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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중소기업 필요 연구인력 찾아줍니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연구인력 채용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연구 인력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연구인력 매칭데이'를 10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개최했다. 중소기업이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기술혁신이 필수요소로, 중소기업은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나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연구인력이 부족한 상태다. 중소기업 연구인력 부족율을 보면 2019년 2.0 → (2020)2.3 → (2021)2.8 → (2022)3.8%로 계속 증가했다. 중소기업 연구개발투자액은 2014년 11조2367억에서 2018년 15조4155억, 2022년 21조7466으로 늘었다. 이에 중기부는 올해부터 권역별로 연구인력혁신센터를 선정, 중소기업과 연구인력을 매칭해 R&D과제 수행 후 취업까지 연계하는 등 기업 수요 맞춤형 연구인력을 양성·공급할 계획이다. 중기부가 올 5월 선정한 권역별 연구인력혁신센터는 호서대(충남권), 교통대(충북권), 창원대(경남권), 전북대(전북권) 등 4곳이다. 이날 행사는 중소기업과 연구인력 매칭을 위한 시발점으로, 우수인력의 지역내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호 만남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중소기업과 매칭한 연구인력은 채용이 확정되기 전까지 R&D 기획업무를 통해 연구개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최종적으로 고용이 확정되면 R&D 과제비(최대 12백만원)를 지원하고 이중 성과우수 기업은 연구인력 지원사업과 연계해 인건비의 최대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부 김우중 지역기업정책관은 “글로벌 기술패권시대에 지역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우수한 연구인력을 양성해 공급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면서 “중기부는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1 08:31방은주

[기자수첩] 삼성도, 제2의 노키아가 될 수 있다

'강노지말(强弩之末)' '괄목상대(刮目相對)' 최근 화웨이의 본사가 위치한 선전을 방문했을 때 받은 느낌을 표현하면 이렇다. 과거 노키아처럼 아무리 강한 힘과 세도 시간이 지나면 쇠퇴하기 마련이고, 미국의 견제에도 화웨이처럼 짧은 시간에 놀랄 만한 기술력을 확보했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노키아 이후 전세계 휴대폰 시장을 점령해왔던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폴더블폰 시장을 열었지만, 최근에는 그 왕좌를 중국 기업들에게 위협받고 있다. 화웨이의 R&D센터와 플래그십스토어를 둘러보면서 삼성전자도 제2의 노키아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생겼다. 스마트폰의 등장에 미온적 대응을 한 노키아가 한 순간에 무너진 것처럼. 요즘 삼성전자는 '비상'이다. 애플과 치열한 시장경쟁을 하고 있는 사이 화웨이에 폴더블폰 시장 1위를 빼앗겼다. 올해 2분기 화웨이의 폴더블폰 출하량은 전년보다 2배 증가했다. 화웨이는 1분기 이어 2분기에도 삼성전자를 제치고 세계 폴더블폰 1위를 차지했다. 대만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가 내년 한해 세계 폴더블폰 시장 1위 자리를 화웨이에 뺏길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화웨이 뿐만 아니라 중국 스마트폰 업체 아너 역시 폴더블폰 시장 선점을 위해 삼성전자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올해 2분기 아너는 삼성전자를 제치고 서유럽 폴더블폰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10여년 전만 해도 중국 기업들은 삼성전자의 라이벌로 칭하기도 어려웠다. 지난 2019년부터 미국이 화웨이 제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자 화웨이는 핵심사업인 통신장비 부문에서 고전을 겪으며 매출의 30%가 급락했다. 이에 화웨이는 도태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그러나 미국 제재가 진행된 5년 후의 화웨이의 모습은 어떠한가. 환골탈태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실제 기자가 중국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리는 선전에 가서 체험한 화웨이의 기술력은 놀라웠다. 폴더블폰부터 스마트워치, 무선 이어폰, 자율주행차 등 기대 이상이었다. 추월당했다. 더 이상 한국을 참고하는 중국은 이제 없구나라는 생각이 번뜩 들었다. 특히 갤럭시Z 시리즈보다 얇고 세련된 화웨이의 폴더블폰을 바라보며 기술력을 크게 체감했다. 기자는 플립3부터 플립5까지 폴더블폰을 계속 사용하고 있는데, 크기는 작지만 접었을 때의 두툼한 두께와 무거움이 늘 불만이었다. 그러나 화웨이의 폰은 생각보다 얇고 가벼웠다. 흰지도 눈에 띄지 않았다. 이를 보며 '삼성의 굴욕'이라는 생각마저 들었다.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화웨이의 매출은 크게 늘고 있다. 화웨이는 2020년 이후 올 상반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러한 기세는 어디서 오는 걸까. 화웨이가 매출의 4분의 1을 연구개발(R&D)비용으로 투입했기에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웨이의 R&D 비용(약 31조원)은 삼성전자의 R&D 비용(약 16조원)에 2배에 달한다. 국내 이동통신 3사의 R&D 비용 합산은 2~3조원대로, 명함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든든한 내수 시장도 화웨이의 성장을 받침했다. 화웨이는 매출의 3분의 2가 국내에서 발생한다. 미국 제재 전 50%가 해외에서 발생했던 매출이었지만, 이를 국내 시장이 흡수한 것이다. 화웨이는 자사의 노력과 정부의 든든한 지원으로 반도체 칩을 자체 개발에도 성공했다. 화웨이의 성공 이후 오포, 샤오미 등 중국 기업들도 반도체 자체 개발에 한창이다. 화웨이는 자사의 반도체 칩을 탑재한 스마트폰, 폴더블 폰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화웨이의 자신감은 이번 애플의 신제품 발표 때 맞불을 놓는 모습에서도 보인다. 10일 애플은 신제품 '아이폰16'을 공개했다. 화웨이는 같은 날 세계 최초로 트리폴드폰을 내놓으면서 맞불을 놨다. 자신감의 발로다. 리처드 유 화웨이 CEO는 "5년의 연구 개발 끝에 차세대 폴더블폰을 곧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리처드 유 CEO가 3단 폴더블폰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된 바 있다. 중국이 치고 올라오는 사이 우리나라는 어떠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가. 3단 폴더블폰은 폴더블폰 시장을 개척한 삼성전자도 아직 선보이지 못했다. 정체된 10년이 부메랑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 이러한 추세가 계속되면 화웨이가 굴지의 대기업 삼성전자를 추월할 것이란 관측마저 나온다. 사실 몇년 전만 해도 삼성과 화웨이는 경쟁자이자 파트너였다. 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SK하이닉스 등의 국내 기업들과 화웨이는 사업 파트너로서 서로 성장을 같이해왔다. 그러나 미국이 중국에 제재를 가하면서 이러한 관계는 헝클어졌고, 삼성전자와 화웨이는 기술 협력 파트너에서 경쟁자의 의미가 뚜렷해지고 있다. 미중 패권 경쟁으로 인해 수출을 주력으로 하는 국내 기업들은 눈치를 볼 수 밖에 없게 됐고, 이는 IT 기술 발전의 저하를 야기하게 됐다. IT 기술은 정치나 글로벌 정세에 영향을 받지않고 가치중립적으로 계속 발전해 나가야한다. 미중 패권 갈등으로 가시밭길을 걷는 IT 기업들이 없도록 정부도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 기업의 활로가 뚫린다.

2024.09.11 08:27최지연

"연휴에도 배송"…지마켓, 18일까지 장보기 기획전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지마켓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지마켓과 함께하는 풍성한 한가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명절 연휴 중 이용 가능한 당일배송 상품을 소개하고, 할인쿠폰 등을 제공한다. 먼저,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스마일프레시'는 17일 추석 당일 하루와 18일 새벽배송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 이마트몰 신선식품을 포함한 다양한 인기 상품을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맞춰 배송한다. 할인쿠폰도 선보인다. 멤버십 회원인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전용 혜택으로, 최대 3천원까지 할인되는 '15% 할인쿠폰'을 ID당 매일 1회 지급한다. 스마일프레시 첫 구매 고객에게는 1천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천원 할인되는 '50% 할인쿠폰'을 ID당 1회 제공한다. '홈플러스 당일배송관' 상품도 추천한다. 추석 당일(17일)을 제외하고, 주소지와 가까운 지점에서 당일에 배송되며, 배송시간 선택도 가능하다. 멤버십 회원에게는 1천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천원 할인되는 '15% 할인쿠폰'을 ID당 하루 1회 제공한다. 익일합배송 서비스 '스마일배송'은 12일까지 마감 세일을 진행한다. 미처 사전에 명절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인기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할인 판매한다. 상온 상품의 경우 12일 오후 8시까지, 저온 상품의 경우 12일 오후 6시까지 주문 시 명절 연휴 전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추천 상품으로 ▲CJ추석선물세트 스팸 라이트 8호(5개) ▲청정원 행복고급2호(3개) ▲설화수 탄력3종 세트 ▲종근당건강 홍삼 녹용 프리미엄 선물세트 30포(4세트) 등이 있다. 이 외, 보내는 즉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선물하기' 서비스, 명절 연휴에도 이용 가능한 '음식 배달 서비스' 등 다양한 명절 맞춤형 상품을 판매한다. 10월 추캉스족을 위한 여행 상품도 단독 특가에 선보인다. 항공권부터 국내외 숙박, 패키지까지 맞춤형 여행 상품을 제안한다. 멤버십 회원 전용 할인쿠폰도 마련했다. 해외항공권 첫 구매 쿠폰으로, '5만원 할인쿠폰'을 ID당 하루 1회 제공한다. 멤버십 회원 중 2019년 10월 이후 아시아나항공 해외항공권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 대상이며, 120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하다. 노랑풍선과 함께 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 11일 저녁 8시 '사이판FLEX 에어텔(PIC/켄싱턴)' 편을, 12일 저녁 6시 '탑스텐호텔 강릉' 편을 선보인다. 지마켓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활용할 수 있는 마트 장보기 서비스를 포함해 구매 즉시 사용 가능한 e쿠폰, 배달 할인쿠폰 등을 한자리에 모았다”며 “멤버십 회원에게 제공하는 각종 할인쿠폰을 활용하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9.11 08:25안희정

[미장브리핑] 美 9월 FOMC 주목…주가 횡보세

◇ 1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3% 하락한 40736.96.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5% 상승한 5459.52.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84% 상승한 17025.88. ▲오는 9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17~18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가는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투자자들은 내다보고 있어. 17일에는 미국 8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데이터 발표 예정. CNBC는 BTIC 조나단 크린스키 최고시장기술자를 인용해 "주가는 17일 FOMC 발표 이후 경신을 시도할 것"이라고 보도. ▲JP모건체이스 다니엘 핀토 사장은 2025년 순이자수입과 지출에 대한 기대가 낙관적이라고 분석하면서 주가 5% 하락.

2024.09.11 08:20손희연

2030년까지 광역버스 25% 수소버스로 보급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전체 광역버스 25%를 수소버스로 보급한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에 수소버스 도입을 확대하기 위해 11일 오후 서울 명동 로얄호텔서울에서 수소버스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 설명회를 개최한다.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광역버스 노선 업무 담당자와 해당 지역 광역버스 운수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날 설명회는 수소버스에 대한 업무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환경부의 수소버스 보급계획과 지원 현황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대광위의 광역버스 대상 수소버스 전환 계획 ▲현대자동차와 하이엑시움모터스의 수소버스 제원 ▲SK E&S와 코하이젠의 수소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이 소개된다. 수소버스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등에 따라 2030년까지 누적으로 2만1천200대가 보급돼야 한다. 지난 8월 31일 기준으로 수소버스는 1천185대가 보급됐다. 현재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에는 수소버스 40여 대가 운행 중이며,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2021~2040)'에서 2030년까지 전체 광역버스의 25%를 수소버스로 보급하는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9월 기준 광역버스 노선 327개 가운데 96.3%가 수도권에서 운영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수소버스는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차로 같은 무공해차인 전기버스에 비해 주행거리가 500km 이상으로 길고 충전 시간이 짧아 상대적으로 주행거리가 긴 광역버스 노선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정희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은 “올해 신설한 준공영제 광역버스의 10개 노선(77대) 중 3개 노선(23대)에서 수소버스 도입을 조건으로 운송 사업자를 모집 중”이라면서 “버스 기점 지역 인근에 수소충전소가 확보된 경우 등 도입 여건을 검토해 기존 대차 및 폐차 차량뿐만 아니라 신규 광역버스 노선에도 수소버스 도입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오일영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수소버스 제작사로 현대차에 이어 하이엑시움모터스(두산)가 새로 추가되고, 수도권에 액화수소충전소와 대용량 기체수소충전소도 확충되고 있어 다량의 수소를 소비하는 수소 광역버스 보급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2024.09.11 07:59주문정

삼성 '갤럭시S25 울트라', 13g 더 가벼워진다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할 갤럭시S25 울트라 버전의 제품 중량이 한결 가벼워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10일 중국 언론 IT즈자가 인용한 중국 블로거(@i빙위저우)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25 울트라 모델의 무게가 219g이라고 밝혔다. 이 블로거는 수 차례 확인했지만 무게가 219g으로 줄어든게 맞다고 부연했다. 전작인 갤럭시S24 울트라의 무게가 232g이란 점을 고려하면, 13g이나 줄어든 것이다. 배터리 용량은 유지된다. 블로거에 따르면 갤럭시S25 울트라 배터리는 전작과 동일한 5천mAh다. 이 블로거는 앞서 갤럭시S25 울트라의 폼팩터와 화면 등 다양한 정보를 공개해왔다. 최근에는 "아이폰 16 프로 맥스의 모서리 부위를 좀 더 사각으로 만들고, 다이나믹아일랜드를 홀로 대체하면 갤럭시S25 울트라가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 달 말엔 갤럭시S25 울트라의 기기 폭이 77.6mm로 줄어들며, 베젤이 얇아지면서 화면이 6.86인치가 된다고 공개했다. 전반적으로 크기가 갤럭시S24 울트라보다 작아진다. 그에 의해 공개된 갤럭시S25 울트라의 크기는 162.8 x 77.6 x 8.2 mm다.

2024.09.11 07:29유효정

벤처 글로벌, 카메론 패리시의 공립 학교 교사와 교직원 급여 인상을 지원

알링턴, 버지니아, 2024년 9월 10일 /PRNewswire/ -- 벤처 글로벌(Venture Global)은 루이지애나주 카메론 패리시의 공립 학교 교사와 교직원을 직접 지원하기 위해 향후 3년간 600만 달러를 기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벤처 글로벌의 칼카시우 패스 LNG 수출 시설과 향후 CP2 LNG 수출 시설이 있게 될 카메론 패리시는 이번 기부를 통해 270명의 공립 학교 교사와 교직원의 연간 보수가 약 15% 인상될 것으로 예상한다. 벤처 글로벌 CEO 마이크 사벨(Mike Sabel)은 "벤처 글로벌은 카메론 패리시의 일원으로 우리를 자신들의 집에 맞이해준 지역 사회에 기부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공립 학교 시스템을 지원함으로써 카메론 패리시의 발전과 기회를 한층 더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기부를 통해 카메론 패리시의 각 교사와 학교 시스템 교직원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급여를 크게 인상하고, 이미 큰 성과를 거둔 교육 시스템에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카메론 패리시의 차세대에게 혜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의 상당한 기부금을 통해 루이지애나주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올라 있으며 이미 경쟁력 있는 카메론 패리시 학교 시스템이 개선된다. 이를 통해 카메론 패리시 가정들이 마땅히 받아야 하고 기대하게 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데 매우 중요한 학교 교사와 교직원들을 고용하고 유지할 수 있는 카메론 패리시의 능력이 강화된다. 루이지애나 주지사 제프 랜드리(Jeff Landry)는 "우리 주정부는 처음부터 우리 주의 교육 시스템을 개선하고 사람들을 루이지애나로 데려오기 위해 싸워왔다. 이번 투자가 바로 그 증거이다. 이제 미국의 LNG 개발 사업과 벤처 글로벌과 같은 파트너들이 이러한 최전선의 지역 사회들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루이지애나 남서부의 경제는 발전하고 번영하고 있다"면서 "벤처 글로벌이 루이지애나 교육 시스템에 크게 기여한 것에 대해 감사한다. 교육은 우리나라의 중추이며 이번 투자는 카메론 패리시와 주 전체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메론 패리시 교육감 찰리 레몬스(Charley Lemons)는 "캐머런 패리시 학교 교사와 교직원들의 급여 인상을 위해 벤처 글로벌이 아낌없이 기부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그들의 기부는 우리 패리시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특히 우리 학교 시스템에 대한 그들의 헌신을 보여준다. 우리 교사와 교직원들은 카메론 패리시 학생들에게 가능한 최고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경이로운 일을 하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교육구는 지난 10년 동안 최고의 교육구에 올라와 있었다. 우리 학생과 교직원들이 견뎌온 모든 장애물, 걸림돌과 힘든 여정을 봤을 때 이들의 성취는 정말 놀라운 것이다. 이번 기부를 통해 카메론 패리시 교사들에게 전국 평균에 맞는 급여를 지급하겠다는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가 더 가까워 졌다"고 말했다. 카메론 패리시 학교 교사와 교직원들에 대한 벤처 글로벌의 새로운 투자는 루이지애나주의 인력 훈련과 도제식 교육 프로그램에 기여하겠다는 동사의 확고한 의지에 기반한 것이다. 벤처 글로벌의 윌투스킬(Will to Skill) 프로그램은 최전선에 있는 지역 사회 구성원들에게 근로와 기술 숙달 훈련을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그들이 루이지애나주의 산업 역군으로 출발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도록 한다. 윌투스킬은 프로그램을 시작한 2020년부터 올해 말까지 300명은 족히 넘는 학생들을 졸업시키게 되는데 그 긍정적인 효과를 통해 많은 학생과 그 가족들의 삶이 진정으로 변화해오고 있다. 이 외에도 벤처 글로벌은 카메론 패리시에서 동사 사업의 운영과 유지보수 작업을 위한 최초의 도제식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모든 학생들은 소웰라 테크니컬 커뮤니티 칼리지(SOWELA Technical Community College) 출신들이며 현재 정규직으로 채용된 상태이다. 앞으로 벤처 글로벌은 이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기 때문에 루이지애나 남서부 지역에서 채용이 확정된 교실과 더 많은 기회들이 다수 생겨날 것이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031724/venture_Logo.jpg?p=medium600

2024.09.10 22:10글로벌뉴스

KAI, REAIM서 AI 항공우주 기술 선봬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외교부와 국방부가 주관하는 '2024 REAIM 서밋'에서 AI 중심 미래 첨단 항공우주 기술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REAIM 서밋은 전 세계 80여 개국 외교·국방장관들이 참여해 AI 기반 기술의 군사적 활용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관련 국제규범 마련하기 위해 출범한 국제 회의체다. 지난해 2월 한국과 네덜란드 공동주최로 헤이그에서 첫 회의가 열렸다. 두 번째 열린 올해 행사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한국과 네덜란드, 싱가폴, 케냐, 영국 공동주최로 개최했다. KAI는 KF-21, FA-50, 수리온, LAH 등 주력기종에 AI파일럿 기반 무인기가 적용된 유무인복합체계와 AI 중심 FA-50 VR 시뮬레이터를 전시했다. KAI는 현재 차세대 공중 전투체계의 핵심인 무인전투기, 다목적무인기, 공중발사무인기 등 미래형 무인기와 AI파일럿 개발을 위해 R&D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KAI의 AI파일럿 기술은 시뮬레이션 및 소형 드론 검증을 통해 단계별로 실증해가고 있다. 향후 다목적무인기에 AI 기술을 탑재해 유무인복합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AI와 네트워크 기술을 접목시킨 모의비행훈련체계를 개발 중이다. 체계가 완성되면 조종사 훈련 공역이 가상공간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KAI는 AI 기술을 전투기, 무인기 등 국방분야 뿐만 아니라 우주 사업까지 확대 적용해 위성 감시정찰·통신 데이터 처리속도를 비약적으로 향상시켜, 공중, 지상, 해양 등 다양한 민·군 모빌리티와 연계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강구영 KAI 사장은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AI 과학기술강군 육성 정책을 기반으로 AI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와 R&D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AI 기반 항공 무기체계 개발로 우리군 국방력 강화와 빠르게 발전하는 글로벌 기술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0 21:32신영빈

BAT로스만스, 추석 맞아 취약계층에 생필품 나눔

BAT로스만스가 추석을 맞아 서울 중구의 취약계층 300가구에 '함께 든든 박스'를 기부하는 직원 핸즈온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핸즈온 봉사활동은 참여자들이 직접 물품을 만들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특히 명절 기간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소외감을 겪는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약 30여 명의 BAT로스만스 임직원이 참여해 약 3천만 원 상당 식품 등 생필품을 담은 함께 든든 박스 300세트를 제작했다. 함께 든든 박스는 지역사회 이웃들이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곰탕, 약과 등 한가위 성수품과 장기 보관할 수 있는 통조림 및 간편식·밀키트 등 식품, 건강 관리를 위한 비타민C,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구성됐다. 이들 박스는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중구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계층 300가구에게 추석 연휴 전까지 전달될 예정이다. 소외계층 중에서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송영재 BAT로스만스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0 21:12신영빈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이수연 대표 단독체제로…젝시믹스에 더 집중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를 전개하는 미디어커머스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기존 이수연, 강민준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수연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단독체제 전환은 이수연 대표가 이끄는 젝시믹스 브랜드가 회사의 주력사업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경영 효율성 및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이 대표는 2016년 젝시믹스 디자인팀 팀장으로 입사해 총괄 실장 등을 거쳐 2018년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으며, 디자인뿐만 아니라 생산, 판매, 광고, CS등 전 영역에 거쳐 젝시믹스의 경영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레깅스 등 애슬레저 분야를 시작으로 골프, 맨즈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해 수익성 개선과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만들었다. 단독 대표를 맡게 된 이수연 대표는 젝시믹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진하며,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 외연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특히, 평소 '디자인 경영'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이 대표는 전사적으로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한 창의적 사고와 역량을 강화해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는 생각이다. 사임하는 강민준 대표는 미래 신사업 발굴 및 비전 수립 등을 담당하며, 사내 이사직은 유지한다. 이 대표는 "그 동안 다양한 브랜드를 시도하며 본업에 집중하지 못한 면이 있었고, 이번 체제 개편을 통해 오로지 젝시믹스의 글로벌화에 매진하겠다"며, "젝시믹스가 세계 전 지역에서 고루 이름을 날리는 진정한 글로벌 브랜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9.10 19:45안희정

인터파크 투어, 고아웃코리아와 일본 캠핑여행 패키지 판매

인터파크트리플(대표 최휘영)이 운영하는 인터파크 투어는 고아웃코리아(대표 이세훈)와 제휴를 통해 후지산 능선이 정면에 펼쳐진 일본의 유명캠핑장에서 인생캠핑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판매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캠핑홀릭 시즈오카 3일, 2024 고아웃 캠프 20회 GOOUT CAMP 2박 PKG'는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일본 후지산 캠핑장으로 잘 알려진 시즈오카 '후모톳바라' 캠핑장에서 열리는 제20회 고아웃캠프 입장권과 항공권 등을 엮어 내놓은 패키지 상품이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고아웃캠프는 전세계 캠퍼들이 모이는 글로벌 캠핑 축제로, 다양한 먹거리와 캠핑용품들을 판매하는 부스가 설치되고 일본을 대표하는 밴드, DJ들의 공연도 펼쳐진다. 고아웃캠프가 열리는 후모톳바라는 일본에서 후지산을 담은 캠핑 성지로 유명한 곳이다. 드넓은 평지 너머로 후지산이 위용을 뽐내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어 인생샷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해당 패키지에는 고아웃캠프 입장권과 왕복항공권, 캠핑 전날 숙박권, 공항-캠핑장 이동차량, 온천욕 등이 포함돼있다. 또 캠핑초보를 위해 현장에서 캠핑장비를 렌탈할 수 있는 옵션도 있다. 인터파크 투어는 2박3일 고아웃캠프 패키지 외에도 3박4일 고아웃캠프 패키지, 3박4일 고아웃캠프 자유여행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 인터파크 투어에서 고아웃캠프 티켓만 별도로 구매할 수도 있다. 인터파크 투어의 해외패키지 상품은 일정 변경시 차액의 200%를 보상하는 안심보장제, 해외 응급의료지원 서비스, 인터파크 티켓의 특별 공연할인 등도 제공된다. 염순찬 인터파크트리플 투어패키지사업그룹장은 “후지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후모톳바라에서의 캠핑은 평생 잊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취미생활과 관심사, 취향에 맞춘 '홀릭' 패키지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10 19:24안희정

NS홈쇼핑,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 권역 확대

NS홈쇼핑이 9월부터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의 권역을 경기도 주요 시 20개까지 확대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벽배송 '씽씽배송'과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를 운영해 온 NS홈쇼핑이 9월부터 당일배송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5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9일 부터 본격인 서비스 운영에 들어갔다. NS홈쇼핑 '투데이 서비스'는 22년 7월 인천 연수구를 중심으로 한 국토부 주관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참여로 스타트업 '브이투브이'와의 협업관계를 통해 시작했다. NS홈쇼핑은 빠른 배송서비스 강화를 위해 '투데이 서비스'를 홈쇼핑 업계 최초로 도입했으며 차별화된 배송서비스 경쟁력을 배양하고자 했다. 2023년에는 수도권내에 있는 협력사들의 자체 배송 상품까지 품목 확대를 통해 순차적으로 서울 남부지역, 북부지역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늘렸으며, 24년 2월에는 부천 지역을 시작으로 9월에는 권역을 넓혀 경기도 주요 지역의 20개 시까지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NS홈쇼핑의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는 서비스 시작이래 23년 월 평균 1.5만건, 24년 월 평균 2만건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9월 확대 시행 이후 예상 물동량은 월 평균 3만건 이상으로 기대하고 있다.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김갑종 전무는 “NS홈쇼핑은 이번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 권역 확대를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견고히 하는 한편 더 많은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보다 빠른 배송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과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0 19:19안희정

"입점업체 수수료 비용, 배달앱서 발생한 매출 24% 수준"

배달앱 입점업체의 수수료 비용이 배달플랫폼을 통해 발생한 매출의 약 24%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배달플랫폼와 입점업체는 10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제4차 상생협의체 회의를 열고 수수료 비용 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배달플랫폼 측에서는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요기요, 땡겨요가 참석했고, 입점업체 측에서는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산업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전국상인연합회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수료 등 부담 완화 방안, ▲2025년 공공배달앱 및 배달·택배비 관련 정부 재정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먼저, 입점업체 측은 수수료 등 부담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입점업체 측이 조사한 결과를 종합하면, 조사에 참여한 입점업체 293곳이 2024년 7월 한 달 동안 배달플랫폼 이용으로 인해 부담하는 각종 비용은 배달플랫폼을 통해 발생한 매출의 약 24%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매출에서 각종 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13%, 평균 영업이익률은 약 7%였다. 상생협의체에서는 이러한 입점업체들의 부담 수준을 중심으로 합리적인 수수료 등 부담 완화방안을 계속 논의해 가기로 했다. 또한, 정부는 그간의 입점업체 측의 요구사항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2025년 공공배달앱 및 배달·택배비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수수료 부담이 적은 땡겨요 등 공공배달앱(중개수수료율 0~2%) 활성화를 위해 홍보비 등 지원하고, 최근 배달·택배비용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모든 업종의 영세 소상공인 대상으로 배달·택배비를 연 3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이번 4차 회의에서는 입점업체 측이 제기한 수수료 등 부담완화 방안과 정부가 제시한 재정 지원방안에 대해 상생협의체 구성원 간 의견을 청취하고, 바람직한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질 5‧6차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포괄적으로 의견을 청취한 주제별로 구체적인 상생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들의 자율적인 합의를 우선으로 하고, 합의가 어려운 사안들에 대해서는 공익위원이 중재안을 제시하여 논의를 촉진할 예정이다. 정부는 상생협의체가 원활히 운영돼 10월 말까지 바람직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2024.09.10 19:11안희정

TCL, IFA 2024에서 권위 있는 산업상 수상

-- 획기적인 혁신과 우수성 인정 받아 베를린 2024년 9월 10일 /PRNewswire=연합뉴스/ -- 최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전시회(IFA 2024)에서 선도적인 글로벌 가전 브랜드이자 세계 2대 TV 브랜드인 TCL 일렉트로닉스(TCL Electronics)가 제품 혁신과 기술 솔루션을 인정받았다. 프리미엄 QD-Mini LED TV, NXTFRAME TV, 스마트폰 및 가전제품에 힘입어 TCL은 권위 있는 미디어 및 단체로부터 여러 저명한 상과 찬사를 받았다. 국제데이터그룹(IDG)과 독일상공회의소(DIHK)가 수여하는 글로벌 제품기술혁신상(GPTIAwards)은 올해 소비자 가전 업계에서 TCL의 우수성을 인정했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TCL의 새로운 TV 카테고리인 TCL A300 시리즈 NXTFRAME TV는 예술, 디자인, 최첨단 기술의 통합으로 '라이프스타일 TV 디자인 혁신 금상(Lifestyle TV Design Innovation Gold Award)'을 수상했다. 또한 TCL Free Built-In 냉장고는 양쪽에 1cm의 틈만 있어도 설치가 가능한 기술을 통해 주방 공간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프리 빌트인 혁신 금상(Free Built-In Design Innovation Gold Award)'을 수상했다. TCL Recognized at IFA 2024 for Breakthrough Innovations and Prestigious Industry Awards TCL Recognized at IFA 2024 for Breakthrough Innovations and Prestigious Industry Awards 또한, TCL은 IFA 2024에서 여러 국제 미디어로부터 'IFA 2024 베스트(Best of IFA 2024)' 상을 수상한 프리미엄 X11H QD-Mini LED TV를 선보이며, 미니 LED 기술 및 대형 TV 시장의 리더로서 TCL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 IFA에 앞서 TCL은https://www.prnewswire.com/news-releases/tcl-wins-three-prestigious-2024-2025-eisa-awards-featuring-the-worlds-largest-115-qd-mini-led-tv-302227175.html 2024-2025 시즌에도 뛰어난 홈시어터 성능과 디스플레이 품질로 3개의 권위 있는 EISA 어워드[https://www.prnewswire.com/news-releases/tcl-wins-three-prestigious-2024-2025-eisa-awards-featuring-the-worlds-largest-115-qd-mini-led-tv-302227175.html ]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러한 수상은 소비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우수한 기술과 디자인을 제공하려는 TCL의 노력을 반영한다. TCL 일렉트로닉스(TCL Electronics) 소개 https://www.tcl.com/TCL(1070.HK)은 선도적인 소비자 가전 브랜드이자 TV 업계의 글로벌 리더다. 전 세계 160개 이상의 시장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TV, 오디오, 가전제품, 모바일 기기, 스마트 안경, 상업용 디스플레이 등 소비자 가전제품의 연구, 개발 및 제조를 전문으로 한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s://www.tcl.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10 19:10글로벌뉴스

티메프 회생절차 개시…시간은 벌었지만 피해자들 어쩌나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과 위메프가 회생 절차에 들어섰다. 법원은 두 회사가 제출한 회생계획서를 검토해 인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법원 판단에 따라 두 회사에 대한 파산 선고가 내려질 수 있다. 티몬과 위메프는 회생 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를 통해 사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기업 가치가 바닥을 친 만큼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법원의 결정으로 회생 계획안에 따른 변제가 이뤄진다고 하더라도 피해자들은 피해액을 전액 돌려받기 어려워진다. 파산할 경우에도 피해금을 돌려받을 가능성은 없다. 티몬·위메프 피해 피해자 연합인 검은우산 비상대책위원회는 입장문을 통해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ARS 프로그램 기간 동안 구체적 계획안을 제시하지 못한 구영배 큐텐 대표,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 티메프, 회생 절차 개시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안병욱 법원장·김호춘 양민호 부장판사)는 10일 티몬과 위메프에 대한 회생 절차를 개시했다. 지난 7월 29일 두 회사가 기업 회생을 신청한 지 44일만이다. 법원은 두 회사의 법정관리를 맡게 될 제3자 관리인으로 조인철 전 SC제일은행 상무를 선임했다. 이는 기존 두 회사의 경영인 대신 제3자를 선임해달라는 채권자들의 의견을 따른 것이다. 조 전 상무는 동양그룹 회생 사건의 제3자 관리인을 맡았던 인물이다. 회생 절차가 개시됨에 따라 두 회사는 12월 27일까지 채권자 목록 작성, 채권 신고 및 조사 등을 거쳐 회생계획안을 제출해야 한다. 법원은 채권자 목록 제출 기한으로 다음 달 10일을 지정했다. 채권 신고 기한으로는 다음 달 24일을 설정했다. 해당 기한까지 채권을 신고하지 않으면 이해관계인으로서 관계인집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고, 회생 계획에서 제외된다. 또 향후 회생 계획이 인가되면 실권한다. 두 회사의 채권자 수가 11만명을 넘는 만큼 초기 단계에서 채권자 수와 정확한 채권 금액을 파악하기 쉽지 않아, 채권자들의 적극적인 채권신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조사위원으로는 한영회계법인이 선정됐다. 한영회계법인은 티몬·위메프의 계속기업가치와 청산가치를 평가한 후 11월 29일까지 조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두 회사가 계속기업가치가 높다고 판단될 경우 회생계획안이 작성되고, 법원이 회생 계획을 인가하면 두 회사는 계획안을 수행하게 된다. 그러나 청산가치가 높다고 평가될 경우, 파산을 선고받을 수 있다. 두 회사가 파산할 경우 피해자들이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두 회사로부터 피해금을 돌려받을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회생 계획안에 따른 변제가 이뤄질 경우, 피해자들은 피해액을 전액 돌려받기 어려워진다. 남은 채무를 최대 10년간 기업 활동을 통한 이익으로 갚는 방식으로 전체 채무 중 상당 부분이 탕감되기 때문이다. 티몬과 위메프는 회생 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를 통해 사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회생 절차 개시 결정 직후 류화현 위메프 대표는 "저희랑 같이 할 수 있는 M&A 파트너 구하는 것을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류광진 티몬 대표도 "회생 계획 인가 전 M&A를 목표로 올해 안에 확실하게 채권자분들이 동의해주실만한 M&A를 추진하고 이를 통한 회사 정상화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오늘 선임해 주신 법정 관리인분하고 협업해서 꼭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두 회사의 기업 가치가 바닥을 친 만큼 인수합병 또한 쉽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검은우산 비대위 "재판부 결정 존중하나...구영배 대표에 대해 유감" 이날 검은우산 비대위는 입장문을 통해 "금일 발표된 재판부의 결정에 대해 존중하며 동의한다"고 밝혔다. 회생 결정에 대해 비대위는 "많은 채권사들이 엮여 있고, 높은 채권금액으로 인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는 하지만, 작게나마 희망을 가지고 본 회생 절차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간 ARS 기간이 있는 시간동안 구체적인 계획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자금 조달 계획을 제시하지 못한 모그룹 구영배 대표와 관련 경영진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이어 "빠르게 조사위원의 객관적 조사가 이루어지고, 기존 회생절차 협의회를 통해 언급됐던 투자의향서를 포함한 투자에 관심을 보였던 투자처가 보다 구체화돼 본 회생이 금번 피해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채권사들에게 빠르게 최소한의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를 바라며,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9.10 19:04조수민

컴투스,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글로벌 사전 예약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모바일 명작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Frostpunk: Beyond the Ice)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전 예약은 세계 170여 개 지역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게임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총 7개 언어로 서비스되며, 지난 1월 말부터 얼리 엑세스를 시작한 미국, 영국, 필리핀 3개국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 기간 동안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공식 브랜드 페이지에서 게임 세계관과 주요 콘텐츠, 아트 워크 등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며, 뉴스레터와 개발자 노트 등을 통해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소식을 실시간으로 직접 받아볼 수 있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기록한 명작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버전이다. 원작 개발사인 11비트 스튜디오와 '디아블로 이모탈',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 등 대작 IP 기반 모바일 게임을 다수 제작한 넷이즈가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갑작스레 빙하기를 맞이한 인류가 거대한 증기기관으로 만들어진 도시를 경영하며, 극한의 환경 속에서 더 많은 생존자를 모아 살아남는 내용을 담고 있다. 플레이어는 생존과 번창을 위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도덕적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며, 이 과정에서 원작이 가진 감동과 재미를 맛볼 수 있다. 또한 플랫폼에 맞게 새롭게 바뀐 '탐험', '법률' 등의 콘텐츠를 통해 모바일 게임의 재미도 동시에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얼리 엑세스를 시작한 미·영·필 3개국 현지 유저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장엄한 음악과 미려한 그래픽 등을 통해 PC 콘솔 기반 원작 특유의 디스토피아 세계관과 눈의 질감, 추위 등을 잘 표현했으며, 오프닝 영상에 대해서도 '프로스트펑크' 시리즈 만의 냉혹한 현실을 잘 그려내 게임의 몰입도를 훨씬 높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2024.09.10 18:25이도원

조이시티, 신작 게임 '조이타운' 티징 영상 공개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신작 게임 '조이타운'을 공개하고 티징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조이타운'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소셜 파티 게임 장르다. 각 게임마다 새로운 룰과 도전과제를 제공하여 팀을 이뤄 협력하거나 단독으로 경쟁하며 승리를 차지할 수 있는 다양한 미니 게임으로 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게임 내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셜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으며, 다양한 스킨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에 공개된 티징 영상에서는 조이타운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재미 요소와 생동감 있는 세상을 느낄 수 있는 장면들을 보여주며 게임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조이시티는 티징 영상을 시작으로 게임의 특징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소프트런칭을 거쳐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4.09.10 18:17이도원

박웅현 "당신 조직엔 월급 말고 출근 이유가 있나요?"

"팀원 전체의 베스트를 뽑아내기 위해서는 일하는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어야 한다. 조직은 사람을 유기체로 대해야 하며, 전략 대신에 정서, What 대신에 How, 팩트 대신 분위기를 신경 써야 한다." 박웅현 TBWA 조직문화연구소 소장은 10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진행된 리멤버 주최 'HR 리더스 인사이트' 컨퍼런스에서 '생산성을 높이는 조직문화'에 대해 강연했다. 박 소장은 2022년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에서 조직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업을 바꿨다. 현재 조직문화 컨설팅 업무를 한다. 박 소장은 "그동안 HR을 전문으로 해오지는 않았지만, 계속 조직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조직문화 컨설팅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 소장이 생각하는 생산성 높이는 조직문화는 ▲함께 일하는 팀원들의 표정을 밝게 만들고 ▲재미있게 일하는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이다. 박 소장은 "예전에 팀장을 했을 때, 저희 팀에 '삼신할매팀'이라는 별명이 생겼다"라며 "팀에 합류하면 연애를 하고 임신을 했기 때문이다. 팀 분위기가 좋았다"고 설명했다. 그만큼 팀장이나 조직장들은 팀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박 소장은 "나와 일하는 3년이 그 사람 커리어 전체를 돌아봤을 때 가장 좋았다고 하는 것이 목표였다"며 "사람은 유기체이기 때문에 달라질 수 있다. 이 팀장이 좋거나, 이 일이 재미있거나, 이 일에 의미를 느낀다면 사람은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람은 숫자로 입증이 안 된다. 애매모호하다. 머리 보다는 가슴과 심장을 보고 가슴을 끓게 해야 팀 분위기가 바뀐다. 월급 외에 출근 이유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웅현 소장은 "팀원을 가장 좋은 상태로 끌어올려야 한다. 그게 조직장의 목표"라면서 "어떠한 마케팅 보다 직원들이 스스로 '우리 회사 좋아요, 재미있어요'라고 말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직원들을 회사 팬으로 만들어야 행복해질 수 있고 자살률도 떨어질 수 있지 않을까"라고 조언했다.

2024.09.10 18:11안희정

넥슨-아이언메이스, 다크앤다커 저작권 소송 최종 변론서도 '팽팽'

'다크앤다커'의 개발 배경을 둘러싼 넥슨과 아이언메이스가 본안소송 최종 변론에서도 팽팽하게 맞섰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3민사부(부장판사 박찬석)는 10일 오후 2시 민사법정 동관 463호에서 원고 넥슨코리아가 피고 아이언메이스를 상대로 제기한 영업비밀침해금지 등 청구의 소 1심 최종 변론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는 넥슨과 아이언메이스 변호인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5월 가처분소송 이후 진행된 첫 공판에서 넥슨 측은 아이언메이스가 개발한 다크앤다커를 영업비밀을 유출한 작품이라고 주장했다. 아이언메이스 측은 넥슨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받아쳤다. P3 게임은 2019년 11월 LF 프로젝트로 시작해 여러 개발단계를 거치며 수년 동안 기획 및 검증된 결과물이라는 것이 원고인 넥슨 측의 설명이었다. 넥슨 변호인단은 "개발 과정 중 수많은 회사 내부 회의에서 당시 P3 게임 개발자이자 현 아이언메이스 소속 개발자가 직접 밝힌 기획 방향성, P3 플레이 영상과 스크린샷 등을 통해 밝혀진 게임의 장르, 탈출 등 게임 목적, 던전 모습, 주요 테마, 공간 제약, 캐릭터 클래스 등 P3 게임을 구성하는 수많은 구성 요소들의 선택·배열·조합과 유기적 결합관계가 다크앤다커에도 동일하게 포함돼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LF 프로젝트는 솔로 위주, 최주현 팀장이 8개월 동안 진행한 프로젝트로 수없이 많은 R&D를 진행해 만든 것이 P3이며, 다크앤다커"라며 "LF 프로젝트가 8개월 동안 R&D를 진행해 원시 버전을 만들고,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프리프로덕션 단계에서 프로젝트가 중단됐다"며 "최주현이 주장하는 '내 머릿속에 있었다'라는 부분은 LF 정도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크앤다커가 정당하며 P3 게임 중단이 넥슨의 탓이라는 것은 적반하장"이라며 "LF와 P3에 걸쳐 개발하고 있었는데 개발 팀장이 외부 투자자와 접촉하고 함께 만들자고 하다 회사가 발견하고 감사가 진행되면서 P3가 잠정 중단됐다"고 했다. 부정경쟁의 쟁점인 인력 빼돌리기에 대해서는 "다크앤다커 디렉터 최씨가 프로젝트 진행 도중 지속적으로 외부 투자자와 접촉하거나 팀원들에게 외부에 나가 게임을 만들자고 회유했다"며 "아이언메이스가 소송을 지연시키면서 작년 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고 꼬집었다. 피고 측은 "다크앤다커에는 프로젝트 P3에서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요소가 많다. 넥슨의 서든어택과 카트라이더도 카운터 스트라이크와 마리오 카트에서 볼 수 있는 유사한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원고 측의 주장대로라면 넥슨은 저작권 침해를 여러차례 저지른 셈"이라고 맞받아쳤다. 또 "P3 게임과 관련된 임의 아이디어를 선택하면 최주현은 퇴사 이후 정보에 접근한 일이 없으며, 유사 요소는 선행 게임이 이미 존재하는 전형적인 아이디어다"라며 "최주현의 개성과 경험 지식으로부터 아이디어를 감안하면 이미 퇴사 후 3년이 지난 시점에선 영업 이익성이 사라졌다고 판단하는 것이 맞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이날 변론기일을 마무리하고 양측이 서로 제기한 민사소송 사건을 병합해, 다음달 24일 판결 선고를 내린다.

2024.09.10 18:06강한결

"우리 독자 기술인가?"...이재용, 삼성 AI 가전 점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수원에 위치한 생활가전 사업부를 찾아 인고지능(AI) 가전의 미래 경쟁력 등을 점검했다. 이 회장이 생활가전사업부를 찾은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9일) 오후 수원 디지털시티를 방문해 한종희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부회장) 겸 생활가전사업부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오찬을 한 뒤 약 1시간 30분간가전제품의 핵심 부품과 미래 기술을 점검했다. 이 회장은 이날 AI 기반 제품·기술 전시 공간을 둘러보고, 전략 제품별 핵심 기술 개발 로드맵을 점검하며 여러 질문들을 쏟아냈다. 이 회장은 "이건 우리의 독자 기술인가", "우리가 얼마나 앞서 있나", "이 기술을 개발하는 모멘텀이 무엇인가" 등 질문을 던진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이 회장은 분야별 경쟁사 현황을 살폈다. 각 지역별로 삼성전자와 경쟁하는 주요 업체들의 현황을 보고 받고, 삼성전자의 AI 가전 전략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래 기술 조기 확보 등을 통해 '초격차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AI 가전=삼성'이라는 공식을 소비자에게 공고히 하기위해 가전 사업에 적극적인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앞서 이재용 회장은 지난 3월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를 찾아 AI 반려로봇 '볼리' 시연을 본 뒤 "갤럭시 웨어러블 제품과 연계하는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2월에도 OLED TV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TV 사업장을 찾아 가격과 경쟁사 대비 경쟁력 등을 살펴봤다.

2024.09.10 17:39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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