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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민간발사장에 고체발사 지원시설 구축

우주항공청은 올해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건립중인 민간 발사장에 고체발사지원시설 구축에 들어간다. 1단계 민간 발사장 개방은 2027년이다. 또 위성정보활용 분야에서는 신규로 편성한 'AI 기반 위성정보활용 서비스 확산 사업' 등 13개 부처 42개 사업에 총 1,292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우주청은 26일 세종에서 우주항공청장 주재로 제9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 및 제2회 위성정보활용실무위원회를 열어 이 같이 각각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위원회는 오태석 제2대 우주항공청장이 부임한 이후 처음 개최되는 공식 위원회다. 오전에 진행된 제9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에서는 향후 우리나라 우주항공 산업육성에 대한 정책방향과 주요 우주개발사업 추진계획에 관한 논의를 비롯해 제4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 수정계획 상 올해 시행계획, 제2차 우주위험대비 기본계획 올해 시행계획 및 민간발사장 내 고체발사지원시설 구축사업 추진계획 등 우리나라 주요 우주개발 사업 안건을 검토했다. 우주개발진흥 분야에서는 올해 우주 분야 예산(단, 국방·보안 등 일부 사업 제외)이 총 1조 1,60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1조 8억원에 이어 국가 우주개발 투자 규모가 1조원을 다시 돌파한 규모다. 특히, 올해는 달 탐사 2단계 사업(달 착륙선 개발)을 통해 장기 미션 중심 우주개발사업을 지속한다. 지난해 11월 27일 민간 주도 누리호 4차 발사에 이어 올해에도 5차 발사가 이어진다. 또한 지난해 12월 차세대발사체개발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완료에 따라 메탄 기반 재사용 가능 발사체를 조기 확보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우주위험대비 관련 레이더우주감시체계에 대한 다부처 공동 개발사업 추진, 민·군 협력 기반 국가 우주상황인식시스템(K-SSA) 개발을 통한 글로벌 수준 우주감시 역량 확보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민간발사장 내 고체발사지원시설 구축사업 추진계획은 2027년 개방 예정인 민간발사장(1단계) 내에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발사 시 필요한 조립타워 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우주청은 고체연료 우주발사체의 안정적인 발사 능력을 확보함으로써 국가안보 역량 및 우주수송 능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고체발사체는 장전이 용이하고,연료 충전 및 보관이 쉬워 주로 전쟁 목적으로 활용된다. 이어 오후에 진행한 제2회 위성정보활용실무위원회에서는 법정계획인 제3차 위성정보활용 종합계획(2024~2028) 2026년 시행계획이 심의·의결댔다. 위성정보 활용 관련해서는 올해 위성정보활용 분야에 13개 부처에서 42개 사업에 총 1,292억 원의 정부예산을 투입한다. 이번 시행계획에는 민간 위성정보활용 시장 창출 기반 조성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위성정보 기반의 공공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AI 기반 위성정보활용 서비스 확산 사업' 등이 신규로 반영됐다. 또 기상·해양·환경 등 다방면에서 위성정보활용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발사를 앞두고 있는 차세대중형위성 2호·4호 등 국토 및 농업·산림 분야 활용 기술개발이 지속되고, 기후위기와 대형 재난 등 전 지구적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국제협력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오늘 양대 실무위원회에 상정된 안건 중 일부는 이번 실무위원회 검토를 기반으로 향후 국가우주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 위원장인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오늘 상정되는 안건들은 단순한 사업 계획을 넘어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생존전략”이라고 하며, “위원 여러분의 의견이 우주항공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만드는 마중물인 만큼 적극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2.26 15:02박희범 기자

대외 사업 키우는 CJ올리브네트웍스, 아시아 제조·물류 AX 시장 공략

CJ올리브네트웍스가 스마트 제조·물류 기술력을 앞세워 아시아 인공지능 전환(AX)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그룹 내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대외 사업 비중을 확대하며 산업 현장의 AX 전환 수요를 선점한다는 목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다음 달 4~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AW2026)'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는 'AI 팩토리 포 라이프'를 주제로, 스마트팩토리 및 자동화 분야의 차세대 AX 기술을 선보인다. AI 비전 검사부터 자동화 물류까지 공장 설계·운영 전반을 스스로 판단하고 제어하는 지능형 솔루션을 제시하며 산업 현장의 AX 적용 모델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AI 팩토리 특별관에 대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제조·물류 기업의 AX 도입을 지원하는 AI 디스커버리 존을 전면에 내세운다. CJ그룹과 하이트진로·화요·hy 등 산업별 현장에서 축적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기업 환경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과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현장에서는 기술 제안부터 사업화 전략까지 1대1 전문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 부스에서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실제 스마트 제조·물류 현장에 적용 중인 에이전틱 AI도 시연한다. 생산관리시스템(MES), 실시간 데이터 관리 시스템(RTDB) 등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정 및 설비 상태를 자동 분석하고 이상 여부 판단과 조치 가이드까지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비전 AI 검사, 연속공정 자율운전, 공정 무인화, 물류 최적화, 설계·조달·시공(EPC) 시뮬레이터 등 최신 AX 기술을 공개하며 스마트 제조·물류 전 영역을 아우르는 역량을 공개한다.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업도 부각한다.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다쏘시스템은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지멘스는 AI 기반 예지보전 솔루션 '센서아이'를 중심으로 스마트 제어 기술을 선보이며 기술 시너지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CJ올리브네트웍스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AX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산업 현장의 AX 전환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그룹 중심의 내부 프로젝트를 넘어 대외 제조·물류 고객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아시아 최대 규모 전시회를 교두보 삼아 스마트 제조·물류 AX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송원철 CJ올리브네트웍스 스마트물류·팩토리 담당은 "고객의 AX를 위한 핵심 파트너로 현장 맞춤형 솔루션 발굴 및 AI 기반 기술 고도화와 함께 고객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스마트 제조·물류 분야 전문 컨설팅·구축·운영까지 엔드투엔드 서비스로 책임감 있게 완수해 현장의 혁신을 지원하는 대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6.02.26 14:58한정호 기자

밀가루값 인하하자...파리바게뜨, 제품 11종 가격 내려

파리바게뜨는 빵과 케이크 등 제품 11종의 가격을 다음 달 13일부터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밀가루값 인하 이후 프랜차이즈 업계 중 처음으로 가격을 내린 사례다. 빵 류 대상 품목은 6종으로 100원~1000원 낮춘다. 완제품 권장가격 기준으로 ▲단팥빵(1600원 → 1500원) ▲소보루빵(1600원 → 1500원) ▲슈크림빵(1600원 → 1500원) ▲홀그레인오트식빵(4200원 → 3990원) ▲3조각 카스테라(3500원 → 2990원) ▲프렌치 붓세(2500원 → 1500원) 등이다. 인기 캐릭터 케이크 5종은 최대 1만원 인하한다. 인하 품목은 ▲헌트릭스 골든 케이크(3만9000원 → 2만9000원) ▲소다팝 케이크(3만3000원 → 2만5000원) 등이다. 파리바게뜨는 3월 중 가성비 크라상(1000원)도 출시할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지속적인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소비자 부담을 덜고 물가 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2026.02.26 14:57안희정 기자

미니 전기차 '폴스미스 에디션' 국내 공식 출시…5970만원

미니(MINI)코리아가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폴스미스와 협업한 전기차 '디 올 일렉트릭 미니 쿠퍼 SE 폴스미스 에디션'을 국내에 선보인다. 미니코리아는 26일 서울 용산구 모드 127에서 '디 올-일렉트릭 미니 폴스미스 에디션 출시 행사'를 통해 공식 출시했다. 지난 1월 사전 예약을 시작한 100대 물량은 한 달 만에 모두 판매됐으며, 추가 물량 도입도 검토 중이다. 미니 폴스미스 에디션은 전용 색상인 인스파이어드 화이트, 스테이트먼트 그레이, 미드나잇 블랙 등 3종으로 구성됐다. 국내 출시 가격은 5970만원이다. 전기차 보조금은 국고 보조금 396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남 해남군 기준 최대 91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미니 폴스미스 에디션은 폴스미스의 고향 노팅엄에서 영감을 얻은 전용 색상 '노팅엄 그린'을 루프와 팔각형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 사이드 미러 캡, 휠 캡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노팅엄 그린 루프의 운전석 B필러 뒤쪽에 폴스미스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스트라이프'를 넣어 에디션의 정체성을 강조한다. 미드나잇 블랙 색상의 경우 유광 및 무광 블랙이 대비를 이루는 시그니처 스트라이프 블랙 루프를 적용해 절제된 화려함을 드러낸다. 여기에 18인치 나잇 플래시 스포크 블랙 경량 알로이 휠이 기본으로 탑재되고, 휠 캡과 테일 게이트 손잡이에 폴스미스 레터링을 더했다. 다크 스틸 색상의 미니 엠블럼은 한층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하며, 문을 열면 바닥에 'hello' 레터링을 투영하는 시그니처 프로젝션이 적용됐다. 실내는 직물 소재의 대시보드를 시그니처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꾸몄다. 해당 패턴은 JCW 스포츠 시트까지 확장 적용해 통일감을 강조했다. 스포츠 운전대 하단에는 시그니처 스트라이프 스트랩과 폴스미스 레터링을 더했으며, 플로어 매트에는 폴스미스가 도안한 '폴스 래빗' 그래픽을 적용했다. 여기에 폴스미스의 모토인 'Every day is a new beginning!'을 도어실에 더하는 등 세부 요소 곳곳에 브랜드 철학을 세심하게 표현한다. 센터패시아에 탑재된 직경 240㎜의 삼성 원형 OLED 디스플레이에는 시그니처 스트라이프 그래픽과 폴스미스 레터링을 반영한 전용 배경이 적용되고, 미니 앱에도 폴스미스 에디션 전용 테마를 제공해 디지털 환경에서도 에디션만의 유쾌한 가치를 선사한다. 폴 스미스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33.7kg·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탑재된다. 전기차 특유의 즉각적인 응답성과 강력한 토크를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6.7초 만에 도달한다. 또한 54.2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해 5.3㎞/kWh라는 프리미엄 수입차 최고 수준의 전비를 자랑한다. 1회 충전 시 국내 인증 기준 300㎞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배터리를 급속 충전할 경우 10%에서 80%까지 약 3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정서은 미니코리아 상품기획팀 매니저는 "폴스미스는 1970년대 영국 노팅엄에서 활동을 시작했다"며 "그는 클래식 미니의 열렬한 팬이었고, 1998년 클래식 미니 생산 종료를 앞두고 1800대 한정 '폴스미스 미니'를 선보였으며 폴스미스 블루 컬러와 반전 디자인 요소로 상징성을 남겼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폴스미스 에디션은 자동차를 패션과 아트, 지속 가능성 영역으로 확장한 의미 있는 협업"이라고 강조했다.

2026.02.26 14:55김재성 기자

공정위는 쿠팡에 왜·어떻게 21.8억원 과징금 부과했나

쿠팡이 목표 마진 달성 과정에서 납품업자에게 광고비 등을 부담하도록 한 행위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위반 금액을 특정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에 공정위는 정률과징금이 아닌 정액과징금을 적용했고, 각각 위반 행위에 대해 각각 최고 한도인 5억원씩을 부과했다고 설명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쿠팡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1억85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목표 마진 달성을 위해 ▲납품업자에 납품단가 인하 및 광고비 등 부담을 요구하고 ▲상품대금을 지연 지급하면서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은 행위 ▲쿠팡체험단 프로그램에서 미소진 상품을 반환하지 않은 행위 등에 대한 제재다. 다만 납품단가 인하나 광고비 부담 등의 위법행위에 대한 규모가 명확하지 않아 위반 금액 산정이 어려웠다는 토로가 나왔다. 이날 조원식 공정위 유통대리점조사과장은 쿠팡 제재 관련 브리핑 질의응답에서 “쿠팡이 광고비를 받았더라도 강요에 의해 받은 부분과 납품업자가 필요에 따라 자발적으로 집행한 부분을 구분하기가 힘들다”며 “전체적으로 강요를 통해 받은 광고비 규모를 확인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법 위반 행위 전체를 모두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에 위반 금액 산정이 곤란했다”고 덧붙였다. “법 위반 증거 남지 않아 전체 규모 특정 어려워” 공정위에 따르면 3행위(상품대금 지연지급)의 경우 내부 정책 기준과 매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위반 규모 산정이 가능했지만, 1·2행위(▲납품업자에 납품단가 인하 ▲광고비 등 부담 요구)는 구조가 달랐다. 조 과장은 “1행위와 2행위는 납품업자에게 개별적으로 쿠팡 직원들이 전화, 문자, 카카오톡 등으로 연락해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방식이었다”며 “증거가 잘 남지 않는 방식으로 개별 접촉이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를 파악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일부 납품업자에 대해서는 강요 정황이 확인됐지만, 모든 거래를 포괄하는 위반 금액을 산정하기에는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취지다. 공정위는 이번 사건에서 1·2행위에 대해 각각 5억원씩 정액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는 대규모유통업법상 정액과징금의 최고 한도다. 해당 행위에 대한 10억원의 과징금과 납품대금 지연 지급과 이자 미지급에 대한 과징금을 합쳐 총 과징금은 21억8500만원이 된 것이다. 정률과징금은 위반 금액을 기준으로 중대성 등을 고려해 가중·감경하는 방식이다. 조 과장은 “대규모유통업법은 관련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적용하는 구조가 아니라, 위반행위 금액을 산정 기준으로 삼는다”며 “이번 사안은 납품단가 인하나 광고비 전가 금액이 개별 사업자별로 구체적으로 산정되지 않아 위반 금액 자체를 특정하기 곤란했다”고 설명했다. PPM 목표 20% 후반~30% 초반대…“거부 시 발주 축소 정황 확인” 쿠팡이 설정한 PPM(Pure Product Margin) 목표치는 납품업자별로 달랐지만, 대체로 20% 후반에서 30% 초반 수준이 많았다고 공정위는 밝혔다. 조 과장은 “쿠팡은 충분한 협의가 있었다고 주장하겠지만, 온라인 시장에서 압도적 지위를 가진 사업자의 요구를 납품업자가 거부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거부할 경우 납품을 중단하거나 축소하겠다는 암시, 실제 축소 사례도 발견됐다”고 언급했다. 다른 플랫폼에서도 내부 경영목표로 PPM이나 GM(Gross Margin) 수치를 설정할 수는 있지만, 이를 납품업자에게 강요했는지 여부가 쟁점이라는 설명이다. PPM은 납품업자와 협의를 거쳐 정한 반면, GM 목표는 쿠팡 내부 기준으로 설정된 수치라고 공정위는 봤다. 상품대금 지급 기산점과 관련해서도 쟁점이 있었다. 쿠팡은 '상품수령일'을 검수·검품을 마친 후 창고에 입고한 날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과장은 “법 조항 해석에 애매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다른 조항을 종합하면 납품업자가 상품을 인도한 날이 기준이 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이번 사건에서 위반 행위의 전모를 모두 특정하지는 못했지만, 위반이 이뤄진 프로세스와 구조에 대해서는 충분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조 과장은 “법원에서도 다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쿠팡은 이와 관련 행정소송 의지를 내비쳤다. 쿠팡 측은 "판매가격 변동으로 인한 손실을 직접 부담하고 있다"며 "손실보전을 위해 납품업자에 광고 등을 강요하거나 부당한 발주 중단 등을 한 사실이 없으며, 회사 정책상 엄격히 금지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법원 절차를 통해 회사의 입장을 성실히 소명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6.02.26 14:44안희정 기자

20년간 761대→13만대...미니, 올해 한정판 11종 출시

"이제는 차량의 개성뿐 아니라, 그 차와 함께하는 미니 팬의 삶에 더욱 집중하고자 합니다. 그 방향성이 바로 '커스터마이제이션 2.0'입니다. 미니 팬의 라이프스타일을 바탕으로 고객층을 확장하고 팬덤 문화를 강화하겠다는 핵심 전략입니다." 정수원 미니(MINI)코리아 총괄 본부장은 26일 서울 용산 이태원에서 열린 '디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 출시 행사에서 "올해는 아이코닉 헤리티지, 익사이팅 디퍼런시에이션, 커스터머 테일러드 등 세 가지 테마 아래 총 11종의 에디션을 선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미니는 1959년 고유가를 극복하기 위해 작지만, 연비가 좋은 실용성과 운전의 재미를 모두 잡고자 탄생했다. 또한 톡톡 튀는 개성과 독특한 브랜드 정체성은 레일 판트, 폴 스미스, 폴 매카트니 등 당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며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정수원 본부장은 "2005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미니는 프리미엄 소형차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창조했다"며 "진출 첫해 761대에 불과했던 판매량은 2025년 누적 판매 13만 4103대로 176배 성장했다. 프리미엄 소형차 가운데 연 1만대, 누적 10만대를 돌파한 유일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이러한 성과는 '미니 팬'이라 불리는 고객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미니코리아는 지난 20년간 단순한 브랜드와 고객의 관계를 넘어 강력한 로열티를 기반으로 독보적인 팬덤 문화를 형성해 왔다"고 강조했다. 미니코리아는 에디션 전략과 함께 브랜드 경험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서울 성수동에서 세계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데우스 엑스 마키나와 음악을 테마로 한 쇼케이스를 진행한 바 있다. 두 브랜드는 공동 제작한 단 한 대의 JCW 모델 '스케그'를 전시하고 디제잉과 라이브 페인팅이 결합된 퍼포먼스를 선보여 모터스포츠와 예술이 결합된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참가자에게 전달했다. 올해 에디션 모델은 브랜드의 유산을 재해석한 '아이코닉 헤리티지', 독보적인 개성을 극대화한 '익사이팅 디퍼런시에이션', 고객의 의견을 직접 반영한 '커스터머 테일러드' 등 세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아이코닉 헤리티지는 미니 고유의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글로벌 에디션 라인업이다. 폴 스미스 에디션을 시작으로 1965년 몬테카를로 랠리 우승의 영광을 새롭게 해석한 미니 JCW 빅토리 에디션, 미니 옥스퍼드 공장 25주년을 기념하는 미니 옥스포드 에디션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익사이팅 디퍼런시에이션은 개성이 강한 브랜드 특성을 강조한 라인업이다. 브랜드 최초로 무광 도색을 입힌 '미니 컨트리맨 모노 패키지 에디션', 미니 에이스맨의 첫 글로벌 에디션인 '에이스맨 다크 쉐도우 에디션' 등 구성됐다. 커스터머 테일러드는 국내 고객의 선호도와 실제 의견을 반영한 한국 시장 특화 라인업으로, 국내 미니 공식 딜러사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및 고객 특성을 반영한 '딜러 비스포크 에디션'으로 기획·제작된다. 이와 함께 기존 고객을 위한 미니 액세서리 번들링 패키지를 확대하고, 올 하반기에는 맞춤 제작 프로그램인 미니 인디오 더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개개인의 취향을 더욱 정교하게 반영할 계획이다. 정수원 본부장은 "미니코리아는 미니 팬의 삶을 이해하고, 그들의 여섯 가지 라이프 영역에 집중한 마케팅을 전개하겠다"며 "11종의 에디션을 통해 미니 팬들의 삶과 조화를 이루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6 14:41김재성 기자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월드 챔피언십 2026 운영 계획 발표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이스포츠 대회인 '월드 챔피언십 2026' 계획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월드 챔피언십은 인게임 '그랜드 챔피언스 리그'를 시작으로 지역 예선, 본선까지 크게 세 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그랜드 챔피언스 리그는 오는 27일부터 3월까지, 6월 말부터 7월까지 작년과 동일하게 게임 내에서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참가자는 각 시즌 경기 결과에 따라 랭킹 포인트(RP)를 획득하게 되며, 포인트 합계 기준 설산, 바다, 초원, 사막 등 4개 지역에서 상위 8명씩 총 32명의 예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지역 예선은 오는 10월 초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여기서 각 지역별 승점 1, 2위를 기록한 총 8명의 선수가 본선에 최종 진출한다. 올해는 예선 지역별 승점 1위에 오른 선수에게도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해, 본선행 티켓과 함께 실질적인 보상까지 제공한다. 마지막 본선 경기는은 오는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10주년을 기념하는 오프라인 팬 페스티벌과 결합해, 캐주얼 이스포츠 대회를 뛰어넘는 확장된 규모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2026.02.26 14:40진성우 기자

특허 분석 장벽 낮춘다…워트인텔리전스, R&D용 AI 리서치 공개

워트인텔리전스가 기업의 기술 개발과 의사결정 속도를 늦추는 기술 리서치 복잡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기술·리서치 플랫폼을 선보였다. 워트인텔리전스는 기업 연구개발(R&D)의 가속화를 지원할 '키워트 인사이트'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특허·과학기술 데이터를 자연어로 탐색하고 경쟁사·시장 동향 분석부터 보고서 생성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허 데이터는 법률·고유 기술 용어 중심이라 연구원이 직접 활용하기엔 진입장벽이 높았으나, 이번 솔루션을 통해 기술 판단과 전략 수립 속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키워트 인사이트는 범용 거대언어모델(LLM)과 달리 전 세계 106개국 특허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단순 키워드 검색을 넘어 기술 맥락과 유사 개념을 이해하는 '의미 중심 탐색 방식'을 적용해 정밀한 분석이 가능하다. 특허 데이터 기반 분석 구조를 통해 AI의 정보 왜곡과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을 최소화했다. 핵심 동력은 특허 1억 7000만건, 특허 문장 2500억개, 특허 도면 16억장을 학습한 특허 특화 모델 '플루토LM'이다. 자연어 입력만으로 기술 탐색·선행기술 조사·기술 트렌드 보고서 생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수행하는 'AI 네이티브 리서치' 구조를 구현했다. 연구원과 전략 담당자는 특정 기술 탐색 시 유사 기술 개념과 전문 용어까지 인식해 관련 기술과 주요 기업 등을 도출할 수 있다. 전문가 중심이었던 기술 리서치 업무를 실무진이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윤정호 워트인텔리전스 대표는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환경에서 기업에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정보가 아니라 더 빠르고 정확한 기술 판단"이라며 "기업이 유망 기술을 선제적으로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6.02.26 14:39이나연 기자

고성수 성원엔지니어링 대표, GIST 기술경영아카데미 총동문회장 취임

고성수 광주과학기술원 기술경영아카데미(GTMBA) 총동문회장(성원엔지니어링 대표)이 지난 24일 취임식 및 발전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고 회장은 단열 지난 1995년 성원엔지니어링 창립 후 금속구조물, 창호, 온실공사업, 토목공사업 및 상하수도 설비공사업 분야 전문경영인으로 성원엔지니어링을 이끌고 있다. 지난 1995년 설립된 성원엔지니어링은 국내 창호 업계 최초로 단열미서기창이 고베 지진파 및 인공지진파를 적용한 내진성능 시험을 통과했다. 고 회장 경영 철학은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세상을 먼저 생각한다'로, 그동안 살아온 신념이 이 문장에 모두 녹아 있다. 기업 비전은 '아름다운 생활 환경을 창조하는 기업'이다. 2022년 은탑산업훈장 표창, 2021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2022년 전라남도지사 표창, 2023년 조달청장 표창 등을 받았다. GTMBA 제10기 동문인 고 회장은 취임식에 이어 발전기금으로 1억원 상당의 성원엔지니어링 금속제 창호 제품을 기탁했다.

2026.02.26 14:24박희범 기자

쿠팡이츠, 4월부터 '포장 수수료' 6.8% 받는다

쿠팡이츠가 전통시장 등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포장서비스 중개이용료 무료 지원을 1년 연장해 내년 3월까지 유지한다. 다만 그 외 매장에는 4월부터 중개이용료 6.8%를 부과한다. 쿠팡이츠는 26일 이같이 밝히며, 전통시장과 상생요금제 매출 하위 20% 영세 매장에는 포장 중개이용료 무료 정책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전국 전통시장 매장은 신청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현재 전통시장으로 등록된 매장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 적용된다. 신청 방법과 대상 등 세부 내용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반면 그 외 매장은 올해 3월까지 무료 정책을 적용한 뒤, 4월부터 포장 주문에 중개이용료 6.8%를 적용한다. 쿠팡이츠는 지난 2021년 10월 포장서비스 출시와 함께 중개이용료 무료 지원을 시작해 장기간 유지해왔다. 이번 결정으로 전통시장 등 지원 대상을 제외한 매장에 대해서는 무료 정책을 종료하고 유료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배달앱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포장 주문 역시 앱 개발·유지, 고객센터 운영, 서버 비용 등 운영 비용이 투입되는 만큼 무료 지원을 장기간 지속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배달의민족 등 다수 배달앱들이 포장 주문에 대해 중개이용료를 받고 있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포장서비스 중개이용료 무료 지원을 전통시장 등 영세 소상공인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연장해 지원하고, 그 외 매장에 대해서는 지속 가능한 서비스 운영을 위해 올해 3월까지 운영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통시장 활성화 등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다각도의 상생 지원을 통해 입점 매장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6 14:21류승현 기자

태양과 닮은 별, 거품 내뿜는 모습 포착 [우주로 간다]

태양과 비슷한 별이 거대한 가스 거품을 형성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최근 보도했다. 연구진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찬드라 X선 관측소를 이용해 지구에서 약 120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젊은 별 'HD 61005'를 관측했다. 이 별은 질량과 온도가 태양과 거의 비슷하지만 나이는 약 1억 년으로, 46억 년 된 태양보다 훨씬 젊다. 관측 결과, HD 61005를 둘러싼 거대한 뜨거운 가스 거품이 선명하게 확인됐다. NASA에 따르면 이 가스 거품은 '항성권(astrosphere)'으로 불리며, 별에서 분출되는 강력한 항성풍이 주변의 성간 가스와 먼지와 충돌하면서 형성된다. 이는 태양풍과 태양 자기장이 지배하는 공간인 '태양권(heliosphere)'과 유사한 구조로, 우리 태양계를 은하우주선(GCR)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이미지는 태양과 유사한 별 주변에 항성권이 존재함을 보여주는 최초의 X선 관측 사례로, 태양계 밖 항성 거품 구조를 가장 선명하게 포착한 사례라고 매체는 전했다. 찬드라의 뛰어난 X선 관측 능력 덕분에 HD 61005 주변에서 희미하면서도 넓게 퍼진 항성권의 빛나는 윤곽을 감지할 수 있었다. 이 X선은 별에서 방출된 빠르고 밀도 높은 항성풍이 주변의 더 차가운 성간 가스와 충돌하면서 생성된다. 항성풍의 고속 입자들이 우주 공간의 차가운 물질과 상호작용해 X선을 방출하고, 그 결과 거품 구조가 드러난 것이다. 연구진은 HD 61005의 항성풍이 현재 태양의 항성풍보다 속도는 약 3배 빠르고, 밀도는 약 25배 높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러한 강력한 항성풍이 뜨거운 가스로 이루어진 더 크고 밝은 항성권을 형성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논문 수석 저자인 존스홉킨스대학교의 캐리 리세는 “이번 관측은 태양과 유사한 별의 항성권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며 “태양의 항성권이 은하 내 이동 과정에서 수십억 년에 걸쳐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공동 저자인 하버드-스미소니언 천체물리학센터의 스콧 울크는 “우리는 태양이 방출하는 빛뿐 아니라 태양이 우주로 내뿜는 바람의 영향도 매일 받고 있다”며 “이 바람은 인공위성은 물론 달이나 화성으로 향하는 우주비행사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HD 61005 주변 항성권 이미지는 태양 초기 진화 단계에서 항성풍의 모습이 어떠했는지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2026.02.26 14:1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잠깐 살 건데 1년 계약?"...새 학기 대학생 울리는 '자취방 함정' 세 가지

매년 2, 3월은 대학가 부동산 시장이 가장 뜨거운 시기다. 신입생은 처음으로 자취를 시작하고, 유학생과 교환학생은 낯선 도시에서 살 곳을 급하게 찾아야 한다. 문제는 서두르다 보면 예상치 못한 비용이 들고 불편함 속에서 첫 학기를 보내게 된다는 것.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대학생일수록 '함정'에 빠지기 쉽다. 낮은 월세, 높은 관리비 주거지를 구하는 대학생들이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은 월세다. 그런데 막상 계약하고 나면 매달 나가는 돈이 예상보다 훨씬 많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제2의 월세'로 불리는 관리비 꼼수 탓이다. 일부 집주인이 임대 소득세를 줄이거나 전월세 신고제를 피하기 위해 월세는 낮게 책정하고 관리비를 비정상적으로 높여 받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계약 전 반드시 '관리비 포함 내역'을 확인해야 한다. 애초에 집주인에게 관리비를 포함한 총비용을 요구하는 것도 방법이다. 입주 후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한정된 예산으로 생활하는 대학생들이 정확한 생활비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넉달만 살면 되는데 1년 계약 대학생들이 겪는 가장 큰 딜레마는 '계약 기간'이다. 보통 대학가는 1년(12개월) 단위 계약이 관행이다. 그런데 방학 때 고향에 내려가거나 어학연수를 가더라도 방을 빼긴 어렵다. 빈방에 월세를 내야만 하는 구조다. 반대로 학기 중 거주하다가 마음에 들어 연장하려 해도, 미리 길게 계약하지 않으면 방을 빼야 하거나 임대료가 오르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이 때문에 많은 대학생이 불안감에 미리 장기 계약을 맺는다. 하지만 사정이 바뀌어 중도에 나가게 되면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 이런 문제 때문에 최근 인기를 얻는 것이 단기임대 플랫폼이다. 핸디즈의 '플라트 라이프'나 삼삼엠투 같은 단기임대 전문 플랫폼은 이런 유연성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한다. 월 단위 계약을 기본으로 운영해 딱 필요한 기간 만큼만 머물 수 있는 것은 물론 연장도 훨씬 쉽다. 또 학기 단위로 정확히 맞춰 계약할 수 있어, 위약금 걱정 없이 자신의 일정에 맞는 주거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사진과 너무 다른 생활환경 온라인으로 방을 구하는 대학생이 많아지면서, 실제 입주 뒤 생활환경에 실망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가장 흔한 불만은 취사시설과 세탁시설의 부재. 저렴한 가격에 이끌려 계약했는데, 정작 요리도 빨래도 할 수 없는 환경이라 매 끼 외식을 하거나 빨래방을 다녀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결국 아낀 월세만큼 생활비가 더 들어간다. 보안 문제도 빈번하다. 저렴한 빌라나 다세대주택의 경우 공용 현관 비밀번호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거나, 별도의 보안 시스템이 없어 혼자 사는 대학생들이 불안함을 느끼는 경우가 적지 않다. 위생 문제도 마찬가지. 노후 건물에서는 해충 문제로 고생하는 입주자가 적지 않지만, 개인이 방역 업체를 부르기에는 비용 부담이 크다. 전문 운영 단기임대는 이러한 생활환경 문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플라트 라이프의 경우 객실별 서비스 항목과 설치된 가구 및 집기 등을 상세하게 정리해 소개해 놓아 사진 속 그 집 그대로를 보증하고 있어 방을 구하는 사람 입장에서 선택에 도움이 된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발품을 팔아 1년짜리 방을 구하는 게 공식이었지만, 이제는 앱으로 쇼핑하듯 방을 구하고 살아보고 결정하는 '주거 구독'의 시대"라며 "특히 유학생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유연함과 안전을 갖춘 단기임대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고 전했다. 방 구하기 전 꼭 확인할 5가지 체크리스트① 관리비 포함 총비용이 얼마인지 확인했는가?② 계약 기간을 내 일정(학기, 인턴 등)에 맞출 수 있는가?③ 연장이 필요할 때 실제로 가능한 구조인가?④ 취사·세탁·보안 시설이 갖춰져 있는가?⑤ 중도 퇴실 시 위약금 조건은 어떻게 되는가?

2026.02.26 14:09백봉삼 기자

[현장] LG CNS AI 테크 서밋 2026 개막…엔비디아부터 오픈AI까지 총출동

LG CNS가 엔비디아, 오픈AI, 팔란티어 등 국내외 주요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함께 실행 중심 기업형 AI 전략을 제시했다. 26일 LG CNS는 AI 기술과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는 'LG CNS AI 테크 서밋 2026'을 서울 마곡 사이언스파크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가 기업 전반에 확산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도입과 통제 체계 구축, 데이터 폭증에 따른 인프라 효율화,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에이전틱 AI 전환,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는 소버린 AI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엔비디아, 팔란티어, 오픈AI, 시스코, IBM, HPE, VM웨어, 델 테크놀로지스 등 글로벌 테크 기업과 함께 망고부스트, 퓨리오사AI, 리벨리온 등 국내 AI 반도체 기업이 참여해 기술 전략과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김태훈 LG CNS 부사장은 "AI는 이제 가능성의 시대를 지나 실제 실행과 성과를 만들어내는 시대로 들어섰다"며 "이제 생성형 AI의 단순 응답을 넘어 업무 프로세스 안에서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틱 AI'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기업 현장에서는 보안, 컴플라이언스, 거버넌스가 내재화된 '엔터프라이즈 AI'가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프라 변화도 핵심 화두로 제시했다. 김 부사장은 학습뿐 아니라 추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추론 비용 효율화와 운영 자동화, 관측 가능성 확보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산업과 국가별 규제에 대응하는 프라이빗 AI와 소버린 AI가 주요 요구사항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행사는 키노트를 시작으로 엔터프라이즈 AI와 거버넌스, AI 인프라 효율화, 에이전틱 AI와 데이터 관리, 소버린 AI 등 주제별 트랙으로 구성됐다. 각 세션은 현장 적용 중심의 인사이트 공유에 초점을 맞췄다. 진요한 AI센터장은 올해를 'AI실전 배치의 해'로 삼고 실제 운영 역량을 갖춘 소버린 엔터프라이즈로 전환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년의 변화가 그 이전 20년보다 더 컸다"고 진단하며, 2017년 트랜스포머 등장 이후 2025년 현재는 AI가 실제 산업과 물리적 세계까지 확장되는 전환점에 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생성형 AI 이후 모델이 비약적으로 똑똑해지면서 B2C 경험과 B2B 현실 사이의 기대 격차가 커졌다고 지적했다. 개인은 즉시 활용하지만 기업은 보안, 데이터 정합성, 시스템 연계 등 복합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는 점을 짚었다. 그는 엔터프라이즈 AI의 핵심을 '모델, 데이터, 운영'의 통합 전략으로 제시했다. 단일 모델 선택이 아니라 경량 모델과 고성능 모델을 작업 특성에 따라 라우팅하는 전략이 필요하며, 데이터 연결과 권한 관리, 배치 전략이 곧 소버린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모델을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모델을 실전에 배치해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이 기업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LG CNS는 이에 대응해 자사 AI 플랫폼을 에이전틱 구조로 고도화하고, '에이전트웍스' 체계를 통해 기업용 에이전트 운영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모델 라우팅, 다중 모델 운영, 기업 데이터 연계, 권한 통제, UI 설계까지 포함한 통합 운영체계를 지향한다는 설명이다. 인프라 전략도 구체화했다. 퍼블릭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이분법을 넘어 상황별 혼합 구조가 필요하며, 추론 수요 확대에 대응해 XPU 기반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GPU를 모두 직접 구매하는 방식이 아니라 온디맨드 서비스 활용 등 유연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외교부, 경기도교육청 등과의 로드맵 기반 AX 프로젝트 사례도 소개하며 선도 사례가 캐즘을 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과 운영 역량을 결합한 실행형 AI 전략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LG CNS는 AX 마스터 플랜 수립부터 데이터 플랫폼, 인프라 구축, 보안과 거버넌스, 운영 자동화까지 고객의 AI 라이프사이클 전 과정을 책임지는 AX 이노베이터"라며 "오늘 공유되는 아이디어와 사례가 각 기업의 다음 실행을 더 빠르고 안전하게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2.26 13:51남혁우 기자

[유미's 픽] "말하는 AI는 끝났다"…MWC 2026서 '에이전틱 AI' 주도권 경쟁 본격화

다음 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6)'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경쟁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순 생성형 응답을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까지 수행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가 통신·커머스·엔터프라이즈 현장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산업 지형을 바꾸고 있어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MWC 2026은 다음 달 2일(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주최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에서 열린다. 올해는 2006년 바르셀로나로 MWC 개최지를 옮긴 뒤 20주년이 되는 해로, 지난 20년간의 여정을 돌아보는 상징적인 행사가 될 전망이다.GSMA는 AI와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이 결합하면서 산업과 사회 전반이 지능화되는 변곡점에 진입했다고 보고 올해 슬로건을 '지능화 시대(The IQ Era)'로 내세웠다. 업계에선 모델 성능 경쟁을 넘어 실제 업무 수행 능력과 신뢰성을 가르는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이번 전시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와 클라우드 기업, AI 스타트업, 컨설팅·보안 업체들은 자율형 소프트웨어를 앞세워 MWC 2026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각 기업들은 단순 기능 시연이 아닌 AI가 목표를 설정하고 데이터를 분석한 뒤 실행까지 이어가는 구조를 실제 서비스 형태로 구현하겠다는 전략을 앞세우고 있다.올해 전시의 핵심은 '보고 듣는 AI'에서 '행동하는 AI'로의 전환이다. 이에 맞춰 일정 관리와 고객 응대, 구매·결제 등 실제 업무를 단계적으로 수행하는 '에이전틱 AI'가 주요 데모로 등장한다. 사람의 승인 하에 실행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AI가 보조 도구를 넘어 업무 대리인으로 확장되는 단계라는 분석이 나온다.구체적인 기업 전략도 이를 뒷받침한다. 유통·커머스 분야에서는 구글이 제미나이를 기반으로 음성 인터페이스와 결합한 실행형 AI 전략을 강조하며 사용자의 승인 하에 구매 단계까지 연결되는 구조를 제시한다. AWS는 '베드록(Bedrock)'을 통해 산업별 맞춤형 AI 에이전트 구축 사례를 소개하며 워크플로 자동화와 비용 절감 효과를 부각할 예정이다. 업계에선 이를 '에이전틱 커머스'의 초기 단계로 해석한다. 엔터프라이즈 영역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AI 보안·거버넌스를 강화한 플랫폼 전략을 앞세운다. 실행 로그 추적과 권한 통제 기능을 강화해 자율형 AI가 기업 시스템 안에서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AWS와 구글 클라우드 역시 다중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을 고도화해 기업 고객의 업무 자동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AI 신뢰성 확보 움직임도 활발하다. 셀렉트스타는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를 통해 SK텔레콤 'A.X K1', LG유플러스 '익시젠(ixi-GEN)', AT&T '애스크(Ask) AT&T' 등 통신 특화 대형언어모델(LLM)의 취약점을 점검한다. 또 자사 신뢰성 평가 플랫폼 '다투모(Datumo)'를 활용해 편향, 허위정보 유도, 유해성 등 다양한 기준에서 모델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전문 AI 기업들도 산업별 특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음성 기반 AI 분야에서는 미국 사운드하운드 AI가 매장 현장에서 고객 응대를 지원하는 '세일즈 어시스트(Sales Assist)'를 선보인다. 중국 타임케틀은 40여 개 언어를 지원하는 실시간 통역 소프트웨어 X1을 통해 협업 환경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강조한다. 모델 초경량화 기술을 보유한 유럽 스타트업 컴팩티파이AI 역시 클라우드 연결 없이 기기 내부에서 연산이 가능한 알고리즘을 공개할 계획이다.MWC와 함께 열리는 스타트업 행사 '4YFN(4 Years From Now)'에서도 실행형 AI 흐름이 감지된다. 올해 주제는 '인피니트 AI(Infinite AI)'로, 산업과 일상에 밀착된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이 소개된다. 이 자리에서 핀란드 스타트업 스카이포라는 AI 기반 기상 지능 소프트웨어를 통해 극단적 기상 변화를 예측하는 솔루션을 선보이고, 마이브로는 감성 지능(EQ)을 반영한 'AI 스포츠 코치'를 공개한다. 국내 기업들도 상용화 경쟁에 나선다. 래블업은 개인용 AI 플랫폼 '백엔드닷AI:고(Backend.AI:GO)'를 통해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소형언어모델(SLM)을 구동할 수 있는 구조를 선보인다. 다수의 기기를 연결하는 '메시 모드(Mesh Mode)'와 외부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하이브리드 버스팅' 기능을 통해 확장성을 확보했다.이스트소프트는 실시간 대화형 AI 휴먼 서비스 '페르소 인터랙티브'를 공개하며 NTT·니혼교통과 협력한 일본 택시 도입 사례를 비롯해 리테일·라이브커머스 적용 시나리오를 소개한다. 전시장에서는 KT 부스와 삼성전자 부스에서 각각 연계 시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실행형 AI 확산에 맞춰 인프라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LG그룹은 'AI 원팀'을 구성해 MWC 2026에 참가하고 LG유플러스를 중심으로 AI 데이터센터(AIDC) 기술 역량을 공개한다. 이 자리에서 전력·냉각·운영을 통합 설계한 AI 특화 데이터센터 구축 전략과 함께 LG AI연구원·퓨리오사AI와 협업한 '소버린 AI 어플라이언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그룹 차원의 냉각·전력 관리 기술과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을 앞세워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AI 공장' 모델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MWC는 AI 기술이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산업 운영 구조에 편입되는 과정을 확인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실행력과 신뢰성을 갖춘 소프트웨어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가 본격화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2026.02.26 13:50장유미 기자

카페24, 지난해 영업익 402억원...전년비 25.9%↑

카페24가 온라인 쇼핑몰 거래액(GMV) 확대에 힘입어 연간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공격적인 마케팅 투자 속에서도 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체질 개선 성과를 냈다. 카페24는 연결 기준 지난해 잠정 영업이익이 402억원으로 전년 대비 25.9%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천148억원으로 4.1% 늘었고, 순이익은 391억원으로 66.3% 증가했다. GMV 성장이 결제·솔루션 매출 확대로 이어지며 수익성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4분기 기준으로는 GMV 3조7천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 국내 온라인쇼핑 시장 성장률을 지속적으로 상회하는 흐름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73억원으로 0.2% 증가했다. EC플랫폼 GMV 확대에 따른 결제솔루션 매출 증가와 EC솔루션·마케팅솔루션 부문 성장이 반영됐다. 회계처리방법 변경 전 기준으로는 911억원으로 4.5% 성장한 수준이다. 4분기 영업이익은 1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했다. 영업비용은 743억원으로 0.3% 증가했다. 신규 서비스 출시, 고객 기반 확대, 판매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투자 확대가 비용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4분기 당기순이익은 1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했다. 거래액 성장에 기반한 솔루션 매출 확대와 비용 효율화가 순이익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회사 측은 "고객의 성공을 책임지는 파트너십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하고 AI 확산에 따른 이커머스 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여 성과 중심의 BPaaS(Business Process as a Service) 모델로 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6 13:45안희정 기자

"폴더블 아이폰, 주름 자국 0.15㎜ 미만"…폴더블폰 혁신 가능할까

애플이 올 가을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폴드'와 관련한 추가 정보가 공개됐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 팁스터 픽스드포커스디지털은 웨이보를 통해 “아이폰 폴드의 접힌 자국은 0.15㎜ 미만이며, 접는 각도는 2.5도 미만으로 정밀하게 제어된다”며 “전반적인 완성도가 매우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디스플레이가 접히는 주름의 물리적 깊이와 접힘 반경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종이 한 장의 두께가 약 0.1㎜인 점을 감안하면, 0.15㎜라는 두께는 이론적으로는 두 장의 종이를 겹쳐 놓은 부분을 손가락으로 문지르는 것보다도 더 미세하게 느껴질 수 있는 수준이다. 참고로 삼성 갤럭시Z폴드 7의 접히는 부분의 깊이는 약 0.7㎜다. 접힌 각도 수치 역시 값이 작을수록 사용자가 화면을 완전히 평평하게 인식할 가능성이 높다. 이 정도라면 주름이 육안이나 촉감으로 거의 인지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앞서 전해진 폴더블 아이폰의 주름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과도 일맥상통한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평했다. 해당 팁스터는 또 “생산 라인이 실제로 애플의 폴더블 디스플레이 제조 주문을 받았다”며 “올해 출시가 확정됐다”고 덧붙였다. 외신들은 이 같은 주장이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출시 일정과 생산 공정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라고 분석했다.

2026.02.26 13:4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에이시티게임즈, '헬로키티 마이 드림 스토어' 인기 지속..."올해 글로벌 공략 박차"

에이시티게임즈(대표 정세진)는 26일 모바일 머지 퍼즐 게임 '헬로키티 마이 드림 스토어'의 출시 1주년을 맞아 일본 시장 성과를 발표하고, 글로벌 사업 비전을 공개했다. '헬로키티 마이 드림 스토어'는 지난 2025년 출시 이후 산리오캐릭터즈의 강력한 팬덤과 머지 퍼즐의 재미를 결합한 작품이다. 특히 최근 일본 시장에서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동시에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글로벌 IP 게임으로서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증명했다. 에이시티게임즈는 지난 2025년을 게임의 시장 가능성과 지속적인 성장성을 확인한 해로 평가하고 있다. 출시 6개월 만에 글로벌 퍼즐 장르 최상위권 안착과 함께 두 차례에 걸친 외부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탄탄한 서비스 역량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 회사는 지난해를 게임 시장 가능성과 폭발적인 성장성을 확인한 해로 정의했다. 이를 발판 삼아 올해는 일본 시장의 성공 모델을 바탕으로 북미·유럽 등 세계 시장으로 서비스를 크게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출시 1주년을 기념한 풍성한 혜택도 공개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유저에게는 ▲다이아 ▲생일 케이크 선물 상자 ▲1주년 패스 선물 상자 등 이벤트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100% 지급된다. 이는 지난 1년간 성원을 보내준 유저들에게 보답하는 동시에, 신규 유저들이 게임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에이시티게임즈는 '헬로키티 마이 드림 스토어'의 성공 방정식을 이어갈 차기작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강력한 인지도를 가진 신규 IP 기반 차기 게임을 내년 3월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며, '헬로키티 마이 드림 스토어'를 통해 축적된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집약해 또 한 번의 메가 히트를 기록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에이시티게임즈 관계자는 “2025년이 헬로키티 마이 드림 스토어의 기초를 다지고 성장의 확신을 얻은 해였다면, 2026년은 글로벌 전역으로 뻗어나가는 성장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준비 중인 신규 IP 기반의 차기작 역시 시장을 놀라게 할 완성도로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6.02.26 13:29이도원 기자

SGA솔루션즈, 2025년 영업이익 148억 사상 최대

통합 IT보안 전문기업 SGA솔루션즈(대표 최영철)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616억원, 영업이익 148억원, 당기순이익 171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43% 성장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SGA솔루션즈는 이번 성과를 단순한 턴어라운드를 넘어 이익 구조가 근본적으로 개선되는 전환점으로 평가했다.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요인으로는 ▲IT 보안 본업 통합에 따른 운영 효율 극대화 ▲투자 자회사 액시스인베스트먼트 성과 가시화 ▲사업 재편 및 효율화 기반 자산 처분이익이 맞물린 '3중 레버리지'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회사는 주주가치 제고와 거래 편의성 향상, 유통주식 수 적정화 및 주가 안정화 등을 위해 액면가를 100원에서 500원으로 변경하는 주식 병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보안 본업, 통합보안·제로 트러스트 중심으로 경쟁력 '업그레이드' SGA솔루션즈는 보안 사업을 통합·일원화하며 조직·기술·영업·운영 체계를 전면 재정비했고, 이를 통해 비용 구조를 개선하고 영업 효율을 높였다.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및 국가망 보안체계(N2SF) 전환이 확대되는 시장 환경 속에서 통합보안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공공·금융 시장을 중심으로 수주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SGA솔루션즈는 이번 흑자전환을 계기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구조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투자 성과, 액시스인베스트먼트 '회수 모멘텀' 강화 투자 자회사 액시스인베스트먼트는 최근 6개월간 약 1400억원 규모의 회수 성과를 기록하며 투자 역량을 수치로 입증했다. 주요 딜의 멀티플은 아로마티카 4.5배, 그래피 3배, 비츠로넥스텍 2.3배, 켐트로닉스 1.6배, 엔비알모션 2~3배 수준이다. 회사는 이를 단순 평가이익이 아닌 실제 회수 기반의 현금 창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재무 안정성을 강화하고, 신규 성장 투자 여력도 확보했다는 것이다. IPO 및 M&A 등 추가 회수 이벤트 가능성도 열려 있어 투자 부문의 이익 기여 지속성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2026년 업사이드, 본업 공고화+투자 지속+크레온유니티 실적 반영 SGA솔루션즈는 2026년을 기점으로 실적 성장 속도가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통합보안 및 제로 트러스트 수요 확대에 따라 본업 매출 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투자 포트폴리오의 가치 제고와 회수 모멘텀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또 2025년 매출 800억원을 기록한 크레온유니티 실적이 연결 기준으로 반영되면서 외형 성장 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크레온유니티 편입 효과는 캡티브 전환과 프로젝트 연계를 통해 매출 증가뿐 아니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회사는 진단했다. 이에, 회사는 2026~2027년을 외형 성장과 이익 체력 강화가 동시에 나타나는 구간으로 보고, 중장기 실적 가시성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는 “사상 최대 실적은 보안 본업의 통합 효율화와 투자 성과 가시화가 동시에 작동한 결과”라며 “2026년부터는 통합보안 수요 확대, 투자 성과 지속, 크레온유니티 실적 반영이 더해지면서 실적 성장 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26 13:22방은주 기자

256GB→512GB 무상 업그레이드...'갤럭시S26 시리즈' 사전 판매 개시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 사전 판매를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식 출시는 3월 11일이다. 갤럭시 S26 시리즈는 '갤럭시 S26 울트라', '갤럭시 S26+', '갤럭시 S26' 등 3개 모델로 구성된다. 색상은 코발트 바이올렛, 블랙, 화이트, 스카이 블루 등 4가지다. 이와 함께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만 구매 가능한 핑크 골드, 실버 쉐도우 등 2가지 전용 색상의 자급제 모델도 선보인다. 가격은 ▲갤럭시 S26 울트라 12GB·256GB 179만7천400원, 12GB·512GB 205만400원, 16GB·1TB 254만5천400원 ▲갤럭시 S26+ 12GB·256GB 145만2천원, 12GB·512GB 170만5천원 ▲갤럭시 S26 12GB·256GB 125만4천원, 12GB·512GB 150만7천원이다. 사전 판매는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진행된다. 27일 0시에는 삼성닷컴, 쿠팡, 네이버, 11번가, G마켓, CJ온스타일 등에서 라이브 커머스도 열린다. 사전 구매 고객은 3월 6일부터 제품 수령 및 개통이 가능하며, 개통 후 삼성닷컴 앱에서 구매 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 256GB 모델을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 512GB 모델로 저장 용량을 무상 업그레이드하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또 '갤럭시 S26 울트라' 512GB 모델 구매 고객은 24만2천원을 추가 결제하면 1TB(16GB 메모리) 모델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이는 512GB와 1TB 모델 가격 차이 49만5천원의 약 48% 수준이다. 갤럭시 S26·S26+ 512GB 모델과 갤럭시 S26 울트라 1TB 모델은 사전 판매를 진행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버즈4 시리즈' 10% 할인 쿠폰(기준가 대비 10% 할인)을 증정한다. 윌라 3개월 구독권과 갤럭시 스토어 인기 게임 스페셜 테마 8종 등 콘텐츠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사전 판매와 함께 스마트폰 구독 프로그램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가입도 27일부터 시작한다.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은 물론 쿠팡, 네이버 등 주요 온라인몰, 이마트·하이마트·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자급제 모델 구매 시 가입할 수 있다. 구독클럽 가입 고객은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상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동통신사 모델은 각 통신사 정책에 따라 운영된다. 사이버 금융범죄 피해 보상도 추가했다. 피싱·스미싱·해킹·파밍 등 피해 발생 시 최대 300만원, 인터넷 직거래 또는 쇼핑몰 사기 피해 발생 시 최대 50만원까지 보상한다. 사이버 금융범죄 피해 보상은 자기부담금이 없으며, 인터넷 직거래·쇼핑몰 사기 피해는 손해 금액의 20% 또는 10만원 중 큰 금액을 자기부담금으로 적용한다. 기존 1·2년형 상품에 더해 3년형 상품도 신설했다. 3년형 가입 고객은 분실 보상이 포함된 '삼성케어플러스 분실·파손' 상품을 지원받는다. 분실 보상은 연 1회, 보상 단말 기준가의 25% 자기부담금이 발생하며, 파손 보상은 횟수·금액 제한 없이 서비스 요금의 25%를 부담한다. 구독료는 1·2년형 월 6천900원, 3년형 월 8천900원이다. 사전 구매 고객은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 적용된 단말기 기준가로 반납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 S26 256GB 모델(125만4천원)을 사전 구매해 512GB로 업그레이드받은 경우, 12개월 사용 후 반납 시 512GB 모델 기준가 150만7천원의 50%인 75만3천500원을 보상받는다. 실질 보상률은 약 60% 수준으로 높아진다. 전작 갤럭시 S25 시리즈 1년형 가입 고객이 기기 반납 후 갤럭시 S26 시리즈로 재가입할 경우 3개월 구독료를 추가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4 시리즈'를 27일 0시부터 사전 판매하고 3월 11일 공식 출시한다. 사전 구매 고객은 3월 5일부터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가격은 ▲갤럭시 버즈4 프로 35만9천원 ▲갤럭시 버즈4 25만9천원이다. 3월 10일까지 구매 고객 중 선착순 4천명에게 '지니뮤직 초고음질 음원' 1개월 이용권을 제공하며, 이 중 리뷰 작성 고객에게는 '헬리녹스 러기드 버즈 케이스'를 증정한다. 베스트 리뷰어로 선정되면 '헬리녹스 체어 제로'도 제공한다. 또 3월 31일까지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갤럭시 버즈4 시리즈 케이스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S26 울트라에 적용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와 구독클럽 가입 시 보장되는 사이버 금융범죄 피해 보상 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S26 시리즈를 사전 판매에서 가장 먼저 만나보길 바란다"며 "더블 스토리지, 최대 50% 잔존가 보장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갤럭시 버즈4 시리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으로 신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2.26 13:22신영빈 기자

NHN 신작 게임 '최애의아이: 퍼즐스타', 일본 상륙 첫날 인기 1위…흥행 청신호

NHN이 개발한 신작 게임 '최애의 아이: 퍼즐스타'가 일본에서 출시 하루 만에 인기 게임 1위로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최애의 아이: 퍼즐스타는 26일 인기 순위 2위를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운영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일본 내 인기 TV 애니메이션인 '[최애의 아이]'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제작된 첫 번째 공식 게임인 만큼, 단기간 현지 게임팬의 주목을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본 내 퍼블리싱은 IP 제공사인 카도카와가 맡았으며, NHN은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퍼블리싱과 게임 개발 전체를 담당한다. 글로벌 출시는 올해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 본격적인 출시 전부터 국내외 팬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최애의 아이: 퍼즐스타는 지난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게임 축제인 'AGF 2025'에 참가해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고 인게임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당시 현장을 찾은 팬들은 게임 콘텐츠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러한 사전 기대감이 실제 출시 후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기준 일본 애플 앱스토어 내 이용자 평점은 4.7점을 기록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용자들은 퍼즐 본연의 재미는 물론, 캐릭터별 풀보이스와 수집 요소 등 원작 팬들을 겨냥한 세심한 콘텐츠에 대해 호평을 남겼다. 업계 한 관계자는 "미국과 남미 등 다양한 지역의 팬들 사이에서 글로벌 출시에 대한 문의와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적표를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2.26 13:18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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