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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비브릭', 투자지원금 지원 '친구 초대 이벤트'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비브릭(BBRIC)'을 운영하는 세종텔레콤이 최대 10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제공하는 친구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두 번째 조각투자 부동산 공모 물건 공개를 앞둔 비브릭의 사전 프로모션으로,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친구 초대는 1인당 최대 20명까지 가능하다. 비브릭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친구 초대 코드를 공유할 수 있으며, 초대받은 사람이 회원가입 후 추천인 코드를 기재하면 된다. 추천인과 초대받은 친구 모두 부산은행 계좌 연결을 유지한 경우, 청약 시작일 다음날에 누적된 투자지원금을 예치금으로 지급한다. 부산은행 계좌는 비브릭 앱을 통해 간편하게 비대면 개설이 가능하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비브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텔레콤은 2호 부동산(빌딩) 공모를 위한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 제출한 증권신고서 승인이 이뤄지고 효력이 발생하면, 빠르면 오는 11월 중 부동산(빌딩) 공개 및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10.24 10:41최지연

美 맥도날드 대장균 원인은... 양파·소고기 조사 돌입

미국 맥도날드 쿼터 파운더 버거에서 검출된 대장균의 원인이 햄버거에 포함된 양파나 소고기가 원인일 수 있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햄버거에 사용된 양파가 발병의 주요 원인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양파와 더불어 햄버거에 사용된 소고기 패티를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 연방 보건 당국은 이번 사건으로 10개 주에서 한 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병에 걸렸다고 발표했다. 매체는 회사가 검출 지역에서 쿼터 파운더를 메뉴에서 제거했으며, 다른 메뉴들은 안전하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회사 대변인은 해당 지역에서 사용된 생양파는 한 개의 공급업체와 공장에서 처리되었다고 밝혔다. 양파는 씻고 얇게 썬 뒤, 여러 번 세척한 후 냉장 상태로 포장되어 레스토랑으로 배송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공장에서 공급된 양파는 현재 회수되었으며, 더 이상 맥도날드에 공급되지 않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양파를 공급한 농산물 대기업 테일러 팜스는 CDC와 미 식품의약국(FDA)과 전면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당국으로부터 받은 정보에 따라 콜로라도 공장에서 생산된 노란 양파를 시장에서 회수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테일러 팜스는 원재료와 완제품 모두에서 병원균을 검사했지만 대장균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양파와 대장균이 연관된 사례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맥도날드 관계자들은 소고기 패티에 대한 조사도 별도로 진행했다. 회사 정책에 따르면 패티는 대장균을 죽일 수 있는 160도 이상의 내부 온도에서 조리해야 하며, 회사는 음식 준비 과정에서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식품 관련 질병 소송을 전문으로 하는 빌 맬러 변호사는 생고기를 덜 익히는 경우보다 생양파가 발병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매체에 전했다. 한편 국내에서도 맥도날드의 안정성에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지난 2017년 한 소비자는 다섯 살 딸이 덜 익은 패티가 들어간 햄버거를 먹고 용혈성 요독 증후군에 걸렸다며 한국맥도날드를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강남구 매장에서 만든 햄버거에서 하얀색 이물질이 검출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회사는 해당 이물질이 패티를 보관하는 종이 재질의 미트라이너라고 설명하며, 식품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0.24 10:31류승현

넷마블 '나혼렙', 글로벌도 홀렸다…게임대상 후보 급부상

넷마블의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가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5천만 이용자를 달성했다. 그동안 웹툰 기반 지식재산권(IP)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둔 사례는 드물었다. 하지만 나혼렙은 이러한 '웹툰게임'의 징크스를 깨며, 다음달 13일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월 글로벌 정식 출시된 나혼렙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출시 이후 국내 양대 마켓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론칭 첫 날에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대만 등 78개 지역에서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나혼렙은 원작의 스토리를 충실히 반영하며, '세계 최약 헌터'로 불리는 최하급 헌터 '성진우'가 세계 최강의 헌터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다.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해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만들 수 있는 점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각종 기믹을 활용한 전략적인 공략도 가능하다. 출시 한 달 만에 나혼렙은 누적 매출 7천만 달러(약 957억 원)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넷마블은 2분기 매출 6천986억 원을 달성하며, 게임의 흥행이 회사 실적에도 크게 기여했다. 넷마블은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e스포츠 대회 개최 등을 통해 나혼렙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추가된 신규 던전 '백염의 군주 바란'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백염의 군주 바란' 던전은 쉬움과 보통 난이도로 제공되며, 이용자들은 강력한 악마 '백염의 군주 바란'에 도전할 수 있다. 이 던전은 광휘의 공방 플레이를 통해 새롭게 추가된 성장 요소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게임 외부로 확장된 e스포츠 오프라인 행사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5일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챔피언십'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나혼렙의 인기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에서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1차 판매된 티켓 100장이 5분 만에 매진됐고, 2차로 오픈한 70장 역시 완판됐다. 대회 당일 현장에는 3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업계에서는 나혼렙이 올해 최고의 게임을 선정하는 게임대상에서 주요 본상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재 수상 유력 후보로는 나혼렙을 비롯해 넥슨의 '퍼스트 디센던트',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 등이 거론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나혼렙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점이 게임대상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며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게임대상은 퍼스트 디센던트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경쟁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나혼렙이 대상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2024.10.24 10:30강한결

이로운앤컴퍼니-윈즈시스템, 금융권 생성형 AI 보안 파트너십 체결

생성형 AI 보안 전문기업 이로운앤컴퍼니(대표 윤두식)가 IT 전문기업 윈즈시스템(대표 이보헌)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및 공공기관의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형 AI의 안전한 활용을 지원한다. 이로운앤컴퍼니는 2024년 1월 창업 이후, 기업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업무에 도입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 '세이프X'를 제공해왔다. 세이프X는 AI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나 기밀 정보 유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스캐닝 기술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AI를 활용하는 동안에도 보안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근 금융위원회가 10년 만에 금융권 망분리 개선안을 발표하면서, 금융회사들이 생성형 AI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금융업계에 AI 기술이 도입되면 비용 절감, 금융 상품 및 서비스 개발 가속화, 내부 통제 고도화 등의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이와 동시에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 유출 위험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어, 안전한 생성형 AI 활용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로운앤컴퍼니와 윈즈시스템은 세이프X로 금융의 안전한 AI 활용을 지원한다. 세이프X는 금융보안원의 보안대책 기준을 충족한다. 두 회사는 금융기관들이 안심하고 AI를 업무에 도입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윤두식 이로운앤컴퍼니 대표는 "생성형 AI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지만, 안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3년간 IT 솔루션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윈즈시스템과 협력해 금융권 및 공공기관이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고 고객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두 회사는 앞으로도 금융에서의 AI 활용 확산을 지원하며, 업계 전반에 걸친 AI 보안 기술의 표준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2024.10.24 10:22김인순

코카콜라 CEO "맥도날드 대장균 감염 사태, 매출에 영향 없어"

제임스 퀸시(James Quincey) 코카콜라 최고경영자(CEO)는 맥도날드 대장균 발병 사태가 자사 매출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CNBC에 따르면 퀸시는 코카콜라 3분기 실적 발표 전화 회의에서 “대장균이 발병한 주들을 볼 때 지금 단계에서는 자사 사업에 중대한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맥도날드는 코카콜라의 주요 매출처이며 양 사의 협력은 약 70년 동안 이어졌다고 CBNC는 전했다. 실제 올해 여름 코카콜라는 맥도날드에 마케팅 자금을 지원해 가맹점주들이 '5달러 세트'를 도입하도록 도왔다. 퀸시는 “우리는 맥도날드의 큰 파트너이고 그들 역시 우리의 주요 파트너”라며 “맥도날드가 위기를 극복하는 동안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맥도날드의 쿼터 파운더 버거에서 확인된 대장균으로 총 49명이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병원에 입원했다.

2024.10.24 10:15김민아

[써보고서] 2천개 色조합 무한변신…개성만점 헤드폰 다이슨 '온트랙'

레고처럼 원하는 디자인으로 2천여 가지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헤드폰이 등장했다. 탄탄한 음향 성능과 노이즈 캔슬링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전통 음향업계가 아닌 가전 기업에서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받았다.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은 최근 두 번째 헤드폰 '온트랙'을 선보였다. 지난해 세상에 없던 방식의 공기정화 헤드폰 '다이슨 존'을 선보인 이후, 공기정화 기능을 제거한 대중적인 헤드폰으로는 첫 시도다. 기자는 온트랙을 보름 동안 사용해보며 전작 다이슨 존과 바뀐 부분을 위주로 특징을 살펴봤다. ■ "공기 정화 빼고 24% 감량…배터리 소폭 개선" 온트랙의 전체적인 성능은 이전 다이슨 존과 상당히 유사하다. 음향과 노이즈캔슬링 성능 등을 대부분 공유한다. 공기정화 필터 시스템을 제거한 영향으로 무게가 크게 줄었고, 배터리 사용 시간은 소폭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온트랙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켠 상태에서 배터리가 최대 55시간 동안 지속된다. 이전 다이슨 존(50시간) 대비 약 10% 향상됐다. 3시간 만에 완전히 충전할 수 있다. 고속 충전 기능을 제공해 10분 충전으로 2.5시간, 30분 충전으로 9.5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 큰 차이가 나는 건 부피와 무게다. 온트랙의 무게는 약 450g. 다이슨 존이 바이저를 장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595g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약 24%의 감량을 이뤄낸 셈이다. 좌우 너비도 약 30mm 줄어든 210mm로 전체적으로 작고 가벼워졌다. 주력 경쟁 제품보다는 여전히 무겁다. 대표적으로 애플 '에어팟 맥스' 384g, 소니 'WH-1000XM5' 250g와 비교된다. 전체적인 음향 성능을 고려하면 취향을 탈 수 있겠지만, 단순히 착용 편의성만 생각했을 때는 장시간 착용하기 불편한 무게로 느껴졌다. 착용감은 꽤 안정적인 편이다. 온트랙은 리튬 이온 배터리 2개를 헤드밴드에 부착해 무게 균형을 고르게 맞췄다. 멀티 피벗 짐벌 암이 귀에 가해지는 압력을 완화했고, 극세사 이어쿠션과 고탄성폼이 귀를 넓게 감싸줘 눌림 현상이 적었고 포근했다. 이어쿠션은 마이크로 스웨이드 소재로 제작돼 부드러웠다. ■ "음향은 대체로 유사…탁월한 노이즈캔슬링 강점" 나머지 기능은 대체적으로 다이슨 존과 비슷한 제품이다. 40mm, 16옴 네오디뮴 스피커와 최적의 오디오 신호 처리 기능을 갖췄다. 최저 6Hz부터 최고 21kHz까지 폭 넓은 주파수를 재생할 수 있다. 8개의 마이크가 주변 소음을 초당 38만4천번 모니터링하는 노이즈 캔슬링(ANC) 알고리즘을 탑재했다. 최대 40dB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음향 품질은 다이슨 존에서 느꼈던 것처럼 부족함이 없었다. 사람의 가청 범위를 뛰어넘는 소리를 내는 설계 덕인지 풍부한 베이스와 섬세한 고음이 훌륭했다. 스피커 하우징이 귀 방향으로 약 13° 기울어져 있어 더욱 직접적으로 오디오 반응을 체감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전용 앱에서 헤드폰으로 수집된 소음 정보를 실시간 그래프로 보여주는 점도 다이슨 존과 같았다. 이어컵 내·외부 귀에 들리는 소리의 음량을 수치로 나타내기 때문에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보다 직관적으로 신뢰할 수 있었다. 이 밖에도 헤드폰을 귀에서 떼어내면 정전식 센서가 이를 감지해 오디오를 일시 중지하는 '헤드 감지', 트랙 조작을 간편하게 돕는 '조이스틱 버튼', 앱 내에서 3가지 이퀄라이저(EQ) 기능을 제공하는 점 등 편의 기능을 그대로 갖췄다. ■ "2천개 색상 무한변신…70만원 가격은 글쎄" 온트랙의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은 개성 표현이다. 다이슨 온트랙은 'CNC 코퍼', 'CNC 알루미늄', 'CNC 블랙 니켈', '세라믹 시나바'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코퍼와 알루미늄, 니켈은 CNC 제조 공정에서 영감을 받은 버전이다. 세라믹 시나바 버전은 세라믹 느낌의 페인트 마감 처리가 특징이다. 헤드폰 이어쿠션과 이어캡도 각각 7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별도로 구매해 조합하면 나만의 헤드폰을 디자인할 수 있다. 가능한 색 조합은 총 2천 가지 이상이다. 가격은 온트랙 단품 69만9천원. 추가 구매가 가능한 이어쿠션과 이어캡은 한 쌍에 6만9천원이다. 이전 80만원을 넘었던 다이슨 존에 비하면 착해진 편이지만, 여전히 주요 제품군 가운데는 가격 경쟁력이 부족한 포지션이다. 평소 가볍게 들고 다닐 데일리 헤드폰으로 공략하려면 가격이나 무게 둘 중 하나는 개선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의 포지션은 강력한 성능에 강점을 둔 프리미엄급 제품, 동시에 다채로운 디자인 선택권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유효할 듯하다. 또 다양한 색상의 이어쿠션과 이어캡을 지원하는 점은 환영할 만하지만, 수 많은 부품이 온트랙 하나만을 위해서 제작되는 건 의아하다. 온트랙으로 음향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 만큼 보급형이나 후속 모델을 내서 부품 호환성을 높일 필요성도 있어 보인다.

2024.10.24 10:06신영빈

당근 "이사 관련 검색량 전년 대비 2배↑"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지난 한 달간 이사 관련 정보 검색량이 작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당근 측은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에 접어들면서, 많은 이용자들이 이사에 필요한 정보를 당근을 통해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근에 따르면, 지난 한 달(9월21일~10월20일)동안 당근에서 조회된 이사 키워드 검색량은 작년 동기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당근 측은 같은 지역 주민들끼리 소통할 수 있는 '동네생활' 탭에서 주변 상권, 교통편, 맛집 등 다양한 로컬 정보들이 실시간으로 공유되며 새로 이사 온 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동네 생활 꿀팁 있다면 알려주세요', '새로 이사 왔는데 뛰기 좋은 산책로 있나요' 등 동네생활 게시물 수만 지난 한 달간 약 1만 건이 올라온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기간 이사할 때 필요한 각종 생활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급증했다. 용달 차량, 청소 대행, 수리, 시공 등 이사 관련 서비스 업체 이용 전환 건수는 작년 대비 73%가량 증가했다. 당근 측은 많은 이용자들이 견적 요청, 예약, 채팅, 전화 등을 통해 가까운 지역에 위치한 업체 정보를 활발히 찾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오직 당근에서만 얻을 수 있는 생생한 동네생활 꿀팁과 생활서비스 업체 정보가 이사 과정 전반에 걸쳐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지역 밀착형 서비스를 더욱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0.24 10:00조수민

美 배터리 스타트업, '전고체' B샘플 생산 시작

미국 배터리 스타트업 퀀텀스케이프가 전고체 배터리 B 샘플 생산을 시작했다. 전고체 배터리는 현재 리튬이온 배터리가 액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에너지 밀도를 크게 높이면서도 폭발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극저온이나 고온 등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꿈의 배터리'로도 불린다. 퀀텀스케이프는 23일(현지시간) 3분기 사업 실적을 발표하면서 전고체 B 샘플 'QSE-5 B' 소량 생산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생산된 샘플은 완성차 기업에 공급돼 전기차 탑재를 위한 테스트를 거칠 예정이다. B 샘플은 초기 제품 개발 단계에서 제작되는 최초의 샘플인 A 샘플을 보완해 고객사에 시제품으로 공급되는 샘플이다. 최종 단계인 C 샘플까지 고도화된 뒤 양산이 결정된다. 퀀텀스케이프의 전고체 배터리 B 샘플은 21.6Wh의 전력량을 지원하며 리터당 800Wh 이상의 에너지 밀도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15분 내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도달하는 고속 충전 기능도 갖췄다. 에너지 밀도와 비용, 배터리 수명 측면에서 이점이 있는 무음극 기술도 적용될 전망이다. 퀀텀스케이프는 지난 2022년 말 24층 구조 전고체 배터리 A샘플을 완성차 기업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회사는 내년부터 전고체 배터리를 양산하겠다고 지난 3월 발표했고, 7월에는 폭스바겐의 전기차 배터리 자회사 파워코와 셀 제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폭스바게은 퀀텀스케이프 지분 17%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배터리셀사를 비롯해 업계 주요 기업들은 꾸준히 전고체 배터리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나, 아직 상용화된 제품은 없는 상태다. 다만 CATL, 토요타,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등이 수 년 뒤 전고체 배터리를 상용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에선 주요 배터리셀 기업들이 전고체 배터리 양산 시점을 예고하면서 근시일에 상용화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반면 기술 특성상 제품 개발 이후 양산 난이도가 매우 높고, 비용도 커 아직까진 상용화 가능성을 높게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2024.10.24 09:50김윤희

유비소프트, '레이맨' 리메이크 작업 돌입

유비소프트가 최근 '레이맨' 신규 리메이크를 진행중이라고 영국 게임매체 유로게이머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유비소프트는 최근 해체된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 개발팀을 레이맨 신규 리메이크 프로젝트에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로게이머에 따르면 유비소프트 측은 "이 프로젝트는 아직 초기 단계이며, 나중에 자세한 내용을 공유하겠다"며 "레이맨 브랜드의 제작자인 미셸 앙헬은 우주 내에서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레이맨 시리즈는 유비소프트의 게임 프랜차이즈로, 미셸 앙셀의 수려한 아트, 뛰어난 조작감과 고난이도 퍼즐로 인기를 모은 액션 플랫포머 게임이다. 주인공 '레이맨'은 프랑스 체신청에서 발행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 주인공 10' 기념 우표에도 포함될 정도로 25년 동안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한편, 최근 유비소프트의 상황은 그리 좋지 않다. '스타워즈 아웃로', '스컬 앤 본즈' 등 최근 신작들이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기도 했고, 개발 중인 신작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 또한 2025년 2월로 출시를 연기한 상태다.

2024.10.24 09:14강한결

삼성전자, 갤럭시 AI 지원 언어 기존 16개서 '20개'로 확대

삼성전자는 '갤럭시 AI'의 지원 언어를 20개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16개 언어에 네덜란드어, 루마니아어, 스웨덴어, 튀르키예어 등 4개 언어가 새롭게 추가됐다. 기존 갤럭시 AI 지원 언어는 한국어, 중국어(간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힌디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태국어, 베트남어, 아랍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등이다. 갤럭시 AI 지원 제품 사용자는 10월 말 부터 설정 앱에서 새롭게 지원되는 언어를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AI는 20개 언어를 구사하는 혁신적인 기능을 통해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은 자유로운 소통과 창의적 활동을 지원한다. 갤럭시 AI가 제공하는 언어 기능으로는 ▲통화 중 음성을 실시간으로 통역하는 '실시간 통역' ▲대면 대화 내용을 즉시 번역해 분할·듀얼 화면에 텍스트로 표시하는 '통역' ▲효율적인 채팅을 돕는 '채팅 어시스트' ▲노트 내용의 번역과 정리를 지원하는 '노트 어시스트'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이를 바로 번역하는 '텍스트 변환 어시스트' ▲웹페이지를 번역하는 '브라우징 어시스트'가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언어를 넘어 문화를 이해하고 관련 지식을 갖춘 고도화된 '갤럭시 AI'를 위해 세계 각지의 R&D 센터에서 언어 모델 연구와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갤럭시 AI' 언어 모델은 언어의 특성과 문법에 대한 정량 평가, 문화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검증하는 정성 평가 등을 거쳐 공개된다.

2024.10.24 08:44장경윤

삼성전자, 프랑스 극장 '파테 팰리스'에 시네마 LED '오닉스' 설치

삼성전자는 유럽 대표 극장 체인 파테 시네마(Pathé Cinémas)가 새롭게 개관한 프랑스 파리의 영화관 '파테 팰리스(Pathe Palace)'에 시네마 LED '오닉스(Onyx)'와 사이니지 제품을 대거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시네마 LED 도입을 통해 최상급 영화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파테 팰리스 극장 총 7개 상영관 중 6개 관에 가로 10m 규모의 4K 해상도 오닉스 4개 스크린, 가로 5m 규모의 2K 해상도 오닉스 2개 스크린을 설치했다. 파테 팰리스 리노베이션은 파리 퐁피두 센터의 공동 건축가이자 프리츠커상(Pritzker Architecture Prize) 수상자인 유명 건축가 렌조 피아노(Renzo Piano)가 맡아, 150여년의 역사가 남아 있는 오페라 극장의 정면과 돔을 복원함과 동시에 내부는 파테 그룹이 표방하는 '가장 아름다운 영화관'에 걸맞게 작업했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는 영사 방식인 빔 프로젝터와 달리 스크린에서 직접 영상을 보여줌으로써 균일한 화면 표현과 뛰어난 색 재현력 등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프로젝터 방식에서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화면 왜곡이 없다. 영사기가 아닌 영화 스크린으로는 세계 최초로 디지털 영화협회(DCI)가 화질, 음질, 콘텐츠 보안 기능 등에 대해 정립한 디지털 시네마 표준 규격 인증을 받았다. 오닉스는 ▲HDR(High Dynamic Range)화질을 지원하고 ▲자발광 LED 디스플레이로 압도적인 명암비의 선명한 블랙감이 특징이며 ▲기존 프로젝터 타입 대비 약 6배 이상 밝은 최대 300니트의 고휘도를 지원해 실감나는 HDR 영상 구현이 가능하다. 3D 안경을 착용하면 입체감 있는 3D 시청 경험도 제공한다. 파테 팰리스 극장 입구 로비에는 가로 9.6m, 세로 5.4m 규모의 8K 초고해상도(7,680×4,320) LED 디스플레이 '더 월(The Wall, 모델명 IWC)'을 설치했다. 8K 화질이 선사하는 압도적인 몰입감은 극장을 찾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이크로 AI 프로세서는 콘텐츠를 즉각적으로 분석하고 저화질 영상도 최대 8K까지 업스케일링 해 선명한 화질로 제공한다. 또한 음료 및 팝콘 무인 판매소 등 부대 시설에는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를 설치해 영화 시간표, 영화 트레일러, 메뉴 등의 정보를 보다 선명하게 제공한다. 메노 반 덴 베르그 삼성전자 프랑스법인 부사장은 "영화뿐만 아니라 역사와 예술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극장인 프랑스 파테 팰리스에서 오닉스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에게 최상급 영화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시네마 LED 극장, 버추얼 프로덕션 등 빠르게 변화하는 콘텐츠 제작 및 소비 방식의 변화에 발맞춰 독보적 기술력의 LED 사이니지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프랑스 영화 및 컨텐츠 제작사 파테(Pathé) 그룹 산하의 영화관인 파테 뷰그레넬(Pathé Beaugrenelle)과 파테 벨코트 인 리옹(Pathé Bellcourt in Lyon)에 오닉스를 공급한 바 있으며, 이번 파테 팰리스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로 더욱 공고해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상호 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시네마 LED 설치 등 프리미엄 극장 조성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파테 그룹과의 파트너십 외에도 유럽 명품 브랜드 디올, 루이 비통, 리모와 등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전시 및 사무 공간에 다양한 사이니지 제품을 설치하는 등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주요 브랜드 대표 공간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있다.

2024.10.24 08:44장경윤

신세계그룹 '쓱데이'…올해 매출 목표 1조9천억원

올해로 5회차를 맞은 신세계그룹 통합행사 '쓱데이'의 누적 매출액이 3조8천6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쓱데이는 기존 계열사별로 진행하던 행사를 하나로 묶어 지난 2019년 첫선을 보였다. 쓱데이에는 백화점, 이마트, 신세계프라퍼티(스타필드) 등 오프라인 채널뿐 아니라 SSG닷컴, 신세계라이브쇼핑, 조선호텔 등 온라인과 여가·문화·레저 등의 계열사도 참여하고 있다. 쓱데이 매출은 매년 상승하고 있다. 2019년 진행된 쓱데이는 11월 2일 단 하루 진행됐다. 이날 총 5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마트의 전년 같은 날 대비 매출 증가율은 71%로 집계됐고 SSG닷컴(163%), 신세계라이브쇼핑(360%), 신세계L&B(201%), 신세계면세점(177%), 신세계프라퍼티(133%), 신세계인터네셔널(103%) 등도 100%가 넘는 증가율을 나타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인 2020년과 2021년에도 각각 7천억원, 9천600억원의 매출을 냈고 지난해에는 1조7천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에는 이태원 참사로 쓱데이를 진행하지 않았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쓱데이는 고객들의 쇼핑 패턴을 바꿨다”며 “과거 추석 명절이 끝나고 연말연시가 오기 전인 10월 말부터 11월까지는 전통적인 유통업계 비수기로 여겨졌지만, 쓱데이 이후 이 기간은 많은 유통업체가 행사를 벌이는 쇼핑 성수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 동안 쓱데이를 진행한다. 매출 목표는 1조9천억원이다. 앞선 관계자는 “올해 쓱데이는 짧은 기간 다양한 채널에서 진행되는 행사를 모두 즐기기 어렵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행사 기간에 두 번의 주말을 포함하는 등 이전보다 행사 기간을 3일 늘렸다”고 전했다. 첫 주말인 1~3일에는 이마트 중심으로, 두 번째 주말인 8~10일은 백화점 중심의 특가 행사가 열린다. 1~10일 열흘 동안에는 SSG닷컴, G마켓 등 이커머스 부문과 스타벅스, 신세계까사, 조선호텔 등 오프라인 부문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2024.10.24 08:32김민아

SK하이닉스, HBM으로 날았다...3분기 영업익·매출 사상 최대

SK하이닉스가 AI 메모리 성장세에 힘입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는 24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 7조300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40%, 순이익 5조7천534억원(순이익률 33%)을 기록했다.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반도체 슈퍼 호황기였던 2018년 3분기(영업이익 6조4천724억원, 순이익 4조6천922억원) 기록을 크게 뛰어넘었다. 매출은 17조5천73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8% 증가했으며, 전기 대비 7% 늘었다. 매출 또한 기존 최대 기록인 올해 2분기(16조4천233억원)을 1조원 이상 넘어서며 최대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데이터센터 고객 중심으로 AI 메모리 수요 강세가 지속됐고, 이에 맞춰 회사는 HBM(고대역폭메모리), e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특히 HBM 매출은 전 분기 대비 70% 이상, 전년 동기 대비 330% 이상 증가하는 탁월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또 "수익성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판매가 늘며 D램 및 낸드 모두 평균판매단가(ASP, Average Selling Price)가 전 분기 대비 10%대 중반 올라 당사는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거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HBM, eSSD 등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 성장세가 뚜렷해진 가운데, 회사는 내년에도 이런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생성형 AI가 멀티모달 형태로 발전하고 있고, 범용인공지능(AGI) 개발을 위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AI 서버용 메모리에 비해 수요 회복이 더뎠던 PC와 모바일용 제품 시장도 각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AI 메모리가 출시되면서 내년부터는 수급 밸런스가 맞춰지며 안정적인 성장세에 접어들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AI 메모리 세계 1위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늘리고 수익성에 치중하는 전략을 지속해 가기로 했다. 우선 D램을 보면, 회사는 기존 HBM3에서 HBM3E 8단 제품으로 빠른 전환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달 양산에 들어간 HBM3E 12단 제품의 공급도 예정대로 4분기에 시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3분기 전체 D램 매출의 30%에 달했던 HBM 매출 비중이 4분기에는 4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낸드에서도 SK하이닉스는 투자 효율성과 생산 최적화 기조에 무게를 두면서 시장 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는 고용량 eSSD의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우현 SK하이닉스 부사장(CFO)은 "당사는 올해 3분기에 사상 최대의 경영실적 달성을 통해 글로벌 No.1 AI 메모리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당사는 시장 수요에 맞춰 제품 및 공급 전략을 유연하게 가져가,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면서도 수익성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4 08:28이나리

[미장브리핑] 다우·S&P500 지수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

◇ 2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96% 하락한 42514.95.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92% 하락한 5797.42.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60% 하락한 18276.65. ▲다우와 S&P 500 지수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 애플과 엔비디아 주가 2% 이상 하락하고 메타는 3%, 아마존과 넷플릭스도 2% 가량 하락 마감.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 4.25%로 7월 26일 이후 최고치. 9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금리 인하를 단행했음에도 불구 국채 금리 증가. ▲연준은 '베이지북'에서 연준이 관할하는 12개 지역에서 지난 9월 초 이후 7주간 경제 활동의 큰 변화가 없다고 진단. 해고가 제한적이며 경제 불확실성은 높아졌지만 장기 전망은 다소 낙관적이라고 평가. 인플레이션은 완만.

2024.10.24 08:10손희연

퀄컴, Arm에 반박... "라이선스 해지 통보, 근거 없다"

[하와이(미국)=권봉석 기자] 22일(미국시간) Arm의 라이선스 해지 통보에 대해 퀄컴은 "라이선스 해지 통보는 법적 절차를 방해하려는 근거 없는 행위"라고 반박했다. Arm은 2022년 8월 미국 델라웨어지방법원에 라이선스 계약 위반을 이유로 퀄컴을 제소한 이후 소송전을 이어오고 있다. Arm은 "2021년 1월 퀄컴에 인수된 누비아가 개발한 반도체를 퀄컴이 이용하는 것은 라이선스 위반이며 퀄컴은 Arm의 동의 없이 누비아의 라이선스를 이전하려 했으므로 계약에 위반된다"고 주장했다. 퀄컴은 같은 해 10월 미국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Arm이 이번 소송을 통해 라이선스 비용 조정은 물론 ▲ 기기 제조사에만 라이선스 제공 ▲ ARM 이외의 타사 IP 혼합 사용 금지 등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퀄컴은 22일 입장문을 통해 "Arm의 행위는 오랜 협력사를 위협하고, 성능을 선도하는 CPU를 방해하고, 아키텍처 라이선스에 따른 폭넓은 권리와 상관없이 기술료를 인상하기 위한 근거없는 위협"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Arm의 필사적인 시도는 오는 12월 재판을 앞두고 법적 절차를 방해하려는 시도로 보이며, 라이선스 해지 통보는 근거없다. 퀄컴은 Arm과 계약에 따른 권리가 (법정에서) 인정될 것으로 확신하며 경쟁을 저해하는 Arm의 행위는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 텐펑증권 궈밍치 애널리스트는 23일 자신이 운영하는 X(구 트위터) 계정에 "Arm이 실제로 퀄컴의 라이선스를 해지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본다. 그런 시도는 퀄컴과 Arm 양자에 파괴적이며 승자도 없다. 이번 분쟁은 특정한 형태의 합의로 끝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2024.10.24 07:37권봉석

삼성, 中서 AI 폰 개발…'날리지아틀라스'와 협업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현지 인공지능(AI) 기업과 스마트폰을 공동 개발한다. 23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삼성전자 중국 법인이 중국 AI 기업인 '날리지아틀라스(Knowledge Atlas, 중국어명:智谱华章)'와 전략적 협력을 선언하고 AI 스마트폰 영역에서 협력키로 했다. 날리지아틀라스는 중국 AI 초거대 모델 전문 기업으로 2020년 연말 GLM 사전 훈련 아키텍처를 개발한 데 이어 2021년 100억 매개변수 초거대 모델' GLM-10B'를, 2022년에 중국어와 영어 이중언어 1천억 개 이상 매개변수 초거대 모델 사전 훈련 모델 'GLM-130B'를 개발했다. 지난해엔 1천억 개 이상 매개변수 기반 대화 모델 '챗GLM'을 출시했으며, 올해 1월엔 차세대 기본 초거대 모델 'GLM-4'를 내놨다. GLM-4는 이전 세대 대비 성능을 향상시키면서 더 긴 컨텍스트를 지원하고 멀티모달(텍스트·이미지·오디오·비디오 등 여러 종류의 데이터를 함께 처리) 성능을 갖추는 동시에 속도를 높이고 추론 원가는 크게 낮췄다. 에이전트 성능을 향상시켜 사용자 의도와 자동 이해, 명령 계획에 맞춰 복잡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매체에 따르면 이날 날리지아틀라스와 협력을 선언한 삼성전자 중화권 사용자경험전략부문 쉬위안모 부총재는 "이번 협력으로 삼성전자는 AI 하드웨어 우위와 글로벌 응용 경험을 즈푸의 GLM 초거대 모델과 결합했다"며 "더 품질이 나으면서 맞춤화된 AI 스마트폰과 지능형 서비스를 함께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장펑 날리지아틀라스 CEO도 "삼성전자와 함께 생산성, 창의력, 엔터테인먼트 등 측면에서 더 낫고 새로운 AI 경험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날리지아틀라스는 퀄컴과의 협력도 선언했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8 엘리트'용 GLM-4V 멀티모달 비전 초거대 모델을 최적화하면서 풍부한 멀티모달 상효작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기가 시각과 음성 등 다양한 입력 정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며 고강도 게임에서의 영상 최적화를 비롯해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한 의상 추천, 지능형 네비게이션을 위한 비전 정보 이용, 차량 내 카메라를 통해 남은 물건 식별 등이 가능해진다.

2024.10.24 07:36유효정

퀄컴 CMO "스냅드래곤8 '엘리트', 비약적 성능 향상 고려한 이름"

[하와이(미국)=권봉석 기자] 퀄컴은 2013년부터 2021년까지 8년간 스냅드래곤 SoC(시스템반도체)에 세 자리 숫자 모델명을 적용했다. 자동차 제조사가 모델명 뒤의 숫자를 통해 차급이나 배기량 등을 구별하는 방식과 흡사하다. 2021년에는 세 자리 숫자 모델명을 버리고 한 자릿수 숫자와 세대 별 숫자로 제품을 구분하는 것으로 명명 방식을 바꿨다. 2021년 12월에 공개된 플래그십 SoC 제품의 이름은 '스냅드래곤8 1세대'(Snapdragon 8 Gen 1)로 결정됐다. 미국 하와이에서 진행중인 퀄컴 연례 기술행사 '스냅드래곤 서밋 2024' 2일차인 22일 오전(현지시간) 국내 기자단과 만난 돈 맥과이어(Don McGuire) 퀄컴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스냅드래곤8 차기 제품의 이름을 결정하는 과정이 특히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 "숫자보다 단어가 더 효과적... 주목도 위해 색상도 바꿔" 돈 맥과이어 CMO는 앰프드 모바일, 교세라, 인텔 등을 거쳐 2016년 퀄컴에 합류했다. 그는 "소비자 조사를 통해 숫자보다는 제품의 특징을 잘 설명하는 단어가 더 좋은 반응을 얻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스냅드래곤8 엘리트의 성능은 실제로 전작 대비 크게 향상됐고 이런 성과를 온전히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이름이 필요했다. '엘리트'라는 이름은 PC와 스마트폰, 오토모티브(자동차)를 넘어 다른 분야로도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퀄컴은 스냅드래곤8 엘리트를 상징하는 배지의 색상도 차별화를 위해 기존 대비 보다 어두운 '메탈릭 레드' 색상을 적용했다. 돈 맥과이어 CMO는 "이 색상은 특히 중국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다며 "향후 더 나은 성능의 제품이 나와도 '9'라는 숫자를 쓸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 "맨유 후원, 스냅드래곤 브랜드 알리는 중요한 단계" 퀄컴은 전통적으로 주요 제조사와 거래하는 B2B 기업이지만 스냅드래곤은 일반 소비자에게 더 친숙한 브랜드다. 돈 맥과이어 CMO는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 소비자의 스냅드래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이며 이를 위해 영국 유명 축구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퀄컴이 2022년 8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후원 계약을 진행한 후 첫 주만에 스냅드래곤 브랜드 노출은 20억 번 이상을 넘어섰다. 돈 맥과이어 CMO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폰서십을 통해 스냅드래곤이 글로벌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고 스냅드래곤 탑재 기기의 비싼 가격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폰서십은 앞으로 스냅드래곤이 상징적인 소비자 브랜드로 자리잡는데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 소비자 참여 전략의 핵심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 프로그램은 퀄컴이 2021년부터 시작한 소비자 홍보 프로그램이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공식 채널을 팔로우한 소비자에게 퀄컴과 스냅드래곤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국내외에 단순 채널 팔로워부터 수퍼 인플루언서까지 약 1천800만 명이 회원이며 이들 중 일부는 국내 포함 전세계에서 진행되는 행사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 밋업', 매년 개최되는 스냅드래곤 서밋에 퀄컴 초청으로 참가한다. 돈 맥과이어 CMO는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는 피라미드 형태로 구성되어 단순 팔로워부터 시작해 퀄컴 제품을 실제로 이용하고 주변에 알리는 '강력한 브랜드 옹호자'로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 "스포츠팀 후원 등 지역별 밀착형 전략 실행중" 퀄컴은 단일 국가 인구 수로 10억 명을 넘긴 중국 시장에도 특히 공을 들인다. 돈 맥과이어 CMO는 "중국은 스냅드래곤 브랜드의 여정이 맨 처음 시작된 나라이며 현재 샤오미, 오포, 비보, 원플러스, 아너 등 주요 고객사가 있는 나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케팅은 글로벌과 지역별로 나눠 진행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은 중국에도 많이 있다. 이와는 별개로 인도에서는 크리켓 팀을 후원하고, 중남미 지역에서는 레이싱을 후원하는 등 지역별 특화 전략으로 세계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덧붙였다. 스냅드래곤 서밋은 2015년 1회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 10주년을 맞는다. 돈 맥과이어 CMO는 "내년에는 10주년을 맞아 올해와 같은 장소인 미국 하와이에서 특별한 행사를 준비중이며 이후 개최지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2024.10.24 07:00권봉석

제너스 파워 제조 부문의 60%를 차지하는 여성 인력이 인도 주재 미국 대사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자이푸르, 인도, 2024년 10월 24일 /PRNewswire/ -- 제너스 파워 인프라스트럭처(Genus Power Infrastructures Limited)는 에릭 가세티(Eric Garcetti) 인도 주재 미국 대사가 이끄는 미국 고위급 대표단과 스티브 올리브(Steve Olive) USAID 인도 미션 디렉터, 아론 슈버트(Aaron Schubert) 인도 태평양 사무소 USAID 인도 디렉터를 자랑스럽게 맞이했다. U.S. ambassador to India Eric Garcetti Visits Genus Power's Manufacturing Plant 대표단은 제너스의 최첨단 제조 공장을 둘러보며 제너스의 스마트 계량기 생산에 적용된 최첨단 기술을 직접 확인했다. 대표단은 견학하는 동안 8천만 개 이상의 스마트 계량기를 설치하여 해당 지역의 스마트 그리드 인프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제너스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자동화된 생산 라인부터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효율적인 프로세스까지 모든 측면에 첨단 엔지니어링이 반영되어 있었다. 제너스는 청정 에너지 채택과 에너지 효율을 위한 글로벌 노력을 주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가세티 대사는 특히 기후 변화와 지속가능한 인프라에 초점을 맞춘 제너스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미국과 인도가 공동의 에너지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수적인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맺은 파트너십을 치하했다. 가세티 대사는 제조 공장 인력의 60% 이상을 여성이 차지하는 제너스의 젠더 다양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신체 장애인을 위한 고용 기회와 함께 포용성을 위한 이러한 노력은 업계의 모범적인 모델로 인정받았다. 제너스 CEO 라지 아가르왈(Raj Agarwal)은 " 이처럼 저명한 대표단을 맞이하여 청정 에너지와 스마트 계량 솔루션의 발전을 선보이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으며, 우리는 인도의 성장을 지원하고 전 세계로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방문 기간 동안 이루어진 논의에서는 더 넓은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에너지 프로젝트를 주도할 수 있는 제너스의 잠재력이 강조되었다. 이 대표단의 방문은 남아시아 지역 에너지 파트너십 서밋과 맞물려 청정 에너지와 스마트 계량 혁신에 대한 미국과 인도 간의 관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되었다. 제너스는 청정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제 이해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 제너스 파워 인프라스트럭처 제너스는 전기, 가스, 수도 계량기를 포함한 엔드투엔드 에너지 측정 솔루션을 생산하는 인도 최대의 제조업체 중 하나이다. 제너스는 자이푸르, 하리드와르, 구와하티에 제조 시설을 운영하며, 인도 과학기술부의 인증을 받은 최첨단 사내 R&D를 갖추고 있다. 또한 제너스는 전방 및 후방 통합과 린 시행 전략으로 유명하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genuspower.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538163/Genus_Manufacturing_Plant.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ewswire.com/media/2454998/4984021/Genus_Logo.jpg

2024.10.24 05:10글로벌뉴스

ATR, 싱크론을 통해 재고 관리 최적화

최고의 지역 항공기 제조업체가 AI 기반 효율성 및 예측 분석을 통해 서비스 역량을 강화한다 스톡홀름, 2024년 10월 24일 /PRNewswire/ -- 지능형 서비스 수명 주기 관리 솔루션의 선도 업체 싱크론(Syncron)은 오늘 세계 1위 지역 항공기 제조업체 ATR이 재고 관리의 신뢰성, 정확성 및 일관성을 개선하기 위해 싱크론의 부품 계획 소프트웨어를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ATR 72-600 prototype: Air to Air over "Le Bassin d'Arcachon" and "La Dune du Pyla" 프랑스 블라냑에 본사가 있는 ATR은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저탄소 배출 항공기로 잘 알려져 있으며, 100개국 이상에서 200개 항공사가 운항 중이다. 업계 전반의 공급망이 불안정한 글로벌 상황에서 회복력을 유지하기 위해, ATR은 고품질 서비스에 대한 동사의 약속을 뒷받침할 수 있는 최신 솔루션이 필요했다. 동사는 작년에 다시 성장세로 돌아섰으며 운영 규모에 따라 확장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했다. ATR은 재고 운영을 최적화하고 ATR 항공기가 취항하는 1,300개 공항과의 지속 가능한 연결을 가속하기 위해 싱크론의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선택했다. 싱크론의 부품 계획 플랫폼은 ATR이 항공기 부품과 재고의 복잡한 수요 패턴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된다. 부품 계획은 AI, 머신러닝과 첨단 분석 기법을 사용하여 수요 추세를 정확하게 추적하고, 첨단 시뮬레이션을 구성하여 부품 서비스 수요를 계획하고 예측한다. 이를 통해 가용성을 극대화하고 낭비를 최소화하며 불필요하거나 긴급한 주문을 줄여 탄소 배출을 감소시킨다. ATR의 예비 부품 사업부 및 자재 운영 책임자 코스탄티노 치안카렐라(Costantino Chiancarella)는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항공사 고객들에게 혁신적이고 효율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항공기 기술을 제공하는 동시에, 탁월한 애프터마켓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싱크론의 부품 계획 솔루션으로 운영을 전환함으로써 서비스 속도와 효율성을 개선하고, 높은 수준의 고객 만족도를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싱크론 플랫폼의 진화는 고객들과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이루어졌다. 싱크론은 ATR과 긴밀히 협력하여 항공 업계의 특수한 요구와 복잡성을 충족할 수 있는 유용한 개선 사항을 파악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협력적 접근 방식은 즉각적인 요구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하여 끊임없이 변화하는 업계에서 싱크론과 ATR 모두가 장기적인 성공을 위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해준다. ATR의 재고 계획 책임자 로만 페이슨(Roman Peisson)은 "우리 ATR은 헌신적인 파트너로 싱크론을 선택했으며, 이번 협업이 장기적이고 상호 이익이 되는 관계로 이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새로운 첨단 계획 시스템을 찾기 시작했을 때, 우리의 목표는 우리만큼 당사의 성장에 투자하는 파트너를 찾는 것이었다. 싱크론이라는 파트너를 찾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싱크론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 클라우딘 비안치(Claudine Bianchi)는 "항공기 제조와 같은 역동적이고 복잡한 애프터마켓 공급망에서는 정확한 부품 계획이 필수적"이라며, "우리 소프트웨어는 ATR이 재고 데이터를 명확하게 관리하고 통제하여 서비스 조직을 최적화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ATR은 싱크론 부품 계획을 채택함으로써 지속가능하고 연속적인 혁신이라는 사명에 맞춰 성장을 이끌고, 업계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싱크론 싱크론은 제조업체와 유통업체들이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애프터마켓 수익성을 최적화함으로써 새로운 서비스 경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싱크론의 확장 가능한 최첨단 통합 서비스 수명 주기 관리(SLM) 클라우드 플랫폼은 애프터마켓 운영의 핵심에 데이터를 입력하여 서비스 시너지 효과와 상당한 수익 기회를 창출하고 기업들이 최고의 애프터마켓 고객 경험을 통해 차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계 최고의 기업들은 싱크론을 신뢰함으로써 동사를 인텔리전트 SLM SaaS 솔루션 분야 최대의 미공개 글로벌 리더로 만든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syncron.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ATRATR은 90석 미만의 시장 세그먼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항공기인 ATR 42와 72를 보유한 세계 1위의 지역 항공기 제조업체이다. 동사의 통합 비전은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사람, 지역 사회와 기업들을 위한 지속 가능한 연결을 가속하는 것이다. ATR 항공기는 100개국 이상에서 약 200개 항공사에 의해 운항되며, 2023년에는 160개의 신규 노선을 개설하여 지역 개발을 촉진하고 의료 및 교육과 같은 필수 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가능하게 했다. ATR은 지속적인 혁신과 터보프롭 기술의 본질적인 효율성에 초점을 맞추어, 시장에서 가장 진보된 다목적이고 비용 효율적이며 탄소 배출량이 가장 낮은 지역 항공기를 제작하고 있는데 이는 비슷한 크기의 지역 제트기보다 45% 적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2022년 1월에는 양쪽 엔진에 100% SAF(지속가능한 항공 연료)를 사용한 상업용 항공기를 최초로 운항하기도 했다. ATR은 에어버스(Airbus)와 레오나르도(Leonardo)의 합작사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37225/Syncron_ATR_100151_BD.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832423/Syncron_Logo.jpg?p=medium600

2024.10.24 02:10글로벌뉴스

버켄스탁, 국내 전담 법인 설립과 직접 판매 개시를 통해 아시아에서의 브랜드 입지 강화

서울, 2024년 10월 23일 /PRNewswire/ -- 버켄스탁 그룹(BIRKENSTOCK GROUP)은 아시아에서의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또 하나의 핵심 시장인 한국에서 직접 유통을 개시합니다. 2024년 10월 23일, 세계를 향한 시대정신 브랜드인 버켄스탁은 한국 전용 전자상거래 웹사이트(www.birkenstock.com/kr)를 열고 5,200만 인구가 거주하며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한국에서 확장 기반을 다질 예정입니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패션과 문화의 선도 시장이자 글로벌 패션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성장하고 있는 한국 시장은 젊고 창의적인 다양한 한국 디자이너들의 활약상이 두드러지지만, 전통적인 서구 브랜드에도 개방적입니다. 이것은 세계를 향한 시대정신 브랜드인 버켄스탁이 한국 시장의 큰 잠재력을 인지하게 된 이유 중 하나이며, 가족 전통의 신발 제조 250주년을 맞은 올해 이 잠재력에 더욱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는 상당한 투자로 생산 능력을 확장한 버켄스탁이 이전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아시아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자원을 갖추게 됨으로써 가능해졌습니다. 과거에는 제한된 생산 능력으로 인해 이 지역에서 더 빠른 속도로 확장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상황은 달라질 것입니다. 한국 인구의 약 절반이 수도 서울 주변의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으며, 몇 년 전 한국에 진출한 버켄스탁은 이미 한국인 라이프스타일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여타 아시아 및 유럽 국가들의 성공 사례에 따라 버켄스탁은 역동적인 소비자층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제품을 직판매할 예정입니다. 온라인 스토어 출범은 그 첫 단계이며, 2025년 봄에는 자체 매장 개점과 주요 백화점 내 확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국 소비자들은 특히 인터넷에 익숙하므로 전자상거래 스토어를 열고 직판매를 추진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여기에는 클래식 제품부터 최신 실루엣까지 이 브랜드의 계절별 스타일과 클래식 스타일의 광범위한 제품 라인, 프리미엄 라인 1774를 포함해 한국에서 가장 종합적인 제품 라인을 제공합니다. 한국 시장만을 위한 특별한 스타일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버켄스탁은 최신 컬렉션, 생일 쿠폰 및 기타 독점 혜택을 제공하는 "My Birkenstock" 멤버십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한국 소비자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강력한 유대감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젊은 소비자층에 초점을 맞추어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들은 프리미엄 부문에서 한국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새롭게 할 것입니다. 버켄스탁은 자체 웹사이트와 현지 소셜 미디어 채널의 지역 콘텐츠는 물론 현지 아티스트, 패션 브랜드,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서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한국 내 사업은 지난 7년간 버켄스탁의 일본 시장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구축한 한국/일본 전담 대표이사 라울 보르트만(Raoul Wortmann)이 총괄합니다. 라울 보르트만과 영업, 마케팅, 전자상거래, 상품 팀들은 이제 한국 시장의 큰 잠재력을 활용하고자 합니다. 언론 문의 5BIRKENSTOCK GroupLenbach PalaisLenbachplatz 380333 München (Munich)Germany 버켄스탁 소개 버켄스탁은 지역, 성별, 연령,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소비자를 아우르며 발 건강 유지라는 명확한 목적을 위해 노력하는 글로벌 브랜드입니다. 버켄스탁은 지역, 성별, 연령,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소비자를 아우르며 발 건강 유지라는 명확한 목적을 위해 노력하는 글로벌 브랜드입니다. 인간 발의 생체역학에 대한 연구와 1774년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 신발 제조 가문의 전통을 기반으로 하는 버켄스탁은 시대를 초월한 "슈퍼 브랜드"로 센스 있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증가하는 요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보급형부터 고가의 가격대까지 제품 카테고리를 뛰어넘는 브랜드 세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기능, 품질, 전통은 신발, 수면 시스템, 천연 화장품 부문의 제품을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핵심 가치입니다. 버켄스탁은 밑창의 발명가이며 자연 그대로 걷기("Naturgewolltes Gehen") 원리를 구체화했습니다. 전 세계 약 6,2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버켄스탁은 제품 자체만큼 제품 제작 과정도 중요하다고 확신합니다. 이러한 품질 표준을 보장하기 위해 버켄스탁 그룹은 수직적으로 통합된 제조 기지를 운영하고 독일에서 밑창을 생산합니다. 또한, 버켄스탁은 전 제품의 95% 이상을 독일에서 조립하고 자재와 부품의 90% 이상을 유럽에서 공급받습니다. 원자재는 업계 최고 수준의 환경 및 사회적 기준에 따라 가공됩니다. 버켄스탁은 최첨단 과학 실험실을 운영하여 재료 시험을 수행합니다. 버켄스탁 본사는 린츠암라인에 위치하고 있으며 미국과 캐나다, 브라질, 한국, 일본, 덴마크, 폴란드, 스위스, 스웨덴, 스페인, 영국, 프랑스, 노르웨이, 네덜란드, 두바이, 싱가포르, 인도에서 자체 영업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Birkenstock Group B.V. & Co. KGBurg Ockenfels, Linz am Rhein, Germany 자세한 내용은 www.birkenstock.com 을 참조하세요. 온라인 매장은 www.birkenstock.com에서 확인하세요. Logo: https://mma.prnewswire.com/media/2537200/4981719/Birkenstock_Logo.jpg

2024.10.23 23: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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