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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점, 더 이상 숨을 곳 없다"…금융보안원, 2024 버그바운티 성과 공개

금융보안원이 금융권 보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버그바운티를 실시해 금융권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화이트해커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금융회사·공통 소프트웨어 보안성을 크게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금융보안원은 '2024년 금융권 버그바운티 성과'를 발표하며 올해 총 222건의 취약점을 포상 대상에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집중신고와 상시신고로 투트랙 운영된 이번 제도에는 총 167명의 화이트해커가 참여해 금융권의 빈틈을 찾아냈다. 집중신고 부문은 금융위원회의 후원 아래 진행됐으며 총 150명의 화이트해커가 249건의 취약점을 발굴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08%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상시신고에서는 17명의 화이트해커가 금융권 공통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에서 43건의 취약점을 찾아내 성과를 더했다. 금융보안원은 발굴된 취약점의 출현도, 영향도, 난이도 등을 종합 평가해 총 5천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또 우수 신고자 4명에게는 금융보안원장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상위 10명의 화이트해커는 새롭게 마련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금융보안원은 금융회사와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이 주체적으로 보안 강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공동운영 제도를 신설했다. 현재 지니언스, 시큐브, 지란지교소프트 등 3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참여 기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철웅 금융보안원 원장은 "버그바운티를 통해 능동적인 보안문화를 확산시키고 금융권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국내외 협력을 통해 금융권 전반의 보안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12.18 10:10조이환

비트코인, 또 사상 최고가…11만 달러 돌파 초읽기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11만 달러 선에 한 걸음 다가섰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들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1% 오른 10만8천315달러를 기록하면서 사흘 연속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후에는 10만6천 달러 선으로 다시 내려온 상태다. 비트코인 가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암호화폐 지지자 폴 앳킨스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으로 지명하겠다고 밝힌 지 2주도 되지 않아 10만 달러를 찍었다. 이후 비트코인 투자로 잘 알려진 마이크로스트레티지와 같은 기업들과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투자하면서 비트코인 시세는 계속 상승 중이다. 암호화폐 전문 거래 기업 아벨로스 마켓의 실리앙 탕(Shiliang Tang) 사장은 "지난 주말부터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나스닥100 지수에 편입될 것이라고 알려지고 이후에도 비트코인을 매수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이후 시장에서 더 많은 자본이 비트코인에 몰렸다"고 밝혔다.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가상화폐 시장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관련 업계에서는 가상화폐 규제 환경이 더욱 우호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트럼프가 내년에 대통령에 취임하면 이런 호재가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디지털 자산관리 회사 코인셰어스의 제임스 버터필 연구책임자는 "가격 상승을 이끄는 것은 미국의 선거 배당금과 2025년 미국이 비트코인을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보유할 것이라는 전망, 지정학적 불안정, 완화적인 통화정책 등”이라며, "이러한 요인들은 내년에도 계속해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18일에 있을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 금리 결정 등과 같은 다른 거시경제적 요인도 최근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컴벌랜드랩의 크리스 뉴하우스 연구책임자는 비트코인 가격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더욱 구조화된 규제, 규정 준수를 위한 안정적인 프레임워크, 심지어 공식적인 정부 지분과 같은 새로운 촉매제가 얼마나 빨리 비트코인 가격에 반영될지 말하기는 어렵지만, 최근 랠리를 훨씬 넘어서는 가상화폐의 장기적 잠재력에 대한 재평가의 무대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2024.12.18 10:10이정현

"아이폰12에서도 익시오 쓰세요"

LG유플러스의 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ixi-O)'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가 아이폰12 이상으로 확대됐다. LG유플러스가 지난달 7일 출시한 익시오는 ▲보이는 전화 ▲전화 대신 받기 ▲실시간 보이스피싱 ▲통화 녹음 및 요약 등 기능을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제공하는 AI 기반 서비스다. 익시오는 출시 이후 열흘 만에 다운로드 건수 10만 건을 넘어선 데 이어, 출시 한 달만인 12월 7일 기준 다운로드 건수 20만 건에 육박했다. 익시오 이용자 3명 중 2명이 2030세대로 나타났다. 익시오 이용자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32.5%, 2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31.6% 조사됐다. 뒤를 이어 ▲40대 19.4% ▲10대 8.5% ▲50대 이상 8.1%를 차지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I에이전트 추진그룹장은 “더 많은 고객들이 익시오를 통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AI를 체감할 수 있도록 아이폰12 이상으로 익시오 적용 대상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AI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익시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8 10:10박수형

안랩, 디지털 포렌식 전문성 인정…이달 연속 수상

안랩이 디지털 포렌식 전문성을 강화해 잇따른 성과를 보였다. 안랩은 이달 ▲KDFS(Korean Digital Forensics Society) 챌린지 2024에서 우수상 ▲제10회 디지털 범인을 찾아라 경진대회 시니어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안랩 소속 연구원 단일팀인 '빵후루'팀(A-FIRST팀 은수정 선임연구원, 김왕록 주임연구원, 정현우 연구원, A-CERT팀 이준규 연구원)은 지난 16일 한성대 낙산관에서 2024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 동계학술대회의 부대행사로 열린 KDFS 챌린지 2024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빵후루팀은 실제 기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침해 사고 시나리오에 대해 탁월한 디지털 증거 분석을 수행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KDFS 챌린지는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가 2014년부터 주최 중인 디지털 포렌식 문제풀이 대회다.올해 '기업 내부 정보 유출 정황 입증'을 주제로 개최됐다. 빵후루팀의 은수정 선임연구원은 "동료 연구원들과 대회에 출전해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에 도전해 직무 전문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안랩 A-퍼스트팀 정현우 연구원은 지난 17일 대검찰청 국가포렌식센터 베리타스홀에서 열린 제10회 디지털 범인을 찾아라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시니어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디지털 범인을 찾아라 경진대회는 한국포렌식학회와 한국저작권보호원이 공동주최하고 대검찰청이 후원하는 사이버 범죄 분석 대회다. 대학생 이하 주니어 부문과 시니어 부문(일반인 또는 전문가)으로 나눠 이뤄진다. 정현우 연구원은 이번 대회에서 디지털 포렌식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 상 저작권 침해 범죄에 대한 현실적인 디지털 수사 접근 방안을 제시한 성과를 인정받아 동상을 받았다. 정 연구원은 "이번 수상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첨단 디지털 범죄의 피해자들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해 뜻깊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이버 위협의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분석 전문성을 쌓겠다"고 말했다.

2024.12.18 10:06김미정

에이블리, 뷰티 카테고리 '럭키박스' 거래액 급증

에이블리는 다양한 뷰티 상품을 한 상자로 만나볼 수 있는 '럭키박스' 거래액이 급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이블리 뷰티 럭키박스는 브랜드별 인기 또는 신상품 등을 피부톤, 피부 타입, 카테고리 등에 따라 조합해 판매하는 상품이다. 소비자는 상품마다 개별 구매해야 하는 수고로움 없이 한 번에 다양한 화장품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또 뷰티 브랜드는 우수한 상품을 더욱 효과적으로 노출할 수 있다. 에이블리에 따르면, 11월 에이블리 뷰티 카테고리 내 럭키박스 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8배(16739%), 검색량은 82배(8114%) 늘었다. 9월과 비교해도 6.6배 이상(561%) 거래액이 성장했다. 에이블리 뷰티 정기 행사인 '뷰티 그랜드 세일' 기간(11월 25일~12월 2일) 럭키박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9배(54843%)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에이블리 측은 단독 선공개, 캐릭터 컬래버, '쁘띠뷰티(소용량 화장품)'에 이어 '럭키박스'로 또 한 번 뷰티 업계 혁신을 주도했다고 자평했다. 색조 브랜드 '롬앤'이 이달 인기 색조 및 베이스 상품 구성으로 출시한 '메이크업 산타 럭키 박스'는 하루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에이블리 전 카테고리 랭킹 1위에 올랐다. '투쿨포스쿨', '키스미', '스킨푸드', '이니스프리', '릴리바이레드', '에스쁘아', '에뛰드', '클리오' 등 11월 럭키박스를 판매한 모든 브랜드가 완판 기록을 세웠다. 지난 10월 어뮤즈 메이크업 상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는 리뷰 만족도 98%를 기록하며 뷰티 랭킹 1위, 에이블리 전 상품 랭킹 상위권을 차지했다. 에이블리 측은 차별화된 상품 구성을 럭키박스 판매 성과 원동력으로 꼽았다. 획일화된 구성이 아닌 웜, 쿨, 뉴트럴 등 퍼스널 컬러 및 피부 타입을 비롯해 진정, 미백, 영양 등 기대 효과까지 취향에 맞춰 구매할 수 있도록 폭 넓은 옵션을 마련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또 에이블리 측은 처음 접하는 색상, 제형 등도 거리낌 없이 도전하며 다양한 경험을 중시하는 잘파세대 특성을 고려해 매 차례 다른 콘셉트와 상품 구성을 선보인 점도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에이블리 측은 럭키박스가 '가성비 뷰티'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점도 주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색조부터 베이스 메이크업, 스킨케어 등 평소 구매하고자 했던 다양한 카테고리 화장품을 개별 구매 시 대비 최대 8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이용자 부담을 대폭 낮췄다고 설명했다. 셀러 측면에서 역시 사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상품 조합을 제안함으로써 이용자가 체감하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극대화하고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심어주는 기회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에이블리 뷰티 관계자는 "에이블리 뷰티 럭키박스는 알찬 상품 구성, 합리적인 가격, 한 번에 다채로운 상품을 경험하는 재미 등 다각도에서 높은 쇼핑 만족도를 제공하며 에이블리가 다시 한번 '모바일 화장대' 입지를 굳히는 원동력이 됐다"며 "연이은 성공 사례에 따라 다수 뷰티 브랜드가 에이블리 럭키박스에 긍정적인 관심을 보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 한층 폭넓은 브랜드 선택지와 업그레이드된 상품 구성의 럭키박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2.18 10:00조수민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뱅킹 가입자 100만 돌파

카카오뱅크는 2022년 11월 개인사업자 뱅킹 출시한 이후 2년 여 만에 가입 사업자수가 100만개를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개인사업자의 월간 사용자 수(MAU)는 11월 기준 80만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뱅킹을 이용하는 21.3%(약 74만명)은 2040세대였으며, 21.5%(약 60만개)는 개업 3년 미만 창업 기업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을 출시한 이후 2023년 5월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지난 4월 개인사업자 이자지원 보증서대출을 선보였다. 공급액은 2조5천억원 수준이다. 내년부터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1억원 초과 신용대출'과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 대출'을 출시할 예정이다. 개인사업자 통장에 입금이 확인되면 부가세 납입을 위한 입금액 10%를 미리 저금해주는 '부가세박스', 정책자금대출 상품 검색 및 알림 기능을 제공하는 '사장님 정책자금대출 찾기 서비스' 등을 내년 1분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스크래핑과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빠르게 사업자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지원으로 포용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8 09:51손희연

LG엔솔, 인도 에너지社와 배터리 공장 건립 논의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 JSW에너지와 손잡고 배터리 공장 설립에 나선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JSW에너지와 전기차 배터리 생산과 재생에너지 저장시설 건립을 목표로 협상 중이다. 초기 계약에는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위한 기술과 장비를 제공하고 JSW에너지는 자금을 대는 내용이 담겼다. 계약 규모는 15억달러(약 2조1천억원)다. 양사는 시간당 10GW 용량 공장을 인도에 설립하는데 JSW에너지는 용량 약 70%를 에너지 저장과 전기차를 위해 사용하고, LG에너지솔루션은 나머지 30%를 이용하는 방안도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전기차 시장이 초기 단계인 인도 시장 진출에서 위험 부담을 줄이려는 LG에너지솔루션과 전기차 시장 진출에 적극적인 JSW에너지의 상황이 맞물리며 협약이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양사는 향후 몇 개월 간 추가 회의를 통해 이번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 공장이 2026년 말 이전에 가동되길 원하고 있으며, 3-4개월 안으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전해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다양한 잠재적 사업 옵션을 모색하고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인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로이터에 입장을 밝혔다.

2024.12.18 09:48류은주

내년부터 美서브웨이서 펩시 판매 개시

미국 샌드위치 브랜드 서브웨이가 내년부터 펩시콜라를 판매한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내년 1월 1일부터 서브웨이는 펩시, 펩시 제로 슈가, 게토레이 등 펩시코(PepsiCo)의 음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기존에 서브웨이는 코카콜라 제품을 제공해 왔다. 펩시코는 지난 3월 서브웨이와 독점 음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북미서브웨이프랜차이즈협회가 일부 조항을 문제 삼으며 반대했다. 지난 10월 해당 조항이 삭제되며 펩시코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서브웨이는 미국 내 약 2만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테크노믹(Technomic)에 따르면 매장 수 기준으로 미국에서 가장 큰 레스토랑 체인이다. 펩시코의 글로벌 푸드서비스 사장인 앤 핑크는 “서브웨이와의 공급 계약은 성장의 기회”라며 “일부 서브웨이 매장은 여전히 반대하고 있지만 큰 규모는 아니다”고 말했다.

2024.12.18 09:31김민아

내년 IPO 앞둔 데이터브릭스, 100억 달러 투자 유치…기업가치 620억 달러 평가 받나

데이터 분석 시장에서 스노우플레이크 등과 경쟁을 벌이고 있는 데이터브릭스가 100억 달러(약 14조원) 투자 유치에 나섰다. 소프트웨어 업황 부진 속에서도 매 분기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면서 시장의 기대치가 높아지는 모습이다. 1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데이터브릭스는 총 100억 달러(약 14조원)의 신규 자금 조달에 나섰다. 현재 86억 달러(약 12조3천600억원)를 모금한 상태로, 안드레센 호로위츠, DST 글로벌, 스라이브 캐피탈 등이 펀딩을 주도하고 있다. 데이터브릭스의 기업가치는 현재 430억 달러(약 61조8천426억원)로,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기업가치를 620억 달러(약 89조1천684억원)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또 자금 유입을 통해 새로운 인공지능(AI) 제품과 기업 인수, 해외 시장 진출 등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더불어 데이터브릭스는 전·현직 직원이 소유한 주식 매입과 세금 납부에도 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현재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민간 신용 대출 기관으로부터 약 25억 달러의 부채를 조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데이터브릭스는 AI 및 데이터 분석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약 1만2천 개 고객사를 두고 있다. 또 가장 가치 있는 비상장사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이곳은 내년 초쯤 기업공개(IPO)도 추진할 예정이다. 실적도 준수하다. 내년 1월에 마감되는 회계연도에서 연간 매출은 3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10월에 끝난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주력 상품인 데이터브릭스 SQL은 연간 150% 이상의 성장률로 6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알리 고드시 최고경영자(CEO)는 "이런 성장세를 유지하려면 시장 진출을 활발히 해야 할 뿐 아니라 기술 인재를 확충해야 한다"며 "기업 인수는 기술,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AI에 초점을 맞춘 스타트업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투자자들은 오랫동안 데이터브릭스의 기업 공개를 기다려 왔다"며 "하지만 데이터브릭스가 투자 시장에서 거액을 조달할 수 있게 되면서 IPO 시기는 다소 미뤄지게 됐다"고 밝혔다.

2024.12.18 09:11장유미

中 지하철에 세계 최고속 '5.5G' 깔렸다

6G 통신으로 가는 과도기로 5.5G 통신으로 통하는 '5G-A' 네트워크가 베이징 지하철에 깔렸다. 17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베이징지하철 3호선이 15일 개통하면서 전 구간에 300MHz 폭의 5G-A 지하철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중국 화웨이와 차이나유니콤이 손잡고 구축했으며 "세계 최고속 5G-A 지하철 네트워크"라고 발표했다. 화웨이에 따르면, 이 라인에는 총 10개의 역이 있으며 총 길이가 15.7km다. 4G와 5G 신호가 전 구간을 커버한다. 300MHz 폭의 주파수 묶음 기술을 통해 베이징 지하철 3호선이 전 세계에서 가장 네트워크 속도가 빠르면서 용량도 큰 지하철 노선이 됐다고도 설명했다. 이 기술을 위해 차이나유니콤은 화웨이의 최신 5G-A '램프사이트 X' 무선 주파수 모듈에 신호 품질과 용량을 향상시키는 기술인 분산식 매시브 MIMO 기술을 통합해 역에 설치했다.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베이징 지하철 3호선의 피크 시간에도 역의 최대 다운링크 및 업링크 속도가 2.4Gbps/158Mbps에 달했다. 열차가 터널을 통과할 때 객차의 최대 다운링크/업링크 속도는 1.7Gbps/103Mbps에 도달했으며 전체 평균 다운링크 속도는 약 1.5Gbps다. 지난 달 차이나유니콤과 화웨이는 베이징에서 '세계 최초 5G-A 대규모 3차원 스마트 네트워크'를 출시하고 베이징의 4차 순환로 및 부도심 등 지역에서 5G-A 커버리지를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이 네트워크는 공중-지상 통합 네트워킹을 통해 저고도 경제도 지원한다고 소개됐다. 최근 중국 최대 통신사 차이나모바일에 따르면 지난 8월 베이징에서 5G-A 정식 상용화를 선언한 이래 이미 7천 개 이상의 5G-A 기지국을 개통했다. 기존 5G 네트워크 대비 속도를 5배 높인 5Gbps의 다운링크 피크 속도를 구현했다.

2024.12.18 08:58유효정

기업이 뽑은 올해 'HR 핫키워드'...구인난·구직난·구조조정

올해 대내외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HR 시장도 여느 해보다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과연 기업들이 꼽은 올해의 인적 자원(HR) 분야 주요 이슈는 무엇일까. 기업들은 HR 업계 여러 현상과 이슈 가운데, 복합적인 문제로 청년층 인재들을 찾기 어려워졌고 신입보다는 경력직 위주의 채용이 늘어난 점을 선택했다. 나아가 이 같은 흐름은 내년에도 계속 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채용 시장이 더욱 위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구조조정 등 보수적 인력 운용도 올해와 내년을 관통할 HR 트렌드로 점쳐진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기업 412개사를 대상으로 '올해의 HR 이슈'를 조사했다. 그 결과, '청년층 구인난과 조기퇴사'가 40.8%(복수응답)로 1위로 꼽혔다. 실제로 인구구조 변화로 청년 인구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반면, 통계청에 따르면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 청년층(25~34세) 인구는 올해 3분기 42만2천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5.4% 늘었다. 인구수와 일하고자 하는 청년층이 함께 줄면서 기업들이 청년 고용에 이중고를 겪는 상황이다. 구직 단념 청년들이 빈 일자리와 연결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야 하는 시점이다. 다음으로 '신입보다 경력 위주 채용'(35%), '구조조정과 보수적 인력 운용'(27.4%)이 나란히 2위와 3위에 올랐다. 둘은 서로 궤를 함께하는 이슈로, 올해 기업들이 인력을 보수적으로 운용해 나가면서 초기 적응 및 교육 비용이 많이 드는 신입보다는 즉시 전력인 경력사원을 중심으로 채용했음을 방증했다. 경기 불확실성이 장기화됨에 따라 이러한 기조는 내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다음으로 '최저임금 1만원 돌파'(26.7%), '주52시간 근로제 유연화 논의'(15.5%)'가 뒤를 이었다. 기업들의 인력 운용에 실질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다. 또, 채용 시 컬쳐핏(조직문화 적합도) 중요성 증대'(12.9%), '공채 폐지와 수시채용 증가'(10.2%) 같은 채용 시장 트렌드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육아휴직 지원/혜택 강화'(8.7%)도 주요 이슈로 꼽혔다. 이밖에 '외국인 채용 확대'(8.5%), '영시니어 채용 증가와 정년연장 논의'(8%) 등 경제활동인구 부족을 해결하는 대안에 대한 관심도 일부 있었다. 기업들이 예상하는 내년도 HR 분야의 화두도 크게 다르지 않아, '청년층 구인난과 조기퇴사'(37.6%, 복수응답), '신입보다 경력 위주 채용'(30.3%), '최저임금 1만원 돌파'(26.7%), '구조조정과 보수적 인력 운용'(26.7%), '주52시간 근로제 유연화 논의'(17.5%)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그렇다면, 기업들은 내년 HR 분야의 어려움을 무엇이라고 생각할까. 단연 '경제침체와 매출 부진'(62.4%, 복수응답)을 첫 번째로 들었다. 계속해서 '숙련된 경력직 구인난'(33%), '신입 청년층 부족'(28.2%), '기업 성장동력 약화'(27.7%), '높은 최저임금'(26.9%), '대외 불확실성 증가'(26.7%) 등의 순이었다. 기업들은 내년도 채용 시장의 전반적인 채용 인원 변화에 대해서는 '채용 인원이 줄어들 것'으로 보는 의견이 43%로 가장 많았다. 40.5%는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내다봤으며, '채용 인원이 늘어날 것'이라는 답변은 16.5%에 그쳤다.

2024.12.18 08:53백봉삼

"ESG 규제 한눈에"···코딧, 모니터링 플랫폼 선보여

AI 법·규제·정책 플랫폼 코딧(CODIT, 대표 정지은) 부설 '글로벌정책실증연구소'는 ESG 공시 의무화의 최신 동향과 기업의 효과적 대응 방안을 다룬 이슈페이퍼를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ESG 공시 의무화는 기업이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와 관련한 정보를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하는 규제로, 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과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제도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중 지속가능성 공시제도의 대상 기업 범위와 공시정보 등 새로운 기준이 나올 예정이며, 이에 따라 본격적으로 적용될 규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현 상황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코딧 '글로벌정책실증연구소'는 이슈 페이퍼를 통해 글로벌 및 국내 ESG 공시 의무화 동향을 평가하고, 정치권, 기업, 투자자와 시민단체 등 이해관계자들의 입장을 분석해, 기업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전략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슈페이퍼에 따르면, 유럽연합(EU) 등 주요 국가들이 글로벌 ESG 공시 규제를 주도하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정치권, 기업, 투자자 및 시민단체 입장이 다양하게 갈리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4월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 초안을 발표하고 간담회를 통해 기준 마련에 나섰으나, 기업들은 가치사슬(밸류체인) 전반의 온실가스 배출량 공시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 특히 해외 자회사의 기후 관련 데이터 확보가 어려운 현실을 들어 공시 의무 적용 시기를 더 늦춰야 한다는 의견이 산업계에서 제기됐다. 한편, 국회는 22대 첫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소극적인 ESG 공시 의무화 추진 태도를 지적하며, 자본시장법 개정안 발의 등으로 압박하고 있다. 여전히 여야 간 정책 기조에 차이가 있지만, 지난 10월 출범한 '국회 ESG 포럼'은 여야 의원들이 공동 참여해 ESG 공시 의무화의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있어 그 역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딧 글로벌정책실증연구소는 "2025년은 트럼프 2기 출범으로 미국 내 반 ESG(Anti-ESG) 정책도 예상되지만, 글로벌 ESG 공시 규제에 따른 기업에 대한 압박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국내 기업들은 관련 정책 불확실성 대응을 위해 글로벌 ESG 공시 의무화 동향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대응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코딧은 기업들이 ESG 공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규제 동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ESG 모니터링 플랫폼(ESG 플랫폼)'을 출시했다. 기업은 코딧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의 탄소중립, 그린워싱 등 세부 키워드로 관련 뉴스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주요 발의안의 진행 상황을 추적할 수 있다. 코딧 '글로벌정책실증연구소'는 기업 관련 주요 정책 사안들에 대한 연구소의 시각을 발표하고 있다. 현재까지 '온라인플랫폼 정책', '순환경제 관련 국회 동향', '첨단 암 치료 기술 발전의 함의', '제22대 국회 '1호 법안'과 기업의 대응' 등 다양한 이슈 페이퍼를 발행한 바 있다. 또 최근 외국 기업들을 위한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에 대한 심도깊은 분석 리포트를 잇따라 발행했다.

2024.12.18 08:50방은주

[미장브리핑] 다우지수 1978년 이후 가장 긴 하락장

◇ 1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1% 하락한 43449.90.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9% 하락한 6050.61.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2% 하락한 20109.06. ▲다우지수 9일 연속 하락 마감. 1978년 2월 이후 가장 긴 하락장. 다우지수는 이번 달 초 사상 처음으로 45000포인트를 돌파한 다음 날부터 하락세. 다우지수 편입된 종목 중 유나이티드헬스(UnitedHealth) 하락폭이 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엄포를 놓은 이후로 이번 달에만 20% 폭락. CNBC는 트레이더들이 다우지수의 하락이 일시적이며, 연방준비제도(연준) 결정이 반등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고 보도. CME 페드 워치 툴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0.25%p 금리 인하 가능성이 이미 주식에 선반영. 그러나 투자자들은 중앙은행이 실수를 저지르고 주식 시장 버블을 위험에 빠뜨리거나 더 많은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 ▲미국 11월 소매판매 전월 대비 0.7% 늘어. 10월 증가 0.5%(전월 대비) 및 예상치 0.5% 증가를 상회. 소매판매 컨트롤 그룹 역시 0.4% 증가해 전월(-0.1%) 대비 양호. 변동성이 큰 자동차 부문을 제외한 소매판매 역시 전월 대비 0.2% 늘어 최근 소비가 견조한 상황임을 시사. 세부적으로 13개 부문 가운데 7개 부문의 판매 증가. 자동차 판매가 금리 인하 및 연말 할인 판매 등으로 3년래 최고 증가율 기록. 온라인 판매 및 건설 자재 역시 양호한 흐름 지속. 반면 식료품 및 식당 판매는 감소. 전통적인 쇼핑 시즌에 양호한 소비가 유지되고 있음을 의미. ▲11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1% 감소해 예상치 0.3%를 하회. 10월 기업재고는 전월 대비 0.1% 늘어. 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

2024.12.18 08:21손희연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에이전틱 프로세스 자동화 분야에서 리더십 확보

- 5년 연속 수익성 및 전년 동기 대비 성장 기록 비-GAAP 최고 수익 분기, 맞춤형 수요 증가로 AI 에이전트 거래의 성장을 견인하며 최고의 에이전틱 프로세스 자동화 플랫폼으로서 입지 강화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2024년 12월 18일 /PRNewswire/ – AI 기반 자동화의 선두주자인 오토메이션애니웨어(Automation Anywhere)가 5분기 연속 비-GAAP 수익성 분기를 달성하고 마진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3분기에 고객 수요가 전례 없이 급증함에 따라 AI 에이전트 거래가 2배 성장하며 에이전틱 프로세스 자동화(Agentic Process Automation) 분야에서 1위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고 밝혔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시장에 최초로 진입하고 최초로 대규모 배포를 완료했으며 고객이 모든 산업 분야에 배포할 수 있는 비즈니스 특화 AI 에이전트 솔루션을 최초로 개발했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의 CEO이자 공동 창립자인 미히르 슈클라(Mihir Shukla)는 "생성형 AI는 간단한 채팅 상호작용과 개인 생산성 도구로 시작되었지만, 이제 기업들은 그 진정한 잠재력이 여러 공급업체를 아우르는 기업용 에이전트에 있음을 깨닫고 극적인 결과를 이끌어내며 AI 주도 혁신을 향한 IT 투자 구조를 재편성하고 있다"라며 "이는 빠르게 진화하는 세상에서 비즈니스에 힘을 실어주고, 경쟁 우위를 확보하며, 가능성을 재정의하는 에이전틱 프로세스 자동화의 혁신적인 힘을 보여 준다"라고 말했다. 2024년 6월에 출시된 오토메이션애니웨어의 AI 에이전트는 새로운 범주의 에이전틱 프로세스 자동화를 창출하고 계속 선도하는 중이며 이는 전 세계 기업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이번 분기에는 새로운 고객과 업셀 거래의 70% 이상이 AI 플랫폼 고객에 의해 이루어졌다. 금융 서비스, 헬스케어,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채택이 확대됨에 따라 오토메이션애니웨어의 에이전틱 프로세스 자동화 솔루션은 비즈니스 워크플로우를 지속적으로 변화시켜 조직이 즉각적인 효율성의 향상을 달성하고 AI 기반 미래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토대를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3분기 동안 아마존 큐(Amazon Q) 기반의 대화형 자동화에 대해 예상보다 더 높은 신규 고객의 관심을 확인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은 운영 병목 현상을 없애고 보안성과 민첩성을 갖춘 프로세스로 워크플로우를 전환하여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통합 디지털 인적 자본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클라우드 기반 기업인 Alight의 자동화 리더, Rahul Patet는 "AWS와 오토메이션애니웨어가 AI 기반 서비스를 기업 프로세스 자동화에 도입하고 지식과 LLM 모델을 결합해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는 것을 보니 기쁘다"라며 "우리는 AI 기반 프로세스 자동화의 힘이 기업 운영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주요 경영 성과 3분기에 AI 에이전트의 2배 성장을 이끈 고객 수요 백만 달러 ARR 고객에서 두 자릿수 성장 지속 전 세계 AI 에이전트 배포의 POC에서 생산까지 80% 성공률 견고한 재무 상태 지속 유지: 잉여 현금 흐름의 성장에 힘입어 견고한 현금 잔고로 분기 마감 이번 분기의 추가 주요 성과 가트너(Gartner)로부터 AI 지식 관리 애플리케이션(AI Knowledge Management Apps)의 신흥 시장 부문(Emerging Market Quadrant)에서 떠오르는 리더(Emerging Leader)로 인정받음 또한, 가트너로부터 생성형 AI 엔지니어링(Generative AI Engineering) 분야에의 신흥 시장 부문에서 떠오르는 리더로 인정 받음 아마존 큐 기반의 대화형 자동화가 오토메이션애니웨어에 의해 고객 배포 증가 시장에서 두 자릿수 구현을 갖춘 AI 에이전트 솔루션 가속기 출시 PwC 인디아와 전략적 제휴 발표, 고객이 조직 전반에서 더 큰 성장, 생산성, 비용 효율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 2024년 뉴스위크(Newsweek) 선정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직장 200곳(Top 200 America's Most Loved Workplaces)' 목록에 직원 정서와 만족도로 이름을 올림 오토메이션애니웨어의 3분기는 2024년 10월 31일에 종료되었다. 비상장 기업으로서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자세한 재무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소개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AI 기반 프로세스 자동화 분야의 선두주자로, 조직의 생산성 향상, 혁신 촉진, 고객 서비스 개선, 비즈니스 성장 가속화의 실현을 지원한다. 회사의 AI + 자동화 엔터프라이즈 시스템(AI + Automation Enterprise System)은 자율 AI 에이전트인 특화 AI로 구동되며, 거버넌스 우선 접근 방식을 통해 프로세스 검색, RPA, 전반적 프로세스 조정, 문서 처리, 분석을 제공한다. 업무의 미래를 촉진하겠다는 비전에 따라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AI 기반 자동화를 통해 인간의 잠재력을 발휘하는 데 전념한다. 더 많은 정보는 웹사이트 www.automationanywhere.com 에서 확인 가능하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383572/4805544/Automation_Anywhere_Logo.jpg?p=medium600

2024.12.18 07:10글로벌뉴스

"불법 무인기 막아라"…시스레인, 대드론 통합관제시스템 개발 속도

유무선 통신장비 개발업체 시스레인이 '대드론통합관제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불법 무인기 차단을 위한 안티드론(전파차단장치) 운용 확산을 위한 인프라·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스레인은 중소 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안티드론 분야 전문성을 강화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대드론통합관제시스템은 무인기 정보나 무력화 장비를 제어하는 드론관제센터의 지휘 아래 '탐지, 식별, 무력화' 3단계로 운용된다. 탐지 장비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안티드론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데이터를 분석해 시각화함으로써 재밍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통합 관리에 따른 작전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무인기용 능동위상배열(ASEA) 레이더를 통해 반경 10~13km 거리 내에 위치한 무인기의 움직임을 탐지하고 접근하는 드론의 거리, 방향, 속도 등 실시간 위치 정보를 수집한다. 이어 탐지된 목표물을 고해상도 가시광 영상이나 열 영상 촬영이 가능한 전자광학·적외선(EO·IR) 카메라를 활용해 식별한다. EO·IR 카메라는 고배율 줌이 가능하고, 드론관제센터의 실시간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공중에서 이동하는 드론을 인식한다. 불법 무인기를 재밍하는 방식은 소프트킬과 하드킬로 나뉜다. 소프트킬은 전파 신호를 이용해 드론과 조종자 간 통신 신호를 교란한다. 휴대용 재머를 활용해 무인기를 7km까지 무력화할 수 있다. 하드킬은 드론에 타겟드론, 총탄, 레이저 등을 쏘아서 물리적 타격을 가하는 방식이다. AI 추적 기술을 적용해 시속 200km의 속도로 목표물을 격추한다. 정부는 올해 10월 '제4차 전파진흥기본계획안' 발표를 통해 안티드론 시험 및 훈련 등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 내에 안티드론 훈련장을 확대 운영할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특히 안티드론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수출용 안티드론 인가의무 폐지 계획 등 산업의 불필요한 규제 완화 방침은 글로벌 안티드론 산업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군사용·산업용 안티드론 기술 수출도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시스레인 관계자는 "당사의 안티드론 기술은 국내 기간 산업이나 군부대는 물론 해외에서도 관심을 보여 우수한 기술력을 해외에 수출할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4.12.17 22:21신영빈

국가유산청, 2025년 예산 1조3천875억 마련

국가유산청은 2025년도 예산 총지출 규모가 1조3천875억원으로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올해 대비 216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회계·기금별 예산규모를 살펴보면, 먼저 일반회계와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는 올해보다 3.1%(373억원) 증가한 1조2천440억원이다. 반면 국가유산보호기금은 1천435억원으로 올해 1천592억원에서 10.9% 줄었다. 국가유산청은 내년 '미래가치를 품고 도약하는 국가유산 체계 구현'을 목표로 ▲국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가유산 복지 실현 ▲국가와 지역 발전의 신성장동력인 국가유산의 미래가치 확대 ▲세계 속의 K-헤리티지 확산을 통한 대한민국의 국격 강화까지 3대 중점 투자 분야를 설정했다. 분야별로 보면 국가유산 보수정비 5천299억원, 국가유산 정책 2천770억원, 문화유산 1천332억원, 자연 및 무형유산 669억원, 교육·연구·전시 1천149억원, 궁능원 관리 1천431억원 등 예산이 투입된다. 또 국정과제인 국가유산 보수정비사업 126억원, 팔만대장경 디지털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사업 87억원, 고도(古都) 보존 및 육성 사업 49억원, 종묘 정전 보수 및 환안제 32억원, 매장유산 유존유적 정보 고도화 사업 30억원이 배정됐다. 여기에 K-헤리티지 확산을 위한 세계유산 보존관리 및 홍보 지원(239억원), 국제 공동연구 등 우리 유산 바로 세우기(16억원), 프랑스 국립도서관 등 유럽 소재 한국 문화유산 실태조사(5억원), 유산기반 국제개발협력(ODA) (131억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 건립·운영(45억원), 국제기구 세계·무형유산 신탁기금 지원(23억원) 등도 있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지질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23억원)과 천연기념물 동식물 보호(19억원), 명승·전통조경 보존관리(12억원), 국립자연유산원 건립 추진단 운영(4억원)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사회적·국제적 가치 제고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약자 배려 국가유산 교육(10억원), 국가유산 홍보 영상 콘텐츠 제작(8억원), 국가유산 체계 전환 안내판 정비(9억원), 국제기구 무형유산 신탁기금 지원(10억원),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 건립(18억 원), 대형 수중유물 전용 개방형 수장고 건립(10억원) 등도 있다. 국가유산청 측은 "국가유산체계 정립 후 첫 예산 편성을 준비하면서 국가유산의 가치 발굴과 확산, 국가 경제와 지역사회 기여에 초점을 맞췄다"라며 "이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기로 하고 예산에 반영했다"고 전했다.

2024.12.17 19:35이도원

순댓국부터 랍스터까지…SK스토아, 연말 맞이 식품 판매 확대

SK스토아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특별한 식품들을 준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한국인의 소울 푸드인 순댓국, 육즙 가득한 스테이크, 그리고 고급스러운 식재료인 랍스터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식품들을 통해 SK스토아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이날 최지형 셰프의 '한우사골 백순대국'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이북요리 전문가이자 '순대 오마카세 맛집'으로 잘 알려진 '리북방'의 최지형 오너 셰프가 직접 참여했다. 최 셰프는 한 OTT 요리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백순대국'은 한우 사골 육수의 진한 풍미와 선지 대신 채소와 고기로 가득 채운 백순대의 조화가 일품이다. SK스토아는 해당 제품이 최지형 셰프의 정통 레시피를 기반으로 깊고 진한 맛을 구현하여 고객들이 집에서도 편리하게 이북 요리의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최지형 셰프와 같은 요리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끌었던 최현석 셰프의 '한돈한우 직화스테이크'도 준비를 마쳤다. 우리 돼지 한돈과 횡성축협한우로 빚은 직화스테이크는 19일 오후 3시 31분에 선보일 예정이다. 워커힐 호텔과 공동 기획한 '캐나다 자숙 랍스터'는 19일 저녁 8시31분에 한정 판매한다. 해당 제품은 세계 최고의 랍스터 산지로 알려진 캐나다 북대서양 지역에서 5~6월에 잡은 최상의 랍스터로만 구성했다. 고온의 스팀으로 찌고 급속 냉동한 자숙 랍스터로 가정에서 가장 조리하기 편한 600~800g의 로얄 사이즈로만 엄선했다. 꽉찬 속살과 고소한 내장이 일품인 랍스터는 10분~15분만 조리하면 바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워커힐 고메 노하우가 담긴 특제 소스인 레몬스윗 칠리소스까지 함께 제공하여 연말연시 홈파티나 가족 모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최지형 셰프의 '한우사골 백순대국'은 방송 중 구입시 다대기 4봉을 추가로 증정하며 '캐나다 자숙 랍스터'는 방송 중 구매시 10% 즉시 할인은 물론 구입 금액의 10% 적립도 함께 제공된다. SK스토아 신희권 커머스사업 그룹장은 “다양한 매력을 가진 상품들로 선택의 폭을 넓혀 고객 입맛을 만족시키고자 했다”며 “연말연시, SK스토아에서 준비한 특별한 식품들로 소중한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17 19:18안희정

넥슨-아이언메이스, 다크앤다커 4차 변론도 팽팽

'다크앤다커'의 개발 배경을 둘러싸고 넥슨과 아이언메이스가 본안소송 4차 변론에서도 팽팽하게 맞섰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3민사부(부장판사 박찬석)는 17일 오후 2시 동관 463호 법정에서 원고 넥슨코리아가 피고 아이언메이스를 상대로 제기한 영업비밀침해금지 등 청구의 소 1심 4차 변론기일을 열었다. 이날 변론에는 원고 측 증인 김모 씨(넥슨 신규개발본부 팀장)와 피고 측 증인 오모 씨(아이언메이스 사운드 담당)가 참석해 각각 증언을 이어갔다. 앞서 지난 5월 가처분 소송 이후 진행된 첫 공판에서 넥슨 측은 아이언메이스의 '다크앤다커'가 P3 프로젝트의 영업비밀을 유출해 개발된 작품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아이언메이스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며 맞섰다. 김 씨는 LF 프로젝트와 P3 프로젝트의 전환 과정을 설명하며, 초기 P3 프로젝트 개발에 대한 자신의 기여를 강조했다. 그는 “LF 프로젝트는 2019년 초에 시작된 신규 게임 프로젝트였으며, 당시 최주현이 디렉터를 맡고 있었다. 그러나 프로젝트의 완성도는 기대 이하였고, 팀원들의 자신감과 실력 사이의 괴리는 충격적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네트워크 기술 부담감으로 멀티플레이 도입을 꺼렸던 최주현의 태도가 프로젝트의 한계를 드러냈다”며 리더십 문제를 지적했다. LF 프로젝트는 결국 2020년 6월 중단됐고, P3 프로젝트로 전환됐다. 김 씨는 P3 프로젝트의 원시 버전에 대해 “제가 개인적으로 개발한 '정크 히어로'의 아이디어와 시스템이 기반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정크 히어로는 던전 탐험과 횃불 사용, PVP 및 마법 시스템을 구현한 1인 개발 게임이었다. P3 원시 빌드에서는 이러한 기능들이 반영됐으며, 팀 내부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피고 측은 김 씨의 주장에 반박하며 정크 히어로와 P3 프로젝트의 연관성을 부정했다. 피고 측 변호인은 “P3 프로젝트는 LF 프로젝트의 기획과 시스템을 기반으로 이어진 결과물이며, 김 씨의 정크 히어로는 단순한 개인 프로젝트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크 히어로의 일부 요소를 반영했다고 하지만, 그것이 팀의 협업 결과를 왜곡할 수는 없다”며 김 씨의 기여도를 축소했다. 김 씨의 역할에 대해서도 피고 측은 의문을 제기했다. 피고 측 변호인은 “최주현 디렉터가 LF 프로젝트의 기획을 이어받아 P3 프로젝트를 주도했는데, 김 씨의 주장이 과장된 것은 아니냐”고 지적했다. 김 씨는 “LF 프로젝트는 중단된 상태였고, 제 프로토타입이 P3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반박하며 기여를 강조했다. 이후 피고 측 증인 오 씨에 대한 심문도 이어졌다. 원고 측은 오 씨를 상대로 최주현의 개인 서버 사용과 자료 유출 문제를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원고 측은 오 씨를 상대로 최주현의 외부 서버 사용과 자료 유출 정황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원고 측은 “2020년 10월 넥슨이 외부 서버 사용 금지를 공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주현이 이를 어기고 자료를 외부 서버로 반출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오 씨는 “팀즈 메신저를 통해 파일을 공유받았을 뿐, 그 자료가 외부 서버에 있었는지는 알지 못했다”고 답변했다. 또한 원고 측은 오 씨에게 최주현의 퇴사 권유 정황을 확인했다. 오 씨는 “퇴사 권유를 받은 적은 있다”며 “다만 지분은 아이언메이스에 입사한 이후 정당하게 구입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원고 측은 이러한 퇴사 권유와 자료 유출이 P3 프로젝트 중단 시점과 맞물려 있다는 점을 부각하며 당시 내부 혼란과 최주현의 책임을 강조했다. 반면 피고 측은 오 씨의 증언을 바탕으로 넥슨의 개발 환경과 관리 부실을 지적했다. 피고 측은 “P3 프로젝트 중단은 기술적 한계와 인력 운영 문제 때문이며, 이후 P7 프로젝트로의 전환도 이러한 내부 문제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재판부는 이날 양측의 심문을 모두 마치고 변론을 종결했다. 1심 판결은 내년 2월 13일 선고될 예정이다.

2024.12.17 19:15강한결

[ZD SW 투데이] 베스핀글로벌, '중견기업 성장탑' 수상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베스핀글로벌, '중견기업 성장탑' 수상 베스핀글로벌이 '제10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중견기업 성장탑' 포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베스핀글로벌은 지난 2015년 설립 이후 클라우드와 AI를 중심으로 기업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빠르게 성장해왔다. 현재 베스핀글로벌은 한국을 포함한 9개국 15개 도시에 오피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SSEM, 부가세 계산기 서비스 제공 쎔(SSEM)이 부가세 계산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에는 개정 세법이 반영돼 정확한 예상 세액을 조회할 수 있으며 개인택시 기사 등 운수업 종사자는 원클릭으로 간편하게 부가세 신고가 가능하다. 내년 1월 정기 신고 기간에는 부가세 신고부터 세금 납부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신고 서비스도 제공된다. 서비스 이용료는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3만3천원이다. ◆쿤텍, 5G 사이버 보안 위협 대응 '테라그리드' 상용화 성공 쿤텍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5G 매시브 차세대 사이버공격 기만기술 개발' 과제를 통해 스마트시티·스마트팩토리 5G 환경 보안을 위한 기만기술 솔루션 '테라그리드'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테라그리드'는 기존 솔루션으로 탐지하지 못한 악성 행위를 포착하며 공격 분석과 포렌식 보고까지 제공하는 능동적 사이버 보안 솔루션이다. 쿤텍은 이를 통해 5G 기술이 적용된 국가 주요 기반시설의 보안 안정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위베어소프트, '자동차산업 미래기술 혁신 위한 오픈플랫폼 생태계 구축' 성료 위베어소프트가 '자동차산업 미래기술 혁신을 위한 오픈플랫폼 생태계 구축' 사업에 참여해 모든 과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기관과 개발자들이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오픈플랫폼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위베어소프트는 API 스펙 문서 자동 생성, 테스트 기능 강화, 정교한 통계 확보 등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API 서비스 환경 구축에 기여했다. ◆아스타, KT와 본 계약 체결 아스타가 KT와 개념 검증 절차를 마치고 수억원 규모의 본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개념 검증 단계에서 아스타의 마케팅 콘텐츠 생성 AI 엔진 '아비카'를 도입한 결과 마케팅 콘텐츠 제작 시간이 기존 1만9천618시간에서 102시간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아비카'는 맞춤형 메시지를 생성하며 디지털 마케팅 전반에 활용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이로써 아스타는 SKT, LG 등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이번 KT와의 계약으로 비즈니스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큐냅, 'HBS3'에 '에어갭플러스' 추가해 랜섬웨어 보호 강화 큐냅이 데이터 백업 및 보호 솔루션인 하이브리드 백업 싱크(HBS3)에 에어갭 백업 기능 '에어갭플러스(Airgap+)'를 출시했다. 이 기능은 네트워크 연결 스토리지(NAS) 시스템 간 논리적 에어갭을 생성해 랜섬웨어 공격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고 빠른 복구를 지원한다.

2024.12.17 18:03조이환

"AI로 미디어 제작비용 줄인다"...K-콘텐츠 경쟁력 강화 핵심열쇠

AI를 활용하면 미디어 산업에서 생산 방식을 혁신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생성형 AI를 콘텐츠 창작에 활용하면 한국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피나르 데미르데그 큐브릭 대표는 17일 '2024년 차세대 미디어 페스티벌' 기조연설에서 'AI 시대에 필요한 사고방식의 변화'을 주제로 "영화/미디어 제작 현장에서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배경 제작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큐브릭은 할리우드 영화 제작 현장의 배경 제작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 도구를 개발했다. 영화나 TV 프로그램 한 편당 배경 제작에 최소 500만 달러(약 71억8천만원)에서 600만 달러(약 86억2천만원)가 소요되는데, 장면 하나당 15만 달러(약 2억1천500만원)의 제작비가 필요하다. 큐브릭의 AI 도구는 2차원 이미지를 3차원으로 변환하고 실시간으로 카메라 움직임에 맞춰 배경을 구현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제작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피나르 대표는 AI를 교육과 연계해 차세대 창작자들을 위한 도구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AI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창의성, 호기심, 비판적 사고, 집단 배려, 의식이라는 5C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기조연설에서는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 대표가 'AI 기술이 미디어 제작 워크플로우에 미치는 영향과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운영하는 '뤼튼'은 일반 사용자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2022년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월간 활성 사용자 500만 명을 확보했다. 이세영 대표는 일반 사용자들이 생성형 AI를 통해 더 쉽게 창작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AI가 반복적인 구현 작업을 대체함으로써 창작자들이 창의적인 영역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콘텐츠 산업 현장의 AI 활용도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 콘텐츠 제작자의 13.2%가 AI를 활용한 경험이 있으며, 이 중 98.8%가 향후에도 AI를 계속 활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AI가 제작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이다. 또한 이 대표는 생성형 AI가 개인 창작자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AI 에이전트의 등장으로 1인 창업자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2024년과 2025년에는 AI 에이전트가 본격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뤼튼의 사례를 보면, 개인 창작자들이 3천자 분량의 컨셉만으로 웹소설이나 게임을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생성형 AI 기술은 미디어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미디어 산업의 46% 이상이 AI 기술로 자동화되거나 지원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10년 내 생성형 AI 콘텐츠 시장 규모는 25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이 대표는 "생성형 AI를 콘텐츠 창작에 활용하면 한국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K-콘텐츠가 생성형 AI 기술을 네이티브하게 적용함으로써 더 큰 격차를 벌일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10회차로 진행된 '2024년 차세대 미디어 페스티벌'은 '미디어 혁신의 새로운 리더, AI'라는 주제로, 방송·미디어 분야 산·학·연 관계자들이 모여 AI 기술이 주도하는 미디어 산업의 혁신 방향과 미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

2024.12.17 17:44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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