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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이사 모친상

▲박갑순씨 별세, 이태현(콘텐츠웨이브 대표이사)·광현(효림이엔지 상무)·상현(지키미환경 대표)씨 모친상= 8일, 고려대학교안암병원장례식장 301호, 발인 10일 오전 10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 02-923-4442

2024.09.08 20:40박수형

알아야 사고 막는다…전기레인지 안전 사용법은

가정에서 화재에 가장 취약한 곳은 바로 주방이다. 불을 직접 쓰는 곳이기 때문이다. 최근엔 전기레인지 보급이 늘면서 가스 사고 우려는 다소 줄었지만, 전기레인지 버튼이나 잔열로 인한 안전사고가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어린아이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에서는 특히 걱정이 많다.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의 신영석 대표는 "제품의 특징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며 "인덕션과 하이라이트는 발열·운영 방식이 전혀 다르다"고 설명했다. 전기레인지는 대개 인덕션과 하이라이트를 묶어 통칭한다. 이 중 인덕션은 '유도가열 원리'를 이용하는 제품이다. 상판 아래 전류가 흐르는 코일과 인덕션 전용 용기의 반응으로 열을 생성한다. 전용 용기를 사용해야만 하는 이유다. 하이라이트는 이와 반대로 전기를 열에너지로 전환해 생성하는 '직접 가열' 방식이다. 상판을 직접 가열하기 때문에 최고 온도 도달까지 더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잔열이 오래 가는 편이다. 용기 제약이 없는 것은 장점이다. 먼저 사용 후엔 전원 코드를 뽑는 것이 오작동을 막는 기본 요령이다. 특히 고양이가 높은 곳을 쉽게 올라가는 습성 때문에 레인지를 오작동 시켜 화재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대부분은 직접 가열하는 하이라이트의 사고다. 전용 용기만 반응하는 인덕션은 이 같이 사고를 내는 경우는 드물다. 다만 제품 자체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가스레인지 사용 후 밸브를 잠그는 습관처럼, 전기레인지도 5시간 이상 사용치 않을 때는 코드를 뽑는 것도 방법이다. 대기 전원으로 빠져 나가는 전기요금도 아끼는 생활 속 지혜는 덤이다. 음식 조리 후 열기가 남아 있을 땐 5~10분 정도 열이 식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이때 잠시 반려동물의 접근을 막는 것도 안전한 사용 요령이 될 수 있다. 제품 상판에 위치한 전원 버튼은 특히 반려동물이 보행하다가 실수로 누를 수 있는 부분이다. 설치 구조상 하이라이트 전원을 뽑을 수 없다면 덮개 같은 쉴드 주변용품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상판이 아닌 전면부에 버튼을 탑재했거나, 혹은 임의 조작을 방지하는 안전 기능을 갖춘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024.09.08 17:14신영빈

퀄컴 "지속 가능성 위해 클라우드-기기 간 AI 분산 처리 필요"

"2007년 애플 아이폰으로 터치 인터페이스가 보편화됐고 앞으로는 생성 AI와 음성 비서가 활성화되면 음성으로 기기를 조작하게 될 것입니다. AI는 분명히 이용자 인터페이스와 경험을 바꾸고 있고 퀄컴도 이에 맞춰 지속적으로 변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지난 6일 오전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국내 기자단과 만난 두르가 말라디(Durga Maladi) 퀄컴 기술기획·엣지 솔루션 부문 본부장(수석부사장)이 이렇게 강조했다. 퀄컴은 비용과 전력소모, 지연시간에서 이점을 지닌 온디바이스 AI를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중이다. 스마트폰용 스냅드래곤 SoC(시스템반도체)를 시작으로 지난 6월에는 자체 개발한 CPU IP '오라이온'(Oryon)을 탑재한 PC용 칩인 '스냅드래곤 X 엘리트' 첫 제품을 출시했다. 이날 두르가 말라디 본부장은 "시장조사업체 맥킨지는 AI가 영국 한해 GDP(국민총생산)과 맞먹는 4조 4천억 달러(약 5천839조원) 가량의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만큼 커다란 잠재력을 지녔지만 동시에 극복해야 할 과제도 늘어났다"고 밝혔다. ■ "AI 처리, 클라우드와 기기간 분산 처리 필요" 두르가 말라디 본부장은 "음성과 영상, 이미지, 텍스트 등을 활용하는 AI 추론을 클라우드에서만 수행하면 지연시간과 소모 비용이 커진다. 모든 AI 활동을 클라우드에서만 실행하면 2030년까지 AI 관련 소모 전력이 글로벌 전체 전기 생산량의 3.5%를 차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퀄컴이 추진 중인 전략은 클라우드 도움 없이 PC나 스마트폰에서 직접 AI 응용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분산형 AI다. 두르가 말라디 본부장은 "온디바이스 AI는 기기에 저장된 데이터를 이용해 작동하기 때문에 사생활 침해나 보안 우려가 없고 지연 시간을 크게 줄이면서 LLM(거대언어모델)을 실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 AI에서 클라우드 역할도 여전히 필요하다. 클라우드에서 구동되는 고성능 프로세서와 AI 가속기, 빅데이터를 활용해 훨씬 더 거대한 모델을 이용할 수 있고 기기 상에서 실행하는 AI 모델 역시 클라우드에서 먼저 추론과 훈련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 "최신 AI 모델, 매개변수 줄어도 성능은 향상" 온디바이스 AI가 중요해지는 요인은 또 있다. 보다 적은 용량과 매개변수(파라미터)를 내장한 모델이 이전 출시된 AI 모델 성능을 앞서가고 있기 때문이다. 기기상에서 직접 실행되는 모델도 과거 클라우드에서 구동되던 모델과 비슷한 성능을 낼 수 있다. 두르가 말라디 본부장은 "2년 전 등장한 챗GPT는 1천750억 개 매개변수 기반 'GPT-3'를 이용했다. 그러나 올해 6월 공개된 메타 최신 모델 '라마3'(Llama 3)는 상대적으로 적은 80억 개 매개변수로 GPT-3 대비 더 나은 성능을 낸다"고 설명했다. 이어 "퀄컴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AI 관련 투자를 지속했고 현재는 스마트폰부터 PC, XR 기기, 개인/산업용 IoT 기기에서 오토모티브까지 다양한 기기에서 생성 AI를 실행 가능한 다양한 프로세서를 시장에 출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윈도 PC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AI 지원" 퀄컴이 6월 출시한 PC용 SoC인 스냅드래곤 X 엘리트/플러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추진하는 새 플랫폼 '코파일럿+(플러스)'를 가장 먼저 지원했다. 현재 국내외 주요 제조사가 이를 탑재한 PC 21종을 판매중이다. 코파일럿+ PC는 텍스트 요약, 문서 생성, 문서 형태 변환 등 업무에 필요한 기능과 함께 실시간 자막 기능 '라이브 캡션' 등 다양한 AI 기능을 지원한다. 최대 100억 개 매개변수를 내장한 AI 모델을 실행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된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Z플립6, 갤럭시Z폴드6도 갤럭시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퀄컴 스냅드래곤 플랫폼으로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포토 어시스트, 스케치 투 이미지 등 다양한 AI 기능을 구현했다. ■ "퀄컴 AI 허브로 개발자 지원... 경기 분석용 앱도 개선" 프로세서의 AI 기능을 활용하려면 이를 살릴 수 있는 개발자 지원도 반드시 필요하다. 퀄컴은 지난 2월부터 온디바이스 AI 구현에 필요한 리소스와 도구,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퀄컴 AI 허브'를 운영중이다. 퀄컴 AI 허브는 퀄컴이 제공하는 100개 이상의 AI 모델 뿐만 아니라 개발자가 만든 모델을 불러와 스냅드래곤/퀄컴 플랫폼에 최적화할 수 있다. 클라우드에서 5분 안에 모델을 테스트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두르가 말라디 본부장은 한 AI 앱 개발자가 퀄컴 AI 허브를 활용해 앱 성능을 개선한 사례도 소개했다. 이 개발자는 스포츠 경기 시청시 영상 처리와 생성 AI 분석으로 선수 프로필을 보여주는 앱을 만들었지만 초반 이용자 반응은 좋지 않았다. 두르가 말라디 본부장은 "이 개발자가 퀄컴 AI 허브 최적화 기능으로 기존 대비 지연 시간을 50분의 1로 단축하자 일간 10만 다운로드, 1주일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이는 개발자가 겪는 문제를 퀄컴 AI 허브로 해결한 좋온 사례"라고 말했다. ■ "AI 활용시 사회/윤리 문제 해결에도 무게" 퀄컴은 이날 AI 구현과 활용을 넘어 AI 활용시 발생할 수 있는 사생활 침해, 권리 침해 등 각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책임있는 AI'에도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두르가 말라디 본부장은 "퀄컴은 기기 내 이용자 데이터를 이용할 때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AI 관련 비영리 업계 단체 'ML커먼스' 내 AI 안전 기준 컨소시엄에도 참여중"이라고 설명했다. 퀄컴은 현재 ML커먼스의 AI 안전 관련 의장사로 참여해 엔트로피,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오픈AI 등 다양한 파트너 기업과 AI 모델 관련 단일 표준 도출도 추진중이다. 두르가 말라디 본부장은 "AI 모델 안전성 관련 표준이 마련되면 AI 모델을 만드는 기업이나 개인이 ML커먼스의 'AI 안전 벤치마크'를 이용해 출시 전 안전도를 스스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08 16:14권봉석

국표원, 22개 지자체와 손잡고 제품안전 확보 나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서울 종로구청 등 22개 지자체와 합동으로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등 불법제품 유통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고 8일 밝혔다. 10월 24일까지 이어지는 합동단속은 전기용품·생활용품·어린이제품 등 안전관리대상품목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KC미인증·미표시 제품, 리콜제품 등 불법제품의 유통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빈번한 화재사고로 안전 우려가 높은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등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하고, 적발업체에는 판매중지 명령·과태료 부과·경찰 고발 등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소비자단체와 함께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등 사회적 이슈 제품에 대한 온라인·오프라인 모니터링을 병행 추진해 불법제품의 유통을 근절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가 화재는 2021년 각각 85건과 11건에서 2022년 142건과 23건으로 늘어났다. 전동킥보드는 지난해 114건으로 전년보다 20%가량 줄었고 올 들어 지난 8월까지는 42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49% 감소했다. 전기자전거는 지난해에도 42건으로 전년보다 82% 증가했고 올해 8월까지는 2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는 9% 감소했다.

2024.09.08 15:48주문정

한전 등 에너지 공기업, 특허 490건 무료 나눔

한전 등 에너지 공기업 11개가 중소·중견기업에 활용가치가 높은 특허 490건을 선별해 무상제공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2024년도 산업부-에너지 공기업 기술나눔 공고'를 통해 나눔기술을 공개하고 10월 21일까지 신청 기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술나눔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대기업·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나눔대상 기술은 에너지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특허로, 주요 특허는 액화천연가스(LNG) 충전 시 별도의 펌프 사용 없이 압력 차이를 이용해 충전하는 'LNG 충전 시스템', 배전선로 과부하 차단스위치 교체시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차단스위치 교체장치' 등이 있다. 참여 에너지 공기업은 한전을 한국수력원자력·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중부발전·한국가스공사·한국원자력환경공단·한국수자원공사·한전원자력연료·한국석유관리원 등 11개사다. 에너지 공기업 기술나눔 우수 사례로는 2021년 서부발전으로부터 수전해용 멤브레인 관련 기술을 이전받은 한국에너지기술단이 해당 기술을 적용해 수소생산 효율이 개선된 수소셀을 개발, 2023년 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3명의 신규고용도 창출한 바 있다. 기술나눔 희망 기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신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심의를 거쳐 나눔 대상으로 선정된다. 25일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기술나눔 관심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술나눔 현장 설명회'도 개최한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에너지 공기업이 490건의 나눔기술을 제공하는 이번 공고는 올해 총 1천153건의 기술을 제공한 기술나눔 공고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며 “이번 나눔기술은 관련 기술 사업화를 준비 중인 중소·중견기업 제품과 기술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08 15:28주문정

행안부, 공공데이터 활용 최우수 작품 10종 선정

행정안전부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민간의 아이디어가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진 우수사례를 발굴·확산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본선(이하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을 개최해 왕중왕전에 출전할 10개 팀을 선정했다고 했다고 8일 밝혔다.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 민간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이 대회는 2013년 시작해 11년간 약 1만 6천여 개 팀이 참가했다. 그 수상작 127개 중 실제 창업까지 이어진 팀은 2024년 7월 기준 75개에 달한다. 주요 수상작으로는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탈로스의 인공지능(AI) 기반 뇌동맥류 발병 위험도 예측 플랫폼과 우수상을 받은 팜커넥트의 AI 디지털 트윈 스마트농업 플랫폼 '커넥트온' 등이 있다. 창업경진대회 수상을 계기로 탈로스를 포함한 12개 팀은 총 290억 원에 달하는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팜커넥트 등 23개 팀은 170건의 특허를 출원·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에는 총 2천 623개 팀이 참가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남도, 한국수자원공사 등 41개 기관에서 자체 예선을 개최해 6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통합 본선에서는 예선을 통해 기관에서 추천한 66개 팀이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서비스 개발' 2개 부문에서 경쟁을 치렀다. 올해 국민 관심이 컸던 AI 기반 서비스, 부동산·의료 분야 사회문제 해결 관련 작품이 출품되어 이목을 끌었다. 본선에서 독창성, 발전 가능성, ESG혁신 정도 등을 심사해 최우수 작품 10개가 다음과 같이 선정됐다. 이번 통합 본선에서 선정된 최우수 10개 팀(분야별 5개 팀)은 11월 13일(월)에 열리는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 진출해 최종 순위 확정을 두고 한 번 더 겨루게 될 예정이다. 왕중왕전에 진출하는 10개 팀에는 순위와 관계없이 ▲시장조사 및 분석, ▲사업모델의 구상, ▲사업 전략 기획, ▲사업계획서 작성, ▲특허등록방법 및 관계 법률 등 창업을 돕기 위한 공통 교육이 제공된다. 아울러 ▲투자전문가 대상 발표 역량 강화 방법, ▲투자자 시각에서의 사업계획 점검, ▲기업별 마케팅 및 투자유치 보완 필요 사항 등 팀별 맞춤형 교육도 제공된다. 왕중왕전 진출팀에게는 심사결과에 따라 대통령상(2점), 국무총리상(2점) 등 총 10점의 상장이 수여되며, 총상금은 1억 원이다. 고기동 차관은 “올해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는 2천 개가 넘는 팀이 참여해 공공데이터에 대한 국민과 기업의 수요가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데이터활용 교육 등 맞춤형 기업지원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8 13:59남혁우

[ZD 브리핑] 애플, '아이폰16' 등 신제품 공개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애플 '아이폰16' 등 신제품 공개…삼성전자, 생성형 AI '보안 기술' 포럼 열어 애플이 오는 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9월 10일 오전 2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신제품 공개 이벤트를 엽니다. 이날 아이폰16 시리즈를 비롯해 애플워치10, 에어팟 4세대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아이폰16에 탑재되는 새로운 운영체제 iOS18도 처음 공개됩니다. 여기에는 애플 인텔리전스라는 자체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는 10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제8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Samsung Security Tech Forum, SSTF)'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보안: 생성형 지능과 함께 안전한 미래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이 환영사를 발표하고,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시큐리티 & 프라이버시팀 김태수 상무가 기조 강연을 할 예정입니다. 11일 국회에서 이차전지 산업을 지원하는 연구 단체로 '이차전지 포럼' 창립총회가 열립니다. 총회는 박성민 국민의힘 국회의원,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연구책임의원은 이상휘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맡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 등 관련 업계 인사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세계 최대 규모 공작기계 전시회 'IMTS 2024'가 9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됩니다. IMTS는 제조 산업의 디지털 기술을 발전을 확인할 수 있는 행사입니다. 올해 국내 업체 중에서는 DN솔루션즈와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이 참여합니다. DN솔루션즈는 새로운 멀티태스킹 머신 시리즈를 처음 공개합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동형 양팔로봇과 협동로봇·물류로봇 등 제품을 소개합니다. 국회, 9일부터 나흘간 대정부질문 돌입 국회가 9일부터 나흘간 대정부질문에 돌입합니다. 대정부질문 첫날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10일 외교 통일 안보 분야, 11일 경제 분야, 12일 교육 사회 문화 분야 순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의료대란과 금융투자소득세를 비롯해 전부터 이어져 온 여야의 쟁점 등이 모두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이어지는 대정부질문이 명절 민심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는 점에 따라 정치권의 긴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WHO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공청회…엔씨 리니지 IP 신작 공개 이번 주 게임업계에는 WHO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공청회와 신작 출시 및 공개 등 다양한 이슈가 있습니다. WHO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공청회는 오는 12일 더불어민주당 4개 의원실 공동주최(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강유정 의원, 기획재정위원회 임광현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전진숙 의원)로 여의도 전경련 FKI 타워 루비실에서 열립니다. 이날 공청회는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의 등재 여부를 두고 관계부처와 찬·반 양측 전문가에 의견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다고 의원실 측은 설명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 콘텐츠 산업의 막대한 피해를 우려하며 등재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면, 보건복지부는 찬성 입장을 밝혀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오는 10일에는 넥슨코리아와 아이언메이스의 '다크앤다커' 저작권 침해 관련 본안 소송 최종 변론이 이어집니다. 해당 사건은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3민사부가 맡았습니다. 넥슨 측은 아이언메이스의 개발작 다크앤다커가 내부 개발 '프로젝트P3' 리소스 등으로 만든 게임이라고 밝혔다면, 아이언메이스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9일에는 그라비티의 신작 게임 'THE 라그나로크'가 출시된다면, 같은 날 엔씨소프트는 미공개 타이틀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를 공개합니다. 모나크는 리니지 IP 기반 신작으로, 게임성 등 일부 내용이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부, 英 등과 AI 군사적 이용 논의...MS, AI 적용 기업 사례 공개 외교부가 오는 9일부터 이틀간 서울 롯데호텔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국방부와 함께 '2024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REAIM) 고위급회의'를 개최합니다. 이 회의는 AI 기술의 군사적 활용에 대한 책임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 회의로, 한국과 네덜란드, 싱가포르, 케냐, 영국이 공동으로 주최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부 대표, 국제기구 관계자, 관련 기업인, 학계 및 시민사회 전문가들이 참석해 군사 분야에서 AI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규범 마련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고위급 기조 토의, 소그룹 회의, AI 전시회가 실시될 예정입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11일 서울 종로구 사옥에서 AI 트랜스포메이션 위크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AI서비스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환한 고객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주요 사례로 크래프톤, KT, LGU+, 엔씨소프트, SK쉴더스 등이 공개된다고 합니다. 한국IT전문가협회도 같은 날 오전 삼정호텔에서 조찬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IT 업계 현황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성형 AI - 과도한 기대인가 거품인가'를 주제로 김진형 카이스트 명예교수가 발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던킨 원더스, 스타벅스 스페셜 스토어…차별화된 컨셉의 매장 이용해볼까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인 '던킨 원더스'를 오픈합니다. 이번 매장은 원더스를 적용한 첫 매장으로 프리미엄 형태로 꾸며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원더스에서는 기존 던킨 매장에서 공개한 적 없는 신메뉴를 개발 및 판매할 예정으로 이날 열리는 미디어데이에서 매장과 제품, 사업 방향성 등을 최초로 공개합니다. 스타벅스코리아도 스페셜 스토어를 오픈합니다. 60년대 건축물을 재해석한 10번째 스페셜 스토어 '장충라운지R점'을 오는 11일 선보일 예정입니다. 해당 지점은 서울 도심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리저브 전용 매장입니다. 리저브 전용 매장은 모든 커피 및 음료를 리저브 브랜드의 콘셉트로 구성한 매장입니다. 특히 커피 카테고리에서만 취급하던 리저브 콘셉트를 커피가 포함되지 않은 티바나, 피지오, 블렌디드 카테고리 등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입니다. 경기 남양주 더북한강R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R점에 이은 세 번째 전용 매장입니다. 배달의민족, 11일 '배민클럽' 본격 시작 배달의민족이 11일부터 유료 구독 서비스 '배민클럽'을 정식 도입합니다. 배민클럽은 무료배달을 중심으로 음식 할인이나 장보기-쇼핑 할인, 제휴 할인 등을 제공합니다. 관련 할인 정보는 정식 도입 날인에 공개될 예정인데요, 경쟁사인 쿠팡이츠와 요기요도 각각 '쿠팡와우(쿠팡 멤버십 서비스)'와 '요기패스X' 등 구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어느 플랫폼으로 더 사용자가 쏠리게 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2024.09.08 13:00조민규

신동빈 "빼빼로, 글로벌 매출 1조 브랜드로 만들어라"

신동빈 롯데 회장이 '원롯데 통합 전략'의 일환으로 빼빼로를 매출 1조원의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자고 강조했다.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원롯데 식품사 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원롯데 식품사 전략회의는 한국과 일본 롯데 식품사 경영진이 모여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원롯데의 첫 번째 협력 전략 상품인 빼빼로를 매출 1조원의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육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한·일 롯데는 2035년까지 빼빼로를 '글로벌 톱10·아시아 넘버원' 브랜드로 키운다는 목표 아래 협력키로 했다. 신동민 회장은 “한·일 롯데가 긴밀하게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이 되어달라”며 “해외 매출 1조원이 넘는 다양한 메가 브랜드 육성에 강력한 실행력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매출 1조원 달성 방안으로는 베트남·인도 등 기존 진출 국가에서의 시장 확대, 잠재력 높은 신규 진출 국가 개척, 공동 소싱 및 마케팅 활동 지원 등을 검토했다. 또 빼빼로를 포함해 한·일 롯데의 대표 브랜드 상품을 메가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해외 시장 공동 마케팅 ▲해외 유통망 효율화 ▲신제품 관련 양국 교차 지원활동 등의 중장기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해외에서 한국 상품, 일본 상품이 아닌 '롯데 상품'이라는 브랜드 중심으로 고객과 소통하기로 협의했다. 이를 위해 양사 대표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분석한 후 글로벌 유통망을 효율화할 계획이며, 신제품 출시에 앞서 한국과 일본에서 상호 협력해 테스트 베드 역할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동빈 회장의 이번 출장에는 이영구 롯데 식품군 총괄대표,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다마쓰카 겐이치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등 한국과 일본 롯데 지주사 및 식품사 경영진들이 동행해 벨기에의 길리안와 폴란드의 롯데 베델(E.Wedel) 등 초콜릿 생산 시설을 점검하고 생산 현상에서의 시너지 방안도 모색했다. 앞서 롯데웰푸드는 2008년 세계 3대 초콜릿 브랜드인 길리안을, 일본 롯데는 2010년 폴란드 제과회사인 베델을 각각 인수했다. 한편 신동빈 회장은 지난 2일 롯데 베델이 폴란드 바르샤바에 오픈한 '초콜릿 팩토리 뮤지엄' 개관식에 참석했다. 초콜릿 팩토리 뮤지엄은 연면적 8천738㎡(지하 1층, 지상 8층)으로 체험관, 생산 설비, R&D 시설을 갖췄다. 지난 5일에는 영국 런던에서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토마스 헤더윅을 만나 최신 건축 디자인 트렌드와 디자인 전략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디자인 전략에 있어 사업 비전 및 고객 경험과의 연결성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으며, 추후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토마스 헤더윅은 뉴욕의 허드슨 야드 프로젝트, 도쿄의 아자부다이힐즈 프로젝트, 구글이 직접 지은 첫 사옥인 베이뷰(Bay View) 등 창조적인 건축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2024.09.08 11:55김민아

이어지는 가상자산 하락세...이더리움 시가총액 3천억 달러 붕괴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이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 하고 있다. 2024년 9월 8일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지난 7일 사이 8%, 9.1% 하락했다. 기간을 2주로 확대하면 하락세는 약 15.7%, 18%에 달하는 수준으로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음이 확연히 드러난다. 지난 주까지 가상자산 시가총액 10위였던 톤코인은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창립자 체포 소식 이후 2주 연속 크게 하락해 트론에게 밀려나며 '탑10 가상자산' 지위를 잃었다. 가상자산 시장 침체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도 나온다. 가상자산 매체 코인오텍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지속적으로 자금이 유출되는 것은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시장의 불안심리를 나타내며 시장 전반의 불안정성을 나타낸다고 풀이했다. 또한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며 투자자 우려가 더욱 커짐에 따라 가상자산 지산의 급격한 하락이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4.09.08 11:34김한준

무협, IFA서 K-스타트업 유럽 진출 지원 사격

한국무역협회(KITA)가 국내 스타트업 유럽 진출지원 사격에 나섰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4일부터 일주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한국-독일 양국 스타트업과 투자사간 협력촉진을 위한 종합 프로그램 '한-독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위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4' 기간에 맞춰 개최된 동 행사는 ▲한-독 CVC-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써밋 ▲한국무역협회 스타트업관 운영 ▲독일 투자사 초청 한국 스타트업 피칭 'K-IR 리셉션' ▲유럽 혁신 생태계 현장 방문 및 네트워킹 행사 개최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무역협회는 IFA 넥스트(스타트업 전용관)내에 한국 스타트업 공동부스를 설치하고, AI‧디지털헬스‧드론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국내 스타트업 10개사 제품과 기술을 소개했다. 참가기업은 버넥트(XR), 파블로항공(드론), 웰트(헬스케어), 비트센싱(웰니스 레이더), 뤼튼테크놀로지스(생성형AI), 오가노이드사이언스(바이오), 조인앤조인(고기능 식품), 평행공간(3D리컨스트럭션), 마케톤(손에 잡히는 홀로그램), 트라운드(소리기반XR) 등이다. 독일 대기업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스타트업 제품과 기술을 소개(피칭)하는 'K-IR 리셉션'과 네트워킹 행사도 진행됐다. '한독 CVC 오픈이노베이션 써밋'에서는 한독 양국 대기업 CVC와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한국무역협회는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행사 '넥스트라이즈' 주최 기관으로서 IFA측과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간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국간 스타트업 생태계를 연결하고 혁신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키로 했다. 행사에 직접 참여한 한국무역협회 이인호 부회장은 IFA측으로부터 콘퍼런스 연사 초청을 받고 '혁신을 통한 양국간 새로운 경제교류의 길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 부회장은 ▲한독 무역‧경제협력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 연계 필요성 ▲양국 대-중견기업-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성장 동력 발굴 ▲글로벌 공급망 분절화 및 ESG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공동 대응을 제안했다. 한국무역협회 이인호 부회장은 “무역협회는 한국과 독일 투자자-스타트업간 사업‧투자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혁신기술을 통한 새로운 글로벌 교역의 길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무역협회는 내년 넥스트라이즈 전시회의 주빈국으로 독일을 지정해 독일과의 스타트업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9.08 11:00류은주

삼성전자, AI 기술 선보인 'IFA 2024' 전시관 연일 흥행

삼성전자는 6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를 주제로 참가해, AI 기술 혁신을 통해 진화한 연결 경험을 유럽 시장에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메세 베를린(Messe Berlin)' 전시장에 위치한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에 업계 최대 규모인 6,017㎡(약 1,820평)의 공간을 마련하고,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서비스와 영상디스플레이ㆍ생활가전ㆍ모바일 등 최신 AI 제품을 대거 전시했다.

2024.09.08 10:09이나리

류재철 LG전자 본부장 "생성형 AI 적용한 'AI홈' 연내 선보여"

LG전자가 사용자가 생성형 AI와 일상 언어로 대화하면, AI가 가전과 IoT 기기를 제어하고 서비스까지 연결하는 AI홈 시대의 개막을 선언했다. LG전자는 AI홈에서 ▲AI와 일상 언어로 편리하게 소통하고 ▲기존 가전을 AI가전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단순한 가전 제어를 넘어 다양한 서비스까지 확장한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앞세워 글로벌 AI홈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류재철 LG전자 H&A(홈 애플리언스&에어솔루션)사업본부장(사장)은 IFA 2024가 열리는 독일 베를린에서 5일(현지시간) 기자간담회를 갖고 “고객은 생성형 AI와 친구나 가족과 말하듯 소통만 하면 된다. 나머지는 AI가 알아서 가전을 제어하고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을 최적 상태로 케어하는 AI홈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류 본부장은 “생성형 AI를 적용한 AI홈의 핵심 허브 'LG 「씽큐 온」(LG ThinQ ON)'을 중심으로 AI홈을 연내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LG전자의 AI홈은 생활가전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인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로 나아가는 여정”이라고 강조했다. ■ 생성형 AI가 상황 파악하고 가전 제어...AI 에이전트 '퓨론' 탑재 LG전자는 고객과 공감하는 AI홈으로 가전의 영역을 고객 생활 전반을 케어하는 '솔루션'으로 진화시킨다. 고객에게 연결을 통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며 '제로 레이버 홈'을 구현해 나간다. LG AI홈은 이처럼 고객이 일상적인 언어로 말하고 AI가 대화 맥락을 이해해 상호작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LG전자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AI홈을 이용하도록 '씽큐 온'에 목소리(voice)로 동작하는 아날로그 소통 방식을 적용했다. “하이 LG, 나 이제 잘래. 작동 중인 제품이 있으면 모두 꺼 줘.”, “건조기 작동이 완료되려면 10분 남았는데, 지금 꺼드릴까요?” 라고 말하면, '씽큐 온'은 상황을 판단해 건조기 작동 종료 여부를 물어보고, 취침 모드에 맞춰 다른 가전의 전원을 끄거나 절전 모드로 설정한다. 또 고객이 가입해 놓은 스트리밍 서비스로 고객이 선호하는 수면용 음악을 재생하고 조명도 조절한다. '씽큐 온'에는 LG전자의 AI 에이전트 '퓨론(FURON)'이 탑재됐다. 퓨론은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에 다양한 거대언어모델(LLM)을 결합해 LG AI홈의 '두뇌' 역할을 한다. 씽큐 온에는 오픈AI의 최신 LLM인 GPT-4옴니(4o)가 적용됐으며, 향후 LG 엑사원 등 다른 LLM과도 결합할 수 있다. 생성형 AI에 실시간 공간 센싱과 사용자의 생활 패턴 데이터를 결합한 퓨론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학습하고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공간 솔루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지난 주에 공부가 잘 됐는데 똑같이 세팅해줘"라고 말하면 LLM 기술만 쓸 경우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선호하는 조명, 온도 등 환경정보를 사용한다. 하지만 퓨론은 해당 고객이 선호했던 과거의 최적 설정값을 기억하고 가장 유사한 맞춤형 환경을 조성해준다. LG전자는 '씽큐 온' 외에도 이동형 AI홈 허브(프로젝트명: Q9)를 준비 중이다. Q9은 음성·음향·이미지 인식을 접목한 멀티모달(Multi Modal) 센싱 능력을 갖추고 공간을 돌아다니면서 고객을 적극 케어한다. AI기능이 없어도 와이파이가 연결되는 기존 가전도 '씽큐 온'과 결합시켜 AI가전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씽큐 온'에 TV와 재실 센서를 연결하면, 고객이 쇼파에 앉아 TV로 OTT 콘텐츠를 보다가 잠깐 자리를 비울 때 AI가 자동으로 영상을 멈추고 고객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린다. 또 고객이 '씽큐 온'에 AI기능이 없는 에어컨과 거실 등 공간을 감지하는 재실 센서를 연결하면, '씽큐 온'이 센서로 사용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며 에어컨의 풍량과 방향을 조절해 최적 바람으로 고객을 케어한다. 최신 AI 에어컨을 새로 구입하지 않아도 집에 있는 에어컨이 「씽큐 온」과 연결함으로써 강력한 AI 에어컨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것이다. ■ LG '씽큐 온' 폭넓은 연결에 서비스까지 확장...보안 강화한 'LG쉴드' LG '씽큐 온'은 글로벌 브랜드들의 가전, IoT 기기 등 AI의 필수 요소인 폭넓은 연결성을 갖췄다. 또 캘린더, 교통, 쇼핑 같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도 연동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전자는 AI홈의 연결성을 넓히기 위해 지난 7월 인수한 스마트홈 플랫폼 기업 '앳홈(Athom)'의 광범위한 개방형 생태계와 연결성을 '씽큐 온'에 통합한다. 앳홈의 허브는 현재 5만여 종의 가전과 IoT 기기를 연결하며, 앳홈 앱스토어에는 필립스, 아카라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연결·제어하는 애플리케이션이 1000여 개 등록돼 있다. 예를 들어, 여의도에 사는 사용자가 외출 전 '씽큐 온'에 “광화문에 가는 160번 버스가 언제 도착해?”라고 물으면 실시간 상황을 파악한 뒤 “지금 영등포역을 지나고 있어요. 두 정거장 전이고 10분 뒤에 도착할 예정이예요”라고 알려준다. 사용자가 이어 “지금 나갈래. 외출모드 실행해 줘”라고 요청하면 '씽큐 온'은 “인덕션에 올려 놓은 냄비가 아직 끓고 있어요. 인덕션을 끌까요?”라고 실내 상황을 판단해 안내하고 “환기하려고 오전에 창문을 열어 두었어요.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를 작동시킬게요”라며 외출 모드에 맞게끔 집안 환경을 조성한다. 정기현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장 부사장은 “LG AI홈은 개방형 생태계를 기반으로 무궁무진한 외부 제품과 서비스로 연동 및 확장이 가능하다”며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AI홈을 구성하고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데이터를 수집·저장·활용하는 전 과정에서 보안성을 강화한 'LG Shield(LG쉴드)'를 '씽큐 온'에 적용해 고객의 AI홈을 철저하게 보호한다. LG쉴드는 소프트웨어(SW)의 모든 측면을 고려한 체계적인 프로세스와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과 데이터를 항상 안전한 상태로 보호하는 LG전자의 보안 시스템이다. LG쉴드는 개인정보 등 민감 정보를 암호화하여 분리된 공간에 안전하게 저장하고, 외부에서 작동 코드를 해킹하거나 변조하지 못하도록 한다. 또 실시간으로 외부 위협과 침입을 탐지하고 보호한다. ■ AI홈 패키지 연내 선보일 계획…'인텔리전트 스페이스'으로 확장 LG전자는 AI홈 구현을 위해 「씽큐 온」과 허브와 연결하면 활용도가 높은 ▲모션/조도 센서 ▲공기질센서 ▲온/습도센서 ▲도어센서 ▲스마트버튼 ▲스마트조명스위치 ▲스마트플러그 ▲보이스컨트롤러 등 IoT 기기 8종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씽큐 온'과 IoT 기기로 구성한 AI홈 패키지 구입도 가능하다. 설치 엔지니어가 집안의 가전들을 '씽큐 온', IoT 기기와 연결해 고객이 바로 활용하도록 AI홈을 구성해준다. 향후 LG전자는 궁극적으로 AI홈을 고객이 머무는 다양한 공간으로 확장한 '인텔리전트 스페이스' 솔루션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상업공간이나 모빌리티와 같은 공간에서도 제품부터 서비스까지 결합한 AI 공간 솔루션을 통해 고객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한편, 해외리서치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글로벌 기준 집 안에 연결이 가능한 스마트 기기를 도입한 가구는 2019년 1억9000만에서 2023년 3억6000만으로, 연 평균 17%씩 늘었다. 또 다른 시장조사기관 테크나비오(TechNavio)는 글로벌 스마트홈 시장 규모가 2023년 812억 800만 달러에서 2028년 2천602억3500만 달러(한화 약 361조원)로 연 평균 26.23% 성장할 것으로 추정한다.

2024.09.08 10:02이나리

"백화점이야 미술관이야?"…아트마케팅 활활

백화점업계가 글로벌 아트페어(미술품 장터)인 '프리즈 서울(Frieze Seoul)'과 '키아프 서울(Kiaf Seoul)'의 동시 개막을 맞아 아트 마케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매장 등에 특별 전시를 열어 '아트슈머'(art+consumer)를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프리즈 서울과 키아프 서울은 지난 4일 서울 코엑스에서 동시 개막했다. 프리즈 서울은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D홀에서, 키아프 서울은 8일까지 코엑스 A·B홀과 그랜드 볼룸, 2층 더 플라츠에서 진행된다. 대규모 전시가 열리면서 주요 백화점들은 미술 애호가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각종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2일까지 목동점 지하 1층에서 '아티스트(ART-ist) 아트 페어'도 진행한다. 김창열, 전광영 등을 비롯해 신진 아티스트 조이스진, 이세화 등 50여명의 작가의 작품 총 130여 점을 전시한다. 같은 기간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슈퍼컬렉터전(展)'도 개최한다. 이우환, 김환기, 박서보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블루칩 작가 30명의 작품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키아프 서울 개최를 기념해 현대백화점이 전 점포에서 진행하고 있는 예술작품 소개 행사 '더현대 아트 스테이지'의 일환이다. 더현대 아트 스테이지는 지난달 23일부터 진행됐다. 오는 8일까지 압구정본점 5층 살롱드H에서 '아트 인 라이프(Art in Life)' 전시를 열고 있으며 지난 3일부터는 천호점에서 일본 팝아트 창시자 무라카미 다카시의 '무라카미 플라워 스마일'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잠실점 에비뉴엘 6층 아트홀에서 아티스트 갈리나먼로의 국내 첫 개인전을 오는 11월 3일까지 연다. 갈리나먼로는 영국 노퍽에 기반을 둔 프랑스계 영국인 아티스트로 여성과 꽃을 주된 소재로 활용하고 있다. 프리즈와 키아프 전시 기간인 6일부터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랍스터 원더랜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영국 출신의 팝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와 협업해 석촌호수 동호에 약 16m 높이의 대형 랍스터 풍선 '플로팅 랍스터 킹'을 띄웠다. 롯데월드몰 2층 넥스트 뮤지엄에서는 다음달 13일까지 필립 콜버트의 전시도 진행한다. 신세계는 미국 작가 스털링 루비의 개인전을 열었다. 스털링 루비는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페인팅, 드로잉, 조각, 패션 등 예술과 패션의 경계를 넘나들며 2012년 미국 월간지 '아트 앤 옥션'에서 선정한 미래에 가장 소장 가치가 있는 50인의 작가에 선정된 바 있다. 오는 11월까지 신세계갤러리 청담에서 '먼지 덮인 계단 위 쉬고 있는 정원사(The Flower Cutter Rests on Dust Covered Steps)'를 통해 4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전시 기간 중 스털링 루비의 패션 레이블인 S.R. STUDIO. LA. CA. 쿠튀르와 액세서리 컬렉션도 분더샵 청담 1층 공간에서 선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핵심 소비층인 중장년층뿐 아니라 2030세대 젊은 미술 애호가도 늘어나면서 이들을 공략해 집객력을 높이려는 것”이라며 “또 일반 대중에게는 문화 예술 콘텐츠라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9.08 09:42김민아

삼성전자, '근골격계 질환' 근절 나섰다...공장자동화율 2배로 확대

삼성전자가 반도체, 가전, 휴대폰 등 전 사업장에 걸쳐 근골격계 질환 '뿌리 뽑기'에 나섰다. 근골격계에 부담이 가는 제조 공정을 개선해 최소화하고, 물류 자동화 등을 통해 직원들의 육체적 부담을 대폭 감소시킨다는 방침이다. 전국 사업장에 근골격계 예방센터 16곳을 운영중인 삼성전자는 근골격계 질환 근절을 위해 DX(디바이스 경험) 및 DS(디바이스 솔루션) 부문 최고안전책임자(CSO) 등이 포함된 개선 TF를 구성, 가동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달 DS부문 임직원들에게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을 위해 기흥사업장 6라인 등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공지했다. DX부문은 지난 7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5대 기본원칙과 5대 절대원칙으로 구성된 '임직원 안전원칙'을 공지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 바 있다. ■ 기흥사업장, 8인치라인 자동화율 2배로 확대...재활전문의 상주 추진 삼성전자 DS부문은 기흥사업장 6라인 내 웨이퍼 박스 물류 작업의 자동화율을 수년내 현재의 2배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목표하에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근골격계 질환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개선된 구조의 웨이퍼 박스를 도입한다. 새로운 웨이퍼 박스는 더 가볍고 잡기도 편해서 작업자의 손목, 손가락 부담을 줄여준다. 이미 일부 현장에 투입돼 테스트 중이며, 검증이 완료되면 전량 교체를 진행키로 했다. 또한 기흥사업장내 부속의원에 재활의학 전문의를 상주시켜 직원들이 사내에서 외부 전문기관 못지 않는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기흥사업장내 근골격계 예방센터를 최근 리모델링해 규모를 확장했고 상주하는 운동처방사도 2배로 늘렸다. 이 같은 자체 노력 외에도, 외부 전문기관 및 자문 교수와 협력을 통해 전체 작업에 대한 근골격계 부담작업 여부 평가·검증 및 객관성을 확보한 통증 설문조사, 유해인자 조사 개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 광주·구미사업장, 근골격계 부담공정 근원적 개선 나서 삼성전자 DX부문은 생산라인을 갖춘 광주, 구미사업장을 중심으로 근골격계 부담작업에 해당하는 모든 공정을 조사하여 개선점을 발굴하고, 즉각 개선 조치하고 있다. 구미사업장의 경우 지난 6~7월 1200여개 단위작업을 전수 조사한 결과 근골격계 부담작업은 38개로 나타났으며, 이중 개선이 필요한 3개 작업은 올 연말까지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광주사업장의 경우 지난해 300여개 공정을 전수 조사한 결과 53개의 중점관리 공정을 발견해 52건을 개선 완료했고 나머지 1건도 이달 중 개선된다. 올해도 10월중 관련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근골격계 부담공정 개선뿐만 아니라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는 직원들을 중증·경증으로 분류해 '1대1 케어' 등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처방을 통해 치료하고 있다. 해당 직원들은 사내에 설치된 '근골격계 예방센터'와 물리치료실을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근골격계 예방센터 방문이 어려운 직원들 대상으로 전문 인력들이 현장을 찾아가 직원들의 근력, 관절 유연성 등 신체 기능 측정과 신체 동작 분석을 통해 통증 개선 가이드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근골 서비스'를 시행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 첨단장비 갖춘 근골격계 예방센터 16곳 운영… 삼성전자는 업무 중 근육 피로 해소와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기흥, 화성, 평택, 천안, 온양, 수원, 광주, 구미, 서울 등 전국의 사업장에서 근골격계 예방센터 16곳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는 3차원 체형진단 시스템, 균형능력 검사기, 동적 족저압 측정기, 고압 산소탱크, 필라테스 장비, 무동력 트레드밀, 척추 근력강화 시스템 등 첨단 장비가 구비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건강운동 관리사, 생활스포츠 지도사 자격을 보유한 운동지도사 69명이 상주하며 전문상담, 신체기능 평가 및 측정, 결과 분석, 운동 처방 및 치료 등 1:1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해 임직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근골격계 질환이 있는 임직원들에게는 근골격계 보조도구(요추 받침대, 손목 보호대 등 총 8종)와 '찾아가는 근골격계 프로그램'을 통한 그룹별·개인별 맞춤 운동도 제공한다. 또한 삼성전자 사내에는 가정의학과, 치과, 한의원, 물리치료실을 비롯한 부속의원은 물론 피트니스 센터와 수영장, 마음건강을 위한 열린상담센터와 마음건강 클리닉 등 다양한 건강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삼성전자는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 2회 의무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산재의 정의·종류, 신고절차와 보상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교육 직후 평가에서 70점 이상을 획득해야 수료가 가능하며, 이 평가에는 산재 프로세스 관련 문제도 출제된다. 직원들은 사내 인트라넷에서도 산재신청 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사내 부속의원·근골격계 예방센터 등에도 산재 접수 홍보물을 비치해두고 있고, 산재 관련 언제든지 문의할 수 있는 접수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2024.09.08 09:27이나리

[써보고서] 말귀 알아듣는 에어 서큘레이터…신일 'S10 큐브'

에어 서큘레이터가 똑똑해지고 있다. 기기를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말만 하면 알아서 타이머를 켜 주고 바람 세기를 바꿔준다. 신일은 올해 들어 인공지능(AI) 가전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음성인식 기능을 강화해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계절 가전을 차별화하는 중이다. 올 여름 서큘레이터와 BLDC 팬을 시작으로 각종 제품에 AI 음성명령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동절기 가전에도 음성명령 기능을 적용한 신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기자는 지난 5월 출시된 신일 큐브형 서큘레이터 'S10 큐브'를 보름 간 사용해보며 제품 특징을 살펴봤다. S10 큐브 음성 명령 서비스 이름은 '웨디'다. 음성 버튼을 켜 두면 동작 중 언제든 말을 걸 수 있다. “하이 웨디” 혹은 “웨디야”로 시스템을 시작하고 원하는 조작을 얘기하면 된다. 가장 많이 쓰게 되는 기능은 선풍기 전원을 켜고 끄는 일이었다. 바람 세기를 몇 단으로 해달라거나 타이머를 몇 시간 단위로 설정해달라는 명령도 유용했다. 상하·좌우 회전과 대답 볼륨 조절도 가능했다. 리모컨 위치를 모를 때는 “리모컨을 찾아줘”라고 물어보면 리모컨에서 부저 소리를 내주기도 한다. 다만 정해진 명령어가 아닌 말은 아직 알아듣지 못했다. 주변이 조용할 때는 멀리서도 인식률이 양호했지만 생활 소음이 있는 경우는 다소 정확도가 떨어지기도 했다. 기본 성능은 충실했다. 최첨단 BLDC 모터를 탑재해 강력하면서 조용한 바람을 만들고 장기간 사용 시 발열이 적었다. 1단부터 16단까지 섬세한 풍속 조절이 가능한 점도 편리했다. 1단은 자연풍 수준이다. 나뭇잎 소리보다 작은 약 19.1dB 소음으로 조용한 환경을 만들어줬다. 반면 최고 강도에서는 최대 25m 거리까지 고속 직진성 바람을 만든다. 주변 온도를 감지해 바람 세기를 조절해주는 모드도 있다. 리모컨에서 모드를 바꾸면 1단인 유아풍, 16단인 파워 모드에 이어 '에코풍' 기능이 켜진다. 에코풍 동작 시에는 주변 온도에 맞게 강도를 바꿔준다. 제품은 높이 조절 다리를 결합·분리해 스탠드형과 탁상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조립 과정이 단순해서 별도 도구 없이도 손쉽게 제품 다리를 바꿔 낄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안전망 분리에는 드라이버가 필요했다. 서큘레이터 헤드 하단부 나사를 풀고 버튼을 누르면 안전망과 날개를 분해할 수 있다. 분리와 조립 방법이 직관적으로 드러나 있어서 청소할 때도 불편하지 않았다. 정육면체 큐브형 디자인도 강점이다. 기존 원형 또는 타원형과 차별화돼 인테리어 요소로 손색없었다. 색상은 아이보리, 스카이 블루, 다크 그레이 3가지로 구성됐다. 가격은 18만9천원이다. 서큘레이터 중에서는 고가에 속한다. 손을 쓰기 어려운 상황에도 손쉽게 기기를 조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뚜렷해, 아이를 돌보거나 집안일에 바쁜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다.

2024.09.08 09:09신영빈

"스마트폰 잠시 잊고 '디지털 디톡스' 체험하세요”

LG유플러스는 통신 요금 플랫폼인 MZ세대 이용자 대상으로 '디지털 디톡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너겟은 스스로 몰입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프라인 공간에 모여 스마트폰 없이 피크닉을 즐기는 '노 폰 오아시스(NO PHONE OASIS)'를 기획했다. 이 행사를 위해 너겟은 디지털 디톡스 제품을 만드는 '스톨프'와 협업했다. 오는 10일 경기도 남양주 소재 3천평 규모의 공간에서 피크닉 콘셉트으로 진행되는 '노 폰 오아시스' 행사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너겟 이용자 100명과 초청받은 인플루언서가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하면 박스에 스마트폰을 넣으면 데이터와 통신이 차단되는 '스톨프 폰 박스'에 자신의 스마트폰을 넣고, 오로지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너겟은 행사 참여자들이 9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이연으로부터 풍경 수채화 쉽게 그리는 법을 배우는 '드로잉 클래스', 삶의 명장면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사생대회', 뮤지션인 빈센트 블루와 전진희의 버스킹 공연 등을 감상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그림책, 시집, 에세이 등을 읽고 필사를 하며 텍스트에 몰입할 수 있는 공간과 어린 시절의 추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 잔디밭에서 편안하게 낮잠을 즐길 수 있는 공간 등을 마련했다. 김귀현 LG유플러스 라이프플랫폼 담당은 “디지털과 일상생활의 균형을 찾고자 하는 MZ세대 고객들의 취향에 맞춰 통신사가 앞장서서 디지털 디톡스를 제안하는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No Phone Oasis' 행사를 통해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삶의 방식을 고민하는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잊고 지낸 소소한 즐거움을 재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08 09:00박수형

LGU+, 추석 맞이 콘텐츠·쇼핑 프로모션 진행

LG유플러스는 U+tv와 U+모바일tv, 디지털 커머스 U+콕 등에서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IPTV 서비스 U+tv에서 '파일럿', '필사의 추격', '트위스터스', '쥬라기캅스 극장판', '슈퍼배드4' 등 VOD를 선보이고, 이를 구매하면 선물을 제공한다. 추석 연휴 기간 영화 '파일럿' VOD를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5명), 5천원 상당의 VOD 할인쿠폰(2천명) 등을 증정하고, 구매 전원에 유플레이 1개월 무료 쿠폰이 주어진다. 연휴 기간 최신 유료 영화 VOD를 1편 이상 구매한 2천24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VOD 이용권을 제공하고 올 상반기 인기작인 '파묘', '외계+인 2부', '쿵푸팬더4' 등 VOD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LG유플러스의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인 U+모바일tv에서는 13일부터 22일까지는 추석 귀성길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줄 '시간 순삭 인기 영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신 영화인 '범죄도시4', '인사이드아웃2', '파묘', '파일럿', '트위스터스' 등을 구매하면 최대 3천원 쿠폰을 전원에게 증정한다.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인 '보스라이즈(BOSS RIIZE)'와 연계한 감상평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3일까지 SM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아티스트 라이즈(RIIZE)의 첫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보스라이즈'를 시청하고, 팬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인 '디거스'에 감상평을 남긴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사인이 담긴 포스터를 선물한다. U+콕에서는 추석 선물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9일까지 U+콕에 방문하면 매일 선착순으로 ▲10%(10명) ▲7%(100명) ▲5%(1000명)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2024.09.08 09:00박수형

판 커지는 유튜브 쇼핑...'도티'·'노빠꾸탁재훈' 채널사도 한다

#. '도티'는 국내 유튜브 크리에이터 가운데 정상급 영향력을 갖춘 이들 중 하나다. 2017년 6월부터 6년 3개월 동은 '국내 게임 채널 구독자 순위 1위'라는 타이틀을 보유한 바 있다. #. 웹 예능 '노빠꾸탁재훈'은 유튜브 구독자가 177만 명에 달하는 유명 콘텐츠다. 조회수 100만을 넘어서 200만 이상의 영상이 월 몇 개씩 나올 정도로 화제성이 크다. 이 같은 대형 채널의 유튜브 쇼핑 진출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크리에이터 개인을 넘어, 관련 기업들이 떠오르는 콘텐츠 커머스 시장에서의 지분 확대를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샌드박스네트워크와 더에스엠씨그룹이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잇달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 기능 활용...크리에이터·브랜드 동반 성장 샌드박스네트워크는 회사의 공동 창업자인 도티를 비롯해 감스트, 지무비 등 크리에이터 200여팀이 소속된 MCN이다. 또 더에스씨엠그룹은 노빠꾸탁재훈부터 슈퍼마켓소라, 감별사 등 다양한 예능 콘텐츠를 잇달아 흥행시킨 엔터테인먼트 제작사다. 이들은 카페24와 손잡으면서 콘텐츠에 이커머스를 결합, 새로운 수익 확보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일례로 노빠꾸탁재훈 영상을 통해 특정 기업·브랜드사의 상품을 판매하면 구독자·조회수를 감안할 때 막대한 부가가치 창출이 예상된다는 뜻이다. 물론 영상 크리에이터가 제휴사 상품을 소개하고 구매를 권하는 비즈니스는 일반화돼 있다. 국내외 콘텐츠 업계에서는 크리에이터의 대표적인 수익 모델이다. 다만 샌드박스네트워크와 더에스엠씨그룹의 계획은 이런 비즈니스 모델에 새로운 이커머스 기능을 적용, 획기적 성장을 모색한다는 점이 기존과 다르다. 카페24가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지난 6월 선보인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 기능이 '키'라는 설명이다.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는 자사몰이 없는 크리에이터나 기업·브랜드사도 유튜브 영상과 연동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비자이자 시청자는 영상에 함께 뜬 아이콘을 클릭하면 바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샌드박스네트워크와 더에스엠씨그룹은 이를 통해 '상품 판매 경쟁력'을 강화하면 더 많은 기업·브랜드사와의 비즈니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샌드박스네트워크의 경우 카페24 플랫폼에서 자사몰을 운영하는 기업·브랜드사와 소속 크리에이터 간 연결 체계 구축에 나선다. 판매 상품에 따라서 잘 팔 수 있는 크리에이터를 연동하겠다는 뜻이다. 더에스엠씨그룹은 예능 영상을 만드는 단계부터 상품 판매를 촉진시킬 콘셉트를 가미할 계획이다. 2027년 크리에이터 경제 규모 642조원...콘텐츠 커머스가 핵심 업계는 이런 동향이 크리에이터의 수익 다변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미 크리에이터 경제의 축으로 콘텐츠 커머스가 부상했음은 세계적 추세다. 미국 금융사 골드만삭스 조사에 따르면 이커머스를 포함한 크리에이터 경제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오는 2027년 4천800억달러(약 642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또 크리에이터 수익 중 약 70%는 콘텐츠 내용에서 특정 브랜드를 소개하는 '브랜드 딜(Brand Deals)' 비중이 컸다. 영상에서 상품 소개뿐만 아니라 판매까지 가능한 기술이 주목 받는 이유다. 흔히 크리에이터의 수익 창출 방법으로 알려진 트래픽 기반의 광고수익 분배는 해당 조사에서 비중이 10%에 미치지 못했다. 유튜브를 비롯한 콘텐츠 플랫폼들이 '유료' 광고거부 옵션 잇따라 선보이는 가운데 이른바 '조회수 수익'은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국내 미디어 환경 역시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이커머스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발간한 'OTT 서비스 플랫폼별 이용행태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유튜브 이용률은 거의 전 세대에서 9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20대만 89.9%) 반면 방송통신위원회의 2023년 방송매체 이용행태 조사에 따르면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인 매체'로 TV를 꼽은 비율은 27.2%로 스마트폰(70.0%)에 비해 절반을 밑돌았다. 미래에셋증권 임희석 연구원은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은 올해 3조원 규모로 추산되며 2026년 10조원으로 연평균 50%씩 성장할 전망"이라며 "유튜브 쇼핑 국내 총 거래액(GMV)은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해 2028년 6조7천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9.08 08:30백봉삼

[1분건강] 간암 원인 B·C형 간염 방치하면 큰일 납니다

국내 암 사망률 2위인 간암의 원인인 B형과 C형 간염에 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3억 명 이상이 B형 간염과 C형 간염을 앓고 있다. 이로 인해 매년 110만 명 이상이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B형, C형 간염의 인지도가 낮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병증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점이다. 간암 발생의 약 60%는 B형 간염이며, 약 10%는 C형 간염이 원인이다. B형 간염 바이러스는 감염자의 혈액 및 체액을 통해 전파된다.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이나 체액이 상처 난 피부나 점막에 노출되면 감염될 수 있다. 오염된 면도날, 주삿바늘, 칫솔 등을 공동으로 사용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국내에는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산모가 아이를 출산할 때 전파될 수 있다. B형 간염은 몸 속 면역체계에서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6개월 이내 급성 간염을 앓고 대부분 회복된다. 하지만 5~10%는 만성으로 진행된다. 만성 간염을 오래 앓으면 간의 정상적인 구조가 파괴되고 섬유화돼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급성 B형 간염은 식욕부진·구토·미열 등 감기와 유사 증상이 나타나지만, 만성화되면 특별한 증상 없이 식욕저하·피로·근육통 증상을 보인다. B형 간염으로 진단되면 간 손상 여부, 바이러스 증식 여부 등을 파악한 후 정기 검사를 진행하며 경과를 관찰한다. 진행 상황에 따라 페그인터페론(Peginterferon) 이나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한다. 항바이러스제는 바이러스를 없애지는 못하지만 염증이 지속되는 것을 막아 병증이 악화되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 C형 간염은 심신 안정과 고단백 식이요법 등 보존적 치료로 회복이 가능하며, 증상이 있다면 항바이러스 치료를 시행한다. B형 간염은 백신 접종으로 예방해야 한다. B형 간염의 주 감염경로인 수직감염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산모에게 태어난 신생아의 90%는 B형 간염 만성 보유자가 된다. 때문에 우리나라는 국가예방접종 사업에 B형 간염 백신이 포함돼 모든 영유아들은 총 3회 백신 접종을 의무 시행하고 있다. B형 간염 항체가 없는 성인도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또한 C형 간염에 감염되면 약 80%가 만성간염으로 진행된다. 그 가운데 30%는 간경변증으로 발전한다. 주로 혈액을 통해 감염되는데, 오염된 주사기 재사용·주사침 찔림·피어싱·문신·불법 시술·오염된 면도날 등으로 감염될 수 있다. 주로 무증상이나 간혹 피로감·오심·구토·근육통·미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감염되어 병증이 진행되면 소변이 콜라색처럼 진해지고 눈과 피부에 황달이 생긴다. 심하면 사망할 수 있다. C형 간염은 백신이 없기 때문에 감염경로를 차단하고 일상생활에서 예방해야 한다. 손톱깎이, 면도기 같은 개인 물품은 공유하지 말아야 한다. 주사기와 침은 재사용하면 안도니다. 꾸준한 검진도 필요하다. 더욱이 만성화율이 높고 간경변증으로 발전할 수 있는 만큼 조기 치료가 중요하며 다른 간질환보다 간 기능 약화 및 간암 발생을 촉진시켜 반드시 금주해야 한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화기내과 강균은 전문의는 “바이러스성 간염은 진료와 항바이러스 치료제로 간경변 진행과 간암 발생 확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어 치료와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라며 “간혹 정확한 정보 없이 건강 보조식품을 과하게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일부 건강식품은 바이러스성 간염 경과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서 전문의 상담 후 복용을 결정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2024.09.08 08:00김양균

[부음] 양희동 차기 한국경영학회장(이대 교수) 부친상

▲양석용 씨 별세, 양희동 차기 한국경영학회(이대 경영학과 교수, 전 한국경영정보학회 전회장) 부친상= 8일 0시 50분, 발인 10일 오전 30분, 이대목동병원장례식장 특1호실. 장시 서울추모공원.

2024.09.08 07:39방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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