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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 뛰어든다: 오늘 CES 2025개막

라스베가스, 2025년 1월 9일 /PRNewswire/ -- 기다림이 끝나고 이제 뛰어들 시간이다!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 CES® 2025가 오늘 개막하여 혁신을 촉발하고 올 한해의 기술 어젠다를 설정한다. 게임 체인저 AI 와 최첨단 디지털 헬스 솔루션부터 지속가능성 혁신, 차세대 모빌리티, 양자 컴퓨팅 등에 이르기까지 업계 최고의 인재들과 대담한 기업들이 자신들의 비전을 쇼케이스한다. CES 2025는 미디어 데이에서 활기찬 프리쇼 이벤트를 통해 이미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가 주최하는 CES 2025는 오늘부터 1월 10일 금요일까지 라스베가스의 여러 장소에서 열리며, 스타트업부터 거대 기술 기업에 이르는 다양한 리더들이 하나로 뭉쳐 협력하고, 연결하며, 혁신 산업을 발전시킨다. CTA의 CEO 겸 부회장인 게리 샤피로(Gary Shapiro)는 "수백만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세계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혁신을 보여줄 CES 2025에 뛰어들게 되어 기쁘다"면서 "CES는 미래가 시작되는 곳! 바로 그곳에서 비즈니스가 이루어지고, 파트너십이 형성되며, 거래가 성사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아이디어가 중심 무대에 선다"고 말했다. 킨제이 파브리지오(Kinsey Fabrizio) CTA 사장은 "기술 혁신의 힘과 가능성을 믿는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로서 CES와 같은 곳은 지구상에 전혀 없다"면서 "CES 2025는 우리 산업과 세계를 발전시키는 대화와 연결을 견인한다"고 말했다. CES는 샤피로와 파브리지오가 참가하여 미래에 대한 자신들의 비전을 공유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기대해온 CTA의 산업 현황 발표를 통해 공식 개막되었다. 두 사람 모두 사람들을 지원하는 기술의 힘에 초점을 맞췄다. 샤피로는 "우리는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주식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산업을 변화시키는 기술의 힘과 같은 기술의 큰 그림에 대해 많은 시간을 이야기하지만 ... 기술이 개인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CTA는 오스티어(Austere) 설립자 디나 가자리안(Deena Gazarian)과 퀀텀 크런치(Quantum Crunch) 설립자 겸 CEO 데비 테일러 무어(Debbie Taylor Moore)와 같은 동 협회의 집행 위원회 멤버들을 무대에 올려 CTA와 퀀텀 월드 콩그레스(Quantum World Congress)의 새로운 협업과 CTA의 이노베이션 포 올 펀드(Innovation for All Fund)에 대한 5백만 달러 신규 투자를 발표토록 했다. 샤피로와 파브리지오는 기술 혁신이 번창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정치, 경제, 인구통계학적 현실을 갖춘 국가를 인정하는 CTA 반기별 글로벌 이노베이션 스코어카드(Global Innovation Scorecard)의 출범도 발표했다. 기조 연설 엔비디아 엔비디아 설립자 겸 CEO 젠슨 황(Jensen Huang)은 일요일 AI 혁신을 통해 소비자와 비즈니스 인프라를 발전시킨 동사의 성과를 부각하며 동사의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황은 이전 RTX 4090 모델의 성능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지포스(GeForce) RTX 50을 공개했다. 소비자 워크플로우를 개선하기 위해 황은 다양한 작업에서 유저들을 돕도록 설계된 실시간 AI 비서로 에이전틱(Agentic) AI를 소개했다. 그는 또한 워크플로우 효율을 높이기 위해 로봇이 물리적 세계를 더 잘 탐색할 수 있게 설계된 생성형 AI 모델과 함께 코스모스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Cosmos World Foundation Model)을 공개했다. 도요타와 엔비디아는 안전 인증을 받은 엔비디아 드라이브OS 운영 체제로 구동되는 차세대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해 파트너십을 맺었다. 파나소닉 홀딩스 코퍼레이션(Panasonic Holdings Corporation) 파나소닉 홀딩스 그룹 CEO 유키 쿠스미(Yuki Kusumi)는 지속가능성, 인공지능과 미래 세대의 건강에 대한 파나소닉 그룹의 비전을 발표했다. 쿠스미는 마블에 출연했던 배우 앤서니 맥키( Anthony Mackie)와 다른 파나소닉 그룹 리더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파나소닉은 44개의 제조 시설들이 이미 100% 재생 에너지로 구동되고 있는 동사의 넷제로로의 여정을 설명하며 기존 시스템보다 에너지를 덜 사용하는 HVAC 시스템인 오아시스(OASYS)를 공개했다. 블루욘더(Blue Yonder) 최고 전략 책임자 웨인 우시(Wayne Usie)는 쿠스미 씨와 함께 기업들이 예측 및 생성형 AI를 통해 복잡한 현대의 공급망을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 파나소닉은 현 파나소닉 웰 포트폴리오(Panasonic Well portfolio) 확장판으로서 총체적인 디지털 가족 웰니스 플랫폼이자 코치인 우미(Umi)를 발표했다. 이 기조 연설 시작에 앞서 DJ 겸 레코드 프로듀서인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의 공연이 있었다. 미디어 데이 CES 미디어 데이는 1월 5일부터 6일까지 만달레이 베이에서 진행되었으며, 19개 최고 기업들의 기자회견에서 뉴스가 발표되어 전 세계 미디어 보도에 불을 지폈다. 올해에는 AMD, 보쉬, HDMI, 하이센스(Hisense), 인보 스테이션(Invo Station), 존 디어(John Deere), LG전자, 내셔널 슬립 재단(National Sleep Foundation), 온메드(OnMed) LLC, 삼성, SHOKZ, 지멘스, 소니, 스미토모 고무 산업(Sumitomo Rubber Industries), TCL, 톰봇(TomBot), 도요타, 베리오웰(Variowell)과 지크르(Zeekr) 등의 기업에서 6명의 CEO가 기자회견에 참여했다. 눈길을 끈 제품들CES 2025의 공식 프레스 이벤트인 CES 언베일드 라스베가스(CES Unveiled Las Vegas)에서는 키린 홀딩스(Kirin Holdings)의 전기 소금 스푼, 리베르라이브(LiberLive)의 줄 없는 반주용 C1 스마트 기타, 페이스하트(FaceHeart)의 심장 건강 상태를 검사하는 카디오미러(CardioMirror), 건강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톰봇의 애완동물 로봇 제니(Jennie) , 모듈식 운송 콘셉트 카인 엑스펑(Xpeng) 에어로ht 랜드 에어크래프트 캐리어(Aeroht Land Aircraft Carrier) 등 200여개 기업들의 혁신적인 제품들이 출품되었다. 주목할 만한 CES 2025 기술 트렌드(CES 2025 Tech Trends to Watch)브라이언 코미스키(Brian Comiskey) CTA 혁신 및 트렌드 담당 시니어 디렉터와 멜리사 해리슨(Melissa Harrison)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이 주목할 만한 CES 2025 기술 트렌드를 발표했다. 미디어만 참석 가능한 이 행사는 양자 컴퓨팅, 인간 보안, 에너지 전환, 그리고 CES에서 뉴스가 될 만한 많은 주제와 전시업체들에 대한 미래주의적 관점을 제공했다. CTA는 특히 이 행사에서 미국의 2025년 기술 산업 전망을 발표했다. CES에서 열릴 기타 행사들CES 2025는 CES 크리에이터 스페이스(CES Creator Space), 디지털 헬스 서밋(Digital Health Summit), 그레이트 마인드(Great Minds), 혁신 정책 서밋(Innovation Policy Summit), 리서치 서밋(Research Summit)과 같은 최고의 행사와 무대가 포함된 300개 이상의 컨퍼런스 세션을 진행한다. CES 2025 프로그램의 실시간 업데이트 및 스트리밍은 CES.tech를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CES 2025"를 검색한 뒤 CES App을 다운로드하여 전시회 방문 일정을 계획하고 현장을 살펴보기 바란다. CTA는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네바다주 3개 기관에 125,000달러를 지원하는 동 협회의 2025 그린 그랜트 프로그램(2025 Green Grants Program)을 통해 CES가 열리는 남부 네바다주 기관들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노력을 인정하고 지원한다. CES®: CES®는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로서 획기적인 기술과 세계적인 혁신가들을 검증하는 장이다. 이 행사는 전 세계 최대 브랜드들이 사업을 진행하고 새로운 파트너들을 만나며 가장 샤프한 혁신가들이 무대에 오르는 곳이다.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소유하고 개최하는 CES는 기술 분야의 모든 면을 다루고 있다. CES 2025는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상세 정보는 CES.tech에서 입수하고 소셜에서 CES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소비자기술협회(CTA)®: 북미 최대의 기술 업계 협회인 CTA는 기술 분야 그 자체이다. 우리 회원들은 스타트업에서부터 세계적인 브랜드에 이르는 전세계 최고의 혁신가들로서 1천800만 개 이상의 미국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CTA는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인 CES®를 소유하고 개최한다. CTA.tech에서 우리를 찾아 보기 바란다. @CTAtech로 우리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20236/CESLogo_CLR_RGB_Logo.jpg?p=medium600

2025.01.09 03:10글로벌뉴스

위닉스몰 새단장…최대 65% 타임세일

생활가전 브랜드 위닉스가 자사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8일 밝혔다. 위닉스몰은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편했다. 모바일에서도 편리한 구매가 가능하도록 '위닉스몰' 하이브리드 앱도 함께 오픈했다. 직관적인 기능과 디자인으로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고객 친화적 플램폼을 구현하기 위해 제품 리뷰 기능·정보성 컨텐츠 영역을 추가했다. 위닉스는 홈페이지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원 접속 시 15%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매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동안 최대 65% 할인 행사를 추가로 진행한다. 할인 대상 제품은 가습기, 공기청정기, 제습기다. 행사 모델은 매주 목요일에 공개된다. 이 밖에도 제품을 구매하고 포토 또는 영상 리뷰를 남기면 10명을 추첨해 신세계 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한다.

2025.01.08 23:30신영빈

에누리 가격비교, 설 명절 맞아 최대 20만점 e머니 적립 이벤트

커넥트웨이브 계열사 써머스플랫폼이 운영하는 '에누리닷컴'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e머니를 최대 20만점까지 제공하는 '설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설날(설레는 선물 사는 날) 행사는 ▲누적 구매 금액대별 e머니 적립 외에도 ▲추천 선물 및 브랜드, ▲금액대별 추천 상품 등 다양한 구성으로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에누리 가격비교 회원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e머니 적립은 식품, 건강식품, 뷰티 등 총 33개 카테고리에서 상품을 사면 누적 금액에 따라 최소 2천점에서 최대 20만점까지 지급한다. 특히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 소비를 돕는 금액대별 추천 상품 코너도 선보인다. 3만원 이하 가성비 제품부터 10만원 이하의 선물 세트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하여 쇼핑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 에누리 CM(카테고리 매니저)들이 매년 설 선물로 인기가 좋았던 상품을 분석한 추천 코너와 정관장, CJ 제일제당 등 명절 선물로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제품만을 모은 코너도 별도 운영한다. 에누리 CM이 추천하는 인기 선물 주요 카테고리는 홍삼/영영제, 햄/참치, 한우/갈비, 과일/견과/버섯, 김/굴비, 차/한과, 화장품/생필품 선물 세트 등이다. 에누리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설 선물 준비로 인한 부담을 줄이고자 이번 프로모션 기획하게 됐다”면서 “에누리를 통해 구매 비용은 절약하고 혜택은 한층 높이는 풍성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08 23:25안희정

SBA, 'CES 2025' 역대 최대 규모 참가..."팀서울 알린다”

서울경제진흥원이 세계 최대의 기술 전시 'CES 2025' 참가 이래 역대 최대 규모(1천40㎡, 약 315평)의 서울통합관을 꾸렸다고 8일 밝혔다. 서울의 창업생태계를 이끄는 16개 기관과 함께한 뜻깊은 개관식부터, CES 기간 중 최초로 선보이는 참여국 간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킹 프로그램까지 4일간 이어지는 행사의 닻을 올렸다. CES(Consumer Electronic Show)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테크 박람회다. 올해는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4일간 개최된다. 서울통합관은 3개 자치구(강남구·관악구·금천구), 5개 창업지원 기관(SBA·서울관광재단·서울바이오허브·서울AI허브·캠퍼스타운성장센터)과 서울 소재 8개 주요 대학(건국대·경희대·국민대·동국대·서강대·서울시립대·연세대·중앙대)과 협력해 운영된다. 먼저, 7일 10시 30분에 열린 CES 2025 서울통합관 개관식에서는 16개의 서울통합관 참여기관을 비롯해 104개사 기업, 103명의 서포터즈가 '팀 서울'을 향한 포부를 선언하며, 글로벌테크 무대로의 출항을 알렸다. 'Team Seoul, ON BOARD to Dive in!'을 구호로 열린 이번 개관식에서는 16개 기관 대표자가 직접 무대에 올라 '승선 세레모니'를 펼쳤다. 관객석을 가득 채운 대학생 서포터즈가 2025년 서울의 색 '그린오로라' 응원봉으로 서울통합관의 시작을 빛냈다. 이날 개관식에는 CES 주최사인 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관계자들이 서울통합관 기업 부스를 방문해 주요 기술 시연을 참관하기도 했다. SBA는 서울통합관 개관식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현장 행사를 운영해 서울시 유망기업의 참여를 북돋웠다. CES 개막 직전인 5일 오후 5시에는 공식 미디어 행사로 공식 개막 전 기업·제품을 글로벌 미디어에 사전 공개하는 자리인 'CES 언베일드'에 참여했다. 서울통합관 기업 중 10개사가 행사에 참여해 국내외 관계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특히 8일 오후 5시30분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서 CES 기간 중 최초로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인 '서울 이노베이션 포럼'을 추진한다. 글로벌 스타트업 IR 피칭대회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 포럼에서는 CES 주요 참가국·기업들이 참석해 기술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상호 간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협력 국가(한국, 일본, 대만, 스위스, 네덜란드)와 미디어 등 150여 명이 참가해 5개국 10개 스타트업의 피칭경연을 참관하고, 참가자 간 자유로운 토론으로 CES 주요 의제와 업계 동향을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네트워킹에 나설 예정이다. 7일과 8일 양일간 유레카파크 및 LVCC 주요 전시 부스에서는 '테크 투어'도 진행된다. 서울통합관에 참여하는 16개 협력 기관의 기관장(총장)이 약자동행, 디지털전환, 라이프스타일, 로봇·가전, AI 자율주행 등이 마련된 전시관을 둘러보며 기술 시연을 참관한다. 서울통합관 지원 기업들은 SBA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힘입어 작년에 이어 역대 최다 규모 혁신상 수상(21개사) 성과를 기록했다. SBA는 신청 서류 검토, 전문 코치와의 일대일 컨설팅 등 혁신상 수상을 위한 전 과정을 밀착 지원했다. 김현우 SBA 대표는 “CES 서울통합관 사업은 이제 더 이상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CES 이후에도 후속 지원 사업을 통해 참가기업들의 지속적인 성과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1.08 22:54백봉삼

돌비, CES서 '차량용 돌비 비전' 첫선

돌비 래버러토리스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25'에서 자동차 엔터테인먼트 분야 협업 사례를 소개했다고 8일 밝혔다. 돌비는 이번 전시에서 '차량용 돌비 비전'을 처음 공개한다. 차량용 돌비 비전은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을 기반으로 영화, 스트리밍 시리즈, 게임 및 라이브 스포츠 콘텐츠를 더 많은 색상, 트루 블랙, 더욱 밝은 화질과 뛰어난 디테일로 전달해 실제와 같은 영상미를 제공한다. 돌비는 글로벌 파트너사를 위한 기술 전시에서 방문객에게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모두 지원하는 세계 최초 차량인 리오토의 리 메가를 시연하며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지평을 소개한다. 돌비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차량에 돌비 비전이 적용될 수 있도록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디스플레이는 돌비 비전을 지원하도록 사전 조정된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삼성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돌비 비전을 도입하면 기존 평가 인증 절차가 대폭 간소화될 전망이다. 돌비는 CES 2023에서 처음 자동차 관련 혁신 기술을 선보인 이후,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 한 해에만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자동차 제조업체는 현대자동차그룹 제네시스, 메르세데스-벤츠, 폴스타, 볼보, 캐딜락, 리오토, 리비안 등 업계 선두 기업을 포함해 10개에서 20개 이상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국 완성차 브랜드 최초로 제네시스에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됐다. 이번 CES에서는 소니혼다모빌리티의 전기차 아필라와의 새로운 협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돌비는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한 최신 차량을 선보이며 차량용 돌비 애트모스의 성장세를 보여줄 예정이다. 돌비가 운영하는 '돌비 하우스'에서는 방문객들에게 최초로 캐딜락의 2025년형 옵틱의 19개 스피커가 포함된 AKG 스튜디오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돌비 애트모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캐딜락 옵틱은 캐딜락 차량 중 최초로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하는 모델로, 기본 사양으로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한다. 돌비는 나아가 아나로그디바이스, 미디어텍, NXP 반도체 등 다양한 자동차 시스템온칩(SoC) 및 디지털 신호 처리기(DSP) 공급업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더 많은 차량에 돌비 애트모스 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텍사스인스트루먼트도 이번 CES에서 자사의 신규 자동차 제조사용 반도체 칩 제품군에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돌비는 파트너사와 협력해 애프터마켓 차량 오디오 제품에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등 차량용 돌비 애트모스의 확대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파이오니아는 이번 CES에서 4채널 스피커 시스템을 사용하는 애프터마켓 솔루션에서 돌비 애트모스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보여주는 첫 공개 시연을 진행했다. 돌비 애트모스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수도 증가하며 업계와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빌보드 톱 100 아티스트에 오른 아티스트의 93%는 돌비 애트모스로 음원을 발매했다. 차량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오더블과 같이 오디오북과 팟캐스트 서비스에서도 돌비 애트모스 적용이 확대되는 추세다. 존 쿨링 돌비 래버러토리스 엔터테인먼트 부문 수석부사장은 "차량 내부만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최고의 수준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은 없다"며 "지난해 돌비 애트모스를 많은 차량에 도입하는 진전을 이루었으며, 이번 CES 2025에서는 자동차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소개하고 돌비 비전 지원을 통한 차량 내 몰입형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1.08 22:32신영빈

소비자기술협회, 신규 글로벌 혁신 챔피언 발표

글로벌 혁신 스코어카드, 광대역, 자율주행차, 블록체인 등에서 뛰어난 국가들 강조 라스베이거스, 2025년 1월 8일 /PRNewswire/ – 오늘 CES® 2025에서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 ® 가 혁신을 촉진하는 인구학적, 경제적, 정치적 요인을 측정하는 2025 글로벌 혁신 스코어카드(Global Innovation Scorecard)를 발표했다. 산업 현황(State of the Industry) 기조연설 중 무대에서 혁신 챔피언(Innovation Champions)을 수여 받은 국가 대표는 다음과 같다: 에르키 켈도(Erkki Keldo), 에스토니아 경제산업부 장관 리나-카이사 미콜라(Leena-Kaisa Mikkola), 주미 핀란드 대사 폴커 비싱 박사(Dr. Volker Wissing), 독일 연방 법무부 장관 겸 디지털 및 교통부 장관 데르크 벨리야츠(Dirk Belijaarts), 네덜란드 경제부 장관 에바 부쉬(Ebba Busch), 스웨덴 에너지, 비즈니스 및 산업부 장관 겸 부총리 랄프 헤크너(Ralf Heckner), 주미 스위스 대사 이번 보고서는 16개 분야와 56개 지표를 기준으로 74개 국가와 유럽 연합(European Union)을 평가하며 현재까지 가장 포괄적인 분석을 제공한다. 격년으로 발행되는 글로벌 스코어카드에서 CTA는 공개적이며 검증 가능하고 독립적인 제3자 데이터가 존재하고, 국가 간 비교 가능한 데이터를 제공하며, 정부가 공공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국가들을 평가한다. 혁신 챔피언최고 순위의 혁신 챔피언은 다양하고 고도로 숙련된 인력, 빠른 광역대, 기업가에게 우호적인 환경을 보유하고 웹 3.0 기술, 자율주행차, 블록체인과 같은 신기술에 개방적인 국가들에 수여된다. 혁신 챔피언에 포함된 국가는 다음과 같다: 호주, 오스트리아, 캐나다, 체코,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독일,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이스라엘, 일본,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싱가포르, 대한민국,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영국, 미국 CTA의 CEO 겸 부회장인 게리 샤피로(Gary Shapiro)는 "기술은 의료 서비스 접근성, 이동성, 에너지와 지속 가능성에 이르는 글로벌 과제에 대한 솔루션을 주도한다"라며 "우리의 혁신 챔피언들은 정부와 산업 간 협력이 전 세계 사람들의 삶을 향상시키는 변혁적인 힘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세계 지도자들이 서로 배우고 미래에 기술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혁신 리더글로벌 혁신 스코어카드는 대부분의 분야에서 강력한 정책을 시행하고 교육, 기업가 정신, 연구 개발 투자에서 뛰어난 혁신 리더(Innovation Leaders) 순위를 포함하며 해당 국가는 다음과 같다: 벨기에, 브라질, 불가리아, 칠레, 코스타리카, 크로아티아, 사이프러스, 유럽 연합, 조지아, 그리스, 헝가리, 이탈리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말레이시아, 몰타, 필리핀, 폴란드,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모든 기준과 순위, 역사적인 데이터가 포함된 전체 글로벌 혁신 스코어카드는 여기를 참조한다. CES 소개® :CES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기술 이벤트로 혁신적인 기술과 글로벌 혁신가를 위한 입증의 장이다. 이 곳에서 세계 최대의 브랜드가 비즈니스를 하고 새로운 파트너를 만나며 가장 탁월한 혁신가들이 무대에 오른다. 소비자기술협회(CTA) ® 가 주관하고 제작하는 CES는 기술 분야의 모든 측면을 다룬다. 2025 CES는 라스베이거스에서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다. 더 많은 정보는 웹사이트 CES.tech 와 소셜미디어에서 확인 가능하다. 소비자기술협회(CTA) ® 소개:북미 최대의 기술 무역 협회인 CTA는 기술 부문을 담당한다. 협회의 회원들은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1,800만 개 이상의 미국 일자리를 지원하는 세계 최고의 혁신가이다. CTA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기술 이벤트인 CES® 를 주관하고 제작한다. 추가 정보는 CTA.tech 와 소셜미디어 @CTAtech 에서 살펴볼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91221/CTALogo_Color_RGB_Logo.jpg?p=medium600

2025.01.08 21:10글로벌뉴스

LGU+, 스포츠 플랫폼 '스포키' 접는다

LG유플러스가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 운영을 종료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오는 3월 스포키 운영 종료를 검토하고 있다. 지난 2022년 10월 선보 스포키는 여러 종목을 통합한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지향하면서 이용자를 늘려왔다. 다만 프로야구 실시간 중계권을 갖지 못하면서 플랫폼 성장 정체로 이어졌다. 회사 관계자는 "스포키 사업 종료를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며 "구체적인 종료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2025.01.08 18:52최지연

아이디어스, '설 선물 대전' 기획전…최대 87% 할인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백패커(대표 김동환)가 새해를 맞아 '설 선물 대전' 기획전을 21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아이디어스의 설 선물 대전 기획ㄱ전은 ▲매일 100% 당첨 복 터지는 선물 ▲선착순 1만원 쿠폰팩 ▲최대 87% 예약 할인전 ▲발송일 지정 기획전 ▲최대 10만 포인트 랜덤 적립금 ▲디플러스(d+) 멤버십 특가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16일까지 매일 100% 당첨이 제공되는 '복 터지는 선물' 이벤트는 최대 10만원 할인 쿠폰과 적립금을 참가 고객들에게 지급하고, 17일부터 21일까지 1만원 쿠폰팩을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제공한다. 또한 예약 할인전을 통해 농축수산물, 수제 먹거리, 전통주 등 총 4천700여 개 작품을 최대 8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설 연휴 폭증하는 택배 물량에 대비해 발송일을 사전에 지정할 수 있는 기획전도 동시 진행한다. 이 외에도 디플러스 멤버십 연간 구독권 33% 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디플러스 멤버십은 매월 4천원 할인 쿠폰과 무제한 5% 할인 등을 제공하는 아이디어스 구독 멤버십으로, 멤버십 가입자는 이번 설 선물 대전 예약 할인전에서 최대 10% 추가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아이디어스 그로스유닛 문유정 리더는 “명절 기간에는 평소 대비 매출이 62% 증가하는 등 기성품보다 정성이 깃든 핸드메이드 작품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혜택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08 18:12안희정

2025년 세계에서 가장 (그리고 가장 덜) 강력한 여권

런던, 2025년 1월 8일 /PRNewswire/ – 2025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에 따르면, 싱가포르가 전 세계 227개 목적지 중 195곳에 비자 없이 접근할 수 있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으로 다시 자리매김했으며 일본은 193곳으로 2위에 올랐다. 헨리 여권 지수는 전 세계 199개의 여권을 대상으로 비자 없이 접근가능한 목적지 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며 국제 항공 운송 협회(International Air Transportation Association, IATA)가 보유한 독점 데이터를 바탕으로 평가된다. 여러 EU 회원국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은 그 순위가 두 계단 내려갔으며 지난 12개월간 핀란드와 한국도 각각 한 계단씩 하락하여 이제 192개 목적지에 비자 없이 접근할 수 있으며 3위에 자리했다. 오스트리아, 덴마크,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 비자 없이 191개 목적지에 접근할 수 있는 7개 EU 국가가 공동 4위를 차지했으며 벨기에, 뉴질랜드, 포르투갈, 스위스, 영국이 190개의 비자 면제 목적지를 확보하며 5위에 올랐다. 아프가니스탄은 여전히 지수의 최하위를 고수하며 지난 1년 동안 추가로 두 개의 목적지에 대한 비자 면제 접근 권한을 잃었고 싱가포르 여권 소지자는 아프가니스탄 여권 소지자보다 169개 더 많은 목적지에 비자 없이 여행할 수 있게 되면서 이로 인해 헨리 지수의 19년 역사상 가장 큰 이동성 격차가 발생했다. 헨리 & 파트너스(Henley & Partners)의 회장인 크리스티안 H. 케이린 박사(Dr. Christian H. Kaelin)는 "기후 변화가 심화되고 자연 재해가 더 빈번하며 더 심각해짐에 따라 지역사회가 이주해야 하고 그들의 환경이 거주 불가능해지는 상황에서, 시민권과 그것이 부여되는 방식에 대한 근본적 재고가 필요하다"라며 "동시에,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는 정치적 불안정성과 무력 충돌은 수많은 사람들이 안전과 피난처를 찾아 집을 떠나게 만든다"라고 말했다. 호주(189곳으로 6위), 캐나다(188곳으로 7위), 미국(186곳으로 9위), 아랍에미리트를 제외하면 지수 상위 10위 이내의 나머지 대부분은 유럽 국가들이 주로 차지하고 있으며 아랍에미리트는 2015년 이후 72개의 비자 면제 목적지를 추가 확보하며 전 세계 185곳으로 10위에 올랐다.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한 미국과 영국 여권 전 세계 199개의 여권 중 단 22개만이 지난 10년 동안 헨리 여권 지수 순위에서 하락했다. 놀랍게도, 미국은 2015년과 2025년 사이에 베네수엘라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하락폭을 기록하며 2위에서 9위로 7계단 떨어졌다. 바누아투는 세 번째로 큰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그 뒤를 이어 2015년에는 지수 상위에 자리했던 영국 여권이 현재 5위로 내려앉았다. 순위 하락 상위 5개국의 목록을 완성하는 나라는 캐나다로 지난 10년 동안 4위에서 7위로 3계단 하락했다. 반면, 중국은 가장 큰 순위 상승국 중 하나로 2015년 94위에서 2025년 60위로 올라섰으며 비자면제 목적지가 40개 증가했다. 또한, 중국은 다른 국가들에 대한 개방성 측면에서도 헨리 개방성 지수(Henley Openness Index)에서 큰 상승을 기록했다. 이 지수는 각국이 비자 없이 입국을 허용하는 국적의 수를 기준으로 전 세계 199개 국가의 순위를 매긴다. 중국은 지난 1년 동안에만 29개국에 비자 면제 접근을 추가로 허용하며 현재 80위에 위치하고 58개국에 비자 면제 입국을 허용하는 반면, 경쟁국인 미국은 84위에 자리하며 46개국에만 비자 면제 입국을 허용한다. 2025년 헨리 글로벌 모빌리티 보고서(Henley Global Mobility Report)에서 워싱턴의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의 수석 연구원인 애니 포르츠하이머(Annie Pforzheimer)는 "두 번째 트럼프 대통령직이 시작되기 이전에도 미국의 정치적 경향은 눈에 띄게 내향적이고 고립주의적이었다"라며 "만약 관세와 추방이 트럼프 행정부의 기본값 정책 도구라면 결국 미국은 상대적 기준뿐만 아니라 절대적인 기준에서도 모빌리티 지수에서 계속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이러한 추세와 중국의 개방성 확대가 맞물리면 전 세계적으로 아시아의 소프트 파워 지배력을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두 번째 시민권 신청자 중 최고 수준을 차지하는 미국인들 현재 미국 국민은 대체 거주지 및 시민권 신청자 중 가장 큰 그룹을 차지하고 있으며 2024년 헨리 & 파트너스가 받은 모든 투자 이민 프로그램 신청의 21%를 차지한다. 이 보고서에서 이중 시민권 분야의 권위자인 피터 J. 스피로 교수(Prof. Peter J. Spiro)는 "트럼프의 재임은 대체 거주지 혹은 시민권 권리에 대해 '정치적 리스크 보험'이라는 또 다른 가치를 부각시킨다"라며 "이번에는 트럼프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느낌이 들기에 그 위험이 더 크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그의 정치적 의제는 변덕스럽기에 미국인들은 더 이상 안정성을 당연히 여기지 못하며, 외부인들에게도 변덕스러울 수 있다"라며 "그는 새 행정부가 출범하자마자 악명 높은 '여행 금지' 조치를 부활시킬 것이 거의 확실하다"라고 말했다. 전체 보도 자료 읽기

2025.01.08 18:10글로벌뉴스

에코백스, CES 2025에서 혁신적 서비스 로봇 기술로 주목받아

-- 오즈모 롤러 기술 적용된 로봇 청소기 DEEBOT X8 등 다양한 제품 공개 라스베이거스 2025년 1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서비스 로봇과 지능형 가전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에코백스 그룹(ECOVACS Group)이 CES 2025에서 다양한 첨단 서비스 로봇 제품을 선보인다. ▲'오즈모 롤러 자동 세척 기술(OZMO ROLLER Instant Self-Washing Technology)'이 탑재된 로봇 청소기 DEEBOT X8 제품군 ▲GOAT A&O 제품군 로봇 잔디깎이 ▲WINBOT W2 PRO OMNI ▲WINBOT MINI 로봇 창문 청소기 등이 그 주인공이다. 에코백스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IT 가전 전시회인 CES 2025에서 혁신적인 오즈모 롤러 자동 세척 기술이 탑재된 DEEBOT X8 제품군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면서 업계 최고의 독보적인 전문성과 혁신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은 DEEBOT X8 제품군의 글로벌 출시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업계 표준을 재정의하는 동시에 로봇공학에서 중대한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홈서비스 로봇공학 분야의 세계 최고 브랜드인 에코백스는 기술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업계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데이비드 청치엔(David Cheng Qian) 에코백스 그룹 부회장 겸 에코백스 로보틱스(ECOVACS ROBOTICS) CEO는 "우리가 이룬 최신 혁신은 선도기업으로서 에코백스의 위상은 물론 진화하는 소비자 요구를 예측하고 충족하는 선구적인 로봇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에코백스의 헌신을 보여주는 증거"라면서 "우리는 로봇공학을 발전시키고 전 세계 사용자에게 비교할 수 없는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제품을 개선한다는 사명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며 회사의 전략을 강조했다. DEEBOT X8 PRO OMNI, 오즈모 롤러 물걸레 기술로 로봇공학의 새로운 시대 열다 DEEBOT X8 PRO OMNI는 로봇 청소기에 전문 바닥 청소기와 경쟁할 만큼 뛰어난 기능을 자랑하는 오즈모 롤러 자동 세척 물걸레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이 혁신적인 디자인은 실시간 자동 세척 시스템으로 초고압 및 고속 세척을 가능하게 해줌으로써 균일한 청소 기능을 보장하면서 청소 과정에서 오염을 크게 줄여준다. DEEBOT X8 PRO OMNI는 획기적인 오즈모 롤러 기술뿐만 아니라 최첨단 내비게이션과 인공지능(AI)을 통합한 포괄적인 지능형 청소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2024년 9월 중국에서 출시된 이후 프리미엄 로봇 청소기 부문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켰고, 11월 중국 광군제 기간 동안 온라인 시장 점유율은 무려 69%에 달했다. 전 세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이 모델은 전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두면서 전 세계 청소 관행을 혁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코백스는 DEEBOT X8 제품군 외에도 T50 MAX를 필두로 하는 DEEBOT T50 제품군을 선보인다. 이 플래그십 모델에는 청소 기능을 재정의할 에코백스의 최첨단 BLAST(Boosted Large-Airflow Suction Technology)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T50 MAX은 최대화된 공기 흐름(Maximized Airflow)과 충분한 진공 압력(Sufficient Vacuum Level)의 조합으로 초당 16.3L의 최대 공기량과 최대 1만 8500Pa의 향상된 흡입력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큰 입자 포집률(Large Particles Pick-Up Rate)을 100% 향상시키고, 카펫 먼지 청소(Carpet Dust Cleaning) 성능을 93% 높여 넓은 면적의 카펫을 사용하는 가정에 최적의 선택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소파나 침대 밑처럼 좁은 공간도 쉽게 청소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초슬림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는 T50 PRO OMNI도 라인업에 추가됐다. 이 외에 X5 HYBRID도 전 세계에 최초로 소개한다. GOAT A&O 제품군, 우수한 스마트 정원 관리를 재정의하다 로봇 잔디깎이인 GOAT 시리즈는 2022년 출시 이후 2024년까지 1년 동안 4만 대가 판매되면서 유럽 전역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새로운 GOAT 제품군은 크기와 난이도와 상관없이 모든 잔디밭에 적합한 최첨단 기능과 맞춤형 솔루션을 자랑한다. A3000 LiDAR와 A2500 RTK(유럽에서는 A1600 RTK로 알려져 있음) 모델이 포함된 GOAT A 제품군은 중형과 대형 뒷마당용으로 설계됐다. 이 제품은 업계 최고의 32V 시스템으로 구동되어 탁월한 절단 성능을 보여주며 잔디깎이의 효율성을 3배 향상시켰다. 소형 내지 복잡한 정원 관리용인 O1000 RTK(유럽에서는 O800 RTK로 알려져 있음)를 포함한 GOAT O 제품군은 효율적이고 지능적인 잔디깎이에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0.7m의 극한의 경로 통과 능력과 첨단 LELS 내비게이션 기술로 정교하고 지능적인 잔디 관리를 보장하는 탁월한 기동성을 자랑한다. 에코백스는 CES 2025에서 DEEBOT과 GOAT 시리즈와 함께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창문 청소 솔루션인 로봇 창문 청소기 WINBOT 시리즈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기술 혁신을 통해 전통적인 모델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에코백스의 노력을 드러내는 자리다. 에코백스는 지난 27년 동안 서비스 로봇 업계의 선도기업으로서 독점 공급망과 첨단 제조 역량을 활용해 핵심 로봇 기술의 혁신을 이루는 데 앞장서 왔다. 에코백스는 '모두를 위한 로봇공학(Robotics for All)'이라는 사명을 갖고 전 세계 170여 곳의 주요 시장에 진출해 2800만 이상의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에코백스는 2021년 5억 4900만 위안이었던 연구개발(R&D) 투자를 2023년 8억 2500만 위안으로 대폭 늘렸고,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22.55%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2024년 1~3분기 R&D 지출은 6억 57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에코백스는 2024년 중반까지 661건의 발명 특허를 포함하여 총 2242건의 특허를 획득했으며, 그중 132건은 해외 발명 특허이다. 에코백스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CES 2025에서 종합적인 서비스 로봇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전시 부스는 베네치안 엑스포(Venetian Expo) A~D번 홀, 52946번 부스에 위치해 있다. 더 많은 정보는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Robot Vacuum Cleaners | Auto Cleaning Robots - ECOVACS Website - ECOVACS https://www.ecovacs.com/us/campaign/ces-2025 Wenting Sunwenting.sun@ecovacs.com

2025.01.08 18:10글로벌뉴스

문화산업법, '필요' vs '규제'…찬반 논쟁

'문화산업의 공정한 유통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안(문화산업공정유통법)' 제정을 두고 콘텐츠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콘텐츠 산업의 공정한 환경 조성을 위해 입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는 반면, 해당 안으로 인해 플랫폼 사업자에 대한 과도한 규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8일 전재수 의원실, 김승수 의원실, 이현승 의원실, 강유정 의원실, 강준현 의원실, 국회입법조사처는 국회 제2세미나실에서 '문화산업의 공정 유통환경 조성을 위한 법적 과제 모색'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관후 국회입법조사처장은 개회사를 통해 "문화산업이 국가 브랜드의 가치를 올리고 신성장동력이 되고 있지만, 블랙 콘텐츠 유통과 독점적 유통 기업의 불공정 행위가 중요 이슈가 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산업 자체가 쇠락할 수 있기 때문에, 건전한 생태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논의를 하고자 한다"고 세미나 개최 취지를 밝혔다. 문화산업공정유통법, 기존 법률과 중복 우려되지만...순기능도 예상 문화산업공정유통법은 콘텐츠 산업 내 불공정 행위 10개 유형을 금지행위로 규정한다. 위반 시 문체부가 시정명령 등 제재를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담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 배성희 국회입법조사처 교육문화팀 입법조사관보는 콘텐츠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대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배 입법조사관보는 "현재 콘텐츠 산업 구조는 불공정한 측면이 있다"며 "콘텐츠가 소비되기 위해서는 유통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유통을 담당하는 소수 플랫폼이 우월적 지위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문화산업공정유통법 제정안에 법적 쟁점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배 입법조사관보는 "문화산업공정유통법 제정안은 타 법률과의 중복, 부처 간 소관 문제, 2중 규제 등 쟁점을 안고 있다"고 꼬집었다. 방송법, 전기통신사업법, 공정거래법,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타 법률 등과 중복 규제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배 입법조사관보는 "법안이 산업에 미칠 영향과 법 집행의 일관성을 고려해 면밀한 검토와 부처 간 협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법무법인 덕수 범유경 변호사는 문화산업공정유통법이 그 자체로서 의의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범 변호사는 "문화산업공정유통법은 예술인권리보장법 등 기존 법률과 충돌할 수 있지만, 각 법에서 누락돼 있는 문제를 포괄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권법은 저작자를, 예술인권리보장법은 예술인을 보호하는 등 보호 대상을 한정짓고 있다"며 "그러나 문화산업공정유통법은 제한 없이 모든 플레이어들을 공정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형 플랫폼 독점 막아야" VS "플랫폼 역할 다양해" 이어진 토론에서는 문화산업공정유통법 도입에 대한 찬반 의견이 모두 제시됐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김종휘 변호사는 문화산업공정유통법이 반드시 입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변호사는 "문화산업에서 제작은 소규모 자본으로 가능하지만 유통에는 대규모 자본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재 대형 플랫폼이 대부분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입백 공백이 있고, 유통업자의 과도한 힘으로 인해 플랫폼의 독점, 콘텐츠 불공정 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손상민 한국만화가협회 이사는 입법을 반대하는 의견을 내놓았다. 손 이사는 "현재 대형 플랫폼은 주요 유통업자이기는 하지만, 단순 유통에 머물기보다는 창작 지원과 수익 창출을 돕는 파트너의 역할을 겸하고 있다"며 "그러나 문화산업공정유통법은 이러한 디지털 생태계의 협력 구조를 고려하지 않고 오프라인 유통과 유사한 규제를 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통업자의 역할을 불명확한 기준으로 규제하려는 시도는 오히려 창작자의 자유로운 선택권을 제한하게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세미나에 참석한 정부 관계자들은 더 많은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 시장감시정책과 이준헌 과장은 "공정위는 공정거래법뿐 아니라 대규모유통업법 등을 통해 불공정 관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산업 업계의 어려움과 불공정성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창작자를 포함한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이야기에도 공감을 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체부 문화산업정책과 김경화 과장은 "이견에 대해 많이 듣고 더 합리적인 방안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8 18:02조수민

KAI, CES에 참관단 파견…"미래 사업 가속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오는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인 'CES 2025'에 참관단을 파견한다고 8일 밝혔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3대 ICT 융합 전시회다. 전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올해는 '몰입'을 주제로 인공지능(AI), 양자 컴퓨팅, 첨단 모빌리티 등을 포함해 23개 세부 주제를 중심으로 조성됐다. 이번 참관단에는 강구영 사장을 비롯해 미래융합기술원장 김지홍 전무와 전략본부장 최종원 상무, AI·항전연구센터장 최낙선 전무와 미래전략, 기체사업, KF-21·LAH 개발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기술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글로벌 선진업체들과 협의를 진행한다. KAI는 AI, 미래모빌리티, 지속가능성, 양자컴퓨팅의 4대 핵심 주제를 선별해 이번 전시회에서 차세대 전투체계 구축과 항공산업생태계 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기술을 탐색한다. 특히 차세대 공중전투체계의 핵심인 AI 기술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글로벌 기술 동향을 파악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KAI는 지난해 'AI·항전연구센터' 신설을 통해 항공우주 핵심기술 분야인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항공전자, 비행제어 기능을 통합하고 향후 6세대 전투체계 및 AI 파일럿 등 4차산업혁명 기술기반의 차세대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미래 공중전투체계 구축에 필요한 AI 파일럿, 무인화, 자율주행 기술 등을 내재화 하고 디지털 트윈,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생산 혁신, 메타버스 모의비행훈련체계 등 AI 기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AI를 이을 미래기술로 손꼽히는 양자 컴퓨팅의 비즈니스 모델과 적용 방안을 모색하여 우주 통신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비한다. 강구영 KAI 사장은 "차세대 공중전투체계 구축 위해 AI 기반 미래 핵심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무기시스템의 자동화와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기 위해 CES에서 다양한 AI 솔루션을 접하고 협력의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구영 사장과 김지홍 전무, 최종원 상무는 CES 2025 기간 중 'K-이노베이션 나이트' 행사에도 참여한다.

2025.01.08 17:57신영빈

전성호 솔루엠 대표 "ESL·디지털사이니지 적용하니, 매장 매출 2배 증가"

[라스베이거스(미국)=류은주 기자] “유통 매장은 이제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디지털 허브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솔루엠이 전자가격표시기(ESL)와 디지털사이니지 기술로 리테일 미디어 시장에서 혁신적인 행보를 보인다. 아울러 AI 시대 전력 효율화를 위해 데이터센터와 전기차 충전 분야에 적용할 '수냉식 냉각 기술'을 공급한다는 목표다. 솔루엠은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해 이 같은 신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 포부를 밝혔다. 7일(현지시간) 솔루엠 CES 부스에서 만난 전성호 솔루엠 대표는 “오늘날 AI의 등장으로 광고 주목도 분석이 가능해지면서 이를 통한 개인화 광고, 맞춤형 추천 등 리테일러가 제공하는 쇼핑 경험도 더욱 정교화됐다”라며 “아마존과 월마트 같은 글로벌 대형 리테일러들이 이미 리테일 미디어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한다. 솔루엠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자사 ESL과 디지털 사이니지를 연동한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한 쇼핑 경험을 돕고 있다. ESL은 기존의 종이 가격표를 대체하는 기술로,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여 매장 진열대에 상품의 가격, 정보, 프로모션 등을 표시하는 시스템이다. ESL과 디지털 사이니지를 연동한 '뉴톤 플레이(Newton Play)'는 ESL 버튼 터치만으로 디지털 사이니지에서 해당 상품 광고를 재생할 수 있게 한다. 또한 '터치 파인딩(Touch Finding)'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터치 사이니지로 원하는 상품을 필터링하여 맞춤형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솔루엠은 이번 CES에서 일부 기술을 공개했으며, 국내 주요 소매 체인과의 PoC(Proof of Concept, 개념증명)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전성호 대표는 “국내 한 소매체인과 PoC 프로젝트로 특정 제품을 한 달간 테스트했는데, 솔루션 도입 전 50만원대였던 월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전성호 대표는 “개인 맞춤형 광고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솔루엠은 카메라 및 BLE (저전력 블루투스)를 활용한 고도화된 솔루션도 공급할 계획이다”라며 “이를 통해 고객의 성별, 연령대, 구매 이력, 시선 추적 등을 분석하여 맞춤형 제품을 추천하고, 매장 내 고객 혼잡도를 파악해 효율적인 제품 진열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BLE 역시 블루투스 신호만을 이용하므로 개인 식별 정보 수집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솔루엠은 GDPR, ISO27001 등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 인증을 취득하며 데이터 보안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친환경 전력 솔루션도 주목받았다. CES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50kW급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은 수냉식 냉각 시스템을 적용해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특히 양방향 설계를 통해 비상시 전력저장장치로 활용할 수 있어, 스마트 그리드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솔루엠은 AI 시대의 전력 효율화 방안도 제시했다. 전 대표는 “2.4kW급 수냉식 서버 파워 서플라이는 데이터센터의 고질적인 발열 문제를 해결하고 냉각 효율을 극대화했다”라며 “이는 AI 서버의 성능 향상과 전력 소비 절감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한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효율 전력 솔루션과 AI 리테일테크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1.08 17:45류은주

구글·엔비디아, 멀티모달 뛰어넘다…"다음 세대는 '물리 AI'"

밀키트는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을 알맞게 담은 간편식입니다. 누구나 밀키트만 있으면 별도 과정 없이 편리하게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김미정의 SW키트]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나 매일 쏟아지는 소프트웨어(SW) 기사를 [김미정의 SW키트]로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SW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공지능(AI)과 보안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고 맛있게 보도하겠습니다. [편집자주] 구글과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을 한 단계 끌어올린 기술을 공개하면서 새 AI 시대를 예고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월드 모델 개발팀을 꾸려 멀티모달을 뛰어넘은 AI 생태계 청사진을 공유했다. 엔비디아는 물리 AI 구현을 돕는 '엔비디아 코스모스' 도구를 공개했다. 구글은 현실을 가상 세계에서 실시간 시뮬레이션·예측할 수 있는 월드 모델 개발팀을 꾸렸다고 발표했다. 해당 팀은 딥마인드 소속으로 운영되며 팀 브룩스 연구원이 해당 업무를 담당한다. 그는 지난해 10월 오픈AI에서 비디오 생성기 '소라' 개발에 참여한 바 있다. 월드 모델은 외부 환경을 학습해 이를 가상세계에서 구현·예측할 수 있다. 가상에서 특정 시나리오를 테스트하거나 별도 전략을 학습하는 원리다. 이에 모델이 실제 환경에서 데이터를 직접 쌓지 않아도 기존보다 더 나은 의사 결정을 내는 식이다. 월드 모델은 비전 모델과 메모리 모델, 예측 모델을 결합해 작동한다. 단순히 문자와 이미지를 인식·생성하는 멀티모달보다 한 단계 더 성숙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구글 개발팀은 자사 '제미나이'와 '비오' '지니' 개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월드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제미나이는 구글의 대표 멀티모달 모델이며 비오는 비디오 생성 모델이다. 지니는 게임·3D 환경을 실시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모델로 현실을 3D 세계에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구글은 이 모델들을 통합해 기존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월드 모델을 구축할 목표다. 젠슨 황 "차세대 AI 개척지는 '물리AI'에 있다" 엔비디아는 이번 CES에서 물리 AI 구현을 돕는 도구 엔비디아 코스모스를 발표했다. 엔비디아 코스모스는 월드 모델과 토크나이저, 영상 프로세싱 파이프라인으로 작동한다. 사용자는 코스모스를 통해 현실에 구축할 빌딩 설계 도면을 제작하거나 자동차 제작 등 물리 AI 시스템을 구축 작업을 할 수 있다. 물리 AI는 현실 속 물리적 법칙을 이해할 수 있는 AI다. 물리적 법칙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실제 환경에 맞는 자동차나 건물 설계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물리 AI가 멀티모달 기술을 뛰어넘은 시스템으로 평가하고 있다. 보통 멀티모달은 이미지나 문자, 영상 등을 생성할 수는 있다. 다만 실제 환경을 고려한 물체나 설계 작업을 수행할 수는 없다. 멀티모달이 특정 환경에 대한 물리적 상태를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도 "앞으로 AI의 차세대 개척지는 물리 AI"일 것이라고 CES 기조연설을 통해 밝힌 바 있다. 이날 황 CEO는 코스모스가 텍스트나 이미지, 비디오 프롬프트를 수집해 가상 세계를 동영상 형태로 만들 수 있다고 도구 원리를 설명했다. 사용자는 코스모스를 통해 현실에 구축할 빌딩 설계 도면이나 자동차 제작, 특정 훈련 시나리오 검색, 모델 작동 테스트 등을 수행할 수 있다. 그는 "코스모스 목표는 AI 모델에 예측과 멀티모달 시뮬레이션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발생 가능한 모든 미래를 시뮬레이션하고 최적 행위를 선택할 수 있게 돕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거대언어모델이 생성형 AI를 혁신한 것과 같은 수준의 영향력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01.08 17:30김미정

중기부, AI확산법 제정 추진···올해 첨단 스타트업 1000곳 육성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8일 '2025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중기부는 올해 중소기업의 AI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중소기업 AI 확산법' 제정에 나선다. 또 스마트제조 전문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제조산업육성법' 제정도 추진한다. 신산업 분야를 주도할 첨단 스타트업 1000곳도 올 한해 육성하고 13조원 규모의 국내 벤처투자 시장을 조성한다. 현재 38% 수준인 12대 국가전략기술분야(반도체·이차전지 등)의 중소기업 R&D 공급량도 50% 이상으로 확대한다 중기부는 올해 부서 3대 목표로 ①민생경제 활력회복 ②혁신과 스케일업 ③선제적 미래대응을 내세웠다. 현재 우리 중기는 여러 복합위기에 직면해 있다. 그동안 누적된 물가·금리 상승여파와 더딘 내수 회복으로 경영여건이 악화됐다. 이에 더해, 에너지와 인건비 등 추가 고정비용 증가로 경영 애로는 더욱 가중되고 있다. 또 고환율과 글로벌 보호무역 기조 등 부정적 대외여건 확대와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중소기업 인력난 및 CEO 고령화에 대한 애로 증가도 전망된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중기부는 올해 여러 정책을 시행한다. 혁신과 스케일업:신산업 분야 혁신기업 육성, 디지털 전환으로 스케일업 ▲신산업 선도 첨단 스타트업 1000곳 육성: 시스템반도체, AI 등 초격차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딥테크 스타트업을 발굴부터 사업화, 상장까지 레벨업 할 수 있게 전략적으로 지원한다. 고용·매출·투자 분야의 상위 10%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분야별 앵커 기관과 개방형 혁신을 통한 사업화 지원, IPO 대비 기술 자문 등 체계적 지원을 통해 스케일업을 도모한다. 아울러, AI 팹리스, 헬스케어 등 5대 고성장 분야(AI 팹리스, 헬스케어, 제조, sLLM, 문화‧콘텐츠) 스타트업의 기술 특성에 따른 상용화와 제품 검증을 집중 지원하는 특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또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 수요에 기반한 매칭·협력을 지원하는 '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작년에 현대차와 함께 시범 추진을 했으며, 올해는 8개 대기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더해, 대기업이 투자하면 모태펀드가 1:1 매칭 투자를 지원하는 '밸류업 펀드'도 신규 조성한다. 모태펀드 출자와 대·중견기업 투자유인 확대로 13조원 규모의 국내 벤처투자 시장을 조성하고, 글로벌 펀드도 1조원을 추가 조성해 누적 13조원까지 확대해 혁신기업들의 성장을 뒷받침한다. 해외 우수 인재가 국내에서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의 발급 요건도 개선한다. 학위, 투자유치 실적 등 형식적 요건보다는 사업성과 혁신성을 중심으로 평가해 해외 인재의 국내 유입을 촉진한다. 또 글로벌 창업·벤처 거점 고도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가칭K-스타트업 실리콘밸리 타운'을 조성한다. 한인 창업이 용이한 실리콘밸리에 조성해 민·관 글로벌 창업·벤처 허브 역할을 수행, 글로벌 진출의 거점으로 삼을 예정이다. ▲디지털로 도약하는 혁신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수준을 고려한 '스마트 소상공인 로드맵' 마련과 함께 1.3만 소상공인의 디지털화 촉진을 지원한다. 민간 온라인 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디지털화를 촉진하는 'TOPS 성장사다리 프로젝트'도 신설, 민간이 발굴하고 정부와 온라인 플랫폼사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수준을 고려한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매출관리와 데이터분석 등이 가능한 구독형 서비스 SW 보급으로 매장 관리의 효율화를 지원하고, 장애인·노약자 등도 쉽게 이용 가능한 키오스크 보급을 확산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다. 글로벌 온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소상공인 수출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글로벌 유통 대기업인 아마존이 전략 컨설팅, 제품 개발, 수출 등을 패키지화해 밀착 지원하는 '가칭 아이콘(아마존X라이콘) 프로젝트'를 신설한다. 또 식약처와 협업해 올리브영 인프라를 활용한 각 브랜드 맞춤형 해외진출 컨설팅, 해외 인증 지원 등 수출 역량을 갖춘 소상공인을 육성할 계획이다. AX와 DX를 통한 중기 제조혁신 가속화: 1700여개 제조 중소기업에 대한 제조로봇 도입, 제조데이터 기반 스마트공장, 디지털트윈 적용 자율형 공장 등 공정 자동화·지능화·자율화를 통해 현장 맞춤형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가칭 '중소기업 AI 확산법'과 가칭 '스마트제조산업육성법' 제정을 통해 중소기업의 AI 활용을 촉진하고, 스마트제조 전문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한다. 아울러, 제조 AI센터 3개를 추가 구축하는 등 제조현장의 기계·설비 이상 감지와 제품설계 최적화 등 AI 솔루션 보급을 확대한다. 특히 중소기업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R&D 3종 트랙도 본격 가동한다. 현재 38% 수준인 12대 국가전략기술분야(반도체·이차전지 등)의 중소기업 R&D 공급량을 50% 이상까지 확대한다. 또한, 해외 유수 연구기관의 보유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상용화 R&D 및 애로기술 해결을 지원하는 '글로벌 협력 R&D'도 추진한다. 과기부와 협업을 통해 과학기술분야 23개 출연 연구소의 특허기술을 초격차 스타트업으로 이전, R&D 결과물의 시장화도 촉진한다. 성장 단계별 정책금융도 마련해 소상공인에서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의 성장도 돕는다. 또한, 최근 물가와 산업변화 등을 감안한 중소기업 업종별 새로운 범위기준도 마련해 성장사다리 체계가 원활히 작동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당면한 3대 경영충격 완화 ▲금융충격 완화: 3.2조원 규모의 전환보증 공급, 상환연장 인정요건 완화, 대환대출의 거치기간 부여 등 소상공인 금융 3종세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3종세트의 성실상환자는 추가 대출 등을 해주는 '소망(소상공인 희망) 충전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또 전국에 30개의 '소상공인 채무조정센터'를 설치하고 회생법원과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채무조정 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한다. 현재 약 12개월 가량 소요되는 파산·회생 소요기간을 대폭 단축하기 위해 소상공인 전용 패스트트랙을 마련해 경영위기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도울 방침이다. ▲환율충격 완화: 고환율 지속에 따른 피해 발생시 수입·수출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5조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해 안정적인 경영을 돕는다. 수출바우처를 활용해 수출과정에서 필요한 무역보험·보증 가입비도 최대 1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이와 함께, 납품대금의 환율변동 반영 약정 체결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컨설팅도 제공해 수·위탁기업이 환위험을 상호 분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투자회복: 벤처투자 시장 회복 촉진을 위해 1조원 규모의 중기부 모태펀드 출자사업을 1분기에 신속 시행하고, 신규 벤처펀드 1.9조원을 조성한다. 아울러, 현재 창업·벤처기업으로 한정되어있는 투자의무 대상을 창업·벤처기업에서 전체 중소기업으로 확대하는 등 벤처투자 규제를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과감하게 완화하여 민간자금의 유입 촉진을 도모한다. ▲내수촉진 마중물 공급: 대규모 소비축제인 동행축제를 상반기 중 2회, 연간 총 4회 개최하고 설 명절 전·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15% 특별할인 및 환급행사를 시행해 경직된 소비심리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온누리상품권은 역대 최대 규모인 5.5조원 발행할 예정이며, 이용처 확대 등을 통해 이용자 편의를 제고한다. 매출 유발 효과가 큰 공항 내 중소기업 제품 면세점을 3곳에서 6곳으로 확대하고, 입점 기업 또한 900개사에서 1800개사까지 확대한다. 소상공인과 초기창업기업에 대해서는 현재 23% 수준인 전용면세점 수수료도 10%대로 절반 가량 인하해 초기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또한, 공영홈쇼핑에 소상공인 제품 방송을 30% 이상 편성하는 등 공영홈쇼핑 매출 9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수익창출 효과를 극대화 한다. 이와 함께, 유통 중소기업에 의해 대기업·해외기업 생산 제품을 중소기업 제품으로 위장해서 납품되는 것을 배제하는 등 공공조달 시장의 실질 매출 증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영업안전망 강화: 폐업부터 취업, 재창업까지 통합지원하는 '소상공인 새출발 희망 프로젝트'를 새롭게 도입한다. 점포 철거비 지원금을 현행 250만원에서 400만원까지 확대하고, 저금리·장기 분활상환 프로그램을 도입해 소상공인의 폐업 부담을 줄인다. 소상공인 특화 취업 프로그램인 희망리턴패키지(중기부)와 국민취업지원제도(고용부)의 연계를 통해 최대 945만원 상당의 취업 지원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폐업 소상공인이 재창업을 희망할 시 전담 PM 매칭을 통해 업종전환 및 재창업 사업화 지원 등 안정적인 새출발을 도모한다. 배달앱 등 온라인 플랫폼과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한다. 공정위와 협업을 통해 과점 배달플랫폼 사를 중심으로 소상공인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약관을 전수조사·개선한다. 온라인 플랫폼 이용사업자를 대상으로 수수료 구조, 불공정 행위 등 플랫폼 이용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발표할 계획이다. 또 동반성장 시범평가를 배달플랫폼까지 확대해 중장기적으로 동반성장지수에 편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영세 소상공인의 고정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배달·택배를 이용하는 소상공인 약 68만명에게 최대 30만원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매출규모에 따른 카드 수수료율을 인하(금융위 협업)하는 등 고정비용 부담 완화를 지원한다. 선제적 미래대응: 환경변화에 발빠른 대응으로 미래도약 준비 ▲글로벌 중소기업 육성: 대내외 변동성에 견고한 글로벌 중소기업을 육성한다. 고정비가 낮고 부가가치가 높은 테크서비스 수출을 활성화 하기 위해 수출바우처 신설과, 해외 기술 수요기업과의 매칭·거래를 지원하는 '글로벌 스마트 테크브릿지' 플랫폼도 본격 운영한다. K-뷰티를 포함한 푸드·컨텐츠 등 한류 전략 품목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K-뷰티 글로벌 펀드'를 조성하고, 1.6억불 규모의 韓-사우디 공동펀드를 활용해 중동지역 게임산업 진출을 지원하는 등 한류 기반 컨텐츠의 신시장 개척을 확대한다. 기존 수출 주력품목은 미국, 중국 등 일부국가 집중구조에서 벗어나 대체시장의 정보제공 및 컨설팅을 통한 시장개척을 추진하는 등 수출국가를 다변화한다. 이와 함께 해외 수출규제에 맞춤형 대응을 강화한다.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 간 공급망 전체에 대한 ESG 혁신을 유도하고, 국내 할랄인증기관과 수출 중소기업 인정 지원 연계를 확대하는 등 해외 수출 규제에 중소기업이 미리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급망 재편 대응을 위한 현지 진출 지원도 확대한다. 해외법인 설립‧운영 기업에 대한 저리 자금 신규 공급과 함께 해외진출 거점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확대하고, 17개국·25개 재외공관이 협력하는 '글로벌 원팀 협의체' 연계 강화로 현지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한다.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사람과 자본이 모여드는 지역상권 조성을 위해 관광객이 체류하며 지역의 다양성을 즐길 수 있는 '글로컬상권 프로젝트' 2곳을 신규 지정해 5년간 최대 155억원을 지원(2곳)한다. 이와 함께, 민간 주도로 상권에 대한 리빌딩을 위해 상권기획자·상권발전기금·상권투자조합 3종 제도를 신설한다. 상권에 대한 전략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상권기획자는 2025년 250명으로 시작해 '2027년 10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지자체와 소상공인, 지역기업 등이 공동으로 출연하는 상권발전기금 조성과 함께 상권기획자 등이 운용하는 상권투자조합도 도입한다. 상권투자조합에 대해서는 상권·소상공인에 대한 투자 의무를 부여해 해당 상권 발전을 도모한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가진 백년시장을 매년 2~3곳 지정해 랜드마크화 하고, 전통시장에 최신 공동물류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역사와 디지털이 공존하는 전통시장을 육성할 계획이다. 4300억원 지원규모의 '레전드 50+' 2.0을 추진해 지자체가 기획한 지역특화 프로젝트에 자금과 수출, R&D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1조원 규모의 비수도권의 혁신 중소기업 전용 R&D 사업도 신설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한다. 모태펀드와 지자체·지방은행·지역 거점기업 등이 참여하여 3년간('25~'27) 1조원 규모로 지역별 지방시대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비수도권 14개 시·도에 3년 내 최소 1개 이상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며, 민간투자자에 대해 우선손실충당, 초과수익 이전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구구조 변화 대응력 제고: CEO 고령화, 친족 후계자 부재 등에 따른 중소기업의 흑자도산을 방지하기 위해 제3자 M&A 방식의 가칭 '기업승계법'을 제정한다. 기업승계지원센터 지정, 민간 M&A 중개기관 연계와 함께 보조금 지원 등 M&A형 승계의 전 과정을 촘촘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 법무부와 협업으로 외국인 유학생 대상 직무교육·취업매칭·비자전환 등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유치부터 취업, 정주까지 전 단계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도모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우대 저축공제' 가입자를 대폭 확대하고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대상을 청년에서 창업 경험 보유 중장년까지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의 장기근속 유도와 중장년에 대한 기술창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2025년 업무계획과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 출범 등으로 대외 불확실성도 높아질 것이며,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은 특히 중기부 정책대상자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더욱 큰 도전이 될 것” 이라며 “중기부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의지하고 신뢰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8 17:17방은주

엔비디아, AI 슈퍼컴퓨터 공개…가격이 3천 달러?

엔비디아가 CES 2025 키노트를 통해 일반 전기 콘센트만으로 구동 가능한 개인용 AI 슈퍼컴퓨터 '프로젝트 디짓(Project DIGITS)'을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전 세계 AI 연구자, 데이터 과학자, 학생들에게 엔비디아의 그레이스 블랙웰(Grace Blackwell) 플랫폼의 성능을 제공한다. 페타플롭급 성능의 새로운 슈퍼칩 GB10 프로젝트 디짓의 핵심인 GB10 슈퍼칩은 FP4 정밀도에서 최대 1페타플롭의 AI 성능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온칩(SoC)은 최신 세대 쿠다(CUDA) 코어와 5세대 텐서(Tensor) 코어를 탑재한 블랙웰(Blackwell) GPU를 특징으로 한다. 엔비링크-C2C(NVLink-C2C) 칩간 상호연결을 통해 ARM 아키텍처 기반의 20개 전력 효율적 코어를 포함하는 고성능 그레이스(Grace) CPU에 연결된다. 특히 미디어텍(MediaTek)이 GB10 설계에 참여해 최고 수준의 전력 효율성과 성능, 연결성을 구현했다. 강력한 시스템 사양과 확장성 프로젝트 디짓은 128GB의 통합 코히어런트 메모리와 최대 4TB의 NVMe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최대 2,000억 개의 매개변수를 가진 대규모 언어 모델을 실행할 수 있다. 더욱 주목할 만한 점은 엔비디아 커넥트엑스(NVIDIA ConnectX) 네트워킹을 통해 두 대의 시스템을 연결하면 최대 4,050억 개의 매개변수를 가진 모델까지 구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완벽한 소프트웨어 생태계 지원 사용자들은 리눅스 기반의 엔비디아 DGX OS를 실행하는 프로젝트 디짓에서 모델을 프로토타입으로 제작하고 테스트한 후, 이를 엔비디아 DGX 클라우드나 가속화된 클라우드 인스턴스,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원활하게 배포할 수 있다. 엔비디아 NGC 카탈로그와 개발자 포털을 통해 다양한 AI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에 접근할 수 있으며, 네모(NeMo) 프레임워크로 모델을 미세 조정하고 래피즈(RAPIDS) 라이브러리로 데이터 과학을 가속화할 수 있다. 혁신적인 가격과 출시 일정 엔비디아의 설립자이자 CEO인 젠슨 황은 "AI는 모든 산업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 주류가 될 것"이라며 "프로젝트 디짓을 통해 수백만 명의 개발자들이 그레이스 블랙웰 슈퍼칩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 디짓은 2025년 5월 엔비디아와 주요 파트너사들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3,000달러로 책정됐다. ■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과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엔비디아 기조연설 바로가기)

2025.01.08 17:00AI 에디터

KAIST "야간 투시경보다 수만 배 감도 적외선 센서 원천기술 확보"

국내 연구진이 일반 야간 투시경보다 수만 배 높은 감도를 갖는 적외선 센서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KAIST는 전기 및 전자공학부 이정용 교수 연구팀이 콜로이드 양자점을 활용해 기존 대비 85배의 전자를 생성할 수 있는 아발란체 전자 증폭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아발란체 전자 증폭 기술은 강한 전기장이 인가된 반도체에서 전자가 인접 원자와 충돌하면서 다수의 전자를 생성하는 신호 증폭 기술이다. 최근 양자 큐비트 기술 분야에서는 결정질 반도체를 활용한 아발란체 광다이오드 소자를 사용 중이나 열잡음이 높고, 극저온 구동이 필요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과학기술계에서는 화학적으로 합성된 반도체 나노입자인 콜로이드 양자점을 이용했다. 그러나 이 방법도 열잡음 생성은 억제하지만, 전하 이동도가 낮고, 양자점 표면에서 자주 발생하는 불완전 결합과 전하 재결합이 일어나 전하 추출이 쉽지 않았다. 이를 KAIST 연구진이 해결했다. 연구진은 아발란체 전자 증폭 기술을 이용했다. 연구진은 강한 전기장을 인가해 전자를 가속하는 방법으로 운동에너지를 얻고, 인접 양자점에서 다수의 추가 전자들을 생성함으로써 상온에서 적외선 조사 시 신호가 85배 증폭되는 것을 확인됐다. 정보전자연구소 김병수 연구원은 "1.4×10의 14승 존(Jones: 탐지감도단위) 이상의 탐지 감도를 가지는 소자를 구현했다"며 "이는 일반 야간 투시경보다 수만 배 정도 높은 감도"라고 설명했다. 적외선 광검출기는 자율주행차부터 양자컴퓨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지만, 기존 양자점 기반 기술은 민감도와 잡음 문제로 한계가 있었다. 이정용 교수는 "이번 연구는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불러올 기술로 기대된다"며 "원천 기술을 선점함으로써 글로벌 양자 기술 시장을 대한민국이 주도할 수 있는 중요한 기술적 토대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2025.01.08 16:19박희범

오라이트, CES 2025에서 세계 첫 3-in-1 배터리 충전기 공개

-- 세계 최초이자 가장 스마트한 3-in-1 배터리 충전기 Ostation X 첫선 라스베이거스 2025년 1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선도적인 휴대용 조명 브랜드 오라이트(Olight)가 1월 1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5'에서 세계 최초이자 가장 스마트한 3-in-1 배터리 충전기인 Ostation X[https://www.olightstore.com/s/AAF794]를 공개했다. '지속 가능성 및 에너지/전력' 부문에서 CES 2025 혁신상[https://www.ces.tech/ces-innovation-awards/2025/ostation-x-3-in-1-smart-battery-charger/]을 수상한 이 획기적인 제품은 2월부터 공식 웹사이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Ostation X at CES Ostation X는 빠른 배터리 충전, 정밀한 테스트, 체계적인 보관 기능을 결합하여 세계에서 가장 다재다능하고 사용자 친화적이면서 지능적인 배터리 충전 스테이션이다. 제품의 지능형 감지 모듈은 호환 가능한 배터리만 충전하고, 손상되었거나 재충전이 불가능한 배터리는 배제한다. 워터폴 충전 기술(waterfall charging technology)을 적용해 사용을 단순함으로써 배터리를 넣으면 자동으로 충전되고 쉽게 꺼낼 수 있어 기존 충전기와 비교해 번거로움의 95%를 해소했다. 넉넉한 수납공간에는 완충된 배터리를 32개 이상 보관이 가능하며, 사용자는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오라이트 앱으로 충전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배터리 예비량을 관리하고, 다양한 충전 모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Ostation X는 지속 가능한 배터리 솔루션의 필요성에서 영감을 받아 전 세계에서 버려지는 수십억 개의 일회용 배터리가 환경 오염에 미치는 영향을 해결하려는 목표를 갖고 개발됐다. 오라이트는 더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고, 사용하기 편하게 만들어서 충전식 배터리의 사용을 장려하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걸 사명으로 삼고 있다. Ostation X는 이러한 사명을 완수함으로써 폐기물을 줄이고, 장기적인 비용 절감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이비스 샤오 오라이트 부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OM)는 "오라이트는 업계를 발전시키면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항상 노력해 왔다"면서 "Ostation X는 단순히 편리함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지구와 미래 세대를 위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기술과 지속 가능성 차원에서 우리가 이뤄낸 큰 도약"이라고 말했다. Ostation X는 세계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114만 달러의 자금을 모으며 주목을 받았다. 이와 동시에 킥스타터의 기술 부문 '우리가 사랑하는 프로젝트(Project We Love)'에도 선정됐다. 오라이트는 CES 2025 부스에서 Ostation X뿐만 아니라 새로 개발된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한 Arkfeld Ultra 등 다른 최신 혁신 제품도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51762번 부스에서 이러한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오라이트[https://bit.ly/4dO1XcA] 소개 2007년에 설립된 오라이트는 전 세계 아웃도어 애호가들이 신뢰하는 혁신적인 휴대용 조명 제품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조명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Olight lights up CES with innovation. 출처: Olight Group Co.,Ltd

2025.01.08 16:10글로벌뉴스

NS홈쇼핑, '이지연의 건강이야기' 500회 특집방송…"최장수 프로그램"

NS홈쇼핑이 10일 오전 6시35분 장수 프로그램 '이지연의 건강이야기'의 500회 특집방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매주 금요일 오전 6시 35분 방송해온 '이지연의 건강이야기'는 건강을 테마로 다양한 건강 정보와 건강식품의 상품 활용 방법 등을 시청자에게 전달해온 NS홈쇼핑의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2015년 3월 시작하여 이번 10일 방송으로 500회차를 맞이 했다. 5070세대의 생활패턴에 맞춘 이른 아침에 방송해온 '이지연의 건강이야기'는 편안한 분위기의 이지연 아나운서가 시청자와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상품 설명을 더해 안정적인 진행을 이어와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지연의 건강이야기'의 이번 500회차 방송은 특집방송으로 마련돼 '김소형 원방 삼본 쌍화차'를 소개한다. 한의사에서 구독자 170만 건강 전문가로 거듭난 김소형 원장이 제안하는 겨울철 건강을 위한 프리미엄 쌍화차이다. 20년 한의사 경력의 노하우를 담아 만들었으며, 인위적으로 색소를 첨가 하지 않고, 설탕대신 스테비아를 사용했다. 전통 쌍화 원료 7가지와 건강원료 6종을 김소형 원장의 노하우로 배합했으며, 20시간 이상 직접 추출해 만들어 깊은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특집방송 중 구매 시 총 4박스(박스당 15g*50포)를 최종 혜택가 8만8천800원에 만날 수 있다. 500회 특집 기념으로 10일부터 방송 중 구매하면 총 500만원의 행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10일부터 31일까지 '이지연의 건강이야기' 방송 중 구매 시 방송마다 추첨을 통해 25명에게 NS몰 상품권(5만원권)을 준다. 10일 특집방송에서는 상품권당첨자에게 '김소형 원방 삼본 쌍화차' 한박스가 더 증정될 예정이다. 이지연의 건강이야기를 담당하고 있는 NS홈쇼핑 TV식품컨텐츠팀 김한상 PD는 “'이지연의 건강이야기'는 NS홈쇼핑의 액티브 시니어고객에게 신뢰받는 프로그램으로 10년이상 사랑 받아온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이지연의 건강이야기'가 더욱 장수 할 수 있도록 알찬 정보와 좋은 상품을 소개하는 유익한 컨텐츠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1.08 15:53안희정

2025 LCK컵, 개막 앞두고 T1·젠지·한화생명 우승 후보로 주목

2025 LCK 컵 개막을 앞두고 각 팀의 선수들과 감독들이 우승 후보를 예측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많은 이들이 T1과 젠지를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으며, 한화생명 역시 강력한 경쟁자로 평가받았다. 라이엇게임즈는 8일 종각 롤파크에서 LCK컵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0개 팀이 2개 그룹으로 나뉘어 대항전을 치른 뒤 플레이오프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팀은 국제대회 퍼스트 스탠드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 행사에는 각 팀의 감독들과 대표 선수들이 참여했다. 한화생명e스포츠 '피넛' 한왕호, T1 '구마유시' 이민형, BNK 피어엑스 '클리어' 송현민, DN 프릭스 '두두' 이동주, OK 저축은행 브리온 '모건' 박루한 등 바론팀 선수들과 젠지 e스포츠 '캐니언' 김건부, 디플러스 기아 '베릴' 조건희, KT 롤스터 '비디디' 곽보성, 농심 레드포스 '리헨즈' 손시우, DRX '유칼' 손우현 등 장로팀 선수들이 자리를 빛냈다. T1은 '2024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우승 경험과 강력한 멤버 구성을 바탕으로 많은 선수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왕호는 “T1이 롤드컵 우승 경험과 강력한 멤버 구성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고, 이민형 역시 T1이 가장 잘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송현민과 이동주도 각각 T1이 강력한 모습을 보일 것과 작년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탄탄한 멤버 구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루한과 손우현 역시 피어리스에서의 강점과 '페이커' 이상혁의 활약을 기대하며 T1을 우승 후보로 꼽았다. 젠지도 선수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건희와 곽보성은 젠지의 멤버 구성과 체급 면에서의 우위를 높게 평가했다. 한화생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선수들도 있었다. 김건부는 한화생명이 강력해 보인다고 언급했으며, 손시우는 지난해 우승 경험과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한화생명을 우승 후보로 꼽았다. 감독들의 예상도 선수들과 비슷한 방향성을 보였다. 김상수 감독은 “T1의 창의적인 챔피언 풀과 전략적 강점을 높게 평가한다”며 T1을 우승 후보로 꼽았다. 최인규 감독은 “T1이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며 강력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류상욱 감독과 정민성 감독 역시 T1의 운영 면에서의 강점과 매년 성장하는 팀으로서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우승 후보로 지목했다. 젠지를 선택한 감독들도 많았다. 배성웅 감독은 “젠지의 멤버 밸런스와 피어리스 룰 적응 능력이 뛰어나 보인다”고 말했으며 고동빈 감독과 박승진 감독도 젠지의 넓은 챔피언 풀이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정균 감독과 최우범 감독은 '룰러' 박재혁의 복귀와 같은 요소를 통해 젠지가 더욱 강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정수 감독은 우승 후보로 한화생명을 뽑으며 “여러 강팀이 있지만, 한화생명이 강력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LCK컵은 오는 15일 오후 5시 OK 저축은행 브리온과 DRX의 맞대결로 막을 올린다. 그룹 대항전은 다음달 2일까지, 플레이오프 진출 팀을 추가 선발하는 플레이-인은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플레이오프는 다음달 12일부터, 결승전은 다음달 23일 열린다.

2025.01.08 15:49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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