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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푸드, 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상회…주가 6.5% 상승

미국 최대 육가공업체 타이슨푸드(Tyson Foods) 주가가 닭고기 사업 개선에 따라 월스트리트의 기대치를 넘어서는 분기 실적을 기록하면서 상승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타이슨푸드는 지난 4분기(8~10월) 영업이익률 3.8%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1.8%) 대비 증가한 수치다.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35억7천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시장 평균 추정치인 133억9천만 달러를 웃돌았다. 주당 조정 순이익은 92센트로 시장이 추정한 69센트를 넘어섰다. 이날 타이슨푸드 주가는 뉴욕 증시에서 6.6% 상승한 62.66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실적 상승은 닭고기 사업 회복 덕분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지난해 닭 사육 공장 문을 닫았지만, 이 덕분에 사료 비용 절감과 공장 효율성 증가로 이어지며 이익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타이슨푸드는 지속적인 손실을 닭고기가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고기는 가축 공급이 부족하고 이익률이 낮기 때문이다. 수 년 간의 가뭄이 이어지면서 목초지가 불타면서 농부들이 도축장에 소를 팔아넘기기 시작하면서 미국 소 숫자는 7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도니 킹 최고경영자(CEO)는 “우리가 근본적으로 더 강력한 닭고기 사업을 구축했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2024.11.13 09:57김민아

"납없이" 세계 최고 수준 청색광 내는 차세대 발광물질 개발

납 대신 진환경 이온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청색광을 내는 차세대 발광물질이 개발됐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조힘찬 교수 연구팀이 납 이온 없이도 우수한 색 표현력과 높은 발광 효율을 가질 수 있는 친환경 대체 소재를 개발하였다고 13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원자번호 63번인 유로퓸 이온(Eu2+)으로 친환경 논란이 일던납 이온을 대체하는데 성공했다. 논문 공동 제1저자인 하재영 연구원(박사과정)은 "최근 차세대 발광 소재로 납 기반 페로브스카이트가 색 순도가 높고 발광효율이 우수한데다 색 조절이 쉬워 주목받지만, 문제는 납 성분"이라며 "이 납 성분을 친환경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연구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납을 대체할 물질로 유로폼 페로브스카이트 나노결정 소재를 활용했다. 걸림돌이던 이 물질의 구조적, 광학적 성질 제어와 성능 개선 방법도 찾았다. 연구팀은 이 문제 해결에 두 가지 브롬계 유기 리간드 전구체를 사용했다. 암모늄 계열인 올레일암모늄 브로마이드와 포스핀 계열인 트리옥틸포스핀 브로마이드를 적용한 것. 이를 이용해 유로퓸 기반 페로브스카이트 나노결정을 합성했다. 하재영 연구원은 "분석 결과도 만족스러웠다"며 "발광 스펙트럼 반치폭이 24나노미터에, 40.5%라는 세계 최고 수준 발광 효율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반치폭은 광원의 발광 스펙트럼이 좁을수록 디스플레이에서 선명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 기존 유기 발광체 반치폭은 40나노 이상이다. 하 연구원은 20나노미터 대 청색영역이라는 전체 조건을 달아 세계 최고 수준임을 강조했다. 하 연구원은 "상용화를 위해선 공기중 산화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연구가 필요하다"며 "상용화 된다면 LED 디스플레이나 이미지 센서 등에 광전 소자로 활용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 연구원을 지도한 조힘찬 신소재공학과 교수는(교신저자) “그동안 어려웠던 친환경 비납계 페로브스카이트 소재 연구의 돌파구를 제시한 연구 결과”라며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광학 소자 개발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했다. 조힘찬 교수는 "이번 연구는 성능과 메카니즘을 규명한 것"이라며 "상용화를 위해서는 발광효율을 80%까지 끌어올리고, 공정성 개선과 소재 분산 안정성, 소재 균일화, 패턴 작업 제어 등 풀어야할 숙제가 많아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공동 제1저자로 연성범 연구원(석박사통합과정)도 참여했다.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에이씨에스 나노 (ACS Nano)'에 10월 17일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또 11월 호 부록 표지로 출판될 예정이다.

2024.11.13 09:54박희범

中 BYD, 韓 전기 승용차 시장 진출 공식화…내년 초 출시

중국 전기차 기업 BYD가 국내 시장에 전기 승용차 출시를 공식화했다. 회사는 내년 초 차량 출시를 목표로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BYD코리아는 2016년 한국 시장에 진출해 전기지게차, 전기버스 그리고 전기트럭 등 상용차 사업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왔다. 승용차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이다. BYD코리아는 지난 수 개월간 승용차 브랜드에 대한 국내 사업성을 다각도로 검토해왔다. 현재는 초기 승용차 판매 및 서비스를 위한 지역별 네트워크 구축과 인력 채용, 차량 인증, 마케팅 계획, 직원 교육 등을 준비하고 있다. 출시 예정 모델 등 자세한 사항은 밝히지 않았지만, 회사는 소형 SUV '아토3'와 중형 전기 세단 '씰'에 대한 국내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 일본에서 아토3는 440만엔(약 4천만원), 씰은 495만엔(약 4천50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사업부문 대표는 “국내 소비자의 높은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갖춘 임직원들 및 파트너사와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해 왔다”며 “글로벌 성공 경험과 함께 뛰어난 기술력으로 한국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D는 현재까지 194억 달러(약 27조원)의 누적 R&D 투자액과 10만명 이상의 연구개발(R&D) 인력을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배터리, 모터, 전자 제어장치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배터리 및 기타 부품 생산부터 완성차 제조까지 자체 생산 가능한 수직 계열화 구조를 갖췄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BYD는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302만대를 판매했다. 올해는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해 693억 달러(약 97조원)을 기록하고 있다. 3분기 매출 기준으로는 테슬라를 처음으로 앞질렀다. 업계에선 BYD를 비롯한 중국 전기차 기업이 타사 대비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토대로 각지에서 시장 점유율을 늘려온 만큼, 국내 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둘지 주목하고 있다. 실제 앞서 지난 2022년 진출한 일본에선 현지 판매량이 고속 성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BYD의 일본 판매량은 1천84대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일본 수입차 판매량이 11만 3천887대로 전년 대비 7% 감소했음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4.11.13 09:51김윤희

오픈AI 그렉 브록만 사장 복귀…경영 탄력 받나

오픈AI 공동 창업자인 그렉 브록만 사장이 3개월 휴직 후 새 업무 구상을 위해 복귀했다. 12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브록만 사장은 오픈AI의 새 과제를 위해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공동 업무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생에 가장 긴 휴가를 끝냈다"며 "오픈AI를 재건하러 나섰다"며 소셜미디어 엑스(X) 계정에 복귀 소식을 알렸다. 앞서 브록만 사장은 지난 8월 휴식과 재충전을 위해 장기 휴가를 간다고 밝혔다. 당시 X 계정에 "9년간 지속적으로 공동 창립 후 업무를 한 끝에 첫 휴식을 갖는다"며 "아직 임무는 끝나지 않았고 안전한 일반인공지능(AGI)을 만들어야 한다"고 알렸다. 외신은 브록만 사장이 오픈AI에 발생한 인재 유출을 비롯한 각종 이슈 해결에 나설 것으로 봤다. 최근 몇 달 동안 오픈AI 주요 인사들이 회사를 줄줄이 떠났기 때문이다. 미라 무라티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비롯한 일리야 수츠케버 공동 창업자, 존 슐먼 연구원이 오픈AI를 퇴사했다. 수츠케버 공동 창립자는 AI 스타트업 '세이프 슈퍼인텔리전스(SSI)'를 설립하고 10억 달러(약 1조3천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슐먼 연구원은 앤트로픽으로 이직했다. 무라티 행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알트먼 CEO 역시 지난해 11월 회사 이사회로부터 불명확한 이유로 해고당했으나, 다시 CEO로 복귀한 바 있다. 이에 CNBC는 "오픈AI가 직면한 과제를 어떻게 해결할 지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2024.11.13 09:23김미정

머스크 "더 많은 사용자가 답"…AI 챗봇 '그록' 베타 무료화

일론 머스크의 소셜미디어 엑스(X)가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그록(Grok)'을 일부 무료화함으로써 사용자층 확대와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13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엑스는 뉴질랜드 지역에서 무료 사용자에게 AI 챗봇 '그록'을 제공하는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그동안 '그록'은 유료 구독자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이제 일부 무료 사용자도 접근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무료 테스트에서 사용자들은 '그록-2' 모델을 2시간당 10회, '그록-2' 미니 모델을 2시간당 20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 하루에 3회까지 이미지 분석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무료 사용자는 계정을 생성한 지 최소 7일이 지나야 하고 전화번호를 등록해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그록-2'는 이미지 생성 기능을 포함한 최신 AI 모델로, 블랙 포레스트 랩의 플럭시.1(FLUX.1)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지난달에는 이미지 이해 기능도 추가해 다양한 질문 유형에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그동안 '그록'은 유료 구독자에게만 제공돼 제한적인 피드백을 수집할 수 있었다.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엑스는 더 많은 사용자의 피드백을 수집하고 이를 통해 AI 모델의 개선과 업그레이드를 가속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테크크런치는 "이번 무료 테스트는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등과 경쟁하는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며 "이번 무료화의 목적에는 '그록'의 기술적 경쟁력 강화가 포함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4.11.13 09:21조이환

46파이 배터리가 뜬다...뺏고 뺏기는 수주 경쟁 '후끈'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포문을 연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시장이 본격 개화하면서 수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46파이 배터리는 지름 46mm로 기존 2170(지름 21mm, 높이 70mm)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는 10%, 용량은 5배, 출력은 6배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 제조사 입장에서도 에너지당 공정 횟수가 줄어드니 생산성이 향상돼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게 이점이다. 전기차 시장 신흥 강자로 불리는 리비안도 고급차의 상징으로 불리는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등 다수 자동차 OEM들은 46파이 배터리를 탑재한 차량을 준비 중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리비안은 내후년 출시할 전기 SUV R2에 LG에너지솔루션 4695(지름 46mm, 높이 95mm) 배터리를 탑재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에도 메르세데스-벤츠 계열사와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2028년부터 10년간 총 50.5기가와트시(GWh) 규모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인데, 46시리즈 원통형 배터리 공급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테슬라가 쏘아 올린 46파이…LG엔솔·파나소닉 선도 46시리즈 제품은 향후 전기차 시장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불린다. 테슬라만 채택하던 배터리였지만 다른 완성차 OEM들도 46시리즈 탑재를 예고하며 시장 규모가 점차 커질 전망이다. BMW, 볼보, 제너럴모터스(GM), 스텔란티스 등이 탑재를 추진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작년 10기가와트시(GWh)였던 전기차용 4680 배터리 수요가 내년 155GWh, 2030년에는 650GWh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테슬라가 46파이 배터리를 주도하고 있는 만큼 기존에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하던 LG에너지솔루션과 파나소닉이 유리한 상황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파나소닉은 테슬라향 4680배터리 양산 준비를 사실상 마쳤다. 이미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 외 리비안, 벤츠 등과 대규모 공급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는 등 수주 성과를 내고 있다. 삼성SDI는 46파이 배터리를 내년 초 양산할 예정이다. 다만, 전기차가 아닌 마이크로 모빌리티용 배터리를 먼저 양산한다. SK온도 46파이 배터리를 개발 중이나, 본격 양산은 2027년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시장 커지며 고객사 뺏고 뺏기는 경쟁도 치열…中 업체도 참전 삼성SDI 주요 고객사 중 한 곳이었던 리비안은 LG에너지솔루션의 주요 고객사가 됐다. 반대로 LG에너지솔루션의 주요 고객사였던 GM은 삼성SDI와 46파이 배터리 공급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고객사를 서로 뺏고 뺏기는 경쟁이 본격화한 셈이다. 삼성SDI는 기존 고객사인 BMW와도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하반기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SDI의 또 다른 주요 고객사 BMW는 중국 배터리 업체들과도 손을 잡았다. 세계 최대 배터리 업체 CATL은 지난 2022년 46파이 배터리를 BMW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양산 목표 시점은 내년 2025년이다. 같은해 중국의 또 다른 배터리 업체 EVE도 BMW와 공급 계약을 발표했다. 두 업체 모두 BMW가 내후년 선보일 차세대 전기차 '뉴 클래스'에 탑재할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밖에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 니오, JAC모터스 등이 4680 배터리 탑재 계획을 밝혔고, BAK와 에스볼트 등 다른 중국 배터리 업체들도 개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에 주력하던 중국 업체들이 삼원계 중에서도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차세대 배터리 시장까지 넘보고 있는 셈이다. 다만, 후발주자인 만큼 기술 경쟁력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평가도 있다. 실제로 BAK의 경우 지난 2021년 2년 안에 4680 배터리를 양산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뒤 아직까지 감감 무소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46파이 배터리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고객사들이 다양한 업체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어날 것"이라며 "중국 업체들도 시장에 뛰어들겠지만, 기술력은 아직 지켜봐야 할 듯하다"고 말했다.

2024.11.13 08:57류은주

잡코리아·알바몬 "채용 플랫폼 1위, 선호 브랜드 1위”

AI·데이터 기반 HR 플랫폼 기업 잡코리아(대표 윤현준)가 고도화된 기술력과 강력한 브랜딩으로 채용 시장을 혁신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또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각 분야에서 모바일 서비스 10월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기준 1위를 기록하는 등 지표로도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잡코리아는 지난해 ▲AI인재매칭 솔루션 '원픽'과 '알바몬 제트'를 출시한데 이어, 올해는 ▲멀티 명함 서비스 '눜'과 ▲외국인 채용 서비스 '클릭' ▲소상공인 사장님들을 위해 만든 무료 근태·급여관리 솔루션 '보스몬' ▲첨단기술산업(반도체·2차전지·디스플레이) 직군의 최신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하이테크'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 지난 2월에는 채용관리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나인하이어' 인수에 성공하며 HR테크 플랫폼 기업으로의 외연을 전방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잡코리아는 단기간 내에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28년간 쌓아온 방대한 구직자 및 기업 공고 데이터와 뛰어난 기술력이 더해진 덕분”이라고 밝혔다. 잡코리아는 1998년 정규직 구인 구직 플랫폼 '잡코리아'를 출시한 후, 아르바이트 구인 구직 플랫폼 '알바몬'을 잇따라 성공시켰다. 2022년부터는 'AI 기반 종합 커리어 플랫폼'을 선언하고 IT 기술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함으로써 국내외 인재 시장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였다. 잡코리아의 혁신성은 마케팅 활동에서도 돋보인다. 매년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트렌드를 예리하게 파악하고 통찰력 있는 캠페인을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평생직장'이 아닌 '평생 커리어' 관리를 위해 이직이 필수인 요즘 시대상을 위트 있게 풀은 잡코리아의 '이직을 리스펙트' 캠페인과, 나이와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알바몬을 통해 쉽게 원하는 알바를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녹인 '알바몬으로 알바가'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해당 캠페인들은 과감한 크리에이티브와 재치 있는 표현으로 전 세대 구직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으며,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분야 시상식인 ▲에피어워드 코리아 ▲서울영상광고제 ▲대한민국 광고대상 등 다수의 광고제에서 연이어 수상했다. 올해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통합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했다. 배우 변우석을 모델로 발탁해 '세상 모든 커리어는 하나로 통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는 개인의 성장과 재미 또는 안정적인 미래를 위해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구분 없이 다양한 일자리를 찾는 N잡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캠페인으로, 광고 영상 공개 5주만에 조회수 1천200만회를 돌파했다. 전방위적으로 전개하는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도 주목할 만하다. 잡코리아는 한화이글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땅볼과 헛스윙을 날려도 일급 100만원을 지급하는 이색 알바 채용을 실시한 바 있다. 해당 알바 모집에는 2만2천600여명이 지원했다. 이 외에도 이마트24, 넷마블, 우버 등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해 구직자들에게 높은 시급과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이색 채용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학업과 아르바이트, 취업 준비로 바쁜 대학생들을 위해 기획한 캠퍼스 행사 '카페드림즈' 역시 대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잡코리아는 올해 6월부터 대학으로 직접 찾아가 무료 음료와 간식, 스페셜 굿즈 등을 제공하는 카페드림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총 50개 대학에서 학생 응원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잡코리아의 혁신은 여러 지표를 통해 그 성과가 확인되고 있다.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data.ai(옛 앱애니)의 '2024년 10월 구인구직 모바일 서비스 업종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정규직 분야에서는 잡코리아가 아르바이트 분야에서는 알바몬이 각각 344만과 329만의 모바일 서비스 MAU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구인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에서도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가장 선호되는 브랜드로 꼽혔다. 소비자 조사기관 엠브레인이 실시한 2024년 3분기 취업포털 브랜드 선호도 조사 결과, 기업회원 중 44%가 '향후 최우선 이용 의향 브랜드'로 잡코리아를, 40%가 알바몬을 가장 높게 선택했다. 기업들이 잡코리아와 알바몬을 1위 브랜드로 선택한 이유는 ▲우수한/적합한 구직자 다양성 ▲인사/채용 관련 다양한 정보 ▲인재검색 편의성 등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는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신기술과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선보인 결과, 올해 다양한 지표에서 1위에 오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강력한 기술과 고객 편의 중심의 서비스를 결합해 구인구직 회원들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 잡코리아가 보유하고 있는 여러 패밀리 브랜드 간의 시너지를 통해 잡코리아 만이 선보일 수 있는 대규모 마케팅 활동과 독보적인 고객 혜택을 통해 국내 대표 HR테크 기업으로의 지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4.11.13 08:55백봉삼

삼성전자, 국내 가전업계 최초 '당일 배송·설치' 서비스 시작

삼성전자가 14일부터 가전에서 모바일까지 구매 당일 배송·설치가 가능한 '오늘보장' 서비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당일 배송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국내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오늘보장'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늘보장 서비스는 삼성닷컴에서 낮 12시 이전에 구매할 경우, TV, 냉장고, 세탁기 등 사전 공사가 필요 없는 가전제품은 삼성전자로지텍을 통해 10만원에 당일 배송·설치가 가능하다. 제외 품목은 정수기·전기레인지·인덕션·에어컨·식기세척기·오븐 및 TV 무타공 벽걸이 등이다. 또한 스마트폰, 웨어러블 등 설치가 필요 없는 50만원 이하 모바일 제품도 별도 배송 업체를 통해 배송비 5천원에 당일 배송된다. 제외 품목은 스마트폰 갤럭시 S·Z 시리즈, PC·프린터·갤럭시 링 등이다. 오늘보장 서비스는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하며, 향후 광역시 등을 중심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고장이나 파손으로 음식물 변질이 우려되는 냉장고 ▲시청이 필요한 TV ▲신속한 통화가 필요한 스마트폰 등에 대한 '오늘보장' 서비스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가전과 모바일 제품은 매일, 매 순간 누구나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고객 편의와 만족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오늘보장 서비스 도입했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당일 배송·설치 서비스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일부 섬 지역에 갤럭시 Z 폴드6·Z 플립6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드론 배송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운영한 바 있다. 또한 소비자가 직접 제품 수령과 설치 시간을 지정하는 '시간 맞춤 설치 서비스' 등 소비자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배송 서비스로 고객 중심의 사용 경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2024.11.13 08:54장경윤

에잇퍼센트 "창업 10주년…대출 잔액 1조 목표"

P2P금융 핀테크로 출발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으로 등록한 '에잇퍼센트'가 창업 10주년을 맞았다. 13일 에잇퍼센트는 기업 백서를 발간함과 동시에 다채로운 고객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에잇퍼센트는 4만7천건의 중금리 대출, 1천971만건의 투자를 통해 8천780억원을 연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출석 이벤트를 통해 1만1천포인트까지 적립해주며, 20일 이상 출석 고객 중 3명을 추첨하여 순금을 증정한다. 동시에 이벤트 기간 부동산담보대출 및 스탁론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플랫폼 수수료를 50% 할인한다. 블랙멤버십 회원을 위한 추천 리워드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존 회원의 초대장을 받은 고객이 블랙멤버십에 가입할 경우 백화점 상품권 5만원을 초대자에게 증정하며 초대받은 신규 회원에게도 100만원 이상 투자 시 동일한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효진 대표는 "에잇퍼센트는 '고객의 가능성을 발견하여 최적의 금융을 실현한다'는 미션을 바탕으로, 대출 잔액 1조의 핀테크 스타트업이라는 비전을 향해 꾸준히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3 08:54손희연

中 누비아, '7050mAh 배터리' 게이밍 폰 공개

중국에서 7천50mAh 배터리를 보유한 스마트폰이 출시된다. 지금까지 출시된 스마트폰 중 가장 배터리 용량이 크다. 중국 누비아의 게이밍 폰 브랜드 레드매직이 13일 업계 최초로 7천50mAh 배터리를 탑재한 '레드매직10 프로'를 출시한다고 발표한다. 배터리 용량을 늘리면서 8.9mm 두께를 보유했다는 점도 주목받았다. 레드매직에 따르면 이 배터리는 'ETT 터널 기술', '차세대 실리콘카바이드 음극 배터리 기술', 'AI 전원 관리 기술' 등 3대 주요 기술이 적용됐다. 기술 등 구체적인 내용은 이날 오후 정식 발표를 통해 공개된다. 레드매직10 프로의 프로세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 엘리트이며, 자체 개발한 '훙신 R3' 게이밍 칩도 달았다. 전 시리즈가 'LPDDR5X 울트라'를 택했다. 레드매직에 따르면, 이 제품은 7인치 OLED 화면이 95.3%의 화면 비중을 갖추고 144Hz 주사율을 지원하는 1.5K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피크 휘도는 2천 니트(nit)다. 고부하 사용시에도 내장된 냉각 팬을 통해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소개됐다. 레드매직은 포스터에서 '플래그십 배터리의 7시대가 시작됐다'는 취지의 문구를 통해 배터리 용량을 강조했다. 이 제품이 배터리 수명 등 측면에서 대부분의 경쟁사를 앞서 장시간 게임 및 사용을 원하는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중국 언론은 평가했다.

2024.11.13 08:41유효정

자브라, AI 솔루션 강화…"업무 효율성 극대화"

사운드·화상회의 솔루션 업체 자브라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자사의 솔루션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더 나은 협업 환경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발표한 '업무동향지표 2024'에 따르면 68%의 사람들이 과도한 업무량과 빠른 진행 속도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60%는 이메일, 채팅 및 회의에 대부분의 시간을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자브라는 생성형 AI를 통해 인지적 부담을 줄이고 업무의 일부를 자동화함으로써 더 나은 업무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한다. 최근 자브라가 런던 정치경제대학교(LSE)와 함께 실시한 연구 조사에 따르면, 자브라 제품이 회의 경험을 개선시켜 참가자의 표현력이 35% 증가하고, 회의 기여도 또한 47%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3자 테스트 결과에 의하면 자브라의 장비가 회의 중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정확도가 99%에 달하는 반면, 일반 소비자용 무선 이어버드는 70% 수준에 그쳤다는 설명이다. 자브라의 대표적인 협업 솔루션인 '파나캐스트 50 룸 시스템'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인증을 받은 최초의 회의실용 지능형 스피커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룸 및 코파일럿과 함께 사용하면 음성·얼굴 인식 기술을 활용해 회의 참가자들의 발언을 식별할 수 있다. 180도 화각을 제공해 최대 10명까지의 참가자를 식별하고, AI가 회의실 전체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외에도 자브라는 지속적인 펌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진행한 업데이트는 하이브리드 회의에서 참가자들의 클로즈업 화면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 발표자의 이름이 비디오에 표시되는 '멀티스트림 다이내믹 컴포지션' 기능이 추가되어 더욱 효율적인 협업 환경을 조성한다. 칼럼 맥두걸 자브라 엔터프라이즈 부문 대표는 "주간 회의 시간이 약 50억 분에 달하는 상황에서 대부분이 가상 또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적합한 오디오 및 비디오 장비를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스템 통합 업체 및 컨설턴트, 설계자 등에게 창의적인 영감을 제공해 생성형 AI가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미래의 스마트 통합 빌딩을 설계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3 08:26신영빈

[미장브리핑] 親 가상자산 인물 SEC 위원장 선임 여부 주목

◇ 1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86% 하락한 43910.98.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9% 하락한 5983.99.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9% 하락한 19281.40.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대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외교 안보 부문에 강경한 성향을 가진 인물을 내정. 국무장관으로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 국가안보보좌관에는 대중 강경파로 알려진 마이크 왈츠 하원의원 내정. 국토안보부장관 역시 크리스티 놈 사우스다코나 주지사를 지명했는데 그 역시 강성 지지자. ▲시장 관심은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으로 누가 발탁될 지. SEC위원장에 친 가상자산 인물이 내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짙어. 로빈후드 법률책임자인 대니엘 갤러거 전 SEC위원과 바이든 정부의 가상자산 정책을 비판해 온 공화당 소속 마크 우예다 SEC위원이 거론되고 있어. ▲블룸버그는 트럼프 효과로 인한 주가 급등은 감세와 규제 완화 공약으로 양호한 기업 실적 기대 등에 기반한 것이며 장기 지속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봐. 관세와 이민자 추방 정책 등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고 더 높은 금리와 긴축된 금융 여건을 조성할 소지가 커 주식 시장에는 위험 요인이라는 진단.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주요 인사들은 물가 재상승시 12월 금리를 동결할 수 있다고 발언. 닐 카쉬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 총재는 현재 통화정책이 적절한 수준에서 제약적이며, 인플레이션이 예상치 못하게 상승하면 12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 ▲10월 뉴욕 연방은행 조사에 따르면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3.0%(9월)에서 2.9%로 하락해 4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

2024.11.13 08:24손희연

오늘의집, 직접 만든 가구 브랜드 '레이어' 출시

오늘의집이 자체 제작한 가구 브랜드 '레이어'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레이어는 오늘의집이 그동안 쌓아온 역량을 집중해 만든 첫 가구 브랜드다. 레이어는 '공간의 시작을 함께하는 가구'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해 세심한 마감과 견고한 베이스에 집중했다. 오늘의집은 레이어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오래도록 곁에 두고 싶은 가구의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 레이어는 오늘의집이 자체 기획, 디자인, 제작까지 맡은 첫 가구 브랜드로 1년 반 동안 준비를 거쳐 출시했다. 레이어에서 선보이는 첫 컬렉션은 '기반, 기초를 닦다'라는 의미를 담은 '페이브(pave)'로, 본질에 집중해 공간의 견고한 첫 층이 되는 베이직 역할을 하게 된다. 페이브는 침실과 거실, 다이닝 공간을 채우는 침대, 매트리스, 소파, 식탁, 수납장 등 총 10종의 필수 가구 제품으로 구성됐다.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는 뉴트럴 베이스 색상으로, 각 가구마다 개별의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페이브 컬렉션 안에서 감각적으로 어울린다. 레이어의 특징은 수많은 고객이 원하던 요소들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구의 표준을 만들었다는 점이다.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삼아 여러차례 고객 설문을 진행해 아이디어를 얻었고, 심층 리서치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취합해 상품 기획 및 개발에 반영했다. 이를 통해 레이어는 핵심에서 벗어난 모든 부가가치는 덜어내고 가구의 근본적이고, 필수적인 요소만 담아내며 오래도록 곁에 두고 싶은 가구의 기준을 제시한다. 이처럼 레이어는 가구 컬러, 소재, 엣지 등 모든 부분을 고객 목소리를 기반으로 오늘의집이 지향하는 방식으로 직접 기획했으며, 자재부터 금형, 조색까지 모두 오늘의집이 직접 관여했다. 세심한 마감과 견고한 베이스에 집중해 제품 하나를 놓아도 개성 있고, 어떤 식으로 매칭해도 실패 없는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구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세심한 마감과 견고한 베이스에 집중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품을 구성했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오늘의집 첫 가구 브랜드 '레이어'는 처음 가구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고민 없이 선택하고, 그 선택에 만족하며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고객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기본이자 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 가구들을 첫 라인업으로 선보였고, 앞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 가구들로 확장해 나가 오래도록 곁에 두고 싶은 가구로 인정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3 08:23안희정

지그재그, 18일 '블랙 프라이데이' 진행…티저 공개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연중 최대 행사인 '블랙 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티저 페이지를 13일에 공개했다고 이날 밝혔다. 13일 정오 공개 예정인 티저 페이지에서는 더블할인 쿠폰팩, 선착순 쿠폰 및 포인트, 최저가 할인, 72시간 쿠폰 어택, 1억 포인트 게임 등 블랙 프라이데이 혜택을 예고한다. 9만 원대의 '소니 헤드셋', 10배의 혜택이 담긴 '뷰티 럭키박스' 등 본 기획전 기간 놓치면 후회할 초특가 상품도 일부 공개한다. 오늘부터 17일까지 티징 이벤트도 진행한다. '1015 마켓', '니어웨어', '리얼코코' 등 선 공개된 블랙 프라이데이 특가 상품 중 3개 이상 찜하면 이벤트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최대 70% 쿠폰을 랜덤으로 제공한다. 블랙 프라이데이에서 활용 가능한 마일리지 등을 받을 수 있다. 티징 이벤트 기간 동안 블랙 프라이데이 오픈 알림을 신청한 고객 대상으로 1천 포인트와 300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본 기획전에서 진행 예정인 최대 100만 원의 포인트를 제공하는 '주사위 게임' 이벤트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연습 게임 참여 시 300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연중 최대 할인으로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지그재그 블랙 프라이데이를 미리 엿보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할인을 제공하는 티징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본 기획전 전에 다양한 상품을 탐색하며 할인을 쌓아두고 눈여겨보고 있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11.13 07:59안희정

비트코인, 9만 달러 찍었다…"트럼프 효과 세네"

거침 없이 질주하던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마침내 9만 달러 찍는 데 성공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13일 오전 5시50분 경 9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코인데스크를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다. 하지만 이후 비트코인 거래 가격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7시 현재 8만8천 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미국 대통령 선거일인 11월 5일 이후 이날까지 25% 이상 상승했다. 이처럼 비트코인이 초강세로 돌아선 것은 도널드 트럼프가 또 다시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것과 관련이 있다. 트럼프는 대선 유세 때부터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철폐와 적극 육성을 약속해 왔다. 특히 트럼프는 “미국을 가상 자산 수도로 만들겠다”고 공언하는가 하면, “비트코인을 전략자산으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대선 전부터 강세를 보였던 비트코인은 트럼프 당선 이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대선 당일인 지난 5일 7만5천 달러를 넘어서면서 역대 최고가 행진을 계속했다. 7일 7만6천 달러, 8일 7만 7천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10일에는 8만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이제 9만 달러까지 찍었다. 특히 비트코인은 12일 하루에만 5% 이상 상승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24.11.13 07:46김익현

"2차오염 어쩌나"...위고비 사용 후 일반쓰레기로 배출

“주사는 일주일에 한 번 본인이 직접 놓으면 되고, 니들(바늘)만 빼서 쓰레기통에 버리면 된다.” 위고비 폐기 방법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한 의료기관 관계자가 내놓은 설명이다. 비만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가 투여 이후 일반 생활 쓰레기와 섞여 버려지고 있어 2차오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위고비는 부작용을 고려해 환자가 점진적으로 용량을 늘려 투약하게끔 ▲0.25㎎ ▲0.5㎎ ▲1.0㎎ ▲1.7㎎ ▲2.4㎎ 등 5가지 용량으로 출시됐다. 관리없이 마구 버려지면 2차 오염 등을 통한 건강상 위해요소가 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위고비 폐기물에 대해 한국노보노디스크는 “가정에서 사용한 펜 또는 주사침의 폐기방법에 대한 환자의 문의가 접수될 경우 환경부의 고시 및 지자체 권고에 따라 안내하고 있다”라며 “당사의 전문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전용 앱 '노보 핏 케어'를 통해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이 정보에는 사용 후 의약품의 폐기법에 대한 내용도 포함돼 있으며, 해당 내용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검수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관련해 최근 다국적 제약사들은 의료폐기물 관리에 관심을 쏟고 있다. 일례로 난임 관련 자가투여주사제의 경우, 제조사 차원에서 환자가 폐기물을 모아 의료기관에 버릴 것을 안내해오고 있다. 또 다른 글로벌 제약사는 병원에서 쓰고 버려지는 폐바이알을 모아 작품으로 재활용해 환경보호 중요성을 알리는 등 자체 폐기물 관리 활동을 강화하기도 한다. 또한 규제당국의 모호한 관리 기준도 혼선을 가중시키는 요인이다. 위고비는 프리필드펜 방식으로, 복부·대퇴부·상완부 등에 피하주사로 자가투여하는 약물이다. 프리필드펜 제형으로, 약물이 내부에 장착돼 주사 부위에 대고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약물이 투입된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리플렛에는 위고비 폐기 방법에 대해 “사용한 주사제는 약사 또는 간호사의 안내 사항에 따라 버려야 한다”라고 안내문구가 포함됐다. 지난해 말부터 식약처는 비만 및 당뇨병 등 자가투여주사제 사용이 늘면서 바늘을 재사용하지 말고 다회용 펜 주사 이후 주사바늘은 겉뚜껑을 돌려서 펜과 분리한 후 밀폐용기에 밀봉해 폐기할 것을 안내해 왔다. 여기에 환경부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지침에 따르면, 위고비는 위해의료폐기물(손상성폐기물)에 해당한다. 가정에서 발생한 주사바늘와 혈당검사 침 등은 생활폐기물로 분류되지만, 환경부는 주사바늘 등은 손상성 폐기물로 분류, 주사바늘 등과 분류되지 않은 주사기는 인체 및 전용 용기에 손을 줄 우려가 있어 손상성 폐기물로의 분류를 권고했다. 이처럼 위고비 폐기 관리 안내가 모호하거나 불명확하자 앞선 병원 사례처럼 임의 해석에 따라 제각각의 폐기물 취급이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 식약처도 10월 7일 언론에 배부한 보도자료를 통해 위고비에 대한 별도의 투여 방법과 보관 및 폐기 방법, 투여 시 주의 사항 등을 적극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오유경 식약처장도 캠페인 강화를 약속한 바 있다. 위고비 폐기와 관련해 실무자인 식약처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 관계자는 “폐기물 처리는 환경부 소관업무”라고 선을 그었다. 이런 상황에 현장에서 약품을 취급하고 복약 지도 등을 해야 하는 일선 약사들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A 약사는 “자가투여의 책임은 환자에게 많은 부분이 있다”라면서도 “폐기물 등에 대한 관리 시스템이 더 정교하게 마련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2024.11.13 06:00김양균

포티투마루,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서 거브테크 AI 선보여

생성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는 13~15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해 자사의 생성AI 기반 '거브테크(GovTech) AI'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내일을 위한 정부혁신, 함께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슬로건으로 130개 기관(중앙행정기관 27, 지방자치단체 20, 공공기관 31, 민간기업 52)이 참여해 대국민 보고회, 컨퍼런스, 전시 및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포티투마루는 전시장 1층 협력기업관 E009 위치에 부스를 마련했다. 이 부스에 자체 초거대 언어모델인 LLM42와 검색증강생성 기술인 RAG42, 네이버 경량화 LLM인 하이퍼클로바X-DASH의 설치형 모델인 'HCX42'를 활용한 공공, 행정, 국방 등 GovTech AI 관련 고도화 추진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특히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컨퍼런스에 키노트 연사로 나서 '생성형 AI 트렌드 및 공공행정 활용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김 대표는 대규모언어모델(LLM) 중심 생성형 AI의 기술적·산업적 트렌드를 공유하고 공공행정 분야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2층 컨퍼런스홀에서 오후 4시부터 진행하는 'AI 예측모델 활용방안 토론회'에 참석, 향후 AI를 정책과 사회문제 해결 등에 활용하기 위한 방안과 기대효과, 한계 등을 토의한다. 포티투마루는 생성형 AI 스타트업이다. 초거대 언어모델 단점인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검색증강생성 기술인 RAG42와 인공지능 독해 기술인 MRC42와의 엔지니어링으로 완화했다. 산업 분야에 특화한 경량화 모델 LLM42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생성AI와 초거대 언어모델은 공공행정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핵심 기술"이라면서 "포티투마루의 LLM42와 RAG42는 전문 산업 분야에 특화한 경량화 모델로, 정부 기관들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국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인구 감소로 인한 사회 문제를 AI 기술을 통해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정부와 민간이 함께 디지털 혁신을 실현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2024.11.13 00:04방은주

COP28 의장, 당사국의 UAE 협약 추진 및 이행 촉구

바쿠, 아제르바이잔, 2024년 11월 12일 /PRNewswire/ --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COP29의 첫 날, 술탄 알 자베르 박사(Dr. Sultan Al Jaber)는 COP28 의장직 이임 연설을 통해 기후 변화 협약 의제 전반에 걸친 기념비적 진전으로 정의할 수 있는 역사적인 임기를 마무리했다. 이 연설에서 그는 '향후 2주간 바쿠에서 다시 한 번 더 단결하고 행동하여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자고 모든 당사국에게 촉구했다. 알 자베르 박사는 무크타르 바바예프(H.E. Mukhtar Babayev)에게 의장직을 공식 이양하는 기념식에서 "역사적인 UAE 합의를 이룸으로써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을 해냈다"라고 말했다. 그는 대표단에게 COP28 협상가들이 '다자주의가 변화를 이끌고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하면서 "마침내 결의는 의심을 이겼고 여러분의 노력이 기후 공약의 진전을 위한 여러 가지 사상 최초의 성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알 자베르 박사는 COP29가 복잡성과 갈등의 시기에 개회하였음에도 불구 'UAE는 언제나 대립보다는 파트너십을, 분열보다는 대화를, 도발보다는 평화를 선택할 것'이라고 하였다. 의장을 퇴임하는 연설에서 그는 '이번 경험을 통해 겸허를 배웠다'고 말하며 '역사적이고 포괄적이며 획기적인 UAE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도와준 UAE 전체 리더십과 대통령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His Highness Sheikh Mohamed bin Zayed Al Nahyan)을 포함한 많은 이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UAE 협약은 지난해 COP28에서 시작된 이후 글로벌 기후 목표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준점으로 자리잡았다. 이 합의는 공평하고 질서 있는 공정한 에너지 전환에 대한 합의, 재생 가능한 에너지 용량의 3배 확대라는 목표, 에너지 효율의 2배 향상, 10년 이내 산림 파괴의 종식화와 같은 기후 의제 전반에 걸친 여러 가지 사상 최초의 성과들을 포함하고 있다. 알 자베르 박사는 "UAE 합의에 대한 결정이 내려졌다고 해서 진전이 끝난 것은 아니다"라며 "COP28이 끝난 이후로도 몇 달간 우리가 시작했던 이니셔티브는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55개 기업이 석유 및 가스 탈탄소화 헌장(Oil & Gas Decarbonization Charter, OGDC)에 서약했으며 이는 전 세계 석유 생산량의 44%를 차지한다. 박사는 OGDC는 '현재까지 가장 포괄적인 민간 부문 탈탄소화 파트너십'이라고 말했다.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알 자베르 박사는 이 달 초 아부다비에서 기후, 에너지, 인공지능 분야의 지도자들이 모여 저탄소 성장의 활성화를 위한 통합된 노력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정상 회담을 언급했다. 그는 "각 분야가 협력할 때 경제는 성장하고 탄소 배출은 감소한다"라며 "우리는 기후 공약과 사회경제적 진전을 이룰 수 있으며 종이에 쓰여진 선언을 실천으로 바꿀 힘이 있다"고 말했다. 필리핀이 손실과 피해 대응 기금 이사회(Board of the Fund for Responding to Loss and Damage)의 주최국으로 임명되면서 재정 분야에서도 진전이 있었다. COP28의 의장은 당사국에게 지난해 COP28에서 운용하고 자본화 된 손실과 피해 기금에 기여할 것을 요청하였다. 지금까지 8억 5천만 달러 이상이 해당 기금에 약정되었으며 COP28에서 출범한 기후 중심 투자 기금인 알테라(ALTÉRRA)는 임팩트 투자자들에게 65억 달러를 투자했다. 알 자베르 박사는 '이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29에서 알 자베르 박사는 당사국이 '탄탄하고 UAE 합의를 완전히 이행할 능력이 있는' 신규 기후재원목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대표단에게 '우리가 COP28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고 많은 선례를 남겼다'고 말했다. 그가 말한 가장 중요한 성과 중 하나는 COP28, COP29, COP30의 의장직을 결합하는 새로운 '추진력 메커니즘'인 COP 의장단 트로이카이다. 박사는 트로이카가 'UAE 합의의 유산을 견고히 하기 위해' UN부터 G20에 이르는 다자적 플랫폼을 계속해서 활용할 것이라고 말하며 모든 당사국이 1.5°C목표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따라야 한다고 당부했다. 알 자베르 박사는 COP29 의장인 바바예프에게 행동을 촉구하며 몇 가지 조언의 말을 전했다. 그는 "우리가 두바이에서 이룬 합의는 역사적인 것"이었다며 "역사는 우리를 말이 아닌 행동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긍정성이 만연하여 그것이 진전에 힘을 싣도록 하고,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자"며 "결과가 오래 지속되도록 하고, 우리는 우리가 하는 말이 아닌 보여주는 행동으로 정의된다는 것을 기억하자"라고 전하며 연설을 마무리했다.

2024.11.12 21:10글로벌뉴스

비트코인 9만 달러 '턱밑'…초강세 계속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9만 달러 돌파를 눈앞에 뒀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2일 오후 4시 15분 8만9천891달러까지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하지만 이후 비트코인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9만 달러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이날 오후 7시30분 현재 비트코인은 8만 7천 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미국 대통령 선거일인 11월 5일 이후 이날까지 25% 이상 상승했다. 이처럼 비트코인이 초강세로 돌아선 것은 도널드 트럼프가 또 다시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것과 관련이 있다. 트럼프는 대선 유세 때부터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철폐와 적극 육성을 약속해 왔다. 특히 트럼프는 “미국을 가상 자산 수도로 만들겠다”고 공언하는가 하면, “비트코인을 전략자산으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대선 전부터 강세를 보였던 비트코인은 트럼프 당선 이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대선 당일인 지난 5일 7만5천 달러를 넘어서면서 역대 최고가 행진을 계속했다. 7일 7만6천 달러, 8일 7만 7천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10일에는 8만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이제 8만 2천 달러까지 넘어섰다.

2024.11.12 19:44김익현

'핑크퐁 공룡유치원' 전 세계 9개국 넷플릭스 1위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는 최근 공개한 신작 '핑크퐁 공룡유치원'이 전 세계 9개국 넷플릭스 1위에 등극했다고 12일 밝혔다. '핑크퐁 공룡유치원(Pinkfong Little Dino School)'은 쥬라기와 백악기 시대를 3D 애니메이션으로 생동감 넘치게 구현한 영상미에, 티라노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등 다양한 꼬마 공룡들의 이야기를 담아내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 전 세계 190개국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이후 9개국 1위, 12개국 키즈 부문 '오늘의 Top 10'에 올랐다. 특히, 1위를 기록한 9개국에는 넷플릭스의 본고장인 미국뿐 아니라, 영국·캐나다·호주 등 서구권과 홍콩·싱가포르 등 아시아권 국가까지 포함됐다. 유튜브에서 짧은 단편으로 선공개된 '핑크퐁 공룡유치원' 시리즈 또한 2024년 11월 기준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억6천만 뷰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지난 4일, 글로벌 시장에 동시 공개된 '핑크퐁 원더스타 특별편: 호기와 도둑자동차(Pinkfong & Hogi Mini-Movie: The Tricky Three Cars)' 역시 한국·싱가포르·영국·아일랜드·미국 5위권을 비롯해, 전 세계 10개국 넷플릭스 Top 10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핑크퐁 원더스타 특별편: 호기와 도둑자동차'는 화려한 카레이싱 추격전이 돋보이는 액션 어드벤처 장르로, 전 세계 유튜브 누적 구독자 1700만 명을 돌파한 캐릭터 호기가 내향형 히어로로 등장해 진정한 용기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내며, 기존 핑크퐁 원더스타 시리즈의 세계관을 한층 확장했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핑크퐁 아기상어, 베베핀에 이어, 이번 '핑크퐁 공룡유치원', '핑크퐁 원더스타 특별편: 호기와 도둑자동차'까지 전 세계 넷플릭스 시장에 차트인하며, 더핑크퐁컴퍼니의 고품질 콘텐츠가 글로벌 팬덤을 사로잡고 있다는 것을 한 번 더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국경을 넘어 즐거움을 선사하며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12 19:43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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