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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논문 심사까지?…8시간 걸리던 작업, 30분에 끝낸다

연구자들이 겪는 논문 심사 부담, AI가 해결할 수 있을까? 연구 논문 심사는 학계의 중요한 과정이지만, 연구자들에게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드는 부담스러운 작업이다. 네이처(Nature)에 발표된 연구 자료에 따르면, AI를 활용한 논문 심사 방법을 통해 연구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심사를 수행할 수 있다. 해당 연구에서 Dritjon Gruda 박사는 페이스북과 링크드인에서 약 900명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해, 연구자들이 논문 심사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쓰는지 분석했다. 아래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응답자 중 40% 이상이 2~4시간을 소비한다고 답했으며, 25%는 4~8시간, 14%는 8시간 이상을 소요한다고 밝혔다. 심사에 드는 시간이 많을수록 연구자들은 부담을 느끼고, 결국 심사 요청을 거절하는 경우가 늘어나게 된다. AI 기반 논문 심사의 세 단계: 스캔, 음성 입력, 정리 연구자들이 심사 부담을 줄이면서도 논문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Gruda 박사는 스캔(Scan), 음성 입력(Dictate), 정리(Refine)라는 세 가지 AI 기반 접근법을 제안했다. 스캔(Scan) 연구자는 논문의 초록, 서론, 방법론, 결과 부분을 빠르게 훑어보면서 전체적인 논리 흐름을 이해한다. 분석이 명확하면 전체 논문을 검토하고, 심각한 오류가 있다면 거부 결정을 빠르게 내릴 수 있다. 음성 입력(Dictate) AI 기반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기록하면, 나중에 긴 문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Windows의 'Voice Access'나 macOS의 'Voice Control'을 사용하면 연구자가 논문을 읽는 동안 자동으로 메모를 생성할 수 있다. 정리(Refine) AI를 활용해 피드백을 정리하고 체계화할 수 있다. GPT4ALL과 같은 오프라인 대형 언어 모델(LLM)을 사용하면 보안 문제 없이 심사 내용을 정리할 수 있다. 간단한 프롬프트(예: "이 메모를 바탕으로 정돈된 논문 심사 보고서를 작성하라")를 입력하면 AI가 논리적으로 정리된 보고서를 생성할 수 있다. 연구자들이 보안 걱정 없이 AI를 활용할 방법은? 로컬 AI 모델 사용 AI가 논문 심사에 활용될 경우 연구 윤리와 보안 문제가 함께 논의되어야 한다. 일부 학술지는 AI를 활용한 문서 편집과 피드백 정리는 허용하지만, 논문 자체를 AI에 업로드하는 것은 금지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연구자의 익명성을 보호하고, AI 모델이 기밀 데이터를 학습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자들은 오프라인 AI 모델을 활용할 수 있다. GPT4ALL과 같은 로컬 AI 모델을 사용하면 인터넷에 연결하지 않고도 피드백을 정리할 수 있어 보안성을 유지할 수 있다. 다만 AI는 최종 판단을 내리는 도구가 아니라, 연구자가 보다 명확한 피드백을 작성하도록 보조하는 역할에 한정해야 한다. AI가 연구 논문 심사에 미칠 영향, 심사 시간 80% 단축 가능 AI가 논문 심사 과정에서 중요한 보조 역할을 할 수 있음이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다. 연구자들은 AI를 활용해 심사 시간을 단축하면서도 보다 정교한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생성형 AI가 발전함에 따라 논문 초안 작성, 연구 요약, 데이터 분석 보조 등 다양한 활용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 앞으로 AI 기술이 더욱 정교해진다면, 연구자들은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심사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AI의 활용이 연구의 독창성과 윤리성을 해치지 않도록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AI가 논문 심사 과정의 보조 도구로 자리 잡는다면, 연구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연구자들의 부담을 줄이는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FAQ Q. AI가 연구 논문을 대신 심사할 수 있나요? A: AI는 논문을 대신 심사하는 것이 아니라, 연구자가 심사를 더 빠르고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보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AI는 연구자의 피드백을 정리하고 구조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논문의 타당성 판단은 여전히 인간의 몫입니다. 따라서 AI는 연구자의 시간을 절약하는 도구일 뿐, 최종 결정권자는 여전히 연구자입니다. Q. AI를 활용한 논문 심사는 얼마나 시간이 절약되나요? A: 연구자들이 AI를 활용하면 기존에 4~8시간 걸리던 논문 심사를 30~40분 만에 마칠 수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AI가 논문의 핵심 내용을 빠르게 분석하고, 음성 입력을 활용해 실시간 피드백을 정리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논문의 복잡도에 따라 시간 절약 효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Q. AI를 활용한 논문 심사는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나요? A: 일부 학술지는 연구자가 AI를 활용해 피드백을 정리하는 것은 허용하지만, 논문 원문을 AI에 업로드하는 것은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자들은 인터넷과 연결되지 않은 **로컬 AI 모델(GPT4ALL 등)**을 사용하여 보안 문제를 피하고 있습니다. AI는 보조 도구일 뿐, 논문 평가의 최종 결정은 여전히 인간이 내려야 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3.10 08:41AI 에디터

코메이트, 외국인 회원 가입하면 선물 쏜다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운영하는 외국인 전문 채용 플랫폼 코메이트는 신규 외국인 회원 대상 행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구직자들을 응원하는 한편, 보다 많은 외국인들이 코메이트를 경험하고 성공적으로 국내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4월30일까지 코메이트에 새롭게 가입하는 외국인 회원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선착순 500명에게 GS25 모바일쿠폰 5천원권을 증정한다. 참여인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코메이트 및 사람인에 게재된 이벤트 배너를 통해 간단히 참여할 수 있다. 코메이트 회원가입 후 로그인한 다음, 서비스 이용 동의에 체크하고 이력서 국적을 설정한다. 이후 구글폼 응모 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적자 또는 국적 미선택자, 기존 코메이트 회원은 이벤트 참여가 불가능하다. 사람인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 구직자들에게 코메이트를 널리 알리고, 접점을 확대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코메이트가 우리나라 정착을 원하는 외국인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10 08:28백봉삼

[미장브리핑] 2월 美 소비자·생산자물가지수 발표…EU 관세 여부 주목

▲12일(현지시간)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헤드라인 지수는 작년 9월 전년 동월 대비 2.4%에서 올해 1월 3.0%로 4개월 연속 상승. 컨센서스는 2.9% 내외로 둔화 예상. 근원 CPI는 작년 9~11월 3.3%에서 12월 3.2%로 둔화됐으녀 올해 1월 3.3%로 재반등한 상황인데 다시 둔화 여부 관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주목하는 지표로 다음 주(18~19일) 예정된 공개시장위원회(FOMC)서 연준은 계속해서 금리를 동결하고 미국 정부의 정책 영향을 확인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여. CME 페드 워치 툴은 3회(6·9·12월 각 0.25%p) 금리 인하 예상. ▲13일 미국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 작년 8월 전년 동월 대비 1.7%에서 올해 1월 3.5%로 5개월 연속 반등세. ▲13일 미국 주간 실업 수당 청구 건도 발표. 지난 주 22만1천명으로 예상치 크게 하회. ▲14일 3월 미시건대 심리지수 발표. 지난 1월 71.1에서 2월 잠정치 67.8, 확정치 64.1로 추가 하락해 2023년 11월 이후 최저수준. 1년 기대인플레이션도 나와. 작년 12월 2.8%에서 올해 1월 3.3%에 이어 2월 4.3%로 2023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가 12일 발효될 예정이어서 그 파장 주목. 지난주부터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연합(EU) 관세 부과 방침을 시사했는데 이번 주 중 발표할 것으로 보여. ▲미국 관세에 대응해 중국이 10일부터 미국산 농축산물(29개 품고에 15%, 711개 품목에 10%)에 대해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해 실제 발효 여부 및 미국의 추가 대응에 관심. ▲미국-우크라이나 고위급회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

2025.03.10 08:12손희연

로봇 원천기술 키운다…로봇부품기업협의회 26일 킥오프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오는 26일 서울 용산 협회 대회의실에서 로봇부품협의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작년 말 휴머노이드 로봇이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되면서 로봇구동부, 제어부, 센서, 로봇 SW 등 로봇 핵심 부품의 국산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협회는 로봇부품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로봇부품의 실 수요처를 확대하고 부품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견인하기 위해 협의회를 출범했다. 이번 킥오프 회의에는 로봇부품기업 등 협회 회원사를 비롯해 모션컨트롤산업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로봇 유관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다. 협의회 초대 회장을 선출하고 향후 협의회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송진일 파스텍 대표는 '로봇 부품 간 연결성에 따른 비즈니스 기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김진오 한국로봇산업협회장은 "로봇 완성품 업체 등 국내외 수요처로부터 로봇부품 시장이 확대되고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국산 로봇 부품업체들이 많이 나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10 06:00신영빈

[방은주의 보안산책] 9월 열리는 GPA 총회···세계 프라이버시 지수를 만들자

오는 9월 한국(서울)에서 개인정보(프라이버시) 관련 큰 국제 행사가 열립니다. 'GPA(Global Privacy Assembly) 제 47차 총회'죠.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4일간(16~19일) 개최됩니다. GPA는 개인정보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각국 감독기구 간 국제협의체입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 중동 등 95개국 148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죠. '프라이버시의 UN'입니다. 1979년 처음으로 국제회의가 열렸고, 올해가 47회째입니다. 매년 1회 정기총회를 열어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 이슈를 논의하고 결의안을 채택합니다. 산하에 워킹(실무)그룹이 12개(글로벌 개인정보 법제, 디지털경제, 개인정보보호 및 기타 권리·자유, 디지털교육, 국제집행협력, 인공지능 윤리와 개인정보보호, 디지털 시민과 소비자, 공익을 위한 정보공유, 국제개발원조, 국제 인도주의 지원 및 위기관리에서의 개인정보보호, GPA 발전방안) 있구요. GPA 총회가 아시아에서 열리는 건 2017년 홍콩 이후 서울이 두 번째입니다. 우리나라의 프라이버시 위상이 그만큼 높다는 거겠죠. 영국, 프랑스와 맞먹는 세계 톱3 수준이라는게 당국 판단입니다. 실제 지난달 말 이뤄진 한국, 영국, 프랑스, 호주, 아일랜드 등 선진 5개국 개인정보보호 감독기구 수장들의 공동선언문 작성도 우리나라가 주도했죠. 우리나라 개인정보 감독기구는 개인정보위원회(개인정보위)입니다. 위원장은 장관급으로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도 참석하죠. 개인정보감독기구 수장이 장관급인 나라는 한국과 일본 정도로 세계서 몇 안된다는 군요.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올해 GPA총회에는 각 나라 감독기구와 산업계, 학계 등 국내외 전문가와 일반국민 등 1000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올해 주제는 '인공지능 시대의 개인정보 이슈(Artificial Intelligence in Our Daily Lives: Data and Privacy Issues)'구요. 행사 구성은 ▲환영 리셉션 ▲개‧폐회식 ▲기조연설 ▲패널 세션 ▲감독기구 간 비공개회의 ▲부대행사 등 크게 6가지로 이뤄져 있습니다. 기조연설자는 계속 섭외중이고 패널 세션은 7개 주제로 열립니다. AI에이전트와 프라이버시를 비롯해 ▲AI 리스크 평가 ▲AI 등 신기술 관련 PETs(개인정보 강화 기술)와 합성데이터 ▲신뢰기반의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국제 데이터 거버넌스 ▲AI 시대 민관협력을 통한 상생전략 ▲공개된 정보 및 사용자 데이터의 적법한 처리 근거에 대한 논의 ▲국경 간 데이터 이전 제도의 상호운용성 강화 등이 다뤄집니다. 하나하나가 매우 중요한 어젠다입니다. 비공개 회의도 주목할 만 합니다. 회원국 및 옵저버 가입 승인과 워킹그룹들의 연례 활동 보고가 이뤄집니다. 특히 GPA 결의안 채택과 올해의 개인정보 보호 시상, 의장 및 집행위 선정과 발표도 예정돼 있습니다. 부대행사도 빠질 수 없죠. AI, AX 등 신기술 체험과 PET(Privacy Enhancing Technology) 우수사례, 데이터 이동권 적용 사례 등의 부스 전시와 함께 아동과 청소년 대상 개인정보 인식 제고 행사가 열립니다. 개인정보 분야 국제 싱크탱크인 IAPP(국제프라이버시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전문가 세미나도 열리구요. IAPP는 2000년 설립한 북미 최대 정보보호 프라이버시 비영리 단체입니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 문화(음식 등) 체험과 한국을 대표하는 AI기업 투어도 진행됩니다. 작년 GPA 총회는 영국령인 저지(Jersey)에서 열렸습니다. 이 곳은 프랑스 노르망디 해안에 자리 잡은 곳으로 채널 제도의 영국 왕실령 섬입니다. 외딴 곳이여서 그랬을까요? 미국 야후 뉴스 검색에서 '2024년 GPA 행사'를 치면 뉴스가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2025년 GPA 총회를 한국에 유치하기 위해 개인정보위원회는 사전에 만반의 준비를 했습니다. 2023년 4월 총회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고, 이어 약 두달만인 같은해 6월 유치 잠정 확정을 통보 받았습니다. 최종 승인은 같은 해 10월 버뮤다에서 열린 '제 45차 GPA 총회'에서 이뤄졌구요. 만장일치 승인이였는데요, 사실 신청자가 우리나라 밖에 없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이 한 언론과 인터뷰 한 내용을 보면 우리가 세운 '전략'이 주효했습니다. 다음은 고 위원장 워딩입니다. "보통 총회를 유치하기 위해 물밑에서 눈치보기를 하는데, 우리가 쓴 전략은 한국이 준비를 많이 해 신청할 것이라는 소문을 많이 낸 거다. GPA총회 유치에 관심을 보인 유럽 한 국가에서 한국이 확실히 신청서를 낼 것인지 물어볼 정도였다. 결론적으로 제안서를 낸 곳은 한국 뿐이었다." 고 위원장은 지난 2022년 10월 취임했죠. 부임 1년만에 '잭팟'을 터트렸습니다. 그에 따르면, 동남아시아와 남미, 중동 지역 국가들이 개인정보 관련 법을 만들었는데 어떻게 조직체계를 구성해 운영해야 할지 우리나라 개인정보위를 방문하고 문의하는 일들이 많다는 군요. 다시 언론에 난 고 위원장 워딩입니다. "개인정보 영역은 전통적으로 유럽 중심으로 이뤄져 왔으나, 지난 10년간 유럽 이외 많은 나라들도 개인정보 관련 법안을 만들었다. 그러면서 한국이 한 수 가르쳐줄 수 없겠느냐는 문의가 주기적으로 들어왔다.” 우리 정부는 현재 'AI 3대 강국 달성'을 목표로 여러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고 위원장에 따르면, 개인정보 보호 분야는 이미 우리가 영국, 프랑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3강입니다. 특히 AI와 관련한 개인정보 보호는 한국이 톱레벨이고, 아시아 지역에서는 독보적인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게 고 위원장 생각입니다. “그동안은 유럽·미국 등 선진국에서만 개인정보 보호를 다뤘지만 최근은 개발도상국을 포함해 개인정보 관련 법이 없는 나라가 거의 없습니다. 다만 그 법을 어떻게 운영하고 적용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깊은 나라들이 많기 때문에 이번 GPA에서 한국이 방향을 제시하는 국가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지난 금요일(6일) 개인정보위는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산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했는데요, 이 자리서 고 위원장은 "인공지능·데이터 생태계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업의 도전과 혁신이 중요하다"면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대 개인정보 규율체계를 만들어 나감으로써, 데이터에 기반한 민간의 창의적 혁신이 끊임없이 일어날 수 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자는 '데이터에 기반한 민간의 창의가 끊임없이 일어나게 하는 것', 이 워딩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데이터에 기반한 끊임없는 민간 창의, 이 건 우리가 어떻게 하는 냐에 따라 세계 3강이 아니라 세계 1등이 될 수 있고, 또 대한민국 숙원인 G3, G5 국가 도약의 지렛대가 되기 때문입니다. 하여, 이런 제안을 해봅니다. 세계 프라이버시 지수를 우리나라가 만들어 오는 9월 GPA 총회에서 발표하자구요. 이미 국제정보보호지수(Global Cybersecurity Index)는 있습니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격년마다 조사해 발표하죠. 2021년엔 우리나라가 세계 4위를 기록했구요. 2019년 15위에서 11단계나 상승한 쾌거였습니다. 사이버보안과 프라이버시는 다릅니다. 사이버보안은 네트워크, 시스템, 데이터 등을 해킹해 악성코드와 데이터를 유출하는 걸 보호하는 거고, 프라이버시는 개인의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하고 사용하며 공유하는 지를 관리하는 개념입니다. 국제정보보호지수는 5가지 기준(법률, 기술, 조직, 역량, 협력)으로 세계 각국을 평가합니다. 이를 벤치마킹해 프라이버시 지수를 만들면 될 듯 합니다. 그동안 우리는 다른 나라가 만든 평가와 지수를 보며 울고웃어왔습니다. 국가경쟁력 지수가 그렇고, 세계 디지털 및 AI지수가 그렇습니다. 왜 우리는 이런 지수를 먼저 만들지 못할까요? 앞서 이야기했듯, 프라이버시는 우리나라가 세계 톱 수준입니다. 지수든 기술용어든 무언가를 처음 만든다는 건 그가 그 분야 톱수준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세계가 인정을 안해주겠죠. 프라이버시 지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세계 프라이버시 지수가 만들어진다면 각국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비교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겁니다. 개인정보 보호 의식 향상과 정책 개선에도 도움이 될 거구요. 과연, 우리나라는 프라이버시 지수를 세계 처음으로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2025.03.09 20:16방은주

날 풀리자 봄맞이 나선 유통업계...이벤트·팝업 등 진행

주요 유통 업체들이 봄 시즌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는 봄을 맞아 '블러썸 타워'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화이트데이 한정 이터널 뷰와 와인 패키지, 프라이빗 좌석 상품을 제공한다. N서울타워는 화이트데이(14일)와 15일에 라디오 프러포즈 이벤트 '로맨틱 FM'을 진행하는 한편, 벚꽃 굿즈 28종 전시와 럭키드로우 행사도 실시한다. 타임테라스 동탄은 구매 금액에 따른 금액권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9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금액권 ▲2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금액권 ▲3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5천원 금액권을 증정한다.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는 F&B 매장 할인 쿠폰 이벤트와 주말 문화 공연, 솜사탕 증정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며, 새로 오픈한 올리브영 매장 내 체험존도 운영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에서 '캠핑·아웃도어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브루클린웍스 팝업스토어가 이달 19일까지, 컬럼비아 팝업스토어는 이달 12일까지 진행한다. 스타필드 고양에서는 브롬톤 런던 팝업스토어가 이달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스타필드 수원에서는 바버 팝업스토어가 9일까지 운영된다. 코엑스몰에서는 국립공원 캐릭터 팝업스토어가 오는 1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신학기와 화이트데이 등이 몰려 있기 때문에 업계로써는 중요한 시기”라며, “날씨가 풀려 야외 활동 등에 지장이 없기에 소비자 방문이 잦아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3.09 16:10류승현

삼성, 상반기 공채 시작…16개 계열사서 수천명 채용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이 올해 상반기 공채를 실시한다. 삼성은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0일부터 올해 상반기 공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상반기 공채를 실시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6곳이다. 공채 지원자들은 10일부터 17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 후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4월) ▲면접(5월) ▲건강검진 순으로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삼성은 미래 세대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국내 주요 그룹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1957년 국내 기업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철학에 따라 능력 중심의 인사를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인사제도 혁신을 추진해왔다. 1993년 국내 최초로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신설하고, 1995년에는 입사 자격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하는 등 관행적 차별을 철폐한 바 있다. 또한 삼성은 국내 청년 일자리 확대 외에도 다양한 인재 육성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청년들의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무상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를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산 등 전국 5개 캠퍼스에서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SSAFY 수료생 가운데 약 7천여명이 국내외 기업 1천7백여 곳에 취업했다. 나아가 올해 교육을 시작한 SSAFY 13기부터 교육 대상자를 기존 대학교 졸업생에서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생까지 확대해 더욱 많은 인재들에게 SW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마이스터고 학생 중 장학생을 선발해 방학 동안 인턴 실습을 한 뒤 졸업 후에는 삼성에 입사할 수 있는 '채용연계형 인턴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2025.03.09 15:58장경윤

암관리 예방 위한 정부·공공기관 연계 통계 구축 추진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광주시갑)은 건강보험 가입자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암검진 수검률과 암 사망률 통계를 연계해 암관리 정책자료로 활용하게 하는 '암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건강검진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2024년 10월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소병훈 의원은 건강보험가입자 암검진 수검률에 비해 저소득층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암검진 수검률이 2배 이상 낮다고 지적한 바 있다. 2023년 기준 건강보험 가입자와 의료급여 수급권자 암검진 수검률 격차는 각각 위암 28.2%p, 대장암 22.4%p, 간암 28.1%p, 유방암 18.5%p, 자궁경부암 29.3%p, 폐암 16.4%p였다. 또 암검진 수검률이 낮은 저소득층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암환자 생존율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건강보험 가입자에 비해 위암은 22.7%, 대장암 20.4%, 간암 27.2%, 유방암 13.5%, 자궁경부암 16.6%로 생존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 의원은 이러한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청 등 정부 및 공공기관 어느 곳에서도 의료급여 수급권자에 대한 암 사망률 통계를 구축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발의된 '암관리법 개정안'은 암등록통계사업의 내용에 사회집단별 통계자료의 작성과 암검진 수검률, 사망률을 명시함으로써 암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사업의 효과를 제고하려는 것이며, '건강검진기본법 개정안'은 사망원인통계를 매년 집계하는 통계청의 데이터베이스와 암검진 실시대상, 실시현황 및 수검자의 진료 관련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데이터베이스를 연계·관리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소병훈 의원은 ”소득수준에 따른 암환자 생존율의 차이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낮은 암검진 수검률에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며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수검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뿐 아니라, 건강보험 가입자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생존율·사망률 통계도 구축해 암사망률 감소를 위한 정책자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3.09 15:51조민규

AI스페라, 국내 첫 ASM·CTI 전문 컨퍼런스 'CIPC 2025' 성료

국내 첫 공격표면관리(ASM)·위협 인텔리전스(CTI) 전문 컨퍼런스인 'CIPC 2025'가 6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AI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AI스페라(대표 강병탁)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보안 업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컨퍼런스에는 AI스페라 경영진과 개발팀장들을 비롯해 임종인 대통령실 사이버 특별보좌관, 토스와 하이브 CISO 등 업계 리더 10인이 연사로 나서 최신 사이버 보안 트렌드와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국내 최초로 ASM과 CTI에 특화한 이번 컨퍼런스는 학계와 산업계가 함께 모여 이론과 실무 적용 사례를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AI 기술과 OSINT 기반의 크리미널IP(Criminal IP) 플랫폼을 활용한 실제 위협 대응 사례가 소개됐다. 또 올해 보안 업계의 핵심 과제로 부상한 공격표면관리와 위협 인텔리전스 활용 방안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했다. 행사는 대통령실 사이버 특별보좌관 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임종인 명예교수의 키노트 발표로 시작했다. 이어 AI스페라 강병탁 대표는 Criminal IP의 위협 인텔리전스 데이터를 실제 업무에 활용하는 방안을 주제로 발표, C2 IP 주소의 방화벽 자동 등록, 관제 시스템 연동, SIEM을 통한 탐지 룰 구축 등 실질적인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AI스페라 공동창업자인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김휘강 교수는 K-콘텐츠 저작권 보호를 위한 Criminal IP 활용 사례를 발표했고, ASM개발팀 이혜원 팀장과 엔진개발팀 이진석 팀장은 각각 Criminal IP ASM의 주요 기능과 정보 수집 관리 방법을 설명했다. 핀테크, 엔터테인먼트, 게임 등 산업별 맞춤형 보안 전략도 다뤄졌다. 토스 지정호 CISO와 하이브 여성구 CISO는 각각 핀테크 서비스의 보안위협 대응 전략과 인증보안 전략을 발표했다. 익스웨어랩스 윤영 대표와 한화솔루션 박인환 프로는 ASM을 활용한 기업의 민감 정보유출 위협 사례와 정보보호 관리체계 내 공격표면관리 방안을 제시했고, 넥슨코리아 글로벌보안본부 김동춘 CERT실 실장은 해커 관점의 보안 체계를 구현하는 보안 퍼플팀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AI스페라 강병탁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Criminal IP가 단순한 보안 도구를 넘어 기업과 기관의 종합적인 사이버 방어 체계 구축에 필수적인 솔루션임을 입증했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보안 전문가들과 함께 시의성 있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하며 사이버 보안의 새로운 기준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AI스페라는 국내 최초 구독형(SaaS) TI·ASM 솔루션 '크리미널IP(Criminal IP)'를 통해 시스코, 포티넷, 팔로알토, 바이러스토탈을 포함한 40개 이상의 글로벌 보안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전 세계 150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3.09 15:22방은주

삼성전자 프리미엄 TV 고객 절반은 'AI 구독클럽'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AI 구독클럽'으로 프리미엄 TV를 구독하는 소비자 비중이 출시 초기와 비교해 2배 이상 상승한 50%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2월 한달간 네오 QLED와 OLED 구매 고객 중 절반이 AI 구독클럽으로 구매하면서 프리미엄 TV 판매량도 증가했다. 삼성전자 네오 QLED·OLED 판매량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10% 이상 상승했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프리미엄 TV의 초기 구매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점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삼성전자 측은 분석했다. AI 구독클럽 가입 시 삼성전자서비스 전문 엔지니어에게 최대 5년간 무상수리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장 부사장은 "프리미엄 TV를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 중 AI 구독클럽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AI 구독클럽은 프리미엄 TV를 오랜 기간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2025.03.09 14:25신영빈

연임 심종혁 서강대 총장 13일 취임식 열려

서강대학교는 제17대 총장으로 연임한 심종혁 총장 취임식이 오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성이냐시오관 성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취임식은 서강대 전통과 비전을 계승하며, 교내외 주요 인사 및 구성원들이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취임식은 서강대학교 이사장 우재명 신부 주례의 취임미사로 시작한다. 주요 식순은 총장 연혁 낭독, 총장 선임 선포, 서강열쇠 및 교기 인계로 진행한다. 이후 개강미사가 이어지며 심종혁 총장은 취임 강론을 통해 대학의 미래 비전에 대한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취임식 후에는 마태오관에서 리셉션이 열린다. 리셉션에는 심 총장이 취임 인사를 통해 서강대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김용수 예수회한국관구장, 우재명 이사장, 김광호 총동문회장이 축사를 한다. 이후 참석자들은 오찬을 나누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후, 사회자의 폐식 선언과 함께 공식 행사가 마무리된다. 심 총장은 서강대학교 수학과(74학번) 출신으로 1981년 물리학과 석사 과정을 마친 후 미국 보스턴의 웨스턴 신학교에서 신학과 사목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이탈리아 로마 그레고리안대학교에서 교의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부터 서강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고 총무처장, 기획처장, 대외협력처장, 도서관장, 교학부총장, 대학원장 등의 보직을 거쳤다. 2020년 제16대 총장으로 선임된 후 서강대의 연구 및 교육 혁신을 이끌어왔다. 작년 12월 6일 열린 이사회에서 제17대 총장으로 재선임됐다.

2025.03.09 13:57방은주

CGTN AMERICA & CCTV UN: 봄날의 중국 - 세계와 기회 공유

워싱턴, 2025년 3월 9일 /PRNewswire/ -- CGTN 아메리카 & CCTV UN이 '봄날의 중국 – 세계와 기회 공유' 행사 내용을 발표했다. 시카고 대학의 폴스키 기업가정신 및 혁신 센터(Polsky Center for Entrepreneurship and Innovation)에서 차이나 미디어 그룹(China Media Group)이 주최하는 특별 행사에서는 과학, 기술, 비즈니스 분야의 협력과 중국과 미국 간 문화 교류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경로를 조명할 예정이다. 3월 10일에 열리는 '봄날의 중국 – 세계와 기회 공유(China in Springtime – Sharing Opportunities with the World)'에서는 중국과 미국의 외교관, 전직 주지사, 교수, 기업가, 학생 등 약 100명의 내빈이 참석해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복잡한 도전과 미래의 지도자들이 제공할 수 있는 해결책을 다룬다. 영 엔보이 장학금(YES, Young Envoy Scholarshi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향후 5년 동안 5만 명의 미국 젊은이들이 유학 및 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젊은이들이 중국과 미국 간 더 나은 관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중국을 방문한 학생들은 자신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러한 인적 교류가 어떻게 중국 문화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지속적인 우정을 쌓고, 글로벌 관점을 얻는 데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우리는 중국 여행에서 그들이 방문한 장소와 사람들, 그리고 이것이 어떻게 교육을 풍요롭게 하고 더 나은 중미 관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예정이다. 기술은 사회를 하나로 연결하는 데도 중요하다. 전례 없는 속도로 산업과 경제가 재편되고 있다. 협업은 전 세계의 발전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획기적인 발견이 어떻게 중국과 미국을 하나로 묶고 있는지, 그리고 공통점을 찾는 데 있어 기술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이 행사는 차이나 미디어 그룹, 중국-시카고 상공회의소(China General Chamber of Commerce - Chicago), 미래 완샹 재단(Future Wanxiang Foundation)이 공동 주최한다. (이 자료는 CCTV를 대신해 MediaLinks TV, LLC에서 배포한다. 추가 정보는 워싱턴 D.C.의 법무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Distribution@cgtnamerica.com

2025.03.09 13:10글로벌뉴스

[ZD브리핑] 주주총회 시즌 개막…AI 행사 봇물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오락가락' 트럼프에 韓 정책 대응 분주...기아, 주총서 정의선 등 임원 보수한도 증액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2일로 예고한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는 유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내달 2일로 예고된 상호관세도 예정대로 부과한다고 합니다. 다만 멕시코·캐나다에 부과해온 25% 관세의 상당 부분은 또 다시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오락가락 관세정책으로 국내 기업들의 사업 불확실성이 커지자 정부도 분주합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 고위 통상 당국자와 면담하는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13일 국회 이차전지 포럼 주최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소재산업 경쟁력 강화 토론회'가 개최됩니다. 포스코퓨처엠, 고려아연, 금양, 엔켐, 에코앤드림, 천보 등 다양한 배터리 소재 제조사들이 모여 R&D 등에 대한 정부 지원 필요성을 호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아가 오는 1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제8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사외 이사 재선임 안건을 포함해 이사 보수한도 상향 안건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 김승준 기아 재경본부장 등 3명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신현정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는 사외이사로 재선임할 예정입니다. 특히 기아는 이번 정기 주총을 통해 이사 보수 한도를 기존 80억원에서 175억원으로 2배 이상(95억원) 증액할 예정입니다. 정 회장이 이번 주총부터 보수를 받기 때문입니다. 그간 정 회장은 기아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으나 보수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에서만 받아왔습니다. 이번 주총으로 기아에서도 보수를 받는 것은 책임경영 일환이라는 분석입니다. 만약 정 회장이 기아에서 별도로 보수를 받게 되면 올해 재계 총수 연봉 1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시아 대표 스마트공장 및 산업자동화 전문 박람회이자 국내 대표 제조혁신 전시회인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5)'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립니다. 'AW 2025'는 코엑스와 한국산업지능화협회·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첨단·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자동화에서 자율화로'를 주제로 ▲스마트공장엑스포 ▲한국머신비전산업전 ▲국제공장자동화전로 구성됐습니다. 공정위 이통3사 장려금 담합조사 결과 발표 '촉각'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주까지 이동통신 3사의 번호이동 가입자 순증 순감 건수 담합 의혹으로 심사를 마치면서 이에 대한 제재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통신 3사는 방송통신위원회의 행정지도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하고, 방통위 역시 공정위의 제재에 반대한다는 뜻을 수차례 전달했습니다. 실제 공정위가 담합이라고 보는 기간 중에 방통위는 통신 3사에 과열 경쟁을 이유로 수천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는데, 공정위는 이와 반대의 이유로 제재를 하겠다는 터라 법조계에서도 상당한 논란이 일고 있는 부분입니다. 공정위 제재 추진이 윤석열 대통령이 통신 카르텔을 언급한 이후 진행된 점과 그간 소관업무 넓히기와 같은 부처 밥그릇 싸움을 두고 가장 잡음이 많았던 공정위란 점도 제재 발표 후 진통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AI 행사 봇물...레드햇·워크데이 등 최신 기술·미래 비전 제시 레드햇이 이달 11일 양재 엘타워에서 '레드햇 컨테이너데이'를 개최합니다. 올해 레드햇 컨테이너데이는 '컨테이너와 AI: 컴퓨팅의 미래, 그리고 우리가 지금 알아야 할 것들'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컨테이너 플랫폼 중심으로 가상화와 미들웨어, AI까지 다양한 기술을 심층적으로 조망합니다. 최신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사례, 전문가 인사이트와 기술 데모 세션 등도 공유할 계획입니다. 벤처기업협회도 오는 11일 구글스타트업 캠퍼스에서 '2025 AI 혁신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벤처기업의 AI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산업 현장에서의 성공적인 AI 도입 및 활용 전략을 공유해 국내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벤처기업협회는 AI 기술 확산과 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네트워크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AI 기술 도입 및 활용에 관심 있는 벤처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AI 2025 : 트라이 퍼스트, 불확실성 속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AI 혁신 사례와 전략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워크데이코리아는 오는 12일 서울 강남구 사옥에서 소규모 기자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응섭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이 인사(HR)관리 부문 AI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합니다. 또 지난 10년 동안 AI에 집중 투자해 인간과 스킬, 역할을 연구해 온 워크데이의 미래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센드버드도 같은 날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 여의도에서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이번 간담회에선 AI 에이전트 시대에 맞춰 '에이전트 이코노미'의 본질에 대해 성찰하고 'A2A 이코노미'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센드버드가 제시할 예정입니다. 또 센드버드는 'A2A 이코노미' 구축을 위한 자사의 노력과 글로벌 시장 트렌드 및 활용 사례도 공유할 계획입니다. 한국IT전문가협회는 이달 12일 삼성호텔에서 조찬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업계 현황과 IT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고 회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용대 서울대학교 교수가 '인공지능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퓨어스토리지 역시 오는 12일 AI 가속화를 위한 새로운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발표합니다. 기존 스토리지 시스템이 AI 및 고성능 컴퓨팅의 복잡한 요구사항을 충족하지 못하는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회사는 가장 까다로운 AI 환경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스토리지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퓨어스토리지는 같은 날 국내 기자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합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마크 조빈스 퓨어스토리지 아태지역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5에 참가해 스마트 제조 제품과 솔루션, 국내 및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합니다. 12일 실시하는 간담회에서는 AI을 활용한 자율 제조 생태계와 물류 자동화 방법을 공개하고 실제 사례도 소개할 예정입니다. 지브라테크놀로지스도 12일 간담회를 통해 주요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합니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머신비전을 활용한 AI 기반 머신러닝 작업, 딥 러닝 기반 OCR 및 이상 탐지 검사 등 생산 효율성 및 비용 절감 실현을 지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5개 지역 프로 리그 우승팀 韓 모인다...2025 퍼스트 스탠드 개최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2025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이하 퍼스트 스탠드)를 진행합니다. 퍼스트 스탠드는 5개 지역 '리그 오브 레전드'의 프로 리그를 대표하는 우승 팀이 모두 출전해 피어리스 드래프트(이전 세트에서 사용한 챔피언 선택 불가능한 밴픽 방식)로 대결하는 최초의 국제 대회입니다. 이번 대회는 지난 달 첫 LCK컵 우승을 차지했던 한화생명e스포츠를 비롯해 중국 LPL 대표인 탑 이스포츠, 비롯해 유럽·중동·아프리카 LEC 대표 카르민 코프, 북미·라틴 아메리카·브라질 LTA 대표 팀 리퀴드, 아시아·태평양 LCP 대표 CTBC 플라잉 오이스터가 출전합니다. 대회 총 상금은 100만 달러(약 14억5천만원)이며 우승팀에게는 30만 달러(약 4억3천600만원)이 주어집니다. 우승팀을 배출한 지역에게는 오는 7월에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본선 직행권이라는 특전이 제공됩니다.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의료현장 정상화를 위한 정책대화' 열려 전공의 수련환경 및 처우 개선을 주제로 '의료현장 정상화를 위한 정책대화' 국회 토론회가 3월10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립니다. 대한의사협회·대한전공의협의회와 국회 입법조사처·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열악한 수련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공의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의료대란을 조속히 해결하자는 취지입니다. 의사협회는 “그동안 열악한 수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6년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을 제정하고,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정비해 왔으나 아쉽게도 수련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며 “이번 정책대화는 이해당사자인 대전협이 공동주최하고, 직접 토론회에 나선 만큼, 의료계와 정부·국회 삼자 간 의견을 잘 조율해 현 의료대란 극복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KISIA, 세계 최대 보안 콘퍼런스 'RSA 2025' 참관단 모집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RSA 콘퍼런스 2025' 참관단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합니다.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콘퍼런스와 함께 정보보호 시스템, 네트워크 보안, 인증 및 암호, 모바일 보안 등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참관단은 전시회 입장권과 아울러 글로벌 IT 기업 방문, 현지 인솔자와 이동 차량, 현지 간담회를 통한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받습니다. 참관단 운영 기간은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5박 7일이며, 2인 1실 기준 600만원이 소요됩니다. 2025년 1차 정보보호 인증제품 조달청 벤처나라 추천 희망 기업을 14일까지 모집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정보보호 분야 우수제품 발굴 및 공공판로 지원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물리보안 등 정보보호 인증제품에 대해 벤처창업기업제품 지정(조달청 벤처나라 등록 상품)과 관련해 조달청에 추천하고 있습니다. 기관 추천을 받을 경우, 조달청 기술품질 평가시 가점 2점이 부여됩니다. 창업기업 또는 벤처기업이 직접 생산하거나 국내 제조 기업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생산하는 물품 및 서비스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해외 제조 OEM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2025.03.09 12:25류은주

개인정보 지킴이 6명 위촉···올해 탐지 목표 20% 상향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는 7일 개인정보 보호 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하며 전문성을 쌓은 퇴직공무원 6명을 '2025년 개인정보 안전 지킴이'로 위촉, 보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안전 지킴이는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7월부터 이 사업을 시작했다. ■ 2024년 성과 전년도 위촉된 개인정보 안전 지킴이들은 개인정보 보호 관련 분야에서 근무한 경력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온라인상 유․노출된 개인정보 및 불법유통 게시물을 월평균 400여 건 탐지했다. 또 강원·대전·부산 등 전국 각지의 개인정보 보호 취약기관(스타트업·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상담·컨설팅을 총 7회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이미지 형식 게시물에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사례를 탐지하기도 했다. 안전 지킴이 활동이 아니었다면 자칫 치명적인 유출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고 개인정보위는 설명했다. ■ 2025년 계획 올해는 전년도(7월)보다 이른 3월로 활동 시기를 앞당기는 한편, 탐지 목표건수와 교육·컨설팅 목표치를 상향 조정, 작년 대비 수혜 대상이 확대될 전망이다. 탐지 목표 건수를 20% 상향(월평균 300건→360건)했고, 교육·컨설팅 횟수도 약 67%(연 6회→10회) 높였다. 이정렬 개인정보위 사무처장은 '개인정보 안전 지킴이 위촉식'에 참석해 “그동안 공직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안전 지킴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개인정보 유‧노출 피해 방지와 보호 컨설팅을 통해 국민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파수꾼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3.09 12:18방은주

"중기 보안 역량 높여줍니다"···정부,'ISMS-P' 무료 교육 시행

정부가 국내 영세‧중소기업들의 보안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시행한다. 올해 교육일정은 3월부터 9월까지 연간 총 6회, 회당 5일간 한다. 교육생 편의를 고려해 현장 교육과정 4회와 온라인 교육과정 2회를 병행, 운영한다. 1회차 교육은 이달 10일부터 IT벤처타워(서울 송파구 소재)서관 3층 대강당에서 시작한다. 교육비는 무료고,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 1기업당 1인으로 제한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은 상생누리(http://www.winwinnuri.or.kr), 개인인정보배움터(http://edu.privacy.go.kr) 등을 통해 매 교육 회차별 한 달 전부터 신청하면 된다. 수료기업 중 희망 기업에게는 국내 정보보호 전문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공하는 보안 취약점 점검과 맞춤형 기술 지원 등을 연계, 제공받을 수 있다.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KISA)는 국내 영세‧중소기업들의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 Personal Information) 구축‧운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ISMS-P'는 기업의 보안수준 향상, 개인정보 유출 예방 등을 위해 기업 내에 일정수준 이상의 보호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심사 및 인증(정보통신망법 §47, 개인정보보호법 § 32의2)하는 제도다. 과기정통부와 개인정보위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거나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보호체계 항목과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과 제도, 보호체계 실무 운영 실습 등을 내용으로 하는 'ISMS-P 구축‧운영 교육'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교육은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해 도입, 운영 중인 ISMS-P 간편인증('24년~) 교육과정을 추가해 영세기업들의 보안수준 향상과 자발적인 인증 취득을 돕고, 정보보호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ISMS-P 간편인증'은 중소기업의 규모 및 특성에 따라 필수 보안점검 항목 위주로 완화한 인증기준과 비용으로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한 인증 특례 제도('24.7. 도입 및 시행)다. 또 올해는 정보보호 취약 이슈가 제기됨에 따라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의무대상으로 지정될 예정인 알뜰폰사업자도 교육대상에 포함해 보안 인식을 제고하고, 인증을 준비할 수 있게 지원한다. 정부는 알뜰폰사들을 CISO 신고 및 ISMS인증 의무 대상에 포함하기 위한 정보통신망법 시행령을 개정 중이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네트워크정책관은 "기업 내 여력이 부족해 보안 사각지대에 놓인 영세, 중소기업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보안수준을 크게 향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우리 기업들이 안전하게 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다방면으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양청삼 개인정보위 개인정보정책국장은 “이번 교육이 개인정보 보호에 어려움을 느끼는 영세, 중소기업의 ISMS-P 구축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더 나아가 ISMS-P 구축을 통해 기업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수준이 향상되고, 이용자와 신뢰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09 12:00방은주

6G 표준 글로벌 경쟁 본격화...한국서 닻 올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G 기술 표준을 개발하는 국제단체인 3GPP의 6G 기술에 대한 첫 논의인 '6G 워크숍'과 '기술총회'가 10일부터 14일까지 인천에서 개회한다고 밝혔다. 스페인에서 열린 'MWC 2025'에서도 6G는 주요하게 다뤄졌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MWC 기간 중 GSMA 사무총장, 스페인 국왕(디지털전환공공기능부 장관), 미국 FCC 위원장, 폴란드 부총리 등 주요 인사와 양자면담을 통해 6G 등 차세대 네트워크에 대한 상호 협력 증진을 논의한 바 있다. 우리나라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6G 목표 서비스와 핵심 성능 등을 담은 '6G 비전'을 승인함에 있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이를 토대로 실제 기업들이 참여해 3GPP에서 기술표준을 만드는데, 이를 위한 첫발을 내딛는 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한 것이다. 3GPP는 새로운 세대의 이동통신 표준을 개발하기에 앞서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는 워크숍을 개최해왔다. 이번 워크숍은 6G 표준 개발의 본격적인 시작 단계로, 표준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의 닻을 올린 것이다. 기업들의 관심도 크다. 6G 표준의 큰 방향성이 결정되는 워크숍에 전세계 모바일 생태계가 주목하고 있으며 국내외 120여 회원사로부터 약 230여개의 회의문서가 접수됐다. 이동통신 사업자, 제조사 등 전통적인 통신업체 외에도 위성업체, 자동차 업체, IT/컴퓨팅 업체 등 통신 인프라를 활용할 업체에서 약 1천여명의 표준전문가가 참석한다. 워크숍에서는 6G에서의 ▲AI 내재화(AI Native) ▲가상화 및 오픈랜 ▲5G 기반으로 구축된 기존 산업과의 호환성 ▲비지상망(NTN) 기술 ▲단독모드(Stand Alone) 등을 주요 논의사항으로 다룰 예정이다. 3GPP는 동 워크숍 결과를 바탕으로 12일부터 개최되는 기술총회에서 6G 연구를 위한 작업범위를 결정하고, 본격적인 6G 기술 연구에 돌입할 예정이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6G 청사진인 ITU 비전을 한국이 주도하여 개발함에 이어 본격적인 표준 개발도 한국에서 시작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6G 시대의 주역이 되겠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정부는 국내 산업계가 제시한 기술들이 6G 표준 기술로 승인되도록 시작부터 끝까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9 12:00최지연

주간 가상자산 시장 혼조세…비트코인 횡보-에이다 22% 상승

가상자산 시장이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몇주 사이 크게 하락한 비트코인은 이번주 0.1% 하락하며 보합세에 접어들었다. 반면 에이다는 7일간 22% 상승하며 강한 반등을 보였다. 도지코인과 솔라나는 각각 7.3%, 4.6% 하락하며 조정 받는 모습이다. 9일 에이다 시세는 0.8달러 수준이며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289억 1천26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도지코인은 7.3% 하락하며 현재 0.19달러, 시가총액 280억 2,543만 달러로 감소했다. 솔라나는 4.6% 하락한 138달러, 시가총액 701억 5만 달러로 집계됐다. 3월 9일 기준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에서 발표한 상위 10개 가상자산의 시세는 아래와 같다.

2025.03.09 11:57김한준

쿠팡 알럭스에 향수 '메종 마르지엘라' 신규 입점

쿠팡이 서비스하는 럭셔리 뷰티 버티컬 서비스 'R.LUX(알럭스)'가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를 신규 입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입점을 기념해 10일부터 17일까지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메종 마르지엘라는 이른바 '해체주의' 디자인을 재해석한 혁신적인 브랜드로, 1988년 벨기에 출신 디자이너 마르탱 마르지엘라가 설립한 이후 글로벌 럭셔리 무대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알럭스에는 메종 마르지엘라의 향수 라인의 대표 컬렉션인 '레플리카(REPLICA)'와 '레이지 선데이 모닝' 바디케어 제품군이 입점한다. 알럭스는 향수와 바디 제품에서 시작해 캔들, 디퓨저로 점차 카테고리를 확대할 예정이다. 향수 라인업의 대표 컬렉션인 '레플리카'는 영감을 받은 지역과 시간, 날씨 등을 향으로 재현하고 향수 뚜껑이 없는 것이 상징이다. 욕조·바닷가·요트·고풍스러운 도서관 등 특정 장소를 모티브로 향수를 제작한다. 최신 상품인 '프롬 더 가든 EDT'는 자연의 생생한 향취와 고요한 정원을 거니는 순간을 모티브 삼았다. '레이지 선데이 모닝 EDT'는 햇살이 비치는 침대 위에서 맞이하는 평온한 아침을 모티브로 한 향으로, 대표적인 베스트셀러다. 레이지 선데이 모닝 샤워젤(400ml), 바디로션(400ml), 핸드크림(30ml) 등 다양한 바디케어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특별한 구매 혜택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동안 향수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버블바스 미니 향수(7ml)'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1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5천원 쿠폰을 제공한다. 와우회원 전용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정 기간 동안 메종 마르지엘라의 인기 제품인 '레이지 선데이 모닝 샤워젤(400ml)'을 특별가로 만나볼 수 있다. 모든 제품은 알럭스 전용 '시그니처 패키지'로 포장되며, 당일 또는 익일 로켓배송된다. 와우회원은 구매 금액의 10%를 캐시로 적립할 수 있으며, 하루 최대 15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와우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추가 4%의 캐시 적립이 제공된다. 알럭스 관계자는 “메종 마르지엘라는 향을 통해 감각적 경험을 선사하는 브랜드로, 이번 입점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럭셔리 뷰티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협력을 확대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9 11:25안희정

스타벅스 "매월 10일, 개인컵 이용하면 아메리카노 쿠폰 드려요"

스타벅스 코리아가 10일부터 매월 10일 개인 다회용 컵 이용 시 별 또는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을 지급하는 등 '일회용 컵 없는 날' 캠페인 진행한고 9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매월 10일 '일회용 컵 없는 날'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해 개인 다회용 컵으로 제조 음료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에코별 1개를 즉시 제공하고, 추가로 '스크래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크래치 이벤트'는 스타벅스 앱 내 배너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개인 컵을 이용해 에코별을 적립한 고객에 한해 별 또는 톨 사이즈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적립된 에코별 1개당 1회 참여 가능하며, 스크래치를 긁어 당첨된 별 또는 아메리카노 쿠폰은 즉시 지급된다. 기존 '일회용 컵 없는 날'에는 개인 다회용 컵을 4번 사용해서 모은 별 8개로 교환 가능했던 아메리카노 한 잔을 스크래치 이벤트를 통해 빠르게 즐길 수 있어 개인 컵 사용으로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고객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이 스타벅스의 개인 컵 이용건수가 매년 꾸준히 늘어난 것은 일상 속 친환경 활동에 대한 고객 인식 강화와 더불어 개인 컵 이용 시 400 원의 할인 또는 스타벅스 앱을 통한 에코별 1개 적립 혜택을 상시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스타벅스 김지영 ESG팀장은 “고객분들이 즐겁게 개인 다회용 컵 이용에 동참하고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캠페인을 개편했다”라며, “앞으로도 개인 다회용 컵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3.09 11:20안희정

"사람 중심 AI"...LGU+, 온디바이스AI 익시오 연내 상용화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LG유플러스가 '사람 중심의 AI'를 목표로 세웠다. LG AI연구원과 원팀 AI 전략을 세우고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동시에 맞춤형 편리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AI 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사람 중심 AI로 만드는 밝은 세상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안전한 AI부터 맞춤형 AI로 진화 LG유플러스와 LG AI연구원은 '사람을 돕고, 편리함을 제공하며, 동시에 안심과 신뢰를 지키는 AI'를 만들기 위해 고객의 데이터 유출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고객의 데이터가 서버에 저장되지 않는 온디바이스AI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는 '익시오(ixi-O)'가 국내 이동통신 업계 최초다. 온디바이스 AI 기술은 현재 서비스 중인 '익시오'에 구현돼 있다. LG유플러스와 LG AI연구원은 기존 CPU를 사용하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한층 고도화해 NPU를 사용하는 '온디바이스 sLM'을 개발하고 있다. NPU 기반의 온디바이스 sLM을 적용한 익시오는 현재 대비 대비 전력 소모량은 4분의 1, CPU 사용률은 10분의 1로 낮춤으로써 효율성과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 온디바이스 sLM을 위해서는 성능이 우수한 sLM이 반드시 필요하다. LG유플러스는 경량화 모델 중 뛰어난 성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LG AI연구원의 엑사원을 기반으로 통신 서비스에 특화된 최적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LG AI연구원은 최신 버전인 엑사원 3.5 대비 모델 크기를 절반 수준으로 줄이면서도 그 이상의 성능을 제공하는 모델을 개발해 익시젠에 탑재할 계획이다. 온디바이스 sLM가 적용된 익시오는 향상된 연산 능력을 통해 한층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익시오는 통화 녹음과 요약 뿐만 아니라 고객의 일정 등록과 식당 예약 등이 가능한 '액셔너블 AI'로 진화시킨다는 방침이다. 'AI 윤리' 분야 시너지 강화 사람 중심의 AI를 위해 LG유플러스와 LG AI연구원은 'AI 윤리'에도 힘을 모은다. 최근 AI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주요 화두로 떠오른 AI 윤리는 신뢰성과 공정성은 물론, AI 악용을 방지하고 기술이 긍정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LG유플러스는 LG AI연구원과 함께 AI 기술의 윤리적 책임을 다하고자 LG그룹 차원의 조직 운영과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갖췄다. 특히 LG AI연구원은 AI 연구개발 및 이용 등 전 과정에 걸쳐 잘못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감시하고 관리하는 AI 윤리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LG그룹 전 계열사의 AI 윤리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가장 윤리적인 AI를 만들기 위해 LG AI연구원은 AI를 활용해 데이터의 법적 리스크를 자동 분석하는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에이전트'도 개발했다. 기존에는 AI가 학습하는 데이터의 리스크를 사람이 일일이 확인해야 했지만, LG AI연구원의 기술을 활용하면 보다 정확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AI 학습 데이터의 리스크를 판단할 수 있다. 이를 통해 LG그룹사는 심각한 불투명성과 법적 리스크를 초래할 수 있는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평가함으로써 보다 신뢰할 수 있는 AI 서비스 개발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역시 LG AI연구원의 윤리 거버넌스에 맞춰 철저히 AI 윤리를 준수하는 한편, 자체적인 AI 윤리 강화 방안도 갖췄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무의식적으로 개인정보를 입력하더라도 입력 정보를 비식별하고, 유해정보로 판단될 경우 자동으로 차단하며, 폭력적이거나 부적절한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을 거부하는 등을 통해 AI 서비스가 윤리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CSAI는 “LG AI연구원은 최신의 기술 연구부터 모델 개발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수준의 기술 수준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사람 중심의 에이전트 AI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익시오를 통해 고객들이 저마다 차별화된 맞춤형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LG유플러스와 원팀으로서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9 10:38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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