 외관을 꾸밀 수 있는 스티커형 보석들이 함께 제공된다. 심지어 클래식 스네이크 게임도 바비 테마로 꾸며졌다. HMD 바비 폰은 미국의 버라이즌, AT&T, T모바일 등 현지 통신 3사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9월23일 부터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10월1일에 배송될 예정이다.

2024.08.28 14:08최지연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양자기술 R&D 걱정됐었다"

"게임 체인저로 정한 3대 품목 가운데 사실 양자기술이 가장 걱정됐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이에 대해 얼마나 준비 됐느냐 하는 걱정이었습니다. 출연연에서는 표준연만 하는 줄 알았는데, 오늘 KIST가 의미있는 규모로 양자를 하고 있다는 것을 보고, 다소 안심이 됐습니다." 28일 첫 번째 연구현장 방문지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를 찾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기자단 간이 간담회에서 내놓은 얘기다. 유 장관은 이날 오전 KIST에서 업무보고와 현장 시찰, 연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업무 보고에서 유 장관은 출연연 혁신을 강조했다. 취임 2주차지만, 기회만 되면 "바꾸자"고 얘기하고 있다. 대신 △출연연 연구비 탄력지원 및 맞춤형 운영체계 마련 △글로벌 톱 지원 강화 △청년 연구자 도전적 연구 위한 예산 신설 등 예년 대비 진일보한 지원 방안에도 힘을 싣었다. 유 장관은 KIST 업무보고에서 "KIST가 출연연 가운데 처음 만들어진 기관인 만큼 모범을 보여 달라"는 취지의 언급에 이어 "출연연 칸막이를 낮춰 혁신에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유상임 장관은 3대 게임체인저(AI·반도체, 첨단바이오, 양자)의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KIST 업무보고에서는 장준연 부원장이 나서 KIST 현황과 예산규모, 조직체계 등에 대해 설명했다. 장 부원장은 "현재 임무중심 연구소를 총 5개 만들었다"며 "PM제를 도입해 이들이 전권을 갖고 연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임무중심 연구소는 지난 7월부터 양자·반도체, AI·로봇, 수소 분야에서 운영 중이며, 다음 달인 9월부터는 기후·환경, 천연물·신약 분야 임무중심 연구소 2개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유 장관은 또 KIST 차세대 반도체 연구소를 찾아 개발 중인 양자컴퓨터와 초거대 계산 반도체 연구(글로벌 TOP전략연구단 선정)를 돌아봤다. 유 장관은 연구현장을 돌아본 뒤 KIST 본관에 마련된 연구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간담회에는 선임급, 책임급, 센터장 급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비공개로 진행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출연연이 전략기술 분야에서 산·학·연 역량을 결집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혁신 속도를 내기 위해 이른 시일 내에 기관장들과 기탄없이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8 13:29박희범

아이패드 미니7, 이렇게 나온다

애플은 지난 5월 새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를 출시했으나 2021년 9월 이후 업데이트가 없었던 아이패드 미니 신제품은 선보이지 않았다. IT매체 맥루머스는 올해 하반기 출시가 예상되는 아이패드 미니7 관련 정보를 모아서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디스플레이·디자인 새 아이패드 미니에 대한 디자인 변경 소식은 나오지 않고 있다. 때문에 아이패드 미니7은 전작과 동일한 8.3인치 크기에 풀 스크린 디자인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아이패드 미니에는 터치ID 전원 버튼이 있는데, 이는 아이패니 미니7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에 애플이 젤리 스크롤 현상을 줄이기 위해 아이패드 미니7의 디스플레이를 약간 조정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젤리 스크롤은 화면을 스크롤하는 동안 화면의 한쪽이 반대쪽보다 약간 느리게 반응하는 현상인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애플은 화면 조립 방향을 바꾸는 방식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 A시리즈 칩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에는 M시리즈 칩이 탑재돠나 새 아이패드 미니에는 아이폰15 프로 모델에 사용됐던 A17 프로 칩이나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하는 A17 변형 칩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아이패드 미니7이 아이폰16 출시 이후 나올 경우 A18 칩이 탑재될 가능성도 있는 상태다. ■ 새로운 색상 현재 아이패드에는 ▲ 스페이스그레이 ▲ 스타라이트 ▲ 핑크 ▲ 퍼플 색상이 제공됐다. 애플은제품 업데이트와 함께 색상도 바꾸기 때문에 아이패드 미니7도 신규 색상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새 아이패드 미니에 아이패드 에어와 동일한 색상을 적용된다면 ▲ 스페이스그레이 ▲ 퍼플 ▲ 블루 ▲ 스타라이트 색상으로 출시될 수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 전면 카메라 애플은 아이패드 에어의 전면 카메라를 기기 가장자리로 옮겼기 때문에 아이패드 미니도 이를 따를 수 있다. 하지만, 크기가 작은 아이패드 미니에 가로 방향 카메라를 두는 것은 덜 합리적일 수 있다고 맥루머스는 평했다. ■ 기타 애플은 최근 업데이트 제품에 와이파이 6E를 지원했기 때문에 아이패드 미니7에도 이를 지원할 것으로 보이며, 블루투스 5.3도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스퀴즈 제스처, 탭틱 피드백, 나의 찾기(Find My) 기능이 추가된 애플펜슬 프로가 지원될 가능성도 높다. 애플은 올해 9월이나 10월에 새 아이패드 미니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다음 달 9일 아이폰16 공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기 때문에, 아이패드 미니7가 함께 선보일 가능성도 있으며 10월 경 개최되는 맥 행사에서 함께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 현재 판매 중인 6세대 아이패드 미니의 매장 공급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곧 신제품이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2024.08.28 13:11이정현

[유통 픽] 스타벅스 '프렌치 바닐라 라떼' 판매 기간 연장 外

스타벅스가 개점 25주년 기념 출시한 음료 '프렌치 바닐라 라떼' 판매 기간을 다음달 말까지로 연장한다. 회사는 지난달 행사를 통해 해당 메뉴를 포함해 총 5종의 신규 음료를 출시했다. 이 중 프렌치 바닐라 라떼는 약 150만 잔 판매되며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회사는 해당 제품 단종 소식에 고객의 상시 판매 요청이 이어져 판매 기간을 9월까지로 연장했고, 상시 판매 전환도 검토 중이다. 앞서 ▲자몽 허니 블랙 티 ▲얼 그레이 바닐라 티 라떼 ▲스타벅스 돌체 라떼 등 메뉴가 한정 판매에서 상시 판매로 전환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음료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피크림 도넛, 20주년 기념 반짝 매장 오픈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한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 한강 예빛섬에서 반짝 매장(팝업스토어)을 연다. 이번 행사는 ▲게임존, ▲시네마존, ▲포토존, ▲도넛 카페 등으로 구성됐다. 게임과 이벤트 등을 통해 경품이 제공되며, 롯데잇츠 앱 크리스피크림 도넛 VIP 등급 이상 고객에게는 전용 공간과 특별 경품을 제공한다. 써브웨이, 다음달 2일부터 앱 프로모션 전개 써브웨이가 다음달 2일부터 앱으로 첫 주문 시 무료 쿠키 두 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회사는 최근 앱을 통한 포장배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써브웨이 앱은 매장 방문 전 선주문 기능의 'FAST-SUB'과 배달 기능의 'HOME-SUB'으로 구성됐다. 주문 전 추천메뉴와 원재료에 대해서도 미리 자세하게 파악할 수 있다. 결제 금액의 3.6%가 멤버십 포인트로 적립되며 매장 구매 시에도 앱 멤버십 적립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촌치킨, 말레이시아 직원 한국 본사 초청 교육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말레이시아 교촌치킨 운영사 관계자와 매장 관리자 10명을 초청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말레이시아 MF사와 협력해 지난 2013년 12월 첫 매장을 오픈하고 현재까지 33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해외 진출국 중 가장 많다. 이들은 내한 기간 동안 실무 중심 이론과 실습을 통한 심화 교육을 받았고, 회사 주요 사업지 견학 등도 진행했다. 이번 내한 교육에 참여한 사만다 친 이사는 “한국 본사를 직접 체험하며 동경과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복음자리, '짜먹는 잼다운 잼' 2종 출시 복음자리가 신제품 '짜먹는 잼다운 잼' 2종을 출시한다. 지난 2022년 출시된 설탕 대신 대체당을 사용한 과일잼 '잼다운 잼'의 튜브 타입 제품이다. 신제품은 딸기와 블루베리 2종으로,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 에리스리톨을 사용해 한 통의 칼로리가 30㎉를 넘지 않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저당·저칼로리 제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튜브형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2024.08.28 12:32류승현

국토부 내년 예산안 58.2조원 편성…올해보다 4.5% 감소

2025년 국토부 예산안이 올해보다 4.5% 감소한 58조2천억원에 그쳤다. 국토교통부는 국민 주거안정과 교통격차 해소 등을 위해 2025년 예산안을 58조2천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부 전체 총지출 677조4천억원의 8.6% 수준으로 비중 역시 올해 9.3%보다 0.7%포인트 줄었다. 예산은 총 22조8천억원으로 도로·철도·공항 등 핵심 교통망의 적기 개통 지원 등 필수 요소를 모두 반영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SOC 사업은 5년 단위 계획에 따라 추진되기 때문에 기존 사업 완공이나 신규 사업 착공 규모에 따라 변동성이 있어 내년 예산이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기금은 총 35조5천억원으로 공공주택 역대 최대규모 공급(25만2천호) 등 주거 안정을 위한 투자는 강화하는 한편, 연차별 실소요에 따라 자금집행 시기를 재조정함으로써 집행 구조를 효율화했다. 주택건설 승인시 지급비율은 20%에서 10%로 낮추고 착공 이후 지급비율을 높였다. 국토부는 내년에 예산을 ▲주거안정 ▲교통혁신 ▲균형발전 ▲국민 안전 ▲미래성장 등 5대 중점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 주거안정·희망 주거 사다리 구축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주택 공급 규모를 올해 20만5천호보다 23% 늘어난 25만2천호로 확대한다. 공공주택이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층별로 다양한 주거 선택지를 제공하고 금융지원도 확대한다. 청년 공공임대는 3만6천호에서 3만8천호로 늘리고 청년주택청약통장 가입자가 청약에 당첨되면 최저 2.2% 저리 대출을 지원하는 청년 주택드림대출을 출시한다. 신혼부부 공공임대 공급은 2만4천호에서 4만9천호로 늘리고 신혼 버팀목, 신생아 특례 디딤돌·버팀목 대출 소득요건을 상향했다.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해 피해주택 매입을 전년대비 1.5배인 7천500호로 늘리고 시세 30% 수준 임대료로 최대 20년을 제공한다. 속도감 있는 재건축 사업 추진을 위해 정비조합 초기사업비 융자지원 사업을 신설(20곳·400억원)하고 노후 저층주거지 정비를 위해 아파트 수준의 편의시설 조성을 지원하는 뉴빌리지 사업(30곳·930억원)을 새로 도입한다. ■ 교통격차 해소·교통불편 제로 실현 출퇴근 30분 시대를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B.C) 노선과 부산·울산·대구·광주·대전 등 도시철도 노선 적기 개통을 차질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2028년 완전 개통하는 GTX-A노선에는 내년에 464억원을 배정하고 2030년 개통하는 GTX-B노선에는 3천630억원을, 2028년 개통하는 GTX-C노선에는 338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부산·울산·대구·광주·대전 도시철도 적기 개통을 위해 내년에 총 2천818억원을 편성했다. 지역·도시 간 신속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고속도로(2천982억원)와 고속·광역철도(4천304억원) 등 주요 간선망을 확충한다. 또 대중교통 환급(20~53%)을 지원하는 K-패스 사업은 예산을 내년 12월까지 362만명에게 2천375억원을 지원하고 다자녀가구 할인도 신설(2자녀 30%, 3자녀 이상 50%)한다.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콜택시 등 중증장애인 특별교통수단 도입을 634대로 47대 늘리고 예약편의를 위해 지자체별로 운영 중인 시스템을 연계한 통합예약시스템도 시범운영한다. ■ 지역별 성장인프라 구축…국토균형발전 내년에 인구·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국토 균형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5차(2020~2040)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을 마련한다.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생토론회 등을 통해 구체화한 지역별 핵심 교통망을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가덕도신공항(9천640억원)·대구경북신공항(667억원)·제주제2공항(236억원)·새만금신공항(632억원)·서산공항(17억원) 등 공항건설에 1조1천192억원을 편성했다. 용인 처인 이동-남동 국도(7억원)·완도-강진 고속도로(37억원)·울산농소-경주외동 국도(390억원) 등 도로에는 434억원을,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234억원)·여주-원주 복선전철·남부내륙철도(918억원)·남부내륙철도(1천189억원) 등 철도에는 2천341억원을 투입한다. 기업 주도 일자리거점인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개발 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하기 위해 사업성 분석에 6억원을, 노후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반·지원시설 확충에 752억원(35곳)을 배정했다. 단절된 도시를 연결하고 상부부지를 복합개발하는 철도지하화통합개발 선도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20억원을, 경부지하고속도로(기흥IC-양재IC) 사업 타당성 조사에 28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 국토안전 강화 전기차 화재·급발진 의심사고 등 자동차 안전 관련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시험차종 확대 등 자동차안전평가에 전년보다 11.6% 늘어난 183억원을, 화물차 사고 예방을 위한 과적단속에도 426억원을 배정했다. 고속철도 노후 궤도와 전기설비 등 보강을 위해 고속철도 시설개량 투자를 18.3% 늘어난 2천884억원으로 확대하고 도로교량 및 터널 적기 보수, 도로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시설 교체 등 도로시설 안전관리 투자도 5.2% 증가한 1조1천343억원으로 늘려 잡았다. 산불·홍수 등 재난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국토위성을 이용한 국토 모니터링 주기도 5일에서 2일로 단축하기로 하고 예산을 31% 늘어난 75억원으로 편성했다. 도로건설현장에 스마트장비 신규 도입을 지원하는 등 건설현장의 작업 효율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889억원을 배정했다. ■ 국토교통 산업 혁신 섬 지역 드론배송·드론축구월드컵 등 드론 활성화 사업 예산을 5.5% 증가한 325억원으로 늘리고, UAM 수도권 실증사업(한강 등) 추진과 지자체 시범사업 준비(20억원) 등 UAM 상용화 투자도 30.7% 증가한 264억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첨단교통 등 혁신기술 개발 지원을 위해 연구개발(R&D) 투자를 12% 증가한 4천879억원으로 확대했다. 특히, 공장 제조화 건설·고강도 콘크리트·하이퍼튜브 초고속철도 등 국토교통 산업전환 핵심기술 6건과 로봇·인공지능(AI)을 활용한 건설 자동화를 포함한 국가전략기술 등 초격차 선도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문성요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은 “2025년 예산안은 투자효과는 극대화하면서 지출은 효율화할 수 있도록 사업별 타당성과 효과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민생과제에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며 “주거안정을 위한 역대 최고 수준의 공공주택 공급과 교통격차 해소를 위한 교통혁신 등 국민 삶과 밀접한 민생과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8 12:17주문정

퓨어스토리지, v스피어 가상볼륨으로 스토리지 최적화

퓨어스토리지가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 강화를 위해 기존 솔루션에 새 기능을 지원한다. 퓨어스토리지는 이달 26~2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VM웨어 익스플로어에서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9에 포함될 차세대 VM웨어 'v스피어 가상 볼륨(vVols)의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차세대 vVols 지원은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스토리지 운영을 최적화하고 최신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에 필요한 성능, 확장성, 데이터 보호 기능을 목표로 한다.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 워크로드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구축 같은 최신 대규모 사용사례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VCF)과 완벽한 통합을 이룰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는 vVols 전제 조건이 되는 VASA5와 VASA6를 인증 받은 VM웨어 스토리지 파트너 기업이다. 최신 버전의 vVols API를 지원한다. vVols는 엔터프라이즈급 VM웨어 환경을 위한 클라우드급 확장성을 보장할 수 있다. 기존 스토리지 시스템이 파일 시스템의 내재적 한계로 필요한 성능이나 호스트 확장성을 제공하지 못할 경우, 퓨어스토리지 기반 vVols는 호스트 액세스 규모를 늘려 혁신·성장을 저해하는 요소를 제거할 수 있다. 고객이 vVols와 퓨어스토리지를 함께 사용하면 VM웨어 환경에 안정성을 더할 수 있다. 데이터베이스 복구 시간도 기존 몇 시간에서 몇 분으로 단축된다. IT 팀은 퓨어스토리지의 스토리지 관리 인터페이스와 결합된 vVols가 제공하는 세분화된 컨트롤 및 스토리지 정책 기반 관리로 스토리지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비즈니스 성장과 혁신에 더 집중할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 네이슨 홀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부사장 겸 총괄은 "10년 넘게 VM웨어의 기술 제휴 파트너로서 고객이 가상 인프라와 하드웨어에서 최고의 가치를 실현하도록 협력해 왔다"며 "아태 지역 및 일본 VM웨어 고객들과 논의하면서, 퓨어스토리지가 퍼블릭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쿠버네티스 및 가상화 구축에 제공하는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VM웨어 폴 터너 v스피어 제품 관리 부문 부사장은 "퓨어스토리지는 향후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9 지원을 통해 고객들이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보다 간편하고 완벽한 클라우드 경험을 구현할 수 있는 진보된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8.28 11:36김미정

트래블월렛,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 기업'으로 선정

글로벌 경제지 '포브스'가 '2024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기업'으로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을 선정했다. 트래블월렛은 28일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아시아 100대 유망 기업 중 7개의 국내 스타트업이 선정됐고 파이낸스 분야에서는 트래블월렛이 유일하다고 부연했다. 트래블월렛은 '트래블카드'를 출시해 환전없는 해외 여행 시대를 앞당긴 업체다. 여기에 트래블월렛은 올해 초부터 국내 결제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 중이다. 트래블월렛 김형우 대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존에 없었던 서비스를 내놓으며 결제의 변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포브스는 지난 2021년부터 아시아 지역의 금융, 바이오·헬스케어, 물류·운송, 교육·채용 등 10여 개 분야에 걸쳐 100대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2024.08.28 11:25손희연

SJ그룹, 덴마크 패션 브랜드 '레인스' 출시

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이 덴마크 패션 브랜드 '레인스'와 독점 유통 계약을 맺고 국내 첫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레인스는 '캉골', '캉골 키즈', '헬렌카민스키', '팬암', '엘씨디씨 티엠', '에코 골프 어패럴'에 이어 에스제이그룹이 전개하는 일곱번째 패션 브랜드다.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을 통해 레인스의 한국 독점 유통사로서의 첫 시작을 알린다. 레인스는 '패셔너블 펑션(Fashionable function)'이라는 기조 아래 패션과 기능의 조화를 추구하는 덴마크 기반의 글로벌 컨템포러리 브랜드다. 특히 시그니처 방수 원단으로 만든 자켓, 가방, 부츠 등 웨더 웨어와 액세사리로 유명하다. 2012년 첫 출시 후 성공적인 리브랜딩을 통해 2020년 이후 연 평균 30%씩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는 글로벌 매출 1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2024년 AW시즌 파리 패션 위크에서 브랜드의 핵심 기조인 패셔너블 펑션 아래 패션과 기능의 조화로움을 풀어내고, 비에 젖으면 글씨가 보이는 초대장 등 브랜드 정체성이 돋보이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레인스는 유럽 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코펜하겐, 파리, 런던 등 주요 도시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데 이어, 뉴욕 플래그십 매장을 통해 미국 시장까지 확장해 올 하반기 추가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서울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레인스의 팝업스토어는 성수동 LCDC SEOUL에서 8월 3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전체적인 공간 기획은 웨더 웨어라는 특징을 살려 자연과 인공물의 관계를 탐구하는 작품을 주로 선보인다. 에스제이그룹 레인스 관계자는 "레인스는 해외 런웨이에도 오를만큼 차별적 소재와 디자인으로 주목받는데다 합리적 가격까지 장점인 브랜드"라며 "최근 브랜드 리모와와 협업 전시를 진행한 이시산 작가의 디자인 스튜디오인 STUDIO PRACTICE와 함께 레인스 브랜드를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기획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인스는 이번 팝업과 함께 28일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하고, 9월30일까지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구매 고객들에게 오픈 기념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024.08.28 11:09백봉삼

닛산 "전고체 배터리, 스포츠카에 적합”…'하이퍼포스' 탑재될 듯

닛산이 개발 중인 전고체 배터리가 스포츠카 모델에 적합하다는 의견을 내놓음에 따라, 현재 개발 중인 전기 스포츠카 '하이퍼포스'에 탑재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렸다.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카와는 27일(현지시간) 이반 에스피노사 닛산 글로벌 제품 기획 담당 부사장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인터뷰에서 에스피노사 부사장은 전고체 배터리 활용 분야로 스포츠카를 예로 들었다. 전고체 배터리가 보다 작은 공간에 많은 에너지가 탑재된다는 점을 고려했다. 지난 4월 닛산은 전기차용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생산 라인을 공개하면서 오는 2028년까지 전고체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를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고체 배터리 기반 스포츠카를 거론하자 오토카는 이에 해당되는 모델로 닛산이 지난해 10월 컨셉카를 공개한 하이퍼포스를 주목했다. 하이퍼포스는 닛산의 스포츠카 GT-R 전기차 모델로서 개발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닛산도 컨셉카 공개와 함께 하이퍼포스에 전고체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라고 했다. 다만 출시 시점은 2030년으로 언급했다. 닛산은 픽업트럭 등 다양한 차종에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에스피노사 부사장은 전고체 배터리 탑재 차량 출시 초기에는 다소 가격이 비쌀 수 있다고 했다.

2024.08.28 10:50김윤희

크래프톤 다크앤다커모바일, 해외서 눈도장...출시 준비 시동

크래프톤이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글로벌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한 가운데, 게임스컴2024 기간 행사 현장을 찾은 게임팬들에 눈동장을 찍었다. 해당 신작은 오는 10월 캐나다 지역 소프트론칭을 시작으로, 서비스 지역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2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서비스 준비에 팔을 걷어 붙였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던전 탐험과 탈출, 타 이용자와 대립 재미 등을 담은 던전크롤러 장르다. 이 게임은 지난 8월 대규모 테스트 당시 재조명을 받았고, 최근 독일 게임스컴2024에 출품돼 북유럽 게임팬들의 주목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게임스컴2024는 지난 21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바 있다. 올해는 크래프톤을 비롯해 넥슨코리아와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하이브IM 등이 신작을 출품했다. 게임스컴2024 기간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체험에 참여한 방문객 수가 1만 명을 넘어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회사 측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총 90개의 시연 기기 뿐 아니라 협업 파트너사인 삼성전자와 틱톡 부스 등에도 120개의 시연 기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 행사 기간 유럽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시연 부스를 찾아 라이브 스트리밍에 나섰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게임스컴2024 시연 버전은 게임 핵심 재미인 던전 탐험과 탈출, 클래스별 수동 조작 전투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 현장을 찾은 게임팬들은 게임성에 기대를 드러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지스타2023과 게임스컴2024에서 잇따라 주목을 받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오는 10월 캐나다 소프트론칭으로 글로벌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다. 한국 포함 서비스 지역 확대는 겨울 시즌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크래프톤의 대표작 '배틀그라운드' 시리즈의 인기 바통을 이어받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오는 10월로 예정된 캐나다 소프트론칭 분위기를 보면 단기 흥행 가능성 등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10월 소프트론칭을 앞둔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게임스컴2024 기간 게임팬들의 주목을 받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며 "던전 탐험과 탈출 등 핵심 재미를 앞세운 이 게임이 크래프톤의 새 캐시카우(현금창출원)로 자리매김할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4.08.28 10:43이도원

바디체리쉬, 더 똑똑해진 '스포츠 뉴트리션 벤딩머신' 출시

스포츠 뉴트리션 테크 기업인 바디체리쉬는 AI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포츠 뉴트리션 스마트 벤딩머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바디체리쉬는 피트니스 센터 전용 '스마트 무인 뉴트리션 벤딩머신'을 개발한 스포츠 뉴트리션 테크 기업이다. 운동 전후 골든타임에 필요한 단백질 보충제, 부스터, 헬스 음료, 단백질바 등 다양한 스포츠 뉴트리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3월 프리A 투자에 이어 최근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와 보광인베스트먼트로부터 브릿지 투자 유치에도 성공한 바 있다. 확보된 자금을 기반으로 바디체리쉬는 최신 스마트 벤딩머신을 개발했다. 신제품은 기존 자판기와 달리 LCD 터치패널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갖춰 한층 더 스마트해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터치스크린을 통해 제품의 영양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삼성페이&NFC, 카카오페이, 애플페이 등 비대면 간편결제 서비스도 지원한다. 바디체리쉬는 자사 ERP 시스템을 개발해 피트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총 1년 6개월의 긴 개발과정을 통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AI 자동수발주 시스템'은 피트니스 지점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뉴트리션 제품을 자동으로 추천 및 제공한다. 이를 통해 수동 주문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운영이 가능해졌다. 또 고객은 일일 입장권, 단기 회원권, 락커 및 운동복 사용권 등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피트니스 전용샵'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통합 스마트 회원관리 시스템'을 통해 적립금, 쿠폰, 타임세일 등 다양한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온라인 스토어 서비스'를 이용해 다양한 스포츠 뉴트리션 제품을 원하는 장소로 배송받을 수 있게 됐다. 노지현 바디체리쉬 대표는 “현재 사전 주문생산 방식을 통해 기존 900만원 판매가 대비 40% 이상 저렴한 소비자 판매가로 제공된다. 국내 최저가 스마트 벤딩머신으로서 가격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신제품 출시 이후 월별 판매량이 전년 대비 2.5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3년 이내 시장 점유율 10% 달성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경쟁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전국의 소규모 피트니스 시설 및 아파트 커뮤니티 운동시설까지 확장해 나가겠다. 자사 디바이스 개발 생산역량을 토대로 피트니스 자판기 외 다른 용도로도 개발해 B2C·B2G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바디체리쉬는 운동 목적 및 유형별 'AI 스포츠 뉴트리션 추천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운동 목적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연내 도입할 예정이다.

2024.08.28 10:18백봉삼

RE100 추진 엘엔애프, 태양광 에너지로 전력 전환 나서

엘엔에프가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리기 위해 현대건설과 손잡았다. 엘앤에프는 27일 대구 본사에서 현대건설과 태양광 재생에너지 PPA(전력거래계약)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엘앤에프 전략기획부문 박남원 상무와 현대건설 인프라투자개발실 차영일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를 기반으로 엘앤에프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전환) 목표를 달성하고, 고객사의 재생에너지 의무 사용 요구에 부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생에너지 PPA는 기업이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자로부터 재생 에너지를 사는 제도다. 이번 PPA 업무 협약에 따라 2025년 10MW(메가와트)를 시작으로 2028년부터 20년간 매년 태양광 재생에너지 85MW(메가와트)를 공급받을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 엘앤에프 사용 전력 35% 수준에 해당하며 물량 증대에 따라 해당 비율은 감소되나 재생에너지 전환 전력량의 절대적 수치는 순차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라며 "경제적 측면에서도 한국전력공사 전력 사용 대비 비용 절감 효과가 있어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된다"고 했다. 국내외 고객사로의 제품 납품에 필수 조건으로 재생에너지 사용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회사는 중장기적으로 대응 계획을 갖추고 있으며, 가장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엘앤에프는 이번 PPA를 통한 재생에너지 확보 외에도 2025년부터 녹색 프리미엄 사용, 자가 발전 설비 추가 구축, 제3자 PPA도 검토 중인 상황이다. 2030년 RE100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재생에너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엘앤에프 전략기획부문 박남원 상무는 "이번 PPA 체결은 엘앤에프 RE100 달성 추진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전환 대응과 중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8 10:18류은주

'창립 10주년' 로보락, 스타필드 하남서 기념 프로모션

청소가전 전문기업 로보락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3일간 스타필드 하남점에 위치한 로보락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에는 2024년 플래그십 모델 '로보락 S8 맥스V 울트라'와 최신상 로봇청소기 '로보락 S8 맥스 울트라'를 할인가에 제공한다. 해당 모델을 구매하면 사이드 브러시, 먼지 필터, 일회용 물걸레 패드, 미니 브러시로 구성된 전용 액세서리 4종 키트를 증정한다. 무선 습건식 청소기 로보락 '플렉시 프로'와 '플렉시 라이트' 제품에도 구입 혜택을 제공한다. 로보락은 2014년 설립 이후 현재 170여개 국가에 진출한 글로벌 청소 가전 전문기업이다. 세계 14개 주요 국가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2년 이후 3년 연속 로봇청소기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로보락은 지난해 연구개발(R&D)에 약 1천169억원을 투자했다. 이를 통해 로보락만의 음파진동 기술인 '비브라라이즈 3.0 시스템', 청소 공간 내 모서리를 인식하면 자동으로 돌출되는 '플렉시암 사이드 브러시' 등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 6천억원 이상을 투자해 설립한 자체 스마트 공장에서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전면 자동화·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통한 월 70만대 로봇청소기 생산량을 갖춘 스마트 공장에서는 다양한 바닥 재질과 주거 환경을 시뮬레이션해 제품을 종합 평가한다. 이외에도 글로벌 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로부터 사생활 보호 IoT 인증을 받고 글로벌 사이버 보안 표준을 준수하고 있다. 모든 데이터는 암호화되어 보호되고 서버에 저장되지 않는다. 보유하는 최소한의 데이터는 필요할 때만 사용되며 사용 후 즉시 폐기 정책을 준수한다는 설명이다.

2024.08.28 10:09신영빈

삼성 첫 슬림 폴더블폰 공식 명칭은...'갤럭시Z폴드 SE' 유력

삼성전자가 하반기 국내에 선보일 갤럭시Z폴드6 슬림 또는 울트라(가칭)의 공식 명칭이 '갤럭시Z폴드 SE'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IT 정보유출자 에반블라스 SNS 글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선보일 슬림 폴더블폰 명칭이 갤럭시Z폴드6 슬림과 울트라가 아닌 갤럭시Z폴드 SE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에서는 'W25'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SE는 스페셜 에디션의 약자다. 아이폰에서는 SE가 붙은 모델이 저가형인 반면, 갤럭시Z폴드 SE는 기존 갤럭시Z폴드6 사양 이상의 제품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는 아너, 샤오미 등 중국 제조사와 경쟁하기 위해 폴더블 라인업에서 처음으로 슬림 버전을 출시한다. 기존 모델 두께가 12.1mm인 데 비해 두께가 10mm가 조금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너가 최근 선보인 매직V3(9.2mm)와 샤오미 믹스폴드4(9.47mm)보다는 조금 두껍다. 그동안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화면도 더 커진다. 기존(6.3인치와 7.6인치 화면)보다 더 큰 외부 6.5인치, 내부 8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예정이다. 색상은 블랙, 가격은 약 2천100달러(약 279만원)로 예상된다.

2024.08.28 10:05류은주

문체부, 2025년 예산 7조1천억원 편성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문체부)는 27일 2025년 예산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은 7조 1천214억 원으로 2024년 대비 1천669억 원, 2.4% 증가한 수치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문화예술 부문에 올해 예산 대비 407억 원이 증가한 2조 4천090억 원을 편성했으며, 이는 부문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콘텐츠 부문은 예산 대비 1.5% 증가한 1조 2천995억 원을 편성했다. 관광 부문에는 2.4% 증액한 1조 3,479억 원을, 체육 부문에는 올해 예산 대비 587억 원이 증액된 1조 6,751억 원을 편성해 부문별 중 가장 많이 증가했다. 문체부는 K-컬처의 미래를 위한 튼튼한 기초체력 확보, 문화산업 전반의 경쟁력 키워 '세계 문화강국' 실현, 국민 일상과 함께하고 행복을 더하는 문화 등 세 가지 기조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예산안을 마련했다. 문화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주요 사업을 예산에 반영했다. 먼저, K-컬처를 대표할 수 있는 상징(랜드마크)을 만든다.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 자원을 활용해 인근 권역의 문화 여건을 총체적으로 개선하는 광역형 선도도시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본격적으로 추진(400억 원, 신규)하고, 세계 영상산업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상박물관(3억 원, 신규)과 대중문화 100년사 전 분야를 아우르는 기념공간인 대중문화예술 명예의 전당(2억 원, 신규) 기본구상 수립에 착수한다. 아울러 한국예술의 2.0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K-아트의 차세대 주자인 청년예술인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향상하는 국립예술단체 청년교육단원을 올해 350명 수준에서 600명까지 늘리고(132억 원, 55억 원 증), 청년예술단을 새롭게 만든다.(49억 원, 신규) 국립예술단체의 공연연습과 무대 제작 등을 위한 공연예술창제작공간도 '26년까지 2개년에 걸쳐 조성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전 세계인이 찾는 대형 축제도 육성한다. 세계적인 국제 공연예술축제를 키워 다양한 공연예술 분야의 거점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52억 원, 40억 원 증) K-컬처의 매력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다양한 한류 연관산업을 총 망라하는 대형 한류종합행사인'가칭 비욘드 케이 페스타(Beyond K Festa)'도 열어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행사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80억 원, 신규) 국민의 문화 향유를 위한 새로운 사업도 추진한다. 상대적으로 문화기반이 취약한 산업단지의 문화예술·콘텐츠 향유를 지원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산업단지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84억 원, 신규)한다. 저출생 심화 추세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이 다양한 예술을 한 곳에서 즐기며 경험할 수 있는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의 첫 번째 시범모델 조성(257억 원, 신규)을 추진하고,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인 크루즈 등 해양 콘텐츠, 자전거, 전적지 등을 활용한 새로운 주제(테마)의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85억 원, 신규)도 관계부처와 협업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콘텐츠·관광·스포츠산업 전반의 정책금융을 정비해 투자를 촉진하고 기업체의 성장을 돕는다. 한국 콘텐츠산업 전반에 해외 자본 유치를 강화하기 위해 400억 원 정부 출자를 마중물로 1천억 원 규모의 '글로벌 리그 펀드'를 새롭게 조성한다. 관광산업 직접 융자 지원 규모를 늘리고, 스포츠산업과 관광산업계에 대한 융자지원 규모*도 대폭 늘린다. 세계를 선도하는 콘텐츠 강국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콘텐츠 해외 진출 지원도 대폭 강화한다. 게임산업은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상대적으로 국내 기반이 취약한 콘솔게임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155억 원, 87억 원 증)하고, 현지화 지원과 잠재력 있는 지식재산(IP)의 웹툰 발굴·제작 지원 등 만화·웹툰의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135억 원, 65억 원 증)한다. K-콘텐츠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 인터폴과 진행하는 저작권 침해 대응 사업과(12억 원, 9억 원 증) 맞춤형 해외 저작권 보호 이용권(바우처) 지원(9억 원, 5억 원 증)을 강화하고, 저작권 산업 강화를 위한 기초 기술 육성 예산도 확대 편성(164억 원, 36억 원 증)했다. K-콘텐츠와 뷰티·식품 등 연관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 한류박람회도 2회에서 3회로 확대(120억 원, 50억 원 증)하고 국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 거점인 해외 비즈니스센터도 현재 25개소에서 5개소를 추가 확충(279억 원, 60억 원 증)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것의 관광콘텐츠화'를 위해 케이-컬처와 소비재·서비스 등 연관산업을 연계한 외래관광객 체험상품을 개발하고, 33개 관광공사 해외지사를 통해 현지 홍보를 지원한다(104억 원, 신규). 영상산업의 새로운 도약도 지원한다. 영화 지원예산은 중예산영화 제작지원사업을 신설(100억 원, 신규)하고, 기획개발지원(26억 원, 10억 원 증)과 영화제 지원 확대(33억 원, 5억 원 증) 등을 통해 올해보다 92억 원을 증액한 829억 원을 편성했다.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인 애니메이션 예산도 대폭 확대한다. 애니메이션 전문펀드를 신설하여 100억 원 규모를 출자하고, 지식재산(IP) 활용 애니메이션 제작 지원을 확대(95억 원, 18억 원 증)한다. 최근 중국에서 애니메이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해외 진출 예산도 확대(19억 원, 9억 원 증)한다. 또한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장관 주재로 5차례 진행한 출판·서점계 간담회 제안사항을 반영해 도서 보급·나눔 사업을 확대(131억 원, 16억 원 증)하고, 독서 기반 지역 활성화(7억 원, 신규), 디지털 독서 확산 지원(3억 원, 신규) 등을 통한 책 읽기 수요를 창출(32억 원, 10억 원 증)한다. 범출판계 책문화 캠페인 '책 읽는 대한민국'(10억 원, 신규)을 추진해 책 읽는 문화를 전방위적으로 확산하고, 권역별 선도서점 육성(11억 원, 신규), 디지털 도서 물류 지원(14억 원, 2억 원 증)으로 지역서점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출판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높인다.(460억 원, 31억 원 증) 유아·청소년 등 미래세대를 위한 예산도 확대한다.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신규 공급수를 3개소에서 9개소로 확충(47억 원, 41억 원 증)하고, 어린이청소년극단(29억 원, 신규)을 새롭게 운영한다.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오케스트라·무용·극단에 더해 시각예술 분야인 '꿈의 스튜디오' 10개소를 새롭게 지원(18억 원, 신규)하고,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도 확대한다. 국정과제인 '늘봄학교'가 정착하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민관 문화예술기관과 협력해 초등 저학년을 위한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10종을 새롭게 개발해 보급(32억 원, 신규)하고, 미디어교육 프로그램도 전국 늘봄학교 1천개교에 지원(7억 원, 신규)할 계획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의 지원 금액을 연간 14만 원으로 1만 원 인상(2,636억 원, 239억 원 증)하고 지원 대상도 6만 명을 늘려 264만 명까지 확대한다. 다문화, 한부모가정 등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교육도 새롭게 지원(30억 원, 신규)한다. 장애인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의 지원 인원을 2만 명에서 2만 5천900명까지 확대(246억 원, 56억 원 증)하고, 장애인체육 가맹단체와 리그전 지원도 강화해(87억 원, 12억 원 증) 스포츠 종목 저변을 넓힌다. 장애예술인에 대한 지원 사업도 확대 편성(308억 원, 17억 증)했다. 체육 예산은 2024년 1조 6천164억 원에서 2025년 1조 6천751억 원으로 증가(3.6% 증)했다. 우선, 차세대 국가대표 지원을 대폭 늘려, 국가대표로 이어지는 선수층을 두텁게 한다. 또한, 은퇴 선수 대상 취업 및 해외지도자 진출 지원 사업 등을 내년부터 새롭게 추진한다. 아울러, 스포츠활동 인센티브(57억원, 50억원 증) 사업 대상자를 기존 1만 명에서 8만 명으로 크게 늘려 국민의 자발적 스포츠 활동을 촉진한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선수 대상 '꿈나무 특기장려금(73억 원, 22억 원 증)'을 확대해 2024년까지 전체 대상의 30% 수준에 불과했던 지원 규모를 2025년부터 50%까지 늘려 정책 체감도를 한층 높인다. 한편, 대한체육회를 통해 지역에 지원했던 생활체육 예산 중 일부(416억 원)를 지방 협력 사업으로 전환한다. 이는 지역 주민의 선호와 시설 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방비 매칭을 통해 생활체육 지원 예산의 규모를 키우기 위한 것이다. 더불어, 국비-지방비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보조금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는 이를 시작으로 효과적으로 체육 정책을 집행하기 위해 예산체계를 지속 개편할 예정이다.

2024.08.28 09:43강한결

공영홈쇼핑, 9월 동행축제' 동참

공영홈쇼핑(대표 조성호)이 명절을 앞두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9월 동행축제'에 동참한다고 28일 밝혔다. 28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열리는 '9월 동행축제'를 위해 TV홈쇼핑, 모바일 앱, 공영라방 등 전 채널을 동원해 판로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지원 행사에 적극 동참하고,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획했다. 공영홈쇼핑은 2020년 '동행세일'로 시작해 올해 5년째를 맞는 '동행축제'에 매년 참가해 총 4천억 원의 판로지원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5월, 9월, 12월 3차례의 '동행축제'에서 총 2천 7백억 원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이번 '9월 동행축제'를 위해서는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인 '공영라방'이 내수활성화 프로젝트를 위해 지역 축제 현장을 직접 찾아간다. 국내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30일 '충북 괴산고추축제', 9월 6일 '춘천 금빛장터', 19일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에서 현장 라이브를 진행한다. TV 홈쇼핑에서는 '상생적립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한 달간 모바일 앱을 통해 사전 신청 후 방송상품을 앱으로 구매하면 적립금 10%를 지급한다. 추석 연휴인 18일 까지는 3만원 이상 방송상품을 모바일 앱으로 구매하면 짝수 회차 마다 적립금을 지급해 10회 달성 시 최대 3만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TV홈쇼핑과 모바일 앱, 공영라방에서 다양한 기획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공공기관 TV홈쇼핑으로서 매년 동행축제에 적극 동참해 우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며, “내수활성화를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개최하는 이번 동행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28 09:23안희정

원티드랩, 글로벌 HR 스터디 그룹 'HR 커넥터' 모집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과 함께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춘 HR 전략을 고민하는 HR 담당자들을 위한 글로벌 HR 스터디 그룹 'HR 커넥터'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HR 커넥터는 국내 HR 전문가들과 국내외 주요 HR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글로벌 HR 트렌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각 기업에 맞춘 HR 전략을 구성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학습조직(CoP, Community of Practice)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인재 경영을 위한 방향성을 논의하고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터디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4번에 걸쳐 진행된다. ▲미국 인사관리협회(Society for Human Resource Management)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HR 컨퍼런스 'SHRM 2024' 디브리핑 ▲원티드랩 주최 국내 최대 규모 HR 컨퍼런스 '2024 하이파이브' 디브리핑 ▲미국과 한국의 HR 트렌드 비교 등의 과정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계 최대 HR 컨퍼런스 SHRM 2024 디브리핑은 김미진 KMAC HR 디자인본부장 겸 플랫폼교육센터장이 연사로 나선다. 국내 주요 기업의 HR 전문가로 구성된 2024 SHRM 한국 대표단에서 다루어진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한국 HR 실무자들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룬다. KMAC는 미국 인사관리협회의 독점 파트너사로, 지난 2006년부터 파트너십을 유지해 오고 있다. 2024 하이파이브 디브리핑은 윤명훈 원티드랩 CoS(Chief of Staff)이 연사로 참여한다.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조직을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기업의 성장 단계별 HR 솔루션에 대해 이야기한다. 미국과 한국의 HR 트렌드 비교는 이중학 가천대학교 경영학과 조교수 겸 미국 SHRM 컨퍼런스 코디네이터가 연사로 나선다. 2024 SHRM 컨퍼런스의 핵심 주제(AI와 일⋅웰빙⋅투명성)를 개별 기업의 생생한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HR 담당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원티드랩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탭에서 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다음 달 20일까지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HR 커넥터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HR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바탕으로 HR 혁신을 주도하고자 하는 HR 담당자를 위한 스터디 그룹”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HR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개별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이끌어 갈 우수 인재 확보와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8 09:18안희정

루센트블록, 금융위 'K-핀테크 30' 선정…"STO 업계 유일"

부동산 토큰증권 플랫폼 '소유' 운영사인 루센트블록(대표 허세영)이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핀테크 우수기업 'K-Fintech 30'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토큰증권 플랫폼 업계에서 유일한 핀테크 기업으로 선정됐다. K-Fintech 30은 금융위가 금융혁신을 주도할 우수기업 30개사를 3년간 발굴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총 10개사를 선발했다. 루센트블록은 정책금융 지원한도 및 금리조건 우대, 금융회사 서비스 연계지원 등 스케일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루센트블록은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인 부동산 토큰증권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며, '모두에게 소유의 기회를'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업용 부동산을 유동화한다. 최근 10호 부동산 상품을 완판시키며 국내 업계최초 두 자릿수 공모 진입, 업계최다 토큰증권 달성이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소유는 지난해 초 나온 금융위 토큰증권 가이드라인에 따른 업계 최초 표준 사례로 꼽힌다. 자체 분산원장 기술을 적용, 고성능 매칭엔진 거래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화한 부동산을 여러 조각으로 나눠 일반 투자자들이 플랫폼에서 토큰 유형으로 거래할 수 있게 하는 등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 받았다. 또한 업계 최초로 금융결제원의 오픈뱅킹 시스템을 도입해 계좌 등록 한 번으로 투자 참여가 가능하며,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부동산 조각투자(또는 STO) 방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토큰증권 플랫폼으로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K-Fintech 30 선정됨에 따라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투자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투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8 09:07안희정

내년 국가R&D 예산 29.7조 원…역대 최대 규모

내년 정부R&D 예산은 올해 26.5조 원 대비 11.8% 증가한 29.7조 원으로 편성됐다. 역대 최대 규모라는 것이 과기정통부 설명이다. 정부 총지출 증가율이 3.2%임을 감안할 때 다른 분야에 비해 큰 폭 확대됐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정부 R&D 정책 전면 전환을 촉구하고 나서 오는 국회 상임위나 오는 10월 열릴 국정감사에서 이슈로 재부상할 가능성도 있다. 내년 정부 R&D 투자는 국가혁신 연구생태계 확보 기술혁신 국민안전 등 4개 방향에 맞췄다. 3대 게임 체인저 등에 3.5조원 투입 정부가 3대 게임체인저로 보는 AI-반도체와 첨단바이오, 양자 등에 3.5조원을 투입한다. 올해 대비 0.8조원 늘어난 규모다. 또 연구현장의 과감하고 혁신적인 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혁신 도전형 연구개발 과제 투자액을 올해 대비 0.3조원 늘려 내년 1,0조원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3대 게임 체인저분야가 세계 3대 강국(G3)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했다. 선도형 연구생태계 구축 강화나서 기초연구에 사상 최대 규모인 2.9조 원이 투입된다. 분야별·연구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 등 국내 기초연구 생태계를 두텁고 촘촘하게 지원하는 방향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최근 예타가 면제된 전일제 이공계 석,박사생을 위한 연구생활장려금 제도에 600억 원을 배정했다. 또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참여 등 글로벌 협력에도 총 2.2조원을 투자한다. 인재 확보에도 0.2조 늘어난 1.0조원을 배정했다. 초격차 첨단기술 기술 주권 등 자생력 확보에 방점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의 초격차 확보와 우주, 차세대 원자력 등 신성장 산업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도 투자를 확대한다. 기업 연구개발은 기술 스케일업과 딥테크 사업화에 대한 지원, 투·융자 연계 등 투자방식 다변화를 통해 혁신 역량 보유 기업의 기술혁신 가속화와 자생력 확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첨단기술 초격차 부문은 올해 대비 0.4조원 증가한 2.4조원을 내년에 쏟아 붓기로 했다. 기술주권 신성장 부문은 올해대비 0.5조원 증가한 3.3조원을 내년 투입한다, 기업 혁신사다리에도 내년 1.4조원을 투자한다. 국방 전력 첨단화 등 과학기술로 국민안전 확보 국방분야는 방산기술 경쟁력 제고 및 민·군 첨단기술 협력 등 국방의 첨단전력화에 투자를 강화하기로 했다. 국방 관련 예산은 올해 대비 0.2조원 증가한 3.1조 원을 투입한다 정부 국방 R&D에 3조원을 넘어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 디지털 범죄 등 국민생활과 직결된 새로운 형태의 위협에 신속대응하고 중대재해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재난·안전 R&D에 2.1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대비 0.2조원 늘어난 규모다.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은 오는 9월 2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정기국회에서 상임위 예비심사, 예결위 본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통해 수정 및 최종 확정된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R&D 시스템 전환 등 체질개선을 바탕으로, 선도형 R&D가 실질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 필요한 곳에 제대로 투자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민간이 개발하기 어려운 유망기술에 과감히 투자하고 국가 경쟁력의 원천인 핵심인재를 육성, 내년을 대한민국 미래도약의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정아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이해민 의원(조국혁신당)은 지난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2022 년도 발표한 '2022~2026 중기 재정운용계획 '에 따르면, 내년 R&D 예산은 33.2 조원이어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R&D 예산복원을 요구했다.

2024.08.28 09:01박희범

에이피알, 글로벌 유통체인 TJX와 메디큐브 공급 계약…美 매장서 판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대형 글로벌 유통 기업인 티제이엑스(TJX)와 메디큐브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지역에서 본격적인 오프라인 판로 확장에 나섰다. 에이피알은 28일 미국의 유통 기업 TJX(The TJX Companies, Inc.)와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TJX는 뷰티와 패션, 각종 액세서리 및 생활잡화 등을 제공하는 초대형 글로벌 유통 기업이다. TJX의 산하 브랜드로는 북미 대형 오프라인 아울렛 매장인 티제이맥스(TJ MAXX)와 마샬스(Marshalls)가 있으며, 미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호주, 유럽 등 9개국에서 약 500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대중적인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한 매장당 다양한 스타일을 한정된 수량으로 판매하여 매장 회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에이피알은 이번 계약을 통해 TJX에 메디큐브 스킨케어 제품 4종(▲트리플 콜라겐 세럼 ▲콜라겐 젤리 크림 ▲제로모공패드 ▲원데이 엑소좀 샷 7500)과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스킨케어 제품은 미국 내 시장 분석을 통해 아마존에서 가장 인기 많은 제품을 위주로 선정했다. 콜라겐 젤리 크림은 지난 3월 뉴욕 팝업스토어에서 호평 받았던 제품이며, 한국에서도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는 제로모공패드는 아마존 내 토너 & 화장수(Toner & Astringent) 카테고리 베스트셀러 순위 1위를 차지한 제품이다. 뷰티 디바이스는 1세대 부스터힐러(현지명 부스터H)를 납품할 예정이며, 향후 차세대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 납품을 통해 현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에이피알은 이번 TJX와의 계약을 통해 미국 내 본격적인 오프라인 진출을 이뤄내는 한편, 하반기 쇼핑 시즌 공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10월 할로윈데이와 추수감사절(11월), 크리스마스 박싱데이(12월)로 이어지는 집중 소비 기간 동안 오프라인 판로를 통한 매출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최근 미국에서 K-뷰티 인지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만큼 에이피알은 미국 각 지역의 TJX 계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성공적인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최근 K-뷰티를 향한 미국 내 인기 상승과 미국 시장을 지속 공략해온 메디큐브의 노력이 합쳐져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진출하게 됐다”며 “글로벌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28 08:58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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