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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류 공급망 안정화, 민관협력 본격 추진…'희토류 공급망 종합대책' 발표

정부와 업계가 첨단제조산업의 핵심원료인 희토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 산업통상부는 김정관 장관이 5일 대구·경북 지역방문을 계기로 희토류 영구자석 제조기업인 성림첨단산업을 방문해 주요 희토류 기업·지원기관 등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 애로와 민관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영구자석 생산기업인 성림첨단산업과 수요기업이 현대차, 자원개발 기업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정·제련기업인 고려아연, 재자원화 기업인 S3R, 광해광업공단·지질자원연구원 등 지원기관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산업부는 지난 10월부터 '산업안보 공급망 TF'에서 논의되고 최근 '제3차 자원안보협의회'에서 심의·의결된 '희토류 공급망 종합대책' 요약본을 발표했다. 희토류 종합대책은 지난해 12월말 출범한 산업부 산업자원안보실 제1호 정책으로, 광산개발-분리·정제-제품생산까지 희토류 공급망 전 주기 대응체계 강화방안을 담았다. 산업부는 단기 수급위기 관리를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통상협력을 확대하고, 희토류(17종) 전체를 핵심광물로 지정하며, 희토류 수출입코드(HSK코드) 신설·세분화 등을 통해 수급분석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프로젝트 전담지원부서를 구성하는 등 정부내 핵심광물 정책기능을 강화하고 범정부 지원수단을 연계한다. 자원안보전담기관인 광해광업공단은 조직쇄신을 전제로 프로젝트 발굴·정책지원 연계·기술개발·인력양성 등 해외자원개발을 종합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또 확보처 다각화를 위해 프로젝트 중심으로 자원외교를 강화하고, 민간 투자 리스크 분담을 위해 공공 역할을 강화한다. 올해 해외자원개발 융자 예산을 지난해보다 285억원 많은 675억원을 확보하고 융자 지원비율을 지난해 50%에서 올해 70%까지 확대하는 한편, 실패시 상환 부담을 완화하는 등 정책금융 지원도 강화한다. 또 2500억원 규모 핵심광물·에너지 공급망 안정화 펀드를 조성해 희토류 관련 해외 자원개발을 지원한다. 희토류 생산 내재화를 위해 국내 생산시설 투자 보조·규제합리화 등 재자원화 생태계 활성화, 희토류 대체·저감·재자원화를 포함한 R&D 로드맵 수립, 산업기술혁신펀드 내 '희토류 R&D펀드' 신규 조성 등을 추진한다. 대책 발표에 이어 개최된 간담회에서 참석 기업들은 희토류 공급망 확보를 위한 정부의 정책의지와 방향에 대해 공감하면서, 기업이 당면한 희토류 수급 애로를 공유하고 안정적인 희토류 공급망 확보와 관련 산업의 성장에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우리나라는 반도체·전기차·배터리 등 첨단산업이 발달해 있지만, 자원의 대부분을 수입하고 있는 소비국으로서 공급망 관리에 어려움이 많다”며 “우리 국가 경쟁력은 산업자원 안보에 달려 있고, 안정적 희토류 공급망 관리에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정부도 흔들림 없는 정책 의지로 희토류 공급망 전주기에 걸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해 대외 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건한 산업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05 16:25주문정 기자

[기고] 인공지능기본법 시행 이후 과제는

챗GPT 등장 이후 인공지능(AI)과 신기술, 혁신적인 서비스의 개발을 해하지 않으면서도 이용자의 권리와 개인정보를 보호하려면 어떤 것을 고려해야 할 지에 대한 논의가 최근 활발해진 분위기다. 급변하는 정보사회에서 AI와 개인정보 보호에 있어 우리 사회가 취해야 할 균형 잡힌 자세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 법무법인 태평양 AI팀에서 [AI 컨택]을 통해 2주 마다 다뤄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인공지능기본법이 2026년 1월22일 시행됐다. 이미 유럽연합(EU)은 지난 2024년 6월 'AI 액트'를 제정한 후 작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도 프론티어 AI모델에 대한 규제를 올해 초부터 시작했다. 그러나 한국은 인공지능기본법에 담긴 투명성확보의무, 고영향 인공지능사업자의 책무, 인공지능에 대한 안전성 확보 의무 등이 대대적으로 시행된다는 측면에서 주목받는다. 한국의 경우 인공지능기본법을 시행하되, 현장의 혼선을 피하기 위해 최소 1년 이상 규제 유예기간을 운영할 방침이다. 지난달 22일 법 시행과 동시에 투명성 확보, 안전성 확보 등 인공지능 가이드라인 5종을 발표했다. 법이 시행되고 가이드라인은 발표됐지만 인공지능법 하위 고시는 아직 심사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인공지능법령에 관한 전체적인 체계가 모두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일각에서는 현행 인공지능법만으로 제대로 된 규율이 이뤄질 수 없다는 목소리가 들린다. 반면 인공지능사업자 등 수범자 입장에서는 현재까지 공개된 법령과 가이드라인을 따라가기도 벅차 보인다. 인터넷 시대가 처음 도래했을 때 규제를 어떻게 세우고 지켜야 할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많았듯, 인공지능 시대에 많은 혼란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 법 개정도 중요하지만 일단 법령과 가이드라인이 공개된 만큼, 현행법 체계상 규제 정합성을 맞추는 작업도 못지않게 중요하다. 인공지능기본법에서 정하고 있는 수범자는 크게 인공지능 개발사업자와 인공지능 이용사업자로 분류된다. 때에 따라 어디까지를 개발한 사업자로 보고, 어디서부터 이용만 하는 사업자로 볼지 애매한 측면이 발생할 수 있다. 고영향 인공지능 판단 가이드라인에서는 '인공지능의 중대한 기능의 변경을 초래하는 수정, 변경, 개량을 한 경우 인공지능이용사업자가 아닌 인공지능개발사업자에 해당한다'고 본다. 인공지능 안전성 확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안전성 확보조치 이행사항을 정부에 제출하는 사업자는 원칙적으로 인공지능시스템을 개발한 사업자다. 다만 인공지능에 실질적 변경을 가한 사업자 역시 추가 제출 의무를 부담할 수 있다. 실질적 변경을 가한 사업자는 인공지능의 적용 범위 또는 위험 특성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변경을 한 사업자라는 게 정부 측 설명이다. 또 인공지능 투명성 확보 가이드라인에서는 인공지능을 직접 개발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그 성능에 중대한 영향을 줄 정도로 수정, 변경, 개량한 도 인공지능을 개발한 경우에 속한다. 각 가이드라인에서 대체로 비슷한 용어를 쓰고 있으나 수범자 입장에서는 혼란이 올 수 있다. 중대한 기능 변경, 성능에 중대한 영향을 주는 변경, 적용범위나 위험 특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변경을 가한 경우, 엄밀히 보면 적용범위에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렇다면 이 모든 경우를 '개발'로 보아야 하는지 혼란이 있을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가이드라인별로 통일된 용어를 사용해 수범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예측 가능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보겠다. 인공지능 안전성 확보 가이드라인은 수명주기 전반에 걸친 위험관리 방안을 매우 자세히 설명한다. 반면 고영향 인공지능 사업자 책무 가이드라인은 고영향 인공지능에 대한 위험관리 계획 수립 방안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현재까지 인공지능 안전성 확보 가이드라인의 적용을 받는 최첨단 인공지능은 개발되지 않았지만, 고영향 인공지능에 해당하는 사례는 존재한다. 그렇다면 고영향 인공지능 사업자는 위험관리계획 수립 시 고영향 인공지능 사업자 책무 가이드라인 수준만 반영하면 되는가? 아니면 인공지능 안전성 확보 가이드라인의 직접 적용은 받지 않지만 이를 참고해야 하는가? 이런 의문이 들 수 있다. 인공지능기본법이 이미 시행된 이상, 새로운 규제 추가도 중요하지만 정부가 밝힌 것처럼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관련 법령과 가이드라인을 지속 보완하는 작업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다. *본 칼럼 내용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2026.02.05 16:25이준호 컬럼니스트

의료현장 반영 안 된 급여기준…희귀질환자는 치료기회 상실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적고 질환 스펙트럼이 넓어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될 뿐 아니라, 장기적·다학제적 관리와 제도 연계까지 필요하다. 또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은 진단부터 치료, 사회적 지원에 이르기까지 매우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아직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지 않아 비용부담이 크다는 것이다. 최근 총상신경섬유종증 1형 치료제가 소아·청소년에 이어 성인까지 적응증이 확대됐는데, 의료진은 환자의 치료혜택 확대에 기뻐하기 보다는 오히려 치료에서 소외될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아직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지 않아 비용부담이 크다는 것인데, 건강보험이 언제 적용될지, 적용이 되더라도 해당 질환을 가진 모든 환자가 치료 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해당 치료제의 적응증 확대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에서 의료진들은 입을 모아 희귀질환 치료의 환자 접근성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희귀질환치료제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기준의 문제점을 지적했는데, 의료현장을 무시한 급여기준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가 많다고 전했다. 이날 질환과 환자의 치료 사례에 대해 설명에 나선 한 의료진은 “악성 넘어가면 치료 힘들어 전단계 치료가 중요하고, 환자 관리를 위해서는 다학제진료가 필요하다. 우리병원의 경우 신경섬유종증 환자를 보기 위해 10여개의 진료과가 협진하고 있다”라며 “희귀질환은 숫자도 적고, 치료제 나오면 좋은 환경에서 치료하도록 해줘야 하는데, 초고가약이라는 이유로 (의료진을) 너무 부당하게 모니터링 하는 거 같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환자 치료에 고가약을 쓴다는 이유로 감시받는 것 같다. 희귀질환 약제는 더한데 다른 희귀질환 약제와의 형평성도 문제로 제기되고, 최근 급여기준은 너무 심하다”라며 “의학적 필요로 치료했는데 몇 개월 치료하다 삭감되면 그동안 치료한 약제비는 병원이 부담해야 하고, 이는 환자도 의료진도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일부 병원에서는 삭감된 약제비를 의사 월급에서 제하기도 한다. 환자를 치료하면서도 전체 약제비 규모에서 얼마나 차지하길래 (정부가) 우리한테 이러나 싶다”고 허탈해했다. 특히 “(환자의 상태가) 유지되면 약의 효과적인데, 심사하는 쪽에서 효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며 의학적으로 설득하기도 어렵고, 그냥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우리에게 요구하는 서류도 더 늘었다”라며 “신경섬유종증의 치료 중단 기준이 종양의 부피인데, 이에 대한 수가가 없기 때문에 의료진이 검사쪽에 부탁해서 확인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심평원은 중간마다 검사 데이터가 왜 없냐고 지적한다. 너무 잘못되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치료제의 건강보험 급여도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 교수는 ”신경섬유종증 1형 치료제가 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는데, 급여는 3년여가 지난 2024년에 됐다. 이번에 성인에서 허가를 받았는데 최대한 빨리 급여를 받았으면 좋겠다. 이를 위해 정부 관계자들도 노력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김민석 국무총리는 지난 4일 분당서울대병원을 방문해 의료진 및 희귀질환 환우·가족과 만나 희귀질환 치료 과정에서의 고충과 제도적 개선점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희귀질환 치료제 허가 ▲희귀질환 치료제 급여 적용 ▲희귀질환 데이터 통합 관리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이에 대해 김민석 총리는 “희귀질환은 말 그대로 희귀하기 때문에 약을 개발하기도 구하기도 치료를 하기도 어려워 안타까움이 크다”며 “말씀 주신 부분들을 깊게 생각해서 정부 부처 관계자들과 의논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 “신약 허가, 보험 급여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희귀질환자들이 적절한 비용으로 약을 구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서 잘 챙겨봐달라”고 당부했다. 함께 참석한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환우·가족분들이 제도에 거는 기대가 얼마나 절실한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희귀질환 환우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하는 정부 부처로서, 환자 지원이 좀 더 촘촘히 이뤄지도록 약속을 성실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05 16:24조민규 기자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예산 1조8345억원...내년 착공

국립중앙의료원 신축 이전 사업 예산이 기존보다 3545억원 증액된 1조8000억원으로 확정됐다. 내년 상반기 이전을 위해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사업이 기획예산처와의 총사업비 조정 협의를 마치고, 설계의 마지막 단계인 실시설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조정은 지난해 10월 조달청의 중간설계 적정성 검토 이후 진행됐다. 공사비는 물가 상승에 따른 인건비와 자재비 인상분과, 서울 도심 내 현장을 반영해 61.4% 증가한 9203억 원으로 책정됐다. 복지부는 지난 2023년 8월 설계 착수 후, 작년 5월 도시계획 변경을 통해 미공병단 부지를 종합의료시설 부지로 결정했다. 신축이전 부지인 미공병단 부지는 지난 3년간 문화재 조사와 토양환경정화 작업을 완료했다. 국방부에서 복지부로 관리권 이관 절차도 마쳤다. 이로써 오는 2030년 완공 예정인 '새' 국립중앙의료원은 지하 4층, 지상 14층, 연면적 18만9681㎡(5만7378평)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일반병상 526, 음압병상 150, 외상병상 100 등 총 776병상 규모로 국립중앙의료원과 중앙감염병병원, 외상센터 등이 조성된다. 내년 상반기 착공된다. 특히 새 건물에는 ▲중앙응급의료센터 ▲중앙치매센터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 ▲중앙모자센터 ▲정책통계지원센터 ▲중앙난임상담센터 등 6개 위탁사업 수행 사무공간도 포함됐다. 중앙감염병병원은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고 이건희 회장 유족 측이 감염병 국난 극복에 기여하고자 출연한 기부금 5천억 원이 운용수익을 포함하여 건립 재원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복지부 이중규 공공보건정책관은 “국립중앙의료원이 국가 필수의료 중추기관으로서 걸맞은 역량과 위상을 갖추도록 하겠다”라며 “기부자의 뜻과 기대에 부응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2.05 16:13김양균 기자

넷마블, 지난해 4분기 영업익 1108억원…전년比 214.8%↑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976억원, 영업이익 1108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2.9%, 214.8% 상승한 수치다. 2025년 연간으로는 매출 2조 8351억원, 영업이익 3525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각각 6.4%, 63.5% 성장했다. 지난해 4분기(7976억원)와 연간(2조 8351억원) 매출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해외 자회사의 계절성 업데이트 효과와 기존작의 지역 확장 성과가 반영됐으며, 전사적 비용 효율화 기조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만 무형 자산에 대한 손상 처리로 2024년에 이어 2025년 4분기도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4분기 해외 매출은 전체 매출 대비 77%에 달하는 6143억원이며 2025년 누적으로는 전체 매출의 73% 수준인 2조 704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기준 국가별 매출 비중은 북미 39%, 한국 23%, 유럽 12%, 동남아 12%, 일본 7%, 기타 7% 순이다. 4분기 장르별 매출 비중은 RPG 42%, 캐주얼 게임 33%, MMORPG 18%, 기타 7%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유지 중이다. 넷마블은 새해 총 8종의 기대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1분기에는 ▲스톤에이지 키우기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 예정돼 있다. 2분기에는 ▲솔: 인챈트 ▲몬길: 스타 다이브를, 하반기에는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옥토퍼스 ▲이블베인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했다. 2025년 회계연도에 대해 지배주주순이익의 30% 수준인 718억원(주당 876원)의 현금 배당을 시행하며, 기존에 취득한 자사주 4.7%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또 올해부터 2028년까지 주주환원율을 최대 40% 범위 내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지난 해에는 다장르 신작 3종의 흥행과 라이브 서비스 역량 강화 및 비용구조 효율화 등을 통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그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해 온 8종의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면서 의미있는 성장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2.05 16:09진성우 기자

특정 단백질 억제했더니…"대장암세포 스트레스 받아 급격 노화"

국내 연구진이 대장암 증식을 막을 수 있는 특이한 방법을 찾았다. 대장암세포를 영구 노화 상태로 만들어 암세포 증식을 멈추게 하는 방식이다. UNIST는 채영찬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NSMF'라는 단백질이 대장암 세포 복제 스트레스를 조절해 암세포 노화를 막고 증식을 가속화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역으로 NSMF 단백질 복제를 억제했더니, 세포 증식이 70%정도의 사례에서 멈췄다고 5일 밝혔다. NSMF는 신경세포 이동과 신호전달을 조절하는 인자로 알려져 있다. 최근엔 DNA 복제 스트레스 조절에 관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나, 종양 발생 및 진행과정에서 구체적인 기능과 임상적 유의성은 규명된 바 없었다. 연구팀은 복제 스트레스 현상을 이용했다. 세포 속 DNA 복제 속도가 암세포 분열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복제가 멈추거나 엉키는 현상이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DNA 돌연변이를 일으켜 암의 진화를 돕지만, 스트레스가 임계점을 넘으면 DNA가 파괴돼 세포가 죽거나 분열을 멈추는 노화 상태에 빠져버린다. 연구에 따르면, 대장암세포는 NSMF 단백질을 복제 스트레스 관리자로 사용한다. 복제 스트레스가 높아지면 DNA가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복제를 돕는 신호 전달 체계를 활성화해 암세포 생존을 돕는 역할이다. NSMF는 원래 신경계 단백질로 알려져 있었다. 실제 세포 단위 실험에서 대장암 세포의 NSMF 단백질 생산을 억제하자, 암세포는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복제 스트레스를 받아 스스로 분열을 멈추고 노화 상태에 빠졌다. DNA 복제 속도가 느려지고 빈번하게 멈췄으며, DNA 이중 가닥이 끊어지는 것과 같은 치명적인 손상이 발견됐다. 또 노화 상태에 접어든 세포가 배출하는 물질들도 검출됐다. 동물실험에서도 유효성이 입증됐다. 선천적으로 대장암에 잘 걸리는 쥐의 NSMF 발현을 억제하자, 대장암 발생 빈도가 줄었다. 암이 생기더라도 성장이 억제돼 생존 기간이 대조군 대비 33.5% 늘었다. 정상적인 장 조직에서는 아무런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미 높은 복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암세포와 달리, 정상 세포는 NSMF 없이도 스트레스를 감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대장암 모든 케이스에 그대로 효과를 나타내진 않는다. 70%정도에서 암세포 성장이 멈췄다는 것. 이유는 발암 원인이 워낙 다양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연구진 설명이다. 제1저자인 신경진 박사는 "항암제 개발에서 가장 큰 장벽이 정상 세포 손상에 따른 부작용"이라며 "NSMF는 이상적인 항암제 표적이 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이라고 말했다. 신 박사는 또 “향후 NSMF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가 암세포만 골라 타격하는 표적 치료제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고무적인 실험결과”라고 덧붙였다. 채영찬 교수는 “뇌 신경 발달 인자로 알려졌던 NSMF가 대장암 세포의 복제 스트레스를 관리한다는 새로운 기능을 밝혀낸 것”이라며 “NSMF 저해제가 개발된다면 암세포가 스스로 늙어 죽게 만드는 새로운 항암 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 과제는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했다.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뉴클레익 애시드 리서치(Nucleic Acids Research)'에 온라인으로(1월 14일) 게재됐다.

2026.02.05 16:08박희범 기자

코스피 3%대 급락…외인·기관 7조원 팔았다

외국인·기관투자자의 매도가 쏟아지면서 코스피가 3%때 급락했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6% 떨어진 5163.57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코스피 지수는 낙폭이 4.26%까지 커지면서 파란불이 켜졌다. 코스피 지수 급락은 외국인·기관투자자들의 반도체 관련주의 차익 실현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은 이날 5조 216억원 순매도했고 기관투자자도 2조 693억원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이날 2조 5,853억원, SK하이닉스를 1조 3,792억원어치 팔았다. 기관 투자자는 삼성전자를 7,366억원어치, SK하이닉스를 5,414억원 매도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한국거래소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5.80% 하락한 15만 9,300원으로 거래를 마쳐 '16만 전자' 지위를 내줬다. SK하이닉스 주가는 한국거래소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6.44% 떨어진 84만 2,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만 홀로 6조 7,639억원어치 순매수했다.

2026.02.05 16:05손희연 기자

통관 리스크 걷어낸 한화솔루션, 태양광 반등 시동

지난해 태양광(신재생에너지)과 석유화학(케미칼) 사업에서 모두 부진한 성적을 낸 한화솔루션이 올해는 신재생에너지 부문 반등을 앞세워 실적 개선 방아쇠를 당긴다. 한화솔루션은 5일 열린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12월 미국 통관 지연 이슈가 해소됨에 따라 1분기에는 미국 모듈 공장 정상 가동과 판매량 증가가 예상되며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이 기대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부문 영업이익의 흑자 전환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1분기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예상금액은 2000억원 초반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해 공급망 점검에 따른 통관 지연 이슈 등으로 연간 판매량이 6GW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카터스빌 공장 수직 계열화 판매 확대에 따라 판매량 가이던스를 9GW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美 태양광 투자 결실 본격화...수입 제한 강화로 ASP 상승 기대 한화솔루션은 올해 ASP 상승 요인으로 미국산 부품 사용 요건 강화와 수입 제한 조치 확대를 꼽았다. 한화솔루션은 "인도, 인도네시아, 라오스를 대상으로 하는 반덤핑·상계관세(AD·CVD)와 폴리실리콘에 대한 관세 조치들이 예정돼 있어 수입 물량 유입이 제한되로 것으로 보고 있다"며 "강력한 수입제한 조치와 제조 원가 상승 등이 맞물리면서 미국 시장 내 ASP는 견조한 상승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화솔루션은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에서 잉곳·웨이퍼·셀 제조 라인을 구축하며 수직계열화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말 잉곳 생산을 시작했고, 올해 웨이퍼와 셀 생산도 순차적으로 개시한다. 웨이퍼 공장은 현재 시생산 단계를 거쳐 이달 중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 한화솔루션은 "카터스빌에서 생산된 잉곳과 웨이퍼로 만들어진 모듈의 본격적인 생산 및 판매는 2분기로 예정돼 있다"며 "잉곳 웨이퍼에 대한 AMPC는 모듈 생산과 판매 후 인식되기 때문에 2분기부터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중 카터스빌 셀 공장 가동이 예정돼 있으며, 4분기부터는 신뢰성 테스트가 완료된 수직계열화 제품을 시장에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라며 "하반기 중 풀 밸류체인 기반 AMPC 수혜가 본격화됨에 따라 올해 예상 AMPC 금액은 9500억원"이라고 밝혔다. EPC 매출 4조~5조원 전망…주택용 에너지, 적자폭 축소 예상 지난해 4분기 EPC 사업은 매출이 증가했지만, 일부 배터리 프로젝트 가치 변동으로 적자전환했다. 올해도 미국을 중심으로 사업이 성장하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한화솔루션은 "미국 EPC 사업 중심으로 매출 성장을 지속해 연간 4조~5조원, 올해 1분기는 1조5000억원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며 "1분기에는 4분기 비용에 대한 기저효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주택용 에너지 사업 수익도 올해 개선될 전망이다.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4분기 TPO 시장 관망에 따른 자산 매각 감소와 대외 환경 변화에 맞춰 사업의 수익성 개선을 위한 자산 리밸런싱을 진행함에 따라 4분기에 일부 비용이 반영된 결과 적자전환했다"며 "올해 1분기도 리밸런싱 여파가 이어지겠지만 ASP 상승과 설치 물량 증가 영향으로 적자 폭은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해 TPO 비즈니스 연간 설치 규모는 165MW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186MW 규모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며 "현재 한 자릿수인 시장 점유율을 2032년 20%까지 끌어올리고 누적으로 3.2GW 자산을 관리하는 에너지 에셋 매니지먼트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석화 불황 장기화에 케미칼 적자 장기화…첨단소재·지분법손익은 개선 기대 한화솔루션은 1분기 신재생에너지 사업 부문은 흑자 전환을 예상했지만, 케미칼 사업 흑자 전환은 언급하지 않았다. 케미칼 사업은 9개 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4분기는 정기 보수 진행과 판매량 감소, 주요 제품 가격하락에 따르나 스프레드 축소 영향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며 "1분기는 4분기 반영된 정기보수 효과 등의 기저 효과로 적자 폭이 축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첨단소재 사업도 지난해 4분기 비경상 비용 반영으로 적자전환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올해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한화솔루션은 "1분기는 태양광 소재 판매량 회복으로 영업이익 개선이 전망된다"고 했다. 지분법손익도 개선을 예상했다. 한화솔루션은 "4분기는 여천NCC 및 기타 지분법 적용회사의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적자전환했다"며 "1분기는 지난분기반영된일회성요인들이 사라짐에 따라 지분법 손익 개선 예상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CAPEX) 부담도 줄어들 전망다.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약 1조 9000억원(신재생에너지 1조4000억)을 집행했고, 올해는 신재생에너지 1조원을 포함해 약 1조 2000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미국 태양광 설비 투자가 마무리되면서 설비 투자 규모는 감소 추세"라고 설명했다.

2026.02.05 16:03류은주 기자

SKT, 작년 영업익 1조732억…전년비 41%↓

SK텔레콤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7조992억원, 영업이익 1조73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4.7%, 영업익은 41.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전년 대비 73% 감소한 3751억원으로 집계됐다.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비 5.7% 하락한 12조511억원, 영업이익은 3.3% 떨어진 8118억원이다. SK텔레콤 5G 가입자는 작년 말 기준 1749만명으로 작년 3분기 대비 약 23만명 늘었다. 4분기 들어 초고속 인터넷 등 유선 가입자도 사고 이전의 순증 규모를 회복했다. AI DC 매출은 5199억원으로 전년 대비 34.9% 상승했다. 서울 가산과 경기 양주 데이터센터의 가동률 상승 및 판교 데이터센터 인수 등에 힘입었다. SK텔레콤은 올 한 해도 통신업 본질인 '고객가치 혁신'을 최우선에 두고,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수익성 중심 내실로 질적 성장의 기틀을 닦아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AI기반 B2C, B2B 사업을 확대한다. 올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추진 중인 울산 AIDC는 지난해 9 월 착공 이후 순항 중이고, 서울 지역 추가 DC 착공도 앞두고 있다. 또한 DC 관련 솔루션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해저케이블 사업 확장을 통해 AI DC 사업과의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상품과 마케팅, 네트워크, 유통 채널 등 기존 통신 모든 영역에 AI를 도입해 가입자 경험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석 SK텔레콤 CFO는 “지난해 고객 신뢰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단단히 다지는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며 “올해는 통신과 AI 사업 전 영역에서 고객가치 혁신에 나서 재무실적 또한 예년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05 16:02홍지후 기자

신한은행 "공정위·금감원 과징금 1846억원 결산에 반영…잘 마무리될 것"

신한은행이 은행에 부과된 정부 부처 과징금 일부를 2025년 결산에 이미 반영했다고 5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밝혔다. 신한은행 강영홍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실적 발표회에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담보인정(LTV)비율 담합과 관련해 683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고 금융감독원에서는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과징금 3,066억원을 통보받았다"며 "법무법인을 통해 실제 이행 부과금액에 대해 자문을 받은 결과를 바탕으로 예상되는 범위는 1,846억원으로 전년 결산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강 CFO는 "은행마다 다르지만 신한은행은 보수적으로 적립했고 최종 확정된 금액은 아니다"라며 "향후 계속되는 협상과 여러 과정을 거쳐서 금액이 확정되면 최종 처리될 예정이며, 올해 잘 마무리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신한금융지주는 2025년 연간 당기순이익이 4조 9,716억원으로 전년 대비 11.7%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한지주 이사회는 개인 투자자의 분리과세 혜택 적용을 고려해 기존 분기 주당 배당금 570원에 추가 310원을 포함한 주당 88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2025년 연간 주당 배당금은 2,590원이다. 작년 총 주주 환원률은 50.2%다. 신한금융 장정훈 CFO는 "올해 (자본준비금) 감액 배당 비과세는 부여받기는 어렵고, 내년 2~3월에는 감액 배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1~3분기까지 배당소득 분리 과세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2026.02.05 15:50손희연 기자

"1Q 메모리 가격, 전분기比 80~90% 상승할 것"

올해 1분기 메모리 가격이 전례 없는 기록적인 상승세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메모리 가격은 전 분기 대비 80∼90%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버향 메모리 수요 급증으로 인한 범용 서버 D램 상승세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64GB RDIMM의 경우 올해 1분기 고정거래가격은 900달러 돌파가 전망된다. 지난 4분기 가격은 450달러였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해당 제품이 2분기에 1000달러 돌파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책임연구원은 "제조 업체들은 부품가격 상승과 소비자 구매력 약화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으며, 분기가 진행됨에 따라 수요는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따라서 OEM 업체들은 조달 방식을 변경하거나, 고가의 모델에 집중하여 가격 상승분을 소화할 수 있는 높은 가격대를 합리화하는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스마트폰 업체들은 D램 탑재량을 줄이고 PC 업체들은 SSD를 TLC(트리플레벨셀)에서 QLC(쿼드러블레벨셀)로 변경하는 추세이다. 동시에 현재 공급 부족 사태인 LPDDR4 대신 LPDDR5를 지원하는 신형 저가 칩셋을 기반으로 LPDDR5 주문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최 연구원은 "지난 4분기 D램 영업 이익률은 60% 수준이었고, 범용 디램의 이익률이 HBM을 최초로 넘어선 분기였다"며 "1분기는 D램 마진이 처음으로 역사적 고점을 넘어서는 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는 새로운 기준점이 될 수도 있고, 현재는 견고해 보이지만 향후 하락장이 발생할 경우 더욱 악화시킬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2026.02.05 15:43전화평 기자

AI 중심 재편…獨 하노버메세 4월 개최

글로벌 비용 상승과 경쟁 심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 속에서 산업계가 대전환기를 맞은 가운데, 2026 하노버 산업박람회가 산업 혁신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박람회는 오는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다. 올해 박람회는 AI를 중심에 둔 전시 구성, 주제별 홀 재편, 최적화된 참관객 동선, 확장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기업과 참관객 모두에게 보다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동화, 디지털화, 에너지 시스템, 연구 분야가 유기적으로 결합해 산업 경쟁력을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핵심이다. 주최사 도이치메세의 후베어투스 폰 몬쇼우 글로벌 이사는 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급격한 산업 변혁의 시기에 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기계·자동차·전기 산업 전반의 의사 결정권자들이 효율성, 지속 가능성, 복원력, 경쟁력을 높일 솔루션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기·기계·디지털·에너지 분야 약 3천개 기업이 참가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SAP,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멘스 등 글로벌 IT·산업 대기업을 비롯해 백호프, 훼스토, 피닉스컨택트, 리탈, 셰플러, SEW 등 중견 기술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프라운호퍼 연구소, 카를스루에 공과대학(KIT) 등 연구기관과 300개 이상의 스타트업도 미래 산업 기술을 선보인다. AI는 전시 전반을 관통하는 공통 주제다. AI 투어와 마스터클래스, 포럼, 네트워킹 이벤트 등을 통해 실제 산업 적용 사례가 집중 조명될 예정이다. 폰 몬쇼우 이사는 "AI는 모든 규모의 산업 기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결정적 기술"이라며 "이번 박람회는 AI가 생산성을 어떻게 높이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방위산업 생산 구역'이 신설된다. 이 전시 구역에서는 보안이 중요한 방위산업 환경에서 자동화와 디지털화 기술을 활용해 생산 규모를 신속히 확대하는 방안을 소개한다. 폰 몬쇼우 이사는 "보안과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확장성을 확보하는 방위산업 제조 솔루션을 위한 전용 플랫폼을 처음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전시 구조도 대폭 개편된다. 박람회는 ▲산업자동화 & 디지털화 ▲에너지 & 산업 인프라 ▲연구 & 기술 이전의 세 가지 주요 영역으로 재구성되며, 산업 자동화와 디지털화는 더욱 밀접하게 결합된다. 이는 AI 제어 로봇, 데이터 기반 제조, 디지털 공급망 등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융합이 가속화되는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센터 스테이지에서는 산업·정치·과학계 리더들이 참여해 탄소중립 생산, 산업 가치사슬에서의 AI 역할, 기술 주권 확보 등 주요 의제를 다룬다. 자동차·식품·화학 등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들이 실제 공장 운영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새해 파트너 국가는 브라질이 선정됐다. 브라질은 라틴아메리카 최대 경제국으로, 녹색 에너지와 원자재, 성장 중인 산업 시장에서 높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1천500개 이상의 독일 기업이 브라질에서 활동 중이다. 폰 몬쇼우 이사는 "브라질과의 협력은 단순한 무역을 넘어 전략적 파트너십"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에서는 70여 개 기업·기관이 스마트 제조, 로봇,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참가를 준비 중이다. 코트라와 한국산업지능화협회를 중심으로 기계·로봇 분야 한국 공동관이 운영되며,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도 기업 참가를 지원한다.

2026.02.05 15:39신영빈 기자

KB금융 "국민 배당주 될 것"…올해 현금배당 1조6200억원

KB금융그룹이 '국민 배당주'를 자처했다. 5일 KB금융은 2025년 연간 경영실적에 앞서 열린 이사회에서 2025년 4분기 주당배당금을 전년동기 804원 대비 약 2배 증가한 1,605원으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미 지급된 2025년 분기별 현금배당을 포함한 총 현금 배당 금액은 역대 최고 수준인 1조 5,8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연간 배당 성향 또한 역대 최고 수준인 27%로 고배당기업 기준인 25%를 넘며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기업 요건을 충족하게 됐다고 KB금융 측은 설명했다. 2026년 1차 주주환원 재원 또한 역대 최대인 총 2조 8,200억원 규모로 수립했으며, 현금배당에 1조 6,200억원과 자사주 매각에 1조 2,000억원을 활용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자본준비금 감액에 의한 비과세 배당 추진 등을 통해 KB가 동종 업계는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배당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5 15:30손희연 기자

KB금융 '압도적 1위'…2025년 당기순익 5조8430억

KB금융그룹이 금융그룹 중 압도적인 실적을 냈다. 5일 KB금융은 2025년 누적 당기순이익은 5조 8,43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1% 증가, 4분기 순이익은 7,21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4.8% 감소했다. KB금융 나상록 전무는 "“환율, 금리 변동성 확대 등 비우호적인 환경 속에서도 핵심 계열사의 이익이 확대되고, 자본시장 관련 수익을 중심으로 비이자 부문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그룹의 수익창출력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KB금융의 2025년 비이자 수익은 4조 8,721억원으로 전년 대비 16.0% 증가했다. 비이자 이익에서 기타영업손익을 제외한 순수수료 수익은 4조 983억원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고, 4분기로만 보면 1조 1,459억원으로 전분기와 비교해 16.2% 확대됐다. 2025년 한 해 순수수료 수익은 신용카드·투자금융·리스 부문을 제외하곤 골고루 성장했다. 특히 증권업 수입 수수료는 지난 한해 7,7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7% 증가하면서 신용카드 수수료 수익(7,552억원)을 앞질렀다. 2025년 KB금융의 누적 순이자이익은 13조 731억원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집계됐으며, 4분기 순이자이익은 3조 3,682억원으로 0.4% 증가했다. 4분기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5%로 전분기 대비 0.01%p 감소했다. 그룹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2025년 12월말 기준으로 각각 13.79%, 16.16%를 기록했다. 2025년 누적 신용 손실 충당금 전입액은 2조 3,630억원, 대손 충당금 전입 비율은 0.48%로 집계됐다. KB국민은행의 2025년 당기순이익은 3조 8,620억원으로 전년 대비 18.8%(6,102억원) 증가했다. 2025년 4분기 은행 NIM은 전분기 대비 0.01%p 상승한 1.75%다. 2025년말 기준 원화대출금은 377조원으로 전년말 대비 3.8%, 전분기 대비 0.5% 증가했다. KB증권의 2025년 연간 당기순이익은 6,739억원으로 전년 대비 15.1%(882억원) 늘었다. 국내외 증시 호조에 따라 투자자산으로의 머니무브가 확대되면서 증권 수탁수수료 및 보유 유가증권의 평가손익이 큰 폭으로 확대된 영향이다. KB손해보험의 2025년 당기순이익은 7,782억원으로 전년 대비 7.3%(613억원) 감소했다. KB국민카드의 2025년 당기순이익은 3,302억원으로 전년 대비 18.0% 줄었다. 2025년 4분기 당기순이익은 49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97억원 감소했다. 특별퇴직 실시 등 계절적 비용 증가와 미래경기시나리오에 기반한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의 영향을 받았다.

2026.02.05 15:30손희연 기자

에코프로비엠, 전고체 소재 정조준…"고체 전해질 내년 양산"

에코프로비엠이 차세대 고성능 전기차와 로봇, 도심항공교통(UAM)에 탑재될 것으로 주목받는 전고체 배터리 소재 양산 계획을 밝히며 시장 선점을 준비한다. 핵심 소재인 고체 전해질은 내년 양산을 개시한다. 에코프로비엠은 5일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은 사업 계획을 밝혔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매출 2조 5338억원, 영업이익 1428억원을 기록, 매출은 전년 대비 8%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4분기 실적으로는 매출 4992억원, 영업이익 41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4% 오르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회사는 올해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경영대표는 “북미 시장 불확실성이 있지만, 유럽향 주요 고객사의 전년 재고조정에 따른 기저효과 및 유럽 소비자 보조금 정책 재개 효과로 작년 대비 30% 수준 연간 판매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수익성 측면에선 물량 증대에 따른 고정비 분산 효과, 생산성 향상에 따른 원가절감 효과로 견조한 수준의 영업이익을 시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고객사인 SK온과 포드가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청산으로 양극재 판매량 감소 여파가 예상되지만, 최근 성장 중인 유럽 전기차 시장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양극재 사업을 확대해 이를 상쇄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김창국 에코프로비엠 영업본부 부사장은 “올해 상용 가동 예정인 헝가리 공장을 활용해 유럽 전기차향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고, ESS용 추가 물량도 확보하고 있으며 파워 애플리케이션 비즈니스 확대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북미 전기차향 사업 부진 영향을 줄여 올해도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4분기 판매량이 회복세를 보인 유럽에서 현지 생산을 개시하고, 추가 수주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이원영 에코프로비엠 생산 담당 상무는 “헝가리 공장은 연간 생산능력(CAPA) 5만4천톤 규모로 2분기 순차적으로 라인 가동을 시작해 올해 1만톤, 내년 2만~3만톤 생산을 예상 중”이라며 “특히 유럽연합(EU)의 중국 배제 정책에 힘입어 헝가리 법인의 물량이 중장기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규 수주 진행 현황에 대해 오동구 에코프로비엠 기술 영업 담당 상무는 “기존 주력 제품인 하이니켈 중심으로 북미, 유럽에서 수주 효과를 만들어냈고, 다양한 셀사 및 글로벌 OEM과 고전압 미드니켈 관련 신규 수주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헝가리 공장은 유럽 내 다수 셀사와 글로벌 OEM들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어 연내 두 세 개 프로젝트에서 양극재 공급업체로의 선정이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차세대 제품으로 전고체 배터리 소재인 고체 전해질과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를 개발하고 있다. 고체 전해질은 고객사 일정에 맞춰 내년 양산을 앞두고 있다. 양극재의 경우 회사 강점인 하이니켈 기술 역량을 활용해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공보현 에코프로비엠 개발 담당 상무는 “3년 전부터 개발해온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은 연산 40톤 규모 파일럿 라인을 가동하고 있고, 생산된 제품을 유수 배터리 업체에 납품해 품질 검증을 마쳤다”며 “현재 양산 라인 설계를 진행 중이고 고객사 수요에 맞춰 내년 양산 라인을 착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대항마로 주목받는 중저가 제품인 리튬망간리치(LMR) 배터리용 양극재에 대해선 “파일럿 스케일 개발을 마치고 고객사와 성능 검증도 완료했다”며 “양산 단계 샘플로 고객사 검증을 진행하고 있고, 수주가 확정되면 바로 양산 단계로 전환하도록 기존 삼원계 라인을 활용해 공정을 최적화하고 생산성 효율을 높이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최근 ESS 시장 고성장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는 LFP 양극재 관련 추가 투자 계획은 보류 중이다. 방한민 에코프로비엠 전략 담당 부사장은 “오창에 4천톤 규모 4세대 제품 양산 라인을 갖췄고, 완전 탈중국이 가능한 3세대 무전구체 LFP 양극재도 개발 중”이라면서도 “고객사와 협의가 구체화되면 양산 라인을 바로 확보하도록 구체적 내부 검토를 병행 중이나, 최근의 리튬 가격 급상승과 대외 정책 변동성 등으로 투자 장단점과 리스크를 심도 있게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26.02.05 15:29김윤희 기자

국가유산청, 부여 관북리 유적서 7세기 관악기 및 최대 수량 목간 출토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소장 황인호)는 부여 관북리 유적 16차 발굴조사에서 7세기 실물 관악기인 횡적 1점과 목간 329점을 출토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비기 왕궁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진행 중인 발굴 작업의 일환이다. 출토된 횡적은 대나무 소재의 가로 피리로, 백제 조당 건물지 인근의 화장실 추정 구덩이에서 발견됐다. 엑스레이 분석 결과 입김을 불어넣는 구멍이 있는 한쪽 끝이 막힌 구조임이 확인되어 백제 금동대향로에 표현된 세로 관악기와는 다른 형태임이 판명됐다. 이는 삼국시대를 통틀어 실물 관악기가 발견된 첫 사례이자 유일한 사례로, 오늘날의 소금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된다. 함께 발굴된 목간은 국내 단일 유적에서 확인된 최대 수량이다. 특히 '경신년(540년)', '계해년(543년)' 등 간지년이 기록된 목간을 통해 538년 사비 천도 직후의 시기에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목간에는 인사 기록, 국가 재정 장부, 관등 및 관직 정보 등이 적혀 있어 해당 공간이 백제 중앙 행정 관청인 22부사와 관련되었음을 시사한다. 이 밖에도 국내 최초로 발견된 편철 목간에서는 공적이 있는 인물을 소장군으로 삼는다는 인사 행정 문서가 확인됐다. 또한 사비도성의 5부 행정 체계와 웅진·하서군 등 새로운 지방 지명이 적힌 목간이 다수 출토되어 당시의 국가 운영 체계를 파악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는 이날 오전 연구소에서 이번 조사 성과를 공개하는 성과 공개회를 개최했다. 연구소는 앞으로도 백제 사비기의 역사를 규명하기 위한 발굴조사와 연구를 이어갈 방침이다.

2026.02.05 15:29정진성 기자

[1보] 에코프로머티, 4분기 영업익 33억…전년비 흑자전환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1152억원, 영업이익 33억원, 순손실 808억원을 거뒀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0.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순손실 규모는 1334.3% 확대됐다. 지난해 연간 실적으로 보면 매출 3925억원, 영업손실 654억원, 순이익 39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0.9%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1% 줄였다.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2026.02.05 15:29김윤희 기자

CJ프레시웨이, 지난해 영업익 1017억원...전년비 8.1%↑

CJ프레시웨이가 지난해 유통과 급식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르게 성과를 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CJ프레시웨이는 2025년 매출 3조 4811억원, 영업이익 1017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 8.1% 증가한 수치다. 수익성 중심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온라인 기반 성장 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한 결과다. 사업별로는 유통사업(외식 식자재·식품원료) 매출이 1조 562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자회사 프레시원과의 합병을 통해 상품과 물류 역량 시너지를 강화하고 운영 효율을 제고한 것이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온라인 유통 사업은 연간 매출 규모가 55% 증가하며 온·오프라인 유통 역량을 결합하는 O2O 전략의 성과를 확인했다. 채널 다각화를 통해 신규 고객을 확보한 데 더해 전국 단위 물류 인프라 등 본원적 경쟁력이 뒷받침되며 매출 확대 성과를 이뤘다. 급식사업(급식 식자재·푸드서비스) 매출은 1조 8934억원이다. 급식 식자재 부문은 고수익처 중심 신규 수주 확대와 PB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푸드서비스 부문은 공항 등 대형 컨세션 사업장을 중심으로 외형을 키우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최근에는 이동식 급식 및 편의식 서비스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는 주방 설비 없이 푸드서비스를 제공하는 키친리스(Kitchenless) 모델의 일환으로,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22% 성장했다. 4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 8980억원, 영업이익 300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 19% 늘어 연간 실적을 견인했다. 온라인 채널 강화와 군·아파트 등 급식사업 영역 확대, 병원 수요 회복이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을 뒷받침했다. 임성철 CJ프레시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상품·물류 등 근원적 경쟁력 고도화와 디지털 전환에 기반해 수익성 중심 성장 구조를 확립한 결과,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000억 원대를 달성했다”며 “올해는 O2O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고 키친리스 전략 실행을 본격화해, 시장에서 신성장동력의 성과와 실효성을 입증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5 15:28안희정 기자

[1보] 에코프로에이치엔, 4분기 영업익 23억…전년비 69.7% ↓

에코프로에이치엔이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92억원, 영업이익 23억원, 순이익 31억원을 거뒀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1%, 영업이익은 69.7%, 순이익은 55.1% 감소했다. 지난해 연간 실적으로 보면 매출 1411억원, 영업이익 117억원, 순이익 127억원을 거뒀다. 전년 대비 매출은 39.8%, 영업이익은 51.7%, 순이익은 41% 감소했다.

2026.02.05 15:25김윤희 기자

[1보] 에코프로, 4분기 영업익 662억…전년비 흑자전환

에코프로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7336억원, 영업이익 662억원, 순손실 3496억원을 거뒀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순손실 규모는 307.8% 확대됐다. 작년 연간 실적으로 보면 매출 3조 4315억원, 영업이익 2332억원, 순손실 224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9.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순손실 규모는 24% 줄였다.

2026.02.05 15:23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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