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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엑스,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과 피지컬 AI 플랫폼 공동 개발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가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과 차세대 로봇을 위한 피지컬 AI 컴퓨팅 플랫폼 개발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로봇 내부에서 대규모 생성형 AI 모델을 실시간으로 구동할 수 있는 컴퓨팅 아키텍처를 공동 설계하고, 이를 기반으로 로봇용 피지컬 AI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로봇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인간의 언어 명령을 이해한 뒤 스스로 행동을 결정하는 VLA(Vision-Language-Action) 및 VLM(Vision-Language Model) 기술을 실제 로봇 환경에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는 단순 자동화를 넘어 로봇이 스스로 판단해 행동하는 지능형 시스템으로 진화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다. 해당 플랫폼은 삼성전자 2nm(나노미터, 10억분의 1m) 공정으로 생산되는 딥엑스의 차세대 AI 반도체 'DX-M2'를 기반으로 구축된다. 양사는 대규모 멀티모달 AI 모델을 실시간 처리할 수 있는 초저전력·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딥엑스와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은 지난 3년간 저전력 AI 반도체 기반의 로봇용 '엣지 브레인' 기술을 공동 개발해 왔다. 이번 협력은 기존 성과를 바탕으로 차세대 로봇 AI 기술 영역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김녹원 딥엑스 대표는 “AI 산업은 데이터센터 중심에서 현실 세계 시스템으로 확장되는 피지컬 AI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며 “초저전력 AI 반도체 기술을 바탕으로 로봇과 산업 시스템에서 AI를 구동하는 피지컬 AI 컴퓨팅 플랫폼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6.04.21 14:34전화평 기자

LS일렉트릭, '데이터센터' 투자 타고 훨훨…1분기 실적 역대 최대

LS일렉트릭이 글로벌 데이터센터향 전력 인프라 수주 확대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LS일렉트릭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 3766억원, 영업이익 12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45%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반도체 등 주요 산업의 설비 투자 증가,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따른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진 결과다. 특히 북미를 중심으로 한 해외 사업 호조가 성장을 이끌었다. 1분기 북미 매출은 약 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80% 증가하며 분기 매출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북미에서는 데이터센터 마이크로그리드 고객을 대상으로 직류(DC) 제품을 수주하며, 직류 솔루션 시장 확대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LS일렉트릭은 초고압직류송전(HVDC), 저압직류배전(LVDC) 등 직류 솔루션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데이터센터 고전력화 흐름 속에서 직류 전력망은 전력 변환단계를 줄여 전력 손실을 줄임으로써 전기화 시대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시아·호주 사업은 저압 전력기기 시장 1위를 유지 중인 베트남과 전력 인프라 투자가 급증하는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베트남 법인 매출은 전년 대비 45% 증가했으며, 지난 2023년 인수한 인도네시아 전력기기 회사 심포스는 전년 대비 매출이 75% 늘었다. LS일렉트릭의 1분기 초고압 변압기 매출은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 부산 초고압 변압기 2생산동이 본격 가동을 시작한 결과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부산 사업장에 초고압 변압기 2생산동을 준공하고, 생산 캐파를 기존 2000억원에서 6000억원으로 3배 늘렸다. 지난 2024년 인수한 초고압 변압기 자회사 LS파워솔루션 매출도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급성장 중인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도 전력 기자재 공급과 시스템 통합(SI) 영역을 동시에 확대하며 신사업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LS일렉트릭의 1분기 ESS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증가하고, 전분기 대비로도 50% 증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의 1분기 수주잔고는 5조 6000억원으로 지난해 말(5조원) 대비 약 6000억원 증가했다. 이중 초고압 변압기 수주잔고가 3조 1000억원을 기록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투자와 데이터센터의 자체 전력 공급을 위한 마이크로그리드 건설이 급증하면서 전력 인프라 전반의 수요 확대가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데이터센터, 직류 솔루션, ESS 등 미래 전력 시장을 선도할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수주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1 14:31김윤희 기자

디노티시아, 시리즈A 900억원 유치...국내 AI 칩 최고 투자액 경신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디노티시아가 시리즈A 라운드에서 9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자금을 확보하며 업계 역대 최대 투자 기록을 새로 썼다. 이는 파네시아(800억원), 리벨리온(620억원), 사피온(600억원) 등 선두 주자들이 기록했던 시리즈A 유치 금액을 상회하는 수치다. 업계는 디노티시아가 제시한 'AI 스토리지' 비전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반영한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 디노티시아는 이번 9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엘로힘파트너스가 리드했으며, 키움인베스트먼트, 스타팅라인, 메이플투자파트너스, 대성창업투자, 신한벤처투자, 얼머스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주요 투자기관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엘로힘파트너스를 비롯해 코오롱인베스트먼트, HB인베스트먼트, 토니인베스트먼트, SJ투자파트너스 등 기존 투자자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 후속 투자에 나섰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신규 투자자 합류와 기존 투자자의 지지가 동시에 이뤄지면서 디노티시아의 기술 완성도와 사업화 진척도에 대한 시장의 강한 신뢰를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연산' 넘어 '기억'으로…AI 인프라 병목을 풀다 디노티시아의 기록적인 투자 유치 배경에는 'AI 스토리지'라는 독보적인 기술 영역이 자리 잡고 있다. 디노티시아는 벡터 데이터베이스 '씨홀스'와 이를 가속하는 전용 반도체 'VDPU'를 통합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디노티시아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VDPU는 생성형 AI 환경에서 급증하는 벡터 데이터의 검색과 처리를 전담하는 반도체다. 기존 컴퓨팅 중심 아키텍처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처리 병목 현상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히 데이터를 저장하는 기존 스토리지를 넘어, 생성형 AI가 장기 기억과 외부 지식을 실시간으로 빠르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AI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디노티시아의 구상이다. 사업화 가속도…내년 하반기 VDPU 양산·IPO 준비 병행 사업화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소프트웨어인 씨홀스는 지난 1월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3월에는 클라우드 SaaS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 핵심 하드웨어인 VDPU는 지난해 12월 테이프아웃을 마쳤으며, 내년 하반기 제품 공개 및 양산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이미 글로벌 스토리지 및 서버 제조사들과 VDPU 기술 적용을 위한 PoC(기술검증)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노티시아는 이번 투자금을 씨홀스 및 VDPU의 제품 고도화, 글로벌 사업 확대, 핵심 인재 확보 등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한국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을 공동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며 IPO(기업공개)를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 정무경 디노티시아 대표는 “지금까지 AI 인프라는 컴퓨팅 중심으로 발전해왔지만, 이제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필요할 때 빠르게 검색·활용하는 능력인 '기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차세대 AI 인프라의 핵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1 14:31전화평 기자

[부음] 신은빈 뉴스1 ICT과학부 기자 외조부상

▲김성봉 씨 별세, 이옥례 씨 배우자상, 김만기·화정 씨 부친상, 신은빈 씨(뉴스1 ICT과학부 기자) 외조부상=21일, 인천금강장례식장 301호, 발인 23일 오전 8시 30분, 장지 인천가족공원, ☎(032)424-4455

2026.04.21 14:27박수형 기자

챗GPT가 운전대를 잡으면…한 대는 겁쟁이, 한 대는 폭주족 됐다

같은 도로 위에 오픈AI(OpenAI) o3와 구글(Google) 제미나이(Gemini) 2.5 프로를 앉혔더니, 한쪽은 충돌이 단 한 번도 없었고 다른 한쪽은 네 번 중 한 번 꼴로 사고를 냈다. 2026년 3월 델프트공과대학교(Delft University of Technology)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은 범용 대형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이 인간 운전자처럼 판단할 수 있는지 실험한 결과를 공개했다. 범용 LLM 운전자 행동 모델이란 별도 학습 없이도 다양한 교통 상황에서 인간 운전자의 판단을 모사하는 AI를 말한다. 이 실험은 자율주행차(AV, Automated Vehicle)의 안전성을 가상으로 평가할 때 '사람처럼 반응하는 가상 운전자'로 LLM을 쓸 수 있느냐는, 앞으로 운전자 없는 차량 기술의 검증 방식을 좌우할 질문을 정면으로 건드린다. 같은 시나리오, 정반대의 운전 성격을 보인 두 AI 델프트공과대 연구진은 오픈AI o3와 구글 제미나이 2.5 프로에게 Y자 형태의 합류 도로에서 다른 차와 만나는 상황을 던졌다. 우선권이 정해져 있지 않은 합류 구간에서 누가 먼저 갈지, 누가 양보할지를 차량 움직임만으로 결정해야 하는 과제다. 흥미로운 점은 두 AI가 같은 과제에서 완전히 다른 '운전 성격'을 보였다는 사실이다. o3는 단 한 번도 충돌하지 않은 초보수 운전자였고, 제미나이 2.5 프로는 평균적으로는 인간과 비슷해 보였지만 위험한 순간에 실제로 부딪혔다. 같은 프롬프트, 같은 도로, 같은 조건에서도 어떤 LLM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운전 스타일이 극과 극으로 갈린 셈이다. 그림1. LLM 기반 운전자 에이전트 프레임워크 충돌률 0%와 25.45%, 숫자로 드러난 두 AI의 간극 논문이 제시한 수치는 두 모델의 차이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오픈AI o3의 충돌률은 0%로 인간 운전자의 2.83%보다도 낮았지만, 합류 시점의 평균 차량 간격은 9.28미터로 인간의 3.85미터보다 2.4배 넓었다. 반면 구글 제미나이 2.5 프로의 평균 간격은 3.84미터로 인간과 거의 같았지만, 충돌률은 무려 25.45%에 달했다. 네 번 중 한 번은 실제로 부딪혔다는 뜻이다. 숫자만 보면 제미나이가 '인간 같은' 운전자로 보이지만, 이는 평균값의 함정이다. 인간 운전자는 평균 3.85미터를 유지하면서도 충돌을 거의 내지 않는다. 평균이 비슷하다고 해서 운전 실력이 비슷한 것은 결코 아니다. o3 역시 속도 변화의 크기(초기 속도 대비 편차)가 1.34m/s로 인간의 0.66m/s보다 두 배 이상 컸고, 양쪽 운전자 모두 합류를 위해 속도를 크게 바꾼 비율이 94.5%로 인간의 53%보다 훨씬 높았다. 충돌을 피하려고 지나치게 과민하게 반응한다는 의미다. 공간은 읽지만 속도는 못 읽는 LLM의 공통 한계 두 모델 모두 인간처럼 '공간 단서'는 잘 읽었지만 '속도 단서'는 제대로 해석하지 못했다. 공간 단서란 합류 지점까지 남은 거리나 두 차 사이의 간격처럼 정적인 위치 정보를 뜻하고, 속도 단서는 상대방 차가 얼마나 빨리 다가오는지 같은 동적인 움직임 정보를 뜻한다. 인간 운전자는 상대 차가 빠르게 접근할수록 먼저 들어가기를 망설이지만, o3는 상대 속도에 유의미하게 반응하지 않았고(p=0.253) 제미나이 2.5 프로는 오히려 반대로 반응했다. 상대가 빨리 오면 더 먼저 끼어들려고 한 것이다. 연구진은 이 실패의 원인을 텍스트 기반 상태 표현의 한계로 추정한다. 숫자와 문장으로 변환된 속도 정보는 LLM이 시간 흐름 속에서 실시간으로 해석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뜻이다. 연구진은 프롬프트의 구성 요소를 하나씩 빼보는 실험(총 7가지)도 진행했는데, 같은 요소를 제거해도 모델마다 반응이 전혀 달랐다. o3에서 '과거 가속 계획'을 빼자 인간과 유사한 반응이 돌아왔지만, 같은 조작을 제미나이에 적용하자 오히려 충돌률이 16.36%로 낮아지는 대신 다른 지표가 무너졌다. 한 모델에 맞춘 프롬프트가 다른 모델에 옮겨 가지 않는다는 사실은, 'LLM 운전자 모델'이라는 하나의 범주로 묶어 다룰 수 없음을 시사한다. 자율주행 안전 평가 시장에 던지는 무거운 질문 이 연구가 겨냥하는 진짜 무대는 자율주행차 안전 평가 현장이다. 자율주행차를 실제 도로에 내놓기 전에 개발사와 규제 기관은 가상 시뮬레이션에서 수많은 위험 상황을 돌려본다. 이때 '주변에 있는 사람 운전자 역할'을 누가 맡느냐가 평가의 신뢰도를 좌우한다. 지금까지는 인간 행동을 정교하게 수식화한 기계적 모델이나 대규모 주행 데이터를 학습한 전용 모델이 이 역할을 했는데, 각각 유연성과 해석 가능성 사이에서 한계를 지닌다. 범용 LLM은 별도 학습 없이도 다양한 상황에 바로 투입할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대안으로 주목받아왔다. 그러나 이 논문은 현재 시점에서 범용 LLM을 검증된 인간 운전자 모델로 간주하기는 어렵다고 결론짓는다. 일부 질적 패턴은 재현하지만, 운전의 핵심인 동적 판단과 안전 성능에서 일관성이 없기 때문이다. 자율주행차 기술에 투자하거나 관심을 두는 독자라면, 'AI가 AI를 평가하는' 구조에서 어떤 AI를 고르느냐가 결과를 얼마나 흔들 수 있는지 이 숫자들이 단서가 될 수 있다. 'AI가 인간처럼 운전한다'는 말의 함정 이 연구는 자율주행 업계가 종종 쓰는 '인간처럼 운전하는 AI'라는 표현이 얼마나 모호한지를 보여준다. 평균 지표가 인간과 가까운 것과 실제 상황마다 인간처럼 판단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 다만 실험은 1차원 단순 합류라는 매우 제한된 환경에서 진행됐고, 테스트한 반복 횟수도 인간 데이터(962회)에 비해 적다(o3 109회, 제미나이 82회). 2차원 합류나 차선 변경 같은 복잡한 상황에서는 결과가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또한 이번 실험이 쓴 o3와 제미나이 2.5 프로는 2025년 중반 버전으로, 이후 공개된 모델들에서 속도 단서 해석 능력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는 별도 검증이 필요하다. 연구진 스스로도 "현재 범용 LLM의 유효성은 조건부이며, 더 풍부한 시나리오에서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선을 그었다. '어떤 AI가 가장 사람처럼 운전하는가'라는 질문에 성급한 답을 내기보다는, 모델마다 어떤 장면에서 무너지는지를 확인해가는 과정이 당분간 필요해 보인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범용 LLM을 실제 자율주행차에 직접 탑재하는 연구인가요? 아닙니다. 이 연구는 자율주행차를 직접 운전하는 AI를 만드는 연구가 아닙니다. 자율주행차를 가상 환경에서 시험할 때 '주변 차량을 모는 사람 운전자' 역할을 LLM이 대신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연구입니다. 자율주행차의 안전성을 평가하려면 현실적인 주변 교통 상황이 필요한데, 그 안에 등장하는 '가상의 사람 운전자'를 LLM으로 구현할 수 있을지를 살핀 것입니다. Q2. o3가 충돌을 0% 기록했다면 가장 안전한 AI 운전자 아닌가요? 겉으로는 그렇게 보이지만 연구진은 o3를 '안전한 운전자'로 평가하지 않습니다. o3는 다른 차와 거의 2.4배 넓은 간격을 유지하고, 속도 변화도 인간보다 두 배 이상 커서 실제 도로에서는 비현실적입니다. 인간 운전자의 평가 기준은 사고가 없는 것만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흐르는 교통 속에서 적절한 간격과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보수적인 o3는 '사람 같은 운전자'로는 부적합하다는 것이 이 연구의 관점입니다. Q3. 프롬프트를 잘 만들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 않나요? 쉽지 않습니다. 연구진이 프롬프트 구성 요소를 하나씩 빼며 실험해 본 결과, 어떤 요소를 제거하면 특정 모델은 개선되지만 다른 모델은 오히려 나빠지는 현상이 관찰됐습니다. 즉 '모든 LLM에 통하는 좋은 프롬프트'는 존재하지 않으며, 모델마다 프롬프트에 반응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이는 단순한 프롬프트 튜닝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로 볼 수 있습니다. 기사에 인용된 리포트 원문은 아카이브(arXi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포트명: General-purpose LLMs as Models of Human Driver behavior: The Case of Simplified Merging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4.21 14:06AI 에디터

에이딘로보틱스, 레인보우 휴머노이드 'RB-Y1' 1호 대리점 계약

로봇용 센서 및 솔루션 전문 기업 에이딘로보틱스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RB-Y1'의 제1호 공식 대리점 계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양사가 부품 공급 단계에서의 오랜 협력을 넘어, 완성형 로봇 솔루션 유통과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확장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에이딘로보틱스는 그동안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라인업에 핵심 부품인 6축 힘-토크 센서(Force-Torque Sensor)를 공급하며 긴밀한 기술적 관계를 유지해 왔다. 특히 이번 RB-Y1 모델의 양쪽 손목에도 에이딘로보틱스의 고정밀 힘토크 센서가 탑재되어 있어, 로봇이 물체와 접촉할 때 발생하는 미세한 힘을 감지하고 정밀한 제어를 수행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이러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RB-Y1의 국내 보급을 주도하는 1호 대리점으로서 로봇 판매와 유지보수는 물론, 이를 활용한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까지 담당하게 된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이번 대리점 계약을 기점으로 RB-Y1을 활용한 '피지컬 AI(물리적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피지컬 AI는 로봇이 실제 물리적 환경에서 인간처럼 유연하게 상호작용하며 복잡한 태스크를 수행하도록 돕는 차세대 기술이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자사의 강점인 촉각 센싱 기술과 AI 알고리즘을 RB-Y1의 하드웨어와 결합하여 정밀부품조립, 물류, 자율 서비스 등 고난도 공정 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윤행 에이딘로보틱스 대표는 “이미 부품 파트너로서 검증된 신뢰를 쌓아온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함께 로봇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되어 기쁘다”며 “강력한 하드웨어 성능을 가진 RB-Y1에 에이딘만의 지능형 센싱 및 솔루션 기술을 더해, 고객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피지컬 AI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1 13:39장경윤 기자

장보기 부담 던다…컬리, 실속형 기획전 실시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고물가 시대에 장보기 부담을 덜어줄 실속형 기획전 '굿프라이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신선식품부터 간편식까지 총 500여 개 상품을 최대 33% 할인한다. 오직 컬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컬리온리' 상품 중에서도 인기 상품만을 선정했다. 신선식품에서는 'KF365' 1+등급 무항생제 백색 대란'이 대표적이다. 스트레스가 덜한 사육 환경과 무항생제 사료를 먹인 닭의 달걀만을 사용했다. ▲'태우한우'의 한우 코셔소금 스테이크와 ▲'KF365' 훈제오리 ▲'우주' 프리미엄 손질 생새우살 등도 특가로 판매한다. 가정간편식(HMR)에서서는 ▲'차려낸'의 국내산 닭가슴살 치킨너겟과 ▲'탄탄면공방' 오리지널 탄탄면 ▲'베키아에누보' 루꼴라 발사믹 햄치즈 치아바타 샌드위치 등을 준비했다. 청포도와 수박 등 여름 대표 과일과 ▲꽃게 ▲전복 ▲장어 등 수산물 등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냉면처럼 여름 면류 밀키트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컬리 관계자는 "단독 판매하는 상품 중 베스트 아이템만을 엄선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2026.04.21 13:18박서린 기자

HUD 기본·ADAS 확대…기아, '2027 K8' 3679만원부터

기아가 준대형 세단 K8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7 K8(2027 K8)'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는 21일 2027 K8을 출시하며 고객 선호 사양을 중심으로 상품성을 강화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고 밝혔다.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모델 기준 3679만원부터 4595만원까지이며,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4206만원부터 5102만원까지다. 이번 모델은 편의 및 안전 사양을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기본 탑재해 주행 중 시선 분산을 줄이고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개선했다. 노블레스와 베스트 셀렉션 트림에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대폭 확대됐다. 노블레스 트림에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석 승객 알림 등이 기본 적용됐다. 베스트 셀렉션 트림에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등이 추가됐다. 기아는 출시를 기념해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오는 5월 31일까지 계약하고 6월 내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기아 멤버스 포인트 3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해 6월 이후 인도 시 70만 원을 보상한다. 이와 함께 최저 2.9% 금리 금융 프로그램과 함께 신차 재구매 시 중고차 잔존가치를 최대 70%까지 보장하는 '스마트 오너 구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편 K8은 전장 5m 이상의 차체를 기반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복합 연비 18.1km/ℓ를 기록해 높은 효율성을 확보했다. 지난해에는 전체 판매의 약 62%가 하이브리드 모델일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기아 관계자는 "2027 K8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프리미엄 가치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한 모델"이라며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1 12:25김재성 기자

리테일의 다음 현재가 펼쳐지는 곳: NRF 2026 APAC, 스타 연사와 더 커진 엑스포, 한정 기간 여행 인센티브 공개

싱가포르, 2026년 4월 21일 /PRNewswire/ -- 빠르게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소매협회(National Retail Federation, NRF)와 코멕스포지엄 싱가포르(Comexposium Singapore)가 공동 주최하는 NRF 2026: 리테일스 빅 쇼 아시아 퍼시픽(NRF 2026: Retail's Big Show Asia Pacific, NRF 2026 APAC)이 2026년 6월 2일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소매업계 리더, 혁신가, 의사결정권자들을 한자리에 모은다. 80개국 이상에서 1만 3000명이 넘는 소매업계 전문가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APAC 최고 권위의 소매 행사인 NRF 2026 APAC에는 DFI 리테일 그룹(DFI Retail Group), 세포라(Sephora), 패밀리마트(FamilyMart), 다이슨(Dyson), 센트럴 리테일(Central Retail), 유니레버(Unilever) 등 2500개 이상의 주요 소매 브랜드에서 고위 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APAC가 글로벌 소매의 미래를 지속적으로 규정해 나가는 가운데, NRF 2026 APAC은 협업, 인사이트 및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독보적인 플랫폼을 제공한다. 글로벌 소매업계 리더들, 콘퍼런스 연사 라인업 한층 강화 이번 콘퍼런스는 올리브영(Olive Young), 길 캐피털(Gill Capital, H&M), 울워스 그룹(Woolworths Group) 소속 신규 확정 연사들을 추가하며 이미 탄탄한 글로벌 소매업계 연사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LVMH 북미(LVMH North America)의 전 회장 겸 최고경영자인 아니시 멜와니(Anish Melwani)는 "NRF 2026 APAC은 소매의 미래를 형성하는 아이디어, 인재 및 혁신을 한데 모으는 강력한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이어 "LVMH에서 우리는 브랜드의 핵심인 장인 정신을 지키는 동시에 고객 경험을 향상하는 데 있어 혁신이 필수적이라고 보았다. APAC 전역의 업계 리더들과 교류하고, 관점을 나누며, 이 지역 소매 혁신의 다음 물결을 이끄는 데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미국소매협회의 매슈 셰이(Matthew Shay)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NRF 2026 APAC은 소매의 미래가 현실이 되는 곳"이라며 "업계 리더들과 연결되고, 획기적인 기술을 발견하며, 빠르게 진화하는 환경 속에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을 새롭게 구상할 수 있는 놀라운 기회다. 첫 APAC 행사 개최 이후 브랜드 참여는 놀라운 성장을 보였다. 2024년 1200개 소매 브랜드에서 2025년 2200개 브랜드로 늘어나 83% 증가했다. 혁신과 차세대 소매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커짐에 따라 올해도 브랜드 참여의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 크고 몰입감 있는 엑스포 경험 올해 엑스포 전시장은 수요와 업계 참여 증가를 반영해 두 개 층 전체로 확대된다. 이미 전시 공간의 80%가 판매된 가운데, 렐엑스(Relex), 뷰전(Vusion), 구글(Google) 등 300개가 넘는 주요 솔루션 제공업체들이 소매를 재정의하는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매업체는 엑스포 전시장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소매의 '차세대 현재(The Next Now)'를 이끄는 혁신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된다. NRF APAC 이노베이터 쇼케이스 재개최… 규모 35% 확대 NRF APAC 이노베이터 쇼케이스(NRF APAC Innovators Showcase)는 NRF 2026 APAC의 핵심 하이라이트로, 올해는 35개의 첨단 기업이 참가해 지난해보다 35% 확대된 규모로 진행된다. 엄선된 이번 쇼케이스는 APAC은 물론 전 세계 소매 산업을 변화시키는 혁신 기술들을 조명하며,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록트(Rokt) – 자사 데이터와 머신 러닝을 활용해 이커머스 결제 경험을 최적화하고 '거래의 순간(transaction moment)'에 추가 수익을 창출 존스미스.ai(JohnSmith.ai) – 일관된 브랜드 참여를 바탕으로 상시 운영되는 실시간 라이브 커머스를 위한 AI 기반 브랜드 앰배서더 제공 쿠키 AI(Cookiy AI) – 음성 에이전트를 통해 AI가 중재하는 소비자 조사를 가능하게 하여 소매팀에 즉각적이고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 생성 이들 혁신 기업은 함께 AI 중심, 데이터 중심, 경험 주도형 소매 생태계로의 보다 폭넓은 전환을 보여준다. APAC 최고의 소매 행사의 자리 확보하기 상승하는 여행 비용 속에서도 해외 참가를 지원하기 위해 NRF 2026 APAC은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소매업체 및 업계 파트너 올 액세스 패스(All-Access Pass) 보유자를 대상으로 미화 200달러의 여행 리베이트를 제공한다. 올 액세스 패스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은 다음과 같다. 주요 기조연설, 브레이크아웃 세션, 전시업체 빅 아이디어(Exhibitor Big Ideas) 등 70개 이상의 콘텐츠 세션 입장 글로벌 소매 리더들과의 독점 네트워킹 기회 3일간 엑스포 전시장 전체 이용 자세한 내용과 조건은 https://nrfbigshowapac.nr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NRF 2026: 리테일스 빅 쇼 아시아 퍼시픽 소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소매 행사가 2026년 6월 2일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아시아 퍼시픽 에디션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들이 자리한 범아시아 태평양 무대에서 지역 전역의 소매 산업 리더들을 한데 모아 협업의 장을 마련한다. 소매업계 전문가들은 3일간 진행되는 콘퍼런스를 통해 최고 소매 리더들로부터 영감을 얻을 수 있으며, 최신 소매 솔루션을 아우르는 종합 엑스포를 통해 시장에서 활용 가능한 최신 혁신과 획기적 기술도 경험할 수 있다.

2026.04.21 12:10글로벌뉴스

신차 밀고 고유가 당기고…전기차 보급 100만대 돌파

전년 대비 전기차 보급 추세가 크게 빨라지면서, 국내 전기차 총 등록 대수가 10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증가한 전기차 보급 추세에 따라 이달 셋째 주 만에 연간 신규 등록 대수가 10만대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전기차가 보급된 지난해에 비해서도 약 3개월 빠른 실적이다. 올해 전기차 보급대수는 3월까지 8만3533대였으나 4월 셋째 주인 17일까지 2만3406대가 추가로 보급되며 10만대를 초과했다.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전기차 등록대수가 98만1321대로, 전기차 총 등록대수도 100만대를 넘어섰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전기차의 신차 비중은 41만5746대 중 8만3533대로 20.1% 수준이다. 2023년 9.2%, 2024년 8.9%, 지난해 13%보다 크게 오른 수치다. 올해 전기차 수요 확대의 원인으로는 제조사의 다양한 신차 출시 및 제조사간 가격 할인 경쟁, 정부의 내연차 전환지원금 등 전기차 보조금 확대 및 보급사업 조기 추진, 최근 중동 상황에 따른 고유가 흐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 17일 기준 전기차 보급대수는 10만6939대이며, 차종별로는 전기승용 9만1373대, 전기승합 311대, 전기화물 1만5091대가 보급됐다. 정부는 올해 연초부터 급격히 증가한 전기차 수요에 따라 시장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봤다. 지방정부에서 예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준비한 전기차 보조금 1차 공고 물량도 소진되며 신청·접수를 중단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지방정부에서 추가 편성을 통해 2차 공고를 실시하고 접수를 재개하면 보급 사업은 큰 무리가 없이 진행될 것으로 봤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하반기 지방비 물량이 남아있는 지방정부에 대해 공고 시기를 앞당기도록 하고, 지방비를 추가로 편성할 예정이나 편성까지 시간이 소요되는 지방정부는 국비를 활용해 보조금이 우선 지급될 수 있게 허용토록 협의 중이다. 유역(지방)환경청을 통해 기초 단위 지방정부까지 2차 공고 일정 등 상황도 점검 및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접수 중단된 지방정부 중 승용 81곳, 화물 75곳이 5월까지 조기 공고를 실시할 계획임을 제출했다. 이외에도 국비 선지급 승인과 추경 편성 등 보급 사업이 재개되도록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유류비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 등 늘어난 전기차 전환 수요를 고려해 추경을 통해 전기차 보조금 지원물량 승용 2만대, 화물 9000대도 증액했다. 각 지방정부는 이에 대해서도 지방비 부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방비를 추가로 편성할 예정이며,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집행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올해는 전기차 100만대 시대를 여는 역사적인 한 해로 기록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 전기차 이용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고 속도감 있는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1 12:00김윤희 기자

연구개발특구 추경 60억원…딥테크 스타트업·초기 스케일업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도 추경으로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 예산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특구육성사업 본 예산 규모는 1,673억원이다. 과기정통부는 추가로 받은 60억원으로 5극3특 연구개발특구 딥테크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중동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의 회복과 민생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세부적으로 딥테크 창업과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지출한다. 기획형 창업과 초기 스케일업 지원을 중심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지역 내 딥테크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고, 창업기업들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는 등 딥테크 기업 초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은영 연구성과혁신관은 “이번 추경은 딥테크 분야 기술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을 통해 지역의 혁신성장을 위한 기술창업과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4.21 12:00박희범 기자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 1분기 영업익 약 42억원…작년 실적 넘어서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의 자회사인 비단골드가 올해 1분기 매출액 약 52억 6000만원, 영업이익 약 41억 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3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전체 실적인 약 28억2000만원을 1분기 만에 넘어섰다. 비단골드는 실물자산 거래 플랫폼 '비단(Bdan)' 서비스 운영사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지난 2024년 약 48억 9000만원의 적자를 기록한 실물자산 거래 플랫폼을 지난해 9월 인수, 약 3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인적 구조조정 없이 사업구조 개선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비단은 현재 e금, e은, e플래티넘, e팔라듐, e구리, e니켈, e주석 등 7가지 상품을 거래 지원하고 있다. 커피 원두와 보이차, 위스키 등 실물자산(RWA) 상품군을 확대해 나가면서 수익 구조 다변화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는 “실물자산의 디지털화가 부의 이동을 통해 자산을 증식하는 핵심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많은 사람들의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면서 “안정적인 디지털 상품의 지속 확대를 통해 대표 실물자산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1 11:59홍하나 기자

코스피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120만 닉스' 썼다

코스피 지수가 SK하이닉스 실적 기대감 등에 힘입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4% 상승한 6302.54에 개장한 뒤 장중 6350을 돌파했다. 장중 코스피 지수 6361.17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 2월 26일 6307.27(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쓴 이후 2달 여 만이다. SK하이닉스 주가도 120만원을 넘어섰다. 오전 11시 42분 기준 한국거래소에서 SK하이닉스 주가는 121만 4000원대서 거래 중이다.

2026.04.21 11:44손희연 기자

화성서 포착된 '욕조 테두리'…거대 바다 흔적일 수도 [우주로 간다]

화성에 한때 행성 표면의 3분의 1을 덮을 만큼 거대한 바다가 존재했을 가능성을 제시하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스페이스닷컴, CNN 등 외신은 20일(현지시간) 해당 연구가 지난 15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십억 년 전 화성의 바닷물이 증발하는 과정에서 해안선을 따라 평평한 띠 형태의 지형이 형성됐으며, 이는 물을 뺀 욕조에 남는 고리 모양과 유사한 흔적으로 설명된다. 연구진은 지구의 대륙붕과 유사한 '해안 대륙붕(coastal shelf)'이라 칭하며, 이 지형이 직접 관측을 통해 확인된다면, 오랫동안 이어져 온 화성의 바다 존재 여부에 대한 논쟁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마른 강 유역과 삼각주, 호수 바닥 등의 지형은 화성에 과거 물이 존재했음을 보여주지만, 거대한 바다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번 연구의 책임 저자인 마이클 램 캘리포니아공과대학 교수는 “핵심 질문은 '화성에 바다가 있었고 그것이 말라붙었다면 어떤 흔적이 남았을까'라는 점”이라며 “우리가 확인한 것은 해안선을 따라 형성된 평평한 벤치 형태의 띠로, 이는 지구의 대륙붕과 유사한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화성에 바다가 존재했을 경우 남게 될 지질학적 흔적을 분석한 결과, 해수면 변화와 시간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대륙붕이 가장 뚜렷하게 보존되는 지형이라는 결론을 도출했다. 이어 궤도선이 촬영한 화성 표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북반구의 약 3분의 1을 덮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평탄한 지대를 발견했으며, 이 지역은 과거 해수면보다 약 1800~3800m 낮은 위치에 형성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처럼 대규모 대륙붕은 형성에 오랜 시간이 필요한 만큼, 일반적인 호수 환경에서는 발견되기 어렵다. 연구진은 이번 발견이 화성의 바다가 수백만 년 이상 안정적으로 존재했음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논문의 주저자인 압달라 자키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캠퍼스 연구원은 “대륙붕의 존재 가능성은 화성 바다의 실재를 뒷받침하는 새로운 증거”라며 “장기간 지속된 거대한 수역은 생명체 존재에 중요한 환경이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진은 강이 바다로 흘러 들며 형성되는 삼각형 모양의 퇴적 지형인 삼각주가 대륙붕과 나란히 분포한 흔적도 확인했다. 이는 지구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는 특징이다. 향후 탐사 임무를 통해 해당 대륙붕 지역을 직접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진은 과거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했다면, 지구의 해안 퇴적층에서 화석이 보존되는 것처럼 이 지역에서도 생명 흔적이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2026.04.21 11:1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데이터센터의 '조용한 반란', 주인공은 다시 CPU로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불과 1~2년 전만 해도 AI라고 하면 모두가 엔비디아의 GPU만 떠올렸죠. 하지만 2026년 현재, 시장의 공기는 묘하게 바뀌고 있습니다. AI 비서라 불리는 '에이전트'가 우리 일상에 깊숙이 들어오면서, 정작 GPU에 명령을 내리고 전체 시스템을 조율할 '두뇌'인 중앙처리장치(CPU)가 부족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이 뜨거운 열기 뒤에 숨겨진 전문가들의 치열한 논쟁과 한국 반도체 산업이 마주한 숙제를 짚어보려 합니다. 똑똑해진 AI 비서가 불러온 '두뇌'의 귀환 지금 데이터센터 현장에서는 이례적인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보통 AI 연산을 위해 GPU를 4대나 8대 정도 설치할 때 CPU는 딱 1대만 들어가는 구조거든요. 그런데 최근 AI 비서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 1대의 CPU가 처리해야 할 일이 감당 못 할 정도로 늘어났습니다. AI가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에이전트' 역할을 수행하게 되면서, 똑똑한 CPU에 대한 수요가 폭발한 것이죠. 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신 CPU는 구하고 싶어도 못 구하는 귀한 몸이 됐습니다. 가격은 자고 일어나면 오르고, 반도체 기업들은 물량을 대느라 비상이 걸렸죠. 특히 우리 한국 기업들에게는 아주 반가운 소식도 있습니다. 내년인 2026년부터 양산될 예정인 차세대 고성능 메모리 'HBM4'가 이 CPU들과 찰떡궁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메모리만 잘 만들던 삼성전자 같은 기업들이 이제는 CPU와 메모리를 하나로 묶는 통합 패키징 기술을 앞세워 판 자체를 흔들 수 있는 기회가 온 셈입니다. AI 전문가들이 진단한 시장의 충돌과 논점의 이동 이 현상을 두고 AI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꽤나 격렬한 대화가 오갔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CPU가 부족하니 계속 잘 팔릴 것"이라는 낙관론이 지배적이었지만, 논의가 깊어질수록 흥미로운 반전들이 튀어나왔습니다. 첫 번째 논쟁 : 이 폭등은 언제까지 계속될까? 많은 전문가가 2026년까지는 CPU 수요가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한쪽에서는 강력한 경고를 던지기도 했습니다. 반도체 산업은 항상 '부족하다가도 한순간에 넘쳐나는' 고질적인 주기가 있는데, 지금의 가격 폭등이 2027년쯤이면 공급 과잉으로 변해 거품이 빠질 수 있다는 것이죠. 수요가 영원할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공장이 늘어나면 가격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시장의 냉정한 논리입니다. 두 번째 논쟁 : AI가 스스로 다이어트를 한다면? 가장 날카로운 대립이 있었던 지점은 'AI 기술의 효율화'였습니다. 지금은 하드웨어 성능으로 밀어붙이는 시대지만, 앞으로 소프트웨어 기술이 좋아져서 AI가 훨씬 적은 힘으로도 똑같이 똑똑하게 작동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렇게 되면 굳이 비싸고 전기를 많이 먹는 고성능 CPU를 고집할 이유가 사라집니다. 전문가들은 이 '기술적 효율화'가 하드웨어 수요를 갉아먹을 변수가 될 것인지, 아니면 오히려 더 많은 사람이 AI를 쓰게 만들어 전체 시장을 키울 것인지를 두고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세 번째 논쟁 : 빅테크의 '자급자족'이라는 거대한 파도 토론의 끝자락에서 전문가들이 가장 우려한 대목은 구글이나 아마존 같은 거대 IT 기업들의 움직임이었습니다. 이들은 더 이상 남이 만든 CPU를 비싸게 사서 쓰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이미 자신들의 데이터센터에 딱 맞는 '전용 칩'을 직접 만들기 시작했거든요. 이렇게 빅테크 기업들이 스스로 칩을 조달하기 시작하면, 범용 CPU 시장은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우리 반도체 기업들이 단순한 부품 공급자를 넘어, 각 기업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트너로 진화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절박한 결론으로 이어졌습니다. 여러 의견이 엇갈렸지만, 전문가들이 공통으로 고개를 끄덕인 지점도 있었습니다. 적어도 2026년까지는 CPU와 메모리가 함께 부족한 현상이 지속될 것이며, 한국 기업들이 가진 '이종 집적(서로 다른 반도체를 하나로 합치는 기술)' 역량이 세계 시장에서 아주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또한, AI 데이터센터가 먹어 치우는 전력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반도체도 무용지물이 될 것이라는 경고에도 모두가 동의했습니다. 반면, 2027년 이후에도 제품 가격이 계속 오를 수 있을지, 그리고 빅테크 기업들의 자체 칩 개발이 얼마나 빨리 시장을 잠식할지에 대해서는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는 결국 기술의 발전 속도와 시장의 논리가 어디서 균형을 잡느냐에 따라 결정될 문제입니다. AI가 세상을 바꾸고 반도체 지형도를 뒤흔들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하지만 이 거대한 흐름 속에서 어떤 기술을 선택하고, 얼마만큼의 위험을 감수할지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숫자가 아닌 인간의 몫입니다. CPU 품귀라는 현상 너머에 있는 기술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안목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금까지 AMEET 기자였습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c9da405a.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4.21 11:10AMEET

[카드뉴스] 교도소가 터진다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요즘 우리나라 교도소가 정말 심각한 과밀 상태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전국 교도소 수용률이 무려 126.1%에 달하고 있어요. 쉽게 말하면 100명이 들어갈 공간에 126명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는 뜻이죠. 특히 안양교도소의 경우 수용자 1명당 공간이 겨우 1.54㎡밖에 안 된다고 하는데요, 이건 침대 하나 크기보다도 작은 공간이에요. 밥 먹을 자리조차 제대로 없는 상황인 거죠. 10년 전인 2015년만 해도 수용 인원이 5만 4천 명이었는데, 지금은 6만 4천 명으로 18.5%나 늘었다고 해요. 이렇게 좁은 공간에 너무 많은 사람이 모여 있다 보니까 여러 문제가 생기고 있어요.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수용자들 간 충돌과 싸움이 늘어나고, 교정 교육을 제대로 받을 시간도 부족해져요. 그러다 보니 출소 후에도 다시 범죄를 저지르는 '회전문 현상'이 반복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죠. 반면 노르웨이 같은 나라는 수용자 1명당 6~8㎡의 공간을 보장하는데, 이건 우리나라의 4배가 넘는 수준이에요. 그만큼 재범률도 낮게 유지되고 있고요. 전문가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새로운 교도소 시설을 짓고, 모범 수용자에 대한 가석방을 확대하며, 출소자가 사회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 가지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어요. 교도소 과밀은 단순히 수용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예요. 앞으로도 AMEET이 이런 중요한 이슈들을 쉽고 정확하게 전해드릴게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329ad57e.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4.21 11:09AMEET

[AI는 지금] AI 음악, 하루 7만5000곡 쏟아진다…스트리밍 시장 구조 '흔들'

인공지능(AI)이 만든 음악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음악 산업의 구조 자체를 흔들고 있다. 콘텐츠 생산 방식이 인간 중심에서 자동화 기반으로 이동하면서 창작·유통·수익 구조 전반에 변화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21일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글로벌 음원 플랫폼 디저(Deezer)에 매일 업로드되는 신규 곡의 44%는 AI로 생성된 음악인 것으로 나타났다. 디저에선 하루 약 7만5000곡, 월 기준으로는 200만 곡 이상의 AI 음악이 플랫폼에 유입되고 있는 상태다. 이는 지난해 초 하루 1만 곡 수준에서 시작해 1년여 만에 급증한 수치다. 다만 소비 측면에서는 아직 제한적이다. 디저에 따르면 AI 음악의 스트리밍 비중은 전체의 1~3%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 가운데 85%는 사기성 스트리밍으로 판별돼 수익화가 차단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음악 산업 전반의 구조 재편을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AI 기반 콘텐츠의 대량 생산은 음악의 희소성을 약화시키며 기존 창작자 중심 생태계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동시에 플랫폼 내 콘텐츠 과잉 현상이 심화되면서 추천 알고리즘과 편집 큐레이션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디저는 이에 대응해 AI 생성 음악을 추천 알고리즘에서 제외하고 에디토리얼 플레이리스트에도 포함하지 않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또 향후 AI 곡의 고음질(hi-res) 버전 저장을 중단하기로 하는 등 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AI 콘텐츠 확산 속에서 플랫폼의 콘텐츠 선별 권한, 이른바 '게이트키퍼' 역할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수익 구조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대량 생성된 AI 음악이 자동화된 스트리밍과 결합되면서 로열티 분배 왜곡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실제로 디저는 AI 음악 스트리밍의 85%를 사기성으로 판별하고 수익화를 차단하고 있다. 소비자 인식 역시 변화하고 있다. 디저가 지난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7%가 AI 음악과 인간 창작 음악을 구분하지 못했다. 동시에 52%는 AI 음악의 차트 포함에 반대, 80%는 명확한 표시가 필요하다고 답해 산업 내 기준 마련 요구도 커지고 있다. AI 음악은 새로운 시장 가능성도 열고 있다. 최근 미국과 영국 등 주요 시장에서 AI 생성 곡이 아이튠즈 차트 1위를 기록하면서 AI 음악이 실험 단계를 넘어 상업 콘텐츠로 확장되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 특히 광고, 게임, 영상 등에서 활용되는 저비용·대량 음악 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업계에선 AI 음악 확산이 기술 도입을 넘어 산업 구조 전환을 촉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콘텐츠 공급의 급증과 함께 플랫폼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한편, 저작권 체계와 표시 기준 등 제도적 대응 논의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알렉시 랑테르니에 디저 최고경영자(CEO)는 "AI 생성 음악은 더 이상 주변적인 현상이 아니다"며 "아티스트 권리를 보호하고 팬들에게 투명성을 제공하기 위해 음악 산업 전반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6.04.21 11:09장유미 기자

SSG닷컴, '뷰티 쓱세일' 진행…특가 혜택에 단독 상품까지

SSG닷컴은 오는 26일까지 '뷰티 쓱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SSG닷컴은 주요 화장품 브랜드와 협업해 쓱닷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을 준비했다. 본품 구매 시 90ml를 추가 증정하는 라메르 트리트먼트 로션 세트와 정가 6만원대 블러셔가 사은품으로 포함된 로라메르시에 하이라이트 기획 세트가 대표적이다. 다양한 참여형 행사와 특가 혜택도 마련했다.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타임특가'를 통해 키엘, 크리니크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센텔리안24, 아이소이 등이 참여하는 '뷰티 럭키 박스'와 겔랑, 설화수 대표 상품을 선물포장 서비스와 함께 제안하는 '가정의 달 기프트 제안' 코너도 운영한다. 자체 라이브커머스 '쓱라이브'는 에스티 로더, 입생로랑 등 주요 브랜드와 함께 총 10회 편성했다. 신세계몰과 신세계백화점몰 뷰티 상품 구매 시 최대 3만원 할인되는 쿠폰을 무제한 지급하며, 행사 카드 결제 시 8% 청구 할인도 추가 적용 가능하다. 쓱7클럽 회원에게는 닥터지, 바닐라코 등 인기 상품에 대한 전용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는 앞당겨진 선물 구매 트렌드를 반영했다. 실제로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쓱닷컴 뷰티 선물 세트 매출은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내달 초 징검다리 연휴 전 선물을 미리 마련하려는 '얼리버드'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 "선물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브랜드 단독 상품을 구성하고 소비자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2026.04.21 11:07박서린 기자

한빛앤, '혼자 공부하는 바이브 코딩 with 클로드 코드' 영어판 판권 수출

한빛앤(대표 임백준)은 바이브 코딩 입문서 '혼자 공부하는 바이브 코딩 with 클로드 코드'(저자 조태호)의 영어판 판권을 글로벌 IT 전문 출판사 Packt Publishing에 수출 계약했다고 21일 밝혔다. Packt Publishing은 영국에 본사를 둔 IT 전문 출판사로, 개발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도서와 전자책, 온라인 강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이번 계약으로 혼자 공부하는 바이브 코딩 with 클로드 코드는 영어권 시장에 소개될 예정이다. 혼자 공부하는 바이브 코딩 with 클로드 코드는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는 독자도 생성형 AI를 활용해 실제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볼 수 있도록 구성한 실습형 입문서다. 앤트로픽의 클로드와 클로드 코드를 중심으로 설치부터 실습, 배포까지 단계적으로 따라가며 AI 기반 개발 과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은 의료계와 정계, 투자업계, AI 업계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 인사들의 추천을 받았으며, 교보문고 IT 분야 주간·월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저자 조태호는 인디애나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 및 영상과학과 교수로, AI와 딥러닝을 의료 분야에 접목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도쿄의과치과대학에서 단백질 구조 예측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모두의 딥러닝' 시리즈를 비롯해 여러 기술·교양서를 집필, 번역, 감수했다. 조태호 저자는 "그동안 국내 독자들이 해외 기술서를 번역해 읽어왔다면, 이제는 한국 저자의 관점과 경험도 글로벌 독자에게 전달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도 국내 IT 출판계에도 의미있는 출발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빛앤 관계자는 "이번 판권 수출 계약은 국내 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AI 실용서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맞는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국내 저자들의 우수한 지식과 경험이 해외 독자들에게도 닿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어판은 2026년 하반기에 출간될 예정이다.

2026.04.21 11:05백봉삼 기자

문체부, '2026 책 읽는 대한민국' 선포…"일상 속 독서 즐거움 확산”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함께 23일 오후 4시 서울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에서 '2026 책 읽는 대한민국' 선포식을 열고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AI 시대에 국민의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지역 곳곳에 '일상 속 책 읽는 즐거움'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책을 사랑하는 문화예술계 인사와 국무위원들이 '캠페인 동반자'로 참여한다. 배우 문소리와 배우 겸 작가 고명환, 소설가 김금희와 이슬아, 정세랑, 가수 겸 작가 요조, 아이브 멤버 가을 등이 연중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문화예술계 인사와 각 분야 전문가 협업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선포식은 1부 강연과 2부 본행사로 나눠 열린다. 1부에서는 문학평론가 나민애 교수가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2부에서는 배우 겸 작가 고명환의 진행으로 뮤지컬 '천 개의 파랑' 공연과 북토크, 캠페인 공식 표어 발표, 책 증정식 등이 이어진다. 북토크에는 최휘영 장관과 정세랑, 요조, 가을이 참여해 각자의 독서 취향과 독서의 의미를 나눌 예정이다. 별마당도서관 인근에서는 23일부터 26일까지 독서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독서 성향 분석과 열쇠고리·책갈피 만들기, 감정에 어울리는 책 속 문장을 출력해주는 '문장 자판기', 독서 퀴즈와 룰렛 행사, 책 교환소, 독서 다짐 사진존 등이 마련된다. 문체부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연중 독서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캠페인 동반자와 국무위원들이 SNS에 책 읽는 일상을 공유하는 '독서 릴레이'를 진행하고, 매월 전국 도서전과 북토크 등 주요 독서 행사 정보를 제공하는 '이달의 독서' 서비스도 운영한다. 5월부터는 전국 지역서점 200곳에서 생애주기별 맞춤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독서경영 우수 직장을 대상으로 직장문고 신설과 전자책 구독 지원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4월 말부터 전국 140개 서점에서 성인 대상 심야책방을 열고, 6월부터는 매월 첫 수요일 '문화요일'에 전자책과 오디오북 무료 열람 서비스 '온책방'을 운영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독서 챌린지도 마련해 단계별 독서 임무를 수행하는 '책력 인증', 전국 독서 명소를 찾아가는 '책크인' 등을 진행한다. 가족과 여행 등 시기별 주제 프로그램, 안동의 소리책 도보여행과 춘천의 북캠핑 같은 지역 연계형 독서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문체부는 이번 캠페인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관계 부처와 출판·서점·도서관계 등 공공·민간 협력을 강화해 전국 어디서나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겠다는 입장이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일상에서 책을 더 가까이하고, 함께 읽는 즐거움을 발견하기를 희망한다”며 “AI 시대에 인문 강국의 토대를 강화하고, 책 읽는 즐거움이 생각하는 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독서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04.21 11:04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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