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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3on3 프리스타일', 피지털 스포츠 축제 'GOTF 2026' 개막 종목 참가

조이시티(대표 조성원)가 농구 게임 '3on3 프리스타일'을 앞세워 피지털 스포츠 축제 '게임스 오브 더 퓨처 2026'의 개막 종목으로 참가한다. 조이시티는 '3on3 프리스타일'이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개최된 종합 스포츠 행사 '게임스 오브 더 퓨처 2026(이하 GOTF 2026)'의 개막 종목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디지털(이스포츠)과 피지컬(실제 스포츠)을 결합한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8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총상금은 400만 달러 규모다. '3on3 프리스타일' 기반의 피지털 농구 종목은 게임 내 이스포츠 경기 실적과 실제 농구 코트에서 치러지는 피지컬 경기 결과를 합산해 최종 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통 스포츠의 역동성과 이스포츠의 몰입감을 동시에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대회 피지털 농구 종목에는 보카 주니어스, 발렌시아 바스켓 등 글로벌 유명 스포츠 구단을 비롯해 개최국 대표 PBC 아스타나, 디펜딩 챔피언 '리가 프로 팀' 등 세계 정상급 클럽들이 출전해 경쟁을 벌인다. 조이시티는 지난 'GOTF 2025'에 이어 주관사인 피지털 인터내셔널과의 파트너십을 지속 유지하고, 글로벌 이용자 및 스포츠 팬들에게 차별화된 경기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GOTF 2026의 피지털 농구 전 경기는 공식 스트리밍 플랫폼 '피지털+'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2026.07.30 16:30진성우 기자

NIA, AI윤리 캠프로 청소년 책임감 키운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청소년들이 책임 있는 AI 활용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모았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KT, 교보교육재단과 30일 숙명여자대학교에서 2026년 제1회 'AI윤리 온(ON)' 청소년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전국에서 선발된 중학생 79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학생들이 AI 기술을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사회·윤리적 쟁점을 스스로 판단하고 토론하는 경험을 하도록 구성됐다. 오전에는 KT그룹희망나눔재단 소속 KT 대학생 IT서포터즈(KIT)와 함께 AI·디지털윤리 기초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AI윤리 보드게임을 활용해 다양한 AI 윤리 이슈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NIA는 'AI윤리 미니 골든벨 퀴즈'를 진행해 학생들이 조별로 AI와 디지털윤리 문제를 함께 풀며 협력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습 내용을 되짚어보고 핵심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도록 했다. 오후에는 교보교육재단이 AI 가치판단 토론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AI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다양한 윤리적 쟁점을 주제로 여러 이해관계자의 관점에서 책임 있는 AI 활용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김형철 NIA 원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AI 윤리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며 책임 있는 AI 활용 태도를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AI윤리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7.30 15:19이나연 기자

옴디아, 9월 '한국 디스플레이 컨퍼런스' 개최

주요 시장조사업체 옴디아가 AI 시대에 변화하는 디스플레이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옴디아는 오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2026 한국 디스플레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의 주제는 'AI 시대에 필요한 디스플레이 산업 전략'으로, AI 디바이스 확산이 디스플레이 산업 전반에 가져오는 구조적 변화와 전략적 시사점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이번 행사는 옴디아 영국, 한국 및 대만 지사 소속 수석 애널리스트들이 직접 참여해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한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AI 스마트폰, AI PC, AI 차량용 콕핏, AI 서버 인프라까지 디스플레이와 AI의 접점을 전방위적으로 조망하는 총 18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틀간 프로그램은 대형 디스플레이 시장 전망, TV 및 모니터 공급망 분석, 디지털 사이니지, 차량용 디스플레이, 신기술 원가 분석, AI 서버 인프라 적용 사례까지 디스플레이 산업의 전체 밸류체인을 아우른다. 또한 컨퍼런스 기간 동안 옴디아는 디스플레이 시장과 기술에 대한 포괄적인 시장 전망을 제시해, 유관 업계 종사자들이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전략적인 비즈니스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세션은 ▲2026-27 디스플레이 기술 및 시장 전망: AI 시대의 핵심 이슈 ▲위기 속 기회를 잡아라: 디스플레이 산업 중장기 전망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전망: AI 콕핏과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동향: OLED, Micro LED, QD EL 및 On-Silicon ▲AI 서버용 Co-Package Optics에 활용되는 Micro LED 등이다. 김수연 옴디아 대표는 "옴디아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복잡성을 헤쳐나가는 데 필요한 통찰력을 기업에 제공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며 "AI가 디스플레이 산업 전체를 재편하고 있는 올해, 옴디아 한국 디스플레이 컨퍼런스는 이 변화의 방향을 가장 먼저, 가장 정확하게 짚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30 13:42장경윤 기자

롯데이노베이트, 2분기 영업익 54%↑…수익성 중심 경영 효과

롯데이노베이트가 본업 경쟁력 강화와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두 자릿수 영업이익 성장세를 이어갔다.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를 유지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설계·시공·운영(DBO)과 인공지능 전환(AX)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올해 2분기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 2745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4.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포인트 상승했다. 별도 기준에선 수익성을 고려한 선별 수주와 프로젝트 수행 효율 제고를 바탕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주요 자회사의 손익도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되며 연결 영업이익 증가를 뒷받침했다. 회사는 데이터센터 DBO 사업을 중장기 핵심 성장축으로 육성 중이다. 서울·대전·용인 등에서 약 20년간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에이스공조와 데이터센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같은 해 12월 캄스퀘어 용인 데이터센터 DBO 사업을 수주했다. 올해 2월에는 이지스자산운용 엣지 데이터센터 DBO 사업도 확보하며 관련 사업 기반을 넓히고 있다. AX 사업도 성장동력으로 키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자체 개발한 통합 AI 플랫폼 '아이멤버'와 외부 생성형 AI를 함께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AX 실행 체계를 기반으로 그룹사 업무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 클라우드와 지능형 IT아웃소싱(ITO), 통합 보안 역량을 결합해 그룹사는 물론 외부 고객사의 AX 수요까지 공략할 방침이다. 피지컬 AI 분야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전담 조직을 신설한 데 이어 올해는 코리아세븐과 협업한 휴머노이드 기반 미래형 편의점을 선보였다. 아울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생성형 AI 선도 인재 양성 사업 참여와 산학협력 확대를 통해 AI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자회사들도 성장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전기차 충전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는 북미와 동남아 시장 공략을 강화 중이다. 칼리버스는 롯데ON과 롯데하이마트 등 그룹사 유통 채널과 이머시브 커머스 기술을 결합해 사업 시너지를 확대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2분기 실적은 본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선별 수주와 프로젝트 수행 효율 제고, 주요 자회사 손익 회복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수익성 중심의 경영 기조를 이어가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DBO와 AX 등 미래 성장사업의 사업화를 본격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6.07.30 10:33한정호 기자

남동발전, 인공지능 전환(AX)로 불필요 업무절차 40% 단축…스마트 발전소 구현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11개월 간 추진해 온 발전 인공지능 전환(AX)의 결실인 차세대 발전설비관리시스템 'GENi 2.0'을 31일 공식 오픈, 스마트 발전소 구축과 현장 안전관리 대전환을 선언했다. 남동발전은 GENi 2.0에 발전소 현장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을 대대적으로 강화했다. 신설된 '안전모드-ON' 기능은 기존에 일일이 수기로 작성하고 출력·스캔하던 143종의 현장 안전 서류를 시스템 내 전자서명 방식으로 100% 전환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종이 없는 일터를 구현함과 동시에 작업자의 단순 실수를 원천 차단해 한층 촘촘하고 견고한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팩토리로의 도약을 이끄는 AI·빅데이터 기술도 대거 탑재했다. 기존 발전 데이터에 기상정보와 정비 이력 등을 AI로 결합·분석해 설비 고장을 예측하고 작업 위험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성했다. 경영진과 현장 근로자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빅데이터 시각화 대시보드'로 구현해 발전소 내 모든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GENi는 지난 2011년 첫 도입 이후 하루 평균 2500명이 접속하는, 남동발전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해왔다”며 “이용자의 82%가 현장 실무자와 협력사 직원이라는 점에 주목해 철저히 현장 근로자 관점에서 시스템을 대수술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복잡하고 반복적인 업무 절차를 하나로 통합해 전체 업무 단계를 40%나 획기적으로 줄여냈다”며 “현장 근로자들은 과도한 행정 피로에서 벗어나 본연의 안전관리와 정비 업무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남동발전은 'GENi 2.0'에 집약된 기술력과 범용성을 바탕으로, 향후 발전사 간 시스템 연계와 통합 환경에 대비해 다른 발전사까지 플랫폼을 확대 적용함으로써 '통합 발전설비관리시스템 표준 플랫폼'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영혁 한국남동발전 사장 직무대행은 “GENi 2.0'은 AI 기반 차세대 발전설비관리 표준 플랫폼으로 나아가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전 사업소와 협력사가 새로워진 시스템 속에서 더욱 안전하고 스마트하게 일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발전 혁신 과제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7.29 13:13주문정 기자

포춘, 2026년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발표

아마존닷컴, 12년간 1위를 지킨 월마트 제치고 정상 등극 미국 기업 141개로 18년 만에 최고치 기록하며 세계 선두에 여성 CEO 34명으로 역대 최다, 비중도 6.8%로 '매그니피센트 세븐' 2025년 매출 2조 3000억 달러, 이익 6080억 달러 기록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독점 심층 기사와 함께 포춘 표지 장식 뉴욕, 2026년 7월 29일 /PRNewswire/ -- 포춘(Fortune)이 28일 2025 회계연도 매출을 기준으로 세계 최대 기업 순위를 매긴 권위 있는 2026년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Fortune Global 500™)을 발표했다. Amazon Executive Chair Jeff Bezos is featured on the cover of Fortune's August/September 2026 issue. Photograph by Spencer Lowell for Fortune. 올해는 아마존닷컴(Amazon.com)이 1위에 오르며 월마트(Walmart)의 12년 연속 1위 기록을 끝냈다. 이어 중국국가전망(State Grid), 유나이티드헬스그룹(UnitedHealth Group),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가 뒤를 이었다. 아마존은 2025년 매출이 12% 증가하며 미화 7000억 달러를 돌파, '매출 기준 세계 최대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차지했다. 올해로 37회째를 맞은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은 총매출과 총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수치는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조정하지 않은 것이다.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의 총매출은 전년보다 3% 증가한 43조 1000억 달러로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3분의 2에 해당하며, 총이익은 14% 증가한 3조 4000억 달러였다. 이들 기업이 전 세계에서 고용 중인 인원은 7020만 명에 달한다. 상위 50대 기업만 봤을 때 전체 매출의 33%와 전체 이익의 39%를 차지했으며, 상위 100대 기업의 비중은 각각 47%와 53%였다. 전 세계 기업의 영향력이 상위권에 얼마나 집중돼 있는지를 보여주는 수치다. 2026년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중 톱 10 아마존닷컴(미국) 월마트(미국) 중국국가전망(중국) 유나이티드헬스그룹(미국) 사우디 아람코(사우디아라비아) 애플(Apple) (미국) 매케슨(McKesson) (미국) 알파벳(Alphabet) (미국) CVS 헬스(CVS Health) (미국)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China National Petroleum) (중국) 포춘 글로벌 500에 포함된 미국 기업은 전년보다 3개 늘어난 141개로 2008년 이후 가장 많았으며, 국가별로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미국 기업의 총매출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15조 5000억 달러였다.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 대만을 망라하는 중화권은 전년보다 8개 감소한 122개 기업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8년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포춘 글로벌 500 기업은 전 세계 36개 국가•지역, 242개 도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베이징, 도쿄, 뉴욕, 런던, 파리 등 상위 5개 도시에는 전체 포춘 글로벌 500 기업의 약 4분의 1이 자리 잡고 있다. 파리는 2021년 이후 처음으로 상위 5개 도시에 다시 진입했다. 체코의 EP 그룹(EP Group)은 체코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포춘 글로벌 500에 이름을 올렸다. 오스트리아, 체코, 폴란드,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등 14개 국가•지역에서는 각각 1개 기업만 명단에 포함됐다. 포춘 글로벌 500 기업의 여성 CEO는 전년보다 1명 늘어난 34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며, 전체의 6.8%를 차지했다. 주요 여성 경영인으로는 포춘이 선정한 2026년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2026 Most Powerful Woman)'인 씨티그룹(Citigroup)의 제인 프레이저(Jane Fraser)씨, 엘리번스 헬스(Elevance Health)의 게일 K. 부드로(Gail K. Boudreaux)씨, 센틴(Centene)의 세라 M. 런던(Sarah M. London)씨, BP의 메그 오닐(Meg O'Neill)씨,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의 메리 바라(Mary Barra)씨, JD닷컴(JD.com)의 샌디 란 쉬(Sandy Ran Xu)씨 등이 있다. 여성 CEO가 이끄는 기업은 미국이 16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프랑스가 6곳, 중국이 3곳, 브라질, 독일, 영국이 각각 2곳으로 뒤를 이었다. 기술 부문은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기술 기업은 전년보다 4곳 늘어난 38곳이었으며, 매출은 20% 넘게 증가해 약 미화 4조 달러, 이익은 36% 증가해 약 8350억 달러를 기록했다. 알파벳은 1320억 달러라는 이익을 올리며 세계에서 수익성이 가장 높은 기업에 등극했다. 이는 포춘 글로벌 500 기업이 기록한 이익 중에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미국에 본사를 둔 알파벳, 엔비디아(Nvidia),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 네 기업은 2025년 각각 1000억 달러가 넘는 순이익을 기록해 미국 기술 기업의 강세를 보여줬다. 알파벳 8위, 애플 6위, 마이크로소프트 18위, 엔비디아 28위,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 30위 등 다섯 기업의 순이익을 합하면 5270억 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업종 중에서 비중이 가장 큰 곳은 여전히 금융으로 123개 기업이 순위에 올랐다. 이어서 에너지가 77곳, 기술 38곳, 자동차 및 부품 35곳, 헬스케어 31곳 순이었다. 이 다섯 업종이 전체 명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1%였고 전체 매출에서는 66%였다. '매그니피센트 세븐(Magnificent Seven)'은 지난해 총매출 미화 2조 3000억 달러와 총이익 6080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마존 1위, 애플 6위, 알파벳 8위, 마이크로소프트 18위, 엔비디아 28위, 메타 플랫폼스 30위, 테슬라(Tesla) 116위 등 7개 기업의 순이익 합계는 6080억 달러였다. 올해 포춘 글로벌 500에는 신규 진입 기업 13개와 1년 이상 명단에서 제외됐다가 복귀한 기업 11개 등 총 24개 기업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최초 진입 기업으로는 EP 그룹(179),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244), WT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WT Microelectronics, 431),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dvanced Micro Devices, 478), 쿠팡(Coupang, 479) 등이 있었다. 전체 명단은 여기에서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인쇄판은 8월 18일부터 가판대에서 판매된다. 앨리슨 숀텔(Alyson Shontell) 포춘 편집장 겸 최고콘텐츠책임자는 2026년 8/9월호 서문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전반에서 변화를 받아들이는 리더들이 성공한다는 사실을 거듭 확인할 수 있다"며 "아마존은 포춘 글로벌 500 정상에 오르며 월마트를 1위 자리에서 끌어내렸다. 아마존은 신사업과 과감한 투자에 나서며 끊임없이 스스로를 재창조해 왔다. 올해에만 주로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컴퓨팅 역량 확충을 위해 2000억 달러 규모의 자본 투자를 약속한 것이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제프 베이조스(Jeff Bezos) 아마존 이사회 의장은 포춘 2026년 8/9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이번 호에는 크리스틴 스톨러(Kristin Stoller) 포춘지 기자가 베이조스와 1995년에 설립된 아마존을 다룬 독점 심층 특집 기사가 실려 있다.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은 2026년 3월 31일 또는 그 이전에 종료된 각 기업의 회계연도 총매출을 기준으로 정해진다. 명단에 오른 기업은 모두 재무 데이터를 공개하고, 재무 수치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정부 기관에 보고해야 한다. 명단에 쓰인 최신 수치는 각 기업이 보고한 내용을 기준으로 하며, 전년도와의 비교 역시 각 기업이 당초 보고한 전년도 수치를 사용한다. 포춘은 회계 처리 변경을 반영하기 위해 전년도 수치를 재작성하지 않는다. 전체 선정 방법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춘 소개포춘은 96년에 걸친 신뢰도 높은 수상 경력의 저널리즘 전통의 토대 위에 설립된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대상의 세계적 미디어 기업이다. 독립적으로 소유 및 운영되는 포춘은 전통 기업부터 전 세계 신세대 혁신 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이야기를 전하기로 유명하다. 포춘은 엄격한 벤치마크를 통해 기업 성과를 평가하고 세계 각 지역 기업의 책임 있는 경영을 촉구한다. 포춘을 대표하는 순위로는 포춘 500(Fortune 500),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Most Powerful Women),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World's Most Admired Companies) 등이 있다. 포춘은 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하는 포춘 글로벌 포럼(Fortune Global Forum), 포춘 브레인스톰 테크(Fortune Brainstorm Tech), 포춘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Fortune Most Powerful Women) 등 독점 서밋과 콘퍼런스도 개최하며 세계적 수준의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fortun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처 패트릭 라일리(Patrick Reilly)포춘Patrick.Reilly@fortune.com 첼시 허드슨(Chelsea Hudson)포춘Chelsea.Hudson@fortune.com Fortune's August/September 2026 Asia Edition Cover Featuring the Fortune Global 500

2026.07.29 10:10글로벌뉴스

주병기 공정위 "쿠팡만 겨냥한 것 아냐…배민·네이버도 같은 잣대"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쿠팡에 대한 정부 조사가 미국 기업을 겨냥한 차별적 법 집행이라는 미국 측 주장에 선을 그었다. 쿠팡 관련 사건 상당수가 지난해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전부터 조사가 진행돼 왔으며, 배달의민족과 네이버 등 다른 플랫폼 사업자에도 같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28일 주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쿠팡에 대한 공정위 조사와 관련해 지난해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계없이 그 이전부터 조사해 온 사건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정위가 쿠팡뿐 아니라 배달의민족과 네이버 등 플랫폼 사업자에도 같은 기준으로 법을 집행하고 있다며, 기업 소유자의 국적에 관계없이 차별 없이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미국 하원 법제사법위원회가 최근 쿠팡을 포함한 미국 기업이 한국에서 차별받고 있다는 취지의 보고서를 낸 데 대한 공정위의 대응을 질의했다. 미 하원 법사위는 지난 1일(현지시간) '경쟁 차단: 미국인 소유 기업에 대한 한국의 차별적 공격(Closed for Competition: South Korea's Discriminatory Attacks on American-owned Businesses)'이라는 제목의 임시 실무보고서를 공개했다. 해당 보고서는 한국 정부가 미국 기업을 차별적으로 규제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쿠팡을 주요 사례로 제시했다. 주 위원장은 이에 대해 쿠팡 문제에 대한 대외 대응은 외교부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공정위 역시 외교부와 쿠팡 관련 조사·심의 내용 등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미 미국 측 주장에 공식 반박한 상태다. 주미한국대사관은 지난 23일 미 하원 법사위에 보고서의 사실관계 오류를 바로잡고 정부 입장을 설명하기 위한 상세 입장문을 전달했다. 입장문에는 국내 규제의 입법·집행 원칙과 디지털 규제의 비차별성,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의 사실관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처분의 타당성, 쿠팡을 대상으로 한 정부 조치의 적법성 등이 담겼다. 외교부는 당시 보고서가 확인되지 않은 주장에 기반해 작성됐다며 유감을 표하고, 사실과 다른 내용의 수정과 누락된 중요 사실의 추가를 미 법사위에 요청했다. 주 위원장은 “법 집행을 엄중하게 기업의 국적에 관계없이, 차별 없이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6.07.28 19:35류승현 기자

비피엠지 아라코어, 캐나다 버고페이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결제망 구축

비피엠지가 미국 자회사 아라코어와 캐나다 결제 기업 버고페이의 파트너십을 통해 북미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블록체인·AI 기업 비피엠지는 아라코어가 글로벌 결제 플랫폼 버고페이와 스테이블코인 기반 글로벌 결제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버고페이가 북미·유럽 등에서 운영 중인 글로벌 결제망에 아라코어의 스테이블코인 송금·정산 기술을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경 간 디지털자산 결제와 기업 대금 송금·정산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특히 법정화폐와 디지털자산 간 전환부터 송금, 결제, 정산에 이르는 과정을 하나의 서비스로 연결하고, 거래 내역 확인과 대사 업무를 자동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양사는 한국과 캐나다 간 기술 연동과 서비스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개념검증(PoC)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아라코어가 개발한 스테이블코인 기술을 해외 결제 사업자의 기존 네트워크와 연결해 실제 서비스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기업이 국가별 결제 시스템을 개별적으로 구축하지 않고도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해외 대금을 지급하거나 수취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라코어는 금융기관과 결제기업이 기존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디지털자산 기반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프라 기업이다. 버고페이는 북미, 호주 등에서 기업 고객에게 스테이블코인 송금 및 결제 전환 서비스(On/Off-ramp)를 제공하고 있다. 차지훈 비피엠지 대표는 “미국 아라코어와 캐나다 버고페이의 협력을 통해 북미 스테이블코인 결제·송금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케이뱅크와 함께 협력을 추진해 온 태국·UAE·홍콩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협력 기반을 확보한 만큼,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결제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담 카이 버고그룹 창업자 겸 CEO 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버고페이의 글로벌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캐나다와 한국 간 상업적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국의 기업과 개인은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활용해 기존 방식보다 더 빠르고 경제적인 거래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28 10:40정진성 기자

검토 시간 12일→5분…아모레퍼시픽, AI 특화 플랫폼 '레몬' 구축

아모레퍼시픽은 KT와 협력한 '데이터 하이웨이' 프로젝트를 통해 연구 자산을 AI가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재설계하고 이를 기반으로 연구 특화 생성형 AI 서비스인 'AI Assistant LEMON(Lab Efficiency Mode ON)'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1954년 화장품 연구실을 설립한 이후 원료 정보, 처방 데이터, 연구 보고서, 특허, 논문 등 방대한 연구개발 자산을 축적해왔다. 다만 이들 데이터가 여러 시스템에 분산돼 있어 필요한 정보를 찾고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부터 사내 AX 조직을 중심으로 KT와 함께 '데이터 하이웨이'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양사는 공동으로 AI 활용에 최적화된 'AI 레디 데이터' 기반 플랫폼과 AI 서비스를 설계·개발했으며 수백만 건에 달하는 원료 데이터, 처방 데이터, 연구 보고서 등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통합·표준화한 'AI 데이터 허브'를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아모레퍼시픽은 연구 특화 대규모 언어모델(LLM) 서비스인 'AI 어시스턴트 레몬'을 개발했다. 연구원들은 LEMON을 활용해 연구개발은 물론 생산, 품질, 규제 대응 등 다양한 업무에서 방대한 연구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검색·분석·활용할 수 있게 됐다. AI 시스템을 통한 연구 과정에서의 다양한 탐색이나 발굴, 제안도 가능해졌다. 베타 테스트에서는 업무시간 단축 효과가 확인됐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 연구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기존 약 12일이 소요되던 제품 기획 단계의 연구자료 및 규제 검토 업무가 약 5분으로 단축됐다. 특정 원료의 연구 이력과 제품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데 걸리던 시간도 약 6일에서 5분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히 AI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을 넘어 연구 환경 전반의 혁신을 추진한다. 향후 'AI 에이전트' 도입 등 디지털 전환 과제를 확대해 연구원들이 반복적인 정보 탐색 업무를 줄이고, 새로운 가설 수립과 기술 혁신 등 보다 창의적인 연구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병휘 아모레퍼시픽 R&I센터장 CTO는 “이번 프로젝트는 아모레퍼시픽이 AI 시대에 맞는 연구 환경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AI 플랫폼은 반복적인 탐색과 분석을 담당하고, 연구자는 창의적인 질문과 혁신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28 10:22김민아 기자

이스트소프트, AI 더빙으로 K-콘텐츠 언어장벽 낮춘다

이스트소프트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콘텐츠 글로벌 확산을 위한 정부 인공지능(AI) 더빙 사업의 핵심 수행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스트소프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의 'AI 더빙 특화 K-FAST 확산 지원' 사업에 주관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K-FAST 확산 지원 사업은 과기정통부와 KAIT가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FAST)와 AI 더빙 등 현지화 기술을 결합해 K-콘텐츠가 언어 장벽 없이 해외에 전달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K-FAST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케이투엔티, KT 스튜디오지니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멕시코·스페인을 비롯한 스페인어권 시장에 진출한다. 최근 시청 시간과 광고 노출 모두 북미 대비 4배 이상 성장하며 가파르게 성장하는 스페인어권을 전략적 요충지로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이스트소프트 컨소시엄이 맡은 곳은 숏폼 드라마 채널 '지니 K-쇼츠'와 K-뷰티 채널 '트렌드온'이다. 숏폼 드라마 채널은 KT 스튜디오지니에서 제작 및 유통하는 최신 인기 K-숏폼 드라마와 숏폼드라마 전문 제작사 뉴유니버스의 '어느날 형이 생겼다' 등 131개 시리즈, 총 3771편을 편성한다. 트렌드온 채널은 K-뷰티 성장세에 맞춰 최초의 FAST 오리지널 시리즈 '샤인 온 인 서울(Shine on in Seoul)'과 함께 YTN, 채널A, ENA 등 최신 뷰티 트렌드와 셀럽 뉴스, K-뷰티 예능 신규 방영작을 포함한 15개 프로그램, 309편 콘텐츠로 구성한다. 이스트소프트는 글로벌로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운영 중인 '페르소 더빙'으로 AI 더빙 기술을 고도화해 왔다. 음성과 배경음 분리부터 화자 구분, 음성-텍스트 변환(STT), 신경망 기계번역, 보이스클로닝(STS), 음성합성(TTS) 등 9단계에 이르는 자동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특히 이번 사업을 위해 'AI 더빙 콘텐츠 품질 검토 위원회'를 구성하고 중남미와 스페인 시청자 모두를 아우르는 '중립 스페인어' 더빙 품질 가이드도 구축했다. 위원회에는 한국외국어대 스페인어과, 통번역가, 콘텐츠 미디어 전문가, 품질 검수 자문위원 교수진, 시청자 원어민 검수단 등이 함께한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AI 더빙 특화 K-FAST 확산 지원 사업은 K-콘텐츠의 세계화를 위한 중요한 거점 사업"이라며 "국내 AI 더빙 기술이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K-콘텐츠가 전 세계 시청자와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게, K-FAST 얼라이언스와 협력도 긴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07.27 13:58이나연 기자

SK하이닉스, 또 쌓는다...온디바이스 AI용 '3D 적층 D램' 개발 시동

SK하이닉스가 온디바이스AI향 차세대 D램으로 평가되는 3D 적층(Stacked) D램 개발에 속도를 낸다. 최근 미국 고객사와 협력해 관련 기술을 공동 설계할 인재 채용을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3D 적층 D램-온(on)-로직(Logic) 설계는 로직 반도체(시스템 반도체) 위에 메모리를 직접 쌓아올리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이다. 생성형 AI 이후 피지컬 AI 시대 온디바이스 방식의 엣지 AI 기기의 핵심 반도체로 작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산호세에 위치한 미주 법인을 통해 3D 적층(Stacked) D램-온(on)-로직(Logic) 설계 엔지니어를 채용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3D 적층 D램 분야의 전문 인력을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기술이 온디바이스 AI 영역에서 차세대 메모리반도체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선제적으로 상용화 준비에 나서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이미 특정 고객사와 해당 기술 적용을 위한 협력 관계를 맺은 것으로 파악된다. 회사는 이번 채용 공고에서 "미국 고객사와 긴밀히 협력해 3D 적층 D램 로직(logic) 다이 공동 설계를 주도할 수 있는 인재를 찾고 있다"며 "변화하는 기술 요구사항과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다이 설계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SK하이닉스는 3D 적층 D램-온-로직 디자인 설계를 담당할 인력을 모집한다. 3D 적층 D램-온-로직은 시스템반도체 위에 D램을 수직으로 직접 쌓아 올리는 최첨단 적층 기술이다. 단순히 두 칩을 위아래로 배치하는 PoP(패키지-온-패키지)보다 칩 간 연결 거리를 크게 줄일 수 있으며, 동일한 면적에서 더 많은 데이터 전송통로(I/O)를 구현할 수 있다. 덕분에 데이터 전송 지연을 줄이고 전력 효율과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SK하이닉스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주로 온디바이스 AI 시장을 타겟으로 개발되고 있다. 온디바이스 AI는 높은 메모리 대역폭과 저전력 특성을 동시에 요구하기 때문에 PoP 구조로는 성능 구현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가장 유망한 적용처로는 모바일 AP(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등이 거론된다. 모바일 AP는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시스템반도체로, 기기 내 온디바이스 AI 구현을 위해 가장 최첨단 파운드리 및 패키징 공정을 채용하는 분야다. 애플과 퀄컴 등이 대표적인 설계 기업이다. 이와 관련 안현 개발총괄 사장은 지난 4월 열린 'TSMC 테크놀로지 심포지엄 2026'에서 "메모리와 로직 기술의 통합은 기존 구조의 한계를 뛰어넘어 AI 성능을 극대화할 기술적 돌파구"라며 "커스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넘어 고대역폭플래시(HBF), 3D 적층 D램-온-로직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다양한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6.07.24 11:03장경윤 기자

대중음악 거장 최백호 데뷔 50주년 기념 앨범 나온다

CJ ENM이 신인 창작자 지원 사업 오펜(O'PEN)의 음악 부문 '오펜 뮤직'이 올해 10주년알 맞아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거장 최백호의 데뷔 50주년 기념 앨범 '박수' 제작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22년에 선보인 앨범에 이어 오펜 뮤직과 최백호가 함께 만든 두 번째 협업 앨범이다. 오펜 뮤직은 신진 작곡가를 발굴 및 육성하여 국내외 음악 산업과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맡고 있다. 현업 작곡가, 프로듀서의 멘토링과 작곡, 믹싱, 레코딩 노하우, 송캠프 등 체계적 교육 과정과 작곡가 데뷔를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하며 전문 작곡가로의 성장을 함께한다. 지난해까지 총 115명의 작곡가를 배출하고 600여곡 이상의 음원을 발매했다. 최백호는 오펜 뮤직의 대표 멘토로 활동하며 오펜 뮤직 작곡가들과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데뷔 50주년 기념 앨범 '박수'에는 JAYINS, 문정욱, 이연, SAMIN, Cody J, JUHWAN, All day on 등 오펜 뮤직 출신 작곡가 8인이 참여했다. 이들은 tvN '선재 업고 튀어', '슬기로운 의사생활', '사랑의 불시착', '유미의 세포들' 등 인기 드라마 OST를 비롯해 아이즈원, 워너원, 하현상, 윤하, 예린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음반 작업에 참여했다. '박수'는 최백호의 첫 데뷔부터 현재까지의 시간을 회고하며 팬들을 향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낸 앨범이다. 총 8곡이 수록된다. 더블 타이틀곡인 '박수'와 '여광'을 비롯해 '첫사랑이었지', '깡술', '다만, 노래한다', '꽃 받으세요', '삶은, 인생이란 것은', 아울러 최백호의 제2의 전성기를 이끈 명곡을 새롭게 재해석한 '낭만에 대하여(50th Anniversary)' 등이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CJ ENM 관계자는 “오펜 뮤직과 9년째 인연을 맺고 있는 최백호 선생님의 데뷔 50주년 기념 앨범에 오펜 뮤직 출신 작곡가들의 곡으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오펜 뮤직 작곡가들이 다양한 뮤지션들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케이팝의 장르적 다양성을 확장할 수 있도록 건전한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24 10:53박수형 기자

인천TP, 인천혁신모펀드로 AI·바이오 벤처 육성 결실…4억 투자 유치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가 인천시와 함께 조성한 펀드를 통해 지역 유망 딥테크 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끌어내며 민간 투자 활성화 성과를 거뒀다. 인천TP는 AI·바이오 유망 기업인 서로와 이미타사이언스가 각각 2억원씩, 총 4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인천시와 인천TP가 조성한 '인천혁신모펀드'의 자펀드를 통해 이뤄졌다. 서로에는 탭엔젤파트너스가 운용하는 자펀드가, 이미타사이언스에는 티비지파트너스·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가 공동 운용하는 자펀드가 각각 2억원을 투입했다. 투자 대상인 서로는 사출 설비 통합 관리 및 불량 원인 분석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며, 이미타사이언스는 생체 모사 장기칩(Organ-on-a-Chip)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을 보유한 바이오 벤처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모펀드 출자를 통한 기업 발굴이 실제 투자로 이어진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민간 투자기관과 협력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의 투자 유치와 후속 성장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6.07.23 16:20정진성 기자

중국남방전력망공사, 세계인공지능대회에서 AI 혁신 선보여

상하이, 2026년 7월 22일 /PRNewswire/ -- 중국남방전력망공사(China Southern Power Grid, CSG)가 상하이에서 열린 2026 세계인공지능대회(World AI Conference, WAIC)와 글로벌 AI 거버넌스 고위급 회의(High-Level Meeting on Global AI Governance)에서 전력, 탄소 및 컴퓨팅을 통합한 최신 AI 기반 전력 시스템 및 기술을 선보였다. 이 대회의 하이라이트에는 CSG가 개발한 AI 네이티브 배전망 계획 에이전트인 메가와트 윈루이(MegaWatt Yunrui)가 있었다. 실시간 시연에서 이 시스템은 위험 평가와 그리드 토폴로지 권고를 포함한 포괄적인 배전망 계획 보고서를 단 10분 만에 자동으로 생성했다. 이 솔루션은 대회의 10대 대표 전시품(Top 10 Signature Exhibits) 중 하나로 선정되어 중앙 국유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이러한 영예를 받은 프로젝트가 됐다. 올해 컴퓨팅 인프라와 전력 시스템 간의 조율은 처음으로 중국 정부 업무보고(Government Work Report)에 포함되었다. CSG가 전력, 탄소, 컴퓨팅 조율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회사는 전력 부문 파운데이션 모델, 지능형 로봇, 디지털 인프라를 아우르는 완전한 자체 개발 엔드투엔드 기술 스택 구축에 집중해 왔다. 이번 전시에는 회사가 중국 최초이자 국제적으로 선진적이라고 설명한 여러 기술들이 소개됐다. CSG는 "기존에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세 가지 시스템인 전력, 탄소 및 컴퓨팅을 통합하여 중국 최초의 산업 수준 전력-탄소-컴퓨팅 조율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전력망을 기반으로 CSG는 컴퓨팅 인프라, 전력 부문 파운데이션 모델, AI 에이전트, 현장 기기를 아우르는 기술 아키텍처를 만들었다. 이 엔드투엔드 생태계는 모든 계층에서 지능형 운영과 조율된 역량을 통해 차세대 전력망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이 플랫폼의 핵심에는 전력 부문을 위해 특별히 구축된 파운데이션 모델인 메가와트 멀티모달 2.0(MegaWatt Multimodal 2.0)이 있다. 애플리케이션 계층에서 메가와트 윈루이는 국가 에너지 안보와 차세대 전력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도록 개발된 AI 네이티브 배전망 계획 에이전트 역할을 한다. 회사는 또한 전력 부문 IoT 기기를 위한 독자적인 통합 운영체제인 파워아톰OS(PowerAtomOS) 등 다양한 디지털 인프라 혁신을 소개했다. 수억 개의 연결된 기기에 대한 중앙화된 연결성과 관리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파워아톰OS는 CSG의 서비스 지역 내 거의 모든 운영 시나리오에 걸쳐 중요한 전력 장비를 지원한다. CSG는 자사의 전략이 AI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넘어 차세대 지능형 전력 시스템을 위한 기술적 기반 구축으로 확장된다고 밝혔다.

2026.07.22 22:10글로벌뉴스

AI 기반 커넥티비티: 아시아•태평양, 더 스마트한 디지털 미래를 향한 길 제시

아시아•태평양 최초의 광대역 발전 서밋, 규제기관과 통신사업자들이 방콕에 모여 미래 의제 설정 방콕 2026년 7월 19일 /PRNewswire/ -- 정부 관계자와 표준화 기구, 통신사업자들이 7월 14일 방콕에 모여 세계광대역협회(World Broadband Association, WBBA)가 주최한 제1회 아시아•태평양 광대역 발전 서밋 2026(Broadband Development Summit APAC 2026)에 참석하고, AI 시대 네트워크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이번 서밋에는 국제전기통신연합(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ITU), 태국 국가디지털경제사회위원회(National Board of the Digital Economy and Society), WBBA, 인터넷 아키텍처 위원회(Internet Architecture Board, IAB), 아시아•태평양 광섬유 네트워크 협의회(Fiber Network Council APAC, FNCAP), 세계 WLAN 응용연맹(World WLAN Application Alliance, WAA), NIDA, IPv6협의회(IPv6 Council)를 비롯해 통신사업자인 텔콤셀(Telkomsel), XLSmart, 서지(Surge), 글로브(Globe), AIS, 차이나 모바일 인터내셔널(China Mobile International, CMI), HKT 및 화웨이(Huawei)가 참여했다. Denny Deng, President of Huawei Asia Pacific Carrier Business, envisions a "faster, smarter, greener" Asia-Pacific. 서밋 주요 발언 "AI 시대의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업계가 광대역의 진화를 가속하고, 컴퓨팅과 네트워크 간 시너지를 발전시키며, 국경 간 연결성을 강화할 것을 촉구한다. 함께 아시아•태평양을 위한 더 빠르고, 더 스마트하며, 더 친환경적인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자." — 화웨이 아시아•태평양 통신사업자 비즈니스 부문의 데니 덩 사장 "초고속 광대역은 더 이상 단순히 '온라인에 접속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는 AI 혁신이 구축되는 핵심 인프라다. 우리는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자 모든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촉매제로 보고 있다." — 태국 국가디지털경제사회위원회의 웨탕 푸앙숩(Wetang Phuangsup) 사무총장 "2030년으로 향하는 길은 세 가지 과제로 정의된다. 첫째, 광대역의 혜택이 모든 사람에게 전달되도록 품질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 둘째, 10G 액세스, 800GE 코어, 엔드투엔드 지능화를 갖춘 AI 준비형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 셋째, 공통 표준을 통해 이를 함께 추진해야 한다." — WBBA의 마틴 크리너(Martin Creaner) 사무총장 "차세대 네트워크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네트워크 아키텍처는 더욱 폭넓은 연결성과 우수한 품질, 강화된 보안, 더 높은 수준의 지능화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발전해야 한다. 이러한 진화는 Net5.5G에 필수적이며, 네트워크를 단순한 인프라가 아니라 AI를 구현하고 복원력과 효율성을 강화하며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기반으로 자리매김하게 한다." — 화웨이의 드루브 도디(Dhruv Dhody) 산업 표준화 전문가 겸 IAB 및 IETF 의장 "아시아•태평양 전역에서 광섬유는 가정과 사무실을 넘어 방과 기기, 기계로 확대되고 있다. 협력을 통해 광섬유 혁신과 도입을 가속함으로써 진정한 AI 준비형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 아시아•태평양 광섬유 네트워크 협의회(Fiber Network Council APAC, FNCAP) 시장정보위원회의 일함 난다나(Ilham Nandana) 위원장 "사용자가 느끼기도 전에 해결한다! AIS는 초고속 연결성과 AI 기반 네트워크 인텔리전스, 스마트홈 생태계를 결합해 프리미엄 홈 광대역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선제적이고 눈에 보이지 않는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결성을 차별화된 고객 가치와 지속 가능한 ARPU 성장으로 전환한다." — AIS 광대역사업 기술부문의 타닛 차이야분타닛(Thanit Chaiyaboonthanit) 부문장 "연결되지 않은 사람들을 연결한다: 대규모로 제공되는 합리적인 가격의 광대역. 글로벌 정보에 대한 평등한 접근성을 실현하고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사회에 역량을 부여한다." — 서지 인도네시아(Surge Indonesia)의 샤네디 옹(Shannedy Ong) 최고기술책임자 "연결성을 넘어: 텔콤셀은 진정한 가치 창출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FBB 시장을 선도하는 당사의 사업 기반을 활용해 탁월한 서비스와 고객 충성도, 차세대 홈 생태계를 바탕으로 성장을 이끌고 있다." — 텔콤셀 인도네시아(Telkomsel Indonesia)의 스타니슬라우스 수사트요(Stanislaus Susatyo) 영업이사 "우리는 AI를 부가 기능으로 취급하는 방식을 중단했다. 대신 글로브의 접근 방식은 아키텍처에서 출발해 우리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판매하며, 운영하는 방식의 핵심에 지능을 내재화한다. AI는 네트워크 상태와 고객 행동,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시스템은 장애가 발생하기를 기다리는 대신 성능 저하를 예측하고 시정 조치를 시작한다. 네트워크 상태를 분 단위로 파악함으로써 당사 시스템은 사람의 개입 없이 전체 Wi-Fi 문제의 30%를 자동으로 해결한다." — 글로브텔레콤(Globe Telecom) 광대역사업그룹의 대니 테세이라(Danny Theseira) 부문장 "화웨이는 광학과 AI의 시너지(Optics-AI Synergy)를 통해 두 기술의 동반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 통신사업자는 AI-ON을 통해 AI 중심의 전광 네트워크 목표 아키텍처를 구축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반에 1-5-20ms 지연시간 권역을 조성할 수 있다. AI-ON은 효율적인 컴퓨팅 접속과 활용을 지원하는 동시에 기가비트 및 초기가비트 홈 광대역을 통해 궁극적인 네트워크 경험을 제공해 AI 서비스의 광범위한 도입을 가속한다." — 화웨이 광학사업제품라인의 김진(Kim Jin) 부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 "연결성은 단순히 기술에 관한 문제가 아니다. 연결성은 생명줄이자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동력이다. 연결성과 인공지능의 결합이 더욱 스마트하고 복원력 높은 네트워크의 미래를 형성할 것이라고 믿는다." — ITU 전기통신개발국의 코스마스 자바자바(Cosmas Zavazava) 국장 "성능과 사용자 경험은 차세대 WLAN으로 향하는 핵심 경로다. 표준과 AI 기반 혁신을 토대로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미래 자율형 WLAN으로 향하는 길을 모색하자." — WAA의 크레인 H. 양(Crane H. Yang) 사무총장 "이번 서밋에서 NIDA와 WBBA는 산업 표준 공동 개발, 글로벌 규제 조화, 산업별 인사이트 공유를 통해 차세대 네트워크의 진화를 가속하고 선도적인 스마트시티 벤치마크를 수립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NIDA는 네트워크 아키텍처 표준의 발전에 주력하고, WBBA는 광대역 진화에 대한 글로벌 공감대 형성을 추진한다. 이러한 자연스러운 전략적 상호 보완성은 향후 협력을 위한 방대한 기회를 창출한다." — NIDA의 조이 덩(Joey Deng) 사무총장 "ION-2030은 AI 시대 차세대 광 네트워크를 위한 글로벌 표준을 개발한다. 이는 탁월한 AI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 WBBA와 ITU는 ION-2030의 개발을 공동으로 가속할 예정이며, 이는 아시아•태평양 이해관계자들이 광대역 네트워크의 미래에 적극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 WBBA WG1 의장 겸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ETSI) ISG F5G 부의장인 마르쿠스 브루너(Marcus Brunner) 수석 표준화 전문가 "AI 시대로의 전환에는 고품질의 결정론적 디지털 기반이 필요하다. 말레이시아는 Net5.5G 정책 가이드라인을 발표함으로써 IPv6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표준의 진화를 가속하고, AI의 가치를 실현해 2030년 번영하는 디지털 경제를 견인할 혁신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 WBBA 산업 파트너인 IPv6협의회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수레슈와란 라마다스(Sureswaran Ramadass) 의장 "아시아•태평양 전역에서 디지털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AI는 지능형 전환의 핵심 촉매제로 부상하고 있다. CMI는 중국의 첨단 AI 역량을 포괄적인 통신, 컴퓨팅 및 AI 서비스와 결합해 지역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앞으로도 CMI는 지역을 위한 공동의 AI 기반 미래를 조성하기 위해 업계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다." — CMI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폴 린(Paul Lin) 상무이사 겸 상업 및 기술 총괄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는 지능형 경제의 산소와 같다. HKT는 최첨단 800G 연결성과 양자 내성 보안을 통합해 홍콩 기업들이 높은 경쟁력과 보안 수준을 유지하고 미래의 컴퓨팅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하는 데 필요한 핵심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 HKT 광대역 설계 및 사이버보안 부문의 윌슨 청(Wilson Cheung) 부사장 "Net5.5G AI WAN으로의 진화는 미래를 위해 XLSmart의 전송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중요한 단계다. AI 지원 운영, SRv6, SDN, 서비스 차별화 및 대용량 전송 인프라를 점진적으로 도입함으로써 네트워크 지능화와 운영 효율성, 서비스 복원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전환은 AI 네이티브 광대역 네트워크라는 업계의 비전에 부합하는 지속적인 여정이다. 당사는 기술 파트너 및 더 광범위한 생태계와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네트워크 성능을 제공하고 인도네시아에서 증가하는 디지털 연결 수요를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다." — XLSmart 전송 네트워크 전환 부문의 전송 자율화 및 오케스트레이션 부문의 레지 지나자르(Regie Ginanjar) 총괄 "화웨이는 AI 시대를 대비해 보안 복원력과 다차원 인지, 네트워크 자율화를 통해 IP 베어러 네트워크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통신사업자는 서비스 경험을 보장하고 수익화를 가속하며 효율성을 높여 지능형 연결성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다." — 화웨이 데이터 통신 제품 라인의 아서 왕(Arthur Wang) 부사장 공통된 시각 발표자들은 혁신과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광대역과 IP, 컴퓨팅, 국경 간 인프라가 융합하면서 AI가 네트워크를 단순한 연결성에서 지능형 커넥티비티로 전환하고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WBBA는 국가 정책과 산업 생태계, 네트워크 지능화를 평가하는 글로벌 벤치마크인 AI-Net 인증(AI-Net Certification)을 출시했다. XLSmart는 최초의 AI-Net 챔피언(AI-Net Champion)으로 선정됐으며, 인도네시아는 Net5.5G 로드맵을 기반으로 인증 통신사업자를 보유한 최초의 국가 중 하나가 됐다. 또 다른 주요 세션에서는 WBBA의 마틴 크리너 사무총장이 지역 광대역 분야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해 KOMDIGI, SURGE, 텔콤셀, AIS, TRUE, HKT 및 글로브에 기가시티 인증(Gigacity Certification)을 수여했다. Gigacity and AI-Net Certification at the WBBA Broadband Development Summit APAC 2026.

2026.07.19 17:10글로벌뉴스

LG전자, 압구정 재건축 7000 세대에 '가전 구독' 공급

LG전자는 현대건설과 손잡고 서울 압구정 재건축 신축 단지에 가전 구독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압구정 재건축 2·3·5구역의 7000여 조합원 세대는 향후 입주할 아파트에 빌트인 가전과 전문 케어 서비스가 결합된 구독 모델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 5~7종의 가전 라인업이 제공되며, 특히 3·5구역 펜트하우스에는 'SKS'와 'LG 시그니처' 등 초프리미엄 브랜드가 적용된다. 구독 세대에는 입주 후 5년간 가전제품 분해 세척과 성능 점검 등 전문 매니저의 케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무상 기간 종료 후에도 별도 케어십 가입을 통해 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맞춤형 구독 서비스와 함께 인공지능(AI)홈 허브 '씽큐 온(ThinQ ON)'을 기반으로 기업 간 거래(B2B) 생태계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LG전자는 GS건설과 협력해 세대 내 가전 제어는 물론 엘리베이터 호출, 커뮤니티 예약 등 단지 인프라까지 연동하는 차세대 AI홈을 공동 개발 중이다. 박재성 LG전자 한국B2B그룹장은 "아파트 구독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고객에게 편리한 일상을 제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9 10:00진운용 기자

CGTN: 중국, 커지는 AI 격차 속 AI를 공동 번영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다짐

상하이 2026년 7월 19일 /PRNewswire/ -- 파키스탄이 연례 몬순기에 접어들면서, 국민의 생명과 생계를 보호하기 위해 정확한 기상 예보가 매우 중요해졌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중국의 MAZU 기상 시스템은 파키스탄이 조기 경보 신호를 포착하고 잠재적인 극한 기상 현상에 대해 더 신속하게 경보를 발령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파키스탄 기상청(Pakistan Meteorological Department) 연구개발부의 푸루크 바시르(Furrukh Bashir) 부장은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홍수와 가뭄을 비롯한 극한 기상 현상을 더욱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며 "전 세계 사람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이와 같은 제품이 더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러 국가에 도입된 이 시스템은 AI가 글로벌 과제 해결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중국은 오픈소스 모델과 기술 협력, 국제 이니셔티브를 통해 AI의 접근성을 높이고 그 혜택이 전 세계 더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금요일 상하이에서 열린 2026 세계인공지능대회 및 글로벌 AI 거버넌스 고위급 회의(2026 World Artificial Intelligence Conference and High-Level Meeting on Global AI Governance) 개막식에서 전 세계 국가가 사람 중심의 접근법을 견지하고 공정하고 포용적인 글로벌 AI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책임 있는 대국으로서 AI와 관련된 국제 공공재를 제공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방을 통해 AI를 공동의 기회로 시 주석은 이번 회의에서 30개국이 MAZU 기상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 5년 동안 개발도상국에 5000회의 AI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ASEAN), 아랍연맹(League of Arab States), 아프리카연합(African Union),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국가공동체(Community of Latin American and Caribbean States), 상하이협력기구(Shanghai Cooperation Organization), 브릭스(BRICS)와 함께 국제 AI 애플리케이션 협력 센터를 설립하는 방안 등을 포함해 글로벌 AI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를 발표했다. 중국은 더욱 포용적인 글로벌 AI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오픈소스 개발도 적극적으로 수용해 왔다. DeepSeek와 알리바바(Alibaba)의 Qwen을 비롯한 중국 모델은 높은 효율성과 경제성, 개방성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를 통해 개발자와 기업은 더 낮은 비용으로 AI 기술을 각자의 필요에 맞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공식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오픈소스 AI 모델은 최근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100억 회를 넘어섰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에서는 DeepSeek의 오픈소스 접근 방식 덕분에 개발자들이 AI 시스템을 무료로 다운로드해 미세 조정할 수 있으며, 이는 현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아프리카 전역에서 자체적인 혁신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비용도 크게 절감시켰다. DeepSeek는 입력 토큰 100만 개당 미화 0.27달러, 출력 토큰 100만 개당 미화 1.10달러의 가격을 책정해 일부 서구 주류 AI 모델과 비교해 진입 장벽을 90% 이상 낮췄으며, 더 많은 아프리카 사용자와 기업이 디지털 전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중국국제문제연구원(China Institute of International Studies) 산하 세계평화안보연구소(Institute for World Peace and Security Studies)의 장웨이웨이(Zhang Weiwei) 부소장은 "개발도상국인 중국은 경제 발전과 기술 진보를 향한 많은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국가의 열망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부소장은 중국의 오픈소스 AI 모델을 통해 각국이 더 빠르고 낮은 비용으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게 됐으며, 더 많은 개발도상국이 기술 발전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격차 해소를 위한 글로벌 협력 촉진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전 세계적인 AI 격차도 커지고 있다. 세계은행(World Bank)의 2025 디지털 발전 및 동향 보고서(Digital Progress and Trends Report 2025)는 AI 시스템과 컴퓨팅 역량 측면에서 고소득 국가와 중•저소득 국가 사이에 상당한 격차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글로벌 데이터 센터 자원은 여전히 선진국에 고도로 집중돼 있으며, 아프리카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 세계 용량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시 주석은 이처럼 확대되는 격차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이 개발도상국의 AI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한편, 신기술이 인류 전체에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국은 오랫동안 공정하고 포용적인 글로벌 AI 거버넌스 체계를 주장해 왔다. 2023년 중국은 글로벌 AI 거버넌스 이니셔티브(Global AI Governance Initiative)를 제안했으며, 2024년에는 모두를 위한 선한 AI 역량 강화 행동계획(AI Capacity-Building Action Plan for Good and for All), 2025년에는 AI+ 국제협력 이니셔티브(AI+ International Cooperation Initiative)를 제안했다. 이러한 노력은 책임 있는 AI 발전을 도모하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중국은 국제 협력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도 힘써 왔다. 중국은 글로벌 AI 혁신 거버넌스 센터(Center for Global AI Innovative Governance, CGAIG)와 AI 역량 강화 국제 협력 우호 그룹(Group of Friends for International Cooperation on AI Capacity Building)을 출범시켜 각국이 대화를 강화하고 지식을 공유하며 역량 강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목요일 상하이에서 세계인공지능협력기구(World Artificial Intelligence Cooperation Organization) 설립 협정이 체결된 것은 글로벌 AI 협력을 진전시키고 인공지능의 안전하고 공정하며 유익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또 하나의 진전이다. 중국은 오픈소스 모델과 AI 교육 프로그램에서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을 혁신과 발전을 위한 공동의 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과거 소수만 누렸던 이 혁신적 기술의 혜택이 더 많은 국가와 지역사회에 돌아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https://news.cgtn.com/news/2026-07-17/China-vows-to-make-AI-a-driver-for-shared-prosperity-amid-AI-gap-1OQR3INoGdy/p.html

2026.07.19 03:10글로벌뉴스

절정에 이른 걸작들: 세계 최대 규모의 고대 아메리카 문명전, 상하이 박물관에서 개막

상하이 2026년 7월 18일 /PRNewswire/ -- 상하이 박물관(Shanghai Museum)의 '세계수 위에서: 고대 아메리카 문명(On Top of the World Tree: Ancient Civilizations of the Americas)' 전시가 공식적으로 대중에 공개됐다. 고대 아메리카 문명을 주제로 열린 전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전시에는 멕시코, 페루, 중국의 주요 박물관과 문화 기관이 소장한 1129개 그룹, 약 3000점의 유물이 한자리에 모였다. 상하이 박물관과 멕시코 정부 문화부(Secretariat of Culture of the Government of Mexico), 멕시코 국립인류학역사연구소(INAH), 페루 문화부(Ministry of Culture of Peru)가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는 아메리카의 여러 고대 문명이 공유한 핵심 우주론적 개념인 세계수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약 3000년에 걸친 역사를 아우르며 고대 아메리카 문명을 종합적으로 조망한다. 중국 7개 성의 박물관이 소장한 뛰어난 유물들도 아메리카 대륙에서 온 귀중한 보물들과 함께 전시된다. 전시 기간 인민광장에 위치한 상하이 박물관은 세계수의 상징적인 수관 아래 고대 아메리카 문명에서 영감을 받은 몰입형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옥수수, 재규어, 깃털 달린 뱀, 피라미드 등의 시각적 모티프를 활용해 박물관 전체를 전시 문명을 연상시키는 문화적 경관으로 구현했다. 7000㎡가 넘는 전시 공간을 차지하는 이번 전시는 전통적인 연대기 중심의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유물을 역사적이고 문화적인 맥락 속에 배치해 서로 다른 문명 간 연관성을 보여준다. 고해상도 복원물과 멀티미디어 설비를 결합해 제례 의식과 성스러운 건축, 신화, 의식용 구기 경기에서 영감을 받은 멀티미디어 프로젝션, 몰입형 환경, 참여형 설치물 등 다양한 체험 공간도 조성했다. 이러한 설치물은 고대 메조아메리카 문명의 공학적 성취와 정신세계를 함께 보여주며, '수직적 우주'라는 개념을 고고학과 신화가 융합되는 몰입형 공간 경험으로 구현한다. 전시는 전시실을 넘어 총 1만㎡ 규모의 몰입형 체험 공간으로 확장되어 방문객들에게 단순한 시각적 볼거리 이상의 경험을 선사한다. 고대 문명을 탐험하는 이 여정은 모든 감각을 자극한다. 인민광장 바깥의 옥수수밭에서 박물관 중앙 아트리움을 관통해 솟아오른 거대한 세계수에 이르기까지 방문객들은 야외에서 실내로 이동하면서 점차 고대 아메리카 문명의 세계에 빠져들게 된다. 시각과 후각, 미각도 모두 체험의 일부가 된다. 상하이 박물관은 특별전과 문화 상품, 다이닝, 사교 활동, 라이브 공연을 결합한 통합 문화 체험도 선보여 방문객 각자가 가장 선호하는 방식으로 전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상하이 박물관은 상하이 동물원(Shanghai Zoo), 상하이 엑스포 문화공원(Shanghai Expo Culture Park), 천산 국가식물원(Chenshan National Botanical Garden) 등과 협력해 세계수 개념에서 영감을 얻은 도시 전역의 협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대 유물, 역사적 인물, 동물, 식물, 음식'의 상호작용을 아우르는 통합적이고 다차원적인 큐레이션 방식을 적용한다. 이러한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전시는 박물관을 넘어 상하이 전역에서 펼쳐지는 다차원적 문화 체험으로 확장된다. 상하이 박물관은 접근성과 관객 참여를 높이기 위해 여러 분야를 연계한 티켓 패키지를 포함하는 종합적인 '육상•해상•항공' 모델도 구축했다. 박물관 밖에는 전시를 주제로 한 몰입형 소비 공간을 조성해 전시와 도시 생활의 더욱 긴밀한 융합을 촉진한다. 상하이 박물관은 이번 전시와 연계해 3000종이 넘는 문화 상품을 출시하고, 박물관 야간 개장 행사인 '뮤지엄 나이트(Museum Nights)', 다기능 휴식 공간, 몰입형 VR 체험, 전용 다이닝 및 휴게 공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해설 자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기간에는 테마 지하철과 버스, 관광버스, 황푸강 유람선도 운행돼 전시의 영향력을 도시 전역으로 확장하고 고대 아메리카 문명의 분위기를 상하이에 전달할 예정이다.

2026.07.18 17:10글로벌뉴스

네트워크 2030 선도: WBBA,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데이터 통신 인증 AI-넷 공식 출범

방콕, 2026년 7월 16일 /PRNewswire/ -- 아시아태평양 광대역 발전 서밋(Broadband Development Summit, BDS)에서 세계광대역협회(World Broadband Association, WBBA)가 전 세계 국가와 사업자들을 위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데이터 통신 인증인 AI-넷(AI-Net)을 공식 출범했다. 디지털 인프라의 이정표로서 이 인증은 글로벌 네트워크가 연결성 중심 아키텍처에서 지능 중심 네트워크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적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며, 글로벌 인프라를 '올 클라우드(All-Cloud)' 시대에서 '올 인텔리전스(All-Intelligence)' 시대로 추진하는 동시에 산업 전반의 세대적 진화와 지능형 전환을 가속화한다. 현재 AI는 글로벌 경제를 재편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하부 인프라에 더 높은 수용 능력, 확장성 및 지능을 요구하고 있다. 산업이 넷5.5G(Net5.5G)로 전환되면서 대역폭과 커버리지 같은 전통적인 지표는 더 이상 지능형 시대의 국가 경쟁력을 반영하지 못한다. 이에 따라 WBBA는 국가 정책 지침, 협력적 산업 생태계, 넷5.5G 보급률이라는 세 가지 새로운 축에 초점을 맞춘 AI-넷 인증을 도입했다. 계량화가 가능한 이 평가 시스템은 최상위 정책을 산업 생태계와 일치시켜 기술 성숙도를 체계적으로 벤치마킹함으로써 전 세계 넷5.5G 배치를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Net Certification 출시 기간 중 WBBA는 AI-넷 인증의 양방향 역량 강화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두 가지 핵심 가치를 강조했다. 첫째, '네트워크 포 AI(Network for AI)'는 네트워크를 단순한 전송 파이프라인이 아닌 지능형 컴퓨팅을 위한 기초적인 토대로 확립한다. 높은 처리량, 제로 패킷 손실, 초저지연을 선보이는 확정적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현대 네트워크 인프라는 지능의 잠재력을 완전히 발휘한다. 이는 컴퓨팅 성능과 네트워크 스케줄링 간의 원활하고 깊은 조율을 보장해 탄력적인 수요에 대한 보장된 경험 품질을 제공하고, 대규모 AI 모델 훈련 및 추론을 위한 데이터 효율성을 최적화한다. 둘째, 'AI 포 네트워크(AI for Network)'는 기기와 관리 플랫폼에 네이티브 지능을 직접 주입한다. AI 역량을 깊이 통합함으로써 네트워크는 수동적인 라우팅에서 내생적 지능, 자동 복구, 지속적인 자가최적화를 갖춘 능동적 인지 시스템으로 전환된다. 이러한 구조적 전환은 인프라를 고도로 자동화된 '에이전틱(Agentic)' O&M과 AN L4로 이끌어 운영 복잡성을 대폭 줄이고 전 세계 사업자들의 유지보수 부담을 경감시킨다. WBBA Director General Martin Creaner elaborating on the AI-Net Certification AI-넷 평가는 거시경제와 미시 경제 차원을 모두 아우른다. 거시경제 수준에서 이 인증은 국가 정책 정렬과 산업 구축 노력을 평가한다. 핵심 기준에는 넷5.5G, IPv6, 지능형 네트워크를 뒷받침하는 최상위 정책 프레임워크와 글로벌 표준 및 생태계 협력에 대한 적극적인 기여가 포함된다. 미시 경제 수준에서 이 평가는 MWC에서 WBBA가 출범시킨 IP 네트워크 발전 지수(IP Network Development Index, IPDI)를 사용하여 사업자들을 벤치마킹하며, 라이브 네트워크 지능과 어드밴스드 IP/넷5.5G 배치 밀도를 정확하게 측정하여 넷5.5G 선구자들을 식별한다. 광역 네트워크를 넘어 이 인증의 범위는 엔드투엔드 디지털 기반으로 확장되어, 고도로 상호연결된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와 포괄적인 내생적 보안 시스템을 핵심 기준에 통합한다. 이러한 다차원적 정렬은 국가의 전략적 통찰력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자동화 물류, 스마트 리테일, 스마트 시티 같은 전문 부문에서 선도적인 사업자들이 제공하는 전체 시나리오, 고도로 안전한 네트워크 역량을 검증한다. "신뢰할 수 있고 업계에서 인정받는 벤치마크인 AI-넷은 네 가지의 힘을 네트워크 2030을 향한 측정 가능한 진전으로 전환한다." 앞으로 WBBA는 이 인증을 활용해 정책 입안자, 표준 기구, 선도 사업자들 간의 글로벌 합의를 구축할 예정이다. 통일된 표준을 가속화하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이 이니셔티브는 산업을 2030년 지능형 미래로 이끄는 'AI 레디(AI-ready)'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세계광대역협회 소개 세계광대역협회(WBBA)는 클라우드 및 광대역 산업 이해관계자들을 한데 모아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초광대역의 사회적, 경제적 혜택을 극대화하는 공동 목표를 해결하고 추진하는 개방적이고 다자간 조직이자 플랫폼이다. WBBA는 융합된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광대역이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소비자 및 시민을 위한 성과를 옹호한다.

2026.07.16 12:10글로벌뉴스

티오리, 온디멘드 AI 모의해킹 솔루션 '진트 펄스' 선보여

공격형(오펜시브) 사이버 보안 기업 티오리(Theori, 대표 박세준)가 자사 AI 기반 취약점 탐지 플랫폼 '진트(Xint)'의 온디멘드(On-Demand)형 '진트 펄스(Xint Pulse)'를 15일 출시했다. '진트 펄스'는 AI 기반 블랙박스 모의해킹 솔루션 '진트 웹(Xint Web)'의 점검 성능을 그대로 담는 한편 개별 웹 애플리케이션 대상으로 필요한 만큼 유연히 도입할 수 있게 설계한 제품이다. 대규모 상시 방어 체계 구축을 위한 진트 웹과 달리, 특정 애플리케이션 하나부터 기업의 상황에 맞춰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펄스(Pulse)'는 맥박을 뜻하는 단어다. 보안 상태와 취약점의 흐름을 빠르고 정확하게 짚어낸다는 의미를 담았다. 대개 기업의 보안 테스트는 분기나 연간 단위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긴급 배포나 주요 업데이트 시 보안 공백이 발생하기 쉽다. '진트 펄스'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연간 계약 없이도 서비스 출시나 보안 인증 등 원하는 시점에 필요한 자산의 보안 맥을 즉각 진단할 수 있게 진입 장벽을 대폭 낮췄다. '진트 펄스'는 소규모 팀을 위해 성능을 낮춘 저가형 다운그레이드 버전이 아니다. 진트의 강력한 고성능 AI 엔진을 그대로 구동, 스캔 깊이와 진단 질(質)이 동일하다. 또한 단 한 개의 자산을 테스트하더라도 실제 공격 경로와 명확한 재현 코드가 포함된 최고 수준의 취약점 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최대 3회까지 무료 이행점검(Retest)도 지원해 조치 결과까지 완벽히 검증할 수 있으며,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비용으로 진행할 수 있다. 곽경주 진트 제품 총괄은 “점검해야 하는 자산의 규모와 상관없이, 노출된 취약점의 파급력과 위험성은 동일하다”며 “진트 펄스는 기존 대형 고객사뿐만 아니라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도 원하는 순간에 필요한만큼 보안성을 즉시 확보하고, 비즈니스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가장 완벽한 보안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트(Xint)'는 티오리의 보안 전문성과 독보적인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을 결합한 'AI 기반 취약점 탐지 플랫폼'이다. 기존 보안 툴의 한계를 넘어 소스코드부터 운영 환경까지 보안 점검을 수행한다. 공격자가 실제 악용 가능한 취약점만 찾아 보고하며 오탐 없는 취약점 경로와 즉각 조치 가능한 수정 방안을 전문가 수준의 깊이로 지속 제공하고 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옥타,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업 및 기관에 ▲보안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LLM 보안 솔루션 '알파프리즘(αprism)' ▲회원 8만명 이상의 사이버보안 교육 플랫폼 '드림핵(Dreamhack)'을 운영하며 실전 중심의 기술력으로 보안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2026.07.15 22:39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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