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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건희 선대회장 4주기 추도식...이재용 등 유족·사장단 참석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삼성 오너가가 25일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 4주기를 맞아 경기 수원 선영에서 조용한 추도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이재용 회장을 시작으로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유족들이 선영에 도착해 약 40분간 머무르며 고인의 업적과 뜻을 기렸다. 또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TF장 부회장,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 부회장,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 부회장,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사장단 50여명도 오전 9시 40분부터 승합차 6대를 이용해 도착했으며, 헌화와 묵념을 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선영에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이 보낸 조화가 자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회장은 작년에도 조화를 보냈으며, 2주기 때는 직접 추도식을 찾았다. 추모를 마친 뒤 이 회장과 사장단은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 있는 창조관으로 이동해 오찬을 함께 했다. 최근 실적 부진등으로 삼성 위기론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찬에서 이재용 회장이 사장단에게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2022년 당시 부회장이었던 이 회장은 추도식 후 오찬장에서 사장단에게 "지금은 더 과감하고 도전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며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앞서 준비하고 실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고 이건희 회장은 2020년 10월 25일 7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이 회장은 1987년 삼성그룹 2대 회장에 올라 26년 넘게 그룹을 이끌며 삼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시켰다.

2024.10.25 14:16이나리

에란테, 트레이딩뷰에서 트레이딩 가능

리마솔, 키프로스, 2024년 10월 25일 /PRNewswire/ -- 에란테(Errante)가 전 세계 최대의 차트 플랫폼이자 트레이더 커뮤니티인 트레이딩뷰(TradingView)와 직접 통합하게 되었음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지금부터는 트레이딩뷰 차트에서 에란테와 직접 트레이딩할 수 있다. 에란테는 MT4, MT5, cTrader, 그리고 이제 트레이딩뷰의 최첨단 트레이딩 플랫폼을 제공하여 글로벌 시장과 분석 자료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한다. 트레이딩뷰의 장점: 6천만 명의 트레이더들이 이용 전 세계 최대의 트레이더 소셜 네트워크에 합류 가능 트레이딩뷰 플랫폼의 최첨단 차트와 동 플랫폼에서 직접 트레이딩 400여 개의 내장된 지수 및 전략 어떤 기기에서도 볼 수 있는 다양한 시장 정보 자기만의 지수와 전략을 생성할 수 있는 파인 스크립트(Pine Script) 트레이딩뷰에서 우리를 평가해주기 바란다 에란테 에란테는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과 지속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며, 여러 개의 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고, 규제 기관의 규제를 준수하는 온라인 브로커이다. 동사는 완벽한 실적과 수십 년의 경험을 쌓은 업계 전문가 그룹이 이끌고 있다. 그 비즈니스 철학의 바탕에는 정직성, 투명성, 무결성의 강력한 특성이 있다. 동사의 비전은 고객이 최우선인 온라인 트레이딩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설정하는 것이다. "트레이딩 메이드 퍼스널(Trading Made Personal)"은 로고일 뿐만 아니라 동사 전체의 운영 방식이기도 하다. 에란테의 목표는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최고 품질의 개인별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빠르고 안정적인 트레이딩 환경을 보장하는 것이다. 에란테는 올해에만 LATAM 최우수 IB/제휴 프로그램 상, 전 세계 최우수 IB/제휴 프로그램 상, 최우수 트레이딩 경험 상을 수상했다. 에란테는 경쟁력 있는 스프레드로 독보적인 초고속 시장 실행력을 제공한다. 에란테는 동사 제품의 보안과 무결성, 트레이딩 기술은 물론 최고의 신용 기관들에 보관한 고객 자금의 보호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당사는 고객들을 더욱 보호하기 위해 고객의 자금 보호를 강화하는 별도의 안전 장치를 추가했다. 에란테의 보험 프로그램은 시장을 선도하는 보험 중개업체로부터 최대 1,000,000유로의 자금을 보증 받는다. 에란테는 다양한 거래 플랫폼을 제공하는 동시에 경쟁력 높은 스프레드와 수수료 제로 정책을 통해 각 고객들의 개별적인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계정 유형을 제공한다. 또한 에란테는 고객들에게 펀딩 비용이 전혀 없는 다양한 입금 방법을 제공한다. 에란테에 온 것을 환영한다. 우리는 트레이딩 메이드 퍼스널한다. 에란테와 트레이딩뷰를 통해 트레이딩하는 방법을 스텝바이스텝으로 안내받고 싶을 경우 아래 링크를 클릭하기 바란다. https://errante.com/wp-content/uploads/2024/10/Errante_Trading-View_PDF_V05.pdf 에란테 등록 링크: https://errante.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39615/Errante_Logo.jpg?p=medium600

2024.10.25 14:10글로벌뉴스

신한금융 3분기 당기순익 신한금투 1300억원 손실에 전기比 13% 감소

신한금융그룹은 25일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조9천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하고 3분기 당기순이익은 비이자부문 손실로 전 분기 대비 13.1% 감소한 1조2천386억원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3분기 실적 감소 배경으로 신한투자증권의 1천300억원 손실을 꼽았다. 앞서 신한투자증권은 상장지수펀드(ETF) 선물 매매와 관련해 금융사고가 났다는 점을 공시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증권의 파생상품 거래 손실 등으로 비이자이익이 위축됐다"며 "원점에서 내부통제 시스템을 들여다보고 고쳐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의 올해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2조9천4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했고, 3분기 비이자이익은 8천27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5.6% 줄었다. 2분기 대비 3분기 비이자익이 대폭 줄은 것은 증권 파생상품 거래 손실 1천357억원 영향이다. 올해 3분기 신한금융의 누적 이자이익은 8조4천9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늘었고 3분기 이자수익은 전 분기 대비 1.2% 늘어난 2조8천550억원이다.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올해 3분기 1.90%로 2분기 1.95% 대비 0.05%p 하락했다. 3분기 글로벌 손익은 1천67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5.0% 감소했지만 누적 글로벌 손익은 5천7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2% 증가했다. 3분기 글로벌 손익은 대손비용이 늘어났지만, 누적 글로벌 순익은 전년도(5천495억원)를 상회했다. 9월말 기준 보통주 자본비율(CET1비율) 13.13%로 집계됐다. 이날 신한금융지주회사 이사회는 3분기 주당 배당금 540원과 함께 총 4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소각을 결의했다. 금번 자사주 취득·소각 한도 중 2천500억원은 올해 말까지 나머지 1천500억원은 2025년 초에 취득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49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6.7% 감소했으며,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조1천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했다. 2024년 9월 말 원화대출금은 전년 말 대비 10.2% 증가했다. 가계 부문은 주택담보대출 증가 영향으로 전년 말 대비 8.6% 증가했으며, 기업 부문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출이 고르게 증가하며 전년 말 대비 11.5% 증가했다. 2024년 9월 말 연체율은 전년 말 대비 0.01%p 상승한 0.28%, 고정이하 여신 비율은 전년 말 대비 0.03%p 상승한 0.27%다. 신한투자증권은 3분기 중 16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으며,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천9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감소했다. 3분기에는 주식위탁수수료 감소 및 3분기 중 파생상품 거래 손실 영향으로 16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2024.10.25 14:00손희연

"K-제약바이오 글로벌 중심되려면 폐쇄성 버려야”

우리나라가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의 변방에서 중심으로, 나아가 헬스케어 리더십을 가지기 위해서는 더욱 개방된 관점과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견해가 나왔다. 지난 24일 2024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이 개최된 전라남도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장현기 싱가포르 과학기술청(Agency for Science, Technology and Research, A*Star) 수석과학자를 만났다. 기자는 그에게서 싱가포르의 제약바이오 육성 방향을 들을 수 있었다. 장 박사는 제약바이오산업의 세계 시장은 크지만, 연구에서 제조까지 15년이 소요되는 점, 2조 원에 육박하는 비용이 투입되면서도 성공률이 낮은 점 등을 들어 바이오 분야가 민관의 긴밀한 협력관계가 형성되어야 하는 산업 분야로 보고 있었다. 그는 “2022년 기준 전체 지출 중 R&D 비율이 높은 분야가 제약바이오인데, 더 많은 돈을 투자하고, 투자 기간이 길수록 시장 점유율이 높다”라며 “이처럼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보이는 산업 분야는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해야하기 때문에 민관 합동 추진이 요구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약바이오 분야야말로 국가 간 경쟁이 되지 않으면 절대로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투자예산 규모를 넓히고 사고 전환을 해야 한다”라며 “한국의 반도체 산업 성공 모델을 제약바이오에도 대입하면 미래 한국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장현기 박사의 조언을 그저 흘려들을 수 없는 이유는, 싱가포르의 국가 전략기술 가운데 하나가 제약바이오 분야이고, 그가 몸담은 싱가포르 과학기술청은 해당 분야를 육성하는 핵심 부서 중 한 곳이기 때문이다. 코트라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은 지난 1988년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conomic Development Board, EDB)이 국가 BT 계획을 수립하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육성이 본격화된 시기는 2000년 바이오메디컬 구상이 발족되면서부터다. 이후 BMRC(Biomedical Research Council), 경제개발위원회(Economic Development Board, EDB), 과학기술연구청(A*Star) 등이 바이오 육성에 중추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눈여겨 볼 점은 싱가포르의 다국적 제약기업 유치에 공을 들인 점이다. 싱가포르 정부는 비교적 낮은 싱가포르 법인세율(17%)을 바탕으로, 현지 법인 설립 시 현지인 채용 인건비·시설·장비 관련 비용·회계·법률 서비스 비용·지식재산권 관련 비용 등도 지원해 주는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뿐만 아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바이오폴리스(Biopolis)와 제조산업 클러스터(Tuas Biomedical Park, JTC Medtach Hub) 등 관련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다수의 글로벌 기업 유치에 성공했다. 이들 기업이 싱가포르를 발판으로 동남아시아 사업을 확대하면서, 싱가포르는 자연히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임상시험 및 신약 개발 거점으로 거듭나게 됐다. 재밌는 사실은 글로벌 제약사의 싱가포르 사랑은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이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중국 우시 바이오로직스는 싱가포르에 10년 동안 14억 달러 규모의 CRDMO를 설립기로 했다. 이에 따른 싱가포르 내 신규 고용 인력은 1천500명가량. 싱가포르로서는 괜찮은 장사다. 사노피도 4억3천400만 달러 규모의 백신 생산시설을 싱가포르에 건설키로 했다. 다케다는 기존 자사의 싱가포르 바이오 공장 옆에 1천4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사무실 공간 등을 위한 시설과 추가로 공장도 짓고 있다. 독일 바이오엔텍(BioNTech)은 싱가포르에 완전 자동화 mRNA 백신 생산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3월 기준 보건산업 비중은 싱가포르 제조 산업 중 12%의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다. 그렇지만 해외기업의 자국 내 지사 및 생산 설비 설립에 대한 관점은 우리나라와 싱가포르 사이에 상당한 온도차가 있다. 우리는 토종 기업과의 과도한 경쟁을 우려해 해외 기업의 한국 진출을 반기면서도 경계하는 측면도 강하다. 한국에서 돈을 빼앗아 간다는 인식도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 장현기 박사는 싱가포르의 실리 위주의 입장을 설명했다. 그는 “싱가포르에서는 '로컬'의 개념이 없고 해외 기업 덕분에 다른 기업도 자국 내 유치함으로써 세금을 걷어 들이면 된다는 입장”이라며 “자생기업의 성공보다 글로벌 기업을 통한 일자리와 세수 확보에 더 초점을 두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물론 싱가포르는 옳고, 우리가 틀렸다는 것이 아니다. 각자의 토양과 사회 분위기 차이가 있지만, 개방성을 바탕으로 무엇이 더 이득인지를 합리적으로 판단해 수용하는 그네들의 선택을 우리가 새겨볼 필요는 있다는 이야기다. “과거 일본이 글로벌 반도체 리더십을 놓친 이유는 폐쇄적인 분위기도 작용한 측면이 있습니다. 순혈주의에 대한 환상을 내려놓지 않으면 국제사회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다국적 기업에 좋은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고 데려오는 전략을 취했습니다. 한때 싱가포르에서 기획과 연구개발(R&D) 인력의 40%가량은 외국인일 정도로 개방적인 태도를 취한 것은 생각해 볼 지점이 있습니다.” 아울러 장 박사는 규제혁신과 관련해 우리나라와 싱가포르의 규제가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우리가 일괄적인 규제의 틀을 만들어놓고 그에 맞춘 시스템을 조직하는 것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단지 규제의 총량을 줄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규제를 얼마나 잘 설계하느냐는 것이겠죠. 이를 위한 의사결정협의체를 잘 만들어서, 상세한 규정이 정해져 있지 않아도 자주 만나서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구조를 잘 만들어놓으면 천편일률적인 규제를 만들지 않아도 됩니다.” 이제 전 세계로 도약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제약바이오산업. 한국의 기준이 국제표준으로써, 우리가 미국과 유럽, 싱가포르, 일본 등 전통적인 보건산업 강국을 넘어서기 위한 도전은 겨우 반보 내딛었다. 반도체를 뛰어넘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필수조건이 있다. 얼마나 싱가포르 등 제약바이오 혁신 사례를 우리 것으로 잘 수용해서 한국형으로 적용하느냐. 그것에 우리의 미래가 달려있다.

2024.10.25 12:00김양균

SEDEX 2024: 영국 반도체 산업의 역량과 협력 기회 소개

서울, 한국 2024년 10월 25일 /PRNewswire=연합뉴스/ -- 주한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반도체 전문 전시회인 2024 반도체대전(SEDEX)에 영국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영국의 혁신적인 반도체 기술 기업을 소개하고 한국 기업들과의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주한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반도체 전문 전시회인 2024 반도체대전(SEDEX)에 영국관으로 참여(10월 23일-25일) 이번 영국관에는 다음과 같은 기업들이 참여했다: 에드워드 코리아: 1992년에 설립된 에드워드 코리아는 진공 및 배기가스 처리 기술을 선도하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 2차 전지, 코팅, 포장, 화학, 태양열 등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인트라링크: 영국 옥스퍼드에 본사를 둔 글로벌 혁신과 크로스보더 사업 개발 전문 컨설팅 회사로, 시장 조사, 오픈 이노베이션, 현지 비즈니스 개발 및 실행, 그리고 투자 유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옥스포드 인스트루먼츠: 과학 연구 기술 및 기기를 설계하고 공급하는 회사로, 초저온유지장치, 핵자기공명분광기, 전자현미경 성분분석기, 원자현미경 등의 장비를 제공하며 세계 과학 연구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파라그라프: 표준 반도체 공정을 통해 그래핀 전자부품의 대량 생산을 선도하며, 자동차, 산업 자동화, 극저온학, 의료 및 농업 기술 분야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퀴나스 테크놀로지: 영국 랑카스터 대학교에서 분사된 기업으로, 특허받은 비휘발성 메모리 기술인 ULTRARAM™을 활용하여 DRAM과 NAND 플래시의 장점을 결합한 혁신적인 메모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영국의 반도체 부문은 2022년에 96억 파운드의 매출을 올리며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의 약 2%를 차지하고 있다. 그 중 영국 본사를 둔 기업들이 차지하는 매출액은 41억 파운드에 이른다. 영국은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연구 및 디자인 활동의 매력적인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영국에서 연구, 개발, 디자인 및 IP 활동을 수행하는 국제적으로 본사를 둔 반도체 기업이 72%에 달한다. 영국의 반도체 부문은 통신 및 컴퓨팅 분야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자동차,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과의 깊은 협력을 통해 새로운 반도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영국 반도체 기업은 현재까지 총 17억 파운드의 보조금과 자금을 확보했으며, 이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영국은 반도체 디자인/IP 활동 및 제조가 지난 5년간 고용 성장의 중요한 원천이 되어 왔다. 영국 반도체 부문과의 협력에 대한 문의는 주한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로 연락하면 된다. 주한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 주한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는 영국 정부의 주요 부처로, 영국 기업의 글로벌 수출을 촉진하고 해외 기업의 영국 내 투자를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과 무역 협상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또한 무역 협상과 자유 무역 협정(FTA)를 주도하고 있으며, 무역팀, 투자팀, 통상 정책팀, 방산팀을 통해 한∙영 간의 무역과 투자 협력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주한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는 영국과 한국 간의 긴밀한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양국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DBT.Seoul@fcdo.gov.uk

2024.10.25 11:10글로벌뉴스

캐스퍼 크기에 '아이오닉5 N' 능가하는 성능…현대N, RN24 롤링랩 공개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의 차세대 전동화 비전을 집약한 결과물을 대중에 선보인다. 10여년 간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 출전해 쌓은 경험에 고성능 전기차(EV) '아이오닉5 N'으로 얻은 기술력, 노하우까지 결합했다는 설명이다. 현대차는 25일 소셜 미디어에 '현대 N 데이' 영상을 공개하고, 고성능 롤링랩 'RN24'를 공식 발표했다. 롤링랩(Rolling lab)은 '움직이는 연구소'라는 뜻으로 모터스포츠에서 쓰인 고성능 기술과 각종 선행 기술을 실제 주행 환경에서 검증하는 데 쓰인다. 이번에 공개한 RN24는 2년 전 발표한 EV 'RN22e', 수소전기 하이브리드차 'N 비전 74'를 잇는 현대 N의 차세대 롤링랩이다. 아이오닉5 N의 고성능 기량을 '더 작고, 더 민첩한' 차체에 담았다. 구체적으로는 아이오닉 5 N의 최고출력 650마력 PE(Power Electric) 시스템을 아이오닉 5보다 작은 차급으로 구현했다. 이를 위해 2014년 WRC에 처음 출전한 이후, 10여년 간 쌓은 노하우를 RN24의 샤시(차량 뼈대) 설계에 활용했다. WRC 차량의 특수 보호막(롤 케이지)에 기반한 '엑소 스켈레톤(Exoskeleton·외골격)' 설계를 적용해 도어·보닛 등 차량 상단부에는 강판을 제거했다. RN24의 공차중량은 1천880킬로그램(㎏)으로 아이오닉 5 N(2천200㎏)과 비교해 300㎏ 이상 가볍다. 축간 거리(휠베이스)는 2천660밀리미터(㎜)로 아이오닉 5 N(3천㎜)과 비교해 300㎜ 이상 줄었다. 차체가 가벼워지고 휠베이스가 짧아지면서 RN24는 아이오닉 5 N보다도 기민하면서 날렵한 움직임이 가능하게 됐다. 유럽식 차급 분류에 따르면 RN24는 코나 N, i20N과 같은 B세그먼트(소형차), 아이오닉 5 N은 C세그먼트(준중형차)다. RN24에는 현대 N의 산파 역할을 해온 현대차그룹 기술연구소(남양 연구소)가 개발한 각종 선행 기술도 들어가 있다. 현대 N의 '코너링 악동(곡선 주행능력)' 특징을 극대화하기 위한 '랠리 모드(Rally Mode) 전자식 사륜제어 기술'이 대표적이다. 이 기술은 자동차가 코너를 돌 때 운전자의 의도를 반영해 전·후륜 모터 및 각 바퀴의 회전량을 정밀하게 제어한다. 회전 각도와 차량 기울기, 바퀴별 접지력, 브레이크 작동 시 차량 쏠림 등을 센서값으로 학습한 자동차가 실시간으로 네 바퀴에 동력을 배분한다. 이 사륜제어 기술은 지난 17일 열린 'WRC 중부유럽 랠리'에서 검증한 바 있다. 체코와 독일, 오스트리아 등 3개 국의 험준한 산악 도로를 달리는 WRC 중부유럽 랠리는 내연기관차 시절부터 사륜구동 기술의 우수성을 검증하는 장소로 활용돼 왔다. 통상 WRC 경주차에는 고가의 별도 장치를 부착해 네 바퀴를 제어하지만, 남양연구소는 센서와 반도체만으로도 내연기관차 이상의 정교한 사륜제어 기술을 EV에 구현했다. RN24에 탑재한 E-핸드브레이크도 남양연구소에서 개발해 같은 대회에서 주행 검증을 했다. E-핸드브레이크는 회생 제동을 통해 뒷바퀴를 잠그는 기술로 WRC 경주에 필요한 기술을 전자공학으로 재해석했다. 이 밖에도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는 아이오닉 5 N보다 외부 스피커를 두개 더 추가해 총 4개를 장착했다. 현대차는 RN24를 오는 27일 경기도 용인에서 열리는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에 최초 전시하고, 시운전(쇼런)도 실시할 계획이다. 박준우 현대차 N브랜드매니지먼트실장 상무는 "RN24 롤링랩으로 아직 개척하지 않은 전동화 기술에 대한 잠재력을 이끌어내겠다"며 "운전의 즐거움에 심취할 수 있는 고성능차를 개발하고자 하는 N의 강한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5 10:55김재성

故이건희 회장 4주기, 조용히 추모…이재용 '승어부 메시지'에 주목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별세한지 오늘 4주기를 맞았다. 최근 삼성이 위기론이 휩싸인 가운데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사장단과 오찬에서 새로운 메시지를 내놓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재계에 따르면 25일 오전 경기 수원 선영에서 열리는 이 선대회장 4주기 추도식에는 이재용 회장,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유족과 삼성 계열사 현직 사장단 등이 참석한다. 삼성은 매년 대규모 추모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최소한의 유족과 사장단만이 추도식에 참석해왔다. 이 회장은 추도식 이후 경기 용인 삼성 인력개발원으로 이동해 계열사 사장단과 오찬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인력개발원 내에 있는 창조관은 신입사원의 교육장이자 선대회장의 흉상이 설치된 장소다. 이날 오찬은 선대회장의 기업가정신을 되새기며 삼성 위기론 돌파를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삼성은 실적부진과 함께 위기론이 가중되고 있기에 이재용 회장은 위기 돌파를 위한 새로운 승어부(勝於父·아버지를 뛰어넘는 것) 메시지를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 아울러 이재용 회장은 오는 27일 취임 2주년을 맞이하고, 내달 1일은 삼성전자 55년 창립일, 오는 12월 7일은 반도체 50주년이다. 앞서 전날(24일)에는 고인 4주기를 기리기 위해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추모 음악회가 진행됐다. 추모 음악회에는 이재용 회장과 유족들을 비롯해 삼성 사장단, 인근 주민, 협력회사 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이날 이 회장은 행사 전 인재개발원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에는 이 선대회장의 유산으로 시작된 소아암·희귀질환 극복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홍라희 전 리움 미술관장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을 찾기도 했다.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 행사에 유가족인 이재용 회장과 홍 전 관장이 직접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고 이건희 회장은 2020년 10월 25일 7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이 회장은 1987년 삼성그룹 2대 회장에 올라 26년 넘게 그룹을 이끌며 삼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시켰다. 삼성 위기론 속에 고 이건희 선대회장이 1993년 6월 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사장단과 임직원을 불러모아 선언한 '신경영'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당시 이 선대회장은 "국제화 시대에 변하지 않으면 영원히 2류나 2.5류가 된다.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자"라고 강도 높게 혁신을 주문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삼성은 반도체와 스마트폰 신화를 만들어 냈다고 평가받는다.

2024.10.25 10:46이나리

"AI 예산 인력 태부족...국가적 총동원령 내려야"

애플, 엔비디아, MS 등의 빅테크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이 AI 패권 경쟁에서 1위에 올랐다. 앞으로 AI 경쟁력은 국가의 운명을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글로벌 시장에서 AI 주도권을 쥐기 위해서는 대규모 예산·인력 등 국가총동원령을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에서 "국가의 운명 가를 AI전쟁에, 대규모 예산·인력 등 국가총동원령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과학기술 25년 R&D예산은 23년과 동일한 29.7조원이다"며 "혁명적으로 R&D투자를 강화하여 과학기술 글로벌 탑3에 진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영국 토터스미디어에 따르면 AI 경쟁에서 한국의 위치는 전 세계 83개국 중 6위다. 부문별 지표를 살펴보면 최근 국가AI위원회 출범과 국가 AI정책 발표 등 노력에 힘입어 긍정적 신호가 있지만 운영환경, 생태계, 인재 등 분야의 순위가 떨어져 10위권 밖으로 밀릴 것으로 보인다. 정동영 의원은 "글로벌 AI분야 대표지표인 스탠포드대의 인공지능 인덱스 2024 보고서에서도 상황은 동일하다"며 "국가별 AI 민간 투자규모는 우리나라보다 GDP 규모(2023년, 1.7조 달러)가 낮은 이스라엘(2023년, 0.5조 달러)보다도 낮은 9위에 위치하고 있다. 신규로 투자받은 AI 기업 개수 순위 역시 8위로 비슷한 실정이다"이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미국(2023년 약 3.8조원)과 중국(2023년 약 2.9조원) 정부가 AI R&D에만 수조원은 투자하고 있는데, 국내 정부는 이에 못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과 중국 정부는 후발 국가들과 격차를 벌리기 위해 한해에만 수조원 이상을 AI R&D에 투자하고 있다"며 "2025년 국회로 넘어온 정부의 AI 예산은 1.8조원, 과기정통부 AI예산은 1.26조원으로 AI 선진국에 비하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이에 정 의원은 프랑스가 AI에 약 5.5조원의 예산을 투자를 해 AI 강국으로 올라섰다며 유상임 장관에게 AI R&D 예산을 증액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글로벌 기술패권 전쟁시대에 경제·사회·안보 패러다임을 바꿀 게임체인저인 AI 핵심기술 및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정 의원은 “2025년 주요R&D 예산은 24.8조원 규모로 2023년 24.7조원과 같다. 전체 R&D예산 29.7조원 규모로 정부안을 확정해서 국회로 송부해 왔다며 "정부가 3대 게임체인저 기술로 분류한 AI·반도체, 바이오, 양자 등 3개 부문 예산이 2조8천억원에서 3조5천억원으로 늘어났지만 여전히 AI 부문은 턱없이 모자라다"고 강조했다.

2024.10.25 10:45최지연

HD현대일렉트릭, 3분기 영업이익 1638억원…전년비 91.8%↑

HD현대의 전력기기·에너지솔루션 계열사 HD현대일렉트릭이 전력기기 주력 시장서 성장세를 이어간다.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3분기 매출 7천887억원, 영업이익 1천638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6%, 영업이익은 91.8% 증가한 수치다. 글로벌 전력설비 수요 증가에 힘입어 배전기기와 회전기기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24.1%, 10.8% 증가하며 매출 성장세를 이끌었다. 전력기기 부문 매출은 지난해 판매호조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4.1% 감소했지만, 북미·유럽 등 주력 시장에서는 성장세를 이어갔다. 수주 금액은 3분기 7억700만 달러, 올해 누계 30억2천5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연간 목표인 37억4천300만 달러 80.8%를 달성했다. 수주 잔고는 전년 동기 대비 36.1% 증가한 53억9천900만 달러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24일 별도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1천100원 현금 분기 배당을 실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이 분기 배당에 나선 것은 2017년 독립법인 출범 이후 최초다. 배당금 총액은 396억원 규모로 시가배당률은 0.34%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 9월 30일이며, 지급 예정일은 오는 내달 5일이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증가와 데이터센터 증설 등 시장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연속 20%를 상회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며 “선별 수주 정책을 지속하는 가운데 수주 잔고가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도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7월 미국 앨라배마 공장 증축과 울산 300kV 공장 레이아웃 변경 공사에 이어 최근 울산 변압기 철심공장 신축을 완료했다. 계획했던 변압기 생산시설 증설이 마무리됨에 따라 향후 연간 2천200억원의 매출 증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0.25 10:18류은주

야놀자 플랫폼, 국내 품질인증 숙소 최대 3만 원 선착순 할인

야놀자 플랫폼이 '한국관광 품질인증(이하 품질인증)' 숙소 전용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여행업계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을철 국내 여행 수요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달 25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품질인증을 받은 전국 숙소 200여 개를 대상으로 최대 3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투숙일 기준 오는 11월 말까지 적용할 수 있으며, 제휴카드 및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시 최대 5천 원 중복 할인이 가능하다. 안전한 국내 여행 문화 확산을 위해 이용자 사용성도 강화한다. 제휴점 정보에 품질인증 전용 마크를 노출해 이용자가 품질인증 획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검색창에서 '품질인증' 또는 '품질인증숙소' 키워드로 검색 시, 야놀자 플랫폼에서 예약 가능한 품질인증 숙소 리스트를 한 눈에 쉽게 살펴볼 수 있다. 방대한 인벤토리에 국가 인증 제도를 접목해 관광 서비스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여행 인프라 구축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철웅 야놀자 플랫폼 최고마케팅책임자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엄격한 기준으로 검증된 품질인증 숙소를 내세워 믿고 즐길 수 있는 국내 여행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야놀자 플랫폼이 보유한 인프라와 이용자 중심 전략으로 국내 여행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25 10:12조수민

中도 우주관광 시대 연다…"티켓 가격 약 3억원" [우주로 간다]

중국 우주탐사기업 딥블루 에어로스페이스(Deep Blue Aerospace)가 우주 관광 사업에 뛰어든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딥블루 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2027년에 유료 고객을 준궤도 우주로 발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우주여행 티켓의 가격은 1장 당 150만 위안(약 2억 9천만원)이다. 회사 측은 준비 중인 우주관광 상품에 대해 짧은 무중력 체험 그 이상을 얻을 수 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회사 측은 이날 라이브 행사에서 티켓 2장을 곧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우주의 광활함과 신비로움을 경험하고 지구 너머의 웅장한 풍경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평생 잊지 못할 만능의 다감각적인 우주 여행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성명을 통해 딥블루의 준궤도 우주비행 시스템인 로켓과 우주캡슐 렌더링도 공개했다. 로켓은 제프 베조스의 우주탐사 기업 블루 오리진의 뉴 셰퍼드와 유사한 재사용 로켓이다. 뉴 셰퍼드는 지난 8월 말까지 총 8번의 준궤도 유인 우주비행을 수행한 바 있다. 블루오리진의 뉴 셰퍼드 로켓은 승객 6명을 태우고 약 100km 상공의 준궤도로 데려간 후 몇 분간 무중력 상태를 체험하게 한다. 이륙에서 캡슐 착륙까지 10~12분 동안 지속되는 여행 동안 우주의 어둠 속에서 지구를 볼 수 있다. 스페이스닷컴은 딥블루의 준궤도 우주상품도 이와 비슷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블루 오리진 외에도 우주관광객을 준궤도로 보낸 업체는 버진 갤럭틱이다. 버진 갤럭틱의 우주광광 상품의 가격은 현재 좌석당 45만 달러(약 6억 2천만원)이며, 블루 오리진은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다. 딥블루에어로스페이스는 "2026년 수십 번의 테스트를 거쳐 준궤도 유인 여행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고, 2027년에 공식적으로 준궤도 여행의 상용화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서도 많은 업체들이 우주관광 상품을 개발 중이다. 중국과학원(CAS)에서 분사한 우주기업 'CAS 스페이스'도 준궤도 여행용 자체 우주선을 개발 중이다.

2024.10.25 10:09이정현

제주에서 즐기는 '커마카세'… 인터파크 투어, 제주 여행 기획전 진행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터파크 투어는 유명 연예인이 다녀가 화제가 된 제주 중문별장 카페의 '커마카세(커피+오마카세)' 체험 티켓을 단독 특가에 판매하는 등 '스페셜 제주 여행 리스트'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기획전에서는 레저·투어 최대 30% 할인 쿠폰, 캠핑카 최대 20% 할인 쿠폰, 40만원 이상 구매 시 10% 중복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 특가에 이색 제주 투어·티켓 상품을 판매한다. 특히 눈으로만 보는 관광에서 벗어나, 제주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체험형 투어·티켓 상품을 다수 선보인다. 커피를 새롭게 발견하고 해석하는 커피 맡김차림, 일명 '커마카세(커피+오마카세)' 체험부터 제주에서 생산되는 최고 등급의 차와 제주산 제철 작물로 만든 티푸드를 페어링 할 수 있는 '티클래스 체험', 전통주 소믈리에와 술을 빚고 전통주를 시음하는 '술레길 투어' 등 다양한 미식 체험을 마련했다. 또 제주 히든클리프 호텔의 트레일코스를 달린 후 히든 레스토랑에서의 조식, 사계절 온수 인피니티풀까지 즐길 수 있는 '고런트립'과 제주 로컬 창작자 및 지역 자원을 활용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판매하는 편집샵 '소길별하 입장권'도 판매한다. 이 외에도 제주에서의 특별한 숙박 경험을 원하는 여행자들을 위해 제주 한라산 600고지에 위치한 프리미엄 글램핑 호텔 '제주 스타빌' 숙박 상품, '제주 포터캠핑카 대여' 상품도 준비했다. 이번 기획전은 인터파크 투어가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마련했으며, '제주관광 프리미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제주관광 프리미엄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의 지역혁신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추진하고 있다. 인터파크트리플 윤민욱 TNA 사업 팀장은 "이번 스페셜 제주 여행 리스트 기획전은 제주지역의 이색 테마 투어·티켓 상품을 소개하고, 할인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다양한 이색 체험을 통해 색다른 제주 여행을 만끽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5 10:00조수민

TI, 日 아이주 팹 가동...GaN 전력반도체 제조 역량 4배 확대

종합반도체 기업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가 일본 아이주 제조 시설에서 GaN(질화 갈륨) 기반 전력 반도체 제조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TI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기존 GaN 제조 시설에 이어 아이주 공장이 가동되면서, 자체적으로 제조하는 GaN 기반 전력 반도체의 제조량이 4배 증가됐다. 모하마드 유누스 TI 기술 및 제조 담당 수석 부사장은 “TI가 10년 이상 쌓아온 GaN 칩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200mm GaN 기술을 성공적으로 검증하고 이를 통해 아이주에서 대량 생산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성과를 통해 TI는 2030년까지 GaN 칩 내부 제조 비율을 95% 이상으로 확대하게 됐다"라며 "TI의 여러 공장에서 에너지 효율적인 고전력 반도체로 구성된 전체 GaN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TI는 올해 초 300mm 웨이퍼에서 GaN 제조 공정 개발을 위한 파일럿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는 등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TI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 GaN 제조 공정을 300mm 기술로 전환할 수 있는 입지를 확보했다. GaN은 실리콘을 대체하는 반도체 소재로 에너지 효율성, 스위칭 속도, 전력 솔루션 크기와 무게, 전체 시스템 비용, 고온 및 고전압 조건에서 장점을 제공한다. GaN 반도체는 더 높은 전력 밀도나 더 작은 공간에서 전력을 제공해야 하는 노트북 및 휴대폰용 전원 어댑터, 냉난방 시스템, 가전제품을 위한 모터에 활용될 수 있다.

2024.10.25 09:26이나리

전임자가 만든 문서, 1초 만에 찾았다…국가기록물, 디지털 기술로 활용도 ↑

#. 공무원 A씨는 전임자가 만든 과거 기록물 검색을 위해 '기록물통합서비스플랫폼'의 통합검색 기능을 활용했다. 필요한 과거 기록물의 키워드 통합검색으로 문서의 본문은 물론, 붙임파일에 포함된 내용까지 검색하는데 1초도 걸리지 않았다. A씨는 "이전의 시스템에서는 본문 검색에만 10초 이상 소요되던 것과 비교해 기록물 검색이 매우 쉽고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이처럼 공무원들이 앞으로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 덕분에 빠르고 쉽게 정부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기록물통합서비스플랫폼'을 개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 '플랫폼'은 기존의 기록관리시스템을 클라우드 기술 기반으로 전면 개선해 검색 기능을 보다 강화하고 기록물을 빠짐없이 관리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클라우드(Cloud) 기술은 인터넷을 통해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며 저장공간 등을 제공하는 기술을 말한다. 그간 국가기록물은 통합된 검색 방법이 없어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기록물을 실제 활용하기 어렵고 전년도 생산 기록물을 이관 시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됐다. 하지만 앞으로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플랫폼'을 활용해 과거 생산된 기록물을 쉽고 빠르게 검색하고 전자기록물 이관 업무도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 플랫폼을 이용하면 '통합검색' 기능으로 과거 전자기록물의 본문뿐만 아니라 붙임파일까지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과거에 비해 검색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11.63초→0.71초)해 전자기록물의 활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자기록물 관리 단계 간소화'로 기록물 관리 업무 처리의 효율성이 높아진다. '생산→단기관리→장기보존' 3단계로 기록물을 이관·관리하던 기존 절차를 '생산·단기관리→장기보존' 2단계로 줄이게 된 것이다. 더불어 '생산→단기관리' 단계의 이관 업무에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복제 등 반복적이고 장시간이 소요되던 업무를 단순화해 업무 추진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철 국가기록원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 기조에 맞춰 국가기록관리 시스템을 플랫폼 체제로 개선했다"며 "이를 통해 디지털 심화시대에 걸맞도록 기록물 서비스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0.25 09:25장유미

테슬라 주가 22% 폭등…11년만에 최대 상승률

테슬라 주가가 22% 급등하면서 11년 여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CN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는 전일 대비 21.92% 상승한 260.48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24% 이상 급등했던 지난 2013년 5월 이후 11년 5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덕분에 테슬라 주가는 올해 하락폭을 모두 만회하고 5% 상승으로 전환했다. ■ 3분기 호실적에 22% 주가 폭등 이날 주가 폭등은 하루 전 테슬라가 예상보다 나은 3분기 실적을 발표한 때문으로 풀이됐다. 테슬라는 23일 장 마감 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매출은 8% 증가한 251억8천만 달러로 애널리스트 전망치에 조금 못 미쳤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7억1천700만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54% 늘어났다. 순이익 역시 17% 증가한 21억6천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테슬라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72센트로 월가 전망치 58센트를 상회했다. 테슬라의 3분기 순익은 특히 탄소배출권 저감에 따른 규제 크레딧 판매 약 7억 3천900만 달러가 큰 영향을 미쳤다. JP모건은 이에 대해 “수익과 현금 흐름을 잠재적으로 지속 불가능하게 이끄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또, 테슬라의 수익은 완전 자율주행 감독시스템 'FSD'도 영향을 끼쳤다. 바이브하브 티네자 테슬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컨퍼런스콜에서 사이버트럭에 FSD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스마트 호출 기능 ASS(Actually Smart Summon)를 추가한 후 3분기에 3억 2천600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실적 발표 직후 투자은행 JP모건 분석가들은 ″투자자들이 테슬라 실적 부진에 익숙해져 있는 만큼, 놀라운 실적은 24일 주가에 강력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주가 상승으로 이 같은 전망이 그대로 실현된 셈이다. ■ 머스크 “내년 20~30% 성장 가능”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최고의 시나리오에서는 내년에 '저가 자동차'와 '자율주행 출현'에 힘입어 20∼30%의 차량 (판매) 성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이 조사한 분석가들의 내년 판매량 성장 전망치는 15%였다. 이에 도이치은행 분석가들은 ”우리의 견해는 10~15%다.”라고 밝혔고 모건스탠리 분석가들은 머스크의 예측치에 대해 '어쩌면'이라고 언급하며, 추정치를 14%로 정했다. 또, ”이는 저가 모델 출시와 자금 조달 및 개선된 기능을 통해 구매 가능성을 개선할 수 있는 회사의 능력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이날 2026년 로보택시 '사이버캡' 양산을 시작하고 내년에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에서 기존 차량으로 무인 승차 서비스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번스타인은 머스크의 발언에 대해 과거 테슬라가 FSD에 지나치게 낙관적인 자세를 유지해왔고, 로보택시 부문에서 경쟁사보다 뒤처져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투자에 신중할 것을 당부했다. 또, ”완전한 무감독 FSD가 실현되려면 몇 년이 걸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4.10.25 09:24이정현

[써보고서] 아이폰16 프로, 초고가 맥스보다 매력적인 이유

"최고 사양 모델보다 저렴한데 기능은 큰 차이가 없네." 아이폰16 프로와 프로맥스 기기를 비교해 본 소감이다. 애플이 신제품을 내놓으면 소비자들이 많이 하는 고민 중 하나가 바로 기본·플러스·프로·프로맥스 4개 모델 중 어떤 것을 구매할지다. 보통 일반적 기능 위주로 사용한다면 기본 또는 플러스 모델을, 고사양 게임과 영상 편집 등 그래픽 성능을 중시한다면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 사이에서 고민한다. 이번 아이폰16 시리즈는 프로와 프로맥스가 디스플레이 크기와 배터리 용량을 제외하면 사양에 큰 차이가 없다는 점에서 프로 모델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출고가도 프로 모델이 20만원 더 저렴하다. 폰을 한 손에 쥐는 '그립감'을 중시한다면 더욱 그렇다. 프로맥스의 경우 한 손으로만 조작하기에는 다소 버거운 감이 있기 때문이다. ■ 괴물칩 'A18 프로' 탑재…벤치마크 점수 비등 두 기기 CPU나 GPU 성능을 비교해 보니 수치상으로 프로맥스가 조금 더 뛰어나거나 비슷한 수준이다. 체감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었다. 두 모델 모두 최신 A18프로 프로세서를 탑재했는데, 성능 코어 2개와 효율 코어 4개를 탑재한 6코어 CPU는 지금까지 스마트폰에 적용된 모델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스마트폰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 벤치마크 앱 긱벤치6와 3D마크로 두 기기를 테스트해 봤다. 긱벤치 성능 점수는 ▲프로는 GPU 3만340점 , CPU(싱글코어 3천541점, 멀티코어 8천824점) ▲프로맥스는 GPU 3만1천18점, CPU(싱글코어 3천542점, 멀티코어 8천738점)였다. 게이밍 성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3D마크 '와일드 라이프 익스트림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는 ▲프로는 최고점 4천673점, 최저점 2천515점, 안정성 53.8% ▲프로맥스는 최고점 4천636점, 최저점 2천925점, 안정성 63.1%였다. ■ "고사양 콘솔 게임도 OK" 고사양 게임을 실행했을 때 어느 정도 발열이 느껴지는지 테스트해 봤다. 콘솔 게임 '바이오하자드7'을 1시간 해봤다. 시작 전 28~29도였던 기기 온도가 ▲프로는 30분 후 32~33도, 1시간 후 35~36도 ▲프로맥스는 30분 후 34~35도 1시간 후 38도가 됐다. 고사양 게임에도 40도를 넘지 않는 준수한 수준이다. 프로와 프로맥스로 동일한 설정으로 게임을 했을 때 차이점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어두운 배경의 게임이다 보니 레이트레이싱 기능도 잘 느껴졌다. 레이트레이싱은 빛의 반사를 실제와 가깝게 표현하는 기술로, 칩 성능이 받쳐줘야 가능하다. 다만, 프로 모델 화면 크기가 더 작다 보니 컨트롤러를 제외한 게임 화면이 너무 비좁게 느껴지는 단점은 있었다. ■ "게임하고 영상봐도 배터리 하루종일"…카메라 컨트롤 유용함은 '글쎄' 배터리 소모 속도도 꽤나 만족스러웠다. 4K 유튜브 영상을 10시간 재생한 후에 잔여 배터리 용량을 체크해 보니 프로 41%, 프로맥스 47%나 남아 있었다. 배터리 용량이 빠르게 닳는 4K 영상을 60 프레임 기준으로 촬영했을 때 100%였던 배터리는 1시간 후 프로는 85%, 프로맥스 87%였다. 2시간 후에는 프로 65%, 프로맥스 70%였다. 하루종일 영상을 촬영하는 게 아니라면 오전에 완전히 충전한 폰을 하루종일 재충전 없이 사용해도 무방해보였다. 영상 촬영 후 기기 온도는 40~41도로 게임을 할 때보다 더 뜨거워지긴 했지만, 42도를 넘어가진 않았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카메라 컨트롤 기능도 체험해 봤다. 카메라 컨트롤을 통해 노출, 심도, 확대·축소, 스타일, 톤 등을 조절할 수 있다. 새로운 기능이라 신선하긴 했지만, 실용적이라는 느낌은 그다지 들지 않았다. 버튼을 누를 때 손가락 힘을 미세하게 조정해야 모드 변경이 가능한데, 익숙해질 때까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아이폰16 프로에도 테트라프리즘 렌즈(최대 5배 광학 줌 및 최대 25배 디지털 줌)를 적용해서 그런지 동일한 피사체를 촬영해 비교해봤을 때 결과물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또 두 모델 모두 야간에 촬영할 때 나타나는 플레어 현상은 개선되지 않은 듯했다. 넉넉한 배터리 용량과 괴물 칩 성능으로 무장한 프로 시리즈는 아이폰 생태계에 발을 디딘 소비자라면 탐낼 만하다. 다만, 프로맥스가 압도적으로 우월한 성능을 뽐내지 않는다는 점에서 큰 화면이 필요한 이용자가 아니라면 프로에서도 충분히 새로운 기능들을 누릴 수 있을 듯하다.

2024.10.25 09:09류은주

SK이노 후원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MF' 성황리 개최

국내 최대 발달장애인 음악축제인 GMF가 성황리 개최됐다. GMF는 지난 2017년 하트-하트재단 주최로 시작됐고, SK이노베이션이 줄곧 후원을 맡아왔다. 하트-하트재단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이다.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8회 GMF 본선 경연에는 앙상블 하모니아를 비롯해 클래식과 실용음악 분야 총 6개 연주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올해 초 총 47개 연주팀(422명)이 참여한 예선을 뚫고 선발됐다.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전문 음악가 레슨을 받아 연주실력을 뽐냈고, 1천여명 관객이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날 본선 경연에서는 이석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비롯한 전문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총 4개팀이 수상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영상 메시지로 참가자들을 격려했고,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회장과 명성 SK어스온 사장, 남궁철 SM C&C 대표 등이 현장을 찾아 연주를 관람했다. 지난 8년간 매년 열린 GMF 참가팀은 총 238개팀(2천500명)으로 대회 참가를 계기로 취학과 취업, 사회적기업 창업 등 자립의 꿈을 펼쳐왔다. 연주실력을 기반으로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는 등 전문 공연팀으로 발돋움하거나 독주회를 열고 음반을 발매하는 연주자도 나오고 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GMF는 지난해 10월 미국, 지난 6월 헝가리에서도 개최됐고, 앞으로 국내 지방 예술재단 및 음악대학교 등과 협력을 통해 발달장애인 음악인을 육성해 나가는 등 국내외에서 저변을 계속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회장은 “매년 더 수준 높은 음악실력을 갖춘 발달장애인 음악단체가 GMF에 참여하고 있다”며 “발달장애인들이 GMF를 통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자로 나선 명성 SK어스온 사장은 “매년 GMF 행사에서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선율은 발달장애인들이 우리 사회 일원으로 발걸음을 내딛는 전주와도 같다”면서 “SK이노베이션 계열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 동행에 기꺼이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5 08:45류은주

美, IRA 생산세액공제 최종 확정…K-배터리 수혜 확대될 듯

미국 재무부가 24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45X) 최종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IRA 최종 가이던스에 따른 입장을 발표했다. 미국 정부는 이 IRA 규정에 따라 현지에서 생산된 배터리, 태양광 등 제품에 대해 세액공제를 지원하며, 국내 기업들도 매분기 많게는 수천억원 대의 지원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미국 재무부는 IRA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 잠정 가이던스를 발표하고 60일간의 국내외 의견수렴 및 이에 대한 내부 검토를 거쳐 10개월만에 최종 가이던스를 확정했다. IRA 세액공제는 지난 2022년 12월 31일 이후 생산이 완료돼 판매된 제품에 대해 적용됐다. 오는 2032년까지 적용되며 배터리 부품, 태양광·풍력발전 부품, 핵심광물 등이 주요 대상이다. 최종 가이던스 내용은 오는 12월27일부터 시행된다. IRA 세액공제 최종 가이던스 내용은 잠정 가이던스를 기본으로 하되 일부 내용이 달라졌다. 우선 배터리 기업들의 모듈 세액공제(10$/kWh) 요건 충족이 다소 용이해져 세액공제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소재(전극 활물질) 및 핵심 광물의 경우 최종 가이던스에서는 혜택이 중복되지 않는 한 직·간접 재료비, 원자재 추출 비용 등이 생산 비용에 포함되면서 우리 배터리 소재 기업의 수혜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22년 12월 발표된 상업용 전기차 세액공제 가이던스, 지난 5월 친환경차 세액공제 가이던스에 이어 이번에는 첨단제조 생산 세액공제 최종 가이던스가 확정되면서 우리 산업계의 IRA 세액공제 수혜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추가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난 2년간 우리 정부가 우리 기업의 이익 극대화 및 안정적 경영 활동을 위해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고 미 정부와 수 차례 협의한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산업부는 25일 배터리 업계와 간담회를 열어 이번 가이던스에 따른 업계 영향과 글로벌 통상 환경에 대비한 대응 방안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2024.10.25 07:33김윤희

"약 복용하고 좋아졌는데"…학원비 내기도 벅찬데 언제 건강보험 될까요

# 여러과 진료를 받으며 정확한 병도 모른 채 수년간 응급실을 다니다가 폐색성 심근병증으로 좁혀져서 최근 캄지오스를 복용하게 됐습니다. 정말 놀랍게도 2개월 차부터 효능을 보게 됐습니다. 그렇게 오래 고생하고 돈을 썼는데 약을 복용 후부터는 좋아졌습니다. 한가지 가장 큰 단점은 비용입니다. 200만원이 넘는 약의 가격을 매달 먹어야 하는데 아낀다고 2일에 한번씩 먹었더니 하루 빠지면 증상이 또 발생되네요 ㅠㅠ. 재난지원금은 가족을 함께 등록해놓으니 수입이 낮아야 가능해서 받기가 어렵고. 그렇다고 저희 가족이 중소기업 다니는데 많이 버는 것도 아니고, 아이 학원비 내기도 벅차기만 한데 물가는 오르고 힘드네요. 하루빨리 정부에서 급여 지원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 달 벌어 먹고살기도 힘든데 약값이 너무 부담스럽군요. 윤석열 정부가 재임 2년을 넘기면서 대선 당시 약속했던 공약의 중간 성적표가 나오는 가운데, 보건의료분야의 중증·희귀질환치료제 건강보험 적용 확대 약속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유승래 동덕여대 약학대학 교수의 '신약의 치료군별 약품비 지출현황 분석'에 따르면, 건강보험 보장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다가 2022년부터 중증‧고액진료비 질환의 건강보험 보장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6년 간(2017~2022년) 건강보험 총약품비에서 신약 지출 비중은 한국이 13.5%로, OECD 26개 국 중 최저 수준이었다. 환자들이 질병 부담이 높은 상위 질환군 중 심혈관계, 신경계, 호흡기계 질환의 신약에 대한 정부의 재정 부담 비중이 OECD 및 A8 국가 대비 현저히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심혈관계 질환 신약의 지출 비중은 OECD 평균이 20.2%인 반면, 한국은 2.4%로,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환자 커뮤니티에서 자주 거론되는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 신약도 그중 하나다. 실제 심혈관계 질환 중 비대성 심근병증 신약인 국BMS제약 '캄지오스'는 지난해 5월 허가를 받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한 차례 탈락한 후 지난 7월 통과 소식을 전했지만, 1년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협상 과정에 머물러 있는 상태다. 특히 최근 협상 기한이 연장된 것으로 알려지며 연내 급여 결정도 불투명해지자 보건복지부에 직접 민원을 제기하고 있지만, 답변은 원활한 협상과 이후 절차 진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내용뿐이라 비대성 심근병증 환자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실정이다. 한 민원인이 온라인에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보건복지부 답변 내용을 보면 '건강보험은 국민이 부담하는 보험료와 국고지원액을 재원으로 질병과 부상 등에 대해 진료‧검사‧약제 등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로, 한정된 재원으로 가입자 및 피부양자에게 소요되는 비용을 모두 충당하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약제의 경우 아래의 절차를 거쳐 부득이 보험급여 우선순위와 범위를 정하여 운영하고 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는 내용과 함께 '문의주신 캄지오스 관해 확인해 보니 현재 제약사와 건강보험공단에서 협상중임이 확인이 됩니다. 원활한 협상과 이후 절차 진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우리부에서도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적극 협조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회신했다. 이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국내 도입 신약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보건복지부는 연내 추가 신약 등재가 예정돼 있어 등재율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해명하며, 신약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접근을 하고 있다는 원론적인 답변에 그쳤다. 상황이 이렇자 일부 환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혹시 캄지오스 약가협상 진행사항 아실까요' '11월에 급여등재를 예상했었으나, 추가협상이 필요하다 하여 12월은 되어야 급여가 될수 있을 것 같습니다' 등 약가협상 진행 상황을 서로 공유하고 있다. 비대성 심근병증은 돌연사 위험이 높아 환자들의 치료가 시급한데, 이번 신약의 급여 등재 여부가 생명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면서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저도 민원 동참하였습니다. 전 캄지오스 복용대상이 아니라 아쉬움이 있지만 매달 200만원 정도의 약값은 많이 부담스러워요. 캄지오스 매일 먹어야하고 이틀정도만 빼먹어도 예전으로 돌아간다고 담당교수님께 들었습니다ㅜㅜ' '경제적 부담이 너무 커서 하루빨리 건강보험 적용이 돼서 약값 부담이 줄었으면합니다' '저희 엄마도 벌써 8개월이 다 되어가요. 말이 2백만원이지 쉽지가 않아요. 얼른 급여가 되면 좋겠어요' '남편이 폐색성 심근병증인데 돈 때문에 신약도 못사먹고 지원사업신청도 연간 400 이상을 써야 120만원 지원이고. 이번에 호흡이 너무차서 일상생활도 힘들고, 우울증, 스트레스과호흡, 불면증까지 너무 힘든 상태예요' 이러한 환자들의 호소에 정부가 어떤 응답을 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24.10.25 06:00조민규

3분기 실적 미리보니…유통 '한파' 식품 '선방'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일정이 다가오면서 유통·식품 업계의 성적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통업계는 이마트와 BGF리테일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업이 전년 대비 부진한 실적을 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식품업계는 해외 실적 덕분에 비교적 선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마트·BGF리테일 제외하고 실적 주춤 2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마트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값)는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1천169억원으로 전망됐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난 7조7천967억원으로 나타났다. 할인점 점포 효율화 및 체질 개선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와 스타벅스코리아(SCK) 일부 제품 가격 인상 및 수익성 개선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이마트는 지난 3월 창사 후 첫 희망퇴직을 단행했다. 이마트와 통합한 슈퍼마켓 법인 이마트에브리데이도 별도 희망퇴직에 돌입한 바 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기존점 성장률은 -3%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 영업이익은(1회성 희망퇴직금 고려 시) 전년 동기간 대비 28억원 개선됐다”며 “3분기 기존점 성장률은 -2% 중반으로 추정되고, 3분기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절대 마진이 높은 구간이라는 점과 상반기 진행된 고정비 절감 효과를 고려할 경우 할인점 이익 개선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마트를 제외한 주요 유통사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쇼핑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세서스는 1천2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현대백화점 역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5% 줄어든 662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관측이다. 신세계의 올해 3분기 매출은 1조5천5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하겠지만, 영업이익은 10.3% 감소한 1천183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편의점 양강인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은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예상됐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BGF리테일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2조3천391억원을, 영업이익은 2.6% 늘어난 89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점포 순증은 연간 계획대로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며 안정적 외형 성장세는 지속하고 있다”며 “수익성 측면에서도 성수기 효과로 상품이익률이 개선됐고 임차료·감가상각비 상승 폭이 둔화되면서 판관비 증가 부담도 줄었다”고 설명했다. GS리테일은 3분기 영업이익이 9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속적인 무더위로 집객력이 하락하고 소비경기 악화에 따라 편의점 산업에도 악영향이 미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식품업계 3분기 관건은 '해외 실적' 올해 3분기 식품업계 희비는 '해외실적'에서 갈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양식품의 3분기 매출은 4천297억원, 영업이익은 85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2%, 96.9% 증가한 수치다. 미주와 유럽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고성장하면서 수익성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이란 관측이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역시 미국 월마트 라면 매대 진입, 유럽 판매 법인 설립 효과 등에 힘입어 매출 고성장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면업계 경쟁자인 농심은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심의 3분기 매출 예상치는 전년 동기 대비 3% 늘어난 8천814억원이지만, 영업이익은 2.2% 감소한 544억원으로 추정됐다. 식품업계 1위 CJ제일제당의 3분기 실적 예상치는 매출 7조5천772억원, 영업이익 4천38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9.3% 늘어난 수치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가공식품 수요 회복 속도가 더딘 편이나, 쿠팡과의 거래가 재개된 만큼 4분기부터는 개선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동원F&B는 3분기 매출 1조2천490억원, 영업이익은 6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2.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상은 3분기 매출 1조1천538억원, 영업이익 61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18.2% 늘 것으로 추정됐다. 롯데웰푸드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1조1천150억원, 영업이익은 11.1% 증가한 896억원으로 예측됐다. 음식료 업종 내 상대적으로 국내 이익이 선방하고 있고 견조한 해외 흐름을 지속하며 실적이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다. 오리온의 3분기 매출은 7천831억원, 영업이익 1천41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년 동기 대비 2.2%, 0.5% 늘어난 수치다. 주류업계는 올해 3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롯데칠성의 올해 3분기 매출은 1조1천187억원, 영업이익 882억원으로 전망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7%, 4.6% 증가했다. 하이트진로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늘어난 6천840억원, 영업이익은 39.5% 증가한 60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2024.10.25 06:00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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