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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딩인터내셔널, 'K뷰티 월드' 행사 개최

글로벌 K뷰티 유통사 랜딩인터내셔널(대표 정새라)이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영향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참여형 마케팅 'K뷰티 월드(K-Beauty World)'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8월까지 국내외에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뷰티 브랜드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미 유력 매체 및 소비자와의 접점 마련을 위한 체험형 이벤트 운영 ▲이벤트 현장을 담은 다양한 숏폼 콘텐츠 제작 및 바이럴 마케팅 ▲인플루언서 협업 등을 통해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 한다. 믹순, 성분에디터, 아임프롬, 롬앤 등 뷰티 브랜드가 참여한다. 랜딩인터내셔널은 K뷰티 월드의 첫 행사로, 현지 시간 기준 이달 14일과 15일 미국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K뷰티 월드 프레스(K-Beauty World Press)'를 개최한다.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 얼루어(Allure) 등 주요 글로벌 매거진의 뷰티 에디터들을 초청해 K뷰티 브랜드의 철학과 제품 개발 과정을 공유하며, 현지 언론과의 접점 및 신뢰도 강화에 나선다. 이어 15일 저녁에 진행되는 'K뷰티 나이트(K-Beauty Night)'에서는 주요 매체 소속 에디터와 콘텐츠 크리에이터 약 30명이 참석해 한국 음식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는 5월 3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K뷰티 월드 인플루언서 투어'에는 팔로워 수 1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메가 인플루언서와 뷰티 크리에이터 10명이 방한한다. 이들은 K뷰티 브랜드 본사와 플래그십 스토어 등을 방문해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현장에서 촬영한 콘텐츠를 소셜미디어 채널에 게시해 전 세계 팔로워들에게 K뷰티를 소개할 예정이다. 8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각 브랜드의 고유한 콘셉트를 아이스크림 맛으로 표현한 'K뷰티 X 헨델스 아이스크림(K-Beauty X Handel's Ice Cream)'과 K뷰티 제품 설명이 적힌 카드로 보드게임을 즐기는 'K뷰티 월드 보드게임(K-Beauty World Board Game)' 등 이색 캠페인을 전개,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고유의 개성과 다채로운 매력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새라 랜딩인터내셔널 대표는 “이번 마케팅 프로그램은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K뷰티의 철학과 문화적 가치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K뷰티 브랜드들이 미국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접근성을 높이고,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랜딩인터내셔널은 미국 시장에 정통한 유통사로, 100개 이상의 K뷰티 브랜드를 유수의 유통 채널에 진출시켰으며, 특히 코스알엑스의 울타 입점을 도와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달에는 서울 성수동에 한국 사무소를 개소하고 K뷰티 브랜드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2025.05.15 11:35안희정

엠게임, 1분기 영업익 65억...전년比 61.8%↑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71억원, 영업이익 65억원, 당기순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 39.8%, 61.8%, 70.2% 오른 수치다. 전분기대비로는 각 3.0%, 67.3%, 40.5%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한 역대 1분기 매출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회사의 1분기 실적은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의 해외 매출 및 지난해 11월 출시한 모바일 MMORPG '귀혼M'의 신규 매출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북미·유럽에서 2005년부터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나이트 온라인'이 지난해 1분기 대비 68.5% 상승한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꾸준한 업데이트와 이벤트, 마케팅으로 동시접속자가 증가해 지난해 10~11월 서버 안정화를 위한 채널을 증설했고, 직후 특별 아이템 할인 이벤트를 단행한 결과다. 엠게임은 올해 상반기 중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MMORPG '열혈강호M: 서곡'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3분기는 방치형 모바일게임 '퀸즈나이츠' 개발 서비스한 경험과 노하우를 녹여 인기 IP(지식재산권) '귀혼'을 기반 방치형 모바일게임을 선보인다. 하반기는 자사의 장수 MMORPG '드로이얀 온라인'의 IP를 기반으로 중국 게임사가 개발한 모바일게임이 현지에서 출시된다. 이와 함께 신작의 해외 수출 계약을 타진 중이며, 1종 이상의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1분기 실적은 스테디셀러 온라인게임 나이트 온라인과 열혈강호 온라인의 안정적인 매출에 신규 모바일게임 매출이 더해진 성과다”며 “하반기는 열혈강호 온라인의 신규 월드 추가 등 국내외 대규모 업데이트 및 신작 출시,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성장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2025.05.15 11:20이도원

컴투스홀딩스 '제노니아', 700일 맞이 기념 이벤트 풍성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MMORPG '제노니아'의 출시 700일을 맞아 풍성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출시 700일 기념 이벤트로 역대급 선물을 제공한다.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되는 '700일 특별 출석'에서는 총 14일간 출석만해도 '리그릿의 무기 복구권'을 비롯해 '위대한 10+1 소환권 선택 상자', '젠 행운 상자', '종족 정수 행운 상자' 등을 얻을 수 있다. '700일 특별 미션'도 같은 기간 진행된다. '의뢰 퀘스트 완료', '월드 보스 처치 기여' 등 미션을 달성하면 '리그릿의 방어구 복구권', '리그릿의 찬란한 장신구 복구권' 등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몬스터 처치' 미션을 완료하면 기간 한정으로 선보이는 '영원한 동반자 코스튬'도 받을 수 있다. 700일 기념 'GM 온타임 이벤트'는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총 3일 간 진행된다. 게임에 접속만해도 '위대한 10+1회 소환권 선택 상자 7개', 'GM의 프리미엄 선물 상자 7개', '700만 골드' 등 다양한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제노니아의 상세한 700일 이벤트 및 업데이트 소식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5.15 11:07강한결

장준영 곰블 "게임이 재밌어야 웹3도 성공한다"

곰블은 전 세계 2억명 이상에 달하는 캐주얼 게이머를 웹3 생태계로 온보딩하는 것을 목표로 내건 게임 스타트업이다. 곰블은 캐주얼 장르의 친숙함과 블록체인 기술의 확장성을 결합해 '재미 중심의 웹3 게임'을 추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체 토큰인 GM토큰을 주요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하며 생태계 확장을 본격화했다. 지디넷코리아는 지난 8일 역삼 인근에 위치한 곰블 사무실에서 장준영 곰블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장 대표는 “웹3 게임이 성공하려면 결국 게임 자체가 재밌어야 한다”며, 하이퍼캐주얼 장르를 통한 접근성과 커뮤니티 중심 구조를 강조했다. 장 대표는 구글 코리아에서 7년간 광고 및 비즈니스 컨설팅을 맡았던 인물로, 게임과 앱 업계를 포함해 700여 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컨설팅한 경험을 바탕으로 곰블을 공동 창업했다. 그는 “블록체인이 돈을 버는 수단으로만 여겨질 때는 회의적이었지만, 기술로서 가치가 증명되는 시점이 올것이라 판단했고, 그 접점이 게임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특히 누구나 접근 가능한 캐주얼 게임과 블록체인의 결합 가능성에 주목해 곰블을 설립했다. 곰블은 초기부터 빠른 출시와 실험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게임 개발을 진행해 왔다. 실제로 구글플레이에 올린 게임만 17종 이상이며, 이 중 일부는 향후 웹3 전환을 앞두고 있다. 장 대표는 “111퍼센트 시절부터 해왔던 핵심 재미 위주의 MVP(최소 기능 제품) 전략을 그대로 가져왔다”며 “재미가 입증된 게임은 웹3화하고, 재미가 없으면 과감히 접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웹3 접점 설계에 대한 고민도 깊다. 장 대표는 “지갑을 먼저 만들게 하면 유저 이탈이 심하다”며 “게임 내 몰입도를 높인 뒤 자연스럽게 전환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엔 단순 포인트처럼 쌓이던 게, 나중에 토큰으로 바뀌는 흐름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곰블이 주목한 포인트는 하드코어 장르보다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캐주얼 장르와의 궁합이다. 장 대표는 “MMORPG는 충성도 높은 유저층을 기반으로 하기에 초기에 경제 모델 설계는 쉽지만, 그만큼 유입 장벽이 높다”며 “하이퍼캐주얼은 커뮤니티 드리븐 구조와 밈(Meme) 문화에 친화적이라 웹3와 더 잘 맞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저들이 팀 단위로 협업하거나 경쟁하는 '곰블 스쿼드' 시스템은 게임에 커뮤니티적 결속감을 더하는 구조다. 장 대표는 “10명씩 구성된 스쿼드 안에서 자연스럽게 책임감이 생기고, 라포가 쌓인다”며 “이 스쿼드 단위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IP 홀더들이 타깃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곰블은 'PoSQ(Proof of Squad)' 개념으로 확장해 가고 있다. 곰블은 IP 보유자와 외부 NFT 프로젝트와의 협업을 위한 플랫폼 '곰블 빌더스'도 준비 중이다. 장 대표는 “스토리 프로토콜, 어드벤처 레이어 등과 협업해 IP를 게임에 쉽게 녹일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며 “IP 홀더들이 자신의 콘텐츠를 게임에 투입하고 수익을 공유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곰블 생태계의 중심에는 GM 토큰이 있다. 유틸리티와 인게임 포인트를 분리하지 않고 하나의 토큰으로 통합한 구조다. 장 대표는 “GM 토큰은 단순 보상 외에도 B2B에서 데이터 타깃팅 및 온보딩 비용 결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된다”며 “IP 제공자에게는 GM 토큰으로 수익을 분배하는 방식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확장 방향에 대해 장 대표는 “곰블 스쿼드와 빌더스를 통해 유저가 모이고, 게임사들이 들어올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곰블이 만든 선례가 마중물이 돼 함께하는 게임 플랫폼의 규모가 자연스럽게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유저에게는 함께하는 재미를, 파트너에게는 쉬운 웹3 진입을 제공하겠다”며 “함께 만들어가는 플랫폼을 곰블이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

2025.05.15 10:58강한결

삼성 '갤럭시 캠퍼스' 가입 대상 초중고 교사로 확대

삼성전자는 공식 교육 할인몰 '갤럭시 캠퍼스'의 가입 대상을 초·중·고 교사로 넓히며 교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갤럭시 캠퍼스는 2021년 시작돼 누적 회원 89만 명을 보유했다.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제품 할인 ▲자체 콘텐츠 ▲전용 커뮤니티 서비스 ▲회원 대상 이벤트 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부터 갤캠스 가입 대상을 고등·대학(원)생과 대학(원) 교직원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사까지 넓히고, 교사 전용 맞춤형 혜택과 콘텐츠를 제공하며 스마트한 수업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가입 대상 확대로 신규 교사 가입자는 3천300명을 넘어설 정도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 중 제품을 구매한 회원의 비중도 35%에 달했다. 삼성전자는 교사들의 스마트한 기기 활용과 효율적인 수업 운영을 돕기 위해 9일부터 교사 전용 갤럭시 탭∙북 활용 팁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처음 공개한 갤럭시 탭 수업 초기 세팅하기 콘텐츠는 기기 초기 세팅 방법부터 수업에 필요한 기본 기능을 안내해 교사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앞으로 ▲갤럭시 에코(Eco) ▲갤럭시 AI ▲S펜 등 갤럭시 탭·북의 다양한 기능을 통한 수업 노하우부터 수업 시 교사들이 자주 사용하는 에듀테크 앱 활용 방법까지 폭넓은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갤럭시 탭·북의 기본 기능부터 실전 기능까지 제공하는 팁 콘텐츠는 갤캠스의 '갤럭시 팁스'에 지속 업데이트된다. 삼성전자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5월 한 달간 신규 교사 회원을 대상으로 웰컴 이벤트를 진행한다. 교사 회원 추천인 코드로 동료 교사가 가입한 경우 추천인과 추천받은 회원 모두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동료 교사에게 나만의 갤럭시 활용 팁을 공유한 회원 전원에게 신세계 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하고, 우수 참여자 5명에게는 교보문고 기프트카드 3만 원권을 추가로 준다. 또 신규 가입 회원 전원에게는 네이버페이 3천 포인트와 스마트폰·태블릿·웨어러블 할인 쿠폰팩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회원은 ▲갤럭시 S25 시리즈 ▲갤럭시 탭 S10 시리즈 ▲갤럭시 북5 시리즈 ▲갤럭시 탭 S10 FE 등 제품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교사 전용 콘텐츠와 커뮤니티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갤캠스'를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전문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교사분들이 실제 수업과 업무에서 제품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부터 구매 혜택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갤럭시 제품과 갤캠스 플랫폼을 통해 보다 스마트한 학습 환경을 더욱 쉽게 조성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15 10:56신영빈

한전-전기안전공사, ESS 안전관리 기술협력…산업안전 높인다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배터리 관리 진단 기술 협력을 체결했다. 협약은 한전이 자체 개발한 '지능형 배터리 열화관리 시스템(BiMS·Battery Intelligence Management system)'을 전기안전공사가 관리하는 민간 ESS 설비 10곳(100MW)에 적용해 실증하고, 이를 기반으로 ESS 안전관리 기술 현장 적용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BiMS는 배터리시스템의 가장 작은 단위인 배터리 셀 단위까지 상태를 감시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진단 알고리즘으로 시스템 상태를 측정해 위험요소를 사전 예측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제작사 배터리관리시스템과 차별요소다. BiMS는 한전이 운영하는 전체 1천404MW ESS 가운데 1천52MW에 운영하고 있으며, 제작사 시스템에서는 확인하기 어려웠던 진단 알고리즘 오류와 잠재 위험 셀을 검출하는 등 취약점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전은 앞으로 BiMS 시범적용 실증결과를 바탕으로 온라인 환경에 대한 최적화를 구현하고 고객 니즈 파악을 통한 비즈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또 한전 소유 해외 ESS 설비에 적용해 관련 기술 해외 진출도 추진할 예정이다. 심은보 한전 전력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ESS 산업현장의 안전관리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사업자가 활용할 수 있는 ESS 안전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도입해 우리나라 ESS 산업 활성화와 증가하는 신재생에너지 수용을 위한 안정적인 계통망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5 10:49주문정

넷마블, 신작 게임 '세븐나이츠 리버스'로 재도약 나서

넷마블이 신작 게임 '세븐나이츠 리버스'로 재도약 발판을 마련한다. 이 회사는 1분기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와 'RF온라인: 넥스트' 흥행으로 실적 개선에 성공한 가운데, 해당 신작이 실적 추가 성장을 이끌지 주목되고 있다. 15일 넷마블은 넷마블넥서스가 개발한 모바일RPG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 모바일PC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의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이 게임은 원작의 스토리 및 전투 시스템 등 핵심 게임성을 계승하면서 최근 트렌드에 맞게 콘텐츠를 개선해 보완한 게 특징이다. 정식 출시 버전에는 ▲영웅 및 몬스터 캐릭터 104종 ▲펫 34종 ▲모험 ▲무한의 탑 ▲성장 던전 ▲레이드 ▲결투장 ▲총력전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됐다. 특히 성장 던전, 레이드 등 다양한 인게임 콘텐츠를 통해 핵심 재미 요소인 전략성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고, 원작 대표 시스템인 쫄작(루비 수급 콘텐츠)을 그대로 유지했다. 여기에 기존의 재미를 살리면서도 이용자들의 플레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게임을 종료해도 설정한 반복 플레이가 진행되는 '그라인딩 시스템'도 선보였다. 시장에서는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3월 흥행작 'RF온라인: 넥스트'의 뒤를 이어 기대 이상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RF온라인: 넥스트'는 3월 20일 출시된 이후 약 두달 간 한국 구글 매출 톱10를 유지하고 있고, 넷마블의 1분기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단기간 흥행에 성공할 경우 넷마블의 2분기 실적은 더욱 큰 폭으로 개선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해당 신작 게임이 'RF온라인: 넥스트'에 이어 넷마블의 재도약을 이끌지 지켜봐야 하는 이유다. 넷마블은 최근 1분기 매출 6천239억원, 영업이익 49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6%, 영업이익은 1천243.2% 증가한 성과다. 이 같은 성과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장기적인 인기 유지와 'RF온라인: 넥스트'의 흥행이 영향을 미쳤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넷마블이 1분기 RF온라인 넥스트에 이어 2분기 세븐나이츠 리버스와 왕좌의게임 킹스로드 등으로 추가 성장을 시도한다"며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IP 영향력을 확대할 신작 타이틀이다. 해당 신작이 RF온라인 넥스트의 뒤를 이어 넷마블 대표 흥행작에 이름을 올릴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5 10:49이도원

대기업 유통·이커머스 뒤바뀐 처지..."규제 풀어야 산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 들어서는 새 정부는 정치 혼란 속에서도 산업과 기술의 방향성을 다시 세울 중대한 책임을 떠안게 됐다. 동시에 전 세계는 기술의 또 다른 거대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AI가 특정 산업의 기술을 넘어, 모든 산업에 스며드는 '기반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는 것. 자동차에서 헬스케어, 게임, 미디어, 금융에 이르기까지 AI는 이미 산업 생태계의 기초 체력으로 작동하기 시작했다. 지디넷코리아는 창간 25주년을 맞아 이 격변의 시점에서 AI 기반 산업 대전환기에 진입한 대한민국의 산업 현장을 진단하고, 각 산업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AI시대, 새 정부가 해야 할 일'을 짚어본다. [편집자주]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유통업계에서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업계 생존을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특히 홈플러스 사태로 대변되는 오프라인 대형마트 위기 극복을 위해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오랜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면세업계에서는 새 정부가 업계 숨통을 틔워주기 위한 정책을 마련해 줘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전체 매출 볼륨을 끌어올리기 위해 한시적으로라도 면세 한도 인상이 필요하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마트 쉬어도 전통시장 안가…규제 풀어야 전통적 유통 강자이던 대형마트는 쿠팡으로 대변되는 이커머스에 밀려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이마트의 별도 기준 총 매출은 4조6천2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롯데마트의 총 매출(국내·해외 실적 합계)은 1조6천2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하는 데 그쳤다. 국내 마트로만 보면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다. 반면 쿠팡의 모회사 쿠팡Inc의 1분기 원화 기준 매출은 11조4천876억원(79억8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이는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이다. 이전까지 쿠팡의 최대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에 세운 11조1천139억원으로 3개월 만에 분기 최대 실적을 갈아치운 셈이다. 대형마트와 쿠팡의 운명이 뒤바뀐 것은 각종 규제 때문이라고 업계는 입을 모으고 있다. 쿠팡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급성장할 때, 대형마트는 공휴일 의무휴업과 새벽배송 영업시간 제한 등에 발이 묶였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유통산업발전법은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대형마트의 공휴일 의무휴업을 강제했지만, 지금은 소비패턴이 바뀌어 과연 전통시장에 도움이 되는지 잘 모르겠다”며 “오히려 마트와 전통시장의 공통 경쟁자로 쿠팡이 떠오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형마트 주 고객은 40~60대인데, 이커머스를 통한 온라인 구매를 어린 시절부터 경험한 1020 세대가 나이가 들면 대형마트 이용은 더욱 감소할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지금은 대형마트를 대기업으로 규정하고 규제할 것이 아니라 지원책이 절실하다”고 토로했다. 업계에서는 우선적인 과제로 공휴일 의무휴업을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형마트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시장에 맡겨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새벽배송 영업시간 제한 규제를 풀어줘도 초기 구축 비용이 필요해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오히려 당장 시행할 수 있는 공휴일 의무휴업을 폐지하면 대형마트의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지금의 규제가 전통시장의 성장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경제인협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연 130만 건의 소비자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형마트 휴업일에도 전통시장에서의 소비는 늘어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과 2022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전통시장에서의 식료품 평균 구매액은 1천370만원에서 610만원으로 55% 감소했고 온라인몰 구매액은 350만원에서 8천170만원으로 20배 이상 늘었다. 대형마트·전통시장·슈퍼마켓 등 오프라인 유통업에서의 2022년 식료품 구매액은 2015년 대비 모두 감소했다. 유민희 한경연 연구위원은 “대형마트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은 대형마트가 문들 닫더라도 전통시장으로 발길을 돌리는 대신 온라인 구매를 이용하거나 다른 날에 미리 구매하는 것을 선택한다”며 “구매액 분석에 따르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은 경쟁관계가 아닌 보완적 유통채널의 성격을 갖는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연은 단순히 대형마트 영업 제한을 통해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방식은 온라인 시장 성장과 소비자 행동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단편적 접근이라고 지적했다. 유 연구위원은 “의무휴업 정책의 효과가 미미하다면 과감하게 개선하거나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온라인, 대형마트, 전통시장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유통 생태계 구축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허리띠 졸라도 적자…“면세 한도 늘려야” 위기를 겪고 있는 업종은 대형마트 뿐만이 아니다. 면세업계는 코로나19 이후 반등하지 못하고 오랜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호텔신라의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279억원의 손실을 낸 것과 비교하면 적자 폭은 축소됐다. 면세(TR) 부문만 놓고 봐도 1분기 영업손실은 직전 분기(-439억원) 대비 크게 축소된 50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세계디에프(신세계면세점)도 적자 규모를 줄였다. 1분기 영업손실은 23억원으로 직전 분기(-345억원) 대비 적자폭이 줄어들었다. 현대면세점 역시 1분기 적자가 직전 분기(-51억원) 대비 개선된 19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는 실질적인 업황 회복이 아닌 허리띠 졸라매기 덕분이라는 지적이다. 실제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월 수익성이 낮은 시내면세점인 부산점을 폐점했다. 현대면세점도 시내면세점인 동대문점을 폐점하고 무역점만 단독으로 운영해 효율을 개선했다. 또 무역점 저효율 MD를 축소하고 동대문점 고효율 MD를 이전해 수익성을 개선했다는 분석이다. 면세업계에서는 ▲인천국제공항 임대료 기준 조정 ▲특허제도 개선 ▲내국인 면세 한도 상향 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면세 한도 상향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현재 국내 여행자의 입국 면세 한도는 800 달러(111만원)로 가까운 나라인 일본(20만 엔·191만원), 중국 하이난(10만 위안·1천941만원)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내국인들이 해외에서 쓰는 돈을 국내에서 쓰도록 유도하기 위해 면세 한도 상향이 필요하다”며 “또 관광객이 가장 많은 중국, 일본과의 우호적인 관계도 유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면세점은 특허사업이고 대기업의 경우 최대 20년까지 연장됐지만,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투자나 고용, 사업 확장에 걸림돌로 작용한다”며 “갱신심사 역시 준비 절차가 까다로워 불필요한 심사 제도를 개선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규선 동서울대학교 교수는 “국내 면세업계는 경기가 어려워 내국인들이 소비를 줄이고 있고 국내 이커머스에서 명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며 “특히 공항면세점의 경우 출국을 위한 보안 검색에 많은 시간이 걸리면서 매출이 크게 줄고 있다”고 말했다. 홍 교수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자회사인 인천국제공항보안이 채용을 늘려 출국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해 공항 이용객들이 면세점을 이용할 시간을 줘야 한다”면서 “또 현재 입국 면세 한도인 800 달러를 한시적으로라도 2천~3천 달러로 늘려 고소득자의 소비를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항 임대료를 낮추더라도 생색내기식으로 소폭 인하하기보다 한시적이라도 40~50% 대폭 인하한 뒤 업황이 회복되면 올리는 식으로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형마트, 이제는 강자 아닌 약자” [전문가 인터뷰] 정연승 단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정연승 단국대학교 교수는 현재 대형마트 위기가 온라인 부상에 따른 오프라인의 위축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정 교수는 “과거에는 온라인이 없어 대형마트가 소상공인이나 전통시장에 큰 영향을 주는 업종으로 여겨져 정부 규제가 많았다”며 “하지만 지금은 온라인의 영향이 훨씬 크고 바뀐 소비트렌드나 구매 스타일을 반영해 대형마트 규제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온·오프라인 간 규제 차별성을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구분하지 않고 소비하는 특성을 보이기 때문에 경영 여건도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 교수는 “현재 대형마트는 영업시간 규제, 출점규제, 심야 온라인 주문 배송 금지 규제, 주말 휴무 등의 규제를 적용받고 있다”며 “특히 월 2회 휴무를 자율로 정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에서 사기업이 영업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도록 하는 규제는 과한 규제”라며 “휴무는 지자체별 상황에 맞춰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정 교수는 규제 완화로 인해 대형마트 업황이 즉각적으로 회복되기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교수는 “시장수요 자체가 이미 온라인으로 많이 기울여졌기 때문”이라며 “규제 완화는 대형마트의 숨통을 트여 줘 홈플러스 기업회생과 같은 상황을 방지하는 기능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형마트는 유통시장에서 강자가 아닌 약자로 변했다”며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편의점, 다이소 등이 성장해 과거 호황기 시절로 돌아가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 정연승 교수는 정연승 교수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서 학사,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2015년부터 단국대학교 경영학부에서 현재까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21년 제26대 한국유통학회장을 지냈으며 한국경영학회 어워드 위원장을 맡았다. 차차기 마케팅학회장으로 내정됐다.

2025.05.15 10:45김민아

BMW, 뉴 M3 CS 투어링…오는 31일 첫 공개

BMW코리아가 BMW 뉴 M3 CS 투어링을 국내 최초 공개하고 고성능 고객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BMW코리아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고성능 차를 즐기는 모든 팬들을 위한 축제 'BMW M 페스트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BMW M 페스트 2025는 BMW M 모델 소유 고객은 물론 BMW M을 사랑하고 꿈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축제로, BMW 고성능 모델 특유의 탁월한 주행성능과 짜릿한 운전의 즐거움, 그리고 M 고유의 문화와 헤리티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BMW는 행사 기간 동안 국내에서 판매 중인 총 30여 종의 BMW M 모델이 전시된다. 또한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BMW 뉴 M3 CS 투어링'을 비롯해 최초의 BMW M 전용 모델 'BMW M1 프로카', 초고성능 SAV 모델인 'BMW XM' 등 최신 모델부터 헤리티지 모델까지 다양한 차량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BMW 모토라드의 M 모터사이클, M 퍼포먼스 파츠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마련돼 BMW M의 역사와 특유의 브랜드 감성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다. BMW M는 'M 택시'와 '오프로드 택시', '짐카나 택시', '컨버터블 택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BMW M의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예리한 코너링 감각을 만끽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참여 가능하며, 이용 티켓은 15일 오후 2시부터 'BMW 밴티지' 모바일 앱을 통해 사전에 구매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짜릿한 드리프트를 선보이는 M 퍼포먼스 존을 비롯해, BMW 베이비 레이싱, 포토존, 게임존, 푸드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한 행사 당일 저녁에는 각각 31일에 엔플라잉과 빈지노, 1일에는 실리카겔과 청하 등 인기 밴드와 아티스트의 공연이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BMW M FEST 2025 입장권은 일반권과 M 라운지 이용권 2종으로 구성된다. 일반권은 5월 15일 오후 2시부터 BMW 밴티지 앱을 통해 1만 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북과 푸드존 이용 쿠폰 등이 제공된다. M 라운지 이용권은 프라이빗 M 라운지 이용, 케이터링 서비스, VIP 기념품 증정, VIP 콘서트 관람 등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선착순 한정판매되며 가격은 10만원이다.

2025.05.15 10:29김재성

"美 전기차 성장 급제동…2030년 세계 평균 절반"

오는 2030년 전체 자동차 판매량 중 전기차 점유율이 40%까지 성장하는 반면, 미국은 20%에 그칠것으로 전망됐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14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글로벌 전기차 전망 2025' 보고서를 공개했다. 작년과 비교해 미국 전망치를 절반 이상 낮춘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2천만대를 넘겨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4분의 1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해 모든 주요 시장에서 역대 1분기 판매량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에서 노후 차량 교체 인센티브 제도가 지속되고 있고, 전기차 가격이 지속 하락함에 따라 올해 중국 내 자동차 판매량 중 전기차 비중이 60%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유럽도 유럽연합(EU) 차원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 달성 노력이 더해지면서 올해 전기차 판매 비중이 25%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시장 전망에 대해선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면서도, 전기차 판매 비중이 11%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1분기 수치와 비슷한 수준이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 폐지가 추진되고 있어 소비자들이 전기차 구매를 서두르고 있는 점이 고려됐다. 중국 외 신흥 시장은 전기차 판매량이 고속 성장해 전년 대비 50% 증가한 100만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2030년 기준 전세계 전기차 판매 비중은 40%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의 경우 약 80% 수준으로 크게 앞서가고, 유럽은 60% 수준으로 예상됐다. 유럽의 경우 작년 예상보다 전망치가 소폭 조정됐다. 미국 전망치는 올해 정책 방향을 고려해 작년 예상치에서 절반 이상 낮아진 약 20%로 예상됐다. 동남아시아 시장은 고속 성장해 2030년 기준 전기차 판매 비중이 25%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주요 교통 수단 중 하나인 이륜차와 삼륜차의 전동화 속도가 빨라져 이륜차 기준 3대 중 1대 꼴로 전기차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됐다. IEA는 지난해 전세계 평균 순수전기차(BEV) 가격이 하락했지만, 내연차와의 가격 격차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독일의 경우 BEV가 내연차 대비 20% 가량 비쌌고, 미국은 30% 가량 차이가 났다. 반면 중국은 전체 전기차 중 3분의 2가 내연차보다 가격이 낮게 책정되면서, 전기차 판매량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배터리팩 가격도 전년 대비 하락했지만 시장별 차이가 컸다고 분석했다. 중국에선 가격이 30% 하락했지만, 미국에선 10~15% 하락하는 데 그쳤다.

2025.05.15 10:26김윤희

미·중 관세 휴전에도…장난감 공장, 중국 떠난다

홍콩 장난감제조업체 브이텍(VTech)이 미국으로 수출되는 모든 제품의 생산을 중국 외 지역으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1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브이텍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인 앨런 웡은 기자회견에서 “미국 수출용 제품의 생산을 중국 밖으로 이전하는 작업을 내년 말까지 완료하는 것이 목표”라며 “말레이시아·멕시코·독일에 위치한 공정으로 생산을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이텍은 교육용 장난감을 전문으로 하며 월마트, 타겟 등에 장난감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미국과 중국 간 관세 갈등이 일시적으로 완화되며 미국이 일부 중국산 제품에 부과한 관세를 90일간 145%에서 30%로 인하했지만, 생산시설의 탈중국화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웡은 미국 소비자들이 수입 제품에 대해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관세는 일부 미국 수출 제품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다”며 “이는 소비자의 구매력에 불가피하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격 인상 폭은 30%보다는 낮을 것이지만 구체적으로 얼마나 될지는 관세가 최종적으로 어떻게 설정되는지에 달렸다”며 “145%의 관세가 적용될 경우 판매가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30% 수준이라면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바비 인형으로 유명한 미국의 장난감 회사 마텔(Mattel)도 가격 인상을 예고하며 생산지를 중국 외 지역으로 빠르게 이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마텔 CEO 이논 크레이즈(Ynon Kreiz)는 “내년까지 미국 수입 제품 중 중국산 비중이 10% 이하로 감소할 것”이라며 “올해에는 500개의 제품 라인을 중국 외 지역으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5.05.15 10:12김민아

Q&A 커뮤니티 아하, 장도연과 '인간지능' 컨셉.. 신규 TV 광고 캠페인 공개

5월 9일 신규 브랜드 캠페인 시작...장도연과 2년 연속 협업 'AI 시대, 가장 인간적인 커뮤니티' 브랜드 비전 선포 한국, 서울 2025년 5월 15일 /PRNewswire/ -- Q&A 커뮤니티 '아하(aha)'를 운영 중인 아하앤컴퍼니(대표 서한울)가 인공지능 시대 속 '인간지능'의 가치를 알리는 2025년 신규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하앤컴퍼니 25년 신규 TV 광고 캠페인 시작 지난 5월 9일 공개된 이번 광고 캠페인은 "AI 시대, 가장 인간적인 커뮤니티"라는 아하의 브랜드 지향점을 명확히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급속도로 발전 중인 인공지능은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지만, 사람의 감정과 공감, 미묘한 뉘앙스까지 포착하는 섬세한 판단이 필요한 순간에는 여전히 '사람의 답', 즉 '인간지능'이 필수적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하의 25년 브랜드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미디언 장도연과 함께 촬영됐다. 장도연은 대중에게 신뢰와 친근함을 동시에 주는 인물로, 아하의 '가장 인간적인 커뮤니티'라는 브랜드 지향점과 완벽하게 어울린다는 평가다. 아하의 신규 광고 캠페인은 TV, 유튜브, 인스타그램, 티빙, 전국 엘리베이터, 서울버스 등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통해 대규모로 진행된다. 동시에 신규 유저를 위한 다양한 보상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질문자, 답변자 모두를 위한 풍성한 리워드가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우수 전문가에게는 30만 원, 우수 답변자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다수에게 제공된다. 아하앤컴퍼니 서한울 대표는 "AI 기술 발전으로 정보 접근성이 높아졌지만, 사람만이 줄 수 있는 위로와 공감, 경험 기반의 통찰력 있는 답변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아하는 'AI 시대, 가장 인간적인 커뮤니티'라는 비전 아래, 단순한 Q&A를 넘어 사람들 간의 진솔한 소통과 토론이 가능한 인간적인 커뮤니티로 계속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아하에서 인간지능의 가치를 경험하시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광고로 아하를 처음 접한 시청자들은 "인간지능이라니 이해하기 쉽네", "인공지능보다 나아 보여요!", "AI 시대에 꼭 필요한 서비스, 브랜드 네임도 좋아요" 등 아하의 브랜드 메시지에 공감하고 있다. 실제로 커뮤니티 내에서도 사람만이 줄 수 있는 공감과 경험, 전문성이 담긴 답변이 늘어나고 있으며, 답변의 질도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한국판 '레딧'을 목표로 하고 있는 아하 커뮤니티는 이번 브랜드 캠페인을 계기로 사람만이 줄 수 있는 답변,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질문과 토론, 공감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인간적인" 커뮤니티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아하앤컴퍼니 소개 아하앤컴퍼니는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다양한 분야의 검증된 전문가로와 경험자들에게 답변을 받을 수 있는 'Q&A 커뮤니티 아하'의 운영사다. '아하'는 커뮤니티 보상 시스템과 함께 한국판 '레딧'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50억원이다. 주요 투자자로는 DSC인베스트먼트,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블루포인트, 센트럴투자파트너스 등이 있다. Media Contact:아하앤컴퍼니 PR팀hello@a-ha.io https://www.a-ha.io

2025.05.15 10:10글로벌뉴스

샤오미, 전기차 사망 사고 후폭풍…4월 신규 주문 '뚝'

중국 전기차 후발주자지만 빠르게 성장하며 주목받던 샤오미가 최근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으며 판매가 주춤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샤오미 SU7 전기 세단에 대한 신규 주문이 급감하고 있다. 증권가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주문이 전월 대비 55% 감소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이달까지 이어져, 이달 첫 2주 동안 1만3천500건 주문이 접수됐다. 3월 둘째주에만 2만3천건 주문이 접수된 것과 대비되는 수치다. 샤오미가 지난해 3월 출시한 SU7은 '샤이칸(샤오미+타이칸)'로 불리며 판매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해 12월에는 테슬라 모델3 판매량을 넘어설 정도로 많이 팔렸다. 하지만 지난달 SU7을 탄 여대생 3명이 고속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화재로 숨기는 사고가 발생한 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사고 당시 운전자보조시스템 기능이 켜져 있는 사실이 드러나며 더욱 논란이 됐다. 이후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미디어 소통을 자중하고 있다. 그는 지난 10일 "회사를 설립한 이래 지난 한 달이 가장 힘든 시기였다"며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아 한동안 소셜미디어 활동을 중단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샤오미 전기차는 최근 중국 정부 품질 평가에서 최하위를 받기도 했다. 또 SU7 울트라에서 4만2천위안(약 810만)에 달하는 고가의 탄소섬유 이중통풍구 전면 보닛 옵션이 실제로 아무 기능이 없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하며 소비자 신뢰도 잃은 상황이다. 들쭉날쭉한 배송 시간도 소비자들의 불만을 자아낸다. 이에 일부 분석가들은 샤오미가 인위적으로 희소성을 조성하기 위해 배송 시간을 길게 안내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샤오미는 공식적으로 SU7 예상 배송 기간을 26주에서 11개월로 제시하고 있다.

2025.05.15 09:54류은주

"에이전틱 AI 시대 준비"…데이터브릭스, '네온' 10억 달러에 인수

데이터브릭스가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시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DB) 기술을 업그레이드한다. 15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데이터브릭스는 스타트업 네온을 10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데이터브릭스의 인텔리전스 서비스와 네온의 서버리스 DB 기술이 통합된다. 네온은 클라우드 기반 DB 플랫폼을 운영해 왔다. 해당 플랫폼은 사용량에 따라 자동으로 컴퓨팅 자원을 조절할 수 있으며, 테스트용으로 복사한 DB를 따로 만들어 쓸 수 있게 지원한다. 이 기능은 코드를 통해 스스로 작동하는 AI 에이전트 구축에 유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네온은 설립 초기였던 2021년부터 현재까지 마이크로소프트 벤처 부문 M12, 제너럴 캐털리스트, 멘로벤처스 등으로부터 약 1억2천960만 달러(약 1천826억원)를 투자받았다. 기본 무료 요금제와 사용량 기반 유료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데이터브릭스는 그간 공격적인 인수로 AI 인프라 역량을 강화해왔다. 지난해 데이터 관리 기업 태뷸러를 약 20억 달러(약 28천180억원)에 인수했고, 2023년에는 대규모 언어모델 플랫폼 모자이크엠엘을 13억 달러(약 18천317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그동안 기업들은 AI 오류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DB를 복사해 테스트하거나, 문제 발생 시 과거 상태로 되돌리는 기능을 추가하기 시작했다. AI가 인간보다 빠른 속도로 업무를 처리하지만 할루시네이션을 극복하지 못해서다. 업계에선 향후 스스로 일하는 AI 에이전트를 감당하려면 이같은 기능 중요성이 더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데이터브릭스 알리 고드시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는 "에이전트 중심의 AI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시대는 DB 역할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며 "네온의 기술은 서버리스 포스트그레스를 통해 에이전트 속도에 대응하고, 커뮤니티 개방성과 경제성을 모두 갖췄다"고 밝혔다.

2025.05.15 09:48김미정

스타벅스, 라코스테와 2025 여름 e-프리퀀시 진행

스타벅스가 패션 브랜드 라코스테와 손잡고 이달 22일부터 7월 20일까지 약 두 달간 고객 사은 행사인 2025 여름 e-프리퀀시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리퀀시는 양사의 협업 시너지를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도록 두 브랜드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컬러인 그린 색상을 활용했고, 라코스테의 프렌치 테니스 헤리티지를 담은 테라코타 컬러를 포인트로 삼은 것이 특징이다. 올 여름 e-프리퀀시 증정품은 '와이드 폴딩 체어(그린, 아이보리)', '와이드 폴딩 체어 사이드 포켓(그린, 아이보리)', '멀티플백(그린, 아이보리)', '트렌타월(그린, 아이보리, 스트라이프, 테라코타)' 등 스타벅스와 라코스테의 그린 에너지를 담아 두 브랜드의 상징성을 강조한 실용적인 10종으로 구성됐다. 와이드 폴딩 체어, 멀티플백, 트렌타월은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의 제조 음료를 구매한 뒤 e-프리퀀시를 완성한 스타벅스 회원이라면 이벤트 기간 중 일자별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이번 여름 e-프리퀀시 미션 음료는 오는 22일부터 진행하는 여름 행사 음료인 '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 '더블 머스캣 블렌디드' 3종과 리저브 음료, 프라푸치노 및 블렌디드 제조 음료다. 와이드 폴딩 체어는 안정감 있게 앉을 수 있는 넉넉한 너비에 손쉽게 접고 펼칠 수 있어 피크닉, 캠핑 등 야외활동에 이용하기 편리하다. 멀티플백은 넓은 바닥면과 사이드 포켓을 갖춰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하고, 가벼운 나일론 소재로 제작돼 데일리 백으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여행, 운동, 피크닉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동봉된 스트랩을 연결하면 크로스백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원자재부터 상품이 되기까지 안전한 공정을 거쳐 제작됨을 인증 받아 신뢰할 수 있는 '오코텍스' 인증 라인에서 제작된 트렌타월은 레이온과 면 혼방의 부드러운 촉감으로 총 길이 180cm에 달하는 넉넉한 사이즈로 비치타월, 요가타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e-프리퀀시에는 처음으로 추가 구성품이 마련됐다. 와이드 폴딩 체어 사이드 포켓은 이미 e-프리퀀시를 완성하여 다른 8종의 증정품 중 하나를 예약한 고객이나, 증정품 교환이 가능한 'e-쿠폰'을 보유한 고객이 추가로 제조 음료 3잔을 더 구매하면 수령할 수 있다. 와이드 폴딩 체어 프레임에 탈부착해 활용하는 사이드 포켓은 텀블러나 휴대폰 등 각종 소지품을 넣을 수 있다. 와이드 폴딩 체어와 동일한 색상인 그린, 아이보리 2종으로 구성됐다. 여름 e-프리퀀시 증정품은 스타벅스 앱 내 모바일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증정품은 한정 수량 제작돼 매장별, 일자별 선착순으로 예약 및 증정되며, 준비된 모든 품목의 물량이 소진될 경우에는 톨 사이즈 무료 음료 쿠폰 3장으로 대체 지급된다. 또 최대한 많은 고객에게 증정품을 제공하고자 품목에 관계없이 한 개의 ID당 첫 예약 포함 7일간 최대 5개까지 예약할 수 있도록 수량을 제한해 운영한다. 스타벅스 이상미 마케팅담당은 “이번 증정품은 스타벅스 고객들이 바쁜 일상에서 쉽고 편안하게 휴식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했다”며 “스타벅스와 라코스테 두 브랜드의 협업을 통해 마련된 증정품들로 여름의 그린 에너지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5 09:41류승현

우버, 내년에 '공유 자율주행 서비스' 선보인다

우버가 내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공유 자율주행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폭스바겐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 우버가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오큘러스(The Oculus)에서 자사의 혁신 기술과 신규 서비스를 소개하는 연례 최대 규모의 행사 '2025 고겟'을 개최했다. '고겟'은 우버와 함께라면 이동의 자유를 누리고(Go Anywhere) 무엇이든 편리하게 얻을 수 있다(Get Anything)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2025 고겟은 '포 에브리 데이'라는 테마 아래, 사람들의 일상을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이동 솔루션을 공유했다. 이동·식사 등의 일상 속 다양한 비용을 절약하고, 매 순간 보다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들이 새롭게 출시됐고, 여기에 더해 혁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상을 미래로 확장하고자 하는 우버의 비전이 담긴 서비스들도 함께 공개됐다. 우버만의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을 토대로, 세계 각지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전략적으로 기획된 서비스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사친 칸살 우버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이번 '2025 고겟'에서는 예측하기 어려운 생활 속 변수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혜택과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선보이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출퇴근, 식사, 생필품 구매 등 일상의 다양한 영역에서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버는 이러한 전략 방향에 따라 총 6개의 신규 서비스를 공개했다. 먼저, '경로 공유(Route Share)'는 자주 이용하는 출퇴근 경로와 시간을 설정하면, 보다 합리적인 금액으로 우버X(UberX)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라이드 패스(Ride Passes)'는 '고정 요금 패스(Price Lock Pass)'와 '선불 패스(Pre-Paid Pass)'로 구성된다. 고정 요금 패스는 월 2.99달러(한화 약 4,259원)로 출퇴근 요금을 고정할 수 있는 서비스로 매달 최대 50달러(한화 약 7만 1235원)의 비용 절약이 가능하다. 선불 패스는 미리 여러 개의 탑승권(5, 10, 15, 20회)을 구매한 승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구매량이 많을수록 더 큰 혜택을 부여한다. 출퇴근과 관련된 모든 상품 및 서비스는 우버 앱 내 '통근 허브(Commute Hub)'에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통근 허브에는 최적의 예약 시간을 알려주는 AI 기반 알림 기능도 포함돼, 출퇴근의 부담과 스트레스를 덜어준다. '우버 원 멤버 데이(Uber One Member Days)'는 최초로 선보이는 '우버 원(Uber One)' 멤버 대상 이벤트로, 5월 16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해당 기간 내, 우버 컴포트 일렉트릭(Uber Comfort Electric)부터 우버 블랙(Uber Black)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대상으로 최대 20%-50%의 혜택이 제공되며, 매일 새로운 프로모션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우버 원(Uber One)' 회원 혜택에 더해 ▲'우버 렌트(Uber Rent)' 이용 시 10% 크레딧 적립 ▲우버 앱 내 전동 킥보드 및 자전거 공유 서비스 '라임(Lime)' 호출 기능 등 새로운 멤버 전용 혜택도 추가된다. 우버 이츠(Uber Eats)에 새롭게 추가되는 '세이빙스 슬라이더(Savings Slider)'는 여러 매장의 식료품 가격을 자동으로 비교해 더욱 합리적이고, 배송이 빠른 상품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 또한, 글로벌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오픈 테이블(Open Table)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버 이츠 앱에서 인기 식당 예약부터 '우버 원(Uber One)' 멤버 전용 예약 혜택까지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 '다인 아웃(Dine Out)'도 새롭게 선보였다. 우버는 모빌리티 산업의 리더로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전기', '공유', '자율주행'을 제시하며, 이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한 업계 최초의 '공유 자율주행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는 폭스바겐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2026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우버 자율주행 모빌리티 및 딜리버리 제품 총괄 웬디 리는 “이번 협업은 공유형 전기 자율주행 이동 수단을 보다 쉽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데 있어 중요한 도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5 09:07안희정

[미장브리핑] 엔비디아·AMD 주가 상승

◇ 1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1% 하락한 42051.06.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0% 상승한 5892.58.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72% 상승한 19146.81. ▲엔비디아(Nvidia) 이번 주 16% 이상 상승. 연초 대비 약 0.8% 올라. 젠슨 황 CEO는 지난 13일 인공지능(AI) 칩 1만8천개 이상을 사우디아라비아에 판매할 것이라고 발표. 젠슨 황 CEO는 리야드에서 열린 사우디-미국 투자 포럼에 다른 기술 기업 임원들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참석.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3조 달러를 돌파했지만 엔비디아 주가는 1월에 기록한 52주 최고가 대비 11% 이상 하락한 상태. ▲AMD(Advanced Micro Devices)는 이사회가 6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다고 밝혀. 주가는 4% 상승.

2025.05.15 08:15손희연

케이스티파이, 갤럭시 S25 엣지 케이스 선봬

글로벌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는 삼성 갤럭시 S25 엣지를 위한 새로운 테크 액세서리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라인업은 S25 엣지 전용 마그네틱 임팩트 케이스, 임팩트 HD 스크린 프로텍터 및 카메라 렌즈 프로텍터로 구성된다. 임팩트 케이스는 최대 2.5m 높이의 낙하에도 기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에코샥 충격 흡수 기술이 적용됐다. 미국 군사 등급(MIL-STD-810G)의 4배 기준을 충족하는 내구성을 제공한다. 갤럭시 S25 엣지 전용 마그네틱 임팩트 케이스는 얇고 가벼운 디자인에 더했다. 더욱 강력해진 마그네틱 기능으로 마그네틱 테크 액세서리와 호황된다. 비즈 스트랩, 바디 스트랩 등 액세서리와 조합할 수 있다. 케이스티파이 삼성 갤럭시 S25 엣지 전용 케이스는 케이스티파이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 동시 출시된다. 카카오 선물하기 및 국내 10곳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앞서 삼성은 13일 언팩 행사를 통해 삼성 갤럭시 S25 엣지를 공개했다. 갤럭시 S25 엣지는 14일부터 사전 판매를 실시하고 23일 국내 공식 출시된다.

2025.05.15 06:30신영빈

신일, BLDC 에어 서큘레이터 S10 SE 출시

종합가전기업 신일전자는 'BLDC 에어 서큘레이터 S10 SE'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일 에어 서큘레이터는 2015년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390만 대를 기록한 제품이다. 신제품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고성능·감성 디자인을 강화했다. 화이트와 뉴트럴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제품 상단부에 자석 형태로 부착되는 마그네틱 리모컨, 작동 시 시선을 사로잡는 무빙 디스플레이 등 요소를 갖췄다. 고효율 BLDC 모터를 탑재해 발열과 소음을 줄이고 저전력 설계를 실현했다. 유아풍 기준 소비전력은 1.7W이며, 소음은 18.5dB 수준이다.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3D 입체 회전 구조를 통해 바람을 넓고 고르게 전달하며, 주변 온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풍속을 조절하는 에코 모드가 적용됐다. 높이 조절 파이프를 통해 스탠드형과 테이블형으로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실내 환경과 상황에 맞춘 유연한 사용을 돕는다. 가격은 15만9천원이다. 모바일 일시불 카드 결제 시 7% 할인 혜택이 적용돼 더블 구성 또한 약 24만원 대에 구매할 수 있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신제품은 기능 완성도 위에 감각적인 디자인을 더했다"며 "가격과 구성 모두에서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만족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2025.05.14 23:59신영빈

코웨이, 아이콘 프로 정수기 출시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터치 스크린으로 사용 편의성을 혁신한 '코웨이 아이콘 프로 정수기'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코웨이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전면부 전체에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기존 버튼식 제품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정보 안내와 세부 시스템 제어가 손쉽게 가능해져 편의를 더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사용자와 상황별로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온수 온도는 5°C 단위로, 추출 용량은 10mL 단위로 조절할 수 있다. 자주 사용하는 온도와 용량, 일부 음료 레시피 옵션을 10개까지 '마이워터' 칸에 저장해놓을 수 있다.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의 온도와 용량, 제조법을 자동으로 제공해주는 레시피 모드도 탑재했다. ▲커피 ▲드립백 ▲핸드드립 ▲차 ▲라면 ▲분유 등 6가지 모드별로 세부 설정값을 갖췄다. 핸드드립 모드는 전용 브루잉 파우셋을 결합하면 드리퍼 모양에 맞게 물이 원형으로 분사된다. 분유 모드 사용 시 온수와 냉수가 순차적으로 추출된다. 두 모드는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 다양한 제품 상태를 한눈에 보여준다. 실시간으로 진행 상황 안내를 비롯해 기기 이상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감지 시 해결 방법을 알려준다. 필터와 유로 카트리지 등 소모품은 청소 및 교체 시기가 되면 알림을 주며, 교체 시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행동을 감지하고 다음 단계에 해야 할 행동을 영상 및 음성으로 안내해 준다. 그 외에도 시계, 날씨, 미세먼지, 알람, 타이머 등 생활기능도 갖췄다. 코웨이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인체 움직임을 감지하는 스마트 센서를 탑재했다. 사용자가 제품 가까이 다가가면 이를 감지해 화면이 자동으로 켜지고, 일정 시간 동안 움직임이 없으면 대기 화면으로 전환되거나 화면이 꺼진다. 에코 리포트를 통해 정수기 사용량에 따라 절감한 페트병 수, 탄소량, 나무 수 등 환경보호 정도를 이미지로 확인하며 ESG 실천을 체감할 수 있다.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환경호르몬, 중금속 등 물속 각종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나노트랩 필터 시스템으로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 파우셋은 자동 UV 살균 시스템을 적용하고 손쉽게 분리해 세척할 수 있다. 파우셋 전체는 안전한 트라이탄 소재를 사용했다. 생상은 페블 블랙, 포슬린 화이트, 브론즈 베이지, 아이시 블루, 아이언 실버 등 5가지로 출시됐다. 코웨이 관계자는 "기존 정수기에는 없었던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여러 기능과 상태를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며 "고객의 일상 속에 새로운 사용 경험과 편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기술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4 23:49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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