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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픽] 스타벅스, 푸드&원두 페어링 기획전 진행 外

스타벅스가 회사 온라인 스토어에서 오는 15일까지 '푸드&원두 페어링 기획전'을 연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 중인 푸드 상품을 온라인에서도 판매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회사는 ▲너티 쿠키 틴 세트 ▲스타벅스 볼 초콜릿 ▲스타벅스 파베 초콜릿 3종을 이번 기획전 푸드 상품으로 선정했다. 이 중 너티 쿠키 틴 세트와 스타벅스 볼 초콜릿 2종은 온라인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또 회사는 원두 '스타벅스 밀라노 듀에토(Duetto)' 2종(밀라노 솔레, 밀라노 루나)을 전국 100여 개 매장에서 한정 출시한다. 해당 상품들은 하나의 원두를 두 가지 방식으로 로스팅한 것이 특징이다. 공차, 뵈르뵈르와 협업한 신메뉴 출시 공차코리아가 버터 아이스크림 브랜드 '뵈르뵈르(BEURRE BEURRE)'와 협업한 음료 3종을 출시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신메뉴는 뵈르뵈르의 제품 '너티피넛버터'를 응용한 ▲뵈르뵈르 피넛버터 밀크티+펄 ▲뵈르뵈르 피넛버터 크런치 밀크티 ▲뵈르뵈르 피넛버터 초코 스무디' 총 3종으로 구성됐다. 협업 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늘부터 오는 10일까지 7일간 '트리플 스탬프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신메뉴 3종 중 한 잔을 구매하면 공차 멤버십 앱 스탬프 3개가 적립되며, 스탬프는 10개당 무료 음료 1잔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사회관계망(SNS)를 통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메뉴와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회사 공식 누리집(홈페이지) 및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T&G 상상유니브, 2024 상상패션런웨이 개최 KT&G 상상유니브가 종로구청과 함께 오는 8일 광화문 광장에서 '2024 상상패션런웨이'를 개최한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는 해당 행사는 회사가 대학생 디자이너와 모델에게 패션쇼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회사는 지난 6월 디자인과 모델 분야 대학생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의상 심사와 모델 면접을 거쳐 디자인 분야 10개 팀과 모델 20명을 최종 선발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2024.10.04 15:02류승현

'흑백요리사' 인기에 노젓는 CU…관련매출 이틀새 48%↑

편의점 CU가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흑백요리사)'로 매출 상승 효과를 누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몰리고 있다. CU에 따르면 지난 2~3일 이틀간 직전 주 같은 요일 대비 매출 증감률은 헤이루 맛밤득템이 48%, 다이제가 33.3%, 토피넛라떼는 41.2%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일 공개된 흑백요리사 8회에서 출연자들이 CU 제품을 활용한 요리로 패자부활전을 펼친 여파다. 이날 방송에는 CU의 매장이 그대로 등장했고 출연자 '나폴리 맛피아'가 만든 '밤 티라미수'가 1위를 차지했다. 밤 티라미수에는 CU 자체브랜드(PB) 상품인 '연세우유 마롱 생크림빵'과 '헤이루(HEYROO) 맛밤득템', 오리온 '다이제', 이디야 '토피넛 라떼' 등이 들어갔다. 방송에서 활용된 연세우유 마롱 생크림빵은 지난해 10월 출시된 제품으로 현재는 단종 상태다. 대신 이와 유사한 연세우유 생크림빵 매출이 직전 주 같은 요일 대비 32.8% 늘었다. 넷플릭스 TOP10 웹사이트에 따르면 흑백요리사는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49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했다. 한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4개국 1위를 포함해 총 28개국 TOP 10에 진입했다. 지난달 17일 공개 이후로는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CU는 단종됐던 연세우유 마롱 생크림빵을 재출시할 계획이다. CU 어플 '포켓CU'에서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선착순 2천명에게는 헤이루 맛밤 득템 교환권도 증정한다. 8회가 공개된 것이 지난 1일 오후 4시인 것을 고려하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셈이다. 사전예약자들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매장 픽업이 가능하다. 밤 티라미수 제품화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U 관계자는 “마롱 생크림빵 정식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며, 밤 티라미수는 제품화를 검토 중인 단계로 결정된 바 없다”며 “방송이 공개된 지 오래되지 않아 논의 중인 단계”라고 말했다. CU는 흑백요리사 관련 상품 출시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앞선 관계자는 “흑백요리사 제작사에서 편의점 음식으로 경연을 한다는 주제로 CU에게 요청했다”며 “이에 맞춰 스튜디오에 편의점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협업했다”고 말했다. 이어 “넷플릭스가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인만큼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CU 브랜드 및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큰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며서 관련 상품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인기 예능프로그램과의 협업이 단독 상품 출시까지 이어지는 것은 CU에게는 오랜만의 이야기다. CU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과 협업해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출연자들이 편의점 신상 메뉴 출시를 앞두고 메뉴 개발 대결을 펼쳐 우승한 제품이 판매되는 방식이다. 실제로 큰 인기를 끌며 지난 2021년 6월 기준 19개월 동안 협업 상품 누적 판매량은 1천만개를 돌파했다. 출시 제품은 26개에 달했다. 이듬해인 2022년 5월부터 편스토랑 파트너사는 GS25로 교체됐고 1년 8개월만에 31개의 제품으로 누적 매출 500억원을 돌파했다.

2024.10.04 15:00김민아

LG전자, B2B 중심 사업 전환 순항…3분기 영업익 1兆 전망

LG전자가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가전 실적 지속과 B2B(기업간 거래) 사업에서 성과를 내며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LG전자는 다음주 8일 잠정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4일 증권사 실적 전망(컨센서스)에 따르면 LG전자는 3분기 매출 21조8천860억원, 영업이익 1조226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5.6% 증가, 2.3%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 이날 메리츠증권은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보다 5.3% 감소한 9천675억원을 기록한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하지만 앞서 대다수의 증권사는 1조원을 넘긴다는 전망이 우세했다. 이중 연결 법인인 LG이노텍의 영업이익은 2천782억원이 예상된다. 이를 제외하면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약 8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 유니콘 사업 '구독가전·webOS· HVAC' 매출 성장 빠르다 LG전자의 3분기 실적은 주력 산업인 가전과 함께 B2B향 신사업이 성장을 이룬 결과다. 특히 계절성을 상쇄하기 위해 강조했던 구독가전과 webOS, 공조기(HVAC) 등 신사업들이 괄목할 성과를 이뤄냈다. LG전자의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사업부의 실적은 전체의 3분의 2를 차지한다. 3분기 H&A 매출은 8조200억원, 영업이익 5천250억원으로 전년 보다 각각 7.4% 증가, 5% 증가할 전망이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운임비 상승이라는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B2B향 신사업 성장과 안정적인 재고 관리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webOS가 올해 영업이익 기준 각 사업부 내에서 14.1%, 75.3%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며 “향후 신사업 매출 증가에 따라 이익 체력이 현저히 향상되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분석했다. 올해 LG전자 webOS 매출은 1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21년 대비 4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LG전자는 webOS 탑재를 TV 외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디지털 사이니지, 스마트·게이밍 모니터, 프로젝터 등으로 확장하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LG전자의 가전 구독 사업 연매출은 지난해 33% 증가한 1조1천341억원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 60% 이상으로 증가해 연간 1조8천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LG전자는 2009년 정수기 렌탈을 시작해 2022년 하반기부터 대형가전 구독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현재 구독 서비스는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TV 외에도 서빙로봇, 프리미엄 환기 제품까지 총 23종 제품이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공조부문(HVAC)은 기존 B2B용 시스템에어컨 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용 칠러가 중장기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LG전자 칠러 사업의 최근 3년 연평균성장률은 15%를 넘어서며 HE 사업의 전체 성장을 견인했으며, 같은 기간 해외 매출은 2배 이상으로 늘었다 ■ TV 사업 정체기...자동차 수요 감소로 전장 실적 개선 지연 그 밖에 3분기 사업본부별 영업이익은 홈엔터테인먼트(HE) 1천억원으로 전장부품(VS) 890억원, 비즈니스솔루션(BS) 1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각각 5.1%, 34% 감소했지만 흑자전환된 실적이다. HE사업부는 수요 위축에 따른 TV 판매가 부진한 상황이다. VS사업부는 2022년 처음으로 흑자전환한데 이어 매 분기 마다 실적이 증가하고 있는데, 최근 들어 자동차 수요 감소로 실적 개선이 지연되고 있다. 오강호 신한증권 연구원은 “VS사업부는 2분기 수익성 개선 기록 이후 영업이익률 3% 수준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영업이익률은 2.5%로 전년(1.3%) 보다 1.2%포인트(P)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2024.10.04 14:54이나리

티오더 "첫 구매 시 최대 150만원 돌려준다”

테이블오더 기업 티오더(대표 권성택)가 티오더 첫 구매 고객을 위한 역대급 웰컴 이벤트를 10월 한 달 동안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티오더는 첫 구매 웰컴 이벤트 기간 동안 티오더 오리지널 모델을 설치할 경우 점주에게 태블릿 계약 대수 당 최대 7만4천원 혜택을 제공한다. 티오더는 첫 구매 혜택을 받은 매장의 경우 매장당 평균 약 150만원 상당의 현금 페이백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티오더는 10월 이벤트와 함께 화이트 이동형 거치대를 새롭게 출시했다. 매장별 다양한 인테리어를 고려해 사장님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현재 티오더 거치대 색상에는 화이트를 포함해 블랙, 골드, 로즈골드, 브론즈, 실버 총 6가지 색상이 있다. 추가로 10월 행사에는 티오더 멤버십 무료 가입까지 혜택을 풍성하게 담았다. 멤버십 혜택으로는 ▲최소 540개 매장별 커스텀 테마 제공 ▲매장 홍보 영상 무료 촬영 ▲당근 비즈니스 광고비 지원 및 숏폼 체험단 할인 등 온라인 홍보에 활용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10월 첫 구매 페이백 프로모션에는 태블릿 도입 대수, 모델에 상관 없이 약 650만원 상당의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티오더는 ▲130만 원 상당 LG U+ 인터넷 500M 3년 전액 지원 ▲서빙 로봇 추가 계약 시 300만 원 상당 6개월 무료 이용 ▲170만 원 상당 하드웨어 패키지 증정 ▲50만 원 상당 메뉴 사진 촬영 등 매장 운영에 필수가 되는 혜택을 담았다. 권성택 티오더 대표는 "티오더는 지금까지 그래왔듯 사장님에게 피해가 가는 영업은 하지 않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업계 시장에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겠다"면서 "현재 테이블오더 시장에 여러 기업이 등장하고 있지만 사장님의 처음이자 마지막 테이블오더가 될 수 있도록 업계 1위에 걸맞은 기술력과 안정적 운영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4 14:45백봉삼

국토부, 사우디아·카타르·티웨이 항공 등에 과징금·과태료 부과

국토교통부는 '항공사업법'을 위반한 사우디아항공·카타르항공·티웨이항공 등 10개 항공사에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4일 밝혔다. 사우디아항과 카타르항공은 각각 과징금 1억원과 1억5천만원을, 티웨이항공과 춘추항공·에어재팬·라오항공·그레이터베이항공·루프트한자·말레이시아항공·피치항공은 각각 과태료 1천400만원과 200만원을 부과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항공사는 사업계획을 변경하려면 국토부 장관의 인가를 받아야 하나, 사우디아항공은 기존 인천-리야드 주3회(2024년 3월 31일~10월 26일) 사업계획에도 불구하고 인가를 받지 않고 6월 27일부터 무단 비운항 중이어서 과징금 1억원이 부과된다. 또 항공사는 항공권 판매 시 순수운임·유류할증료·공항시설사용료 등을 합산한 총액과 함께 편도 또는 왕복 여부를 표기해야 하지만 국내에 취항하는 84개 모든 항공사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춘추항공·에어재팬·라오항공·그레이터베이항공·루프트한자·말레이시아항공·피치항공 7개 항공사가 위반한 것이 확인돼 항공사별로 과태료 200만원을 부과한다. 항공사는 지연·결항 등으로 예정대로 운항하지 못할 경우, 이 사실을 알게 된 후 지체없이 승객에게 변경 내용을 안내해야 하지만 티웨이항공은 2024년 3월 31일부터 6월 24일까지 운항 7건에서 지연을 인지했음에도 승객 안내를 늦게 진행해 각각 과태료 200만원, 총 1천400만원을 부과한다. 항공기와 승무원을 포괄 임차(웻리스·Wet-Lease)한 운항은 양자 항공협정에서 허용된 경우에만 가능하며 이를 정기 사업계획 인가 시 항공사에도 안내하고 있으나, 카타르항공은 한-카타르 항공협정 상 포괄 임차는 허용돼 있지 않음에도 2023년 4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인천-도하 화물 노선에서 포괄 임차 운항을 해 과징금 1억 5천만원을 부과한다. 김영국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국내 법령을 위반해 소비자에게 불편을 일으킨 항공사에 엄정한 처분을 결정했다”면서 “앞으로 유사 위반 사례가 재발하지 않을 것을 항공사에 당부하는 한편, 앞으로도 항공사의 법령 준수를 철저히 관리 감독해 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4.10.04 14:37주문정

카카오, 정량평가로 다음 뉴스 새 입점 언론사 선택

카카오가 다음 뉴스의 신규 언론사를 정량평가를 통해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기존 뉴스제휴평가위원회를 대체하는 방식이다. 신규 입점 절차는 1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최종 통과된 언론사는 내년 1분기부터 다음 뉴스에 입점할 수 있다. 새로운 언론사 입점 프로세스는 100% 정량평가로 공정성 확보에 초점을 뒀다. 포털 뉴스 다양성을 위해 지역, 테크, 생활경제 등 전문 분야별 입점 신청을 받고, 공신력을 갖춘 언론∙기자 단체에 속해 있는지 확인한다. 단체 회원사로서 정관 및 윤리조항 등을 성실히 준수하는지 파악하기 위함이다. 이후 자체 기사 및 전문 분야 기사 생산비율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한다. 자체 기사 생산비율은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신문법)' 시행령 중 인터넷신문 발행 요건을 차용했다. 또한 이용자들이 카테고리별 양질의 기사를 접할 수 있도록 전문 분야 기사 생산비율을 충족 요건에 추가했다. 해당 항목들의 준수 여부와 언론윤리 및 청소년 보호 위배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제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세스의 평가 방식과 절차, 결과, 활용 기술 등을 공개한다. 평가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 및 재심 절차도 진행해 심사와 운영 전반의 투명성을 강화한다. 카카오는 10월부터 언론 유관 단체 등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프로세스를 보완한 뒤, 확정된 프로세스를 11월 중 공지하고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입점 프로세스를 통과한 언론사는 내년 1분기부터 모바일 다음 첫 탭인 '언론사' 탭에서 편집판을 운영할 수 있고, 모바일∙PC 다음 '뉴스' 영역에 자체 기사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프로세스는 1년여간 언론사 및 유관 단체와 소통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카카오는 지난해 5월, 네이버와 함께 설립한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운영을 잠정 중단한 뒤 개별 언론사를 비롯한 언론 단체, 미디어 전문가들로 구성된 카카오의 자문기구 뉴스투명성위원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해 왔다. 이후 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카카오만의 독자적 방안을 마련했다. 임광욱 카카오 미디어 성과리더는 “신규 입점 프로세스를 통해 언론사의 포털 뉴스 유통 기회가 늘어나고 다음뉴스 이용자들이 더욱 풍부한 양질의 기사를 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와 언론사 등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음뉴스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포털 뉴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는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뉴스혁신포럼'을 통해 개선 방안을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뉴스혁신포럼에서 계속 논의 중이며, 하반기에 개선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0.04 14:37안희정

올해 설악산 단풍 첫 관측…평년보다 6일 늦어

기상청은 4일 올해 설악산에서 첫 단풍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올해 설악산 단풍 시작은 지난해(9월 30일)보다 4일, 평년(9월 28일)보다 6일 늦은 수준이다. 단풍 절정은 지난해 10월 23일이었고 평년에는 10월 17일 이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 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 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한다. 단풍 절정은 일반적으로 단풍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올해 속초 지역의 9월 중순 이후(9월 11일~10월 4일) 일평균 최저기온은 17.6도로 평년(15.2도)보다 크게 높았다. 설악산 관측지점의 9월 일평균 최저기온은 11.6도로 작년(10.4도)보다 높아 단풍이 평년보다 늦게 시작됐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 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단풍 시작·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해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또 '강원도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도 내 국립공원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 실시간 단풍 영상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설악산·오대산·치악산 단풍 시작·절정 시기와 기온 정보를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는 자료도 제공하고 있다.

2024.10.04 14:09주문정

부산국제영화제 달군 티빙 오리지널 '좋거나 나쁜 동재'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관객 대화 상영 티켓이 예매 3분만에 매진된 데 이어 상영관을 꽉 채우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3일 '좋거나 나쁜 동재' 첫 관객과의 대화 참여 상영(GV)에는 '비밀의 숲'에서 스핀오프 주인공으로 돌아온 '동재'를 기다렸던 팬들이 객석을 가득 채웠다. 스폰 검사라는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로 인정받고 싶은 검사 '서동재'와 그의 과오를 들춰내는 이홍건설 대표 '남완성'의 팽팽한 접전으로 상영관이 긴장감으로 메워진 가운데 이준혁, 박성웅 배우와 박건호 감독, 이수연 크리에이터가 무대에 올라 뜨거운 반응에 화답했다 이어,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첫 GV에서는 의욕 없이 삶을 흘려보내던 스물넷 '정희완'과 그의 앞에 저승사자가 되어 나타난 첫사랑 '김람우'의 청춘 판타지 로맨스가 스크린을 촉촉한 감성으로 수놓았다. 노티드 해운대점에 자리한 티빙 하이라이트인 부산 팝업은 관람객의 발걸음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총 4층 규모의 콘텐츠 체험존으로 조성된 팝업은 부국제 초청작인 ▲좋거나 나쁜 동재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을 비롯, ▲환승연애 ▲선재 업고 튀어 ▲랩:퍼블릭 ▲정년이 등 작품 속 주요 배경을 그대로 재현하는 한편, 방문객이 작품의 주인공처럼 사진이나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배우, 감독과의 만남은 오는 5일까지 이어진다. 티빙 하이라이트인 부산 팝업도 오는 5일까지 열린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는 오는 10월10일 티빙을 통해 첫 공개된다.

2024.10.04 13:51박수형

"이동전화 010 번호자원, 공급 부족 겪을 수도 있다"

이동전화 010 번호자원에 대한 공급 부족 우려가 제기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의원(국민의힘)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제출한 '010 번호자원 소모를 대비한 중장기 전기통신번호 이용체계 개선방안 연구'에 따르면 장기모형 예측 결과 010 번호 수요는 2032년에 최대치인 6천547만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011, 016, 017, 018, 019 등의 01X 번호는 지난 2002년 정보통신부의 '010 번호통합정책' 시행에 따라 번호 회수가 결정됐으며 SK텔레콤과 KT는 2022년 8월, LG유플러스는 이듬해 8월에 번호 회수를 완료했다. 최근 이동통신에 사용되는 010 번호는 코로나 이후 사용량이 이전에 비해 빠른 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10 월 기준 010 번호 사용수는 6천370 만개로 역대 최대인 사용가용 번호자원 중 79.6% 를 기록했다. 현재 이동전화 010 번호자원은 총 8천만개며 이 가운데 7천392만개를 사업자에 부여하고 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연구자료에서는 최근 이동통신에 사용되는 010 번호 사용량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계량모형을 통한 향후 번호 소진 가능성과 시점에 대해 연구했다. 다만 장기전망 자료에서 최근 eSIM 등 듀얼 또는 멀티 번호 이용 수요는 반영되지 않았으며, 국내 유입 외국인 증가 등도 고려되지 않았다. 즉, 현재 010 번호 소진 위험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으나 수요자원이 빠르게 늘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최수진 의원은 “010 번호 고갈에 대한 위험성은 크지 않지만 예측모형에서 향후 멀티번호 이용수요 등으로 인한 대책 등 수요증가분에 대한 고려가 빠졌다”며 “한정적인 이동통신 010 번호자원에 대한 정부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4.10.04 13:19박수형

[유미's 픽] 사우디 날아간 강석균, 안랩 중동 진출 임박했나

강석균 대표가 안랩의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을 앞두고 현지 방문에 나서 주목 받고 있다. 올해 4분기 내를 목표로 현지 기업과의 합작법인 설립을 차분히 진행 중인 가운데 강 대표가 사우디에서 고위층과 만나 향후 사업 방향과 관련해 얘기를 나눴을지 관심이 쏠린다. 안랩은 강 대표가 지난 2~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국제 사이버 보안 포럼 '글로벌 사이버 보안 포럼(Global Cybersecurity Forum Annual Meeting 2024)'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주요 사이버 보안 문제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포럼으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의 후원 하에 사우디아라비아 국가사이버보안부(National Cybersecurity Authority)가 주최한다. 안랩은 '발전하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집단행동'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 한국 보안 기업 중 유일하게 초청받았다. 강 대표는 이곳에서 ▲전문가 패널 토의 ▲주요 기업인 라운드테이블 ▲고위층 복수 이해관계자 라운드테이블 등 다양한 일정에 참석해 사이버 보안 산업 발전 방안과 효과적인 위협대응 기술 등 사이버 보안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강 대표는 포럼 첫째 날 '개척의 길 : 사이버 보안에서의 잠재력 발휘(Pioneering Pathways : Unleashing Potential in the Cybersecurity Sector)'를 주제로 진행된 패널 토의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토의에는 강석균 대표를 비롯해 사드 알라부디 SITE 최고경영자(CEO), 펠릭스 바리오 후아레스 스페인 국립사이버보안연구소장, 티모시 셔먼 시스코 최고기술책임자(CTO), 메가트 주하이리 빈 메가트 타주딘 말레이시아 국가사이버안보국 CEO 등 각국의 사이버 보안 전문가가 참여했다. 강 대표는 "사이버 보안에서 진정한 회복력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업계 전반의 협력과 공공-민간 파트너십이 필수"라며 "보안에서 생성형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그 이면에 존재하는 위험성에 대한 철저한 학습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강 대표는 이달 2일과 3일에 각각 열린 '주요 기업인 라운드테이블'과 '고위층 복수 이해관계자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경제 성장을 위한 동력으로서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주요 기업인 라운드테이블에는 안랩 외 크라우드스트라이트, 팔로알토네트웍스, 포티넷, 시스코 등 다수 글로벌 보안기업이 참가했다. 강 대표는 "디지털 혁신은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동시에 기술 격차·불평등·사이버 범죄 등 다양한 리스크를 수반할 수 있다"며 "이런 환경에서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주요 인프라 보호를 위한 강력하고 비용 효율적인 보안 솔루션 개발과 함께 기관과 기업 등 주요 주체 간 국제적인 기술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랩 측은 이번 강 대표의 사우디 방문에 대해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조인트벤처(JV) 합작사 설립과도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업계에선 안랩이 그간 추진해왔던 사우디 사이버 보안 기업 '사이트(SITE)'와의 합작법인 설립 절차를 거의 마무리한 만큼, 강 대표가 현지서 향후 사업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포럼에 참여했을 것으로 봤다. 앞서 안랩은 지난 4월 초 '사이트'와 각각 25%, 75% 지분비율로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JV 합작사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양사의 JV는 사우디아라비아 내 공공기관과 기업에 ▲클라우드 및 AI(인공지능) 기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보안 위협 분석 플랫폼 '안랩 XDR' ▲네트워크 보안 제품군 등 안랩의 솔루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생성형 AI 보안, IoT(사물인터넷) 및 OT(운영기술) 보안 등 솔루션 및 서비스의 범위도 향후 확대할 계획이다. '사이트'는 공동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해 100% 자회사인 SITE벤처스를 통해 안랩 지분 10%를 인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안랩은 지난달 25일 경기도 성남 본사에서 임시주총을 열어 하산 M. 알후세인 사이트 CFO(최고재무책임자)를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안랩은 알후세인 CFO가 양사의 JV를 통한 사우디 및 중동·아프리카(MENA) 지역 사이버 보안 비즈니스를 조기 정착시키고 발전시키는데 함께 기여할 적임자라고 봤다. 또 이르면 이달, 늦어도 다음달 중 JV 절차를 마무리하고 현지에서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안랩은 사우디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2002년 일본 법인, 2003년 중국 법인을 세우는 등 사업 초창기부터 해외 진출에 적극적이었으나, 그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지난해 중국 법인은 3억원의 순이익을 거뒀지만 일본은 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미국 법인은 2016년 문을 닫았다. 이 탓에 안랩의 해외 사업 비중은 높지 않다. 올 상반기 연결 기준 1천94억원의 매출에서 해외 비중은 3.2%(35억원)에 불과하다. 이에 안랩은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이를 전담하는 임원으로 삼성SDS 출신 최정의 상무를 영입했다. 글로벌사업본부를 맡아왔던 안정보 상무는 사우디와의 현지 합작법인 설립과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사업 확대를 총괄하고 있다. 업계에선 중동의 사이버 보안 시장 전망이 긍정적이란 점에서 안랩이 해외 사업에 다시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중동 사이버 보안 시장 규모는 2028년까지 연평균 9.6%씩 성장해 총 234억 달러(31조1천360억 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안랩은 사우디 입장에서 미국, 이스라엘 등에 있는 보안업체들보다 부담이 적다는 측면에서 최적의 파트너로 평가 받는다"며 "서방 세계와의 지속되고 있는 중동의 특성상 미국과 이스라엘 제품을 사용하기가 쉽지 않은 데다 중동의 사이버 보안 시스템이 국내와 비슷하다는 점도 양측이 손을 잡는데 주효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4 12:14장유미

기가바이트, AMD Ryzen™ 9000 프로세서 전용 마더보드 2종 출시

-- 최첨단 AI 기술로 AMD의 최신 Zen 5 아키텍처의 잠재력 극대화한 X870E와 X870 공개 타이베이, 2024년 10월 4일 /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를 선도하는 컴퓨터 브랜드 기가바이트가 시장에 출시된 플랫폼 중 가장 강력한 AMD Socket AM5 플랫폼 전용으로 특별 설계된 X870E와 X870 시리즈 마더보드(메인보드)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AMD Ryzen™ 9000 시리즈 프로세서용으로 특별히 맞춤 제작된 이 2종의 마더보드는 최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AMD의 최신 Zen 5 아키텍처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또 ▲뛰어난 전력 및 VRM 설계 ▲독점적인 어로스(AORUS) AI SNATCH 기술 ▲첨단 DDR5 기술 ▲프리미엄급 열 관리 ▲차세대 와이파이 7 ▲듀얼 USB4 연결과 같은 다양한 고성능 기능을 탑재한 X870E와 X870 시리즈 마더보드는 AMD의 Ryzen™ X3D 시리즈 프로세서가 가진 성능 잠재력을 극대화한다. 기가바이트, AMD Ryzen™ 9000 프로세서 전용 마더보드 2종 출시. 최첨단 AI 기술로 AMD의 최신 Zen 5 아키텍처의 잠재력 극대화한 X870E와 X870 공개 X870E와 X870 마더보드는 기가바이트의 강화된 전원 설계, 즉 프리미엄 MOSFET, 초크, 커패시터 및 PWM 컨트롤러가 장착된 올-디지털 VRM 설계로 최대 20페이즈의 전원 페이즈를 지원한다. 이와 동시에 독점적인 어로스 AI SNATCH 기술 도입으로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림으로써 원클릭 AI 기반 오버클러킹(overclocking•컴퓨터의 CPU나 GPU 내지 다른 하드웨어 부품을 제조사에서 지정한 기본 클럭 속도보다 더 높은 속도로 작동하게 만드는 것)을 가능하게 하고, DDR5 메모리 성능을 최대 8600 MT/s로 최적화한다. 기가바이트는 또 DDR Wind Blade와 같은 열 솔루션의 성능을 개선해 온도를 최대 10°C까지 낮춰 과부하 상태에서도 안정성을 보장하면서 과열 없이 성능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혁신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궁극의 게이밍 및 멀티태스킹 경험을 선사한다. DIY 친화적인 혁신에 중점을 둔 기가바이트의 상징적인 EZ-Latch는 새로운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속적으로 진화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편리하게 PC를 구축할 수 있다. 이제 모든 어로스 모델에는 M.2 EZ-Latch Click, M.2 EZ-Latch Plus부터 PCIe PCIe EZ-Latch Plus 온보드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DIY 친화적 혁신이 포함되어 있어 구축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빠르면서도 번거로움 없는 설치를 보장한다. 아울러 전체 라인업은 각각 최대 40Gbps 대역폭의 듀얼 USB4 Type-C 연결, 초고속 무선 성능을 위한 와이파이 7, 간편한 설치를 위한 WIFI EZ-Plug 디자인 지원으로 미래에 대비한 고속 연결을 보장한다. 마스터(MASTER), 프로(PRO), 엘리트(ELITE), 게이밍(GAMING), 이글(EAGLE) 시리즈 등 기가바이트의 X870E와 X870 마더보드는 다양한 사용자의 니즈를 충족해준다. 현재 모든 모델의 구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https://bit.ly/GIGABYTE_X870_Motherboard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GIGABYTE

2024.10.04 12:10글로벌뉴스

넥슨 슈퍼바이브, LOL 뒤이을 'PC방 강자' 될까

"오랜만에 PC방에서 다같이 즐기기 좋은 게임이 나온 것 같다. 가벼우면서도 묵직하고, 게임 템포가 빠른데 몰입도가 엄청나다." 최근 진행된 넥슨 '슈퍼바이브' 국내 클로즈 알파 테스트에 참가했다던 한 게임업계 관계자가 했던 말이다. 넥슨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신작 MOBA 배틀로얄 슈퍼바이브의 국내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시작한다. 슈퍼바이브는 변화하는 전장에서의 다채로운 전투 양상을 빠른 속도감으로 즐길 수 있는 신작 PC 게임이다. 이 게임은 역동적이고 빠른 속도감의 묘미와 더불어 게임 내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한 액션성과 자유도 높은 전투 샌드박스의 재미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사냥과 파밍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는 자기장에서 최후까지 생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인이 팀을 이루는 듀오와 4인이 팀을 이루는 스쿼드 모드를 지원한다. 슈퍼바이브는 판당 15분의 빠른 템포와 자유도 높은 전투로 테스트 기간 이용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출시된 대다수의 MOBA 장르 게임의 플레이타임이 짧아도 20분을 넘어가는 것을 고려한다면, 슈퍼바이브의 플레이타임은 굉장히 짧은 편이다. 기존에 MOBA나 배틀로얄 게임을 즐기던 이용자들에게는 다소 짧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러한 부분이 오히려 강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10~20대 게임 이용자들은 긴 호흡의 게임을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LOL과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를 보면 연령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청소년과 20대 젊은 층을 타깃으로는 오히려 세일즈 포인트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넥슨은 현재 슈퍼바이브를 차세대 대세 게임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속적인 테스트로 이용자 의견을 수집함과 동시에, 이를 통해 얻은 피드백을 빠르게 적용하며 게임성을 높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슈퍼바이브 클로즈 알파 테스트에는 많은 이용자가 몰렸다. 이들은 빠른 템포, 협동의 재미, 흥미진진한 교전 등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은 슈퍼바이브 흥행을 위해 PC방 영향력을 올리는 부분에도 집중하고 있다. PC방 인프라 서비스 '게토'를 운영하고 있는 엔미디어플랫폼은 넥슨의 계열사로, '슈퍼바이브'의 한국 초기 정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리그오브레전드,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의 게임도 서비스 초창기 PC방에서의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흥행에 성공하기도 했다. 가파른 유저 상승세를 만들어낸다면 e스포츠 진출까지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넥슨이 공개한 크리에이터 토크에서 성승헌 캐스터는 "플레이 자체에 매력적인 장면이 많이 나왔고, 순간 나오는 전술적인 측면도 흥미롭게 플레이하며 즐겼다. 잘 표현만 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넥슨 관계자는 "'슈퍼바이브'는 빠른 템포로 전투하며, 다양한 전략을 펼치는 MOBA 배틀로얄 장르 게임이다"라며 "PC방을 찾는 젊은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재미 요소가 있어 많은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4.10.04 12:03강한결

SK 세븐모바일, 3대 고객만족도 조사 알뜰폰 3관왕

SK텔링크가 알뜰폰 'SK 세븐모바일'이 2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및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등 국내 3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알뜰폰 부문 3관왕 달성을 기념해 이달 한달간 고객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SK 세븐모바일의 2년 연속 3관왕 달성은 프리미엄 알뜰폰 서비스로서의 차별화를 입증한 결과로 고객 중심의 맞춤형 케어와 이용자 보호, 사용자의 선택권 강화, ESG 경영 실천 등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평가된다. SK 세븐모바일은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바른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서비스 상태를 3, 6, 9개월 주기로 점검하고 24시간 챗봇 상담 서비스를 도입해 언제든 실시간으로 고객 문의를 해결할 수 있는 자동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알뜰폰 이용자 보호 업무에서도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주요 알뜰폰 사업자가 이용자 보호 관련 업무를 잘 수행하는지에 대해 연 1회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는데, SK텔링크는 알뜰폰 자회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방통위로부터 최우수 등급인 '매우 우수'를 받았다. 소비자 요구에 맞춰 요금제 선택의 폭도 넓히고 있다. 셀프개통 전용 요금제를 출시해 스스로 간편하게 개통할 수 있는 절차를 지원하며, 5G 무약정 중간 요금제를 도입해 이용자에게 맞춤형 선택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지인에게 무료로 유심을 선물할 수 있는 '유심 선물하기' 서비스도 마련하여 이용자 간의 편의를 증대시켰다. 이와 함께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기존 유심카드의 4분의 1 크기에 불과한 미니멀 유심을 출시했으며, 휴대폰 요금 안내서를 모바일로 전환하는 캠페인을 통해 종이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SK 세븐모바일은 10월 한 달간 신규 가입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2024년 10월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아이폰16 256GB를 한 명에게, 5만원 상품권을 20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김광주 SK텔링크 MVNO사업담당은 “국내 3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것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서비스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 상품과 혜택을 통해 고객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4 11:55박수형

"취준생 주목"...10월 신입사원 공개채용 모아보니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될 10월 신입사원 공개채용 소식이 나왔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주요 기업에서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은 두산건설, ASML코리아,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한진, 비나우, 세스코 등이다. 두산건설은 14일까지 '2024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돌입한다. 모집 분야는 건축시공, 기계시공, 전기시공, 토목시공, 조경, 안전, 영업, 재무, 경영지원으로 총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이다. 일정 수준 이상의 어학 성적 보유자, 4년제 대학 기 졸업(예정) 및 24년 12월 입사 가능한 자 등 요건을 맞췄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신체검사 ▲최종입사 순이다. ASML코리아는 14일까지 '2024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크게 Customer Support Engineer, Technical Support Engineer, Field application Engineer로 이공계 학/석사 학위 보유자, 기졸업자 또는 25년 2월 졸업예정자 등 요건을 갖췄다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Online Aptitude Test ▲오프라인 면접 ▲최종합격자 발표 ▲ASML입사 순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은 13일까지 '2024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부문은 '패션에 진심人'으로 특정 직무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부문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를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 (예정)자, 군필 또는 정당한 사유로 인한 미필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국적에 따른 제한도 없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검사 ▲1차면접 ▲최종면접 ▲최종합격 및 입사 순이다. 한진은 28일까지 '2025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물류, 택배, 글로벌, 디지털플랫폼으로 총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이다. 학사 이상으로 관련 전공자, 일정 수준 이상의 어학 성적 보유자 등 요건을 갖췄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AI역량검사 ▲1차면접 ▲2차면접 ▲건강검진 순이다. 비나우는 10일부터 21일까지 '2024년 4분기 대졸 신입/경력 수시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글로벌, 국내, 제품개발, 마케팅, 디자인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AI온라인 역량검사 ▲면접전형 ▲채용전환형 인턴 ▲정규직 전환 순으로 경력의 경우 일부 절차가 생략 또는 추가될 수 있다. 17일에는 캐치카페 서울대점에서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현직자에게 직무상담을 받아볼 수 있으며 캐치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세스코는 13일까지 '2024년 하반기 신입 대규모 채용'에 돌입한다. 모집 직무는 전문영업직으로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이다. 근무지는 전국으로 입사 예정일은 11월 4일이다. 학사 이상, 운전가능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 자격을 갖췄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최종합격 순이다. 취준생 등 구직자 위한 잡페어, 10~12일 코엑스서 열려 이달 10~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2층 플라츠홀(DINNO NEXT ZONE)에서는 '제2회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in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 강연·멘토링 행사가 열린다. 사회 진입을 앞둔 대학생·취준생부터, 더 나은 커리어 관리를 위해 이직을 생각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자리다. . 12일 오전 10시30분부터 시작되는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 강연 행사에는 ▲네이버웹툰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무신사 ▲이노션 ▲CJ올리브영 ▲SK텔레콤 ▲AWS코리아 ▲넷플릭스 ▲스플랩 등 현직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구직자들이 궁금해하는 각 기업들의 채용 원칙과 일하는 방법, 교육을 통한 성장법, 기술 진보가 가져온 변화된 업무 환경, 개발자 성장 비법 등을 공유한다. 또 직장인의 길이 아닌 자신의 재능을 살려 숏폼 크리에이터의 길을 걸으며 37만 팔로워를 확보한 틱톡맨의 강연도 준비된다. 특히 코엑스 플라츠홀에서는 강연 행사와 더불어 취준생·직장인을 위한 멘토링 부스도 운영된다. 참관객들은 플라츠홀 내에 위치한 'JOB 캠프'를 찾으면, 각 기업 HR 담당자들과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찾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부스 참여 기관·기업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서울경제진흥원(SBA) ▲네이버 ▲라인 ▲오늘의집 ▲배달의민족 ▲틱톡코리아 ▲쿼타랩 ▲와들 등이다. 이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IITP와 서울특별시 산하 SBA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간 디지털 인재 양성 사업·프로그램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네이버·라인·배민·오늘의집 등은 상담 부스에서 12일 하루 동안 자사가 추구하는 인재상과 조직문화, 일하는 방법과 채용 원칙 등을 공유한다. 틱톡코리아 역시 12일 하루 동안 틱톡만의 일하는 방식·인재상 소개 등과 함께 IT·미디어·콘텐츠 플랫폼 산업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신입/경력/인턴 등의 지원도 받을 예정이다.

2024.10.04 11:41백봉삼

7년 만에 가장 강력한 'X9' 태양 플레어 발생…"오로라 가능성↑"

7년만에 가장 강력한 태양 플레어가 발생하면서 오로라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에 따르면 3일 오전 8시(미국 동부 표준시)에 발생한 태양 플레어는 X9 등급으로 엄청난 폭발을 일으켰다. 이로 인해 폭발 당시 지구에 햇빛이 비치는 지역인 아프리카와 유럽 전역에서 단파 무선 정전이 발생했다. 태양플레어는 태양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뒤틀린 자장에 축적된 에너지가 갑자기 방출되는 현상이다. 이번에 발생한 태양 플레어는 X9.05 등급으로 7년 만에 가장 강력한 것으로 측정됐다. 그 전에는 2017년 9월 이전 태양 주기 과정에서 X13.3과 X11.8 등급의 태양 플레어가 발생한 적이 있다. 태양플레어는 강도에 따라 세 가지 등급으로 분류되는데 가장 약한 C, 중간급인 M, 가장 강력한 X급으로 나뉜다. 이중 X급 플레어는 지구상에서 폭발되는 핵무기 1개 위력의 100만 배에 달한다. 각 등급은 상대적 강도를 세분화해서 나타내기 위해 1~10의 숫자로 더 세분화된다. 이번 태양 플레어는 흑점 그룹 AR3842에서 나왔다. 지난 1일 같은 흑점에서 X7.1 등급의 태양 플레어가 발생한 후 대량의 플라스마와 자기장이 방출되는 코로나 질량방출(CME) 현상도 일어났다. 이 CME는 현재 지구를 향해 돌진 중이기 때문에 10월 3일과 5일 사이에 지구에 충돌해 광범위한 오로라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사라 하우실(Sara Housseal) 우주 기상 예보관이자 기상학자는 엑스를 통해 “CME가 현재는 5일에서 6일 사이에 지구에 충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CME는 전하를 띤 입자인 이온을 운반하는데 이온이 지구 자기권과 충돌하면 지자기 폭풍을 일으킬 수 있다. 지자기 폭풍이 발생하는 동안 이온은 지구 대기의 가스와 상호작용해 빛의 형태로 에너지를 방출하는 오로라를 만든다.

2024.10.04 11:27이정현

테슬라 또 대형 악재…'CIO 사임·사이버트럭 리콜' 충격

다음 주 로보 택시 공개 행사를 앞두고 있는 테슬라에 대형 악재가 발생했다. 나게시 살디 최고정보책임자(CIO)가 회사를 떠난 것이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나게시 살디 CIO는 일론 머스크에 직접 퇴사 의사를 밝혔다. 살디 CIO 퇴사 소식은 이번 주 직원들에게 공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사임은 오는 10일 열리는 로보택시 공개를 앞두고 테슬라에 상당한 충격을 줄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나게시 살디는 HP에서 근무하다 2012년 테슬라에 합류했다. 회사가 모델3 생산량을 대폭 늘렸던 2018년에 CIO로 임명돼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모든 정보기술, 보안 전략을 담당해왔다. 올해 테슬라 일부 임원들이 회사를 떠났는데, 이는 사업 우선순위 변경과 관련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드류 바글리노와 로한 파텔 부사장이 테슬라를 떠났고 지난 8월에는 테슬라의 최고 임원으로 꼽히던 재커리 커크혼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사임했다. 같은 날 테슬라가 미국에서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약 2만7천대를 리콜한다는 소식도 나왔다. 이번 리콜은 사이버트럭의 후방 카메라의 이미지 표시가 지연돼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고 충돌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테슬라 측은 “영향을 받는 차량의 사이버트럭 시스템이 부팅 명령을 받기 전에 종료 프로세스를 완료하지 못해 후방 이미지 표시가 지연될 수 있다”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지난달 초 이 문제를 확인했으며 현재 생산 중인 모든 사이버트럭에 소프트웨어 수정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미국 내 사이버트럭 대부분 차량에 해당하며 전기트럭으로는 가장 큰 리콜 규모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잇단 악재에 테슬라 주가는 약세를 기록했다. 3일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36% 하락한 240.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인 2일에도 이전 분기 차량 인도량이 시장의 예상에 미치지 못하면서 테슬라 주가는 3.49% 급락한 바 있다. 테슬라는 오는 10일 캘리포니아주의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영화 스튜디오에서 로보택시 행사를 열고 테슬라의 차기 수익모델로 꼽히는 자율주행 기술과 로보택시를 공개할 예정이다.

2024.10.04 11:18이정현

대만, 최첨단 AI와 지속 가능성 모색

AI: 여러 대만 기업이 중요한 열 관리 시스템을 포함하여 AI 모델의 기반이 되는 고성능 데이터 센터를 위한 최첨단 솔루션 제공 지속 가능성: 대만의 많은 혁신가들이 농업을 포함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기후 변화와 지속 가능한 자원 관리에 대처 타이베이, 2024년 10월 2일 /PRNewswire=연합뉴스/ -- 대만 대외무역발전위원회(Taiwan External Trade Development Council, TAITRA)가 대만 기업이 AI와 지속가능성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있는지에 대한 여러 사례 연구를 공개했다. AI logo on a chip, with blue light glowing against a dark. AI 데이터센터의 액체 냉각을 위한 새로운 표준 설정 AI 개발 및 배포에 대한 추진으로 인해 전력 소비 및 열과 함께 데이터 센터의 랙 밀도가 증가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업계 단체인 AFCOM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회원사 중 46%[https://spectra.mhi.com/data-center-cooling-the-unexpected-challenge-to-ai ]만이 적절한 냉각 시설을 갖추고 있었다. 다만, 55%는 가까운 미래에 랙 밀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냉각 솔루션은 또한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효율과 지속 가능성을 개선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액체 냉각은 새로운 표준으로 빠르게 채택되고 있으며 특허받은 T-Global Technology의 2상 액체 냉각 증기판은 액체 냉각 기술의 최전선에 있다. 베이퍼 플레이트는 베이퍼 챔버를 사용하여 열 방출을 크게 향상시키고 열 관리를 최적화하여 기존 히트 파이프보다 10배 더 높은 성능과 함께 높은 안정성 및 신뢰성을 제공한다. AI 및 기타 기술로 인해 최첨단 냉각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T-Global의 고객 기반은 2020년 이후 28% 증가하여 혁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농업에 소비되는 물 절감 세계은행(World Bank)[https://blogs.worldbank.org/en/opendata/chart-globally-70-freshwater-used-agriculture ]에 따르면 담수 사용량의 약 70%가 농업에 사용되며, 세계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을 보다 자원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AgriGaia®는 지하 관개를 사용하여 물과 영양분을 식물 뿌리 영역으로 직접 전달하는 생체 모방 지하 관개 시스템을 개발했다. 인체 순환계를 설계 개념으로 삼은 이 기술은 물 사용량을 최대 70%까지 절감하고, 노동력을 줄이며, 토양 비옥도와 생태계 건강을 증진한다. 전 세계의 핵심 파트너 대만의 비즈니스 커뮤니티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이점을 제공한다. 기술 역량: 강력한 R&D 및 특허받은 독점 기술 신뢰성 및 안전성: 파트너의 지적 재산 보호에 매우 민감하며 성실하게 보호 고객 중심: 특정 요구 사항에 대한 유연성 및 맞춤화 ESG: 운영 및 공급망에서 지속 가능성 수용 프렌드쇼어링(Friendshoring) 노력과 호환: 비즈니스 연속성을 위한 전 세계 운영 및 네트워크 활용 해외 바이어가 대만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해외에서 공급업체 또는 파트너를 찾을 때 기업은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한 회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으며, 커뮤니케이션에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고 영향력 있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TAITRA는 대만에서 가장 특별하고 미래 지향적인 스타트업 및 기업과의 협업을 촉진하는 리소스 역할을 한다. TAITRA는 다음과 같은 서비스로 해외 바이어의 고충을 해결한다. 요구 사항 및 매칭 서비스에 대한 상담: https://innovation.taitra.org.tw/en/contact-us 온라인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광범위한 기업 목록: https://innovation.taitra.org.tw/en/supplier-list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 사전 조사 및 심사 커뮤니케이션 촉진 및 성공적인 연락 보장 바이어가 청렴도 높은 기업과 협력할 수 있도록 TAITRA는 전 세계 40여 개국 60개 이상의 해외 사무소로 구성된 종합 무역 네트워크를 통해 국경 없는 실시간 서비스를 구축하고, 500개 이상의 국제 무역 관련 자매 조직과 협력 계약을 맺고 있다. 대만의 비즈니스 커뮤니티가 기술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더 자세히 알아보려면 다음을 참조한다. 이메일: IndustryMarketingTeam@taitra.org.tw 방문: https://innovation.taitra.org.tw/en/contact-us 출처: INNOVATION HUB, TAITRA

2024.10.04 11:10글로벌뉴스

구글 "원전 활용해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고려"

구글이 원자력 발전소에서 전력을 조달해 자사 데이터 센터로 공급하는 방법을 고려 중이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4일 닛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원자력 발전소에서 데이터 센터로 전력을 공급하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사용·개발에 요구되는 막대한 에너지 수요를 충족할 대안으로 '원전'을 꼽은 것이다. 피차이 CEO는 구글이 원자력을 언제, 어디서 조달할지 밝히지 않았다. 이에 대해 닛케이신문은 "일부는 미국에서 조달할 가능성이 있다"며 "구글과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아마존 본사가 있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피차이 CEO는 태양광, 화력 발전 등 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피차이 CEO는 "우리는 현재 태양광이든, 소형 모듈형 원자로와 같은 기술이든 추가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구글의 투자 계획은 인공지능(AI) 개발·사용에 막대한 에너지가 사용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일반적으로 챗GPT 등 AI 플랫폼을 이용해 정보를 검색하면 구글 사이트에서 표준 검색 기능을 사용할 때보다 약 10배 많은 에너지가 사용된다. 또 AI 플랫폼을 활용한 이미지 생성은 텍스트 생성에 비해 약 60배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 생성형 AI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구글에게는 에너지 확보가 중요 문제일 수밖에 없다. 실제로 최근 구글은 생성형 AI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데이터 센터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의 설비투자는 지난 4~6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131억 달러에 달했다. 생성형 AI 사업을 확대하며 구글은 '탄소배출 순 제로'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글은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남은 배출량을 상쇄해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배출 순 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구글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이산화탄소 환산 기준 2019년 대비 48% 증가했다. 주 원인으로는 생성형 AI 사업이 꼽힌다. 생성형 AI 사업에서 막대한 양의 전력이 소모되며 구글이 배출량을 억제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이다. 피차이 CEO는 '탄소배출 순 제로' 목표에 대해 "우리는 여전히 그것을 향해 매우 야심차게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04 10:48조수민

애플, 아이폰16 터치 문제 수정한 iOS 18.0.1 공개

애플이 4일 아이폰16 터치 문제를 해결한 iOS 18.0.1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애플은 아이폰16 출시를 앞둔 지난달 16일 iOS 18 정식 버전을 공개했다. 이후 출시된 아이폰16 프로 이용자들 중 일부가 화면 스크롤, 버튼 누르기, 키보드 입력 등 다양한 환경에서 터치가 작동하지 않는 문제를 발견했다. 애플워치 이용자가 자신이 쓰는 워치 페이스를 메시지 앱으로 다른 사람에게 공유할 경우 메시지 앱이 지속적으로 충돌하는 문제도 발견됐다. iOS 18.0.1 업데이트는 이같은 문제 이외에 아이폰16 프로에서 초광각 모드로 4K 영상을 접사 모드로 촬영할 경우 카메라가 멈추는 문제, 메모리 할당 문제로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를 함께 수정했다. 함께 공개된 워치OS 11.0.1은 공유한 애플워치 페이스를 메시지 앱으로 받았을 때 생기는 문제 외에 애플워치 시리즈9·10, 애플워치 울트라2에서 터치스크린 작동 문제 등을 수정했다. 애플은 이밖에 아이패드OS 15.0.1, 맥OS 세쿼이아 15.0.1 업데이트도 함께 공개했다. 이들 업데이트는 설정 앱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이용한 무선 업데이트, PC와 아이튠즈를 통한 유선 업데이트로 설치 가능하며 비용은 무료다.

2024.10.04 10:47권봉석

"시스템반도체 인재 육성, 초·중부터 엔지니어 꿈 갖게 해야"

“국내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키우려면 시스템 아키텍트, 시스템 소프트웨어 인재를 육성하고, 산업체 출신을 전임, 정년보장 트랙 교수로 채용해 기업이 원하는 수준으로 실무 교육을 강화해야 합니다.” 김용석 가천대학교 반도체대학 석좌교수이자, 가천반도체교육원 초대 원장은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시스템반도체 인재 육성 방안에 대해 이 같이 제시했다. 김 교수는 삼성전자에 1983년 입사해 31년간 시스템반도체, 이동통신 소프트웨어, 갤럭시 스마트폰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시스템반도체 전문가다. 최근 김 교수는 반도체 전쟁과 신제조업 경쟁을 다룬 'AI 반도체 전쟁'이란 책을 출간했다. SPC1500 교육용 PC 칩을 시작으로 TV·프린터·모니터용 칩, 이동통신 모뎁칩을 개발했고, 2009년부터 갤럭시 시스템소프트웨어 팀장을 맡으며 갤럭시 신화에 함께 했다. 이후 10년간 성균관대학교 반도체공학과 전자전기공학부 교수로 재직했으며, IoT사업화 지원센터장으로서 AI와 IoT 교육 및 개발에 전념했다. 그는 올해 9월 1일자로 가천대학교 교수로 취임해 시스템반도체 인재 육성을 이어간다. ■ 기업 연계 실무 교육 중요…시스템 아키텍트·SW 육성해야 한국은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70% 이상의 점유율로 앞서고 있으나, 시스템반도체 시장 점유율은 3%에 불과하다. 국내 반도체 전문 인력 구조가 메모리에 치우치면서 시스템 반도체 전문 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시스템반도체 설계 분야에서는 석사급 이상의 우수인력을 필요로 한다. 김 교수는 “많은 기업 경영자를 만나보면, 대학에서 배운 지식이 실제 산업계에 활용되지 않는다는 것에 아쉬움이 많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교육 커리큘럼을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실습 위주로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시스템반도체는 사양을 정하고, 시스템 설계부터 반도체를 구현해 칩을 만들어 보고, 칩 테스트까지 실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교육해야 한다. 또한 공정 및 제조 분야는 대학 내에서 실습시설을 갖추기 어렵기 때문에 기업에 파견되어 직접 실습하는 교과목을 운영해야 한다”며 “학교에서 이러한 과정을 다 갖추기 어렵기 때문에 기업과 연계하는 산학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시스템반도체 설계분야의 핵심 인력인 시스템 아키텍트(Architect·아키텍처를 만드는 사람)를 양성해야 하다고 강조했다. 시스템 아키텍트는 반도체 칩과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전체 시스템을 기획하고 상위 수준의 개념설계를 담당한다. 마치 큰 신도시를 설계하는 건축설계사의 역할과 같다. 가천대 반도체대학 또한 시스템 아키텍트를 핵심적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시스템반도체의 핵심은 소프트웨어이며, 응용소프트웨어 보다는 시스템소프트웨어(임베디드소프트웨어)가 더욱 중요하다. 김 교수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AI 시대는 우리에게 기회다. 자율주행차, 스마트홈, 스마트팩토리, 로봇 등 신제조업을 주도하려면, 각 기기에 특화된 온디바이스AI용 반도체 개발이 필수적인데, 시스템 소프트웨어는 반드시 확보해야 할 핵심 기술이다”고 말했다. 그는 “냉정하게 우리가 부족한 분야는 전략적으로 외부에 의존할 필요가 있다. 응용 소프트웨어는 외부인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교수 부족 심각…산업체 출신을 '정년 보장 트랙 교수'로 채용해야 정부가 2022년 발표한 반도체 인력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주요 대학과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해 우수인력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 기준으로 반도체 계약학과의 모집인원은 총 10개학교에서 510명 규모다. 김 교수는 “반도체 계약학과가 신설된 것은 환영할 만한 소식이나, 의대 쏠림 현상으로 우수 인력을 빼앗기고 있는 상황이다. 더 큰 문제는 갑작스럽게 계약학과를 만들다 보니 교수 인력 부족을 겪고 있다. 기업의 최고 전문가들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으나, 여전히 대학은 문을 닫고 있으며, 일반 교수채용 방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면 산업체 출신을 전임, 정년보장 트랙 교수로 채용하고 교육 전담 교수로 선발해야 한다. 정년퇴임 교수 혹은 산업체 경험자 중 65세 이상 전문가도 초빙교수로 적극 활용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대학 교육교수에 대한 평가도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대학에서의 연구결과가 사업화로 연결되는 비중이 매우 낮다는 점이 지적된다. 이는 대학교수 개인 보다는 대학의 구조적인 문제에 원인이 더 크다. 대학교수 평가나 대학 평가에서 논문 비중이 높다 보니, 사업성을 고려하지 않고 논문 실적위주의 연구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아쉽다. 김 교수는 “'기업가적 대학'에 해법이 있다”라며 “기업 친화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갖추는 것뿐만 아니라, 대학이 가지고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연구역량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사업화해서 경제적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 "가천대 시스템반도체 교육의 표준 만들 것"…초중부터 반도체 영재 키운다 김 교수는 가천대 반도체대학이 시스템반도체 인재 육성에서 표준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가천대는 '2024 반도체 특성화대학'에 선정되면서 반도체 교육에 새로운 동력을 얻고 있으며, 성남시 역시 가천대에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 교수는 “성남시는 판교를 중심으로 다수의 팹리스 기업들이 포진돼 있고, 성남시는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며 “이러한 지역적 이점을 바탕으로 가천대는 시스템반도체 설계에 특화된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일환으로 2022년부터 가천대와 성남시가 취준생을 대상으로 공동 운영 중인 '팹리스 아카데미'의 취업률은 70%에 달할 만큼 성과를 내고 있다. 가천대는 △전자공학전공(100명) △반도체 공학전공(100명) △차세대반도체설계전공(50명) △반도체디스플레이학과(50명) △반도체 설계학과(50명) 등 반도체 분야에서만 연간 300명을 배출할 예정이다. 이는 단일 대학에서 최대 규모다. 반도체 교수도 현재 60명에서 4년 안에 1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특히 그는 '가천반도체교육원'의 영재교육에 기대가 크다. 가천대가 운영하는 과학영재교육원은 그동안 물리, 정보, 의과학, 생명분야의 영재교육을 진행했는데, 내년부터 초등학교 5, 6학년과 중학교 1, 2학견 과정에 반도체 수업을 개설할 예정이다. 수업은 레고를 이용해서 자동차 만들어 보기, 반도체 원리 이해, 0과 1로 움직이는 디지털세상, 소프트웨어 코딩하기 등 학생들이 즐겁고 쉽게 반도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김 교수는 “대학교육은 지식을 전달하고 실습을 통해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지만, 초중등 교육에서는 학생들이 반도체에 흥미를 갖게 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 학생들이 나중에 의대가 아닌 반도체 관련 학과를 선택하고, 유능한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갖도록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이 교육의 목표”라고 말했다.

2024.10.04 10:31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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