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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 맥주 수요 둔화에 싱가포르 생산 이전…말레이·베트남으로 재편

하이네켄이 맥주 수요 둔화에 대응해 비용을 줄이고 기존 생산설비 활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싱가포르의 대규모 맥주 생산을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으로 옮긴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하이네켄의 싱가포르 완전자회사인 아시아퍼시픽브루어리스(APB) 싱가포르는 앞으로 수입 기반 공급 사업으로 전환한다. 싱가포르 투아스 공장은 지역 물류 허브이자 제품 개발용 양조장으로 바뀔 예정이다. 회사는 2027년까지 생산 이전을 진행하며, 싱가포르 공장은 물류와 제품 개발 중심 거점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다만 타이거 맥주의 글로벌 본거지는 계속 싱가포르에 남는다. 하이네켄은 타이거 맥주 브랜드의 개발과 운영을 앞으로도 싱가포르에서 맡는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재편으로 인해 앞으로 2년간 약 130개 일자리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이네켄 말레이시아와 하이네켄 베트남은 싱가포르와 다른 아시아·태평양 시장에 공급할 맥주를 생산하게 된다. 말레이시아 법인은 별도 성명에서 생산 이전이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네켄 말레이시아는 이번 조치로 수출 확대 여력도 생긴다고 설명했다. 현재 말레이시아 법인의 해외 출하 비중은 전체 매출의 1% 미만이다. 이번 결정은 맥주업계 전반이 소비자들의 음주량 감소로 수요 둔화 압박을 받는 가운데 나왔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하이네켄은 인력 감축을 포함한 비용 절감에 나서는 한편, 기존 생산능력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려 하고 있다. 경쟁사인 칼스버그와 안호이저부시 인베브도 최근 수요 약화 또는 판매량 감소를 경고한 바 있다. 하이네켄 말레이시아는 이번 재편이 점진적으로 진행되며, 올해 실적에 중대한 재무적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6.03.26 09:28류승현 기자

S2W, 32조 매출 대만 에이수스에 '퀘이사' 공급

에스투더블유(S2W, 대표 서상덕)가 대만 타이베이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정보기술(IT) 기업 '에이수스(ASUS)'에 자사 기업 및 기관용 보안 AI 솔루션 '퀘이사(QUAXAR)'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에이수스는 게이밍 노트북 및 메인보드·그래픽카드 등의 핵심 부품 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만의 대표적인 컴퓨터 하드웨어 제조사다. 1989년 설립됐다. 2025년 기준 32조 원을 상회하는 매출을 달성한 글로벌 브랜드다. 2026년 3월 기준 시가총액은 약 4322억 대만달러(한화 약 20조 3400억 원) 이며,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26% 성장한 약 6889억 대만달러(한화 약 32조 4300억 원)를 기록했다. 설계·제조·유통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IT 하드웨어 산업은 어느 한 지점의 보안 공백이 공급망 전체의 마비로 이어질 수 있는 연쇄적 리스크를 내재하고 있기 때문에, 잠재적 위험을 조기에 식별하고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고도의 가시성을 확보하는 것이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운영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 요건이다. S2W가 공급하는 '퀘이사'는 고객사가 내부 시스템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외부 공격 징후를 신속·정확하게 포착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게 지원하는 AI 기반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플랫폼이다. S2W는 에이수스가 자사의 방대한 기술 자산과 경영 정보, 브랜드 가치 등을 보호할 수 있도록 보안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S2W는 작년 말 대만 최대의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 '에버그린해운(Evergreen Marine)'을 고객으로 유치한 데 이어 최근에는 애플(Apple) 협력사인 백라이트 모듈 제조업체 '래디언트 옵토일렉트로닉스(Radiant Opto-Electronics)'와도 보안 서비스 계약을 체결, IT·제조·물류 등 주요 산업군을 중심으로 현지 기업 간 거래(B2B)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유경 S2W 해외사업총괄은 “증권거래소·철도공사 등의 공공 레퍼런스 및 중화텔레콤(CHT) 산하의 유수 보안 기업 'CHT시큐리티(CHT Security)'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최근 수개월 간 대만 B2B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왔다”라며 “글로벌 기업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우수한 제품성을 연이어 입증한 만큼, 앞으로는 파트너 네트워크를 폭넓게 확장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실적 성장을 가시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6 09:24방은주 기자

현대차·기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서 32관왕…PV5 금상

현대자동차·기아가 글로벌 디자인 무대에서 대거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대차·기아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26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 1개를 포함해 총 32개 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 시작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디자인의 독창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수상에서 더 기아 PV5는 제품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다. 금상은 전 세계 1만여 개 출품작 가운데 75개에만 주어지는 상이다. PV5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기반으로 실용성을 극대화한 구조와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외관은 대비를 활용한 전면부와 안정적인 측면 실루엣, 기능성을 강조한 후면 디자인이 특징이다. 실내는 '오픈 박스' 콘셉트를 적용해 목적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대차·기아는 제품 부문에서도 아이오닉 6 N, EV4·EV4 해치백 등 총 8개 작품이 본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브랜딩·커뮤니케이션,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실내 건축 등 다양한 부문에서도 다수의 상을 받으며 전방위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현대차 아이오닉 5를 소재로 한 단편 영화 '밤낚시'는 브랜딩·커뮤니케이션 부문 내 필름과 캠페인 분야에서 동시 수상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각 브랜드의 고유한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6 09:23김재성 기자

쿠콘, 배당 확대·신사업 확대…정기 주총서 7개 안건 모두 통과

쿠콘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배당 확대와 신사업 추진을 확정하며 성장 전략과 주주환원 기조를 동시에 강화했다. 쿠콘은 제2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부터 주식매수선택권 부여까지 총 7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는 2025년도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주요 안건이 일괄 처리됐다. 모든 의안이 별다른 이견 없이 통과되며 경영 방향에 대한 주주들의 신뢰를 확인했다. 쿠콘은 사업 목적을 확대하며 새로운 성장 기반 확보에 나섰다. 직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 개인정보 관리 및 분석업, 의료정보 관리 및 분석업을 정관에 추가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와 핀테크를 중심으로 한 신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도 변화가 있었다. 상법 개정 내용을 반영해 의결권 대리행사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이사의 책임과 구성 기준을 손봤다. 이를 통해 주주권 보호를 강화하고 책임경영 체계를 한층 정교화했다. 주주환원 정책도 확대 흐름을 이어갔다. 쿠콘은 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며 3년 연속 배당 증가를 이어갔다. 2023년 100원, 2024년 150원에 이어 단계적으로 배당을 높여왔다. 총 배당금은 약 30억원 규모이며, 지급은 주총 결의 후 1개월 내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향후에도 실적 성장과 연계한 배당 정책을 유지할 계획이다. 자본준비금 감소 등을 통해 배당 여력을 확보하고 재무 안정성 개선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내부통제와 지배구조 개선 노력도 지속한다. 경영진과 독립된 전문 인사 중심의 운영 원칙을 유지하고, 투명경영위원회와 준법감시위원회를 중심으로 내부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외부 감사도 병행하며 경영 투명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김종현 대표는 "2026년은 주주가치 극대화와 글로벌 성장 전략을 동시에 추진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 확대하고 시장과의 소통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으로서 산업 성장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함께 이끌겠다"고 밝혔다.

2026.03.26 09:14남혁우 기자

LS일렉트릭, 친환경 전력 기술력으로 'GEAN 어워드' 수상

LS일렉트릭이 스마트에너지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산업과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6 세계e모빌리티협의회(이하 GEAN) 어워드' 수상 기업에 선정됐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5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제13회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에서 '2026 GEAN 어워드' 기업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서장철 LS일렉트릭 전력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참석해 상을 수상했다. GEAN 어워드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스마트 시티와 e-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앞장서는 기업, 도시, 협회를 각각 1곳씩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 LS일렉트릭은 총 9개 후보 가운데 최고 평가를 받아 기업부문 최종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도시 부문은 중국 광저우 난사구청, 협회 부문은 말레이시아전기차협회가 각각 수상했다. LS일렉트릭은 스마트에너지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력 효율화를 통한 탄소중립 전환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LS일렉트릭은 스마트에너지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배전 및 송·변전 시스템 구축,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시스템(ESS)를 연계한 제조기업의 RE100(재생에너지 100%) 달성 지원, 에너지효율화 솔루션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저탄소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전환과 전기화 흐름에 발맞춰 직류(DC)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에너지 운영 최적화를 동시에 구현하는 솔루션을 확대, 산업 현장 에너지 사용효율을 높이고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장철 LS일렉트릭 상무는 “전력산업의 디지털화, 탈탄소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가운데 중단없이 추진해온 스마트에너지 사업 전략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기 시작한 것”이라며 “친환경 전력·에너지 솔루션을 더욱 강화해 탄소 중립과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발전에 지속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6 09:03류은주 기자

MS, AI 전환 속도전…다양성 책임자 퇴사로 조직 재편 가속

마이크로소프트 최고다양성책임자(CDO)가 이달 말 회사를 떠난다. 인공지능(AI) 중심 조직 개편 흐름 속에서 주요 임원 이탈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26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린지 레이 맥킨타이어 CDO는 이달 말 퇴사해 다음 달 다른 기업 최고인사책임자(CPO)로 자리를 옮긴다. 해당 내용은 에이미 콜먼 최고인사책임자(CHRO)가 사내 메모를 통해 직원에게 전달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AI 기반 전환을 추진 중이다. 콜먼 부사장은 메모에서 조직과 인사 기능 전반을 재정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주요 임원들의 이동이 잇따르고 있다. 게임 사업을 이끌던 필 스펜서, 생산성 소프트웨어 부문 수장 라제시 자 등 핵심 인사가 회사를 떠났다. 보안 책임자 찰리 벨 역시 지난 2월 개별 기여자 역할로 전환됐다. 이 같은 변화는 AI 경쟁 심화와 맞물려 있다. 생성형 AI 기반 제품 경쟁이 격화되면서 소프트웨어 업종 전반이 압박을 받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도 올해 들어 약 23% 하락했다. 이에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데이터센터 인프라 투자 확대와 자체 AI 모델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투자 성과 입증도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사티아 나델라 CEO는 지난 1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유료 좌석이 15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전체 기업용 마이크로소프트365의 약 3% 수준이다. 조직 개편과 함께 인재 확보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콜먼 부사장은 "인재 전략이 곧 경쟁 전략"이라며 "최고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지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조직 구조도 일부 개편된다. 엔지니어링 인사 조직은 멜 심슨 부사장 산하로 통합된다. 인재 채용 총괄 책임자도 신규 선임해 콜먼에게 직접 보고하도록 할 계획이다. 맥킨타이어의 공백은 기존 조직이 일부 분담한다. 문화 및 포용성 부문은 디아나 나바스-로제트 총괄이 맡는다. 해당 조직은 레슬리 로슨 심스가 이끄는 신규 '피플 앤 컬처' 조직 아래로 편입된다. 또한 피플 애널리틱스 조직은 나탈리 데르스 부사장이 이끄는 직원 경험 조직으로 통합된다. 회사 측은 이번 개편이 조직 간 협업 강화와 의사결정 속도 향상, 운영 단순화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대변인은 "오늘 발표된 조직 개편은 회사의 비즈니스 우선순위와 긴밀하게 일치하며, 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더 빠르게 움직이며, 직원과 고객을 지원하는 운영 방식을 간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3.26 08:50남혁우 기자

[미장브리핑] 미국-이란 고위급 회담 추진…증시 상승 마감

미국이 이란과 고위급 회담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하고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25일(현지시간) CNN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JD밴스 부통령이 포함된 이란과 고위급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반면 이란 측은 휴전을 위한 예비적 성격으로 미국과 의견을 교환했을 뿐이라는 입장이다. AP통신은 익명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란이 미국으로부터 전쟁 종식을 위한 15개 항의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 언론은 이란이 미국 휴전 제안을 거부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테헤란에 부여하는 것을 포함한 5개 항의 제안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2.2% 하락한 배럴당 90.32달러, 브렌트유는 2.17% 하락한 배럴당 102.22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6%, S&P500 지수는 0.54%, 나스닥 지수는 0.77% 상승 마감했다. 한편,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에너지뿐만 아니라 여타 주요 원자재 통과가 어려워진다면 반도체 생산 및 비료 제조에 필요한 황, 광섬유 제조에 활용되는 헬륨 등도 심각한 공급 부족에 직면할 우려가 있다. 일부 국가는 관련 원자재 비축 확대, 중동산 의존 탈피 등을 시도하지만 봉쇄가 장기간 지속되면 대응은 한계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대체 공급처가 있으나 경쟁이 심화될 경우 가격 상승 압벽에 직면할 소지가 있어 에너지와 함께 다른 원자재 공급 부족이 동시에 나타난다면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 발생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전망헀다. 이 때문에 미국이 향후 경제 침체를 직면할 확률도 높아졌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유가 상승 영향으로 향후 1년 내 미국서 경기 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30%까지 높아지고 실업률은 2월 4.4%에서 연말 4.6%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유가는 배럴 당 100달러 내외 수준을 유지하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해제돼도 원유 공급이 정상화 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봤다.

2026.03.26 08:44손희연 기자

센슬, 공식 자사몰 오픈…4월7일 성수 팝업스토어 운영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센슬(SENSEL)이 공식 자사몰을 오픈하며 D2C 채널 운영을 본격화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자사몰 오픈 직후 선보인 딥모드·라이트모드 한정판 패키지가 판매 1일 만에 완판됐다. 브랜드 출시 초기부터 감각적인 무드 제안과 빠른 메이크업 연출을 앞세워온 센슬은 이번 자사몰 오픈을 계기로 브랜드 팬덤과 구매 접점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완판된 한정 패키지는 센슬이 제안하는 두 가지 무드인 딥모드와 라이트모드를 각각의 콘셉트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시크하고 강렬한 딥모드와 청량하고 가벼운 라이트모드로 나뉘어, 그날의 무드에 따라 빠르게 스타일을 전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앞서 센슬은 무신사 뷰티 입점 직후 대표 제품 퀵 틴트가 립메이크업 카테고리 실시간 1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자사몰 오픈에서도 한정 패키지 완판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가며, 채널을 넓힐수록 소비자 접점이 확대되는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센슬은 온라인에서 이어진 관심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4월 7일 성수동 517LAB에서 진행되는 팝업스토어에서도 한정 패키지를 추가 판매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센슬만의 퀵뷰티 무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넓히며 화제성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권진아 센슬 대표는 "공식 자사몰 오픈 직후 보여주신 관심에 힘입어 한정 패키지까지 빠르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센슬만의 퀵뷰티 경험을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6 08:40백봉삼 기자

1월 합계출산율 0.99명…월별 최고치 경신

2026년 1월 합계출산율은 0.99명으로 지난해 1월(0.89명)대비 0.10명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월별 합계출산율이 발표되기 시작한 2024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2026년 1월 인구동향(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출생아 수는 2만 6916명(전년동월비 11.7%)으로 2024년 7월 이후 19개월 연속 전년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합계출산율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에코붐세대 여성(베이비붐 세대의 자녀 세대를 의미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1990~1996년생을 지칭)이 주출산 연령에 진입하면서 가임여성 인구 규모가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혼인 지연이 해소되면서 혼인건수가 2022년 19만2천건, 2023년 19만4천건, 2024년 22만2천건, 2025년 24만건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혼인 및 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 저출생 대응을 위한 각종 제도 개선 등 정책적 효과가 가세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했다. 혼인 및 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 조사에 따르면 결혼에 대한 긍정인식은 2024년 3월 70.9%에서 2025년 8월 74.5%로 증가했고, 무자녀가구의 출산의향 역시 2024년 3월 32.6%에서 2025년 8월 40.2%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 저출생 회복 흐름을 공고히 하기 위해 앞으로도 임신·출산 지원, 양육비 및 주거비 부담 완화, 육아휴직 제도 등 일·가정 양립 지원 등의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6.03.26 08:33조민규 기자

[1분건강] 봄이면 유독 졸린 이유…가벼운 유산소 운동 도움

따뜻한 햇살이 이어지는 봄철이면 평소보다 쉽게 피로를 느끼거나 졸음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진다. 충분히 잠을 잤는데도 업무 중 졸음이 쏟아지거나 집중력이 떨어지고, 이유 없이 나른함이 지속된다면 흔히 '춘곤증'을 떠올리게 된다. 춘곤증은 봄철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계절성 피로 현상으로, 나른함과 졸음이 증가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많은 사람이 겪는 흔한 증상이지만, 특정 질환이라기보다 계절변화에 따른 생리적 피로 반응에 가깝다. 주로 4~5월에 많이 나타나며, 업무 능률 저하나 집중력 감소로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황선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춘곤증은 질병이라기보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생체 리듬과 생활 환경 변화로 나타나는 일시적인 피로 반응”이라며 “대부분은 생활습관을 조절하면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봄철에 유독 졸리고 피곤함을 느끼는 주된 이유는 생체 리듬의 변화 때문이다. 아침 해가 빨리 뜨고 낮시간이 길어지면서 수면과 각성을 조절하는 멜라토닌과 세로토닌 분비에 변화가 생기고, 이로 인해 생체시계에 일시적인 불균형이 발생해 낮 동안 졸림이나 피로를 느끼기 쉽다. 또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취침 시간이 늦어지고 실제 수면시간이 줄어드는 것도 피로를 유발하는 요인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피로감, 졸음, 권태감, 집중력 저하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두통, 현기증, 소화불량, 식욕 저하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알레르기 비염 여부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꽃가루가 증가하는 계절에는 재채기, 콧물, 코막힘, 눈 가려움 등이 심해지면서 수면이 방해받아 낮 동안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일부 항히스타민제 역시 졸음을 유발할 수 있다. 황선욱 교수는 “봄철 피로를 모두 춘곤증으로만 생각하고 방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피로가 3~4주 이상 지속되거나 체중 감소, 식은땀, 발열 등이 동반된다면 빈혈, 갑상선 질환, 수면무호흡증 등 다른 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춘곤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기상하는 습관을 유지해 생체 리듬을 안정시키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침에는 커튼을 열어 자연광을 충분히 받고, 점심 이후에는 가볍게 걸으며 햇볕을 쬐는 것이 좋다. 또 점심을 과식하거나 단순 당분이 많은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식후 졸음이 심해질 수 있다. 반면 식사를 거르거나 불규칙할 경우 에너지 공급이 불안정해 피로감을 더 크게 느끼기도 한다.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 B군과 철분은 결핍 시 피로와 무기력감을 유발할 수 있어 콩류, 견과류, 잡곡류, 살코기, 생선, 달걀, 채소 등을 통해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타민C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 역시 전반적인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도 도움이 된다. 주 3~5회, 30분 이상 걷기나 자전거 타기, 수영 등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신체 리듬을 안정시키고 피로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황 교수는 “규칙적인 수면, 균형 잡힌 식사, 운동이 춘곤증을 극복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라며 “이러한 생활습관을 통해 봄철 피로를 줄이고 활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26.03.26 08:00조민규 기자

GMI Cloud, 위스트론과 협력해 120억 달러•1GW 규모 일본 소버린 AI 인프라 구축

가고시마에 AI 팩토리 설립… 한•미•일 협력으로 Physical AI 발전 추진 2026년 3월 25일, 도쿄 /PRNewswire/ -- GPU 클라우드 서비스(GPU-as-a-Service) 기업 GMI Cloud는 위스트론(Wistron)과 협력해 일본 가고시마의 인프라 개발 단지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Kai Shin Digital Infrastructure(KSDI)가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GMI Cloud는 총 120억 달러를 투자해 Physical AI 중심의 AI 팩토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Kagoshima 본 프로젝트는 CDIB Capital Group(중화개발자본)과 Shinetsu Science Industry(신에츠 과학산업)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가고시마현과 사쓰마센다이시의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2026년 말 착공을 목표로 하며, 향후 최대 1GW 규모의 연산 인프라로 확장될 예정이다. 소버린 AI, 국가 경쟁력 핵심으로 부상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소버린 AI(Sovereign AI)'에 대한 각국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AI 연산 역량이 향후 국가 안보와 경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각국 정부는 외부 플랫폼 의존도를 낮추고, 데이터 주권, 규제 대응, 공급망 리스크 등 다양한 과제에 대응하고 있다.GMI Cloud는 AI 인프라 설계, 구축, 확장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각국이 자율적인 AI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GMI Cloud CEO 알렉스 예(Alex Yeh)는"일본은 세계적인 제조•산업 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음 단계는 이를 신뢰할 수 있고 통제 가능한 AI로 구동하는 것"이라며"이번 프로젝트는 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Physical AI 지원하는 차세대 AI 팩토리 구축 가고시마 AI 팩토리는 차세대 AI 하드웨어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학습과 추론 효율을 향상시키고, 로봇, 자율주행, 스마트 제조, 산업 시스템 등 Physical AI 분야를 지원한다. 특히 일본 최초로 Physical AI에 특화된 AI 팩토리로, 제조•물류•인프라 운영을 뒷받침하는 핵심 연산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친환경 설계로 지속가능성 강조 GMI Cloud는 해당 AI 팩토리에 친환경 및 지속가능 설계를 적용해 AI 확산에 따른 에너지 및 환경 문제에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대규모 소버린 AI 인프라 구축의 기준 모델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트너 협력 기반 인프라 구축 위스트론 CTO 데이비드 션(David Shen)은"이러한 규모의 소버린 AI 팩토리는 검증된 파트너 협력이 필수적"이라며"GMI Cloud는 첨단 하드웨어 도입과 AI 인프라 구축 경험을 갖춘 최적의 파트너이며, 위스트론은 제조 및 엔지니어링 역량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VAST Data 공동 창업자 제프 덴워스(Jeff Denworth)는"GMI Cloud는 가고시마 AI 팩토리를 통해 소버린 AI 인프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며"VAST의 AI 운영체제는 통합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속 메모리, 데이터 거버넌스, 대규모 데이터 처리 역량을 제공해 Physical AI 시스템의 성능과 신뢰성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GMI Cloud 소개 GMI Cloud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추론 중심의 풀스택 AI 인프라를 제공한다. 정부, 기업, 연구기관이 외부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고 AI 역량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 https://gmicloud.ai

2026.03.25 23:10글로벌뉴스

사람인, 황현순 대표 재선임…포트폴리오 다각화 주효

사람인이 황현순 대표를 재선임했다. 채용 플랫폼으로서 회사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전 생애주기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선제적으로 구축한 성과가 재선임 배경으로 꼽힌다. 사람인은 25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황현순 대표를 사내이사에 재선임했다. 황 대표는 2024년 대표 자리에 오른 뒤, 현재까지 사람인을 이끌고 있으며 재선임에 따른 임기는 2년이다. 황 대표 외에도 김기남 사람인 경영지원본부장이 사내이사로, 김영상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부교수가 사외이사로, 박상조 예강희망키움재단 이사가 감사로 신규선임됐다. 김 사내이사와 김 사외이사의 임기는 각각 2년이며, 박 감사는 3년이다. 이와 관련해 사람인은 “(황 대표는) 지난 2년간 대표로서 채용 시장 위축이라는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종합 라이프 플랫폼으로의 체질 개선을 성공적으로 주도했다”며 “시니어, 외국인, 라이프 스타일을 아우르는 전 생애주기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선제적으로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간 거래(B2B) 솔루션 및 개인 간 거래(C2C) 마켓 확장을 통해 수익 모델을 다변화하며 플랫폼의 실질적 가치를 제고했다”면서 “검증된 신사업 실행력과 변화 대응 역량이 향후 수익성 회복 및 기업 가치 극대화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밖에도 제21기 재무제표 승인, 배당 결의 등의 사안이 가결됐다. 이에 따라 1주당 배당금은 700원으로 확정됐으며 배당금총액은 73억4911만1700원이다.

2026.03.25 18:45박서린 기자

산업부, 13개 특성화·마이스터고 대상 실무형 수출 현장 전문가 200명 양성

정부가 올해 수출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역량을 갖춘 무역 인재를 양성한다. 산업통상부는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유무역협정(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을 4월부터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4월 초 교육기관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학교별 교육생 오리엔테이션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6월에는 책임교사 간담회를 통해 사업 운영 방향과 현장 의견을 공유하고 6~10월 사이 학교별 희망 일정에 따라 무역 실무와 원산지 교육을 집중 운영한다.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은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역 실무와 FTA 활용 교육을 제공해,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 연계까지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전국 13개 특성화·마이스터고에서 약 200명의 학생을 선발해 1년간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이 실제 수출 현장을 이해하고 졸업 이후 관련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생들은 ▲무역 및 해외마케팅 실무 ▲원산지 관리·증빙·검증 대응 등 원산지 실무 교육을 이수하며, 교육 내용을 실제 상황에 적용해 보는 실전형 대회에도 참여한다. 또 수출 현장에서 활동 중인 무역 전문가들이 학교를 방문해 멘토링을 제공하고, 해외 근무 경험과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진로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12월 중 KOTRA 해외무역관과 현지 기업을 방문하는 글로벌 무역 현장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산업부는 앞으로 사업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교육 대상을 특성화·마이스터고뿐만 아니라 전문대학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심화 실무교육과 산업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최근 기업 애로가 커지고 있는 비관세장벽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술규제(TBT), 위생·검역(SPS) 등 주요 통상 이슈 관련 교육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근오 산업부 통상협정정책관은 “이 사업은 우리 청년들이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기회를 찾아 무역 전문가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1년 뒤 당당한 무역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기업 재직자 대상 FTA 활용 역량을 향상시키고, 통상 분야 전반에 대한 지식을 누구나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FTA·통상 사이버 아카데미'를 통한 온라인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강의는 무료로 제공되며 가입 절차 없이도 열린 과정으로 언제든 활용할 수 있다.

2026.03.25 18:22주문정 기자

넷마블, 넷마블네오 100% 자회사 편입…중복상장 우려 해소

넷마블(대표 김병규)는 핵심 개발 자회사인 넷마블네오(대표 권영식)와 포괄적 주식교환을 진행한다. 넷마블네오는 이번 결정을 통해 상장 계획을 철회하며, 넷마블의 완전자회사로 편입된다. 이는 우량 자회사에 대한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넷마블의 경영효율성과 재무건전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포석이다. 넷마블은 25일 이사회를 통해 넷마블네오와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넷마블은 이미 보유한 지분을 제외한 넷마블네오의 나머지 주식을 모두 넘겨받는다. 그 대가로 넷마블네오 주식 1주당 0.1160410주의 비율로 넷마블 보통주를 배정한다. 이번 주식교환을 통해 양사간의 주주 이해관계가 일치됨에 따라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경영 판단이 가능한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본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중복상장 관련 우려 또한 선제적으로 해소함으로써 기업 가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이번 주식교환으로 발행되는 신주 규모만큼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한다. 신주 발행에 따른 지분 희석 우려를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넷마블은 오는 26일부터 6월25일까지 약 828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사들인다. 한편 넷마블네오는 신작 개발에 집중, 본연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넷마블네오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작 로그라이트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를 비롯해 '프로젝트 블룸워커' 등 다양한 신작을 준비 중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과거 상장 추진 시기나 전면 철회를 결정한 지금이나 주주 가치 극대화란 목적은 동일하며, 최근 중복상장에 대한 부정적 시장 인식과 규제 환경 변화를 고려할 때 상장 철회가 주주 이익에 보다 부합한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결정으로 잠재적 주주 가치 훼손 우려를 차단하고 경영 효율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한 지분 희석 방지에 나설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25 18:16진성우 기자

넥슨 NYPC, 전략형 프로그래밍 대회로 개편 예고…AI 활용력 주목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 이하 넥슨)는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이하 NYPC)'를 올해부터 AI 활용 능력을 기반한 전략형 프로그래밍 대회로 전환한다고 25일 밝혔다. NYPC는 '세상을 바꾸는 코딩'이라는 슬로건 아래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제고와 역량 증진을 목표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알고리즘 문제 풀이 중심의 주니어 프로그래밍 대회다. 넥슨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맞춰 미래 인재에게 요구되는 프로그래밍 역량이 변화함에 따라 올해부터 대회를 인공지능(AI) 활용 능력과 전략적 문제 해결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구조로 재편한다. 대회 명칭도 '넥슨 영 프로그래머스 컵'(이하 NYPC 2026)으로 변경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먼저 문제 유형을 기존 알고리즘 풀이에서 벗어나 정해진 답이 없는 '휴리스틱' 문제로 구성한다. 참가자들이 AI를 활용해 전략을 설계하고 주어진 조건에서 최적의 해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실력을 겨루게 된다. 또 새로워진 문제의 특성과 난이도를 고려해 참가 연령대를 상향 조정하고 청소년과 대학생 부문으로 이원화한다. 청소년 부문(만 14세~19세)은 기존의 연령별 트랙 구분(만 12~13세, 만 15~19세)을 없애고 단일 트랙으로 통합한다. 대학생 부문(만 20세 이상)은 지난해 대회 10주년 기념 이벤트로 진행해 호응을 얻었던 'NYPC 코드배틀'을 정식 트랙으로 편성해 신설한다. 부문별 운영 방식도 차별화한다. 청소년 부문은 개인전으로 진행하며 참가자가 제한 시간 내에 AI로 전략을 구상해 최고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이다. 대학생 부문은 팀 대결이며 각 팀이 설계한 AI 프로그램 모델 간의 대전을 통해 상대 전략을 예측하고 대응하는 역량을 평가한다. 아울러 참가자들의 예선 참여 부담을 완화하고 대회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온라인 1·2차 예선을 단일 라운드(7월)로 통합해 간소화한다. 본선 대회는 오는 8월 말 개최할 예정이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대표이사 겸임)은 "생성형 AI 확산으로 문제 해결 방식이 한층 깊고 정교해진 만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전략적 사고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NYPC를 통해 참가자들이 AI와 함께 호흡하며 스스로 전략을 설계하고 최적의 해답을 찾아가는 경험을 쌓으며 한 단계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넥슨은 오는 5월 NYPC 2026의 개편 방향을 담은 티저 페이지를 오픈하고 이어 6월에는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해 부문별 상세 일정과 참가 신청 방법 등 구체적인 대회 운영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6.03.25 18:15진성우 기자

케어원, KOLAS 국제공인 인정 받아

케어원(대표 김호영)이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인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KOLAS는 국제 표준(ISO/IEC 17025)에 따라 시험기관의 기술 능력과 품질 관리 체계를 엄격하게 평가하는 국가 공인 제도다. 케어원은 이번 인정을 통해 식품 위생 관련 주요 미생물 검사에 대한 공인 성적서 발급 자격을 공식 확보했다. 해당 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MRA)에 따라 전 세계 104개국에서 동일한 효력을 인정받는다. 이에 케어원의 B2B 고객사는 별도의 외부 검증 기관 없이도 ▲식약처 점검, ▲HACCP 심사, ▲대기업 납품은 물론 글로벌 진출 등 엄격한 기준이 요구되는 현장에서 케어원의 분석 데이터를 공식 증빙 자료로 즉각 활용할 수 있다. 케어원은 공인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자체 R&D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그린바이오기업 등록과 LMO(유전자변형생물체) 1등급 연구시설 신고를 완료함으로써 안전 기준 기반 바이오 연구 인프라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미생물·곤충 생명자원 기반의 위생·방제 솔루션을 연구하며, 해충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공간 특성에 맞는 관리 방식을 설계하는 방향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케어원 넥스트 케어 연구소 김홍범 소장은 “이번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케어원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자체 검증 역량을 확보해 명실상부 글로벌 수준의 기술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게 됐다는 의미”라며 “앞으로 해충 방제와 클린 케어를 결합한 공간 케어 서비스로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25 17:48백봉삼 기자

8년새 매출 70배…마키나락스, 코스닥 상장 신호탄

마키나락스가 코스닥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하며 올해 인공지능(AI) 기업 상장 릴레이의 첫 포문을 열었다. 마키나락스는 25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총 263만5000주를 공모할 계획으로 희망 공모가는 1만2500원~1만50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약 329억~395억원 규모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4월 28일~5월 6일, 일반 청약은 5월 11~12일에 진행하며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2017년 설립된 마키나락스는 자동차·반도체·국방 등 복잡한 산업 현장에 특화된 피지컬 AI 기업이다. AI 기반 설계 및 최적화 분야에서 삼성전자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많은 특허를 보유 중이며, 독자 개발한 엔터프라이즈 AI 운영체제(OS) '런웨이'를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운다. 런웨이는 폐쇄망 환경에서도 클라우드 수준의 AI 운영 경험을 제공하며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 학습 효율을 최대 90%까지 개선한다. 현재 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중공업·삼성SDI·현대자동차·현대오토에버·LG에너지솔루션·LG전자·SK에코플랜트 등 글로벌 제조 기업부터 국방과학연구소·해군 1함대사령부·합동참모본부 등 국방 분야까지 100건 이상의 상용화 AI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창업 초기부터 삼성·한화·현대·GS·LG·SK 등 글로벌 제조 기업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해 고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했다. 실적도 가파르게 성장했다. 매출액은 2018년 1억6000만원에서 2025년 114억6000만원으로 늘었으며 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은 84%에 달한다. 작년엔 전년 대비 2배 이상인 204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 마키나락스는 2021년 세계경제포럼 기술 선도 기업, 2023년 CB인사이트 세계 100대 AI 기업에도 선정됐다. 2024년엔 CB인사이트 '머신러닝 운영(MLOps) 마켓 맵' AI 개발 플랫폼 부문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등재돼 데이터브릭스, 데이터이쿠 등 글로벌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국가 AI 정책을 설계하는 핵심 파트너로도 활약 중이다. 회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도하는 국가대표 AI 프로젝트에서 업스테이지 정예팀 참여기관으로서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의 제조·국방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통상부의 '제조 AI 전환(AX) 얼라이언스' 대표 기업이기도 하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우리가 걸어온 길은 대한민국 제조 AI의 생생한 역사이며 이제 국방 AI의 새로운 기준을 써 내려가고 있다"며 "런웨이를 기반으로 산업 전반에서 초생산성을 실현하는 피지컬 AI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5 17:45이나연 기자

[유미's 픽] 'AI G3' 외치지만 실무 인력 태부족…인력난 해결 '절실'

이재명 정부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G3) 도약을 목표로 천문학적인 예산을 쏟아붓고 있지만, 이를 현장에서 집행할 행정 조직의 '실행력'에 빨간불이 켜졌다. 정책의 외연은 '부총리급' 위상에 걸맞게 커진 반면, 실무를 뒷받침할 인력과 직제는 과거 수준에 머물러 있어 자칫 '정책 동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정부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내에서 약 2조원 규모의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 사업'과 4조원 규모의 '국가 AI 컴퓨팅 센터 구축' 등 핵심 인프라 사업을 전담하는 실무 인력은 단 5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단순한 자원 배분 업무를 넘어 ▲GPU 임대 운영 및 성과 평가 ▲범국가적 AI 컴퓨팅 인프라 R&D 기획 ▲활용 전략 수립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고난도 업무를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1인당 관리해야 하는 사업 예산 규모만 '조 단위'다. 업계 관계자는 "연초부터 쏟아지는 정책 보고와 사업 공고 준비로 해당 조직의 업무 강도는 이미 임계치를 넘어선 상태"라며 "올 초 이재명 대통령이 격려의 의미로 피자를 보낼 만큼 고충이 크지만, 상징적 격려보다 시급한 것은 실질적인 인력 보강"이라고 꼬집었다. 조직 규모 면에서도 부처 간 '조직 비대칭' 현상이 뚜렷하다. 국가 AI 정책을 총괄하는 과기정통부 AI정책실 인력은 74명(2국 체계)인 반면, 공공 AI 전환을 담당하는 행정안전부 인공지능정부실은 190명(3국 체계)으로 두 배가 넘는 규모다. 정책의 컨트롤타워보다 집행 조직의 규모가 더 큰 구조다.과기정통부 역시 AI 조직을 실 단위로 격상시켰으나, 실질적인 인력과 직제는 정책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실제 AI정책실 신설 이전 약 49명이던 인력은 개편 이후에도 74명 수준으로 늘어나는 데 그쳤다. 국가 AI 정책의 기획과 실행 기능이 한 조직에 집중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2개 정책관(국) 체제'에 머물러 있다. ▲정책기획관(39명)과 ▲인프라정책관(34명)이 정책 총괄부터 안전, 인재 양성, 데이터, 산업 지원까지 도맡고 있어 기능 분산이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특히 폭발적으로 늘어난 정책 수요에 대응할 정규직 정원이 제때 뒷받침되지 못하면서 부처 내 인력 운용의 기형화도 심화되고 있다.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핵심 인프라 사업의 상당수가 정식 직제가 아닌 태스크포스(TF)나 임시 직제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정책의 연속성마저 위협받는 상황이다.반면 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정부정책국(71명), 인공지능정부서비스국(65명), 인공지능정부기반국(53명) 등 3개 국 체계를 기반으로 정책·서비스·인프라 기능을 분리해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각 부처와 산하기관에서 선발한 169명의 'AI 리더' 조직까지 별도로 두고 공공 AI 확산을 추진 중이다. 다만, 행안부는 인공지능정부실 190명 전체를 AI 전담 인력으로 보는 것은 부정확하다는 입장이다. 정부24, 모바일 신분증, 데이터 등 디지털 행정 인력이 포함된 수치로, 실제 AI 관련 인력은 이보다 훨씬 적은 수준이라는 것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공공 디지털 전환 전반을 수행하는 조직 특성상 단순 인원 비교는 적절하지 않다"며 "AI 전담 기준으로 보면 타 부처와 큰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적을 수 있다"고 말했다.업계 관계자는 "국가 전략을 짜는 부처보다 집행 부처의 덩치가 훨씬 큰 엇박자가 이어지고 있다"며 "행안부는 정책, 서비스, 인프라 기능을 3개 국으로 명확히 분리해 전문성을 높인 반면, 국가 AI 정책의 컨트롤타워인 과기정통부는 상대적으로 빈약한 체급으로 '험지'를 돌파하고 있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인력난의 근본 원인은 중앙부처의 조직과 정원을 관리하는 행정안전부와의 협의 구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탓에 과기정통부가 인력 확대를 요청하더라도 '공무원 정원 동결' 기조나 부처 간 형평성 논리에 가로막히면 반영되기 어렵다. AI 정책을 총괄하는 부처가 필요로 하는 인력을 자체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구조인 것이다. 특히 과기정통부 장관이 부총리급으로 격상되고 AI가 국가 전략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음에도 이를 실무적으로 뒷받침할 정규 인력 확충은 사업 규모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정책의 위상과 조직 현실 간 괴리가 커지고 있는 셈이다. 이로 인해 범부처 협업이 필요한 AI 정책이 실제 집행 단계에서는 특정 부처에 업무가 집중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일부 부처가 소관 업무를 이유로 정책 수행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AI 정책은 예산뿐 아니라 이를 실제로 집행할 조직과 인력이 핵심"이라며 "정책을 총괄하는 부처에 걸맞은 인력과 체계가 갖춰지지 않으면 현장 부담은 계속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AI G3 도약은 예산 규모가 아니라 정책의 집행 속도와 전문성에서 결정된다"며 "현장의 병목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행안부와 기재부가 전향적으로 조직 확충에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3.25 17:26장유미 기자

크래프톤, 'AI R&D 해커톤' 개최…참가자 모집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인공지능 연구개발 분야의 인재 발굴을 위해 'AI R&D 해커톤'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크래프톤이 일반 참가자를 대상으로 처음 진행하는 AI R&D 해커톤이다. 전공, 나이, 경력, 학력과 관계없이 AI R&D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AI 연구기관 수준의 문제를 제한된 시간 내에 해결해야 하며, 문제 해결 역량과 AI 기반 연구개발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검증받게 된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 총 2단계로 진행된다. 1차 예선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 각 4시간 동안 AI R&D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1차를 통과한 참가자들은 다음달 4일부터 5일까지 크래프톤 역삼 오피스에서 열리는 2차 오프라인 본선에 참가한다. 시상 규모는 총 900만원이다. 1등에게는 500만원, 2등에게는 300만원, 3등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상위 10명에게는 크래프톤 채용 과정에서 서류, 직무 테스트 및 직무 면접을 면제하고 최종 면접으로 직행하는 패스트트랙 기회도 제공한다. 이강욱 크래프톤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는 "크래프톤 AI는 글로벌 AI 혁신을 이끄는 연구 조직을 목표로 연구의 깊이와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며 "이번 해커톤은 배경과 경력에 관계없이 오직 실력으로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할 수 있는 열린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해커톤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 오후 12시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크래프톤 AI R&D 해커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25 17:10진성우 기자

[현장] 레드햇 "RHEL10, 소프트 리부트·이미지 모드로 다운타임 잡는다"

사이버 위협이 고도화하면서 기업 정보기술(IT) 인프라의 보안 관리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레드햇이 공개 취약점(CVE) 제로(ZERO)를 목표로 운영체제(OS)부터 컨테이너 애플리케이션까지 아우르는 선제적 보안 전략을 공개했다. 매년 취약점 공세가 거세지는 상황에서 패치 적용을 미루게 만드는 운영 부담을 기술적으로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 최원영 레드햇 전무는 25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제로 CVE를 위한 대응 전략 미디어 간담회에서 "기업이 보안 패치를 미루는 가장 큰 원인은 서비스 다운타임 부담"이라며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 10 신기능 중심의 CVE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CVE는 시간이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다. 1999년 CVE 제도가 처음 도입된 해 894건이던 등록 건수는 2024년 4만297건으로 25년 새 45배 이상 늘었다. 현실 악용으로 이어지는 비율은 전체의 0.47% 수준이지만 절대 건수로는 188건에 달해 어느 취약점이 공격에 활용될지 사전에 가려내기 어렵다고 최 전무는 설명했다. 취약점이 늘어도 패치가 제때 적용되지 않는 데엔 기술 외적인 요인이 크다. 최 전무는 기업의 패치 기피 원인으로 ▲운영 서버는 건드리지 않는다는 조직 관행 ▲패치 작업이 자기 업무 부담으로 이어진다는 실무자의 저항 ▲서비스 장애 책임을 피하려는 임원의 현상 유지 선호를 제시했다. 기술적 해법 이전에 조직 전반의 보안 인식과 운영 문화가 선행돼야 하는 이유다. 레드햇은 커뮤니티 기반 무료 리눅스 배포판과의 차별점으로 선제적 취약점 대응 체계를 제시한다. 커뮤니티 리눅스는 CVE 발생 시 조직이 직접 취약점을 조사하고 패치를 검증해야 하지만, RHEL 10은 레드햇이 위협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가능하면 3일 이내에 검증된 패치를 제공한다. 핵심은 재시작 방식의 전환에 있다. 베어메탈 환경에서 커널 업데이트 시 하드웨어 점검을 포함하는 기존 하드 리부트는 최소 15분에서 최대 30분의 서비스 중단을 수반한다. RHEL 10이 제공하는 소프트 리부트는 하드웨어 초기화 단계를 건너뛰고 소프트웨어 영역만 재시작해 중단 시간을 약 15초 수준으로 단축한다. 보안 패치 적용의 심리적·운영적 장벽을 낮춰 취약한 상태로 방치되는 기간 자체를 줄이겠다는 접근이다. 이미지 모드는 취약점 관리 방식을 바꾸는 또 다른 축이다. 기존엔 서버마다 개별 패키지를 업데이트하다 보니 패키지 간 버전 충돌이나 잘못된 패치 적용 등 오류가 생기기 쉬웠다. 이미지 모드는 보안 검증을 마친 단일 골든 이미지를 사전 제작하고 모든 시스템에 동일하게 배포하는 방식이다. 이미지를 부팅하는 것만으로 업데이트가 완료된다. 최 전무는 "레드햇 새틀라이트와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을 결합하면 대규모 환경에서도 자동화된 이미지 배포가 가능하다"며 "인터넷이 제한된 폐쇄망에서도 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레드햇은 OS 보안만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본다. 애플리케이션이 컨테이너 이미지 형태로 운영되는 환경에선 OS가 안전해도 이미지 내 CVE가 침해 경로가 될 수 있다. 레드햇이 준비 중인 '프로젝트 허밍버드'는 CVE가 해소되고 기능 테스트까지 완료된 컨테이너 이미지를 제공하는 저장소 서비스다. 정기 주기 업데이트가 아닌 취약점 확인 즉시 패치 이미지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기업은 직접 이미지를 빌드하거나 패치를 개발할 필요 없이 검증된 최신 이미지로 교체할 수 있다. 실제 운영 환경에서의 취약점 관리는 4단계 순환 구조로 이뤄진다. 먼저 레드햇 새틀라이트에 호스트를 등록하고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라이트스피드로 취약점을 분석한다. 이후 패치 적용을 위한 플레이북을 자동 생성해 실행하고 조치 결과를 리포트로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은 반복 적용이 가능해 대규모 서버 환경에서도 일관된 보안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 장기 보안 로드맵으로는 포스트 양자 암호화(PQC)도 제시됐다. RHEL 10.1에선 패키지 서명과 네트워크 보안에 PQC가 기본 적용될 예정이며 RHEL 9.7에서도 단계적으로 제공된다. 복잡하게 분화된 기존 지원 옵션들을 단일 모델로 통합해 최대 14년 라이프사이클을 제공하는 RHEL 포에버(4EVR) 정책도 함께 소개됐다. 최 전무는 "AI 시대에서 취약점이 없는 상태를 유지하려면 OS 인프라의 견고함과 최신성이 기반이 된다"고 피력했다.

2026.03.25 17:05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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