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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10일까지 1천300개 설 선물세트 판매

롯데마트가 아직 선물세트를 구매하지 못한 소비자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설 명절 당일인 10일까지 전 점에서 1천300여개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행사 카드(롯데/비씨/KB국민/신한/NH농협/하나/우리/광주/전북은행 카드) 결제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엘포인트 회원 대상 특별 할인과 구매 수량에 따른 덤 증정도 받을 수 있다. 롯데슈퍼와 롯데온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행사 카드 할인과 덤 증정을 제공한다. 먼저 롯데마트는 매장에서 바로 선물세트를 구매해 들고 가는 고객을 위해 핸드캐리형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김 선물세트에서는 총 4개 품목을 핸드캐리형으로 운영 중이며, 대표적으로 '동원 양반김 들기름김 세트(72g)'와 'CJ비비고 토종김 5호(72g)'를 각 9천900원에 판매한다. 버섯 선물세트는 80%가량을 핸드캐리형으로 제작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으며, 대표 상품으로는 '흑화고 혼합세트(360g)'가 있다. 해당 상품은 통합 소싱을 통해 지난 설 대비 약 10% 판매가를 낮춰 5만4천900원에 판매한다. 추가로 상자 중앙에 스트랩을 사용해 이동 시 수월하게 만든 '샤인머스캣(2kg)'은 2만9천900원에 선보인다. 먹거리로 바로 활용되는 축산∙과일 선물세트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축산에서는 홈파티용 종합 한우 세트를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1++(9)등급 '안심/채끝/치마/부채' 4가지 부위로 구성된 '마블나인 홈마카세(600g)'와 1+등급 한우 새우살과 알등심으로 구성된 '한우 홈파티팩 선물세트(1.2kg)'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각 14만9천원, 23만9천원에 판매한다. 서울 유명 우대갈비 맛집 '몽탄'의 우대갈비와 비법 유자 와사비 소스가 함께 들어있는 '몽탄 우대갈비 선물세트(700g)'를 30% 할인한 7만6천300원에 선보여, 외식에서 느낄 수 있는 맛을 집에서도 동일하게 맛볼 수 있게 했다. 과일에서는 100% 당도 선별을 거친 대과(大果)로만 엄선해 이번 설에 신규 제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프라임 사과(4.5kg)'와 '프라임 배(6.8kg)'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 카드 결제 시 각 9만9천900원, 8만9천900원에 판매하고 사과∙배 혼합세트로 제작한 '프라임 사과,배(4.8kg)'는 6만4천900원에 선보인다. 과일팀 상품기획자(MD)는 해당 선물세트 제작을 위해 사과 100톤, 배 200톤가량의 대과 물량을 지난해 9월말부터 사전에 확보하면서 합리적인 판매가로 책정했다. 5만원대 이하 알뜰 선물세트도 마련됐다. 견과류 선물세트 중 전체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매일견과 하루한봉 세트(80봉)'는 40% 할인해 2만9천900원에 판매한다. 부드러운 육질을 지닌 표고버섯으로 제작한 '자연향 버섯혼합세트 2호(210g)'와 자연향담은 동고 혼합세트(235g) 각 2만9천900원에, 원기 회복에 좋은 '뿌리많은 인삼세트(500g)'는 3만9천900원에 선보인다. 또한, '엘라스틴', '오가니스트' 등 주요 브랜드 샴푸와 바디워시로 제작한 '엘지 정성담은 프리미엄 1호'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2만6천950원에 반값 판매하고, 스팸이나 참치, 요리유 등으로 구성해 꾸준한 인기를 얻는 '씨제이 특별한 선택 L3호'와 '동원 스페셜 38호'는 행사 카드 결제 시 30% 할인한 각 2만8천630원, 3만9천97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슈퍼 안태환 그로서리 본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귀향길에 오르기 전, 아직 선물세트를 구매하지 못한 소비자분들을 위해 핸드캐리형 선물세트를 포함해 합리적인 가격을 지닌 선물세트를 판매한다”며 “신선과 가공 전반적으로 인기있는 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이번 명절 선물세트 준비는 롯데마트에서 준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02.02 14:43최다래

HD현대, 설 앞두고 협력사 대금 4천억원 조기 지급

HD현대는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자재 대금 4천243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조선 3사 2천199억 원, 건설기계 3사 1천698억 원, 에너지 부문 HD현대일렉트릭 263억 원, HD현대마린솔루션이 83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 HD현대 주요 계열사들은 협력사 경쟁력 강화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조선 부문 3사는 지난 1월 260여개 사외 협력사와 함께 '2024년 HD현대 통합협의회 신년회'를 열고 새해 산업전망과 사업계획, 미래 비전 등을 공유하며 협력을 강화했다.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3사는 지난해 1월부터 한국생산성본부(KPC)와 '공급망 ESG경영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ESG 경영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지원하고 있다. ESG 교육과 현장 실사, 컨설팅 등을 도왔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10월 협력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비투자 자금지원 제도'를 신설해 협력사의 자금 여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8개사에 대해 28억 원의 자금을 3년간 무이자로 지원한 바 있다. HD현대 관계자는 "협력사들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과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2 14:28신영빈

더존비즈온, 동아오츠카에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동아오츠카에 전사적자원관리(ERP)를 통해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아오츠카의 정보관리 체계를 'ERP 10'을 통해 식음료 업종 특성에 최적화하는 것을 목표로 뒀다. 더존비즈온은 ERP 10 기본 모듈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동아오츠카의 인사관리, 재무회계 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영업 모바일 주문, 납품, 경비처리 및 모바일 바코드 등의 ERP 모바일 플랫폼과 그룹웨어 연동뿐 아니라 전자입찰 및 계약관리 등 각종 확장 기능을 탑재했다. ERP를 중심으로 선입선출(FIFO), 제품이력관리, 판가, 판촉관리 및 마감체계(매출, 원가, 손익) 시스템 등 전사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연간 300만 건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와 데이터 보호를 위한 전력 무중단, 이중화 환경도 구현했다. 동아오츠카는 제품의 생산,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요구사항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정보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는 입장이다. 표준원가 기반 실시간 마감체계도 구축해 결산 수행부터 분석에 이르는 소요시간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수작업 최소화, 중복 업무 제거로 판매, 생산, 납기 대응 능력을 제고할 수 있다. 더존비즈온 ERP사업부문대표 이강수 사장은 "이번 차세대 통합시스템 구축을 통해 동아오츠카의 경영 및 정보화 인프라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영업과 생산 현장 전반에 걸친 업무 혁신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전환(DX)을 넘어 'AI 전환(AX)' 시대를 맞아 고객과 상생하는 AX 생태계를 구축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2.02 14:23김미정

서빙로봇 풀패키지 40만원대...VD, 자동화 요금제 다양화

국내 서빙로봇 선두기업 브이디컴퍼니가 이달 서빙로봇 요금제를 다양화하고 매장 자동화에 필요한 풀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는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2월 프로모션은 크게 3가지 혜택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먼저 A/S 프로그램을 다양화한 '브이디로봇케어' 상품을 선보이고 서빙로봇 요금제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브이디로봇 도입 진입 장벽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브이디로봇케어 상품은 브이디컴퍼니의 대표 서빙로봇 '푸두봇'을 대상으로 한다. 월 37만9천원에 선보이는 '베이직케어'와 소모품 및 부품비 자부담 비용을 50%로 낮춘 '스마트케어', 모든 A/S를 100% 무상으로 지원하는 '토탈케어' 등 3가지 상품으로 출시했다. 두 번째로 매장 자동화 풀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국내 외식업장에 가장 최적화된 서빙로봇과 테이블오더, 키오스크, POS 등 매장 운영 시스템 효율을 극대화시켜주는 솔루션으로 매장 자동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브이디컴퍼니는 월 49만 9천원에 서빙로봇 '푸두봇' 1대와 테이블오더 '브이디메뉴' 10대를 제공한다. 여기에 주문 및 매출관리 솔루션 '브이디포스'와 함께 고객 대기 및 입장 안내 서비스 '브이디웨이팅', 포인트 적립 및 관리 서비스 '브이디포인트', 매출 레포트 제공 서비스 '브이디매출톡', 실시간 매출 현황 제공 서비스 '브이디김대표' 등 매장 자동화 소프트웨어 패키지 4종을 무료로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서빙로봇 및 매장 자동화 솔루션 문의 후 유선상담을 완료한 모든 고객들에게 일회용 앞치마 300개를 증정한다. 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는 "이번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서빙로봇 대중화를 선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02 14:12신영빈

미래 반도체 공정 EUV 보완재 DSA 뜨나?…삼성전자도 '눈독'

"DSA(유도자기조립)는 머크가 오랜 시간 개발해 온 기술로, EUV(극자외선)의 매우 높은 비용을 저감시킬 수 있어 향후 첨단 반도체 공정의 필수 요소가 될 것이다. 물론 한국 고객사들도 DSA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2일 아난드 남비어 머크 수석부사장은 서울 강남 신라스테이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DSA 기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DSA는 화학 재료를 웨이퍼 위에 도포한 후 가열해 회로 패턴을 형성하는 기술이다. 분자의 자기조립(무질서하게 존재하던 구성요소들이 외부 개입 없이 스스로 구조나 형태를 만드는 것) 특성을 기반으로 한다. 아난드 남비어 수석부사장은 "DSA 공정을 노광 공정에서 활용하면, EUV 공정의 단계 2개를 생략해 제조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현재는 초창기 단계지만, 향후 10년 뒤에는 EUV를 보조하는 필수 기술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머크는 이러한 전망을 토대로 세계 주요 반도체 기업들과 DSA 공정 도입을 위한 연구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기업과도 협력 중인 것으로 관측된다. 아난드 남비어 수석부사장은 "한국 고객사들과도 DSA 공정 연구개발에 대한 협업을 진행하는 중"이라며 "이번 세미콘 코리아 행사에서도 DSA에 대한 많은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학술행사 등을 통해 DSA 기술의 장점을 언급해 왔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DSA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분석 전문기관 테크인사이츠가 지난해 1월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총 68개의 DSA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경쟁사인 대만 TSMC가 보유한 특허 수(24개) 대비 3배에 가까운 수치다. 주요 노광 장비업체 ASML(16개)를 앞선 기록이기도 하다.

2024.02.02 14:00장경윤

獨 머크 "AI 반도체가 향후 10년간 성장동력 …삼성·하이닉스 적극 지원"

독일 머크가 삼성전자 등 국내 반도체 공급망과 기술력 강화를 위한 협업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머크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용 화학·가스 소재에 강점을 둔 기업으로, 오는 2025년까지 국내에 6억 유로(한화 약 8천6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2일 머크는 서울 강남 소재의 신라스테이 호텔에서 반도체 비즈니스 간담회를 열고 회사의 한국 사업 및 투자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반도체 소재, 특수가스, 박막필름, 디지털 솔루션 등 머크의 주요 사업 현황과 한국에서의 투자 전략 등을 발표하고자 마련됐다. 김우규 머크코리아 대표, 아난드 남비어 머크 수석부사장을 비롯해 각 사업부의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머크는 국내 반도체 주요 고객사와의 협업을 위한 투자를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머크는 전자산업부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총 60억 유로를 투자하기로 한 바 있다. 이 중 6억 유로가 국내 투자에 활용된다. 최첨단 반도체 제조에 쓰이는 High-K(고유전율) 전구체 분야의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소재업체 엠케미칼을 지난해 1월 인수 발표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또한 머크는 국내에 첨단 반도체 기술력 강화를 위한 R&D(연구개발) 센터를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머크가 이처럼 반도체 산업에 적극 투자하는 이유는 시장의 성장성에 있다. 아난드 남비어 수석부사장은 "반도체 시장이 현재 5천억 달러 수준에서 향후 7~10년 뒤에는 1조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며 "전세계 여러 거점에서 반도체 공정 전반에 필요한 소재, 장비를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것이 머크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김우규 대표는 "한국 반도체 산업은 메모리 산업의 최강국으로, 주요 기업 2곳이 수십년간 리더십을 유지해왔다"며 "앞으로도 머크는 주요 시장인 한국 고객사의 활발한 투자에 발맞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주요 고객사 중 한 곳인 삼성전자와의 협력 강화 의지도 드러냈다. 아난드 남비어 수석부사장은 "지난달 열린 CES 행사에서 경계현 삼성전자 대표가 직접 머크 부스를 방문해 AI 산업 발달에 따른 반도체 시장의 기회를 논했다"며 "AI 어플리케이션이 반도체 업계에 향후 10년간 성장동력이 될 것이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공급망 강화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2 13:43장경윤

갤럭시S24 배터리, 아이폰15와 비교해봤더니

삼성전자 갤럭시S24의 배터리 성능을 아이폰15 등 경쟁사 제품과 비교한 테스트 결과가 공개됐다. IT매체 톰스가이드는 갤럭시S24 시리즈 등 최신 스마트폰의 배터리 전력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5G 통신 연결을 통해 화면 밝기 1500니트 상태에서 웹 서핑을 하는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테스트에서 평균적인 스마트폰 배터리 수명은 약 10시간 정도였으나, 삼성 갤럭시S24의 경우 13시간 28분을 기록하며 아이폰15, 픽셀8 등 경쟁 제품 대비 놀라운 성능을 보였다. 배터리 테스트 결과는 ▲ 삼성 갤럭시S24(4천mAh) 13시간 28분 ▲ 삼성 갤럭시S23(3천900mAh) 10시간 27분 ▲ 애플 아이폰15 프로(3천274mAh) 10시간 53분 ▲ 애플 아이폰15 (3천349mAh) 11시간 5분 ▲ 구글 픽셀8 (4천575mAh) 9시간 43분 ▲ 에이수스(4천300mAh) 12시간 34분 ▲ 모토로라 엣지플러스 (5천100mAh) 15시간 47분였다. 배터리 용량이 5천mAh인 갤럭시S24 울트라 배터리의 경우, 더 긴 16시간 45분 지속시간을 보였다. 또, 갤럭시S24의 경우 전작 갤럭시S23의 10시간 27분보다 3시간 정도 훨씬 길어진 성능을 보였다. 이에 대해 톰스가이드는 갤럭시S24에 탑재된 스냅드래곤8 3세대 칩에 주목했다. 퀄컴은 3세대 칩이 2세대 칩에 비해 30% 더 빠른 속도와 20% 더 향상된 전력효율을 갖췄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배터리 테스트는 스냅드래곤 8 3세대 칩이 탑재된 갤럭시S24 대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삼성 엑시노스 2400 칩 기반 모델의 배터리 성능 결과는 알려지지 않았다.

2024.02.02 11:34이정현

한수원, 남동·중부·동서발전과 양수발전 협력 협약

한수원이 남동발전·중부발전·동서발전과 양수발전소 건설사어븨 원활한 추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은 2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남동발전(대표 김회천)·중부발전(대표 김호빈)·동서발전(김영문)과 '양수발전소 건설 및 발전방향에 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양수발전 관련 기술정보와 지자체 현안을 공유하고, 각종 인허가 대응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수발전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우선순위 심사 결과, 6개 지점에 4개 사업자가 선정됐다. 한수원과 3개 발전회사는 신규 양수발전소 총 3.9GW를 순차적으로 건설하게 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양수발전소가 국가 전력계통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고 그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발전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건설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나가자”며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발전사들이 솔선수범해 양수발전과 같은 미래성장동력 창출에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2024.02.02 11:28주문정

현대차·기아·제네시스, 美 에디터 선정 최고모델…21개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4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Editors' Choice Awards)'에서 현대차 7개, 기아 6개, 제네시스 8개 등 총 21개 차종이 최고 모델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브랜드 별로 현대차는 ▲아이오닉 5(전기 스포치유틸리티차) ▲아이오닉 6(전기차) ▲아반떼 N(스포츠 콤팩트차) ▲쏘나타(패밀리 세단) ▲코나(서브콤팩트 SUV) ▲팰리세이드(중형 SUV) ▲싼타크루즈(콤팩트 픽업 트럭) 등 7개 모델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는 ▲EV6(전기 SUV) ▲EV9(전기 SUV) ▲K5(패밀리 세단) ▲니로(서브콤팩트 SUV) ▲텔루라이드(중형 SUV) ▲카니발(미니밴) 등 6개 차종이 수상했다. 제네시스는 ▲GV60(럭셔리 전기 SUV) ▲GV70 전동화 모델(럭셔리 전기 SUV) ▲G80 전동화 모델(력셔리 전기차) ▲G70(엔트리 럭셔리 자동차) ▲G80(중형 럭셔리 자동차) ▲G90(대형 럭셔리 자동차) ▲GV70(콤팩트 럭셔리 SUV) ▲GV80(중형 럭셔리 SUV) 등 8개 차종이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2월에도 카 앤 드라이버 '2024 베스트 10 트럭 & SUV'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9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V70가 선정되며 자동차 시장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북미 시장에서 꾸준하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전년 대비 12.1% 증가한 총 165만 2천821대를 판매하며 미국 진출 이후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2024.02.02 11:15김재성

포스코홀딩스, 최정우 후추위 개입설에 반박…"유언비어 법적 대응"

포스코 홀딩스가 차기 회장 인선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개입했다는 의혹에 '거짓'이라며 반박에 나섰다. 앞서 차기 회장 선임 전담 기구인 CEO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 위원 7인을 배임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한 시민단체는 후추위 회의에 최정우 그룹 회장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일 이같은 의혹에 대해 "최 회장은 31일 오전에 열린 이사회 이후 후추위 회의장을 방문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달 31일 오후 9시 15분 CEO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에서 발표한 6명 파이널 리스트 발표와 관련해, 최근 특정 시민단체와 일부 유튜브에서 '현직 CEO가 31일 오후 6시경(일부에서는 9시경) 후추위 회의장에 불법적으로 방문해 후보인선작업에 관여했다'는 거짓되고 일방적인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3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경까지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홀딩스 결산이사회를 개최했고, 결산이사회를 마치고 최정우 회장을 포함한 사내이사들은 오찬 장소로 이동했다. 포스코홀딩스는 "후추위 위원 7명(사외이사 전원)은 별도로 오찬을 한 후, '제8차 후추위 회의'를 개최했다"며 "당일 최 회장은 엘리베이터를 통해 1층으로 이동해 남문출입구로 오후 6시 1분에 퇴근한 이후 포스코센터에 다시 출입한 적이 없음을 분명히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과 다른 의혹을 제기하는 단체와 관련한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2024.02.02 11:03류은주

LGU+, 갤S24 공시지원금 45만원으로 인상..."정부 압박?"

LG유플러스가 첫 갤럭시 인공지능(AI)폰 갤럭시S24 시리즈 공시지원금을 최대 45만원으로 인상했다. 정부에서 단통법 폐지 방침을 밝힌 데 이어, 지원금 상향 조정을 촉구한 결과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2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4 시리즈 공시지원금을 기존 대비 최대 95.6% 인상했다. 개통 당시 LG유플러스는 공시지원금을 5만2천~23만원으로 책정했는데, 이날 기준 12만~45만원으로 늘렸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시장 경쟁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며 “차액만큼 별도로 이용자들을 케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가 지원금 인상에 나선 건 정부 압박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가 단말기 구입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이유로 단통법 폐지 추진 방침을 밝힌 데 이어 최근 방송통신위원회는 갤럭시S24 출시 후 이동통신 3사 정책, 마케팅 관련 담당자들을 불러 지원금 인상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과 KT도 지원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SK텔레콤 지원금은 10만~20만원, KT는 5만~24만원이다. 지원금 공시 규정에 따라 한번 공시된 지원금은 매주 화요일, 금요일 변경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오는 6일 SK텔레콤, KT의 지원금 인상 가능성이 점쳐진다. 한편, 지원금 인상에도 여전히 공시지원금을 통한 단말할인보다 25% 약정할인이 모든 요금제에서 유리한 구조다.

2024.02.02 10:58김성현

최수연 네이버 "AI·데이터 기반 콘텐츠·커머스 사업 집중"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올해 경영전략 방향으로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기반한 콘텐츠 및 커머스 사업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AI와 데이터 기술로 콘텐츠 창작자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확대하고 커머스 영역에서 소비자들에게 초개인화 쇼핑 경험 선사하겠다는 내용이다. 네이버가 개발 중인 AI엔진 HCX-003 역시 고도화를 할 예정이다. AI·데이터 기반 창작자 지원 확대 최수연 대표는 2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앞으로 네이버만이 가지고 있는 AI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창작자 비즈니스의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필요한 도구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용자에게 맞춤형 웹툰을 추천하거나 불법 유통물을 차단하는 과정에서도 AI와 데이터 기술 고도화가 필요하다. 네이버는 사내 웹툰 전문 AI 조직을 100명 이상 규모로 키우고 장기적으로 글로벌 수준의 AI 연구 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수연 대표는 “네이버가 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와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데이터는 회사의 지속적인 글로벌 도전에 활기를 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툰에서 영상으로…콘텐츠 IP 외연 확장 기대 최수연 대표는 네이버 웹툰 콘텐츠의 영상화를 강조하며 IP 영향력 강화를 강조했다. 최 대표는 “올 1월부터 영상화된 웹 소설 원작 '내 남편과 결혼해줘' 시리즈도 공개 직후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보이며 흥행 몰이 중”이라며 “2024년에도 영상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며 그다음 단계로 MD와 출판, 그리고 게임 등 다양한 사업으로 다각화하고 IP의 영향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질란테', '이두나', '이제 곧 죽습니다' 등 웹툰 원작을 영상 콘텐츠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며 “영상 공개 후 웹툰 거래액은 10배 이상까지도 증가하며 원작 유입 효과가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어 “12월부터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의 베타 서비스도 시작했다”며 “출시 1개월 만에 130만 명이 넘는 월간활성화이용자수(MAU)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치지직 정식 오픈 시점까지 보이스 후원 광고 외에도 영상 후원, 채널 구독 등의 기능 추가, 트위치 스트리머와 시청자들을 위한 구독 승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이용자의 피드백을 적극 수렴하며 더 많은 스트리머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기술 기반 초개인화 쇼핑 경험 선사할 것 네이버는 지난해 4분기 전체 커머스 거래액으로 2022년 동기 대비 11% 성장한 12조4천억원을 달성했다. 커머스 플랫폼 상품 거래액은 브랜드 스토어의 가입 브랜드 거래액은 2022년 동기 대비 14.3% 성장한 8조7천억원을 기록했다. 최수연 대표는 “올해 경기 불안과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며 커머스 사용자의 소비 심리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네이버는 솔루션의 고도화 및 도착 보장, 서비스 상품 커버리지 확대 등을 통해 입점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겠다”며 "동시에 AI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추천 및 검색을 통해 더 정확하고 매력적으로 초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네이버 쇼핑의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사업 성장, 광고 매출의 성장과 라이브 커머스 방송의 매출 비중 확대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며 “협력사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이니셔티브를 통해 거래액과 탑라인 성장 모두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네이버, AI엔진 'HCX-003' 고도화 네이버는 정보 및 맥락에 대한 이해력과 글쓰기 기능을 개선한 AI 엔진 'HCX-003'을 개발 중이다. 최수연 대표는 “HCX-003 개발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작업을 수행하며 더 많은 기업들의 활용 사례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지난달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행사에서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과 기술 경쟁을 해야 하는 환경이 녹록지 않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성을 위해 AI 기술 개발을 노력하고 투자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2024.02.02 10:53조성진

K-뷰티 체험·홍보관 확대…중소 화장품 기업의 우수제품 홍보 지원 강화

2024년 2월부터 국내 최초 오픈형 뷰티체험 공간으로 명동에서 운영 중인 'K-뷰티 체험·홍보관'(별칭 뷰티플레이)을 홍대점(2호점)으로 확대 운영한다. 뷰티플레이 명동점(1호점)은 2021년 10월 개소 이후 약 11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했고 그 중 약 2만명이 뷰티 체험 서비스(메이크업 체험, 피부진단, 퍼스널 컬러 진단 등)를 이용했다. 체험객의 68%인 1만3천명은 외국인 관광객일 정도로 해외소비자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 명동점 개소 이후 2년 여의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유망 중소 화장품 기업들이 뷰티플레이를 통해 제품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었으며, 특히 품질·제형 등에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비용문제 등으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이 있었던 기업들에게는 홍보·마케팅 창구가 되어 왔다. 이번 홍대점(2호점) 개소를 기점으로 뷰티플레이는 방문자 중심 홍보를 넘어, 최근의 소비트랜드를 반영한 입소문 마케팅(바이럴 마케팅, Viral Marketing) 강화와 해외 유력 구매자(빅바이어) 대상 상담회 개최 등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방식의 기업 지원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개소식에 참석해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한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우리 화장품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희망하는 홍보관 참여 기업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주신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우리 화장품이 세계시장에서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02.02 10:47조민규

티몬, 마카오 항공권 12만대부터 판매

티몬이 마카오정부관광청과 가족여행 특별전 'Welcome to 마카오'를 16일까지 개최하고, 항공권·호텔·액티비티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상품을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마카오 왕복항공권은 12만원대부터, 5성급 호텔은 10만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다. 먼저, '마카오 항공권' 최대 50% 선착순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티몬 실시간 항공권 서비스 내 검색되는 여행사 중 6개사(노랑풍선·웹투어·롯데관광·내일투어·하나투어·와이페이모어) 상품에 적용 가능하며, 2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여행사별 카드사 즉시할인까지 중복 적용 가능하다. 최대 할인 적용 시, 마카오 왕복 항공권(3월 평일 기준)을 12만원대부터(유류할증료/세금 등 포함) 예약할 수 있다. '마카오 호텔' 전용 20%(최대 5만원 할인) 쿠폰도 선착순 지급한다. 가족여행에 제격인 5성급 호텔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 (10만원대~) ▲더 세인트 레지스 마카오 코타이 센트럴(17만원대~) ▲갤럭시 마카오(40만원대~) 등을 특가(공휴일 제외, 평일 1박 기준)에 즐길 수 있다. 그 밖에도, 핵심 액티비티로 꼽히는 ▲'스튜디오 시티 골든릴 관람차' 탑승권(1만원대~), ▲'마카오 타워 전망대' 입장권(2만원대~), 여행 편의를 높여줄 ▲와이파이 도시락(3천원대~) 등을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티몬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가족여행 응원 프로젝트' 이벤트도 준비했다. 16일까지 사랑하는 가족에게 마음을 전하는 댓글을 남긴 사람 가운데 4명을 추첨해 마카오항공권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특별 할인쿠폰(총 100만원 상당)을 선물한다. 당첨자는 3월 둘째 주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 김학종 티몬 투어비즈본부장은 “마카오정부관광청과 함께 겨울 방학 시즌 가족여행으로 제격인 마카오 여행 특별전을 압도적인 혜택으로 준비했다”며 “올해도 티몬 고객들에게 특별한 여행경험과 혜택을 선사할 수 있도록 관광청은 물론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의미 있는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2.02 10:16안희정

"생성형AI, 재판지연 해소 큰 힘…판결문 공개 필수"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법조계에 들어서기 시작했습니다. 민간 법조계는 올해 상반기, 법원 내부는 내년 하반기일 것입니다. 법조인이 신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대법원의 판결문 전면 공개가 필수입니다. 일반 시민들도 디지털 활용에 적극적이어야 합니다. 퇴임 후 디지털·AI 격차 해소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강민구 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는 법원에서 '디지털 전도사' 'IT 베테랑'으로 통했다. 법관 생활 36년간 판결문 작성을 비롯한 법률 업무에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했다. 지난 달 30일 법복을 벗은 강 전 판사의 퇴임 일성도 '디지털 전도사'다웠다. 그는 기자와 인터뷰에서 법조계의 생성형 AI 접목에 많은 기대를 나타냈다. 법률 업무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선 생성형 AI를 비롯한 신기술이 적극 활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런 신기술이 효과적으로 적용되기 위해선 대법원이 판결문 공개를 적극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강 전 판사는 90일간 휴식을 취한 뒤 본격적으로 다음 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는 퇴임 후 민간의 디지털·AI 격차 해소를 위한 강연과 연구, 기고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디지털 격차 해소 이룰 것"…기고·강연 활동 예정 강 전 부장판사는 1988년 법관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그가 처음 판사 생활을 시작하던 무렵엔 컴퓨터나 정보화에 대한 개념조차 없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그는 초임 법관 시절부터 컴퓨터로 법률 업무를 진행했다. 당시 국가에서 컴퓨터를 지급하지 않았다. 강 전 판사는 "PC를 직접 조립해 판결서 작성 업무에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그 후 워드프로세서인 아래아 한글(HWP)의 매크로나 상용구, 엑셀의 함수 기능도 활용했다. 초창기 법률 정보 데이터베이스(DB)가 없을 때도 전문 프로그램에 판례를 정리해 재판 업무에 참조했다. 스마트폰 출현 후 음성인식 타자로 판결문을 작성해 업무 속도를 높였다. 그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업무로 법관 생활 36년 만에 1만200건 넘는 판결문을 남겼다"며 "이는 평균치보다 약 150% 웃도는 수치다"고 설명했다. 이런 활동 덕분에 그는 법원에서 손 꼽히는 '디지털 전도사'가 됐다. 강 부장판사는 "나이, 학력에 따라 디지털 격차가 발생한다"며 "이는 우리 사회 저변에 깔린 현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파워 유저 또는 엔드 유저 입장에서 AI 기술을 비롯한 디지털 활용법을 가르치는 강연을 진행할 것"이라며 "스마트폰에 탑재된 앱 활용법까지 연구해 대중에 알리겠다"고 했다. 오프라인 강연뿐 아니라 유튜브 영상 제작, 기고 등으로 활동할 계획도 있다. 오는 5월경엔 이런 활동을 진행하기 위한 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그는 "법률 분야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 AI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이 적극 활용돼야 한다"며 "국가, 기업이 아닌 일반 시민부터 디지털 기술을 적극 사용해야 사회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달라질 것"이라고 당부했다. "AI, 내년부터 법원에 스며들 것…올해 타당성 검증" 강민구 전 부장판사는 하루빨리 법원에 AI 기술이 신속히 스며들기를 바라고 있다. 그는 퇴임 직전까지 법률 업무에 AI 도입이 적용되도록 꾸준히 노력했다. 그 결과 내년 하반기 법원에 판결문 작성을 돕는 AI가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 생성형 AI의 도입 타당성 검토를 진행한다. 강 전 판사는 "생성형 AI 기술이 법원에 들어서면 법관 업무 효율이 2~3배 오르고, 재판연구원 증원 수요도 줄게 된다"며 "골칫거리인 재판 지연 문제도 해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올해 10월부터 법률 분야에 AI를 적용할 것이라는 발표를 한 바 있다. 특정 사안에 대해서 가장 유사한 하급심 판례를 추천하는 기술이다. 이에 강 판사는 "올해 정부가 적용하는 건 AI 기술이라 할 수 없다"며 "가장 유사한 문서를 찾아주는 기존 디지털 기술에 불과"하다고 했다. 강민구 전 부장판사는 정부 기술이 아닌 민간 기업의 AI가 법원에 들어가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부의 기술보다는 외부 민간 기업 간 경쟁을 통해 가장 뛰어난 AI를 법원에 적용하는 게 효과적일 것이라는 입장이다. 그는 미국 사법부 사례를 예시로 들었다. 강 전 부장판사는 "현재 미국 사법부는 웨스트로나 렉시스넥시스 간 경쟁을 통해 가장 성능 좋은 AI를 활용하기 시작했다"며 "국내도 이런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강 전 판사는 "미국에 비해 한국 리걸테크가 자본이나 인력이 절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이긴 하다"며 "국내 기업은 범용 AI보다는 의료 사건, 교통사고 사건, 이혼 사건 등 분야별 특화된 전문 법조 AI를 깊이 연구하면 승산 있다고 본다"고 했다. "AI 법률 업무에 잘 쓰려면 판결문 공개 필수" 강민구 전 부장판사는 생성형 AI가 법률 업무에 효과적으로 스며들려면 극복해야 할 산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법원은 모든 판결문을 비롯한 실무자료, 실무편람, 법원 내부 전산망인 코트넷 상에 등재된 모든 실무 논문, 자료집 등 모든 비공개 자료를 AI 데이터 입력 자료로 활용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중에서도 판결문 공개가 필수라는 입장이다. 성폭행이나 이혼 사건 등 개인정보 침해가 우려되는 사건은 제외하는 조건에서다. 강 전 부장판사는 "현재 판결문은 과도하게 익명화됐다"며 "AI 모델 데이터셋 훈련에 무용지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도한 익명화는 데이터로서 거의 사망 상태나 다름없다"며 "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그는 "판결문이 공개되면 모델 훈련뿐 아니라 실력 없는 법조인이 도태될 수 있다고"말했다. 판결문에 판사와 검사, 변호사 이름이 실명으로 적혀있기 때문이다. 판결문이 공개되면 법조인들은 국민 앞에 자신의 실력을 100% 들어내는 것과 다름없는 셈이다. 강 전 판사는 현재 판결 자체에 대한 국민 불신도 점점 커지는 것을 체감했다고 했다. 그는 "향후 AI로 판결문을 작성하자는 소리가 점점 더 커질 것"이라며 "AI는 판결 객관성과 재판 지연 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4.02.02 09:47김미정

신규 물류센터 공급 하락세...저온 센터 임차인 유치 경쟁↑

2023년 하반기 수도권 물류센터 신규 공급이 2020년 하반기 이후 3년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하반기 신규 공급량은 247만5천㎡(75만평)로, 2023년 상반기 대비 약 23% 줄었다. 물류센터 인허가 물량은 2022년 상반기 528만㎡(160만평)로 최고점을 찍은 후, 1년째 감소세다. 인허가 물량 하락은 물류센터 임대차 시장의 공급 과잉 우려와 공사비 인상에 따른 개발 비용 증가가 원인이다. 대규모 물류센터 개발로 발생하는 화물 교통량, 분진, 미세먼지 유발 등 민관의 부정적 인식도 한몫 했다. 지자체의 물류센터 인허가 조건 강화 등 앞으로도 신규 물량 증가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예정된 수도권 물류센터 공급량은 약 412만5천㎡다. 전년보다 27% 감소한 수치지만, 적지 않은 규모다.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대표 이용균)가 발표한 '2023 하반기 수도권 물류센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하반기 수도권 물류센터 공실률은 10.3%다. 지난 상반기 대비 6.4%p 하락했다. 특히, 저온 센터 공실률은 상반기보다 30.2%p나 줄어든, 35.5%를 기록했다. 저온센터의 공실이 급격하게 줄어든 이유는 3PL(Third Party Logistics) 기업이 '마스터리스(재임대)'를 진행한 영향이 크게 작용해서다. 실사용이 아닌 전대차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저온 센터 공실률은 35.5% 보다는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저온 센터의 공실이 장기화되며, 임차인 유치 경쟁도 활발하다. 무상임차 기간을 3개월 이상 제공하는 사례 등 일부 권역에서 상온과 저온 센터간 실질 임대료 격차가 줄고 있다. 대형 물류센터가 몰린 동남권(이천지역)의 경우, 2022년 하반기 상온과 저온간 임대료 격차는 3.3㎡당 2만8천789원이었다. 2023년 하반기에는 2만6천624원으로, 2천165원 더 좁혀졌다. 중소 3PL 업체를 중심으로 물류센터 면적 효율화도 이어진다. 중소 3PL 업계는 물동량이 일정하지 않고, 대외 환경 변수 영향이 크다. 높은 금융 비용의 인프라 투자 강행은 부담이다. 최근 중소 3PL 업체는 '공유 물류센터'를 통해 이 부담을 해결하고자 한다. 국토부는 2020년부터 스마트공동물류센터를 개발 중이다. 첫 사업인 '천안스마트공동물류센터'를 올해 상반기부터 운영한다. 진원창 빅데이터컨설팅팀 이사는 “물류센터 공급이 하락 추세다. 그러나 올해 대규모 공급이 예정돼 있어 임차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 물류센터 PF발 리스크는 2025년 이후 공급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공실을 해소할 수 있는 중국 이커머스의 국내 진출이 미치는 영향에 주목할 것"을 말했다.

2024.02.02 09:22백봉삼

CJ올리브네트웍스, 대학생과 중·고등학생 SW 무상 교육 나선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무상 교육에 나선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CJ SW창의캠프'에 참여할 대학생 봉사단 CJ 유닛(UNIT) 10기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CJ SW창의캠프'는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재능기부형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디지털 교구를 활용한 창의융합인재교육(STEAM)과 기초 파이썬, AI 교육을 제공해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를 경험하고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를 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고 있다. 특히 다년간의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 CJ 유닛이 IT 트렌드가 반영된 수준 높은 커리큘럼을 매년 선보이고 있다. 현재 'CJ SW창의캠프'에 참가한 누적 학생 수는 1만2천여 명으로, 인천광역시를 비롯해 강원도,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 등 수혜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며 학생들이 창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충남 및 인천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총 15주 커리큘럼의 소프트웨어 수업을 진행한다. 최근 일상생활에서 인공지능 적용 사례가 확대됨에 따라 챗GPT와 정보보안과 같은 최신 IT 기술이 적용된 과정을 추가해 교육 효과를 높인다. 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지난해 9월에 조성한 인천 K-디지털 플랫폼에서 인천 광역시 중·고등학생 대상 원데이 캠프 및 AI 심화 교육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CJ SW창의캠프' 대학생 봉사단 CJ 유닛 10기는 3월부터 7월까지 총 5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들과 함께 체계적인 SW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참가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을 주는 멘토링에도 참여한다. CJ 유닛 10기는 AI, 빅데이터 등 IT 신기술 및 SW 코딩 교육에 관심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는 2월 13일까지다.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오는 28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교육봉사 경험 및 IT, 멀티미디어 제작 역량을 보유한 지원자는 우대할 것"이라며 "최종 선발된 20여 명의 대학생 봉사단에게는 봉사활동 인증서, 임명장 및 수료증,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 멘토링 등을 제공하고, 우수 봉사자에게는 CJ올리브네트웍스 지원 시 우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4.02.02 09:13장유미

美, YMTC·AMEC도 中 '군사지원' 기업에 추가…반도체 압박 지속

미국 국방부가 중국군에 협력하고 있는 현지 기업들의 목록에 YMTC 등 10여곳 이상을 추가 등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 보도했다. 이번에 추가된 기업은 주로 반도체, AI 등 첨단 기술을 다루고 있다. 중국의 주요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 YMTC, 반도체 장비업체 AMEC, AI 기업 메그비, 라이다(LiDAR) 제조업체인 헤사이테크놀로지 등이 명단에 포함됐다. 이 중 YMTC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을 제치고 세계 최초로 200단 이상의 3D 낸드 양산을 발표한 바 있다. AMEC 또한 대만 주요 파운드리 TSMC의 최선단 파운드리 공정에 장비를 공급하는 등 기술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간 미국은 중국의 반도체 등 첨단 기술력 강화를 견제하기 위해 수출 규제, 투자 금지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왔다. 주 명분은 국가 안보상의 이유다. 로이터통신은 "해당 목록에 등재된다고 해서 즉각적인 조치가 시행되는 것은 아니지만, 회사의 평판 및 미국 기업과의 거래에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며 "또한 미 재무부에 해당 기업을 제재하라는 압력의 메시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은 미 국방부의 이 같은 행보에 즉각 반발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시장 경쟁의 원칙과 국제 경제 및 무역 규칙을 위반한 행위"라며 "차별적 관행을 즉각 시정하고, 공정하고 비차별적인 환경을 제공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2024.02.02 09:09장경윤

'틱톡'서 테일러 스위프트 노래 사라졌다…이유는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에서 더 이상 테일러 스위프트의 음악을 들을 수 없게 됐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포브스 등 일부 외신에 따르면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 틱톡의 라이선스 계약이 지난달 31일 만료됐다. 이에 따라 세계 최대 음악 콘텐츠 기업인 유니버설 뮤직 그룹이 판권을 지닌 가수들의 음악은 이날부터 더 이상 틱톡에서 들을 수 없게 됐다. 기존 틱톡에 있던 수 백만 개의 동영상에서도 유니버설 뮤직 그룹에 속한 테일러 스위프트, 시저(SZA), 위켄드, 아리아나 그란데와 같은 아티스트가 소속된 레이블의 모든 노래가 묵음 처리됐다. 유니버설 뮤직 소속 가수들의 음악이 사용된 틱톡 동영상은 수십억 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약 250만 개의 동영상에 사용된 테일러 스위프트의 '크루엘 서머(Cruel Summer)'와 같이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많은 곡이 틱톡에서 바이럴 트렌드를 일으켰다"며 "틱톡은 이 곡들이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데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다. 양사의 재계약 협상이 좌초된 원인은 콘텐츠 사용료에 대한 입장차가 컸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번 일에 대해 틱톡은 10억 명이 넘는 사용자를 보유한 플랫폼에서 이탈하는 것은 '이기적인 행동'이라고 반박했다. 유니버설뮤직과 틱톡이 추가 협상에 나섰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유니버설 뮤직은 "틱톡은 대중음악 콘텐츠를 활용한 사업을 확장하려고 하면서도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며 "틱톡은 다른 소셜미디어들이 내는 사용료의 일부분에 불과한 액수를 제시했다"고 주장했다.

2024.02.02 08:58장유미

먼키, 아이리버 히트메이커 '황덕수' 고문 영입

디지털 외식 플랫폼 먼키는 외식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강화하기 위해 전 아이리버 개발 총괄이었던 황덕수 고문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황덕수 고문은 서울대학교 제어계측공학 출신으로 아이리버 부사장 최고개발책임자(CTO)를 거쳐 페이도스 대표와 신평반도체 CTO를 역임했다. 그는 정보기술(IT) 업계 경험과 신규 플랫폼·서비스 기획에도 정통하다. 또 인공지능(AI) 기술과 빅데이터 관련 다수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수행했다. 특히, 황덕수 고문은 아이리버에서 CTO로 재직하면서 당시 아이리버 대표였던 김혁균 대표와 함께 글로벌 히트 상품인 미키 마우스 MP3, U10, 딕플 시리즈 등을 같이 기획 개발하며, 전성기를 이룬 경험이 있다. 황덕수 고문은 "외식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SW 의 개발뿐만 아니라 하드웨어의 개발 또한 중요하다는 인식을 김혁균 대표와 같이하고, 예전의 아이리버 전성기 때와 같은 팀웍을 이뤄 세상을 놀라게 할 디바이스와 SW를 개발하자는 데 함께 의기투합했다"고 밝혔다. 이에 2000년대 아이리버의 전성기를 이뤘던 핵심 개발자들과 제품 엔지니어들이 먼키에 대거 합류해 새로운 외식 디바이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혁균 먼키 대표는 “먼키는 주문앱으로 시작해 키오스크, 포스 솔루션에 이어, 테이블오더까지 올인원으로 연동되는 애플과 같은 이너 생태계를 구축해 고객에게는 차원이 다른 끊김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2000년대 한국 IT 전성기를 이끈 아이리버 핵심 개발 멤버들이 합류해 외식업에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혁신적 디바이스와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2 08:42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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