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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링강에서 '세계 최고 성과 인큐베이터 콘퍼런스 2024' 개최

상하이 2024년 10월 3일 /PRNewswire=연합뉴스/ -- 푸장 혁신 포럼(Pujiang Innovation Forum)의 시리즈 중 하나인 '세계 최고 성과 인큐베이터 컨퍼런스(World Top-Performing Incubator Conference•WTIF) 2024)'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상하이 린강 특구에서 '무한한 혁신, 협력적 시너지(Boundless Innovation, Collaborative Synergy)'를 주제로 개최됐다. 개막식에는 자오차오판 중국 공업정보화부(Ministry of Industry and Information Technology) 과학기술국 국장, 왕더화 과학기술부(Ministry of Science and Technology) 산하 토치첨단기술산업발전센터(Torch High Technology Industry Development Center) 인큐베이션 시스템 건설부 부서장, 자이징궈 상하이시 과학기술위원회(Science and Technology Commission) 부위원장, 펑시촨 린강특구관리위원회(Lin-gang Special Area Management Committee) 부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환영사를 전했다. 또 리유핑 MIIT 토치기술산업발전센터(Torch Technology Industry Development Center) 부센터장, 천신 상하이 과학기술협회(Shanghai Association for Science and Technology) 부회장, 선멍 상하이 린강경제개발(Shanghai Lingang Economic Development) 부회장, 황리홍 상하이 기술혁신센터(Shanghai Technology Innovation Center) 센터장이 공동으로 WTIF 2024를 출범시켰다. DMZ, 더 드라이버리 GmbH, 런던 앤 파트너스, 위트레흐트인크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ITU 체커덱 인큐베이션 센터, 스타트업스 하우스, 22 온 슬론, 카오허징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 인큐베이터, G60 위성 인터넷 인큐베이터, 링강 푸장 기업가정신 혁신파크, 링강 의료기기 혁신센터, HCH 벤처스 등이 '국제 혁신 시너지 및 인큐베이션 연합(International Innovation Synergy and Incubation Alliance)'에 공식 가입했다. 여러 일류 인큐베이터가 공동 인큐베이션 계약도 체결했다. 스타트업스 하우스 & 스텝 이노베이션, 링강의 북경대학교 인터내셔널 S&T 혁신 센터와 링강 과학기술 투자, ITU 체커덱 인큐베이션 센터와 상하이 링강 연합 개발, 22 온 슬론과 링강 푸장 기업가정신 혁신파크, USP 혁신기관과 상하이 푸동 소프트웨어 파크 인큐베이터 등이 그 주인공들이다. 또 나인 디멘션 튜링 테크놀로지와 카오허징 하이테크 파크, 베이징 하이바이촨 테크놀로지와 상하이 링강 연합 개발, 파라그라프사와 상하이 링강 경제개발그룹 기술 투자 등 여러 프로젝트 실행 의향서도 체결됐다. 기조연설에서는 아시아창업보육협회(AABI) 회장인 이광근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와 플래그십 파이오니어 포트폴리오 전략 및 운영 담당 부사장인 프레데리코 루렌코 박사가 주제별 발표를 진행했다. CASSTAR의 창립 파트너인 미 레이는 키위무어의 창립자이자 CEO인 티안 모첸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케임브리지 엔터프라이즈의 CEO를 지낸 토니 레이븐 박사와 왕립공학아카데미의 펠로우이자 파라그라프사의 공동 창립자인 사이먼 토마스 프렁 박사도 깊이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인큐베이팅을 위한 혁신 모델과 협력 기회(Innovation Models and Cooperation Opportunities for Global Incubation)'를 주제로 열린 원탁 토론에서는 UBI 글로벌, DMZ, 스타트업스 하우스, 링강 SYNLINX 생명과학 전문 인큐베이터, 더 드라이버리 GmbH, 엑스노드가 글로벌 기술 인큐베이팅을 위한 혁신 모델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중국 과학기술부 산하 토치첨단기술산업발전센터, 상하이시 과학기술위원회, 중국(상하이) 린강특구 자유무역시험구, 상하이 과학기술협회가 주최하고 상하이 린강경제발전(Shanghai Lingang Economic Development)과 상하이 기술혁신센터(Shanghai Technology Innovation Center)가 주관하며, 상하이 린강경제발전그룹 기술투자, 상하이 기술창업보육협회(Technology Business Incubator Association), 스텝이노베이션이(Step Innovation)이 공동 주관했다.

2024.10.03 08:10글로벌뉴스

K컬처가 글로벌 사로 잡은 비결?..."핵심은 '테크'에 있다"

국내 엔터테크 산업은 기술의 발전과 함께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와 기술의 융합은 전통적인 콘텐츠 소비 방식을 혁신하며,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국가와 문화의 경계를 허문다. 특히 인공지능(AI), 메타버스, 확장 현실(XR) 등과 융합한 K콘텐츠는 테크와 만나 새로운 혁신의 중심에 서서 글로벌로 뻗어나가고 있다. 이처럼 글로벌로 뻗어나가는 K-엔터테크에 관해 생생하게 듣고 경험 할 수 있는 곳은 없을까? 이러한 갈증을 풀어주는 곳이 있다. 바로 '디지털혁신 페스타 2024'(DINNO 2024)다. DINNO 2024는 대한민국 첨단기술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장(場)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주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한다. 디노2024, 둘째날 '엔터테크' 주제 강연·토론...다양한 엔터 전문가들 출격 이달 11일 삼성동 코엑스 3층 E홀에서 열리는 DINNO 2024 '퓨처테크컨퍼런스' 둘 째날 행사에서는 '엔터테크'가 주요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된다. 서울은 글로벌 엔터테크 혁신의 중심에 서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이 글로벌 엔터테크 허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과정을 생생히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DINNO 2024에서 다양한 발표와 논의를 통해 엔터테크의 미래와 그 안에서의 서울의 역할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먼저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최용호 대표가 '슈퍼 IP 기반의 글로벌 엔터테크 컴퍼니'를 주제로 발표하며,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넷플릭스에서 성공한 예능 프로그램과 가수 지드래곤(G-DRAGON)의 영입, 카이스트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과 엔터테인먼트의 융합을 실현한 사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K엔터테크허브 한정훈 대표는 '글로벌 엔터테크 트렌드와 서울의 중요성'을 주제로 다룬다. AI, 메타버스, 확장 현실(XR) 등의 기술이 엔터테크 산업을 혁신하는 방법과 서울의 글로벌 허브로서의 역할을 설명한다. 또 네이버제트의 김영기 CFO는 '우리가 만드는 K엔터테크'를 주제로,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어떤 엔터테크 전략들이 필요한지를 설명할 예정이다. 좌담회에서는 '한류 4.0-AI 시대, 상호 협력과 한류의 미래'를 주제로 한류 콘텐츠의 확산과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 동국대 AI 융합대학의 고삼석 석좌교수와, JTBC IP 제작팀 이선우 차장, 임패여 남서울대 교수, 최인숙 TRA미디어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첨단 기술과 콘텐츠의 융합이 만들어낼 새로운 한류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로봇' 관심있는 사람 모여라...로봇과 AI가 함께하는 미래는 어떨까? 오후 세션에서는 '로봇'에 관한 주제로 다양한 연사들이 나선다. 로봇과 인공지능이 만들어낼 미래의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최근 AI를 포함한 첨단 과학기술과 로봇기술의 쓰임새가 다양해지면서 일하는 방식과 삶의 방식에 혁신적인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다. 우리 삶에서 로봇 활용 서비스는 보편적 필수가 되어갈 것 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로봇과 인공지능이 만들어낼 미래의 모습은 어떨까?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오준호 최고기술책임자는 '휴머노이드 로봇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30여 년의 연구와 '휴보' 로봇의 개발 과정을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이어 코가로보틱스의 서일홍 대표는 'On-Robot AI가 만드는 AI-Robot의 대중화'라는 주제로, AI 기술 발전과 로봇 대중화의 가속화를 전망한다. 로보케어 문전일 대표는 '인류의 삶을 이롭게 하는 로봇활용 서비스'에 대해 발표하며, 사용자와 공급자 모두에게 가치를 창출하는 로봇 서비스의 법·제도적 개선과 규제 해소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인간과 공존을 꿈꾸는 로봇, 미래는 이미 현실이다'를 주제로, 로봇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DINNO 2024는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 C·E 홀과 플라츠 홀에서 개최된다. 로봇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모빌리티, 보안, 엔터테크 등 미래 혁신을 주도할 디지털 기술이 대거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울시 '스마트 라이프 위크(SLW) 2024'와 공동 개최해 '서울판 CES'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디노 2024 페이지 바로 가기)

2024.10.03 07:40최지연

매뉴라이프, 생성형 AI 혁신을 주도: 생산성을 제고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

홍콩, 2024년 10월 3일 /PRNewswire/ -- 매뉴라이프(Manulife)는 최근 진행한 투자자의 날에서 보여준 흥미로운 생성형 AI 기능과 이니셔티브에 이어 싱가포르에서 생성형 인공 지능(Gen AI)을 보험 모집 업무에 적용한 사례를 포함하여 아시아 전역에 새로운 기능을 통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생성형 AI를 전개하는 데 있어 상당한 도약을 이뤘다고 오늘 발표했다. 매뉴라이프는 최적화된 컨택 센터 기술, 보험 모집인 지원 도구, 생성형 AI의 인수 업무 활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능과 도구를 적용함으로써 보험 업계에서 생성형 AI 도입의 선두에 있다. 매뉴라이프의 전 세계 최고마케팅책임자 카렌 레겟(Karen Leggett)은 "생성형 AI는 혁신을 가속화하고, 성장을 견인하며, 혁신 기회들을 부각함으로써 우리 조직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면서 "복수의 전 세계 사용 사례를 전개하고 확장한 우리의 시장 최고의 진전은 고객 참여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클라우드, 데이터 역량, 인재에 대한 우리의 상당한 투자는 생성형 AI 분야에서 우리의 속도, 효율성, 혁신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컨택 센터에서 AI와 고객 상호 작용의 강화 AI에 대한 매뉴라이프의 노력은 고객 서비스로 확장되며, 고객 상호 작용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컨택 센터에서 생성형 AI가 활용되고 있다. 이 기술은 통화 내용 요약을 자동화하고, 일일 추세 분석을 수행하며, 복잡한 계약 내용 조회를 몇 초 안에 관리함으로써 서비스하는 동료들이 더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시아 최초의 적용은 올 연말에 싱가포르에서 이루어진다. 싱가포르에서 보험 판매와 인수 작업을 혁신 또한 매뉴라이프는 싱가포르에서 매뉴라이프 보험 모집인과 인수자들의 운영 방식을 혁신하는 두 가지의 생성형 AI 이니셔티브를 시작하는 파장을 일으킴으로써 업계의 새로운 벤치마크를 설정한다. 보험 모집인 활성화 도구: 이 혁신적인 도구는 보험 모집인들에게 고객 선호와 니즈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함으로써 개인별 고객 상호 작용을 크게 향상시킨다. 지난 12개월 간의 고객 참여도, 생애 단계와 니즈, 최근 뉴스를 기반으로 한 이 보험 모집인 활성화 도구는 기존 AI, 자동화, 생성형 AI의 조합을 활용하여 각각의 고객들에게 고유한 소통 아이디어를 생성한다. 5월에 시범 그룹으로 출범하여 7월에 싱가포르에서 2,000명 이상의 보험 모집인들로 확대했으며, 올해 말에는 일본으로 확장할 계획인 매뉴라이프는 보험 모집인들이 니즈에 기반한 대화를 더 효과적으로 하고, 더 강력하고 개인 맞춤화된 고객 경험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작 첫 2주 동안 시범 보험 모집인들의 약 68%가 이미 새로운 생성형 AI 기능을 사용하여 고객과 소통했다.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총 12개의 개선 사항이 계획되어 있다. 싱가포르에서 개발한 이 도구의 성공은 전 세계의 다른 시장에서 적용될 수 있는 길을 연다. 인수 업무 보조 기능: 인수 업무 보조 기능은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서류 분석과 요약을 자동화함으로써 인수 절차를 간소화한다. 매뉴라이프는 생성형 AI에 기반한 인수 업무 보조 기능의 도움을 받아 이 절차를 5일에서 목표 기간인 3일로 크게 단축할 수 있다. 이 새로운 도구는 2024년 10월에 나올 예정이다. 이러한 자동화는 우리 고객들의 처리 시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의사 결정의 정확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인수 절차를 더욱 간소화하고 인수자들이 더 복잡한 사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싱가포르 최고마케팅책임자 겸 아시아 최고분석책임자 마크 차조코프스키(Mark Czajkowski)는 "싱가포르에서 이러한 AI 기반 도구를 처음 적용하면 더 빠르고 정확하며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상호 작용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AI를 통해 고객 지원 내용을 인수하고 원활하게 하는 일상적인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우리 고객과 동료들 모두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를 내다보다: AI 역량 확대 매뉴라이프는 최근 책임 있는 AI 원칙들을 발표하여 고객, 동료들 그리고 사회를 위해 영향력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매뉴라이프는 AI가 계속 발전함에 따라 새롭거나 업데이트된 규칙이 등장하면서 이 성숙한 산업에 맞춰 동사의 원칙들을 진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생성형 AI 기능은 디지털 고객 리더십을 향한 여정에서 비즈니스 운영과 고객 서비스를 혁신하기 위한 매뉴라이프의 광범위한 전략의 시작일 뿐이다. 매뉴라이프는 보험 모집 인력을 더 잘 지원하고, 운영을 개선하며, 동료, 고객과 주주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이러한 도구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매뉴라이프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코퍼레이션은 사람들이 더 쉽게 결정하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최고의 국제 금융 서비스 제공 기업이다. 캐나다 토론토에 글로벌 본사를 두고 캐나다, 아시아와 유럽 전역에서 매뉴라이프로 운영하며 미국에서는 주로 존행콕(John Hancock)으로 운영하면서 금융 자문 및 보험을 제공한다. 전세계 자산 관리 부문의 글로벌 브랜드인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를 통해 전세계의 개인, 기관과 퇴직 연금 가입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말 현재 우리는 38,000명 이상의 직원과 98,000명 이상의 보험 모집인들 그리고 수천 개의 대리점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3,500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 주식은 토론토, 뉴욕 및 필리핀 증권거래소에서 'MFC'로, 홍콩에서는 '945'로 거래하고 있다. 모든 상품이 모든 관할 구역에서 제공되는 것은 아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Manulife.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미디어 연락처: Belinda Wong, Belinda_SJ_Wong@manulife.com, Carl Wong, Carl_KK_Wong@manulifeam.com

2024.10.03 01:10글로벌뉴스

S&P, 오만의 신용 등급을 'BBB-' 안정적으로 상향

무스카트, 오만, 2024년 10월 2일 /PRNewswire/ -- 스탠더드 & 푸어스(S&P)가 오만의 재정 실적 개선에 힘입어 안정적인 전망과 함께 오만의 신용등급을 'BB+'에서 'BBB-'로 상향 조정했다. 이로써 오만은 전 세계 유가 하락과 코로나19로 인해 신용등급이 하락했던 거의 7년 만에 투자 등급 지위로 복귀한다. Ministry of Finance Oman S&P는 이러한 상향 조정이 금융 및 경제 개혁 정책과 정부의 구조조정을 통해 공공 재정을 개선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은 중기 재정 계획에 명시된 대로 수입과 공공 지출 간의 균형을 회복하여 재정 흑자로 이어졌다. 또한 공공 부채 감소, 국영 기업들의 지배 구조 개선, 부채 수준 감소에 대한 정부의 집중 노력도 이 긍정적인 전망에 기여했다. 유가 상승과 금융 조치의 실행으로 오만의 재정 상태가 강화되어 외부 충격을 관리할 수 있는 유연성이 확보되었다. S&P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의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평균 80달러라고 가정할 때 오만 정부 예산이 2024~2027년에 1.9%의 재정 흑자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 이를 통해 오만 정부는 공공 부채를 계속 줄이고 재정 준비금을 늘릴 수 있다. 오만의 실질 GDP는 연간 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석유 생산량 증가는 비석유 부문의 성장을 연간 약 2%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수지는 2024~2027년 동안 GDP의 평균 1.2%에 달하는 흑자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S&P는 오만의 공공 부채가 2027년에 GDP의 29%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의 감축을 위한 오만의 노력을 강조하며, 유동 자산이 그해까지 GDP의 약 36%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플레이션은 2023년 낮은 수준인 0.9%에 이어 2024~2027년에도 연평균 1.4%로 완만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 부문 신용은 2023년에 4.9% 확대되었으며, 대출은 양호한 신용 조건에 힘입어 연간 5~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S&P는 2020년 이후 국영기업을 관리하려는 정부의 노력으로 수익성은 증가하고 부채 수준은 감소하는 등 거버넌스, 운영 효율, 재무 성과가 개선되었다고 언급했다. 오만 에너지 개발 회사(EDO)와 통합 가스 회사(IGC)를 설립하여 석유 및 가스 부문의 비용 후 순이익을 반영함으로써 정부 재정 수지도 개선했다. 정부가 공공 재정을 계획대로 관리하고 비석유 수입을 늘리며 공공 지출을 효율적으로 개선한다면 오만의 신용 등급은 향후 2년 동안 더욱 개선될 수 있다. 이러한 조치들은 비석유 부문의 지속적인 모멘텀과 경제 다각화 및 자본 시장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힘입어 GDP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다. 오만 술탄 빈 살림 알 하브시(Sultan bin Salim Al Habsi) 재무장관은 이번 등급 상향 조정은 재정의 균형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정부의 노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등급 상향 조정은 지배 구조를 강화하고 투자 환경을 개선한 공공부채법 등 금융 개혁의 긍정적인 성과에 따른 오만 경제에 대한 신뢰와 투자 매력도를 제고한다. 장관은 정부가 공공 재정 지표들을 강화하고 재정 흑자를 활용하여 경제와 사회 번영을 촉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성과는 정부 부처, 민간 부문 파트너, 시민 사회 기관들 사이의 협력에서 비롯된 것이다. 문의처: Muhja Khalfan Al Daairi Muhja.daairi@mof.gov.om+968 99805058 https://www.mof.gov.om/en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20861/Ministry_of_Finance_Oman.jpg?p=medium600

2024.10.03 01:10글로벌뉴스

랜디 글로벌, 플래그십 C20 Pro 공개

-- Android 기반 ECR 단말기로 SMB 소매 효율성 및 고객 경험 향상 싱가포르 2024년 10월 2일 /PRNewswire=연합뉴스/ -- 랜디 글로벌(LANDI Global)이 리테일 기술의 새로운 업계 표준을 정립하기 위해 설계된 플래그십 제품인 C20 Pro ECR 단말기를 공개했다. Android 13으로 구동되는 이 혁신적인 단말기는 첨단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을 결합하여 성능, 내구성 및 미적 측면 간 중요한 격차를 메운다. LANDI Global Unveils Flagship C20 Pro 시장 격차 해소 C20 Pro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고성능 POS 단말기에 대한 요구 사항을 해소한다. Qualcomm Octa-Core 프로세서와 Android 13 OS를 탑재한 C20 Pro는 빠르고 안정적인 거래 처리를 보장한다. 듀얼 밴드 Wi-Fi, Bluetooth 5.0 및 4G 지원 등 고급 연결 옵션으로 다양한 리테일 환경에서 유연하고 일관성 있게 운영할 수 있다. 견고하고 우아한 디자인은 매장 분위기를 개선하는 동시에 트래픽이 높은 소매점의 조건도 충족한다. 고객의 요구 충족 오늘날 소매업체는 POS 시스템에서 효율성, 다양성, 신뢰성을 추구한다. C20 Pro는 빠른 거래 처리, 다양한 연결성 및 주변기기 지원을 통해 이러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어 다양한 소매 환경에 적용할 수 있다. 고해상도 FHD 디스플레이는 선명하고 생생한 비주얼을 제공하여 고객 상호 작용과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킨다. 특별한 혜택과 뛰어난 기능 C20 Pro는 Qualcomm Octa-Core 프로세서, Android 13 OS 및 혁신적인 SoftPOS 기능을 탑재하여 하나의 단말기로 다양하고 광범위한 리테일 사용 사례를 지원할 수 있으므로 소매업체는 간소화된 결제 프로세스, 향상된 유연성 및 비용 절감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경쟁 우위 및 부가가치 C20 Pro의 고급 연결 옵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및 SoftPOS 기능은 시장에서 차별화된 특징이다. 소매업체는 판매 처리에 있어 유연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성능, 향상된 사용자 경험 및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편의성을 기대할 수 있다. 기술적, 미적 장점 외에도 랜디 글로벌은 C20 Pro에 대한 포괄적인 애프터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따라서 C20 Pro 고객은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최신 기능 및 보안 개선을 통해 디바이스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여 안심하고 장기적인 가치를 누릴 수 있다. 랜디 글로벌(LANDI Global) 소개 랜디 글로벌은 결제 및 가맹점 전문 솔루션의 선두 주자로서, 매년 수백만 대의 POS 기기를 출하하여 총 1억 개 이상을 공급했다. 랜디 글로벌은 PCI 결제 디바이스, Android/Windows ECR 및 Google 인증 모바일 디바이스를 제공한다. 혁신과 품질에 전념하는 LANDI는 상거래의 미래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랜디 글로벌 홈페이지[https://www.landiglobal.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03 00:10글로벌뉴스

CCTV+: 시 주석, 인류 평화와 발전 위한 국가적 성취와 기여 다짐

베이징 2024년 10월 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 인민은 앞으로 더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인류의 평화와 발전이라는 숭고한 대의에 더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공산당 총서기 겸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시 주석은 9월 30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5주년 국경절(10월 1일) 기념 리셉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리창 총리 주재로 열린 이날 리셉션에는 자오러지, 왕후닝, 차이치, 딩쉐샹, 리시, 한정 등 다른 국가 지도자들과 약 3000명의 중국 및 해외 게스트가 참석했다. 시 주석은 연설에서 전국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 높은 존경과 따뜻한 인사를 전하면서 중국의 현대화 추진을 지지하는 우방국과 국제 우방들에게도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다. 시 주석은 새 시대의 새로운 여정에서 당과 국가의 중심 임무는 중국의 현대화 추진으로 중국을 강국으로 건설하고 모든 면에서 국가 부흥을 이루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것이 홍콩, 마카오, 대만 동포를 포함한 모든 중국인의 공통된 염원임을 강조하면서 홍콩과 마카오의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지키고 증진할 것을 촉구하며 조국의 완전한 통일은 피할 수 없는 대세이자 정의의 문제이며 인민의 의지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인류는 하나의 지구를 공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민족의 운명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지적하면서 전 인류가 공동으로 추구하는 가치를 증진하고 평등하고 질서 있는 다극 세계와 포용적인 경제 세계화를 옹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개발 이니셔티브,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의 이행을 촉구했다. 시 주석은 또한 중국의 현대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극복해야 할 도전과 장애물에 대해 경고하며, 평화의 시기라도 경계를 늦추지 말고 잠재적 위험에 대비할 것을 촉구하면서 어떤 어려움도 중국인의 발전을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GhvOrl1V7E

2024.10.02 23:10글로벌뉴스

엑스니스, 라리가와 함께 큰 점수를 올려: 기념비적인 행사가 라틴 아메리카 파트너십을 축하

리마솔, 키프로스, 2024년 10월 2일 /PRNewswire/ -- 다중 자산 중개 분야의 글로벌 리더 엑스니스(Exness)가 이번 주말 화려한 행사를 통해 라틴 아메리카에서 라리가(LALIGA)의 공식 지역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쇼케이스했다. 이 축하 행사에는 수백 명의 열성적인 축구와 트레이딩 팬들이 참석하여 스포츠와 금융의 강력한 융합을 부각했다. Press Conference with Exness CMO, Alfonso Cardalda, and LALIGA Partnership and Licensing Director, Javier Gurrea-Nozaleda 이 기념비적인 모임은 축구라는 보편적인 언어를 통해 라틴 아메리카의 오디언스들과 소통하려는 엑스니스의 의지를 강조했다. 텔레비전 방송인이자 배우, 스포츠 진행자인 안드레아 솔라(Andrea Sola)가 사회를 맡은 이 행사는 축구에 대한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였으며 전성기 시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리버풀, 에스파뇰 등 최고의 클럽에서 뛰었던 "더 비스트" 막시 로드리게스(Maxi Rodríguez)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는데 그는 고국 아르헨티나 대표팀으로 57번이나 출전해 16골을 기록한 바 있다. 엑스니스 최고마케팅책임자 알폰소 카르달다(Alfonso Cardalda)가 회사 대표로 참석하여 라리가 축구에 대한 그의 열정, 라틴 아메리카에서 동사의 중요성, 두 조직이 공통의 가치를 공유하는 것에 대한 자신의 열망에 대해 연설했으며 이는 라틴 아메리카의 참석자들은 물론 니콜라스 팔라시오스, 와요 카스텔라노스, 파트리시오 마드라조와 같은 현지 인플루언서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라리가의 파트너십 및 라이선스 담당 디렉터 하비에르 구레아-노잘레다(Javier Gurrea-Nozaleda)가 참석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유익한 장기 파트너십을 맺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알폰소 카르달다는 개회사에서 참석자들에게 "이번 행사는 엑스니스와 라리가 사이의 뜻깊은 파트너십을 공고히 했으며, 열성적인 트레이더들을 한데 모으는 데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했다"면서 "성장하는 우리 라틴 아메리카 커뮤니티의 주요 인사들의 뛰어난 참여와 열정에 감사드리며, 우리의 라리가와의 두 번째 파트너십 시즌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하비에르 구레아-노잘레드는 "이번 제휴는 이 지역에서 큰 잠재력과 인지도를 가진 기업들과 협력하여 시너지 효과를 공동으로 창출한다는 라리가의 주요 목표 중 하나가 달성되었음을 의미한다"면서 "우리는 엑스니스와 함께 라틴 아메리카의 모든 라리가 팬들이 우리 최고의 경기들을 경험하고 라리가의 열정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해주는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라틴 아메리카 미디어들과의 기자회견을 가진 후 네트워킹과 사인회는 물론 재미있는 축구를 주제로 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최고의 팀들인 마드리드-아틀레티코-레알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엘더비 경기의 생중계를 대형 스크린으로 시청한 것이었으며 안드레아와 막시가 하프타임에 이 경기 하이라이트에 대한 전문가 해설을 했다. 라리가와의 연합과 그 엄청난 영향력을 통해 엑스니스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이 지역에서의 전략적 확장이 더욱 강화된다. 공식 지역 파트너인 엑스니스는 이 지역의 커뮤니티에 더욱 깊숙이 통합되어 강력한 브랜드 연상 효과를 견인할 것이다. 이 지역의 트레이더들은 엑스니스가 라리가 팀들 그리고 전현직 선수들과 함께 흥겨운 경험을 많이 만들게 될 것을 기대할 수 있다. 엑스니스 엑스니스는 기술과 윤리의 독특한 조합을 사용하여 트레이더들에게 유리한 시장을 만들어 주고 업계 벤치마크를 높인다. 엑스니스의 정신과 비전의 핵심은 고객들이 경험해야 할 방식으로 금융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마찰 없는 거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라리가 라리가는 전세계 최대의 축구 생태계이다. 라리가는 라리가 EA 스포츠의 20개 SAD와 클럽 그리고 라리가 하이퍼모션의 22개 클럽으로 구성된 민간 스포츠 협회이며 스페인 프로 축구 대회를 조직한다. 라리가는 16개 플랫폼과 20개 언어로 이루어진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세계에 2억 명 이상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다. 마드리드(스페인)에 본부를 둔 라리가는 모든 스포츠 종목 중 가장 광범위한 국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으며 41개 국가에 11개 사무소와 44개 대표부가 진출해 있다. 이 조직은 재단을 통해 사회 활동을 수행하고 지적 장애를 가진 축구 선수들을 위한 리그인 라리가 제뉴인을 만든 세계 최초의 프로 축구 리그였다. 디스클레이머: 지역 제한이 적용된다. 엑스니스는 일부 관할 구역 주민들에게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연락처: Constantina Georgiadouconstantina.georgiadou@exness.com +35725030959 사진: https://mma.prnewswire.com/media/2520434/Exness.jpg로고: https://mma.prnewswire.com/media/2474457/4842110/Exness_Logo.jpg

2024.10.02 21:10글로벌뉴스

"사업 하기 리스크 커"…개보위 공개 데이터 가이드라인에 AI 업계 '우려'

국내 인공지능(AI) 업계가 공개 데이터 처리 기준의 모호성으로 인해 기술 발전이 지연되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명확한 사용 기준이 없어 혼란이 가중되면서 AI 기술 및 서비스 개발에 직접적인 지장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는 지난 7월 AI 개발 및 서비스에 활용되는 '공개 데이터 처리 기준'을 제시한 바 있다. 공개 데이터란 인터넷에서 누구나 합법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정보를 의미한다. 이는 생성 AI의 학습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지만 주소와 고유식별번호 등 개인정보가 포함될 수 있어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있다. 개보위가 발표한 '공개 데이터 처리 기준'에 따르면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항 제6호에 명시된 개인정보처리자의 '정당한 이익'은 공개 데이터 사용의 법적 근거가 될 수 있다. 개보위는 이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목적의 정당성', '처리의 필요성', '구체적 이익형량' 등 세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AI 기업들과 전문가들은 이러한 처리 기준이 지나치게 모호하며 구체적인 지침이 부족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구체적인 가이드가 부재한 상황에서 각 AI 기업에게 강제된 자율성으로 인해 불필요한 추가 개발 및 비용이 발생함을 지적했다. 이에 따른 리스크 역시 기업이 부담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IT 중소기업 B사 관계자는 "모호한 가이드만 있는 상황에서 자율적인 판단을 내리는 것은 원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거의 강제적으로 이뤄지는 것"이라며 "그 리스크도 어쩔 수 없이 각 회사가 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B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자율성'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 특히 치명적이다. 회사가 자율적으로 판단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모델 학습에 활용했다가 법적인 리스크를 져 발생하는 잠재적인 비용이 수십억 원에 달할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대기업은 감당할 수 있겠지만 규모가 작은 기업에게는 큰 부담이 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개발을 완료한 후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사용 불가 판정이 나오면 막대한 비용을 들여 다시 개발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사업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IT 대기업 R사 관계자는 AI 학습 데이터에 대한 처리 기준이 전 세계 차원에서도 명확한 규칙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임을 지적했다. 그는 "해외 모델도 국내 공개 데이터를 이미 학습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국내 기업에 더 강한 규제가 적용된다면 역차별이 될 수 있다"며 "AI 모델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그래픽처리장치(GPU)와 학습 데이터 등 인프라 자원 확보가 기술 경쟁력으로 직결되기 때문에 신중한 규제나 가이드라인 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단순히 빠르게 규칙을 정하는 데만 치중하지 말고 콘텐츠 기업·창작자·AI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아가면서 룰을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업계의 우려에 대해 개보위는 이날 저녁 공식적으로 반박했다. 우선 '정당한 이익'이라는 개념이 이미 전 세계적으로 확립된 적법 처리 근거로, 해외에서도 공개 데이터 처리에 법적으로 인정되고 있다는 것이다. 개보위 측은 "현재 프랑스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AI 학습 목적으로 개인정보 처리 시 '정당한 이익'이 인정되기 위한 기준을 제시한 바 있다"며 "마찬가지로 영국도 웹 스크래핑 수집 데이터를 생성 AI 학습에 사용하는 것을 두고 '정당한 이익'으로 인정된다고 밝혔다"고 주장했다. 또 개보위 측에 따르면 개인정보 처리의 목적·필요성·안전조치를 마련하는 것은 개인정보처리자의 기본 의무다. 이에 따라 안내서는 단순히 기업들이 '정당한 이익'을 적법 근거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 기준과 사례를 제시하는 목적으로 제작됐다는 것이다. 개보위 측은 "기업이 이를 준수하는 과정에서 일정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면서도 "그럼에도 이는 개인정보 보호의 기본적인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개보위는 인허가 과정에 대한 우려도 일축했다. 기업들이 제기한 '인허가 과정'에 대한 우려는 사실과 다르며 정부는 어떠한 인허가 절차도 운영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동시에 개보위는 AI 시대에 원칙 중심의 규율 체계를 정립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점을 덧붙였다. 개보위 측은 "신기술 분야는 기술 발전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안내서를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할 예정"이라며 "그 과정에서 구속력 있는 법규의 필요성이 구체화되면 법 개정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0.02 19:08조이환

클래시스, 이루다와 합병 완료…2030년 매출 10억 달러 목표

클래시스(214150)가 이루다와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통합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클래시스는 2일 이사회를 열어 종료보고총회를 갖고 합병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합병에 따라 발행될 신주 150만6140주는 오는 10월22일 추가 상장된다. 통합법인으로 거듭난 클래시스는 ▲집속 초음파(HIFU) ▲모노폴라 RF(MRF) ▲마이크로니들 RF(MNRF) ▲레이저 등 에너지 기반 기기(EBD) 전 영역을 커버하는 제품 포트폴리오와 기술력을 확보하게 됐다. 또 이루다가 미국과 유럽 시장, 클래시스는 남미와 아시아를 중심으로 공략해 온 만큼, 합병법인은 상호 보완적인 지역 포트폴리오와 영업 마케팅 역량을 최대로 활용해 해외시장 침투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합병을 마무리한 클래시스는 '2030년 매출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 이상, 영업이익률 50% 이상 달성'을 구체적인 목표로 제시했다. 세부 목표로는 ▲블록버스터급 플랫폼 5개 확보 ▲플랫폼당 해외 시술 수 연간 5% 이상 성장 ▲미‧중 리프팅, 타이트닝 장비 설치 대수 1위 달성 ▲5개 전략 국가 내 직영 체제 구축 및 확대 ▲장비 및 소모품 원가 현재 대비 20% 절감해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원가 경쟁력 확보 등을 꼽았다. 현재 회사는 브라질, 태국 등 주요 국가에서 매출 및 마케팅‧영업 역량이 가장 뛰어난 유통 대리점들과 긴밀히 협업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미용‧의료제품 유통대리점 카르테사 에스테틱(Cartessa Aesthetic)과 함께 미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5개 전략 국가 내 직영 체제를 구축하고 확대하기 위해 우선 일본에 직접 진출, 향후 통합법인의 블록버스터급 플랫폼 장비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현지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백승한 클래시스 대표는 “클래시스는 이번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글로벌 No.1 메디컬 에스테틱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블록버스터 플랫폼과 특화된 카트리지‧팁 개발을 가속화 해 추가 시장을 확대하는 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02 18:56조민규

SK케미칼, 남성 성선기능저하증 치료제 '네비도' 독점 판매

SK케미칼이 비뇨의학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SK케미칼은 그뤼넨탈의 남성 성선기능저하증 치료제 '네비도'를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독점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네비도(성분명: 테스토스테론 운데카노에이트, 이하 테스토스테론)는 남성에게 발생하는 일차성 및 이차성 성선기능저하증에 테스토스테론 대체치료에 사용된다. 성선기능저하증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충분히 생성하지 못하는 질환으로 남성호르몬 결핍증후군(TDS)으로도 불린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저하되면 이차 성징의 퇴행, 체성분 변화, 무기력, 성욕 감소, 발기부전 등과 같은 임상적 특징들이 나타날 수 있다. 네비도는 10~14주에 한번 근육주사로 투여하는 지속형 주사제로 체내에 축적되지 않으면서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발기부전, 성욕감퇴 등 성기능 개선, 체지방 감소, 골밀도 감소 등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성선기능저하증 1천43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연구에서 참여 환자 중 성욕이 '낮음' 또는 '매우 낮음'이라고 답변한 환자는 투약 전 64%에서 네비도 투약 후 10%로 감소해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성선기능저하증 치료제 시장은 약 101억원 규모로 이중 네비도는 6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최근 인구고령화와 삶의 질에 대한 관심 증가로 네비도는 5년간 연평균 5.5%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 측은 다른 테스토스테론 주사제에 비해 반감기가 길어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환자의 번거로움을 해소한 점이 환자 만족도와 이어졌다고 분석하고 있다. 임상시험에서도 네비도 투약 남성 환자의 89%가 치료에 '만족' 또는 '매우 만족'으로 응답한 바 있다. 김윤호 SK케미칼 Pharma사업 대표는 “이번 협약은 글로벌제약사가 비뇨의학과 치료제 시장에서의 SK케미칼의 전문성을 인정한 것”이라며 “남성성선기능저하증 치료제 점유율 1위 품목인 네비도를 비롯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비뇨의학과 시장 매출 확대를 위해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독일 아헨에 본사를 두고 있는 그뤼넨탈은 1946년에 설립돼 진통제를 주력 사업부문으로 삼고 있는 다국적 제약기업으로 지난해 18억 유로(약 2조6천6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네비도 전세계 판권을 2022년 5억 유로에 인수했다.

2024.10.02 18:45조민규

에스엘에스바이오, 자사주 20만주 취득‧소각

에스엘에스바이오(246250)는 2일 이사회를 통해 자사주 취득‧소각 및 CMO(위탁생산) 등 신사업 진출을 위한 연구시설 신축을 의결했다. 이사회는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자사주 20만주(약 9억원)를 매입해 소각하기로 결의하고, 이를 위해 대신증권과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신탁계약 만료 후 취득한 자사주는 모두 소각할 계획이다. 이날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사옥 신축을 위한 토지를 취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 매입하는 토지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 소재한 부지로 신사옥은 지상 4층, 지하 2층의 연면적 총 1800평 규모로 신규 사업 진출에 필요한 각종 설비 및 연구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2025년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7년 상반기 완공할 계획이다. 현재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수원시 광교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해 있으나, 항체 치료제, 백신 의약품 품질검사 사업과 자가 세포 치료제 CMO 사업, 식품‧화장품 품질검사 사업 등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추가 공간 및 설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영태 에스엘에스바이오 대표는 “사옥 신축에 필요한 자금은 현재 보유 중인 예수금과 일부 은행 차입금으로 조달할 계획이며, 주주가치를 훼손할 우려가 있는 방식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매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고 있고 기타 추가 영업 관련한 과도한 투자가 필요하지 않아 사옥 신축에도 불구하고 향후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옥 신축은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이를 통해 기존 사업 외에 항체 치료제, 신규 백신 등 바이오 의약품 품질관리 사업을 확대하고, 식품‧화장품 품질검사 사업과 자가 세포 치료제 CMO 사업에 필요한 연구시설 공간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한편‧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프리시던스 리서치는 세계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 규모가 향후 10년간 연평균 성장률 44%를 기록하며 2032년에는 822억달러(약 10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시장 규모는 2020년 약 3억 달러에서 2023년 7억 달러로 연평균 33% 성장했으며, 특히 첨생법(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법) 개정안에 힘입어 2028년에는 22억 5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4.10.02 18:34조민규

멜론 "인생 플리 공유하고 선물 받으세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마음에 드는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면 현금 100만원과 MMA2024 티켓, 5성급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선물을 참여자에게 100% 제공하는 '인생플리는 플리마켓' 캠페인을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멜론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는 '인생플리는 플리마켓' 캠페인은 내 상황과 무드, 취향에 딱 맞는 '인생 플리'를 공유하면 함께 따라오는 혜택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는 대국민 뮤직 셰어링(sharing)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인생 플리 진열대'를 통해 멜론의 20년 역사를 대표하는 플레이리스트(이하 플리)들에 특별히 초빙된 스페셜DJ가 공개하는 플리까지 더하여 누구나 좋아하는 음악을 마음껏 골라볼 수 있다. '인생 플리 진열대'의 각 플리는 선곡 리스트는 물론 타이틀과 커버 이미지, 태그를 통해 인생 플리 선택을 돕는다. 이후 각자 고른 플리를 카카오톡이나 X(구 트위터)에 공유하면 어떤 선물을 받는지 바로 확인 가능하다. 현금 100만원(5명), MMA2024 티켓(10명), 서울 5성급 호텔 풀 스위트 숙박권(1명), 맥북 프로(1명), 간식 기프티콘 8종(랜덤 증정), 멜론캐시 10~5천 캐시(랜덤 증정) 등 푸짐한 선물이 참여자 전원에게 제공된다. 캠페인 기간 중 멜론 유료회원 1일 5회, 무료회원 1일 1회까지 참여 가능하다. 스페셜DJ로는 K팝 인기그룹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과 NewJeans(뉴진스), NCT WISH 등이 나선다. 세 그룹 모두 멤버별 인사 영상과 선곡 이유를 담은 손글씨까지 제공하여 팬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멜론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음악을 적극적으로 디깅(Digging)하는 것을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멜론 서비스 20년간 누적된 '방대한 플리'라는 놀이터를 제공한다”며 “역대급 선물과 스페셜DJ들의 콘텐츠까지 더하여 '인생 플리'를 만나는 음악적 즐거움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2 17:15안희정

CCTV+: 전 세계 중국 외교 공관, 75주년 국경절 기념행사 개최

베이징 2024년 10월 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전 세계 중국 외교 공관들이 10월 1일 국경절을 앞두고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5주년 기념행사를 잇달아 개최했다.   북한 주재 중국 대사관은 지난주 금요일 국경절 환영 연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양국의 수준 높은 상호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윤석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연설을 통해 "시진핑 총서기를 중심으로 한 중국 공산당의 영도 아래 중국 인민이 중국을 모든 면에서 현대 사회주의 국가로 건설하는 데 더 큰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주재 중국 대사관도 금요일 프놈펜에서 환영 연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캄보디아 측 참석자들은 "캄보디아는 중국과의 굳건한 우정을 발전시켜 양국과 국민 모두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줄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중국이 지역과 세계 평화와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훈 마니(Hun Many) 캄보디아 부총리는 국경절을 맞은 중국 정부와 국민을 축하하며 중국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했다. 그는 또한 시진핑 국가주석이 제시한 일대일로 구상이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고 상호 보완적인 장점을 가진 국가 간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찬사를 보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주재 중국 대사관은 목요일 중국의 발전과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전시회를 개최했다. 온두라스 주재 중국대사관은 금요일 루이스 레돈도(Luis Redondo) 온두라스 국회 의장, 도리스 구티에레즈(Doris Gutierrez) 온두라스 부통령을 비롯한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 국경일과 양국 우호를 축하하는 환영 연회를 열었다. 목요일 스페인 주재 중국대사관에서 열린 연회 참석자들은 중국의 발전을 칭찬하고 양국 협력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를 표명했다. 유럽연합(EU) 주재 중국 공관과 벨기에 주재 중국 대사관은 수요일 브뤼셀에서 공동으로 리셉션을 열고 중국과 EU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양국 관계의 더 큰 발전을 이룰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CCTV+

2024.10.02 17:10글로벌뉴스

펄어비스 검은사막, '각성 도사' 10월 8일 글로벌 업데이트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검은사막 신규 클래스 '각성 도사'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각성 도사'는 지난 7월 선보인 '도사' 클래스의 각성 버전이다. 오는 8일 추가되는 해당 클래스는 음양오행 중 오행에 집중해 클래스를 디자인했다. 오행을 이루는 나무, 불, 흙, 쇠, 물 총 다섯 가지 원소를 활용한 전투 기술들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클래스 추가를 앞두고 검은사막 하우징 콘텐츠에 '길드 장원'을 선보였다. '길드 장원'은 길드원끼리 모여 휴식을 취하고, 대화를 나누는 등의 공간으로 요약된다. 또 말에 착용하는 초록색 등급 '마구' 아이템을 질풍 마구로 통합했다. 기존 ▲가벼운 ▲전투용 ▲질풍 ▲투혼으로 나뉘었던 마구 아이템이 '질풍의 마구 세트' 1종으로 변경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외에도 요리나 연금의 재료로 사용되는 '정제수'와 '증류수' 아이템의 무게를 낮췄다.

2024.10.02 17:03이도원

[유미's 픽] 엔비디아도 끌어들인 日…'이시바 내각' 출범에 AI 위상 달라질까

이시바 시게루 자민당 총재가 일본의 새로운 총리로 올라선 가운데 인공지능(AI) 정책에 어떤 변화를 줄 지 주목된다. 이시바 신임 총리가 도쿄 중심에서 벗어나 지방 경제 활성화를 위해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만큼 AI 패권 확보를 위한 일본의 움직임이 더 강화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시바 총재는 지난 1일 임시국회에서 치러진 중의원(하원)·참의원(상원) 지명 선거에서 각각 과반을 얻어 일본의 새 총리로 지명됐다. 1885년 내각제 도입 후 초대 총리인 이토 히로부미 이후 제102대 총리다. 내각제 국가인 일본에선 다수당 대표가 총리가 되는데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다. 이시바 총리는 온건 보수 성향으로, 정치 경력은 38년이다. 1957년 2월 4일 태어나 게이오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하고 중의원 돗토리 1구에서 12선을 한 베테랑 정치인이다. 이시바 신임 총리는 외교 및 안보에 전문성을 갖고 있는 동시에 경제와 관련해선 지방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도쿄 중심에서 탈피해 AI 등 신기술 도입을 통한 지역 경제 부흥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AI를 활용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위한 기술 혁신을 중점적으로 다룰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선 이시바 신임 총리가 향후 AI와 디지털 기술을 중소기업에 적극 도입해 노동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DX(디지털 전환) 관련 법률 및 규제 환경을 개선해 기술 개발 및 산업 혁신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글로벌 AI 패권 다툼 속에서 일본이 주도권을 더 확보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책을 내놓을 것으로도 관측했다. 실제 이시바 총리는 일본을 세계에서 가장 AI 친화적인 국가로 만들기 위해 법적 및 제도적 환경을 개선하고 AI 연구 개발을 활성화하는 정책을 내세우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AI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일본의 혁신 역량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일본 신생 AI 스타트업인 사카나AI가 미국 엔비디아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냈다는 점도 '이시다 내각'의 이 같은 움직임에 힘을 싣는 분위기다. 사카나AI는 최근 미국 벤처캐피털(VC) 등에서 200억 엔(약 1천850억원) 규모의 출자를 받았다. AI 불모지나 다름없던 일본에서 창업한 지 1년밖에 안 된 스타트업이 엔비디아라는 우군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사카나AI는 미국 VC와 일본 대기업의 투자를 받아 일찌감치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스타트업)'으로 인정받은 상태다. 이시바 총리의 이 같은 움직임은 지난 2016년 4월 발표한 '소사이어티 5.0'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 이는 일본 사회가 직면한 사회·경제 문제점을 첨단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해결하자는 것으로, IoT와 로봇, AI 등이 핵심 기술로 꼽혔다. 또 일본은 본격적인 AI 기술 R&D를 위해 기술 정책 컨트롤타워인 'AI 기술전략회의'를 설치하고 같은해 6월부터 운영하며 AI 연구 개발과 산업계 활용 로드맵을 추진해왔다. 이후 2019년 11월에는 인간 존엄성과 다양성, 지속가능성 원칙을 중심으로 'AI 전략 2019'를 수립해 주목을 받았다. 이 전략에선 AI 인재 육성과 산업 현장에서의 AI 활용 방안, 기술 체계 확립, AI 네트워크 구축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디지털 인프라 도입이 더뎌지자 2022년 5월 국가적 회복 탄력성 강화를 추가한 'AI 전략 2022'를 발표하며 재기를 노렸다. 또 지난해 6월에는 AI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데이터센터 분산, 첨단 로직 반도체 제조, 기술개발 등 고도 정보통신 인프라를 정비하는 '반도체·디지털 산업 전략'을 개정하기도 했다. 이의 일환으로 일본은 올 들어 AI 개발과 활용,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1천180억 엔을 투입해 눈길을 끌었다. '챗GPT' 등장을 계기로 독자적인 생성형 AI 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거대언어모델(LLM) 및 슈퍼컴퓨터 정비에 집중 투자했다. 지난 7월 일본 소프트뱅크에 생성형 AI 개발을 위한 슈퍼컴퓨터 구입 정비 등에 53억 엔을 지원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일본은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확보를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대규모 재해에 대비해 도쿄, 오사카에 80% 이상 집중돼 있던 데이터센터를 규슈, 홋카이도 등 10개 지역 거점에 분산 배치한 것이 주목할 부분이다. 여기에 일본은 AI 활용 확대에 따른 트래픽 부담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일본 국제 통신의 99%가 경유하는 해저케이블 증설도 적극 추진했다. 또 데이터 유통 및 고도 AI 활용 환경 구축을 위해 5G를 비롯해 양자통신·6G 등 통신 R&D도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시바 내각에선 중소기업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AI 도입 지원에도 적극 나설 것이란 점에서 기대감을 모은다. 일본 정부는 중소기업이 최대 7억2천만 엔을 우대금리 최대 0.65%에 대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규모·종업원 수 등에 따라 AI 도입 비용도 보조해주고 있다. 또 올해 2월에는 '이노베이션 박스 세제'도 신설해 AI 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AI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에 대해 지식재산 사업화에 따른 저작권 수익을 인정해 최대 30%의 법인세 공제를 추진한다는 내용으로, 오는 2032년 3월 31일까지 유효하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 정부는 미국과 중국이 주도하는 AI 원천기술 확보보다는 산업별 특화 AI 소프트웨어 개발·활용에 힘을 싣고자 한다"며 "우호국 중심의 빅테크 기업 기술을 활용하되 AI 소프트웨어·서비스 분야에선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기업 지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움직임에 따라 업계에선 일본 AI 산업이 향후 급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총무성 등에 따르면 일본 AI 시스템 시장 규모는 엔드유저 지출액 기준으로 지난해 4천931억 엔에서 연평균 23.2%씩 성장해 오는 2027년에는 1조1천35억 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 정부가 기업의 AI 도입을 지원하는 만큼 현지 AI 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유망하다"며 "일본의 디지털·AI 경쟁력은 아직 한국 등 주요국에 비해 뒤처진 상황이지만, 최근 현 상황을 각성하고 정부와 기업이 함께 AI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일본의 AI 산업이 실제로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선 여러 노력에도 AI 인프라와 연구 인력 측면에서 아직까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이 있다는 것이 여전히 아쉽다"며 "이시바 총리가 추구하는 정책들이 일본의 글로벌 AI 경쟁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지만, 실제 효율적으로 실행될 수 있을지는 아직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2024.10.02 16:50장유미

쎄닉, 전력반도체용 6인치 SiC 웨이퍼 개발 성과 'ICSCRM'서 발표

국내 실리콘카바이드(SiC) 소재 전문기업 쎄닉은 미국 랄리(Raleigh)에서 열린 '2024 국제 SiC 및 관련 재료 컨퍼런스(ICSCRM 2024, 9월 29일~10월 4일)학회에서 'Invited 포스터'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쎄닉은 공동연구를 진행한 한국세라믹기술원과 동의대, 충남대, 일본 나고야 대학 등과 ICSCRM 행사에 참석했다. 한국세라믹기술원 반도체소재센터 신윤지 박사는 쎄닉에서 개발한 6인치 SiC 웨이퍼의 품질평가를 위해 지난 2023년도부터 일본 나고야 대학 하라다 교수와 함께 X-ray topography(XRT) 분석법을 이용한 연구를 수행해왔다. XRT 분석법은 단결정 소재 내 원자 단위의 미세한 결함을 X-선을 이용해 비파괴 방식으로 분석하는 방법이다. 연구팀은 일본 나고야 대학에서 규슈 싱크로트론 광연구센터에 구축해둔 XRT 분석 장치를 이용해 SiC 잉곳 성장 시 초기 온도구배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결정학적 결함종류 및 밀도를 평가하고, 구체적인 생성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등 SiC 웨이퍼를 생산 중인 쎄닉에 중요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쎄닉은 전력반도체용 SiC 기판소재 기술 국산화 및 국내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58회 발명의 날 '은탑산업훈장'과 2023년 31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올해 4월에 발표한 산업통산자원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반도체연구조합이 함께 지원하는 대형 국책사업인 '화합물전력반도체 고도화기술개발사업'('24~'28, 총 1천385억 원 사업비)중 세부과제인 'SiC 기판 가공 기술'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동의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피제이피테크와 함께 공동연구를 수행 중이다. 또한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4년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된 동의대(이원재 교수, 단장)와 2029년 2월까지 기업의 현장 중심형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학생 대상 취업 연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연말까지 200mm SiC 웨이퍼 시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막바지 연구개발 집중과 2025년 200mm SiC 웨이퍼 양산투자를 계획 중이며, 내년에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SiC 관련 국제학술대회인 ICSCRM 2025에서 발표 및 전시를 통해 국내최초로 200mm SiC 잉곳 및 웨이퍼를 세계시장에 선보일 것을 기대하고 있다.

2024.10.02 16:40장경윤

연구실 밖 나온 AI, 비즈니스 생태계 확 바꾼다

인공지능(AI)이 연구실 밖으로 나와 기업 비즈니스 곳곳에 스며들었다. AI가 사람 대신 문서를 작성하고 계약서 초안을 만들어주는 시대가 다가온 가운데 AI 구동률을 높일 수 있는 인프라 개발까지 활발해졌다. 이 탓에 전 세계에서 AI 반도체 개발 경쟁도 치열해진 분위기다. 2일 글로벌 리서치기업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전 세계 AI 시장 규모는 2023년 1천502억 달러(약 200조원)에서 2030년 1조3천452억 달러(약 1천800조원)로 약 9배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됐다. 그만큼 AI가 비즈니스 생태계 핵심 축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그러나 AI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선 풀어야 할 과제가 남았다. AI 주권·AI 신뢰성 확보다. AI 주권 획득을 통해 국내 기업이 AI 비즈니스 생태계를 스스로 구축할 수 있어야 한다. AI가 비즈니스에 들어선 만큼 기술 오류나 비윤리적 활용이 발생해선 안 된다. 지디넷코리아는 이달 10~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E홀 '디지털 혁신 페스타(DINNO) 2024' 메인무대서 진행할 '퓨처테크 컨퍼런스'를 통해 AI 비즈니스 생태계와 향후 과제를 논의한다. (☞ 디노 2024 페이지 바로 가기) 행사 첫날에는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가 '일상 속 전자문서·전자계약 기술의 미래, 토종 페이퍼리스 기술 AI 품다'를 주제로 발표한다. KT 유서봉 AI·클라우드 사업본부장은 '혼돈의 시대, AI 구축 제1계명: AI 주권을 확보하라'에서 AI 주권 필요성을 공유한다. 이어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가 '생성형 AI 시대의 AI 반도체 프론티어'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배동석 AI신뢰성센터·AI신뢰성인증부문 팀장이 '민간자율 AI 신뢰성 인증(CAT) 제도'에 대해 설명한다. '종이 없는 사무실' 만든 AI, 향후 미래는? AI가 점차 '종이 없는 사무실'을 만들고 있다. 문서 솔루션에 AI가 접목되면서 전자문서와 전자계약 활성화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사무 노동자들은 기존보다 더 많은 문서 업무 성과를 짧은 시간 내 이룰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는 전자문서·전자계약 솔루션 활용 현주소와 미래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전자문서 기술의 지능형 디지털 융합 개발 현황을 설명한다. 해당 기술이 어디까지 활용되고 있는지, 이에 대한 제도는 잘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전자문서와 전자계약 솔루션 미래 비전까지 공유할 계획이다. "AI 주권 확보, AI 비즈니스 강화 필수 요소" 전 세계가 AI 개발에 뛰어든 가운데 AI 주권 필요성도 커졌다. AI 주권이란 AI 기술·인프라를 자국 또는 자사 내 독립적으로 구축·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빅테크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기업 스스로 AI 기술을 개발·관리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KT 유서봉 AI·클라우드 사업 본부장은 'AI 혼돈의 시대, AI 구축 제1계명 : AI 주권을 확보하라!' 주제로 강연한다. 유 본부장은 KT에서 준비한 주권 AI 확보 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또 AI 주권을 확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지금은 AI 반도체 전쟁 중…승리해야 글로벌 패권 쥔다" AI 기술 확산으로 고성능 AI 반도체 개발 필요성이 커졌다. 생성형 AI 모델의 효율적인 구동을 위해서는 높은 연산 능력과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반도체 개발이 필수다. 이에 글로벌 기업들은 AI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AI 반도체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이런 상황에서 AI 반도체가 겪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생성형AI 모델을 효율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반도체 개발 필요성에 대해 강조할 방침이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퓨리오사AI의 기술적 접근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AI 신뢰성 지켜야 AI 생태계도 쑥쑥 큰다" AI 생태계가 더 확장하려면 윤리적이고 안전한 개발 환경이 필수다. AI 결과물에 오류가 없어야 하고, 알고리즘 편향성 등 윤리적인 문제가 있어선 안 된다. 이에 각국 정부는 AI 기본법과 AI안전연구소 구축에 힘쓰고 있다. 마지막 세션에선 AI 신뢰성 인증 제도에 대한 발표가 이뤄진다. TTA 배동석 AI신뢰성센터 팀장은 AI 신뢰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날 배 팀장은 ▲AI 신뢰성 인증 체계 현주소 ▲AI 신뢰성 인증 시험 기준·방법 ▲시험 절차·사례를 소개하면서 AI 신뢰성 인증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하는 'DINNO 2024'의 부대 행사로 진행된다. 디노는 10월 10일부터 사흘 동안 코엑스 C·E 홀과 플라츠 홀에서 개최된다. AI 외에도 로봇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모빌리티, 보안, 엔터테크 등 미래 혁신을 주도할 디지털 기술이 대거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울시 '스마트 라이프 위크(SLW) 2024'와 공동 개최해 '서울판 CES'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디노 2024' 행사 기간 중에는 컨퍼런스 외에, 국내외 ICT 기업이 참가하는 전시회와 취업과 이직을 고민 중인 구직자 대상 멘토링 부스도 동시 진행된다.

2024.10.02 16:40김미정

영업개편·신차효과 통했다…르노코리아, 9월 8625대 판매 '203% ↑'

르노코리아가 지난달 내수 5천10대, 수출 3천615대로 총 8천625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 그랑 콜레오스(Grand Koleos) E-Tech 하이브리드는 3천900대가 출고됐다.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245마력의 동급 최고 수준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고 뛰어난 정숙성과 함께 첨단 안전∙편의 기본 사양, 안정적인 주행 성능,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한 다양한 커넥티비티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9월 말 기준 그랑 콜레오스의 총 계약대수는 2만562대다. 아르카나는 579대가 판매됐다. 이 중 E-Tech 하이브리드가 350대로 60% 이상을 차지했다. 올해 들어 르노코리아가 국내 시장에서 판매한 하이브리드 모델은 그랑 콜레오스와 아르카나 두 모델을 더해 8천587대로 올해 내수 판매량의 45%를 차지했다. QM6는 468대가 판매됐다. 지난달 수출은 부산공장의 제한적 생산으로 아르카나 3천444대, QM6 171대 등 총 3천615대가 선적됐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지난 4월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르노 성수 사업장을 개편했고, 영업현장을 재정립 하는 등 신차를 판매하기 위한 기틀을 다졌다. 이후 잔존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감가 대응을 내놓는 등 판매 증진에 힘썼다.

2024.10.02 16:37김재성

초록마을, 신규 멤버십 제도 '초록마을리지' 선봬

친환경 식품 전문 초록마을이 기존 등급 제도를 대대적으로 개편한 신규 멤버십 '초록마을리지'를 출시하고 이달부터 적용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초록마을리지'는 결제 금액에 따라 스탬프가 자동 적립되고, 매달 적립된 스탬프 수에 따라 VIP 선물과 쿠폰을 제공하는 초록마을의 새로운 고객제도다. 친환경 식품을 구매하는 과정에도 재미 요소를 더하고 고객 경험을 강화해 신규 및 충성 고객을 안정적으로 확보한다는 취지다. 초록마을 멤버십 고객에게는 전국 매장 및 온라인몰 어디서나 결제금액 1만 5천 원 당 스탬프 1개가 자동 적립된다. 매월 스탬프 20개를 완성하면 이달의 VIP 선물을 증정한다. 기존에는 VIP 등급 유지를 위해 3개월 누적 실적을 달성해야 했으나 이달부터는 전월 실적 상관없이 매월 스탬프 적립만으로 VIP가 될 수 있다. 이달의 VIP 선물은 달마다 새롭게 공개되며,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지향하는 초록마을 고객에게 매력도가 높은 상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이달 첫 번째 VIP 선물은 올해 수확한 프리미엄 유기농 쌀로, 1년에 3번 나노 분해한 금 용액을 뿌려 재배하고 매년 오직 10톤만 생산하는 정가 5만 원 상당의 '명품 유기농 금쌀 2kg'를 준비했다. VIP 조건을 달성한 이후에도 스탬프 40개를 획득하면 1만 원, 스탬프 80개는 2만 원 쿠폰팩이 각각 추가로 지급돼 VIP 선물과 함께 최대 3만 원의 쿠폰팩을 받을 수 있다. 구매금액의 0.1%는 초록마을 포인트로 추가 적립된다. 초록마을리지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초록마을 멤버십에 가입돼 있어야 하며 신규 가입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이소해 초록마을 이사(CMO)는 “새로운 멤버십을 통해 초록마을 매장 및 서비스 이용에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온 가족 안심 먹거리를 구입하는 초록마을 고객들에게 더욱 즐거운 구매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0.02 16:03안희정

NHN 페이코 캠퍼스, 대학생 대상 점심친구 서비스 출시

NHN페이코(대표 정연훈)가 대학생들의 일상에 특별한 재미와 혜택을 더한 새로운 서비스 '점심친구'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페이코 점심친구 서비스는 대학 내 페이코 캠퍼스 가맹점에서 페이코 포인트로 결제해 특정 목표 인원을 달성하면 리워드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순 결제에서 나아가 '재미 요소'가 더해진 구조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즐거움과 더불어 최대 50%에 달하는 높은 적립 혜택을 제공해 대학생들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페이코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이번 서비스는 모이면 혜택을 받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캠퍼스 인증을 받은 학생들끼리 모임을 만들어 참여하면 된다. 모임을 만들고 친구를 초대하거나, 친구가 초대한 모임에 들어갈 수 있다. 초대를 받지 않더라도 실시간으로 생성된 모임을 골라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모임 참여 이후, 대상 가맹점에서 페이코 포인트를 활용해 결제하면 목표 인원 달성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페이코 캠퍼스 점심친구 서비스의 적립률은 최소 5%에서 최대 50%까지 유동적으로 운영될 전망으로, 페이코의 기본 오프라인 적립률 대비 10배 이상의 혜택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비스는 상시 운영되며, 캠퍼스 인증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목표 인원 달성 시 이벤트 종료일 기준 다음 날 오전에 리워드가 지급된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실제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탄생한 서비스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NHN 페이코 관계자는 “팬데믹 시대에 입학한 학생들은 같이 밥 먹을 친구를 구하기가 어려워, 페이코가 학식을 같이 먹는 창구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는 현장의 소리가 있었다”라며 “학생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모이면 함께 적립을 받는다'는 콘셉이 적용된 서비스를 마련, 일부 대학에서 파일럿 서비스로 운영했고 참여는 물론 자발적인 커뮤니티 홍보 등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정식 서비스로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국내 240여 개 대학에 캠퍼스존을 구축한 페이코는 알찬 할인, 적립 혜택과 함께 모바일 식권, 승차권 등 캠퍼스 생활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페이코 캠퍼스 누적 인증자 수는 40만 명 이상이다.

2024.10.02 15:56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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