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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진 NHN "日 게임사업 성과 성공적…3종 작품도 장기 흥행"

"NHN 사업모태는 게임이다. 게임을 기반으로 해서 다양한 기술 사업으로 확장했다. NHN 재팬도 마찬가지로 게임 사업에서 출발했고, 테코러스와 코미코 등 다양한 사업으로 확장을 꾀하고 있다." 정우진 NHN 대표가 NHN 일본법인 사업 구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한국과 일본 양국 법인의 시너지를 통해 NHN 사업 모태인 게임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NHN은 지난달 25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NHN 플레이아트 사옥에서 일본 게임사업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한국 법인측에서는 정우진 대표과 김상호 게임산업본부장, 일본 법인 측에서는 다나카 히데카즈 '요괴워치 뿌니뿌니' 사업 총괄, 하타케야마 유지 '#콤파스' 사업 총괄이 자리했다. 정 대표는 "NHN은 사실 일본에서 게임사업으로 굉장히 큰 성과를 내고 있다"며 "다만 국내에는 이러한 부분이 잘 알려지지 않아서 안타까운 느낌이 있었다. 이번에는 NHN 일본 게임사업에 대해 국내 미디어에 알릴 수 있어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NHN은 일본 법인 NHN 재팬 산하에 플레이아트, 코미코, 테코러스까지 각각 게임·웹툰·클라우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NHN 재팬은 도쿄 미나토구 인근에 신사옥 'NHN아틀리에'를 설립했다. 해당 공간에는 플레이아트의 경우 현재 600여명의 직원들이 상주하고 있다. 플레이아트는 총 3개의 스튜디오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5개의 게임을 라이브 중이다. 각 스튜디오는 NHN플레이아트의 중요한 매출원이자 일본 게임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주요 게임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 '요괴워치 뿌니뿌니', '#콤파스'를 하나씩 담당하는 한편, 신규 게임 제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각 스튜디오는 3.3.3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임직원 30% 이상을 신작 개발에 투입, 최소 3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정 대표는 "세 개의 스튜디오에는 현재 250여명의 직원들이 열심히 개발에 임하고 있으며, 각 스튜디오에서 서비스 중인 작품은 지금까지 흥행하고 있는 장수게임으로 거듭났다"고 설명했다. 현재 NHN플레이아트는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 요괴워치 뿌니뿌니, #콤파스 등 3종의 게임을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3종의 게임은 같은 회사에서 개발한 게임이지만 이용자 공략 방법이 각기 다른 것이 특징이다. 게임의 장르와 특징, 이용자층의 특성에 맞춰 일본 시장에 맞는 개별 전략을 펼치면서 이용자 공략에 성공했다는 것이 정 대표의 설명이다. NHN 플레이아트가 개발, 라인야후가 서비스하는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는 올해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흥행작이다. 이 게임은 한붓 그리기 방식의 퍼즐을 채용하고 있으며, 디즈니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퍼즐 게임으로 같은 캐릭터를 연결하여 없애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본에서 출시한지 62일만에 1천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면서 국민 게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현재까지도 일본 퍼즐 장르 매출에서 1위를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기준으로 누적 다운로드 1억 회를 넘어섰다. 요괴워치 뿌니뿌니는 NHN플레이아트가 일본 게임개발사 레벨파이브와 공동 개발한 수집형 퍼즐 게임이다. 2015년 10월 인기 애니메이션 '요괴워치' IP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요괴뽑기 기계에서 요괴 집사 위스퍼를 뽑은 주인공이 '요괴워치'를 받고 요괴 '뿌니'와 싸우며 친구가 되어가는 스토리다. 지난달 9월 기준으로 요괴워치 뿌니뿌니는 3천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2015년 출시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다운로드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이 큰 의미가 있다. 2022년 1월 2천300만 다운로드 달성 후 2년 사이에 800만 다운로드가 증가했다. 매출에서도 새로운 기록을 경신 중이다. 2023년 3분기 역대 최고의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정 대표는 "요괴워치 뿌니뿌니는 다양한 IP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는 IP 활용의 절대 강자다. 유명 IP를 게임에 적절하게 접목시키는 NHN플레이아트의 개발 및 기획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게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콤파스는 2016년 12월 출시한 3vs3 실시간 대전게임이다. 액션, 전략, 카드 세가지 요소를 조합한 새로운 형식의 대전게임으로, '영웅' 캐릭터로 3분내 가장 많은 포인트 지점을 획득하면 승리한다. 인기 성우의 참여, 전투 내 SNS 활용, 게임 내 니코니코 생방송 전달 기능 등의 차별화된 요소로 일본 팬덤 문화를 성공적으로 공략하며 이용자 몰이에 성공했다. 지난 5월 1천8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매출 20위권을 꾸준히 유지 중이다. 2023년 12월에는 출시한지 8년이 지난 게임임에도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일본에서 매년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되는 '#콤파스 페스티벌'은 #콤파스 이용자뿐 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참여하고 싶어하는 대중적인 행사로 자리잡았다. 정 대표는 "게임의 기획 단계부터 게임을 통해 결속력 있는 커뮤니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며 "#콤파스 게임 내에는 배틀을 위한 공간 외에도 이용자들이 게임의 공략법을 토론하거나 대회 이벤트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커뮤니티성 공간이 많이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플레이아트는 팬덤이 형성된 후 게임과 팬들의 상호작용이 커질 수 있는 각종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팬들이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팬덤의 결속력을 더욱 강화하는 전략이다. 계절별로 일본의 각기 다른 지역에서 오프라인 행사 '#콤파스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콤파스' 캐릭터 기반 음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콤파스카페', '#콤파스'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쇼핑몰 '콤파스마트' 등을 오픈했다. NHN은 일본 게임사업을 통해 습득한 큰 강점인 IP활용 노하우를 전체 국가로 확대 적용, 2025년 전체 게임사업 매출을 2024년 대비 30% 이상 성장시킬 계획이다. 정 대표는 "플레이아트는 ▲IP 활용에 알맞은 게임방식, ▲게임성에 따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업 IP의 선정, ▲IP사와의 관계 총 세가지를 일본에서 IP 활용 게임 개발 시 필요한 필수 전략 요소로 보고, 기존 인기작 및 추후 출시할 신작 라인업에 오랜 경험으로 체득해온 IP 활용 노하우를 최대한 접목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과 일본 게임사업은 시너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 대표는 "NHN플레이아트의 개발력에 대한 인지도 및 대형 IP사들과 오랜 협업으로 쌓아온 관계는 NHN플레이아트는 물론 NHN의 신규 라인업 확보에 큰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실제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이용자에게 인기 있는 일본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의 기회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NHN와 NHN플레이아트가 2내년 2025년까지 준비하는 10종의 신작 중 '프로젝트 G', '프로젝트 RE', '프로젝트 BA' 3종은 IP 기반의 게임이며, 그 외에도 아직 공개하지 않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마지막으로 정 대표는 "게임 개발에서도 일본에서 IP를 기반으로 큰 성공 경험을 가진 NHN플레이아트의 개발진들과 NHN 본사의 협력을 확대한다"며 "현재 NHN플레이아트 디렉터와 NHN 본사 개발진이 함께 일부 프로젝트를 진행 중으로, 한국과 일본 개발진의 협력 프로젝트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0.07 09:06강한결

무탄소에너지(CFE) 글로벌 작업반 공식 출범

한국이 글로벌 논의를 주도하고 있는 무탄소에너지(CFE·Carbon-Free Energy) 이니셔티브의 글로벌 작업반이 지난 3일 공식 출범했다. 또 한국이 내년 청정에너지장관회의(CEM·Clean Energy Ministerial) 의장국을 수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브라질에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열린 CEM 및 G20 에너지장관회의에서 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 글로벌 작업반 신설을 공식 발표하고 발족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CFE 글로벌 작업반은 CFE 이행 기준과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한국·일본·UAE·체코·국제에너지기구(IEA) 등 5개 국가·국제기구가 참여하고 있다. CFE 글로벌 작업반 발족 회의에서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영상 개회사를 통해 “그간 다양한 무탄소에너지 활용에 대해 여러 국가와 공감대를 형성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에 출범하는 글로벌 작업반을 통해 더욱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나갈 것”을 강조했다. 장 프랑소와 가네 CEM 사무국장도 “모든 무탄소에너지원의 활용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며, 국제사회에서 CFE 이니셔티브의 역할을 기대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CFE 이니셔티브는 지난해 9월 UN 총회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이 국제사회에 최초 제안한 이후, 영국·프랑스·네덜란드·체코·루마니아·사우디·UAE·일본·캄보디아·IEA 등 10개 국가와 국제기구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CEM에서 회원국들의 지지에 힘입어 한국이 내년도 제16차 CEM 의장국을 수임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CFE 이니셔티브 공감대가 확산할 전망이다. 한편, 4일 개최한 G20 에너지장관회의에서는 ▲바이오연료·수소와 같은 지속 가능한 연료 확대 ▲공정한 에너지전환 ▲신흥 개도국의 에너지 계획 수립 지원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2024.10.07 08:36주문정

[미장브리핑] 9월 미국 CPI 주목…3분기 S&P500 실적 발표

▲10일(현지시간)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예정. 고용 지표가 양호하게 나온 가운데 물가 지표 주목. 9월 미국 비농업고용 25만4천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 14만명 크게 상회. 이는 6개월 래 최대 규모로 지난 12개월 평균값 20만3천명 증가한 것보다도 높은 수치. 9월 실업률은 4.1%로 2개월 연속 하락했으며, 평균 시간당 임금은 전년 동월 대비 4% 증가해 5월 이후 최고 수준. ▲시장에서 9월 헤드라인 CPI는 8월 전년 동월 대비 2.6% 로 5개월 연속 둔화하고 9월에는 2.3% 증가로 추가 하락 예상. 전월 대비도 8월 0.2% 둔화 예상. 근원 CPI는 지난 8월 3.2%와 비슷한 수준 관측. ▲11일에는 미국 9월 제조업물가지수(PPI) 발표. 지난 6월 부터 8월까지 반등 추세 꺾여. 8월은 1.7% 증가. ▲11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 에서 0.50%p 인하 기대가 크케 후퇴한 가운데, 9일에는 FOMC 의사록 공개. 지난 9월 회의에서 빅컷(0.50%p) 단행한 배경과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논의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미국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기업의 3분기 실적 발표 시작. 평균 이익증가율 추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4.6%로 5개분기 연속 플러스이나 증가폭은 둔화 예상. 11일부터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 등 대형은행들의 실적 발표. ▲FTSE 러셀은 8일 정례 시장분류 결과를 발표. 한국은 2022년 관찰대상국 지정 이후 금번 시장접근성 등급(L1) 상향으로 세계국채지수(WGBI) 에 편입될 지 관심. 주식의 경우 지난 2009년부터 선진국 지수에 편입돼 있는 한국 증시에 대해 공매도 제한 등을 이유로 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할지 관심. 지정되더라도 검토 기간이 있어 즉각 제외되지는 않음.

2024.10.07 08:10손희연

美 HP, 대만서 R&D 인력 대규모 해고

HP가 대만에서 연구개발 인력을 감축하는 구조조정에 나선다. 6일 대만 디지타임스는 PC 협력사를 인용해 HP가 10월 두 차례에 걸쳐 대만에서 인력 구조조정을 실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중 20~30명은 연구개발 조직에서 감축이 이뤄지며, 고위 임원도 변화가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HP의 연구개발 조직에서 이뤄진 첫 대규모 인력 감축인 것으로 알려졌다. HP는 지난 3분기 회계분기 재무 보고서에서 25년 회계연도 말까지 연간 경영 원가를 16억 달러(약 2조 1천579억원) 절감할 것이란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올해 회계연도까지 목표는 11억 달러(약 1조 4천836억원)다. HP의 지난 분기 PC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 증가한 반면, 프린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 감소했다. 최근 열악한 경제 환경에 대응해 세계 최대 노트북 제조사인 레노보, 3위 노트북 제조사인 델 등 여러 기업이 인력 감축에 나서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중국 언론은 최근 HP가 중화권 의존도를 낮추고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등 지역으로 사업 및 연구개발 조직 확장이 이뤄지고 있다는 데 주목하고 있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HP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대만 공급망 조달팀을 확대해 조달 유연성을 높이고 대만 공급망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지난해 대만 최고 공급망 관리자들이 연이어 떠나고 구매 주도권도 미국 본사로 회귀했다. 또 그간 주로 인력 감축은 영업팀에서 이뤄졌는데, 이번에 연구개발 부문에서 대규모 변동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이례적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이어 HP가 올해 싱가포르에 디자인센터를 열고 엔지니어를 200명 채용할 것이란 루머가 돌고 있어, HP의 중화권 R&D 센터 의존도가 낮아지는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2024.10.07 07:13유효정

"공공데이터 본격 활용 질병예측 플랫폼 가능성 무궁무진"

차의과대학 정보의학연구소가 질병예측 플랫폼 'K-DisNet'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차의대 정보의학연구소가 개발한 'K-DisNet'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의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체질을 분류하고 네트워크 기반의 질병 발병을 예측해 주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이다. 심사위원들은 해당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공공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국내 디지털헬스 플랫폼으로써, 질병 네트워크 기반의 첫 디지털헬스 서비스라는 점에 주목했다. 의료분야의 마이데이터를 실제 사업화한 사례라는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데 영향을 미쳤다. 연구소는 '크립토랩'과 협업해 동형암호화를 헬스케어 서비스에 도입, 강력한 건강정보 보안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K-DisNet과 관련해 연구소는 질병 네트워크를 구축했던 방법론에 관한 특허 2건과 건강 MBTI 개발에 관한 특허 1건 등을 출원했다. K-DisNet 개발 시작은 지난 2015년 연구 목적으로 건보공단 빅데이터 분양 초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네트워크 의학 권위자인 한현욱 연구소장은 K-DisNet의 연구 단계에서 실 제품 개발까지 전 단계를 진두지휘했다. 관련해 한현욱 연구소장은 2013년 국제과학저널인 'NAR'에 네트워크 의학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2020년에는 K-DisNet 연구를 통해 JAMIA 저널에 '한국인 질병인 네트워크'를 주제로 연구 결과를 게재한 바 있다. 출범 6년 만에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쾌거 차의대 정보의학연구소는 2018년 '첨단 디지털 의료기술 연구 및 산업화 선도'를 목적으로 의학전문대학원 정보의학교실 설립과 함께 시작됐다. 연구소 출범 이후 총 60여 편의 SCI 저널과 30여 개의 특허, 40개 국책연구과제를 수주했다. 100여 차례의 세미나 및 콘퍼런스 개최를 통해 국내·외 우수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30여 명의 의료정보 분야 전문 연구원을 배출했다. K-DisNet 사업을 위해 크립토랩과 동형암호화 부분에서 협력 사업을 진행 중이다.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벤처기업 육성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타 대학부설 연구소와는 달리 연구개발을 논문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연구소는 IITP의 ICAN 사업에 선정돼 '펨테크 디지털헬스케어 인력 양성'도 시작할 예정이다. 한현욱 연구소장은 “작은 대학연구실에서 시작해 국내 디지털헬스케어를 대표하는 연구소로 성장해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에 선정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디지털건강검진 시장과 함께 보험업, 건기식 업체 등에 솔루션 제공 및 직접 사업화를 통해 확장된 플랫폼으로 마케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일 서울 코엑스 디지털 혁신 페스타(DINNO) 2024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개최된다.

2024.10.07 06:00김양균

"산학연병관 참여 강원 디지털헬스 성공모델 주목...시너지 기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가 데이터 기반 디지털헬스 혁신모델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으로 이어진 대학의 사업은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 데이터 기반 혁신모델 구축이다. 이는 디지털헬스와 의료기기 산업의 디지털 대전환 및 산업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중심 사업이다. 이미 사업단은 강원 지역의 해당 산업 종사 기업의 제품 상설 전시 및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자료수집과 관리를 위한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부적인 사업 내용을 보면, 사업단이 운영 중인 '디지털의료기기 플래그십파크'는 디지털헬스케어 장비 연계로 사용자의 건강정보 조회·추출·보안 관리가 가능하다. 사용자에게 개인별 고유 식별번호와 안면인식 등의 인증 기능을 부여해 수집된 사용자 데이터를 관리 및 확인이 용이하다. 또 데이터와 연계한 여러 건강 인프라와 파생 서비스 등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강원 지역 내 디지털헬스와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테스트베드 시스템도 제공 중이다. 이는 이들이 자사 제품·기술에 대한 전시·고도화·안정성 테스트 등을 실시하기 위한 것. 이와 함께 헬스케어 혁신 모델 통합관리시스템은 의료기기와의 연동 작업과 데이터 저장을 위한 다양한 모델을 설계하고 시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열거한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 데이터 기반 혁신모델을 통해 지역 내 데이터-의료융합 공공기관 연계로 공공 데이터 기반 활용 및 지원을 통한 산학연병관 사이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체험 공간 운영으로 연세대 미래캠퍼스 재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디지털 의료기기를 체험해 심전도·체지방률·인지력 등 간단한 건강검진을 시행할 수 있다. 이러한 건강 데이터는 사용자 동의하에 수집돼 암호화 과정을 거쳐 관련 연구 분야에 활용된다. 빅데이터 중심 지역 연계 사업 추진도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는 대기업이나 벤처기업 연구원이 참여하는 융합 연구가 활발하다. 대학은 연계전공을 통해 이를 이수한 학생이 취업 및 관련 분야 창업을 하도록 돕는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원주혁신도시에 위치한 공공의료 데이터 관련 공공기관과의 협력이 활발하다.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관광공사 ▲도로교통공단 등과 양해각서를 체결해 이들 기관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대학 교육과 연구에 활용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해당 기관들이 보유한 데이터와 미래캠퍼스 부속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진료기록 등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주문형 보건의료 빅데이터 생산 허브' 구축 노력이다. 이와 함께 의료·AI 산학융합지구 조성도 진행 중이다. 여기에는 ▲혁신타워 ▲데이터센터 ▲임상실증센터 ▲케임브리지·연세 AI 연구소 ▲인텔 FPGA 연구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연세대 미래캠퍼스 관계자는 “데이터 중심 산학 일체형 스마트 캠퍼스 모델이 성공적으로 확산돼 보건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혁신모델의 고도화를 끊임없이 이루어 나갈 것”이라며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지역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글로벌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및 데이터 상호 교환을 통해 세계적인 공동 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일 서울 코엑스 디지털 혁신 페스타(DINNO) 2024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2024.10.07 05:00김양균

제 24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 대상 시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빅데이터학회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제24회 대한민국디지털경영혁신대상'을 개최한다. 행사는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을 통해 기업과 기관 전반의 인사이트와 밸류를 창출하는 우수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시상한다. 지디넷코리아, 전자신문,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 초거대 AI 등장과 함께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혁신의 모멘텀을 제시할 전망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0일까지 한국빅데이터학회 홈페이지를 참고해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행사 문의는 학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10월 말 수상사를 확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28일 명동 밀리오레호텔에서 열린다.

2024.10.06 20:58방은주

과학기술인 시니어 건강스포츠로 '피클볼' "관심↑"

최근 과학기술인 시니어들의 건강 스포츠로 피클볼이 관심을 끄는 가운데 제1회 유성피클볼협회 피클볼대회가 6일 대전 유성여고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광역시의회 조원휘 의장과 안경자 시의원, 김용덕 대전지방법원장, 박희동 (협)세종과학기술연구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피클볼은 탁구와 테니스를 합쳐 놓은 경기다. 경기장 크기는 배드민턴과 같다. 경기 룰도 쉽다. 흰색 키친존에서 발리를 하면 패널티가 주어지는 점만 유의하면 된다. 유난히 과학기술인들 사이에서 인기다. 연구원 퇴직자 모임을 중심으로 참여가 늘고 있다. 준비물이 우선 간단하다. 배트와 공만 있으면 된다. 비용도 거의 들지 않는다. 대전서는 회원이 120명 정도된다. 과학기술계에서는 과기인 가족을 포함하면 40여 명이 피클볼 동호인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대회에는 유성지역서 54명이 참여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출신의 조성재 유성피클볼협회 사무국장은 "지난해 2월 처음 시작하고, 같은 해 7월 협회를 설립했다"며 "과학기술인 건강을 위해 적극 보급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희복 유성피클볼협회장은 "10대 청소년들도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스포츠"라며 "1시간만 배트를 휘두르다보면, 쉽게 경기하는 방법을 이해하고 바로 게임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2024.10.06 19:16박희범

출시만 하면 '완판'…한정판 신차 쏟아진다

수입차 업계가 한정판 모델을 출시하면서 판매량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색다른 디자인과 소량의 재고로 소비자 구매 욕구를 끌어올려 고가의 차량임에도 완판 행렬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6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수입차 브랜드들은 최근 한정판을 출시하면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수입차 판매량이 가장 높은 BMW는 매달 온라인 한정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이달에는 M2 쿠페 카본 에디션과 Z4 sDrive20i M 스포츠 스페셜 에디션, i7 xDrive60 M 스포츠 프로 2024 LPGA 에디션 등 총 3종을 오는 8일 출시한다. 각각 11대, 15대, 10대를 한정 판매한다. BMW는 온라인 한정판을 출시할 때마다 완판을 거듭하고 있다. 지금도 출시 모델 절반 이상이 완판됐다. 수억 원에 이르는 고가의 한정판 모델이 대거 판매되면 판매량뿐만 아니라 수익성까지 챙길 수 있다.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한해 동안 매달 온라인 한정 판매하기도 했다. 올해는 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나이트 시리즈 등 한정판 모델을 출시했다. 이중 CLE 200 카브리올레 온라인 익스클루시브는 지난 6월 20일 출시 10분 만에 15대 모두 계약이 완료됐다. 차량 출시가 활발한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한정판 출시에 공을 들이기도 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15일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C40 블랙 에디션'을 온라인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XC40 블랙 에디션은 최상위 트림인 울트라(Ultra) 트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XC40 블랙 에디션은 올해 2월 글로벌에서 세계 최초 공개된 한정판 모델이다. 단 97대만 준비된 XC40 블랙 에디션은 지난해 XC40 세이지그린 에디션과 다크에디션이 5분도 안돼 완판을 거듭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됐다. 볼보는 "XC40 블랙 에디션은 대기 없이 즉각 출고한다"고 밝혔다. 지프도 지난달 '뉴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21대 한정인 에디션은 제2차 세계대전 중 탄생한 지프의 역사와 유사한 군대 의전행사에서 발사하는 '예포 21발'에서 착안했다. 21대 한정판은 차량마다 고유 번호를 새기는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리무진 브랜드 케이씨모터스도 단 10대 한정 수량 생산으로 특별함을 더한 '노블클라쎄 L4 더 마이스터즈 에디션'을 판매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고급 가죽인 파수비오 가죽으로 마감된 시트와 21.5인치의 모니터, 고객 이니셜을 수놓은 헤드 쿠션 등을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한정 수량 제품의 경우 자기표현의 수단, 재테크 목적 등 다양한 요인으로 높은 수요를 형성하고 있다"며 "장기적인 불황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도 일반 차량보다도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한정 수량 판매 자동차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10.06 17:05김재성

의정갈등 장기화 여파, 국내병원 임상·연구 감소

의대정원 확대로 인한 의-정 갈등이 장기화되며 국내 병원들의 임상‧연구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기획재정위 안도걸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을)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의정갈등이 고착화된 여파로 임상시험과 학술대회 등 바이오·의료 산업의 R&D(연구개발) 부문이 큰 폭으로 위축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안 의원에 따르면 올해 2월6일 의대 입학정원을 2천명 증원하겠다는 정부 방침이 발표된 이후, 의정갈등이 본격화되면서 올 1분기 262건이었던 임상시험 승인 수는 2분기 236건, 3분기 223건(전년 동기대비 10//8% 감소)으로 3분기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개발 임상의 경우 1분기 165건에서, 2분기 156건(전년 동기대비 22% 감소), 3분기 133건으로 감소했다. 국외개발 임상의 경우 1분기 97건에서 2분기에 80건으로 줄었으나 3분기에 90건으로 회복세로 나타났다. 또 임상시험 중 국내개발 비중이 줄면서 R&D 자금이 국외로 유출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 924건(69%)의 임상시험이 국내에서 이뤄졌으나, 2024년 들어 3분기까지의 국내개발 건수는 454건(63%)으로 470건(△6%p) 감소했다. 감소 이유로는 국내 종합병원의 임상·연구교수들이 응급실로 차출되는 등 임상시험 인프라가 붕괴되는 주된 원인으로 지목됐다. 안도걸 의원은 “의대 정원 증대 방침으로 시작된 의정갈등이 장기화되며 연구 교수들이 응급실로 차출되는 등 R&D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며 “R&D 자금 유출과 병원 연구 인프라 붕괴는 미래먹거리 산업인 바이오산업의 성장잠재력을 훼손하는 치명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지켜나가기 위해서라도 의정갈등을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10.06 16:00조민규

펜터민 등 식욕억제제 처방, 5년간 10억정 넘어…1인당 연간 197정 복용

최근 5년간 식욕억제제 처방량이 10억정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보고된 처방만 집계한 것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보윤 의원(국민의힘)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비만치료제 처방 및 유통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4년 5월까지 식욕억제제를 처방받은 환자 수는 연평균 약 123만명에 달했고, 총 처방량은 10억6096만805정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도별로 환자수(처방량)는 ▲2020년 130만9459명(2억5370만6272정) ▲2021년 126만8146명(2억4495만2097정) ▲2022년 120만5439명(2억4287만3243정) ▲2023년 114만3759명(2억2699만7378정) ▲2024년(1월부터 5월까지) 78만2950명(9243만1815정)으로 집계됐다. 성분별 처방현황을 살펴보면 펜터민과 펜디메트라진 성분의 식욕억제제가 상당 부분을 차지했는데, 펜터민의 경우 2020년 8696만8942개에서 2023년 6686만70개로 가장 많이 처방됐다. 최근 몇 년간 처방량과 환자 수가 줄어드는 경향이지만, 연간 처방량은 1인당 평균 197정에 달했고, 마약류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조치기준을 위반해 행정처분 의뢰된 의사도 9명에 달했다. 최보윤 의원은 “식욕억제제가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고 의존성이 있는 마약류의약품인 만큼, 정부 차원의 환자에게는 안전한 치료를 보장하고, 의료현장에서는 남용을 방지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주요 성분의 처방 패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모니터링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희승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장수임실순창)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마약류 식욕억제제(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마진돌, 펜터민/토피라메이트 성분 의약품 76품목) 부작용 보고 건수가 2019년 162개에서 2023년 342건으로 2.1배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216건이 보고됐는데, 다빈도 이상사례는 불면, 지각이상, 어지러움, 두근거림 등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관리과에서 작성한 의료용 마약류 식욕억제제 안전사용 기준에 따르면 의료용 마약류 식욕억제제는 남용 및 의존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하며, 비만 치료의 보조요법으로 사용해야 한다. 특히 의료용 마약류 식욕억제제는 원발성 폐동맥 고혈압 등 부작용 발생 위험성을 고려하여 총 처방기간을 3개월을 넘기지 않도록 규정되어 있으나,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연평균 2만3천여 명의 환자가 3개월을 초과해 처방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희승 의원은 “마약류 식욕억제제는 의존성이 강해 오‧남용 우려가 있으므로 신중하게 사용되어야 한다”며 “식약처와 보건복지부는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오‧남용 처방 의심 사례를 감시하고 행정조치를 취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다해야 하며, 환자들 역시 미용 목적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10.06 15:45조민규

페트라 "데이터베이스 보안에 포괄적 접근방식 제공"

"신시웨이는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한다'는 이념으로 세워진 건국 신화에 나오는 도읍지 의 이름과 나아갈 길을 상징하는 길(Way)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로 이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오라클 출신의 데이터베이스 전문가들이 2005년 설립한 보안 전문 기업입니다." 신시웨이가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신시웨이는 소프트웨어 레파지토리 기술, 패킷 변조 기술 등 데이터베이스 보안을 위한 혁신 기술들을 개발해 온 기업이다. 이 회사는 창립 이래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기술로 데이터 보안 시장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개인정보 오남용 모니터링, 데이터베이스 접근 제어, 암호화, 권한 결재 및 암호화 모듈 등 보안 기술적 관리적 보안 기술에 중점을 둔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주력 서비스는 데이터베이스 보안 솔루션 '페트라'이며, 해당 서비스는 데이터베이스 접근과 SQL 실행 통제 및 관리해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하는 데 강점을 가지고 있다. 유경석 신시웨이 대표는 "페트라는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동시에 기업이 다양한 법률 및 규정 준수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더 나아가 기업의 위협으로부터 경제적 손실을 보호하고 고객 및 브랜드의 신뢰성을 높여주는 보안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유 대표는 페트라의 강점으로 ▲소프트웨어 저장소 기술과의 유연한 ▲통합 정확한 통제를 위한 SQL 파싱 기술 ▲보안 강화 및 사용자 편의성을 위한 패킷 변조 기술 등을 꼽았다. 또한 신시웨이는 20년 이상의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접근 제어와 암호화를 결합한 통합 데이터베이스 보안 솔루션에 중점을 두고 데이터베이스 보안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제품을 차별화하고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통합 기술은 기업과 기관들의 클라우드 전환과 도입으로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시웨이는 지난해 11월 코스닥 상장 이후, 마케팅 범위를 확대하고 브랜드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국내외 데이터 베이스 보안 분야를 넘어 데이터 보안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종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유 대표는 "제품 유통 및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국내 파트너와 글로벌 파트너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고 있다"며 "마케팅 캠페인 활동을 보강하고 온라인을 통한 홍보 및 정보 제공 활동을 통해 잠재 고객들에게 데이터베이스 보안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브랜드 파워를 높여 새로운 판매 시장을 개척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출도 강화하고 있다. 신시웨이의 가장 큰 미래 전략 주요 목표는 클라우드를 통한 솔루션 수출이며, 클라우드 SaaS 서비스 출시를 적극적으로 준비하면서 국내외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며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시웨이의 향후 목표는 고객과의 견고한 신뢰 기반을 유지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하는 것이다. 유 대표는 "향후 10년 동안 보안 업계의 확고한 기술 우위의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끊임없는 인재 양성과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파트너십을 육성하여 기술 시너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0.06 15:11강한결

현대차·기아, 상반기 싱가포르 판매량 전년비 106% ↑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싱가포르 신차 판매가 전년 대비 두 배 넘게 늘어났다. 싱가포르는 국가적 정책으로 신차를 구매하기 어려운 지역인데, 이런 상황에서도 판매량을 늘린 것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설립이 현지 인식 강화에 힘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6일 싱가포르 국토교통청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올해 상반기(1~6월) 신차등록대수는 1천55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756대)와 비교해 106% 증가했다. 현대차는 신차등록대수가 지난해 상반기(333대)보다 182.6% 늘어난 941대로 집계됐다. 싱가포르는 도심 공해, 교통 체증 등의 이유로 신차 구입비용이 전 세계적으로도 높다. 싱가포르에서는 차량취득권리증(COE)을 구입해야만 신차를 살 수 있다. COE는 한달에 두차례 열리는 경매 시장에서만 사고 팔 수 있는데, 1600cc 이상 자동차는 10만 싱가포르 달러(1억1천300만원) 안팎에 거래된다. 이 밖에도 등록세, 도로 이용세 등 각종 세금을 내야 차를 살 수 있다. 신차 구입 문턱이 높은 싱가포르이지만, 현대차그룹은 친환경차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전용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 아이오닉 5·6가 대표적이다. 세단형 전기차 아이오닉 6도 지난 7월부터 현지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싱가포르 서부 주롱 지구에 있는 HMGICS는 제조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R&D)뿐 아니라 전기차 제조 기능도 동시에 갖추고 있다. 최근 싱가포르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탑승했던 아이오닉 5 역시 HMGICS에서 만들었다. 아이오닉 5는 올해 1월 싱가포르 최대 일간지 '스트레이츠 타임즈'로부터 '2023 올해의 자동차'로 뽑힌 바 있다. 자율주행 레벨 4 기술을 갖춘 아이오닉 5 로보택시도 HMGICS가 양산하는 차종이다. 기아는 올해 1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를 현지에 출시했다. 기아 EV9는 싱가포르 시장에선 보기 드문 대형 전기 SUV다. 친환경 SUV인 니로 전기차(EV)도 판매 중이다. 두 달 전인 올해 8월에는 다목적차량(MPV) 카니발 하이브리드를 싱가포르에서도 출시했다. 현대차그룹은 싱가포르에서 단순히 차량을 파는데 그치지 않고, 현지에서 충전 사업자 17곳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전기차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싱가포르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현지 시장에서 '친환경 자동차 메이커'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싱가포르는 2040년까지 모든 자동차를 전기차, 수소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경유(디젤)를 사용하는 공영 버스 6천대 가운데 절반을 전기버스로 교체할 계획이다. 내년 1월부터는 디젤차, 디젤택시의 신규 등록을 중단한다.

2024.10.06 13:25김재성

[ZD브리핑]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 스타트...삼성·LG전자 3Q 잠정실적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 스타트...7일 방송통신위원회 감사 22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7일부터 시작됩니다. 여소야대 구조 속에서 이전 회기와 비교해 정쟁 대결이 가장 극에 치닫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국회입니다. 입법부가 행정부 대상으로 국정 전반에 감사를 진행하는 국정감사는 단순히 국회의 정부 견제를 넘어 여러 사회 전반에 대한 문제를 살피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 기업인들이 일반 증인으로 국정감사장에 출석해 국회의원들의 질의를 받기도 합니다. ICT 분야에서는 7일 방송통신위원회를 시작으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감사가 시작됩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국회의 탄핵으로 직무정지 상태에서 기관증인이 아닌 일반증인으로 출석 요청이 이뤄졌습니다. 방통위를 두고 이미 과방위는 20여 차례의 청문 등 전체회의를 열었는데 여야의 쟁점 이견 폭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과방위 국감은 첫날부터 거친 공방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진숙 위원장 외에 수십명의 증인과 참고인으로 다양한 질의가 오갈 전망입니다. 기업 증인으로는 구글, 넷플릭스, 애플, 메타(페이스북) 등 글로벌 빅테크가 주로 꼽혔습니다. 8일 과기정통부 국감에서는 김영섭 KT 대표를 비롯한 통신3사 인사와 삼성전자 등이 통신비와 단말기 가격에 대한 논의를 위한 증인으로 꼽혔습니다. 전날 증인으로 신청된 글로벌 빅테크 인사와 함께 AI, 딥페이크 관련 인사들이 증인으로 꼽혔습니다. 과기정통부 감사는 여러 ICT 현안과 함께 지난해 감액 축소 논란이 드리운 R&D 예산을 두고 치열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한글날 이후 10일에는 ICT 산하기관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대한 감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삼성 LG전자 3분기 잠정실적 발표...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오는 8일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합니다. 증권사 실적 전망(컨센서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매출 81조3천88억원, 영업이익은 11조37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보다 각각 20.6%, 353% 증가할 전망입니다. 일부 증권가에서는 영업이익을 14조원대에서 10조원대로 하향 조정하기도 했습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영업이익은 5조4천억원으로 지난 2분기(6조4천600억원)과 비교해서 16% 감소할 전망입니다. 이는 AI 반도체 수요는 강세지만, 범용 메모리 사이클 둔화와 더불어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사업의 적자가 지속됨에 따른 실적 전망입니다. LG전자는 3분기 매출 21조8천860억원, 영업이익 1조226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5.6%, 2.3% 증가할 전망입니다. 특히 구독가전과 webOS, 공조기(HVAC) 등 B2B(기업간 거래) 사업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공개매수 마지막 날인 지난 4일 공개매수 가격 인상을 단행하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도 영풍정밀 공개매수가 상향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영권 분쟁에 휩싸인 양 측이 번갈아 가며 경쟁적으로 가격을 올리며 '쩐의 전쟁'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과 최창규 영풍정밀 회장,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이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제리코파트너스 측은 오는 7일 이사회를 소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국회에서도 관련 이슈를 들여다볼 예정입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오는 7일 국정감사에서 관련 질의를 예고한 가운데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오는 10일 차기 수익모델로 꼽히는 로보택시를 공개합니다. 로보택시 시제품과 승차 서비스 예약 플랫폼을 공개하고, 업그레이드된 완전자율주행(FSD) 기술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각에서 테슬라가 모델2로 알려진 저가형 전기차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면서 이번 행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장비 업체 램리서치가 오는 8일 용인 캠퍼스 오프닝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램리서치의 팀 아처(Tim Archer) 회장 및 최고경영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램리서치는 용인 캠퍼스 완공에 따라 동탄에 위치한 테크니컬 트레이닝 센터와 판교에 위치한 한국 본사를 모두 용인 캠퍼스로 이전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감 돌입...디아블로4 첫 확장팩 출시 이번 주는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와 디아블로4 새 확장팩 출시 소식이 있습니다. 국회는 오는 7일 문화체육관광부를 시작으로, 17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게임물관리위원회 등 산하 기관의 국정감사에 돌입합니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선 대한축구협회와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대한 불공정 환경 등이 주요 이슈로 부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게임 확률형 아이템과 국내 게임산업 역차별 해소를 위한 해외 게임사 국대 대리인 지정 등에 대한 내용도 다뤄질 전망입니다. 게임물관리위원회 국정감사에선 게임물 사전심의 제도의 불법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게임 크리에이터 김성회씨와 이승훈 안양대학교 게임콘텐츠학과 교수가 참고인으로 국회에 출석해 해당 제도에 대한 의견을 전한다고 알려졌습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4'의 첫 확장팩 '증오의 그릇'을 오는 8일 출시합니다. 확장팩은 신규 지역과 직업, 시스템 등이 추가된 게 핵심입니다. 확장팩을 구매한 이용자들은 신규 직업 혼령사와 룬어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혼령사는 고릴라, 독수리, 재규어, 지네의 혼령을 소환해 각각 다른 전투 스타일로 선보이는 게 특징입니다. 행안부•개보위 국감에 '관심'...SAP, AI 전략 소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오는 7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등에 대해 국정감사에 들어갑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의 요청으로 김영섭 KT 대표, 이상국 KTDS 대표가 출석할 예정인 가운데 정부 행정정보망사업 장애 및 부실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사업 관련 비위행위와 관련된 조사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또 공공 행정망 지속 오류 문제, 공공 IT서비스 저가발주 문제 등도 이번 국감에서 다뤄질 지 주목됩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도 오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정감사를 받습니다. 이번 국정감사는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와 동시에 실시되며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현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최근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디지털 성범죄와 개인정보 유출 증가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개보위는 AI 딥페이크 기술 규제, 개인정보 침해 예방 및 대응 방안,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 등 중요한 이슈들을 심도 있게 다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션은 같은 날 성수동에서 개발자 네트워킹 행사인 '카페 노션 서울'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효율적인 업무 관리와 협업을 통해 성과를 거둔 기업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함과 동시에 파트너 기업들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메타는 오는 10일 서울 강남구 메타 한국 오피스에서 '메타의 AI' 미디어 브리핑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메타의 생성형 AI 부사장 마노하 팔루리가 '라마(Llama)'를 중심으로 메타의 AI 기술을 소개합니다. 특히 라마의 활용 사례와 인공지능 연구소 '페어(FAIR)'의 최신 연구 내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메타는 이번 브리핑을 통해 자사 AI 기술과 연구에 대한 심도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특히 생성 AI와 라마의 적용 사례를 공유해 업계 관계자들과 미래 AI 기술의 방향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SAP는 'SAP 테크ED 2024' 개최를 기념해 이달 11일 관련 미디어 데이를 개최합니다. SAP 테크ED는 사파이어와 더불어 매년 하반기 SAP의 주요 기술과 전략을 소개하는 글로벌 이벤트입니다. 올해 미디어 데이에는 제품 엔지니어링을 총괄하는 무하마드 알람 SAP 이사회 임원이 방한해 'SAP 테크ED'에서 발표한 주요 기술과 AI 전략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오는 10일에는 국회 정무위원회가 금융위원회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가계대출 폭증과 은행권에서 터져나오는 금융사고에 대한 질타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11일에는 한국은행의 10월 금융통화위원회도 예정됐습니다. 현재 기준금리는 연 3.50%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 깜빡이를 켠 만큼 이번 10월 회의서 기준금리가 인하될지 귀추가 쏠립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9월 추석과 10월 연휴 등으로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들어 10월에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농식품부·식약처 국정감사 시작 오는 7일부터 2024년도 국회 국정감사가 시작됩니다. 첫날 감사 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감사대상에 올랐습니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고속도로 휴게소 판매음식 국산화를 점검하기 위해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증인으로 부르고 농축산임산물 판매 실태 관련 증인으로 이완희 NS홈쇼핑 TV상품사업본부장을 부릅니다. 또 저율관세할당(TRQ) 등 농축산물 수입정책 효과를 점검하기 위해 이명구 관세청 차장과 정정훈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같은날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도 실시됩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문제 관련 증인으로 김진철 한국중소상공인자영업자 총연압회 공동회장이 참고인으로 참석합니다. 8일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청 등의 국감이 예정됐습니다. 이날 방경만 KT&G 대표이사가 불공정 판매 강요 문제 관련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오는 10일 열리는 식약처 국정감사에서는 쿠팡 주성원 전무가 의약품 온라인 거래 관련 문제 점검을 위해 증인으로 출석을 요청받았습니다.

2024.10.06 12:05정진호

법원은 '아동학대' 복지부는 '일반사망'…왜?

정부의 국가아동학대시스템의 전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발생한 아동학대 사망사건 177건 중 만 0세 피해 아동이 64명(36.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만 1세~3세 39명 ▲만 4세~6세 25명 ▲만 7세~9세 21명 ▲만 10세~12세 11명 ▲만 13세~15세 12명 ▲만 16세~18세 5명 등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정부 통계에 잡히지 않은 다수의 아동학대 사건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지난 2020년 인천에서 이른바 '라면형제 방임 및 화재 사망사건'이 발생했다. 김선민 의원실이 복지부에 확인한 결과, 해당 사건은 국가아동학대시스템에 '일반 사망'으로 입력돼 아동학대 사망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렇지만 사망 아동의 친모는 아동복지법 위반(유기 및 방임) 혐의로 기소돼 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형을 선고받았다. 또 2021년 청주에서 중학생들의 동반 투신 사망사건도 발생했다. 이후 계부는 성폭력처벌법(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위반으로 징역 25년형을 선고받았다. 친모도 아동복지법(유기 및 방임)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형이 확정됐다. 이 사건은 관할 지자체가 아동학대 사망사건으로 인지하지 못했다. 복지부도 사건을 수사한 관할 경찰관서로부터도 사건을 통보받지 못했다. 작년에도 광주에서 친모가 생후 7개월 아동을 질식시켜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마찬가지로 지자체가 아동학대 사망사건으로 인지하지 못해 통계에서 빠졌다. 지방자치단체는 복지부가 운영하는 행복e음 시스템을 통해 아동학대 사건을 관리하고 있다. 문제는 아동학대로 인한 사망사건이 지자체에서 제대로 파악되지 않거나 아동학대로 판단되지 않는 경우, 해당 사건은 시스템과 통계에 반영되지 못한다는 점이다. 아동학대 가해자의 기소 여부나 재판 결과를 보건복지부가 추적할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점도 체계적인 아동학대 예방 대책 수립을 방해하는 요소다. 초기 단계에서 아동학대 사망사건으로 분류되지 않았더라도, 이후 가해자의 학대 혐의가 밝혀져 아동복지법 위반으로 처벌받는 경우조차 통계에 포함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해 형사정책연구에 게재된 연구논문에서는 “아동학대 사망자가 정부 통계의 최대 4배 정도에 이를 수 있다”고 발표했다('19년 '법의부검자료를 기반으로 한 아동학대 사망의 현황과 유형'). 설상가상 복지부는 '2023년 아동학대 주요통계'에는 기존보다 조사항목을 축소된 결과가 포함됐다. 조사에서 제외된 항목은 ▲사망 아동의 가구 월 소득 ▲학대 행위자의 최종 학력 ▲직업 유형 ▲월 소득 등이었다. 복지부는 “해당 항목들이 불필요한 낙인효과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과, 전체 사망사례(44건) 중 해당 정보를 파악하지 못한 비율이 70%~90%로 높아 통계의 신뢰도와 활용 가치가 낮아 항목을 삭제했다”고 해명했다. 김선민 의원은 “아동학대로 인한 비극적인 사망사례를 통해 예방 대책을 마련해야 할 복지부가 오히려 아동학대 사망 조사의 범위를 축소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아동학대 사건 조사를 전담할 별도의 기구를 설치해, 아동 사망의 실태와 이를 막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4.10.06 12:00김양균

KB금융, 광주 1인 여성 자영업자에 월 100만원 지원

KB금융그룹이 소상공인의 돌봄 환경 개선에 적극적이다. KB금융은 6일 광주광역시·한국경제인협회와 소상공인의 출산과 육아를 돕기 위해 10억원을 지원하는 광주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해 KB금융과 주요 지방자치단체가 맺은 3번째 업무협약으로, KB금융은 지난 서울시·부산시와의 협약에 이어 광주시와 체결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총 160억원을 투입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하는 소상공인 맞춤형 저출생 정책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지원대상은 광주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며, 지원 내용은 3개월~12세 이하 자녀를 둔 소상공인에게 시간당 1만원(6개월간 최대 360만원)의 사용료를 지원하는 '민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과 임신·출산 중에 대체인력을 고용하는 1인 여성 자영업자에게 월 100만원(3개월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대체인력비 지원'으로 구성됐다. 이 날 양종희 회장은 “저출생 문제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금융이 함께 해결해야할 본연의 임무가 되었다”며, “KB금융은 앞으로도 '상생'과 '돌봄'을 두 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을 통해 진행된 '서울시 소상공인 민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사업' 신청 접수가 지난 29일에 마감된 가운데, 1천가구의 지원대상 모집에 총 6천528가구가 신청하여 최종 6.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KB금융은 일주일간의 짧은 신청 기간에도 불구하고 6배가 넘는 신청자가 지원했던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4.10.06 11:08손희연

中, EU 전기차 관세 추가 인상에 "무역 갈등 촉발할 것" 반발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최대 45.3%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중국이 보호주의 무역이라고 강력히 비판하며 양국 간 무역 갈등으로 비화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5일 이번 조치로 EU가 “뿌리 깊은 보호주의 충동”을 드러냈다며, 이번 관세 부과가 양국간 협력 촉진이 아닌 관계 악화를 초래하고, 유럽의 녹색 전환 추진에도 피해를 입히는 무역 갈등이 촉발될 위험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는 지난 4일 EU가 27개 회원국 투표를 거쳐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최대 35.3%의 추가관세를 부과하는 계획을 승인한 데 따른 것이다. 중국에서 생산한 전기차를 유럽에서 판매할 경우 기본 관세 10%에 기업별로 부과받은 추가 관세가 더해진다. EU는 중국산 전기차가 덤핑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보고, 지난해 10월 조사에 착수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 이번 조치는 향후 5년간 적용될 예정이다. 중국은 관세 초안이 발표된 지난 6월부터 강력 반발해왔다. 그러면서도 EU 국가들과 지속적으로 협상하며, 자체적으로 전기차 가격 하한선을 설정하겠다고 제안하는 등 EU의 입장을 돌리려고 애써왔지만 관세 도입이 확정됐다. 중국 상무부도 관세 도입 확정 직후 불합리한 보호무역주의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관련 입장문에서 상무부는 이번 관세 조치가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을 위반하는 것이라며, 양국 간 무역 및 투자 협력을 방해하고 EU의 녹색 전환을 지연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EU는 이번 관세 도입을 확정했지만 중국과 관련 협상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중국 상무부는 이와 관련해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 EU의 정치적 의지도 주목하고 있다고 했다. 중국은 지난 8월 WTO에 EU를 제소하며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고관세 조치가 부당하다고 밝힌 바 있다. EU 회원국에서의 수입 비중이 큰 브랜디, 유제품, 돼지고기 등에 대한 반덤핑 조사도 지난 6월 착수했다.

2024.10.06 10:24김윤희

"보안 걱정, 환각 우려 없는 기업용 AI 'SAIP'"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에서 에스투더블유(S2W)의 'SAIP'가 지디넷코리아대표상을 수상했다. S2W는 카이스트(KAIST) 연구진들을 주축으로 2018년 설립한 AI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인터폴의 공식 파트너사이자 한국서 유일한 마이크로소프트 시큐리티 코파일럿 파트너사다. 빅데이터와 보안·안보 분야 등 폭넓은 산업군에 대한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이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모두 주목하면서 기업용 생성AI 시장은 더욱 커지고 있어 S2W의 SAIP은 주목받고 있다. SAIP는 기업 내부 문서 및 데이터에 AI 기술을 접목하면서도 안전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S2W 관계자는 "생성형 AI의 강력한 성능에 비례해 취약한 보안성이나 잘못된 활용이 가져올 악영향이 훨씬 커졌다"며 "SAIP는 지식그래프(Knowledgd Graph)를 활용해 호나각 현상을 억제하고 시큐리트 가드레일을 통한 악의적인 프롬프트를 방어하는 안정적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SAIP는 현대제철과 공급 계약을 맺었으며, 국내 주요 대기업과 좋은 레퍼런스를 구축해 나가며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S2W 측은 "SAIP 제품은 충분히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 업그레이드를 통해 10년 내로 데이터 인텔리전스 분야의 글로벌 톱 티어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06 09:54손희연

"블록체인 투표 시스템 zkVoting...공공선거 넘어 일상 영향력 넓힌다"

블록체인 프라이버시 및 확장성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지크립토가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크립토가 개발한 영지식증명(Zero-Knowledge Proof, ZKP) 기반 블록체인 투표 시스템인 'zkVoting'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지크립토는 지난 2020년 오현옥 한양대 정보시스템학과 교수와 김지혜 국민대 교수가 공동 창업한 회사로 영지식증명 기술을 활용해 블록체인에서의 프라이버시 보장과 확장성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CES 2023과 2024에서 연속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데 이어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크립토는 한국은행의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프라이버시 강화 기술을 도입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블록체인 투표 시스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공공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를 발판삼아 지크립토는 블록체인 기반 투표 시스템인 'zkVoting 2.0' 상용화를 추진한다. 또한 이를 물류, 송금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 토큰시장(CBDC, STO, RWA) 안전 거래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이번에 수상한 'zkVoting' 시스템은 영지식증명 기술을 적용해 개발된 세계 최초 공개 블록체인 투표 시스템이다. 기존에 제한된 비밀 투표 시스템 한계를 극복한 시스템으로 비밀투표와 투명성을 동시에 보장한다. 또한 모든 행적이 기록에 남는 블록체인 기술 특성을 활용해 투표 내용 변경을 차단하고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인다. 개인 모바일기기에서 영지식증명을 생성해 프라이버시를 강화하고 투표 결과를 공개검증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전자 투표 시스템 시장은 2029년까지 연평균 7%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원격 투표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국내에서는 주주총회 전자투표 도입이 확대되고 있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환경에서 지크립토가 개발한 'zkVoting'은 영지식증명 기술을 통해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지크립토는 'zkVoting'이 세계 최초 공개 블록체인 기반 투표 앱으로 안정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제공하며 현재로서는 같은 기술 수준 경쟁사는 없다고 자신한다. 실제로 'zkVoting'은 CES 2023, 2024에서 연속으로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지크립토는 영지식증명 기술 관련 국내 특허 2건, 해외 특허 1건을 이미 확보한 상태다. 이에 더해 15건의 해외 특허를 출원 중이다. 지크립토가 블록체인 및 영지식증명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적 우위를 유지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기술 보호 전략의 일환이다. 향후 지크립토는 'zkVoting'이 단순히 공공 선거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학교 학생회장 선거, 여론조사, 엔터테인먼트 오디션 투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도록 개선된 기능을 포함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zkVoting' 확산을 위해 글로벌 전시회 참여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현옥 지크립토 대표는 "5년 후, 10년 후에도 기술혁신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이 될 것을 목표로 한다. 영지식증명 기술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해 전 세계 투표, 물류, 디지털 자산 거래 시장에서 프라이버시와 투명성을 동시에 보장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목표는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2024.10.06 09:52김한준

"정책 리스크, 효율적 관리 OK"…코딧, AI 기술로 新 판로 개척 가속

인공지능(AI) 학습을 기반으로 법령 논의 과정·영문 번역을 제공하는 '코딧'이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규제 법령을 텍스트 마이닝하고 실시간으로 최신 법령 데이터를 확보해 정책적 리스크를 기업들이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주효했다. 코딧은 오는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지털 혁신 페스타(DINNO, 디노) 2024'의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 혁신 대상'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한다고 6일 밝혔다. 코딧은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국회 회의록, 법령 등을 실시간 수집해 기업에 제공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각종 규제 정보를 기업 맞춤형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국회, 정부, 지자체에서 만든 20년 간의 데이터를 확보했다. 코딧은 ▲규제정보 포함 이슈별 정보 계층 트리 생성 방법 ▲입력 쿼리 관련 규제법률조항 도출 방법 등 설립 4년 만에 12건의 특허를 등록하는 등 규제 정보 모니터링이라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 중이다. 또 뉴스, 법안, 국회 회의록 등 자료를 실시간 영문 번역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내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기업들도 편리하게 한국의 규제 정보를 파악해 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향후 코딧은 생성형 AI 고도화에 따른 자체 딥러닝, 일본·유럽연합(EU) 등 해외 진출도 모색할 계획이다. 정지은 코딧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아시아와 EU, 미국 등 법률 데이터를 수집해 기업이 변화하는 정책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4.10.06 09:50양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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