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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인적분할해 '삼성에피스홀딩스' 설립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단순·인적분할 방식으로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설립하고 바이오 의약품 위탁 개발 생산(CDMO)사업과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분리한다고 22일 공시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그간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자회사 관리 및 신규 투자를 맡아 온 사업 부문이 분할돼 설립될 예정이다.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가 삼성에피스홀딩스 대표직을 겸임한다. 분할은 오는 7월 29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9월 16일 분할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거쳐 결정된다. 삼성에피스홀딩스 창립 예정일은 10월 1일. 삼성바이오에피스를 100% 자회사로 편입해 분할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10월 29일에 존속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변경 상장 및 신설회사인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재상장이 추진된다. 기업 분할은 주주가 기존법인과 신설법인의 주식을 지분율에 비례해 나눠 갖게 되는 인적분할 방식으로 진행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기존 주주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과 삼성에피스홀딩스 주식을 0.6503913 대 0.3496087의 비율로 교부받게 된다. 분할 비율은 현재 순자산 장부가액이 기준이다. 이에 따라 신주 배정 기준일 전날인 9월 29일부터 변경상장 및 재상장일 전날인 10월 28일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거래는 일시 정지된다. 순수 CDMO(Pure-play CDMO) 회사가 되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MO 역량 강화 ▲항체·약물접합체(ADC)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사전충전형 주사기(PFS) 등에 투자를 늘릴 예정이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를 20종 이상의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신규 모달리티 개발 플랫폼 구축 등에 대한 발굴 및 투자도 지속하기로 했다. 존 림 대표는 “급격한 글로벌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양사가 각 사업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이번 분할을 결정했다”라며 “양사 모두가 성장을 가속화해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2 10:38김양균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문화 그룹, 리야드에서 공식 출범

-- 7개 기업과 20여 개 브랜드가 '사우디 비전 2030'의 문화 목표 달성을 위한 민간 부문 역할을 가속화하기 위해 연합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5년 5월 21일 /PRNewswire/ -- 문화 자산 그룹(Cultural Assets Group)이 사우디아라비아 최대의 문화 컨소시엄으로 공식 출범하며 사우디의 문화 창조 산업 역사에 중대한 한 획을 그었다. 리야드에 본사를 두고 알울라, 제다, 런던, 파리, 우나이자에 전략적 사무소를 운영하는 이 그룹은 백야드 심포니(Backyard Symphony), 노우리엄(Knowliom), 노우리엄 뮤지엄 스튜디오(Knowliom Museum Studio), 사인(Sign), 하알(Haal), 오페랄(Operal), 백야드 이머션스(Backyard Immersions) 등 7개 주요 기업과 20여 개 혁신 브랜드를 하나의 통합 플랫폼 아래 결집시켜 문화 분야에서 활동하는 민간 기업들의 발전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전략적 구성은 석유 의존도를 줄이고, 다양한 산업을 육성하여 경제를 현대화하려는 국가 전략인 '사우디 비전 2030(Saudi Vision 2030)'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 조치다. 사우디 정부는 '사우디 비전 2030'에 따라 문화 창조 경제 분야에서 야심찬 목표를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민간 부문 투자의 토대가 될 수 있는 강력한 이니셔티브를 수립했다. 문화 자산 그룹은 이러한 모멘텀을 적극 활용해 산업 성장, 투자 유치, 혁신을 이끌 핵심 동력이자 촉매제 역할을 수행하면서 사우디의 문화•경제적 변화 비전과 완벽히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압둘라 칼리드 알 자밀(Abdullah Khalid Al Zamil) 문화 자산 그룹 회장은 현 단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문화 자산 그룹의 비전은 문화가 혁신과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하게 만들겠다는 '사우디 비전 2030'의 야심찬 목표와 맥을 같이한다"면서 "우리는 진정성에 뿌리를 두고 우수한 능력을 중시하는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매진하면서 글로벌 문화 생태계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남기겠다"고 말했다. 문화 자산 그룹은 250명 이상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녀 비율은 51% 대 49%로 엇비슷하다. 그룹은 박물관 설계와 건설, 관광지 개발, 문화 행사와 전시회 개최, 경험 디자인, 커뮤니티 참여,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인터랙티브한 시각적 콘텐츠 제작,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문화 소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인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그룹은 또 문화부(Ministry of Culture), 알울라 왕실 위원회(Royal Commission for AlUla), 디리야 게이트 개발청(Diriyah Gate Development Authority), (사우디 국영 부동산 개발업체) 로쉰(ROSHN), 모하메드 빈 살만 재단(Mohammed Bin Salman Foundation•Misk) 등 주요 국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국가적 차원에서 영향력이 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강력한 역량을 발휘한다. 문화 자산 그룹은 특히 사우디의 문화관광 산업이 급속히 성장하는 시기에 출범했다. 사우디의 문화 창조 산업은 2030년까지 국내총생산(GDP)에 약 479억 달러를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룹은 '사우디 비전 2030' 목표에 맞춰 전 세계에서 사우디의 문화적 존재감을 높이고, 창의적인 현지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산업 내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하는 데 전략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서 있다. 압둘아지즈 알술라임(Abdulaziz AlSulaim) 그룹 CEO는 "문화 자산 그룹은 사우디아라비아가 문화적으로 가장 우선시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통합되고 목적 지향적인 플랫폼을 대표한다"면서 "우리는 산업을 성장시키고, 야심찬 아이디어를 지원하고, 문화 산업 분야 종사 기업의 규모와 지속 가능성을 지원하기 위해 존재한다. 그룹은 단순한 사업체가 아니라 중대한 변화를 촉진하고, 사우디의 문화적 정체성을 심화시키고, 문화 창조 발전을 이끌어가는 엔진"이라고 강조했다. 문화 자산 그룹은 사우디의 문화적 잠재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사우디 비전 2030'을 통해 문화적 우수성을 높이고 경제 다각화를 모색하려는 사우디의 노력을 뒷받침하며 매력적인 발전 모델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 자산 그룹 소개 문화 자산 그룹은 사우디 최대의 민간 문화 기업으로, 문화 창조 산업 분야에서 7개 회사와 20여 개 브랜드를 통합하고 있다. 리야드에 본사를 두고 알울라, 제다, 우나이자, 런던, 파리에 지사를 운영하며, 문화, 혁신, 경제 발전이 만나는 지점에서 활동하고 있다. '사우디 비전 2030' 목표 달성을 위해 설립된 문화 자산 그룹은 사우디의 문화 르네상스를 실현하고, 창의적 경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그룹은 박물관 설계와 건설, 관광지 개발, 문화 행사와 전시회 개최, 경험 디자인, 커뮤니티 참여,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인터랙티브한 시각적 콘텐츠 제작,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문화 소매 등에 대한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룹은 250명 이상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화부, 알울라 왕실 위원회, 디리야 게이트 개발청, 로쉰, 모하메드 빈 살만 재단 등 국가 주요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영향력 있는 문화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문화 자산 그룹은 왕국의 풍부한 문화와 역동적인 미래를 반영하며, 커뮤니티 사이의 연결을 강화하고 시대를 초월하는 영감과 지속 가능한 문화적 서사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미디어 문의 문화 자산 그룹이메일: pr@culturalassets.sahttps://www.culturalassets.sa/en온라인 미디어 리소스: https://www.culturalassets.sa/en/media-center-page#Visual-identity-sec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pulQ5PeECUs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691842/Cultural_Group_Officially_Launches.jpg?p=medium600 Saudi Arabia's Largest Cultural Group Officially Launches in Riyadh

2025.05.21 19:10글로벌뉴스

창안, 태국 라용에 첫 해외 전기차 생산 공장 공식 가동 후 글로벌 확장 전략인 '광대한 오션 플랜' 공개

-- 2859만 번째 차량 생산과 중국과 태국 수교 50주년 기념일에 맞춰 공장 가동 라용, 태국 2025년 5월 21일 /PRNewswire/ -- 지능형 저탄소 모빌리티 기술 기업인 창안자동차(ChangAn Automobile, 이하 '창안' 또는 '회사')가 태국 라용에 세운 첫 해외 전기차(NEV) 제조 기지에서 최근 공식적으로 생산을 시작했다. 이번 생산은 창안의 누적 생산량 2859만 대 돌파와 중국과 태국 수교 50주년 기념일에 시작됐다는 점에서 진정 의미 있는 중대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라용 공장 가동은 창안의 글로벌 확장 전략인 '광대한 오션 플랜(Vast Ocean Plan)'의 핵심 단계로, 브랜드 국제화를 넘어 전체 산업을 해외로 수출하기 위한 전략적 전환을 상징한다. 주화룽(Zhu Huarong) 창안자동차 회장은 "우리는 라용 공장을 글로벌 기준이 되는 공장으로 만드는 게 목표이며, 우리는 장기적인 성장에 집중하고 상호 이익이 되고 현지 사정에 맞는 저탄소 운영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선도하고 인간의 삶에 혜택을 주는 것이 창안의 사명이며, 현재 반세계화 흐름이 초래한 엄청난 도전 속에서도 우리는 '광대한 오션 플랜'에 전적으로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안의 '광대한 오션 플랜'은 5개 지역에서 글로벌 확장을 주도하며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목표 달성을 앞당기고 있다. 지난 3년간 회사는 하루 평균 19건씩 1만 4000건 이상의 특허(이 중 70%는 발명 특허)를 출원하며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업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창안은 전문성, 젊음, 국제화 역량, 시장 지향성에 초점을 맞춰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창안은 업계 내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개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며, 이 중 반조립 부품(KD) 생산 공장 9곳과 완성차 공장 1곳은 이미 가동을 시작했다. 또 동남아시아, 유럽, 라틴 아메리카,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22개 브랜드를 론칭하고, 9000개 이상의 판매망을 확보하는 등 마케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연간 3억 위안 이상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 투자하며 전 세계 공공복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창안의 '광대한 오션 플랜'은 2023년 출범 이후 회사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했다. 창안은 5대 주요 해외 시장에 진출했고, 2024년에는 해외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2025년 이 계획이 새로운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회사는 중국 특유의 빠른 속도로 전 세계에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에서는 주요 오른쪽 운전석 자동차 시장을 육성했다. 태국 라용 공장은 2023년 11월 착공해 2025년 5월부터 양산을 개시했다. 이 지역에서는 DEEPAL S05와 확장형 전기차(EV)가 2025년 방콕 국제 모터쇼(Bangkok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데뷔했다. 라용 공장은 제품 수출에서 전체 산업 수출로 회사의 전략이 전환됐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2024년 7월 23일 브랜드 콘퍼런스를 개최했고, 현지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고부가가치 제품 출시를 가속화했다.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진출 30년 만인 2024년 9월 브랜드 론칭을 통해 신에너지 모델 6종을 선보였다. 현지 자회사 및 합작 회사 설립과 더불어 서비스 확대 계획도 추진 중이다. 유럽에서는 2001년 이탈리아에서 토리노 디자인 센터(Turin Design Center)를 설립했고, 2025년 3월 21일 독일에서 브랜드 론칭을 통해 현지화된 R&D와 '유럽에서는 유럽에 맞게(In Europe, For Europe)'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해 애쓰겠다는 의지를 새롭게 강조했다. 창안은 5개 주요 국제 시장의 전략적 중요도를 중국과 동일한 수준으로 격상시키면서 '네 가지' 발전 목표를 추진하고, 글로벌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글로벌 시장 판매량을 3000만 대에서 5000만 대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로 해외 현지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카자흐스탄과 이집트 등 국가에서 11개 KD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을 확대해 해외 생산 능력을 50만 대로 늘릴 예정이다.

2025.05.21 19:10글로벌뉴스

[영상] SAP코리아 임직원 K팝 스타로 변신..."본사 회장도 반해"

[올랜도(미국)=남혁우 기자] 수천 명의 글로벌 고객과 파트너, 그리고 SAP 임직원이 모인 SAP 사파이어 2025 행사장 한가운데서 K팝 공연이 펼쳐졌다. 무대에 오른 건 초청 연예인이 아닌, SAP 코리아 임직원들로 구성된 '팀 하모니'였다. 20일(현지시간) SAP 사파이어 2025가 열린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 내 시어터16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크리스티안 클라인 SAP CEO가 직접 초청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져 시작 전부터 주목받았다. 이 무대의 시작은 올해 초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태지역 행사(APEC Showcase)였다. SAP 코리아 임직원은 자유적으로 팀하모니를 결성하고 'SAP 코리아 30주년'을 주제로 한 자체 제작 K팝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들의 무대를 본 크리스티안 클라인 회장은 "연예인 못지않은 에너지와 진정성, 높은 완성도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어 본사 차원에서 SAP 사파이어 공식 일정에 공연을 추가하며 팀 하모니를 직접 초청했다. 공연 전 사내 캘린더에는 'SAP의 재능 있는 한국팀을 응원해 주세요(YOUR SUPPORT for SAP Has Talent Korea Team)'이라는 제목과 함께 응원 요청도 마련됐다. 팀하모니의 중심 인력은 고객 성공 매니저(CSM)들이었다. 기술이나 영업 인력이 중심이 되는 글로벌 행사에서 CSM이 직접 참여하고 무대를 꾸민 것은 SAP 내부에서도 이례적인 일이다. 팀하모니를 조직하고 이끈 재무 및 지출 관리 부문의 김지원 솔루션 CSM(S-CSM)은 "SAP 코리아 30주년을 기념해 더 많은 사람들과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고 싶었다"며 "고객 미팅이나 통역 등 실제 업무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자발적으로 팀을 꾸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청받았다는 사실 자체가 아직도 어안이 벙벙할 정도로 감사하다"며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걱정도 있었는데 고객들이 긍정적으로 반응해 주셔서 정말 뿌듯했고, SAP 코리아에 이런 다양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무대를 밝힌 이엘리엇 디지털 가치 어드바이저는 "이런 글로벌 행사에서 한국팀 단독 무대를 위해 시간과 자원을 따로 투자해준 것 자체가 감사했다"며 "많은 CSM들은 이런 글로벌 무대에 참여할 기회가 거의 없는데, 정말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홍준호 S-CSM도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이 쉽진 않았지만 업무 외적으로도 직원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SAP 코리아는 K팝이라는 문화 요소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를 더욱 친숙하게 만드는 전략적 자산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은영 SAP 코리아 대표는 "SAP 코리아 임직원이 글로벌 무대에서 K팝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었던 건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한국이라는 나라의 위상,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컬처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에서는 임직원이 무대에 서는 게 너무 파격적이지 않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클라인 CEO의 적극적인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특히 전 세계 고객과 파트너가 모인 자리에서 우리 직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05.21 16:57남혁우

슈퍼마이크로, 엔비디아 RTX PRO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 GPU에 최적화된 20개 이상의 시스템 주문 접수 시작...엔터프라이즈 AI 팩토리 구축 가속화

엔비디아 RTX PRO 6000 블랙웰 GPU를 탑재한 슈퍼마이크로 서버 제품군에 엔비디아 인증 시스템 포함 슈퍼마이크로, RTX PRO 서버와 엔비디아 HGX B200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AI 팩토리 검증 설계 개발 협업 진행 엔비디아 MGX 참조 설계에 기반한 슈퍼마이크로의 새로운 4-GPU UP 시스템을 통해 엔비디아 RTX PRO 서버를 에지 환경에 더 가깝게 가져와 더 강력한 AI 추론 성능 제공 타이베이 , 2025년 5월 21일 /PRNewswire/ -- AI/ML, HPC, 클라우드, 스토리지, 5G/에지 분야를 아우르는 토털 IT 솔루션 제공업체인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NASDAQ: SMCI)가 엔비디아 RTX PRO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 GPU를 탑재한 엔터프라이즈 AI 시스템의 주문 접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슈퍼마이크로의 최적화된 서버 포트폴리오는 AI 및 비주얼 컴퓨팅을 거의 모든 산업이나 환경에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슈퍼마이크로의 RTX PRO블랙웰GPU를 탑재한 20개 이상의 시스템으로 구성된 제품군은 엔터프라이즈 AI 팩토리 워크로드에 대한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는 AI 추론, AI 개발 및 모델 미세 조정, 생성형 AI, AI 기반 그래픽 및 렌더링, 비디오 콘텐츠 및 스트리밍, 게임 개발이 포함된다. RTX PRO 6000 블랙웰 GPU를 탑재한 슈퍼마이크로의 엔비디아 인증 시스템은 엔비디아 E엔터프라이즈 AI 팩토리 검증 설계의 기본 요소로 사용되고 엔비디아 스펙트럼-X 네트워킹, 엔비디아 인증 스토리지,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와 통합되어 풀 스택 솔루션을 제공하고 온프레미스 AI 배포를 가속화할 것이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회장 겸 CEO는 "슈퍼마이크로는 엔터프라이즈 AI 인프라 개발을 선도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도입을 더욱 대규모로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면서 "슈퍼마이크로의 데이터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은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AI 팩토리 검증 설계의 협업에 이상적인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기업들이 자체 엔터프라이즈 AI 팩토리를 구축해 AI 채택을 가속화하고, AI 추론, AI 개발, 시뮬레이션 및 그래픽 워크로드를 가속화해 수익 창출 시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supermicro.com/pcie-gpu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되는 슈퍼마이크로 아키텍처에는 5U 및 4U, 엔비디아 MGX, 에지 GPU 최적화 시스템, 슈퍼블레이드® 및그랜드트윈® 멀티 노드, 1U 및 2U 랙마운트, 멀티 프로세서 시스템, 워크스테이션이 포함된다. 현재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 PCIe GPU를 지원하는 가속 컴퓨팅 서버 100종 이상을 제공하며, 여기에는 RTX PRO 6000 블랙웰, 엔비디아 H200 NVL, H100 NVL, L40S 및 L4 GPU가 포함된다. 이 다양한 시스템 라인업은 특정 워크로드 및 배포 환경 요구사항에 따라 쉽게 맞춤화될 수 있다. 여기에는 엔비디아 인증 시스템이 포함되어 엔비디아 Spectrum-X 네트워킹, 엔비디아 블루필드-3 DPU,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와의 호환성과 지원을 보장하고 프러덕션 AI의 개발 및 배포 과정을 간소화한다. 크리스 매리어트(Chris Marriott)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부사장은 "AI 팩토리는 기업이 더 스마트하게 데이터에 기반한 결정을 내리고 시장 변화에 신속히 적응하도록 돕는다"라며 "슈퍼마이크로의 다양한 엔비디아 블랙웰 시스템 포트폴리오는 거의 모든 비즈니스 부문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AI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적응형 인프라를 기업에 제공한다"고 말했다. Supermicro Systems for Enterprise AI Factories with NVIDIA RTX Pro 6000 Blackwell Server Edition AI 추론에 대한 수요가 요청의 원천과 점점 더 가까워짐에 따라 MGX 참조 설계를 기반으로 한 슈퍼마이크로의 새로운 단일 소켓 GPU 최적화 아키텍처는 RTX PRO 6000 블랙웰 GPU의 추론 기능을 에지에 더 가깝게 가져온다. 슈퍼마이크로의 첫 번째 MGX 기반 시스템으로 단일 소켓 아키텍처를 채택한 새로운 SYS-212GB-NR은 최대 4개의 최신 세대 GPU를 결합하고 균형 잡힌 컴퓨팅 성능을 구현해 고성능이면서 동시에 비용 효율적인 에지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전력, 열, 비용 문제로 기존 GPU 시스템 아키텍처의 효율성이 제한될 수 있는 분산된 위치에 고밀도 GPU 리소스를 배포하려는 기업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엔비디아 RTX PRO 6000 블랙웰 GPU를 도입함으로써 기업은 고급 AI 에지 추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분석, 산업 자동화, 소매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서버 수를 줄이고 에지에서의 AI 배포 비용을 추가로 절감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엔터프라이즈 AI를 위한 다양한 가속 컴퓨팅 시스템을 제공하며, 고객은 엔비디아 RTX PRO 6000 블랙웰 GPU와 함께 다음과 같은 시스템 제품군을 주문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 5U PCIe 가속 컴퓨팅 시스템 – 단일 섀시에서 최대 10개의 GPU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고도로 유연하고 열 효율적인 아키텍처(공냉식, 최대 8개의 RTX PRO 6000 블랙웰 GPU)다. 듀얼 소켓 CPU와 PCIe 5.0 확장을 통해 확장형 클러스터를 위한 고속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주요 워크로드로는 AI 추론 및 미세 조정, 3D 렌더링, 시뮬레이션, 클라우드 게이밍 등이 있다. 슈퍼마이크로 MGX 시스템 – 엔비디아의 모듈형 참조 설계를 기반으로 한 GPU 최적화 시스템으로, 단일 또는 듀얼 소켓 구성으로 2U에 최대 4개, 4U에 최대 8개의 GPU를 지원하여 데이터 센터 및 에지 AI, HPC, 그래픽 워크로드에 적합하다. 슈퍼마이크로 3U 에지 최적화 PCIe 가속 컴퓨팅 시스템 – 에지 데이터 센터 배포를 위해 설계된 컴팩트한 폼 팩터로 시스템당 최대 8개의 이중 너비 또는 19개의 단일 너비 GPU를 지원한다. 주요 워크로드로는 전자설계자동화(EDA), 과학적 모델링, 에지 AI 추론 등이 있다. 슈퍼마이크로 슈퍼블레이드® 시스템 - 최대 랙 밀도를 위해 설계된 밀도 최적화 및 에너지 효율적인 다중 노드 아키텍처로, 랙당 최대 120개의 GPU를 지원한다. 랙마운트 워크스테이션 – 워크스테이션 성능과 유연성을 랙마운트 폼 팩터에 결합해 중앙 집중형 리소스 활용을 원하는 조직에 증가된 밀도와 보안을 제공한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소개 슈퍼마이크로 (Supermicro, NASDAQ: SMCI)는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토털 IT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설립되고 운영 중인 슈퍼마이크로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5G 통신/에지 IT 인프라를 위한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지원 서비스를 아우르는 토털 IT 솔루션 제조업체다. 슈퍼마이크로는 메인보드, 전원, 섀시 설계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개발 및 생산을 통해 전 세계 고객이 클라우드에서 에지까지 차세대 혁신을 실현하도록 지원한다. 슈퍼마이크로의 제품은 미국, 대만, 네덜란드 등지에서 자체 설계•제조되며 글로벌 운영을 통해 규모와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총소유비용을 개선하며 최적화를 통해 환경 영향(그린 컴퓨팅)을 줄인다. 수상 경력이 있는 슈퍼블레이드 빌딩 블록 솔루® 포트폴리오는 고객이 자사의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으로 구성된 광범위한 시스템 제품군을 제공한다. 이 빌딩 블록은 포괄적인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킹, 전원, 냉각 솔루션(공냉식, 프리쿨링 또는 수냉식)을 지원한다.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친환경 IT 추구(We Keep IT Green)는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상표 및/또는 등록상표이다. 기타 모든 브랜드, 이름 및 상표는 각 해당 소유자의 재산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90487/RTX_Pro_6000.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5.05.21 12:10글로벌뉴스

새 설문조사 결과, 마케팅 리더들이 gTLD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지만 지식 격차는 여전

글로벌 설문조사 결과 - 마케터의 92%가 일반적인 최상위 도메인이 제공하는 기회를 인식하고 있지만, 2026년 신청 기간을 앞두고 비용 및 인식 부족이 여전히 장애물로 작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로스앤젤레스, 2025년 5월 21일 /PRNewswire/ --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nternet Corporation for Assigned Names and Numbers(ICANN)가 실시한 새로운 글로벌 설문조사에 따르면 마케팅 리더의 52%가 일반 최상위 도메인(gTLD – URL에서 점(.) 뒤에 오는 3자 이상 문자열)이 온라인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강력한 잠재력이 있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지식 격차로 인해 많은 브랜드가 gTLD가 제공하는 기회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8개국(브라질, 중국, 인도, 멕시코,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미국)에서 2000명 이상의 마케팅 리더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디지털 마케팅 환경을 파악하고 gTLD에 대한 인식 수준을 이해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는 ICANN이 2026년 4월, '새로운 gTLD 프로그램: 넥스트 라운드(New gTLD Program: Next Round)'라는 이름으로 gTLD 신규 신청 접수 시작을 준비하는 중에 이루어졌다. 이는 기업이 자체 gTLD 운영권을 신청할 수 있는 10년 만의 첫 기회다. 최상위 도메인은 인터넷 주소의 끝에 있는 문자다(.ceo, .charity, .menu, .paris 등의 gTLD 포함). 브랜드는 조직의 목적을 나타내거나 웹사이트가 브랜드와 관련이 있음을 명확하게 표시하는 방법으로 자체 gTLD 운영을 위해 신청할 수 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마케팅 리더들의 최우선 과제는 브랜드 인지도와 가시성을 높이는 것(54%)이며, 절반 이상은 gTLD가 온라인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강력한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설문조사에 참여한 마케팅 리더의 거의 1/3(32%)이 gTLD에 익숙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새로운 gTLD 운영이 현재 많은 조직이 간과하고 있는 전략적 기회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 설문조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gTLD를 정의한 후, 마케팅 리더의 92%는 브랜드 차별화 강화(46%), 고객 신뢰 향상(45%), 온라인 인지도 관리 개선(44%), SEO 개선(44%) 등 gTLD의 잠재적 이점을 인식한다고 응답했다. 마케팅 리더의 19%는 과거 gTLD 신청 경험이 있는 조직에서 근무한다. 비용 문제(31%), 지식 격차(27%), 리소스 부족(24%)이 신청 과정의 주요 장애 요인으로 확인됐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주목할 만한 지역별 차이가 나타났다. 나이지리아(74%)와 인도(61%)의 마케팅 리더들은 브랜딩 및 온라인 입지 강화를 위한 gTLD의 잠재력에 대해 가장 강한 믿음을 보였다. 반면, 중국 마케터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는데, 50%는 gTLD의 강한 잠재력을 인정했지만 49%는 명확한 투자수익률(ROI)이 없고 불필요한 투자라고 여겼다. 이번 조사 결과는 마케팅 리더들이 경쟁사와의 차별화(53%), 적절한 잠재 고객 유치 및 참여(52%), 디지털 트렌드 따라잡기(47%) 등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시점에 발표됐다. 새로운 gTLD는 상거래 및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혁신적인 도구가 될 수 있다. 이를 통해 특정 국가, 산업 또는 틈새시장의 기업은 인터넷에서 독점적이고 설명적이며 기억하기 쉬운 라벨을 만들 수 있다. gTLD를 운영하는 조직은 사용자와 고객에게 온라인상의 보안 및 합법성에 대한 추가적인 신뢰감을 제공할 수 있다. 이는 사용자가 인터넷상의 출처를 신뢰해도 되는지 알기 어려운 오늘날의 환경에서 매우 유용할 수 있다. 테레사 스와인하트(Theresa Swinehart) ICANN 글로벌 도메인 및 전략 담당 수석부사장은 "'새로운 gTLD 프로그램: 넥스트 라운드'는 기업, 커뮤니티, 정부 및 기타 단체들이 자신의 조직, 커뮤니티, 문화, 언어, 고객 관심사에 맞춰 온라인에서 자체적인 보안 공간을 운영할 기회를 제공한다"며 "지금은 브랜드들이 gTLD 신청을 고려해야 할 시점이며, 이번 설문조사는 여전히 인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ICANN은 '넥스트 라운드'와 글로벌 커뮤니티, 조직 및 기업(브랜드 포함)에 제공되는 기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지식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ICANN은 2026년 신청 기간에 앞서 조직들이 gTLD 신청 절차와 잠재적 기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를 개발하고 있다. ICANN은 또한 신청자 지원 프로그램(ASP, Applicant Support Program)을 통해 자격을 갖춘 신청자들에게 재정적•비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전체 보고서인 '브랜드를 위한 gTLD 기회 이해(Understanding the gTLD Opportunity for Brands)'는 https://newgtldprogram.icann.org/sites/default/files/documents/understanding-gtld-opportunity-brands-20may25-en.pdf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gTLD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newgtldprogram.icann.org/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ICANN 소개ICANN의 사명은 안정적이고, 안전하며, 통합된 글로벌 인터넷을 지원하는 것이다. 인터넷에서 다른 사람에게 접근하기 위해서는 컴퓨터나 다른 장치에 이름이나 숫자로 된 주소를 입력해야 한다. 이 주소는 전 세계 어디서든 고유해야 컴퓨터들이 서로를 올바르게 찾을 수 있다. ICANN은 이 고유 식별자들을 전 세계적으로 조율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ICANN은 1998년에 설립된 비영리 공익 법인으로, 전 세계 참가자 커뮤니티와 함께 운영되고 있다. 조사 개요 이 조사는 ICANN을 대신하여 포컬데이터(Focaldata)가 수행했으며, 2025년 3월에 현장 조사가 진행됐다. 마케팅 관리자/이사, CMO, 마케팅 책임자 및 기타 마케팅 관련 직책을 포함하여 총 2000명의 마케팅 의사 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글로벌 시각을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국가의 마케팅 의사결정권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브라질(161명), 중국(165명), 인도(350명), 멕시코(170명), 나이지리아(351명), 남아프리카공화국(156명), 영국(364명), 미국(353명)에서 응답이 수집됐다. New gTLD Program: Next Round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810953/ICANN_Logo.jpg?p=medium600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91128/NEW_gTLD.jpg?p=medium600

2025.05.21 06:10글로벌뉴스

노년층의 대장내시경 부작용 위험도 측정 도구 개발

대장암 또는 전암 단계에 놓인 용종을 진단하고 조기 치료를 시행함에 대장내시경 검사는 매우 중요하다. 문제는 노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매년 대장내시경 시술을 받는 환자군 연령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60세 이상 고령 환자는 평소 복용하는 약물이나 신체 기능 저하 같은 요인 정도에 따라 대장내시경 이후 출혈, 천공, 전신 합병증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연구팀이 고령 환자 대상 대장내시경을 시행할 때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해 논문으로 발표했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천재영·김민재 교수팀은 고령 환자 대상 대장내시경 시행 시 개별 환자가 지닌 위험도를 정확하게 평가해 시술 여부와 시기를 판단하는 도구 중요성을 인식해 연구를 진행했다. 객관화된 측정 도구가 검증을 거치면 대장내시경 시행으로 얻는 여러 가지 이점과 시술 후 부작용 발생위험 사이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예측에 따른 것으로, 2017년 8월부터 2022년 8월까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대장내시경 시술을 받은 60세 이상 환자 8천154명을 대상군으로 삼아 추적·관찰했다. 연구팀은 60세 이상 고령 환자가 대장내시경을 받은 후 30일 이내에 응급실을 찾거나 계획되지 않은 입원을 했을 경우 부작용 발생 상황으로 정의하고, 노쇠 정도와 항혈소판제‧항응고제 복용 상태 같은 부작용 유발 위험 인자들을 점수로 객관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 상군 응급실 방문과 입원기록을 검토하면서 동시에 환자별 혈액 검사 결과와 활력징후를 바탕으로 노쇠 지표(FI-LAB : Frailty Index by Laboratory Findings) 점수를 고안했으며, 노쇠 지표는 측정값에 따라 낮음( 0.40) 의 세 단계로 구분했다. 항혈소판제에 속하는 아스피린과 P2Y12 억제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각각 1점씩 부여했고, 항응고제 사용에도 1점을 주었다. 또 노쇠 지표는 중간수준일 때 2점, 높은 수준일 경우 3점으로 처리했다. 연구팀이 노쇠 지표 점수와 평소 복용 약물 점수를 합산해 부작용 발생 가능에 대한 세 그룹으로 최종 나눴는데, 최종 점수 0점은 저위험군, 1~3점은 중위험군, 4~6점은 고위험군에 속했다. 연구 결과, 평균 연령 67.9세(60~94세)로 구성된 8,154명 가운데 30일 이내 부작용이 발생한 확률은 1.4%(114명)였다. 또 부작용 발생에는 평소 사용하는 아스피린, P2Y12 억제제, 항응고제가 각각 독립 인자로 영향을 주고 있음을 확인했다. 노쇠 지표도 낮음을 참조값으로 봤을 때, 중간과 높음은 각각 독립해 부작용 발생에 영향을 주는 인자로 밝혀졌다. 노쇠 지표 점수와 평소 복용 약물 점수를 합산해 산출한 최종 점수도 세 그룹이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다. 합산점수 0점에 속하는 낮은 위험 그룹은 4천877명 중 13명만이 부작용 증세를 보여 0.3% 발생확률을 보였으며, 중위 위험 그룹과 높은 위험 그룹은 각각 2천922명 중 64명(2.2%)과 355명 중 38명(10.7%)을 나타냈다. 낮은 위험 그룹과 비교할 때 중위 위험 그룹은 약 8.4배, 높은 위험 그룹은 약 45배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커짐을 보였다. 연구를 주도한 천재영 교수는 “2022년 9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두 곳의 타 의료기관에서 수집한 대장내시경 검사 9154건 데이터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해 비슷한 결과물을 얻음으로써 내부 및 외부 검증을 마쳤다”며 “과거에는 단순히 고령이라는 이유로 시술을 제한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 대장내시경 연관 부작용은 나이보다 다른 요인들과 연관되어 있다. 의료진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도 객관화된 지표를 확인해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받게 될 것이며, 나아가 치료 전후 환자 관리에 적용돼 합병증 감소 및 의료 자원 절감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논문은 국제 위장관학 학술지인 Gut and LiverIF 3.4) 2025년 5월 온라인판에 'Novel Risk Score for 30-Day Adverse Events Following Colonoscopy in Older Adults'(고령 환자 대상 대장내시경 후 30일 이내 부작용 발생 예측을 위한 새 위험 점수 개발)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됐다.

2025.05.20 17:57조민규

보안업계 민주당에 "1조 M&A 펀드 조성해달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조영철 회장)는 20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정보통신위원회(위원장 이정헌 의원)와 '사이버보안 없이 AI시대 없다'를 주제로 한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정보보호 4대 정책공약이 담긴 정책제안서를 공유했다. 이 제안서는 국민과 기업의 안전한 AI활용과 사이버 신뢰사회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방안을 담았다. 제안서에서 KISIA는 정보보호 정책 4대 공약으로 ▲국민과 기업이 안전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신뢰사회 조성 ▲AI 시대 미래위협에 대응하는 국가 전략기술 확보 ▲AI 시대를 지키는 사이버보안 인재 생태계 구축 ▲사이버보안을 국가전략 수출산업으로 육성 등을 제안했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국내 정보보호기업 대표 10여명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정보통신위원회 이정헌 위원장, 위원회 소속 부위원장단 및 고문단이 참석했다. 국내 보안 인프라 현황을 점검하고 민간 사이버보안 체계 강화를 위한 정보보호산업 정책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통신사 유심정보 해킹사태를 돌아보며 국민 모두가 사이버공격의 잠재적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시대임을 인식했으며, 다가오는 AI시대에 국민과 국가의 사회적 신뢰를 위협하는 중대한 과제로써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KISIA는 '사이버보안 없이 AI시대 없다'는 기조 아래, 구체적으로 ▲AI시대 사이버보안을 위한 대국민 인식 전환 ▲국가핵심기술·시설 보호를 위한 보안 역량 확보 ▲AI, 양자 등 신기술 적용 및 AI 악용 대응을 위한 R&D ▲혁신기술 적용 솔루션 및 실증 프로젝트 활성화 ▲AI for Security를 위한 실전 보안인재 양성 ▲정보보호인력 생애주기 관리플랫폼 ▲연 1조원 규모 M&A 펀드조성 ▲ 'K-사이버보안 수출활성화 등을 제안했다. 조영철 KISIA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2030년까지 글로벌 정보보호산업 3위 진입이라는 도전적 목표달성을 위해 10조원 규모의 정부 지원 필요하다”면서“대한민국 국민과 기업이 안심하고 AI와 디지털기술을 활용하는 시대를 만들기 위해 협회 역시 필요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헌 선대위 정보통신위원장은 “정보보호는 산업을 보조하는 기술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디지털 주권을 지키는 핵심 자산”이라며 “민간 전문성과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정보보호 산업이 국가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5.20 16:56방은주

게임, '중독·규제' 프레임 탈피 절실…"질병코드 등재 막아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 들어서는 새 정부는 정치 혼란 속에서도 산업과 기술의 방향성을 다시 세울 중대한 책임을 떠안게 됐다. 동시에 전 세계는 기술의 또 다른 거대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AI가 특정 산업의 기술을 넘어 모든 산업에 스며드는 '기반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는 것. 자동차에서 헬스케어, 게임, 미디어, 금융에 이르기까지 AI는 이미 산업 생태계의 기초 체력으로 작동하기 시작했다. 지디넷코리아는 창간 25주년을 맞아 이 격변의 시점에서 AI 기반 산업 대전환기에 진입한 대한민국의 산업 현장을 진단하고, 각 산업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AI시대, 새 정부가 해야 할 일'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게임 인구는 약 2천477만명으로 추산된다. 전체 국민의 절반 이상이 게임을 즐긴다는 의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4 게임 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10~69세 인구의 게임 이용률은 59.9%에 달한다. 또한 2023년 게임 수출액은 83억9천400만 달러(약 12조3천400억원)에 달했다. 전체 콘텐츠 산업 수출액 133억3천900만 달러(약 19조6천억원)의 62.9%에 이른다. 게임 산업이 국내 콘텐츠 수출 핵심 동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그럼에도 게임산업은 여전히 '중독'과 '규제' 프레임에 갇혀 있다. 대표적인 것이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 논의다. 이 논의는 게임산업을 바라보는 정부의 시선이 기술 진흥보다 관리 중심 쪽에 쏠려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과 함께 콘텐츠 산업 전반이 재편되고 있는 지금, 게임 산업 역시 글로벌 기술 경쟁력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업계는 규제보다 진흥 중심의 정책 전환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게임, 기술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정책 전환 필요 게임은 이미 AI 기술이 가장 빠르게 실증되고 있는 산업 중 하나다. 대규모 멀티플레이 서버 운영, 실시간 밸런스 조정, 이용자 행동 예측, NPC와의 자연어 대화 등은 게임사들이 선도적으로 도입해온 기술이다. 최근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동 콘텐츠 제작, 시나리오 구성, 모션 및 음성 합성까지 본격화되며 게임 제작 파이프라인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게임업계는 이러한 기술 흐름과 함께, 게임이 문화적 가치를 토대로 하면서도 동시에 고도화된 기술 산업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생성형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 도입이 가속화되는 현장에서, R&D 세액공제,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제작 툴 바우처 지급 등 진흥책이 병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게임은 4차 산업의 실증 무대"라는 인식 아래, 문화와 기술이 융합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이재홍 한국게임정책학회장은 “게임 산업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핵심 성장 동력이며, 문화산업이자 기술산업으로서 전략적 육성이 필요하다”며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은 문화력이며, 정부가 진흥의 엔진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례 중 하나로 게임업계에선 기술개발비용 세액공제 문제를 꼽고 있다. 현재 기술개발비용 세액 공제는 영화·방송 등 일부 콘텐츠 분야에 국한돼 있다. 하지만 게임 개발에도 막대한 인건비와 연구개발 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형평성 있는 조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소규모 개발사들이 고비용의 AI 제작 솔루션을 도입하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정부 차원의 바우처 지원이나 인프라 접근성 확대 방안도 절실한 상황이다. 규제 중심 정책으로 막혀 있는 P2E(Play to Earn) 게임 분야에 대한 재검토 요구도 나온다. P2E는 게임 플레이로 얻은 재화나 아이템을 유통 시장에서 현금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블록체인 기반 모델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이 모델이 사행성으로 분류돼 법적으로 금지돼 있으며, 대부분의 국산 P2E 게임은 해외 시장을 통해 운영되는 실정이다. 조영기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은 “조기 대선을 앞두고 양당과 규제 완화, 세제 지원, 인력 육성 방안을 논의하며 협력할 계획”이라며 “코로나 이후 스타트업 감소와 새로운 도전 인력 부족으로 게임산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가 약화되고 있으며, 이는 상위 게임사의 지속적인 성장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이어 “블록체인 게임은 충분히 유효한 비즈니스 모델이며, 협회도 산업 진흥 관점에서 이를 본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등재, 업계는 철회 요구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 논의는 2018년 WHO가 국제질병분류(ICD-11)에 이를 포함시키면서 시작됐다. 이후 국내에서도 이를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에 반영할지를 두고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간 이견이 지속돼 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이 여가이자 문화콘텐츠인 점을 들어 과학적 근거와 사회적 합의 없이 질병코드를 도입하는 데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전문가들은 질병코드를 도입할 경우 게임 이용자에게 낙인을 찍을 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도박과 동일한 행동중독 범주로 분류되는 데 대한 거부감도 크다. 게임을 질병으로 보는 시각은 교육, 복지, 정책 전반에서 게임을 배제하거나 관리 대상으로 삼게 만들며, AI 시대의 디지털 리터러시 강화 흐름과도 정면으로 충돌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이재홍 학회장은 “게임을 질병으로 규정하는 시도는 산업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것이며, 진흥 정책과도 정면으로 충돌한다”며 “정부는 산업을 중독의 대상으로 다룰 것이 아니라, 책임 있는 소비를 위한 교육과 인식 개선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태 동양대 게임학과 교수는 “질병코드를 포함한 규제 사안은 단기적 접근보다 장기적 연구 기반 위에서 사회적 합의를 형성해야 한다”며 “3~5년짜리 지속적인 연구를 지원할 수 있는 R&D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게임특별위원회를 맡고 있는 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장은 “게임 과몰입 문제를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기초 자료가 현저히 부족하다. 게임 이용 자체를 병리화하는 것은 논리적 비약”이라며 “게임 과다 이용보다 일상생활 기능 저하가 핵심인데, 이를 무리하게 게임 문제로 환원하는 것은 과학적·사회적으로 모두 부당하다”고 말했다. 백주선 법무법인 대율 대표변호사도 “게임이용장애의 정의와 진단 기준이 지나치게 모호하고 느슨하다”며 “이 상태로 질병 코드가 부여되면 병역, 취업, 보험 가입, 입양, 유학 등 사회 전 영역에서 실질적인 차별과 불이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 낙인과 과잉 개입을 정당화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신중한 접근을 촉구했다. 확률형 아이템 제도 정착, 해외 역차별 해소가 과제 지난해 3월부터 시행된 게임산업법 개정안은 게임사에 유료 확률형 아이템의 정보 공개를 의무화하고, 광고에도 해당 정보를 명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게임사들은 홈페이지와 광고물, 옥외매체 등 다양한 채널에 확률 정보를 고지하고 있으며, 일부 기업은 자율 점검을 통해 오류를 찾아내고 이를 개선하는 등 제도 취지에 부합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책 도입 이후 긍정적인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소비자들의 알 권리가 일정 수준 충족되면서 업계 전반의 투명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고, 자율규제 수준에서도 개선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게임사 내부적으로는 데이터 검증과 UI·UX 개선 등 후속 조치가 이어졌고, 이용자 민원 감소와 서비스 신뢰도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확률 정보 표기 방식의 표준화가 미흡하고 과잉정보로 인한 소비자 혼란을 우려하는 시각도 존재한다. 일부 중소 게임사는 정보공개 항목이 지나치게 복잡하다는 점에서 행정 부담을 호소하고 있으며, 제도 안착을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동일한 규제가 해외 게임사에 적용되지 않는 문제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글로벌 게임사의 경우 국내법 적용이 제한되면서 확률 정보를 누락하거나 불명확하게 표기해도 당국이 실효적 제재를 가하기 어렵다는 측면이 있다. 결과적으로 국내 게임사에만 규제 부담이 집중되는 역차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일정 규모 이상의 해외 게임사에 대해 국내 대리인을 지정하도록 의무화하는 시행령 개정을 추진 중이다. 연 매출 1조 원 이상이거나 월평균 국내 이용자 수가 10만 명을 넘는 해외 게임사가 대상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실질적인 법 집행력 확보, 글로벌 플랫폼 협조 유도 등 구체적 후속 조치 없이는 제도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이재홍 학회장은 “확률형 아이템 문제도 문체부, 공정위, 여가부까지 얽혀 있다 보니 이중 삼중 규제가 되는 상황이다. 하나의 기관에서 일관성 있게 정책을 집행해야 한다”라며 “20년 넘게 관련 산업에 종사한 사람들이 있는데, 그 생태계를 단절시키는 식의 접근보다는 천천히 조정할 수 있는 출구 전략이 병행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인디·중소게임사 성장 위해 지원 체계 전면 재정비해야 최근 몇 년 사이, 인디 및 중소 게임사의 글로벌 진출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 하지만 이들 개발사는 인력과 자본, 기술에서 여전히 취약하며, AI 기술 도입과 인프라 활용에도 제약이 많다. 업계는 “정책과 자본이 대형 게임사에 집중된 구조를 넘어서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중소게임사의 경우 한국콘텐츠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 등을 통한 R&D, 제작지원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지원 예산이나 대상, 심사 방식에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인디게임에 치중된 일부 지원은 형평성 논란으로 이어진 바 있으며, 실제로 '창구 프로그램' 등 특정 플랫폼 중심 지원이 되레 접근성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따라 업계는 상용 AI 툴 바우처, 서버 비용 지원, 글로벌 유통 연계 프로그램 등 보다 다양한 층위를 고려한 실효성 높은 지원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홍영기 한국인디게임협회 부협회장은 “자본과 인프라, 네트워크가 부족한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대형 게임사 위주의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란 매우 어렵다”며 “창의성과 다양성을 갖춘 인디게임이야말로 국내 게임 산업을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핵심 축인 만큼, 이를 뒷받침할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개발비 지원을 넘어, 실무 중심의 교육과 멘토링, 취업 연계, 글로벌 진출 지원까지 아우를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며 “협회 역시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인디 개발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5.20 16:04강한결

카카오게임즈, PC 액션RPG '크로노 오디세이' 글로벌 테스트 예고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20일 크로노스튜디오(대표 배봉건)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CBT) 일정 발표와 함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글로벌 CBT는 다음 달 중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크로노 오디세이' 공식 스팀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는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이용자에게 '크로노 오디세이'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로, 테스터로 선정된 이용자는 '소드맨', '레인저', '버서커'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해 '크로노 오디세이'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이달 초 오픈한 '크로노 오디세이' 글로벌 테스터 신청 페이지에는 현재까지 약 40만 명의 인원이 몰리며 세계 게임 이용자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글로벌 CBT 발표와 함께 공개된 1분 분량의 영상에는 독특한 외형과 기괴한 움직임으로 위압감을 자아내는 대형 몬스터,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는 거대 오브젝트, 짙은 분위기와 대담한 연출 등 '크로노 오디세이'만의 차별화된 색채가 담겨 있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PC와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랫폼에 선보이는 온라인 액션 RPG로 패키지(Buy to Play) 방식으로 판매되며,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 작품은 ▲언리얼 엔진5로 구현된 광활한 오픈월드 ▲심미성과 사실감이 결합된 다크 판타지 세계관 ▲시간을 조작하는 '크로노텍터' 시스템을 활용한 독창적인 전투 ▲소울라이크 감성을 담은 묵직한 액션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낮과 밤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크로노스튜디오는 최근 '크로노 오디세이' 공식 스팀 페이지 개발자 노트를 통해 지난 2월 진행한 비공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노트에 따르면, 테스트 참가자들은 평균 11시간 20분의 플레이 타임을 기록했고, '리전 보스', '미궁', '현상수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폭넓게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2025.05.20 11:00이도원

팬듀이트, ES2P PDU 제품 출시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력 관리를 위한 지능형 전원분배기 (PDU) 싱가포르, 2025년 5월 19일 /PRNewswire/ -- 네트워크 및 전기 인프라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팬듀이트가 전력분배장치(PDU)인 ES2P PDU를 출시합니다. PANDUIT ES2P PDU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력 관리를 위해 전력 모니터링과 원격제어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팬듀이트는 제품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포괄적인 5년 제품 보증을 지원합니다. 여기에서 전체 대화형 멀티채널 뉴스 릴리스를 경험해 보세요: https://www.multivu.com/panduit/9336151-ko-panduit-new-launch-es2p-pdu ES2P PDU의 대표적인 장점은 간편한 설치를 지원합니다. 즉각적이고 도구 없이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팬듀이트 및 타사 캐비닛에 원활한 설치를 지원합니다. 또한 고온 조건에서도 운영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해 동작 온도 최대 55°C의 환경에서도 100%성능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합니다. ES2P PDU는 Mega Ethernet 포트를 통해 최대 16개의 PDU를 확장하는 데이지 체인 기능을 지원하여 최소한의 네트워크 포트 자원을 절감하고 뛰어난 확장성을 제공합니다. 원격 전력 모니터링 및 원격 포트 제어를 위한 네트워크 컨트롤러는 Hot-Swap을 지원하여 장애 시 시스템의 운영 중단 없이 교체 및 장애처리를 지원합니다. 또한 운영 관리를 위한 웹 GUI는 직관적인 웹 인터페이스를 통해 효율적인 전력 관리 및 운영을 지원합니다. 보안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ES2P PDU는 SNMP v3, TLS, 암호화 프로토콜 등 고급 기능을 갖추어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을 제공합니다. 또한, 물리적 안전장치를 통해 과전류 위험을 방지함으로써 데이터 센터 장비를 효과적으로 보호합니다. 고객 만족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팬듀이트는 재고 운영 및 배송 프로세스를 개선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팬듀이트 ES2P PDU공급이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품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구매, 추가 정보 및 지원 관련 사항은 팬듀이트(02-2182-7300/ kor-mktg@panduit.com)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팬듀이트의 ES2P 전원 분배 장치 및 혁신적인 전력 솔루션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mkt.panduit.com/kr-es2p-pdu.html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팬듀이트 소개 1955년 설립 이후, 팬듀이트는 문제 해결에 대한 열정과 호기심 문화를 바탕으로 전 세계 기업들의 비즈니스 목표 달성과 시장 성공을 지원해 왔습니다. 팬듀이트는 데이터 센터, 통신실, 데스크톱, 생산 현장 등 다양한 기업 환경을 위한 혁신적인 전기 및 네트워크 인프라 솔루션을 개발합니다. 미국 일리노이주 틴리 파크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112개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팬듀이트는 선도적인 품질과 기술력으로 입증된 명성과 탄탄한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기반으로, 기업들이 상호 연결된 세계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성과를 이루도록 지원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다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www.panduit.com .   Essential Power for Data Center Essential Power for Edge Deployment Essential Power for Enterprise Business or SMB Panduit ES2P PDU

2025.05.19 13:10글로벌뉴스

마음AI, 'AI엑스포 2025'서 피지컬AI '시선'

피지컬(Physical) AI 선도기업 마음AI(대표 유태준)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EXPO 2025'에 참가, 실제 공간에서 작동하는 자사 AI 기술과 다양한 산업 적용 사례를 공개하며 관람객과 업계 전문가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공공서비스를 넘어 국방 분야로의 확장 계획까지 발표하며, 기술 기업으로서의 외연을 한층 넓혔다고 덧붙였다. 마음AI는 이번 전시에서 'Physical AI'를 주제로, 인공지능이 단순한 데이터 연산을 넘어 실공간을 인식하고, 언어를 이해하며,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지능형 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다양한 실증 사례로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전시 중심에는 마음AI가 개발한 자율주행·대화형 로봇 '에이든(AIden)'이 있었다. 음성으로 질문하면, 로봇이 주변 환경을 스캔하고 자율적으로 반응하는 시연을 통해 Physical AI 기술의 실시간 작동성과 상호작용 능력을 직관적으로 보여줬다. '에이든'에는 마음AI의 세 가지 파운데이션 모델이 통합 탑재됐다. 이중 SUDA(Seamless Uninterrupted Dialogue Agent)는 온디바이스 기반 음성 인식·이해·합성 통합형 대화 AI고, MAAL(Multilingual Adaptive Augmentation Language-model)은다국어 명령 처리 및 적응형 언어 모델이며, WoRV(World-model for Robotics and Vehicle control)는 영상 기반 자율 인식 및 제어 모델이다. 이 모델들은 클라우드 연결 없이도 단말기에서 독립적으로 작동하며, 실시간성과 보안성·현장 대응성 측면에서 강점을 가진 AI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또 전시 현장에서는 ▲SUDA 기반 홈 IoT 제어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AI 콜센터(AICC) 운영 사례 ▲WoRV 기반 자율주행 농기계(GINT 협업) 등 실제 적용 사례가 함께 소개되며, Physical AI 기술이 이미 다수 산업 현장에서 유효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가장 주목받은 발표는, 마음AI가 미국 고스트 로보틱스(Ghost Robotics)의 고기동 4족 보행 로봇개 'Vision 60'에 자사 기술을 통합해 차세대 전술 AI 로봇개를 공동 개발한다는 계획이었다고 덧붙였다. 해당 프로젝트는 'Vision 60'의 국내 총판이자 전략 파트너인 KRM과의 협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유태준 마음AI 대표는 “Physical AI는 단순한 기술 구현을 넘어, 실제 산업과 안보 현장에서 유효수요를 창출하는 전략적 AI 기술”이라며 “소재·부품·장비 산업과도 연계 가능한 이 기술은 침체된 산업 생태계를 다시 움직이고, 국가 경쟁력 회복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2025.05.19 09:37방은주

제네시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영진 보강

마오 겐 푸, 김동욱 마야 라셰드가 AI 기반 경험의 통합적 관리를 가속하고 지역 내 고객 영향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영업 및 마케팅 역할을 맡을 예정 싱가포르, 2025년 5월 19일 /PRNewswire/ -- 인공지능(AI) 기반 고객 경험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클라우드 분야의 세계적 선도 기업 제네시스(Genesys)®는 19일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 제네시스 클라우드(Genesys Cloud) 플랫폼의 채택을 가속하고 기업의 클라우드 및 디지털 고객 경험(CX)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세 명의 경영진 인사를 발표했다. 아시아 지역 영업 부문 부사장으로 마오 겐 푸(Mao Gen Foo)가 APAC 리더십 팀에 합류했고, 한국 지사장에 김동욱, APAC과 일본(APJ) 지역 마케팅 수석 이사로 마야 라셰드(Maya Rashed)가 취임했다. Mao Gen Foo Vice President of Sales Asia Genesys APAC 지역은 독특한 다양성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라는 점에서 이 지역에서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및 경제적 우선순위에 맞추려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세밀한 고객 참여 전략이 필요하다. 이런 변화 속에서 기회를 잡기 위해 신규 임원들은 제네시스 클라우드™ 플랫폼의 추가 도입을 주도하고, 기업들이 CX 통합 관리로부터 새로운 수준의 가치를 끌어낼 수 있게 지원할 것이다. 또 지역의 역동적인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시장 진출 전략도 강화에도 앞장서게 된다. 앨버트 넬(Albert Nel) 제네시스 APJ 지역 담당 선임 부사장은 이렇게 말했다. "APAC 지역은 제네시스에 계속해서 강력한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번 인사는 이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필요한 인재와 리더십에 대한 중요한 투자를 뜻한다. 마오 겐, 동욱, 마야 신임 임원 모두 AI 기반 경험의 통합적 관리 전략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핵심적인 비즈니스 기능 면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리더십은 기업이 고객과의 연결 방식을 혁신할 수 있는 우리의 역량을 강화해주면서 고객에 대해 더 많이 공감하고, 결과를 중시하는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마오 겐 푸 신임 부사장은 퀄트릭스(Qualtrics)와 오픈텍스트(OpenText) 등에서 30년 가까이 일하면서 한국, 동남아시아, 대만, 인도에서 두루 높은 성과를 내는 영업 조직을 구축하고 강화했다. 그는 제네시스에서 아시아 지역 영업 부문 부사장으로 주요 아시아 시장에서 매출성장과 고객 성공 전략을 주도할 예정이다. 마오 겐 신임 부사장은 "우리 팀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지원하고, 파트너 생태계를 강화하고, 기업이 성장과 혁신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제네시스 클라우드 플랫폼의 가치를 완전히 제대로 실현하도록 돕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욱 신임 한국 지사장은 한국 시장 내 사업 확장, 고객 참여, 전략적 파트너십을 총괄하게 된다. 유아이패스(UiPath)와 SAS코리아(SAS Korea) 등 기업 솔루션 전문 회사에서 20년 이상 경험을 쌓아온 그는 클라우드 플랫폼, 정보 기술,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깊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김 신임 지사장은 "클라우드와 AI 채택이 한국 기업들에게 핵심적인 비즈니스 가치 창출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지 기업들의 요구사항에 맞춰 우리의 시장 존재감을 강화하고, 고객이 AI 혁신, 클라우드 확장성, 현지 시장 통찰력을 통해 혁신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야 라셰드 신임 APJ 지역 마케팅 수석 이사는 시드니에 기반을 두고 있다. 라셰드 수석 이사는 옥타(Okta), 오라클(Oracle), 컨플루언트(Confluent) 등에서 B2B 기술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마케팅 분야 고위 경영진 역할을 포함해 20년 넘는 마케팅 분야 경력을 갖고 있다. 라셰드 수석 이사는 "APAC처럼 역동적인 지역의 성장을 이끌기 위해서는 정밀한 활동, 협업, 고객 요구사항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면서 "영업 활동과 밀접하게 관련된 확장 가능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구축해 수요를 가속화하고 고객 여정의 모든 단계에서 고객 참여를 높이는 걸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경영진 인사는 제네시스가 APAC 지역에서 계속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2025 회계연도 동안 제네시스 클라우드는 APAC 지역에서 1400곳 이상의 고객사를 지원했고, 클라우드 사용자 수는 전년 대비 약 30% 늘어났다. 고객사 중에는 애터미(Atomy), 비욘드 뱅크(Beyond Bank), 맥시케어(Maxicare), 젠사르 테크놀로지스(Zensar Technologies) 등 지역 내 고객 중심 브랜드로 인정받는 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이런 가운데 APAC 지역 기업들이 고객과 셀프서비스 방식 상호작용을 늘리면서 지역 전체적으로 자동화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2025 회계연도 동안 AI 챗봇 세션 수가 전년 대비 120% 증가하고, AI 음성봇 사용 시간도 250% 이상 급증했다. 제네시스는 APAC 지역 내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인프라와 인재에 투자한 결과 이 지역에서 일하는 임직원은 1500명 이상으로 늘어났다. 현재 제네시스는 APAC 지역 내 5개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AWS) 지역에서 풀 서비스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AWS 아시아•태평양(서울), AWS 아시아•태평양(뭄바이), AWS 아시아•태평양(도쿄), AWS 아시아•태평양(오사카), AWS 호주(시드니)이며, 향후 서비스 제공 지역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제네시스는 또한 AWS 아시아•태평양(싱가포르), AWS 아시아•태평양(홍콩), AWS 아시아•태평양(자카르타)에서도 위성 접속을 지원한다. 이러한 존재감은 제네시스가 APAC 지역 내 기업들이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 및 규제 요건을 충족하도록 지원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제네시스 소개 웹사이트: https://www.genesys.com/en-sg 미디어 문의 미날리 파트나이크(Manali Pattnaik) 제네시스 APAC 커뮤니케이션 담당 이사 manali.pattnaik@genesys.com +65-8321 7924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89612/Mao_Gen_Foo_Genesys.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89613/DongWook_Kim_Genesys.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89614/Maya_Rashed_Genesys.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89616/Genesys_Logo.jpg?p=medium600 DongWook Kim Country Manager for Korea Genesys Maya Rashed Senior Director Asia Pacific and Japan APJ Marketing Genesys

2025.05.19 09:10글로벌뉴스

위메이드, 차세대 게임 비전 '인피니티 플레이' 영상 공개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차세대 게임 비전 '인피니티 플레이(Infinity Play)'의 영상을 공개했다. 인피니티 플레이는 위메이드가 보유한 게임, 블록체인 개발 역량을 AI 등 혁신 기술과 융합해, 게임과 현실을 연결하고 이용자들에게 더 진화된 플레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비전이다. 이번 영상을 통해 위메이드가 구상하는 차세대 게임의 모습을 소개했다. 이용자들이 AI 기반 툴을 활용해 자신만의 게임 콘텐츠를 제작하고 블록체인 기술로 아이템 소유권을 확보하는 등 능동적인 창작자로 게임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영상에는 위메이드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전개 중인 엔비디아 케이타 이다(Keita Iida) 개발자 협력 부문(Developer Relations) 부사장이 출연했다. 케이타 이다(Keita Iida) 부사장은 “위메이드의 세계적 수준의 게임 개발 능력이 엔비디아의 에이스(ACE) 엔진을 만나 업계를 바꾸는 새로운 게임 플레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위메이드의 서원일 위믹스 플레이 센터장은 “인피니티 플레이는 플레이어가 수동적인 콘텐츠 소비자에서 능동적인 창작자로 전환되는 게임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며, “위메이드의 글로벌 수준의 게임 개발 역량과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기술이 만나 이제껏 상상하지 못했던 게임 경험을 창출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위메이드는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기술 '엔비디아 에이스(NVIDIA ACE)'를 '미르5'와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 게임 개발에 적용하고 있다. 엔비디아와의 협업을 확장해 더욱 몰입감 높은 AI 기반 콘텐츠를 생성하고 차별화된 게임 경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2025.05.18 16:01이도원

엑스로그, 대법원에 DBMS 이관 및 데이터 복제 솔루션 공급

실시간 데이터 복제 및 고성능 DB 이관 전문기업 엑스로그(대표 장석주)는 대법원 '차세대 전자 소송 시스템 구축' 사업에 고성능 DBMS 이관 솔루션 '엑스로그 포 IDL(X-LOG for IDL)'와 실시간 데이터 복제 솔루션 '엑스로그 포 CDC(X-LOG for CDC)'를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차세대 전자 소송 시스템'은 그동안 산발적으로 운영되던 법원 내 각종 시스템과 노후화된 재판 업무 체계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단일화하는 사업이다. 대법원은 차세대 전자 소송 시스템 구축을 위해 서버를 증설하고, 분산된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장애 발생에 따른 어려움을 개선했다. 이번에 대법원에 공급한 '엑스로그 포 IDL(X-LOG for IDL)'는 무중단으로 DBMS 시스템 교체, 업그레이드 및 이기종 DBMS 간 데이터를 이관하는 고성능 DBMS 이관 솔루션이다. 또 '엑스로그 포 CDC(X-LOG for CDC)'는 DB의 변경된 트랜잭션을 추출해 복제하는 실시간 DB 복제 솔루션이다. 오라클(Oracle), 티베로(Tibero), EPAS 등 국내외 대표 DBMS를 비롯해 마리아DB(MariaDB), 포스트그레SQL(PostgreSQL)과 같은 오픈 DBMS와 버티카(Vertica), 싱글스토어(SingleStore) 등 빅데이터 DBMS까지 복제 가능하다고 회사는 밝혔다. 특히, 이기종 DBMS 간 실시간 데이터 복제 및 정합성 검증, 보정 기능이 탁월하다고 덧붙였다. 엑스로그는 해당 사업에 데이터 이관 및 복제 솔루션을 적용해 N:1 무중단 마이그레이션 및 DB 통합 구조를 개선했다. 또 서울과 세종에 각각 분산된 DB의 변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해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전체 권역 데이터를 즉각 조회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환경 변화에 바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장석주 엑스로그 대표는 "급변하는 기술과 외부 환경의 변화에 대응 가능한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으로 판사를 비롯한 법원 직원들이 각종 소송 업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검증된 안정성과 기술력을 근간으로 국민의 편의성을 증진하고자 노력하는 공공기관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데이터 관리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2025.05.17 18:00방은주

[유미's 픽] 이재용 SW 키즈 양성 맡은 '이곳'…삼성SDS 지분 확대로 역할 더 커질까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은 IT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필수적입니다. 어렵더라도 미래를 위해 지금 씨앗을 심어야 합니다.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도전합시다." 지난 2019년 8월. 삼성청년SW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SSAFY) 광주캠퍼스를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교육생들에게 이처럼 강조하며 SW 젊은 인재 양성에 더 힘을 실을 것이란 의지를 드러냈다. SSAFY는 삼성의 SW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 회장은 평소 '동행' 비전을 실천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인재 육성에 앞장서 왔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SAFFY에 대한 지원은 아낌없이 이어갔다. 그 결과 지난 2018년 12월 1기 교육을 시작으로 최근 10기까지 SSAFY에서 배출된 수료자 수는 총 8천여 명으로, 취업률은 84%(약 6천700명)에 달했다. 이 회장은 지난 3월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만날 때도 장소를 서울 강남구 멀티캠퍼스 역삼 SSAFY 서울캠퍼스로 택했다. 두 사람이 공식적으로 처음 만난 곳을 이곳으로 정한 것은 청년 취업 지원에 대한 양측의 마음이 통한 덕분이다. 이 자리에서도 이 회장은 "SAFFY는 삼성 소프트웨어 역량을 키워 사회와의 동행을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인 우리 청년들을 위해 투자한다는 믿음으로 끌고 왔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대표는 "우리가 살아왔던 시대와 달리 요즘 청년들이 기회를 찾기가 힘든 것 같다"며 "이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삼성이 역량을 쏟아주고 계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이 국가적·산업적으로 중요한 상황에서 두 사람의 만남 이후 삼성은 최근 들어 교육 사업에 힘을 싣는 분위기다. 삼성SDS가 자회사인 멀티캠퍼스의 보유 지분을 늘리며 본격적으로 교육 사업을 키우기 위해 나섰기 때문이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SDS는 오는 6월 2일 삼성글로벌리서치로부터 멀티캠퍼스 지분 15.16%를 매입키로 했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당시 종가에서 20% 할증된 가격에 거래가 진행될 예정으로, 총 거래규모는 351억4천500만원이 된다. 삼성그룹의 교육서비스 전문업체인 멀티캠퍼스는 지분 47.24%를 보유한 삼성SDS가 최대주주다. 삼성글로벌리서치는 15.16%로 2대 주주 자리를 유지했다. 이번에 지분 정리가 되면 삼성SDS의 지분은 62.4%로 높아진다. 업계에선 삼성SDS로 삼성그룹이 멀티캠퍼스 보유 지분을 일원화시킨 것이 삼성이 교육 사업 확대를 통해 청년 인재 양성에 좀 더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봤다. 삼성SDS와 멀티캠퍼스는 이번 지분 확대를 두고 '책임경영 강화' 차원이라는 입장이다. 삼성SDS 관계자는 "멀티캠퍼스도 성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신사업을 추진하는 등의 움직임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지분 취득으로) 우리의 IT 기술을 멀티캠퍼스가 더 잘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여 교육 사업을 확대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1997년 사업을 시작한 삼성SDS 멀티캠퍼스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관련 오프라인, 이러닝 서비스 및 IT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양성 교육서비스를 제공했다. 2000년에 삼성인력개발원 경제연구소에서 분사해 설립된 크레듀가 지난 2015년 삼성SDS 멀티캠퍼스 영업 양수를 완료한 후 이듬해 멀티캠퍼스로 사명을 변경하며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멀티캠퍼스는 현재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재개발(HRD)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교육 서비스 ▲기업과 공공기관의 채용·인사 고과에 적용하는 외국어 평가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6년에는 기업공개(IPO)를 추진해 코스닥 시장 상장에 성공했다. 특히 공모주 청약에서 2001년 이후 코스닥 공모로는 최대 규모인 3조3천400억원의 청약 자금이 몰려 주목을 받았다. 경쟁률은 710.8대 1을 기록했다. 또 멀티캠퍼스는 삼성뿐 아니라 다양한 대기업을 고객사로 둔 기업교육 전문업체로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말 주요 매출처는 삼성전자, 대한상공회의소, 삼성SDS, 삼성생명보험, 삼성글로벌리서치로, 5곳이 총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4.2%를 기록했다. 5곳에서 발생된 지난해 매출액은 1천560억7천300만원이다. 특히 이곳은 이 회장의 '동행' 철학이 묻어난 SSAFY 운영도 맡고 있다. 이와 관련한 지난해 계약 금액은 138억7천335만2천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했다. 하지만 전년과 달리 이 사업과 관련해 643만3천원의 손상차손이 발생했다. 서울대학교 K-디지털 교육(K-Digital Training, KDT) 프로그램에선 무려 매출이 86.5% 줄어든 2억654만5천원에 그친 데다 11만2천원을 손상차손으로 인식했다. 이에 대해 멀티캠퍼스 관계자는 "보고서상 손상차손 금액은 내부 회계기준에 의거해 설정된 금액으로, 현재 매출채권에 대한 손상차손은 회수기일을 기준으로 회수 구간을 나눠 해당 구간별로 이를 차별적으로 반영 중"이라며 "이로 인해 연도별로 대손충당금이 상이할 수 있는데 현재로선 매출채권은 모두 정상(으로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멀티캠퍼스의 지난해 실적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 기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 하락한 389억2천884만원, 매출액은 1.6% 감소한 3천527억3천951만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2022년 410억4천229만원을 기록한 후 매년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올해 1분기 실적은 더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매출액은 1년 새 8.8% 줄어든 699억9천9981만원,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9% 하락한 38억4천179만원에 그쳤다. 당기순이익도 28.2% 줄어든 37억76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멀티캠퍼스 관계자는 "경기위축에 따른 공공기관 및 기업의 예산축소 기조 유지, 동종기업간 경쟁심화로 IT 교육, 정부지원 사업 등 교육 서비스 매출이 감소한 것이 주원인"이라고 말했다. 부진한 실적 때문에 주가도 신통치 않다. 멀티캠퍼스의 지난 16일 주가는 3만3천150원으로, 일주일 전에 비하면 3.21%, 1년 전에 비하면 5.96% 하락한 수치다. 업계 관계자는 "모회사인 삼성SDS의 지분이 높아질 것이란 얘기에도 멀티캠퍼스 주가는 큰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다"며 "강력한 현금 창출 능력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자본 배분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데다 실적 부진의 늪에 빠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삼성SDS의 기업 가치를 확대하는 데 멀티캠퍼스의 성장도 필요하다는 시장의 시각도 있는 만큼, 삼성 측이 이번 지분 일원화를 통해 멀티캠퍼스를 어떻게 활용할 지 기대된다"며 "특히 국내 SW 인재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삼성SDS가 멀티캠퍼스를 통해 SW 인재 양성에 이전보다 더 적극 나설 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2025.05.17 09:00장유미

APEC 통상장관회의, '통상 위한 AI' 등 합의…'공동성명서' 채택

15일과 16일 양일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에서 21개 회원국이 최근 불확실한 글로벌 통상환경 대응에 힘을 모으기로 하는 만장일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실무 협상 초기 단계에는 입장차이가 극명했으나, 의장국 리더십 하에 주요 회원이 유연성을 최대한 발휘해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을 함께 헤쳐 나가기 위한 APEC 협력 방향에 대한 공통 언어를 찾고 극적으로 컨센서스를 끌어냈다. 다자무역체제를 통한 연결 : 세계무역기구(WTO) APEC 회원들은 근본적인 도전과제에 직면한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해 우려를 공유하며, 무역 이슈 진전을 위해 글로벌 무역시스템의 법적 토대를 제공해온 WTO가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였다. 또 WTO에서 현대 통상 이슈 논의를 심화하려는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투명하고 예측 가능하며 기업 친화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APEC의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16일 회의에 참석한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WTO 사무총장은 WTO가 다시금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무역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실성 있는 기구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WTO가 포괄적이고 의미 있는 개혁을 달성할 수 있도록 APEC 통상장관들의 정치적 지지를 촉구했다. 이에 내년 3월 예정된 제14차 WTO 각료회의(MC-14)까지 관련 논의를 지속하기로 하였다. 무역원활화를 위한 혁신 : 통상을 위한 AI 한국은 'AI 통상(AI for Trade) 이니셔티브'를 제안하고, 회원들의 폭넓은 관심과 지지를 확보했다. 관세·통관 행정에서의 AI 도입 확대, 각 회원들의 상이한 AI 정책에 대한 민간의 이해도 제고, AI 표준 및 기술에 대한 자발적인 정보 교환 등 3대 추진 과제를 제안해 합의를 도출했다.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올해 8월 인천에서 'AI 통상 민관 다이얼로그'를 개최해 3대 과제 이행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APEC 회원들은 AI를 포함한 디지털 경제가 역내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중요한 동력임을 재확인했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종이 없는 무역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 디지털 인프라 강화, 데이터 이동, 소비자 신뢰 제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지속가능한 무역을 통한 번영 : 공급망 APEC 회원들은 공급망 분야에서도 진일보한 협력을 도출했다. 최근 통상환경 급변에 따른 공급망 재편과 기후 위기라는 중대한 도전에 대응해 더욱 회복력 있고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역내 협력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국은 이번 통상장관회를 계기로 지난 9일 민관 합동 대화인 '지속가능한 공급망 포럼'을 개최하고 향후 AEPC 논의에 범산업에 걸친 민간 참여 확대를 제안해 회원 지지를 확보했다. 또 물적·제도적·인적 연계성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APEC 연계성 청사진(Connectivity Blueprint 2015-2025)' 이행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도 재확인했다. 특히 인적 연계성과 관련,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APEC 가상 기업인 여행카드(virtual APEC Business Travel Card) 도입을 지속해서 확대하기로 했다. 양일간 회의를 주재한 정 본부장은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한 첨예한 입장차이가 있어 이번 통상장관회의에서 합의를 도출하는 것은 의장인 저를 비롯해 20개 회원 통상장관들과 100여 명의 공동선언문 협상팀에게 큰 도전이었다”며 “예로부터 평화와 신뢰를 중시하고 공동체 정신을 철학으로 삼아온 제주에서 치열하게 토론하고 고민해 APEC 역사에 기념비적인 합의를 도출한 것을 '제주의 기적'이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정 본부장은 또 “이번 회의에서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에 개최될 외교통상각료회의와 정상회의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5.16 22:34주문정

뉴칩스, 컴퓨텍스 2025에서 전력 효율적인 AI 솔루션 공개

-- AI 성장에 따라 늘어난 에너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성 제고에 집중하는 뉴칩스는 단일 AI 카드와 칩에서 불과 45W의 전력으로 140억 파라미터 모델을 실행할 수 있는 기술력 보유 타이베이 2025년 5월 16일 /PRNewswire=연합뉴스/ -- 인공지능(AI) 특정용도용 집적회로(Application-Specific Integrated Circuits•ASIC) 분야 선도기업인 뉴칩스(Neuchips) 가 '컴퓨텍스 2025(COMPUTEX 2025)'에서 전력 효율이 높은 AI 솔루션을 공개한다. 전 세계적으로 AI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데이터 보안과 프라이버시 보호로 유명한 뉴칩스는 자사의 AI 솔루션이 대형 AI 모델을 실행할 때 필요한 전력을 어떻게 줄여줄 수 있는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Neuchips Champions Power-Efficient AI at COMPUTEX 2025 컴퓨텍스 2025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타이베이 난강전시센터(Nangang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리며, 뉴칩스의 전시관은 1홀 부스 I0601a에 마련된다.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IEA)가 4월 발표한 '에너지와 AI 보고서(Energy and AI)'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전 세계 데이터 센터의 전기 수요는 현재 일본 전체의 전력 소비량보다도 더 높은 약 945 테라와트시(TWh)로 지금보다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AI를 활용하는 데이터 센터의 전기 수요는 2030년까지 4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켄 라우(Ken Lau) 뉴칩스 CEO는 "오늘날 전 세계가 직면한 다양한 에너지 도전과 AI의 잠재력 사이에서 전력 절약형 AI 솔루션은 더 이상 선택 사항이 아니라 표준이 됐다"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뉴칩스는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의 Viper 시리즈 AI 가속기 카드는 단 45W의 전력을 소비하며 140억 파라미터 모델을 실행할 수 있다. 이는 일반 전구와 유사한 수준의 낮은 전력 소비량에 해당한다. 이제 성능과 효율성을 혁신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에너지 효율적 혁신을 위한 협력 뉴칩스는 오프라인에서 대형언어모델(LLM)을 실행함으로써 최고의 데이터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제공하는 에너지 효율적인 AI 하드웨어 솔루션 분야를 이끌고 있다. 이 솔루션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이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하면서 AI를 적극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뉴칩스의 대표적인 AI 솔루션 제품은 N3000 칩 시리즈와 Viper PCIe 가속기 카드다. 두 제품 모두 인텔® 및 AMD CPU를 100% 지원하며, 우분투(Ubuntu) 및 윈도우와 호환된다. 이들은 또한 Mistral Small 3 (24B), Llama 3.3 (70B), DeepSeek 기반 모델, Gemma 3(4B) 등 다양한 LLM을 지원한다. 뉴칩스는 이번 컴퓨텍스 2025에서 현장 시연을 통해 다음과 같은 여러 협업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NCHC와 협업 통해 클라우드 기반 AI 컴퓨팅 분야 진출: 뉴칩스는 국립응용연구소(National Institutes of Applied Research•NIAR) 산하 대만 국가고성능컴퓨팅센터(National Center for High-performance Computing•NCHC)와 협력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고객에게 전력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뉴칩스의 AI 가속기와 NCHC의 인프라를 결합한 이 협력은 NCHC의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통해 데이터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면서 클라우드 서비스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낸다. 메이플 리프 정보기술(MAPLE LEAF INFORMATION AND TECHNOLOGY) 및 Vecow와 제휴: 이 협력으로 추가 전원 구성 없이도 복잡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는 콤팩트 시스템을 개발했다. GSH의 ShareGuru SQLPilot 시스템과의 결합 솔루션: 이 시연에서는 GSH의 멀티 에이전트(Multi-Agent) 기술을 활용한 NL2SQL 에이전틱 AI(Agentic AI)와 테이블 증강 생성(Table-Augmented Generation•TAG) 기술을 적용한 고정밀 온프레미스 AI 회의 분석 시스템과 지능형 고객 서비스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 솔루션은 LLM 관련 문의사항을 복잡한 데이터 세트로 단순화함으로써 정확성, 사용자 경험, 효율성 및 인사이트를 개선한다. LLM myPDA 플랫폼과 협력: 역시 뉴칩스 하드웨어와 통합되어 제공되는 myPDA 플랫폼은 자율형 LLM을 위한 클라우드-엣지 통합형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으로, 에이전틱 AI와 호환된다. 뉴칩스 소개 뉴칩스는 엣지 컴퓨팅과 데이터 센터 모두에 혁신적인 추론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너지 효율적인 AI 가속화 칩 개발 기업이다. 생태계 파트너들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산업 전반에서 AI 기술의 민주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euchips.ai/

2025.05.16 22:10글로벌뉴스

BOE '친환경 생태 포럼' 성료…글로벌 생태계 파트너들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창조해 나가기 위해 협력키로

베이징 2025년 5월 16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제조사 BOE가 '디스플레이 위크 2025(Display Week 2025)' 기간 중인 5월 15일 단독 주최한 제2회 '미래를 정의하는 친환경 생태 포럼(Define the Future Green Eco-Forum)'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친환경 발전(Green Development)'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상호 협력과 상생 솔루션, 소비에서 순환 경제로의 전환, 산업 전반의 친환경 생태계 구축을 위한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BOE가 최근 베이징에서 처음 공개한 후 해외에서 첫 선을 보인 업계 최초의 지속 가능성 브랜드 'ONE(Open Next Earth의 약자)'가 공개됐다. 행사에는 업계와 학계 전문가 100여 명과 동일 산업망에서 활동하는 생태계 파트너들이 참석했다. 존 키미시스(John Kymissis) 정보 디스플레이 학회(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SID) 회장, 디스플레이 위크 중국 사장인 옌춘(Yan Qun) 박사, 중앙유럽 대학교 IPCC 부의장 다이애나 위르게-보르사츠(Diana Ürge-Vorsatz) 교수, 청밍(Cheng Ming) 3M 교통•전자 비즈니스 그룹 글로벌 연구개발(R&D) 부문 부사장, 알렉스 야오(Alex Yao) 에어리퀴드 차이나(Air Liquide China) 전자 부문 총괄 매니저, 지미 스미스(Jimmy Smith) 레노버(Lenovo) 디스플레이 부문 글로벌 비즈니스 매니저, 메타(Meta) 디스플레이 아키텍트의 김천홍 박사, 천허치앙(Chen Heqiang) GE 헬스케어(GE Healthcare) 중국 부사장 겸 중국 공급망 총괄 매니저 등이 자리를 빛냈다. 펑치앙(Feng Qiang) CEO가 이끈 BOE 대표단에는 윤샹난(Yun Xiangnan) 선임 부사장, 장싱춘(Jiang Xingqun) 선임 부사장 겸 공동 최고기술책임자(CTO), 궈지안(Guo Jian) BOE 디스플레이 테크놀로지(BOE Display Technology Co., Ltd.) 총괄 매니저가 함께했다. BOE는 이번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로 지속 가능한 새로운 차원의 발전으로 업계를 이끌어가는 리더십을 보여주는 한편, 중국 기술 기업들이 전 세계적 차원에서 친환경 발전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념을 실천하는 데 중요한 참고 자료를 제공해줬다. 펑치앙 CEO는 개회사에서 2025년이 유엔 글로벌 콤팩트(UN Global Compact)가 ESG 원칙을 제정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임을 강조하며, 우리가 더 친환경 미래를 향한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기업과 사회의 발전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지를 설명했다. "올해는 BOE가 디스플레이 위크에 12번째로 참가하는 해이자 유엔 글로벌 콤팩트가 ESG 원칙을 수립한 지 2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이다. 따라서 오늘은 우리 모두가 함께 새로운 친환경 시대를 열기 위한 완벽한 순간이다. 디지털 시대의 기반인 디스플레이 업계에선 친환경 발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BOE는 지난 30년 넘는 시간 동안 친환경 발전 철학을 기업 전략의 핵심으로 삼고 추진해왔다. 우리는 뛰어난 기술력과 높은 시장 점유율이 아니라 우리가 사는 사회를 위해 창출하는 장기적 가치를 보고 진정 위대한 기업인지를 판단하는 잣대로 삼아야 한다고 믿는다. 우리는 또 친환경 발전을 포용해야 무한한 기회가 열린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모두 함께 더 친환경적이고, 더 스마트하며, 더 조화로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의하는 데 앞장서자!" 궈지안 총괄 매니저는 BOE의 친환경 기술 및 제조 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공유했다. 그는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해 BOE가 추진해온 세 가지 전략인 계획(planning), 연구개발(R&D), 인증(certification)을 소개했다. BOE는 과학적인 친환경 제품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제품 기획 단계부터 탄소 배출 감소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R&D 단계에서는 저탄소 설계, 친환경 재료 사용, 제품 수명 주기 종료 시 처리 방안에 집중했다. 끝으로 인증 측면에서 탄소 발자국 정량화와 공개 및 검증을 끝마쳤다. 이러한 모든 조치에는 '제품 전 생애 주기' 내내 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촉진하겠다는 BOE의 철학이 반영되어 있다. BOE는 수년간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이 정점에 도달하게 하고, 206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중국의 '이중 탄소(dual-carbon)' 전략에 적극 대응해 탄소 감축 잠재력을 탐색하고 에너지 절약 조치를 혁신해 왔다. 친환경 제조를 위해서는 '국가급 친환경 공장' 18곳 등 다수의 친환경 공장을 운영 중이다. 이 중에는 디스플레이 업계에서는 유일한 '국가 제로 폐기물 기업' 1곳, 등대 공장(lighthouse factory) 1곳, 탄소 중립 공장 2곳, UL 2799 제로 매립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공장 7곳, 그리고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SBTi)에 참여한 공장 9곳이 포함된다. BOE는 에너지 절약 기술 혁신, 인공지능(AI) 기술 도입, 효율적인 관리, 자원 재활용을 통해 포괄적인 탈탄소화를 촉진하고, 탄소 중립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또한 그들의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를 공유하고, 친환경 생산, 제조, 제품, 응용 분야에서 BOE와 협력 모델을 혁신할 의사가 있음을 알렸다. 기술 혁신은 계속해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AI 시대에 AI 기술은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쳐 엄청난 적용 가능성을 보여주며 기술 혁신의 주요 동력으로 부상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BOE는 미래를 내다보는 비전을 바탕으로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미래 발전을 위한 전략적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회사는 이에 맞춰 2024년 'AI+제조, AI+제품, AI+운영'이라는 세 가지 핵심 응용 분야에 집중하는 'AI+' 전략을 발표하며 업계의 기술적 도약을 이끌고 있다. 장싱춘 선임 부사장 겸 공동 CTO는 "기술 발전의 파도가 몰아치는 가운데 AI가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되었고, 멈출 수 없는 강력한 추진력으로 산업을 재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BOE는 'AI+디스플레이' 융합 모델을 활용해 제품•제조•운영 전반에서 심층적이고 다차원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BOE는 앞으로도 AI 디스플레이 기술의 산업 응용과 통합을 더욱 강화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해 나갈 수 있는 혁신 역량을 지속적으로 길러 나갈 계획이다. 윤샹난 선임 부사장은 행사장에서 해외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BOE의 지속 가능한 발전 브랜드 ONE에 대한 심도 있는 해석을 제시했다. 그에 따르면 BOE에게 성장의 새로운 출발점을 상징하는 ONE에는 '개방성과 포용성(Open)', '혁신을 이끄는 리더십(Next)', '영원한 생태계(Earth)'라는 세 가지 브랜드 가치가 담겨있다. 이는 개방성을 통해 공감대를 이끌고, 혁신을 통해 미래를 정의하고, 지속 가능성을 통해 생태계를 보호하겠다는 의미다. 창립 30주년을 지난 40주년을 향해 나아가면서 BOE는 지속 가능한 발전이 일시적인 조치가 아닌 산업 진화의 새로운 유전적 코드임을 재확인하고 있다. BOE는 '하나의 지구와 하나의 미래(One Earth, One Future)'라는 아름다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업계 전체가 공동의 협력 목표 아래 단결하게 만들 계획이다. 포럼은 BOE와 파트너들이 'ONE' 액션을 발표하며 마무리됐다. 'ONE' 액션은 글로벌 이해관계자들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게 만드는 게 목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단기적 경쟁에서 벗어나 상호 의존적이고 상호 이익을 추구하는 관계를 구축하고, 자원 고갈을 방지해 순환적 재생 시스템을 만들고, 기술적 장벽을 제거하여 개방형 공유 환경을 창출하자는 세 가지 혁신적인 전략을 통해 기업이 사회에 기여하도록 지원하고, 미래를 위한 생태계를 육성하고, 혁신과 인간 잠재력을 연결하는 게 필수다. 따라서 BOE는 앞으로 '디스플레이를 통한 IoT 강화(Empower IoT With Display)' 개발 전략을 지속적으로 실행하며, 장기적 비전을 고수하고, 더 많은 파트너와 협력해 친환경 생태계의 선순환을 이뤄낼 것이다. BOE는 또 첨단 기술을 활용해 모든 디스플레이를 친환경 제품으로 만들 것이다. '기술'의 개방적 혁신과 '친환경'을 이루기 위한 환경적 의지를 결합해 업계의 지속 가능한 고품질 성장을 이끌고, 인류의 미래를 보호하는 게 목적이다.

2025.05.16 19:10글로벌뉴스

RTA, '자율주행 교통을 위한 두바이 월드 콩그레스 2025' 참가 등록 접수 개시

올해 행사는 '모빌리티 재정의: 자율주행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열려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5년 5월 16일 /PRNewswire/ -- 두바이 도로교통청(Roads and Transport Authority•RTA)이 2025년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자율주행 교통을 위한 두바이 월드 콩그레스(Dubai World Congress for Self-Driving Transport)' 등록 접수를 시작한다. 셰이크 함단 빈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Sheikh Hamdan bin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 두바이 왕세자이자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 겸 두바이 집행평의회(Executive Council of Dubai) 회장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모빌리티 재정의: 자율주행으로 가는 길(Refining Mobility: The Path to Autonomy)'이다. Dubai World Self Driving Transport Congress of 2023 Edition 제4회 '자율주행 교통을 위한 두바이 월드 콩그레스'가 '모빌리티 재정의: 자율주행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RTA는 이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서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고 이 기술을 모든 분야로 확대해 적용하려는 두바이 정부의 의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승객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교통 수단을 한 곳에 통합한 복합 교통 시스템도 공개된다. 아흐메드 바흐로지안(Ahmed Bahrozyan) RTA CEO이자 '자율주행 교통을 위한 두바이 월드 콩그레스' 조직위원회 의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앞서 열린 3차례의 대회에서 이뤄낸 엄청난 성공 덕분에 본 행사는 자율주행 분야에서 활동하는 주요 현지, 지역, 국제 기업과 기관이 한 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또한 전 세계에서 기술 전문가, 혁신가, 전문가, 의사결정자, 투자자, 정부 관계자들이 모여 자율주행 이동성의 최신 동향을 탐구하고 논의하는 기회로 자리매김했다." 바흐로지안 CEO 겸 의장은 이렇게 덧붙였다. "'자율주행 교통을 위한 두바이 월드 콩그레스'는 2030년까지 도시 교통 수단의 25%를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두바이의 비전을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열린다. 행사 기간 중 '자율주행 교통을 위한 두바이 월드 콩그레스' 2024년 우승 컨소시엄이 발표된다. 참가자들은 자율주행 이동성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경쟁했으며, 2024년 우승 컨소시엄은 300만 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기업들은 여러 기관이 컨소시엄을 이루거나 단독으로 참가해 독립적으로 운행되는 자율주행 교통 시스템을 하나의 통합 서비스 프레임워크 아래 통합하기 위해 경쟁했다. 자율주행 이동성은 RTA의 전략적 핵심 요소다. RTA는 자율주행 이동성을 실현하고자 두바이에서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혁신적인 이니셔티브를 추진 중이다. 올해 '자율주행 교통을 위한 두바이 월드 콩그레스'에 참가하거나 관람하려면 공식 이벤트 웹사이트(https://sdcongress.com/)를 통해 등록해주시기 바란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88435/RTA_1.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88437/RTA_2.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88434/RTA_3.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88436/RTA_4.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88438/SDC_Logo.jpg?p=medium600 Dubai World Self Driving Transport Congress of 2023 Edition Dubai World Self Driving Transport Congress of 2023 Edition Ahmed Bahrozyan, CEO of RTA's Public Transport Agency, Chair of the Organising Committee for the Dubai World Self Driving Transport Congress

2025.05.16 19: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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