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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내년 편의점 키워드 'SMOOTH'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2025년 을사년 뱀의 해를 맞아 편의점 산업의 핵심 키워드를 'SMOOTH(스무스)'로 정했다. CU가 2025년 편의점 키워드로 내세운 'SMOOTH'는 부드럽게 전진하는 뱀을 나타낸 것으로, 대내외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업종의 경계마저 사라진 무한 경쟁 시대를 극복하고 편의점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구체적으로는 ▲Superior(우량 점포 개발 및 육성) ▲Mega-hit(상품 및 서비스 차별화) ▲Optimization(고객 경험 최적화) ▲Outreach(해외 사업 확대) ▲Transition(온·오프라인 전환) ▲Hub(공적 역할 강화)의 앞 글자를 따왔다. CU는 우량 점포 개발 및 육성을 위해 상권 분석으로 고매출, 고수익 점포를 개발하며 점포 수익성 높이기에 집중한다. 기존 점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상권별 맞춤 전략을 제시하고 디지털·IT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점포 운영 효율화에 나선다. 가맹점과 가맹본부의 경쟁력을 함께 높이기 위해 기존 혁신부문을 전략혁신부문으로 재편한다. 지난해 신설된 BI(Business Innovation)팀과 온라인을 담당하는 UX Design Lab팀을 전략혁신부문 직속으로 배치해 상시 혁신 조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정보시스템본부를 디지털혁신본부로 명칭 변경하고 AI·DT 등 가맹점 운영 효율화를 위한 IT 혁신을 추진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영업팀을 추가 증설하는 등 점포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 상품 전략의 방향을 결정하는 전략MD팀과 글로벌트레이딩팀을 상품해외사업부문 직속으로 배치하고 온라인커머스팀을 상품본부 소속으로 이동시켜 온·오프라인 모든 상품을 통합 운영토록 하는 등 업무 추진력과 시너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리테일 테크(Retail Tech)팀을 통해 AI·핀테크·자율주행 등 최신 IT 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편의점을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해외 사업도 확대해 글로벌 편의점 업계의 표준 모델로 자리잡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CU는 2018년 몽골, 2021년 말레이시아, 올해 카자흐스탄에 1호점을 오픈하는 등 K-편의점의 확장을 모색하고 있으며 글로벌 600호점 개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온·오프라인 채널의 유기적인 전환으로 O4O(Online for Offline)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한다. 온·오프라인을 각각 담당했던 DX(Digital Experience)실과 마케팅실을 CX 본부(Customer Experience)로 통합한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는 “불경기가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편의점이 유통업계 선두에 설 정도로 위상이 높아진 만큼 내년에는 고객 관점의 핵심 경쟁력을 확고히 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산업 내 편의점 업계의 수준을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05 11:07김민아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CES 2025서 '홈 AI' 전략 발표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가전 전시회 'CES 2025' 개막 하루 전인 내년 1월 6일 오후 2시(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시간, 한국시간 1월 7일 오전 7시)에 프레스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DX 부문장)이 대표 연사로 나서는 이 행사에서는 'AI for All: Everyday, Everywhere(모두를 위한 AI: 경험과 혁신의 확장)'라는 주제로 삼성전자의 홈 AI 전략이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1월 개최된 CES 2024 미디어 컨퍼런스에서는 '모두를 위한 AI'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당시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기술을 넘어 산업계 전반을 재구성하고 삶을 보다 편리하게 하는 AI를 구현하고자 10년 넘게 투자해왔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내년 CES 2025에서 보다 진화된 홈 AI 기술을 공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레스 콘퍼런스는 삼성전자 뉴스룸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2024.12.05 08:45이나리

2024 언더스탠딩 차이나 콘퍼런스 2일 광저우에서 개막

-- 중국의 현대화와 글로벌 기회 모색 광저우, 중국 2024년 12월 4일 /PRNewswire=연합뉴스/ -- '2024 언더스탠딩 차이나 콘퍼런스(Understanding China Conference)'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중국 정치 지도자, 학자, 기업 임원,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저우에서 개최된다. '개혁을 끝까지 추진하라: 중국 현대화와 세계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Carry Through the Reform to the End: Chinese Modernization and New Opportunities for World Development)'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중국의 현대화 여정과 이 여정이 전 세계에 미친 영향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할 전망이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2024 Understanding China Conference Kicks Off in Guangzhou, Exploring Chinese Modernization and Global Opportunities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571992/1203.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571992/1203.mp4?p=medium',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언더스탠딩 차이나 콘퍼런스'는 2013년 처음 개최된 이후 중국의 발전 전략에 대한 국제적 인식을 제고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2024년 행사는 중국의 지속적인 개혁 및 글로벌 현대화 형성에서 중국이 맡은 역할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중국의 현대화는 중국의 문화유산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중국은 빈곤 퇴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수백만 명을 빈곤에서 벗어나게 하는 한편 환경 보호와 녹색 경제 성장에 매진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중국은 신흥 산업을 육성하고 전통 부문을 업그레이드해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을 유럽과 아프리카 및 기타 지역과 연결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BRI)는 무역 활성화와 기회 창출로 글로벌 경제 패턴을 재편했다. 또한 중국은 다자간 협력을 통해 글로벌 공공재를 제공하고 전 세계적 도전 과제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니셔티브를 도입했다. 많은 글로벌 리더와 고위 인사들이 중국의 현대화와 글로벌 영향력에 대한 견해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고든 브라운 전 영국 총리와 볼프강 쉬셀 전 오스트리아 총리는 중국 발전 모델이 가진 혁신적 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국혁신발전전략연구소(China Institute for Innovation and Development Strategy)의 정비젠(Zheng Bijian) 창립 회장은 국가와 문명 간 '이해 격차' 해소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언더스탠딩 차이나 콘퍼런스는 중국과 세계, 그리고 세계 질서의 변화에 대한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 강조하는 부분은 바로 협력을 통해 전 세계의 공동 번영을 촉진하려는 중국의 노력이다. 중국은 국제 파트너십을 강화함으로써 다른 국가와 개발 기회를 공유하고 글로벌 도전과제를 해결해 모든 인류가 번영하는 미래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 언더스탠딩 차이나 콘퍼런스 소개 2024 언더스탠딩 차이나 콘퍼런스는 중국혁신발전전략연구소, 중국인민외교학회(Chinese People's Institute of Foreign Affairs), 광둥성 인민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최고의 국제 플랫폼이다. 이 콘퍼런스의 목표는 중국의 현대화 노력, 개혁 전략, 그리고 이들이 전 세계에 미치는 광범위한 영향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돕는 것이다.

2024.12.04 16:10글로벌뉴스

한국-영국 간 보건의료 협력 강화…제1차 한·영 보건대화 개최

보건복지부는 지난 2일 오후 서울에서 영국 보건 사회복지부와 제1차 한·영 보건대화(Health Dialogu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건대화는 공동연구, 연구자 교류 등을 통해 보건의료 파트너로서 협력을 공고히 해온 양국이 2023년 8월 수교 140주년을 계기로 체결한 보건의료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토대로 이루어졌다. 한국 측은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을 수석대표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관계부처 및 기관에서 참여했다. 영국 측은 크리스 월마드(Chris Wormald) 보건사회복지부 사무차관, 루시 채플(Lucy Chappell) 과학고문 등 고위급 인사가 보건대화에 참여했다. 이번 보건대화에서 양국은 보건의료연구개발 및 신종감염병 대비 보건안보 강화 관련 협력 성과를 살펴보고,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주요 보건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구체적으로 양국은 그간에 활발히 진행 중인 보건의료연구개발 협력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강화 의지를 확인했다. 특히 이번 보건대화를 계기로 출범한 '한-영 스마트 임상시험 국제 공동연구 파트너십'(韓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英 국립보건연구원)을 통해 양국간 공동연구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하면서 신규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또 우리측은 보건 난제 해결을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임무중심형 R&D 프로젝트인 한국형 ARPA-H(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for Health)를 소개하고, 영국의 혁신적 연구개발기관인 ARIA(Advanced Research and Invention Agency)와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신종감염병 예방·대비 및 기후변화, 원헬스, 항생제내성 등 공중보건 위기 대응 분야에서의 협력 성과를 살펴보고, 전문가 교류 및 포럼 개최 등 보건 안보 강화를 위한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편 양국은 국민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된 심혈관계 질환 및 금연에 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주요 보건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모색했다. 한국 측은 진료협력 네크워크를 통한 중증 심혈관계 질환의 적시 대응체계 및 기저질환의 포괄적 예방·관리 정책을 소개하고, 영국 측은 첫 금연 세대의 탄생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도전적 금연 정책을 소개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신종감염병의 연이은 출현 등 보건 위기로 악화된 국내·외 건강 불평등 심화는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한 국제적 연대와 공조가 필요하게 됐다”라며 “이번에 첫 개최되는 한-영 보건대화가 양국 간 보건의료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한편, 세계 인류의 건강 불평등 해소와 보편적 건강 달성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4.12.03 16:28조민규

LG전자, 차량 사이버보안 최고 수준 인증...전장사업 강화

LG전자가 업계 최고 수준의 차량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yber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이하 CSMS) 인증인 레벨3를 획득하며 글로벌 전장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최근 국제 공인시험인증기관인 TUV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CSMS 레벨3 인증을 완료했다. 사이버보안 관리체계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Software Defined Vehicle)가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이 되면서 완성차 업체가 갖춰야 하는 필수 요소가 됐다. CSMS 인증은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정해 인포테인먼트, 텔레매틱스 등 전장 제품의 설계, 개발, 소프트웨어, 생산 및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보안이 제대로 적용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모의 해킹 침투 테스트 등을 통해 철저하게 역량을 평가한다. LG전자는 지난해 사이버보안 관리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인증 받는 CSMS 레벨2를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는 더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CSMS를 철저히 준수해 실제 제품을 양산하고 있음을 인증 받는 레벨3를 받았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나날이 강화되는 글로벌 전장시장의 사이버보안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완성차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메이저 전장부품 공급사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유럽경제위원회(UNECE)는 2020년 6월 차량 사이버보안 관련 법규인 'UNECE R-155(UNECE Regulation No.155: Cybersecurity Regulation)'를 채택하고 2021년 1월 공식 발효했다. 이에 따라 2024년 7월부터는 해당 법규에 따른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인증을 받은 차량만 유럽경제위원회 협약에 가입한 유럽연합, 한국·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의 56개국에 출시할 수 있다. 미국과 중국 등의 국가도 사이버보안 관련 규제를 확대해 가는 추세다. LG전자는 전장사업 전 영역에 거쳐 보안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오토모티브 스파이스 포 사이버시큐리티(Automotive SPICE for Cybersecurity)' 인증을 통해 최고 수준의 보안 역량을 인정받았다. 오토모티브 스파이스는 유럽 완성차 업체들이 부품회사를 대상으로 설계, 검증, 관리 등 소프트웨어의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해 만든 인증이다. 여기에 사이버보안에 대한 심사까지 강화한 평가가 오토모티브 스파이스 포 사이버시큐리티다. 최근에는 제너럴모터스(GM)∙포드 등 미국 완성차 업체도 오토모티브 스파이스 인증을 채택하는 등 소프트웨어 품질 관리와 보안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 LG전자는 2021년 이스라엘 자동차 사이버보안 기업인 사이벨럼(Cybellum)의 경영권을 인수하는 등 자동차 산업에서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보안 분야의 경쟁력을 꾸준히 확보해 나가고 있다. LG전자 VS사업본부장 은석현 부사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차량 사이버보안 기술력과 프로세스를 인정받았다”며 “새로운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3 11:00이나리

KAIST 권영진 교수팀, 컴퓨터OS 최고학회서 최우수 논문상

KAIST 전산학부 권영진·신인식 교수 연구팀이 서울대 이병영 교수와 협력해 세계 최대 컴퓨터 학회 ACM(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의 운용체계(OS) 분야 최고 학회인 SOSP 심포지움(Symposium on Operating systems Principles)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아시아 최초로 2회 수상했다. 1일 KAIST에 따르면 권영진 교수 연구팀은 애플(Apple) 프로세서를 탑재한 모든 장치를 비롯해 실제 물리적인 현 고성능 프로세서(CPU) 없이도 OS시스템을 해킹하거나 중단시킬 수 있는 동시성 버그를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ACM SOSP'는 컴퓨터시스템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대회다. 지난 30년간 국내에서 단 4편의 논문만 게재될 정도로 높은 기준을 요구한다. 권영진 교수는 2021년에 ACM SOSP에서 아시아 대학 최초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ACM SOSP에서도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 두 차례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KAIST 정대룡 박사, 최예원 박사과정, 서울대 이병영 교수와 함께 구성한 권영진·신인식 교수 연구팀은 애플(Apple)의 M3 프로세서를 탑재한 모든 장치를 비롯해 실제 물리적인 CPU 없이도 비순차적 실행에 의한 동시성 버그를 발견하고 그 원인을 규명하도록 지원하는 'OS 버그 탐지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 KAIST에 따르면, '비순차적 실행에 의한 동시성 버그'는 전문 개발자가 몇 년이 지나도 찾지 못할 정도로 개발자의 직관이나 단순 테스팅으로는 발견하기 매우 어려운 버그다. 이런 버그를 공격자가 악용할 경우 시스템을 해킹하거나 작동을 멈출 수 있다. 권영진·신인식 교수팀은 실제 물리적인 CPU 없이도 정확하고 빠르게 소프트웨어만으로 에뮬레이션하는 방법을 고안, 리눅스 커널 운영체제를 에뮬레이션 환경에서 구동할 수 있게 하는 기법을 개발했다. '에뮬레이션'은 하드웨어에 수행하는 작업을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처리하는 것이다. 또 연구팀은 '퍼징(fuzzing)'기법을 활용해 범용 OS인 리눅스 커널에서 11개의 새로운 버그를 발견해 보고했고, 리눅스 커널 개발자들에게 보안 패치를 제공했다. '퍼징기법'은 입력값을 무작위로 대입해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버그나 에러를 발견하는 기법을 말한다. 발견한 버그들은 암호화한 네트워크에 사용하는 TLS 코드를 비롯해 보안에 위협이 되는 중요한 커널 요소에서 곳곳에서 발견됐다.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리눅스 뿐 아니라 핸드폰에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OS나 윈도OS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앞으로 응용 사례가 계속 확대될 전망이다. 연구 결과물은 오픈소스(깃허브)로 공개 했다. https://github.com/casys-kaist/ozz 권영진 교수는 "오랜 기간 앞을 모르는 결과를 위해 시행착오를 감수하고 끈기있게 연구를 진행한 학생 연구원의 의지에 감사하며, 훌륭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동료 교수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K-Startup, 삼성전자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4.12.01 14:15방은주

"임영웅 콘서트 예약 문자, 알고보니"…팬 울리는 신종 피싱, 정부 대응책 마련 '총력'

#. 가수 임영웅 팬인 A씨는 지난 달 초 임영웅 리사이틀 티켓 예매 문자를 받고 깜짝 놀랐다. 아직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는 얘기를 듣지 못했는데 갑작스런 문자에 혹여나 콘서트를 가지 못할까봐 부리나케 접속했다. 이 문자에는 '아임히어로 임영웅과 함께하는 2024 리사이틀 연말 콘서트에 초대한다'는 간단한 인사말과 함께 공연명과 공연 일시, 장소, 좌석 등급 등이 소개돼 있어 아무 의심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막상 링크에 접속해보니 '사용이 중지된 파트너'라고 안내됐고 결국 스미싱 문자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됐다. #. 20대 취업준비생 B씨는 지난달 제출한 이력서가 서류 전형에 합격했다는 사실을 문자로 통보 받았다. 담당자라는 사람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화상 면접을 위한 앱 설치를 안내 했고, B씨는 보안이 강화된 앱이라는 말에 아무 의심 없이 앱을 다운 받았다. 이후 담당자는 면접비 지급을 위한 서류 작성이 필요하다며 본인 확인을 위한 주민등록증 복사본을 요구했다. B씨는 순간 의심했지만 회사 내부 규정이라는 말에 복사본을 넘겼고, 결국 B씨 명의로 핸드폰 개설, 예금 출금, 비대면 대출이 이뤄진 채 담당자와 연락이 끊겼다. 이처럼 최근 콘서트 예매, 취업뿐 아니라 교통 위반, 층간소음 행위 등으로 경찰서에서 벌금 청구 문자를 보낸 것처럼 꾸며 다른 사람의 정보를 수집하거나, 돈을 갈취하는 '스미싱(미끼문자, SMS+피싱)'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용 자전거, 전동 킥보드, 전단지 등에 포함된 QR코드 안에 악성코드나 피싱사이트를 연결해 전파하는 '큐싱(QR코드+피싱)' 등 신종 피싱 피해도 많아져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탐지된 스미싱 건수는 150만8천879건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50만3천300건의 세 배에 달했다. 2022년 탐지 건수인 3만7천122건과 비교하면 무려 약 40.6배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해부터 공공기관이나 지인을 사칭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상태로, 올해 탐지 건수 중 공공기관 사칭 스미싱만 96만123건에 달했다. 지인을 사칭한 건수는 27만9천757건, 택배나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경우도 빈번했다. 스미싱 기법도 최근 들어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간 벌금청구서 발급, 콘서트티켓 구매 안내 등을 사칭한 문자에 악성 앱으로 연결되는 URL(인터넷주소)를 넣어 클릭을 유도했으나, KISA나 정부·기업 등에서 악성 URL을 탐지해 차단하는 방안을 내놓자 우회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가장 많이 등장하는 수법으로는 미끼문자에 URL을 넣는 것이 아니라 카카오톡·라인 등 메신저 대화방으로 타겟을 유인하는 식이다. '한번 만나요 ID : OOOO', '샤워할 때 찍었어용 보실래요 ID : OOOO' 등과 같은 형태의 스미싱 문자가 기승을 부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호기심에 대화방에 들어온 이들이 대화를 이어가다 악성 URL을 클릭할 경우 정부·기업 등은 이를 기술적으로 걸러내기가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가 URL에 들어가게 되면 악성앱(APK) 유포 서버를 통해 스마트폰에 악성 앱이 설치·실행돼 스미싱 공격자가 피해자 스마트폰 제어권을 장악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스마트폰에 담긴 신상정보·메신저 및 통화 내역·연락처 목록·사진첩 등에 모두 접근할 수 있고 전화 감시 및 실시간 차단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상당한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취준생 대상 스미싱 등도 피해자의 정보를 구체적으로 파악해 범죄를 시도한 경우다. 이동연 국민피해대응단장은 "스미싱 공격자가 정보를 다 가지고 온 후에는 '맞춤형'으로 피해자에게 보이스피싱을 시도하게 된다"며 "'OOO씨 무슨 대출 받으셨죠', 'OOO씨죠? 검찰입니다' 등 더 교묘하고 정교한 말로 공격을 한다는 점에서 대응책을 마련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피싱 공격이 나날이 진화하면서 정부도 피해 방지를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KISA는 지난 5월 국민피해대응단을 신설해 대응하고 있는 상태로 ▲미끼문자의 원천 차단을 통한 노출 방지 ▲피싱공격 발생 억제 ▲취약계층 대상 안전한 스마트폰 환경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에서 발송되거나 인터넷을 통해 대량 발신되는 문자에 [국제발신], [Web발신], [로밍발신] 등 문구를 넣어 피싱 여부를 쉽게 알게 해주는 것도 이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스미싱 확인 서비스' 역시 대표적인 사례로, 서비스 시작 후 현재까지 약 22만3천명이 가입했다. 또 보이스피싱범 1명의 명의로 최대 5개의 휴대전화 번호를 쓸 수 있는 만큼, KISA는 내년부터 하나의 번호가 피싱 악용 번호로 확인되면 그 명의로 사용되고 있는 전화번호·인터넷 회선을 한 번에 이용 정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더불어 이달부터는 QR코드 피싱 예방을 위해 기존 스미싱 확인서비스를 제공해왔던 카카오톡 '보호나라' 채널에 '큐싱 확인서비스'를 추가해 큐싱 피해 방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서비스는 'QR코드' 메뉴를 누르고 의심되는 QR코드를 촬영하면 KISA가 악성 여부를 판단해 결과를 알려준다. 판독에 걸리는 시간은 평균 10분이다. 또 KISA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문자 안심마크 서비스도 개선한다. 국가·공공기관 사칭이 잦은 만큼 진짜 공공기관 메시지에는 '확인된 발신번호' 등 안전하다는 표시를 강조하는 효과를 담은 '안심마크 플러스'를 다음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다만 애플 '아이폰' 등 외산폰에는 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애플이 현재 '글로벌 방침'이라는 이유로 해당 서비스 도입을 거부하고 있어서다. 현재 애플 '아이폰'은 긴급구조에 필요한 위치정보와 '악성문자 필터링 서비스' 등도 삼성전자 '갤럭시폰'과 달리 제공하지 않고 있다. 석지희 KISA 보이스피싱대응팀장은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의 발신번호에 안심마크를 표시하는 서비스를 올해까지 280개 공공기관에 적용할 예정"이라며 "삼성전자와 협의해 안심 마크에 강조 효과를 추가하는 형태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지난달 28일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을 내놨다. 불법스팸을 보낸 사람의 범죄 수익을 몰수하는 것은 물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불법스팸 발송을 묵인하고 방치한 이동통신사·문자중계사·재판매사에 대해서도 과징금을 부과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 단장은 "문자 수신단계가 아닌 발송단계에서 전송을 원천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라며 "SNS, 클라우드로 우회하는 미끼 문자 차단을 강화하고 피해자들에게 SNS 피싱 알림체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싱 피해 발생 시 관련 통신사, 문자 발송자 등 유통경로에 있는 기업이 방조한 경우 일정 책임을 부과할 것"이라며 "단말기에서 기술적으로 차단해 미끼 문자가 수신되더라도 이용자가 확인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2.01 13:19장유미

삼성전자, 'AI 구독클럽' 개시…LG 이어 가전 구독 시장 공략

삼성전자는 이달 1일부터 'AI 구독클럽' 서비스를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AI 구독클럽'은 소비자가 월 구독료를 내고 일정 기간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제품 구매 시 초기 비용을 낮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을 부담 없는 가격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삼성전자는 ▲TV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을 대상으로 구독 서비스 모델을 운영하고, 이 중 90% 이상은 AI 제품으로 구성했다. 삼성전자는 'AI 구독클럽' 서비스를 AI 제품 중심으로 운영해 'AI=삼성' 대세화를 지속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고객들이 꼭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만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요금제를 제공한다. '올인원' 요금제는 제품, 무상 수리 서비스와 함께 ▲방문 케어 ▲셀프 케어 등 케어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전용 'AI 구독클럽 삼성카드'로 60개월까지 기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중도 해지도 가능하다. 무상 수리 서비스는 구독기간 동안 품질보증기간이 경과하더라도 정상적인 사용 환경에서 발생한 제품의 성능 또는 기능상의 고장에 대해 무상수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AI 올인원 요금제 또는 AI 스마트 요금제의 신규 구독케어 가입시에만 제공한다. '스마트' 요금제는 제품 구매와 함께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만 선택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무상 수리 서비스와 케어 서비스를 각각 선택할 수 있고, 기간도 36개월 또는 60개월로 선택할 수 있다. 케어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경우, 별도 위약금 없이 원하는 때에 해지 가능하다. 또한 이미 제품을 보유한 고객들은 케어 서비스만을 선택하면 최대 60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케어 서비스는 ▲제품 종합점검 ▲소모품 교체 ▲내·외부 청소 등을 제공한다. 특히 'AI 구독클럽'은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AI 기능 등을 활용한 삼성만의 케어 서비스로 편리함을 제공한다. 스마트싱스를 활용해 ▲기기 진단 결과 ▲기기 사용 패턴 ▲에너지 사용량 등의 정보를 월 1회 구독 고객 전용으로 '월간 케어 리포트'를 제공해 추가 비용을 내지 않고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엔지니어 방문 없이 원격으로 진단하고 수리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도 추후 도입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구독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카드사 청구 할인과 다양한 제휴 서비스도 마련했다. 'AI 구독클럽' 고객은 전월 카드 실적에 따라 카드 청구 할인을 적용해 구독료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신라면세점 ▲대명아임레디 상조 ▲에버랜드 ▲노랑풍선 ▲밀리의 서재 ▲SK브로드밴드 ▲CJ제일제당 외 7개 식품사 등 총 14개 파트너사와 제휴해 다양한 혜택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추후 파트너사들과의 제휴를 확대해 'AI 구독클럽' 혜택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용훈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AI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독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AI 구독클럽' 출시로 'AI=삼성' 공식을 완성하며 전 영역에서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022년 대형가전 구독사업을 시작한 바 있다. 올해 10월 기준으로 LG전자의 가전구독 제품은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TV, 안마의자 등 총 23종에 달하며, 서비스 국가는 한국,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등으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2024.12.01 10:34장경윤

제2회 중국 국제 공급망 엑스포 11월 26일 베이징에서 개막

베이징 2024년 11월 30일 /PRNewswire/ -- China.org.cn 보도 제2회 중국 국제 공급망 엑스포(China International Supply Chain Expo•CISCE)가 11월 26일 베이징에서 개막한 가운데 안정적이고 원활한 글로벌 산업 및 공급망 구축을 위한 베이징 이니셔티브도 공개됐다. CISCE 개막식에 참석한 100여 개 국가와 지역의 정부 관계자와 글로벌 비즈니스 커뮤니티 및 기관 대표들은 무대에 올라 세계화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는 동시에 글로벌 산업 및 공급망 협력을 약화시키려는 디커플링(탈동조화) 시도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공동의 미래를 위한 세계 연결(Connecting the World for a Shared Future)'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엑스포에는 69개국과 국제기구에서 약 700개 전시업체도 참가했다. 이중 해외 전시업체의 비중이 32%를 차지하며 전년도(26%)에 비해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다. 세계 최초의 국가 수준 공급망 전문 전시회인 CISCE는 전 세계 기업이 글로벌 산업 및 공급망에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http://www.china.org.cn/china/2024-11/27/content_117577863.htm

2024.11.30 18:10글로벌뉴스

밴티지 재단, 에든버러 지역사회 지원 위해 프레시 스타트와 제휴

에든버러, 스코틀랜드 2024년 11월 30일 /PRNewswire/ -- 밴티지 재단(Vantage Foundation)이 자선단체 프레시 스타트(Fresh Start)와 손을 잡았다. 프레시 스타트는 에든버러에서 노숙자들에게 상품과 서비스를 지원하고 새로운 보금자리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 노숙의 악순환을 끊고 빈곤층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VANTAGE FOUNDATION PARTNERS WITH FRESH START TO SUPPORT EDINBURGH COMMUNITIES 프레시 스타트는 노숙과 사회적 박탈 및 빈곤 등의 문제가 만연한 지역사회를 돕고자 1999년 설립됐다. 이 단체는 사람 중심의 접근 방식을 통해 사람들이 새 보금자리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필수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스타터 팩(Starter Packs) 배포를 시작했다. 현재 연간 1만 4000개 이상의 스타터 팩을 배포하면서 20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해 지난 수년 동안 주방 가전제품 제공, 요리 교실 개최, 페인트칠과 인테리어 서비스 지원 등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밴티지 재단은 11월 프레시 스타트를 방문해 스타터 팩을 후원하며 그들의 대의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밴티지 재단의 스티븐 시에(Steven Xie) 전무이사는 "사람들이 자력으로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프레시 스타트의 큰 뜻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그들의 이런 사명은 우리와 확고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이번 파트너십은 사회적 이동성을 가로막는 보이지 않는 장애물을 극복하려는 우리의 노력과 맥을 같이한다"라고 말했다. 프레시 스타트의 기업 파트너십 책임자인 젠 맥퀴스턴은 "우리는 사람들에게 집에 있는 것처럼 편안함을 느낄 기회를 주고자 한다"면서 "그들이 자신만의 공간을 마련하고 커뮤니티에 대한 진정한 소속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프레시 스타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프레시 스타트의 활동에 대한 참여 방법은 웹사이트(https://www.freshstartweb.org.uk/)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밴티지 재단 소개 밴티지 재단은 2023년 영국 맥라렌 테크놀로지 센터(McLaren Technology Centre)에서 출범한 독립 자선 단체다. 재단은 나이지리아의 더 iREDE 재단(The iREDE Foundation), 말레이시아의 티치 포 말레이시아(Teach For Malaysia), 브라질의 클라렛 연구소(Instituto Claret) 등 전 세계 여러 자선 단체와 협력해 왔다. 자세한 내용은 www.vantage.founda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30 17:10글로벌뉴스

중국 훠궈, 세계 시장을 겨냥하다

베이징, 2024년 11월 30일 /PRNewswire/ -- China.org.cn의 보도: 이번 주 베이징에서 열린 제2회 중국국제공급망엑스포(China International Supply Chain Expo, CISCE)에서 업계 관계자와 식재료 공급업체들이 훠궈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모인 가운데 인기 중국 요리인 훠궈가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China Council for the Promotion of International Trade Sichuan Council)의 황리(Huang Li) 쓰촨위원회회장에 따르면 CISCE의 친환경 농업 부문 산하 쓰촨-충칭 훠궈 산업 공급망 엑스포(Sichuan-Chongqing Hotpot Industry Supply Chain Expo)에는 충칭에서 11개, 쓰촨성에서 63개의 훠궈 기업이 참가했다. 리 회장은 "우리는 쓰촨-충칭 훠궈 산업과 공급망의 성과를 강조하고자 한다"며 "우리의 목표는 쓰촨과 충칭뿐만 아니라 중국을 대표하는 이 요리 브랜드를 세계 무대에서 홍보하는 것이다. 이 이니셔티브는 훠궈 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쓰촨과 충칭에 국제적인 재료와 향신료를 도입해 업계 내 공동 발전을 장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CISCE의 유일한 테마 전시회인 훠궈 엑스포는 4천 제곱미터 규모로 제품 브랜드, 공급망 기업 및 국제 공급업체를 포함한 쓰촨-충칭 훠궈 산업의 체인 전반을 선보인다. 공급망의 시작에는 조미료와 재료, 중간에는 기본 제품과 브랜드, 마지막에는 주방 폐유를 바이오디젤과 바이오 항공 연료로 전환하는 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쓰촨-충칭 훠궈는 중국 요리 문화의 특징으로 전 세계적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시장 조사 컨설팅 기업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에 따르면 훠궈는 매우 인기 있는 중국 요리로, 올해 국제 시장 규모는 414억 달러로 추산되며 2026년에는 46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요리협회(China Cuisine Association) 상임위원회의 탕칭쉰(Tang Qingshun) 부회장은 "훠궈의 특징인 개방성, 포용성, 참여성이 훠궈의 글로벌 확장을 돕고 훠궈가 대표하는 보편적 가치가 됐다"고 말했다. 쓰촨성 주용샹(Zuo Yongxiang) 부성장은 훠궈 산업의 광범위한 영향력을 인정했다. 그는 "문화, 사회적 매력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훠궈는 다양한 맛과 재료로 인해 다양한 채널에서 원재료 공급을 주도한다"며 "빠른 조리 방법과 다양한 소비 옵션을 통해 산업적으로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 따라서 훠궈 산업 체인 내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며, 경제 성장과 국민 복지 모두에 영향을 미치고 글로벌 산업 및 공급망 협력의 놀라운 축소판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중국 훠궈, 세계 시장 겨냥 http://www.china.org.cn/business/2024-11/29/content_117577082.htm

2024.11.30 16:10글로벌뉴스

고통스럽고 구시대적인 동물 실험 없이 화장품과 화학 물질을 안전하게 시험할 수 있는 과학자 양성을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출범

브뤼셀, 2024년 11월 30일 /PRNewswire/ -- 동물을 사용하지 않고 화장품과 화학 물질을 시험하는 방법을 과학자들에게 교육하는 새로운 온라인 마스터 클래스 과정이 전 세계적으로 동물 없는 실험으로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동물 없는 실험을 단계별로 안내하는 실제 사례 연구를 통해 이 커리큘럼은 동물사용 없는 안전성 평가 협력 (Animal-Free Safety Assessment Collaboration) (AFSA)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2023년 처음 개설된 이래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1,200명 이상의 참가자를 유치하며 혁신적이고 윤리적인 시험 방법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마지막 모듈의 등록이 시작되어 총 10개 모듈로 구성된 과정이 완성되었습니다. AFSA Master Class; Edward Jenner/Pexels 산업계, 연구 개발자, 규제기관 및 동물 보호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만들어진 이 과정은 사용자들을 "차세대 위험 평가"의 모든 단계를 안내하며, 이 과정은 강력한 소비자 안전에 대한 확실한 결론을 보장하기 위한 데이터 통합과 같은 첨단 기술로 마무리됩니다. 이러한 최첨단 방법론은 고통스러운 동물 기반 시험의 필요성을 없앨 뿐만 아니라 화학 물질과 제품의 안전성에 관한 보다 유효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합니다. 전 세계 동물 사용 없는 안전성 평가 과학 분야 전문가들의 헌신적인 기여로 만들어진 AFSA 마스터 클래스의 목표는 인체 안전성을 더욱 확실히 보장하고자 지속적인 변화와 인도적인 과학적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교육적 기반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전 세계 규제 기관, 제품 개발자, 계약 연구 기관, 학계 전문가들이 이 과정의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안전성 평가 과학의 진정한 국제 협력적 특성을 성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umane Society International )의 과학 및 규제 담당 시니어 디렉터이자 AFSA 마스터 클래스의 수석 코디네이터 캐서린 윌렛(Catherine Willett) 박사는 "소비자와 기업들 모두 고통스럽고 구식의 동물 실험 방식에서 벗어나고자 하지만,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현재 이용 가능한 최천단 방법을 배우고 이를 이용하여 안전성 평가를 수행하고 결정을 내리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면서 "AFSA 마스터 클래스는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안전성 평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기업들이 쥐, 토끼, 기니피그를 첨단 비동물 모델과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더 쉽게 대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과정 참가자인 데저트 인 블룸 코스메틱 랩(Desert in Bloom Cosmetics Lab)의 매니징 파트너 마크 브루사드(Mark Broussard)는 "AFSA 마스터 클래스는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으로 새로운 화장품 원료의 안전성을 결정하는 전체 과정을 이해하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안전성 테스트를 받지 않았고 인체용 화장품이나 치료 제품에 사용된 적이 없는 새로운 식물 추출물을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면서 "이 새로운 접근 방식의 방법론은 고통스러운 동물 기반 테스트 절차에 동물들을 사용하지 않고도 화장품 원료의 안전성에 대해 더 유효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유니레버(Unilever)의 안전, 환경 및 규제 과학 담당 부사장 줄리아 H 펜템(Julia H Fentem) 박사는 "소비자들이 매일 사용하고 신뢰하는 화장품과 개인 위생 제품들은 그 안전성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우리의 독특한 AFSA 마스터 클래스 프로그램은 새로운 동물 실험 데이터를 만들지 않는 화장품과 원료의 안전성 평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규제 안전성 평가 뿐만 아니라 사내 의사 결정을 위해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도구와 데이터를 활용하는 모든 측면을 다루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AFSA 마스터 클래스는 주요 이해관계자들에게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안전성 시험 방법을 더욱 잘 탐구할 수 있는 방법과 지식을 제공하여, 화장품 및 화학 물질 안전성 과학의 동물 실험 없는 미래로의 광범위한 전환에 기여할 것 입니다. AFSA 마스터 클래스 전체 과정은 온라인 AFSAcollaboration.org/masterclass에서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편집자 용 노트: AFSA 마스터 클래스는 다음 회원 기관들의 현물 기부로 구성된 과정이다: 에이본 프로덕츠(Avon Products Inc.), 크렘(Créme), 델픽 HSE(Delphic HSE), DSM-피르메니히(DSM-Firmenich), 지보단Givaudan),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umane Society International), 인 비트로 사이언스 인스티튜트(Institute for In Vitro Sciences), 인터내셔널 플레이버스 & 프레이그런스(International Flavors & Fragrances, Inc.), 라사(Lhasa Ltd.), 로레알(L'Oreal), 러시 프레시 핸드메이드 코스메틱스(Lush Fresh Handmade Cosmetics), 프록터 & 갬블(Procter & Gamble), 심라이즈(Symrise), 유니레버(Unilever).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68080/Humane_Society_International_AFSA_Master_Class.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68079/AFSA_collab_purple_PNG_Logo.jpg?p=medium600

2024.11.30 04:10글로벌뉴스

제7회 CIIE 성공적인 마무리: 수치로 보는 주요 하이라이트

상하이 2024년 11월 2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제7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 CIIE)가 11월 10일 상하이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많은 무형의 성과와 교류가 이뤄진 한편, 올해 데이터는 박람회가 어떻게 글로벌 참여와 비즈니스 기회에서 전례 없는 성공을 거뒀는지 보여준다. 잠정 거래액은 800억 1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 증가했다. 세계 각국의 활발한 참여 제7회 CIIE는 글로벌 협업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으로서 5개 대륙에서 77개 국가 및 국제기구를 초청하여 종합국가전시회(Comprehensive Country Exhibition)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독특한 문화, 국가 정체성 및 현대 기술을 부스 디자인에 통합했으며, 부스에서는 200개 이상의 매력적인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번 기업 및 비즈니스 전시회(Enterprise & Business Exhibition)에는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에 속한 104개국 1585개 기업,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속한 13개국 1106개 기업, 최빈개발국 35개국 132개 기업 등 총 129개국에서 3496개 기업이 참가했다. 다양한 최첨단 혁신과 데뷔 무대 혁신적인 성과와 다양한 데뷔 무대는 매번 박람회의 주요 하이라이트였다. 제7회 CIIE에서는 혁신인큐베이션 특별 섹션(Innovation Incubation Special Section )을 통해 34개 국가 및 지역에서 360개의 혁신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중소기업(SME)과 스타트업의 발전을 지원했다. 또한 다국적 기업은 100개 이상의 글로벌 출시, 40개 이상의 아시아 프리미어, 200개 이상의 중국 데뷔를 포함하여 450개의 새로운 제품, 서비스 및 기술을 소개하며 소비자 수요의 새로운 동인을 위한 추진력을 확보했다. HQF의 국제적 관점과 협력적 대화 국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하는 훙차오 국제경제포럼(Hongqiao International Economic Forum, HQF)은 매회 CIIE에서 관심의 초점이 된다. 최신 트렌드에 초점을 맞춤 제7차 HQF에는 8600명 이상이 등록했으며 정치, 비즈니스, 학계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문가 및 지도자 300명 이상이 모였다. 또한 제7차 HQF에서는 세계 개방 지수(World Openness Index)와 함께 '2024년 세계 개방 보고서(World Openness Report 2024)'[ https://www.ciie.org/resource/static/zbh/default/assets-2024/download/pdf/forum/World_Openness_Report_202401_en.pdf ]를 발표하여 국제 협력 증진 및 개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제7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글로벌 협력을 발전시키는 무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완벽한 성공을 거뒀다. 제8회 CIIE 준비도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박람회는 글로벌 무역 및 경제 협력의 기회를 계속 확대하고 해외 국가 및 기업을 따뜻하게 맞이하고자 한다. 자세한 내용은 CIIE 공식 웹사이트 참조: https://www.ciie.org/zbh/en/?from=prnewswire 문의: Ms. Cui Tel.: 0086-21-968888 Email: exhibition@ciie.org

2024.11.29 16:10글로벌뉴스

다혼, CCBI 2024에서 'D-VELO' 기술 선보여

-- 그린 모빌리티를 테마로 한 새로운 트렌드 선도 광저우, 중국 2024년 11월 2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저탄소 교통수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11월 22일 광저우 화두에서 개최된 2024 중국 자전거 산업 콘퍼런스(2024 Conference on China Bicycle Industry, CCBI)에서 친환경 모빌리티가 주목을 받았다. '그린 모빌리티, 스마트 교통(Green Mobility, Smart Transportation)'을 주제로 한 2024 CCBI는 기후 변화로 인해 증가하는 글로벌 과제에 맞서 산업 업그레이드 추진을 목표로 한다. DAHON unveils its first-ever 700C aluminum frame fork road bike, Vélodon, incorporating the revolutionary “D-VELO” Speed Technology with a brand new design. 접이식 바이크의 선두 주자이자 마이크로 모빌리티를 지지하는 다혼(DAHON)은 'D-VELO' 기술과 'Sharing 360' 특허 부품을 선보이며 마이크로 모빌리티의 혁신과 전반적인 산업 발전의 한계를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혼의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데이비드 혼(David Hon) 박사는 자전거 프레임에 특별한 디자인을 적용하여 자전거의 전반적인 성능을 향상시키는 다혼의 최신 독점 기술인 "D-VELO"를 발표했다. 프레젠테이션에서 혼 박사는 획기적인 'D-VELO' 기술의 기원과 원리, 적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D-VELO는 자전거 프레임의 강성과 라이딩 속도 사이에 양의 상관관계가 있다는 간단한 이론적 전제를 기반으로 자전거 프레임의 강성을 최적화하여 부드러운 테일을 가진 자전거에서 흔히 발생하는 에너지 손실을 방지한다. D-VELO의 특징은 라이더가 동일한 페달링 파워로 더 빠른 속도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여 동일한 속도를 유지하면서 더 적은 힘을 소비한다. D-VELO의 핵심 구성요소에는 카본 이글 프레임(Eagle Frame), DELTECH 및 듀얼 커브드 콘(Dual-Curved Cones )이 포함되어 프레임의 강성, 내구성, 주행 속도 및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카본 이글 프레임은 표준 카본 프레임보다 15%, DELTECH는 4%-23%, 듀얼 커브드 콘은 원형 튜브에 비해 14% 강성이 향상됐다. 혼 박사는 또한 타이베이 사이클(Taipei Cycle)과 차이나 사이클(China Cycle)과 같은 국제 대회에서 'D-VELO'가 적용된 다혼 최초의 로드바이크인 Vélodon 700C 탄소섬유 로드바이크와 PC24 슈퍼 카본 접이식 바이크를 출시하여 D-VELO의 뛰어난 속도 향상 기능을 강조하고 다혼의 최첨단 기술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이끌어낸 과정을 공유하기도 했다. Vélodon 700C 탄소섬유 로드바이크는 다혼의 독점 카본 이글프레임에 소링 탑튜브(Soaring Toptube), 이글 트라이앵글(Eagle Triangle) 및 슬립스트림 이글 튜브(Slipstream Eagle Tube)와 같은 특허 디자인이 적용됐다. 이러한 혁신은 강성, 강도 및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무게를 줄여 로드바이크 디자인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뤘다. 한편, PC24 슈퍼 카본 접이식 바이크는 DELTECH 및 슈퍼 다운 튜브(Super Down Tube) 등 1세대 'D-VELO' 기술과 고강도 탄소 섬유를 결합하여 세련되고 미래 지향적인 외관을 자랑하며 참석자들을 사로잡았다. 현대 접이식 바이크의 아버지로 알려진 혼 박사는 40년 이상 DAHON 브랜드를 이끌며 친환경 모빌리티 옹호자들이 꼽은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너지 절약 및 환경 지속 가능성에 전념하는 다혼은 이러한 정신에서 탄생한 혁신적인 'D-VELO' 기술을 통해 마이크로 모빌리티 혁신의 경계를 지속적으로 넓혀 왔다. 다혼은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CCBI의 '투 휠 팬 페스티벌(Two-Wheel Fan Festival)'에서 인기 있는 신형 모델, 클래식 자전거, 'Sharing 360' 특허 부품 및 듀얼 브랜드 아동용 자전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혁신의 최전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메일로 문의: marketing@dahon.com Known as the Father of the Modern Folding Bicycle, Dr. Hon has led the DAHON brand for over 40 years, ensuring its status as a favorite among green mobility advocates.

2024.11.29 13:10글로벌뉴스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영감"…배라, 크리스마스 케이크 공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올해 케이크를 만들었다. 메인 케이크의 경우 '상점의 문을 열고 들어가는 것'을 느끼도록 기획했고 호텔이나 상점에 가면 진열된 크리스마스 트리 옆에 기차가 지나가는 듯한 연출에서 모티브를 얻기도 했다” 비알코리아 김나영 마케팅본부 상품기획실 팀장은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배스킨라빈스는 '와츄원 포 홀리데이(What You Want For Holiday)'를 테마로 한 17종의 2024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공개했다. '와츄원'은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 케이크 라인으로 다양한 디자인과 맛을 담아 꾸준한 인기를 끄는 제품이다. 올해는 와츄원의 기본 콘셉트를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재해석해 큐브·스노우볼·별 등의 디자인과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대표 제품은 '스윗 트레인 와츄원 타운'과 '웰컴 투 와츄원 하우스'다. 스윗 트레인 와츄원 타운은 기차 모양 오브제를 앞으로 당기면 케이크에 장식할 수 있는 트리 캔들이 등장한다. 바퀴도 실제로 굴러가 파티를 마지막까지 즐길 수 있고 오너먼트로도 활용할 수 있다. '월컴 투 와츄원 하우스' 중앙의 별 모양 열쇠는 좌우 양방향으로 돌아가며 띠지가 펼쳐져 아이스크림 상점의 문을 여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다. 별 모양 열쇠와 연결된 핑크박스는 초코볼이 들어있어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파티 와츄원 ▲딥핑 카라멜 퐁듀 와츄원 ▲포차코의 러블리 윈터 ▲호~소원을 비는 털찐 산타 ▲라인언, 춘식이를 찾아라 팡팡 ▲파티 위드 와플콘 ▲윈터 스노우 포레스트 ▲눈 내리는 윈터 빌리지 등을 함께 출시한다. 배스킨라빈스는 1997년 최초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개발했다. 지난 2009년에는 미국 배스킨라빈스에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역수출하고 중동에 수출하기 시작했다. 매달 15종씩 20년간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개발했으며 누적 3천600여개 종류의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개발했다. 누적 생산량은 1억1천500개다. 케이크 개발을 위해 ▲초콜릿 스프레이 ▲워터컷 ▲3D 모델컷 ▲글라사주 테크닉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대표적으로 워터컷 기술은 기존의 칼날 방식에서 벗어나 높은 수압을 이용해 아이스크림을 녹지 않고 일정한 조각으로 자르는 것으로 와츄원 케이크에 활용하고 있다. 현정섭 랩(LAB)케이크 개발팀장은 “특히 영하 20~30도에서도 광이 나는 기술인 '글라사주 테크닉'을 적용해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에서 최초 판매 중”이라며 “이 기술을 양산하는 데 성공해 현재 설비 부분을 보완 중으로 올해 크리스마스 이후로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당 기술을 적용한 케이크는 셰프들이 수제로 만든다는 특징 때문에 높은 가격이 책정됐다. 약 4만5천원으로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향후 대량 생산이 시작되면 크기를 키우거나 가격을 낮추는 것 등을 검토하겠다는 설명이다. 또 이날 배스킨라빈스는 12월 이달의 맛 '키세스 브라우니 초콜릿'을 공개했다. 밀크 크림 아이스크림과 키세스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브라우니 조각, 초코 크런치볼 등을 더했다.

2024.11.28 13:48김민아

갈더마코리아㈜, 2년 연속 '2024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획득

- GPTW 주관 '일하기 좋은 기업' 2년 연속 선정…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까지 2관왕 수상 - 자율적이고 능동적 근무환경 조성부터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까지 체계적인 임직원 성장 지원 서울, 한국 2024년 11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이재혁)는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인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고 GPTW코리아가 주최하는 '2024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도 함께 선정되며 혁신적인 조직문화 구축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GPTW는 매년 전 세계 150개 국가에서 10만 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평가는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5개 핵심 항목으로 구성된 신뢰경영 지수(Trust Index™) 설문을 통해 이뤄지며, 임직원들로부터 60% 이상의 긍정 응답 점수를 기록한 기업에게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부여한다. 갈더마코리아는 피부과학 전문 기업으로서 피부과 전 영역에서 개개인의 피부 타입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건강한 기업 문화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법인 설립 25주년을 맞아 삼성동으로 신사옥을 이전하며 유연하고 효율적인 근무 환경 조성에 주력했다. 특히 전체 임직원의 약 60%를 차지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업무 자율성을 강화할 수 있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해 직원들이 스스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근무 시간과 장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실제 업무 효율성과 직원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갈더마코리아는 임직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직무별 맞춤형 교육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개개인이 가진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한 자유로운 소통 환경을 구축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갈더마코리아는 밀레니얼 직원들의 높은 신뢰경영 점수를 기록, GPTW가 선정한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추가 인증을 받았다. 갈더마코리아 이재혁 대표는 "2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획득은 임직원들과 함께 만들어 온 건강한 조직문화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갈더마코리아는 임직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근무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갈더마코리아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이재혁)는 1998년 12월 갈더마의 28번째 자회사로 설립되어 "갈더마는 모두를 위한 피부 과학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We are advancing dermatology for every skin story)"라는 새로운 슬로건 하에 의약품 사업부와 에스테틱 사업부, 컨슈머케어 사업부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레스틸렌®(조직수복용 필러), 스컬트라® (폴리엘락틱산 필러) 등이 있고, 컨슈머케어 사업부의 주요 품목으로는 세타필® (저자극성 보습제), 의약품 사업부에는 수란트라® 크림, 로섹스™ 겔(이상 주사 치료제), 아크리프® 크림, 에피듀오®포르테 겔, 에피듀오® 겔, 디페린® 겔/크림(이상 여드름 치료제), 데스오웬® 로션(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에 반응하는 피부질환의 가려움 및 염증의 경감), 클로벡스® 액(두피 건선 치료제), 메트빅스® 크림(피부암 치료제), 엘-크라넬®(안드로젠탈모증 치료제), 로세릴®네일라카(조갑진균증 치료제), 로세릴®크림(백선 치료제) 등이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http://www.galderma.com/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28 09:10글로벌뉴스

중기부, '팁스 넥스트' 발표···글로벌 R&D 트랙 신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팁스 넥스트(TIPS Next) 전략'을 발표했다.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중기부의 대표적 성공 사업이다. 창업기획자, 초기전문VC 등 민간 운영사(투자사)가 혁신 창업기업을 선별 후 추천하면, 정부가 기술개발 및 사업화자금 등을 연계해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내년 시행 10년을 맞아 큰 폭으로 개선했다. 이에, 글로벌 팁스(해외VC에게 20만 달러 이상 해외투자를 유치한 유망 기술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진출자금을 3년간 최대 6억원 지원) 기업이 올해 20개에서 내년에 30개로 늘어나고, 팁스 R&D트랙도 두 개(일반, 딥테크)에서 3개(일반, 딥테크, 글로벌)로 확대된다. 27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서울 라움아트센터에서 팁스(TIPS) 운영사와 팁스 선정기업, 지원기관 및 전문가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TIPS Next & 행사'를 개최, '팁스의 새로운 도약, TIPS 넥스트(Next) 전략'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팁스 출범 후 10년이 지난 시점에서, 팁스의 후속투자 15조 달성을 축하하고, 그간 팁스의 우수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팁스 정책방향을 발표 및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명의 팁스 운영사 및 창업기업, 지원기관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팁스의 대표 성과인 후속투자 15조 달성 축하했다. 이와 함께 권역별 '웰컴 투 팁스 우수기업(각 3개사)을 대상으로 실시한 통합본선 우수팀(3팀) 시상과 그간 팁스 프로그램에 공헌한 팁스기업, 운영사, 지원기관 등에 대한 표창도 함께 수여했다. 또 지난 10년간의 팁스 사업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팁스 정책방향을 설명하는 '팁스 넥스트 전략' 발표와 함께 팁스기업 대표의 성공 스토리와 이번에 발표한 전략에 대해 의견을 들어보는 패널토크 시간도 함께 진행했다. 팁스는 중기부가 선정한 운영사가 민간의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정부가 기술개발(R&D) 및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중기부 사업이다. 가장 성공적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현재까지 지원받은 3200여개 이상 스타트업이 15조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했고, 총 2만2549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등 우수 성과를 창출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작년 미국 데이터 분석·리서치 기관인 CB 인사이츠(CB Insights)에서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톱4(플러그&플레이, Y컴비네이터, 테크스타, 팁스)로 팁스를 선정하는 등 팁스 프로그램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우수 프로그램 평가를 받았고, 기술창업지원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중기부는 이런 팁스 우수 성과를 바탕으로 2013년도에 기획한 팁스가 출범한 지 10년이 지난 만큼, 팁스사업에 대한 진단·평가와 함께 향후 팁스의 개선전략을 수립, 이번에 '팁스 넥스트' 전략을 마련해 발표했다. 중기부는 '팁스 넥스트'에 대해 "유니콘 성장을 지향하는 정책을 함의한다"고 설명했다. '팁스 넥스트'는 크게 4가지로 구성했다. 첫째,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스케일업 지원 강화 둘째, 글로벌 도약을 위한 해외 진출 지원 강화 셋째, 비수도권 팁스 유입 촉진을 통한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 넷째,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등이다. 개별 구체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팁스기업의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스케일업 지원 강화 AI 기반 성과시스템을 활용한 기업 진단 및 성장단계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해 팁스기업의 성공기준을 확립하고 업력 및 단계별 성공가이드를 제시, 팁스의 질적 성장을 촉진한다. 즉, AI 분석을 통한 산업별 유사 기업군과 팁스 기업 경쟁력 분석, 벤치마킹 기업의 연차별 성장단계 등을 분석해 진단기업에 필요한 성장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팁스 성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후속 투자와 함께 스케일업 성장자금을 병행 지원하는 민간 융자 프로그램과 최우수 성과를 창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포스트 팁스 지원금도 확대, 지원한다. 아울러, 팁스 성공기업과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와의 투자연계 및 우수성과 등을 창출한 '올해의 팁스기업'을 선정해 스케일업 팁스 참여 시 최대 가점을 부여하는 등 정책간 연계성도 강화한다. 또 팁스 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 팁스기업 CEO 대상(별도 신청) 경영, 리더십 역량, 글로벌 시장동향 등 교육하는 프로그램) 과정을 통해 거래소, IPO 성공 기업 등으로부터 기술완성도, 경쟁우위도 등의 사전평가 및 노하우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엑시트(EXIT) 촉진을 통한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도 나선다. ② 글로벌 도약을 위한 해외 진출 지원 강화 국내 기반 성장에서 벗어나 해외 선도연구기관과의 공동 R&D, 기술이전 등을 지원해 국내 혁신 스타트업을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R&D 전용 트랙을 신설하며, 올해 신설한 글로벌 팁스(해외VC에게 20만 달러 이상 해외투자를 유치한 유망 기술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진출자금을 3년간 최대 6억원 지원)도 내년에 확대 지원(20개→30개)한다. 즉, 현재 팁스 R&D트랙은 두 개(일반, 딥테크)인데 이를 3개(일반, 딥테크, 글로벌)로 늘린다. 또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및 해외진출 전문인력 등을 보유한 글로벌 특화형 운영사를 지정·활용해 팁스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고, 해외공관 및 국내를 방문하는 외국 기업 사절단과의 밋업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미한인 선배창업가, 투자자 등 한인 전문가 집단을 보유한 해외 한인 네트워크 활용과 현지 밋업을 강화해 팁스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③ 비수도권 팁스 유입 촉진을 통한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 프리팁스를 지역기업 전용 트랙으로 개편하고, 정례적인 IR 행사 등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액셀러레이팅을 통한 집중 육성과 후속투자 연계 등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팁스 유입을 촉진한다. 또 R&D 및 신속한 사업화가 용이한 글로벌 혁신특구 내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팁스 운영사와의 IR 개최 등을 통해 딥테크 팁스 연계를 촉진하는 등 지역 전략산업군을 중심으로 유망기업을 발굴·연계한다. 아울러 비수도권의 팁스 희망기업과 팁스 운영사간 네트워킹 행사인 '웰컴 투 팁스'를 중점 운영하고, 이번에 구성한 '팁스 협의회' 활동을 통해 우수 선배기업을 중심으로 후배기업 대상 축적한 경험 및 전문성을 공유하는 등 팁스를 중심으로 한 지역 창업생태계 활력에도 나선다. ④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기업 평가·관리 등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글로벌 진출 지원 및 보육 역량 등을 보유한 우수기관을 운영기관으로 지정해 팁스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또 경영, 세무 등 분야별 특화 프로그램을 팁스 (희망)기업에게 공유하는 '전문형 운영사'를 지정·활용하고, '올해의 팁스 운영사'를 선정해모태펀드 출자 사업 시 우대할 계획이며, 운영사 등의 후속투자가 연계될 시 팁스기업에 대한 사업화자금을 추가 지원하는 등 운영사 역할도 더욱 강화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최근 혁신 기술이 국가 경쟁력 핵심 요소로 부각하는 기술패권시대를 맞아 유망 기술을 보유한 기술창업기업 육성 및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이번 팁스 넥스트 전략을 중심으로, 창업생태계를 선도하는 팁스의 새로운 도약과 함께 스케일업 지원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통해 팁스기업의 중·장기적 성장과 유망 기술창업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7 17:25방은주

KTX-이음 부품 국산화율 90% 달성…핵심부품 10종 국산화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KTX-이음과 전동열차 등 철도차량 핵심부품 10종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레일은 국산화에 따라 외산 부품을 수입할 때보다 조달기간을 최대 10개월 단축하고 연간 49억3천만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코레일은 지난 2020년 철도차량 부품 국산화와 기술 고도화를 위한 '철도차량부품개발'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을 수주하고 전담 조직을 꾸려 국내 50여 개 산학연 단체가 함께하는 사업을 총괄 추진해왔다. 전체 사업은 철도차량 부품 10종 국산화에 더해 미래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고성능·고효율 부품 5종 개발이 포함됐다. 코레일은 2025년까지 6년간 약 1천570억원을 투입한다. 코레일이 국산화에 성공한 부품은 동력분산식 고속철도 차량인 KTX-이음 8종(▲고강도‧고성능 제동시스템 ▲모듈형 주회로차단시스템 ▲고효율 친환경 공조시스템 ▲주행안정성 확보를 위한 공기스프링 등)과 도시철도 차량인 전동열차 1종(전기식 출입문시스템), 트램 1종(경량화 설계된 저상 트램용 관절장치) 등 모두 10개다. 코레일은 이번 사업으로 KTX-이음의 부품 국산화율이 90% 이상으로 높아졌다고 전했다. 차량 안전과 성능에 직결되는 핵심부품의 기술자립으로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고 국내 기업의 시장진입을 지원한다. 철도운영기관마다 다른 전동열차 출입문 시스템 사양을 통합하고 최적화된 설계기술 표준을 마련해 비용을 최소화했다. 저상 트램용 부품은 관절장치 독자모델을 개발해 국내 트램 시장의 산업 기반을 넓혔다. 코레일은 앞으로도 부품업체와 연계해 해외판로를 개척하고 실용화 지원에 나선다. 중소기업과 동반 상생하고 국내 기술력으로 자생할 수 있는 철도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코레일은 SIL(Safety Integrity Level)·TSI(Technical Specifications for interoperability) 등 해외 시장진출 관련 국제인증 획득을 추진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등 국내외 인증기관과 협업해 성능을 검증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 지난 4월부터 개발 부품을 실제 차량에 시범 설치해 인터페이스·내구성·안전 기능 등을 확인하는 '현차 시험'을 진행 중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철도운영기관과 차량 제작사·부품업체 등 산업계와 학계·정부가 힘을 모아 고속철도차량 기술자립의 길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며 “현재 연구 중인 시장선도형 부품개발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우리의 기술이 한국철도를 넘어 글로벌 철도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은 27일 오전 대전 사옥 디지털허브에서 '철도차량부품개발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2024.11.27 13:57주문정

[ZD SW 투데이] 코오롱베니트, '코오롱 DX 페어 2024' 참가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코오롱베니트, '코오롱 DX 페어 2024' 참가 코오롱베니트가 올해 처음 개최되는 '코오롱 DX 페어 2024'에 참가한다. 코오롱그룹의 다양한 디지털 전환(DX) 추진 사례를 공유하는 이번 행사에서 코오롱베니트는 올해 자체 개발한 AI 챗봇 '코아이봇'을 선보일 계획이다. 코오롱 DX 페어는 업무 효율화를 목표로 그룹 각 사업 영역의 DX(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 활동을 공유하는 행사다. 데이터 분석, 인프라 구축, AI 적용 등 총 4개 테마로 구성된 22개의 부스에서 각 계열사의 DX 기술을 활용한 업무 개선 내용이 소개된다. 이 행사는 코오롱 인더스트리 구미공장과 마곡 원앤온리 타워에서 각각 27일과 다음달 5일 두 차례 열린다. ◆파수, 'FDI 서밋 2024' 성료 파수가 27일 오전 'FDI 서밋 2024(Fasoo Digital Intelligence Summit 2024)' 행사를 성료했다.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파수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과 기관 CIO 및 CISO 50여 명과 함께 'AI 시대를 대비한 데이터 관리 및 보안(Ready Your Data and Security for AI)' 전략을 공유했다. FDI 서밋에서 조규곤 파수 대표는 생성형 AI의 도입과 관련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했다. 조직의 모든 것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는 AI가 데이터 관리 및 보안의 패러다임 또한 바꾸고 있다고 설명했다. ◆엑시스, AI 기반 차세대 영상 처리 칩 '아트펙-9' 발표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가 보안 감시 시스템의 주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자체 개발 시스템온칩(SoC) '아트펙(ARTPEC)-9'을 발표했다. 이번 9세대 SoC인 '아트펙-9'은 고화질 영상 처리와 분석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AI 기반 분석과 고품질 이미징, 강화된 사이버 보안, AV1 지원을 통해 매우 낮은 비트 전송율까지 제공하는 점도 특징이다. 또 운영 비용 절감, 탐지 기능 개선, 사이버 보안 조치 강화 등 시급한 과제에 대한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NSHC, '블랙 햇 MEA 2024' 참가 NSHC가 오는 28일까지 3일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블랙 햇 MEA 2024'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매년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로, 컨퍼런스와 전시부스, 보안교육, 액티비티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곳에선 ▲스마트홈해킹 ▲중요인프라보안 ▲의료장비해킹 ▲자물쇠피킹 ▲하드웨어해킹 ▲자동차해킹 등 11개의 액티비티존(Activity Zone)이 운영되고 있다. NSHC는 중요인프라보안 부분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이로운앤컴퍼니, '세이프X' GS인증 1등급 획득 이로운앤컴퍼니가 자사의 대표 솔루션 '세이프X(SAIFE X)'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GS(Good Software)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GS인증은 ISO 국제표준 평가모델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인증제도다. '세이프X'는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안전하게 업무에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금융권과 공공기관 등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고도화된 AI 스캐닝 기술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과 기밀정보 노출 위험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생성형 AI의 혁신적 가치를 누리면서도 보안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엔비디아, 오디오 생성 AI 모델 '푸가토' 공개 엔비디아가 텍스트만으로 오디오 출력을 제어할 수 있는 생성형 AI 모델 '푸가토'를 개발했다. 엔비디아 생성형 AI 연구팀이 개발한 푸가토는 노래를 작곡하거나 음성을 수정할 수 있는 일부 AI 모델보다 우수한 정교함을 자랑한다. 또 텍스트와 오디오 파일의 조합을 사용해 프롬프트에 설명된 음악, 음성, 사운드의 모든 조합을 생성하거나 변형할 수 있다. ◆펜타시스템, 'MAP 데이터' 배포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가 LX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공동으로 수행한 '공간융합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구축사업'에서 MAP 데이터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자율주행 학습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필요 기관과 기업에 배포했다. MAP 데이터는 자율협력주행 차량이 운행되는 도로의 정밀한 위치정보와 교차로 실시간 신호정보를 통한 진행 방향 예측, 긴급상황 시 회피 주행 유도 등 안전 운전의 핵심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다.

2024.11.27 11:33장유미

LG전자, 자체 개발 '차량용 반도체' 국제 안전표준 인증 받아

LG전자가 차량용 고성능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을 자체 개발하고, 세계 시장에서 기능 안전 및 신뢰성을 인정 받았다. LG전자는 최근 독일 시험·인증 전문기관 TUV 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차량용 MCU에 대한 'ISO 26262'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26262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 the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제정한 자동차 기능안전 국제표준규격으로, 차량에 탑재되는 전기·전자 장치의 시스템 오류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기능 안전 및 신뢰성을 엄격하게 검증해 인증을 부여한다. LG전자는 앞서 차량용 반도체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ISO 26262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 프로세스에 따라 개발한 차량용 고성능 MCU 제품도 기능안전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이번에 국제 안전표준 인증을 획득한 MCU는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첫 차량용 반도체로, 인포테인먼트에 적용돼 AVN(Audio·Video·Navigation)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차량 내 통신을 안정적으로 제어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LG전자는 CTO부문 SoC센터를 통해 인공지능(AI) 가전과 스마트 TV에 사용하는 시스템반도체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모빌리티 영역에서도 시스템반도체 개발 역량을 입증하며 AI 반도체 설계·개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아울러 LG전자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로 전환되는 모빌리티 시장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차량용 반도체 개발 역량을 지속 강화한다. 차량용 반도체 개발 기술을 고도화해 복잡하고 정교한 요구사항을 필요로 하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TUV 라인란드 코리아 프랭크 주트너(Frank Juettner) 대표는 “LG전자는 성공적으로 구축한 차량용 반도체 개발 프로세스를 통해 엄격히 검증된 글로벌 스탠다드 반도체 칩을 확보했다”며 “이를 통해 차량용 반도체 영역에서 더욱 확대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경 SoC센터장은 “LG전자의 전장부품과 자율주행 기술, 콘텐츠 서비스는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차량용 반도체 개발 프로세스와 설계 역량을 강화해 미래 모빌리티 영역에서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인포테인먼트와 전기차 부품, 차량용 램프 등 전장부품 사업에서 질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과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ACP, Automotive Content Platform) 등 서비스 분야로 전장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TUV 라인란드로부터 ADAS, 카메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 '자율주행차 부품'과 '차량 미디어 부품'의 개발 프로세스에 대해 인증을 받기도 했다.

2024.11.27 10:00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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