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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미래 심혈관 질환 약물 치료도 이끄나

전 세계 사망률 13%를 차지하고 한국인 사망원인 전체 2위를 차지하는 심혈관 질환도 곧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치료 약물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11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카디아테크 한남식 최고 기술 경영자(CTO)를 포함한 임원진은 AI를 이용한 심혈관 질환 약물 개발을 위해 시드 라운징 펀딩에서 650만 달러를 모금했다. 카디아테크는 심장마비, 협심증, 심근경색 등 문제가 일으킨 동맥과 건강한 동맥을 비교하고 계산에 필요한 데이터는 AI를 통해 연구 중이다. 방대한 양의 의료 데이터들을 AI로 집계하고 분석하는 것이다. AI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기업 중 심혈관 질환을 중심으로 하는 기업은 약 3%로 알려져 있다. 또 아직 AI의 도움을 받아 약물이 만들어진 사례는 없다. 심장은 타 조직과 달리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에 애로사항이 많아 성과를 내기에 어려움이 많기 때문이다. 다만 바이오AI 기업들과 스타트업은 크고 작은 투자를 지속적으로 유치 중이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지원하는 포메이션 바이오는 3억7천2백만 달러를 모금했으며 자리아도 10억 달러를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카디아테크는 미국·영국에 있는 대형 병원 70여 곳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한편 AI 연구 센터에서 대규모 의약 데이터를 분석해 신약 물질을 찾고 있다. 또 AI와 의학·생물학을 결합한 '전산생물학'이라는 분야도 연구 중이다. 카디아테크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기업 분할한 회사다. 한남식 CTO는 같은 대학 밀너연구소 AI 연구 센터장으로 근무 중이다. 라파엘 페랄타 카디아테크 CEO는 "치료에 AI를 적용하는 회사 대부분은 종양학 분야에 집중하고 있고 심장 등 순환기 질환을 다루는 회사는 소수"라며 "심혈관 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사망 원인이라 제약 분야에선 늘 충족되지 않는 요구가 오늘날에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4.09.11 09:19양정민

애플·구글, EU서 과징금 폭탄…불복소송 패소

애플이 유럽연합(EU)의 과징금에 불복해 제기한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U 최고법원인 유럽사법재판소(ECJ)는 이날 "EU가 부과한 과징금 130억 유로(약 19조2천600억원)는 부당하다"며 애플과 아일랜드가 제기한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이 사건은 2016년 EU집행위원회가 애플이 아일랜드 정부로부터 받은 조세 혜택이 EU 정부 보조금 규정에 반한다며, 회원국인 아일랜드에 체납 세금 130억 유로를 납부하라고 명령한 데서 시작한다. 이에 낮은 세율로 투자를 유치한 아일랜드와 세금 혜택을 받았던 애플은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2020년 EU 일반법원은 “불공정으로 볼 법적 근거가 없다”며 과징금 명령을 무효화했으나, ECJ는 집행위 항소로 제기된 최종심에서 EU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ECJ의 결정은 애플이 새 아이폰16과 애플워치10, 에어팟4 등 신제품을 공개한 지 몇 시간 만에 내려졌다. 아일랜드 정부는 성명을 통해 ”어떤 기업이나 납세자에게도 세금 혜택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 아일랜드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애플 측은 "이 사건은 우리가 얼마나 많은 세금을 내느냐가 아니라 어느 정부에 세금을 내야 하는지에 관한 것"이라며 "우리는 항상 사업을 운영하는 모든 곳에서 모든 세금을 납부하고 있으며 특별한 거래는 없었다"고 밝혔다. 또, ”유럽 위원회는 국제 세법에서 요구하는 대로 우리의 소득이 이미 미국에서 세금 부과의 대상이 되었다는 사실을 무시하고 규칙을 소급하여 변경하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구글도 EU집행위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패배했다. 2017년 집행위는 "구글이 비교 쇼핑 서비스에서 자사를 우대해 경쟁을 제한했다”며 과징금을 부과했다. 2021년 EU 일반법원은 집행위 결정이 정당하다고 판결했으며, 10일 ECJ는 구글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 애플이 아일랜드에 되돌려줘야 할 비용은 체납 세금 130억유로와 이자를 포함해 143억 유로(약 21조1천800억원)이며, 구글이 내야 할 과징금은 24억 유로(3조5천500억 원)에 달한다.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 EU 경쟁담당 집행위원은 10일 "이번 소송은 가장 힘센 테크 기업들조차도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 상징적인 소송"이라며 "누구도 법 위에 있지 않다"고 밝혔다.

2024.09.11 08:57이정현

페이팔-벤모,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 통합...가상자산 송금 절차 간소화

페이팔과 벤모가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ENS)를 결제 플랫폼에 통합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더블록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NS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위에 구축된 분산형 네이밍 시스템으로 가상자산 주소를 쉽게 읽을 수 있는 이름으로 변환해주는 역할을 한다. 페이팔과 벤모 이용자는 가상자산을 송금할 때 수신자 ENS 이름을 검색창에 직접 입력하면 결제 플랫폼이 자동으로 해당 이름과 연결된 지갑 주소를 인식한다. 이전에는 이용자가 외부 지갑의 주소를 직접 입력하거나 QR 코드를 스캔해 자금을 이동해야 했다. 해당 기능은 미국 이용자에게 우선 제공될 예정이다. ENS 랩스 마르타 쿠라 비즈니스 개발 디렉터는 "페이팔과 벤모와의 협력을 통해 가상자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과 웹2 결제 플랫폼을 선호하는 이용자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며 "ENS를 그들이 이미 알고 신뢰하는 플랫폼에 제공해 전통적인 웹2 환경 내에서 탈중앙화 금융과 더 쉽게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ENS는 2017년 이더리움 지원금을 통해 설립되었으며, 현재 온체인에 200만 개 이상의 이름이 등록되어 있고, 오프체인에 400만 개 이상의 이름이 등록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페이팔과 벤모는 2021년부터 가상자산 지원을 시작했으며, 벤모는 페이팔이 소유하고 있다.

2024.09.11 08:49김한준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통과 케이뱅크, 공모가 최상단 1만2천원

코스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케이뱅크가 공모가 상단을 공개했다. 케이뱅크는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공모 희망가에 대한 결의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케이뱅크의 희망 공모가 범위는 9천500~1만2천원이다. 기업공개(IPO)에 성공 시 케이뱅크의 시가총액은 최대 5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가 공동으로 맡았다. 청약예정일은 10월 21~22일 이틀이며 상장예정일은 10월 30일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연내 상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9.11 08:45손희연

'월 1990원' 배민 멤버십 '배민클럽' 시작…무료배달 외 뭘 담았나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구독 프로그램 '배민클럽'을 11일 정식 시작한다. 배민클럽은 알뜰배달 배달비 무제한 무료, 한집배달 배달비 할인을 제공하는 구독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배민클럽 가입 고객은 추가 거리에 따른 배달비에 대해서도 무료 혜택을 받는다. 또 가게가 설정한 최소주문금액만 충족하면 1인분만 주문해도 무료배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배민클럽은 배달비 할인 뿐 아니라, 가입자만 받을 수 있는 브랜드 할인 쿠폰, 배민 커머스 서비스인 '장보기·쇼핑' 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팩, 롯데시네마 영화 할인권 등의 제휴사 혜택까지 다양한 추가 할인을 함께 제공한다. 정식 오픈 이후 9월 15일까지 BHC, 처갓집양념치킨, 배스킨라빈스, 파리바게뜨, 던킨, 쉐이크쉑, 파스쿠찌 등 인기 외식업 브랜드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추가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이후에도 매주 정기적으로 새로운 혜택이 담긴 브랜드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배민B마트에서 사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을 무제한 지급하고, 장보기·쇼핑에 입점한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6천원 할인 쿠폰까지 마련돼 음식배달 뿐 아니라 커머스 서비스에서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배민클럽 구독비는 정상가 3천990원이지만 현재는 오픈 기념으로 프로모션 가격인 1천990원에 가입이 가능하다. 추가로 모든 구독 고객에게 1개월 무료 이용도 주어진다. 특히 배민클럽은 경쟁사 대비 부담 없는 가격을 책정해 고객이 월 1회만 주문해도 구독료 이상의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실속 있게 설계됐다. 실제로 배민클럽 무료 체험 기간(7월 9일~9월 10일) 동안 사전가입한 고객들은 1인당 평균 1만7천600원의 배달비를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 구독비 대비 10배 가까운 혜택을 누린 것이다. 소비자 선호도 또한 높아 무료 체험 기간 동안 배민클럽의 무료배달 혜택을 한 번이라도 받아본 고객은 약 1천만명으로 나타났다. 배민은 배민클럽 공식 오픈과 함께 더 많은 고객이 무료배달을 체감할 수 있도록 배민클럽 무료배달이 가능한 식당을 기존 배민배달(배민1플러스) 가입 매장에서 가게배달 이용 매장으로 확대 적용한다. 우아한형제들 연고은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음식 배달에 집중한 혜택을 제공하며 많은 고객들이 배달비 절감 효과를 경험할 수 있었다”면서 “일상에 꼭 필요한 멤버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배민클럽만의 독보적인 고객 혜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11 08:44안희정

LS일렉트릭, 세계 최대 북미 ESS 시장 공략 가속도

LS일렉트릭이 북미 최대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시회서 차세대 ESS 등을 선보이고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 LS일렉트릭은 10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3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RE+2024'에 'LS일렉트릭, 세상을 변화시킬 미래 전력 에너지'를 메인 콘셉트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15부스(135sqm) 규모 전시 공간에 ▲차세대 ESS(에너지저장장치) ▲스마트배전솔루션 ▲초고압변압기 등 3개 테마를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발전부터 송전, ESS 연계 배전에 이르는 전력 계통을 구현했다. LS일렉트릭은 글로벌 ESS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차세대 ESS 플랫폼을 전면에 배치했다. LS일렉트릭 차세대 ESS 플랫폼은 전력변환 분야 핵심 기술과 모터제어속도를 통해 에너지사용량을 절감시키는 전력전자 기반 산업용 드라이브(인버터) 분야에서 쌓아 온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독자 개발한 제품이다. 특히 전력변환 핵심 부품인 PEBB(펩)을 200kW 단위로 모듈화해 스마트 독립 운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LS일렉트릭은 차세대 ESS와 해외 사업 역량을 앞세워 세계 최대 규모로 꼽히는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ESS 시장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ESS를 신규 설치한 기업은 비용의 30~40%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지원정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 미국 에너지 관리청(EIA)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ESS 신규 설치 규모가 총 4.2GWh로 세계 최대 수준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우드맥킨지는 미국 내 ESS 누적 설치용량이 오는 2031년 600GWh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기간 현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신규 구축은 태양광 12GW, 풍력 2.5GW 수준으로, 신재생 발전 약점인 간헐성 보완에 핵심인 ESS 수요는 더욱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업계에서는 올 하반기 ESS 설치 규모는 15GWh로 상반기보다 3배 이상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차세대 ESS를 비롯한 AI(인공지능) 기반 친환경 전략 제품 등 현지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 며 “현지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압도적 스마트에너지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 전력 시장 확대에 더욱 속도 낼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LS일렉트릭은 미국 ESS 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 2018년 미국 파커 하니핀 ESS 사업부를 인수하고, LS에너지솔루션을 설립했다. 현지에서 약 300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누적 설치 용량이 1.5GW 규모에 달한다.

2024.09.11 08:43류은주

화웨이 트리폴드폰 '메이트 XT' 인기…예약 460만대 넘어

중국 화웨이가 선보인 두 번 접는 트리폴드폰 '메이트 XT' 예약구매량이 재고량을 크게 웃돌고 있다. 10일 중국 언론 화얼졔졘원은 협력사 관계자를 인용해 화웨이의 메이트 XT 총 재고 비축량이 약 100만 대라고 보도했다. 화웨이는 지난 7일 메이트 XT 예약구매에 돌입하고 10일 오후 정식 공개했으며 11일 새벽 기준 예약구매량이 이미 460만 건을 넘어섰다. 예약구매 종료 시각인 19일 23시59분까지는 아직 9일이 더 남아있다. 리서치 회사 IDC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이 누적 443만 대이고, 화웨이가 이중 189만2천 대를 출하해 42.7%를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 데이터를 고려하면 메이트 XT 예약구매 건수가 이미 자사 상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물론 중국에서 팔린 폴더블 스마트폰 총량을 뛰어넘은 셈이다. 이 추세라면 화웨이의 중국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선두 지위 역시 더욱 공고해질 수 있다. 10일 공개된 메이트 XT의 정식 가격은 1만9천999위안부터 시작하며 20일 정식 발매되는데, 공개된 예약구매 수량이 유지될 경우 제품 공급도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핵심 부품 조달도 중요해진다. 중국 유명 블로거(@슈마셴랴오잔)에 따르면 메이트 XT의 프로세서는 자체 '치린 9010'이다. 또 폴딩 힌지 아키텍처 공급업체는 중국 '이하오메탈'이다. 펼치면 10.2인치 화면 크기가 되는 메이트 XT는 1만9천999위안인 16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 버전, 2만1천999위안(약 414만 6천 원)인 16GB 램과 512GB 내장 메모리 버전, 2만3천999위안(약 450만 3천 원) 인 16GB 램과 1T 내장 메모리 버전 등 세 버전으로 출시됐다.

2024.09.11 08:40유효정

"반도체 쉽지 않네"...日 라피더스, 1천억엔 조달 추가 추진

일본 반도체 연합 라피더스가 반도체 생산시설 투자를 위해 신주를 발행해 기존 및 신규 투자자로부터 1천억 엔(약 9천441억원) 조달에 나선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라피더스가 도요타, 소니, 소프트뱅크, MUFG은행을 포함한 기존 주주들로부터 총 800억 엔에 달하는 투자를 요청하고 있다. 또한 미즈호 은행과 스미모토 은행으로 부터 각각 50억 엔, 일본개발은행으로부터 100억 엔을 추가로 요구하고 있다. 라피더스는 주주와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이번 달 말까지 답변을 요청한 상태다. 라피더스는 조달한 추가 투자금을 북부 훗카이도에 위치한 반도체 공장 건설에 사용할 예정이다. 라피더스는 2027년 최첨단 2나노미터(㎚) 반도체를 대량 양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미국 IBM과 협력해 반도체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라피더스는 2022년 11월 토요타, 소니, 키오시아, NTT, 소프트뱅크, NEC, 덴소, 미쓰비시UFJ은행 등 8개사가 출자해 설립한 반도체 회사다. 당시 이들 기업은 각각 10억 엔(약 94억원)을 출자했다. 또 일본 정부도 3년간 총 9천200억 엔(약 8조2천억 원)의 보조금을 약속했다. 일본은 라피더스를 통해 일본 내 반도체 생산 비중을 높이고 TSMC와 삼성전자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과 경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현재까지 유치한 투자액으로는 대규모 양산 시설을 갖추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라피더스 또한 2025년까지 2나노 칩의 시험 생산에 2조 엔이 필요하고 2027년까지 대량 생산을 위해서는 추가로 3조 엔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한 소식통을 인용해 "라피더스가 1천억 엔 규모의 은행 대출을 추가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스타트업이 칩을 상용화까지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대규모 대출보다는 투자를 신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라피더스는 블룸버그의 질문에 "현재 다양한 자금 조달 방안을 검토 중이다"라고 답했다.

2024.09.11 08:36이나리

중기부 "중소기업 필요 연구인력 찾아줍니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연구인력 채용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연구 인력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연구인력 매칭데이'를 10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개최했다. 중소기업이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기술혁신이 필수요소로, 중소기업은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나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연구인력이 부족한 상태다. 중소기업 연구인력 부족율을 보면 2019년 2.0 → (2020)2.3 → (2021)2.8 → (2022)3.8%로 계속 증가했다. 중소기업 연구개발투자액은 2014년 11조2367억에서 2018년 15조4155억, 2022년 21조7466으로 늘었다. 이에 중기부는 올해부터 권역별로 연구인력혁신센터를 선정, 중소기업과 연구인력을 매칭해 R&D과제 수행 후 취업까지 연계하는 등 기업 수요 맞춤형 연구인력을 양성·공급할 계획이다. 중기부가 올 5월 선정한 권역별 연구인력혁신센터는 호서대(충남권), 교통대(충북권), 창원대(경남권), 전북대(전북권) 등 4곳이다. 이날 행사는 중소기업과 연구인력 매칭을 위한 시발점으로, 우수인력의 지역내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호 만남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중소기업과 매칭한 연구인력은 채용이 확정되기 전까지 R&D 기획업무를 통해 연구개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최종적으로 고용이 확정되면 R&D 과제비(최대 12백만원)를 지원하고 이중 성과우수 기업은 연구인력 지원사업과 연계해 인건비의 최대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부 김우중 지역기업정책관은 “글로벌 기술패권시대에 지역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우수한 연구인력을 양성해 공급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면서 “중기부는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1 08:31방은주

[기자수첩] 삼성도, 제2의 노키아가 될 수 있다

'강노지말(强弩之末)' '괄목상대(刮目相對)' 최근 화웨이의 본사가 위치한 선전을 방문했을 때 받은 느낌을 표현하면 이렇다. 과거 노키아처럼 아무리 강한 힘과 세도 시간이 지나면 쇠퇴하기 마련이고, 미국의 견제에도 화웨이처럼 짧은 시간에 놀랄 만한 기술력을 확보했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노키아 이후 전세계 휴대폰 시장을 점령해왔던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폴더블폰 시장을 열었지만, 최근에는 그 왕좌를 중국 기업들에게 위협받고 있다. 화웨이의 R&D센터와 플래그십스토어를 둘러보면서 삼성전자도 제2의 노키아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생겼다. 스마트폰의 등장에 미온적 대응을 한 노키아가 한 순간에 무너진 것처럼. 요즘 삼성전자는 '비상'이다. 애플과 치열한 시장경쟁을 하고 있는 사이 화웨이에 폴더블폰 시장 1위를 빼앗겼다. 올해 2분기 화웨이의 폴더블폰 출하량은 전년보다 2배 증가했다. 화웨이는 1분기 이어 2분기에도 삼성전자를 제치고 세계 폴더블폰 1위를 차지했다. 대만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가 내년 한해 세계 폴더블폰 시장 1위 자리를 화웨이에 뺏길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화웨이 뿐만 아니라 중국 스마트폰 업체 아너 역시 폴더블폰 시장 선점을 위해 삼성전자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올해 2분기 아너는 삼성전자를 제치고 서유럽 폴더블폰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10여년 전만 해도 중국 기업들은 삼성전자의 라이벌로 칭하기도 어려웠다. 지난 2019년부터 미국이 화웨이 제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자 화웨이는 핵심사업인 통신장비 부문에서 고전을 겪으며 매출의 30%가 급락했다. 이에 화웨이는 도태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그러나 미국 제재가 진행된 5년 후의 화웨이의 모습은 어떠한가. 환골탈태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실제 기자가 중국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리는 선전에 가서 체험한 화웨이의 기술력은 놀라웠다. 폴더블폰부터 스마트워치, 무선 이어폰, 자율주행차 등 기대 이상이었다. 추월당했다. 더 이상 한국을 참고하는 중국은 이제 없구나라는 생각이 번뜩 들었다. 특히 갤럭시Z 시리즈보다 얇고 세련된 화웨이의 폴더블폰을 바라보며 기술력을 크게 체감했다. 기자는 플립3부터 플립5까지 폴더블폰을 계속 사용하고 있는데, 크기는 작지만 접었을 때의 두툼한 두께와 무거움이 늘 불만이었다. 그러나 화웨이의 폰은 생각보다 얇고 가벼웠다. 흰지도 눈에 띄지 않았다. 이를 보며 '삼성의 굴욕'이라는 생각마저 들었다.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화웨이의 매출은 크게 늘고 있다. 화웨이는 2020년 이후 올 상반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러한 기세는 어디서 오는 걸까. 화웨이가 매출의 4분의 1을 연구개발(R&D)비용으로 투입했기에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웨이의 R&D 비용(약 31조원)은 삼성전자의 R&D 비용(약 16조원)에 2배에 달한다. 국내 이동통신 3사의 R&D 비용 합산은 2~3조원대로, 명함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든든한 내수 시장도 화웨이의 성장을 받침했다. 화웨이는 매출의 3분의 2가 국내에서 발생한다. 미국 제재 전 50%가 해외에서 발생했던 매출이었지만, 이를 국내 시장이 흡수한 것이다. 화웨이는 자사의 노력과 정부의 든든한 지원으로 반도체 칩을 자체 개발에도 성공했다. 화웨이의 성공 이후 오포, 샤오미 등 중국 기업들도 반도체 자체 개발에 한창이다. 화웨이는 자사의 반도체 칩을 탑재한 스마트폰, 폴더블 폰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화웨이의 자신감은 이번 애플의 신제품 발표 때 맞불을 놓는 모습에서도 보인다. 10일 애플은 신제품 '아이폰16'을 공개했다. 화웨이는 같은 날 세계 최초로 트리폴드폰을 내놓으면서 맞불을 놨다. 자신감의 발로다. 리처드 유 화웨이 CEO는 "5년의 연구 개발 끝에 차세대 폴더블폰을 곧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리처드 유 CEO가 3단 폴더블폰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된 바 있다. 중국이 치고 올라오는 사이 우리나라는 어떠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가. 3단 폴더블폰은 폴더블폰 시장을 개척한 삼성전자도 아직 선보이지 못했다. 정체된 10년이 부메랑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 이러한 추세가 계속되면 화웨이가 굴지의 대기업 삼성전자를 추월할 것이란 관측마저 나온다. 사실 몇년 전만 해도 삼성과 화웨이는 경쟁자이자 파트너였다. 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SK하이닉스 등의 국내 기업들과 화웨이는 사업 파트너로서 서로 성장을 같이해왔다. 그러나 미국이 중국에 제재를 가하면서 이러한 관계는 헝클어졌고, 삼성전자와 화웨이는 기술 협력 파트너에서 경쟁자의 의미가 뚜렷해지고 있다. 미중 패권 경쟁으로 인해 수출을 주력으로 하는 국내 기업들은 눈치를 볼 수 밖에 없게 됐고, 이는 IT 기술 발전의 저하를 야기하게 됐다. IT 기술은 정치나 글로벌 정세에 영향을 받지않고 가치중립적으로 계속 발전해 나가야한다. 미중 패권 갈등으로 가시밭길을 걷는 IT 기업들이 없도록 정부도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 기업의 활로가 뚫린다.

2024.09.11 08:27최지연

"연휴에도 배송"…지마켓, 18일까지 장보기 기획전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지마켓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지마켓과 함께하는 풍성한 한가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명절 연휴 중 이용 가능한 당일배송 상품을 소개하고, 할인쿠폰 등을 제공한다. 먼저,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스마일프레시'는 17일 추석 당일 하루와 18일 새벽배송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 이마트몰 신선식품을 포함한 다양한 인기 상품을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맞춰 배송한다. 할인쿠폰도 선보인다. 멤버십 회원인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전용 혜택으로, 최대 3천원까지 할인되는 '15% 할인쿠폰'을 ID당 매일 1회 지급한다. 스마일프레시 첫 구매 고객에게는 1천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천원 할인되는 '50% 할인쿠폰'을 ID당 1회 제공한다. '홈플러스 당일배송관' 상품도 추천한다. 추석 당일(17일)을 제외하고, 주소지와 가까운 지점에서 당일에 배송되며, 배송시간 선택도 가능하다. 멤버십 회원에게는 1천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천원 할인되는 '15% 할인쿠폰'을 ID당 하루 1회 제공한다. 익일합배송 서비스 '스마일배송'은 12일까지 마감 세일을 진행한다. 미처 사전에 명절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인기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할인 판매한다. 상온 상품의 경우 12일 오후 8시까지, 저온 상품의 경우 12일 오후 6시까지 주문 시 명절 연휴 전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추천 상품으로 ▲CJ추석선물세트 스팸 라이트 8호(5개) ▲청정원 행복고급2호(3개) ▲설화수 탄력3종 세트 ▲종근당건강 홍삼 녹용 프리미엄 선물세트 30포(4세트) 등이 있다. 이 외, 보내는 즉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선물하기' 서비스, 명절 연휴에도 이용 가능한 '음식 배달 서비스' 등 다양한 명절 맞춤형 상품을 판매한다. 10월 추캉스족을 위한 여행 상품도 단독 특가에 선보인다. 항공권부터 국내외 숙박, 패키지까지 맞춤형 여행 상품을 제안한다. 멤버십 회원 전용 할인쿠폰도 마련했다. 해외항공권 첫 구매 쿠폰으로, '5만원 할인쿠폰'을 ID당 하루 1회 제공한다. 멤버십 회원 중 2019년 10월 이후 아시아나항공 해외항공권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 대상이며, 120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하다. 노랑풍선과 함께 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 11일 저녁 8시 '사이판FLEX 에어텔(PIC/켄싱턴)' 편을, 12일 저녁 6시 '탑스텐호텔 강릉' 편을 선보인다. 지마켓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활용할 수 있는 마트 장보기 서비스를 포함해 구매 즉시 사용 가능한 e쿠폰, 배달 할인쿠폰 등을 한자리에 모았다”며 “멤버십 회원에게 제공하는 각종 할인쿠폰을 활용하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9.11 08:25안희정

[미장브리핑] 美 9월 FOMC 주목…주가 횡보세

◇ 1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3% 하락한 40736.96.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5% 상승한 5459.52.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84% 상승한 17025.88. ▲오는 9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17~18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가는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투자자들은 내다보고 있어. 17일에는 미국 8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데이터 발표 예정. CNBC는 BTIC 조나단 크린스키 최고시장기술자를 인용해 "주가는 17일 FOMC 발표 이후 경신을 시도할 것"이라고 보도. ▲JP모건체이스 다니엘 핀토 사장은 2025년 순이자수입과 지출에 대한 기대가 낙관적이라고 분석하면서 주가 5% 하락.

2024.09.11 08:20손희연

2030년까지 광역버스 25% 수소버스로 보급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전체 광역버스 25%를 수소버스로 보급한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에 수소버스 도입을 확대하기 위해 11일 오후 서울 명동 로얄호텔서울에서 수소버스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 설명회를 개최한다.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광역버스 노선 업무 담당자와 해당 지역 광역버스 운수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날 설명회는 수소버스에 대한 업무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환경부의 수소버스 보급계획과 지원 현황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대광위의 광역버스 대상 수소버스 전환 계획 ▲현대자동차와 하이엑시움모터스의 수소버스 제원 ▲SK E&S와 코하이젠의 수소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이 소개된다. 수소버스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등에 따라 2030년까지 누적으로 2만1천200대가 보급돼야 한다. 지난 8월 31일 기준으로 수소버스는 1천185대가 보급됐다. 현재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에는 수소버스 40여 대가 운행 중이며,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2021~2040)'에서 2030년까지 전체 광역버스의 25%를 수소버스로 보급하는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9월 기준 광역버스 노선 327개 가운데 96.3%가 수도권에서 운영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수소버스는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차로 같은 무공해차인 전기버스에 비해 주행거리가 500km 이상으로 길고 충전 시간이 짧아 상대적으로 주행거리가 긴 광역버스 노선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정희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은 “올해 신설한 준공영제 광역버스의 10개 노선(77대) 중 3개 노선(23대)에서 수소버스 도입을 조건으로 운송 사업자를 모집 중”이라면서 “버스 기점 지역 인근에 수소충전소가 확보된 경우 등 도입 여건을 검토해 기존 대차 및 폐차 차량뿐만 아니라 신규 광역버스 노선에도 수소버스 도입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오일영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수소버스 제작사로 현대차에 이어 하이엑시움모터스(두산)가 새로 추가되고, 수도권에 액화수소충전소와 대용량 기체수소충전소도 확충되고 있어 다량의 수소를 소비하는 수소 광역버스 보급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2024.09.11 07:59주문정

삼성 '갤럭시S25 울트라', 13g 더 가벼워진다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할 갤럭시S25 울트라 버전의 제품 중량이 한결 가벼워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10일 중국 언론 IT즈자가 인용한 중국 블로거(@i빙위저우)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25 울트라 모델의 무게가 219g이라고 밝혔다. 이 블로거는 수 차례 확인했지만 무게가 219g으로 줄어든게 맞다고 부연했다. 전작인 갤럭시S24 울트라의 무게가 232g이란 점을 고려하면, 13g이나 줄어든 것이다. 배터리 용량은 유지된다. 블로거에 따르면 갤럭시S25 울트라 배터리는 전작과 동일한 5천mAh다. 이 블로거는 앞서 갤럭시S25 울트라의 폼팩터와 화면 등 다양한 정보를 공개해왔다. 최근에는 "아이폰 16 프로 맥스의 모서리 부위를 좀 더 사각으로 만들고, 다이나믹아일랜드를 홀로 대체하면 갤럭시S25 울트라가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 달 말엔 갤럭시S25 울트라의 기기 폭이 77.6mm로 줄어들며, 베젤이 얇아지면서 화면이 6.86인치가 된다고 공개했다. 전반적으로 크기가 갤럭시S24 울트라보다 작아진다. 그에 의해 공개된 갤럭시S25 울트라의 크기는 162.8 x 77.6 x 8.2 mm다.

2024.09.11 07:29유효정

벤처 글로벌, 카메론 패리시의 공립 학교 교사와 교직원 급여 인상을 지원

알링턴, 버지니아, 2024년 9월 10일 /PRNewswire/ -- 벤처 글로벌(Venture Global)은 루이지애나주 카메론 패리시의 공립 학교 교사와 교직원을 직접 지원하기 위해 향후 3년간 600만 달러를 기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벤처 글로벌의 칼카시우 패스 LNG 수출 시설과 향후 CP2 LNG 수출 시설이 있게 될 카메론 패리시는 이번 기부를 통해 270명의 공립 학교 교사와 교직원의 연간 보수가 약 15% 인상될 것으로 예상한다. 벤처 글로벌 CEO 마이크 사벨(Mike Sabel)은 "벤처 글로벌은 카메론 패리시의 일원으로 우리를 자신들의 집에 맞이해준 지역 사회에 기부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공립 학교 시스템을 지원함으로써 카메론 패리시의 발전과 기회를 한층 더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기부를 통해 카메론 패리시의 각 교사와 학교 시스템 교직원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급여를 크게 인상하고, 이미 큰 성과를 거둔 교육 시스템에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카메론 패리시의 차세대에게 혜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의 상당한 기부금을 통해 루이지애나주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올라 있으며 이미 경쟁력 있는 카메론 패리시 학교 시스템이 개선된다. 이를 통해 카메론 패리시 가정들이 마땅히 받아야 하고 기대하게 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데 매우 중요한 학교 교사와 교직원들을 고용하고 유지할 수 있는 카메론 패리시의 능력이 강화된다. 루이지애나 주지사 제프 랜드리(Jeff Landry)는 "우리 주정부는 처음부터 우리 주의 교육 시스템을 개선하고 사람들을 루이지애나로 데려오기 위해 싸워왔다. 이번 투자가 바로 그 증거이다. 이제 미국의 LNG 개발 사업과 벤처 글로벌과 같은 파트너들이 이러한 최전선의 지역 사회들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루이지애나 남서부의 경제는 발전하고 번영하고 있다"면서 "벤처 글로벌이 루이지애나 교육 시스템에 크게 기여한 것에 대해 감사한다. 교육은 우리나라의 중추이며 이번 투자는 카메론 패리시와 주 전체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메론 패리시 교육감 찰리 레몬스(Charley Lemons)는 "캐머런 패리시 학교 교사와 교직원들의 급여 인상을 위해 벤처 글로벌이 아낌없이 기부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그들의 기부는 우리 패리시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특히 우리 학교 시스템에 대한 그들의 헌신을 보여준다. 우리 교사와 교직원들은 카메론 패리시 학생들에게 가능한 최고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경이로운 일을 하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교육구는 지난 10년 동안 최고의 교육구에 올라와 있었다. 우리 학생과 교직원들이 견뎌온 모든 장애물, 걸림돌과 힘든 여정을 봤을 때 이들의 성취는 정말 놀라운 것이다. 이번 기부를 통해 카메론 패리시 교사들에게 전국 평균에 맞는 급여를 지급하겠다는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가 더 가까워 졌다"고 말했다. 카메론 패리시 학교 교사와 교직원들에 대한 벤처 글로벌의 새로운 투자는 루이지애나주의 인력 훈련과 도제식 교육 프로그램에 기여하겠다는 동사의 확고한 의지에 기반한 것이다. 벤처 글로벌의 윌투스킬(Will to Skill) 프로그램은 최전선에 있는 지역 사회 구성원들에게 근로와 기술 숙달 훈련을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그들이 루이지애나주의 산업 역군으로 출발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도록 한다. 윌투스킬은 프로그램을 시작한 2020년부터 올해 말까지 300명은 족히 넘는 학생들을 졸업시키게 되는데 그 긍정적인 효과를 통해 많은 학생과 그 가족들의 삶이 진정으로 변화해오고 있다. 이 외에도 벤처 글로벌은 카메론 패리시에서 동사 사업의 운영과 유지보수 작업을 위한 최초의 도제식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모든 학생들은 소웰라 테크니컬 커뮤니티 칼리지(SOWELA Technical Community College) 출신들이며 현재 정규직으로 채용된 상태이다. 앞으로 벤처 글로벌은 이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기 때문에 루이지애나 남서부 지역에서 채용이 확정된 교실과 더 많은 기회들이 다수 생겨날 것이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031724/venture_Logo.jpg?p=medium600

2024.09.10 22:10글로벌뉴스

KAI, REAIM서 AI 항공우주 기술 선봬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외교부와 국방부가 주관하는 '2024 REAIM 서밋'에서 AI 중심 미래 첨단 항공우주 기술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REAIM 서밋은 전 세계 80여 개국 외교·국방장관들이 참여해 AI 기반 기술의 군사적 활용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관련 국제규범 마련하기 위해 출범한 국제 회의체다. 지난해 2월 한국과 네덜란드 공동주최로 헤이그에서 첫 회의가 열렸다. 두 번째 열린 올해 행사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한국과 네덜란드, 싱가폴, 케냐, 영국 공동주최로 개최했다. KAI는 KF-21, FA-50, 수리온, LAH 등 주력기종에 AI파일럿 기반 무인기가 적용된 유무인복합체계와 AI 중심 FA-50 VR 시뮬레이터를 전시했다. KAI는 현재 차세대 공중 전투체계의 핵심인 무인전투기, 다목적무인기, 공중발사무인기 등 미래형 무인기와 AI파일럿 개발을 위해 R&D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KAI의 AI파일럿 기술은 시뮬레이션 및 소형 드론 검증을 통해 단계별로 실증해가고 있다. 향후 다목적무인기에 AI 기술을 탑재해 유무인복합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AI와 네트워크 기술을 접목시킨 모의비행훈련체계를 개발 중이다. 체계가 완성되면 조종사 훈련 공역이 가상공간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KAI는 AI 기술을 전투기, 무인기 등 국방분야 뿐만 아니라 우주 사업까지 확대 적용해 위성 감시정찰·통신 데이터 처리속도를 비약적으로 향상시켜, 공중, 지상, 해양 등 다양한 민·군 모빌리티와 연계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강구영 KAI 사장은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AI 과학기술강군 육성 정책을 기반으로 AI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와 R&D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AI 기반 항공 무기체계 개발로 우리군 국방력 강화와 빠르게 발전하는 글로벌 기술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0 21:32신영빈

BAT로스만스, 추석 맞아 취약계층에 생필품 나눔

BAT로스만스가 추석을 맞아 서울 중구의 취약계층 300가구에 '함께 든든 박스'를 기부하는 직원 핸즈온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핸즈온 봉사활동은 참여자들이 직접 물품을 만들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특히 명절 기간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소외감을 겪는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약 30여 명의 BAT로스만스 임직원이 참여해 약 3천만 원 상당 식품 등 생필품을 담은 함께 든든 박스 300세트를 제작했다. 함께 든든 박스는 지역사회 이웃들이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곰탕, 약과 등 한가위 성수품과 장기 보관할 수 있는 통조림 및 간편식·밀키트 등 식품, 건강 관리를 위한 비타민C,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구성됐다. 이들 박스는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중구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계층 300가구에게 추석 연휴 전까지 전달될 예정이다. 소외계층 중에서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송영재 BAT로스만스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0 21:12신영빈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이수연 대표 단독체제로…젝시믹스에 더 집중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를 전개하는 미디어커머스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기존 이수연, 강민준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수연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단독체제 전환은 이수연 대표가 이끄는 젝시믹스 브랜드가 회사의 주력사업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경영 효율성 및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이 대표는 2016년 젝시믹스 디자인팀 팀장으로 입사해 총괄 실장 등을 거쳐 2018년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으며, 디자인뿐만 아니라 생산, 판매, 광고, CS등 전 영역에 거쳐 젝시믹스의 경영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레깅스 등 애슬레저 분야를 시작으로 골프, 맨즈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해 수익성 개선과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만들었다. 단독 대표를 맡게 된 이수연 대표는 젝시믹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진하며,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 외연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특히, 평소 '디자인 경영'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이 대표는 전사적으로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한 창의적 사고와 역량을 강화해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는 생각이다. 사임하는 강민준 대표는 미래 신사업 발굴 및 비전 수립 등을 담당하며, 사내 이사직은 유지한다. 이 대표는 "그 동안 다양한 브랜드를 시도하며 본업에 집중하지 못한 면이 있었고, 이번 체제 개편을 통해 오로지 젝시믹스의 글로벌화에 매진하겠다"며, "젝시믹스가 세계 전 지역에서 고루 이름을 날리는 진정한 글로벌 브랜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9.10 19:45안희정

인터파크 투어, 고아웃코리아와 일본 캠핑여행 패키지 판매

인터파크트리플(대표 최휘영)이 운영하는 인터파크 투어는 고아웃코리아(대표 이세훈)와 제휴를 통해 후지산 능선이 정면에 펼쳐진 일본의 유명캠핑장에서 인생캠핑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판매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캠핑홀릭 시즈오카 3일, 2024 고아웃 캠프 20회 GOOUT CAMP 2박 PKG'는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일본 후지산 캠핑장으로 잘 알려진 시즈오카 '후모톳바라' 캠핑장에서 열리는 제20회 고아웃캠프 입장권과 항공권 등을 엮어 내놓은 패키지 상품이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고아웃캠프는 전세계 캠퍼들이 모이는 글로벌 캠핑 축제로, 다양한 먹거리와 캠핑용품들을 판매하는 부스가 설치되고 일본을 대표하는 밴드, DJ들의 공연도 펼쳐진다. 고아웃캠프가 열리는 후모톳바라는 일본에서 후지산을 담은 캠핑 성지로 유명한 곳이다. 드넓은 평지 너머로 후지산이 위용을 뽐내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어 인생샷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해당 패키지에는 고아웃캠프 입장권과 왕복항공권, 캠핑 전날 숙박권, 공항-캠핑장 이동차량, 온천욕 등이 포함돼있다. 또 캠핑초보를 위해 현장에서 캠핑장비를 렌탈할 수 있는 옵션도 있다. 인터파크 투어는 2박3일 고아웃캠프 패키지 외에도 3박4일 고아웃캠프 패키지, 3박4일 고아웃캠프 자유여행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 인터파크 투어에서 고아웃캠프 티켓만 별도로 구매할 수도 있다. 인터파크 투어의 해외패키지 상품은 일정 변경시 차액의 200%를 보상하는 안심보장제, 해외 응급의료지원 서비스, 인터파크 티켓의 특별 공연할인 등도 제공된다. 염순찬 인터파크트리플 투어패키지사업그룹장은 “후지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후모톳바라에서의 캠핑은 평생 잊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취미생활과 관심사, 취향에 맞춘 '홀릭' 패키지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10 19:24안희정

NS홈쇼핑,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 권역 확대

NS홈쇼핑이 9월부터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의 권역을 경기도 주요 시 20개까지 확대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벽배송 '씽씽배송'과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를 운영해 온 NS홈쇼핑이 9월부터 당일배송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5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9일 부터 본격인 서비스 운영에 들어갔다. NS홈쇼핑 '투데이 서비스'는 22년 7월 인천 연수구를 중심으로 한 국토부 주관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참여로 스타트업 '브이투브이'와의 협업관계를 통해 시작했다. NS홈쇼핑은 빠른 배송서비스 강화를 위해 '투데이 서비스'를 홈쇼핑 업계 최초로 도입했으며 차별화된 배송서비스 경쟁력을 배양하고자 했다. 2023년에는 수도권내에 있는 협력사들의 자체 배송 상품까지 품목 확대를 통해 순차적으로 서울 남부지역, 북부지역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늘렸으며, 24년 2월에는 부천 지역을 시작으로 9월에는 권역을 넓혀 경기도 주요 지역의 20개 시까지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NS홈쇼핑의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는 서비스 시작이래 23년 월 평균 1.5만건, 24년 월 평균 2만건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9월 확대 시행 이후 예상 물동량은 월 평균 3만건 이상으로 기대하고 있다.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김갑종 전무는 “NS홈쇼핑은 이번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 권역 확대를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견고히 하는 한편 더 많은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보다 빠른 배송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과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0 19:19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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