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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1분기 바닥 찍었다…"2분기부터 본격 회복"

SKC가 올해 1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전기차용 동박과 반도체 테스트 소켓 등 주요 소재 사업에서 회복세를 보이며 실적 반등의 가능성을 열었다. SKC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천385억원, 영업손실 74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9% 감소하며 적자 폭이 늘었다. 직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약 3%, 영업손실은 약 10% 가량 개선됐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이차전지 소재부문 동박사업은 전기차용 동박 수요가 증가하면서 1분기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14%, 전년 동기 대비 8%가량 증가했다. 특히, 북미 시장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69%, 전년 동기보다 149% 성장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또한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률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전분기 대비 영업적자를 18%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반도체 소재부문 테스트 소켓 사업은 고객사 연구개발과 양산 일정 조정 등에 따라 비메모리향 테스트 소켓 판매가 감소하며 매출이 일시적으로 주춤했지만, 영업이익률 20%대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화학 사업은 스티렌모노머(SM) 제품의 스프레드 약세에도 불구하고 북미와 유럽 고부가 시장을 중심으로 주력 제품인 PG 안정적 판매를 지속하며 전분기 대비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SKC는 올해 이차전지 소재사업의 수익성 개선에 더해 반도체 테스트 소켓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글라스기판의 상업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차전지 소재사업은 2분기부터 주요 고객사들의 북미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매출 증가 추세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분기에는 복수의 글로벌 배터리 고객사와의 공급계약 체결이 완료될 예정으로, 말레이시아 공장의 생산 본격화에 힘입은 수익성 개선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반도체 소재사업은 2분기부터 북미 고객사를 중심으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주요 빅테크 고객사의 R&D 물량 주문이 재개되며 매출 성장세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앱솔릭스의 미국 반도체법 생산 보조금 지급도 2분기 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SKC 관계자는 “이차전지 동박사업의 매출 회복세가 선명해지기 시작했고 안정적인 테스트 소켓의 실적 전망과 글라스기판 상업화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라며 “기존사업 펀더멘털 재건에 더해 신사업 성과를 가시화해 실적 반등을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30 11:08류은주

AI 투자 열기 식었나…빅테크 움직임에 슈퍼마이크로 실적도 '뚝'

최근 미국 상호관세 영향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여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빅테크 기업들이 AI 인프라 지출을 줄이려는 모습을 보이자 서버 업체들도 타격을 입는 모양새다. 3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서버 제조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회계연도 3분기(1~3월) 잠정 실적을 발표하자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한 때 19%까지 떨어졌다. 이 기간 동안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기 때문이다. 슈퍼마이크로의 3분기 매출은 45억~46억 달러, 주당 순이익은 0.29∼0.31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53억5천만 달러는 물론, 슈퍼마이크로의 가이던스(55억 달러)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주당 순이익 역시 월가 예상치인 0.53달러, 자체 전망치 0.46~0.62달러를 하회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 증가했다. 그러나 1년 전에 기록했던 200% 성장보다는 폭이 대폭 줄어들었다. 분기 총이익률도 구형 제품에 대한 재고 평가충당금 증가와 신제품 출시를 위한 긴급 조달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보다 2.2%p 하락했다. 슈퍼마이크로는 최근까지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AI 서버 수요 급증에 힘입어 투자자들 사이에서 AI 수혜주로 각광 받아왔다. 지난 2월에는 오는 2026년 6월 종료되는 회계연도에 매출을 400억 달러까지 확대하겠다는 장기 전망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는 올해 예상 매출의 두 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최근 빅테크들이 AI 투자에 대한 속도 조절에 나서면서 슈퍼마이크로도 타격을 입게 됐다. 실제 마이크로소프트(MS)는 인도네시아, 영국, 호주뿐만 아니라 미국 내 일리노이, 노스다코타, 위스콘신주 등 여러 지역에서 데이터센터 부지에 대한 협상을 중단하거나 설립 계획을 연기했다. 앞서 미국 투자은행 TD 코헨은 MS가 미국과 유럽에서 약 2기가와트(GW) 용량에 해당하는 새로운 데이터 프로젝트를 중단했으며, 지난 2월에는 최소 두 곳의 민간 운영 업체와 체결했던 데이터센터 임차 계약도 취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아마존도 일부 데이터센터 임대 협상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대형은행인 웰스파고 애널리스트들은 아마존의 임대 중단 규모가 명확하지 않지만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임대 축소와 유사하다고 평가했다. 슈퍼마이크로도 이 같은 분위기 탓에 실적이 부진했음을 시사했다. 슈퍼마이크로는 이번 분기 실적에 대해 "일부 고객이 구매를 연기하면서 매출이 다음 분기로 이연됐다"고 설명했다. 우진호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는 "슈퍼마이크로의 매출이 가이던스 대비 15% 하회한 것은 초대형 AI 계약에 과도하게 의존한 결과"라며 "구형 GPU 재고 증가와 고객 납품 지연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블랙웰(Blackwell) 칩 기반 신제품 출시 전까지 고객이 구매를 미룰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이 탓에 슈퍼마이크로의 주가는 이날 뉴욕 증시 정규장에서 3.41% 내렸으나, 잠정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약 15% 폭락했다. 한 때 19%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는 경쟁사들의 주가에도 영향을 줬다. 서버 경쟁업체인 델 테크놀로지스의 주가는 약 5%,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는 2% 하락했다. 엔비디아의 주가도 약 2% 떨어졌다. 슈퍼마이크로 주가는 이미 최근 12개월간 60% 하락한 상태다. 지난해 8월 연간 재무 보고서 제출 기한을 넘겼고, 같은 해 10월에는 감사기관인 언스트앤영(EY)이 회사의 지배구조 및 투명성 문제를 이유로 사임하면서 상장 폐지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그러나 재무보고서를 2차 마감 시한인 지난 2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하면서 나스닥 상장 폐지 위기를 넘겼다. 슈퍼마이크로는 오는 5월 6일 오후 5시에 이번 실적에 대한 컨퍼런스콜을 개최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분기의 부진한 실적이 일시적 문제인지, AI 투자의 전반적인 지연을 의미하는지가 컨퍼런스콜을 통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5.04.30 10:58장유미

허리띠 졸라맨 LG엔솔, 1분기 영업익 분기 '흑전'…관세 폭풍 대비

LG에너지솔루션이 신규 증설 최소화 등 비용 절감 노력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올해 현지 생산 역량을 토대로 사업 기회 발굴을 추진하되,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상당한 점을 고려해 재무 체력 강화를 최우선한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분기 매출 6조 2천650억원, 영업이익 3천747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 전기 대비 2.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8.2% 증가, 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1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공제 금액은 4천577억원이다. 이를 제외한 1분기는 영업손실 830억원을 기록했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매출은 북미 지역 선제적 투자를 통한 전기차(EV) 수요 대응, EV향 원통형 제품의 견조한 수요 등 긍정적 요인에도 완성차 업체들의 보수적 재고 정책 기조 지속,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방 수요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 등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고 했다. 이어 “손익은 원재료비 하향 안정화 및 비용 효율화를 통한 원가 절감 노력으로 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고 북미 판매 증가에 따른 생산 보조금도 반영돼 영업이익 흑자 및 20%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비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美 ESS 양산 1년 단축"…사업 다각화 성과 가시화 LG에너지솔루션은 올 1분기 생산시설 효율화, 수주 확대, 신사업 다각화 등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미국 애리조나 ESS 공장 건설을 중단한 대신 미시간 단독 공장을 ESS 생산기지로 활용하고, GM과 합작 설립한 얼티엄셀즈 3기를 단독 공장으로 인수하면서 ESS 현지 생산 시점을 1년 단축했고 자산 활용도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로 주목받는 지름 46mm 원통형 배터리 '46시리즈'를 북미 전통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는 계약과 미국 델타일렉트로닉스, 폴란드 PGE와의 ESS 대규모 공급 계약 등 수주 성과도 소개했다. 프랑스 배터리 재활용(리사이클) 합작법인 설립, 국내 최대 해상풍력단지 입찰 운영자 선정 등 신사업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美·유럽 보호 무역주의 지속 강화…"현지 생산 중요성 커질 것"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유럽 등 정책 동향을 고려할 때 앞으로 현지 생산 역량이 절대적인 경쟁 우위로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은 이달 중순부터 모든 수입품에 보편관세 1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고, 국가별로 다르게 적용되는 상호관세 또한 협의 과정 중이다. 중국산 일부 제품에 대해서는 156~170%에 달하는 고율 관세가 부과되는 상황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같은 관세 정책이 전기차 수요에는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선제적으로 현지 생산 기반을 확충한 기업에는 오히려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ESS 산업 등 미국 시장 내에서 탈중국 기조가 더욱 강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유럽 시장의 경우 최근 이산화탄소 배출 벌금 규제를 완화하는 정책을 발표하며 단기적인 전기차 확대 속도는 다소 완만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배터리 공급망 강화를 위한 현지 생산 지원책 발표를 예고한 만큼 배터리 전 공급망의 현지 생산 대응력은 어느 때 보다 중요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기차' 재고 줄이고 ESS 생산 늘린다…'액션 플랜' 추진 극심한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성장 모멘텀을 지속하기 위해 회사는 이날 ▲운영 효율화 ▲전략적 사업 기회 발굴 ▲관세 영향 최소화 및 비용 절감 등 실행 과제(액션 플랜)를 발표했다. 우선 수요 하방 위험에 대비한 운영 효율화에 집중한다. 투자는 우선 순위를 정해 필수 불가결한 사항을 중심으로 집행하고,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증설 규모와 속도를 능동적으로 조정한다. 변동성이 큰 EV 배터리 재고는 보수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성장 잠재력이 높은 ESS는 미국과 유럽 지역의 생산라인을 앞당겨 구축해 매출 성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전략적 사업 기회 발굴도 지속한다. 제품 포트폴리오와 권역별 현지 생산 거점을 활용해 고객들의 현지화 요구에 신속히 대응한다. 46시리즈 등 신규 제품군을 기반으로 미래 수주 역량을 높이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휴머노이드 로봇∙드론 등에 적합한 고출력 셀 개발을 통해 신규 어플리케이션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관세 부담 최소화 및 비용 절감 노력도 가속화한다. 북미 진출 예정인 소재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현지 공급망 구축을 앞당기고 권역별로 최적화된 원재료 공급망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생산원가를 혁신적으로 낮출 수 있는 건식 전극 공정 개발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사장은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어려움을 맞이하고 있지만 지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다면 다시없을 성장과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 분명하다”며 “그동안 수많은 최고, 최초의 역사를 만들어온 LG에너지솔루션만의 저력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이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30 10:54김윤희

제네시스, 英 테이트 모던 전시 개막

제네시스와 영국 런던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Tate Modern)'의 파트너십 전시인 '더 제네시스 익스비션: 서도호: 워크 더 하우스(Walk the House)'가 현지시간 1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더 제네시스 익스비션: 서도호: 워크 더 하우스(Walk the House)는 서도호 작가가 런던에서 처음 선보이는 대규모 개인전으로, 지난 30여 년간 서울, 뉴욕, 런던 등을 배경으로 펼쳐온 작가의 예술 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특히 건축, 공간, 신체, 기억 간의 관계에 대한 작가의 탐구를 ▲대형 설치 ▲조각 ▲영상 ▲드로잉(Drawing)을 통해 제시하고, '거주' 및 '이동'을 비롯해 다방면의 주제에 대한 작가의 폭넓은 사유를 관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시 제목인 워크 더 하우스는 해체 후 다른 장소에서 재조립이 가능한 한옥의 특징인 '이동 가능성'에서 착안한 표현으로, 개인과 집단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공간인 '집'의 개념을 오랜 기간 통찰해 온 작가의 관심을 반영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Nest/s'(2024), 'Perfect Home: London, Horsham, New York, Berlin, Providence, Seoul'(2024) 등 작가가 살아온 공간들을 실제와 동일한 크기의 반투명 천 구조물로 재현한 '장소 특정적(site-specific)' 설치 작품 2점을 포함해 다수의 신작이 최초로 공개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서도호 작가는 기억 및 이동에 대한 내밀한 탐구를 기반으로 개인과 집단의 역사 속에서 시공간의 인식이 변화하고 확장하는 양상을 면밀히 살펴왔다"며 "이번 전시가 관객들에게 삶의 진정한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시대를 초월하는 영감을 제공하고 세계적인 창작자들의 비전을 알리는데 기여하고자, 지난해 7월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과의 중장기 파트너십 체결을 시작으로 '제네시스 아트 이니셔티브(Genesis Art Initiatives)' 활동을 본격 전개하고 있다.

2025.04.30 10:42김재성

삼성전자, AI 구독 페스타 진행…최대 20만 포인트 제공

삼성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전부터 PC까지 AI 제품을 합리적인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는 'AI 구독 페스타'를 5월 1일부터 한달 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삼성 제품을 구독하는 고객에게 상품별 최대 20만원 상당의 멤버십 포인트 혜택, 구독 고객 대상 모바일 상품권 및 모바일 영화 예매권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여러 제품을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 멤버십 포인트나 캐시백을 제공하는 다품목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우선 'AI 구독 페스타' 행사 대상 모델을 구독하면 최대 2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증정한다. 행사 대상 모델은 ▲네오 QLED 8K·삼성 OLED 등 TV 제품 ▲비스포크 AI 콤보·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등 가전 제품과 ▲갤럭시 북5 프로 등 PC 제품이 포함된다. 삼성금융네트웍스 금융 통합플랫폼 '모니모' 앱에서 쿠폰을 발급받으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독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드래곤 길들이기' CGV 영화 모바일 예매권을 1천200명에게 제공하며, 구독으로 3개 품목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올리브영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도 추가로 증정한다. 삼성전자는 신혼가전 장만 등으로 여러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AI 패키지'와 '스마트 패키지' 혜택도 마련했다. AI 패키지는 두 품목 이상 동시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구매 품목 수에 따라 모델당 최대 1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또는 캐시백을 제공한다. 스마트 패키지는 가전 구매 제품 및 품목 수에 따라 최대 52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또는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AI 구독클럽과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고객 전용 구독 프라이데이 연중 이벤트를 마련해 구독 서비스 혜택을 강화했다. 매주 금요일 진행되는 '구독 프라이데이'는 추첨을 통해 매주 400여명에게 총 16개의 제휴사와 삼성전자가 마련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이다. 이벤트 경품은 ▲갤럭시 탭 A ▲갤럭시 워치 7 등 삼성전자 제품을 비롯해 ▲신라면세점 선불권 ▲쏘카 공항 이동서비스 ▲에버랜드 가든패스 정기권 ▲CJ제일제당, 풀무원, 오뚜기 등 8개 식품사의 할인쿠폰 ▲SK 스피드메이트 와이퍼 교환권 ▲CGV 영화예매권 ▲HD 현대오일뱅크의 주유권 ▲더라운지 공항 라운지 이용권 ▲밀리의 서재 무료 이용권 등으로 다양하다. 삼성전자는 최근 CGV, SK 스피드메이트, HD 현대오일뱅크, 더라운지 등 신규 제휴사와 협업을 통해 구독 가입 고객을 위한 제휴 혜택을 확대했다. 4월부터는 ▲CGV 영화 할인 ▲SK 스피드메이트 차량 경정비 할인 ▲HD현대오일뱅크 '스마트 주유' 서비스 고객 대상 리터당 20원 할인 ▲국내공항라운지 이용권 할인 등을 제공한다. 김성욱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구독 가입 고객이 AI 제품뿐 아니라 할인과 경품 및 다양한 제휴 혜택을 경험해 보실 수 있도록 이번 'AI 구독 페스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고객들이 'AI 구독클럽'을 통해 초기 구매 비용 부담 없이 원하는 AI 제품과 케어 서비스를 결합해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해 'AI 가전=삼성' 공식을 강화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2025.04.30 10:42신영빈

LFP 이제 양산하는데...中, 소듐배터리 출시 예고에 韓 설왕설래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사인 중국 CATL이 리튬인산철(LFP)에 준하는 에너지 밀도의 소듐(나트륨)이온 배터리 출시를 예고하면서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듐이온 배터리는 판가도 LFP 대비 10~20% 낮게 형성될 것으로 관측된다. 화재 안전성, 저온 환경에서의 성능 보호도 우세하다. 장기적으로 중저가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도 승산이 있다는 전망이다. 현재 대세인 LFP 배터리 시장에 뒤늦게 진입하려는 국내 기업들에겐 또 다른 경쟁 변수로 평가된다. 국내 기업들은 빨라도 올해 말에야 전기차용 LFP 배터리를 공급할 계획이다. 수 년을 투자해 LFP 배터리 양산을 준비해왔는데, 시장 흐름이 다시 소듐이온 배터리로 급변할 가능성이 대두된 것이다. 30일 업계에선 이와 관련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전기차 시장 경쟁력 충분"vs"LFP 성능 우세 이어질 것" 우선 CATL의 신제품을 시작으로, 소듐이온 배터리가 저가 전기차 시장에 보급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배터리 업계 전문가는 “소듐이온 배터리로 CATL이 발표한 kg당 175Wh 정도의 에너지 밀도 구현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봤기 때문에 내용에 과장은 없어 보인다”며 “저가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선 충분히 LFP의 경쟁 상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새로운 형태의 배터리가 등장하는 것인 만큼 소재 공급망의 안정성도 관건이다. 이에 대해서도 중국 내에선 충분히 준비가 됐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중국 내에선 이미 CATL뿐 아니라 ESS, 전기차 등에 소듐이온 배터리를 접목한 사례가 있다”며 “중국 내로 한정해서 본다면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등 필요한 소재 공급망도 갖춰져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전기차 시장은 현재 초기 보급 단계를 지나 가격 경쟁력을 중심으로 경쟁하는 구도다. 전기차 OEM들이 특히 개발도상국 시장을 염두해 가격이 저렴한 소듐이온 배터리에 주목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가치 보호를 고려하는 OEM이라면 가성비 대명사인 소듐 배터리 탑재 차량만을 내세우긴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국내에서 화재가 발생한 벤츠 전기차 배터리가 비주류 업체인 파라시스로 밝혀져 여론 역풍에 부딪힌 점을 거론했다. 향후 배터리 제조사와 성능이 전기차의 브랜드 가치를 상당히 좌우할 것이란 관점이다. 그러면서 “저가 모델을 요구하는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시장에선 주행거리가 다소 부족하더라도 가격을 더 낮출 수 있는 소듐이온 배터리 기반 전기차 수요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배터리 조성에 따른 소구 대상도 세분화될 것”이라고 점쳤다. 소듐이온 배터리가 LFP 배터리만큼 폭넓게 보급되긴 어려울 것이란 의견도 있다. 배터리 수명이나 에너지 밀도 경쟁에서 열세 등이 한계로 꼽혔다. LFP 또한 기술 혁신이 지속되는 만큼 상대적인 성능 우위를 가져갈 것이란 전망이다. 업계 다른 전문가는 “소듐이온 배터리는 ESS나 초소형 EV 등 제한적인 사용처를 확보할 것”이라며, 성능 한계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봤다. 이어 “소듐이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전압이 낮아 상대적으로 안전하지만 화재 가능성이 0%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LFP 한참 늦은 韓, 소듐 배터리도 뒤쫓는 입장 국내 배터리 기업들도 소듐이온 배터리 연구개발(R&D)를 병행하고 있다. 다만 아직은 R&D 단계로, 상용화를 적극 추진하는 기업은 없다. 배터리셀 기업들이 양산을 계획하지 않고 있는 만큼 소재 단에서도 공급망이 사실상 부재한 상황이다. CATL의 소듐이온 배터리가 득세할 경우 결국 LFP 배터리 시장을 진입하는 우리나라 업계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배터리 업계 전문가는 “소듐이온 배터리 에너지 밀도는 kg당 200Wh 선까지도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나라 기업들이 LFP도 발등에 불 떨어진 상황에서 준비하고 있는데 CATL이 한 발 앞서 소듐이온 배터리를 출시하게 됐다”고 우려했다. 지난 21일 CATL은 자체 행사 '테크데이'에서 2세대 소듐이온 배터리를 공개하고 전기트럭용 제품은 6월, 전기승용차용 제품은 12월께 출시한다고 밝혔다. 배터리 에너지 밀도는 kg당 175Wh로 밝혔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500km, 충전 지원 횟수는 1만회 이상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영하 40도에서도 사용 가능 전력의 90%를 유지하는 등 성능 저하가 미미했다. LFP 배터리의 경우 삼원계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가 낮은 편인데, 영하의 저온 환경에선 배터리 성능이 더욱 저하된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돼왔다. 이와 달리 소듐이온 배터리는 혹한에서도 주행거리 확보 및 배터리 충전 측면에서 애로사항을 덜어낼 수 있다.

2025.04.30 10:25김윤희

한국팜비오, 노바티스와 특허분쟁 대법 승소

대법원이 지난 24일 노바티스가 한국팜비오를 상대로 제기한 '레볼레이드정(엘트롬보팍올라민)' 특허와 관련한 권리범위확인심판의 상고심에서 원고 최종 패소 판결을 내렸다. 앞서 한국팜비오는 2023년 7월 제제특허 3건에 대해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청구, 작년 4월 특허심판원과 12월 특허법원 모두에서 승소 심결 및 판결을 받아 낸 바 있다. 한국팜비오는 면역성 혈소판감소증 치료제 '엘팍정(엘트롬보팍올라민)'의 품목 허가를 기획득해 작년 10월 1일 출시했다. 급여가는 '엘팍정25mg'는 2만2천849원으로, '엘팍정50mg'은 4만4천405원으로 등재됐다. 이는 오리지널 의약품인 레볼레이드정보다 30% 낮은 가격이다. 남봉길 회장은 “면역성 혈소판 치료제는 희귀병 환자를 위해 국산화가 꼭 필요한 약”이라며 “한국팜비오는 이 약을 국산화함으로써 환자의 부담액을 30% 줄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2025.04.30 10:24김양균

이마트24, '배틀그라운드'와 협업…신상품 10종 출시

이마트24는 다음 달 1일부터 크래프톤 슈팅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와 손잡고 '배그픈자들이여 e곳으로 오라!' 협업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마트24는 배틀그라운드의 '생존'과 편의점 이마트24의 '맛템'이라는 핵심 키워드를 반영한 협업 상품 10종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태이고초코와플 ▲사녹바나나마들렌 ▲에너지드링크 ▲보급상자 나쵸큐브콤보 ▲스리라차치킨샌드위치 ▲스리라차치킨버거 ▲치킨이닭파스타 ▲고추참치상륙맛다시덮밥 ▲햄낙하부대찌개덮밥 ▲소뚝배기불고기식정찬 이다. 이들 상품은 배틀그라운드 게임 내에서 볼 수 있는 '아이템', '맵(map) 속 핫플레이스', '이동수단 컨셉' 등 게임 요소를 살려 개발됐다. 게임 속 보급상자의 디자인을 그대로 반영한 '보급상자 나쵸큐브콤보'와 게임 아이템 중 하나인 에너지드링크를 실물 음료로 구현한 '에너지드링크' 등이 대표적이다. 이마트24는 편의점 상품에 배틀그라운드 IP를 접목해 일상 속에서도 게임 아이템을 찾아보게 하는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이번 협업을 기념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해당 콜라보 상품을 행사카드(BC카드,농협,네이버페이머니/포인트)로 결제 시 30% 할인하며 각 상품마다 매칭된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게임아이템을 받기 위해서는 상품 구입 후 받는 영수증 하단에 있는 쿠폰 번호를 배틀그라운드에 등록하면 된다. 콜라보 상품을 구입하면서 이마트24 모바일 앱 스탬프를 적립하면 '배틀그라운드 굿즈 룰렛 이벤트'에 응모 가능하다. 경품으로 백팩, 손목받침대, 보급함 인형 키링, 마우스패드, 티셔츠 등 배틀그라운드 게임 유저들을 위한 굿즈를 준비했다. 룰렛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콜라보 상품 2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주요 입지에 위치한 이마트24 매장 10곳을 배틀그라운드 IP로 랩핑해 오는 12일부터 한 달간 특별매장으로 운영한다. 이마트24 영업마케팅팀 최영수 파트너는 “이번 콜라보는 배틀그라운드를 오랫동안 즐겨온 유저로서 게임 속 아이템을 현실 상품으로 구현하는 과정 자체가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라며 “배틀그라운드를 사랑하는 많은 유저들이 이마트24 콜라보 상품을 통해 게임의 즐거움을 일상에서도 이어가 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30 10:10김민아

맥도날드, 신제품 '베토디 과카몰레' 2종 출시

맥도날드가 신메뉴 '베토디 과카몰레 더블·싱글'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베토디 과카몰레' 2종은 맥도날드의 스테디셀러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에 아보카도 베이스의 상큼하고 고소한 과카몰레와 매콤한 치폴레 소스를 더해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다. '베토디'는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의 축약어다.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는 쇠고기 패티에 베이컨, 토마토, 양상추가 어우러져 조화로운 맛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어왔다. 이번 신메뉴에는 이국적이고 신선한 풍미를 더했다고 맥도날드는 설명했다. 이번 신메뉴 2종은 최근 신선한 채소와 트렌디한 식재료를 선호하는 고객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됐다. 과카몰레는 건강 과일로 유명한 아보카도에 신선한 채소와 라임 주스를 섞어 만든 스프레드로 멕시칸 요리에 주로 사용된다. 여기에 치폴레 페퍼와 토마토를 활용한 치폴레 살사 소스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베토디 과카몰레'는 더블과 싱글 2종으로 출시된다. 더블은 비프 패티 2장이 들어 있고, 싱글은 비프 패티 1장으로 구성됐다. '베토디 과카몰레' 2종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되는 맥도날드의 고객 혜택 플랫폼 '맥런치'에도 포함돼, 점심시간 동안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건강한 재료와 풍미를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일상 속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찾는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30 09:59류승현

한우 등심·대게가 반값…롯데마트, 가정의 달 특별행사 진행

롯데마트가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가정의 달 특별행사 '5(오)! 해피딜'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한우 등심, 대게, 수박 등 인기 신선 식품은 최대 50% 할인하고 엘포인트(L.POINT) 5배 적립을 제공한다.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반값 한우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카드(롯데/신한/NH농협/삼성카드)로 결제 시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은 5천630원에,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각 100g/냉장)'는 각 2천940원에 선보인다. 오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은 '국내산 돼지고기 삼겹살/목심(각 100g/냉장)'을 각 1천990원에, '대게(100g/활/러시아산)'를 50% 할인해 3천995원에 제공한다. '수박 전품목'은 엘포인트 할인에 행사 카드 할인을 더해 총 5천원 할인을 제공한다. '데이 마케팅' 행사도 준비했다. 오리/오이데이(5/2) 행사로 '훈제오리 슬라이스(500g/냉장)'는 엘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해 7천990원에, '다다기오이(8입/봉/국산)'는 행사 카드로 결제 시 1천원 할인한다. 오는 3일 우삼겹데이 행사에서는 '미국산 우삼겹(600g/냉동)'을 9천90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5! 단 하루 해피딜' 행사를 통해 3일부터 5일까지 ▲손질 민물장어 ▲성주 꼬마참외 ▲파이·비스켓 전품목 ▲소용량 스낵 30종 등 파격가 상품을 일별로 선보인다. 이 외에도 ▲정관장 홍삼 10종 ▲종근당건강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이뮨 플러스 ▲카네이션 생화 바구니·화분 ▲호접란 ▲음료 선물세트 7종 ▲글렌피딕 15년 ▲떼땅져 브뤼 프리스티지 등 가정의 달 선물용 상품도 할인 판매한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커머스마케팅팀장은 “롯데마트가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의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5! 해피딜'을 진행한다”며 “행사 기간동안 인기 상품 반값 행사를 비롯해, 엘포인트 5배 적립, 네이버페이 포인트 즉시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30 09:57김민아

"트럼프 관세 정책, 美 전자제품 대란 부를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가까운 시일 내에 미국 시장에서 전자제품 부족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애플 공급업사 대만 페가트론 그룹 퉁쯔셴 회장은 2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퉁쯔셴 회장은 갑작스러운 관세 부과로 미국 소매업체들이 혼란을 겪고 공급망 결정에 차질이 생겼다고 밝혔다. 그는 "2개월 안에 미국의 매대는 제3세계 국가와 비슷해질 가능성이 있다. 사람들이 백화점과 시장을 찾아가도 빈 매대를 보게 되는 것이다. 모두가 기다리고만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맥북, 아이패드, 애플워치를 조립하는 세계적인 전자제품 수탁생산 업체 페가트론은 미국 수입업체들이 현재 관세 유예 기간 동안 출하량을 늘리는 데 주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이유는 향후 10% 관세 부가가 철회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페가트론의 생산 기지가 있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일부 국가에 대한 관세 부과를 유예했다. 하지만, 미국으로 수입되는 거의 모든 품목에 대한 10%의 관세는 여전히 유효하다. 퉁쯔셴 회장은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페가트론은 단기 관세 변동에 따라 장기 제조 계획을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가 관세를 인상한다고 해서 다른 나라들도 똑같이 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대만 수탁생산 업체들은 기존 해외 계획을 고수하고 있다"며, "두세 달간의 관세 변동 때문에 우리의 장기 계획을 즉시 조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달 초 하워드 루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통해 관세 부과가 아이폰 가격에 대해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알려졌다. 팀 쿡의 이러한 노력은 트럼프 행정부가 아이폰, 맥 등의 전자제품에 대한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일시적으로 유예하면서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런 관세 부과 면제는 일시적일 가능성이 있다. 관세 유예 발표 다음 날,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예외는 없다"고 밝혔다. 애플은 트럼프 1기 행정부 이후 중국 이외의 다른 지역으로 제조 시설을 다각화해 왔다. 최근에는 인도에 아이폰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2026년 말까지 인도에서 미국산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라는 소식도 나온 상태다.

2025.04.30 09:48이정현

[1보]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조6853억원…전년比 1.2% 증가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79조1천405억원, 영업이익 6조6천85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0.05%, 전분기 대비 4.4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20%, 전분기 대비 2.97% 증가했다.

2025.04.30 09:23장경윤

美 스타벅스, 분기 순이익 반토막…투자비 확대 영향

스타벅스의 지난 분기 순이익이 반토막이 났다. 30일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 증가한 88억 달러(약 12조6천192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치다. 반면 순이익은 50% 감소한 3억 8천420만 달러(약 5천509억원)로 집계됐다. 금융정보업체 비저블 알파(Visible Alpha)가 추정한 분기 순이익 5억 5천100만 달러(약 7천901억원)를 밑돌았다.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니콜은 지난해 9월 스타벅스 CEO로 취임한 이후 매출 부진을 반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추진해 왔다. 니콜은 ▲고객 대기 시간 단축 ▲메뉴 간소화 ▲매장 분위기 변경 등을 실시했다. 또 본사 사무직 1천100명을 감원하고, 최고재무책임자(CFO)를 포함한 고위 임원진도 교체했다. 하지만 매장 개선을 위한 투자 비용으로 전체 순이익이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스타벅스의 1분기 매장 운영비는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42억 달러(6조228억원)에 달했다. 니콜은 “노력의 성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며 우리는 지금 전환 계획의 적절한 위치에 와 있다”며 “'Back to Starbucks(스타벅스로 돌아가기)' 계획을 통해 우리는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지만, 아직 재무 실적에 그 진전이 반영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스타벅스의 글로벌 동일 매장 매출은 1% 감소하며 5분기 연속 하락했다. 미국 내 매장에서는 거래 건수가 전년 대비 4% 줄었다. 이날 스타벅스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0.6% 하락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 전쟁에 따른 스타벅스의 비용 부담이 늘어날 것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부터 적용한 10% 기본 관세에 따라 스타벅스가 브라질과 콜롬비아 등에서 수입하는 커피 원두 가격이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스타벅스는 도매 커피 가격이 현재 파운드당 4달러(5천700원) 이상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 중이며 이는 자사 제품 및 유통 비용의 약 10~15%를 차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2025.04.30 09:02김민아

인텔 파운드리 "1.4나노급 인텔 14A 2027년 리스크 생산"

인텔이 29일 오전(미국 현지시간) 진행된 '인텔 파운드리 다이렉트 커넥트 2025' 행사 기조연설에서 차세대 반도체 공정 로드맵과 주요 파트너십을 공개했다. 립부 탄 인텔 CEO는 이날 외부 고객사와 협업을 강화하는 파운드리 전략을 강조하며, 시높시스, 지멘스 등 주요 EDA 업체들과 협력 현황을 소개했다. 인텔에 따르면 1.8나노급 '인텔 18A'(Intel 18A) 공정은 이미 내부 목표치에 근접한 수율을 달성했으며, 첫 제품인 '팬서레이크'(Panther Lake) PC 프로세서는 올 연말 출시될 예정이다. 이날 립부 탄 CEO는 "인텔 최우선 과제는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성공을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을 창출함으로써 신뢰를 얻는 것이며 인텔 전반에 걸쳐 엔지니어링 중심의 문화를 강화하고 파운드리 생태계 전반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립부 탄 CEO, 업계 표준 EDA 업체와 협업 강조 인텔은 수 년간 자체 설계한 반도체를 생산하는 데 집중해 왔다. 그러나 팻 겔싱어 전임 CEO가 2021년 취임하며 'IDM(종합반도체기업) 2.0' 모델을 내세운 뒤로 외부 고객사와 협업이 중요해졌다. 외부 팹리스 등 고객사가 제품을 설계하고 생산하려면 업계 표준화된 전자설계자동화(EDA) 소프트웨어 업체와 협업이 필수적이다. 이날 립부 탄 인텔 CEO는 주요 EDA 업체 인사를 무대로 불러 진척 상황을 소개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사신 가지(Sassine Ghazi) 시높시스 CEO는 "인텔이 업계 표준을 따르기 시작하면서 과거 10나노급 대비 인텔 18A 공정 기반 설계 난이도는 1/3 가량으로 낮아졌으며 이것은 커다란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마이크 엘로우(Mike Ellow) 지멘스 EDA CEO는 "지멘스 EDA는 인텔 18A IP(지적재산권) 최적화를 진행중이며 차기 공정인 인텔 14A 최적화도 함께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인텔 18A 혼선 정리... "팬서레이크 첫 제품 올 연말 출시" 지난 3월 말 진행된 '인텔 비전 2025' 행사에서는 차세대 PC 프로세서 '팬서레이크'(Panther Lake) 양산에 쓰이는 1.8나노급 '인텔 18A' 생산 시작 시기를 두고 일부 혼선이 일기도 했다. 이날 립부 탄 인텔 CEO는 "인텔 18A 공정에서 생산된 팬서레이크 중 최초 제품은 올 연말에 등장하며 더 많은 제품은 2026년 상반기에 출시될 것"이라고 보다 명확히 설명했다. 나가 찬드라세카란 인텔 파운드리 COO(수석부사장)는 "인텔 18A 공정 수율은 이미 내부 목표치에 접근한 상태이며 올 하반기부터 고객사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 다양한 용도로 쓰일 파생 공정인 인텔 18A-P는 인텔 18A 공정과 설계 단계에서 호환성을 지녔으며 최대 8% 성능 향상을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텔 14A에 2세대 리본펫 투입... 2027년부터 생산 케빈 오버클리(Kevin O'Buckley) 인텔 파운드리 수석부사장은 "오는 2027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1.4나노급 인텔 14A 공정에는 2세대 리본펫(RibbonFET) 트랜지스터와 2세대 반도체 후면 전력전달(BSPDN) 기술인 '파워다이렉트'가 투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텔 18A에서 얻은 교훈을 토대로 인텔 14A를 설계중이며 파운드리 생태계 파트너와 초기 단계부터 협업하고 있다. 오는 2027년부터 리스크 생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텔은 2023년 말 미국 오레곤 주 힐스보로 D1X 팹(반도체 제조시설)에 고개구율(High-NA) 극자외선(EUV) 장비인 ASML '트윈스캔 EXE:5000' 노광장비를 인도받았다. 현재는 총 두 대 장비를 인도받았다. 나가 찬드라세카란 COO는 "인텔 14A 공정에 기존 EUV나 고개구율 EUV 기술 중 어느 쪽이나 활용할 수 있으며 설계 규칙(Design Rule)은 양쪽 모두 호환된다. 어느 쪽으로 가든 고객사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텔 16 공정, 첫 고객사 미디어텍 제품... 아일랜드서 생산 케빈 오버클리 수석부사장은 "기존 성숙된 공정은 고객사에게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건강한 파운드리 사업을 만드는 데 중요한 기존 설비 활용도 가능하게 한다"며 기존 10나노대 공정 활용 방안도 설명했다. 인텔 파운드리가 아일랜드 리슬립(Leixlip)에서 운용하는 인텔 16 공정은 2011년부터 상용화된 22nm(나노미터)급 공정을 개선한 것이다. 2004년 완공된 생산시설 '팹 24'(Fab 24)를 활용한다. 인텔 16 공정 첫 고객사는 대만 팹리스 미디어텍이다. 인텔 파운드리와 미디어텍은 2022년 7월 스마트 엣지 디바이스용 칩 생산 계약을 마치고 2023년 초 대량생산 예정이었다. 그러나 실제 대량 생산 시점은 2년 뒤인 올해로 밀렸다. 인텔은 지난 해 1월 대만 파운드리인 UMC(聯華電子)와 12나노급 반도체 생산 공정 '인텔 12'도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실제 생산은 미국 애리조나 주 챈들러의 기존 설비를 그대로 활용한다. 케빈 오버클리 수석부사장은 "UMC가 보유한 기술 개발, 설계 지원, 그리고 신뢰받는 고객 네트워크의 강점을 적극 활용중이며 파생 제품도 양사가 함께 기획중"이라고 설명했다. 4족보행 로봇 기반 설비 이상 점검 AI 솔루션도 공개 인텔은 이날 행사에서 파운드리 내 각종 설비를 원격으로 점검할 수 있는 보스턴다이내믹스 4족보행 로봇 '스팟' 기반 AI 솔루션을 공개하기도 했다. 무대에 오른 인텔 관계자는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해 이상 고온 등을 감지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설비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텔은 행사를 앞두고 공식 웹사이트에서 기조연설 등장 연사로 미디어텍 외에 마이크로소프트와 퀄컴 임원도 등장할 것이라고 사전 안내했지만 이는 실현되지 않았다. 인텔은 지난 해 행사에서 1.0나노급 '인텔 10A' 공정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기조연설에는 해당 공정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2025.04.30 08:54권봉석

"애플워치SE 3, 화면 더 커진다…올 가을 출시 전망"

애플이 차기 보급형 스마트워치 애플워치SE3 생산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9일(현지시간)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을 인용해 애플이 애플워치SE3를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 애플워치SE3는 2개의 새로운 크기로 출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워치SE3는 이전 모델보다 더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전망이다. 로스 영은 "이제 막 생산에 들어간 두 개의 새로운 애플워치SE3 디스플레이가 있다"며, 화면 크기를 1.6인치와 1.8인치로 추정했다. 애플은 애플워치 모델의 공식적인 화면 크기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때문에 애플워치의 공식적인 크기는 애플워치 케이스를 기준으로 하는데 이는 디스플레이 크기와 비슷하지만 약간 다르다. 해당 매체는 새롭게 제시된 애플워치SE 3의 화면 크기는 애플워치9 시리즈의 41mm와 45mm 사이즈와 가장 비슷해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애플워치SE 2는 40mm와 44mm 모델로 출시된다. 때문에 새로운 애플워치SE 3모델은 애플워치10이나 울트라보다 작은 크기를 유지하면서 이전 모델보다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애플워치SE 3가 4월 말 생산에 들어갔기 때문에 올해 가을 애플워치11과 애플워치 울트라 3과 함께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전했다.

2025.04.30 08:47이정현

넷마블 "마블 퓨처파이트, 10주년 넘어 15주년·20주년 향해 나아갈 것"

넷마블의 장수 인기 모바일게임 '마블 퓨처파이트'가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했다. 마블 퓨처파이트는 넷마블몬스터가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로,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맨' 등 인기 마블 영웅과 빌런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 안착했다. 각기 다른 영웅들이 지닌 스킬과 속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전투를 진행해야 하는 점이 특징이다. 2015년 4월 30일 출시된 이 게임은 지난 10년 동안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와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며 성장해왔다. 넷마블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억7천만 건을 돌파했다. 특히 영화 및 드라마 출시에 맞춘 테마 업데이트가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2019년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시기에는 영화 테마를 반영한 업데이트로 글로벌 앱스토어 매출 순위가 역주행했으며, 2024년 '심비오트와 스파이더맨' 테마 업데이트 이후에도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가 100단계 넘게 상승했다. 이에 따라 많은 이용자들은 마블 퓨처파이트를 '마블 코믹스 IP를 가장 잘 살린 모바일 게임'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마블 퓨처파이트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해 이정호 넷마블 사업본부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정호 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10년 넘게 서비스된 모바일 게임이 드문데, 금자탑을 쌓기까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이용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사랑을 잊지 않고 15주년, 20주년을 향해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수 비결에 대해서는 “마블 유니버스의 감성과 게임 결과물 간 간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점”과 “10년간 꾸준히 업데이트를 진행해 270명 이상의 영웅과 520개 이상의 유니폼을 선보인 점”을 꼽았다. 이 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10년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7주년 업데이트 당시 진행했던 '최애 메인 이미지' 이용자 투표를 들었다. 이 본부장은 “유저분들이 지난 7년간의 업데이트를 돌아보며 추억을 회상했는데, 특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테마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고 말했다. 마블 퓨처파이트는 마블 영화·드라마 공개 시기에 맞춰 꾸준히 테마 업데이트를 진행해왔다. 이 본부장은 2023년 6월 업데이트한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를 특히 인상 깊었던 순간으로 꼽았다. 그는 “애니메이션 영화라 업데이트를 기대하지 않았던 유저들을 깜짝 놀라게 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설명했다. 게임 오리지널 캐릭터 '루나 스노우'의 성공 사례도 언급했다. 마블과 협업해 'K-POP 아이돌 슈퍼히어로'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탄생한 루나 스노우는 이후 마블 코믹스는 물론 다른 마블 게임에도 등장하며 사랑받고 있다. 이 본부장은 “루나 스노우 외에도 '샤론 로저스', '크레센트와 이오' 같은 오리지널 캐릭터들을 선보였으며, 이들 역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넷마블은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올해 개봉 예정인 마블 스튜디오 영화 '썬더볼츠'를 테마로 신규 영웅 'U.S. 에이전트' 및 다양한 신규 유니폼이 추가될 예정이다. 아울러 티어-4 영웅 선택권, 유니폼 티켓, 1천만 골드, 최대 1만개 수정 제공 등 역대급 보상도 마련했다. 신규·복귀 이용자들을 위한 지원책으로는 티어-3 아이언맨 지급, 주요 유니폼 할인 이벤트, '신규 에이전트 훈련소' 운영 등이 진행된다. 이 본부장은 “수백 개 유니폼이 추가되면서 신규 유저 입장에서 부담이 커진 점을 인지하고 있으며, 일부 유니폼을 골드로 구매할 수 있도록 변경하고 초반 편의성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현재 리마스터나 대대적인 개편 계획은 없지만, 신규 에픽 퀘스트와 같은 콘텐츠를 추가해 이용자 경험을 풍성하게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수동 조작의 액션 재미를 유지하면서 반복 플레이 피로도를 줄이는 방향으로 게임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 본부장은 “마블 퓨처파이트는 모바일 게임으로 10년을 이어왔지만, 앞으로도 마블 유니버스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이야기들을 계속 펼쳐나갈 것”이라며, “유저 여러분들과 함께 15주년, 20주년까지 꾸준히 나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2025.04.30 08:29강한결

"삼성-SK하이닉스, 퀀텀 QPU 개발한다...시작 시점만 남아"

"컴퓨터 CPU에 해당하는 퀀텀 QPU 칩을 삼성이나 SK하이닉스가 조만간 개발에 나선다. 단지, 언제 시작하느냐의 시점만 남았다고 본다." 이용호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초전도양자컴퓨팅시스템연구단장은 지난 29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플라자에서 개최된 제1차 기술융합포럼에서 "QPU 개당 가격이 100억 원이나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포럼은 대전테크노파크와 과학기술인협력센터(전임출연연구기관장협의회와 고경력과학기술연우총연합회)가 주관했다. '양자기술과 산업 전망'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김복철 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과 김명수 전 대전시 부시장(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김명준 전 ETRI 원장, 이주진 전 항공우주연구원장, 안동만 전 ADD 소장, 한선화 전 KISTI 원장, 한문희 전 에너지기술연구원장 등 전직 정부출연연구기관장 10여 명을 비롯한 고경력 과학기술인이 참석했다. 주제 강연에 나선 이용호 단장은 "처음 대덕에 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양자물리연구실을 만들었다. 당시 조셉슨 접합과 자기장 신호 이용 진단 스퀴드 등을 연구했다"며 "1990년 후반 기본사업 연구실 전체 예산이 처음엔 3천만 원이 전부였다. 김명수 전 원장이 부장으로 오면서 처음으로 2~3억 원 수준이 됐다"고 초기 양자 연구에 매달리던 연구 환경을 돌아봤다. 이 단장은 "스쿼드 등의 연구 성과로 기술이전 계약금을 총 55억 원이나 받았는데, 기업에서 주식 10만 주, 100억 원 정도의 스톡옵션도 제시했다"며 "그러나 기업으로 옮기지 않았다. 결국은 누군가 국가 차원의 양자 과학기술과 산업을 책임져야 하는데, 그 책임을 결국 내가 떠맡게 됐다"고 언급했다. "양자는 산업화 초기 단계"라고 말한 이 단장은 "그래서 우리에게 기회가 많다"며 "진입 장벽도 높고, 이 장벽은 산학연 협력으로 어느 정도 해결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단장은 우리나라의 양자 기회를 소부장에서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쟁력 있는 분야로 소자 칩이나 극저온 냉동기, 고주파 회로장치 및 케이블이나 부품, 소자 제작 공정 장비 등을 꼽았다. 또 SW 분야에서는 시스템 SW나 미들웨어, 활용 알고리즘을 시장 진입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차기 아이템으로 추천했다. 이어 진행된 패널 토론은 4명의 주자들이 나섰다. 방승현 오리엔텀 대표(양자산업협회장)는 "초기 협회가 만들어질 당시 정부에 3개를 요구했다"며 "협회 창립이나 양자이득 사업은 만들어졌고, 펀드 조성은 아직 숙제로 남아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나라 양자컴퓨팅 관련 벤처기업 1호인 큐노바컴퓨팅을 창업한 이준구 대표(KAIST 교수)는 "양자컴퓨터 분야가 뒤처졌다고는 하지만, 그 안에서 우리가 선도할 전략 분야가 있다고 본다"며 "정부가 투자를 할 때 명확한 전략 노선을 갖고 했으면 한다. 기초과학이면 기초과학, 산업이면 산업에 대해 명확한 전략을 갖고 투자해야 하는데, 대부분 어중간한 중간형 투자"라고 진단했다. 이용구 위드웨이브 대표는 "2년 전 아무것도 모를 때 표준연의 지원을 받아 여기에 이르렀다. 수출이 50% 이상이고, 대상이 엔비디아 등이다"라며 "오늘이 생산라인 놓는 날이라 더없이 영광스럽다. 올해 매출 목표가 100억 원이다. 내년 IPO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마지막 패널로 나선 윤천주 ETRI 양자기술본부장은 "지난 2005년 국내 처음 25km 양자암호 통신을 했다"며 "미래는 양자기술이 중요한 포지션에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윤 본부장은 "미·중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양자기술이 다른 분야에 비해 뒤처져 있다고는 하지만, 전략적으로 앞서 가려는 사업을 만들고 있는 중"이라며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4.30 08:05박희범

개보위 부위원장 "해킹 기술 날로 발전···기업 투자 늘려야"

"(기업은) 고객가치가 최고 과제입니다. 추상적 개념이지만, 고객들과의 접점이 바로 개인정보입니다. 분석해서 수요를 미리 예측하고, 광고도 제공하고, 소중한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보관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과감한 인력배치를 해서 개인정보 보호수준을 한 단계 높여야 됩니다. 개인정보위는 유출사고에 대해선 글로벌 기업, 국내기업 가리지 않고 엄중한 책임 물을 생각입니다."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2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들과의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매달 한 번 출입기자들과 정례 브리핑을 갖고 있다. 최 부위원장은 증폭하고 있는 SK텔레콤 해킹 사고와 관련해서는 "메인서버에서 (개인 정보) 유출이 있었다고 본다. 우리나라 1위 통신사의 메인 서버가 해킹당했다는 자체가 굉장히 상징적"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해킹과 관련해 아직까지 "개인정보 유출은 없다"는 입장이다. 또 조사 기관과 관련해서는 "사내 변호사 포함해서 베테랑 조사관 투입했고, 외부전문가와 TF를 구성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조사 완료해 국민 근심을 덜어드리겠다"고 밝혔다. 최 부위원장은 "해킹기술은 계속 발전하는데 한국 기업들의 투자는 부족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났나 한다"면서 보이스피싱 앱을 마련해 스케이텔레콤과 관련한 사건에서 효과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부가 여러 어려운 상황이지만 열심히 일하고 있고, 잘 대처하고 준비하고 있다면서 개인정보위가 잘 준비해 국내 대리인제도 법을 통과 시킨 걸 예로 들었다. 글로벌 기업이 국내에 대리인을 둬야 한다는 것으로, 개인정보위는 이의 첫 적용을 딥시크에 했다. 또 한국의 AI를 발전시키기 위해 특례조항을 만들어 상정시켰다면서, 한국AI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이 조항은 아직 국회에서 논의중이다. 아래는 최 부위원장과 출입기자들과 오간 정례브리핑 내용. -딥시크 얘기를 앞전에 하셨는데, 국내 서비스 재개가 됐고, 유출된 데이터 파기 여부는 확인하셨는지? "시정권고를 했기 때문에 수락하겠다고 답변 왔고, 60일 이내에 이행점검 여부 확인할 예정이고, 국내대리인 지정은 개선권고를 했기 때문에, 시정권고나 개선권고가 잘 반영될 수 있는는 루트를 확보했다고 생각한다." -아직 파기여부는 확인 안 됐는지? "그쪽에서 파기했다고 했기 때문에..." -거기서 파기를 했다고 했는데, 개보위는 확인을 못 한 건가 "시정권고나 개선권고를 하고, 이행여부는 확인하는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딥시크가 글로벌 기업이기 때문에 문서를 보냈으면 신뢰를 해주고, 이행점검 절차가 있기 때문에 충분히 할 수 있으리라 본다." -SK텔레콤 관련해서 과기정통부가 1차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개인정보위에서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하다. 조사는 얼마나 걸릴지 예상하나? "어제 위원장님이 조금 오래걸린다고 말씀하셨는데, 처분까지의 개념이고, 조사에 대해선 저희가 이례적으로 당일 바로 조사에 착수했고, 사내 변호사 포함해서 베테랑 조사관 투입했고, 외부전문가와 TF를 구성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조사 완료해서 국민 근심 덜어드리려 한다. 과기부는 조금 전에 대변인이 발표했다고 알려왔는데, 유심 관련 내용이 많이 들어있다. 유심은 과기부가 주무부처기 때문에 내용 신뢰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저희는 접근이 다른게, 유심이 담고 있는 개인정보성, 유심 보관한 메인서버에 적절한 안전조치가 이뤄졌는지를 중점으로 보고 있다. 실무진 보고에 따르면 외부 5개 정도의 방어막이 있었고, 방화벽마다 어떻게 통과했는지를 살펴보기 때문에, 단계별로 조사 진행되면 결과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보고 있다." -SK텔레콤 발표를 보면, 교체할 유심이 없었는데 교체해서 사회적 혼란을 줬는데, 개보위 처분 때 기망행위로 볼 수 있는지? "유심에 대해서 저희가 접근하는 건, 유심의 개인정보성, 어느정도 포함되었는지하고, 유심 보관 메인서버에 대한 안전성 조치 문제기 때문에, 에스케이가 보관한 유심재고가 얼마나 진실에 부합하는지는 과기정통부하고 상의해서, 저희가 유심재고를 확인할 방법도 없고 해서, 사실에 부합하는가는 과기정통부와 상의해야겠지만, 저희 처분내용에 포함하기에는 용이해보이지 않지만, 협의해봐야겠지만, 저희 조사내용과 딱 들어맞진 않는 것 같다." -어제 위원장께서 말씀하실 때 최초 정황 신고시점이 19일 23시로 말씀하셨는데,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에는 18일 23시로 들어갔는데 차이 난 이유? TF 꾸리셨다는데 지원 관련해서도 움직이는지? "최초 신고 관련해서 KISA하고, 어제 말씀하신 차이가 있는 것 관련해서 내용 알아보려고 하고 있고, 조사를 해서 SKT가 72시간 내에 저희는 신고하면 되기 때문에, 유출 인지정황이 있었는지는 조사하면 나올 것 같다. 유출 인지시점과 차이가 있는건, 조사결과에 따라서, 18일이 되면 벗어나는 셈이니까, 조사결과에 따라서 알 수 있고, TF는, 아시다시피 개보위가 조사인력이 많지 않기 때문에, SKT 조사는 차후로, 안 그래도 개보위 유출방지 지원 이런게 필요하기 때문에, 사실 저희가 작년에 대비라기는 뭐하지만 포렌식랩 예산을 확보했다. 경로유출 탐색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기재부 예산 받아서 꾸리고 있다. 개인정보가 어떻게 유출됐는지 흐름을, 랩 연구를 시키면, 개보위 차원에서는, 이런 흐름으로 유출됐다는걸 발견할 수 있다. 개인정보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될 것 같다. 작년 확보한 포렌식랩 예산에 더해 개인정보 흐름을 분석해서 수집 보관하고 활용하는 관계에서 어떤 과정을 통해 어떤 부분이 취약했는지를 분석하면,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로 생각해서, 하여튼 올해 확보한 예산에 플러스 해서, 장치 내지 제도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다." -과기부 자료 오후 2시에 나온 걸 보면, 이번에 유출된 정보가 가입자식별키라고 나왔거든요. 그거랑 가입자 전화번호 섞여서 유출되었다는데, 유출규모는 아직 안 나왔지만, 과징금 부과대상에 해당하는지? 전체 매출의 3%로 돼 있는데, SKT 연매출이 17조원대 인데, 다 감당할 수 있을수는 없을 것 같은데, 감경 되는지? 포렌식 조사까지 다 하면 기간 어느정도 걸릴지? "유심칩의 IMSI가 됐던 IMEI가 됐던, 개인정보성은 구체적으로 조사를 해봐야 할 것 같다. 나타난 정황으로는 충분히 개인정보라고 보고 있고 구체적으로 어떤 개인정보를 담고있는지는 조사를 더 해봐야 할 것 같다. 과징금 규모 관련해선, 조사가 시작단계기 때문에 과징금 규모는 이른 측면이 있지만, 엘지유플과는 차원이 다르다. 법 개정 전이었고, 현재 전체 매출액의 3%(SKT 작년 매출은 17조9406억원, 3% 적용하면 5300억원)를 부과할 수 있는데, 엘지유플은 아주 오래전 사례라 유출규모 파악이 어려웠고, 나중에 추론해서 알았기 때문에 차이가 있다. 유플의 연장선으로 생각할 필요 없는듯 하다. 과징금 액수는 상당히, 유플보다는 높아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조사가 끝나봐야 알겠지만, 유플과는 차원이 다르다. 포렌식 랩까지는 실제로 아직 안 됐기 때문에, 올해 완성될 지는 준비 중인 상태고. 포렌식랩까지는 갈지 모르겠지만, 베테랑 변호사 전문가, 외부 전문가 도움을 받아서, 처분과 별개로 오늘 과기부가 1차 조사결과 발표했지만, 저희도 빠르게 발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보안전문가들 사이에선 탈취된 정보의 양이 많았던 만큼 한번에 해킹되지 않고 이전부터 해킹되었을 가능성 얘기하더라. 처분하실 때 이런 요인들도 감안할지? "유출시점 관련해선 조사결과가 나와봐야 하고, 적어도 과징금 액수는 1차 2차 3차 나눠서 해킹된 것과 관련 없이, 알려진 데이터가 많기 때문에, 유출 횟수가 처분에 영향 미친다고 보기는 어려운데, 유출시점은 좀 더 조사해서 나중에 발표하겠다." -22일에 에스케이텔레콤이 보도자료 배포하면서, 개보위 신고 전인데 10시에 신고했다고 자료를 냈다. 이게 시점이 어떻게 되는지? 오전 9시에 자료 배포하면서 10시 배포했다고 미래시점으로... "(조사2과장이 답변) 10시 신고한 게 맞구요, 아마 에스케이티에서 엠바고 걸어서 보도 준비하면서 같이 나온 것 같습니다. 정확한 신고시점은 22일 10시가 맞다." -신고 당시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 신고했는지? "(조사2과장) 그때까지 파악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유출규모 파악돼 있지 않았고, 그때까지 파악된, 일부 고객의 정보유출 정황을 확인해서 신고한다는 내용이었다. (최 부위원장 답변) 유출사고가 아직까지 많이 나는 이유가, 예산과 인원을 보면 대충 판명이 나는데, 한국 굴지의 대기업도 개인정보 관련 예산이 특별히 변화 내지, 해킹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는 것에 비교해서, 개인정보 투자가 눈에 띄게 변한 게 없다. 전문인력 확보도 마찬가지다. 민간이건 공공이건 엄청난 해킹이 시도되고 있는데, 거기에 대비하는 우리의 수준은 아직까지 전통적인 방식이기 때문에 이 기회를 계기로 민간 공공 합쳐서 많은 투자와 인력보강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어제도 농진청에서 유출사건이 있었다. 이건 개보위에서 다크웹에서 나온 정보를 먼저 확인한 것으로 전해들었다. 이번 건도 다크웹 모니터링 중인지, 에스케이티 사건 관련해서 나온게 있는지? "(조사2과장)보통 저희가 다크웹의 개인정보 유출되거나 하는 것은 KISA를 통해 같이 모니터링하고, 확인되는 경우 기업들에게 알려주고, 그런 것들을 확인해서 유출이 확인되면 신고하고 통지하도록 저희가 마련해서 운영하고 있다. SKT건의 경우에는 다크웹에 올라온 사실은 확인된 바 없다." -과기부 조사에서 확정된건 IMEI 유출 없었다는 거고, 나머지는 조사중인데, 궁금한건 주민번호 털렸냐 아니냐 이 부분 얘기해주실 수 있는지? 지금 SKT에선 민감정보 유출되지 않았다고 일관되게 얘기하는데... "유심의 개인정보성에 대해서 계속 조사중이라고 말씀드리는게...이름, 주민번호 이런 것은 조사해봐야 나올 것 같고, 아직까지는 100% 확실하게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것 같다." -SK텔레콤에서 여러 대책을 내놓고 있는데, 유심보호 서비스 가입하면 100% 안전한 대책인지, 유심교체하는 것도 맞는지, 오늘 백업하는 것도 발표했는데, 일련의 대책들을 소비자 입장에서 어디까지 해야하는지? "유심 주무부처는 과기부기 때문에, 유심 관련해선 과기부가 발표했기 때문에 그 부분 참고하셔야 할 것 같다. 어제 국회 정무위에서 똑같은 질문이 많이 나왔는데, 삼성전자는 안심서비스로는 안되어서 교체하라는 얘기까지 나왔기 때문에, 에스케이에서 국민 불안을 이해하시고, 2차 피해가 생기면 안 될 거 같다. 2차 피해를 막기 위해서, 일부 금융기관들이 인증을 막은 기관이 일부 있고, 여러가지 인증서비스가 있잖습니까. 2차피해를 막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으면 관련 기관 협의해서, 하여튼 2차피해 막기 위해 나름의 역할을 해보려고 생각하고 있다." -엘지유플하고 비교하기 어렵다고 말씀하셨다. 더 설명 가능한지 궁금하다. 2차피해를 막기 위해 개보위가 할 수 있는 것은? "에스케이티는 메인서버 해킹당했고, 엘지는 부가서비스를 당했다. 엘지는 기본적으로 오래전 것이고, 사실 저희가 처분 어려웠던게, 해킹경로 파악하기 어려웠는데, 에스케이티는 그런게 아니어서 차이가 있고. 그리고 법 개정 전후가 있기 때문에, 관련 매출액의 3%였지만, 에스케이티는 전체매출에서 관련 없는 매출을 빼는 구조여서 차이가 있다. 여러 부처가 관련된 문제기 때문에, 과기부는 통신정책을 하지만, 금융기관 문제는 금융위로 나뉘어 있고, 그 외 인증수단도 부처별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개보위가 중심이 되어서 2차피해 방지 위한 회의를 해서, 한 군데 모아서 필요하면 회의를 해볼 생각하고 있다." -이른 시점이긴 한데, 개보위에서 과징금 매기시는 것에 대해선 안전성 조치를 제대로 했느냐가 관건인데, 현재 조사결과에서, 안전성을 어느정도 소홀했다는 얘기도 있다. 서버보안쪽이 소홀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어떤가? "1위 통신사의 메인서버가 해킹당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상징적인 것 같다. 외관상으론 안전조치가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지만, 조사를 해봐야 하는 상황이고. 조사를 선입견 가지고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개연성이 1위 통신사 서버가 해킹됐다고 하면 부족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확신해서 말씀은 못드리지만 개연성은 충분히 있다고 하겠다." -전체매출 3%면 어마어마한 금액인데, 감경기준도 있는지 "있다." -최대 인정된다면 최대 얼마일지? "굉장히 복잡한 계산이고, 일단 가장 큰 게, 관련 없는 매출액을 빼야하는데, 일단 메인서버기 때문에, 엘지유플은 부가서비스기 때문에 매출 차지하는게 크지 않지만, 근데 에스케이는 메인서버기 때문에 커버리지가 더 넓다고 보이고, 1차 위반이냐 2차 위반이냐, 어느정도 조사협력했냐, 감경사유가 있어. 아직까지 전체 매출액의 3%에서 빼주고 등 과징금 추측하기가 시기가 너무 빠르다고 생각한다." -과기부 발표한 유출내역 중에서, 개인정보위가 과거 개인정보성을 인정한 항목이 있는지? "몇개 있는 것 같은데, 제가 못 봤다. 과기부에서도 개인정보성을 부인하지 않는 것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유심에 포함하는게, 개인정보라고 봐도 무관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지금 에스케이티에서 설명하는 것과 톤 차이가 있는데, 메인서버 해킹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에스케이티에선 메인서버 아니라거든요. 어쨌든 타고 들어가서 민감정보 해킹하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는데 말씀주 실 수 있는 부분은? "(조사조정국장) 메인서버에서 유출이 있었다고 보시면 되고, 다만 유출 경위 대상 항목을 조사 중이기 때문에... (최 부위원장) 왜 부정했는지 모르겠는데, 메인서버에서 유출이 있었다고 보는게 맞는 것 같다." -에스케이티에서 연결된 모바일 앱 인증서비스들이 있는데, 거기서도 문제가 발생할 여지 있는지? "저희 조사는 일단 에스케이티 위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추가로 고려해보겠다." -혹시 과기부처럼 1차 조사결과를 중간에 발표할 계획은? "저희도 어느정도 나오면 고려하고 있다. 시점은 아직 확답을 못드리는데, 중간결과라도 한번 말씀드릴 기회를 만들어보도록 하겠다." -매출 기준 3%면 3000억 정도 되는데, 피해자를 위해 쓰는게 없다는 목소리도 있다. 3% 기준이면 글로벌 기업으로부터도 받게 될텐데 소비자를 위해서 쓰는 방법은 없나? "기금에 출연하는 방식이 될 수 있을텐데, 예산당국과 협의해야 한다. 옛날에 정보통신 기금 모으듯이 개인정보 기금을 만들어서 인프라 투자와 관련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지는 과기부와 상의해보겠다. 방향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마이데이터 사업 집중도 떨어질 것 같은데... "마이데이터 대표적인게 통신, 의료인데, 걱정을 하고 있다. 빨리 조사 마무리지어서, 통신데이터가 왔다갔다해도 국민들이 안심하셔도 되게, 영향 미칠 것 같아 걱정돼서 많이 준비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국내 대기업 포함해서, 개인정보에 대한 많은 관심과 투자, 인력배치를 해서 개인정보 수준 한 단계 높이고, 그를 기반으로 마이데이터 산업을 융성해야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 열릴 것 같다. 한번의 유출사고가, AI 시대에 데이터가 활발하게 돌아야 되는데, 굉장히 움츠러든다. 개인정보 분야 많은 예산투자와 인력배치가 있어야 신뢰가 되면서 선순환 구조가 되는데, 개보위가 앞장서서 많은 투자나 인력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딥시크도 개보위 권고를 받아들이고, 고객 선택권 보장하는 옵트아웃 도입했는데, 국내기업들이 선택권을 아직 마련 않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돼서 권고나 가이드라인 만들어줄 수 있는지? "저희가 많은 가이드라인 발표했다. 이번에 딥시크도 바로 사전실태조사를 들어간 이유가, 신기술 분야기도 하고, 국내 서비스 기업 조사, 굳이 조사로 이어지지 않고 개선권고를 하면, 신생 AI 스타트업들이 몰라서 그런 경우도 있고 사정이 어려워서 그런 경우도 있는데, 실태조사를 통해서, 더 나은 기업들은 사전적정성평가를 해주면 불확실성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어제 정무위원회 법안소위에 개인정보보호법 AI 특례를 신설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이 올라갔다. 원본데이터를 아주 제한된, 개인정보위가 정하는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법안이다. 한국의 AI 수준을 높이는 법안이기 때문에 관심 가지고 홍보 부탁한다."

2025.04.30 07:32방은주

DXC, 에버레스트 그룹이 선정한 최고의 '개인 생명보험 핵심 기술 공급업체'로 선정

애슈번, 버지니아주, 2025년 4월 30일 /PRNewswire=연합뉴스/ -- 포춘 500대기업중하나인글로벌기술서비스제공업체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NYSE: DXC)가에버레스트그룹(Everest Group)이 실시하는'2025 북미개인생명보험핵심기술제품 PEAK Matrix®평가(Individual Life Insurance Core Technology Products PEAK Matrix® Assessment 2025: North America)'에서최고의공급업체로선정됐다. 이번 인정으로 DXC는보험사들이고객경험을개선하고비즈니스프로세스를최적화하고비용을절감하기위해운영을현대화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데 앞장서고 있음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DXC Ranked Top Individual Life Insurance Core Technology Provider by Everest Group 글로벌 시장조사 및 분석 기관인 에버레스트 그룹은 최신 보고서에서 DXC 의 유연하고 사용하기 쉬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 software-as-a-service · SaaS ) 제공 능력을 주요 차별화 요인으로 꼽으면서 주목했다 . DXC 는 1000 곳 이상의 보험사 고객을 지원하며 자사 플랫폼을 통해 10 억 건 이상의 보험 계약을 처리했다 . 이는 전 세계 보험료의 10% 에 해당하는 규모다 . DXC 는 이전에도 에버레스트로부터 보험 기술 분야에서 인정받았으며 , 가장 최근인 2024 년에는 ' 생명과 연금 보험 기술 분야 ( Life & Annuity Insurance Technology )' 최고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 레이 오거스트 (Ray August) DXC 테크놀로지 보험 소프트웨어 및 BPS 부문 사장은 "우리는 보험 생애주기의 거의 모든 단계에서 측정 가능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면서 "보험 기술 분야에서 이룬 지속적인 성공은 DXC 가 혁신 , 고객 중심 솔루션 , 운영 우수성을 위해 변함없이 전념해 왔음을 보여준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보험 산업이 진화함에 따라 우리가 고객이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가능성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고 덧붙였다. PEAK Matrix® 는 보험 업체가 시장에서 거둔 상대적 성공 정도와 전반적인 역량을 평가하는 프레임워크다 . 이 평가는 보험 산업을 지원하는 14 개 주요 기술 제공업체의 행정 시스템 , 디지털 전환 역량 , 차세대 솔루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기반으로 한다 . 이를 통해 시장 영향력 , 비전 , 역량에 따라 ' 리더 ' 그룹에 속할 기업이 결정된다 . 비기테시 테와리 ( Vigitesh Tewary ) 에버레스트 그룹 실무 이사는 " DXC 테크놀로지는 생명과 연금 보험사들을 위해 깊이 있는 전통적 시스템의 전문성과 현대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SaaS 솔루션을 결합한 투자로 대규모 정책 전환 및 변화를 지원할 수 있다 "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DXC 테크놀로지의 Assure 제품군 , 특히 생명 , 연금 , 저축 상품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제품 배포 및 출시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Assure Life+ 서비스 , 언더라이팅 (인수 심사) , 보험금 청구 , 보험 사기 관리 분야에서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AI 기반 기능 , 그리고 플랫폼 위에 구축된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기능은 DXC 가 에버레스트 그룹의 ' 2025 북미 개인 생명보험 핵심 기술 제품 PEAK Matrix® 평가 ' 에서 '리더'로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 ." DXC는 지난 40 년 이상 보험업계를 혁신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핵심 보험 시스템 분야의 선도적인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했다 . 세계 상위 25 개 보험사 중 21 개사가 필수적인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고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DXC 의 솔루션을 신뢰하고 사용 중이다 . 포춘 글로벌 500 대 보험사 중 80% 가 신뢰하고 있는 DXC 는 보험사가 혼란스러운 시장 변화를 자신 있게 극복하며 우수한 운영을 실현할 수 있게 지원한다 . 에버레스트 그룹 보고서 발췌본은 여기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웹사이트 를 방문하면 DXC 의 보험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DXC 테크놀로지 소개 DXC 테크놀로지 (NYSE: DXC) 는 글로벌 기업이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을 운영하는 동시에 IT 를 현대화하고 데이터 아키텍처를 최적화하며 퍼블릭 , 프라이빗 ,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보안과 확장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세계 최대 기업과 공공 기관이 DXC 를 통해 IT 자산 전반에 걸쳐 새로운 수준의 성과 , 경쟁력 , 고객 경험을 촉진하는 서비스를 배포하고 있다 . DXC.com 을 방문하면 고객과 동료들에게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 안젤레나 아바테 ( Angelena Abate ) ,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 선임 이사 , +1-646-234-8060, angelena.abate@dxc.com; 로저 삭스 ( Roger Sachs ) , CFA, IR 담당 , +1-201-259-0801, roger.sachs@dxc.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74838/DXC_Technology_Company_DXC_Ranked_Top_Individual_Life_Insurance.jpg?p=medium600

2025.04.30 02:10글로벌뉴스

씨전, 자금 조달 거래 성공적인 완료

시카고, 2025년 4월 30일 /PRNewswire/ -- PR 및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용 언드 미디어(earned media)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제공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씨전(Cision Ltd. 이하 '씨전')이 4월 29일 지난 4월 14일 발표한 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유동성 확보를 포함한 신규 자금 조달 거래를 성공적인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발표된 바와 같이 씨전 계열사인 캐슬 US 홀딩 코퍼레이션(Castle US Holding Corporation, 이하 '회사')은 당시 2028년 만기 도래하는 '회사'의 기존 무담보 채권(이하 '기존 채권')의 미상환 원금 약 95%를 보유한 채권자(이하 '약정 채권자') 및 '회사'의 기존 선순위 담보부 대출 채권자 약 99%의 지지를 받아 일련의 자금 조달 거래(이하 '자금 조달 거래')를 위한 약정서를 체결했다. 이후 지지는 (i) '기존 채권'의 미상환 원금 약 98%를 보유한 채권자 중 '사적 채권 교환(아래 정의 참조)'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채권자 및 (ii) 기존 선순위 담보부 대출 채권자 100%로까지 확대됐다. 가이 아브라모(Guy Abramo) 씨전 CEO는 "우리는 부채 재조정을 성공하고, 우리의 채권 투자자들로부터 강력한 지원을 받은 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채권 만기 연장에 성공하고, 이번 거래를 통해 추가 유동성까지 확보함으로써 향후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장기 성장 전략을 실행하며 7만 5000명 이상의 파트너와 고객을 계속 지원할 수 있는 융통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자금 조달 거래'와 관련해 '회사'는 (i) 약 2억 5000만 달러의 선순위 담보부 선취권 우선 변제 텀론을 신규로 발행했고, (ii) 기존 신용 계약(아래 정의 참조)에 따라 미상환 중이던 텀론을 현금 없이 약 13억 달러와 4억 3000만 유로의 새로운 선순위 담보부 선취권 차순위 변제 텀론으로 전환했고, (iii) 2020년 2월 5일자 기존 신용 계약 조건(이하 '기존 채권 계약')을 개정하여, 해당 계약 내 거의 모든 제한적 조항을 없애고, '자금 조달 거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기타 조항도 변경했으며, (iv) '기존 신용 계약'에 따라 이전에 연장된 리볼빙 대출을 총 약정 금액 약 1억 3700만 달러 규모인 새로운 선순위 담보부 선취권 우선 변제 리볼빙 신용 대출로 현금 없이 교환했으며, (v) 2020년 1월 31일 체결한 기존 신용 계약(이하 '기존 신용 계약')을 종료했으며, (vi) '기존 채권'의 미상환 원금 총액 약 2억 9400만 달러를 2031년 만기인 새로운 선순위 3차 10.00% 선순위 담보부 채권(이하 '3순위 채권')의 총 원금 약 2억 6800만 달러로 교환했다('사모 채권 교환'). 이 보도자료에는 '기존 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사적 채권 교환'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는 초대와 관련된 중요한 정보가 담겨 있다. 따라서 이 보도자료 전체를 정독할 것을 권한다. '자금 조달 거래'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i) 2025년 1월 30일자 브릿지 신용 계약에 따라 발생한 모든 미지급 채무 약정을 전액 상환하여 해당 계약을 종료하고, (ii) 일부 계열사 간 신용 계약 및 약속어음에 따른 모든 미지급 약정과 부채를 전액 상환 및 종료하거나, 그러한 상환 및 종료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iii) '사적 채권 교환' 시 취소 신청된 '기존 채권'과 이번 금융 거래에서 재매입되는 '기존 신용 계약'에 따른 텀론에 대해 발생한 미지급 이자를 지급하고, (iv) 관련 거래 수수료와 운전자본 및 일반 기업 업무를 처리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사적 채권 교환 앞서 발표된 바와 같이, '기존 채권' 보유자들은 2025년 5월 12일 이전까지 '약정 채권 보유자'에게 제공된 조건과 동일한 조건으로 '사적 채권 교환'에 참여하도록 초대받았다. '사적 채권 교환' 조건에 대한 추가 정보를 원하는 보유자는 씨전 담당자(Cision@is.kroll.com)에게 문의하면 된다. 단, 이는 씨전의 결정과 재량적 판단에 전적으로 따르며, 씨전은 기존 채권을 공개 시장이나 사적 협상을 통해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전제로 한다. 추가 대체 가능 채권. 2025년 5월 6일까지 씨전에 연락한 채권 보유자는 2025년 5월 9일('추가 발행일')에 발행되는 '제3순위 채권' 수령 자격을 가질 수 있다. '회사'는 '추가 발행일'에 발행되는 '제3순위 채권'이 2025년 4월 28일('최초 발행일') 발행된 '제3순위 채권'과 대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추가 대체 불가 채권. 2025년 5월 6일 이후에 씨전에 연락한 채권 보유자도 이후에 '제3순위 채권'을 받을 자격이 있을 수 있다. 단 2025년 5월 9일 이후에 발행되는 '제3순위 채권'은 '최초 발행일' 또는 '추가 발행일'에 발행되는 '제3순위 채권'과 대체되지 못할 수 있다. 이 보도자료의 발표일 현재 약 98%의 기존 채권이 '사적 채권 교환'을 위해 제출됐다. 약정 참여도가 높은 상황이어서 '기존 채권' 소유자는 '사적 채권 교환'이 '사적 채권 교환'에 의거 입찰 및 인수되지 않는 '기존 채권'의 유동성과 시장 가격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제3순위 채권'은 1933 증권법(Securities Act) 또는 다른 증권법에 따라 등록되지 않았으며, '증권법'과 다른 관련 증권법의 등록 요건이 면제되거나 적용되지 않는 거래를 통하지 않을 경우 제공이나 판매될 수 없다. 본 보도자료는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한다. 본 보도자료는 판매 제안이나 매수 권유가 아니며, 증권법에 따라 등록 또는 자격 획득 전에 제안이나 권유가 불법인 주에서는 해당 증권을 판매할 수 없다. '기존 채권' 소지자는 '사적 채권 교환'과 관련하여 법률, 금융,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기를 권한다. 씨전 소개 씨전은 소비자와 미디어 정보, 참여,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PR 및 기업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소셜 미디어 전문가들이 지금과 같은 데이터 중심의 현대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한다. 고도의 전문성과 독보적 데이터 파트너십 및 씨전원(CisionOne), 밴드워치(Brandwatch), PR뉴스와이어(PR Newswire) 등이 제공하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각종 제품을 무기로 포춘 500대 기업의 84%를 포함해 7만 5000여 기업과 조직의 대고객 홍보와 브랜드 가치 제고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미디어 문의:씨전 홍보팀CisionPR@cision.com 미례예측진술 본 보도 자료에는 미래 사건 및 기대와 관련된 진술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1995년 증권민사소송개혁법 및 기타 연방 증권법에서 정한 '미래예측진술'에 해당한다. 미래예측진술은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 예측일 뿐이며 일반적으로 '믿는다', '예상한다', '기대한다', '전망한다', '추정한다', '예측한다', '보인다', '목표로 한다', '노력한다', '추구한다', '본다', '의도한다', '전략이다', '계획이다', '일 수 있다', '일 수도 있다', '해야 한다', '할 것이다', '하겠다', '일 것이다', '계속될 것이다', '가능성이 높다'와 같은 용어와 그 부정형이나 변형형, 유사한 용어로서 미래 예측을 나타낸다. 역사적 사실에 대한 진술 외에 모든 진술은 미래예측진술로 간주될 수 있으며, 씨전 또는 '회사'가 의도, 기대, 계획, 믿거나 예상하는 활동, 사건 또는 개발에 관한 것이거나 미래에 발생하거나 발생할 수도 있는 진술이 모두 여기에 포함된다. 미래예측진술은 미래의 성과를 보장하지 않으며, 위험과 불확실성으로 인해 실제 결과가 현재 예상되는 것과 크게 달라질 수도 있다. 부정확한 가정, 알려지거나 알려지지 않은 위험, 불확실성으로 인해 달라질 수 있으며, 이 중 상당수는 씨전과 '회사', 자회사, 계열사의 실제 결과를 크게 좌우할 수도 있다. 미래예측진술은 현재의 기대치와 현재 경제 환경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여러 가지 위험과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다. 실제 결과는 미래예측진술에 명시되거나 암시된 것과 크게 다를 수 있다. 본 보도자료에 수록된 미래예측진술은 보도자료 발표일 현재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회사'는 추후 그 진술이 실현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음을 알게 된 때에도 해당 진술을 공개적으로 수정하거나 갱신할 의무가 없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075643/cisionlogo.jpg?p=medium600

2025.04.30 02: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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