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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종사자 보험료 최대 45% 낮아진다

국토교통부와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은 6월 출시한 시간제 공제보험상품에 이어 연·월 단위 공제보험상품을 30일 신규 출시했다.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은 우아한청년들·쿠팡이츠·플라이앤컴퍼니·로지올·바로고·만나코퍼레이션·부릉·래티브 등 소화물 배송대행 서비스 인증사업자 8곳이 공동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 기존 출시된 시간제 공제보험상품이 출시 3개월 만에 약 2만명이 가입하는 등 배달종사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출시한 연·월 단위 공제보험상품 또한 시중 대비 최대 45% 저렴하게 제공된다. 이번 상품은 기존 보험사가 취급해 온 연 단위 보험상품 뿐만 아니라 월(30일) 단위 보험상품을 별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월 단위 공제보험상품 가입 시 가입 초기 과중한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무사고 시 보험료가 월별로 즉각 인하되도록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월 단위 보험상품은 안전하게 운행하면 보험료 인하 효과를 즉각 체감할 수 있어 자발적인 안전운행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은 종사자의 배달 특성을 반영해 시중 보험사 상품 보다 보장범위를 확대한 선택 특약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보장한도를 1억으로 상향하는 '외제차 충돌보상 특약', 골절상 등 중상해(상해급수 1~9급)를 보상하는 '운전자 신체사고' 담보, '보험차 상해' 담보, '법률비용지원금(형사합의금 등 지원) 특약'도 시중 보험사보다 저렴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매월 보험을 자동 재계약하면 보험료를 1% 추가로 할인해 주고, 월 1만원이 할인되는 제휴 신용카드, 안전교육 이수 및 운행기록장치 장착 시 보험료 할인 등 실질적인 혜택을 담은 다양한 제휴 서비스 제공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국토부와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은 이륜차 종합보험 수준의 공제보험을 월 평균 10만원(최초 가입자·45세 기준) 수준의 저렴한 보험료로 제공해 그간 비싼 보험료로 가입률이 저조한 유상 운송용 이륜자동차 보험가입률을 5년 안에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공제보험 상품은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일부 사용자 대상으로 초기 안정성 테스트를 거친 후, 배달서비스 공제조합 모바일 앱에서 10월 7일부터 가입할 수 있다.

2024.09.30 13:17주문정

애플, 메타 '오라이언' 맞설 스마트 안경 선보일까

메타가 최근 증강현실(AR) 안경 '오라이언'을 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비전프로 헤드셋을 다양한 기능과 가격대로 확장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29일(현지시간) 애플이 비전프로 헤드셋의 미래에 대해 몇 가지 다른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현재 비전프로는 비싼 가격과 무거운 무게, 타 사 소프트웨어와 영상 콘텐츠가 거의 없다는 점 등 소비자를 끌어들일 매력이 부족하다고 전하며, 이에 반해 메타는 '커넥트 2024'에서 애플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타-레이밴 스마트 안경은 진정한 AR 기기는 아니지만, 세련된 디자인과 유용한 기능, 효과적인 마케팅이 결합돼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새로 선보인 퀘스트 3S 헤드셋의 가격은 단돈 299달러로 비전 프로보다 10배 가량 저렴하다. 또, 메타가 야심차게 선보인 오라이언 AR 안경 시제품은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하루 종일 얼굴에 편안하게 착용하는 안경에서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비전 프로 헤드셋의 몇 가지 새로운 옵션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첫 번째는 비전 프로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저사양 디스플레이와 저렴한 소재를 사용한 저가 버전을 만드는 방법이다. 2세대 비전 프로는 M5 칩에 애플 인텔리전스를 탑재하고 더 향상된 디스플레이와 무게는 더 가벼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두 번째 방법은 헤드셋을 '스마트 디스플레이'로 전환하는 옵션이다. 비전 프로에서 내장 프로세서와 외부 배터리를 없애고 아이폰과 연동해 작동하는 방식이다. 이럴 경우 헤드셋 무게와 발열이 줄어들고 부품 가격이 크게 줄어들 예정이다. 세 번째는 메타 레이벤 스마트 안경처럼 AR 기능이 없는 스마트 안경을 개발하는 안이다. 메타 스마트 글래스에는 실제로 디스플레이가 없으며, 대신 마이크, 카메라, 스피커가 있어 '메타 AI'에 질문을 하고 사진을 찍고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네 번째는 카메라와 AI를 사용해 외부 세계를 이해하고 사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새로운 에어팟 프로를 개발하는 방법이다. 당초 애플은 고성능 렌즈에 온보드 컴퓨터, 카메라, 눈 추적 기능 등을 탑재한 독립형 AR 안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으나, '너무 큰 도전'이라는 이유로 해당 제품 개발을 중단한 바 있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메타가 오라이언 시제품을 공개하며 소비자 시장 출시까지 약 3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힌 상태이기 때문에, 애플이 개발을 중단한 고사양의 독립형 AR 안경 개발을 다시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2024.09.30 13:02이정현

넷마블조정선수단, 2024 서울특별시장배 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 메달 11개 획득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개최된 '2024 서울특별시장배 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 넷마블조정선수단이 총 11개 메달(금7, 은2, 동2)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장애인조정연맹과 대한장애인조정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수상 및 실내 종목을 비롯해 성별(남/여/혼성), 장애유형(지체/시각/지적) 등으로 구분된 총 17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넷마블조정선수단은 강현주 선수(금2), 강이성 선수(금2), 한은지 선수(금2), 이봉희 선수(금1, 동1), 배지인 선수(은1, 동1), 전숭보 선수(은1) 등이 좋은 성과를 거뒀다. 넷마블조정선수단 강현주 선수는 “선선해진 날씨 속에서 좋은 컨디션으로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며 “10월에 있을 올해 남은 마지막 경기인 전국장애인체육대회도 열심히 준비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장기적 자립 지원과 함께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보다 확대 진행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게임업계 최초로 조정선수단을 창단했다. 창단 이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넷마블조성선수단원 2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돼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2024.09.30 11:27김한준

망고부스트, 글로벌 GPU 기업과 'DPU 기반 가속 솔루션' 공동 발표

망고부스트는 글로벌 GPU 기업과 망고부스트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라라에서 개최된 '스토리지 네트워킹 산업 협회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MI300X GPU-스토리지 네트워크 가속 솔루션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스토리지 네트워킹 산업 협회 개발자 컨퍼런스'는 전세계 스토리지 기술 표준을 결정하는 국제 협회인 스토리지 네트워킹 산업 협회의 연례 행사다. 스토리지 산업의 유수 엔지니어들이 모여 최신 스토리지 기술 동향과 미래 방향을 논하는 교육의 장이다. 최근 AI 산업 동향에 따르면,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발전과 대규모 데이터 처리 요구가 GPU에 최적화된 고속 스토리지 시스템의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다. 글로벌 GPU 기업들은 최신 AI 워크로드의 엄격한 스토리지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GPU-스토리지 간 네트워크 성능을 가속하는 솔루션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망고부스트 DPU는 MI300X GPU 서버와 스토리지 서버 간의 접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실제 사례 연구에 따르면, 글로벌 GPU 기업의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ROCm을 활용해 MI300X GPU 서버에서 LLM AI 워크로드를 구현한 결과, 망고부스트 DPU는 NVMe-over-TCP 및 P2P 통신을 통해 이더넷 기반 스토리지 서버와 GPU 간의 통신을 가속화했다. 이를 통해 CPU 사용량이 감소하고, 전반적인 성능과 확장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망고부스트는 오는 10월 미국 산호세에서 열리는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 글로벌 서밋(OCP 글로벌 서밋)'과 11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되는 '슈퍼컴퓨팅 컨퍼런스'에도 참가해 자사의 최신 성과를 바탕으로 한 실물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망고부스트 관계자는 "두 행사는 각각 개방형 IT 하드웨어 생태계와 컴퓨터 아키텍처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의 행사"라며 "망고부스트의 혁신 기술을 선보일 중요한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2024.09.30 11:19이나리

"단풍 명소 한눈에"...카카오모빌리티, '가을 단풍 여행 지도' 공개

카카오모빌리티가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카카오내비 데이터 기반 '가을 단풍 여행 지도'를 30일 공개했다. 가을 단풍 여행 지도는 카카오내비의 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단풍 명소 정보를 담은 일러스트 지도다. 9개의 광역시·도에서 각 3곳씩 전국 27곳의 단풍 여행지를 명소로 소개한다. 선정 기준은 지난해 단풍 시즌(10월 중순~11월 초)에 전월 동기간 대비 길안내 이용자 수가 급증한 장소들이다. 카카오내비 데이터 분석 결과, 해당 명소들은 작년 단풍 시즌 동안 전월 동기 대비 길안내 이용자 수가 평균 7.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광역시·도의 대표 단풍 명소에는 ▲간월재(울산 울주) ▲화담숲(경기 광주) ▲반계리은행나무(강원 원주) ▲보발재전망대(충북 단양) ▲신성리갈대밭(충남 서천) ▲적상산(전북 무주) ▲순천만습지(전남 순천) ▲경북천년숲정원(경북 경주) ▲새별오름(제주) 등이 포함됐다. 가을 단풍 여행 지도에는 각 여행지별 관광 정보와 사진 뿐 아니라, 각 명소의 작년 단풍 기간 내 요일별 내비 사용자수, '단풍 구경 후 추천 방문지 TOP 3' 등도 담겼다. 카카오내비 데이터에 따르면 단풍 여행지 27곳의 길안내 이용자 수는 평균적으로 주말이 평일보다 약 2배 많았다. 단풍 명소 방문 후 이동한 장소로는 각 지역 랜드마크, 맛집, 카페 등이 주를 이뤘다. 가을 단풍 여행 지도는 카카오 T와 카카오내비 앱,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앱 내 배너 및 팝업창을 통해 연결된 단풍 여행 지도 페이지에서 단풍 명소 및 주변 방문지까지 카카오내비 길안내 서비스를 받거나 각 명소와 추천 방문지를 관심장소도 저장할 수 있다. 또 카카오 T의 통합 검색 기능 연동을 통한 각 명소별 이동 수단 및 소요 시간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기차·레저/티켓·렌터카 등 이동 수단이나 액티비티 서비스도 카카오 T에서 바로 예약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박상현 마케팅실장은 "단풍 시즌을 맞아 카카오내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단풍 여행에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그동안 축적해 온 이동 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같은 다양한 여행 산업 관계자와 협력해 국내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9.30 11:17조수민

코빗, 금융인증서 추가 도입...인증과정 편의성 향상

코빗(대표 오세진)이 본인 확인 및 다중 인증이 필요한 상황에서 안전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금융인증서를 추가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금융인증서 도입으로 코빗의 서비스 이용자들은 보다 편리한 인증 방식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금융인증서는 금융결제원에서 개발한 클라우드 저장 기반의 새로운 인증서비스로, 본인 인증과 전자 서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코빗의 다중 인증 방식(ARS 전화, 구글 OTP, 신한인증서,네이버 인증서)과 같이 사용 가능하여 인증 과정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안드로이드 10.3.0 버전 이상과 웹을 사용하는 코빗 이용자라면 누구나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코빗은 이번 금융인증서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9월 30일 오전 11시부터 10월 13일 까지 금융인증서를 이용하고 10만 원 이상 가상자산 거래 완료 고객 대상으로 신세계 상품권 300만 원, 애플워치10 등을 추첨 지급한다. 또한, 금융인증서 이용고객 선착순 1천500명에게 5천 원의 리워드 혜택을 제공한다. 코빗 관계자는 "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기존 전자서명 수단인 신한, 네이버, 토스 인증서에 이어 금융인증서를 추가 도입했다"며 "여러 계정정보 변경이나 자산 관리시 제한적이던 인증 수단을 보완하여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2024.09.30 11:16김한준

[유통 픽] 세븐일레븐, 리얼 생맥주캔 판매 개시 外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다음 달 2일부터 전국 2천여개 점포에서 리얼(Real) 생맥주캔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생맥주캔은 '생드래프트비어'(500ml)로 효모를 사멸시키지 않은 상태로 제품을 생산해 캔에 담았다. 소비기한은 1개월로 시중 일반 캔맥주 소비기한(약 1년) 대비 짧다. 알코올 도수는 5.5도다. 제조사는 케그(맥주 PUB에 공급하는 생맥주) 생산 수제 맥주 브루어리인 '와이브루어리'다. 패키지는 생맥주의 질감을 그대로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PET 투명캔을 적용했다. 세븐일레븐은 생맥주 제품의 신선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생산 및 유통 전 과정에 콜드체인(cold-chain)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전국 2천여개 점포에서 1개월 동안 판매를 한 후 생산량을 늘려 전점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리온 '꼬북칩 카라멜팝콘맛' 출시 오리온이 신제품 '꼬북칩 카라멜팝콘맛'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한 겹당 두께를 세밀하게 조정하고 카라멜로 감싸 기존 팝콘에서 느낄 수 없는 바삭한 식감을 완성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여기에 솔트 시즈닝을 더해 집관족, 홈시네마족 등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는 기대다. 대상, LA·뉴욕에서 푸드트럭 캠페인 진행 대상의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와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가 미국 로스엔젤레스(LA)와 뉴욕에서 코리안 스트리트 푸드 컨셉의 'JO'분식(JO' BUNSIK)' 푸드트럭 캠페인을 진행했다. '종가(JONGGA)'와 '오푸드(O'Food)' 브랜드 앞 글자를 각각 딴 'JO'분식(JO' BUNSIK)' 푸드트럭에서는 ▲김치햄볶음밥 ▲총각김치 콩나물 잡채 ▲새우 백김치전 ▲옥수수콘 베이컨 치즈떡볶이 ▲고추장 양념치킨 ▲잡채김밥도 등 6가지 메뉴를 선보였다. 이 중 김치햄볶음밥·총각김치 콩나물 잡채·새우 백김치전·옥수수콘 베이컨 치즈떡볶이 등 4종은 인기 셰프 '로브 리'(Rob Li)와 협업해 개발한 메뉴다. 이번 푸드트럭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LA 산타모니카(Santa Monica) 해변 인근 쇼핑가와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UCLA) 거리에서 진행됐다. 이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은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뉴욕대학교 주변 거리(Astor Place)와 유니온 스퀘어(Union Square) 공원 주변을 순회했고 현지 소비자 6천여명이 푸드트럭을 찾았다. 농심, 일본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 운영 농심이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라주쿠는 일본 MZ세대의 성지로 알려진 곳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매운건 즐겁다! 신라면 월드'를 테마로 다음 달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신라면 개발 스토리와 역사, 모디슈머 레시피 소개, 방문객 취향에 맞춰 직접 만든 신라면 키트를 선물로 받을 수 있는 '나만의 신라면' 존 등으로 구성됐다. 팝업스토어 외부에는 신라면 푸드트럭을 운영해 신라면 브랜드 6종 메뉴를 일자별로 선보인다. 농심은 일본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체험형 이벤트와 협업 마케팅을 강화해 지난해 100억엔을 돌파한 현지 신브랜드 매출을 오는 2026년까지 200억엔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2024.09.30 11:12김민아

美 캘리포니아 주지사, 'AI 규제법안' 거부권 행사

캘리포니아에서 인공지능(AI) 개발 규제 법안인 'SB 1047' 입법이 무산됐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ㄱ SB 1047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캘리포니아주 의회가 해당 법안을 통과시킨 지 한 달만에 나온 결정이다. 뉴섬 주지사는 SB 1047가 ▲AI 모델 크기 ▲가격만을 규제 기준으로 명시한 점 등을 문제로 지적했다. 이런 조항 때문에 AI 기업들에게 지나친 부담감을 안겨줄 수 있다는 것이다. 뉴섬 주지사는 "SB 1047은 가장 크고 비싼 AI 모델에만 규제가 집중돼 있다"며 "실제 그 모델이 위험한 상황에 사용되는지, 중요한 의사결정을 포함하는지, 민감한 데이터를 사용하는지 여부를 고려하지 않았다"고 거부권 행사 이유를 밝혔다. 이어 "크기가 작은 AI 모델들도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매우 위험한 작업에 사용될 수 있고, 대형 모델들도 고객 서비스 등 비교적 위험이 낮은 일에 활용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또 "SB 1047이 대중을 기술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 법안이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을 통제하는 것에 대해 대중에게 거짓된 안도감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SB 1047은 개발 비용이 1억 달러(약 1억3천만 원) 이상이거나 10의 26제곱 플롭스 이상으로 학습된 AI 모델을 대중에게 공개할 때 사전 안전성 테스트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다. AI 기업들이 자사 AI 모델 통제가 어려울 때 작동을 멈추게 하는 '킬 스위치'를 개발할 것을 규정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해당 법안을 준수하지 않는 기업에게는 주 법무장관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SB 1047를 발의한 민주당 소속 스콧 위너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은 이번 거부권 행사에 대해 "캘리포니아가 다시 한번 혁신적인 기술 규제를 선도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이라며 "그 결과 우리 모두 덜 안전해졌다"고 비판했다. 실리콘 앵글은 "뉴섬 주지사는 지난해 AI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해 엔비디아와 협력하는 등 AI 기술의 옹호자로 여겨져 왔고 실리콘 밸리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이번 거부권 행사는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2024.09.30 11:11조수민

스캠어드바이저, 후스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고룩의 솔루션과 전략적 통합

-- 세계 최고 수준으로 한층 강화된 사기 방지 AI 엔진 구축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사기 방지 기능 강화 기대 암스테르담, 네덜란드 2024년 9월 30일 /PRNewswire=연합뉴스/ -- 사기 방지 솔루션 제공업체 중 세계적으로 가장 대표적인 회사인 스캠어드바이저(ScamAdviser)가 25일 스팸차단 앱 후스콜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러스트텍(TrustTech) 대표기업인 고고룩(Gogolook)주식회사의 솔루션과 전략적 통합을 발표했다. 이번 통합의 목적은 전화번호, SMS, 웹 사이트등을 통해 발생하는 디지털 전반의 사기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양사간의 최첨단 위험 분석 및 맞춤형 사기 방지 기술을 결합하기 위함이다. 스캠어드바이저의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는 현재 6000만 개 이상의 도메인 정보와 26억 개의 전화번호 정보로 구성되어 있어서, 거의 모든 디지털 사기 요소를 대응할수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으로 한층 강화된 사기 방지 인공지능(AI) 엔진을 통해 구동되고 있다. ScamAdviser to Enhance Scam Protection for Global Businesses with the World's Most Powerful Anti-scam AI Engine 전 세계 기업을 노리는 AI 사기 위험 증가 최근 GASA(Global Anti-Scam Alliance)의 연구[https://www.gasa.org/research ]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25.5% 이상이 사기피해를 당했으며, 이로 인한 연간 손실액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1%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법률정보 서비스 회사인 렉시스넥시스(LexisNexis) 보고에 따르면 고객이 사기로 인해 1달러를 잃을 때마다 기업은 소송, 관리, 보상과 관련해 그보다 최대 4배 많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호주, 싱가포르에서는 기업이 고객 사기와 금전적 손실에 대해서 직접 책임을 지도록 하는 규정 초안 작성에 착수했으며, 이런 모든 움직임은 사기피해가 전 세계 비즈니스에 얼마나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 조리 아브라함(Jorij Abraham) 스캠어드바이저 총괄이사는 "AI를 기반으로 하는 사기가 만연해지는 시대가 공식적으로 도래했다"라고 언급하면서 "이제 기업에 요구되는 준법 (compliance),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고객 신뢰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사기 방지 역량을 강화해야 하며, 이는 최근 모든기업들에 있어서 최우선 과제가 되고 있다. 또한 AI 거대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이 더욱 정교해짐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경쟁 우위 여부는 누가 핵심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과 전문화된 AI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느냐에 달려있으며, 스캠어드바이저의 '안티스캠 인텔리전스(Anti-Scam Intelligence•ASI)' 솔루션은 이러한 관점에서 가장 이상적인 사기방지 제품이며, 이 솔루션을 통해 기업과 최종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사기 방지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사기 방지 데이터와 솔루션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우리는 400곳 이상의 정부 기관, 비영리단체(NGO), 기업을 하나로 묶어 세계 최대의 사기 방지 생태계를 구축해 왔고, 앞으로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스캠어드바이저 솔루션을 통한 사기 방지 강화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강력한 사기 방지 수요에 맞춰 스캠어드바이저와 고고룩은 양사의 기술을 현재의 B2B 솔루션에 통합해 ASI 솔루션, 왓치맨 브랜드 보호(Watchmen Brand Protection) 서비스, 아이덴터티 슈트(Identity Suite) 등의 제품을 강화시키기로 했다 ASI 솔루션은 맞춤형 AI 기반 사기 방지 기술과 세계 최고 수준의 사기 데이터를 비즈니스에 통합해 고객사의 고객 보호와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기업은 스캠어드바이저의 API나 SDK를 기존의 자사 제품에 적용하여 첨단 사기 방지 기능을 보강하거나 스캠어드바이저가 직접 자사내에 사기 방지 전용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또한 새로 개발된 딥페이크 음성 탐지 시스템(Deepfake Voice Detection System)은 생성형 AI와 딥페이크 사기를 실시간으로 식별해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왓치맨 브랜드 관리 서비스는 스푸핑된 전화번호(발신자가 실제 자신의 전화번호가 아닌 다른 번호를 표시하도록 속이는 기술), SMS, 웹사이트를 탐지하고, 이상이 확인될 경우 차단해 기업이 자사의 평판과 신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아이덴터티 슈트(Identity Suite)는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기와 은행 대포 계정을 탐지해 고객의 위험을 줄이고, 자사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스캠어드바이저의 솔루션은 현재 전자상거래, 사이버 보안, 소셜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대표 기업들에서 활용되고 있다. 구글 역시 여러 글로벌 시장에서 온라인 판매자에 대한 정보를 더 자세히 쇼핑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스캠어드바이저에서 제공하는 트러스트스코어(TrustScore)을 사용하고 있다. 스캠어드바이저의 트러스트스코어는 웹사이트의 신뢰도를 평가하고, 사용자가 안전하게 온라인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 외에도 스캠어드바이저는 자사가 운영하는 웹사이트를 통해 700만명 이상의 아시아, 유럽, 미주 지역의 이용자 들을 대상으로 무료 위험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서비스는 곧 모바일 앱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스캠어드바이저는 앞으로도 글로벌 사기 방지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스캠어드바이저와 고고룩은 이번 기술 통합을 통해 사기 방지 혁신을 주도하고 정부, 은행, NGO, 통신사 및 ISP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사기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사기 방지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스캠어드바이저 소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둔 회사로, 글로벌 기업 고객들에게 사기 방지 기술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AI기술과 포괄적인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웹사이트 위험도 평가 기술은 향후 고고룩의 기업용 사기 방지 솔루션 및 사기전화번호 데이터베이스와 통합되어 세계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은 디지털 사기 방지 솔루션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스캠어드바이저는 맞춤형 사기 방지 기술을 기업 운영에 적용시키고, 고객사의 소비자를 보호하고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추세에 맞춰, 고객사가 앞장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스캠어드바이저는 GASA (Global Anti Scam Alliance)의 창립멤버이며 법 집행 기관, 소비자 보호 단체, 금융 기관, 통신사, 사이버 보안 서비스 제공업체, 브랜드 컨설턴트 등 유럽과 미주 및 아시아 전역에 걸쳐 다양한 파트너와 고객사들을 두고 있다. 스캠어드바이저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기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400개 이상의 파트너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의 소비자를 보호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scamadvis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30 11:10글로벌뉴스

현대차, ST1 트렁크에 실린 상품 파는 '쉐어마켓' 운영

현대자동차가 내달 5일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쉐어마켓'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쉐어마켓은 현대모터스튜디오의 고객 경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일상 속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다양한 체험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1층 야외 광장에서는 현대차의 친환경 차량을 활용한 트렁크 마켓이 열려, 다양한 자동차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 ST-1, 캐스퍼EV, 아이오닉5, 아이오닉5N, 아이오닉6 등 현대차 친환경 차량의 트렁크 공간에서 캠핑 용품, 반려 동물 용품, 현대 브랜드 컬렉션, N브랜드 굿즈(기념품) 및 퍼포먼스 파츠(Parts) 등을 판매한다. 그 외에도 자동차 라이프 스타일 관련 브랜드가 참여해 자동차 오브제, 아트웍 스티커, 키링, 세차 용품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1층 실내 공간에서는 친환경 나무 소재 퍼즐을 활용해 나만의 자동차를 만들고 직접 트랙 경주에 참여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5차례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현대모터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사전 예약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는 자동차 브랜드로서 다양한 자동차 매니아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트렁크 마켓 및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이전과는 또 다른 느낌의 행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9.30 11:09김재성

로옴, 업계 최소 테라헤르츠파 발진·검출 디바이스 샘플 제공

로옴은 반도체 소자인 공명 터널 다이오드(RTD)를 사용한 업계 최소 테라헤르츠파 발진 디바이스 및 검출 디바이스의 샘플 제공을 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테라헤르츠파는 비파괴 검사,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이미징 및 센싱뿐만 아니라, 향후 초고속 통신 기술에 대한 응용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로옴이 개발한 디바이스는 0.5mm×0.5mm 사이즈의 테라헤르츠파 발진 및 검출용 RTD 소자다. 주파수 320GHz(Typ.), 출력 10µW~20µW의 테라헤르츠파를 발진, 검출할 수 있다. 본 RTD 소자를 LED 등에 사용하는 PLCC 패키지(4.0mm×4.3mm)에 탑재함으로써, 기존 방식의 발진 장치에 비해 체적은 1천 분의 1 이하로 소형화를 실현해 한정된 공간에서도 손쉽게 테라헤르츠파 어플리케이션의 개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발진 디바이스 및 검출 디바이스의 안테나 면을 10mm 간격의 대칭으로 배치하는 경우, 다이나믹 레인지에서 40dB(Typ.)의 검출 성능을 얻을 수 있다. 발진 및 검출 디바이스 모두 구동 시의 소비전력을 10mW(Typ.)로 억제했으며, 실온에서 테라헤르츠파를 발진 및 검출할 수 있어 일부 기존 방식에서 필요로 하는 장치의 냉각도 필요하지 않다. 소형, 저전력, 그리고 사용 환경에 좌우되지 않는 성능으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서 활용 가능하다. 로옴은 2024년 10월부터 테라헤르츠파의 발진 및 검출 디바이스의 샘플을 기존 장치 대비 10분의 1 수준의 가격으로 판매를 개시한다. 또한 연구·개발 환경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는 평가 보드 등을 세트로 구성한 평가 키트도 구비하고 있다. 샘플 및 평가 키트의 판매 시에는 사전에 로옴과의 NDA(비밀 유지 계약) 체결이 필요하다.

2024.09.30 11:01장경윤

57년 달린 현대차…글로벌 누적 생산 1억대 달성

현대자동차가 1967년 자동차 산업에 첫 발을 내딛은 지 57년만에 누적 차량 생산 1억 대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의 1억대 달성 기록은 아시아 내 토요타, 혼다, 닛산에 이은 네번째다. 토요타는 62년만인 1997년, 혼다는 53년만인 2016년, 닛산은 2017년 73년만에 1억대 생산 기록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창립 1년만인 1968년 11월 울산공장에서 1호 차량 '코티나(CORTINA)'를 생산했다. 이후 1975년 국내 최초 독자 모델 '포니(PONY)'를 양산해 자동차가 대중화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1986년에는 전 차종 100만 대 생산을 돌파했다. 10년 뒤인 1996년 생산 1천만 대를 달성했고, 이후 튀르키예, 인도, 미국 앨라배마 및 체코 등 해외 공장에서의 차량 생산을 본격화하며 지난 2013년 누적 차량 생산 5천만 대를 넘어서는 등 생산에 가속도가 붙었다. 현대차는 2015년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와 고성능 브랜드 N의 런칭에 이어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아이오닉 5(IONIQ 5)' 등 전기차 판매와 인도네시아 및 인도 등 신흥 시장 공략 등을 바탕으로 지속적 성장을 거듭해 왔다. 지난해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하고 이달에는 누적 차량 생산 1억 대 달성의 금자탑을 세웠다. 현대차는 이날 울산공장 출고센터에서 이동석 국내생산담당 및 CSO 사장, 문용문 노조 지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차량 생산 1억대 달성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1억 1번째 생산 차량인 '아이오닉 5'는 출차 세리머니를 마치고 생애 첫 차로 '아이오닉 5'를 선택한 20대 고객에게 인도됐다. 정주영 선대회장 "도로가 혈관이라면 자동차는 흐르는 피" 1967년 정주영 선대회장은 1960년대 국토 재건 및 국내 도로 확충을 계기로 미국 포드(FORD)와의 제휴 협상을 거쳐 현대차를 설립했다. 당시 정 선대회장은 "한 나라의 국토를 인체에 비유한다면 도로는 혈관과 같고 자동차는 그 혈관 속을 흐르는 피와 같다"고 말했다. 이듬해 현대차는 울산에 조립공장을 짓고 포드의 코티나 2세대 모델을 들여와 생산하기 시작했다. 당시 설립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자동차 회사가 공장을 짓고 조립 생산을 시작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다. 국내 환경에 맞는 차량을 만들기 위해 온 노력을 기울였으나 조립 생산 방식의 한계를 맞닥뜨린 현대차는 정주영 선대회장의 담대한 결단으로 독자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고, 임직원의 집요한 노력 끝에 프로젝트 착수 약 3년만인 1975년 '포니'를 양산했다. 포니는 1976년 대한민국 승용차 최초로 에콰도르 등 해외에 수출됐고, 10년 뒤 국내 첫 전륜구동 승용차 '포니 엑셀'이 미국을 향했다. 누적 1억 대 생산에는 끊임없는 기술 개발도 주효했다. 현대차는 1983년 두 번째 독자 승용 모델 '스텔라(STELLAR)'를 출시한 뒤 '쏘나타(SONATA)' (1985년), '그랜저(GRANDEUR)'(1986년), '엘란트라(ELANTRA, 현재 아반떼)'(1990년) 등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모델들을 잇따라 선보였다. 수많은 시행 착오를 이겨내고 1991년 국내 첫 독자 엔진인 '알파엔진' 개발에 성공했으며, 1994년에는 플랫폼부터 엔진, 변속기까지 자동차 생산의 모든 요소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첫 자동차 '엑센트(ACCENT)'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1996년에는 현대차 R&D의 산실인 남양연구소를 설립했다. 남양연구소는 34만㎡ 규모 부지에 기술 개발은 물론 디자인과 설계, 시험, 평가 등 기반 연구 시설을 모두 갖춘 종합기술연구소로 미국, 유럽, 인도, 중국 등 세계 각지의 기술연구소와 함께 현대차의 신차 및 신기술 연구와 기술력 향상을 이끌고 있다. 현대차의 글로벌 누적 차량 생산량은 1986년 100만 대를 넘어선 뒤 10년만인 1996년 1천만 대를 달성했다. 이후 기록 달성 주기는 점차 짧아져 2013년 5천만 대, 2019년 8천만 대, 2022년 9천만 대 생산을 넘어섰고, 2024년 9월 누적 1억 대 돌파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현대차 창립 후 누적 차량 생산 1억 대 달성에 소요된 기간은 57년이다. 1967년부터 2024년 8월까지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아반떼(1천537만대)였고, 엑센트(1천25만대), 쏘나타(948만대), 투싼(936만대) 및 싼타페(595만대) 등이 뒤를 이었다. 품질경영이 이끈 혁신…미래 모빌리티 '게임체인저' 변모 1999년 취임한 정몽구 명예회장은 '품질 경영'을 통해 차량의 품질이 기업의 근본적 경쟁력인 동시에 고객의 안전과 만족에 직결되는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후 양재본사에 '품질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세계 각국 고객의 불만사항을 실시간 처리했으며, 수집된 데이터는 현장 임직원들에게 모두 공유됐다. 품질에 대한 자신감은 2015년 11월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출범으로 결실을 맺었다. 제네시스는 출범 7년여 만인 2023년 8월 누적 판매량 100만 대를 돌파했으며, 전체 판매 중 해외 시장 비중이 40%를 상회하는 등 명실상부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혔다.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WRC와 TCR 월드 투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등 각종 모터스포츠 대회를 통해 얻은 기술을 다수 도입하며 운전의 재미와 고성능 감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2020년 취임한 정의선 회장은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비롯해 자율주행, SDV 등 신기술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며 현대차를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현실화하고 있다. 장재훈 대표이사 사장은 "1억대 누적 생산의 성과는 창립부터 지금까지 현대차를 선택하고 지지해준 수많은 글로벌 고객이 있었기에 달성할 수 있었다"며 "현대차는 과감한 도전과 집요한 연구를 통해 빠르게 성장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모빌리티 게임 체인저로서 새로운 1억 대의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글로벌 누적 차량 생산 1억대 달성 기념 행사에서 이동석 사장은 주요 순간마다 전문성을 바탕으로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던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1억 1번째 생산 차량 출고 기념 및 미래 모빌리티 선도의 각오를 다졌다. 1억 1번째 생산 차량인 '아이오닉 5'는 지난 57년간 축적해 온 자산을 바탕으로 전동화 시대 새로운 1억대의 시작을 알리는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해당 차량은 출차 세리머니를 마치고 서해 최북단 백령도 소재 군 부대에 근무하며 생애 첫 차로 '아이오닉 5'를 선택한 20대 고객 김승현 씨에게 인도됐다. 한편 현대차는 누적 1억대 생산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한다. 현대차는 고객 사연 응모 온라인 이벤트 '감사한 동행 어워즈'를 실시한다. 현대차와 함께했던 특별한 사연이 있다면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작 중 최우수 및 우수 사연에 대해 각 1천만원과 200만원의 차량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최우수 사연은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가까운 지점∙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차량 구매 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2024.09.30 11:01김재성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브레이버스', 네 번째 부스터 팩 '전설의 쿠키들' 출시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네 번째 부스터 팩 '전설의 쿠키들'을 오는 10월 1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설의 쿠키들'은 지난 6월 쿠키런: 브레이버스 리브랜딩 이후 선보이는 두 번째 부스터 팩으로, 기존 카드와의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부스터 팩에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와 쿠키런: 킹덤의 레전더리 등급 쿠키인 불꽃정령 쿠키, 천년나무 쿠키, 바람궁수 쿠키, 바다요정 쿠키, 달빛술사 쿠키가 레드·옐로·그린·블루·퍼플 각 다섯 가지 카드 색상의 메인 쿠키 카드로 등장한다. 또한 카드의 색상별 운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배틀 에리어에 동일한 색상의 카드가 두 장 있을 때 카드 효과가 극대화되는 쿠키 카드가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게임에 변수를 더하는 플립 카드와 블로커 카드 효과가 추가되어 한층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설의 쿠키와 각 색상별로 매칭되어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불꽃의 결정 ▲생명의 결정 ▲바람의 결정 ▲파도의 결정 ▲달빛의 결정 등 5종의 슈퍼 레어(SR) 등급 '결정' 아이템 카드도 선보여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전설의 쿠키들' 부스터 팩 출시를 기념해 여러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시 첫 주에는 부스터 팩 출시 소식을 각종 SNS나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하는 출시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어 2주차에는 부스터 팩에서 뽑은 카드를 자랑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후 추첨을 통해 부스터 팩 한 박스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쿠키런: 브레이버스 공인 매장 또는 쿠키런 온라인 스토어에서 부스터 팩 4탄 한 박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쿠키런: 모험의 탑' 프로모션 카드가 1장 랜덤으로 증정된다. 데브시스터즈는 부스터 팩 출시를 기념해 10월 26일까지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와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콜라보 기간 동안 롯데리아에서 더블 데리버거, 양념감자, 치즈스틱, 콜라로 구성된 '쿠키런 프로모션 팩 세트'를 구매하면 롯데리아 콜라보 한정판인 쿠키런 카드 게임 프로모션 카드 5종 중 1장과 쿠키런: 킹덤 스페셜 쿠폰 1장이 포함된 쿠키런 프로모션 팩을 받을 수 있다.

2024.09.30 10:56김한준

현대차그룹, 친환경 리더 육성 '해피무드 더 그린' 수료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7일 현대건설 계동사옥(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대학생 단원, 임직원 멘토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무브 the Green(더 그린)' 수료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100명의 '해피무브 더 그린' 단원들은 7월부터 두 달간 ▲환경 전문가 특강 참석 ▲여의샛강 생태공원, 진천 미호강·미르숲 단체 봉사 ▲독일 친환경 랜드마크 탐방 ▲현대차그룹 환경 CSR 아이디어 구상 등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이날 수료식은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친 단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참여 단원들의 활동 소감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대학생 단원들이 5인 1조로 팀을 이뤄 구상한 아이디어를 직접 발표하는 시간과 함께 우수팀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현대차그룹은 주제 적합성, 논리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장에서 우수 6개 팀을 선발했다. 이 중 최우수상을 수상한 7팀과 3팀은 각각 현대차그룹의 대표 환경 CSR 프로젝트인 서울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활성화와 충북 진천 미르숲·미호강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두 팀은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논리적 분석을 바탕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3팀의 최기쁨 단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차그룹이 친환경 측면에서 많은 사업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해피무브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했고, 팀원들과 합심하며 내면도 실력도 크게 성장한 것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진행된 '해피무브 더 그린'은 현대차그룹이 2022년 국내 시범 운영을 거쳐 새롭게 론칭한 글로벌 친환경 봉사·탐방 프로그램이다. 현대차그룹은 개발도상국 노력봉사 중심으로 10년 이상 진행한 기존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을 환경과 미래세대에 초점을 둬 리뉴얼 하고 지난 5월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참여 대학생들이 친환경 리더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했으며, 모든 단원과 임직원 멘토, 관련 기관의 협조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지속가능한 지구환경 보전과 미래세대의 환경인식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9.30 10:49김재성

네이버 한글한글 아름답게, '우리말' 캠페인 공개

네이버 한글한글 아름답게가 올해 578돌 한글날을 맞아 우리 문화와 생각이 담긴 '우리말'에 주목한 한글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네이버 한글캠페인은 생소하지만 지금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면 좋을 '숨은 우리말' 20개를 공개했다. 또 시대가 변하면서 등장한 외국어, 한자어 등을 우리 문화와 생각에 맞춰 '다듬은 우리말' 20개를 아기자기한 그림과 함께 선보였다. 네이버 한글 캠페인 측은 우리말은 우리 문화와 정서를 가장 잘 담고 있는 표현이기에 꾸준히 사용할수록 우리 문화를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말 사용이 우리말 환경을 견고하고 풍부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는 의미를 이번 캠페인에 담았다고 밝혔다. 다양한 한글 표현 중 우리말의 소중함을 되짚어 보는데 그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숨은 우리말은 한국문예창작학회, 한글문화연대, 한글학회에서 추천받고 국립국어원의 자문을 받아 함께 선정했다. 숨은 우리말로는 ▲오달지다(긍정적인 경험을 소중히 여기는 한국인의 감정 표현으로 마음이 흡족하게 흐뭇하다) ▲옴살(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매우 친밀하고 가까운 사이) ▲발밤발밤(어감이 재미있는 움직이는 모양에 관한 표현으로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걷는 모양) ▲사부자기(노동을 중시하면서도 여유로운 삶의 태도를 잃지 않으려는 문화적 특징을 반영하여 별로 힘들이지 않고 가볍게) 등을 담았다. 다듬은 우리말은 매일 익숙하게 사용하는 표현이지만 어원을 알고 보면 우리말을 지키려는 노력이 담겨 있는 우리말을 국립국어원과 함께 선정했다. ▲바탕화면(영어 데스크톱의 번역어로 처음에는 '책상정리'였으며 1995년 윈도 95가 나오면서 다듬은 말) ▲내려받기(영어 다운로드를 다듬은 말) ▲도시락(해방 직후인 1947년 1월 국어정화위원회의 언어 순화 결과물 중 벤또는 사어(死語)였던 도시락을 찾아내 다듬은 말) ▲비대면(코로나 시기의 신조어 언택트를 우리말로 다듬은 말로 현재까지도 널리 사용되는 빈도를 반영해 올해 표준국어대사전에 표제어로 등록) 등을 선정했다. 장소원 국립국어원장, 나민애 서울대 교수, 가수 윤하와 대한외국인 파비앙이 생각하는 소중한 우리말도 소개했다. 장 국립국어원장은 "우리말에는 우리 민족이 느끼고 생각하며 살아온 우리 문화가 담겨 있기에 요즘 우리말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함께 짚어 보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파비앙은 "한국어는 맥락이 중요한 언어라 문화와 역사를 담고 있어 말할 때마다 새로운 나를 발견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한글 캠페인에서는 이용자의 의미, 생각, 추억을 간직하고 싶은 우리말도 함께 담는다. 내달 9일 24시까지 '참여하기' 페이지에서 작성한 우리말 단어는 국립국어원의 검토 과정을 거쳐 10월 중 한글 캠페인 페이지에 공개한다. 더불어 '우리말 소원 인형 만들기' 이벤트를 통해 우리말 지키기에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 한글 캠페인 관계자는 "우리 문화와 정서, 생각과 감성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우리말을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글 기록하고 우리말의 소중함을 환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2008년부터 매년 색다른 한글한글 아름답게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2008년부터 16년간 나눔 글꼴, 마루 부리 글꼴, 클로바 나눔손글씨 등 총 160여 종의 글꼴을 무료 배포한 바 있다.

2024.09.30 10:49조수민

가상자산 해킹 '급증'…스틸리언, 코인원 앱 보안 강화 나선다

최근 가상자산을 노리는 해킹 공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스틸리언이 코인원의 가상자산 거래 앱 보안 강화에 나선다. 스틸리언은 코인원에 '앱수트(AppSuit)'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앱수트는 스틸리언이 100% 독자 개발한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이다.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10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객의 필요에 맞춰 선택 구매가 가능하다. 스틸리언은 이번 계약 체결로 '코인원' 앱에 앱수트 프리미엄(AppSuit Premium), 앱수트 리모트 블락(AppSuit RemoteBlock), 앱수트 매크로 블락(AppSuit MacroBlock)을 적용한다. 코인원이 이처럼 나선 것은 최근 해킹 공격이 늘어나고 있어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최근 가상자산 탈취를 목적으로 한 해킹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 공격자는 거래소 담당자를 사칭한 피싱 메일을 통해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한다. 위변조된 앱을 통해 거래소 계정을 해킹하는 사례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 앱의 보안 강화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스틸리언의 앱수트 프리미엄은 앱 위변조 방지, 소스코드 난독화 등 앱 보안에 핵심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리모트 블락은 악성 원격제어 앱을 식별해 미러링 및 원격제어 실행 시 알림과 차단 기능을 지원한다. 매크로 블락은 악성 매크로 앱을 감지하고 이를 차단해 안전한 앱 환경을 유지하는 솔루션이다. 코인원은 업계 유일 화이트 해커 출신 대표가 설립한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다. 현재 거래소 웹 서비스와 함께 안전하고 편리한 모바일 앱 '코인원'을 제공하고 있다. 보안을 최우선으로 계층화된 보안 정책과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22회 정보보호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초에는 스틸리언과 약 1년간의 종합 보안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며 보안 체계를 한층 더 강화했다. 스틸리언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화이트 해커들로 구성된 사이버 보안 전문 회사다. 주요 사업에는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앱수트 ▲모의해킹·보안 컨설팅 ▲해킹 및 보안 기술 R&D 등이 있다. 각 사업별로 공공기관, 금융권, 일반 기업 등 다양한 영역의 고객사를 확보해 우수한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해오고 있다. 코인원 관계자는 "코인원 앱을 통해 거래하는 고객 비중이 가장 높은 가운데 이번 앱수트 도입으로 앱 환경에서 더욱 안전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철 스틸리언 기술영업팀 팀장은 "이미 올해 초 코인원에 종합 보안 컨설팅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보안 취약점을 면밀히 점검하는 서비스에 이어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공급을 통해 코인원의 보안체계 전반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2024.09.30 10:47장유미

홈앤쇼핑, LA 한인축제서 중소기업 홍보 지원

홈앤쇼핑은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2024 LA 한인축제'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2024 LA한인축제'는 미국 LA 한인타운에 있는 서울국제공원에서 지난 9월 26일부터 9월 29일까지 진행되었으며 홈앤쇼핑은'홈앤쇼핑 베스트상품관'을 설치하고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중소기업 홍보를 도왔다. 이번 한인축제에는 ▲맑은물에홀딩스 ▲한국맥널티 ▲홍도식품 ▲세움앤나눔 ▲정푸드코리아 ▲칠갑농산 ▲코리아나화장품 ▲뷰티피플인터내셔널 ▲케이투엘 등 10개의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홈앤쇼핑은 해당 협력사들을 위해 부스, 장치, 물류비 등을 무상 지원했다. 특히 이번 한인 축제는 홈앤쇼핑에서 해당 협력사들의 상품을 직접 매입해 전시 및 현장 판매를 지원하고 미국 현지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민속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홈앤쇼핑은 2014년 중소기업중앙회와의 협업으로 중소기업 상품의 해외 수출을 시작하였고 2019년부터 대만 모모홈쇼핑, 말레이시아 HCVM, 베트남 VGS 등 다양한 국가의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판로를 확보하여 2021년 수출액 100만불을 돌파,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다. 2024년에는 이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전문무역상사'에 선정됐다. 홈앤쇼핑 수출지원사업은 홈앤쇼핑에서 직접 상품 매입 후 수출하기 때문에 중소기업에게 수출 실적은 물론 수출을 처음 진행하는 기업들에게 현지 인허가, 통관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해외 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다양한 니즈 충족을 위한 온, 오프라인 수출 판로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K-푸드, K-뷰티 수출 유망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 연 수출액 500만불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09.30 10:45안희정

에이블리, 가을 맞이 '릴레이 메가세일' 진행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오는 10월 23일까지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매주 달라지는 할인으로 선보이는 '릴레이 메가세일'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에이블리는 긴 여름을 지나 선선해진 날씨에 부담 없이 가을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브랜드 메가세일'(9월 30일~10월 7일), '쇼핑몰 메가세일'(10월 8일~10월 15일), '전 상품 메가세일'(10월 16일~23일) 순으로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각기 다른 개성의 패션 상품을 비롯해 뷰티, 라이프 상품까지 풍성한 할인 혜택은 물론,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릴레이 메가세일이 진행되는 약 3주간 매일 100% 당첨 뽑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상품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부터 100만 원 상당의 쇼핑 지원금은 물론 카페, 치킨, 피자, 햄버거 등 기프티콘을 무작위 증정한다. 하루 1번 응모 가능하며, 뽑기를 완료한 후 친구에게 링크 공유 시 1번의 뽑기 기회를 추가로 제공한다. 매일 오후 3시, 6시, 9시마다 구매 금액과 관계없이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첫 번째 순서인 브랜드 메가세일에서는 브랜드 전 상품에 적용 가능한 총 5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팩을 모든 회원에게 지급한다. 브랜드 첫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과 관계없이 사용 가능한 30% 할인 쿠폰을 추가 증정한다. 최대 99% 할인을 제공하는 랜덤 쿠폰 뽑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행사 기간 매일 응모 가능하다. 아디다스, 나이키, 널디, 커버낫, 에잇세컨즈, 젝시믹스 등 매일 하나의 브랜드를 선정해 최대 74% 할인가에 판매하는 '오늘의 브랜드' 코너도 운영한다. 연이어 진행되는 쇼핑몰 메가세일은 슬로우앤드, 블랙업, 베니토, 쇼퍼랜드, 아뜨랑스, 바온, 모디무드 등 국내 대표 인기 쇼핑몰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쇼핑몰 전 상품에 사용 가능한 총 4만 원 상당의 쿠폰팩을 지급한다. 본격 가을에 접어드는 10월 중순부터는 전 상품 메가세일이 이어진다. 구매 금액별 총 15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통해 취향과 계절에 맞는 패션, 뷰티, 라이프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갑자기 찾아온 가을을 맞아 전 카테고리에 걸쳐 쇼핑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매주 달라지는 다채로운 할인 혜택으로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유명 트렌드 패션 쇼핑몰부터 국내외 인기 패션, 뷰티, 라이프 브랜드까지 탄탄한 라인업으로 구성했으니, 취향에 맞는 스타일 쇼핑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30 10:40안희정

미래컴퍼니, 로봇 요관재건술 최초 성공

미래컴퍼니는 분당제생병원이 최근 '레보아이'를 이용한 로봇 요관재건술을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레보아이를 이용한 요관재건술을 시도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 수술 후 환자는 합병증 없이 건강하게 퇴원했다. 분당제생병원 비뇨의학과 손정환 진료부장은 지난 10일 여성 환자 A씨를 대상으로 레보아이를 이용한 요관재건술을 시행했다. 당시 환자는 이전 의료기관에서 부인과 수술 후 요관 손상을 입은 상태였다. 손 부장은 로봇수술기로 손상된 요관의 길이를 확인하고, 방광에서 피판을 만들어 튜브 형태로 요관을 재건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레보아이 로봇수술은 복강경 수술과 달리 관절이 있는 기구를 이용하여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수술부위를 3차원 고화질(3DHD) 카메라로 10배 이상 확대해 볼 수 있기 때문에 복강경 수술보다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 특히 비뇨의학과 수술에서는 이 확대된 시야를 통해 좁은 요관의 봉합을 더 정밀하게 수행할 수 있어,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합병증 발생 확률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손정환 분당제생병원 진료부장은 "요관재건술은 정교한 작업이 요구되므로 복강경이 아닌 레보아이 로봇수술로 진행했다"며 "로봇수술로 수술시간을 단축하고 합병증 발생 확률과, 재원 기간도 줄였다"고 말했다. 미래컴퍼니 수술로봇 사업부문장 이호근 전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레보아이를 활용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9.30 10:38신영빈

"DX 인재 우리가 키운다"…LG CNS, 연·고대서 신입생 모집 나서

LG CNS가 국내 주요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한 디지털 전환(DX) 인재를 양성하고 선제적 확보에 나선다. LG CNS는 고려대 '인공지능(AI) 데이터 사이언스 학과' 석사과정 2기와 연세대학교 '지능형 데이터·최적화학과' 석사과정 2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원서 접수 기간은 고려대 AI 데이터 사이언스 학과가 오는 10월 7일부터 17일까지, 연세대 지능형 데이터·최적화 학과가 오는 10월 8일부터 16일까지다. 지난 1기 모집 당시 고려대가 5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고 연세대가 1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된 신입생들은 입학금, 등록금이 석사 과정 중 전액 지원되며 연구 활동을 위한 학업 보조비도 매달 지급받는다. 졸업 후 석사 학위를 취득한 인재들은 LG CNS 입사를 보장받는다. LG CNS는 고려대와 올해 봄학기부터, 연세대와는 올해 가을학기부터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를 개설했다. 연세대 지능형 데이터·최적화 학과는 총 4학기 과정이며 고려대 AI 데이터 사이언스 학과는 총 3학기 과정이다. LG CNS는 계약학과 과정을 통해 ▲AI ▲데이터 ▲수학적 최적화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별도 직무교육 없이도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DX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고려대는 ▲데이터과학을 위한 수리 기초 및 프로그래밍 ▲AI 기반 자연어 처리와 텍스트 자료 분석 ▲생성형AI 이해와 응용 ▲AI 적용 사례 연구를 석사 커리큘럼으로 제공한다. 연세대는 ▲방학 기간 LG CNS 인턴십 기회 부여 ▲데이터 분석 ▲수학적 최적화 등으로 강의가 구성됐다. 이 외에도 LG CNS는 지난 8월 서울대 산업공학과 석사과정 인재 양성 트랙 신설, 지난해 6월 중앙대 보안공학과 석사과정 계약학과 설립 등 주요 대학과 DX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지속 중이다. LG CNS 고영목 최고인사책임자(CHO)는 "우수한 DX 인재는 미래를 위한 귀중한 자원"이라며 "산학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인재를 육성하고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30 10:34양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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