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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자동화와 의료 혁신의 만남: ICP DAS와 ICP DAS-BMP, 매뉴팩처링 월드 도쿄 2025 참가

신주 2025년 6월 24일 /PRNewswire/ -- ICP DAS가 자사 바이오메디컬 사업부 ICP DAS-BMP와 함께 2025년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아시아 정상급 산업 박람회 매뉴팩처링 월드 도쿄(Manufacturing World Tokyo) 2025에 참가한다. Image by ICP DAS ICP DAS는 에너지 관리와 산업 자동화, IoT 통합 분야에서 최근에 이룩한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출품작은 PM 시리즈 스마트 전력계, PMC 시리즈 지능형 컨트롤러, IoTstar 클라우드 관리 소프트웨어 등이다. 기업에서 에너지 사용을 모니터링하고 최적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장비들이다. 원격 I/O 모듈, tGW 시리즈 모드버스 TCP/RTU 게이트웨이, tSH 시리즈 직렬 포트 컨버터, DL-10 시리즈 데이터 로거 등 산업 현장에서 규모에 맞춰 조정 가능한 솔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ICP DAS-BMP는 단기 용도로 90일까지 이식 가능한 의료용 TPU(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소재를 다양하게 전시할 계획이다. 그 중 백미는 교정 치료용 보조 재료로 자체 개발한 Engineering Arothane™ EARP-35X2다. 기계적 강도가 좋고 치수가 안정적이며 생체 적합성도 우수해 의료 분야에서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이 밖에 침습적 카테터와 스텐트, 가이드 와이어 코팅, 루어락(Luer-Lock) 커넥터, 방사선 불투과성 의료 기기에 주로 쓰이는 TPU 펠릿도 전시 예정이다. 가공성과 기계적 특성이 좋고 ISO 10993에도 부합해 각종 의료용 제품 개발에 널리 쓰이는 유연한 소재다. ICP DAS-BMP는 ICP DAS가 30년 동안 쌓은 자동화 전문성을 토대로 소재 과학을 스마트 제조와 결합하였다. ISO 13485 인증과 전용 연구소를 통해 소량 맞춤 주문까지도 품질 관리를 철저히 하고 지원 요청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ICP DAS 와 ICP DAS-BMP 의 부스 위치는 제4홀 22-39번으로, 이곳에 가면 스마트 팩토리와 헬스케어 혁신을 도와주는 솔루션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ICP DAS 와 ICP DAS-BMP 소개 ICP DAS는 1993년 설립되어 글로벌 산업 자동화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주력 제품은 인더스트리 4.0과 산업용 사물 인터넷(IIoT)에 쓰이는 솔루션이다. 기업에서는 ICP-DAS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품을 통해 생산성, 에너지 효율성, 데이터 연결성을 높일 수 있다. ICP DAS-BMP는 이 회사의 바이오메디컬 사업부로 의료용 TPU의 개발과 제조를 전담하는 조직이다. ISO 13485 인증, 첨단 실험실, 스마트 팩토리 기능을 통해 의료 분야의 요구에 맞는 고성능 TPU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두 회사는 함께 산업 및 생물의학 시장에 유연성과 품질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https://www.icpdas.com과 https://bmp.icpda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24 11:10글로벌뉴스

푸조, 두번째 하이브리드 '408' 출시…복합연비 14.1㎞/ℓ

푸조가 48V 배터리와 전기 모터를 결합한 스마트 하이브리드 408을 공식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푸조 408은 지난 2023년 출시해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이 푸조 전체의 35.5%를 차지하는 모델이다. 1천500mm의 낮은 전고에 전장 4천700mm, 휠베이스 2천790mm의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특히 공기저항계수가 0.28cd를 달성했으며 루프 후면 '캣츠 이어'의 조합으로 강렬한 인상을 보여준다. 408 스마트 하이브리드 공식 판매 가격은 알뤼르 4천390만원, GT 4천890만원이며, 개별 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하면 GT는 4천817만4천원에 구매 가능하다. 408은 인체공학적인 아이-콕핏이 탑재됐다. 10인치 고해상도 스크린 사양의 아이-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스마트폰 미러링 기능이 가능한 애플 카플레이 및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등 각종 편의 사양도 탑재했다. 여기에 기본 536리터, 뒷좌석 폴딩 시 최대 1천611리터까지 확장되는 트렁크 공간을 통해 SUV 급의 높은 실용성도 제공한다. 푸조의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1.2리터 퓨어테크(PureTech) 가솔린 엔진, 48V 리튬이온배터리, 하이브리드 전용 6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e-DCS6)로 구성되며, 전기모터를 변속기 내부에 통합한 구조로 시동 및 출발 시 전기모터 구동, 회생 제동이 가능해 효율을 극대화한다. 특히, 도심 주행 환경에서는 전체 주행 시간의 약 50%를 전기로 운행이 가능하며, 정체 구간, 주차, 정차 후 재출발 등의 상황에서 전기차 수준의 정숙성과 부드러운 주행감도 누릴 수 있다. 4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엔진과 전기 모터를 합산해 최고 145마력 의 힘을 자랑하며, 각각 엔진 136ps, 전기 모터 15.6kW의 출력과, 23.5kg·m, 5.2kg·m의 최대 토크를 제공한다. 복합연비는 14.1㎞/ℓ이며, 도심 주행 시 13.7㎞/ℓ, 고속 주행 시 14.7㎞/ℓ 효율을 기록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14g/km로 국내 2종 저공해차 인증을 획득해 각종 공영 주차장 및 혼잡통행료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408 스마트 하이브리드가 효율성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확장된 하이브리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빠르게 성장하는 하이브리드 시장 흐름 속에서 개성 강한 푸조가 매력적인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푸조는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에 이어 408 스마트 하이브리드에도 정찰제 기반의 위탁판매 시스템을 적용한다.

2025.06.24 11:05김재성

"갤럭시Z폴드7·플립7, 전작보다 가격 오를 수도"

삼성전자가 다음 달 공개할 예정인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 7, 갤럭시Z플립 7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네덜런드 IT매체 뉴모바일(nieuwemobiel)은 이탈리아의 한 전자제품 매장 정보를 입수해 삼성 갤럭시Z폴드 7와 갤럭시Z플립 7의 유럽 가격 정보를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7 가격은 256GB 모델은 2천225유로(약 353만원), 512GB 모델은 2천310유로(약 366만원)다. 갤럭시Z플립 7 512GB 모델의 경우 1천425유로(약 226만원)다. 이는 전작 갤럭시Z폴드 6의 출시 당시 가격 2천 유로, 갤럭시Z플립 6의 1천320유로에 비해서는 다소 오른 셈이다.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7 과 Z플립 7의 가격은 이전 제품에 비해 각각 200유로(약 31만원)와 100유로(약15만원)로 이전 모델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이 가격은 이탈리아 전자 제품 매장 데이터베이스에서 가져온 것으로 실제 최종 가격인지는 확실하지 않은 상태다. 갤럭시Z폴드 7과 Z플립 7은 256GB와 512GB 모델로 출시되며 색상은 갤럭시Z폴드 7은 ▲ 실버 섀도우 ▲제트 블랙으로 나올 예정이며 갤Z플립 7은 ▲블랙 ▲블루 섀도우 ▲코랄 레드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9일 오전 10시(미국 동부표준 시) '갤럭시 언팩 2025'를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이날 공개한 언팩 초대장은 '울트라가 펼쳐진다'(Ultra Unfolds)는 주제를 강조했다. 이 행사에서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 7, 갤럭시Z플립 7 등을 비롯해 갤럭시워치8 시리즈도 함께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025.06.24 10:58이정현

위메이드맥스, 서브컬처RPG '로스트 소드' 7월 10일 글로벌 서비스

위메이드맥스(각자대표 손면석, 이길형)는 자회사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가 서비스하고 코드캣(대표 김제헌)이 개발한 서브컬처 모바일 RPG '로스트 소드'의 글로벌 출시일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로스트 소드'는 지난 1월 한국 시장에 먼저 공개된 모바일 서브컬처 RPG 장르다. 이 게임은 역동적인 연출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수준 높은 최적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호평받으며 북미·유럽을 포함해 다음 달 10일 글로벌 서비스에 나선다. '로스트 소드' 글로벌 론칭 소식과 함께 많은 해외 유저들이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찾았다. 지난달 20일 이벤트를 시작한 이후 일주일 만에 예약자 수는 20만명을 돌파했고, 지난주에는 5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최근 서브컬처 장르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북미와 유럽지역에서 가장 많은 참여자가 모이며 눈길을 끌었다. 나아가 사전예약자가 50만명을 돌파함에 따라 프로모션 참여 유저들은 주요 이벤트 보상인 다이아와 골드, 5성 힐러 캐릭터 '기네비어(Guinevere)'를 공식 론칭일에 모두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벤트가 종료되는 다음 달 9일까지 추가로 사전예약을 신청하는 유저 역시 같은 보상을 수령할 수 있다. 위메이드커넥트 송문하 사업이사는 “로스트 소드만의 차별화된 RPG 요소가 지역을 가리지 않고 폭 넓은 유저층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글로벌 버전 출시 이후에도 플레이어들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6.24 10:48이도원

김근배 전북대 교수 "한국 정부엔 왜 화학과가 없나"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지원하는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노잉 차이나' 특강 시리즈가 김근배 전북대 과학학과 교수의 강연을 마지막으로 2개월여 간의 장정을 마무리했다. 이 특강 시리즈는 대덕넷(HelloDD)이 지난 4얼 10일부터 개최했다. 강사로 나선 김근배 전북대 교수는 '근현대 한국의 과학기술사' 주제 특강에서 한국의 과학기술 역할과 중요성이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과학기술에 기반한 나라지만, 정작 '과학화'에 대한 이해는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한국은 엔지니어링 코리아"라고 진단했다. 김 교수는 또 "우리나라는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70%를 점유하는 반도체 강국임에도 고교 물리 교과서에는 한국 반도체 기술이나 과학자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한국 기초과학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인공지능이나 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기술은 기술마다 담당 과가 있지만 물리학, 화학, 생물학 같은 기초과학은 분야별 전담 과가 없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또 한국 과학기술의 특징으로 △정부 주도 △실용성 추구 △선진국 의존적 발전 △과학기술자들의 체제 순응적 성향 등을 꼽기도 했다. 한편 노잉 차이나 시리즈는 중국의 과학기술 정책과 인재 육성, 산업 등 중국의 전략을 분석한 뒤 한국의 과학기술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그동안 강사진으로는 류재윤 작가, 유광종 전 중앙일보 베이징 특파원, 이춘근 KISTEP 초빙전문위원, 이준호 한국 화웨이 부사장, 김대호 한전원자력연료 감사,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 원장 등이 참여했다.

2025.06.24 10:34박희범

넥슨, 'NDC 25' 개막...게임산업 미래 향한 49개 강연 눈길

국내 대표 게임 지식 공유 행사인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 2025(NDC 25)'가 2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넥슨 사옥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다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올해 행사는 총 49개 강연을 통해 게임 산업의 지식과 인사이트를 폭넓게 나눌 예정이다. 이번 NDC 25는 ▲IP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비주얼아트&사운드 ▲프로덕션&운영 ▲사업&경영관리 ▲데이터분석 ▲블록체인 ▲인공지능 ▲커리어 등 10개 분야로 구성됐다. 개막 첫날인 24일에는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 겸 넥슨코리아 부사장이 기조강연자로 나서 '우리가 빅 게임을 만드는 이유'라는 주제로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외에도 ▲넥슨 아이콘 매치 포스트모템(최인기, 넥슨코리아) ▲'퍼스트 디센던트' 크로스 플랫폼 출시 도전기(김성중, 넥슨게임즈) ▲'몬스터 스트라이크' 개발사의 크리에이터 양성 노하우(정운천, 디럭스게임즈) ▲흥행 예측 AI 개발 활용 도전기(오진욱, 넥슨코리아) 등이 진행된다. 6월 25일부터는 ▲UE5로 오픈월드 바이옴 구성하기(김경환, 넥슨게임즈)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의 좀비 모드 무기 기획 이야기(박영일, 넥슨코리아) ▲'승리의 여신: 니케' 성공적인 IP 구축기(유형석, 시프트업) ▲'프라시아 전기' 개발 회고(이익제, 넥슨코리아) 등이 발표된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게임 성패 예측, 인간적으로 접근하기(편호장, 넥슨코리아) ▲'마비노기'의 메인 시나리오 포스트모템(전유진, 넥슨코리아) ▲'쿠키런: 킹덤' 제2의 전성기(김이환, 데브시스터즈) ▲'오버워치 2' 지구 반대편 개발팀이 하나 된 이야기(장기문, 블리자드코리아) ▲'메이플스토리' 라이브 서비스 전략(구유리 외, 넥슨코리아) 등이 이어진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NDC의 대표 IP와 음악, 캐릭터를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 존', 추억의 게임 BGM을 감상할 수 있는 'BGM 존', 게임 OST 공연,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NDC 관계자는 “이번 오프라인 행사는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자 간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게임 산업의 변화를 이끌 인사이트가 다채롭게 오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DC는 2007년 사내 소규모 발표회로 시작해 2011년부터 외부에 공개되며, 게임 산업 전반의 지식 공유와 성장 촉진을 이끌어온 자리로 평가받는다. 2019년 이후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되던 행사는 올해 오프라인 방식으로 복귀했다. 넥슨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개발 환경 변화에 따른 흐름을 짚고,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2025.06.24 10:32김한준

홈플러스, 배민 '즉시배송' 적용 마트 전국 11개로 확대

홈플러스가 배달의민족을 통해 주문 가능한 대형마트 퀵커머스 매장을 11개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 4월부터 강동점, 신도림점, 상봉점, 동래점 등 6개 점포를 배달의민족 장보기·쇼핑에 입점시켜 배달 형태로 판매하고 있다. 이날부터는 금천점·영등포점·남대구점·청주점·전주효자점까지 5개 점포를 추가 운영한다. 또 배달의민족 대형마트 퀵커머스 가능 매장을 순차 오픈해 다음 달 34개까지, 오는 8월까지 총 40개 이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대형마트 퀵커머스'는 점포 반경 4km 이내에 거주하는 고객이 배달의민족에서 주문하면 대형마트의 신선식품, 델리, 베이커리 등 다양한 상품을 1시간 내외로 받아볼 수 있다. 홈플러스가 대형마트 퀵커머스를 확대하는 것은 빠른 배송에 대한 고객 수요 증가에 따라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1~2인 가구 중심으로 즉시 필요한 상품의 빠른 장보기를 지원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각기 다른 유형의 쇼핑 수요를 흡수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가겠다는 것이다. 홈플러스는 금천점·영등포점·남대구점·청주점·전주효자점 배달의민족 대형마트 퀵커머스 오픈을 기념해 30일까지 4만원 이상 구매 시 6천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을 지급한다. 첫 구매 고객은 2만5천원 이상 10%(최대 1만원) 장바구니 쿠폰을, 모든 고객은 3~5만원 이상 구매 금액대별 최대 7천원 장바구니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이사)은 “온라인 장보기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고객들의 식품 소비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배달의민족과 협업해 대형마트 퀵커머스 매장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며 “상품과 배송 선택지 다각화를 통해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홈플러스 매장의 신선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4 10:24김민아

'치지직'에 쫓기는 SOOP...콘텐츠 다양화·구독 체계 개편으로 대응

네이버 '치지직'이 게임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는 동시에, 이용자를 대거 확보하며 전통강자인 'SOOP'(구 아프리카TV)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치지직 추격에 맞서 SOOP은 콘텐츠 다양화와 구독 체계 개편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24일 방송 트래킹 솔루션 소프트뷰어십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SOOP의 하루 평균 시청자 수는 14만887명이다. 같은기간 치지직은 11만8천96명으로, 양 플랫폼 간 격차는 약 2만 명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지난해 약 6만명 대비 3분의 1 수준까지 격차가 좁혀진 것으로, 지난해 SOOP과 치지직의 하루 평균 시청자 수는 각각 13만9천958명, 8만1천243명이었다. 치지직이 1년 만에 급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게임 콘텐츠가 있다. 게임 플랫폼 '트위치'가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며 해당 플랫폼을 이용하던 이용자를 그대로 흡수했고 e스포츠 중계도 플랫폼에 통합시켜 게임 팬들을 대거 유입시켰다. MZ세대 사이에서 이용도가 높은 숏폼 서비스인 네이버 '클립'과 연동성을 강화하고 게임 외에도 '무한도전'을 포함한 4개의 예능 프로그램을 송출하는 등 콘텐츠 저변을 넓힌 것도 이용자 확보에 영향을 미쳤다. SOOP 당구·낚시·바둑 등 콘텐츠 다양화로 틈새시장 노린다 치지직의 급성장에 SOOP도 분주해지고 있다. SOOP은 ▲비보잉 ▲낚시 ▲당구 ▲바둑 등 비인기 종목의 마니아 팬층을 공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쿠팡플레이와 티빙, 네이버가 각각 프리미어리그·미국 프로농구(NBA), 한국 프로야구(KBO), 한국프로골프·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중계권을 우선적으로 확보하면서 SOOP은 틈새시장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SOOP이 당구 콘텐츠에 처음 발을 디딘 것은 2023년 파이브앤식스를 인수하면서부터다. 세계캐롬연맹(UMB)이 주최하는 3쿠션월드컵, 세계 선수권, 서바이벌 3쿠션 등 다양한 당구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낚시 콘텐츠로는 GFL이 대표적이다. GFL은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낚시 대회를 SOOP의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와 결합 한 것이다. 낚시 대회에 참여하는 스트리머, 동호인들의 지역 명소, 행사, 축제를 알리는 탐방 콘텐츠 등을 진행해왔다. 바둑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프로, 아마추어 바둑 대회 생중계를 시작했다. '제47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부터 '2024 KBF 바둑리그' 포스트 시즌 등을 생중계했다. 구독 체계 개편에 수익성↑…엑셀방송 음지화 우려도 회사는 여기에 스트리머 구독료 체계를 개편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이달 5일부터 기존 티어1, 티어2로 구분됐던 요금제가 '구독 베이직', '구독 플러스'로 변경됐다. 그간 대표적인 후원 상품인 '별풍선'과 달리 정기 구독 형태로 진행할 수 있어 스트리머와 플랫폼 수익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 요금제 중 구독 플러스는 스트리머가 직접 레벨 1부터 5까지 구독료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게 했다. SOOP이 콘텐츠 다양화에 공을 들이고 구독 요금제 개편을 단행한 것은 후발주자의 추격에 더불어 먹방, 요리 등 일상적인 콘텐츠 대다수가 유튜브로 자리를 옮기면서 점차 설 자리가 좁아짐에 따라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 특히, 콘텐츠 다양화는 그동안 SOOP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던 엑셀방송 집중도를 낮추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엑셀방송은 별풍선 후원 순위를 엑셀시트처럼 정리해 경쟁을 유도하는 선정적인 방송을 일컫는 말이다. 주로 남성 스트리머가 진행자 역할을, 여성 스트리머가 게스트 역할을 담당한다. 실제로 별풍선 순위 집계 사이트 풍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별풍선 순위는 1위는 3천510만7천630개의 별풍선을 벌어들인 철구형2다. 2위는 2천113만630개의 김인호, 3위는 1천837만7천965개의 커맨더지코다. 이들은 모두 엑셀 방송을 주최하고 있는 스트리머며, 이밖에도 케이·도아 등 엑셀방송에 출연하는 여러 스트리머 또한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콘텐츠 다양화에도 불구하고 개편된 구독 서비스 체계가 엑셀 방송의 음지화를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구독 플러스 추가 혜택으로 구독팬 전용 생방송과 다시보기 혜택이 기본 제공되며 ▲구독 1개월 무료 체험 ▲전자비서 후원 목소리 전체 무료 사용 ▲라이브 타임머신 등은 스트리머가 선택해 제공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SOOP 관계자는 “유료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실제로 그런 기능을 사용하는 스트리머는 아직 보지 못했다”며 “온리팬스 등의 플랫폼이 오히려 그런 비즈니스 모델에 적합하기에 굳이 SOOP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정 레벨 팬들에게 제공하는 콘텐츠도 플랫폼 내부 규율 안에서 규제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 “콘텐츠 다양성은 SOOP이 계속해서 집중해왔던 부분”이라며 “게임에 집중하는 타 플랫폼과 달리 콘텐츠 다양성을 더 중시하고 있고 이것이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6.24 10:19박서린

니콘이미징코리아, 7월 니콘스쿨 프로그램 공개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오는 7월 진행할 소비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 '니콘스쿨'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니콘스쿨은 사진 및 영상 촬영에 관심 있는 소비자 대상으로 매달 전문 작가의 심층 강의를 제공하는 니콘이미징코리아의 사진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7월 니콘스쿨은 온라인 강의 2개, 오프라인 강의 5개 등 총 7개로 감각적인 촬영 연출 및 보정 노하우에 중점을 뒀다. 온라인 강의는 오는 8일 차량 궤적과 조명 연출을 이용한 도시 촬영법을 소개하는 '아름다운 도시의 밤, 야경사진 촬영법'(8일), 용도에 맞는 렌즈 선택을 돕는 '니콘 Z렌즈 선택의 고민과 장르별 방향성'(24일) 등 2개가 진행 예정이다. 오프라인 강의는 서울 삼성동 소재 니콘이미징코리아 내 니콘스쿨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10일에는 야경 사진 촬영 실습, 15일에는 사진 역사 관련 이론 수업, 16일에는 촬영 사진 보정 실습 등 25일까지 5개 강좌를 진행한다. 온라인 강의 2개는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오프라인 강의는 별도 신청과 수강료 결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니콘스쿨 프로그램 상세 정보 확인과 신청은 니콘이미징코리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25.06.24 10:13권봉석

KT, '7777·1004' 선호번호 추첨…24일부터 응모

KT가 높은 고객 선호도의 뒷자리 번호를 추첨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KT는 국내 통신 3사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선호번호 추첨 이벤트'를 오는 7월 7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선호번호는 식별에 용이한 뒷 4자리로,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번호다. 이번에 KT에서 응모할 수 있는 선호번호는 AAAA, 0000, 000A, A000, AA00, 00AA, ABAB, ABCD, ABCD-ABCD 형식의 번호와 특정 의미를 갖고 있는 번호(1004, 2580 등) 총 9가지 유형이다. 1인당 최대 3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 지난해 추첨 행사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선호번호는 국번과 뒷자리 번호가 똑같은 'ABCD-ABCD'형이었으며, 경쟁률은 284대 1에 달했다. 선호번호를 원하는 고객은 KT 매장 및 공식 홈페이지 KT닷컴, 모바일 고객센터 마이케이티 앱을 통해 응모 가능하다. KT 고객뿐 아니라 타 통신사 및 알뜰폰(MVNO) 이용 고객도 참여 가능하다. 당첨 결과는 7월 10일에 발표되며, 당첨 고객에게는 개별 안내 사항을 담은 문자메시지가 발송될 예정이다. 고객은 당첨된 번호 사용을 위해 7월 30일까지 당첨된 번호를 KT 매장과 KT닷컴에 등록해야 한다. 추첨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등 관계자들이 참관해 무작위 추첨으로 투명하게 진행된다. 선호번호는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으며, 선호번호를 사용 중이거나 1년 이내 선호번호 당첨 이력이 있는 고객은 응모에 참여할 수 없다.

2025.06.24 10:12진성우

LG전자, 美 초프리미엄 세탁가전 시장 공략

LG전자가 초(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세탁기와 건조기를 선보이며 미국 세탁가전 시장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이어간다. LG전자는 최근 미국의 대표적인 종합 가전 유통 업체 '로우스(Lowe's)'에 'LG 시그니처' 29인치 세탁기와 건조기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미국 내 가정용 드럼 세탁기와 건조기 중 최대 용량을 갖춘 제품으로, LG전자는 향후 미국 내 대용량 세탁가전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용량 늘면서도 디자인은 그대로 대용량 세탁 방식을 선호하는 미국 고객들을 고려해 세탁기 기준 자사 이전 모델 대비 10% 이상 용량이 커졌으며, 섬세한 의류나 속옷, 아이옷 등을 분리 세탁하는 미니 워시까지 결합 가능하다. 제품의 깊이는 자사 이전 모델 대비 5% 이상 줄였다. 일반적인 미국 주거 환경을 고려해, 대용량 제품이지만 주택 내부에 마련된 다용도실에서도 편리하게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약 31인치로 구현했다. 'LG 시그니처'만의 정제된 디자인 정체성은 그대로 유지했다. 제품 전면은 심플함을 강조하기 위해 버튼이나 다이얼을 빼고 7인치 터치 LCD 화면으로 미니 워시까지 한 번에 조작할 수 있게 디자인했다. 또 전체적으로 무광(無光)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굴곡 없는 강화 유리를 적용한 도어 안쪽에 손잡이가 숨겨져 있어 일체감 있는 외관을 구현했다. 색상은 실버(Brushed Platinum Steel)와 에센스 블랙(Brushed Black Steel) 두 가지다. AI로 더 깨끗하게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력에 AI를 더한 'AI 코어테크'를 적용해 더 편리하고 섬세해진 세탁·건조 성능도 강점이다. AI DD모터, AI 센서 건조 기능 등을 활용하여 세탁물의 무게, 옷감 종류, 오염도 등을 분석해 옷감 손상을 최소화하는 세탁 및 건조 패턴을 적용한다. 또, 세탁량과 오염도 등에 따라 세제와 유연제가 자동으로 투입돼 편리하다. AI 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를 활용한 편의 기능도 지원된다.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ThinQ UP)'은 물론,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확인하고 관리하는 '씽큐 케어(ThinQ Care)' △세탁기 사용 데이터가 건조기로 전달되어 별도 설정 없이 작동시킬 수 있는 '스마트 페어링(Smart Pairing)' 등도 이용 가능하다. LG전자는 높은 신뢰도와 핵심 부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 프리미엄 가전 시장인 미국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초 미국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최고의 대용량 세탁기' 조사의 드럼 세탁기 부문에서 1위부터 3위까지 최상위권을 석권했으며, 지난 5월 기준 6개국 8개 소비자 매체의 세탁기 제품 성능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시그니처는 압도적인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 직관적인 사용성을 지향하는 초프리미엄 가전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라며 “최대 용량으로 업그레이드된 초프리미엄 세탁기와 건조기로 북미 세탁가전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4 10:04전화평

중소·벤처 생태계 주목…최형두 의원, 'AI 호환성 세미나'로 정책 논의 시동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인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인공지능(AI) 기반 스타트업의 시장 진입 장벽 해소를 위한 정책 논의를 본격화한다. 최형두 의원실은 오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AI 시대 중소·벤처·스타트업을 위한 상호 호환성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디지털산업정책협회와 업계 실무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기술 발전 흐름 속에서 소규모 기업들이 기존 산업 구조에 부딪히지 않고 혁신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호환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AI 기반 신규 기술의 시장 진입 자체가 차단된다는 우려에서 출발했다.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국회 디지털산업 정책포럼은 지난해 8월 출범한 정책 연구 그룹이다. 고동진, 안도걸, 이준석, 최형두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업계와 입법부 간 기술 정책 교류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세미나의 발제는 이원철 숭실대학교 전자정보공학부 교수와 디판자나 보스 이밸류서브 수석컨설턴트가 맡는다. 이밸류서브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지식재산 기반 R&D 컨설팅 기업으로, 국내 정책과 글로벌 사례를 접목한 비교 분석이 이뤄질 전망이다. 좌장은 윤혜선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으며 정건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플랫폼팀장, 심재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정책과장, 최지영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상임이사, 조혜신 한동대학교 법학부 교수가 패널 토론에 참여한다. 토론은 법제도 정비, 정책 지원 필요성, 기술 규격 통일 등의 안건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형두 의원은 "중소·벤처·스타트업 등 다양한 기업이 AI 서비스를 출시하고자 하나 호환성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상호 호환성에 대해 깊이 논의하고 관련 업계의 의견을 경청해 정책적 대안들을 도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4 10:03조이환

갤럭시워치8 시리즈, 고해상도 렌더링 대거 유출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8 시리즈'의 고해상도 렌더링이 공개됐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된 렌더링은 지난 주 나온 렌더링보다 더 많은 각도에서 선명하게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워치8 3개 모델 모두 사각형이 결합된 원형 디자인을 갖췄다. 갤럭시워치 8 클래식의 경우 일반 모델에 비해 더 두껍고 무게도 훨씬 더 무거워 보인다. 갤럭시워치8은 클래식 모델에 비해 사각형/원형 디자인이 다소 어색해 보인다. 이는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 때문일 수도 있고 클래식 모델의 곡선이 더 부드럽고 자연스러워서 일 수 있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갤럭시워치 8의 색상은 ▲ 그래파이트 ▲ 실버 갤럭시워치 8 클래식은 클래식한 ▲ 블랙 ▲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크기는 갤럭시워치8은 40/44mm로, 갤럭시워치8 클래식의 경우 46mm 크기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갤럭시워치 울트라(2025)의 경우 티타늄 블루 색상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며, 견고한 울트라 모델에 사각형 디자인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삼성전자는 23일 오는 7월 9일 오전 10시(미국 동부표준 시) 폴더블 폰 언팩 '갤럭시 언팩 2025'를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이날 공개한 언팩 초대장은 '울트라가 펼쳐진다'(Ultra Unfolds)는 주제를 강조했다. 이 행사에서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 7, 갤럭시Z플립 7 등을 비롯해 갤럭시워치8 시리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2025.06.24 10:01이정현

AI 학습용 데이터로 변신하는 기록물…공공 디지털 전환, 수형자 직업 훈련과 병행

행정안전부와 법무부가 기록물 디지털화 사업을 통해 수형자의 재사회화와 재범 방지에 기여하기 위해 나섰다. 행안부 국가기록원과 법무부 교정본부는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기반을 구축하고자 종이 기록물 디지털화 사업을 협업해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국가기록원은 기록물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기록물 디지털화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록물이 AI 개발에 필요한 주요 데이터로 활용됨에 따라 기록물 디지털화를 위한 사업 인력과 예산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국가기록원은 지난 4월 기록물 디지털화에 교정시설 수형자가 참여하는 방안의 협업을 법무부 교정본부에 제안했으며 양 기관 협의를 통해 이달 2일부터 시범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이번 기록물 디지털화 시범 사업은 공개 가능한 간행물 1만여 권을 작업 대상 기록물로 선정했으며 서울동부구치소의 여성 모범수형자 10명이 참여해 간행물 디지털화를 진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디지털로 전환된 기록물이 종이 형태에서 AI가 학습 가능한 형태로 변환돼 과거에 생산된 기록물도 AI 시대에 새로운 빛을 보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기존 사업 대비 낮은 인건비로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사업 참여 수형자는 기록물 디지털화라는 공공사업에 기여하고 사회 복귀를 준비하는 경험을 쌓게 된다. 이홍연 법무부 교정정책단장은 "기록물 디지털화 사업은 단순한 노역이 아닌 실질적 직업 훈련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수형자의 교정·교화를 통한 재사회화 및 안정적 사회 정착, 나아가 재범 방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철 국가기록원장은 "AI·디지털 대전환 시기에 기록물의 디지털화 확대는 세계 각국의 공통적인 현안 과제인데 양 기관이 협업해 공익성과 공공 목적성 실현을 위한 시범 사업을 추진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2025.06.24 09:58한정호

지원 종료 4개월 전…윈도우11 전환 수요 본격화

윈도우10 지원 종료 시한이 다가오면서 기업들의 데스크톱 PC 교체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윈도우11 전환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10의 공식 지원을 오는 10월 14일 종료할 예정인 가운데 이를 대비한 데스크톱 PC 교체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24일 시장조사업체 콘텍스트에 따르면 2분기(4~5월) 유럽 내 기업용 데스크톱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 매출은 1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영국, 폴란드 등 주요 국가에서 수요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일부 공급업체는 특정 모델의 일시적인 재고 부족 현상까지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델(Dell), 휴렛팩커드(HP), 레노버(Lenovo) 등 주요 PC 제조사들도 이러한 교체 수요 확대 흐름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델의 제프 클라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윈도우10의 수명이 다하면서 새로운 교체 사이클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HP의 엔리케 로레스 CEO 역시 "팬데믹 초기에 대거 공급됐던 구형 PC들이 이제 교체 시점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윈도우10 지원 종료 일정은 PC 산업 전반의 교체 수요를 유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공급업체들에겐 매출 회복의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다만 운영체제 점유율 측면에서는 아직 윈도우10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StatCounter)에 따르면 5월 기준 전 세계 윈도우 기반 데스크톱 중 윈도우10 점유율은 53.9%, 윈도우11은 43.2%로 나타났다. 이는 윈도우11의 높은 하드웨어 요구사항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TPM 2.0, 최신 CPU 등의 요건으로 인해 구형 PC에서는 업그레이드가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특히 기업 환경에서는 레거시 시스템과의 호환성 문제 등으로 인해 전환 속도가 더딘 것으로 알려졌다. 윈도우10 공식 지원 종료까지 약 4개월이 앞으로 다가오며 많은 기업들이 본격적인 전환 작업에 착수하고 있다. 단순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넘어서 하드웨어 전반의 교체가 요구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기업들은 예산 확보와 조달 일정을 서두르는 중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수요가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일부 국가는 연말까지 공급 병목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 역시 윈도우11 이전 계획을 구체화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HP의 캐런 파크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윈도우11은 하반기 매출 성장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수요가 우리의 기존 전망치보다 강세를 보인다면 이는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4 09:50남혁우

스타벅스 "다회용 백 사용시 우유팩 업사이클링 노트 드려요"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6월 세계 환경의 달을 맞아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인용 다회용 백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친환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스타벅스는 이벤트 기간 동안 전국 매장에서 MD 상품 구매 후 일회용 쇼핑백을 구매하지 않는 고객을 대상으로 '우유팩 업사이클링 노트'를 매장별 선착순 20명에게 증정한다. 우유팩 업사이클링 노트는 2024년 10월부터 대전지역 스타벅스 58개 매장에서 시범적으로 회수한 우유팩 30%가 포함된 재생종이를 활용하여 표지로 제작한 제품으로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고객들이 일생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제로 환경보호에 대한 고객 인식이 확산되며, 스타벅스의 쇼핑백 사용량 역시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 1년간 스타벅스의 종이 사용량은 약 539톤 감소했으며, 이는 약 26만2천900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환경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벅스의 우유팩 재활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스타벅스는 지난 1월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을 기념해 유물과 협업 상품에 대한 소개가 담긴 리플렛 노트의 표지를 우유팩 재생종이로 제작해 증정했으며, 6월 5일부터는 제주세화DT점에 느린 우체통을 설치하고, 친환경 이벤트에 동참한 고객에게 우유팩 재생지 엽서를 증정하고 있다. 이 밖에도 스타벅스는 다회용 컵 사용 등 친환경 활동에 동참한 고객에게 매장에서 수거한 커피박(커피 찌꺼기)로 제작한 '커피박 트레이', 원두 팩을 재활용하여 제작한 '원두팩 업사이클링 파우치' 등을 증정하며 일상 속에서 버려지는 자원을 수거하고, 새로운 제품으로 되살리는 자원 순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타벅스 ESG팀 김지영 팀장은 “개인용 다회용 백 사용처럼 환경을 생각하는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간다고 믿는다”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친환경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5.06.23 23:55안희정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여름 필수템 할인 '강세일' 진행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여름철 쇼핑 수요가 높아지는 시즌을 맞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대표적인 강력 할인 프로모션 '강세일' 기획전을 2주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내달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강세일'에는 5천여개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디지털·가전, 패션, 생필품, 키즈, 스포츠·레저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여름 필수 아이템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강세일 기획전은 바캉스, 연말, 신학기 등 쇼핑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진행되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대표 프로모션 중 하나다. 이번 기획전 기간 동안 네이버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쇼핑 트렌드와 인기 상품을 짚어주는 코너를 운영한다. 먼저, '최강어워즈' 코너에서는 상반기 동안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가장 높은 구매 건수와 거래액을 기록한 각 카테고리별 상위 5개 상품을 소개한다. 또, 시즌 트렌드와 현재 가장 주목받는 키워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기 상품을 모은 '키워드 PICK' 코너도 마련돼 있으며, '최강 브랜드' 코너에서는 이번 여름 주목할 만한 브랜드사 기획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AI 추천 기능과 기획전을 연계한다. 이용자가 '관심상품'으로 등록한 제품이 강세일 참여 제품일 경우 기획전 페이지 상단에 우선 노출되며, 스토어 앱 홈 화면에서도 해당 상품에 대한 알림이 제공된다. 네이버는 제습기, 에어컨 등의 필수 가전부터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의 선크림, 트렌디한 패션 브랜드의 선캡까지 다양한 여름 시즌 아이템을 폭넓게 구성해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깃든'은 모기와 한여름 더위를 모두 피할 수 있는 '모스프리 여름 시어서커 홑 이불'을 최대 80% 할인가로, 뷰티 브랜드 '닥터 멜락신'은 눈가 고민에 적합한 '아이팔트 아이백 크림'을 최대 73% 할인한다. 또, 생활가전 브랜드 '쿠쿠전자'는 '셰프스틱 인덕션'을 최대 64% 할인된 가격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풍성한 할인 쿠폰과 특가 제품을 모은 코너도 준비되어 있다. 매일 오전 00시와 10시에 전 카테고리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15%·10%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다운 받을 수 있다. 또, 더워지는 날씨로 여름 가전 수요 증가가 증가하는 만큼, 최대 7%의 디지털·가전 전용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2025.06.23 23:43안희정

[보안리더] 김창오 PM "AI보안, 한국이 세계 리더십 가질 수 있어"

"AI보안은 세계적으로 아직 성숙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가 충분히 세계 리더십을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 지금이 딱 골든타임입니다." 김창오 정보보안 프로그램매니저(PM)는 20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보안 패러다임을 AI 베이스로 완전히 바꿔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보보안PM은 과기정통부와 국내 ICT 연구개발 총괄 공공기관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 홍진배)이 위촉한 보안 전문가다. 임기는 3년이다. 김 PM은 앞서 야놀자 CISO(Chief Information Security Officer)와 CPO(Chief Privacy Officer)로 4년 넘게 일하다 정보보안PM에 낙점, 지난달 19일부터 근무하고 있다. 그는 민간 기업에서 25년 넘게 보안 전문가로 일해왔다. 국내 대표적 보안 분야 글로벌 표준 활동 전문가이기도 하다. "공공영역은 중장기적 전략과 가치, 지속가능성이 중시돼 이 점이 인상적" PM으로서 지난 한달간 소회에 대해 "주변에서 꼭 맞는 옷을 입었다고 한다"면서 "한층 더 넓은 시야에서 국가 관점에서 보안 기술 방향성과 산업 생태계를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민간에서는 실용성과 시장성을 중심으로 한 빠른 실행력이 중요했다면, 공공 영역에서는 보다 중장기적인 전략과 공공의 가치, 지속가능성이 중시된다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들려줬다. 이어 ICT 분야 국가 연구개발(R&D) 총괄 기관인 IITP와 일하면서 국가R&D 기획과 성과 창출이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산업육성, 인재양성, 그리고 국제경쟁력 확보와도 직결된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면서 "그동안의 민간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현장 친화적이고 산업 연계적인 R&D 전략을 수립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 공공과 민간의 간극을 메우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정보보안 PM은 단순한 과제 관리자가 아닌, 국가 정보보호 연구개발(R&D)의 전략을 설계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총괄 기획자 역할을 한다. 정보보호 기술 중장기 전략 수립과 국가 연구개발 투자 방향 기획, 민간 수요 조사 및 산업 연계, 기술 확산 전략 마련 등 정보보호 R&D의 전반을 책임진다. "기술, 산업, 정책이 만나는 교차점서 정보보안 R&D 생태계 설계하고 연결하는 전략가이자 조정자" 김 PM은 "물리보안부터 AI 보안, 양자내성암호 등 첨단 기술 전반에 대한 개발 방향을 제시하고, 산업과의 연계를 고려해 실효성 있는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면서 "디지털 전환과 초연결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기술 고도화, 그리고 국가 사이버보안 역량 확보를 위한 전략 수립이 핵심 과제다. 기술개발에 그치지 않고, 국가 안보 강화와 정보보안 산업 경쟁력 제고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보보안 PM은 R&D사업 기획–공모–선정–관리–성과 확산까지 전 주기에 직접 관여해 기술성과 정책성, 산업성과 공공성을 균형 있게 고려해 총괄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한다. 기술·산업·정책이 만나는 교차점에서 정보보안 R&D 생태계를 설계하고 연결하는 전략가이자 조정자"라고 설명했다. 김 PM은 보안 분야에서 여러 '최초' 타이틀도 갖고 있다. 2009년 12월 게임회사 재직시 개인정보경영시스템(BS10012) 인증을 세계 최초로 획득한 게 대표적이다. 2014년 9월에는 전자정보경영시스템(BS10008) 인증도 아시아 최초로 획득했다. 특히 그는 보안 관련 여러 글로벌 표준 제정에 큰 역할을 했다. 약 10년간 글로벌 표준 활동을 하며 7개 부문에서 에디터 역할을 끝마쳤고 3개 부문은 현재도 에디터로 활동하고 있다. 김 PM은 "그동안 빠르게 변하는 IT 플랫폼기업에서 보안과 프라이버시 전략을 수립하고 총괄하는 역할을 했다. 보안을 단순한 관리 영역이 아니라 비즈니스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늘 노력했다. 또 국제 표준 활동을 통해 그 해답을 찾고자 했다"면서 "현재 국제전기통신연합(ITU-T) SG17의 워킹파티3(Working Party3) 의장으로 보안 관리와 사이버보안, 스팸 대응 등 글로벌 정보보호 표준화 의제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활동을 지원하는 데 관심이 많다.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하면서도 혁신을 이룰 수 있게 돕는 X.1058 '개인정보 활용 가이드라인'과 자원이 제한된 중소기업의 효과적인 정보보호 활동을 지원하는 X.1053 '중소기업 정보보호관리체계 가이드라인'의 국제표준 개발 에디터로 활동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동차 보안, 애플리케이션 보안, 블록체인(ISO TC307)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국제 표준 개발과 협력 네트워크를 선도하고 있다. 김 PM은 "전 세계 전문가들이 노하우를 공유하고 치열하게 논의한 결과를 일관성 있게 정리한 문서가 국제표준"이라면서 "실무 환경에서 적극 활용하면 실패를 최소화하고 최적의 보안 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한 가이드라인이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IITP의 정보보안PM으로서 국가 사이버보안 R&D 전략을 기획하며, 국제 표준 기구에서 쌓은 실무 경험과 글로벌 활동을 바탕으로 국가 정보보호 역량을 국제적으로 강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AI가 사회경제를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보안도 예외가 아니다. 김 PM은 "AI기술이 사이버 공격을 더욱 정교하고 자동화한 방식으로 진화시키고 있다. 동시에 방어 측면에서도 위협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면서 "하지만 AI 편리함과 혁신 이면에는 새로운 보안 위협과 프라이버시 문제가 있다. 이제 AI 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됐다. 앞으로 AI를 활용한 자동화된 보안 체계 개발과 AI 자체가 만들어내는 지능형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확보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AI가 적용되지 않은 보안을 상상할 수 없듯, 보안이 고려되지 않은 AI도 상상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면서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AI와 보안이 함께 진화해야 한다"고 짚었다. 최근 몇 년새 정부의 디지털 안보 강화 기조에 따라 보안 R&D 예산과 관심은 꾸준히 늘었다. 올해 IITP는 총 1조 5443억 원의 연구개발 예산을 투입한다. 이중 사이버보안 분야 예산은 약 1070억 원이다. 김 PM은 "미국, 유럽, 이스라엘 등 보안 선도국들과 비교하면 우리나라 기술 수준이나 민관 협력 구조, 국제표준 연계는 아직 차이가 있는 게 사실"이라며 "우리나라의 차세대 보안 기술 수준은 미국 대비 약 89.1%, 기술 격차는 0.9년 정도로 분석되고 있다. 앞으로는 원천기술 확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상용화 전략, 전문 인력 양성 같은 부분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해석했다. 최근 민간 참여가 확대되고, 중소기업과의 실용 기술 연계, 국제표준 기반 R&D 전략 수립을 본격화하면서 국내 정보보안 기술도 이제는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면서 "정책과 산업, 기술이 따로 움직이지 않고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게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또 민간, 학계, 산업계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실행력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올해 주목하는 R&D 분야는 AI기반 보안과 양자 대응 기술 그가 특히 올해 주목하고 있는 R&D 분야는 AI기반 보안 기술과 양자 대응 기술이다. 사이버 공격이 점점 더 지능적이고 자동화하고 있기 때문에, 공격을 사전에 탐지하고 자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AI 기반의 능동형 보안 시스템이 이제는 필수라는 거싱다. "사람이 일일이 대응하기엔 한계가 있다. AI가 보안의 첫 방어선 역할을 해야 할 때가 왔다"고 짚었다. 양자 내성 암호(Post-Quantum Cryptography, PQC) 연구개발도 강조했다. 양자컴퓨팅을 현실화하면 기존 암호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비한 차세대 암호 기술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보안 원천기술 확보 역시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과제다. 김 PM은 "이제 보안은 단순히 막는 개념을 넘어, 기술 혁신과 산업 경쟁력의 기반이 되고 있다. 그만큼 정보보안 R&D는 우리 사회와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전략 분야"라고 밝혔다. 내년 정보보안 R&D의 핵심 이슈와 어젠다는 실용 중심의 보안을 들었다. 특히 AI 보안, 공급망 보안, 제로트러스트 보안이 주요 축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AI보안과 관련해 "앞으로도 계속 중요해질 것이다.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동시에 이를 악용한 사이버 공격도 훨씬 정교해지고 있다. 그래서 AI 모델 자체의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 프라이버시 보호, 그리고 데이터 조작이나 오용을 방지하는 기술을 본격적으로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급망 보안도 강조했다. 이젠 대기업 뿐 아니라 중소기업과 공공기관도 공격 대상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전 주기를 보호할 수 있는 경량화한 보안 프레임워크가 더 중요해졌다면서 "이건 단순한 기술 문제가 아니다. 국가 전체의 디지털 신뢰 기반을 지키는 핵심 영역"이라고 밝혔다. 내부자 보안을 강조하는 '제로트러스트(Zero Trust)'에 대해서는 "내부라고 무조건 믿는 시대가 아니다. '항상 검증하고, 자동으로 신뢰하지 않는다'는 제로트러스트 원칙을 기반으로, 실제 조직 환경, 특히 클라우드 기반 환경에 적용 가능한 아키텍처와 보안 기술 개발이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면서 "내년이야말로 기술 혁신과 실용성, 그리고 국제 경쟁력을 함께 잡아야 할 아주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AI와 보안에 대해서는 "AI가 세상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 보안 분야도 예외가 아니다. AI는 우리 생활에 편리함과 혁신을 가져다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사이버 위협과 프라이버시 문제도 함께 커지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를 악용한 공격, AI 모델 도용, 데이터 조작 같은 위협들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제 AI가 공격 수단이 되는 시대인 만큼, AI를 활용한 방어 체계도 반드시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AI 기반 침해 탐지, 자율 대응 시스템, 위협 예측 기술은 기존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다면서 "중요한 건 '보안을 적용한 AI'가 아니다. '보안을 전제로 설계한 AI', 즉 'Secure by Design' 관점에서 AI 기술을 개발하고 활용해야 한다. 앞으로의 AI 시대에는 우리 삶의 안전을 위해 보안 의존도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AI 기술 발전 속도를 따라잡으려면 자동화·자율화된 보안 기술과 AI 신뢰성 검증 및 관리 체계도 함께 발전해야 한다. 지금이 AI 보안 연구개발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골든타임"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어떤 PM으로 기억되고 싶을까. "현장과 정책, 기술을 효과적으로 연결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PM으로 기억되고 싶다. 정보보안이 규제나 부담이 아닌, 산업과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이 되게 기여하는 것이 내 목표"라며 "특히 정보보호 R&D 기획과 전략을 통해 유니콘 기업을 발굴하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표준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정보보호 기술과 정책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도록 힘쓰겠다"면서 "이런 성과를 통해 정보보안산업 생태계 도약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한 PM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보였다. ◆김창오 정보보안PM 프로필 -73년생.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정보보호전공 박사 -2025년 ITU-T SG17 Working Party3 의장 -2025년 국내 및 해외 주요 8개 멤버사(그룹) ISO/IEC 27001/27701 인증 동시 획득 -2024년 올해의 CISO상 수상(한국CIO포럼) -2024년 디지털 정부 발전 유공(정보보호) 정부포상 장관표창 수상 -2022년 올해의 CPO상 수상(한국 CPO 포럼) -2021년 ITU-T SG 17 Q4(사이버 보안 & 스팸 대응 기술 연구반) 부반장, X.1233 개발 및 공개 -2021년 ITU-T X.1405 / X.1406 (분산원장기술) 국제표준 개발 및 공개 -2020년 ITU-T X.1371 / X.1372 / X.1375 (자동차 보안) 국제표준 개발 및 공개 -2017년 ITU-T X.1053 (중소기업 정보보호관리체계) 국제표준 개발 및 승인 및 공개 -2014년 PIPL (개인정보보호인증) 민간기업 최초 획득 -2011년 BS10008 (전자정보경영시스템) 아시아 최초 획득 -2009년 BS10012 (개인정보경영시스템) 세계 최초 인증획득 -2009년 ARS 전화인증 (이용자 계정보호) 서비스 업계 최초 적용 -2003년 IPS (Intrusion Prevention system) 국내 최초 론칭 -2000년 벤처 창업 아이디어 공모대회 우수상 및 벤처 기업 창업

2025.06.23 22:54방은주

[Q&AI] 카카오페이 주가 급등... 원인 및 단기 전망은

질문: 오늘 카카오페이 주가 급등했던데 원인 및 단기 전망을 분석해 줘. 그록 답변: 카카오페이 주가 급등 원인 분석 (2025년 6월 23일 기준) 카카오페이 주가는 2025년 6월 23일 장중 13.94% 상승하여 9만 600원에 거래되는 등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기대감: 유진투자증권의 조태나 연구원은 카카오페이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대의 핵심 수혜주로 지목되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간편결제사 중 선불충전금 규모가 가장 크며, 이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의 담보 자산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카카오페이가 'PKRW', 'KKRW', 'KRWP' 등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권을 출원하며 시장 진출 준비를 가속화하고 있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스테이블코인 도입 정책 논의가 시장 심리를 자극하며, 카카오페이와 같은 핀테크 기업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반영되었습니다. 카카오 그룹주 전반의 강세: 카카오페이는 6월 9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하며 카카오 그룹주(카카오, 카카오뱅크, 카카오게임즈 등)와 함께 동반 상승했습니다. 이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수혜 기대감과 유동성 유입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카카오의 AI 및 플랫폼 사업 확대 기대감이 그룹주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카카오페이 역시 AI 기반 마이데이터 및 결제 데이터 활용 서비스 확장 계획으로 투자자 관심을 끌었습니다. 숏 커버링 및 저가 매수세: 일부 투자자들은 최근 주가 급등 후 단기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숏 커버링(공매도 상환)에 나섰으며, 이는 주가 상승을 가속화했습니다. 카카오페이 주가가 과거 고점 대비 크게 하락한 상태에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 동력이 강화되었습니다. 시장 전반의 변동성: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예: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의결, 유가 급등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에서 카카오페이와 같은 성장주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이는 정책적 호재와 맞물려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단기 전망 (2025년 6월 말 ~ 7월 초) 긍정적 요인: 스테이블코인 관련 정책 진전: 이재명 정부의 스테이블코인 도입 논의가 구체화될 경우, 카카오페이의 선불충전금을 활용한 사업 확장이 가시화되며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실적 개선 기대감: 신한투자증권은 2025년 카카오페이의 매출이 6,736억 원, 영업이익 576억 원으로 각각 8.9%, 36.6%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특히 카카오페이증권의 적자 축소와 연결 영업이익 흑자 전환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AI 및 비금융 사업 확장: 카카오페이는 마이데이터와 결제 데이터를 활용한 타겟팅 광고 및 통신 중개 사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리스크 요인: 시장 변동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예: 미국-이란 갈등, 유가 변동) 및 국내 증시의 단기 조정 가능성은 주가 변동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과도한 기대감 반영: 스테이블코인 관련 호재가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된 상태로, 추가적인 구체적 성과가 없으면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거 주가 부진의 영향: 카카오페이는 상장 이후 알리페이 지분 매각, 김범수 회장 구속, 티메프 사태 등으로 주가가 최고점 대비 90% 가까이 하락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부정적 인식이 단기 반등의 지속성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 6월 23일 주가는 9만 원대를 돌파하며 강세를 보였으나, 과거 고점(24만 원) 대비 여전히 저평가 구간에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10만 원 선 저항을 돌파할 경우 추가 상승 여력이 있지만, 8만 원대에서 지지선을 테스트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거래량이 증가하며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으나, 숏 커버링에 의한 급등은 조정 가능성을 내포합니다. 결론 카카오페이 주가 급등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기대감, 카카오 그룹주의 동반 강세, 숏 커버링 등 복합적 요인에 기인합니다. 단기적으로 스테이블코인 관련 정책 발표나 실적 개선 소식이 추가될 경우 10만 원대 안착 가능성이 있지만, 글로벌 시장 변동성과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변동성도 예상됩니다. 투자자는 정책 관련 뉴스와 거래량 변화를 모니터링하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참고: 위 분석은 2025년 6월 23일 기준 웹 및 X 게시물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주식 투자는 시장 변동성 및 개인의 판단에 따라 리스크가 따를 수 있습니다. ■ 해당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6.23 22:14AI 에디터

채비, 한국환경공단 전기차 공공 급속충전기 200억 사업 수주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사업자(CPO) 채비(대표 최영훈, 구 대영채비)는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5년 전기차 공공 급속 충전기 제작·설치' 사업을 신규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기차 공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부예산 사업으로, 단일 전기차 충전기 구축 사업 중 총 20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편성된 최대 규모 프로젝트다. 채비는 이번 입찰에서 기술평가 총점 1위를 기록했다. 채비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수도권 및 중부권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총 430면의 급속충전기를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0개월이며, 정부 정책의 신속한 이행을 위해 조기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채비는 이번 수주를 통해 ▲정부 공공 물량 기준 과반 이상 점유 ▲2024년 국내 신규 급속 충전기 중 32% 공급 기여(직영 22% 포함) ▲연간 1만 기 생산이 가능한 제조설비 ▲R&D및 품질 테스트 장비 ▲전 공정 전문 인력 보유 등 기술력과 실행 역량을 종합적으로 다시 한번 검증받았다. 특히, 회사는 한국환경공단 전기차 공공 급속 충전기 제작·설치 사업에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12회 입찰에 참여해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약 4700면을 수주했고, 총 사업비 2728억 원 중 1751억 원에 달하는 규모를 제조 및 납품하는 실적을 거뒀다. 이번 수주 역시 장기간 축적한 정부사업 수행 실적을 바탕으로 달성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이번에 공급할 신모델 충전기는 규격 기준 대비 상향된 성능 사양으로 설계, 사용자 편의성과 내구성, 안정성을 강화했다. 채비는 전기공사 전문 인력 및 자체 시공팀을 현장에 투입해 충전소 이용자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시공 품질 개선도 병행할 예정이다. 최영훈 채비 대표는 "이번 계약은 정부의 안정적인 실행 파트너로서 쌓은 신뢰도와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공 충전 인프라 확대와 전기차 보급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재명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및 탈탄소 전환 실현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 보급률 50% 달성을 목표로 전기차 확산을 추진중이다.

2025.06.23 17:35방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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